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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2억만장자 할아버지, 재산 10조 기부하고 방 2칸짜리 아파트서 92세에 세상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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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2 12:00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전 재산 80억 달러(한화 약 10조 8000억 원)을 사회에 기부하고 소탈한 삶을 추구해왔던 미국의 억만장자 찰스 척 피니가 92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경제 전문 매체 월스트리트저널은 세계적인 면세점 DFS의 공동 창립자 피니가 전날인 9일 샌프란시스코에서 타계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미국에서도 손에 꼽히는 거부였지만 노후 생활과 5명의 자녀를 위해 200만 달러(한화 약 26억 8000만원)를 제외한 나머지 재산을 모두 자신이 설립한 자선재단 '애틀랜틱 필랜스로피'를 통해 대학·병원·미술관·도서관 등에 기부했다.
익명이나 가명을 써 기부받은 1000여 개 기관이나 단체들은 기부자가 누구인지 알지 못했다고 한다. 기부가 반복되면서 피니라는 사실이 차츰 알려졌다. '내 이름을 밝히지 말아 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고 한다.
피니는 막대한 부를 쌓았음에도 소탈한 삶을 추구하는 것으로 유명했다. 돈을 벌수록 피니는 자신이 호화로운 삶과 잘 맞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특히 피니가 창립한 면세점 DFS는 공항 등에서 각종 명품을 판매하면서 매출을 올렸지만 정작 피니는 15달러(한화 약 2만원) 이상의 손목시계는 구매하지 않았다.
또 부의 상징인 호화 요트도 갖고 있지 않았으며, 출장 시 비행기를 탈 때면 이코노미석에 탑승했다. 그는 자동차를 보유하지 않은 탓에 평소 이동할 때는 지하철이나 버스, 택시를 이용했다.
피니의 궁핍했던 어린 시절도 조명을 받고 있다. 피니는 1931년 미국 뉴저지주 맞벌이 가정에서 태어나 골프장에서 캐디 아르바이트 등을 하며 돈을 벌어왔다.
1948년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공군에 자원입대하고 전역자에게 주어지는 장학금을 받아 코넬대에 입학했다. 이후 캠퍼스에서 직접 만든 샌드위치를 동료 학생들에게 팔았다.
피니는 파리 소르본대 강좌 수강을 위해 프랑스에 머무는 동안 현지에 주둔 중인 미국 해군에 면세 주류와 향수 등을 팔면서 면세업계에 뛰어들었다.
1950년대 미국인들의 유럽 관광 증가와 일본인들의 하와이 관광이 늘어나면서 사업도 크게 번창했다. 또 IT 업체가 성장하는 시기, 성장성이 있는 스타트업에 투자하며 부를 끌어모으기도 했다.
피니는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의 롤모델이기도 하다. 빌 게이츠는 피니 '피니는 나의 엄청난 롤모델이자 살아있는 동안 베푸는 최고의 사례'라고 했다.
또 '세계 최고 투자자' 워렌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은 '피니는 모든 이의 영웅이 돼야 한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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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금메달 '병역특례' 소식에 재조명된 BTS 군입대 현황[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오늘(8일) 막을 내린다. 한국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42개, 은메달 59개, 동메달 89개로 종합 3위를 기록했다. 수영, 양궁, 탁구,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 야구, 축구 등의 종목에서 왕좌에 오른 남자 선수들은 병역특례 혜택까지 받게 됐다. 병역법 시행령에 따르면 올림픽 금·은·동메달,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자는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된다.예술체육요원은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 34개월간 544시간의 체육 분야 봉사활동 의무만 제외하면 선수 생활을 계속 이어갈 수 있는 대체복무 제도다. 한국이 징병제를 택하고 있는 만큼 '군 면제'는 엄청난 혜택일 수밖에 없는 셈이다.누리꾼도 각 종목 경기 결승전만 되면 '꼭 전역하자'라고 응원하는가 하면, 금메달을 목에 건 선수들에게는 '군대 안 가겠네'라며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최근 군입대 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병역특례를 이어가는 게 맞는 거냐며 부정적인 시선을 보냈다. 특히 땀 흘려 운동하는 것이 아닌, 게임을 잘해서 병역 혜택을 받는 롤 대표팀을 두고 불공정하다는 여론까지 나왔다. 국위선양에 힘쓴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도 결국은 군 면제를 받지 않고 병역의 의무를 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비판을 피하긴 어려운 상황이다.여러 잡음 속에 입대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누구보다도 우수한 군 생활을 하고 있는 중이다. 가장 먼저 입대한 맏형 진은 지난 7월 특급전사를 따고 상병으로 조기 진급한 근황을 전했다.이후 지난 6일 육군 조교로 근무 중인 멤버 제이홉도 진에 이어 특급전사가 됐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조회수: 5,47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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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8 15:15 |
이스라엘서 '전쟁' 발발...미사일 2500발 기습 발사에 '아이언돔' 방어 실패[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공격을 당한 이스라엘이 전쟁일 선포했다. 8일(현지 시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악의 도시에서 하마스가 있는 모든 곳, 하마스가 숨어있는 모든 곳, 활동하는 모든 곳을 폐허로 만들 것'이라며 강력한 보복 조치를 경고했다. 외신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와 이슬라믹 지하드의 군사·통치 역량을 파괴한다는 안보 내각의 결정을 승인했다. 이와 별개로 이스라엘 총리실이 성명에서 가자지구에 전기·연료·물품을 차단하겠다고 밝히는 등 전방위 반격에 나서는 분위기다. 하마스의 공격은 지난 7일 새벽 이뤄졌다. 이스라엘 군에 따르면 가자지구에서 날아온 포탄은 최소 2500발에 이른다. 지상에서도 팔레스타인 무장단체인 이슬라믹 지하드까지 합류해 대대적인 공세가 이뤄졌다. 이스라엘은 평소 저고도 방공망 아이언돔의 철통 경계로 유명하나 전날 유대 명절 초막절(수코트)이 끝난 직후 안식일에 이뤄진 대규모 기습 공격에 허를 찔렸다. 7일 이스라엘 당국에 따르면 사망자는 최소 250명, 부상자는 1400여명이 발생했다.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이번 공습과 총격전으로 최소 234명이 사망하고 1600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이는 1948년 이스라엘 건국 후 사상 최악의 공격 중 하나다. 그동안 하마스와 무력 충돌에서 압도적 우위를 보여왔던 이스라엘이 전례 없는 타격을 입으면서 세계 최고 수준으로 꼽히는 이스라엘 정보기관의 책임론이 대두되고 있다. 82년 전 미국이 일본의 진주만 기습 폭격에 허를 찔린 것과 같은 '안보 실패'가 이스라엘에서 벌어졌다는 지적이다. 세계 최고 수준으로 꼽히는 이스라엘 양대 정보기관 신베트(국내 첩보)와 모사드(해외 첩보), 그리고 로켓 방어시스템인 아이언돔까지 하마스의 공격에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못해 희생을 키웠다. CNN에 따르면 이스라엘 방위군 조너선 콘리커스 전 국제 담당 대변인은 '전체 시스템이 실패했다'며 '이스라엘 시민들에게 필요한 방어를 하지 못한 것이 명백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스라엘에 진주만과 같은 순간이 현실이 됐고, 오늘 이후에도 현실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일각에서는 하마스를 지원해 온 이란과 이스라엘 간의 전쟁으로 분쟁이 번질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이스라엘 현지에선 시아파 종주국 이란이 이른바 '중동 데탕트' 무산시킬 목적으로 이번 공격을 배후 조종했을 것이란 의혹이 이는 중이다. 다만 미 정부 고위 당국자는 이번 공격 배후에 이란이 있냐는 질문에 대해 '이란이 특정한 공격에 연계돼 있다는 어떤 징후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조회수: 7,47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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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8 14:00 |
계산대 줄 안 서고도 카트에 담기만 하면 '간편 결제'되는 요즘 일본 마트[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주말, 가족과 함께 마트에서 장을 보고 계산대에 서면 한숨이 절로 나온다.계산대에 늘어선 긴 줄에 카트마다 가득한 물건들을 보면 한숨이 나오지 않을 수 없다. 셀프 계산대가 도입됐지만, 매일 마트에서는 이런 일이 반복된다.이런 가운데 일본에 등장한 특별한 결제 방식이 온라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지난 6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소라뉴스24(SoraNews24)는 일본의 유명 슈퍼마켓 체인 중 하나인 라이프(Life)가 도입한 모바일 셀프 계산대 서비스 '피핏 셀프(Pipit Self)'를 소개했다.코로나 팬데믹 이후 일본은 고객 대면 업무와 관련해 비즈니스 방식을 재고해야 했고 일부 슈퍼마켓 체인은 스마트 카트와 모바일 스캔 시스템을 도입했다.피핏 셀프도 그중 하나다. 9월 1일 리뉴얼 오픈과 함께 피핏 셀프서비스가 시작됐다. 소라뉴스의 에디터는 도쿄 히가시나카노의 한 지점에서 피핏 셀프를 직접 사용해 봤다.이 지점은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이지만, 피핏 셀프서비스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만 이용할 수 있다. 현금, 카드, 스마트폰 결제 앱 모두 결제할 수 있어 편리하다.물건을 많이 사려면 태블릿이 탑재된 카트를, 적게 사는 경우에는 스마트폰을 이용한다.쇼핑하기 전 피핏 셀프서비스 표지판 하단의 QR코드를 스캔해 자신의 스마트폰에 전용 앱을 설치하면 된다.만약 스마트폰이 없거나 앱을 설치하고 싶지 않은 경우에는 매장에 제공되는 전용 스마트폰 단말기를 사용할 수 있다.개인 스마트폰을 사용하든, 매장에서 제공한 스마트폰을 사용하든 카트 옆 표지판에 크게 표시된 QR코드를 스캔해 먼저 체크인을 해준다. 그다음 편하게 쇼핑한다. 에디터가 가장 먼저 집어든 것은 샐러드였다.그는 스마트폰으로 제품의 바코드를 스캔하고 장바구니에 담았다.화면에는 품목의 세전 가격이 노란색으로 표시되고, 왼쪽 상단에는 장바구니에 담은 총 품목 수가, 오른쪽 상단에는 세금을 포함한 총합계가 표시된다. 물건을 다 담았다면 결제를 할 차례다.피핏 셀프 고객 전용 계산대로 가서 단말기의 스캐너로 모바일 스캐너의 바코드를 스캔하면 결제가 된다.일부 매장의 경우에는 스마트 카트 및 모바일 셀프 계산대에서 바로 결제할 수 있다고 한다.결제를 마치면 모든 절차가 완료된다. 매장 내 모바일 스마트폰 기기를 사용했다면 계산대에 있는 바구니에 기기를 넣어 반납하면 된다.소라뉴스24는 피핏 셀프 시스템이 매우 편리했지만, 일부 고객이 상품을 스캔하지 않아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조회수: 6,03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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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8 14:00 |
대학축제서 머리 정리하다가 '어깨끈' 내려버린 권은비 (+영상)[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워터밤 여신'으로 떠오른 가수 권은비가 대학축제까지 섭렵했다. 최근 권은비는 부산 가톨릭대학교 축제에 참석해 핫한 축하 무대를 펼쳤다. 이날 권은비는 청순하면서도 글래머 몸매가 부각되는 투피스를 입고 등장해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그는 뜨거운 호응 속에 '언더워터', '더 플래시', '도어', '뷰티풀 나이트' 등 다수의 공연을 선보였다. 엔딩 포즈까지 마친 권은비는 '여러분, 잘 모르시더라도 많이 호응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활짝 미소 지었다. 이어 그는 '그래서 말인데 제가 오늘 여러분들을 위해 준비한 게 있다'라며 머리카락 정돈을 하기 시작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하지만 이때 권은비의 상의 어깨끈이 내려가는 사고가 발생했고 객석에서는 웅성거리는 소리가 나왔다. 머리카락 정돈을 하다가 본의 아니게 학생들 앞에서 노출을 하게 된 것이다. 다행히도 권은비는 빠르게 눈치를 챘고 다시 어깨끈을 원위치로 복귀시켜 더 큰 사고를 막았다. 권은비 역시 당황스러웠는지 순간적으로 멋쩍게 웃었지만 이내 무대를 휘어잡는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프로미'를 보여줬다. 한편 권은비는 지난달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대학교 축제와 행사가 20개 이상 잡혀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권은비는 오늘(8일)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2023 권은비 세 번째 콘서트 '퀸''(2023 KWON EUNBI 3rd CONCERT 'QUEEN')'을 개최한다. 조회수: 5,91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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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8 13:15 |
전남 담양서 6차선 중앙선 침범 승용차와 경차 충돌...2명 사망[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전남 담양에서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경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차 추돌 사고까지 이어지면서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8일 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5분께 담양군 대전면 성산리 편도 2차선 도로에서 30~4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A씨가 몰던 아반떼가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 B(32·여)씨의 스파크 차량을 들이받았다.이후 뒤따르던 또 다른 승용차·승합차가 이들의 차량을 연쇄 추돌했다.이 사고로 아반떼·스파크 운전자인 A·B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스파크에 동석한 B씨의 아들 C(10)군은 중상을 입고 응급 치료 중이다.2차 추돌 사고가 난 승용차·승합차에 타고 있던 40~50대 남성·여성 3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중앙분리대를 넘어 연쇄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A씨의 행적 등을 조사해 음주운전 여부 등을 규명할 방침이다. 조회수: 6,91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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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8 13:00 |
아시안게임 축구 금메달 따면 전 직원에게 30만 쏘겠다 공약한 축구광 사장님...직원들 환호했다[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아시안게임 한국 축구대표팀이 '숙명의 한일전'에서 일본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이로써 한국은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에서 3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또 출전했던 선수들 모두 병역이 면제됐다.'병역 면제' 혜택이 달린 선수들만큼이나 금메달을 간절하게 바랬던 한 직장인도 축구 대표팀 소식에 환호를 질렀다.지난 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축구 대표팀이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따 회사에서 30만원씩 받는다는 한 직장인의 글이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글쓴이는 '회사가 별로 크지는 않는데 대표가 공약을 걸었다. 이번 아시안게임 한국이 이기면 직원들에게 30만원을 준다고'라고 했다.글쓴이는 금메달을 따게 되자 30만원을 받게 돼 기쁘다며 '소고기 사 먹어야겠다'라고 말해 누리꾼들의 부러움을 샀다. 한 누리꾼이 '대박, 설마 사장이 말을 바꾸는 건 아니냐'라고 묻자 축구광이라는 대표가 이런 공약을 내세웠던 게 처음이 아니라고 했다.그는 '작년에 월드컵 16강 갔을 땐 16만원을 받았다'라고 말하며 이번 공약 역시 지켜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누리꾼들은 '와 대표님 화끈하다', '진짜 부럽다', '나도 저 회사 다니고 싶다' , '병역 혜택 받은 선수들만큼이나 기쁠 듯'등의 반응을 보인다. 조회수: 5,41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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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8 13:00 |
3만원 받고 깐부치킨서 팬미팅 열려다 욕먹고 취소한 '나는 솔로 16기' 상철·영철[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빌런 특집'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연일 화제가 됐던 SBS플러스, ENA '나는 솔로' 16기.지난주 최종 선택을 끝으로 방송이 마무리 된 가운데 출연진 영철(가명)과 상철(가명)이 팬 미팅을 개최했다가 비판을 받고 취소했다. 8일 영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영철&상철 팬미팅! 날짜 10월 9일, 장소 서울시 영등포구 깐부 치킨집, 회비 3만 원. 참석 여부는 DM 주세요'라고 공지했다.그는 '일일이 답변하기 어렵고 선착순으로 40~50명으로 정해서 답변드리겠다'라며 '영수도 올 수 있어요'라고 덧붙였다.그러나 누리꾼들의 반응은 첨예하게 갈렸다. 일부 누리꾼들은 '돈까지 내고 만나야 하냐', '연예인병 걸렸다', '뇌절한다' 등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또 다른 누리꾼들은 '아저씨들이랑 치킨 먹으며 수다 떠는 것', '번개 모임 같다', '치킨이랑 맥주 먹는다고 치면 될 듯'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하지만 영철은 비판을 의식했는지 얼마 지나지 않아 관련 게시글을 삭제했고, 결국 팬미팅은 무산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나는 솔로' 16기는 최고 시청률 7.9%(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하는 등 뛰어난 화제성을 보였다. 조회수: 5,21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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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8 13:00 |
먼저 떠난 오빠 문빈 대신 여동생 문수아 살뜰히 챙기는 '아스트로' 멤버들[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아스트로 차은우와 멤버들이 故문빈의 동생 문수아와 함께 보낸 시간들을 공개했다.지난 7일 차은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멤버 산하, 진진 그리고 걸그룹 빌리 멤버이자 문빈의 동생 문수아와 찍은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여행을 떠난 듯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네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이들은 하트 폭죽을 들고 사진을 찍는 가 하면 손하트를 만들며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기도 했다. 아스트로 멤버들은 먼저 떠난 문빈을 대신해 문수아를 살뜰히 챙겨주는 모습. 최근 문수아는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했는데, 밝은 미소를 보이고 있어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이와 함께 차은우는 산하가 부른 DISH의 'NeKo' 커버 영상 링크를 함께 올렸다. 산하는 '나 가족 멤버 우리 아로하 모든 분들 모두 행복해질 거예요 꼭'이라는 위로의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한편 문빈은 지난 4월 25세의 일기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곧바로 문수아는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일시 중단했다. 이후 잠시 복귀했으나 다시 쉬는 시간을 갖고 있다. 조회수: 8,32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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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8 12:15 |
아직 앞발 힘없어 혼자 두면 인절미처럼 퍼져버리는 '세젤귀' 쌍둥바오 (+영상)[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에버랜드 새끼 판다 쌍둥바오가 존재 그 자체 만으로 힐링을 안기고 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에버랜드'에는 '성덕(?) 송바오와 행복한 바오가족 데이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송바오(송영관) 사육사가 쌍둥바오가 있는 곳으로 찾아가 청소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쌍둥바오는 사람처럼 천장을 바라본 상태로 누운 뒤 계속해서 꼼지락거리며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한동안 좌로 우로 꿈틀대던 쌍둥바오는 뒤집기에 성공했고, 송바오는 쌍둥바오 몸무게를 잴 준비를 했다. 송바오는 '얼굴 좀 보여 달라'라며 쌍둥바오를 번쩍 들어 카메라 렌즈를 보게 했고, 쌍둥바오가 혼자 앉게끔 손을 뗐다. 하지만 아직 힘이 부족한 쌍둥바오는 무게중심을 잃었고, 스르륵 바닥에 주저앉아버리고 말았다. 송바오가 '앉아'라고 재차 요청하자 쌍둥바오는 최대한 앞발로 버텨보려고 했으나 이내 또 힘없이 바닥에 엎드려버렸다.흡사 인절미가 바닥에 퍼지는 것처럼 축 늘어진 쌍둥바오의 자태에 누리꾼은 '그것마저도 너무 귀엽다'라며 열띤 반응을 보였다. 돌아가기한편 지난 6일까지 네이버 오픈톡과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쌍둥바오의 이름 투표가 진행됐다. 이름 후보 4개는 △밍바오와 랑바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 △밍바오와 링바오 △링바오와 롱바오였다. 조회수: 5,18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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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8 12:00 |
일본 유명 맛집서 '892명' 식중독...어떻게 먹었나 봤더니 '충격'[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일본의 유명 맛집에서 800명이 넘는 식중독 환자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지난 6일(현지 시간) 일본 NHK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 이시카와현 츠바타마치에 위치한 한 유명 식당에서 8월 한 달 동안 무려 892명의 식중독 환자가 발생했다. 2020년 이래 이시카와현 내에서 집계한 식중독 환자 수로 최대 규모다.다행히 중증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올해 8월 중순, 해당 식당에서 식사를 한 93명이 설사와 복통 등의 증상을 호소했다.이 식당의 주력 메뉴는 '나가시 소멘'이다.나가시 소멘이란 대나무를 반으로 잘라 이어붙여 만든 수로에 냉수와 함께 삶은 소면을 흘려보내 긴 테이블에 앉은 손님들이 젓가락으로 면을 건져 올려 간장 육수에 이를 찍어 먹는 음식이다. 일본에서는 매년 여름 별미로 인기이며, 해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음식이기도 하다.이시카와현의 조사 결과, 해당 식당에서 대나무 수로에 사용한 샘물에서 식중독 원인균인 캄필로박터가 검출됐다.캄필로박터는 소, 돼지, 닭 등의 가축 장 내에 서식하는 세균으로 감염되면 설사, 구토, 발열, 복부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현에 의하면 지금까지 해당 식당에서 식사를 한 1,298명으로부터 관련 상담 요청이 들어왔으며, 보건소가 조사를 진행한 결과 식중독 환자는 1세부터 80대까지 892명에 이른다고 한다.이중 22명이 잠시 입원 치료를 받았으나 모두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8월 가게 휴일인 15일을 제외한 11~17일 사이 해당 식당에서 식사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이시카와현은 이번 사건 이후 샘물, 우물물 등을 사용하는 음식점에 1년에 1회 이상 수질검사를 실시하라는 내용의 통지서를 보냈다.식당은 3일간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으며, 식당을 운영하는 본사 측은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환자들에게 손해배상을 한 뒤 폐업하겠다고 밝혔다. 조회수: 5,44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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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8 12:00 |
'또' 등산객 사망...'검은 옷에 향수 뿌리면 큰일 납니다'[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60대 남성 등산객이 벌에 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6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전북 남원시 산동면 만행산을 등산하던 64세 남성 A씨가 벌에 쏘여 숨졌다. 당시 A씨는 일행과 함께 산을 오르던 중 벌에 머리 부위를 쏘여 의식을 잃었다.함께 산을 오르던 일행은 119에 신고한 뒤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 전 A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A씨는 119에 의해 인근 남원의료원으로 이송됐지만, 치료 도중 끝내 사망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A씨가 벌에 쏘인 경로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벌은 어두운 계통의 옷, 향수 냄새 등에 더 큰 공격성을 보인다. 산행이나 야외 활동을 할 땐 흰색 계열의 옷과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하고, 향수나 향이 진한 화장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벌에 접촉했을 때는 머리 부위를 감싸고 신속하게 20m 이상 떨어진 곳으로 도망가야 한다. 벌에 쏘였을 때는 신속하게 벌침을 제거하고 쏘인 부위를 소독하거나 깨끗한 물로 씻은 후 얼음주머니 등으로 찜질하면 통증을 줄일 수 있다.가려움증, 울렁거림, 구토와 설사,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있을 때는 즉시 119에 신고하고 병원에서 치료받아야 한다. 한편 지난해에만 벌 쏘임으로 11명이 숨지고 6,439명이 다쳤다. 최근 3년간 연평균 사망자는 9.7명이다. 조회수: 5,31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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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8 12:00 |
'한일전, 아이돌은 중립 지켜야' 발언했다가 욕 먹은 남돌[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제로베이스원 박건욱이 아시안게임 축구 한일전에 '아이돌은 중립을 지켜야 한다'는 발언을 했다가 질타 받았다. 지난 7일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이 진행됐다. 이날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일본을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두면서 우승했다. 그런데 경기를 앞두고 한 아이돌이 한일전과 관련된 발언을 한 게 화두에 올랐다.경기 하루 전 박건욱은 팬들과 소통 창구인 버블 라이브를 통해 '내일 축구 봐야돼. 한일전 결승전이잖아요'라고 언급했다.하지만 하루 뒤 경기를 앞두고 '오늘 축구 같이 못 본다'고 언급했다. 특히 그는 '아무래도 한일전이다보니까. 아이돌은 중립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보기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박건욱은 외국인 멤버도 아니고 한국인 멤버다. 하지만 일본에도 있는 팬들을 생각해 '중립'을 지켜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이 같은 발언은 누리꾼의 심기를 건드렸다. 일각에서는 '심판이냐. 국대 한일전에 중립이 어딨냐', '한일전에 무슨 중립이냐', '한국 아이돌은 여기저기 눈치 엄청 보네'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다만 일부 누리꾼은 '그냥 회사에서 라이브 켜고 축구 못 보게 막은 걸 어찌저찌 전달하려다 횡설수설한 거 같은데 너무 욕한다' 등의 반응으로 박건욱을 이해하는 반응도 보였다. 조회수: 5,78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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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8 09:15 |
여드름 흉터 없애려 피부과서 레이저 치료받았다가 얼굴 전체에 화상 자국 생긴 여성[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한 피부과에서 환자 얼굴에 큰 화상을 입혀 놓고 무책임한 태도를 보여 공분을 사고 있다.지난 3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미러는 태국 방콕에 사는 한 여성이 피부과에서 레이저 치료를 받았다가 얼굴 전체에 화상을 입은 안타까운 사연을 소개했다. 현지에서 방송인으로 활동하는 이시다 아이시는 얼마 전 얼굴에 난 여드름 흉터 자국과 미용을 위해 피부과를 찾았다.의사는 그녀에게 레이저 치료를 권했다. 아이시 역시 레이저 빠른 효과를 위해 의사의 조언대로 레이저 치료를 받기로 결정했다.시술을 받는 동안 피부에 심한 열감을 느꼈지만 그녀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레이저 치료를 할 때는 피부에 열감이 느껴지는 게 당연하다고 여겼기 때문이다.하지만 치료를 마친 후에도 통증을 계속됐다. 그녀는 병원을 다시 찾아갔지만 의사는 대소롭게 '(레이저 치료 후에는) 원래 그렇다'라며 스테로이드를 처방해 주겠다고 했다.몇 시간 후 그녀는 고통이 심해 응급실로 갔다. 응급실에 가는 동안 그녀의 얼굴에는 짙은 갈색과 붉은색 화상 자국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얼굴을 본 그녀는 큰 충격을 받고 말았다. 게다가 그녀의 직업은 카메라 앞에서 대중들을 대하는 방송인이다.그녀는 '이런 얼굴로 어떻게 방송을 할 수 있냐'라며 울분을 토했다.얼마 전 레이저 기계를 새로 들여왔는데 의료진이 아직 사용법에 익숙하지 못했다고 변명한 것으로 전해진다. 아이시는 '병원 측에서 형식적인 사과는 했지만 아무런 보상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라며 울분을 토했다. 조회수: 6,49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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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7 19:00 |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도 초임시절 민원인 폭행 당했다 (+영상)[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지방자치단체 최일선 민원 담당 공무원들을 향한 민원인들의 폭언, 폭행 등의 갑질 소식이 종종 전해진다.악성 민원인들의 갑질로 인해 정신적 외상(트라우마)을 겪다가 휴직을 하는 공무원도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유튜브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도 초임시절 폭행을 당한 적 있다고 밝혔다.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침착맨'에는 '충주시 홍보맨 초대석'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이 출연했다.해당 영상에서 김선태 주무관은 초임 시절 민원인에게 폭행을 당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그가 처음 발령받은 곳은 충주시 산척면이라는 작은 시골 마을이었다. 그곳에서 그가 맡은 업무는 농민들 보조금과 민원을 처리하는 '농업 업무'였다.농민들에게는 매년 농가의 소득을 보존하기 위해 직불금이 나간다. 직불금은 농민이 직접 신청해야 받을 수 있는데 종종 신청하지 않은 농민들이 민원센터를 찾아와 직불금을 달라고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 김선태 주무관은 한 민원인이 신청하지 않은 직불금을 요구하며 지팡이로 머리를 맞은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그는 '억울한 게 뭐냐면 왜 맞았는지 모르겠다는 것이다'라며 '이유를 모른다'라고 말했다.김선태 주문관은 '그때는 경황이 없었다' 여전히 자신이 맞은 이유가 궁금하다고 했다. 한편 악성 민원인이 줄지 않으면서 지자체들도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다. 폭언․폭행․성희롱 등 악성 민원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 캠)를 운영하는 지자체도 있다. 조회수: 10,95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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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7 19:00 |
학교 그만두고 마트에 취업한 미국 교사...'마트 1년차 연봉이 교사 15년차 연봉'[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교권추락, 학부모 갑질 민원, 격무 등으로 교직에 대한 선호도가 점점 떨어지고 있다.이런 현상은 한국뿐 아니라 미국도 마찬가지다. 미국에서 8년간 교사로 일했지만 교직을 그만둔 뒤 대형 할인 매장 '코스트코' 직원으로 재취업한 후 오히려 만조긋러운 삶을 살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최근 미국 현지 경제 매체 CNBC는 올해 31세인 코스트코 직원 매기 퍼킨스의 사연을 보도하며 현재 미국 교육계 현실을 비판했다.지난해까지 8년 동안 중 · 고등학교에서 역사와 언어를 가르치는 교사로 일한 퍼킨스는 박봉, 직무 스트레스 등에 시달리다 결국 정든 교직을 포기하고 코스트코에서 새 출발을 시작했다.현재 코스트코에서 콘텐츠 개발 겸 마케팅 트레이너로 재직 중인 퍼킨스는 직원들에게 정책과 고객 서비스 절차를 교육하기 위한 내부 자료를 만들고 신입 직원들을 교육하고 있다.8년 차 교사 출신인 그가 받는 연봉은 15년 차 경력 교사가 받는 보수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교사를 그만둘 당시 연봉보다 50% 더 많은 수입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퍼킨스는 '2022년 마지막 학년도에 받은 급여는 4만 7000달러(한화 약 6350만 원)로 일주일에 60시간을 일했고 무급 초과 근무를 엄청나게 많이 했다'며 '이건 큰 인내력을 요구한다. 더 이상 교사라는 일에 성취감이나 가치를 찾을 수 없었다'고 토로했다.이어 '우리는 어렸을 때부터 '커서 무엇이 되고 싶은가?'라는 관점에서 생각하도록 배우는데, 지금의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라는 생각에 더 많은 에너지를 쓴다'고 전했다.올가을이면 코스트코에서 근무한 지 1주년을 맞이하는 퍼킨스는 그 어느 때보다도 더 기쁘다고 말했다. 또 퍼킨스는 현재 미국의 많은 교사들이 교직 포기를 고려하고 있다며 '동료 교사들이 농담으로 '일 그만두고 코스트코에서 일할까 생각 중이다'라는 말을 하는데 나는 그 농담을 실제 행동으로 옮긴 것일 뿐'이라고 말했했다.실제로 미국에서는 박봉과 격무에 시달린 교사들이 교직을 이탈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또 갈수록 교사를 구하기 힘들어지면서 교사가 전문성 없는 분야를 가르치거나 대학 학위 또는 교사 교육 수료증 없이 학생들을 가르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일례로 작년 미국의 한 학교에서는 수학 교사를 구할 수 없어 고등학교 졸업 웨이트리스 출신이 수학 교사로 임용되는 사례가 있었고, 일부 학교들은 대학생을 견습 교사로 채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조회수: 5,95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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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7 19:00 |
'가발+미니스커트' 여장 한 채 20대 여성 앞에서 성기노출한 송파구 변태[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여장을 한 채 신체를 노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4단독 이민지 판사는 공연음란 혐의로 기소된 임모(33) 씨에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또한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와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3년 취업제한도 명령했다.임씨는 올해 4월23일 오전 2시50분께 가발을 쓰고 미니스커트를 입는 등 여장을 하고 서울 송파구 한 거리를 걸었다.그러다 앞서 걷던 20대 여성의 뒤를 쫓아가 앞을 가로막은 뒤 치마 속 성기를 노출한 혐의를 받는다.임씨는 과거에도 공연음란 혐의로 기소돼 벌금형을 선고받은 전적이 있다. 이번에 내려진 벌금 500만원은 공연음란죄에 적용되는 벌금형 중 최대치다. 이 판사는 '이 사건으로 피해 여성이 정신적 충격을 받았을 것으로 보이는 점, 범행을 자백한 점, 범행 경위, 전과 관계 등 여러 양형 조건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한편 형법상 공연음란죄는 1년 이하의 징역, 50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한다. 조회수: 8,41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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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7 18:00 |
한국과학영재학교+프린스턴 최우등 졸업한 '가난하다고 꿈조차 가난할 수는 없다' 작가의 근황[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가난한 환경을 딛고 한국과학영재학교에 입학에 수석을 차지하고 미국 명문대 프린스턴대학교까지 최우등 졸업해 화제를 모았던 '가난하다고 꿈조차 가난할 수는 없다' 저자 김현근 씨의 근황이 전해졌다.1987년생인 김현근씨는 한국과학영재학교 1기로 입학해 졸업생 137명 중 수석을 차지했다.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고등학교 졸업까지 전교 1등을 놓친 적이 거의 없을 정도로 공부에 대한 열정이 강했다.하지만 갑자기 IMF 때 실직한 아버지로 갑자기 가정 형편이 기울게 됐다.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그는 공부를 손에 놓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한 끝에 한국과학영재학교에 입학할 수 있었다.처음에는 전국의 내로라하는 영재들 속에서 열등감도 느꼈지만 부단한 노력 끝에 수석 졸업을 하게 됐고 미국 최고의 명문 프리스턴 대학에 특차로 합격했다.가난하지만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을 위해 자신의 경험담과 공부 비법을 담은 '가난하다고 꿈조차 가난할 수는 없다'라는 책을 펴내 화제 인물로 떠올랐다. 미국 유학길에 오른 그는 4년간 2억원을 지원받는 삼성 해외 장학생으로 뽑혔으며 프린스턴 대학을 최우등(숨마쿠라우데·SUMMA CUM LAUDE)으로 졸업했다. 그후 언론 인터뷰와 이공계 커뮤니티 위주로 간간히 근황이 소개되다가 한동안 소식이 뜸했었다.김현근씨는 지난 2014년 서울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에 입학했다. 그 후 가정의학과 전문의 과정을 거쳐 한 병원에서 비만시술 전담 의사로 일하고 있는 근황이 공개됐다.영재학교를 거쳐 미국 명문 프린스턴 대학교까지 우등 졸업한 그가 의전에 다시 입학해 의사가 됐다는 근황이 놀랍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한편 최근 의대 선호 현상이 심해지면서 서울대 신입생들이 수능을 다시 준비해 의대에 진학하기 위해 휴학 혹은 자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지난 5일 정경희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 신입생 중 휴학을 신청한 학생이 418명으로 최근 5년간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회수: 5,16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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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7 18:00 |
'아이 똥구멍에 똥 묻어 있어...가슴 찢어진다' 교사에게 항의한 초등학생 학부모[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주말에도 학부모 황당 민원에 스트레스받는다는 현직 교사의 사연이 전해졌다.7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주말에도 학부모 항의 문자메시지를 받았다는 교사의 하소연이 올라왔다. 자신을 초등학교 1학년 담임이라고 소개한 A씨는 주말 아침부터 학부모의 항의 문자메시지에 분노했다.A씨는 '학부모로부터 문자메시지가 왔다. 아이가 학교에서 똥 싸고 똥을 잘 못 닦았는지 집에 와서 보니 똥꼬(항문)에 똥이 많이 묻어 있었다고 한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그러면서 '학부모가 '종일 이러고 다녔을 거 생각하면 가슴이 찢어진다'고 하더라. 뭐라고 답장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도움을 구했다.A씨는 '앞으로는 대신 똥을 닦아주겠다고 해야 할지, 화장실 다녀온 아이들 검사를 해야 한다고 해야 할지'라며 하소연했다.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 정도면 공동육아를 바라는 거 아니냐', '이젠 교사가 아이들 똥까지 닦으라는 거냐' 등의 분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조회수: 5,21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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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7 18:00 |
현대백화점 장애인주차구역에 불법주차한 의사 포르쉐 차주...유튜버가 한 참교육 (영상)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된 포르쉐 파나메라, 차주는 장애인도 아닌 의사[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유튜버 '악질사냥꾼'이 장애인도 아닌데 장애인 주차구역에 버젓이 주차한 포르쉐 차주를 '참교육'한 사실이 알려졌다. 더욱 충격적인 건, 포르세 차주의 직업이다. 차주 직업은 의사였다.이 의사는 공문서 위조 행위 등 이유로 벌금 50만원을 내야 하는 상황이 됐었지만, 판사의 판단으로 인해 200만원을 내야하는 상황이 됐다.지난달 27일 유튜브 채널 '악질사냥꾼'에 '판사를 분노하게 만든 포르쉐 운전자의 최후 (괘씸죄 추가)'라는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는 현대백화점 내에 주차돼 있는 포르쉐 파나메라 차량이 담겼다. 포르쉐 차량 내부에는 장애인임을 증명하는 장애인 스티커가 부착돼 있었다.그런데 이상한 점이 있다. 주차 표지와 차량 번호가 일치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주차 표지와 차량 번호 달라...'공문서 위조'까지 해가며 장애인 행새한 의사, 벌금 상향 명령 내린 재판부악질사냥꾼은 주차 표지와 차량 번호가 다르다는 점을 의심해 고발장을 작성했다. 그 결과, 검사는 차주가 '벌금 50만원을 내야한다'는 취지가 담긴 내용으로 재판부에 사건을 넘겼다. 그런데 벌금은 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4배나 상향됐다.재판부가 판단하기에, 벌금 50만원을 내는 건 부적절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악질사냥꾼은 재판부가 벌금을 상향한 것을 두고 '피의자는 실제 장애인이 아니였고, 타인의 주차표지였으며, 피의자 직업이 바로 '의사'였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악질사냥꾼이 한 행동과 적절한 판단을 한 재판부에 박수를 보냈다.누리꾼들은 '간만에 상식적인 판사님도 보게 된다', '참교육 시원하다. 의사라는 사람이 참', '진짜 세상에는 상식을 뛰어넘는 사람이 참 많다'고 말했다. 조회수: 7,18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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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7 18:00 |
통장에 20억 있으면 '평생 백수 가능vs그래도 일은 해야' 반응 확 갈렸다[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통장에 20억 원이 들어온다면 평생 백수로 살기가 가능할까.간단하지만 어려운 이 질문에 누리꾼 답변은 확 갈렸다. 최근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돌고 있는 이 난제에는 상반된 반응이 달리고 있다. '20억이라면 무조건 가능'이라는 반응과 '그래도 일은 하면서 살아야 된다'라는 반응이다.전자를 꼽은 이들은 '연봉이 5천만원이라고 가정했을 때 20억 벌려면 몇 십년을 일해야 한다', '놀고 먹을 수 있는데 무조건 백수로 살 수 있다'고 주장했다.반면 후자의 입장은 이와 다르다. 최근 치솟고 있는 물가 등으로 봤을 때 20억으로 집 한 채 사기 힘들다는 입장이다.실제로 서울에 있는 아파트를 매매하기 위해서 20억 원이 훌쩍 넘는 경우도 많다. 이들은 '요새 물가 보면 20억으로 평생살긴 힘들다', '설령 살 수 있다고 하더라도 간단한 일은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과연 당신은 어느쪽인가.상상만으로도 행복한 고민에 많은 이들이 진지하게 고민해 의견을 내고 있다. 조회수: 5,24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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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7 1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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