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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9산부인과 찾은 여중생이 문진표에 '성관계 했다' 체크하자 의사가 날린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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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0 11:00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산부인과 의사의 충고에 수치심을 느꼈다는 여중생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가려움증으로 산부인과를 찾았다가 수치스러운 경험을 했다'고 털어놓은 중학교 3학년 A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A씨에 따르면 그가 문진표를 작성하던 중 성관계 여부를 묻는 질문에 '있다'고 솔직히 체크했는데, 이를 본 산부인과 의사가 '내 딸이랑 동갑이라 하는 말이다. 몸을 소중히 하라'고 조언했다고 한다.
의사는 딸 같은 학생을 보며 질병 등이 걱정돼 조언을 한 것으로 보이나, A씨는 '이 말이 너무 수치스러웠다'며 '의사가 나한테 한 말은 쓸데없는 말 아니냐. 내가 예민한 거냐'고 물어왔다.
A씨가 현재 중학교 3학년이라면, 만 나이 통일법에 따라 생일 전 기준 14살인 셈이다.
2020년 5월 19일 형법이 개정되면서 미성년자의제강간의 기준 연령은 기존 13세에서 16세로 늘어났는데, 이에 따라 16세 미만에 대해 간음 한 19세 이상의 사람은 피해자의 동의를 구해야 고, 폭행이나 협박을 사용하지 않았더라도 미성년자의제강간에 해당하여 3년 이상의 징역에 처할 수 있다.
다만 16세 미만의 미성년자와 성관계하더라도 그 대상자가 19세 이상인 경우에만 처벌하도록 제한을 뒀다.
아직 어린 나이기에 많은 이들은 의사의 조언에 공감하며 '그 수치심은 의사의 충고가 아니라 자신에게서 비롯된거다', '의사 말 틀린 거 없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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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선 도로 무단횡단하던 노인 죽게 만든 운전자, 1심 이어 항소심도 무죄[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무단횡단하던 80대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가 항소심에서도 무죄 선고를 받았다. 17일 울산지법 형사항소1-1부(심현욱 부장판사)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원심과 같은 무죄를 유지하고 검사 항소를 기각했다. 앞서 지난해 2월 A씨는 이른 아침 경남지역 한 왕복 6차선 도로를 운전하다가 보행자인 80대 B씨를 차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당시 A씨는 정상 속도로 2차로를 달리고 있었고, 바로 옆 1차로를 달리던 차량 때문에 B씨를 보지 못했다. B씨는 보행 신호등이 적색인 상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이었다. 횡단보도 인근에는 육교가 있었다.1심 재판부는 이런 상황에서 A씨는 B씨가 길을 건너고 있는 것을 알아채기 어려웠을 거라고 판단했다.하지만 검사는 B씨가 무단횡단할 당시 A씨 차량과 어느 정도 거리가 있었다며 A씨가 전방주시를 제대로 하지 않았거나, 브레이크를 제때 밟지 않은 책임이 있다고 항소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검사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인적 드문 시간대 보행신호가 적색인 상황에서 누군가 갑자기 횡단보도를 달려서 지나갈 것이라고 예상하기가 쉽지 않다는 판단이었다.항소심 재판부는 '운전자는 통상 예견되는 사태에 대비해 회피할 수 있는 정도의 주의의무를 다하면 충분하다'면서 '이례적인 사태까지 예견해서 대비해야 할 의무는 없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조회수: 7,86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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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7 16:00 |
부모님이 구해준 투룸방 사는 친구에게 무상거주 요구한 여성의 조건...'관리비 15만원인데?'[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친구에게 호의를 베풀었다가 '속물' 취급을 당한 누리꾼이 억울한 심경을 털어놨다. 지난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친구가 저보고 속물이라고 합니다'라는 제목의 사연글이 올라왔다. 사연글 작성자이자 취준생인 26살 A씨는 부모가 구해준 투룸 오피스텔에서 혼자 자취 생활을 하고 있다. 최근 A씨는 대학 동기들과 함께 집들이를 했고, 동기들은 '혼자 살기에 넓어서 안 답답하고 좋겠다'라며 부러워했다. 그러던 어느날, A씨는 동기 B씨의 연락을 받게 됐다. B씨는 읍단위 지역 대학교에 합격해 기숙사 생활을 했고, 현재는 졸업한 상태라 본가에 들어가 공부 중이었다. 취업 준비를 시작한 B씨는 A씨에게 '취업을 아무래도 도시에서 해야 하니까 취업하면 집을 구해야 하는데, 너희집에 방 하나 비니까 같이 사는 건 어떠냐'라고 제안했다. A씨는 거절할 이유가 크게 없었고, 같이 사는 대신 관리비 15만 원만 내달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B씨는 밖에 나가서 공부하는 시간이 더 많기 때문에 관리비 15만 원 중 7만 원만 내길 원했다. B씨가 '어차피 너 월세 같은 거 안 내니까 내가 7만 원만 보태줘도 이득 아니냐'라고 말했고, A씨는 '월세를 안 내는 건 내 입장이고 너 혼자 집 구하려면 보증금도 있어야 하고 월세도 내야 하는데 관리비 15만 원만 다 내달라는 게 어렵냐'라고 따졌다. 그러자 B씨는 '친구끼리 왜 이렇게 칼같이 계산하려 하냐'라며 '같이 살면서 집 청소도 도와주고 가끔 배달도 시켜주려고 했는데 너무 속물 아니냐'라고 저격했다.B씨 입장에서는 아직 취준생이라 형편이 넉넉지 않고, 취업하면 어련히 알아서 잘 할 텐데 A씨가 관리비 15만 원을 다 받겠다고 한 것에 대해 섭섭함을 느낀 것이다. 친구에게 빈 방을 내어주기로 했다가 졸지에 속물이 된 A씨는 '제가 15만 원 달라는 게 욕심이냐'라며 누리꾼에게 의견을 구했다.사연을 접한 누리꾼은 대다수는 친구 B씨의 태도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누리꾼은 '이번 기회로 친구 한 명 걸렀다고 생각해라', '돈 계산 정확하지 않은 친구는 같이 살면 다른 문제로 또 싸우게 된다'라며 B씨와 절대 동거하지 말 것을 조언했다. 조회수: 5,72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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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7 16:00 |
광희가 배우 정해인 인스타그램 찾아가 공개 사과한 이유[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그룹 제국의아이돌 출신 방송인 광희가 배우 정해인에게 공개 사과를 남겼다.이후 정해인이 보인 반응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6일 광희는 정해인의 인스타그램 계정 속 정해인과 임시완의 투샷 게시물에 댓글을 남겼다.그는 정해인에게 '정해인님 안녕하세요. 시완이 친구 방송인 광희입니다, 만나서 빈갑습니다!'라고 인사했다.이어 광희는 이날 게재된 유튜브 '핑계고'의 이야기를 꺼냈다.그는 '다름이 아니고 오늘 '핑계고'에서 시완이와 정해인님 여행 이야기를 하던 중 저도 흥분한 나머지 '시완이가 정해인이랑 여행 다녀왔다'며 한 번도 본 적 없는 정해인님께 '정해인'이라 해서 영상을 보는 내내 '님'을 붙여 말하지 못한 것에 마음이 쓰여 이렇게 댓글로 인사와 마음을 전합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라고 사과했다.여기에 정해인은 오늘(17일) '안녕하세요!. 아이구 안 그래도 같은 동갑이라 시완이한테 얘기 많이 들었어요. 시완이랑 시간 맞춰서 같이 봐요'라고 답글을 남겨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광희와 정해인, 임시완은 1988년생 동갑내기 스타들이다.광희는 KBS2 '아주 사적인 여행'에 출연 중이며 정해인은 임시완과 최근 방송된 JTBC '배우는 여행중'에 함께 출연했다. 조회수: 4,91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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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7 15:15 |
카페 직원 도움으로 '임영웅 콘서트' 티켓팅 성공하자 엄마팬이 보인 반응[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임영웅 콘서트 티켓이 순식간에 매진되며 일명 '피케팅'(피 튀기는 티켓팅)이 계속되고 있다. 이 가운데 한 카페에서는 티켓팅에 성공하고 환호성이 터졌다.최근 서울 송파구 오금동에서 카페를 운영 중인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 '처음 뵌 손님 임영웅 표 잡아들임'이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A씨와 여자 손님, 그리고 손님의 아들로 보이는 남자아이가 노트북을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그리고 손님과 손을 맞잡으며 소리 치는 A씨의 모습이 나왔다. 양 쪽에서 큰 소리가 나자 아이는 귀를 막고 다른 쪽으로 가는 모습. 이를 본 누리꾼은 웃음을 터트렸다.일각에서는 '진짜 큰 일 하셨다', '서로 손 잡고 좋아하시는 모습에 괜히 눈물 난다', '귀 막는 아이가 킬포', '이런 게 진짜 낭만이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A씨는 '(임영웅 콘서트) 너무 가고 싶은데 예매 방법을 잘 모르시겠다고 7시부터 초긴장 상태이시던 손님. 도와드렸는데 다행히 성공해서 손님이랑 같이 소리 질렀다'고 상황을 설명했다.또 A씨는 '팬분들이 이렇게나 좋아하시는데 다음 공연은 진짜 호남평야에서 하셔야 하는 거 아닌가'라는 말도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해당 영상은 SNS를 비롯해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한편 임영웅의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 서울 공연은 10월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조회수: 5,76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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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7 15:15 |
드라마서 케미 좋아 '제발 사귀어주세요' 팬들 반응 폭발한 커플 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비주얼부터 피지컬까지 합이 좋아 팬들의 환호를 부르는 작품 속 커플들이 있다. 최근 방영 중인, 혹은 방영 예정인 작품 속 배우들로 모아봤다.가장 먼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커플은 디즈니플러스 코리아 '무빙'의 조인성과 한효주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다. 극 중 조인성은 하늘을 나는 비행 능력을 갖춘 김두식 역을 연기, 한효주와 부부 호흡을 맞췄다.비주얼부터 케미스트리가 폭발한 두 사람의 부부 호흡은 극찬을 불러모았고 일각에서 '제발 사귀어주세요'라는 반응을 양상하고 있다. JTBC '이 연애는 불가항력'에 함께 나오는 조보아와 로운의 합도 극찬을 받고 있다. '이 연애는 불가항력'은 3백여 년 전 철저히 봉인되었던 금서를 얻게 된 말단 공무원 이홍조(조보아 분)와 그 금서의 희생양이 된 변호사 장신유(로운 분)의 불가항력적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다. 조보아와 로운은 설렘 가득한 로맨스 케미를 형성하고 있다.두 사람 역시 비주얼부터 피지컬까지 완벽하게 어울린다는 평을 얻고 있다. 그런가 하면 아직 첫 방송 전인데도 팬들의 '덕질'을 부르는 커플이 있다. 바로 오는 10월 11일 방송 되는 MBC 새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에 출연하는 차은우와 박규영이 그 주인공이다.최근 공개된 예고편에는 '얼굴 천재'라는 별명을 가진 차은우와 그 옆에서 박규영이 비주얼 케미스트리를 폭발시킨 모습이 담겼다. 이는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을 양상하고 있다. 조회수: 4,45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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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7 15:15 |
끝까지 보면 가슴 훈훈해...당근마켓에 올라온 '시급 2만원' 흰머리 뽑기 알바 후기[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흰머리 뽑기'라는 이색 아르바이트 후기에 관심이 집중됐다. 최근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는 흰머리 뽑아줄 아르바이트생을 구하는 여성 A씨가 등장했다. A씨는 '어느 날 내 흰머리가 수북하다는 걸 느꼈다. 인지하고 나니 가렵기 시작했다. 이러다간 머리만 벅벅 긁으면서 살 것 같았다'라며 구인 공고를 낸 이유를 밝혔다. 시급 2만원을 제안한 A씨는 '여성분으로 구한다. 흰머리 뽑는 일에 재미 느끼시는 분, 승부욕 느끼시는 분 다 환영한다'라며 '진짜 흰머리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죽겠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최대 1시간 잡고 있는데 일찍 끝나도 2만 원 그대로 드리겠다'라며 '50개 이상 뽑아주면 1만 원 더 드리겠다'라고 제안했고, 실수로 검은 머리 뽑아도 괜찮다고 했다.또 A씨는 요즘 세상이 흉흉한 만큼 볕 잘 드는 카페에서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고, 음료수도 가격 상관없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놀랍게도(?) 총 11명의 지원자가 몰렸고, A씨는 가장 먼저 채팅하게 된 B씨를 채용하기로 결정했다. 한시가 급했던 탓이다. B씨는 '혹시 아는 언니 한 명이랑 같이 가도 되냐. 그 언니도 재밌어 보인다고 해서 그렇다'라고 제안했고, A씨는 쿨하게 허락했다.이후 A씨는 깨끗이 샤워를 했고, 알코올 티슈로 연장을 소독한 뒤 약속장소로 향했다. 편한 옷차림으로 만나기로 했던 A씨와 B씨는 카페에서 단번에 서로를 알아보고 웃음이 터졌다. 하지만 생각보다 보는 눈이 많자 이들은 카페 밖으로 나왔고, A씨의 차량 안에서 작업을 하게 됐다.A씨는 '나는 운전석 뒤로 젖히고 그분은 뒷좌석에 타셔서 뽑아주셨다. 동행인이셨던 분은 조수석에서 나랑 한 시간 넘게 수다 떨었다. 진짜 시간 가는 줄 몰랐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근데 내 흰머리가 너무 많아서 뽑아도 끝이 안 보였다. 그래서 연장 수당 드리기로 하고 계속 뽑았다'라며 '진짜 잘 뽑으시더라. 그냥 무릉도원이다. 솔직히 10년 만에 머리 감는 사람처럼 시원하고 행복했다. 그냥 새로 태어나는 기분이었다'라고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흰머리 50개 이상 뽑으며 연장 근무한 B씨는 총 4만 원을 벌었고, A씨가 집앞까지 태워줘 편하게 귀가했다. A씨는 B씨에게 '제발 제발 다음에 또 이용해달라'라고 싹싹 빌고 돌아왔다. 끝으로 A씨는 '진짜 돈 쓰는 보람 느꼈다. 대만족. 진작 구할 걸. 이제 흰머리 올라올 때쯤 되면 무조건 당근에 구인 공고 올려야겠다. 아무튼 너무 시원하고 재밌었다'라고 최종 후기를 전했다. 조회수: 4,87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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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7 15:00 |
'타인을 배경 취급해'...요즘 10대들 사이에서 무섭게 퍼지고 있다는 NPC 정신병(?)의 정체[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요즘 10대 학생들 사이에서 타인을 게임 속 캐릭터 취급하며 공격적인 성향을 드러내는 이들이 늘고 있다.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요즘 10대들한테 무섭게 퍼지고 있다는 병'이라는 글이 게재됐다. 사연에 따르면 작성자 A씨는 며칠 전, 눈 앞에서 대놓고 자신의 욕을 하는 10대 학생들을 마주했다.그는 처음에 모른 척 넘어가려 했지만 점점 심해지는 수위에 학생들을 불러 세운 뒤 불쾌감을 드러냈다.그러자 학생들은 두 눈을 크게 뜬 채 '그냥 우리끼리 얘기한 건데 진짜 대답할 줄 몰랐다'고 당황해 하며 자신들의 대화에 반응한 A씨를 이상한 사람 취급했다.이에 A씨는 '날 눈 앞에 뻔히 두고 욕하는 학생들을 여태까지 3번 정도 겪었는데 전부 이런 반응이었다'면서 '왜 요즘 10대는 타인을 NPC 취급하고 사는 거냐'고 토로했다.A씨의 사연이 공개되자 댓글로 많은 이들이 공감과 함께 자신의 경험담을 덧붙였다. 이들은 '피씨방에서 학생들이 음식 늦게 나온다고 큰 소리로 욕하길래 알바생이 달려가서 죄송하다고 사과하니까 꿀 먹은 벙어리가 되더라. 그래놓고 둘만 남으니까 자기들 대화를 왜 엿듣고 말을 하는 지 모르겠다고 짜증냈다', '실제로 요새 타인을 NPC로 인지하는 사람들이 꽤 늘었다', '요즘 학생들 아무말 뱉어 놓고 상대방이 반응하면 엄청 당황하더라'라고 말했다.한 누리꾼은 '이런 행동은 어린 아이들 보면 주변 아랑곳 하지 않고 큰 소리로 떠드는 것과 숨바꼭질 할 때 자기 눈만 가리는 행위랑 같은 결'이라며 '타인의 시점을 이해하는 능력이 부족한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NPC란 게임 속 사용자가 조종할 수 없는 캐릭터를 일컫는 말로, 다른 의미로는 특정 장소에 항상 머물러 있거나 배경과 같은 존재를 다룰 때 쓰인다. 조회수: 5,18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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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7 15:00 |
베란다서 던진 담배꽁초에 아기 화상 당하자 아파트 전 입주민 DNA 채취해 범인 잡은 중국 경찰[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아파트, 오피스텔, 빌라 등 공동주택에서 층간소음만큼이나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 흡연 갈등이다.아랫집 베란다에서 올라오는 담배 연기나 위층에서 꽁초를 버리는 일로 이웃 간 얼굴을 붉히게 되는 일을 자주 볼 수 있다. 얼마 전 중국에서는 베란다에서 던진 담배꽁초를 1층에 있던 아이가 맞아 화상을 입는 일이 일어났다.경찰은 아파트 전 입주민의 DNA를 채취해 담배꽁초와 대조해 범인을 잡아냈다.지난 16일(현지 시간) CTWANT는 중국 허난성 정저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엄마와 산책을 나온 아기가 베란다에서 떨어진 담배꽁초에 맞아 화상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아이 엄마 황씨는 '갑자기 하늘 위에서 무언가 떨어지고 아이 목에 떨어졌는데, 담배꽁초였다. 아직 불길이 남아 있던 담배꽁초에 아이가 화상을 입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아이는 피부에 물집이 잡힐 정도로 심한 화상을 입었다. 황씨는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담배꽁초를 베란다에서 버린 건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황씨는 범인을 잡기 위해 담배꽁초를 버리지 않고 보관해 경찰서로 달려갔다.경찰관들은 범인을 잡기 위해 아파트 전 주민들의 DNA를 채취해 황씨가 가져온 담배꽁초와 대조해 범인을 잡아냈다.범인은 이 아파트에 사는 남성 A씨였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황씨는 '우리아이는 여전히 화상 상처 때문에 아파서 제대로 잠을 못 잔다'라며 분노를 터트리기도 했다. 조회수: 4,57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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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7 15:00 |
중국서 남자 대학생 대상으로 실시한 '정자왕 선발대회' 우승상금 수준[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중국에서 남자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자왕 선발대회'가 열려 화제를 모은다.최고의 정자를 선발된 참가자는 우승 상금을 받을 수 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HK01은 중국 허난성의 한 정자은행에서 남자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자왕 선발대회'를 열었다고 보도했다.해당 정자 은행은 남자 대학생이 기증한 정액들의 농도, 운동성, 정액량, 정자 갯수를 기준으로 최고의 정자를 뽑는다고 말했다.최고의 정자로 선발된 참가자는 우승 상금으로 최대 6100위안(한화 약 111만 원)을 받을 수 있다.정자 대회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1차 검사를 통과해야 한다.검사에 통과한 사람들은 6개월 동안 해당 정자 은행에 정자를 20회 기부해야 함을 원칙으로 한다.또 1차 검사를 받은 사람에게는 교통비를 지원하기도 한다. 해당 정자은행은 '20대 대학생들의 정자 질이 가장 좋다. 그래서 가장 좋은 질의 정자를 확보하기 위해 이 같은 대회를 개최했다'라고 말했다.또 '대회가 종료된 후 정자는 익명으로 정자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기증된다'라고 전했다.실제 많은 남자 대학생들이 이 대회에 참여하고 있어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1차 검사를 받기 힘들 정도라고 한다. 조회수: 4,11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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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7 15:00 |
번화가서 '라방' 찍으며 민폐 끼치는 BJ 늘어...불쾌감 호소하는 시민들[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나 찍힌 거 아니야..?'일부 BJ와 유튜버들의 야방(야외방송) 및 브이로그 촬영 때문에 번화가에 가기 꺼려진다는 이들이 속출하고 있다. 특히 '야방'의 경우 생방송으로 송출되는 만큼 얼굴 모자이크 등의 후속처리가 전혀 되지 않아 불쾌감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번화가 길거리에서 촬영을 하는 사람들 때문에 불편하다는 누리꾼들 반응이 이어졌다.'길거리나 식당에서 브이로그 찍는 사람들 너무 싫다. 내가 밥 먹는 게 뒤에 다 나오는데 따지기도 애매하다'는 글에는 공감이 이어졌다.누리꾼들은 '인방 너무 싫어 지나가는 사람들 모자이크도 안 해주잖아 ', '진짜 싫어 특히 걸어가면서 하는 라이브 짜증남. 그건 모자이크도 안돼 ', '카페나 블로그에 얼굴 모자이크 안 하고 올린 글 보면 신고하고 싶다', '브이로그는 그래도 대부분 모자이크 하는데 인방은 진짜', '놀이공원 줄 설 때 찍는 거 진짜 싫음. 피하지도 못하고', '제주도 놀러 가니까 저런 사람 많더라 우리가 피해 다녀야 한다. 사람들 가리려는 노력조차 없다' 등 불만 섞인 목소리를 냈다.실제 최근 강남, 홍대, 서현, 신림, 수원 등 수도권 주요 번화가 곳곳에는 카메라나 휴대전화를 들고 촬영하는 사람을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촬영돼 플랫폼 곳곳에 무작위로 노출된 일반인들을 해당 방송 시청자들이 보고 품평을 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해외의 경우 개개인의 저작권이 중요시돼 영상을 올릴 때 후속 모자이크 조치를 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국내에선 길거리에 다니는 이들 얼굴이 그대로 노출된 영상이 아직까지 자주 올라온다. 공공장소에서 촬영을 할 때는 타인이 나오지 않도록 하는 것에 한계가 있기 마련이라 대책 마련에도 어려움이 있다.한편 길거리 영상도 특정 신체 부위를 가까이 촬영한다면 불법 촬영 처벌을 받을 수 있다.길거리를 촬영했더라도 특정 신체 부위를 상대방의 동의 없이 가까이에서 촬영한 것은 성폭력 처벌법에 의해 처벌받을 수 있으며, 이런 영상에 성적 모욕이 담긴 댓글을 다는 것 역시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조회수: 4,95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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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7 14:00 |
30분 공연 예정됐는데 장대비 쏟아지는 날 '10분 공연' 하고 간 지코[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지코가 한 뮤직 페스티벌에서 예정된 공연시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무대를 내려와야 하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16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월드컵 보조경기장에서 2023 입크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이날 축제에는 효린, 미노이, 릴러말즈, 빅나티, 기리보이, 제시, 로꼬, 다이나믹듀오, 지코 등이 초대됐다. 앞서 공개된 공연 타임테이블에 따르면 JUTO가 첫 무대를 꾸몄고, 무대 정비 시간 따위는 없이 계속해서 다음 무대가 진행됐다. 대부분 25분에서 30분 공연 시간이 예정됐고, 이날 공연의 헤드라이너인 지코도 30분 간 무대를 꾸밀 것으로 정해졌다. 하지만 빡빡하게 적힌 타임테이블은 결국 문제가 됐다. 앞선 타임에서 조금씩 무대가 밀리며 결국 지코는 예정됐던 9시가 아닌 9시 50분쯤이 되어서야 무대에 서게 된 것이다.또한 초반에는 공연이 몇 시에 끝나는지에 대한 정보가 없다가 지코가 무대에 오를 때에 되어서야 10시까지만 공연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졌다는 후문이다.결국 지코는 당초 예정된 30분 진행에서 단 10분만 무대에 서게 됐고 앵콜 없이 '아무노래', '새삥', '거북선' 단 세 곡만을 부르고 무대를 내려가게 됐다.이날 지코는 무대에서 '너무 마음이 너무 답답하고 안타깝다. 제가 정말 무대에 서는 걸 좋아하고 약속이라는 것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부득이하게 야외 무대다보니 계약상 리미트가 있나보다. 정말 세트를 알차게 준비했는데 이 다음 곡이 앵콜없이 마지막 곡이 될 거 같다'고 아쉬워 했다. 특히 이날은 수원에 많은 양의 비가 내렸다. 같은 날 수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야구 경기도 취소됐다.지코의 무대를 기다렸던 팬들은 오랜 시간 동안 비를 맞으며 기다렸을 터. 팬들은 각종 SNS 등을 통해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조회수: 4,95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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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7 13:15 |
명품만 고집하던 아이돌 멤버가 유재석 만나고 검소해진 이유 (+영상)[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황광희가 유재석을 만나고 달라졌다고 고백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는 '단짝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황광희, 임시완, 지석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유재석과 수다를 떠는 모습이 담겼다.유재석은 근황 토크 중 황광희가 최근 자동차 정비를 받았다고 하자 '사실 광희가 보이는 것과 다르게 돈을 많이 쓰지 않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황광희는 '재석이 형과 예능 '무한도전'에서 만난 뒤부터 그렇다'라고 인정했다. MBC '무한도전' 출연 전까지는 허영심이 장난 아니었지만 유재석을 만난 뒤로는 유재석처럼 되고자 노력한 것이다. 임시완도 '(유재석) 선배님 영향 진짜 많이 받았다. 원래 명품 쇼핑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그걸로 본인을 표출하는 게 컸다'라고 공감했고, 황광희는 '명품을 산 정도로 하면 이미 앰버서더 됐어야 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이어 임시완은 ''무한도전'이 기점이었던 것 같다. 그 이후로 칩거 생활을 하고 본인 속에 갇혀서 들어가려고 하다 보니까 '오히려 너무 자기 속에 들어가는 것 같은데'라는 걱정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이때 황광희는 '그때 내 인기 알지 않냐. '무한도전' 처음 됐을 때 많은 미디어가 나한테 집중했다'라고 갑자기 자랑했고, 임시완은 '그때 욕 많이 들어먹지 않았냐'라고 직구를 날려 폭소를 불러일으켰다. 그러면서도 임시완은 황광희가 '무한도전'을 기점으로 자아성찰을 많이 하면서 좋아졌다고 인정했다. 한편 유재석은 지난 2021년 tvN '유퀴즈 온 더 블럭2'에 출연해 '한때는 내가 명품을 좋아했다. 돈을 처음 벌기 시작했을 때는'이라면서 구찌, 프라다, 아르마니를 샀다고 고백한 바 있다.하지만 유재석은 '지금은 갖고 싶은 게 없다. 지금은 내 관심사가 아니니까'라고 말했다. 보이는 것보다 내면을 가꾸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실제로 유재석은 예능 1회 출연료로 수백만, 수천만 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평소 브랜드 상관없이 수수하게 입고 다니는 등 사치를 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조회수: 4,62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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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7 12:15 |
집에서 여성 2명 성폭행해 징역 30년 선고받은 남편과 이혼 절대 안 한다는 여배우[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유명 할리우드 여배우 비쥬 필립스(43)가 성폭행 혐의로 징역 30년을 선고받은 남편과 이혼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지난 15일(현지 시간) 미국 폭스뉴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필립스는 남편인 할리우드 배우 대니 마스터슨(47)이 법원에서 최소 징역 30년, 최대 종신형을 선고받은 뒤 매우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어 '필립스는 마스터슨을 여전히 사랑하며 이혼할 계획이 없다. 그의 곁을 지킬 것'이라고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필립스의 한 측근은 '필립스가 마스터슨의 유죄 판결 뒤 매우 힘들어했고 정신이 나갔다'면서도 '필립스는 희망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다. 마스터슨의 변호사와 연락을 취해 항소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앞서 마스터슨은 지난 7일 로스앤젤레스(LA) 법원에서 2건의 강간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마스터슨은 지난 2001년부터 2003년까지 3명의 여성을 각각 자기 집에서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재판 중인 상황에서도 줄곧 혐의를 부인하며 무죄를 주장했다.그러나 법원은 마스터슨의 무죄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날 판사는 '마스터슨은 피해자가 아니다'라고 강조했고, 외신들은 '마스터슨은 25년 이상 복역 후 가석방 자격을 얻게 되지만 이후 다시 종신형에 처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한편 마스터슨은 미국 인기 시트콤 '70년대 쇼'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성폭행 혐의로 속편 '90년대 쇼'의 출연이 무산됐고, 2017년에는 촬영 중이던 넷플릭스 드라마 '더 랜치'에서도 하차했다.필립스는 1993년 유명 잡지 표지 모델로 데뷔한 이후 블랙앤 화이트(1999), 올모스트 페이머스(2000), 킴 베신져의 바람난 가족(2004), 베놈(2005), 유 아 히어(2007), 다크 스트리트(2008), 웨이크(2009) 등에 출연했다. 조회수: 5,09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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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7 12:15 |
'양꼬치 맛없다'고 살해한 중국인, 훔친 카드로 '이곳' 갔다가 붙잡혀 충격[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양꼬치가 맛이 없다는 이유로 식당 주인과 말다툼을 벌이다 살인을 저지른 중국인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지난 11일 경기 시흥경찰서는 40대 중국인 남성 A씨를 강도살해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4일 오후 5시께 시흥 월곶동의 한 양꼬치 식당에서 40대 여사장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SBS 뉴스가 공개한 영상에는 A씨가 B씨를 살해한 직후 달아나는 과정에서 아무 일도 없었던 듯 상의를 걷어 올려 배를 드러낸 채 터덜터덜 식당을 걸어 나오는 장면이 포착돼 충격을 안겼다. 더욱 충격적인 건 A씨가 B씨를 살해한 직후 B씨의 카드를 훔쳐 편의점, 노래방 등에서 80만 원 가량을 사용한 사실이다.실제로 경찰은 사건 당일 저녁 8시 50분께 A씨를 시흥시 정왕동의 한 노래방에서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과거에 내게 사기를 쳤던 사람을 우연히 발견해 집에서 흉기를 가지고 나왔는데 그 사람을 만나지 못했다'며 '화가 난 상태로 B씨의 음식점에 갔는데 B씨가 해준 음식 맛이 별로라서 말다툼을 벌이다 범행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가 강도 목적으로 범행을 한 것으로 보고 강도살해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 조회수: 4,98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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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7 12:00 |
'국물 떡볶이 주문했다가 물 1L 들어있는 '떡볶이 탕'을 받았습니다'[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삼겹살집에서 파는 국물 떡볶이를 주문했다가 물이 1L 들어있는 떡볶이 탕을 받았다는 사연이 전해졌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국물 떡볶이 시켰는데 이게 맞나'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떡볶이 국물이 한가득 담긴 배달 용기 모습이 담겼다.해당 떡볶이는 젓가락으로 떡과 어묵을 휘젓지 않으면 국물밖에 보이지 않아 흡사 찌개나 탕류를 연상케했다.떡볶이 떡과 어묵 또한 건졌을 때 지나치게 흰색을 띠면서 양념이 제대로 베여있지 않은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작성자 A씨는 '받자마자 국물이 너무 흥건해서 놀랐다'며 '국물은 이렇게 많은데 떡은 고작 9개 들어있더라'라고 설명했다.이어 직접 떡볶이 국물의 양을 비교해봤다는 그는 '국물만 1L였다. 내가 여태까지 떡볶이를 모르고 살아왔나 순간 헷갈렸다'며 '리뷰 3천 개 넘는 삼겹살 맛집이길래 믿고 사이드 메뉴도 주문했더니 충격이다'라고 황당해했다. A씨는 사연 공개 직후 '당장 환불 받아야 하는 거 아니냐'는 걱정이 쏟아지자 '상담사에 문의했더니 곧바로 해결됐다'고 추가 입장문을 전했다.그는 '나도 자영업자이기 때문에 상담 절차가 복잡한 거 안다. 근데 상담사가 내 국물 떡볶이 사진을 보더니 더 묻지도 않고 바로 부분 환불 및 쿠폰 제공을 해줬다'고 후기를 남겼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 정도면 장사하기 싫다는 거 아닌가', '떡볶이라고 안 말했으면 오뎅탕으로 착각할 뻔', '떡볶이 국물만 사고 떡이 서비스인 수준이네', '상담사가 바로 환불해줄 만큼 심각한 상태였던 거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지난 2021년 한국소비자연맹이 배달앱 고객 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48.2% 응답자가 '후기를 보고 구매했으나 불만족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회수: 4,40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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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7 12:00 |
'멘탈 甲이네'...일본 재방문한 DJ소다 근황에 충격받은 일본인들[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뮤직 서커스 페스티벌' 공연 중 성추행 피해를 당했던 DJ소다가 한 달 만에 다시 일본을 찾았다.지난 16일 DJ소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파두부 라멘이라니'라는 글과 함께 현지 라멘 가게를 방문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DJ소다는 짧은 탱크톱과 미니스커트를 입은 채 한 라멘 가게에 들어섰다.다양한 음식을 주문한 그는 흰색 일회용 앞치마를 두른 뒤 먹방을 선보였고 이내 맛있다는 듯 엄지를 치켜 올렸다.해당 게시물이 공개된 이후 일본 매체 'FLASH'는 DJ소다가 일본을 다시 방문한 사실을 보도하며 '(일본인) 가해자들은 이미 사과를 했고 그녀에게 성희롱 사건은 일단락된 게 아닌가 싶다'고 분석했다.이에 현지인들은 '잘 오는구나. '멘탈괴물'인가?', 'TPO가 맞지 않는 듯', '(성추행 논란 당시) 옷차림과 똑같이 노출이 심해서 놀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앞서 DJ소다가 성추행 피해를 당했을 당시 일부 현지인들 사이에서는 '유독 일본에서 받은 피해를 크게 부풀린다'는 비난과 '반일 감정 탓이 아니냐'는 음모론이 나온 바 있다. 이에 DJ소다는 일본에 대한 악감정이 전혀 없고 오히려 친한 일본인 친구가 많다며 '이것은 어느 한 나라의 문제도, 한일 문제도, 남녀의 문제도 아니다'라고 성추행 자체에 초점을 맞춰줄 것을 호소했다.한편 오사카 공연을 열었던 트라이하드재팬 측은 지난달 21일 DJ소다의 피해 장면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경찰에 제출하고 남성 2명과 여성 1명을 비동의 추행과 폭행 혐의로 고발했다. 이후 가해자들은 혐의를 인정하고 DJ소다와 주최 측에 사과했다. 조회수: 4,54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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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7 12:00 |
경희대 축제 간 뉴진스 민지의 깜짝 고백에 난리 난 학생들[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걸그룹 뉴진스(NewJeans)의 멤버 민지가 경희대학교 축제 무대에서 자신의 오빠가 경희대에 다닌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지난 14일부터 이틀간 경희대학교 가을 대동제인 'MASTERPEACE 월하' 축제가 개최됐다. 축제에는 최고 인기 걸그룹 뉴진스가 등장해 무대를 꾸몄다. 이날 히트곡을 선보인 뉴진스는 무대 직후 각자 멘트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지는 '경희대학교 학생분들 오늘 하루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너무 행복했다'며 입을 열었다.이어 '그리고 사실, 제가 아는 분이 지금 경희대학교 다니고 있거든요'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민지는 '오늘 축제를 보고 있을 거라고 했는데, 잘 보고 있을지...'라고 뜸을 들였다.이를 듣던 하니를 비롯한 주변의 멤버들은 관객석을 향해 눈을 돌리더니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라고 말해 관중석의 학생들을 더욱 궁금하게 했다. 민지가 아주 잘 알고 있는 경희대학교 재학생의 정체는 곧이어 밝혀졌다. 민지는 '저희 오빠입니다'라고 말하며 경희대 재학생이 자신의 친오빠임을 고백했다.경희대학교 학생들은 처음 듣는 소식에 깜짝 놀라며 엄청난 환호를 보냈다.돌아가기이 같은 내용은 현장에 있던 관객들의 직캠 영상을 통해 SNS에 빠르게 확산됐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민지 오빠는 얼마나 잘생겼을까?', '경희대 다니는 03년생 강원도 출신 김씨 청년은 조심해야 할 거요', '아이유 동생급으로 인생 고달파지겠네', '민지 오빠도 민지 보고 '이 원수야' 그럴까?', '와 오빠분 대학에서 인싸 확정이네' 등의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한편 뉴진스는 지난 7월 18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미니 2집 'Get Up'의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Super Shy'가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핫 100에서 66위를 차지한 것인데, 이는 뉴진스 통산 세 번째 핫 100 진입 곡이자 K-팝 4세대 그룹 중 최다 기록이다. 조회수: 4,47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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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7 11:15 |
'한인 여성 살해' 용의자들, 종교 의식이라면서 시신 불태웠다 (영상)[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미국 조지아주에서 한 종교단체 소속 한인들이 한국 여성을 잔인하게 살해한 가운데 이들이 시신을 불태우기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16일 JTBC 뉴스에 따르면 한국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붙잡힌 20대 용의자 4명이 첫 법정 절차에서 보석 청구를 모두 기각당했다. 체포 영장에는 용의자들이 시신을 불태워 차 트렁크에 넣은 것으로 확인됐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용의자들은 피해자를 미국으로 불러들여 감금한 뒤 음식도 주지 않은 채 마구 폭행해 살해했다.재판부는 이들이 잔인한 범죄를 저질렀다며 보석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아울러 병원에 입원 중인 용의자 한 명과 10대 용의자는 별도 심리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경찰은 이들이 피해 여성을 살해한 이유에 대해 '종교집단의 이익을 위해서', '자신의 지위를 높이기 위해서'라고 진술한 점과 용의자들 모두 종교단체 '그리스도의 병사들'에 소속된 것에 주목하고 있다. 후안 마디에도 귀넷 카운티 경찰 공보관은 '누가 우두머리인지, 이 종교집단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아직 모른다'고 말했다.김일홍 전 애틀랜타 한인회장은 '한인회장을 하면서 그런 쪽으로 젊은 친구들이 합숙한다는 건 예전에 얼핏 들은 적이 있지만, 확인을 안 해 봐서 (모르겠다)'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한 매체는 시신이 발견된 당시 범인들이 수상한 행동을 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랜디 애덤스 용의자 이웃은 '그들은 정말 가까운 사이처럼 보여서 이상했다'고 말했다.피해 여성은 한국 국적의 31세 조모씨로 확인됐으며, 한국인을 상대로 한 충격적인 범행으로 한인사회가 술렁이고 있다.한편 지난 14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이틀 전 애틀랜타 최대 한인타운 귀넷카운티에 위치한 '제주 사우나' 주차장의 한 자동차에 시신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당 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20대 한국인 5명과 10대 한국인 1명이 검거됐다.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들은 은색의 재규어 차량에서 부패한 피해 여성 시신을 발견했으며 시신은 발견 당시 약 70파운드(약 31.7kg)에 불과했다고 전해진다. 조회수: 4,68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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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7 11:00 |
스쿨존서 만취 운전하다 60대 사망케한 20대 남성이 '사고 직후' 한 소름 돋는 행동 (영상)[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대전의 한 초등학교 인근 스쿨존에서 만취 차량에 치인 60대 남성이 숨졌다.이런 가운데 남성을 들이받은 20대 운전자의 사고 직후 행동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6일 대전 동부경찰서는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사·음주운전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A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5시 30분께 대전 동구 용전동의 한 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시속 21km 속도로 음주운전을 하다 60대 남성 B씨를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MBC '뉴스데스크'가 공개한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A씨가 사고를 낸 후 차에서 내리는 모습이 담겼다.A씨는 좌회전을 하다 B씨를 들이받은 후 차에서 내려 느린 걸음으로 쓰러진 B씨에게 다가갔다.그는 계속 서서 피해자 B씨를 바라보기만 했다. 사고 목격자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의 차에 이상이 없는지부터 확인했으며, 별다른 구급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약 3분 정도가 지난 후 목격자가 119에 신고하면서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사흘 만인 지난 1일 숨졌다.경찰에 붙잡힌 A씨는 당시 출근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일찍 출근하려다 전날 마신 술이 덜 깬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았다'라고 진술했다.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오는 18일 A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다. 조회수: 4,57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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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7 11:00 |
당 문제만큼 위험해...'탕후루 먹방'시 일어날 수 있는 참사 (+영상)[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식후탕'(밥 먹고 난 뒤 탕후루) 신조어까지 생길 정도로 탕후루의 인기가 뜨겁다.탕후루는 중국 화북 지역을 대표하는 겨울 간식으로 '빙탕후루(冰糖葫芦)'라고도 불린다. 각종 과일에 설탕과 물엿 등으로 만든 시럽을 바른 뒤 굳혀서 먹는 음식인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자랑해 중독적이라는 평이다. 하지만 탕후루가 몸에 좋은 음식만은 아니었다. 과일의 과당뿐만 아니라 설탕·물엿 등의 이당류가 더해져 칼로리가 높고, 당뇨병을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날카로운 설탕 코팅은 입 천장이나 혓바닥을 다치게 할 우려가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이상한 과자가게'를 운영 중인 유튜버도 '탕후루 먹을 때 꼭 조심해야 하는 이유'라는 영상을 올리며 경고했다.영상에서 유튜버는 제주도에 방문해 5천원짜리 통귤 탕후루를 맛봤다. 유튜버는 '설탕시럽이 좀 두꺼워 보이긴 하는데 한번 먹어보겠다'라며 한 입 큼직하게 깨물고 씹었다. 탕후루를 맛보던 유튜버는 갑자기 눈을 질끈 감더니 당황하고 말았다. 혓바닥에 설탕 조각이 날아와 꽂힌 것이다. 유튜버는 '혀 베인 것 같다'라며 카메라 화면을 통해 혓바닥을 확인했고, 실제로 피가 나고 있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어 유튜버는 '탕후루 먹을 때 조심해야 한다는 걸 알리기 위해 제가 몸소 행동으로 보여드렸다. '저 멋있냐'라고 하기에는 혓바닥이 따갑다'라고 털어놨다. 요즘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탕후루 먹다가 혀 베인 이들이 자주 등장하고 있는 중이다.누리꾼은 '크게 베어 먹으면 안 되겠다', '사탕 잘못 먹으면 혀 베이는 것 같은 느낌인 듯', '탕후루 조심히 잘 먹어야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4,44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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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7 1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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