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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자매 한번에 껴안으며 '성추행' 한 현직 경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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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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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미성년자 자매를 뒤에서 껴안으며 '성추행'을 한 현직 경찰이 법정에서 징역형 판결을 면했다.


24일 청주지법 형사22부(오상용 부장판사)는 아동·청소년성보호법상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청주상당경찰서 소속 A순경(27)에게 벌금 15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판결에 따르면 A순경은 지난해 11월23일 청주시 상당구 노상에서 술에 취해 미성년 자매를 뒤에서 껴안는 등 성추행 범죄를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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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 인근에서 A순경을 붙잡았다. 이후 그는 경찰 수사 후 검찰에 송치돼 기소됐다. 



재판부는 '너무 어린 피해자를 상대로 범행했다는 점에서 죄질이 나쁘다'며 '다만 전과가 없고 피해자와 합의했다는 점 등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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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조만간 징계위원회를 열어 재판 결과를 토대로 A순경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하기로 했다.


경찰공무원징계령 세부 시행규칙상 미성년자 또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성폭력 범죄를 저지르면 최소 해임 처분이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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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손으로 놀림받던 남성, '두피 마사지'로 미용실 예약 폭발해 부자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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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누구에게나 콤플렉스가 있다. 이런 콤플렉스를 인정하고 극복하기는 매우 어렵다.자신의 단점을 포용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데 여기 자신의 신체 콤플렉스를 인정하고 극복함을 넘어서 특별한 재능으로 바꾼 남성이 있다.그 주인공은 일본 남성 요시다 쇼고다.지난 7일 온라인 미디어 Teepr는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에서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 요시다 쇼고(吉田彰吾)의 이야기를 전했다.손가락이 드럼 스틱을 닮았다고 해 일명 '바치 유비상'이라고 불리는 쇼고는 '피부비후골막증'이라는 희귀 질환을 가지고 태어났다.'피부비후골막증'은 알 수 없는 원인으로 발생하는 비후성 골관절병증으로 곤봉 모양의 손가락과 발가락, 얼굴과 이마 피부의 비후 등의 증상을 보인다.쇼고 역시 손가락 끝이 동그랗게 부풀어 오른 모습으로 마치 발가락처럼 보인다. 개구리 손 같은 모습에 어릴 적 그는 자신의 손가락을 좋아하지 않았다.초등학교 고학년 무렵 그는 자신의 손가락이 남들과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가장 먼저 위화감을 느낀 것은 초등학교의 미술 수업 때였다. 자신의 손을 그리는 수업이었다. 이후 형이 병원에서 피부비후골막증을 진단받으면서 같은 희귀 질환에 걸린 사실을 알게 됐다'라고 설명했다.사춘기 때는 친구들의 놀림으로 힘들었다.특히 한창 이성에 눈을 뜰 시기였기에 그는 자신의 손을 더욱 미워하게 됐다.그는 '중학교 1, 2학년 때 같은 반 여자 친구들이 '손이 예쁜 남자가 멋있더라'라는 대화를 엿듣고 몹시 신경이 쓰였다. 예쁜 손이 여성들이 멋지다고 생각하는 평가 기준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알고 충격적이었다. 생각할수록 내 손이 싫었다'라고 말했다.고등학교 1학년 때는 그를 자주 놀리던 친구가 그의 손가락을 성기에 비유하면서 크게 상처받았다고. 하지만 쇼고는 얼마 후 친구들의 놀림에 상처를 받는 자신이 싫어졌고 상처를 받지 않고 긍정적인 사람이 되기로 했다.그 결과, 그는 자신의 독특한 손가락을 능숙하게 활용해 성공적인 사업을 펼치고 있다. 손끝이 둥글고 두꺼워 두피 마사지가 시원하다며 그의 미용실을 찾는 손님이 많아졌다.이후 그는 2021년 10월 자신의 미용실을 홍보하기 우해 틱톡에 동영상을 올렸다가 화제가 됐다. 그의 영상은 조회 수 100만 회를 넘기며 큰 인기를 끌었다.누리꾼들은 '뭐야 이 손가락!'이라며 그의 손가락에 주목했다. 쇼고가 손가락으로 유명해지면서 그의 미용실에도 손님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이뿐만이 아니다. 그는 손톱이 큰 것을 이용해 네일아트 디자인에도 도전하면서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손톱이 커서 디자인이 잘 보인다는 장점 때문이었다.쇼고는 '나는 이 손가락을 싫어했다. 내 특징에 익숙해지고 콤플렉스를 강점으로 바꾸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 과정에서 악플을 받기도 했지만 굳건히 버텼다'라고 전했다.이어 '물론 일상생활 속 불편함은 있다. 손가락 끝을 사용해야 하는 세세한 작업 같은 것에는 정말 서투르다. 예를 들어 책장의 페이지를 넘긴다든지, 이쑤시개를 1개 잡는다든지, 동전을 줍는다든지 하는 것이 힘들다. 머그컵의 손잡이에도 손가락이 들어가지 않고 가위도 손가락을 넣을 수 없다. 하지만 나는 내 손을 사랑한다'라고 덧붙였다.자신의 아름다움을 활용하는 모델처럼 독특한 개성을 활용해 콤플렉스를 기회로 바꾼 쇼고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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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8 12:00

평택 본가 화재로 반려견 4마리 중 3마리 떠나보낸 BJ 문월

평택 본가 화재로 반려견 4마리 중 3마리 떠나보낸 BJ 문월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BJ 문월이 본가 화재로 키우던 반려견 4마리 중 3마리를 떠나보냈다. 지난 7일 문월은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을 통해 '미루고 미뤄왔는데 이제야 조금 용기가 난다'라며 본가 화재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다고 공지했다. 문월은 본가에서 화재가 발생한 후 술을 4병 이상 꾸준히 마시면서 힘든 시간을 보냈고, 더는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용기를 냈다. 방송을 켠 문월은 '안마 의자에서 화재가 났다. 정확히 왜 화재가 났는지 지금 안마의자가 국과수에 가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문월은 '화재 경보음이 엄청나게 울려서 아빠가 일어났다. 불이 나니까 아빠는 일단 솔직히 말하면 강아지들보다 언니가 먼저 보였던 거다. 언니 빨리 내보내고 싶어서 그러는데 언니가 강아지들을 불러 모았다'라고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들려줬다. 위급 상황이었던 만큼 문월의 언니는 '얘들아 빨리 와라'라고 고함을 치게 됐는데, 큰소리에 깜짝 놀란 반려견 쵸파, 루피, 춘식이는 도망을 가고 말았다. 문월은 '하루라는 강아지는 앞에서 엎드려 있고, 쵸파랑 루피랑 안방으로 도망갔다'라며 '언니가 일단 깨진 창문 사이로 하루만 밖으로 던졌다. 다쳤는지 안 다쳤는지 신경도 안 썼다. 일단 살아야 하니까'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어떻게든 남은 반려견들을 구하고 싶었던 문월의 언니는 다시 집에 들어갔으나, 불길이 천장까지 옮겨붙으면서 밖으로 나올 수밖에 없었다. 문월은 '아빠가 언니 머리끄덩이 잡고 나왔다. 언니가 '들어가야 한다. 강아지 찾아야 한다. 애들 없이 못 나간다'라고 했다. 언니는 팔에 화상을 크게 입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나는 그 집이 아예 싸그리 타버려가지고 없어져도 괜찮다. 아예 집이 없어져도 상관없으니까 내 강아지만 돌려줬으면'이라면서 눈물을 쏟아 마음을 아프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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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8 12:00

친구 남편과 바람난 여성, '질투심'에 친구와 두 아이 살해...내년 출소 가능성

친구 남편과 바람난 여성, '질투심'에 친구와 두 아이 살해...내년 출소 가능성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질투에 눈이 멀어 내연남의 일가족을 모두 살해하고도 누구의 의심을 받지 않은 여성. 완벽한 계획 범죄를 꿈꿨지만 결국 감옥에 가게 됐고, 곧 출소를 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2003년 12월 29일 서울 송파구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지난 6일 KBS2 '과학수사대 스모킹 건'을 통해 재조명됐다.방송에 따르면 남성 A씨는 송파경찰서에 '퇴근하고 집에 돌아오니 처자식이 모두 죽어있어요'고 절규하며 신고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타살 혐의점을 찾진 못했다. 사건 당시 현관문도 잠겨 있었고 외부인의 지문이나 족적이 발견되지 않았다. 목을 맨 채 발견된 아내의 시신에서 반항한 흔적도 찾을 수 없었다.결국 경찰은 A씨의 아내가 두 자녀를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했다. 그러나 경찰은 동반 자살의 경우 부모가 아이의 시신을 단정하게 정리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사건 현장의 아이들 시신은 방치해뒀다는 것에 의구심을 보였다.또한 A씨 아내의 손에서 1.5㎝ 가량의 종잇조각도 발견됐으며 이들 가족이 극단적 선택을 할 만큼 불화가 있지도 않다는 점을 수상하게 여겼다. 결국 경찰은 타살로 결론을 뒤집었다. 유력 용의자는 A씨 아내의 친구 B씨였다. A씨의 아내와 B씨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절친한 사이로, 일주일에 서너번씩 A씨의 집을 찾았다고 한다. A씨의 아내와 마지막으로 만난 인물도 B씨였다.특히 B씨의 손에서 의문의 상처도 발견됐다. 줄을 세게 당기면서 생긴 듯한 상흔. B씨는 이에 대해 '집 화장실을 고치다 난 상처'라고 해명했다.그러나 경찰은 B씨의 집에서 범행에 쓰인 페트병과 범행 계획이 적힌 수첩을 발견했다. A씨 아내가 손에 쥐고 있던 종이는 페트병의 라벨지였던 것이다.수첩에는 B씨가 6개월 동안 범행을 계획한 정황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이에 따르면 B씨는 A씨의 집에서 숨바꼭질을 하는 척 하며 큰 아이를 먼저 살해했다. A씨의 아내는 숨바꼭질을 위해 치마를 뒤집어쓰고 있는 동안 B씨가 미리 설치해둔 올가미에 목이 감겼다.이 과정에서 B씨는 방문을 지렛대로 사용하며 페트병을 고정시켜 빨랫줄 자국을 남기지 않았다. A씨의 아내는 품에 10개월 된 둘째 아이를 안고 있어 반항도 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B씨는 둘째 아이의 머리에 비닐봉지를 씌우고 목을 졸라 마저 살해했다.B씨는 일가족을 살해한 동기에 대해 '형사님, 걔가 학교다닐 때 얼마나 별 볼일 없었는지 아냐. 내가 걔보다 못 한 게 없는데 나보다 행복하다. 그게 부러웠다'며 '걔네 집 갈 때마다 소외감을 느꼈다. 뒤에서 나를 무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걔가 날 얼마나 우습게 말했으면 걔네 시댁에서도 나를 흉보더라. 내가 남의 집에 자주 들락거린다나...은근히 불편한 티를 내는게 화가 났어요'라며 '나는 이렇게 비참한데 걔는 왜 행복해야 하냐. 걔는 없어져버려야 한다'고 덧붙였다.또한 A씨와 B씨의 불륜 관계도 드러났다. B씨가 A씨에게 보낸 문자를 아내가 보게 된 것이다.이 사실을 알고 분개한 A씨의 아내는 '네 어미가 네 아비한테 당한 걸 니가 해?'라며 B씨가 어릴 적부터 가지고 있던 '아버지의 외도'라는 콤플렉스를 자극했다는게 전문가들의 견해다.이씨는 이듬해 대법원에서 무기징역을 확정받고 19년째 복역하고 있다. 유성호 법의학자는 '이 정도 범죄면 사형판결을 받기 마련인데 재판부는 이씨의 우울증과 나씨와의 내연 관계를 정상 참작 사유로 본 것 같다'고 말했다.이에 모범수로 지냈다면 내년 가석방 심사를 받고 출소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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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8 12:00

36명 죽인 방화범 처벌 안 받고 죽게 할 수 없다며 화상 치료해 법정에 세운 의사

36명 죽인 방화범 처벌 안 받고 죽게 할 수 없다며 화상 치료해 법정에 세운 의사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일본에서 '최악의 방화'로 꼽히는 사건이 있다. 바로 지난 2019년 7월 일본 교토애니메이션(교애니) 제1스튜디오에 불이 나 36명이 사망한 일이다.이 방화 사건의 용의자 아오바 신지(45)는 첫 공판에 출석해 '내가 한 것이 틀림없다'며 범행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심신 상실로 인한 무죄를 주장했다.지난 5일 교토지방법원에서 아오바 신지에 대한 첫 공판이 열렸다.검찰의 기소장에 따르면 아오바 신지는 지난 2019년 7월 18일 교토시 후시미구 모모야마정 소재 애니메이션 제작사 교토애니메이션 제1스튜디오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질러 직원 26명을 살해하고 32명에게 중경상을 입힌 혐의를 받는다.당시 사건 현장 인근에서 체포된 아오바는 '여기서 내 소설을 표절했다'며 경찰에 범행 동기를 진술했다.아오바 신지는 방화 과정에서 자신도 전신에 화상을 입어 목숨이 위험했다. 4년여가 지나서야 첫 공판이 열린 것도 치료 탓에 계속 연기됐기 때문이다.오사카 긴키대학 병원에서 일하던 화상 전문 의사 우에다 다카히로는 병원으로 이송된 아오바를 처음 본 순간 '피해자들을 위해서라도, 죽음으로 도망치게 내버려 둬선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현지 매체 'NHK'에 전했다. 그는 '전신 93%에 육박하는 화상, 예측 사망률 97.45%였다. (아오바는) 도저히 살아날 수 없을 걸로 보였다'고 아오바를 처음 본 순간을 회고했다.하지만 우에다는 포기하지 않았다. 아오바의 목숨을 살리려 화상으로 괴사한 조직을 네 차례에 걸쳐 제거하고, 콜라겐과 '자가 배양 표피' 이식 수술을 시작했다. 수술이 끝나고도 3~4주간 아오바의 혈압 유지와 감염 차단에 온종일 매달렸다.우에다는 쪽잠을 자고 일어날 때면 심한 현기증과 피로를 느꼈지만, 4개월에 걸친 치료로 아오바의 목숨을 살렸다. 그는 '심술궂지만 (아오바에게) 조금은 후회하게 하고 싶었다'면서 자신의 치료로 살아난 그가 '인생엔 적들만 있는 게 아니구나, 많은 사람이 희생하지 않아도 되었구나' 깨달았으면 좋겠다고 했다.일본 재판부는 최고재판소가 1983년 내놓은 살인 형량 관련 판계(4명 이상 죽이면 사형)를 대부분 지키고 있지만, 아오바 측 변호인은 피고가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 중학교 시절 부등교, 20대 초반 아버지 자살 등을 겪었다면서 '심신 상실로 무죄나 형 감경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아오바에 대한 판결은 내년 1월 25일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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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8 12:00

마트 뛰어들어가 '빨리빨리 알사탕!' 소리친 경찰...죽음 위기에 놓인 시민 목숨 구했다 (영상)

마트 뛰어들어가 '빨리빨리 알사탕!' 소리친 경찰...죽음 위기에 놓인 시민 목숨 구했다 (영상)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경찰관의 빠른 판단력으로 저혈당 쇼크로 인해 의식을 잃은 남성을 구한 사실이 알려졌다.지난 6일 경찰청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알사탕 어디 있어요!' 경찰이 급하게 외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에서 '술에 취해 쓰러진 남성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일어났던 급박한 상황이 담겼다.현장에 도착한 경찰관은 술에 취해 계단에서 의식이 저하된 60대 남성을 발견했다.이후 경찰관은 남성의 신원을 확인하던 중 해당 남성의 어머니로부터 '아들에게 저혈당이 있다'는 사실을 듣게 됐다. 병력을 들은 경찰관은 60대 남성이 단순히 술에 취해 쓰러진 것이 아닌 저혈당 쇼크로 인해 의식이 저하된 것으로 판단했다.저혈당은 혈액 속 포도당의 농도가 필요량보다 모자라는 상태로, 대체로 혈당이 70mg/dL 이하로 떨어지면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60대 남성은 의식 저하로 인해 대화조차 되지 않는 심각한 상태였다. 저혈당이 지속될 경우에는 뇌에 손상을 줘 최악의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이에 한 경찰관은 해당 남성의 어머니에게 '먹는 포도당이 있느냐'고 물었지만 어머니는 '포도당이 집에 없다'고 답했다.경찰관은 당분을 구하기 위해 '마트에서 사탕이라도 사 오겠다'며 다급하게 근처 마트로 뛰어갔다. 마트에 도착한 경찰관은 마트 주인에게 '어머니 알사탕. 빨리빨리요. 어디 있어요 아무거나 단 거'라며 당분을 찾았다. 그러면서 사탕과 음료를 집어 들고 잔돈도 거부한 채 다시 현장으로 전력 질주했다.영상에는 다급한 경찰관의 목소리와 뛰느라 거칠어진 숨소리까지 담겨 당시 일분일초가 급박했던 현장을 실감케 했다.현장에 도착한 경찰관은 사탕과 음료를 해당 남성이 먹도록 도왔고 경찰의 빠른 응급처치 덕에 남성은 위기를 넘겼다.이후 남성은 119 후송 조치 후 현재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소동은 출동한 경찰관의 현명한 판단과 빠른 대처가 빛났다.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영리하고 순발력 있는 경찰이 한 시민을 살렸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왜 이런 거 보면 뭉클하지', '이런 경찰은 승진시켜야 한다', '믿음직하다', '대단하시다 이런 건 칭찬합시다'라며 두 경찰관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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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8 12:00

'낙태 강요에 성폭행'...아프리카 여캠 유혜디, 전 남친 미스틱의 충격 만행 폭로

'낙태 강요에 성폭행'...아프리카 여캠 유혜디, 전 남친 미스틱의 충격 만행 폭로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아프리카TV와 유튜브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아온 여캠 BJ 유혜디(송아리)가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다. 그는 최근 방송에 집중할 수 없었던 이유를 밝히며 '낙태 수술'을 고백했다. 지난 7일 밤 유혜디는 자신의 블로그에 '미안합니다'라는 제목의 장문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는 전 남자친구인 M의 만행이 폭로돼 있었다. 여기서 M은 전 프로게이머이자 현재는 BJ로 활동 중인 미스틱(진성준)이었다. 유혜디는 지난해 임신 당시 적었던 '임신 다이어리','산전 검사 결과 보고서', '임산부 수첩', '유산 수술 동의서', '화장 증명서' 등도 함께 공개했다. 그는 '저는 가만히 있었는데 상대가 저를 언급해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라며 '상대방은 제가 여성 BJ고, 여자로서는 절대 겪은 일을 말하지 못할 거라 믿고 저와 대화조차 하지 않았다. 사과도 안 하고, 저를 무시하며 끌까지 기만했다'라고 말했다. 유혜디에 따르면 그와 미스틱은 2021년 12월 연애를 시작해 지난 7월까지 사귀었다. 두 사람은 여느 연인처럼 관계를 쌓아왔는데, 지난해 4월 밤을 보내던 중 동의 없는 '무피임 사정'이 이뤄졌다고 한다. 유혜디는 임신을 걱정했고, 그의 전 남친은 '한 번에 절대 그럴 수 없다. 왜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걱정하냐'라 했다고 한다. 하지만 결과는 임신이었다. 이후 두 사람의 관계에 변화가 나타났다는 게 유혜디의 주장이다. 유혜디는 'M은 대화를 회피하며 낙태를 종용했다'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미스틱은 '애 낳은 걸 후회한다', '과거로 간다면 애는 절대 낳지 않을 것', '아들이 인생의 오점'이라는 등의 발언을 했다. 실제 미스틱은 아이가 있는 이혼남이다. 유혜디는 '임신 초기에도 성관계를 강요당했다. 자는 사이 강제로 성관계를 시도하는 등의 행위를 7번 반복했다'라며 '게임 캐릭터를 보며 성희롱하고 조롱했다. 앞에서 담배를 피우고 술을 권유했다'라고 주장했다. 결국 임신 22주차에 중절 수술을 받았다. 2주도 지나지 않아 몸이 채 회복하기도 전, 성관계 강요를 당했다고 덧붙였다. 유혜디는 '그는 다른 BJ S와 바람을 피웠다. 임신 당시에도 만남을 가졌다'라고 폭로했다. 충격적인 이야기는 또 있었다. 그는 지난 7월 발생한 BJ 성폭행 피해자가 자신이 맞다고 고백했다.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희롱·모욕이 너무 심해 숨겼다고 했다. 유혜디는 '스토커가 칼과 음독제까지 들고 찾아와서 폭행, 감금, 협박, 강간, 살해 위협까지 받았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미스틱은 그를 보듬어주지 않았다. 주변 사람들과 함께 게임 방송을 계속했고, 오히려 사건 발생 후 3일 뒤 찾아와 성관계를 요구했다. 이와 관련 미스틱은 8일 오전 1시 30분쯤 진성준은 자신의 아프리카TV 페이지에 장문의 입장문을 게재했다.미스틱은 '유혜디에게 1년 넘게 협박 당하는 중이었다'라고 해명했다. 그는 '원래 일이 먼저 생기고 나서 해결하는 성격이다. (임신은) 쉽게 결정할 문제가 아니기 그렇게 말했던 것'이라고 했다. 유혜디가 임신 중 성관계를 한 것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다시 만들면 되지'라는 발언은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진심으로 했다면 XX네요'라며 '잘 때 성폭행은 이게 잘 모르겠는데 하고 나서 운 적이 있던 것 같음. 미안하다고 사과했음'이라고 말했다. 면전에서 한 성희롱을 두고는 '더러운 농담'이라고 했고, 술·담배 권유도 맞다고 인정했다. 다른 BJ S와 술자리를 가진 것은 맞지만 다른 남자 BJ도 함께 있었음을 강조했다. 바람을 피운 게 아니었다는 것이다. 유혜디는 미스틱의 입장문을 보고 짧게 또 글을 올렸다. 유혜디는 '상대할 가치가 없는 대답이라 대응하지 않겠다. 범법행위는 스스로 자수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후 미스틱은 입장문을 삭제했다. 한편 유혜디는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세, 진성준은 1995년생으로 28세다. 진성준은 2018년 걸그룹 출신 BJ 유카와 결혼해 아들을 얻었지만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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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8 11:00

대전서 24년 차 초등 교사 치료 중 결국 사망... '악성 민원으로 힘들어해'

대전서 24년 차 초등 교사 치료 중 결국 사망... '악성 민원으로 힘들어해'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대전 한 초등학교 교사가 극단적 선택으로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대전 유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자택에서 발견된 40대 교사 A씨는 병원으로 옮겨진 뒤 치료를 받았지만 지난 7일 결국 숨졌다. A 씨는 학부모로부터 아동학대 고소를 당한 뒤 1년의 조사 끝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교사노조 측은 '악성 민원과 아동학대 고소 등으로 A씨가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유족의 언급이 있었다'며 '오랜 기간 정신과 치료를 받기도 했다'고 말했다.이어 '최근 서이초 사건을 접하고 과거 일이 떠올라 많이 힘들어했다는 이야기도 있었다'고 덧붙였다.지난 3일에도 경기도 용인에서 근무하는 현직 교사가 정년을 1년 앞두고 숨진 채 발견됐다. 유족에 따르면 최근 학부모에게 경찰 고소를 당하면서 심리적 압박감을 크게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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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8 11:00

BJ 유혜디가 '낙태·바람·성폭력' 폭로하자 전남친 '미스틱' 진성준이 밝힌 입장

BJ 유혜디가 '낙태·바람·성폭력' 폭로하자 전남친 '미스틱' 진성준이 밝힌 입장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BJ 유혜디가 낙태 사실을 고백한 가운데, 논란의 중심에 선 전 남자친구 '미스틱' 진성준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8일 유혜디는 자신의 블로그에 장문의 글과 영상, 사진 등을 게재하며 전 남자친구 진성준의 만행에 대해 폭로했다.  이날 유혜디는 전 남자친구를 M이라고 지칭하며 그의 사생활을 폭로했다. 다만 함께 공개된 사진과 카카오톡 대화에는 '진성준'이란 이름이 드러나 있었다. 유혜디가 블로그에 글을 게재했던 오후 10시경 진성준은 게임 방송을 진행하다가 시청자들이 채팅창에 올린 글을 통해 소식을 접하고 방송을 종료했다.이어 진성준은 다음 날 새벽인 8일 오전 1시 30분쯤 아프리카TV 페이지를 통해 유혜디에게 1년 넘게 협박을 당하는 중이었다'고 주장하며 자신의 입장을 게재했다. 그는 임신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과 관련해 '원래 성격이 일이 먼저 생기고 나서 해결하는 성격'이라며 '쉽게 결정할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라 잘 모르겠다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 아들을 부정적으로 이야기한 것에 대해 인정하면서도 '지금 아들을 싫어하는 것은 아님'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유혜디가 임신 중일 때 성관계를 요구한 것에 대해서는 ''다시 만들면 되지'라는 발언은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진심으로 했다면 XX네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잘 때 성폭행은 이게 잘 모르겠는데 하고 나서 운 적이 있던 것 같음. 미안하다고 사과했음'이라고 덧붙였다. 임신 중인 유혜디를 성희롱한 것에 대해서는 '그냥 더러운 농담한 것이었다고 생각함'이라며 전 아내에게 효과 좋았던 약을 주문해서 보내주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임신 중인 유혜디에게 술을 권하고 담배를 피웠던 것은 인정했다. 다만 함께 병원에 간 적 없다는 주장 유혜디의 주장은 부인했다. 진성준은 유혜디의 주장에 대해 상당 부분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하거나 나쁜 의도가 아니었으며 사과했다고 말했다. 그는 유혜디와 만나는 동안 '여자와 단둘이 있어 본 적도 없음. 망상에 빠져 다른 BJ들한테 말도 안 되는 소문 내고 다니지 말았으면 함'이라고 말하면서도 여자 동 S와 술자리를 가졌던 것은 인정했다. 그러나 당시 술자리에는 남자 BJ도 있었다고 부연했다. 유혜디가 성범죄 피해를 당했다는 걸 아는 상태에서 성관계를 요구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나한테는 강간은 당하지 않았는데 화나서 강간당했다고 진술하였다 함'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낙태가 좋지 않은 일이고 저의 잘못도 있다는 건 인지하고 있다'며 후회하는 행동을 하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평소 유혜디에게 '방송 접게 해주겠다', '네가 어떤 사람인지 다 알아야 한다' 등으로 협박당해 헤어지게 됐고, 이후에도 협박과 폭을 당해 유혜디를 언급하게 된 것이라고 털어놓았다. 이를 본 유혜디는 자신의 아프리카TV 페이지를 통해 '상대할 가치가 없는 대답이라 대응하지 않겠다. 범법행위는 스스로 자수하시길 바란다'며 '다시 한번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하다'고 밝혔다. 진성준은 현재 입장문을 삭제했다.  한편 1992년생인 유혜디는 올해 31살이다. 진성준은 1995년생으로 28살이다. 전직 프로게이머로 선수 시절 '미스틱'이란 닉네임으로 활동했다. 그는 지난 2018년 걸그룹 출신 BJ 유카와 결혼해 아들을 얻었지만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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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8 11:00

'후쿠시마 오염수' 비판한 김윤아, 앙코르 요청에 '나라가 못하게 해' 발언

'후쿠시마 오염수' 비판한 김윤아, 앙코르 요청에 '나라가 못하게 해' 발언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비판한 자우림 김윤아가 또 돌직구 발언을 날렸다. 지난 3일 김윤아는 서울 난지 한강공원에서 개최된 '2023 렛츠락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이날 김윤아는 마지막 곡을 부른 뒤 관객들의 앙코르 요청이 쏟아지자 '나라에서 못하게 한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공연 소음 등으로 인해 공연 시간을 압박하면서 김윤아가 해당 발언을 하게 됐다는 해석이 나왔다. 김윤아는 연주나 조명 없이 관객들과 앙코르 곡을 함께 부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윤아는 개인 SNS에 'RIP 지구'가 새겨진 사진을 올리며 일본의 오염수 방류에 대해 꼬집은 바 있다. 김윤아는 '며칠 전부터 나는 분노에 휩싸여 있었다. 블레이드러너 + 4년에 영화적 디스토피아가 현실이 되기 시작한다. 방사능 비가 그치지 않아 빛도 들지 않는 영화 속 LA의 풍경. 오늘 같은 날 지옥에 대해 생각한다'라며 참담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후 그는 중학교 과학책에 실린 '물의 순환' 그림을 올리며 오염수 방류에 반대 의견을 표명했다. 한편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은 김윤아의 발언을 두고 현 정부를 비판한 것이라며 날선 반응을 보였다. 지난 7일 전여옥은 자신의 블로그에 '김윤아가 지난 3일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노래 11곡 실컷 부르고 앙코르 요청에 '나라에서 못하게 한다’고 답했다고 한다'라며 '후쿠시마 괴담 퍼트리고는 참 어이가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노래도 하고 돈도 벌고 먹방 예능까지 찍어놓고 나라가 앙코르 곡을 못 부르게 했다는 이야기냐. 개딸(개혁의 딸·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강성 지지자) 못지않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들은 자숙이라는 것도 했지만, (김윤아는) 오는 23일에도 공연한다'라면서 '북한 같으면 아오지탄광 끌려가고도 남는다. 우리나라는 가짜뉴스 김윤아한테도 자유를 주는 훌륭한 나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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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8 10:15

최애이자 롤모델인 아이유 만나자마자 폭풍 오열한 김세정 (+영상)

최애이자 롤모델인 아이유 만나자마자 폭풍 오열한 김세정 (+영상)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가수 김세정이 '최애'이자 '롤모델'인 아이유를 만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이지금'에는 '''아이유의 팔레트' 세정의 마음은 아이유를 '항해' (With 김세정) Ep.23'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가수 겸 배우이자 평소 아이유의 '찐팬'으로 알려진 김세정이 등장했다.이날 김세정은 '많은 분이 알고 계시겠지만, 제가 진짜 선배님의 정말 광팬'이라고 말했고, 이에 아이유는 '나도 알음알음 알고 있었다. 언급을 많이 해주셔서'라며 흐뭇해했다.이어 김세정은 '노래하기 시작한 시점부터 지금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제 롤모델이다. 아이유 선배님 뵙고 싶어서 왔다'며 '노래 바꾸기도 해보고 싶었고, 이렇게 꿈을 이루러 왔다'고 출연 계기를 공개했다. 이어 '선배님을 만나면 하고 싶었던 게 있다'면서 '서로 말없이 눈을 10초 정도 바라보기'를 제안했고, 이들은 아이컨택을 시작했다.김세정은 아이유와 눈을 마주치자마자 감정이 복받친다는 듯 눈물을 쏟았다. 이 모습을 본 아이유는 분위기를 전환하기 위해 '누가 먼저 우나 장기하는 거냐. 눈빛으로 기선제압을 호되게 당했다'고 '장꾸'같은 농담을 던져 김세정을 박장대소하게 했다.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서로 너무 아끼고 좋아하는 게 보인다', '세정이 정말 행복해 보인다', '나도 최애 만나면 눈물부터 나올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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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8 10:15

김히어라·이아진 '동료 성희롱' 논란에 당사자가 올린 SNS 입장문

김히어라·이아진 '동료 성희롱' 논란에 당사자가 올린 SNS 입장문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김히어라, 이아진이 '동료 성희롱' 논란에 휩싸이자 당사자가 나섰다. 지난 7일 뮤지컬 배우 정우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장문의 입장문을 올렸다. 정우연은 '이번 일로 심려하신 많은 분께 일에 대한 오해가 깊어지는 것 같아 글을 쓰게 됐다'라고 운을 뗐다. 앞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 김히어라와 이아진, 동료 여배우 성희롱 사건'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 내용에 따르면 지난 2021년 미혼인 뮤지컬 배우 A씨가 라이브 방송을 켜자 익명의 누리꾼 2명이 '임신 언제 하냐', '임신 2024년 예정이냐' 등의 질문을 던졌다. 무례한 질문에 팬들은 두 사람을 신고했는데,이후 A씨는 정우연이며 댓글을 남긴 이들은 이아진과 김히어라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성희롱 논란으로 파장이 일자 정우연은 '라이브 방송 도중에 무물(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질문을 확인할 수 있다는 댓글을 봤고, 그 기능으로 창을 열어서 받은 모든 무물들이 공개적으로 보이게 됐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정우연은 '그 질문들이 저 외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고, 해당 질문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고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라며 '서로 관련 대화를 많이 나눴기에 대화의 연장에서 온 것이라고 생각했고, 불쾌함을 느끼지 않았다. 이것이 저를 공격하기 위한 질문이 아니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이어 그는 '당시에 이런 질문이 공개적으로 보였다는 걸 알았다면 함께 보고 계시던 분들께 빠르게 말씀드렸을 텐데 제가 이것을 인지하지 못해 일을 크게 만든 것 같아 책임을 느낀다'라며 '해당 배우들과도 이야기를 나누었고 오해 없으시길 하는 바람이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히어라는 '동료 성희롱' 논란에 대해 아직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이아진은 지난 7일 개인 인스타를 통해 '상황을 모르고 제 질문의 문장만 본다면 충분히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공개될 수 있는 공간인지 인지하지 못하고 사적인 이야기를 남긴 제 불찰이다'라며 '다만 전혀 A씨를 상처 주려는 목적이 아니었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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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8 10:15

'김히어라의 최대 악행은 급식실 세치기'...중학교 동창생의 '옹호글' 등장

'김히어라의 최대 악행은 급식실 세치기'...중학교 동창생의 '옹호글' 등장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배우 김히어라가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동창생이라고 주장하는 자의 옹호글이 등장했다.김히어라는 중학교 시절 소위 '일진'으로 활동하며 학급생들에게 학교 폭력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화제가 됐다. 이와 관련해 지난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히어라 중학교 때 유명했음'이라는 제목으로 본인을 김히어라와 같은 중학교 출신이라고 밝힌 A씨의 글이 게재됐다.A씨는 '김히어라 중학교 다닐 때 유명했다'며 '그렇게 하얀데 안 유명할 수가 없다. (피부가) 엄청 하얀 걸로 유명했다. 진짜 걸어 다니면 너무 눈에 띄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그는 '입장문 읽었는데 내가 기억하는 김히어라는 소위 노는 애들 무리였지만, 요즘 학폭 이슈 뜨는 것처럼 애들을 괴롭히거나 한 기억은 없다. 내가 기억나는 최대 악행은 급식실 새치기 정도'라며 동급생을 괴롭히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오히려 A씨는 김히어라를 '저렇게 노래를 잘하는 사람이 있구나'라고 기억한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김히어라가 소속되었던 모임 '빅상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무슨 기사나 댓글에 '빅상지'가 엄청 유명했던 일진 무리인 것처럼 나오던데 글쎄'라며 '중학교 때 친구들한테 물어보면 빅상지 들어본 사람 반, 처음 듣는 사람 반 나뉠 만큼 우리 학교 노는 무리들의 활약(?)은 미비했다'고 말했다.끝으로 A씨는 '내가 모르는 뭔가가 있었을 수도 있기에 그냥 나는 내가 본대로만 쓴다. 누구 하나 어떤 과장된 가십으로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글을 마쳤다.같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히어라 '학폭' 의혹에 대해 A씨의 글 이후로도 여러 차례 동창생이라고 주장하는 자들의 옹호글이 게재됐다.졸업 증명서와 졸업 앨범 등으로 같은 중학교였음을 증명하는 이들도 있었다.이들은 입을 모아 '무리로 모여서 놀았던 것은 맞지만, 친구를 괴롭히지 않았다'며 김히어라의 일진설, 학폭 의혹을 부인했다. 앞서 지난 6일 디스패치는 김히어라가 중학생 시절 일진 모임인 '빅상지' 활동에 가담하며 아는 동생에게 절도를 지시하는 등 학생들을 괴롭혔다는 의혹을 제기했다.의혹과 관련해 김히어라의 소속사인 그램엔터테인먼트는 '김히어라가 그 일원들과 어울렸던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언론사에서 보도하거나 제기한 의혹 내용에 대해서는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면 부인했다.김히어라 역시 '가사에 나온 내용처럼 악의적으로, 지속적으로, 계획적으로 약자를 괴롭히지 않았고 비겁하게 살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후 디스패치는 지난 7일 김히어라가 전한 손 편지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제보들 중 검증할 수 없는 피해 사례는 배제한 채 김히어라가 직접 '방관자'라고 밝힌 부분들에 대해 보도했다'고 일진설이 억측이 아님을 거듭 주장했다.한편 김히어라는 활동 강행 의지를 밝혔다. 주인공으로 활약하고 있는 뮤지컬 '프리다' 일정을 예정대로 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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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8 10:15

열애 인정한 '이규한♥브브걸 유정' 첫 만남 재조명...'이때부터 플러팅 했다'

열애 인정한 '이규한♥브브걸 유정' 첫 만남 재조명...'이때부터 플러팅 했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공개 열애를 시작한 배우 이규한과 브브걸 유정이 방송에서 처음 만났던 순간이 포착됐다.7일 브브걸 소속사 워너뮤직코리아 측은 '이규한과 유정이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중'이라며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앞서 두 사람의 열애설은 한차례 돌았었는데, 당시 '사석에서 친한 지인들과 함께 만나는 사이'라며 열애설을 일축했었다.이후 약 2개월 만에 교제 사실을 인정한 두 사람. 축하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처음 만났던 방송 장면도 재조명됐다. 두 사람은 과거 예능 프로그램 KBS2 '촌스럽게 여기도 안 와봤어?'에 출연하며 처음 만났다.당시 서로에서 고개를 숙이며 인사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풋풋해 설렘을 자아낸다.방송에서 유정은 이규한에게 에스파 '넥스트 레벨' 안무를 가르치며 농담을 주고받기도 했다.이날 미션을 떠올린 유정이 '사진은 좀 많이 찍으셨냐'고 묻자 이규한은 '저는 취했다'라며 능청스럽게 대답해 유정을 웃게 했다. 또한 이규한은 '남자들은 사우나를 한번 가봐야 진정한 친구가 된다는 말을 하지 않냐'며 '오늘 처음 봤지만 여행을 해보니까 굉장히 오랫동안 알았던 사람처럼 돈독해졌다'라고 말하며 유정과의 촬영에 만족감을 표했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때부터 이규한이 플러팅 한 거 아니냐', '내가 다 설레네', '두 사람 이때부터 썸?', '첫 만남이 방송에 남아서 추억이겠다' 등 흐뭇하다는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된 이규한과 유정은 각각 1980년생, 1991년생으로 만 나이 기준 10살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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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7 22:15

김히어라와 함께 '동료 성희롱' 가해 논란 휩싸인 여배우, 황급히 해명 내놨다

김히어라와 함께 '동료 성희롱' 가해 논란 휩싸인 여배우, 황급히 해명 내놨다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배우 김히어라와 뮤지컬 배우 이아진이 과거 발언과 관련해 논란에 휩싸였다.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히어라의 중학생 시절 학교폭력·일진 의혹이 불거지면서 과거 성희롱 의혹도 재조명됐다. 내용에 따르면, 지난 2021년 미혼인 뮤지컬 배우 A씨의 라이브 방송 댓글창에는 '임신 언제 할 거냐', '임신 내년에 하는 거냐', '임신 2024년 예정이냐'라는 질문이 계속 올라왔다.무례한 질문에 당황한 팬들은 해당 댓글을 신고했는데, 이후 이 댓글을 작성한 이들이 이아진과 김히어라였던 것으로 알려졌다.이후 두 사람의 행동을 지적하는 글들이 올라오자 이아진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에 대한 논란에 관해 설명해 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적는다'며 해명글을 게재했다.이아진은 '2021년 결혼을 앞둔 동료 B씨를 축하해 주기 위해 지인들과 모인 자리에서 그 동료의 자녀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며 '동료 A씨 역시 B씨처럼 단란한 가정을 이루고 싶고, 3년 뒤인 2024년쯤에는 아이를 갖게 된다면 좋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이어 '그 대화를 나누고 며칠 뒤, A씨는 인스타그램에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기능을 이용한 질문을 받는 플랫폼을 올렸다. 작성자만 보낸 질문을 확인할 수 있는 줄 알았던 저는 A씨에게 2024년에 임신을 예정하고 있냐는 질문 하나를 남겼고 그에 대한 A씨의 답변을 개인 연락으로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아진은 '상황을 모르고 제 질문의 문장만 본다면 충분히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공개될 수 있는 공간인지 인지하지 못하고 사적인 이야기를 남긴 제 불찰이다'라면서도 '다만 전혀 A씨를 상처 주려는 목적이 아니었으며, 공개적으로 이야기를 꺼내려는 의도도 없었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이아진은 뮤지컬 배우 이정열의 딸로, 아역 배우로 활동하다가 2004년 가극 '금강'으로 데뷔했다. 이후 2006년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에 출연했으며 2019년 뮤지컬 '그날들' 때부터 활동명을 '이아진'으로 변경했다.최근에는 웹드라마 '바이트 씨스터즈'(2021), tvN 드라마 '일타 스캔들'(2023) 등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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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7 22:15

대학교 수업 시간에 모자 쓰고 있다 교수님한테 지적받은 학생...'학생이 예의 없다 vs 교수님이 꼰대'

대학교 수업 시간에 모자 쓰고 있다 교수님한테 지적받은 학생...'학생이 예의 없다 vs 교수님이 꼰대'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실내 수업시간에 모자를 쓰고 있는 행위에 대해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교수님에게 수업시간에 모자를 벗으라고 지적을 당했다는 사연이 올라왔다. 사연에 따르면 작성자 A씨는 모자를 쓴 채 수업을 들으러 갔다가 교수님으로부터 지적을 받았다.교수님은 '왜 수업시간에 모자를 쓰고 있냐. 당장 벗으라'며 A씨의 행동에 예의가 없다고 쓴소리했다.A씨는 안경과 마스크를 쓰듯 모자를 착용했을 뿐인데 예의를 운운하는 교수님이 이해되질 않는다며 수업시간에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 문제냐고 질문했다.해당 내용은 공개 직후 많은 이들 사이에서 뜨거운 논쟁거리로 떠올랐다.일부 누리꾼들은 '초중고등학교도 아니고 교수가 무슨 권리로 학생들 옷차림을 통제하냐'며 '조선시대도 아니고 무슨 모자 하나로 예의 운운이냐', '강의 들으러 온 사람한테 옷차림 지적 하는게 더 예의없다', '솔직히 벗으라고 하는 것 자체가 꼰대'라고 주장했다. 반면 일각에선 '아무리 시대가 변했어도 과거부터 지켜져 오는 예의라는 게 있다', '교수가 싫다고 하면 벗는 게 맞긴 하지', '어렸을 때부터 예의라고 배웠는데', '당연히 안 되는데 꼰대라고 하는 사람들은 동방예의지국에서 어떻게 살아 남으려고 하냐'라고 반박했다.한편 과거 네이버 밴드에서 이용자 582명에게 '실내에서 어른과 함께 있을 때 모자를 쓰고 있는 행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설문조사를 한 결과 73% 응답자가 '예의와 상관없다'라고 답했다.반대로 27% 응답자는 '예의 없는 행동이 맞다'라고 투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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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7 21:00

산책하다 남의 우편함서 '30만원'짜리 콘서트 티켓 훔친 여성...'티켓 찢어버렸다'

산책하다 남의 우편함서 '30만원'짜리 콘서트 티켓 훔친 여성...'티켓 찢어버렸다'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개를 산책시키던 중 다른 집 우편함에 들어 있던 30만 원짜리 콘서트 티켓을 훔친 여성이 붙잡혔다.7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8시 42분께 남동구 오피스텔에서 우편물을 도둑맞았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해당 우편물에는 오는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첫 내한 공연을 앞둔 외국인 팝가수의 콘서트 티켓 2장(30만원 상당)이 들어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이 우편물을 가져간 여성 A씨의 신원을 확인한 결과 전 세입자로 파악됐다.A씨는 경찰조사에서 '전에 살던 집으로 온 우편물을 가져오려다 다른 사람의 우편물이 딸려왔다'며 '내 우편물이 아니라 찢어버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앞서 전날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구월동 우편물 도난범 공개 수배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CCTV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피해자는 '티켓 말고도 다른 사람 이름으로 잘못 온 우편물도 2∼3개 있었는데 샅샅이 훑어보더니 싹 다 챙겨 바로 나갔다'고 피해를 호소했다.이어 '훑어보지 않고 가져갔다면 (백번 양보해) 고의가 아니라고 판단할 텐데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니 고의성이 명확해 보인다'며 '강아지 산책시키고 나이가 좀 있는 여성인 것 같은데 제보 좀 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형법 제316조에 따르면 봉함 기타 비밀 장치한 사람의 편지, 문서 또는 도화를 개봉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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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7 21:00

잠실대교서 9시간 간격으로 성인 남녀 투신...'연관성 확인 중'

잠실대교서 9시간 간격으로 성인 남녀 투신...'연관성 확인 중'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서울 잠실대교에서 성인 남녀 두 명이 9시간의 시차를 두고 연달아 투신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경찰은 두 사건의 연관성이 있는지 조사 중이다. 7일 서울 송파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2분쯤 '한 여성이 잠실대교 난간을 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6분 후 현장에 도착했지만 여성은 이미 강으로 투신한 후였다.실종 여성을 수색하던 경찰은 약 9시간 뒤인 다음 날 오전 2시 29분쯤에 '아들이 잠실대교 부근에서 연락이 끊겼다'는 내용의 112 신고를 접수했다.경찰의 공조 요청을 받은 소방당국은 즉시 구조에 나섰지만, 해당 남성은 같은 날 오전 3시 39분쯤 결국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두 사건 모두 현장에서 유서 등 메모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구조당국은 하루 사이에 같은 장소에서 잇단 투신은 다소 이례적이라는 의견을 전했다.광진경찰서 관계자는 '아직 범죄 혐의점은 없지만 실종 여성을 계속 수색하면서 남성 투신 사건과의 연관성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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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7 21:00

BTS 뷔가 '첫 정산' 받고 아빠한테 플렉스한 역대급 선물 (영상)

BTS 뷔가 '첫 정산' 받고 아빠한테 플렉스한 역대급 선물 (영상)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뷔가 아버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지난 6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는 첫 솔로 앨범 발매를 앞둔 BTS 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뷔는 어렸을 때부터 연예인이 꿈이었다며 '초등학교 때부터 샤이니, 비 선배님을 보면서 꿈을 키웠다'고 밝혔다.이어 '친구 따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현 하이브) 오디션을 보러갔다가 덜컥 합격이 됐다'면서 당시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르고, 비트박스 등을 다양하게 보여줬다고 덧붙였다.또한 뷔는 트로트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고백하면서 15년 정도 자신을 키워준 할머니를 언급하기도 했다.뷔는 '엄마, 아빠는 맞벌이로 많이 힘드셔서 할머니가 나를 키워 주셨다'며 '어렸을 때 매일매일 할머니방에서 같이 안고 잤던 것 같다. 트로트 역시 할머니의 영향을 받았다'고 과거를 회상했다.그러면서 '할머니가 갑자기 아파서 돌아가셨는데 그때 내가 공연을 하고 있었다. 너무 울 것 같아서 힘들었지만 할머니와 추억은 마음 예쁜 곳에 담아뒀다'고 전했다.마지막으로 그는 첫 정산금으로 아버지의 차를 바꿔드렸다고 고백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뷔는 '아빠가 옷장사를 정말 오랫동안 했다. 옷을 가져오려면 새벽에 서울 동대문에 가야하는데 계속 차로 이동하니까 거리가 엄청 된다'며 '아빠와 같이 여행을 갔을 때 (계기판을 보니) 50만km가 찍혀 있더라. 그래서 아빠 차를 빨리 한 대라도 바꿔드려야겠다 생각이 들어서 새 차로 바꿔드렸다'고 웃어보였다.또한 '그 후에도 차를 바꿔드렸냐'는 유재석의 물음에 뷔는 '그렇다. 두 번 바꿨다. 제일 좋은 거'라고 답해 남다른 효심을 자랑했다.돌아가기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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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7 20:15

강릉 할머니 급발진 의심 사고 보고 18세 고등학생이 만든 '차량 급발진 확인 장치'

강릉 할머니 급발진 의심 사고 보고 18세 고등학생이 만든 '차량 급발진 확인 장치'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지난해 12월 강릉에서 급발진 의심사고로 할머니가 몰던 차에 타고 있던 12살 손자가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지금까지 국내에서 많은 급발진 의심 사고가 있었지만 급발진으로 판정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자동차 제조사가 아닌 운전자가 급발진을 증명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소비자가 아닌 자동차 제조사가 차량 결함 여부를 입증하도록 법을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이런 가운데 18살 고등학생이 차량 문제인지, 운전자 과실인지 책임 소재를 가려낼 수 있는 장치를 개발해 화제를 모은다.이 장치를 개발한 건 전남 송강고등학교 2학년, 국지성 학생이다. 그의 발명품은 운전자가 어떤 페달을 밟았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장치다.페달을 밟는 운전자의 동작과 압력의 정도를 차량 앞유리에 반사해 블랙박스에 녹화되도록 설계됐다.국지성 군은 지난해 12월 강릉에서 발생한 급발진 의심 사고 소식을 접하고 만들게 됐다고 했다. 그는 '이 장치로 급발진 사고를 막을 순 없지만, 운전자들이 억울한 상황에 빠지지 않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 장치는 올해 전국학생 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한편 급발진 의심 사고 당시 차를 운전했던 60대 A씨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돼 지난 3월 경찰조사를 받았다.A씨 가족이 지난 2월 국회 국민동의 청원에 올린 '급발진 의심 사고 발생 시 결함 원인 입증 책임 전환 청원' 글에 5만 명이 동의하면서 관련법 개정 논의를 위한 발판이 마련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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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7 19:00

일진·학폭설 부인한 김히어라 측 법적 대응 시사...피해자들은 '돈 뺐고 담배 심부름 시켰다' 주장

일진·학폭설 부인한 김히어라 측 법적 대응 시사...피해자들은 '돈 뺐고 담배 심부름 시켰다' 주장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넷플릭스 화제작 '더 글로리'에서 학교 폭력 가해자로 분해 열연을 펼쳤던 배우 김히어라.김씨가 학창시절 일진이었으며 학폭을 저질렀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현재 김히어라는 이 같은 주장을 전면 부인하고 있지만 피해자라 주장하는 폭로자의 이야기는 계속해서 회자되며 논란을 낳고 있다. 김히어라의 학폭 논란이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건 지난 6일 한 매체의 보도가 시작이었다.디스패치는 김히어라가 강원도 원주의 모 여자중학교 일진 모임인 일명 '빅상지' 멤버였다고 보도했다. '빅상지'는 갈취, 폭행, 폭언 등을 일삼아 악명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제보자는 '빅상지'가 돈을 갈취해 유흥을 즐겼으며, 돈을 주지 않으면 괴롭혔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제보자들은 담배 심부름을 했다거나 돈을 빼앗겼다고 폭로했다. 김히어라가 3학년일 때 친한 후배가 2학년 교실에서 학생들의 돈을 절도해 상납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는데, 해당 후배는 '언니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자진해서 훔쳤다'라고 이야기했다.   김히어라는 '모범생으로 살진 않았다. 놀았던 건 맞다. 그런데 (빅상지가) 일진 모임은 아니다'라고 디스패치에 해명했다. 폭언이나 폭행에 동참한 적은 없다고도 했다.후배의 절도 사건에 대해서는 '우리 집 사정을 듣고 도와주려고 그런 것 같다. 내가 시킨 게 아니었지만 아무도 안 믿었다'고 밝혔다.  이후 6일 김히어라는 자신의 SNS에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진심 어린 마음으로 호소를 했던 것과 같이 모든 일에 솔직하고 덤덤하게 임하려 한다'며 '응원해 주시고 믿어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고 지금 이 순간에도 저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이어 '많은 분들께서 믿어주시는 것을 알기에 거짓 없이 나아가겠다.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히어라와 제보자들의 입장이 갈리는 가운데 진실공방은 계속될 예정이다. 한편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는 '김히어라는 일진 활동을 한 일이 없고 일진으로 활동했다고 인정한 일도 학교폭력에 가담한 일도 없다'며 '배우의 명예를 훼손하는 악의적 행위에 강력하게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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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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