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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6'21살 남자랑 19살 여자 사귄다' 글에 욕 가득했는데...남녀 바뀌자 달라진 대학생들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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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1 18:00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미성년자와 성인이 연애를 한다는 것을 두고 미성년자가 남자인지 여자인지에 따라 확연하게 다른 반응이 나왔다.
지난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성인(21살)과 미성년자(19살) 교제 남녀 반응'이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
해당 글을 보면, 한 대학교 에브리타임에 30분 간격을 두고 비슷한 소재의 사연이 올라왔으나 댓글에서 확연하게 다른 반응이 나타났다.
성인과 미성년자가 교제를 한다고 했을 때 미성년자가 남자인지 여자인 지에 따라서 반응이 나뉜 것이다.
먼저 남성이 21살이고 여성이 19살이라고 소개한 A씨는 '본인 만 20세 넘는다. 19살이 나 좋아한다는 데 만나고 뭐 사랑을 나눠도 법적 문제 없겠나'라며 '(여성이)만 17인지 18인지 모르겠다'고 작성했다.
댓글에서는 비난이 쏟아졌다. 한 누리꾼은 '대체 왜 또래 안 만나고 고딩 만나냐'며 '몇 살 차이 안 나도 너랑 그 친구 둘 다 좋은 소리 못 듣는다. 떳떳하지도 않을 거다. 잘 판단해라'고 말했다.
다른 누리꾼은 '어휴 넌 열아홉이 이성으로 보이냐. 한심하다'며 '나이 차이 2~3살 밖에 안 나는 건 둘 다 성인일 때나 그러려니 하는 거다. 관심사도 다르고 사는 물도 다르고 패턴도 다른데 이성으로 느끼고 사랑을 할 수 있나'고 꼬집었다.
반면 여성이 21살이고 남성이 19살이라고 작성한 글에는 전혀 다른 반응이 나타났다.
글에서 B씨는 '나 21살 여자인데 고3 남자애가 고백했다'며 '솔직히 잘생기고 애도 착해서 고민이다. 솔직히 나도 좋아했다. 근데 고3인데 공부하라고 안 만나는 게 맞는건가. 난 성인이고 걔는 아직 미성년자니까'라고 사연을 올렸다.
B씨의 글에는 '내 친구 그렇게 만나서 올해 결혼했다 본인 29살이다', 'Why not', '일단 1년만 버텨라', '대학 입학하고 오라 그래라', '글쓴이 마음 가는 대로 하는 게 제일 좋다'며 응원하는 댓글이 쏟아졌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댓글에는 '사귀는 건 괜찮은데 사랑을 나눈다는 게 문제다', '제발 또래랑 만나라', '성인과 미성년자는 남자든 여자든 만나지 마라 그냥', '저게 뭐 어떠냐', '별 것도 아닌 건데 한 두 살로 의견 나누기 하지 마라', '애초에 미성년자 때부터 만나던 거랑 성인 돼서 미성년자 만나는 거랑 다르다'는 다양한 반응이 잇따랐다.
일각에서는 시작 점부터 다르다며 '저 두 글의 목적이 어떻게 같아 보이나. 뭐가 똑같나', '애초에 사연부터 '사랑 나눠도 되겠지'와 '헤어져야겠지'로 나뉘는데 공정한 게 아니다'라는 반응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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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전남 영암서 시신 5구 발견...경찰 '일가족 추정'[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전라남도 영암군의 한 주택에서 시신 5구가 발견됐다.15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6분께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한 주택에서 일가족으로 추정되는 시신 5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발견된 사체가 남성 4명, 여성 1명이라고 전했다.아직 사체의 정확한 신원은 파악되지 않았다.경찰은 특정 사건 조사 과정에서 관계인이 출석하지 않자 해당 주택을 방문했고, 집 안에서 시신 5구를 발견했다.주택 내부 곳곳에서는 혈흔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사망자들의 신원과 사망 원인 등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 조회수: 5,23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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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5 18:00 |
수입 앞둔 '푸른 꽃게'...이탈리아 교민이 게장 담궜더니, 충격 (+사진)'한국 꽃게와 객관적인 비교는'...푸른 꽃게로 게장 만들어 인증샷 올린 유럽 거주 한국인 교민[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니들이 게 맛을 알어?' 한 때 큰 인기를 끌었던 광고 속 한마디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게를 정말 잘 활용(?)한다. 절이고, 무치고 별 걸 다한다. 헌데 이탈리아는 최근 발견되고 있는 '푸른 꽃게(블루크랩)'를 외래종으로 취급해 퇴치하려 하고 있다.유럽에 거주한다고 밝힌 한 한국인 교민이 게맛을 모르는 이탈리아 사람들에게 보란 듯이 게장을 만들어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12일 엑스(옛 트위터)에 알이 꽉 찬 게장 사진이 올라왔다. 유럽에 거주하는 한국인 교민 A씨가 올린 사진이다. A씨는 속이 꽉 찬 블루크랩 게장을 공개하면서 '수율이 매우 좋았고, 내장도 맛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장보다는 살이 더 달다는 느낌이 들긴 했다. 무리 없이 매우 맛있는 맛이었다'고 부연했다.그는 '한국에서 게장을 먹은지 오래돼 한국 꽃게와 객관적인 비교는 불가능하지만, 결론은 맛있더라. 그냥 매우 맛있었다'고 극찬했다. 푸른 꽃게 외래종으로 여겨 퇴치 작업에만 42억원 쓸 예정인 이탈리아이른바 '푸른 꽃게장'으로 불린 A씨의 게장 사진은 단 이틀 만에 조회수 150만 회를 돌파해 화제가 됐다. 맛깔스러운 게장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이래도 안 먹을 거냐', '이런 걸 왜 올리시냐. 이탈리아 사람들이 안 팔게시리', '가격만 싸게 해서 들어오면 정말 좋을 듯'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일 SBS는 인천 한 국내 업체가 이탈리아 푸른 꽃게를 정식으로 수입하기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강희 꽃게 수입업체 대표는 '제일 먼저 현지에 제일 믿을 만한 파트너를 찾을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서 이탈리아 상공회의소에 문의를 해놓은 상태'라고 매체에 밝혔다.최근 수온이 상승하면서 이탈리아 연안에 외래종인 푸른 꽃게의 개체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녀석은 조개를 마구 먹어 치우는 데다 이탈리아에서는 잘 먹지 않아 버리고 있었다.국내 누리꾼들은 '우리가 수입하면 안 되느냐', '맛있는 걸 왜 버리냐'는 농담 섞인 의견이 줄을 이었는데 이 이야기가 현실이 됐다. 이탈리아는 푸른 꽃게를 외래종으로 여기고, 퇴치 작업에 무려 42억 원을 쓰기로 했다. 조회수: 6,39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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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5 18:00 |
10일 동안 변비 시달리던 남성, 힘 너무 세게 주다 결국 사망[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10일 동안 대변을 보지 못하며 극심한 변비에 시달리던 남성이 배변 중 결국 사망했다.14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선은 콜롬비아 출신 의사 로디 레알레스 로이스 박사(Dr. Rawdy Reales Rois)가 실제 진료했던 A(65) 씨의 사연을 소개했다. 몇년 전 로디 박사가 응급실 의사로 근무할 때 있었던 일이라고 한다. 이날 A씨는 가슴 통증, 메스꺼움을 호소하는 동시에 '화장실에 가고싶다'고 응급실을 찾아왔다.즉시 심전도 검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정상'이었으나 A씨의 심장박동이 빠르게 뛰고 식은땀이 줄줄 흐르고 있었다고 한다.알고보니 A씨는 10일 정도 배변을 하지 못한 심각한 변비였다.로디 박사는 일반 환자였다면 즉시 관장을 실시했겠지만 A씨의 경우 심장병이 있기 때문에 함부로 시도할 수 없었다.드문 경우이긴 하지만 관장약이 신장과 심장 등에 영향을 줘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로디 박사는 관장을 대신해 변비약을 처방하고 몇 가지 운동을 추천해줬다고 한다. 그러나 이를 참지 못한 A씨는 '당장 대변을 보겠다. 관장 시켜달라'고 고집을 부려 다른 의사에 의해 관장을 받을 수 있게 됐다.이후 A씨는 심장마비로 사망하고 말았다. 로디 박사는 '배설물이 너무 빠른 속도로 빠져나오며 미주신경을 자극, 혈압이 갑자기 떨어지며 심장마비를 유발했다'고 설명했다. 의료진들이 심장마비로 쓰러진 A씨에게 30분 동안 심폐소생술을 시도 했지만 결국 사망했다고 한다.로디 박사 외에도 전문가들은 '심한 변비로 인한 반복적인 관장은 직장 탈출, 장무력증, 괴사, 폐색 등을 유발한다'며 '심혈관 질환 및 뇌졸중도 유발할 수 있으니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조회수: 6,65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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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5 18:00 |
밤 11시, 버스서 잠자는 옆자리 여성 치마에 손넣고 성추행한 남성...뒷자리 남자는 카메라를 들었다술 취한 여성 승객 치마 속에 손 넣어 강제 추행한 남성...뒷자리에서 촬영 중인 또 다른 남성[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밤 11시가 넘은 시각, 버스에서 잠을 자는 여성을 성추행한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 14일 채널A는 지난 7일 오후 11시 30분께 여성을 성추행한 40대 남성 A씨가 한 범행에 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준강제추행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매체가 전한 영상을 보면 A씨는 버스에 오르더니 술에 취해 잠든 여성 옆자리에 앉는다. 그리고선 여성을 약 30분간 강제로 성추행했다. 그는 여성 승객 치마 속에 손을 집어넣는 등의 행동을 했다. 다른 승객이 움직이면 갑자기 팔짱을 끼거나, 자는 척을 하기도 했다.A씨가 한 범행은 승객들이 용기를 낸 덕에 증명할 수 있었다. 범행 장면을 뒷자리에서 지켜보던 한 남성은 A씨의 성추행 범행 장면을 휴대폰으로 촬영했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공범처럼 보일 수 있는 행동이었지만, 이 남성의 행동은 결정적 증거가 됐다. '약 30분간 피해 여성을 성추행했다'...승객과 버스 기사의 도움으로 잡을 수 있었던 강제 추행 남성또 다른 승객은 버스 기사에게 A씨가 한 범행을 알렸다. 버스 기사는 승객의 말을 듣고 경찰이 올 때까지 시간을 끌었다. 이후 A씨는 버스 종점에서 내렸고, 신고를 받고 현장에 온 경찰에게 체포됐다. 서울 금천경찰서 관계자는 '피의자가 약 30분간 피해 여성을 성추행했다'라며 '승객이 직접 촬영한 영상이 있어 혐의 입증이 수월했다'고 설명했다.한편 준강제추행은 심신상실 혹은 항거불능인 상태일 때 강제로 추행한 것을 말한다.해당 혐의가 적용될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조회수: 4,99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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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5 18:00 |
'클럽의 섬' 이비자로 파티 즐기러 가던 솔로 남녀가 비행기에서 눈 맞은 뒤 벌인 충격적인 일[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클럽의 섬' 이비자로 향하던 비행기 안에서 눈이 맞아 버린 솔로 남녀. 비행 시간을 참지 못한 두 사람은 곧장 화장실로 향했다.14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USA투데이 등은 지난 8일 영국 루턴 공항에서 스페인 이비자 섬으로 향하던 이지젯 항공기 내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사건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영국인 남성 A씨와 여성 B씨는 기내 화장실에서 성관계를 즐겼다.두 사람의 은밀한 관계는 얼마 지나지 않아 승무원에 의해 발각됐다.이들은 이비자 섬에 도착하자마자 현지 경찰에게 체포됐으며 관련 영상이 SNS 등에 빠르게 퍼졌다.영상에는 두 사람이 스킨십을 하다 걸린 뒤 다른 승객들에게 환호성을 받으며 자리로 돌아가는 모습 등이 담겼다.A씨와 B씨 모두 부끄러워하지 않는 뻔뻔한 모습이었다.두 사람은 이날 공항에서 처음 만난 사이로 알려졌다. 해당 영상은 A씨의 어머니에게까지 전해졌다. 그녀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깜짝 놀랐다. 보고 싶은 모습은 아니었다'며 '미혼인 아들이 생일을 맞아 이비자로 여행을 간다고 말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부끄러운 일이지만 아무에게도 해를 끼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며 '아들은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 공항에서 그 여성을 만난 것으로 안다. 그들은 행복한 시간을 보냈지만 결국 이런 일이 발생하고 말았다'고 설명했다.한편 영국의 법에 따르면 비행기 내에서의 성관계와 관련된 법이 명시되어있진 않지만, 공중 화장실에서 의도적으로 성행위를 하는 것은 범죄에 해당하며 비행기에서도 적용될 수 있다. 이는 최대 6개월의 징역형과 벌금형이 선고될 수 있다. 조회수: 5,34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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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5 18:00 |
어반자카파 조현아, 소속사 함께 세운 12년 지기 매니저에 '1억원' 고급차 선물[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그룹 어반자카파 멤버 조현아가 12년째 동고동락한 매니저를 위해 통큰 플렉스를 했다. 15일 헤럴드POP은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매니저에게 1억원이 넘는 G사 차를 선물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최근 조현아는 데뷔 초기부터 12년간 호흡을 맞춰온 매니저와 신생 엔터테인먼트인 앤드류 컴퍼니를 설립했다.조현아와 매니저는 앤드류 컴퍼니에 공동 대표로 취임한 것으로 전해졌다.두 사람은 지난달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동반 출연해 둘만의 야유회를 보내며 끈끈한 우정을 과시한 바 있다. 당시 조현아는 '회사 바뀌어도 매니저랑 같이 가는 게 조건이었다'라며 매니저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자랑했다.또 조현아는 머리가 점점 빠진다는 매니저를 보며 눈물을 쏟기도 했다. 조현아는 '속상하다. 나이 먹지 마셔라. 나이 먹어서 슬프다'라고 털어놨고, 매니저는 '현아가 공감을 잘 하는 편이라 저럴 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속마음을 밝혔다.이후 스튜디오에서도 조현아는 매니저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조현아는 '모든 부분에 있어서 저의 감정을 아시고, 힘들어할 것도, 좋아할 것도 다 아시는 분이다'라며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나를 믿고 같이 일해주고, 회사도 새로 세워주셨다'라며 눈물을 훔쳤다. 이어 그는 '솔직히 회사 차리느라 진짜 힘들었다. 근데 어제 흑자가 좀 났다'라고 고백했다.기쁠 때도 힘들 때도 굳건히 옆자리를 지켜준 매니저에게 조현아가 럭셔리한 선물을 한 소식이 전해지자 훈훈함이 배가됐다.한편 조현아는 지난 2009년 어반자카파 EP 앨범 '커피를 마시고'로 데뷔해 허스키한 보이스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올해 초 그는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을 개설해 재치 넘치는 입담을 뽐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회수: 6,79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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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5 17:15 |
전홍준 대표 '어트랙트서 새 걸그룹 만든다고 하자 난리나...받은 곡만 800곡 넘는다'[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를 발굴한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가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15일 유튜브 채널 '올댓스타'는 전홍준 대표와의 단독 인터뷰를 전했다. 앞서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는 내년 데뷔를 목표로 새로운 걸그룹 프로젝트를 가동한다고 밝혔다.전 대표는 '새 걸그룹의 멤버 전원은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발탁될 예정이며 모든 과정은 대중들에게 공개된다'고 전했다.그는 '미국에서 곡을 받는 교두보 역할을 김세황이 하고 있다. 스웨덴 작곡가가 너무 많다. 저희한테 800곡이 왔는데, 아직 200곡밖에 못 들어 봤다'고 말했다.전 대표는 '전 세계에서 2주 만에 800곡이 온 건데, 곡들이 너무 좋다. 걸크러시 콘셉트에서부터 이지 리스닝까지 곡이 넘는다'면서 '두 달 전만 해도 '진짜 죽을까, 너무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요즘 응원해 주는 사람들에게 눈물 날 정도로 감사하다'고 했다.전 대표에 따르면 새 걸그룹 프로젝트는 방송사와 함께 진행한다. 여러 방송국과 논의하고 있는데 편성에 맞춰서 12회 분량을 계획하고 있다. 방송과 다른 콘셉트의 다큐멘터리, 비하인드 스토리는 넷플릭스, 티빙, 쿠팡플레이 등의 OTT와 논의 중인 것으로 보인다.전 대표는 '이 상황을 기적이라 생각하고 좋은 걸그룹, 멋진 걸그룹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회수: 8,20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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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5 17:15 |
나솔 16기 의리남 상철, '반미·친중' 유튜버 논란 휩싸였다'방구석 여포가 바깥세상에 나오니 달라졌다'...16기 상철, 과거 자국 사상 혐오 유튜버[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순수한 이미지로 인기남 반열에 오른 '나는 솔로'(나솔) 16기 상철이 과거 유튜버 활동 이력 때문에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 16기 상철이 과거 친중·반미·국까(자국 혐오) 영상을 올리는 유튜버였다'라는 주장이 담긴 글이 확산하고 있다.상철이 운영했다는 유튜브를 봤다고 주장한 글쓴이 A씨는 '(상철은) 얼굴 없는 유튜버로 몇 년간 틈틈이 영상 올리다가 채널 싹 닫아버리고 미국에서는 도저히 만날 여자가 없어 결국 한국에 온 불쌍한 사람'이라고 말했다.그는 상철의 유튜브 채널명이 '폭렬 리뷰'라고 말했다. A씨는 상철이 처음엔 게임 리뷰만 올리더니, 나중에는 정치 시사에 관해 다뤘다고 언급했다.A씨는 '유튜브에서는 상철이 맞나 싶을 정도로 말이 많고 항상 욕하고 언성 높이고 화가 나 있다. 방구석 여포가 바깥세상에 나오니 달라졌다'고 주장했다.친중·반미 성향 가진 상철...처음엔 부인하다가 '방송 끝나고 다시 할 생각' 복귀 예고 그러면서 '유튜브 콘텐츠 내용으로 미뤄볼 때 충격적인 건 상철의 사상이다. 친중, 반미, 국까(자국 혐오) 영상이 대부분이고 중국몽을 넘어 팍스 차이나를 찬양한다'고 부연했다.팍스 시니카(Pax Sinica)라고도 알려져 있는 팍스 차이나는 중국 힘에 의한 평화를 뜻한다. 팍스(Pax)는 라틴어로 평화를 의미한다. 팍스 아메리카나(미국 힘에 의한 평화)와 나라만 달라졌다고 보면 된다. A씨는 '(상철이) 사람들이 미국의 실체를 하나도 모른다면서 미국 사회문제를 들먹이며 미국을 깠다'라며 '한국 여자도 신랄하게 깠던 사람이 예능에 나와 여자 대하는 모습을 보니 어이가 없다'며 황당해했다.이 같은 주장이 이어지자 상철은 처음엔 '윤석열 대통령 좋아한다. 한동훈 장관 팬이다'고 부인했다. 그러나 논란이 계속되자 상철은 구체적인 입장을 내놨다. 그는 A씨가 언급한 유튜버가 본인이 맞다고 인정했다.상철은 '시끄러운 게 싫었고 왜 정치 성향이 부끄러워해야 할 일인지 이해할 수 없어 모른체했다'고 고백했다.그는 '(유튜브에서) 어떤 주제든 깊이 논했다. 공유했던 생각들이 많은 사람에게 유익했다고 믿는다'라며 '방송 끝나고 추후에 다시 할 생각'이라고 부연했다.현재 상철이 운영하는 SNS는 비공개로 전환됐다. 한편 상철은 '나솔' 초반에 '부엌에 남자가 들어가는 게 이상한 것 같다'는 등의 발언을 해 '빌런'으로 지목되기도 했었다.하지만 방송이 진행될수록 상철의 이미지는 좋아졌다. 그가 보여준 의리·순수한 이미지가 좋게 작용했기 때문이다. 조회수: 7,98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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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5 17:00 |
'친구들 다 조폭'...유명 유도선수가 어둠의 길로 안 빠진 이유[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유도를 배운 덕분에 어둠의 길로 빠지지 않은 운동선수가 있다. 주변에 야쿠자 친구들 밖에 없었지만 올바르게 자란 인물의 정체는 바로 유도 선수 출신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삼백만 년 전 야생 탐험 : 손둥 동굴'에서는 과거 사진을 공개하며 그 시절을 회상하는 출연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제작진은 '나의 지난날을 돌아보면서 내가 소년일 때보다 지금이 얼마나 더 성장했는지를 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추성훈은 어린 시절 아버지와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어릴 때 우리 살던 동네가 엄청 나쁜 동네였다. 진짜 위험한 지역이고 친구들 거의 다 야쿠자였다'라고 고백했다.근묵자흑 근주자적이라고 나쁜 친구들에게 물들기 좋은 환경이었으나 추성훈이 유혹에 빠지지 않은 건 유도 덕분이었다.추성훈은 '그 친구들한테는 솔직히 유도만한 매력이 없었다'라고 고백했고, 박항서는 '아버지가 아들 나쁜 길로 가지 않게 하려고 운동을 아예 시키신 거네'라고 반응했다. 그러자 추성훈은 '아버지가 저를 엄청 강하게 키우셨다. 아버지 때문에 이 자리에 있는 것'이라며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렸다. 또 추성훈은 유도선수가 된 후 금메달을 땄을 때를 떠올리며 '한국 대표팀 들어가서 태극기 달고 아시아 선수권 대회 결승에서 우승할 때 금메달 따니까 엄청 기뻤다'라고 고백했다.돌아가기한편 1975년생인 추성훈은 재일 한국인 4세로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추성훈은 지난 2009년 일본 톱모델 야노 시호와 결혼해 슬하에 2011년생 딸 추사랑을 두고 있다. 조회수: 6,82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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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5 16:15 |
'급식실서 친구 뺨 때리고 기절시켜... 숙제 시키면서 학폭 시작'[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인천 한 중학교에서 수개월에 걸쳐 1학년 학생이 동급생을 폭행했다는 주장이 나와 교육당국이 사실관계 조사에 나섰다. 피해자 측은 쉬는 기간에 가해자 학생이 목을 졸라 기절하게 만드는 등 일방적인 폭행과 괴롭힘을 당했다며 상대 학생에 대한 엄벌을 촉구했다. 15일 피해자 가족과 학교 측에 따르면 지난 11일 낮 12시쯤 인천 모 중학교 급식실에서 1학년 A 군이 같은 반 B 군을 폭행하는 일이 벌어졌다. 가해 학생 A 군은 B 군에게 양손을 뺨에 올리라고 지시했고 그 위를 여러 차례 가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 측은 'A 군이 B 군을 때린 것은 처음 있던 일이 아니었다'며 '얼굴과 몸에 상처를 내지 않는 악랄한 방식으로 폭행해왔다'고 주장했다. 이번 학폭 사건은 B 군이 담임교사에게 급식실에서 겪은 피해 사실을 알리면서 밝혀졌다. 이 과정에서 B 군은 A 군으로부터 오랜 기간 상습적으로 폭행과 괴롭힘을 당했다고 털어놨다. B 군의 가족은 '지난 4월 A 군이 자신의 숙제를 B 군한테 시키면서 학폭이 시작됐다'며 '숙제를 못 하면 얼굴과 몸을 주먹으로 때렸다'고 말했다. 또, 'A 군은 담배를 피우다 적발되면 B 군에게 반성문을 대신 쓰게 했다'며 '눈이 마주쳤다거나 짜증 난다는 이유 등으로 수십 회의 폭행이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학교 측은 학폭 사건 발생 후 관련 학생들을 즉시 분리하고 A 군에게 7일간 등교를 하지 못하도록 했다. 돌아가기학교 관계자는 '가벼운 사안이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철저한 조사와 함께 피해 학생의 회복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사안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 상정되면 심의를 거쳐 A 군에 대한 처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B 군 측은 지난 13일 A 군을 폭행과 협박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그러나 A 군은 촉법소년(만 10세 이상∼14세 미만)에 해당돼 형사 책임을 물을 수는 없다. 조회수: 6,92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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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5 16:00 |
응원하는 야구팀 우승하자 뒷일 생각 안 하고 다리에서 뛰어내린 찐팬의 표정[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응원하는 야구팀이 18년 만에 리그 우승을 차지하자 도톤보리강에 뛰어든 '찐팬'의 표정이 화제다.지난 14일 일본프로야구(NPB) 한신 타이거스가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시의 고시엔 구장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2023 일본프로야구 홈경기에서 4-3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11연승과 함께 시즌 80승 44패 1무를 기록한 한신은 18년 만에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우승 전까지 한신은 1937년 창단 이후 8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단 5번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1985년 창단 첫 일본시리즈 우승 이후에는 일본시리즈 정상에도 달성하지 못했다.인고의 시간 끝에 리그 우승을 차지하자 열광적인 팬덤으로 유명한 한신 팬들은 뜨거운 밤을 보냈다.특히 한신의 팬들이 많은 오사카시의 도톤보리강은 인파가 폭주했는데, 올해도 도톤보리강에 뛰어드는 전통이 이어졌다. 일본 매체 '교도 신문'은 다이빙 장소로 유명한 에비스 다리에서 강으로 뛰어드는 한신 남성 팬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유하기도 했다. 남성 팬은 얼마나 행복한지 활짝 웃고 있었다.이 다리에는 경찰력이 대거 투입됐지만, 경찰의 만류에도 팬들은 강으로 뛰어들어 기쁨을 누렸다.한편 주오사카 총영사관은 지난 11일 '오사카 안전정보 알림'이라는 제목의 공지를 게재했다. 영사관은 '오는 17일까지 도톤보리 지역에 수많은 인파가 밀집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도톤보리를 방문하실 예정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가급적 주간 시간대 또는 다른 지역을 방문하시어 안전한 여행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회수: 5,21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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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5 16:00 |
가게에서 독립한 업소녀가 목숨 걸고 했을 정도로 힘들고 위험했다 밝힌 성매매 종류[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1년에 4699만 건. 지난 2010년 기준 우리나라 성매매 추정 건수다. 당시 기준 전국 45곳 집결지에는 4917명의 여성이 일을 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엔 개인이 앱, 채팅을 통해 성매매를 하는 방식이 늘면서 종사자 수 추정조차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그런 가운데 이제는 성매매업에서 은퇴한 한 여성의 인터뷰가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최근 인기 유튜브 채널 '잼뱅TV'에는 '얼굴 까고 말하는 밤 일 여성들의 세계'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은 단 8일 만에 178만 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관심을 받았다. 영상에 출연한 여성 A씨는 올해로 41살이며 과거 성매매 종사자였다. 은퇴하기 전까지 노래방을 시작으로 룸살롱, 조건만남, 풀살롱, 북창동 등을 전전했다. A씨는 과거를 회상하며 그 무엇보다 홀로 하는 조건만남이 가장 힘들었다고 밝혔다. 약 4년 동안 조건만남을 했다는 그녀는 하루에 평균 2~3명을 상대했다고 털어놨다.A씨는 가장 위험하고 어려운 게 조건만남이었다며 그 이유도 공개했다. 그는 '일반 룸살롱이나 업소에서 일을 하면 지정된 곳에서 하고, 실장님이 대기하고 있다가 아가씨가 호출하면 바로 올라오고 했다'며 '근데 조건 같은 겨우는 그냥 저 혼자 가는 거다. 숙박업소로 가는 경우도 있고, 집으로 찾아가는 경우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집으로 가는 경우) 무섭다'라며 '제일 많이 드는 생각은 '이 사람이 날 해코지하면 어떻게 하지?'다. 가서 일을 하고 끝나서 나올 때까지 긴장한 채로 일을 했다. 보호장치가 없고 맨땅에 헤딩해야 했다'라고 털어놨다.수없이 많이 죽음을 생각했던 그녀는 심리 상담을 통해 자기를 사랑하고 용서하는 법을 배웠다. 그리고 성매매의 굴레에서 빠져나왔다. A씨는 '수많은 비난과 욕을 받을 각오를 하고 세상 밖에 나왔기에 모두 감사히 받아들일게요. 수많은 비난과 욕들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이제는 성매매의 굴레에서 빠져나와 자신을 아끼는 인생을 살아가고자 하는 A씨의 인터뷰에 응원의 물결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욕하려고 왔다가 응원합니다', '기댈 곳 하나 없는 이 세상에서 고생하셨습니다', '앞으로는 행복하시기만을 빌게요', '이분 인터뷰 보면서 뭔가 많은 걸 느끼게 되네요' 등의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여성가족부 2016년 성매매 실태조사에 따르면 성 구매자 가운데 1인당 평균 성 구매 횟수는 8.46회였으며, 성 판매 여성 1명이 상대하는 1일 평균 성 구매 남성 수는 5.2명으로 나타났다.성매매는 국가의 형벌권이 작용하는 불법행위이지만 여전히 성행하고 있다. 조회수: 5,32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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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5 15:00 |
'극렬 페미'들에게 시달려 성형 뒤 여전히 얼굴 가리고 영상 올리는 보겸 근황'페미 때문에 조심스러워'...무죄 선고받고 오랜만에 영상 올린 보겸[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보이루'가 여성 혐오 표현이라는 억지 주장에 시달렸던 BJ겸 유튜버 보겸은 재판에서 무죄 선고를 받았다. 법원도, 시민들도 모두 보겸의 결백을 믿어주고 있지만 그는 아직 회복이 되지 않았나보다. 10개월 만에 올린 영상에서도 상처는 아직 치유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보겸TV'에 '안녕하세요 보겸입니다'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보겸은 '회복이 많이 됐다'며 밝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보겸은 과거 왕성히 활동하던 때처럼 얼굴을 다 보여주지 않았다. 이 모습을 보고 일부 누리꾼은 '페미 때문에 조심스러워하는 거 같다', '괜히 꼬투리 잡힐까 봐 (얼굴) 가린 건가', '아직 누가 자기 알아보는 거 경계하는 듯하다'라는 등 의문을 표했다.앞서 그는 2021년 6월 이미지를 바꾸고 싶다며 9시간에 걸친 성형 수술을 받았다. 이후 얼굴을 전혀 공개하지 않고 있다. 누군가 자신을 알아보고 '어? 여혐 하는 보겸이다'라고 생각할 까 겁을 먹은 데서 나온 선택이었다. 이를 두고 일부 여초 사이트 회원은 '성형 망해서 얼굴 공개 안 하는 거 아님?', '붓기가 덜 빠졌나 보지', '엄마한테는 미안한가 보지?' 등 수위 높은 발언을 했다. 억울한 이의 뺨을 한대 더 때리는 식의 반응을 보였다. 고향인 충북 제천에서 밭일하면서 쉬는 모습 보여줘...'피해자는 얼굴 가리고 살아야 하는 세상'아직 상처가 치유되지 않은 채 올린 영상에서 보겸은 여성 혐오 표현을 사용한다는 의혹에 시달린 때부터 재판 종결까지 약 7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처음에는) 사과받고 무난하게 가고 싶었다'라며 재판 기간만 약 2년 반 소요 됐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상황이 이렇게 된 건 다 내 탓이다. 열정적으로 막았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며 자책했다.보겸은 자신이 20년 동안 살았던 고향 충청도 서천에 내려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직접 밭일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보겸은 '활동을 오래 쉬었는데도 멤버십 가입을 유지해 주시는 분들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자신을 지지해 주는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올렸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보겸을 응원했다.누리꾼들은 '진짜 억까의 표본 아니냐... 아무리 봐도 잘못한 게 1도 없는 사람인데. 진짜 고생했지', '피해자는 모자이크로 얼굴 가리고 살아야 하고 가해자는 펀딩 열어서 모금한 돈으로 배상금 지불하고', '피해자가 조심하고, 숨어야 하는 세상. 밝아 보여서 좋다. 힘내시라'고 말했다.한편 지난 3월 법원은 유튜버 보겸과 그 팬들이 사용한 '보이루'가 여성 혐오적 표현이 아니고, 아예 상관이 없는 뜻이라고 밝혔다. 앞서 세종대 윤지선 교수는 유튜버 보겸이 사용하는 유행어 '보이루'가 여성 혐오 표현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관해 보겸과 팬들은 '보이루'가 그저 인사말(보겸+하이루)일 뿐이라고 주장했으나, 윤 교수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재판은 2심까지 진행됐고, 윤 교수는 상고를 취하했다.2심 재판부는 '2013년경부터 김씨와 김씨 팬들이 사용한 유행어 '보이루'는 김씨의 실명인 '보겸'과 인터넷에서 인사 표현으로 쓰이던 '하이루'를 합성한 인사말일 뿐 여성의 성기를 지칭하는 의미는 전혀 없었다'고 판시했다. 조회수: 6,48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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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5 15:00 |
막대기 휘두르던 12살 '자폐 소년', 교사가 골프채 쥐여줬더니 2주 후 골프 대회 '우승'했다[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골프를 시작한 지 2주 만에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12살 소년이 화제다. 최근 스터프 등 외신에 따르면 뉴질랜드의 작은 마을 타네투아에 사는 베일리 테에파타라우가 지난 5~7일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열린 제스프리 에임스 대회에 출전해 9홀 골프 개인전 1위를 차지했다. 골프채를 잡은 지 불과 2주 만에 거둔 성과다. 지난 2004년부터 매해 열리는 제스프리 에임스 대회는 오세아니아 최대 규모의 청소년 스포츠 대회 가운데 하나로, 11~13세 학생만 참여할 수 있다. 총 25개 종목에 뉴질랜드와 초청 국가의 370여 개 학교에서 1만 15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베일리가 3라운드에서 기록한 점수는 총 87점으로 첫 라운드에서 파 1개와 보기 5개, 더블 보기 이상 3개를 기록했다. 2라운드에서는 파 1개와 보기 6개, 더블 보기 이상 2개를, 3라운드에서 파 2개와 보기 3개, 더블 보기 이상 4개를 기록했다. 베일리는 우승한 뒤 '내가 골프를 좋아하는 것은 드라이버를 때리는 것 때문'이라며 '골프가 너무 즐겁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베일리에게 골프를 처음 제안한 사람은 훼투 교사였다. 그는 평소 막대기를 휘두르는 베일리의 습관을 눈여겨보고 골프를 제안했다. 지인들에게 수소문에 골프 연습장까지 빌렸다. 대회까지 남은 시간은 불과 2주에 불과했지만 끝내 우승까지 차지했다. 금메달보다 더 큰 변화는 베일리 자신이었다. 훼투 교사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베일리는 누구와도 말을 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나 골프를 접하고 베일리는 자신감에 큰 변화가 생겼다. 베일리의 아버지는 '자폐가 있는 아들이 이렇게 잘 해낸 것도 놀랍지만, 더 놀라운 사실은 몇 년 전만 해도 운동을 좋아하지 않던 아들이 지금은 운동에 푹 빠졌고, 자신감에도 놀라운 변화가 생겼다는 점이다'라고 말했다. 베일리는 다음 목표는 발달장애인이 참가하는 국제 스포츠 대회인 스페셜 올림픽 출전이다. 뉴질랜드 건설회사인 아이오타히 컨트랙터스가 베일리에게 골프용품을 후원하기로 했다. 조회수: 6,48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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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5 15:00 |
덱스가 너무 긴장해 삐걱대는 모습 보고 자기 찐팬인 거 눈치챈 사나가 한 행동 (+영상)[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평소 이상형이라고 말했던 사나를 직접 만나고 잔뜩 긴장한 덱스의 모습이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일칠칠에는 '[선공개] 사나 만나고 고장 난 덱스'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이 공개됐다. 이 날 냉터뷰의 게스트는 바로 사나였다.덱스는 자신이 이상형이라고 밝힌 사나 앞에서 초긴장 한 모습을 보였다.덱스는 '오늘의 게스트 사나님 모시겠습니다'라고 소개하며 90도 인사했지만 '보지를 못하겠다'며 쉽게 눈을 마주치지 못했다.사나는 이런 덱스의 모습을 보며 '제가 봤던 것 중에 이렇게 딱딱하지 않으셨는데'라고 능청스럽게 말하며 그의 긴장을 풀어주려고 했다.이에 당황한 덱스는 '그래 미안해'라며 '내가 오늘 좀 긴장했나봐. 티 안 내려고 했는데 진짜 큰일 났네요'라고 쿨하게 인정,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덱스는 앞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트와이스의 팬이라는 사실도 밝힌 바 있다. 그는 군에 입대한 22살 시절을 떠올리면서 '훈련소에서 종교활동을 하는데 저는 불교였다. 불교 군종장교님께서 '시각적 열반에 들겠습니다'라면서 트와이스 뮤비를 보여주셨다. 시각적 열반에 올랐다'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한편, 덱스와 사나의 만남이 공개될 냉터뷰는 21일 오후 10시 공개된다. 조회수: 6,30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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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5 14:15 |
조국 자서전 '디케의 눈물' 읽고 인증샷 남긴 유명 남자 배우[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모델 겸 배우 배정남이 책 인증샷을 남겼는데 일각에서는 '우회적 지지'가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온다.지난 14일 배정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책 한 권을 찍은 사진을 올렸다. 그가 올린 사진 속 책은 바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최근 출간한 '디케의 눈물'이었다.배정남은 해당 책을 구매한 것으로 보인다. 조국 전 장관은 최근 다산북스에서 '디케의 눈물'을 출간했다.해당 책은 법대 교수나 법무부 장관이 아닌 자연인 조국이 지난 10년간의 겪은 일을 담아내 지지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 조국 전 장관은 책의 프롤로그에서 '머지않은 시간에 주권자 시민들이 법치가 검치가 아님을 확실히 깨닫게 되리라 믿는다'라고 언급했다.뿐만 아니라 검찰개혁을 추진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 '모두 나의 가장 중대한 잘못'이라 말하기도 했다. 해당 도서는 지난 8일 집계한 9월 첫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열성 지지자들 사이에서 사랑을 받았다. 책에는 조국 전 장관의 정치적 논조가 일정 부분 녹아있는 만큼, 배정남이 스토리 게시를 통해 조 전 장관을 우회적으로 지지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온다. 한편 배정남은 급성 디스크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던 반려견 벨을 극진히 보살피는 것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벨의 재활기를 꾸준히 올리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조회수: 8,79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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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5 14:15 |
일론 머스크, 톱배우 여친이 은밀하게 이벤트 해줬던 오버워치 '메르시' 코스프레 사진 공개[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여자친구가 자신을 위해 이벤트로 보여준 오버워치 메르시 코스프레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월터 아이작슨의 전기 '일론 머스크'가 출간됐다.전기에는 일론 머스크가 시본 질리스 뉴럴링크 임원에게 자신의 정자를 기증해 쌍둥이를 얻었다는 내용을 비롯해 전 연인인 앰버 허드와의 데이트 이야기도 담겼다.일론 머스크와 앰버 허드는 지난 2016년 교제했던 사이로 알려져 있다.전기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는 앰버 허드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게임인 '오버워치'의 메르시(머시)와 닮았다며 그녀에게 코스프레를 요청했다고 한다.당시 앰버 허드는 영화 '아쿠아맨' 주인공 메라 역을 맡아 바쁜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일론 머스크를 위해 코스프레를 준비했다고 전해진다.앰버 허드는 직접 메르시와 머리부터 발끝까지 똑같은 의상을 디자인하고 의뢰하며 총 2개월이라는 시간을 들여 메르시로 완벽 변신했다. 이같은 내용이 화제가 되자 일론 머스크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자신이 소유한 SNS 플랫폼인 X(구 트위터)에 당시 앰버 허드의 사진을 공개한 것이다.사진 속 앰버 허드는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메르시 의상을 완벽 소화한 뒤 일론 머스크에게 매혹적인 눈빛을 보내고 있다.코스프레 사진이 공개된 것에 대해 앰버 허드는 페이지 식스를 통해 '일론 머스크가 사진을 사용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며 당황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앰버 허드는 일론 머스크와 교제할 당시 조니뎁과 이혼 소송 중이었다.조니 뎁은 결혼 한 달 뒤인 2015년 3월부터 자신이 집을 비운 사이 앰버 허드가 일론 머스크를 신혼집으로 불러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왔다고 주장했다.조니 뎁 측은 그 증거로 앰버 허드와 일론 머스크가 스킨십하는 장면이 찍힌 엘리베이터 CCTV 화면을 제출한 바 있다. 조회수: 4,72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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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5 14:00 |
'여경과 대화하면서 들어온 여성 일행인 줄 알고 담배 팔았는데 알고 보니 미성년자였습니다'[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여경과 대화를 하면서 들어온 여성에게 담배를 팔았다가 조사를 받게 된 편의점 사장이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지난 13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편의점 9년차 황당한 미성년자 담배 판매건'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9년차 편의점 점주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아르바이트생이 근무 중이었는데 밖에서 무슨 사건이 있었는지 경찰이 출동했다'라며 '여성 두 명과 여경 한 명이 이야기를 나누다가 편의점안으로 들어와 셋이 나란히 서서 여성 한 명이 담배를 달라고 했다'라고 운을 뗐다.A씨는 '아르바이트생은 경찰복을 입은 여경이 카운터에 같이 서 있는데 어떤 미성년자가 사겠냐는 생각에 신분증을 검사하지 않고 담배를 판매했다'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그리곤 세 사람이 밖으로 나갔고 여성은 경찰이 보는 앞에서 담배를 피우며 이야기를 나눴다. 그로부터 10분 후 경찰이 다시 들어와 신분증 검사를 안 했냐고 물었다'며 '아르바이트생은 본인은 그 자리에 없었던 것처럼 물어봐서 어이가 없었다고 한다'고 주장했다.경찰은 아르바이트생에게 진술서를 쓰도록 했다. A씨는 '아르바이트생에게 어디 파출소냐고 물어봤는데 이름이나 계급 하나 알려준 게 없다고 해 주변 파출소를 돌아다녀 해당 파출소를 찾았다'며 '경찰들 말로는 상황이 애매하고 신원 조회를 늦게 해서 벌어진 일이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그는 'CCTV를 봐도 경찰이 같이 있는데 미성년자가 담배를 사갈 거라고 상상하냐. 앞으로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또 '이런 비슷한 사건이 있으면 조언 부탁드린다. 물론 신분증 검사를 안 한 아르바이트생의 책임도 있겠지만 아무 제지도 안 한 점도 화가 난다'고 덧붙였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경찰이 함정수사한 거 아니냐. 말 그대로 제대로 낚인 것 같다', '편의점 CCTV 돌려서 경찰이랑 같이 있던 거 확인시켜 주면 안 되냐', '이게 사실이라면 어이가 없긴 하다', '실적 올리려고 작전 짠 거 아니냐' 등 반응을 보였다.반면에 '경찰이 신원 보증을 해준 건 아니지 않냐', '살 때 가만히 보고 있다가 나중에 위법으로 만드는 거냐', '변호사랑 잘 상담해 보는 게 좋을 것 같다', '미성년자한테 판매한 건 맞지 않냐' 등의 반응을 보인 누리꾼드도 있었다. 조회수: 7,31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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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5 13:00 |
근무시간에 '무알코올' 맥주 마시는 신입...'보기 싫어vs괜찮아'[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업무 시간에 자리에서 맥주 마시는 신입사원을 본다면 어떻게 하겠는가.한 선배는 '사무실에서 맥주 마시는 건 좀 그렇지 않냐'라고 지적했다가 벙찌고 말았다. 신입사원이 너무나도 아무렇지 않게 '이거 무알코올 맥주다'라고 받아치자 순간적으로 말문이 막혀버린 것이다.해당 사연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널리 퍼졌고 화제가 됐다. '신입사원이 생각이 짧다', '선배가 꼰대'로 의견이 확 갈리면서다.지난 14일 유튜브 '휴넷TV'에서도 이 문제를 두고 재판 형식으로 토론을 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업무 중 무알코올 맥주 섭취를 반대하는 측은 '신성한 업무 시간에 무알코올 맥주라 하더라도 맥주를 마시는 게 이게 말이 되냐'라고 말문을 열었다. 찬성 측은 '이의 있다. 그냥 맥주를 마신 것도 아니고 무알코올인데. 알코올이 없는데 뭐가 문제인 거냐. 그렇게 치면 탄산음료도 무알코올이지 않냐. 탄산음료도 마시면 안 되는 거다'라고 주장했다. 그러자 반대 측은 '말이 무알코올이지 성분표를 보면 적은 수치지만 알코올 도수가 있다'라며 맥주캔에 새겨진 '에탄올 1% 미만 함유되어 있으므로 임신부는 섭취를 주의하여 주시길 바란다'라는 문구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무알코올 맥주를 구매할 때 주민등록증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것을 권유했다. 하지만 찬성 측은 '무알코올 맥주 마신 뒤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해본 결과 0.00%가 나왔다'라고 증거 자료를 제시했고, 시중에 파는 에너지 드링크와 아이스크림에도 알코올 성분이 포함된 게 많다고 받아쳤다. 알코올 성분이 문제라면 회사에서 에너지 드링크와 아이스크림도 먹지 말아야 한다는 논리였다. 찬성 측이 자꾸 알코올 성분으로 포커스를 맞추자 반대 측은 '근무 태도의 문제로 봐야 한다. 일을 하나라도 더 배우고 실행해도 부족한데 무알코올이라한들 맥주를 마시는 것을 누가 좋게 보겠냐'라고 강조했다. 첨예한 의견 대립 끝에 재판장은 '각 회사의 분위기나 문화에 따라 다르니 그에 맞춰 선택해라. 하지만 업무에 따라서 술을 마시면 절대 안 되는 경우 무알코올이라해도 무조건 삼가야'라고 결론을 내렸다. 조회수: 7,08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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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5 13:00 |
탕후루 집에서 만들다 화상 입고 병원행...의사들이 '제발 돈 주고 사 먹어라' 말리는 이유[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MZ세대 사이에서 과일 등을 꼬치에 꿴 뒤 설탕 시럽을 입혀 만드는 중국의 길거리 간식, 탕후루가 인기다.유튜브 등을 통해 탕후루 만들기 영상이 급등하면서 직접 간식을 만들어 먹는 이들도 많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뜨거운 설탕 시럽으로 인해 화상을 입는 사람들이 많아졌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탕후루를 만들다가 화상을 입고 병원에 오는 환자들이 많아졌다는 의료진의 호소가 전해졌다.의료진들은 탕후루를 만들다가 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으러 오는 환자들이 늘었다고 했다.설탕 시럽은 자칫하면 온도가 너무 높아서 화상의 위험도 높다. 설탕의 녹는점은 185도인데, 한 누리꾼은 '치킨을 튀길 때도 180도가 안 넘는다'며 위험성을 설명했다.한 의료진은 '초등학생들이 설탕 시럽에 화상을 입는 경우가 많아졌다. '가피 절제술'이라는 수술을 하는데, 이는 죽은 피부를 제거하는 수술과 인공 진피 등을 이식한다. 인공 진피는 비급여라 치료비도 매우 비싸다'고 경고했다. 화상 전문 병원에서 근무하는 또 다른 의료진도 '설탕 시럽에 화상을 입으면 물이나 다른 것에 화상 입은 것보다 잘 낫지 않는다'고 말했다.실제로 탕후루를 만들다가 병원 치료를 받은 적 있다는 누리꾼은 '탕후루 제발 만들지 말라. 화상 전문 병원 갔는데 신경이 죽어서 긁어내고 피부 이식 수술했다. 간호사와 의사들이 '탕후루 없으면 병원 망한다, 탕후루 덕분에 먹고 사신다'고 하시더라'라고 말했다. 의료진들은 탕후루를 만들기 위해 가열된 설탕 시럽은 온도가 높고 점성이 있어 피부에 닿으면 심한 화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한다.심한 화상의 경우 빠른 회복과 흉터를 줄이기 위해 상처 크기와 상관없이 입원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고, 치료가 지연되면 가피절제술 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탕후루를 집에서 만들지 않는 게 좋지만, 만약 만들다가 화상을 입은 경우 즉시 흐르는 수돗물에 15~20분 정도 화기를 제거해야 한다. 얼음을 이용하면 동상 등 2차 손상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또 환부에 물집이 생기거나 하얗게 변식이 된다면 심한 화상을 입은 것일 수도 있어 빨리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조회수: 6,66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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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5 1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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