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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내시경한 후 '마취' 때문에 남친 못 알아본 여자친구가 뽀뽀세례에 보인 반응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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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3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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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수면마취가 완전히 풀리지 않아 남자친구를 알아보지 못하는 여성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난 3월 공개된 한 커플의 영상이 주목받고 있다.



해당 영상에는 병원 침대에 누워있는 여성과 그녀를 따뜻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남자친구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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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내시경을 마치고 병실로 나온 여자친구는 아직 마취가 완전히 풀리지 않아 정신이 없는 모습이다.



정신이 몽롱한지 풀린 눈을 한 그녀는 자신을 바라보는 남자친구를 알아보지 못했다.


놀랍게도 알아보지는 못했지만, 또다시 그에게 푹 빠졌다.


자신의 남자친구인 줄도 모르고 “너 잘생겼다”라며 감탄사를 내뱉는 모습에 남성은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남자친구의 모자를 빼앗아 쓴 여성은 '좋아. 잘 어울린다'라는 그의 말에 '난 너 좋아'라더니 '내 생각에 너는 귀여운 것 같아'라며 호감을 표현했다.




남자친구의 얼굴에 손가락을 갖다 댄 여성의 적극적인 구애(?)는 계속됐다.


그런 여자친구가 사랑스러운지 남자친구는 그녀의 볼에 입을 맞췄다.



그러자 여성은 입을 벌리고 놀라더니 '저 귀여운 남자가 나한테 키스했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입술에도 뽀뽀를 하자 여자는 마치 눈앞에 별이 보이는 듯 넋이 나간 표정으로 감탄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건 찐사랑이다', '너무 사랑스럽다', '이 영상은 꼭 결혼식에서 틀어야 한다', '결혼해라'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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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2021년에는 사랑니 발치 후 마취가 풀리지 않은 남자친구의 고백 영상이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여자친구 토리오나 히스콧(Toriona Heathcott)이 공개한 영상에서 남자친구는 그녀를 알아보지 못하고 헤벌쭉하게 웃으며 고백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목 작성정보
5억 계좌이체 해 보이스피싱 당하는 줄 알았던 할머니, 알고 보니 공수부대 베테랑 여군

5억 계좌이체 해 보이스피싱 당하는 줄 알았던 할머니, 알고 보니 공수부대 베테랑 여군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허름하고 낡은 신발을 신고 은행을 찾은 할머니. 그는 무려 300만 위안(한화 약 5억 5천만 원)을 계좌이체 하겠다고 했다.이 모습을 지켜보던 은행 직원은 '촉'을 발휘했다. 할머니가 보이스피싱에 속고 있다고 판단한 것이었다. 직원은 할머니가 걱정돼 경찰에 서둘러 신고까지 했는데, 알고 보니 그녀는 1세대 공수부대 여군이었다.지난 16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HK01은 보이스피싱 피해자인 줄 알았던 할머니가 알고 보니 공수부대 베테랑 여군이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매체에 따르면 최근 우한에 사는 80세 여성이 은행을 찾았다. 15위안(한화 약 3천 원)짜리 신발을 신고 무려 300만 위안을 이체하겠다며 말이다.직원들은 할머니가 평생 모은 돈을 사기당한다고 생각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도착한 이후 할머니는 놀라운 말들을 쏟아내기 시작했다.알고 보니 할머니는 1세대 공수부대 여군 출신으로 해방전쟁과 항미전쟁에 참여했다고 한다. 140회 이상 낙하산을 탔으며 남편 또한 퇴역 군인이었다. 이들은 10년 넘은 폴더폰을 사고 15위안짜리 신발을 신고 너덜너덜한 가구가 있는 벽돌집에서 매우 검소하게 살고 있다. 이런 생활로 무려 1,000만 위안(한화 18억 2천만 원)을 모았고, 이 돈을 모두 고향에 기부하기로 했다.이날 이체하려고 했던 돈도 고향에 기부하는 것이었다. 이들은 '군대에 갈 수 있었던 건 모두 고향 사람들의 도움 덕분'이라면서 '고향을 절대 잊지 않으려 한다'고 했다. 또 부부는 군인일 때 병사들의 부상을 줄이려고 팽창형 발목 보호대, 개인용 고원 산소 조끼 등을 발명하기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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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8 12:00

'SNL 고정 크루'였는데 암투병+사기로 활동 중단한 배우 근황 (+영상)

'SNL 고정 크루'였는데 암투병+사기로 활동 중단한 배우 근황 (+영상)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SNL 초창기 고정 멤버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가 돌연 활동 중단을 할 수밖에 없었던 가슴 아픈 이유를 털어놨다.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연기와 예능을 모두 섭렵하며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배우 김지경이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배우 김지경은 영화 '아는 여자'를 시작으로 745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영화 '써니', '헬로우 고스트', '내가 살인범이다', '굿모닝 프레지던트'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한창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던 때, 김지경은 'SNL 코리아' 첫 시즌의 고정 크루로 활약하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김지경은 '김슬기씨, 고경표, 그리고 안영미 씨 (와 함께) 나도 이제 버라이어티도 들어가고 됐다. 이제 됐다'라고 생각했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하지만 행복은 오래 가지 않았다. 김지경은 '갑자기 허벅지 쪽에 '악성골육종'이라는 진단을 받으면서 뼈를 절단하는 수술을 했다'고 설명했다.김지경은 '허벅지 20cm 정도를 절단하고 다른 사람 뼈를 넣는 이식 수술을 했다'며 '허벅지 양옆을 40cm 정도 찢었다. 근육을 하나 떼니까 허벅지 두께가 2분의 1밖에 안 되더라'라고 덧붙였다.이어 '8년 정도 지나니까 제대로 걸을 수가 없었다'며 '걷기 시작한 건 3~4개월밖에 안 됐다'고 과거 아픈 이야기를 덤덤하게 털어놨다. 암에 걸린 원인에 대해 김지경은 '모든 암의 원인은 스트레스 때문'이라며 '딱 그쯤에 사기를 당했었다'고 말했다.이어 '보증을 섰는데 내가 가진 돈에다 다른 곳에서 빌려서 금액을 맞춰줬다'며 '독촉을 해오는 게 스트레스가 되더라. 그때 KBS 월드라디오라고 DJ를 하고 있었는데 마지막 빚 독촉 전화를 받고 부스 안에 들어갔는데 떨렸다. 돈을 안 갚으면 언론에 알리겠다는 최후통첩을 받고 분노와 불안에 휩싸였다'고 회상했다. 결국 김지경은 인생의 최고 전성기에 갑자기 찾아온 사기와 암 투병으로 8년이라는 시간 동안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다행히 최근 밝은 모습으로 새 삶을 시작한 김지경은 현재 카페를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또 '10년간 투병 생활을 하며 삶이 많이 채워졌다. 불안해하거나 힘들어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하는 마음에 책을 출간했다'며 '병 전에는 브레이크가 없는 생활로 돈, 명예만 좇았던 것 같다. 늘 스트레스를 안고 살다 보니까 그 병이 나한테는 선물 같은 느낌'이라고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마지막으로 김지경은 '다시 연기를 시작한다면 훨씬 더 편하게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며 '문방구 청소하는 뒷모습도 아주 감사히 진짜 감사하게 할 수 있다'라고 연기를 향한 열정을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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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8 11:15

'일본 호X 새X'...한국서 행인에 '상욕'먹고 오히려 사과한 일본인 유튜버 (+영상)

'일본 호X 새X'...한국서 행인에 '상욕'먹고 오히려 사과한 일본인 유튜버 (+영상)

'일본 사람들 다 죽이고 싶다'...탈북자라고 주장한 한국인, 일본인 유튜버에게 막말[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일본인 유튜버 유이뽕이 한국 길거리에서 영상을 촬영하던 중 상욕을 들었다. 욕설의 수위는 굉장히 심각했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유이뿅YUIPYON'에 '일본에서 모든 걸 포기하고 한국으로 맨땅 헤딩하러 온 일본 사람ㅠㅠ'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영상 속 유이뽕은 다른 일본인 유튜버 유스뿅과 밖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길거리 행인이 말을 걸어왔다. 유이뿅은 '어디서 왔냐'고 묻는 한 행인의 말에 '일본에서 왔다'고 말했다. 그러자 행인은 자신은 탈북자라며 '제일 싫어하는 나라가 어딘지 아느냐'고 물었다.유이뿅은 조심스럽게 '일본?'이라고 답했고 그 말을 들은 행인은 '그렇지!'라면서 '일본 사람들 다 죽이고 싶다. 다 씹어 먹고 싶다'라며 거칠게 말했다.행인이 한 과격한 말을 듣고 유이뿅은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 그러면서도 '그래도 우리는 한국을 좋아해서 여기에 왔다'라며 비록 행인이 싫어하는 일본인이지만 한국을 좋아한다고 강조했다. 한국 좋아한다고 해도 온갖 욕설 퍼붓는 탈북자 행인...'돌멩이로 찍어버린다', '일본 호X 새X'이 말을 듣고도 행인은 '그래도 다 싫다'라면서 '한국 사람들 앞에서 그런 말 하면 안 된다. 돌멩이로 찍어버린다'라고 막말을 퍼부었다.그는 놀란 유이뿅을 보고도 '일본 사람들은 쪽바리'라는 등 비판을 서슴지 않았다. 이어 '니X 시XX 일본 호X 새X야'라며 욕설을 퍼붓기도 했다. 수위 높은 욕설과 비판에 유이뿅은 울음을 터뜨렸다. 그는 행인에게 '일본 사람으로서 죄송하다'라며 사과까지 했다. 이후 유이뿅은 유스뿅과 함께 숙소로 향했다. 유스뿅은 '나도 일본인이라 말릴 수가 없었네'라며 우는 유이뿅에게 미안한 마음을 표했다.유이뿅은 '근데 (행인이 한 말이) 맞는 얘기잖아'라며 눈물을 닦았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한국이 좋아서 온 사람이면 환영한다. 상처받지 마시고 힘내시라', '어느 나라든 답 없는 혐오주의자가 있다. 한국 좋아해 주셔서 감사하다', '역사에서 비롯된 감정을 개인한테 덮어씌우려 하는 행인이 이상한 사람이다'고 말했다.유이뿅은 아프리카TV BJ이자, 구독자 약 61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다. 그는 드라마 '겨울연가'를 보다가 배우 배용준에게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나가사키외국어대학에서 한국어를 전공한 유이뿅은 한양대학교 대학원에 진학해 2019년 8월에 졸업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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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8 11:00

'엄마 세상 떠난지 6개월 됐는데, 소개팅한 아빠가 제가 산 아파트에 '신혼집' 차린답니다'

'엄마 세상 떠난지 6개월 됐는데, 소개팅한 아빠가 제가 산 아파트에 '신혼집' 차린답니다'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아내의 장례식을 치른 지 6개월도 되지 않아 재혼하겠다는 아버지에게 가족들이 큰 실망감을 드러냈다.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엄마 사망 6개월 만에 재혼한다는 아빠'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사연에 따르면 여성 A씨는 암투병을 앓던 어머니를 떠나보낸 뒤 '같이 살자'는 아버지의 부탁으로 본가에 내려와 살게 됐다.그는 잘 다니던 회사까지 관두고 동생과 함께 본가 주변에서 새 직장을 구했으며, '집에 있으면 엄마 생각이 나서 힘들다'는 아버지 하소연에 모아 놓은 돈 3억원으로 아파트를 매매해 선물하기도 했다.하지만 며칠 전 A씨는 아버지로부터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듣게 됐다.앞으로 재혼 따위는 안 하고 자식들과 살겠다던 아버지가 갑자기 '재혼 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기 때문이다.아버지는 '장례식 이후 친척과 친구들이 재혼을 권하면서 여자를 소개해 줬다'며 '며칠 전 마음에 드는 여성을 만나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A씨는 '엄마가 돌아가신 지 6개월밖에 안 됐고, 자식들은 아직도 슬픔에서 못 빠져나오는데 어떻게 재혼 생각을 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면서 '잘 다니던 회사도 포기하고 모아 놓은 전 재산으로 아파트까지 선물해 드렸는데 너무 황망하다'고 분노했다.그는 '아빠가 만나시는 여성분이 경제적으로 힘들다고 하시는데, 아빠도 공무원이시라 박봉에 모아 놓은 재산도 없다. 오히려 투자 실패로 빚만 1억 있는 상태'라면서 '일단 재혼하라고 한 뒤 내 돈은 돌려받을 생각이다'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새집 이사한 뒤에 재혼하겠다고 하는 거 보면 자식 이용해서 새로 장가갈 생각이었던 듯', '6개월만에 재혼 얘기를 꺼낸 거 보면 생전 어머니가 살아계셨을 때도 만나고 있던 사이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지난 2020년 듀오에 따르면 미혼남녀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적절한 재혼 시기'를 조사한 결과, 남성은 '1년 이상-3년 미만'이 40.4%, 여성은 '1년 이내도 무방'이 34.9%로 가장 높게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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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8 11:00

산부인과 진료 보면서 남친은 괜찮은데 남편이랑 할 때만 아프다고 뒷담화하는 여성

산부인과 진료 보면서 남친은 괜찮은데 남편이랑 할 때만 아프다고 뒷담화하는 여성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연인의 바람'에 관해 물은 결과 미혼남녀 5명 중 1명이 연인의 바람을 경험했다.이에 대해 한 산부인과 의사는 바람, 불륜을 정말 많이 본다고 고백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튜브 채널 '까놓고말해서'에 게재된 '이지하게말해서' 5화 내용이 재조명되고 있다.공개된 영상에는 이혼 전문 변호사와 산부인과 의사는 일상에서 접하는 바람에 대해 털어놨다.산부인과 의사는 '외래 환자가 오면 성관계에 관해서 이야기할 때 '남편분이랑 하실 때'라는 말하지 않는다. 남편이 아닐 수도 있기 때문에 파트너라고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우리 남편은 두 집 살림 중이야'라고 하거나 '우리 남편은 워낙 애인이 많다'는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여성들이 많다'고도 했다.그는 ''남편이랑 할 때만 이런다. 남자친구랑 할 때는 괜찮은데'라고 말하는 여성도 있다'고 고백했다. 남자친구랑 성관계할 때는 아프거나 문제가 없어 산부인과를 찾을 일이 없는데, 남편이랑 할 때는 항상 문제가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요즘 유부남, 유부녀들 사이에서 '애인 없는 게 말이 되냐'는 말까지 나온다더라', '이럴 거면 왜 결혼하는 거냐', '혼자 사는 게 속 편할 듯', '동물의 왕국 같다' 등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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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8 11:00

'음식점 들어와 30분만에 삼겹살 10인분 먹고 튄 청년을 공개수배합니다'

'음식점 들어와 30분만에 삼겹살 10인분 먹고 튄 청년을 공개수배합니다'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물가 폭등과 함께 경제 상황이 악화함에 따라 전국의 대다수 자영업자들이 고통받고 있다. 매출 급락 현상과 비용 증가 현상이 동시에 나타나는 요즘, 이른바 '먹튀 사건'까지 연이어 발생해 고통의 크기는 더욱 커지고 있다. 지난 17일 자동차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강릉 돼지도둑놈 현상수배합니다!'라는 제목의 글 하나가 폐쇄회로(CC)TV 카메라 영상 캡처사진과 함께 올라왔다. 해당 글 게시자 A씨는 강원 강릉 한 돼지고기 음식점을 운영하는 업주다. A씨는 '참 나쁜 돼지 새X 한 마리가 들어와 30분만에 착한돼지 10인분을 순삭하고 이를 쑤시며 꼬리를 흔들고 X까지 싸고 도망갔다'라고 한탄했다. 그는 '먹튀한 5만 4천원, 약소하지만 현상금 걸겠다. 잡고 싶다'라며 '그 돈이면 우리 고생하는 알바들 피자랑 치킨을 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직원이 통화 내용을 들었는데 정상적인 대화였다. 휴가 나온 군인의 뉘앙스가 났다고 했다'라며 힌트를 줬다. 업주에 따르면 먹튀 손님은 100g에 3900원인 돼지고기를 1kg 먹었고 다른 식사와 음료를 더해 총 5만 4천원어치를 먹고 도망쳤다. A씨는 '극한에 가까운 가성비로 세팅하고 박리다매하다 보니 물가의 파동도 무섭고 먹튀도 무섭다'라며 꼭 먹튀 손님을 잡고 싶다고 호소했다. 최근 그 어느 때보다 먹튀 사건이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 10대들이 사장 눈속임을 하고 국밥값을 먹튀하는 사례도 전해진 바 있으며 인천 한 편의점에서는 교통카드 4만원 충전금을 먹튀한 남성도 공개수배됐다. 한 주점에서는 남녀 7명이 우르르 몰려와 16만원을 단체 먹튀했고, 한 식당에서 대게·초밥 50만원어치를 먹튀한 손님은 벌금 폭탄을 맞기도 했다. 이러한 무전취식은 경범죄처벌법 제3조에 따라 10만 원 이하의 벌금·구류·과료 등에 처할 수 있다. 무전취식 행위가 상습적이거나 고의성이 인정될 경우에는 형법상 '사기죄'가 적용돼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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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8 11:00

옆집 집들이 소음에 분노한 주민, '5만원권 3장' 금융치료에 마음 녹아내렸다

옆집 집들이 소음에 분노한 주민, '5만원권 3장' 금융치료에 마음 녹아내렸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지친 몸으로 침대에 누워 하루를 마무리하는 순간, 옆집에서 계속 시끄럽게 한다고 상상해 보자. 내일을 위해 평온한 환경에서 숙면을 취해도 모자랄 판에 방해받으니 기분 좋을 리가 없을 테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을 3일 연속 마주하고도 분노를 억누른 주민의 사연이 전해졌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지난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옆집 가족 때문에 화난 주민 A씨가 등장했다. A씨는 '아 옆집. X발 뭔 집들이를 3일째'라며 계속 집에 사람들을 초대해 시끄럽게 하는 이웃사촌을 저격했다. 놀랍게도  A씨의 '화'는 오래가지 않았다. 돌연 '할 수도 있지'라고 입장을 바꾼 것이다. A씨의 성난 마음을 사르르 녹게 한 건 다름 아닌 문제의 옆집 가족이었다. 옆집 가족은 A씨에게 미안한 마음을 느꼈고, 직접 찾아가 5만원권 3장을 건네며 '치킨이라도 드시고 화 풀어라'라고 사과한 것이다. A씨는 옆집 가족의 확실한 금융치료에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아저씨 저 화 안 났다'라고 하더니 '그리고 한 이틀 (집들이) 더 하셔도 된다'라고 쿨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은 '옆집 주인 센스가 대단하네', '이러면 집들이 완전 찬성이지', '매일 옆집 시끄러운 날만 기다릴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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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8 11:00

무대서 '폭죽' 팡팡 터지자 아이브 장원영과 안유진이 보인 온도차이 (+영상)

무대서 '폭죽' 팡팡 터지자 아이브 장원영과 안유진이 보인 온도차이 (+영상)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아이브 장원영과 안유진이 무대 중 극명한 온도 차이를 보여 팬들을 웃게 했다. 지난 17일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는 '하나플레이리스트 콘서트'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해당 콘서트에 참석한 아이브는 깜찍하고 청순한 스쿨룩 차림을 하고 무대에 올랐다. 아이브는 뜨거운 성원 속에 히트곡 'Kitsch', 'After LIKE', 'LOVE DIVE' 등의 무대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특히 아이브가 'I AM' 공연을 펼칠 때 화려한 폭죽이 팡팡 터져 보는 이들을 더욱 신나게 만들었다. 멤버 안유진도 폭죽 소리가 좋았는지 싱글벙글 웃으며 무대를 이어나갔으나, 장원영은 그렇지 않아 시선을 사로잡았다. 장원영은 커다란 소리가 무서웠는지 노심초사하며 하늘을 바라봤고, 두 눈을 질끈 감기도 했다. 같은 상황, 다른 반응을 보이는 안유진과 장원영의 귀여운 투샷은 팬들의 카메라에 담겼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널리 퍼졌다. 누리꾼은 '둘 다 다른 느낌으로 귀엽다', '장원영 완전 겁먹은 토끼 그 자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돌아가기한편 아이브는 오는 10월 10일 열리는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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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8 10:15

BTS 슈가가 '사회복무요원 소집' 앞두고 라이브 방송에서 머리 자른 모습 공개하고 한 말

BTS 슈가가 '사회복무요원 소집' 앞두고 라이브 방송에서 머리 자른 모습 공개하고 한 말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오는 22일 입대를 앞둔 방탄소년단 슈가가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지난 17일 슈가는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켜고 '오랜만입니다'라는 제목으로 팬들과 소통하는 방송을 진행했다. 슈가는 '생존 신고를 하러 왔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첫 솔로 앨범과 동시에 월드투어를 개최하는 등 바쁜 스케줄을 보냈던 것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공연 끝나고 한 2주는 공연 후유증으로 몸이 아파서 진짜 쉬기만 했던 것 같다. 너무 피로도가 누적돼 있었는지 너무 아파서 몸살도 나고 그랬었다'고 근황을 털어놨다.이날 슈가는 이전에 길었던 머리를 짧게 자르고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그는 어느덧 일주일도 남지 않은 입대를 걱정하는 팬들에게 '울고 그럴 게 아니다 여러분들'이라며 '2025년에 만나기로 하지 않았냐. 2년간 뭔가 할 수 없는 게 안타깝긴 하지만 그래도 우린 약속한 게 있잖나. 25년에'라고 덤덤하게 말했다.앞서 조금 늦게 팬들에게 찾은 이유로는 '태형이가(멤버 뷔) 앨범이 나왔다 보니까 시선이 분산되는 걸 원치 않아서 그러다 보니 어쩌다 한 달이 훌쩍 지났더라'며 '한 3~40일 정도를 대외적으로 한 게 없구나 생각이 들더라. 나름 바쁘게 지냈다 놀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슈가는 ''슈취타'는 못 한다. 그래도 많이 찍어 놨다. 기대 많이 하셔라'며 '우리는 2025년에 보자'고 짧은 인사를 건넸다.해당 방송에서는 지난해 12월, 지난 4월 먼저 입대한 진과 제이홉이 댓글을 달기도 했다. 진은 댓글을 통해 '윤기(슈가 본명)야 힘내라 멋있다 응원한다'며 '홉이랑 같이 너 얘기 중이었다. 잘 다녀와라(어서 와)'라고 댓글을 달았다.제이홉은 '폰 내기 전에 라이브 봅니다. 머리 잘 어울리네'라며 '찐형 윤기형... 편히 쉬십시오...갑니다'라고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앞서 슈가가 운영하는 유튜브 '슈취타'에 출연한 방탄소년단의 리더 RM은 '2025년에 우리가 원하는 대로 다 같이 잘 모여서 완전체 활동을 전개하면 좋겠다'며 '2025년은 대부분의 멤버들이 복귀하고 '화양연화'라는 저희의 기념비적인 서사가 10주년이 되는 해'라고 말하며 멤버들이 다시 모이는 날을 암시했다.방송을 본 팬들은 '우리 윤기 몸 건강히 조심해서 잘 다녀와', '25년에 다시 만나자', '머리가 낯설긴 하다', '진짜 가는구나 아직 안 믿긴다', '가기 전에 열심히 활동해줘서 고맙다'고 인사했다.한편 슈가의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지난 17일 '다가오는 9월 22일을 기점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게 된다'며 '슈가를 향한 따뜻한 배웅과 격려는 마음으로만 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슈가의 군 복무에 대해 설명했다.방탄소년단에서 병역 의무를 이행하는 것은 진, 제이홉에 이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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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8 10:15

기사식당서 4접시 싹 비우고 돈 2배 낸 택시기사가 '100원만' 요청한 사연

기사식당서 4접시 싹 비우고 돈 2배 낸 택시기사가 '100원만' 요청한 사연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기사식당에서 4접시를 싹 비운 택시기사가 1인당 가격의 2배 이상을 냈다는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7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기사식당에서 4접시 퍼온 택시기사'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을 작성한 A씨는 '기사식당에 가고 싶어서 평택의 한 기사식당에 갔다'고 운을 뗐다.그런데 택시기사 한 명이 4접시나 퍼와 자리에 앉았다고 알렸다. 그는 자신이 가져온 음식 접시의 사진을 올리며 '양은 이보다 훨씬 많았다'고 했다.다소 많은 양의 음식을 퍼오자 놀란 주인은 다 먹을 수 있냐고까지 물어봤다. 그러자 택시기사는 '내 몸을 보라. 다 못 먹을 것처럼 보이나'라고 답했다고. A씨는 '50~60대로 보였는데 딱 봐도 헬스한 몸이다 싶었다'고 설명했다.택시기사는 음식을 후다닥 먹어치우곤 카운터에서 만 원짜리 한 장을 냈다고 한다. A씨는 '(택시기사님이) 만 원을 내더니 거스름돈도 받지 않고 '잔돈 됐다. 내가 먹은 양이 얼만데'하고 나갔다'고 덧붙였다.이 기사식당의 1인당 가격은 4500원이다. 택시기사는 2인분 보다 더 나가는 금액을 내고 먹은 셈이다. 그런데 가게를 나섰던 택시기사는 10초 후에 들어와 '100원만..'이라고 했다. 자판기 커피를 마시기 위해서 였다. A씨는 '가게 있는 사람들 다 빵 터졌다'고 글을 마쳤다.이를 접한 누리꾼은 '알고 보니 낭만있는 기사님이었다', '멋있어 보인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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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8 10:00

'세븐틴 컴백'한다고 연차 쓴다는 인턴사원...'개인의 자유 vs 황당해'

'세븐틴 컴백'한다고 연차 쓴다는 인턴사원...'개인의 자유 vs 황당해'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MZ 인턴의 연차 사유를 들은 사장이 황당해했다.17일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성지인이 MZ 인턴의 연차사유에 황당해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성지인은 한국 드라마를 보고 한국인 남자를 만나보고 싶다는 일본인 여성 고객 아사미를 만났다. 고객은 배우 박서준 같은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했다.성지인은 아사미의 데이트 장소를 찾기 위해 본부장, 김유림 인턴과의 회의하던 중 황당한 질문을 받게 됐다.지난 면접 이후 인턴으로 채용된 김유림은 성지인이 궁금한 걸 무엇이든 물어보라고 하자 곧바로 질문할 기세를 보였다. 성지인은 '너무 편하게는 하지 마라. 대표님한테 하듯이 해야지'라고 미리 언급했다.김유림은 '노래 듣는 걸 좋아한다. 노래를 들으면 일의 능률이 올라가는 느낌이다. 한쪽만이라도 무선 이어폰을 꽂고 일해도 되느냐'고 물어봤다. 이에 성지인은 ''귀때기'를 꽂고 있겠다?'면서 탐탁지 않은 기색을 드러냈다.김유림은 연차 사용과 관련해서도 질문했다. 성지인은 김유림이 입사 5일 차가 된 상황에서 연차 사용을 묻자 어이없다는 듯 웃으면서도 '사유는 말 안 해도 된다. 반드시 써야 하는 거냐'고 물어봤다. 그는 오는 10월에 세븐틴이 컴백을 하기 때문에 연차나 반차 사용이 꼭 필요하다고 했고, 성지인은 일정을 제대로 보고 팀장님한테 보고해서 올리라고 했다.김유림은 고객이 한국 드라마를 좋아하는 만큼 데이트 장소를 인기 드라마 촬영지 위주로 준비했지만, 맛집을 제대로 알아놓지 않았거나 PPT 자료에 장소를 잘못 표기해 혼나기도 했다.한편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자아 성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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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8 09:15

강남 주택가 주차장서 '마약 투약 의심' 여성 긴급체포

강남 주택가 주차장서 '마약 투약 의심' 여성 긴급체포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또 강남에서 마약 관련 범죄가 일어났다.서울 강남구의 한 주택가 주차장에서 마약 투약이 의심되는 여성이 경찰에 붙잡힌 것. 17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40대 여성 A씨를 약물 운전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17일 오후 3시께 누군가 횡설수설하고 있다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를 체포했다.간이시약검사 결과, A씨의 체내에서는 메스암페타민(필로폰) 등 2종의 마약류가 검출됐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치료 목적으로 처방받았다'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마약 정밀 감정을 의뢰하는 한편 투약 경위 등을 조사해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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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8 08:00

'아이돌과 사귀었다'...대학생 때 만난 전남친 처음으로 밝힌 '런닝맨' 전소민 (+영상)

'아이돌과 사귀었다'...대학생 때 만난 전남친 처음으로 밝힌 '런닝맨' 전소민 (+영상)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배우 전소민이 과거 아이돌과 연애를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1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멤버들은 Y2K 패션으로 2023 웰컴대학로 페스티벌 개최 전 미리 대학로에 방문했다. 멤버들은 전소민이 대학생일 때 자주 방문했다는 한 카페에 방문했다.이들은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케이크,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디저트를 주문해 맛을 봤다.전소민은 '(이 카페) 진짜 많이 왔다'라면서 대학 시절 만났던 남자친구를 회상했다.유재석은 전소민이 일을 하기는 했지만, 남자친구와 데이트하는 데 다 써서 돈이 없었다고 했다.전소민은 남자친구의 직업이 아이돌이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전소민은 '남자친구도 돈을 벌었지만, 정산이 잘 안됐다'라면서 '인기 없는 아이돌이었다. 지금은 안 한다'라고 밝혔다. 양세찬은 누군지 안다는 듯 나이를 이야기했고, 김종국은 영어 이름 이니셜을 언급해 전소민을 당황케 했다.전소민이 대답을 하려 하자 유재석은 '너무 또 이러면 추측 들어간다'라며 말렸다.돌아가기양세찬은 지인이 겹쳐서 상대가 누군지 안다면서 '나랑 소민이랑 런닝맨을 한다고 하니까 바로 그 친구가 알더라'라고 말했다.이에 전소민은 '왜냐면 우리 진짜 사랑했었거든'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멤버들이 누군지 상대를 궁금해하자 재차 '근데 진짜 사랑했어요'라며 아련한 표정으로 회상하기도 했다.한편 이날 방송된 '런닝맨'에서는 머니로드 미션이 이어졌고 유재석이 1등을, 양세찬이 2등을 차지했다.유재석은 우승 상품으로 머니로드에서 모은 상금인 현금 7,510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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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7 22:15

'혈액암 환우 약값 지원' 미담 알려지자 '뉴스룸' 출연한 샤이니 키가 한 말 (+영상)

'혈액암 환우 약값 지원' 미담 알려지자 '뉴스룸' 출연한 샤이니 키가 한 말 (+영상)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샤이니 키가 최근 알려진 '혈액암 약값 지원' 미담에 대해 직접 밝혔다.17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샤이니 멤버 키가 출연했다. 이날 키는 여러 질문을 받았는데 그중에는 최근 알려진 혈액암 약값 지원 미담도 포함됐다.앞서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키와 지석진이 출연한 '핑계고' 영상이 공개됐다.해당 영상의 댓글에는 한 누리꾼이 '샤이니 키 선생님 우리 아들 혈액암 약값이(엄청 큰 금액인데) 비급여인데 지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감사 메시지를 남겼다.해당 누리꾼은 '덕분에 우리 아들이 지금 잘 지내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이후 해당 댓글은 9,000개가 넘는 '좋아요' 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해당 미담에 대해 키는 '그분께 기부금이 좋게 쓰였던 것 같다. 너무 다행이고 뿌듯했다'라면서 '저에 대한 영향력이 커졌으면 바라는 게, 제 할 일만 하고 끝내는 게 아니라, 지금 청소년분들에게도 좋은 영향력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멋지지만 나쁘지 않다는 어른이 되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밝혔다.또한 키는 '대중에게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나'라는 질문에는 ''생각보다 재미있네, 생각보다 진지하네, 생각보다 노래 잘하네'라는 말을 듣고 싶다. 그리고 그곳이 아직도 제가 가야 할 곳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춤추고 노래하고 예능하고 진지하게 말할 줄도 아는 사람이 되고 싶다. 지구력 있게 꾸준한 제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중요할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한편 샤이니 키는 지난 11일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굿 앤 그레이트(Good & Great)'를 발매하고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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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7 20:15

정신질환 앓는 20대 아들 입원시키려다 흉기에 찔린 아버지 '의식 불명'

정신질환 앓는 20대 아들 입원시키려다 흉기에 찔린 아버지 '의식 불명'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서울의 한 단독주택에서 아버지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 남성이 현장에서 체포됐다.17일 서울종로경찰서는 존속살인미수 혐의로 20대 남성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인 16일 오후 7시 50분께 서울 종로구 평창동의 한 주택에서 아버지의 얼굴과 등, 허리를 흉기로 수차례 질러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는다.'동생이 아버지를 찔렀다'라는 내용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동네를 배회하던 A씨를 발견해 현행범으로 체포했다.흉기에 찔린 아버지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현재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평소 피의자는 정신질환을 앓아왔다'라면서 '피의자는 병원에 입원시키려는 가족에게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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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7 20:00

분유 하나 훔치려고 마트에 불 질러 20억 피해 입힌 여성

분유 하나 훔치려고 마트에 불 질러 20억 피해 입힌 여성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분유를 훔치고 사람들의 시선을 따돌리기 위해 마트에 불을 지른 40대 미국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지난 13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ABC는 캘리포니아주 부에나파크 경찰이 오렌지 카운티 부에나파크의 대형 마트에 불을 지른 용의자로 히스패닉계 여성 신시아 토레스(40)를 체포한 소식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토레스는 지난 5일 오후 7시쯤 캘리포니아주 부에나파크에 위치한 한 대형마트 유아복코너 의류선반에 고의로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이날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당시 매장의 불길이 천장까지 빠르게 번져 마트 이용객들이 긴급 대피했다고 밝혔다.한 목격자는 '처음엔 핼러윈 관련 상품인 줄 알았는데, 불길이 갑자기 커지더니 스프링클러가 터지는 소리가 들렸다'라고 사고 당시의 긴박한 상황을 전했다.다행히 매장 직원의 발 빠른 초기 대응과 건물 스프링클러 시스템이 작동하면서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화재로 인해 상품이 손상되고 매장이 파손됐다.파악된 재산 피해는 상품 손실 100만 달러(한화 약 13억 3천만 원), 마트 건물 피해 50만 달러(한화 약 6억 6천만 원)로 총 150만 달러(한화 약 19억 9천만 원)에 달한다. 사고 이후 방화 수사관과 경찰이 합동 조사를 벌인 결과 '누군가 고의로 불을 냈다'고 판단했으며 추적 끝에 신시아 토레스를 체포했다.이후 현지 경찰은 '토레스가 분유를 훔치고 주의를 산만하게 하기 위해 고의로 불을 냈다'라고 결론 내렸다.다만 현지 경찰은 토레스의 범행 동기에 관한 수사는 여전히 진행 중이라면서 '용의자가 아기에게 먹이기 위해 분유를 훔친 것이었는지, 훔친 물건을 재판매하려는 의도였는지 파악하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현재 토레스는 교도소에 구금됐으며, 그의 보석금은 25만 달러(한화 약 3억 3200만 원)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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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7 19:00

광고 한 건당 중형차 한 대 값 받는 유튜버 히밥이 회사 신입 직원에게 주는 '초봉' 수준

광고 한 건당 중형차 한 대 값 받는 유튜버 히밥이 회사 신입 직원에게 주는 '초봉' 수준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인기 먹방 유튜버 히밥이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 직원들의 월급 실수령액을 공개했다.17일 방송된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히밥이 임직원과 신입사원의 월급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방송에서 히밥은 '회사 임원직의 월급은 세전 1,200만 원'이라고 밝혔다.히밥은 '제가 직원 급여를 세게 드리고 있다'라면서 '한 달에 세전 1,200만 원 정도 드리고 있다. 신입 초봉의 경우 업무에 따라 다르지만, PD 라인은 500만 원 이상 주고 있다'라고 했다.어마어마한 액수에 놀란 전현무는 '직원들이 한 달에 1,200만 원을 받는다고?'라며 재차 물었다.이어 '난 히밥한테 내 뺨도 내줄 수 있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또한 히밥은 이날 연 매출도 함께 공개했다. 히밥은 '2019년에서 2022년까지 PPL을 제외한 누적 수익은 24억 원으로 올해 목표 누적 수익은 30억 원'이라고 밝혔다.히밥은 또 제일 많은 수익원인 PPL에 대해 '광고 1건당 중형차 1대 값'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전현무는 '기업이네'라며 말을 잇지 못했고, 김숙은 '단위부터 달라'라며 부러움을 표했다. 한편 히밥은 이날 방송에서 먹방 크리에이터 톱 3로 자신을 포함해 쯔양과 입짧은햇님을 꼽았다.그러면서 시간이나 먹는 양으로 따져보면 자신이 1등일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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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7 18:15

'콘돔을 왜?'...딸 남친 '좋은 남자'인지 직접 확인한 엄마가 사용한 방법

'콘돔을 왜?'...딸 남친 '좋은 남자'인지 직접 확인한 엄마가 사용한 방법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딸의 남자친구가 '좋은 남자'인지 직접 확인하고 싶어했던 엄마가 끝내 선을 넘고 말았다.1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사눅(Sanook)은 친엄마와 남자친구가 바람 난 사실을 알게 된 여성의 안타까운 사연을 소개했다. 사연에 따르면 대만에 살고 있는 한 젊은 여성은 최근 믿었던 두 사람에게 철저하게 배신 당했다.여성은 어린 시절 부모님이 이혼한 후 엄마와 둘이 살며 각별한 사이를 유지했다.특히 엄마는 늘 딸을 걱정하며 연애를 하게 되면 꼭 남자친구가 좋은 사람인지 직접 확인하겠다고 말하곤 했다.그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았던 딸은 마침내 남자친구의 양해를 구해 데이트 도중 엄마를 불러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다행히 엄마는 남자친구를 마음에 들어했고, 남자친구 역시 엄마를 잘 따랐다.이후 엄마는 종종 남자친구를 집으로 초대해 저녁밥을 차려주며 친해졌고 두 사람은 개인 메시지까지 나누는 사이가 됐다. 자신이 사랑하는 두 사람이 절친하게 지낸다는 사실이 여성은 늘 감사했다.그러던 어느 날, 여성은 남자친구 집 서랍에서 '콘돔 개수'가 줄어들었다는 걸 발견했다. 돌아가기남자친구의 바람을 의심한 여성은 그가 샤워를 하러 간 사이 휴대폰을 보고 판도라의 상자를 열고 말았다.휴대폰을 확인한 여성은 남자친구의 바람 상대가 다름아닌 자신의 친엄마라는 사실을 알고 큰 충격을 받았다.엄마는 남자친구에게 '당신의 여자가 되고 싶어요' 등 직접적인 유혹의 메시지를 보냈다.또 둘이 나눈 메시지에서는 이미 두 사람이 성관계를 했다는 것도 유추가 가능했다.메시지를 다 읽고 난 여성은 온몸이 다 떨릴 정도로 배신감에 사로잡혔다.여성은 누구보다 믿었던 두 사람의 배신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또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SNS에 자신의 사연을 올리고 조언을 구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내가 지금 뭘 본 거지?', '엄마랑 남자친구가 말이 됨?', '엄마가 어떻게 이런 짓을?', '나라면 둘 다 인연을 끊을 듯', '진짜 이해가 안 된다' 등 당혹스러움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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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7 18:00

삼겹살 가게에서 주는 1인분 무게 150g이 정량인 과학적인 이유

삼겹살 가게에서 주는 1인분 무게 150g이 정량인 과학적인 이유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외식 물가가 오르면서 서울 시내에서 판매되는 삼겹살 1인분 가격이 2만 원에 육박했다.삼겹살 1인분에 냉면 한 그릇을 시키면 3만 원이 훌쩍 넘는 금액이다. 살 떨리는 외식 물가라는 말이 나오는 가운데, 요즘 삼겹살 가게의 1인분 양이 너무 적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영양학적으로 분석한 결과 삼겹살 가게에서 주는 1인분(150~180g)은 정량이었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2년 전 유튜브 채널 '1분만'에 올라온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공개된 영상에서 유튜버는 '보통 1인분으로 측정해 두는 고기 무게가 120~150g인데, 절대 배부른 양이 아니지 않냐'면서 '그렇다면 1인분은 얼마가 적당할까?'라고 물었다.그는 영양학적으로 고기 1인분의 양을 분석해 봤다. 보통 성인 남성은 하루에 2,500kcal를 먹어야 하고, 여성은 2,000kcal를 먹어야 한다. 한 끼에 750kcal를 먹어야 하는 셈이다. 그렇다면 밥 한 그릇에 300kcal, 각종 쌈 채소나 쌈장, 된장찌개를 100kcal라고 계산하면 삼겹살은 350kcal 정도 먹어야 한다. 이는 68g으로 삼겹살 5조각밖에 되지 않는다.밥, 채소, 된장찌개 등을 다 포기하면 145g쯤으로 삼겹살 10조각은 먹을 수 있다. 영양학적으로 분석하면 삼겹살 가게에서 주는 1인분 150g이 적정량이었던 것이었다. 다만 이런 결과에도 누리꾼들은 '2명이서 3인분은 기본으로 먹어야 한다', '1인분 200g~250g 시대 돌아와라', '구우면 중량 절반으로 줄어들지 않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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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7 18:00

'담뱃불 방화' 마트 화재 용의자로 지목된 마트 직원, 손에 든 '이것' 덕분에 무죄 선고

'담뱃불 방화' 마트 화재 용의자로 지목된 마트 직원, 손에 든 '이것' 덕분에 무죄 선고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마트에서 발생한 화재의 방화범으로 지목돼 벌금형을 선고받았던 직원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손에 들린 '아이스크림' 때문이었다. 17일 광주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김영아)는 실화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은 A(63)씨에 대한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고 밝혔다.앞서 A씨는 2021년 4월 24일 오후 1시 42분께 자신이 일하던 전남 장흥의 한 마트를 실수로 불태운 혐의로 기소됐다.당시 해당 마트 옆에는 막다른 골목이 있었는데, 평소 이곳에는 종이상자 등이 보관돼 있었다.그런데 이곳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했고 불길은 금세 건물 외벽과 천장 등으로 옮겨붙으며 마트의 일부를 태웠다.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불이 나기 10분 전 이 골목을 지나간 사람은 마트 직원 A씨와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1명 등 총 2명이었다. CCTV 각도상 골목 안쪽은 촬영되지 못했다.화재 원인 감식에 들어간 소방 당국은 이날 두 남성 중 한 명이 오후 1시 41분께 담배에 불을 붙이며 골목 쪽으로 걸어가는 모습을 확인했다.또한 방화나 전기, 기계적 요인 등 다른 이유에 따른 발화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판단해 담뱃불에 의한 화재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을 수사기관에 전달했다.돌아가기1심 재판부는 A씨의 평소 흡연 습관, 수사기관에서 보인 언동, 화재감식 결과 등을 종합해 A씨가 담뱃불을 제대로 끄지 않아 불이 났다고 판단해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A씨는 사건 당시 골목에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종이상자를 정리했을 뿐 담배를 피운 적이 없다고 결백을 호소하며 항소했다.항소심 재판부는 '(불이 난) 시간과 장소에서 A씨가 담배를 피우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객관적인 증거가 없다'라면서 A씨의 손을 들어줬다.또한 CCTV에는 A씨가 1시 39분께 한 손에 아이스크림을 들고 골목으로 갔다가 1분 만에 가게로 돌아와 다른 손으로 유리테이프를 챙겨 골목으로 간 후 약 4분 50초 뒤인 46분 다시 마트 내부로 들어오는 모습도 담겼다.항소심 재판부는 'A씨는 처음 나갈 때 들고 간 아이스크림은 2분 뒤에 한 입만 베어 문 상태였다'라면서 'A씨가 아이스크림을 먹는 데에도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또 A씨가 그 와중에 테이프를 사용해 박스를 정리했다면 시간이 더욱 소요될 수밖에 없다고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박스의 양을 확인할 수 있는 객관적인 증거가 없어 정리에 필요했던 시간을 가늠하기 어렵지만 약 4분 50초 동안 아이스크림을 먹고 박스를 정리했다는 A씨의 주장은 충분히 합리적'이라고 판시했다.또한 '화재 원인 감식 소방관은 'CCTV 영상에서 직원이 담배를 물고 가는 모습이 아니었다면 화재 원인을 원인 미상으로 기재했을 것'이라고 진술했다'라면서 '실제로 A씨가 아이스크림을 먹는 장면을 담배에 불을 붙이는 모습이라고 오인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지적했다.재판부는 '사건 당시 바람이 상당히 불었고 불씨가 다른 곳에서 날아왔을 가능성이나 다른 화재 원인을 배제할 수 없다'라면서 '원심판결은 사실을 오인하거나 법리를 오해해 판결에 영향을 미친 위법이 있기에 무죄를 선고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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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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