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19,583

치과 의자에 누워 치료받던 여성, 돌연 사망...질식사 의혹

조회 13,437회   댓글 0건

레벨3 3

머니맨

2023-02-02 14:10

인사이트치아를 본 뜨기 전 의사와 담소를 나누는 양씨 / 网易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최근 중국에서는 치과 진료를 받던 여성이 병원 의자에서 사망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났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중국 포털 넷이즈에 따르면 섣달그믐날을 단 11일 앞둔 지난 10일 중국 허난성 신샹시의 한 치과에서 치아 본을 뜨던 양 모 씨가 숨졌다.


이는 병원에 동행했던 양씨의 조카가 치아 모형을 본뜨던 중 의사의 실수로 질식 쇼크를 일으켜 사망했다는 폭로를 하면서 알려졌다.


그는 '의사의 전문성을 믿었지만, 의사는 적극적으로 쇼크 증세를 보이는 이모에 조치를 취하 않았고 결국 이모는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라고 주장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网易


양씨의 조카는 억울함을 호소하며 약 8분가량의 CCTV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고는 10일 오후 3시 27분께 발생했다. 해당 영상에서 양씨는 치과 리클라이너 의자에 누워 있었고 두 명의 의사가 치아 본을 뜰 준비를 하고 있었다.


이때 양씨는 아무런 이상 없이 의사와 대화를 나눴다.


살짝 웃는 모습이 그의 상태가 정상이었음을 보여줬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후 검은 옷을 입은 의사가 준비를 마친 후 오후 3시 28분께 치아 본을 뜨기 시작했다. 그런데 몇 초 후 양씨는 심하게 기침을 하더니 구역질을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1분도 채 안 돼 그의 다리와 팔이 의자 바깥쪽으로 축 처졌다. 이후 양씨는 움직이지 않았다.


의사는 뭔가 이상함을 느끼고 양씨의 조카에게 양씨에게 기저질환이 있는지 물었다. 양씨는 아니라고 대답하며 무슨 일이냐고 되물었다.


의사는 양씨의 맥박을 확인했고 조카는 양씨의 어깨를 두드렸다. 하지만 양씨는 반응이 없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얼마 후 또 다른 의사가 들어와 가족력이 있는 병이 없었는지 조카에게 물은 후 양씨의 활력징후를 확인한 뒤 입 안에 뭔가 있느냐고 물었다.


검은 옷을 입은 의사는 장갑을 끼고 양씨의 입에 있는 이물질을 꺼냈다.


양씨가 의식을 잃은지 약 33분이 지난 후 의사는 가족에게 120(중국의 긴급구조 신고 번호)에 연락할 것을 요청했다.


의사는 가족에게 양씨가 아직 의식이 있다고 답한 후 산소를 공급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해당 영상이 공개된 후 많은 치과 전문의들이 영상 속 의사의 모습이 매우 비전문적이라면서 의사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전문의는 '일반적으로 치아 본을 뜰 때는 앉은 자세로 하는데 양씨는 누워있었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또 다른 전문의는 '영상 속 의사들은 7분이 넘는 시간 동안 반복적으로 환자의 활력징후를 확인했지만, 환자가 이물질에 의해 질식했다는 사실을 즉각 인지하지 못했다. 제대로 된 의사라면 먼저 확인했어야 할 문제'라고 의사를 비난하기도 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영상이 공개된 이후 병원에는 의료진을 처벌해야 한다는 항의 전화가 이어졌다.


병원 측은 지난 30일 오후 '현재 유족과 협의해 처리했으며 온라인에 알려진 것처럼 치아 본을 뜨다 이물질에 질식해 사망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족과 비밀 유지를 약속해 다른 세부 사항을 밝히기 어렵지만, 치아 본을 뜨는 것으로 인해 사망한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병원 측의 주장이 의심된다며 해명을 믿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지역 보건 위원회는 특별팀을 꾸려 해당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목 작성정보
우주군 위성 발사한 스페이스X…올해 첫 기밀 임무

우주군 위성 발사한 스페이스X…올해 첫 기밀 임무

lt;1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된 스페이스X의 팰컨 헤비 로켓. USSF-67로 명명된 우주군 기밀 임무에 따라 발사됐다. 스페이스X 트위터 캡처.><1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된 스페이스X의 팰컨 헤비 로켓. USSF-67로 명명된 우주군 기밀 임무에 따라 발사됐다. 스페이스X 트위터 캡처.>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미국 우주군 위성 발사에 성공했다. 군 당국과 계약한 올해 첫 기밀 임무다.16일(현지시간) 스페이스X는 전날 오후 5시 56분께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우주군의 CBAS-2 통신위성과 다른 탑재체를 실은 팰컨 헤비 로켓을 쏘아 올렸다고 발표했다. 이는 USSF-67로 명명된 우주군 기밀 임무에 따른 것이다.우주군은 발사한 CBAS-2 위성은 고위급 인사와 전투 지휘관의 통신 연결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게 우주 기상 위험을 감지하도록 설계된 ‘캐쳐’(Catcher) 위성 프로토타입, 다른 위성을 모니터링하고 궤도 변화 데이터를 수집하는 군사 위성 ‘와삿’(WASSAT)도 함께 발사됐다.앞서 스페이스X는 지난해 11월 팰컨 헤비 로켓 발사를 3년 만에 재개하면서 우주군 비밀 임무에 따라 군사 위성을 쏘아 올렸다. 팰컨 헤비는 스페이스X가 상업적으로 운용하는 대형 로켓으로, 스페이스X의 주력 로켓인 팰컨 9에서 파생된 부스터 3개로 구동된다. 약 500만 파운드로 추진력으로 우주 궤도로 최대 64톤(t)의 탑재물을 쏘아 올릴 수 있다. 달 탐사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투입된 미 항공우주국(NASA) 닫기우주발사시스템 (SLS : Space Launch System):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개발 중인 로켓상세보기우주발사시스템(SLS)에 이어 현재 운용되는 로켓 중 두 번째로 강력하다.팰컨 헤비는 팰컨 9과 마찬가지로 부스터를 다시 회수해 사용하는 재활용 로켓이다. 스페이스X는 이번에 팰컨 헤비를 발사한 뒤 센터 부스터를 제외한 2개의 사이드 부스터가 지상에 무사히 착륙해 재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회수: 10,683|댓글: 0

151레벨1 1

머니맨

2023-02-01 12:33

발사된 지 벌써 일 년…제임스 웹이 관찰한 초기 우주의 모습은

발사된 지 벌써 일 년…제임스 웹이 관찰한 초기 우주의 모습은

미 항공우주국(NASA, 이하 나사)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 이하 웹)이 촬영한 성단 NGC 346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초기 우주와 비슷한 별과 행성 형성의 실마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는 천체다.나사는 11일(현지시간) 불과 20광년 떨어진 소마젤란 은하 속 성단 NGC 346을 웹으로 포착한 이미지를 공개했다.소마젤란 은하는 지구 남반구에서도 육안으로 보이는 우리 은하의 위성 은하다. 대마젤란 은하에 비해서는 작지만 전체 질량은 태양 질량의 70억 배에 달한다.특히 이 안에서 웹이 촬영한 NGC 346은 가장 가까운 성단 중에서 수소와 헬륨보다 무거운 중원소(금속성)의 농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과학자들이 주된 연구 대상이 된다.금속성 원소의 비중이 낮다는 것은 빅뱅이 일어나고 불과 20~30억년 지난 초기 우주를 가리키는 ‘우주의 정오’와 비슷한 형태라는 뜻한다. 별들이 가장 활발하게 생성된 시기다.NGC 346 내부에 있는 원시성(protostar)을 관찰하고 우리 은하의 별들과 비교하면 별의 형성과정을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거 스피처 우주망원경으로 관찰했을 때에는 태양의 5~8배 질량을 가진 거대한 원시성들만 관측할 수 있었는데, 웹의 근적외선 카메라(NIRCam)는 태양 10분의 1밖에 되지 않는 질량의 원시성들까지 포착해냈다.한편,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은 지난 2021년 12월 25일(현지시간) 아리안 5호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한 달간 지구와 달 거리의 4배에 이르는 약 150만km를 날아 목표로 했던 라그랑주2(L2, 지구와 태양간 중력이 없어지는 지점) 지점에 무사히 도착했다. 이어 조정을 마치고 2022년 7월 첫 이미지를 공개했다.

조회수: 8,854|댓글: 0

150레벨1 1

머니맨

2023-02-01 12:19

기이한 얼음 쟁반이 동동...英서 포착된 희귀 현상

기이한 얼음 쟁반이 동동...英서 포착된 희귀 현상

스코틀랜드 고원에서 독특한 '아이스 팬케이크'가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아이스 팬케이크는 수면 위에 얼음이 원형으로 얼어있는 현상을 뜻한다. 이 모습이 둥근 팬케이크를 닮아 '아이스 팬케이크'로 불린다.아버지와 함께 먼로(Munro) 강 인근을 등산 중이던 댄 브라운(32)은 거대한 아이스 팬케이크를 우연히 발견했다. 그는 "작은 폭포 아래 완벽히 둥근 얼음이 천천히 돌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스 팬케이크는 일반적으로 극한의 온도인 북극이나 남극 바다에서 주로 목격되며, 그 외의 지역에서 만들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현재까지 보고된 아이스 팬케이크의 지름은 약 20cm에서 200cm까지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다.아이스 팬케이크는 남극이나 북극 등 극한의 지역에서는 일반적으로 거친 바다에서 형성된다. 파도가 얼음조각들을 서로 부딪히게 해 가장자리를 둥글게 만든다. 빠르게 흐르는 바닷물에서 작은 얼음조각들이 표면에 모여 형성되기도 한다.

조회수: 10,120|댓글: 0

149레벨1 1

머니맨

2023-02-01 12:16

머니맨 텔레그램 고객센터: https://t.me/ajslaos79
먹튀검증,토토사이트추천,먹튀사이트차단,스포츠중계,전세계모든경기 중계,업계최초 mlb심판정보제공 대한민국1등 토토커뮤니티 머니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