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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50'같은반 남학생이 화장실서 몰카 찍었는데 다른반 가고 사건 덮였어요'...어느 여중생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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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9 15:00
같은 학교 여중생을 상대로 불법 촬영한 남학생, 학교는 전학보다 낮은 '학급 교체'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학원 여자 화장실에서 불법촬영을 당한 여중생이 정신적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이 여중생은 카메라로 자신을 몰래 찍은 남학생과 같은 학교에 다니고 있다.
학교 측은 남학생이 한 행동이 지속적인 행동이 아니었고, 반성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학보다 수위가 낮은 '학급교체' 처분만 내렸다. 이에 따라 피해 여중생은 자신을 몰래 촬영한 남학생과 계속 같은 학교에 다니게 됐다.
지난 18일 KBS는 부산 한 중학교에서 발생한 일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학교 1학년 여중생 A양은 학원 여자 화장실에서 같은 학교 남학생에게 불법촬영을 당했다.
지난달, 학원 여자 화장실에서 A양은 숨겨진 휴대전화를 발견했다.
이후 학원에 휴대전화를 발견한 사실을 알렸고, 학원 교사와 A양이 휴대전화 주인인 남학생을 추궁해 범행 사실을 알아냈다. 이번 사건 이후 A양은 상당한 정신적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진다.
가해 남학생은 '촉법 소년'...괴로워 하는 피해 여중생 '얘를 그럼 내일부터 또 봐야 돼? 내가?'
A양 부모는 '학교에서도 화장실이 너무 급했는데 못 가겠다고 한다'라며 '(참다가) 친한 친구랑 같이 화장실 갔는데, 칸에 같이 들어가서 앉자마자 울었다고 한다'며 딸의 근황을 알렸다. 그러면서 A양이 한 말을 전했다.
부모에게 '딸 아이가 '얘를 그럼 내일부터 또 봐야 돼? 내가?'라고 했다'며 힘들어 하는 모습을 알렸다.
범행을 저지른 남학생은 A양과 동갑인 14살이다. 촉법소년에 해당한다. 학교폭력심의위원회는 남학생에게 '학급 교체' 처분을 내렸다.
학급 교제 처분은 학폭위 7호 처분이다. 강제 퇴학이 없는 중학교에서 가장 높은 처벌 수준인 '전학 처분'보다 한 단계 낮은 처분이다.
부산 북부교육지원청은 학급 교체 처분을 두고 '지속적인 행위가 아니었고, 가해자가 반성하고 있어 학급 교체 처분이 내려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는 학교가 처분 기준을 달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해당 사건을 두고 김지훈 변호사는 매체에 '학교 폭력 중에서도 성과 관련된 문제는 특히나 2차 가해를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 제도하에서는 학교 폭력 판단 요소에서 사실상 최고점인 16점 이상 점수가 나오지 않는다면 피해자가 가해자를 계속 학교에서 봐야하는 문제가 있다'고 안타까워 했다.
A양 가족은 학교가 내린 학급 교체 처분을 불복해 행정 심판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머니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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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판결하는 현직 40대 판사, 대낮 강남 호텔서 성매매하다 적발[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현직 판사가 평일 낮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성매매를 한 혐의로 경찰에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현재 지방 법원에 근무 중인 판사는 서울로 출장 와 근무시간에 성매매를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29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한 지방 법원에서 근무 중인 A(42) 판사는 지난달 22일 오후 4시쯤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호텔에서 여성에게 돈을 주고 성관계를 맺는 '조건만남식 성매매'를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해당 판사는 '조건 만남' 채팅 앱으로 만난 30대 중반의 여성에게 15만원을 주고 강남 한 호텔에 함께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다.A판사의 성매매는'강남 일대 호텔에서 성매매가 이뤄진다'는 첩보를 받고 근처에 잠복해 있던 경찰에게 적발됐다. 경찰은 A판사가 떠난 후 여성을 현행범으로 붙잡은 뒤 A판사의 신원을 특정했다. 경찰은 조사에서 A판사가 신분을 밝힌 것으로 알려지며 경찰은 A 판사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특히 A 판사는 현재 법원과 과거 다른 법원에 근무하면서 성범죄 관련 판결에도 참여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A 판사가 소속된 법원 측은 'A 판사의 사건 당시 연가 사용 여부나 A 판사의 입장 등은 모두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조회수: 2,69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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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9 13:00 |
'미달이' 김성은, 세상 쿨한 성형 고백 '코·양악·돌려깎기까지 했다'[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순풍산부인과' 미달이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김성은이 쿨하게 성형 고백을 했다.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B급청문회'에는 '근황올림픽 아닙니다...한때 유명했던 분들 모셔봤습니다!ㅣB급 청문회 시즌2 EP.07'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김성은은 게스트로 출연해 출연진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그는 쿨하게 성형한 사실을 고백해 이목을 끌었다. '순풍산부인과' 미달이를 연기하고 사랑을 받았으나 배우가 아닌 평범한 20대의 삶을 살았던 김성은은 '20년 전에는 (알아보는 사람이) 있었다'라고 운을 뗐다.'코 (수술) 하기 전'이냐는 최성민의 질문에 '코, 양악, 돌려깎기도 전에'라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성형을 하나만 한 것이 아니라 무려 세 번에 걸쳐 수술을 했다는 점이 모두를 놀라게 했기 때문이다. 패널들이 '그걸 다 했냐'고 놀라자 김성은은 '했다'라고 밝혔다. 남호연이 예쁜데 왜 성형을 했냐고 묻자 '그게 해서 이정도 소리 듣는거죠'라고 답하기도 했다. 한편 김성은은 하루 전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근황TV) 살아있네! 살아있어'에 출연해서도 성형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성형 상담을 받고 고민했다는 이건주를 향해 '속상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저는 되게 많이 했는데도 너무 똑같다'며 공감했다. 그러면서 '이 수고, 시간, 돈, 고통'이라고 울분을 토하며 성형 사실을 간접 인정했다. 조회수: 3,37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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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9 12:35 |
어린이집 옆에서 장사하던 통닭구이 트럭 '통째로' 불 타...대참사 날뻔했다 (+영상)어린이집 바로 옆에 주차 돼 있던 통닭구이 트럭, 활활 불타...인명 피해는 없어[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어린이집 옆에서 통닭구이를 팔던 트럭이 불길에 휩싸여 대참사를 일으킬 뻔했다.지난 28일 서울 광진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8분께 서울 광진구 구의2동 한 어린이집 인근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받고 출동한 곳은 어린이집 바로 옆이었다. 어린이집 주변은 활활 불타는 트럭 때문에 검은 연기가 자욱했다.어린이집 교사들은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수십명의 아이들을 데리고 자리에서 벗어났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대피한 인원은 총 41명으로 알려져 있다. 소방 당국은 인력 50명·차량 14대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다. 불은 신고 24분 만에 진화됐고, 이날 오후 1시 2분께 완전히 꺼졌다.불탄 트럭을 보면 불길은 통닭을 굽는 설비부터 운전석 쪽으로까지 퍼져 나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 등 화재와 관련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통닭구이 트럭에서 발생한 화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3월 12일, 서울 관악구 봉천동 한 거리에서도 통닭구이 불에 탄 사고가 있었다. 당시 불을 진압하기 위해 인력 약 50명·차량 15대가 출동했다. 원인은 정확히 알 수 없었다. 그러나 가스 연결선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이때 역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불길이 전신주에 영향을 미치면서 일대에 인터넷 장애가 발생하는 등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조회수: 3,82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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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9 12:15 |
일본 호텔서 발견된 '머리 없는 남성 시신' 사건...'여장남자'의 성폭행으로 시작됐다[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일본 삿포로의 한 호텔에서 목이 잘린 남자 시신이 발견됐다.시신의 머리가 발견된 곳은 정신과 의사인 다무라 슈(59)의 집. 홋카이도 경찰은 시신이 발견된 호텔의 폐쇄회로(CC)TV 영상에서 슈의 딸 다무라 루나(29)가 피해 남성과 함께 입실했다가 다음날 새벽 홀로 여행 가방을 들고 나오는 모습을 포착했다. 또한 슈가 호텔 근처로 마중 나온 점, 범행 전 함께 톱 등을 구매한 것으로 보아 사전 모의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게다가 시신 일부가 집에 있었다는 점에서 다무라 슈의 아내 타무라 히로코(60)도 범행에 연류되어 있는 것으로 보고 일가족 3명을 용의자로 체포했다. '일가족의 엽기 살인'이라고 알려진 가운데 충격적인 증언이 나왔다.지난 28일 일본 매체 슈에이샤 온라인은 루나의 할아버지와의 인터뷰를 보도했다.할아버지는 루나가 평소 남자에 대한 관심이 없을 뿐더러 오히려 남자를 싫어했다면서 '레즈비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루나와 피해자 A(62)씨가 클럽 같은 곳에서 만났다더라. 거기서 A씨는 여자의 모습이었고, 루나는 그가 여자라고 믿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여기서 클럽은 성소수자를 위한 곳으로 보인다. 매체는 'A씨는 이미 이 클럽에서 '여장남자'이자 트러블을 자주 일으키는 인물로 유명했다. 출입 금지를 당한 적도 있다'고 설명했다.할아버지는 '호텔에 들어가자 A씨가 본색을 드러내더니 루나를 강간했다'며 '이후로도 루나에게 지속적으로 연락을 하며 스토킹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루나에게 왜 경찰에 신고하지 않느냐고 물었더니 '부모님이 연락하지 말라고 두 번이나 단호하게 말해서 결판이 났다'고 하더라'고 말했다.하지만 A씨가 또 루나에게 연락하면서 사건이 벌어진 것이라고 할아버지는 설명했다.할아버지는 '3년 동안 연락을 하지 않아 이런 전말은 아들 가족이 체포된 24일에나 들었다'며 '딸을 강간하고 스토킹한 것을 참을 수 없었겠지만 사람을 죽인 것은 다른 문제다'고 덧붙였다.즉 할아버지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딸이 강간과 스토킹 피해를 입자 일가족이 합심해 살해한 사건인 것이다.또 다른 일본 매체 역시 '루나가 성관계 영상이 찍히며 협박 피해를 입었다'며 '한 이웃에 따르면 슈가 집 앞에서 편의점 도시락을 먹으며 A씨가 오는지 지키고 있었다'고 보도했다.사건의 충격적인 전말에 일본 누리꾼들은 또 한번 충격에 휩싸였다. 현지 경찰은 해당 사건에 대해 계속 수사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조회수: 3,79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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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9 12:15 |
6만명 투약 가능한 '클럽마약' 7억원어치 밀수한 주범, 18살 고등학생이었다[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한국인 고등학생이 7억원어치에 이르는 마약을 국내로 밀수하려다 검찰에 붙잡혔다. 28일 인천지검 마약범죄 특별수사팀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향정 혐의로 두바이에 거주하는 한국인 고교생 A군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군은 지난 5월 26일 독일에서 팬케이크 조리용 기계 안에 숨긴 마약류 케타민 2900g을 국제화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몰래 밀반입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케타민 2900g은 시가 7억 4000만원 상당이다. 앞서 검찰은 A군으로부터 마약 밀수를 제안받고 범행에 가담한 친구 18세 B군과 31세 공범 C씨를 같은 혐의로 먼저 구속해 재판에 넘겼다. 지난달 이들을 수사하면서 한국인이지만 현재 두바이에서 고등학교에 다니는 A군의 체포영장을 미리 발부받았고, 인터폴을 통해 적색수배도 내렸다. A군은 지난 8일 방학을 맞아 부모와 함께 귀국했다가 인천공항에서 검찰에 체포됐다. A군과 B군은 한국에서 같은 중학교에 다녔으며 C씨와는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알게 된 사이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B군은 마약을 받은 한국 주소를 A군에게 제공했다. C씨는 연락처와 개인 통관고유부호 등을 A군에게 줬다. 이후 A군은 독일에 있는 마약 판매상에게 이 정보들을 넘겨준 뒤 케타민을 한국으로 보내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흔히 '클럽 마약'으로 불리는 케타민은 의료용 또는 동물용 마취제의 일종이다. 필로폰이나 코카인보다 저렴하고 쉽게 구할 수 있다. 또 술이나 음료에 타서 마시는 방식이라 범행에 이용될 우려가 높은 마약으로 알려져 있다. A군이 밀반입하려 했던 2900g의 케타민은 6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검찰 관계자는 '최근에는 청소년들까지 마약 밀수에 가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마약 밀수 조직을 끝까지 추적하고 청소년의 마약 범죄에도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조회수: 4,08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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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9 12:00 |
넷플릭스가 '연봉 12억' AI 관리자 채용 공고 올리자 배우·작가들이 강력 반발한 이유[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넷플릭스가 인공지능(AI) 관련 관리자 채용에 고액 연봉을 제시해 할리우드 배우·작가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지난 27일(현지 시간) 넷플릭스는 '머신 러닝 부문 제품 관리자' 구인 공고를 자사 채용 사이트에 공개했다.넷플릭스는 '머신 러닝 플랫폼(MLP)은 AI 실무자들이 관련 모델을 쉽게 개발, 배포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넷플릭스는 MLP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제품 관리 역할을 신설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엔지니어 및 머신 러닝 실무자와 긴밀하게 협업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기술 이해도와 알고리즘 및 제품 개발에 더 큰 비즈니스 맥락을 통합할 수 있는 전략적 사고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자격 요건을 설명했다.이번에 채용하는 '머신 러닝 부문 제품 관리자' 직책의 연봉 범위는 30만~90만달러(한화 약3억8000만∼11억5000만원)이다. 넷플릭스는 '이런 범위는 총보수 기준으로 하며, 이는 넷플릭스의 보상철학과 일치한다'라고 전했다. 넷플릭스가 최대 12억 고액 연봉을 제시하자 파업 중인 할리우드 배우·작가들은 줄줄이 비판 입장을 내놨다.넷플릭스 시리즈 '블랙 미러'에 출연한 배우 롭 델라니는 '1년에 90만달러 수입이면 35명의 배우와 그 가족이 배우·방송인노동조합(SAG-AFTRA)의 의료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AI 부서의 1명에게 그 정도 금액을 준다는 게 끔찍하다'고 일갈했다.드라마 작가인 엘리자베스 벤저민도 SNS에 '배우들의 AI 우려에 맞서 넷플릭스는 고액 연봉의 AI 채용을 올렸다. 이걸 보니 속이 뒤집어진다'고 반응했다. 작가조합에 이어 미국 배우·방송인 노동조합(SAG-AFTRA)은 지난 14일 자정을 기해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들은 스트리밍 플랫폼의 재상영분배금의 공정 분배와 기본급 인상 등을 제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노사 간 주요 쟁점 중 하나는 업계의 AI 활용에 따른 배우·작가들의 권리 침해 문제다.배우들은 스튜디오 측이 배우의 얼굴, 이미지, 목소리를 가져다 AI로 학습시켜 지속적으로 활용하면 한 번의 출연료만 지급하고도 스튜디오 측이 배우들의 자산인 얼굴, 목소리 등이 지속적으로 이용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미국에서 배우와 작가들이 동반 파업을 벌인 건 63년 만이다. CNN에 따르면 배우조합과 작가조합의 동반 파업으로 40억 달러(약 5조 원) 이상의 손해가 예측된다고 분석했다. 조회수: 3,81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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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9 12:00 |
전 세계 24개국 사람들에게 '중국 비호감도' 물었더니 80% 넘는 사람들이 '싫다'고 답했다[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세계 여러 나라에서 중국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최근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가 지난 2월 20일에서 5월 22일까지 전 세계 24개국에서 성인 3만800여 명을 상대로 실시한 조사한 결과를 보도했다.조사에 따르면 중국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미국에서는 83%, 일본과 호주에서는 모두 87%였으며 한국에서는 4년 전 조사 때보다 10%포인트 이상 높아진 77%였다. 이 같은 수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조사와 비교해 많은 국가에서 부정적 견해가 크게 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미국, 프랑스, 독일, 스웨덴 등 여러 서방 국가에서 중국에 대한 부정적 견해가 역대 조사 중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한국의 경우 2022년 조사 때(80%) 가장 높았다. 일부 개발도상국은 선진국에 비해 부정적 인식이 낮았으나 지난 조사보다는 가파르게 상승했다. 인도에서는 67%로 46%에서 급등했고, 브라질에서도 27%에서 48%로 비호감 비율이 올라갔다.일부 개발도상국은 선진국에 비해 부정적 인식이 낮았으나 지난 조사보다는 가파르게 상승했다. 인도에서는 67%로 46%에서 급등했고, 브라질에서도 27%에서 48%로 비호감 비율이 올라갔다. 반면, 나이지리아(15%), 케냐(23%), 인도네시아(25%) 등에서는 부정적 시각 비율이 비교적 낮았으며 2019년보다도 낮아졌다.또한 조사 대상 24개국 응답자 71%가 중국이 세계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지 않는다고 보며, 76%가 중국이 다른 국가의 이익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중국이 다른 나라의 내정에 간섭한다고 보는 응답자도 57%에 달했다. 조사를 진행한 퓨리서치는 '미국과 중국 사이 긴장 고조, 코로나19에 대한 중국의 대처, 홍콩과 대만에 대한 중국의 공격 등은 최근 수년간 중국에 대한 시각을 어둡게 바꿔놓은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한편 퓨리서치가 5월 30일∼6월 4일 미국 성인 1만3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별도 조사에서 미국에 최대 위협이 되는 국가를 물은 결과, 50%가 중국이라고 답했다.러시아가 17%로 다음으로 많았고, 북한은 2%로 '없다'는 응답률(4%)보다 낮았다.이는 2019년 조사에서 중국과 러시아를 최대 위협으로 꼽은 응답률이 비슷했던 것과는 차이가 난다. 2014년에는 러시아를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2007년 가장 많은 사람들이 최대 위협으로 꼽은 국가는 이란이었다. 조회수: 3,49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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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9 12:00 |
세계 최초 '상온 초전도체' 개발했다는 한국 연구진...전세계 '기대와 의심' 동시에 쏟아졌다[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국 연구진이 상온 상압 '초전도체'를 개발했다는 논문이 알려지면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초전도 현상은 금속이나 화합물의 전기저항이 어느 온도 이하에서 급격히 0이 되는 현상으로 양자컴퓨터, 핵융합발전 등을 위한 핵심적인 물질로 손꼽힌다.만약 상온 초전도체 기술이 상용화된다면 전기 손실 없는 초고효율 전력망 구축과 손바닥만 한 양자 컴퓨터 등을 실현에 옮길 수 있다. 지난 22일 논문 사전 공개 사이트 '아카이브'에는 상온과 대기압 조건에서 초전도 현상을 보이는 초전도체에 관해 쓴 2개의 논문이 올라왔다.연구진은 이석배 퀀텀에너지연구소 대표와 회사 연구자, 권영완 고려대 연구교수, 오근호 한양대 명예교수, 지난해까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 근무했던 김현탁 박사 등이 포함됐다. 연구진 논문에 따르면 이들은 납을 이용해 상온에서 작동하는 초전도 물질 'LK-99'을 세계 최초로 구현했다. 연구진은 LK-99가 섭씨 126.85도(400K)에서 초전도 현상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이는 온도가 127도 이하일 때는 초전도 현상이 일어난다는 뜻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내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한 뒤 해외에서도 외신들이 잇따라 소개하는 등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다만 과학계는 해외에서도 상온 초전도체를 개발했다는 발표가 여러 차례 있었지만, 최근에도 재현성이 없다는 이유로 논문이 철회되는 등 논란이 있었기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앞서 미국 로체스터대 랭거 디아스 교수 연구팀이 2020년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대기압 100만 배 압력에서 상온 초전도체를 개발했다고 발표했지만, 재현이 불가능하다며 논문이 철회된 바 있다.또한 올해 네이처에 상온 초전도체 논문을 재차 발표했지만, 2021년 국제학술지 '피지컬 리뷰 레터스'에 낸 논문이 또다시 데이터 조작을 이유로 철회되면서 의심의 눈초리를 받고 있다.따라서 한국 연구진의 이번 논문 또한 데이터가 세부 사항이 부족하다는 지적과 물질 특성상 초전도성이 발현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지난 27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이번 연구 결과가 입증되기 위해선 같은 실험 결과가 재현돼야 한다고 말했다.마이클 노먼 미국 아르곤 국립연구소 연구원은 '한국 연구진은 초전도성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아마추어로 보인다'며 '이들이 데이터를 제시한 일부 방식은 수상하다. 전 세계 물리학자들이 한국 연구진이 논문에서 주장한 것들을 검증하고 있다. 이 논문의 진위는 일주일 안에 드러날 것'이라고 주장했다.한국 연구진들이 공개한 '아카이브'는 동료 평가를 거치지 않은 논문을 빠르게 공개하기 위한 사이트로, 누구나 쉽게 게재할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이곳에서 나온 논문은 아직 학계의 검증을 받지 않은 것이다.이에 대해 논문 저자들은 이번 논문이 완성된 논문이 아니며 공개도 의도한 바가 아니라고 신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회수: 2,60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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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9 12:00 |
'합성 아니야?'...맨시티 인스타에 박제된 톱 걸그룹 멤버 정체[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맨체스터 시티 괴물 골잡이 엘링 홀란과 블랙핑크 지수가 만났다. 지난 28일 맨체스터 시티는 공식 구단 SNS 채널을 통해 홀란드와 지수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수와 홀란은 맨시티 유니폼을 들고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지어보이고 있다. 맨시티 측은 홀란과 블랙핑크의 계정을 태그하며 '홀란x지수, 커밍 순'이라고 적어 축구팬들과 K팝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맨시티의 내한 경기를 주최하는 쿠팡플레이 계정은 지수의 히트곡 '꽃'에 나오는 가사를 차용해 '꽃향기를 남기러 왔단다'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맨시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동시에 석권하는 등 2022-23시즌에 트레블(3관왕)을 달성했다.현재는 쿠팡플레이시리즈 참가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상태. 29일 오후 6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맨시티의 오픈 트레이닝이 진행된다. 오는 30일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한다.블랙핑크 지수는 베트남 하노이 콘서트를 위해 지난 28일 서울 김포비지니스센터를 통해 출국했다. 조회수: 3,51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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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9 11:35 |
'왜 주호민 편 드냐'는 말에도 주호민 아들도 '제 제자'라며 선처 부탁한 특수교사 (영상)[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웹툰 작가 주호민의 자폐 아들이 여학생 앞에서 바지를 내려 학교폭력으로 분리조치 됐던 당시 피해 아동 부모가 용서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전해졌다. 지난 28일 JTBC News에 따르면 주호민 아들과 같은 학급 학부모들이 주 작가 입장문에 반박하면서 고소당한 특수교사 A씨를 비호하고 나섰다.주호민 아들의 학폭 사건이 발생했을 당시, 기존 담임 선생님이 코로나19 문제로 격리 중이어서 특수교사 A씨가 맡은 상태였다. 학부모 측은 피해 아동 어머니가 특수교사 A씨에게 '왜 주호민 작가 아들 편만 드냐'고 할 정도로 주 작가의 자녀를 상당히 감싸줬다고 주장했다.이에 특수교사 A씨는 '제 학생이잖아요. 어머니 한번만 선처를 부탁드립니다'라고 간곡히 요청했고, 이에 피해 아동 부모는 주 작가를 용서했다. 하지만 A씨는 학폭 문제를 해결한 다음 주에 주 작가로부터 고소를 당하게 됐다. 이에 학부모들은 '사건 초기부터 말하고 싶은 게 많았지만 특수교사 A씨에게 불이익이 있을까봐 참았다'며 '주호민 아들이 2021년 입학했을 때부터 애들을 계속 때렸는데, 주로 자기보다 작은 여자애들을 때렸다'고 전했다.또한 '당시 엄마들은 장애에 잘 모르기도 하고 주 작가 아들이니까 그냥 넘어가 줬다'며 '아동학대가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그러면서 '이번 사건은 학부모들 사이의 단순한 감정싸움이 아니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주호민은 경기도 용인시 한 초등학교 특수교사 A씨가 자신의 자녀를 정서적으로 학대했다며 지난해 9월 고소했다.당시 주호민 아들은 여학생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해 특수학급으로 분리 조치 됐다. 이후 주호민 부부는 아들 가방에 녹음기를 넣고 등교시킨 뒤 A씨가 아들에게 부적절한 발언을 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주장했다.주호민은 '녹음에는 단순 훈육이라 보기 힘든 상황이 담겨 있었다'며 '현재 관련 사안은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니 만큼 교사의 행위가 정당한 훈육이었는지, 발달장애 아동에 대한 학대였는지 여부는 재판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밝혔다. 조회수: 2,72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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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9 11:00 |
'스케일 커지니 아쉬워vs이번 편도 수작'...'디피2'에 확 갈린 반응[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시즌1 보다 더 커진 스케일로 돌아왔다. 'D.P. 시즌2'가 팬들의 기대 속에 베일을 벗었다. 'D.P.'(디피) 시리즈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정해인 분)와 호열(구교환 분)이 여전히 변한 게 없는 현실과 부조리에 끊임없이 부딪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다.2년 여 만에 돌아온 시즌2에는 어느덧 일병이 된 준호와 전역을 앞둔 D.P. 조장 호열, 스스로 총을 겨누었던 탈영병 조석봉(조현철 분) 일병 사건 이후 징계를 받은 중사 박범구(김성균 분)와 전출 명령이 떨어진 대위 임지섭(손석구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야기는 조석봉의 친구인 김루리(문상훈 분) 일병의 총기 난사 사건으로 시작된다. 부대 내에서 가혹 행위를 당해왔던 김루리는 결국 총기를 난사하고 탈영을 했는데, 아직 조석봉 사건이 봉합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터진 충격적인 상황은 군부대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여기에 국군본부까지 사건에 개입하며 이야기의 스케일은 커졌다. 국군본부 법무실장 구자운(지진희 분) 준장, 국군본부 법무장교 서은(김지현 분) 중령, 국군본부의 고등검찰부 군수사관 오민우(정석용 분)라는 캐릭터도 새롭게 등장했다. 스토리가 방대해지며 에피소드들도 더욱 굵직해졌다. 다만 일각에서는 오히려 스케일이 커지니 아쉽다는 반응도 보였다.담아내야 할 스토리가 시즌2에 축약해 담기엔 방대했기 때문일까. 여러 누리꾼은 '그냥 탈영병과 디피가 붙는 에피들이 좋았다'는 반응을 내놨다.하지만 또 다른 누리꾼은 '시즌2 역시 수작'이라는 반응도 보였다. 시즌1에 비해 판이 커져서 호불호가 갈리는 지점도 있을 수 있겠지만 '디피'가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확실히 담겼다는 평이다. 한준희 감독은 이번 시즌이 '6편의 중편영화 같았으면 했다'고 말했다. 이 말마따나 'D.P. 시즌2'는 각각의 에피소드 마다 다양한 주제를 내세우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과연 작품은 시즌1의 인기에 힘입어 호평을 받을 수 있을까. 'D.P. 시즌2'는 지난 28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됐으며, 총 6부작으로 구성됐다. 조회수: 2,58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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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9 10:35 |
엄마가 휴대폰 뺏자 'X같네 진짜' 욕설에 발길질까지 하는 초5 금쪽이[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1년째 등교를 거부하는 금쪽이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8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알 수 없는 공포증으로 등교를 거부 중인 초등생 아이의 이야기가 그려졌다.이날 영상에 공개된 금쪽이는 친구들의 인사에도 눈 마주치는 것조차 힘들어하며 등교에 어려움을 겪었다. 금쪽이는 선택적 함구증과 사회 불안증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금쪽이는 밖에서는 말수가 적고 작은 목소리로 대화했지만, 집에서는 엄마에게 큰 소리로 대들고 욕설까지 했다. 등교를 거부하는 금쪽이가 집에서 계속해서 휴대폰 게임만 하자 엄마는 휴대폰을 빼앗으려 했다. 그러자 금쪽이는 발길질과 욕설까지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금쪽이는 'XX 진짜', 'X같네 진짜', '엄마랑 있기도 싫어'라며 울분을 토했다.이후에도 금쪽이는 휴대폰 사용을 제한하는 엄마에게 '지가 뭔데 화내고 XX이야'라고 욕설을 하며 엄마의 다리를 밟는 등의 행동까지 했다. 영상을 보던 오은영 박사의 얼굴은 굳어졌다. 오은영 박사는 '(금쪽이는) 휴대폰을 못하게 하면 서러운 아이'라고 분석하며, 잘못하면 소아 우울증으로 확장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불안과 우울은 한 끗 차이기 때문이다. 또한 '아이의 감정을 부정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지만 거기서 끝나면 안 된다'며 '해야 할 일은 하도록 한계를 설정해 줘야 한다. 지나친 허용은 불안을 부추기고, 살면서 피할 수 없는 스트레스 내성에 취약하게 만든다'고 조언을 덧붙였다. 조회수: 2,81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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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9 09:35 |
오늘(29일) 최종회 앞둔 '악귀'...악귀 씌인 김태리, 김해숙 죽이고 오정세 속였다[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악귀'에서 김태리에게서 보이던 머리를 풀어 헤친 악귀의 그림자가 사라졌다.이와 함께 '끝났다'라는 악귀의 목소리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오늘(29일) 방송되는 최종회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 28일 방송된 SBS '악귀' 11회에서는 나병희(김해숙 분)를 속여 악귀의 이름을 스스로 말하게 한 계획의 전말이 드러났다. 염해상(오정세 분)일년에 단 하루 절대 귀신이 나올 수 없는 '무방수날'을 이용해 구산영(김태리 분)이 악귀를 연기한다면 승산이 있다고 판단했다.나병희의 최측근이었던 김치원(이규회 분)는 나병희가 자신의 아들을 죽인 것을 알고 산영과 해상을 도와 나병희에게 날짜를 속였다. 그는 집안의 모든 일력을 무방수 하루 전날이 2월 27일로 바꿨다.김치원의 도움으로 산영은 나병희와 마주하게 되고 나병희는 '내가 살아야 너도 산다. 그 약속 지킬게. 향이야'라고 악귀의 이름을 불렀다.이에 산영은 '오늘은 악귀가 나오지 못하는 날이니 괜찮을 거다. 하지만 내일부터는 조심해라. 약속을 어겼으니 향기가 찾아올 것'이라면서 '고작 이 정도로 살려고 그 아이를 죽였나. 정말 끔찍하다'라고 했다.치원은 악에 받쳐 괴성을 지르는 나병희를 입원시켰다. 악귀의 이름을 알아낸 이들은 이향이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했다. 그러자 악귀도 폭주했다.구산영의 모습을 한 악귀는 이홍새(홍경 분)의 앞에 나타났다.하지만 홍새는 서문춘(김원해 분)이 죽은 날을 떠올리며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악귀는 해상의 앞에도 나타났고 산영의 엄마 윤경문(박지영 분)도 찾았다.악귀는 윤경문을 죽이려 했고 손목에 붉은 멍을 남겼다. 스스로 목을 메 목숨을 끊으려는 때 산영이 도착했다.산영은 깨진 유리 조각을 자신의 목에 가져다 대면서 '내가 죽으면 너도 사라진다. 어떻게 할래'라고 협박해 윤경문을 풀어주게 했다.이향이에 대해 조사를 하던 이들은 그의 이야기도 알게 됐다.무당 최만월(오연아 분)은 붉은 댕기를 이목단이 아닌 언니 이향이에게 건넸지만 이향이라는 자신이 굶어 죽게 된다는 사실을 듣고 동생 이목단에게 넘겼다.이후 이향이의 집안에는 안 좋은 일이 연달아 일어났고, 이향이는 돈을 가지고 최만월을 찾아 동생 이목단을 돌려달라고 부탁했다. 이향이가 동생을 데리고 가려던 그 순간 최만월은 이향이가 보는 앞에서 무참히 살해했고, 이향이를 향해 '화가 나고 무섭지? 그렇게 못된 귀신이 되는 거란다. 이제는 네가 악귀다'라고 소리쳤다.그리고 이향이 역시 최만월에게 죽임을 당했다.악귀는 나병희를 찾았다. 나병희는 '너는 악귀가 되어서도 살고 싶은 거지. 내가 널 살려줄게. 알잖아. 다들 널 미워하고 없애려고 해. 그놈들, 다 내가 죽여줄게. 다시 한번 약속하는 거야. 내가 살면, 제가 산다'라며 거래를 제안했다.그러자 구산영은 '틀렸다. 나는 살고 너는 죽는다'라면서 나병희를 창문 밖으로 몸을 던지게 해 죽게 했다.이후 악귀는 산영에게 '날 원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탐욕스러웠어. 모두가 날 이용해서 뭔가를 가지려고 했지. 그런데 넌 달랐어. 넌 너답게 살기를 원했지. 그래서 네가 좋아. 난 너랑 계속 같이 있고 싶어'라고 말했다.이에 구산영은 '네 가족이 있는 곳으로 돌아가라'라고 했다.그러자 악귀는 '내 진짜 이름을 알아냈으니 난 사라질 수밖에 없겠지. 마지막으로 부탁이 있어. 내 시신을 찾아서 좋은 곳에 묻어줘'라고 부탁했다.산영은 해상에게 전화를 걸어 '악귀가 자기 시신을 찾아달라고 부탁했다. 그런데 찾지 마라. 악귀는 지금까지 우리를 이용해서 물건들을 찾게 했다. 그 마지막이 시신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하지만 이때 해상과 홍새는 나병희의 집에서 이향이의 시신을 찾았고, 시신 옆에는 이향이가 죽임을 당하던 날 최만월의 가슴팍을 찔렀던 옥비녀가 놓여있었다. 그리고 이때 악귀는 '끝났다'라면서 미소를 띠었다.그러면서 악귀의 그림자가 산영의 모습을 한 그림자로 변하면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폭발시켰다.이날 방송된 '악귀' 11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10.8%, 전국 가구 10.3%를 기록했으며, 순간 최고 시청률은 12.3%(닐슨코리아)를 찍으며 동시간대 및 금요 전체 프로그램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한편 '악귀' 최종회는 오늘(29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조회수: 2,29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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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9 09:35 |
'할머니 언제오세요?'...집중호우로 할머니 돌아가신 줄도 모르고 무너진 집 지킨 강아지[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나 주인을 잃은 개가 12일 만에 동물구조단체에 구조됐다.이 개는 구조되기 전까지 주인을 기다린듯 집 인근에만 머물렀던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낸다.28일 동물권단체 '케어'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5시쯤 경북 봉화군 춘양면 서동리에서 산사태로 주택이 매몰돼 A씨(60대·여)가 숨졌다. 이 사고로 A씨가 키우던 반려견 2마리 중 1마리는 죽고 1마리는 다리를 심하게 다쳤으며, 이번에 구조된 개가 2마리 중 다리를 다친 개인 것으로 알려졌다.산사태로 인해 집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지만 이 개는 집 옆에 있는 개울가에서 12일간 머물다가 한 주민에게 발견됐다. 주민은 '낑낑'거리는 소리를 듣고 개울가를 살펴보다가 산사태로 숨진 A씨의 개를 발견했다. 주민으로부터 구조요청을 받은 동물구조단체 '케어'는 27일 현장에 도착해 개를 서울로 데려갔다.케어 측은 '아무것도 남지 않은 빈 야산의 터 근처 나무 뒤에 몸을 숨기고 있던 것을 지나가던 이웃이 발견했다'며 '하반신이 매몰돼 다리가 부러졌음에도 제집을 다시 찾아가 빈터에서 돌아오지 않는 주인을 기다리고 있었던 거 같다'고 밝혔다.동물구조단체에 신고한 주민은 '숨진 A씨가 생전에 개들을 많이 이뻐했다. 마음이 무거웠는데 A씨가 아끼던 강아지를 살려 다소 위안이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조회수: 2,55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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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9 09:00 |
삼성의 역작 'Z폴드5' 처음으로 받은 사람은 '갤럭시 찐팬' BTS 슈가[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본명 민윤기)가 삼성전자에서 출시한 '갤럭시 Z폴드5'의 첫 번째 주인공이 됐다.28일 삼성전자는 공식 SNS 게정에 노태문 모바일경험(MX) 사업부장(사장)과 슈가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슈가는 가요계에서도 알아주는 갤럭시 이용자다. 그는 공연장에서 셀카를 요청해도 아이폰 대신 갤럭시 휴대전화를 달라고 할 정도다. 삼성전자에서도 그런 슈가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싶었던 걸까. 삼성전자는 지난 26일 개최한 신제품 공개 행사 '갤럭시 언팩'에 슈가를 초청하고, '갤럭시 Z폴드5'를 처음으로 제공했다. 행사 전날 삼성전자는 슈가에게 갤럭시 마케팅팀 '명예 사원증'도 전달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삼성전자는 '윤기 님, 갤럭시 언팩 2023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저희에게는 정말 소중한 모먼트인 언팩에 더더욱 소중하고 감사한 윤기 님을 모시게 되어 영광입니다'고 적힌 편지와 꽃다발을 함께 보냈다. 한편 방탄소년단 팬들은 슈가의 갤럭시 사랑을 잘 아는지, 휴대전화도 일부러 갤럭시로 준비한다.지난 5월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있는 오클랜드 아레나에서 공연한 방탄소년단. 이날 슈가는 팬서비스를 제공하다가 깜짝 놀라게 된다. 팬이 셀카를 요청하면서 건넨 휴대전화가 한국에서도 구하기 어려운 애니콜 휴대전화였기 때문이다. 외국인 팬은 '앤티크 갤럭시'라고 크게 써 붙여 슈가에게 자신이 갤럭시를 준비했다고 언급했다. 그 모습을 본 슈가는 웃음보를 터트렸고, 팬이 준 휴대전화로 셀카를 마구 찍어줬다. 조회수: 2,92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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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9 07:35 |
자기 생일 케이크 얼굴로 쪼개버리는 상남자 러바오[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에버랜드 마스코트 러바오가 준비한 케이크를 얼굴로 쪼개버리는(?) 상황이 발생했다.쌍둥이 판다와 푸바오의 아버지 러바오는 올해로 11번째 생일을 맞았다.28일 유튜브 채널 'hey choi'에 '11살 러바오는 케익을 얼굴로 쪼개!!!'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러바오가 생일 케이크를 보고 신기해하는 모습이 담겼다. 러바오는 당근 촛불과 꽃·대나무 등으로 장식된 자신의 케이크를 보고 어슬렁어슬렁 돌아다녔다.올라가 보기도 하고, 앞발로 파헤쳐 보기도 한다. 안에 뭐가 있는지 궁금해서였을까. 급기야 러바오는 대나무 케이크에 얼굴을 파묻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사육사 송바오(송영관 사육사)는 당황해서 급히 다가왔고, 망가진 생일 케이크를 수정했다. 그러나 장난기 넘치는 러바오는 다시 생일 케이크를 망가뜨려 송바오의 힘을 빠지게 했다.러바오의 생일 파티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 러바오 넘 웃겨 ㅋㅋㅋ 푸에게 으마으마한 장꾸 유전자 물려준 귀욤댕', '송바오 표정 ㅋㅋㅋ 갑자기 한 10년은 늙어지셨다', '케이크를 다 쪼개버리는 러바오 ㅋㅋㅋ 넘 귀엽다'고 말했다.한편 에버랜드 판다월드에 사는 자이언트 판다 러바오는 에버랜드 최초로 자연분만으로 태어난 푸바오의 아버지다. 러바오는 여태껏 한국에 왔던 판다들 중 유일한 수컷 판다로,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다. 조회수: 3,02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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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8 23:00 |
'술 거절해 방송 못 나왔다'...유재석이 신인 시절 당한 갑질[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국민 MC 유재석이 술자리에서 음주를 즐기지 못해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던 과거 이야기를 전했다.지난 26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배우 남궁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남궁민은 무명 시절 단역을 하며 현장에서 '욕받이' 취급을 받았던 일화를 털어놨다. 그는 '촬영이 끝나고 술자리에 가면 감독님들이 소주를 큰 유리잔에 따른 뒤 마시라고 줬다'며 '저는 평소 그렇게 마셔본 적이 없는데 '알겠습니다' 말하고 원샷했다'라고 회상했다. 그렇게 주는 대로 술을 마시다가 정신을 잃었다는 남궁민은 '안 마시면 안 되는 분위기였다. 지금 돌이켜 보면 내가 마시든, 안 마시든 결국 계속 욕을 먹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유재석은 자신의 신인 시절을 떠올렸다. 유재석은 '저는 술을 못 하니까 그렇게 주면 못 마신다고 말했다'라며 '그러면 감독신들이 '넌 먹지마'라고 말하고 프로그램에 못 나왔다'라고 밝혔다.이어 '과거에는 그런 것들, 그런 관계가 있어서 저도 정말 힘들었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실제로 술을 마셔볼까 생각하기도 했을 정도로 고민이었다는 유재석은 '안 되는 건 안 되더라'라며 술을 마시려던 노력도 수포로 돌아갔었다고 전했다.지금은 명품 배우와 MC인 두 사람의 무명 시절 애환을 담은 이날 방송은 4.0% (닐슨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회수: 3,00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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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8 22:35 |
도로 한복판에서 돼지 70마리 태운 트럭에 불...황급히 도망치는 돼지 떼 (영상)[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돼지 70마리를 싣고 달리던 트럭에서 불이 났다. 갑작스러운 화재에 깜짝 놀란 돼지는 떼지어 피난길에 올랐다. 28일 오전 11시51분께 전북 군산시 임피면 한 도로에서 돼지 70마리를 싣고 달리던 트럭에서 불이 났다. 불은 26분 만에 꺼졌지만 이 불로 트럭 운반 칸에 있던 일부 돼지들이 차량 밖으로 나오면서 익산~군산 서수간 국도가 통제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일대 도로를 통제하고 돼지를 포획했다. 다행히 가축과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장 수습을 마무리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회수: 2,94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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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8 21:00 |
[속보] 잠실 롯데월드서 화재 신고..이용객 대피 중[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서울 송파구 잠실동 소재 롯데월드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28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께 이같은 신고가 접수돼 이용객 등 시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불이 난 장소는 롯데월드 1층 의류 매장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당시 이용객들의 진술에 따르면 지하 1층에서부터 연기가 차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롯데월드를 이용하고 있던 이용객들은 롯데월드 어드벤처 내에서 퍼레이드를 진행하던 중 대피명령이 내려져 황급히 건물을 빠져나왔다. 현장에 있던 것으로 추정되는 한 이용객은 오후 8시 20분께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지하 식당가에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연기가 가득했다'란 글을 남기기도 했다. 조회수: 3,16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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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8 21:00 |
동양인 최초 오스카상 탄 배우 양자경, 전 페라리 CEO와 결혼[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동양인 최초로 '오스카상'을 수상한 액션 배우 양자경(楊紫瓊·60)이 페라리 전 회장 장 도트(77)와 결혼한 소식이 전해졌다.지난 27일 양자경과 장 도트의 지인이 SNS에 축하 글을 올리면서 결혼 사실이 알려졌다.양자경은 장 도트와 만나기 전 홍콩 재벌 반적생(潘?生)과 결혼했다. 그러나 결혼 생활은 오래가지 않고 약 4년 만에 이혼한다. 이후 양자경은 17살 연상인 전 페라리 CEO 장 도트와 연애하기 시작한다.결혼설은 2005년 양자경이 약 100만 달러(약 12억 8천만 원)에 이르는 블루 다이아몬드 반지를 낀 모습이 포착되면서 불거지게 됐다. 두 사람은 결혼 관련해서 2015년 한 차례 언급했다. 그러나 언급한 때에는 바로 결혼식을 올리지 않았다. 시간은 흘렀고, 마침내 두 사람이 만난 지 19년이 된 2023년 백년가약을 맺었다. 양재경과 장 도트는 2004년부터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양재경과 장 도트의 결혼 소식을 간접적으로 전한 브라질 출신 카레이서 펠리페 마사는 '양자경과 장 도트의의 결혼을 축하한다'며 청첩장 사진을 올렸다.1980년대부터 활약한 홍콩의 대표 액션 배우 양자경은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주연으로 출연해 동양인 최초로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조회수: 2,95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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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8 20: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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