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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25고속버스 민폐녀 '뒷이야기' 공개되자 시민들 '피의 쉴드'라며 더 분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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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9 12:00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고속버스 좌석 등받이를 끝까지 젖혀 뒷자리 어르신과 말다툼으로 공분을 산 이른바 '고속버스 민폐녀'에 대한 추가 증언이 나왔다.
지난 16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최초 영상을 올린 제보자 A씨는 해당 매체에 '여성이 잘못한 것은 맞다'면서도 '그러나 앞뒤 상황 없이 너무 영상이 일파만파 퍼져서 비난받는 것 같아서 조금 겁이 나기도 한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처음부터 여성이 뒤로 등받이를 젖혀 앉은 건 맞다'며 '그런데 뒷자리 승객이 처음부터 정중하게 올려달라고 얘기했던 것이 아니라 발로 툭툭 치고 반말하면서 올리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 어르신의 행동이) 기분 나빴는지 휴게소에 도착한 후 언쟁이 있었다'며 '영상 속 상황은 그 뒤에 벌어진 것이다. 여성이 화가 나서 그런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제보자의 추가 증언에도 누리꾼들은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뒤에서 발로 차게 원인 제공한 건 누구냐', '저렇게 앉아 있으면 어느 누가 고운 소리가 나오냐?', '쟁점은 처음부터 앞좌석 여자 승객이 의자를 젖혔다는 것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한 승객이 고속버스 의자를 뒤로 끝까지 젖힌 채 기사, 다른 승객과 언쟁을 벌이는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고속버스 맨 앞자리에 앉은 여성 승객이 좌석 등받이를 뒤로 끝까지 젖혀 앉았고, 뒤에 앉은 승객이 이를 지적했다.
여성 승객은 이러한 지적에 '뒤에 사람이 불편하다고 제가 불편할 순 없다. 나이 먹으면 다 어른인가?'라며 거절했다.
버스 기사가 나서 '조금만 올려달라. 뒤에 분이 불편하다. 누워서 가는 리무진 버스가 아니라 일반 버스다. 조금만 양해 부탁드린다'고 정중히 요청했지만 여성 승객은 거절했다.
여성 승객은 '아니 애초에 이만큼 숙이라고 만든 건데 뭐가 문제냐'고 했다.
기사가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되니까 양해를 구하지 않나. 자유라는 게 남한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누리는 거다'라고 했으나 여성 승객은 끝까지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상황은 기사가 뒷자리에 승객을 다른 좌석으로 이동시키면서 일단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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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도 없이 집 앞에 찾아와 나오라는 친구...'매너없다 vs 감동이다'[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나 지금 너네 집 앞이야! 나와!'집 앞에 연락 없이 찾아오는 친구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다는 사연이 전해지자 누리꾼들 사이에서 뜨거운 논쟁이 벌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집 앞에 연락 없이 찾아온 친구의 행동이 이해 안 간다는 여성 A씨의 사연이 공개됐다.사연에 따르면 집에서 쉬고 있던 A씨는 친구로부터 '나 너네 집 앞인데 잠깐 나와봐!'라는 연락을 받았다.갑작스러운 연락에 당황한 A씨는 '연락이라도 하고 오지 그랬냐'며 '지금 만날 상황이 아닌데 나중에 보면 안 되냐'고 거절했다.그러자 친구는 '얼굴 보려고 집 앞까지 왔는데 너무하다. 잠깐 나오는 게 그렇게 어렵냐'며 서운함을 내비쳤다.결국 친구와 냉전 상태를 갖게 된 A씨는 '연락도 없이 무작정 찾아왔으면서 거절했다고 섭섭해하는 게 어이없다. 무조건 와주면 고마워해야 하냐'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의 사연은 공개 직후 뜨거운 논쟁거리로 떠올랐다. 일각에선 MBTI가 언급되기도 했다.누리꾼들은 '아무리 친한 친구여도 연락 없이 찾아오는 건 불편하다', '상대방이 집에 없거나 다른 손님이랑 있으면 어쩌려고', '거절할 때 서로 무안할 거 생각하니까 벌써 스트레스 받는다', 'MBTI-I라면 어떤 욕을 먹어도 절대 안 나갈 듯'이라고 주장했다.반면 다른 이들은 '나 E인데 집 앞까지 왔다니...감동받아서 이미 눈물 한 바가지 흘렸다', '진짜 바쁜 상황아니라면 MBTI 성향을 떠나서 무조건 만나야지', '친구 사이인데 스트레스 받을 게 뭐가 있냐', '거절하면 다신 그 친구 집 앞에 안 갈 듯'이라며 정반대 의견을 냈다. 한편 10·20세대 10명 중 8명은 친구를 사귈 때 자신과 비슷한 성향을 띠거나 특정 MBTI 유형을 선호한다는 결과가 나왔다.지난 3월 형지엘리트가 초·중·고·대학생 373명을 대상으로 친구관계 관련 설문조사를 해보니 '친한 친구의 기준'으로 언제 만나도 즐거운 사이(33%)가 1위로 꼽혔다.이어 '오랜만에 만나도 어색하지 않은 사이(32%)', '힘들 때 도와주는 사이(13%)',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는 사이(9%)', '자주 만나는 사이(8%)', '오래 알고 지낸 사이(5%)'가 그 뒤를 이었다.'연령별로 스트레스를 받는 것'에 대해서는 중학생은 '친구 관계(39%)', 고등학생은 '학업 부담(35%)', 대학생은 '친구 관계(28%)'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조회수: 5,75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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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3 13:00 |
상담받으러 온 여고생 5개월 동안 그루밍해 유사성행위 한 35살 남교사[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선생님에게 상담을 받으러 온 여학생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30대 교사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지난 12일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제1형사부(주경태 재판장)는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강간 등 치상) 등 혐의로 교사 A(35)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또한 재판부는 A씨에게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80시간 이수명령과 아동·청소년·장애인 복지시설 등에 5년간 취업제한을 각각 명령했다.법원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22년 10월 경북 포항의 한 고등학교 교사로 근무할 당시 자신에게 상담을 받던 여학생을 상대로 5개월간 유사성행위 등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A씨는 아동학대 의혹으로 포항교육청에 고발됐다가 조사 과정에서 성범죄를 저지른 사실이 드러나면서 지난 3월 경찰에 구속됐다.재판 과정에서 A씨는 '피해자에게 성관계를 요구한 사실이 없다'라고 혐의를 부인했으나 재판부는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재판장은 '자신의 죄를 반성하고 있는 점과 처벌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하여 형을 정했다'라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조회수: 4,25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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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3 12:00 |
'아내가 단둘이 해외출장 갔던 유부남 상사와 또 해외여행을 다녀왔습니다'[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회사에서 단체 여행 간 아내가 저 몰래 유부남 동료와 단둘이 여행을 즐겼습니다'아내가 유부남 상사와 바람이 난 것 같다는 남성이 상황을 전하며 조언을 구했다. 최근 블라인드에 올라왔던 '와이프가 유부남과 단둘이 해외여행 가는 게 맞냐?'라는 제목의 글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급속 확산됐다. 작성자인 남성 A씨는 아내 회사의 팀원 5명이 해외에 가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단체로 해외에 간 것은 문제가 아니었다. 진짜 문제는 일정이 끝난 후에 일어났다. 공식 일정을 마친 아내 B씨는 유부남 직장 상사 C씨와 단둘이 다른 지역에서 3박 4일 동안 더 놀다 왔다. 다른 팀원들은 귀국했는데 아내 B씨는 돌아오지 않은 것이다. A씨에게 'B씨 휴대전화 로밍 지역이 바뀌었다'는 알람 오며 이런 사실이 드러났다. A씨는 분노했지만 정작 B씨는 당당하다는 입장이다.그녀는 '나를 못 믿냐. 숙소도 따로 쓴다'라며 '아무 일도 없다. 멀리 간 김에 돈 아낄 겸 주변 나라 보고 오겠다'라며 오히려 화를 냈다.현재 두 사람에게는 30개월 된 딸이 있다. A씨는 딸을 추석 때부터 지금까지 홀로 케어하고 있다. A씨는 아내가 이전에도 비슷한 일을 감행했다고 덧붙였다.그에 따르면 아내 B씨는 과거에도 안 가도 되는 2주 유럽 출장을 C씨와 단둘이 갔다가 이혼 직전까지 갈 뻔했었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원래 바람피우는 것들이 되레 화 낸다', '안 봐도 비디오', '이혼해라', '작년에 해결했어야 할 일을 너무 오래 끌었다', 'C씨 아내한테 말해도 믿어줄까?', '몸정 들면 답 없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일각에서는 '아이 유전자 검사해 봐야 하는 거 아니냐'는 의견도 등장했다.한편 배우자 외도로 인한 상간 소송에서는 무엇보다 증거 확보다 중요하다.만약 부정행위의 증거가 뚜렷하다면 일방 의사에 따라 이혼할 수 있다. 민법 제751조(재산 이외의 손해의 배상)에 따르면 타인의 신체, 자유 또는 명예를 해하거나 기타 정신상 고통을 가한 자는 재산 이외의 손해에 대해서도 배상할 책임이 있다.부정행위를 한 배우자와 상대방(상간남, 상간녀) 모두에게 위자료 청구가 가능한 셈이다. 조회수: 4,10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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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3 12:00 |
'휠체어 한 '하반신 마비' 아빠가 5살 딸과 키즈카페 갔다가 입장 '거절'당했습니다' (영상)[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경남 양산시의 한 키즈카페에서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 카페 내부 카펫의 손상, 다른 이용객의 안전 우려 등을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해 논란이다. 12일 SBS에 따르면 지난 3일 경남 양산의 한 대형 카페에 하반신이 마비돼 휠체어를 타는 부모가 5살 아이와 함께 들어가려고 하자 직원이 이를 막아섰다. 키즈 카페 관계자는 내부 규정상 휠체어는 놀이시설에 들어갈 수 없다며 카펫이 손상될 수 있다는 이유를 들었다.휠체어를 탄 부모가 휠체어 바퀴를 깨끗하게 닦고 들어가겠다고 했으나 이마저도 거절당했다.해당 키즈카페는 놀이기구 주변에 휠체어와 유모차, 자전거를 세워두면 안 된다는 행정안전부의 생활안전행동요령을 따랐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또 카펫이 바닥의 80% 이상 깔려 있어 유모차 또한 들어갈 수 없다고 안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지역 인권 단체는 보조견과 장애인 보조기구를 시설물에 들여오거나 사용하는 걸 막는 건 장애인차별금지법에 어긋난다는 입장이다. 양산장애인인권센터장은 매체와 인터뷰에서 '휠체어는 사람의 신체라고 생각한다. 놀이기구 주변에 있으면 안 된다고 하는 건 그냥 휠체어 탄 장애인은 가지 말라는 뜻이지 않나'고 지적했다. 인권 단체는 키즈 카페의 차별 행위를 시정해 달라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접수했다. 문제가 불거지자 해당 키즈 카페는 실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휠체어를 별도로 비치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조회수: 5,35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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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3 12:00 |
YG엔터가 전속계약 종료한 '지드래곤' 상표권 신청하자 팬들이 코웃음 치며 보인 반응[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최근 지드래곤과 전속계약을 만료한 YG엔터테인먼트가 '지드래곤'에 대한 상표 등록을 연장했다.지난 12일 스포츠경향은 YG엔터테인먼트가 지난 9월 '지드래곤' 상표와 관련해 상표권 존속기간 갱신등록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03년 2월 첫 출원이 완료된 지드래곤 상표는 10년의 유효기간이 지나 YG엔터테인먼트가 2013년 2월 한 차례 존속기간 갱신을 등록했다.이후 다시 유효기간이 지나 2023년 9월 13일 한 차례 더 존속기간 갱신을 연장했다.특별한 사안이 없는 한, 지드래곤 상표의 재등록은 연장될 것으로 예상된다.YG엔터테인먼트의 이와 같은 행보는 지드래곤이 지난 6월 전속계약 기간이 만료된 시점이라 더 눈길을 끌고 있다. 지드래곤은 현재 워너뮤직과의 전속계약이 유력한 상태라 알려졌다.지난달 28일 한 외신은 지드래곤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 있는 워너 뮤직 레코드 사무실에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워너 뮤직 레코드는 미국 음반 레이블로 전 세계 3대 대중 음악 그룹으로 꼽힌다.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워너 뮤직 레코드 본사로 추정되는 곳에 'WELCOME G-DRAGON'이라는 문구와 함께 지드래곤 셀카가 걸려있는 전광판 사진이 퍼졌다.해당 소식을 접한 대부분의 팬은 '그냥 권지용으로 활동해도 된다', 'YG엔터 추하다 추해', '새로운 활동명으로 나와도 인기 엄청 많을 듯'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회수: 4,48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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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3 11:15 |
심정지로 쓰러진 아저씨 살려낸 신혼부부...알고 보니 '의사 커플'이었다[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스크린 골프장에서 심정지가 와 의식을 잃고 쓰러진 남성이 근처에 있던 의사 부부의 발빠른 대처로 목숨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2일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귀가 중이던 안준영(32)·조연희(34) 부부는 '도와달라'는 다급한 목소리를 들었다. 부천의 한 스크린 골프장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58세 남성 A씨를 도와달라는 요청이었다.이들 부부는 즉시 달려가 A씨의 상태를 확인했지만, 그는 발견 당시 안색이 창백하고 신체 접촉 반응, 맥박과 호흡이 없었다.'심정지 상태'를 확인한 부부는 즉시 응급처치에 들어갔다. 안 씨는 즉시 흉부 압박을 시작했고 조 씨는 A씨의 기도를 확보한 뒤 주변 사람들에게 119 신고와 제세동기를 요청했다.5차례의 심폐소생술 후 A씨의 의식은 잠시 호전되는 듯했으나 다시 심정지가 와 추가로 심폐소생술을 8~10차례 시행했다.다행히 곧 119구조대원이 도착해 한차례 제세동을 시행하자 자발적으로 심장이 뛰고 맥박이 돌아왔다. 의식을 회복한 A씨는 순천향대 부천병원으로 이송됐다.이들 부부의 신속한 응급처치 덕에 건강 회복 후 일상으로 돌아간 A씨는 '그 자리에서 도움을 못 받았다면 큰일을 당할 뻔했는데 의사 부부 덕분에 제 2의 삶을 살게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A씨를 살린 부부는 모두 순천향대 부천병원에서 인턴 1년 및 재활의학과 전공의 4년 과정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현재 남편 안씨는 지난해 2월 전문의 자격을 취득해 지역사회에서 환자를 진료하고 있으며 아내 조씨는 지난 8월까지 병원 근무 후 곧 있을 전문의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부부는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의사로서 소생했을 때 뇌 손상 등 후유증을 줄여야 한다는 일념으로 119구급대가 오기 전까지 최선을 다해 A씨의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며 '의료진이 아니더라도 적극적으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앞으로 일반인 대상 CPR 교육이 더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회수: 4,31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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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3 11:00 |
'임금 체불'하는 공사장 소장 흉기로 살해하고 곧바로 14층서 뛰어내린 중국인 노동자흉기에 찔려 숨진 협력 업체 소장...일용직 중국인 노동자는 14층에서 투신[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인천 중구 영종도 운남동 한 신축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50대 중국인 노동자가 협력업체 소장급 직원을 흉기로 살해했다. 이후 그는 직원을 살해한 후 14층에서 스스로 투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평소 임금 관련 문제로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2일 YTN은 오는 2025년 1월 준공 예정인 영종도 운남동 아파트 신축 아파트 현장에서 벌어진 사건에 관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날 소방당국에는 아파트 14층에서 중국인 노동자 A씨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당국은 신고를 받은 이후 곧바로 출동했지만, 이미 A씨는 목숨을 잃은 상태였다.당국은 A씨가 떨어진 건물 11층에서도 남성 1명이 숨져있는 걸 발견했다. 이 남성은 흉기에 목이 찔린 상태였다. 두 사람은 평소 임금 관련 갈등 빚어...'(서로 정산한 게) 맞지 않다 보니'경찰은 A씨가 남성을 흉기로 살해한 후 건설 현장 내 있는 간이 승강기를 타고 올라가 투신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씨는 해당 현장에서 일하던 건설 현장 일용직으로 조사됐다.현장 노동자들은 A씨와 숨진 소장급 직원인 남성이 임금 체불 문제로 갈등을 빚어왔다고 말했다. 공사 현장 관계자는 '평소에 이런 임금 문제라든가, 정산 대금 때문에 많이 다툼이 있었다고 그러더라'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서로 정산한 게) 맞지 않다 보니까 자꾸 임금이라든가 정산 대금을 계속 미루고 뭐'라며 상황을 설명했다.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회수: 4,75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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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3 11:00 |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 '건강 망쳐가며 감시·통제 속 활동했다' 주장[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이 '그간 저희가 건강을 망쳐가며 감시와 통제 속에 활동했던 모든 것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12일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가 왜 소속사(어트랙트)를 떠날 수밖에 없었는지와 왜 돌아갈 수 없는지 모두 공개하겠다'며 말을 이었다. 피프티 피프티 측은 '소속사 J 대표는 외주업체 A 대표에게 본인의 타 S 소속사가 빚지고 있는 선급금 부채를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에게 50억원 투자한 것으로 내용을 맞추자고 모의했다'라고 설명했다.이어 '소속사는 멤버들에게 정산서상 비용 30억원을 부과했다. 그러나 10월 현재까지도 관리 운영비 33억원과 예금 17억원에 대해 상세하게 밝히지 않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실체 없는 탬퍼링 프레임으로 멤버들을 모욕하지 말아 달라고 호소했다.멤버들은 J 대표와 외주업체 A 대표 간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으나 소속사를 떠난 이유에 대한 구체적 근거는 밝히지 않았다.한편 피프티 피프티는 '큐피드'(CUPID) 히트 이후 어트랙트와 전속계약 분쟁을 시작, 현재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지난 8월 법원은 소속사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조회수: 5,55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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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3 10:15 |
고아원 보내려니까 같이 살자고 매달리는 아들에 '함께 죽자'며 학대한 아빠[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아들을 고아원에 보내려고 학대한 40대 아버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13일 광주지법 형사3단독 이혜림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등 혐의로 기소된 A씨(42)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11월 6일 오후 4시쯤 전남 나주시에 위치한 어머니 집에서 아들 B군을 때릴 듯이 위협하고 '함께 죽겠다'며 협박하는 등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또한 광주가정법원으로부터 100m 이내 접근금지 명령을 받고도 B군과 2개월 넘게 거주지에서 같이 지낸 혐의로도 기소됐다.A씨는 B군을 보육원에 보내려고 했는데, B군이 '할머니와 함께 살겠다'며 이를 거부하자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평소 A씨는 어머니에게 B군을 맡겨놓고 혼자 생활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과 범행 중 보호처분 불이행은 피해 아동의 승낙 하에 이뤄진 것으로 보이는 점, 현재 피해 아동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별다른 문제 없이 생활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벌금형 선고 이유를 밝혔다. 조회수: 5,02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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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3 10:00 |
외출 나와 식당서 밥먹는 병사 보고 몰래 '밥값' 계산하고 간 '꼰대희' 김대희'인원이 많았는데 슬쩍 계산'...식당서 밥 먹는 군인들 보고 밥값 결제하고 간 개그맨 김대희[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개그맨 김대희가 식당에서 밥 먹는 군인들의 밥값을 대신 계산해 주고 간 사연이 알려졌다. 지난 12일 스포티비뉴스는 남양주시 한 식당에서 김대희가 써낸 훈훈한 미담에 관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김대희는 식당에서 밥 먹고 있는 군 장병의 밥값을 몰래 계산해 주고 나왔다. 외출을 나온 상태에서 밥을 먹는 군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주고 싶었던 것으로 보인다. 당시 그곳에 있던 한 손님은 '인원이 꽤 많았는데 슬쩍 하고 가셨다'고 말했다.훈훈한 사연에 김대희 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는 '해당 미담은 사실'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이런 소식이 많은 분께 알려져 (김대희가) 크게 쑥스러워하고 있다. 장병들을 생각하는 마음에 조용히 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1999년 KBS 1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대희는 공개코미디 '개그콘서트' 원년 멤버로 활동했다.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꼰대희'로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그의 구독자 수는 113만 명으로, 골드버튼을 획득한 유튜버다. 조회수: 4,42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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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3 09:15 |
'조건만남' 의혹 제기했던 김용호 숨진 날, 오또맘 '인과응보...뿌린대로 거둔다'[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유튜버 김용호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인플루언서 오또맘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지난 12일 오또맘은 '인과응보. 뿌린 대로 거둔다'라는 글과 함께 아들을 품에 안고 있는 사진을 자신의 SNS에 공개했다. 이를 두고 다수의 누리꾼은 이 글이 사망 소식이 전해진 김용호를 저격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김용호는 지난 2021년 오또맘을 둘러싼 사생활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당시 오또맘은 '더 이상 못 참겠다'며 '가슴 아픈 과거사를 이슈가 되고 싶지 않아 그냥 무시하고 참았다. 당당하다. 난 내 아이를 가지고 감성팔이 한 적 없다. 진실로 다 해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건만남에 응한 적도 없고 누군가를 만난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경찰서 신고내역, 녹음파일, 협박, 증거자료가 있으니 고소하겠다'며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이혼 후 한 남성과 사실혼 관계로 지냈다는 의혹에 대해선 '전 남친과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남을 갖긴 했지만 동거를 하지는 않았다'고 했다. 또 '동거를 하지 않았으니 사실혼 관계에 있었던 것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오또맘은 전남편과 이혼 후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김용호는 이날 오후 1시께 부산 해운대구의 한 호텔 지상 4층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호텔 직원이 숨진 김용호를 발견하고 소방 당국과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김용호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용호는 2019년 7월 부산 해운대의 한 고깃집에서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전날 부산지법 동부지청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또한 연예인을 협박해 수억원을 받아낸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두고 있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회수: 4,58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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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3 09:00 |
경부고속도로서 택시 타고 가다 난동 부리고 내린 남성...트레일러에 뛰어들어 사망[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경부고속도로에서 40대 남성이 달리는 트레일러에 뛰어들어 숨졌다.13일 고속도로순찰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40분께 경북 칠곡군 석적읍 경부고속도로 구미 방향 160.2km 지점에서 40대 남성 A씨가 화물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당시 A씨는 울산에서 택시를 부른 뒤 김천으로 가던 중 돌연 택시 기사의 운행을 방해하며 핸들을 돌렸다.이로 인해 택시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멈추지 택시에서 내린 A씨는 고속도로 갓길에 서 있다가 달리는 승용차에 뛰어들었다.경미한 부상을 입은 그는 다시 트레일러에 뛰어들어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조회수: 4,49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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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3 09:00 |
'짜장면 1개 빨리요'...112에 걸려온 배달 전화에 경찰은 '코드제로' 발령했다[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여성이 혼자 사는 집을 상습적으로 훔쳐보던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피해 여성은 112에 '짜장면을 배달해달라'고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주택가에서 남성을 붙잡았다. 지난 12일 광진경찰서는 주거침입·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를 받는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아 수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8일 오전 1시 50분경 서울 광진구의 한 주택가에서 여성 혼자 사는 집을 훔쳐보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A씨가 공동출입문 안까지 들어와 집 내부를 쳐다보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한 피해자는 경찰에 전화를 걸어 '짜장면 1개를 배달해달라'며 '전에도 몇 번 연락했고, 빨리 와달라'라고 신고했다. 당시 피해자는 112에 신고한 사실을 들키면 A씨가 이를 저지하기 위해 집 안으로 들이닥칠 수 있다고 판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112상황실은 이른 오전 시간대 여성이 침착한 목소리로 짜장면 배달을 언급하자 긴급상황임을 직감하고 바로 '코드 제로'를 발령했다. 코드 제로는 출동 단계 중 최고 수준으로 신고 접수 후 최단 시간 내 출동해야 한다. 경찰은 출동한 지 30분 만에 광진구 주택가를 서성이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과거 살던 곳이라 생각이 나서 들렀을 뿐'이라며 범행을 부인했다. 그러나 경찰은 A씨가 술을 마신 채 여러 차례 집을 훔쳐본 사실을 확인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법원은 영장을 기각했지만 접근 금지 등 스토킹 잠정조치를 내렸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지난 10일 유치장에 입감해 2주간 피해자와 분리할 방침'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은 수사 중이라 답변할 수 없다'고 전했다. 조회수: 4,74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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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3 09:00 |
외국인 노동자로 박봉 받다 25억 복권 당첨돼 인생역전한 남성[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많은 이들이 일확천금을 꿈꾸며 복권을 구매하고 있다. 1등에 당첨되면 삶이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는 기대를 품고서.그런데 여기 실제로 복권 한 장으로 '인생 한 방'을 이룬 한 남성이 있다. 11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스카이포스트(SkyPost)는 복권에 당첨되면서 새 인생을 살게 된 남성의 이야기를 전했다.매체에 따르면 최근 홍콩의 한 여성 누리꾼은 SNS를 통해 12년 전 복권에 당첨됐던 직장 동료의 사연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이 익명의 누리꾼은 복권에 당첨된 동료가 인생 역전에 성공해 현재 캐나다로 이민을 계획하고 있으며, 떠나기 전 비싼 선물까지 줬다고 전했다.그러면서 그는 동료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부러움을 표했다.사진 속 주인공을 본 누리꾼들은 한눈에 동료 남성의 정체를 알아봤다.그는 12년 전 홍콩을 떠들썩하게 했던 복권 당첨자 자그팔 싱(Jagpal Singh)이었다. 싱은 홍콩에 거주하고 있는 인도인으로 한때 외국인 노동자로서 자동차 공장에서 일했다.여느 외국인 노동자와 같이 그는 열악한 생활을 했다. 2011년 5월, 그는 홍콩 노스포인트의 마블 로드 복권 센터에서 40홍콩달러(한화 약 6,900원)에 마크식스(MARK SIX) 복권 한 장을 구입했다.기대하지 않았지만, 놀랍게도 그는 당첨의 행운을 누리게 됐다.당시 그는 당첨금으로 무려 1,451만 홍콩달러(한화 약 25억 원)를 거머쥐었다.보통 복권 당첨자들은 안전을 위해 익명을 유지하지만, 그는 당첨 이후 유명세를 탔다. 외국인 노동자가 복권에 당첨된 사례는 흔치 않기 때문이다.그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복권 판매점을 지나가다 북적이는 모습을 보고 복권을 사게 됐다고 밝혔다.싱과 그의 동생은 복권 당첨 후 작은 회사를 설립하고 당첨금을 부동산 시장에 투자해 아파트 4채를 연달아 사들였다. 부동산 시장 상승을 이용해 그는 자산 가치를 높인 후 아파트를 임대해 성공한 임대업자가 됐다.하지만 얼마 후 싱은 부동산 부정 소유 사건에 휘말려 논란의 중심에 섰고 그 후 소식을 들을 수 없었다.해외여행 중 사고를 당해 사망했다거나 인도 식당을 열었다가 돈을 잃었다는 소문만이 전해질 뿐이었다. 이후 현지 언론은 그가 그동안 풍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으며, 여자친구와 결혼 후 평범하게 살기 위해 언론과의 인터뷰를 거부해 왔다고 보도했다.많은 누리꾼들이 최근 여성이 올린 사진 속 남성의 독특한 코를 보고 그녀의 동료가 오랫동안 소식을 들을 수 없었던 싱임을 알아차렸다.누리꾼들은 '역시 복권을 사야겠다', '제대로 인생 역전했네', '10년이 지나도 잘살고 있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4,51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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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3 09:00 |
'모텔 못가겠네, 차에서 하자'...12살 소녀 간음한 20대 남성[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야심한 밤, 12살에 불과한 초등학생 여아를 꼬드겨 차에서 간음한 2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모텔에 갈 수 없는 아이에게 '모텔 못 가겠네, 차에서 하자'라고 말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2일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이수웅)는 미성년자의제강간 혐의로 기소된 A씨(28)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아동·청소년·장애인관련기관 등에 5년간 취업제한, 보호관찰 3년의 명령도 함께 내렸다. 판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1일 밤, 강원 우너주시 모처에 세운 자차 안에서 12살 초등학생 여아 B양을 간음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한 메신저 오픈채팅방을 통해 알게 된 B양을 한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만났다. 이후 차에 태우고 이동했다. 공소장에 따르면 A씨는 B양이 16세 미만 미성년자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A씨가 차 안에서 B양에게 '14살 중학생'(실제로는 12살 초등학생)이라는 말을 들었고, B양에게 '모텔이랑 어차피 못 가겠네, 차에서 하자'라고 말한 뒤 범행을 했다는 것이다. A씨는 2021년 말 다른 법원에서 청소년성보호법상 성폭행 등으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상태였다. 재판부는 A씨가 B양이 16세 미만 미성년자라는 사실을 알고도 간음했다는 점을 인정했다. 돌아가기재판부는 '성적 가치관 등이 충분히 형성돼 있지 않고, 성적 자기결정권을 온전히 행사할 만한 판단 능력을 갖추지 못한 피해자를 자신의 성적 착취 대상으로 삼았다'라며 '피해자는 이 사건으로 향후 건전한 성적 가치관 등 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동종의 범죄로 집행유예 기간에 있음에도 자숙하지 않고 다시 성폭력 범죄를 저질러 그 비난 가능성이 더욱 크다'라며 '범행을 인정하는 점, 피해자에 대한 피해 보상금 등의 명목으로 5000만원을 형사 공탁한 점 등을 두루 참작해 형을 정했다'라고 판시했다. 판결 이후 A씨는 '형량이 너무 과하다'라는 이유로, 검찰은 '형량이 너무 약하다'라는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조회수: 4,68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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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3 09:00 |
총 쏘는 하마스에 쫓기던 두 여성, 이스라엘 군인 등장에 가까스로 생존 (+영상)[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대원에게 쫓기던 두 여성이 기적적으로 목숨을 구했다.지난 11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 뉴스(Sky News)는 이스라엘 남부 스데로트 근처의 한 키부츠(집단 농장)에서 일어난 사건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마스 무장 대원에게 쫓기던 두 여성은 이들을 피해 차량 뒤에 숨었다.하마스 대원들은 숨은 여성들에게 접근하려 하자 때마침 이스라엘 방위군이 멀리서 사격을 시작했다.교전에 휘말린 두 여성은 차량 뒤에 몸을 숙인 채 간신히 버텼다.5분 정도 시간이 지났을 때, 하마스 대원들은 항복하고 자리를 떠났다.두 여성은 이스라엘 방위군의 도움으로 탈출에 성공할 수 있었다.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이날, 하마스 무장 대원들은 여러 마을에서 수백 명을 살해하고 일부 민간인을 인질로 납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스라엘 측은 가자지구에 대한 보복 공습으로 대응하는 한편 대규모 증원군을 가자지구로 보내고 있다. 조회수: 4,90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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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3 08:00 |
유튜버 김용호 사망에 조국·박수홍·이근·김건모 가족 명예훼손 등 '공소기각'[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47)씨가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되면서 관련 수사와 재판이 강제 종료 수순을 밟게 됐다.12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5분께 김용호씨가 부산 해운대구의 한 호텔 4층 출입문 부근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김씨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와 '김용호연예부장'을 운영하며 정치인·연예인 관련 의혹을 제기해 왔다.이에 명예훼손 등 혐의로 여러 수사와 재판을 받고 있었다.김씨의 사망으로 수사 중인 사건은 '공소권 없음', 재판 중인 사안은 '공소 기각'으로 각각 종결 수순을 밟을 전망이다.우선 김씨는 부정적 폭로를 하지 않는 대가로 연예인을 협박해 수억 원을 받아낸 혐의(공갈)로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수사를 받으며 오는 16일 서울중앙지법의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있었으나 '공소권 없음'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또 김씨는 전날(11일) 부산지법 동부지원에서 강제추행 혐의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2019년 7월 부산 해운대의 고깃집에서 유흥주점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가 유죄로 인정된 것이다.내일(13일)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명예훼손 혐의와 관련한 항소심 선고가 예정돼 있었다. 앞서 1심은 가세연과 출연진이 조 전 장관과 자녀들에게 5천만 원을 지급하라고 했다. 양측이 항소해 현재 2심이 진행 중이었으나 공소 기각으로 종결될 전망이다.이 밖에도 김씨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배우자 김혜경씨를 폭행했다는 의혹을 제기해 공직선거법상 허위 사실 공표 혐의도 받고 있었다. 한예슬, 박수홍 부부, 이근 대위 명예훼손 혐의 재판 등 다수의 송사에 휘말린 것으로 전해진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회수: 5,37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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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3 07:15 |
박수홍 부모, 내일(13일) 법정 선다...친형 측 요청으로 공판 증인 출석[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방송인 박수홍과 친형 부부의 횡령 혐의 재판에 박수홍의 부모가 증인으로 출석한다.오는 13일 오후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에서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방송인 박수홍 친형 부부에 대한 공판이 열린다. 이날 박수홍의 부모는 박수홍 친형 부부의 요청으로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다.하지만 박수홍과 부모가 만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박수홍이 공판에 참석할 계획이 없기 때문이다.박수홍 부모는 친형 측이 요청한 증인이기 때문에 또 박수홍에게 불리한 증언을 할 가능성이 높다. 박수홍의 모친은 검찰 조사도 받지 않았기 때문에 그의 발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 8월 9일 열린 7차 공판에서는 박수홍의 막냇동생이 증인으로 참석해 '동생들은 착취의 대상이었다'는 발언으로 박수홍 측에 힘을 실어준 바 있다.한편 박수홍의 친형 부부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라엘, 메디아붐 등 연예기획사 2곳을 운영하며 61억 7천만 원에 달하는 박수홍의 출연료를 횡령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또 검찰은 이들이 막냇동생 박 씨의 개인 계좌에서 29억 원을 무단 인출하고 인건비 허위 계상으로 19억 원을 횡령한 것 등을 의심하고 있다.검찰은 친형을 횡령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배우자를 불구속기소 했다. 친형은 현재 구속 기한 만료로 지난 4월 7일 남부구치소에서 출소,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다.다만 이들은 총 61억 7,000만 원의 횡령 혐의 중 변호사 선임 비용 1,500만 원, 2,200만 원을 사용한 혐의만 인정하고 있다. 조회수: 4,77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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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2 20:15 |
김용호 극단적 선택 사망...이근 '승리를 위하여, CHEERS'[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유튜버 이근 전 대위가 악연 관계였던 유튜버 김용호의 사망 소식에 기뻐했다.12일 이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ROKSEAL' 커뮤니티에 김용호의 사망 소식이 담긴 기사를 올린 뒤 '사망 XXXX!'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모든 사이버 렉카는 이렇게 끝날 것이다. 열등감으로 XX 거짓말하다가 결국 죽는다'며 인신공격으로 보일 수 있는 표현까지 서슴지 않았다.이어 '승리를 위하여. CHEERS(건배)'라고 덧붙였다.이근은 선상 위 턱시도를 입고 와인 잔을 든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이근과 김용호의 악연은 약 3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김용호는 2020년 10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연예부장 김용호'에 이근의 UN 근무가 허위이며 성추행 전과가 있다는 의혹 등을 폭로했다.이에 이근은 김용호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고,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적으로 그에 대한 반감을 드러냈다. 김용호는 지난해 3월 '가로세로연구소'에서도 우크라이나 국제의용군으로 참전한 이근에 대해 '폴란드 호텔에서 조식 먹는 장면을 목격했다', '유튜브 촬영에 전념하고 있더라' 등 확인되지 않은 누리꾼 목격담을 전하기도 했다.그러자 이근 또한 공개적으로 김용호와 '가세연'에 대한 공개 비판을 이어갔다. 지난해 8월 김용호가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는 기사를 공유하면서 '인간 말종. 감옥에서 잘 썩어라. 네 애는 무슨 죄냐'라고 강하게 비꼬기도 했다. 조회수: 4,84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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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2 19:15 |
폐지 줍는 삼촌이 결혼식장 오자 구석에서 하객들이 남긴 음식 먹으라고 한 신랑[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자신의 결혼식을 축하해주러 온 삼촌의 행색이 초라하다는 이유로 구석으로 내쫓은 신랑이 눈총을 받고 있다.지난 6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사눅은 결혼식장에서 허름한 차림으로 다른 하객들이 남긴 음식을 허겁지겁 먹는 남성의 사진과 이에 얽힌 사연을 소개했다. 사진 속 이 남성은 어린 시절부터 가난해 제대로 학교를 다니지 못 하고 폐지를 주우며 생계를 이어갔다.해당 사진은 중국의 한 결혼식장에서 포착된 것으로 전해진다.그날은 자신이 아끼던 조카의 결혼식날이었다. 이 남성은 없는 형편에도 조카의 결혼식을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싶어 그동안 모아온 적금을 깨 3만 위안(한화 약 550만 200 원)이라는 거금을 축의금으로 준비했다.하지만 조카는 자신의 결혼식에 온 삼촌을 보고 눈살을 찌푸렸다. 행색이 초라하다는 이유에서였다.조카는 삼촌에게 '사람들 보니 저기 구석에 가서 남은 음식이나 먹고 가라'라고 말했다. 좋은 날 큰소리를 내기 싫어서였던걸까, 조카의 무례한 행동에도 그는 화를 내기는 커녕 꾹 참았다.그는 구석에 앉아 조카에게 축복을 빌어주며 하객이 남은 음식을 꾸역꾸역 삼켰다.해당 사연이 공개되자 현지 누리꾼들은 조카를 비난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회수: 5,61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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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2 1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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