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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6말 없는 신고 전화 속 '신음 소리' 잡아낸 소방관, 손가락 4개 절단 남성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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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1 10:00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전화를 걸어놓고 아무 말이 없는 신고자.
이상한 신고 전화에 이상함을 느낀 소방관의 기지 덕에 손가락 절단 사고를 당한 40대 남성이 생명을 구했다.
지난달 30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분께 화성시 팔탄면의 한 주형 및 금형 제조 공장에서 작업자 A(47)씨가 롤링 기계에 팔이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
당시 공장에서 홀로 작업 중이던 A씨는 사고 직후 직접 119에 전화를 걸어 신고했다.
하지만 극심한 고통으로 인해 그는 상황을 설명하지 못하고 신음만 흘렸다.
이때 경기도소방재난본부 119 종합상황실 소속 임헤진 소방위는 신고 전화를 걸어놓고 말이 없는 신고자에 이상함을 느끼고 전화에 귀를 기울였다.
임 소방위는 미세하게 들리는 A씨의 신음 소리를 잡아냈다.
듣지 못하고 잘못 걸린 전화로 생각했다면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사고 발생을 직감한 임 소방위는 즉시 신고자의 휴대전화 GPS 위치를 확인하고 출동지령을 내렸다.
오후 4시 21분께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A씨를 발견하고 구조한 후 헬기로 병원에 이송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자칫 오인신고로 처리될 수 있던 상황 속 끝까지 생존을 위한 신호를 놓치지 않고 신속히 대원을 출동시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례다'라면서 '경기소방은 도민 안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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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리사' 스태프 없이 홀로 파리 출국하자... 또 YG와 재계약 불발설[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그룹 블랙핑크와 YG엔터테인먼트 재계약 여부가 가요계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리사가 스태프 없이 홀로 출국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다. K팝 아이돌 최초로 파리 3대 카바레인 크레이지 호스 파리 공연 게스트로 초청된 리사는 24일 인천공항을 통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 이날 리사는 다른 때와는 다르게 스태프나 경호원, 매니저 없이 홀로 출국하는 모습이 포착돼 의아함을 남겼다. 대신 파리에 도착한 뒤 현지에서 경호원 몇 명만 대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전해졌다. 최근 블랙핑크 멤버 중 로제만 YG와 재계약에 성공했으며, 제니와 지수 각각 1인 기획사를 설립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보도됐다.또한 리사가 해외 에이전시로부터 500억 원의 러브콜을 받았다는 소문이 퍼졌지만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 재계약 및 추후 활동과 관련해 확정된 바가 없다. 협의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이런 가운데 리사가 스태프 없이 홀로 스케줄을 소화하는 것에 대해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이 안 되는 게 아니냐는 결별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조회수: 5,48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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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6 17:15 |
무고한 소년들 '살인범' 만든 삼례나라슈퍼 사건, 영화로 돌아온다...11월 1일 개봉[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대한민국을 뒤흔든 레전드 조작 사건이 영화로 돌아온다.실제 우리나라에서 발생했던 실화를 모티브로 한 영화 <소년들>이 오는 11월 1일 극장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소년들>은 1999년 전북 삼례의 작은 슈퍼마켓에서 발생한 강도치사 사건의 진실을 담았다.일명 '삼례나라슈퍼' 사건으로 불리는 이 사건은 경찰의 강압에 의한 허위 자백으로 억울하게 옥살이를 하며 청춘을 빼앗긴 10대 소년 3인의 이야기를 다룬다.사건 당시 삼례의 한 슈퍼마켓에 침입한 3명의 강도가 잠들어있던 일가족을 위협하고 금품을 훔쳐 달아나는 과정에서 할머니가 질식사하게 된다.경찰은 사건 발생 9일 만에 인근에 살고 있던 소년들 3명을 긴급 체포하고 최종적으로 이들은 징역형을 선고받는다.그러나 사실 이 사건의 진범은 따로 있었다. 긴급 체포된 3명의 소년들은 경찰의 강압에 의해 허위 자백을 했고, 이후 진범이 나타나 범행을 자백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결국 무고한 3명의 소년들은 계속해서 옥살이를 하게 된다. 진실을 철저히 은폐한 조작 사건으로 불리는 이 '삼례나라슈퍼' 사건은 이미 '그것이 알고싶다', '유퀴즈 온더 블럭' 등에서 소개되며 대중과 언론으로부터 재조명된 바 있다.삼례나라슈퍼 사건에서 모티브를 얻은 영화 <소년들>은 오는 11월 1일 개봉을 확정하고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1차 예고편은 우리슈퍼 강도치사사건의 범인으로 긴급 체포된 3명의 소년들을 보도하는 뉴스로 시작한다.하지만 '제가 범인을 제보하려는데요, 작년에 우리슈퍼 살인사건 진범이요'라는 목소리로 사건의 진범이 따로 있음을 알리는 제보 전화와 함께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윤미숙(진경)의 입을 틀어막는 범인의 실루엣이 어렴풋이 등장해 궁금증을 자극한다.또 완주서 수사반장 '황준철'(설경구)이 본격적으로 재수사에 돌입했으나, 한 치의 의심도 없이 소년들을 범인으로 지목했던 전북청 수사계장 '최우성'(유준상)은 '이 사건에 연관된 경찰 전부하고 전쟁이라도 하실 겁니까?'라며 '황반장'을 압박하는 모습을 보인다.영화 <소년들>은 법정 실화극 <부러진 화살>(2012), 금융범죄 실화극 <블랙머니>(2019)를 잇는 정지영 감독의 실화극 3부작의 마지막 작품으로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한국영화계 명장'으로 불리는 정지영 감독은 올해 데뷔 40주년을 맞아 최근 독립예술영화전용관 아트나인에서 '정지영 감독 40주년 회고전'이 개최됐으며, 오는 10월 18일에는 런던아시아영화제에서도 정지영 감독의 영화 인생을 돌아보는 회고전이 진행될 예정이다.수많은 작품들로 끊임없이 대한민국의 어두운 이면을 조명하는 소신 있는 작업을 멈추지 않는 정지영 감독의 진정성은 영화에 대한 신뢰도를 더 강하게 만든다.충무로 연기파 배우들의 진심어린 연기도 영화에 진정성을 더한다.영화 <소년들>은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는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 '설경구'를 비롯해 영화·드라마·뮤지컬을 넘나드는 베테랑 배우 '유준상',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의 실력파 배우 '진경',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의 대세 배우 '허성태'와 강렬한 존재감의 대체불가 배우 '염혜란'까지 믿고 보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진심 어린 연기로 극의 몰입감을 더할 예정이다.1999년 사건 발생 이후 17년간 외면 당했던 소년들과 진실을 바로잡을 용기를 낸 어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소년들>영화는 이 사건이 잊혀진 사건이 아니라, 2023년 지금도 절대 외면해선 안될 우리 모두의 이야기라는 큰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지방 소읍의 한 슈퍼에서 발생한 강도치사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소년들과 사건의 재수사에 나선 형사,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소년들>은 11월 1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회수: 5,72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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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6 17:15 |
유치원 교사가 '보람 없다'고 적은 프로필메시지, 학부모가 캡처해 '맘카페'에 올렸다[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유치원 교사가 프로필 메시지에 '보람 없다'라고 적었다가 학부모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았다.최근 각종 SNS에는 지난 4월 한 맘카페에 올라온 '유치원 선생 프로필명 보람 없다'라는 글이 재조명됐다. 사연 속 학부모 A씨는 '유치원 선생이 프로필을 바꿨는데 지친 듯한 이미지로 해놨더라'라고 운을 뗐다.이어 '프로필명도 '보람 없다'라고 적어놨다. 어떻게 보이냐'라고 물었다.A씨의 글은 공개 직후 학부모들 사이에서 뜨거운 논쟁거리로 떠올랐다.일부 학부모들은 '딱 봐도 '그만두고 싶다'로 읽힌다'며 '뻔히 학부모가 볼 수 있다는 거 알면서 저렇게 올리는 건 좋게 보이지 않는다', '번아웃 상태인 걸 티 내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한 학부모는 해당 메시지는 민원을 제기해야 할 수준이라며 학교 측에 전화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주장하기도 했다. 반면 일각에선 '이런 글을 쓰는 당신 같은 진상 학부모 때문에 올린 거 아니겠냐'며 '이제는 개인 프로필도 마음대로 설정 못 하네', '무서워서 교사 하겠냐', '이러니까 다들 그만두지'라고 반박했다.해당 사연은 최근 교사들을 향한 일부 학부모들의 악성 민원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각종 SNS에서 크게 조명되고 있다. 한편 지난 7월 한국교원단체총연합(교총)이 발표한 교권침해접수 실태 조사에 따르면 학부모에 의한 교권침해 사례(8,344건)로 나타났다.학부모의 교권침해 유형으로는 아동학대 신고·협박이나 악성민원 사례가 6,720건(57.8%)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폭언·욕설 1,346건(16.1%)로 집계됐다. 조회수: 7,83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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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6 17:00 |
올해 방송으로 4억 8천만원 번 아프리카TV BJ, 술 먹고 성기 노출 6개월 정지테이블에는 맥주 한 병과 소주 두 병이...방송 중 갑자기 바지 내려 성기 노출한 아프리카 BJ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물구나무 서서 절하기, 몸에 간장 붓기 등 일부 BJ 혹은 스트리머는 기상천외한 행동으로 시선을 끌어 돈을 벌곤 한다.늘 자극적인 소재로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 이들. 하지만 도가 지나치면 여태껏 얻게 된 인기 등을 한꺼번에 잃게 된다. 한 아프리카TV BJ가 술 먹방을 하다 성기를 노출해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BJ는 아프리카TV에서도 파트너 BJ로 인정받은 BJ다. 파트너 BJ는 일정 요건을 충족해야만 획득 할 수 있는 자격이다.26일 아프리카 TV에서 파트너 BJ로 활동하는 A씨가 방송 중 성기를 노출했다.방송 당시 A씨 테이블에는 맥주 한 병과 소주 2병이 놓였다. 그는 시청자들과 한창 소통을 하던 중, 갑자기 소변이 급하다며 카메라 앞에서 바지를 내렸다. 성기 노출한 아프리카 BJ, 별풍선으로 올해 번 돈만 4억 8천만원...'영구 정지가 아니라 6개월 정지?'이후 얼마 안 가 아프리카 TV는 A씨를 제재했다. 아프리카 TV는 'BJ께서 음주 상태에서 성기 노출을 하는 방송 내용이 확인되었고, 정책 위반 및 정상적인 방송이 불가한 상황으로 방송 종료 조치되는 점 알려드립니다'고 안내했다. 현재 A씨 개인 방송국에 들어가보면 정지 기간과 사유가 기재돼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정지 기간은 약 6개월로, 사유는 '음란(성기 노출, 성행위를 하는 행위)'이라고 적혀있다.선 넘은 행동을 보인 A씨를 향해 누리꾼들은 '대체 왜 영구정지가 아니라 정지 6개월이냐', '이건 성인 방송에서도 안 되는 거 아니냐', '잘 나가다가 한 번에 엎어지네'라고 말했다.한편 별풍선 집계 사이트 '풍투데이'에 따르면, A씨는 정지 당한 날까지 총 601만 3290개의 별풍선을 받았다. 파트너 BJ인 A씨는 별풍선 1개를 약 80원에 환전 할 수 있다. 그가 받은 별풍선을 현금으로 환산하면 약 4억 8천만원이다. 조회수: 8,51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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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6 17:00 |
여친이 임신해서 서둘러 결혼했는데 매일 밤 아내에게 매맞고 사는 남편의 고민글[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결혼을 앞 둔 사람들이라면 '적어도 4계절은 만나보고 결혼을 해야 한다'라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있을테다.상대방을 적어도 1년 동안 겪어보고 결혼을 신중하게 결정하라는 뜻이다. 연애 도중 혼전 임신으로 갑자기 결혼을 하게 된 남성이 미처 몰랐던 아내의 폭력성 때문에 이혼을 고민하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져 갑론을박이 이어진다.지난 25일 YTN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결혼생활 3개월 만에 별거를 시작했다는 남성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A씨는 2021년 지인의 소개로 아내를 처음 만났고, 교제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돼 아내가 임신을 하는 바람에 서둘러 결혼을 결정했다고 운을 뗐다.그러나 A씨는 '서로에 대해서 잘 모르는 상태에서 너무 성급하게 결혼을 한 것 같다'고 털어놨다.그는 '아내가 기분이 나쁠 때마다 물건을 집어 던지거나 욕설, 폭언을 했다. 또 폭력을 쓸 때도 있었다'고 호소했다.A씨는 참다못해 자신의 아내를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이 출동하는 일까지 생겼다고 밝혔다. A씨와 아내의 다툼은 날이 갈수록 더 잦아졌고, 아이에게 좋지 않은 영향이 갈 것을 우려해 A씨는 아이가 태어난 지 3개월 만에 별거를 결심하고 본가에 들어갔다.A씨는 아내와 원만하게 이혼하고 싶다고 밝혔지만, 아내는 자신의 부모님이 준 예단비를 돌려달라고 요구했다.결혼식 비용과 혼수 구입비 등을 손해배상금으로 지급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그는 '재산분할 없이 원만하게 이혼을 마무리하고 싶은데,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재산을 정리할 수 있느냐. 하루빨리 이 지옥에서 벗어나고 싶다. 그저 아내와 직접 만나지 않고 이혼할 수 있기를 바랄 뿐'이라며 전문가의 도움을 요청했다.변호사들은 혼인생활이 3~4개월 정도에 불과하더라도 A씨 아내가 부부공동체로서 의미 있는 혼인생활을 하였다고 인정할 수 없을 만큼 단기간에 파탄되었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지출한 결혼 비용 등에 대한 원상회복 또는 손해배상 청구는 힘들 것으로 본다.김규리 변호사는 '당초부터 사연자분이 혼인을 유지할 의사가 없었다는 등의 특별한 사정이 있다고 보기 어렵겠다. 결국 사연자분과 아내분의 혼인 관계 해소에 따른 금전적인 문제는 재산분할로 해결해야 할 것으로 보여진다'라고 조언했다.별도의 재산분할 없이 이혼할 수 없겠냐는 A씨의 질문에 김 변호사는 '상대방과 협의를 통해 별도의 재산분할 없이 현재 각자 자신의 명의대로 보유하고 있는 적극재산과 소극재산을 각자 명의대로 확정적으로 귀속하게 하는 형태로 정리할 수 있다'고 답했다.김 변호사는 '쉽게 말해, 은행에 있는 각자의 예금 채권이나 부동산 등 플러스 재산도, 또 은행에 대한 대출금과 같은 마이너스 채무도 상호 분할 없이 그 명의대로 소유권을 가지고 변제책임도 지기로 하고 더는 정산할 것이 없도록 하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조회수: 5,70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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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6 16:15 |
'저 체육복은 어느 학교?'...지하철 5호선 좌석에 렌즈액 테러한 여중생들[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여중생들이 지하철 의자에 렌즈 세척액을 뿌리는 모습이 목격됐다.지난 2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 체육복 학교 제보 받습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게재됐다. 글쓴이 A씨는 같은 날 오후 3시40분쯤 미사에서 방화행 방면 5호선 지하철에서 황당한 장면을 목격했다. 한 학생이 좌석에 렌즈 세척액을 뿌린 것이다.말문이 막혔던 A 씨는 '어느 학교에 다니냐'고 물었고 학생들은 '○○중학교다'라고 답했다.A 씨가 '다 닦고 갈 거죠'라고 묻자 학생들은 키득거리며 마지못해 '네'라고 답했다.A 씨에 따르면 학생들은 이 과정에서 노래를 크게 튼 채 큰소리로 웃고 욕설하기도 했으며 도리어 A씨 사진을 찍어 갔다고 한다.A 씨는 '저런 사람 실제로 처음 봐서 너무 황당했다. 애들이랑 당연히 그럴 수 있는데 제가 호들갑을 떤 거냐. 너무 충격적이었다'고 상황을 전했다. A 씨가 지인에게 알아보니 학생들이 답한 ○○중학교 체육복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그러면서 학생들의 인상착의를 공개했다. A씨는 '김OO 학생은 앞머리가 있고 욕을 상당히 잘 한다. 체육복에 노란색으로 박음질 된 명찰을 봤다. 다른 여학생은 생머리에 같은 체육복을 입고 있었고 이름은 못 봤다'고 설명했다. 그는 '뉘우침이 전혀 없거나 이상한 항의하거나 찍은 내 사진을 유포할 경우 언론 제보는 당연하고 명예훼손을 포함한 법적인 모든 절차를 알아볼 예정'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집 오면서 역무원에게 사진 보여드리고 처벌 방법 있는지 물어보니 경찰에 사건 접수 가능하다더라. 신형 지하철이라 내부에 CCTV가 다 설치돼 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누리꾼들은 '진짜 학교 망신이다', '생각이 없는 걸 저렇게 티내고 싶을까. 진심으로 저게 멋있어 보일 거라 생각하는 건가. 나중에라도 잘못된 행동인 걸 깨닫길 바란다', '미래가 없는 아이들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회수: 5,15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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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6 16:15 |
치과의사가 탕후루 유행 계속되면 '강남 집 살 수 있겠다'고 확신한 이유[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유행하는 탕후루를 직접 먹어본 현직 치과의사의 반응이 화제다.과일의 과당뿐만 아니라 설탕·물엿 등의 이당류가 더해진 탕후루가 유행하면서 '당뇨'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나왔다. 현직 치과의사들 사이에서는 평소 치아가 약하거나 충치가 있는 사람들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는 반응이다.이런 가운데 현직 치과의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치과의사 찐'에 탕후루에 대한 영상이 올라왔다.해당 영상에는 강성진 치과의사가 등장해 탕후루를 직접 먹어보는 장면이 담겼다.그는 탕후루를 한입 먹고는 '확실히 맛은 있다'고 말하며 탕후루 유행을 인정한다는 반응을 보였다.그러나 '치과의사로 봤을 때 탕후루는 충치에 정말 최악의 음식인 것 같다'며 '설탕을 씌워서 만드는 음식이다 보니 끈적하게 치아에 붙어있는 게 충치 유발 지수가 굉장히 높을 걸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강성진 치과의사는 ''탕후루의 유행이 지속된다면 조만간 강남에 집을 살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하며 탕후루 유행으로 치과를 찾는 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그는 '양치질한다고 해도 치아에는 미세한 홈이 있다'며 '홈에 박혀있는 당분은 칫솔모보다 작기 때문에 양치한다고 완전히 제거되지 않는다'고 탕후루와 충치의 연관성을 설명했다. 그는 '당분을 먹는 양보다 당분을 먹는 횟수가 더 중요하다'며 '하루 한 번씩 먹는 것보다 몰아서 먹는 것이 낫다'고 조언했다.영상 말미에는 실제로 강남의 집을 알아보고 있는 장면이 담겨 웃음을 자아냈다. 탕후루가 다른 음식들과는 다르게 칫솔모보다 미세한 당분이 치아에 달라붙어 쉽게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충치에 더 취약하다는 설명이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전문의가 말하니까 더 와 닿는다', '그렇지만 포기할 수 없으니 먹고 양치 잘해야지', '요새 열풍으로 봐서는 조만간 진짜로 집 사실 것 같다', '특히 어린 아이들 양치 잘해야 한다', '아이들이 이걸 봐야 할 텐데'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4,89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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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6 16:15 |
미드 'NCIS' 괴짜 법의학자 '더키' 배우 데이비드 멕컬럼 사망[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미국 드라마 NCIS 시리즈에서 도널드 말라드 박사 역을 맡아 얼굴을 알린 배우 데이비드 맥컬럼이 숨졌다. 향년 90세.지난 25일 미국 CBS방송 등 외신은 스코틀랜드 출신 배우 데이비드 맥컬럼이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뉴욕 장로회병원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자연사로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데이비드 맥컬럼은 불과 2주 전에 90세 생일을 맞이했다고 한다.그는 장수 드라마 시리즈 'NCIS'에서 마지막 남은 오리지널 출연진이다.약 20년 동안 법의학자 도널드 말라드 박사(별명 더키) 역을 맡아 오랫동안 활약했다.CBS는 NCIS 유니버스 X(옛 트위터) 계정에 '맥컬럼이 세상을 떠나 깊은 슬픔을 느끼며 CBS가 오랜 세월 그의 고향이었던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그의 아내 캐서린과 온 가족, 데이비드를 알고 사랑했던 모든 분께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데이비드 맥컬럼은 스코틀랜드 출신의 영국 영화배우로 연극, 영화, TV를 넘나들며 다양한 배역을 거쳤다.지난 1964년 미국 첩보 드라마 시리즈 'Man from U.N.C.L.E (맨 프롬 엉클)'에서 러시아계 요원 일리야 쿠르야킨 역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그는 이 역으로 두 차례 에미상 후보에 올랐다.이후 맥컬럼은 TV 드라마 '인비저블 맨'과 브로드웨이 연극 '아마데우스'에서 주연을 맡았다. 조회수: 4,92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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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6 16:15 |
라켓 부숴 '비매너 논란' 일은 권순우 여친인 '원더걸스' 유빈의 인스타그램 상황[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테니스 선수 권순우의 비매너 행동 논란의 불똥이 그의 연인인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유빈에게도 튀었다. 앞서 25일 진행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단식 경기에서 세계랭킹 112위 권순우는 636위인 태국 카시디트 삼레즈에게 1-2로 패배했다. 경기가 끝난 후 권순우의 행동에 논란이 일었다. 권순우는 경기에서 패하자 화를 이기지 못하고 라켓을 수차례 바닥에 내리쳤다. 삼레즈 선수가 다가와 악수를 청했으나 눈길도 주지 않고 무시했다. 삼레즈 선수는 멋쩍은 듯 뒤돌아선 뒤 관중을 향해 손을 흔들고 고개를 숙이며 인사했다. 권순우가 이날 벌인 행동은 중국 SNS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했다. 웨이보에서는 이 주제가 6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중국 매체 시나닷컴은 '권순우는 외부의 시선은 아랑곳하지 않고 광견병에 걸린 것처럼 라켓을 계속 부수고 상대방과 악수를 거부했다'며 조롱하기도 했다. 매너의 스포츠로도 불리는 테니스에서 권순우의 행동은 국제적 망신살을 사기 충분한 행동이었다. 불똥은 연인인 유빈에게도 튀었다. 권순우의 스포츠맨십이 결여된 행동이 온라인에서 확산된 뒤 유빈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악플이 이어지고 있다. 유빈과 권순우는 9살 차이로 지난 5월 열애를 인정한 뒤 커플 사진 등을 과감하게 공개하며 많은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지난 8일 유빈은 '네 공개 연애 첨해봐요. 그니까 너무 조타그여(좋다고요). 팬들아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야. 예쁘게 봐줘'라며 다정한 사진을 공개해 화제도 됐다. 그러나 권순우의 비매너 행동이 있은 직후 일부 팬들은 유빈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어서 도망쳐라', '남친 라켓 다 부심', '맞고 다니진 않죠?'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남자 단식 16강 진출에 실패한 권순우는 이번 대회 남자 복식에도 출전한다. 26살 동갑내기 홍성찬과 한 조를 이룬다. 권순우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딸 경우 병역 혜택을 받을 수 있으나 단식에서는 일단 기회를 잃었다. 조회수: 5,47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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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6 15:00 |
전문가가 분석한 송파 일가족 사망 사건 원인...'가난 아닌 급격한 추락'[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서울 송파구와 경기도 김포시 등 3곳에서 일가족 5명이 숨진 채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일가족 5명 가운데 초등학생 딸과 할머니는 타살당한 흔적이 발견됐다. 부부가 각각 자신들의 초등학생 딸과 70대 노모를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가족 외 제3자가 개입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아내 오씨가 딸을 살해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는 가운데 프로파일러가 송파 일가족 사망 사건에 대해 ', 빈곤 아닌 급격한 추락이 원인'이라고 언급했다.지난 25일 YTN 라디오 생생플러스에는 배상훈 프로파일러가 출연해 송파 일가족 사망 사건에 대해 분석했다.부인 오씨는 생전 2억 원대 사기 혐의로 피소되는 등 가족 간 채권·채무 관계와 함께 다른 이들에게 거액의 빚을 지고 있었던 정황이 드러났다.이에 대해 배상훈 프로파일러는 '채무라고 하면은 다양한 주변에 있는 가족 친지들한테 돈을 빌려서 몇억 대의 어떤 채무를 가지고 있었고 그것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태가 유지됐었나 보다. 도시가스라든가 공과금도 많이 밀려 있었고 주변 사람들에게 외면당하는 듯한 상황들이 한 1년 넘게 지속이 됐고 본인의 딸을 데리고 채권자들을 피해 다니는 것 같았다. 그러니까 지금 본인의 딸과 본인은 모텔을 전전했다고 한다. 그 과정에서 아무래도 극단적 선택을 하지 않았겠느냐는 추정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그는 오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을 여러 가지 각도로 보면 상대적인 급격한 추락이 큰 원인이라고 했다. 배상훈 프로파일러는 '애초에 빈곤 상태가 유지가 됐다고 하면 그렇게 극단적 선택을 하는 경우는 드문데 일정 정도 수준에 살았던 분들이 갑자기 추락할 때는 심적인 타격이 크다는 것이다. 상대적인 부분이다'라고 했다.또 '남편의 사업이 일단 좀 무너지고 그게 코로나 때문에 어쨌든 무너지고 그것을 복구하기 위해서 이 당사자가 다른 방식으로 어떤 데에 뛰어들었다가 사기꾼을 만나서 사기를 당했을 경우 그러니까 그 사기를 당한 방식으로 자기가 사기를 치는 이런 형태가 가장 흔하다. 본인이 다단계라든가 아니면 이런 형태의 사기를 당한 이제 여성분들이나 이런 분들은 소위 말하는 원금이 생각나고 아니면 이런 방식으로 스스로 가해자가 된다. 문제는 그렇게 되면은 더더욱 수렁에 빠지게 된다. 다른 가족의 돈을 끌어들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니까 가족 전체가 무너져 버리는 상황이 바로 이런 상황이다'라고 했다. 한편 오씨는 지난 23일 오전 7시30분쯤 친가가 있는 잠실동의 아파트 옥상에서 추락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오씨의 동선과 유족 소재지를 확인하다가 오씨 친가 소유의 송파동 빌라에서 숨져 있는 남편과 시어머니·시누이를, 김포시 호텔에서 딸의 시신을 발견했다.오씨는 사업자금 명목으로 가족과 지인들로부터 여러 차례 돈을 빌렸고, 지난 6월에는 2억 7,000만 원 사기 혐의로도 고소를 당했던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오씨가 가족들에게 자신의 경제적 사정이 드러나자, 극단 선택을 결심했고, 남편과 시누이 역시 같은 이유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다만 서로 다른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살해와 극단적 선택이 벌어진 구체적인 경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오씨가 남편 등 시가 식구들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사실을 모른 채 투신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조회수: 8,48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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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6 14:00 |
휴일 근무 때 맥주 마시며 인증샷 인스타에 올린 광주시 공무원...셀프 적발됐다[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광주 남구 한 행정복지센터 소속 공무원이 휴일 근무를 하던 중 맥주를 마셔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논란은 자신이 직접 인스그램에 '근무 중 맥주 흡입' 사진을 올렸다가 적발되며 터졌다. 25일 광주 남구에 따르면 남구는 '음주 근무'를 한 행정복지센터 소속 8급 여성공무원 A씨에 대한 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A씨는 지난 23일 오후 7시께 자신이 근무하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예산 서류와 함께 맥주캔의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스토리에 올렸다.민원인은 이를 파악한 뒤 A씨의 게시물을 캡처해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올렸고, 남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이같은 행위를 인지했다.남구 자체 조사에서 A씨는 '휴일에 맥주 한캔을 사서 집에 가다가 잠깐 사무실에 들러 1시간 안 되게 업무를 봤다. 목이 너무 말라 마셨다'라고 설명했다.A씨가 찍은 사진에는 자신의 책상과 맥주 한캔, 예산 관련 서류가 함께 찍혀 있었다. 다만 감사 결과 사진에 찍힌 문건은 외부 유출 불가 문서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행정복지센터에는 A씨가 홀로 머물렀던 것으로 나타났다.남구는 자체 감사를 통해 이같은 행위가 공무원 복무규정 위반 행위에 해당하는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A씨의 초과근무결재 여부 등에 대해서도 조사한 뒤 관련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조회수: 6,61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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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6 14:00 |
'관계 중 잠들어'...체력 안 좋은 '운동선수 출신' 남편 폭로한 아내[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체력이 부족한 남편 때문에 사랑을 나눌 때도 '현타'를 맞은 아내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태권도학과 교수인 남편과 그의 아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재혼 부부인 두 사람은 3년 전 지인의 소개로 인연을 맺어 결혼에 골인했다.아내는 남편이 겉으로는 건강해 보이지만, 체력이 너무 좋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남편은 제주도로 놀러 가서 밥 먹다가 자는가 하면, 술 마시다가도 자고, 노래방에서도 자고, 심지어 19금 스킨십을 하기 전에도 잠을 자기 바빴다. 아내가 부부관계 전 씻고 오는 것조차 기다릴 체력이 없어 벌어진 대참사였다. 더욱 놀라운 건 남편은 관계를 하는 와중에도 잠에 빠져들었고, 아내는 '뚜껑을 열어보니 빛 좋은 개살구'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남편이 처음부터 '저질 체력'이었던 건 아니었다. 연애 때는 혼자 한 시간씩 춤을 출 정도로 에너지가 넘쳤다. 서장훈은 남편에게 춤을 춰보라고 했고, 남편은 곧장 일어나 촬영장을 휘저으며 춤을 췄다. 체력이 약하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였다. 그러자 서장훈은 '운동선수는 젊었을 때는 팀에 감독, 코치 때문에 기합이 들어가 있다. 항상 누가 나한테 지적하니까 눈치를 본다. 기합이 바짝 들어가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은퇴하니까 그럴 사람이 없어진 거다. 그러면 사람이 늘어진다. 편해진다. 교수가 됐다? 누가 뭐라고 할 사람이 어디 있냐.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해서는 정신 바짝 차려라. 선수 생활 때 근성으로 돌아가라'라고 조언을 건넸다. 조회수: 6,31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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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6 13:15 |
'연예인 약점' 잡아 수억 뜯은 혐의... 유튜버 김용호 구속영장[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연예인들의 약점을 잡아 협박한 혐의를 받는 유튜버 김용호(47)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최근 공갈 혐의로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2020년 8월부터 일부 연예인에게 접근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부정적 내용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폭로를 무마하는 대가로 연예인들에게 금전적 대가를 요구했다. 이 같은 방식으로 김씨가 연예인들에게 뜯어낸 돈은 수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지난해 10월 김씨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며 자료를 확보했다. 지난 6월과 7월에는 두 차례에 걸쳐 김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연예기자 출신인 김씨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출연하면서 이름이 알려졌다. 동시에 '연예부장'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며 연예 관련 뉴스를 전해왔다. 조회수: 7,64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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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6 13:00 |
한소희, 입술·눈 피어싱하고 잔소리 듣자 '연기할 때 빼면 그만'[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배우 한소희가 눈 밑과 입술에 피어싱한 근황을 전했다.지난 25일 한소희는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면서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한소희는 오늘의 TMI를 이야기하거나 고민을 들어주는 시간을 가졌다.한소희는 최근 근황에 관해 '드라마('경성크리처') 촬영이 다 끝났고 12월에 나올 계획'이라며 '현재 백수는 아니고 쉬면서 스케줄을 몸에 무리가 가지 않게 컨디션 조절을 하면서 잘 어떻게 하면 잘 해낼 수 있을지 (생각 중이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입술이 피어싱 때문에 약간 부었다'라며 '말이 조금 어눌한데 죄송하다'라고 입술과 눈 밑에 피어싱한 것을 언급했다.한 팬이 피어싱할 때 아프지 않았냐고 묻자 '사람마다 많이 다르다고 하는데 저는 피부가 얇다'라며 '저는 오히려 눈 밑에 뚫을 때보다 입술 뚫을 때가 더 아팠다'라고 답했다.한소희는 피어싱을 언제까지 유지할 거냐는 물음에 '일을 해야 할 때가 오면 빼면 되는 것'이라며 '(피어싱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서 했다'고 했다. 이어 '작품에 피어싱이라는 오브제가 도움이 되면 안 뺄 생각도 하고 있다'면서 '(다만) 오랜 기간 피어싱 유지하면 흉터가 남는다고 하는데 흉터는 다른 물리적인 방법으로 지워야 할 거고, 아직은 흉터는 걱정 안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한편 한소희가 박서준과 함께 주연을 맡은 넷플릭스 드라마 '경성크리처' 오는 12월 공개될 예정이다. 조회수: 6,39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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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6 12:15 |
'악수거부·라켓 박살' 권순우에 여자친구 '원걸 유빈' 소환...'맞고 다니냐' 악플[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한국 남자 테니스 간판 권순우가 아시안게임 2회전 탈락 후 내보인 행동이 논란이 되고 있다. 승리한 상대 선수의 악수를 무시하고 라켓을 바닥에 내려치며 박살 내는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 심지어 재차 다가오는 상대 선수의 악수를 또 모른 체해 '태극마크를 단 선수가 보일 자세가 아니다'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그의 선 넘는 화풀이에 공개 열애 중인 여자친구까지 언급되고 있다. 일부 누리꾼은 권순우의 여자친구를 소환하며 각종 댓글을 달고 있다.지난 2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 단식 2회전에서 권순우(세계랭킹 112위)와 태국 선수 카시디트 삼레즈(636위)의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권순우는 세트스코어 1대2(3-6, 7-5, 4-6)로 삼레즈에 패했다. 지난 8월 부상에서 복귀한 뒤 벌써 6연패 째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내지 못했기에 이번 대회는 그 어느 대회보다 중요했다. 1997년생으로 25살이기 때문에 다음 아시안게임까지 군 입대를 미루기는 어려워서다.권순우는 패배가 확정된 뒤 라켓을 바닥에 내리치며 부쉈다. 이는 수십억원의 상금이 걸린 4대 메이저 대회에서도 보기 드문 일이다. 이어 무려 두 번이나 삼레즈의 악수를 거부하고 모른 체했다. 삼레즈는 무례한 권순우의 태도에 승리를 만끽하지도 못했다. 선을 넘는 화풀이를 본 국내 팬들은 아연실색했다. 태극마크를 반납하라는 지적이 쏟아졌다. 복식조 다른 파트너에게 피해를 줄 게 뻔하다는 비판도 이어졌다. 아울러 여자친구인 원더걸스 멤버 유빈도 소환됐다. 일부 누리꾼은 유빈의 인스타그램으로 몰려가 각종 댓글을 달고 있다.'어서 도망쳐', '역대급 인성덩어리랑 같이 지내면 무슨 일 당할지 몰라', '맞고 다니지는 않죠?', '연애만 하고 정리해, 사람 고쳐 쓰는 거 아니래', '더 깊은 관계로 가기 전에 헤어져' 등의 댓글이 달렸다. 권순우의 인스타그램에도 악플이 달리고 있다. 아직까지는 유빈과 권순우 모두 인스타그램을 닫지는 않고 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5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공개 연애 중이다. 유빈은 1988년생, 권순우는 1997년생으로 9살의 나이 차를 극복한 연상연하 커플이어서 화제가 됐다. 조회수: 5,00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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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6 12:00 |
나랏돈 150억 들여 여행 가라고 휴가비 줬더니...왁싱샵 가고 성인잡지 샀다[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한국관광공사가 국내 여행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매년 100억 원이 넘는 돈을 들여 근로자들에게 지원하고 있는 '휴가비'가 여행과 무관하게 쓰이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지난 25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휴가비 지원금이 성인잡지나 마사지, 네일아트, 왁싱샵 등 목적과 무관하게 사용됐다. 한국관광공사는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매년 100억 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해 근로자들의 휴가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지난 2018년부터 6년째 시행 중인 해당 사업은 올해 예산만 150억 원이 투입됐다. 정작 근로자들의 사용처를 들여다보면 국내 여행 활성화 취지와는 거리가 먼 상품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몰 '휴가샵'은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 근로자가 20만 원을 적립하면 기업이 10만 원, 정부가 10만 원을 지원해 40만 원으로 국내 여행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그러나 휴가샵을 살펴보면 왁싱샵, 마사지 이용권 등 개인 미용과 관련된 상품이나 TV, 노트북과 같은 전자기기까지 판매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휴가샵 이용 꿀팁'이라며 여행 외에 다양한 이용 방법들이 올라오기도 했다.실제로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실이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구매 내역 자료를 보면 지난 2018~2022년간 마사지 310건, 네일아트 150건, 왁싱 120건, 캠핑용 TV 70건을 비롯해 노트북, 스마트워치, 보정속옷, 신발, 의류, 성인잡지 등 구매가 다수 발견됐다. 세금을 들여 침체된 국내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려는 취지와 다르게 무분별하게 쓰이고 있었던 것이다.한국관광공사는 취재가 시작되자 왁싱샵 등 오해의 소지가 있는 일부 상품에 대해서는 판매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공사 관계자는 '제모나 마사지 등은 '웰니스'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지만 오해의 소지가 있어 비노출 처리했다'고 설명했다.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은 '취지와 다르게 굉장히 무분별하게 쓰이고 있다. 보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사업이 본 취지에 알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제대로 정비하고 철저히 관리 감독 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조회수: 6,67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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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6 12:00 |
'임영웅 콘서트 티켓 팔아요'...허위 글 올려 4400만원 가로챈 30대 구속[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가수 임영웅의 콘서트 티켓을 판매한다고 허위 글을 올려 4천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30대가 구속됐다.26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30대 A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5월부터 이달 초까지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 등에 '임영웅 콘서트 티켓 판매합니다'라는 등의 허위 글을 올려놓고 티켓을 구매 의사를 밝혀온 100여 명으로부터 4400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6월 피해자들로부터 진정서를 접수한 뒤 A 씨를 형사 입건해 조사해왔다.A 씨는 '티켓 예매 사이트 계정이 정지돼 티켓을 보내주지 못했다'며 변명했지만 경찰은 피해금 입금 계좌들과 범행에 사용된 휴대폰의 통화내역 분석을 통해 A 씨의 혐의를 입증했다.A 씨는 경찰 조사를 받는 동안에도 또 다른 유명 가수인 싸이, 성시경, 포스트말론 등의 유명 가수 콘서트 티켓을 판매한다며 범행을 이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가 콘서트 티켓을 판매할 의사나 능력이 없는 상태에서 범행한 것으로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해 지난 25일 법원에서 영장을 발부받았다. A 씨는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있으며, 경찰은 추가 혐의가 없는지 수사하고 있다. 조회수: 5,11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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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6 12:00 |
'우회전 일시정지' 의무화 됐는데...녹색 불에 길 건너다 '우회전 버스'에 치인 여성 사망[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올 1월부터 '우회전 차량 일시정지'가 의무화 됐지만 관련 사고는 계속 반복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지난 25일 경기 군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0분께 경기 군포시 산본고가 삼거리에서 길을 건너던 50대 여성이 '우회전 버스'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50대 여성 A씨는 녹색 신호에 건널목 부근 도로에서 길을 건너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사고 직후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에 의해 심정시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지고 말았다.뉴스1은 버스에 탑승하고 있던 승객 6명은 별다른 부상은 없었다고 전했다.현재 경찰은 60대 남성 버스기사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또한 해당 버스기사가 A씨를 상대로 우회전하기 전 일시정지를 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최근 YTN 보도에 따르면 교통사고 통계 분석 결과, 우회전 차량 일시정지 의무화 이후 사망자가 2배 이상 증가한 것은 물론 사고 건수도 크게 늘어났다.실제로 도로교통법 개정안 시행 이후 우회전 과정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두 달여 만에 2,893건에 달했다. 조회수: 4,66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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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6 12:00 |
119 불렀는데 여성대원 오자 '왜 남자 안 왔냐'며 민원 넣은 시민[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긴박한 상황인데 힘도 제대로 못 쓰는 여성 구급대원에 분노한 신고자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19에 남자대원을 요청할 수 있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친구 B씨가 과거 119 신고를 했다가 겪었던 일을 들려줬다.글 내용에 따르면 B씨는 화장실에서 아버지가 쓰러지자 곧장 119에 신고를 했고, 아버지가 체중이 꽤 나가기 때문에 힘센 남성 대원이 와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하지만 여성 대원이 현장으로 도착하자 B씨는 불쾌한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그 와중에 상황을 살피던 여성 대원은 B씨에게 아버지를 잡으라고 요청했고, 결국은 B씨가 주도해서 아버지를 직접 구급차로 옮기게 됐다. 이번 일로 굉장히 화가 많이 난 B씨는 소방서에 민원까지 넣어버렸다. A씨는 '욕하려는 게 아니라 이게 맞는 프로세스인지 헷갈린다'라며 '검색해 보니까 여성 대원, 남성 대원 요청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분리 출동하는 사유가 있나 보다'라고 전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은 아버지의 생사가 오간 긴박한 일이었던 만큼 B씨의 심경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몇몇은 B씨를 '진상' 취급하기도 했다. 이들은 '병원에서 남자 의사, 여자 의사 따져가면서 응급 수술받으라고 하시길', '그럴 거면 그냥 사설 구급차 불러라', '우리나라는 민원 때문에 망할 듯' 등의 의견을 내놓았다.한편 소방청이 최근 3년간 추석연휴 기간 119 신고접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하루 평균 신고 건수는 4만 2,731건으로 나타났다. 평소 일평균 신고 건수 3만 2,753건 대비 1만 건가량 많은 수치다.소방청은 다가오는 추석연휴에 119 신고 건수가 몰리는 상황을 대비해 상황관리 비상운영체계를 가동한다. 조회수: 6,92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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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6 12:00 |
'여친은 결혼식 하객 많을 거 같은데...저는 친구 없어서 개망신당할까봐 걱정됩니다'[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남성이 결혼식 날 여자친구와 달리 자신의 하객 수가 적어 초라해 보일까 봐 걱정하고 있다.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친구가 없는데 만들어야 하나 고민입니다'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 사연자 A씨는 '여태까지 살면서 친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딱히 해본 적이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굳이 누구랑 쓸데없이 얘기하는 걸 안 좋아한다'며 특히 친구랑 밥 먹고 수다 떠는 건 '시간 낭비'로 느껴진다고 강조했다.친구 없이 혼자여도 살기 편하다고 생각하던 A씨는 여자친구와 결혼하게 되면서 확고하던 가치관이 흔들리기 시작했다.친구가 없어 하객이 텅텅 빈 자신과 달리 '인싸' 여자친구 측은 북적거려 상대적으로 초라해 보일까 봐 걱정됐기 때문이다.A씨는 '결혼식 날 덜 초라해 보이기 위해서라도 인생 친구 2, 3명은 있어야 할 것 같다'며 '지금이라도 만드는 게 낫냐'고 조언을 구했다. A씨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목적 갖고 만든 친구는 어느 순간 사라진다. 괜히 스트레스받지 말고 살던 대로 살아라', '차라리 취미 생활을 만들어라', '친구는 만들자고 해서 생기는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자리 잡는 거다', '여태까지 불편함 못 느꼈으면 그냥 대행 알바 쓰는 게 나을 듯'이라고 반응했다.반면 일각에선 '친구 없는 사람만 알 수 있는 고통', '시절 친구라는 말이 있듯이 결혼용 친구를 사귀어라', '모임에 나가면 빨리 만들 수 있다'라고 조언하기도 했다.한편 지난 2019년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381명을 대상으로 한 결혼식 하객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 74.3%가 '내 결혼식 하객 수를 걱정해 본 적 있다'고 응답했다.하객 수를 걱정하는 이유로는 '결혼식에 부를 만한 지인이 별로 없어서(64%)'가 1위로 꼽혔다.그 뒤로는 '결혼식 장소 또는 단체 사진이 썰렁할까 봐(26.5%)', '시끌시끌한 결혼식 잔치 분위기가 나지 않을까 봐(7.1%)',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해(1.4%)'로 나타났다. 조회수: 7,52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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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6 1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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