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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9아내 출산 날 지진으로 매몰됐다가 태어난 아기 보고 싶어 살아서 돌아온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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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9 12:00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아내 출산 날, 함께 병원에 있다가 7.8 강진에 무너진 건물 아래 깔렸던 남성이 무려 '261시간'을 버틴 끝에 기적처럼 구조됐다.
무려 12일 동안 잔해 속에 깔려 있던 남성을 끝까지 버티게 한 건 딱 한 가지였다.
바로 가족의 얼굴을 다시 보고 싶다는 것. 그중에서도 아직 품에 한 번 안아 보지도 못한 딸을 꼭 직접 보고 싶다는 것이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얀(Yan)은 지진 발생 당일 아내와 함께 출산을 위해 병원을 찾았던 남성이 극적으로 살아 돌아와 딸을 품에 안았다고 보도했다.
기적 같은 사연의 주인공은 튀르키예 하타이주에 살고 있는 34살 남성 무스타파 아브치(Mustafa Avci)다.
아브치는 지난 6일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덮친 강진 발생 당일, 진통이 온 아내와 함께 병원에서 아기를 출산했다.
그러나 기쁨을 누릴 새도 없이 지진이 발생하면서 그대로 가족들과 생이별을 했다.
다행히 갓난아기와 아내는 먼저 구조됐지만 아브치는 12일 가까이 생사를 알 수 없어 가족들은 그가 무사히 살아 돌아오기만 바랄 수밖에 없었다.
가족들의 간절한 바람이 통한 걸까. 아브치는 극적으로 구조돼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아브치는 구조 순간에도 가장 먼저 아내와 아이의 안부를 물었고 모두 안전하게 살아 있다는 말에 눈시울을 붉혔다.
마침내 튀르키예 메르신시에 있는 병원으로 옮겨진 아브치는 아내 빌지(Bilge)와 갓 태어난 딸을 처음으로 마주했다.
12일간의 기다림 끝에 딸을 품에 안은 아브치는 감격스러운 마음에 눈물을 쏟으며 아이에게 뽀뽀로 반가움을 전했다.
아내 빌지는 '남편이 살아 돌아온 건 기적'이라며 '아이가 아빠 없이 자라게 될까 봐 너무 무서웠다'고 심경을 밝혔다.
딸과 아내를 다시 보고 싶다는 일념으로 261시간을 버틴 아브치는 '다시는 아내와 딸을 혼자 두지 않을 것'이라며 살아있음에 감사했다.
머니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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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 양성' 반응 나온 유아인, 해외서 귀국 일정 이틀 미뤄...'시간 끌기' 의심사진 = 인사이트[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이 귀국 일정을 당초보다 이틀 미룬 것이 확인됐다. 경찰은 마약 검사 등을 우려해 입국을 지연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지난 10일 TV 조선은 해외에 나가 있던 유아인이 돌연 일정을 변경하고 귀국 일정을 늦춘 사실이 드러났다고 단독 보도했다.경찰은 5일 인천국제공항에 나가 해외에서 귀국한 유아인의 신체를 압수수색했다.사진 = 인사이트국과수 감정결과, 유아인의 소변에선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다.대마 주요 성분은 짧게는 3일, 길게는 10일 정도 지나면 소변으로 검출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경찰은 유아인이 최근까지 대마를 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또한 유아인이 돌연 귀국 일정을 바꾼 점에도 의구심을 갖고 수사 중이다.당초 경찰은 유아인의 항공편 예약 기록 등을 확인해 3일 귀국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인천공항에 출동하려 했지만, 유아인이 갑자기 이틀을 미룬 것으로 파악됐다.뉴스1경찰은 소변과 체모 검사 등에서 마약 성분이 검출되는 걸 막으려고 귀국 일정을 늦춘 게 아닌가 의심하고 있다.유아인 측은 귀국 일정 변경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경찰은 유씨가 추가 마약을 투약했는지 여부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YouTube '뉴스TVCHOSUN' 조회수: 4,00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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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1 09:15 |
'10년간 쌀 안 먹어'...86년 데뷔 후 체중 45kg 유지하고 있다는 김완선의 몸매 비결 (+영상)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가수 김완선이 몸매 관리 비결로 10년 동안 쌀을 먹지 않았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10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80~90년대 '한국의 마돈나'라 불리며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가수 김완선이 등장했다.이날 방송에서 김완선은 '10년 동안 쌀을 먹지 않았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김완선은 '데뷔했을 때는 매니저분이 제가 뭘 먹으면 살이 찐다고 생각하셨던 것 같다'라면서 '사실 그때 활동량이 너무 많아서 그렇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못 먹게 한 것들이 있었다'라고 밝혔다.그러면서 '한 10년 동안 쌀을 먹지 않았다'라고 했다.그는 '방송국마다 달달한 자판기 커피가 있었는데 어릴 때는 잘 몰랐지만, 당이 떨어졌었나 보다. 달달한 커피를 밥 대신 마셨다'라고 말했다.이어 '밥을 먹지 못해 기운이 없을 때는 아이스크림 같은 거를 갖다주면 빡 (무대를) 하고 다시 기운이 없는 그런 생활을 반복했다'라고 덧붙였다.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무대에서 늘 헤어밴드가 날아갈 정도로 파워풀한 댄스를 선보였기에 그의 고백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이런 노력 때문일까. 그는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몸무게 오차가 1kg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그는 '데뷔 시절 45kg였는데 지금은 46kg 정도다'라고 밝혔다.이석훈은 '가수 생활을 하면 시즌이 있고 비시즌이 있는데 앨범을 내는 시즌에는 관리를 타이트하게 하고 비시즌에는 최대한 풀어준다. 기본적으로 5kg 정도 왔다 갔다 하는데 평생 1kg밖에 오차가 안 난다는 거는 (믿기지 않는다)'라며 놀라워했다.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김완선은 야식은 절대 먹지 않는다고 단호히 답했다.그는 '저녁 6~7시 이후에는 안 먹으려고 한다'라면서 믿기지 않는다는 정형돈에게 '그러면 잠을 어떻게 자나. 너무 부대끼지 않나'라며 오히려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한편 김완선은 이날 방송에서 13년 동안 이모와 함께 24시간 수많은 스케줄을 소화했지만, 정산을 하나도 못 받았으며 모두 이모 남편이 갖다 썼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안기기도 했다.네이버 TV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조회수: 5,50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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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1 07:15 |
차량 7대 들이받고 행인까지 덮친 '대구 만취 운전자', 시민들에 붙잡혔다 (+영상)MBC '뉴스데스크'[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대구 도심에서 술에 취한 채 운전하다 사고를 내고 도망치던 3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MBC '뉴스데스크'는 대구 도심에서 30대 만취 음주 운전자가 차량 7대를 들이박고 도망치다 행인 3명을 덮쳐 총 1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10일 새벽 1시께 동대구터미널 맞은편 번화가 도로에서 만취한 3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행인 3명을 치었다.MBC '뉴스데스크'A씨의 차량은 근처 왕복 4차로 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택시를 들이받은 후 달아나던 중이었다.도주 과정에서 다시 차량 6대를 잇따라 들이받고 도망가던 A씨는 길 가던 행인까지 쳤다.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사고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다.MBC '뉴스데스크'캄캄한 밤, 이면도로 갓길에 3명의 시민이 걸어가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그런데 앞쪽에서 승용차 한 대가 빠르게 좌회전해 오더니 이들을 향해 그대로 돌진했다.3명 모두 피할 겨를도 없이 차에 치여 튕겨 나갔다.MBC '뉴스데스크'A씨는 사고를 내고 멈춰 선 뒤에도 차를 버리고 도주하려다 주변 상인과 시민들에 의해 붙잡혔다.이 사고로 차량 7대가 파손되고 행인과 운전자 등 14명이 다쳤다.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 만취 상태였다.경찰은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혐의로 입건했다.또한 목격자와 주변 CCTV를 분석해 만취 상태로 얼마나 운전했는지, 다른 사고는 없었는지 조사한 후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네이버 TV '대구MBC뉴스' 조회수: 5,01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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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0 23:00 |
'단톡방에 후배들 챌린지 영상 올라와'...세븐틴 호시 춤 실력 극찬한 BTS 슈가 (+영상)BTS 맴버 슈가 / YouTube 'BANGTANTV'BTS 슈가, '달려라 방탄' 챌린지 영상 언급하면서 세븐틴 호시와 대화...'너무 잘한다'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BTS 슈가가 '달려라 방탄' 챌린지에 도전한 세븐틴 호시에게 고마움을 전했다.지난 9일 유튜브 채널 'BANGTANTV'에는 '[슈취타] EP.4 SUGA with 호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호시는 '나쁜 기운 몰아내고 좋은 기운만 있으시면 좋겠다'라고 명태 인형을 선물했고 슈가는 너무 귀엽다'라며 선물을 마음에 들어 했다.세븐틴 맴버 호시 / YouTube 'BANGTANTV'먼저 슈가는 호시에게 '슈취타'에 출연한 이유를 물었다. 이에 호시는 '이런 자리 아니면 선배님과 대화할 기회가 없다'라고 답했다.슈가는 '단둘이 보는 것은 처음'이라면서 '같은 소속사지만 헬스장에서 몇 번 본 것 같다'라고 말했다. 호시는 그런 슈가에게 '선배님이 음악방송에서 지나갈 때와 헬스장 아니면 뉴스에서만 뵀다'라고 했다.이후 슈가는 호시의 '달려라 방탄' 챌린지 영상을 소환하며 '그 영상을 봤다. 인터넷으로 막 찾아보는 편은 아닌데 방탄소년단 단체 채팅방에 제이홉이 '이 친구들 너무 잘한다'라며 그렇게 챌린지 영상을 올린다'라고 말했다.YouTube 'BANGTANTV'세븐틴 호시, '달려라 방탄' 챌린지 영상 촬영 이유 밝혀...'마침 공연 리허설 중이어서'그러면서 '대부분 챌린지해 주신 분들 영상을 다 봤는데 댄서분들과 함께 추는 영상을 봤는데 춤을 너무 잘 추시더라'라고 감탄했다.슈가의 극찬에 호시는 '그냥 할 수가 없겠더라. 마침 공연 리허설 중이어서 댄서분들과 그때 바로 챌린지 영상을 찍었다'라며 촬영 계기를 밝혔다.YouTube 'BANGTANTV'이에 슈가는 '너무 감사하다. 챌린지 해주셨던 후배 분들한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었는데 전달할 방법도 없고 어디서 이야기할 기회도 없더라. 그래서 한번 만나게 되면 고맙다고 말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잘 봤다'라고 다시 한번 고마움을 전했다.YouTube 'BANGTANTV' 조회수: 4,64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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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0 22:15 |
'방송점수 0점'...KBS '뮤직뱅크', 임영웅 점수 조작 의혹 '무혐의' 처분KBS2 '뮤직뱅크'[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KBS '뮤직뱅크'가 9개월 만에 방송점수 조작 혐의를 벗었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KBS 2TV '뮤직뱅크' 제작진에 대해 입건 전 조사(내사)를 진행했으나 이날 무혐의로 결론 내렸다.앞서 지난해 5월 방송된 '뮤직뱅크'에서는 임영웅의 '다시 만날 수 있을까'와 르세라핌의 '피어리스(FEARLESS)'가 1위 후보에 올랐다.당시 임영웅은 디지털 음원 점수 1148점, 음반 점수 5885점으로 디지털 음원 점수 544점, 음반 점수 1955점인 르세라핌을 앞섰으나, 방송 횟수 점수에서 0점을 받아 2위에 그쳤다.KBS2 '뮤직뱅크'이후 '뮤직뱅크'의 방송 점수 조작 가능성이 제기됐다. 임영웅의 팬들은 방송 횟수 점수 산정 기준에 대해 KBS 시청자권익센터에 청원을 제기했으며,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신문고를 통해 방송점수 조작과 관련해 철저히 수사해달라는 민원을 접수했다.KBS 측은 '방송 점수를 조작한 사실이 없다. 순위 집계 기간인 2~8일에 KBS TV, 라디오, 디지털 콘텐츠에서 임영웅의 '다시 만날 수 있을까'가 방송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KBS 시청자 청원 게시판 / KBS 홈페이지하지만 5월 4일 자 KBS 해피FM '임백천의 백 뮤직', KBS 쿨FM '설레는 밤 이윤정입니다', 5월 7일 자 KBS 해피FM '김혜영과 함께' 방송에서 해당 노래가 선곡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졌다.이에 대해 KBS는 ''뮤직뱅크' 방송 점수 중 라디오 부문은 KBS 쿨FM의 7개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집계하고 있다. 해당 7개 프로그램 이외의 프로그램은 집계 대상이 아니다'라고 재차 해명했다.KBS2 '뮤직뱅크'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뮤직뱅크' 제작진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해 수사에 착수했다.이후 '뮤직뱅크' 제작진은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된 뒤 방송 점수 채점 기준 관련 자료를 경찰에 제출했다.경찰 관계자는 '무혐의 처분을 내린 것은 맞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말해줄 수 없다'라고 밝혔다. 조회수: 4,78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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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0 20:15 |
라커룸에서 '남성 성기' 노출한 트랜스젠더 선수 때문에 충격받은 여자 선수리아 토마스 / DailyMail[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여자가 되고 싶다며 여성 호르몬을 맞고 여성 수영팀에 들어간 트렌스젠더 수영 선수가 라커룸에서 동료 선수들에게 '남성 성기'를 보여줘 논란이 됐다. 이를 실제로 목격했다는 여성 수영 선수가 피해 사실을 알렸지만 오히려 '편견을 가진 선수'로 지목됐다고 토로했다.지난 9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펜실베니아 대학 소속 트랜스젠더 수영 선수 리아 토마스(Lia Thomas)의 성기를 직접 봤다는 수영 선수 라일리 게인즈(Riley Gaines)와 인터뷰를 진행했다.리아 토마스는 남성 수영 선수로 활동해오다 2019년 5월부터 여성 호르몬 주사를 맞고 있다는 이유로 성전환 수술을 하지 않고도 여성 수영 선수팀에 들어왔다. 이후 신기록을 세우며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라일리 게인즈 / Fox News게인즈는 인터뷰에서 '당시 여성 선수들은 리아와 라커룸을 함께 사용한다는 사전 공지를 받지 못했다'며 '라커룸에 185cm에 달하는 생물학적 남자가 들어와 우리가 옷을 벗는 것을 지켜봤고, 남성 성기를 노출했다'고 말했다.게인즈는 '불과 1년 전 만해도 리아 토마스의 행동은 일종의 성폭행 또는 관음증으로 간주됐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오히려 조직에서 장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실제로 NCAA(전미 대학 체육 협회)는 논란 당시 트랜스젠더 선수에 대해 관대한 입장을 보였다.NCAA는 계속되는 논란에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제정한 지침을 반영해 트랜스젠더 선수들을 위한 스포츠별 접근법을 채택했다.지난 3월 NCAA 수영 및 다이빙 챔피언십에서 만난 리아 토마스와 라일리 게인즈 / USA TODAY Sports새롭게 승인된 지침에 따르면 각 종목에 대한 트랜스젠더 선수의 참여는 NCAA 위원회의 검토와 이사회 권고에 따라 스포츠의 국가운영기구 정책에 의해 결정된다.즉 현행 방침을 유지하는 것과 다름 없었다. NCAA는 '모든 선수는 차별 없이 스포츠를 할 권리가 있다'며 '새로운 정책은 트랜스젠더 학생 운동선수를 위한 기회를 보존하는 동시에 경쟁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공정성, 포용성 및 안전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선택'이라고 설명했다.NCAA의 결정은 실제적으로 트랜스젠더 선수가 여성 선수권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문을 열어 주었다는 평가다.성전환 수술 전 리아 토마스 / Facebook게인즈는 여러 차례 여성 수영 대회에 참가했던 만큼 이러한 불평등에 크게 분노하고 있다.최근에는 여성 선수들을 위해 졸업까지 연기하며 NCAA측에 트랜스젠더 운동 선수를 위한 별도의 라커룸을 만들 것을 요청하고 있다.게인즈는 '여성 선수들이 리아의 성기를 보는 것이 불편하면 상담 센터를 직접 찾아야 한다고 하더라'며 '불평을 하면 대학원에 들어갈 수 없다는 소문까지 돌고 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편협하고 트랜스젠더를 혐오하는 사람이라 불리겠지만 분명히 두 개의 성별이 존재하고, 성별은 바꿀 수 없으며, 여성은 기회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회수: 5,21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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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0 19:00 |
인천 오토바이 라이더가 로드킬 당한 고양이를 한참동안 바라보다 한 선택 (영상)YouTube '한문철 TV'[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로드킬을 당해 차가운 길바닥에서 죽어가던 고양이 한 마리. 모두가 인상을 찌푸리며 피해가던 그때, 따뜻한 손길이 녀석의 가는 길을 배웅했다.지난 7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세상에는 이렇게 멋진 분도 계십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은 지난해 11월 26일 인천광역시 부평구의 한 도로에서 촬영된 것으로 한 오토바이 운전자가 길바닥을 내려다보고 있는 모습이다.YouTube '한문철 TV'영상을 찍은 A씨와 A씨의 어머니는 이를 지켜보며 '만지는게 쉽냐. 살았나 죽었나 보나본다'며 탄식을 내뱉었다.남성은 이내 바닥에 놓여있던 고양이의 사체를 손으로 잡아 들고 한쪽으로 조심스레 옮겨 놨다.A씨는 '저 사람 너무 착해. 저런 사람 없어'라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그러면서 '오토바이 운전자분들 너무 위험하게 운전하시고 안 좋게 생각했는데 편견이 사라졌다'라고 밝혔다.YouTube '한문철 TV'한문철 변호사는 '혹시 다른 차들이 피하다 사고가 날까 안전을 위해, 또 다른 차들에 밟힐까 봐 생명에 대한 안타까움으로 손수 옮겨줬다'며 '라이더분이 누군지 모르는데 알면 선물을 보내주고 싶다'라고 칭찬했다.차에 치인 뒤 차가운 도로에서 온몸으로 고통을 느껴가며 죽어갔을 녀석에게 온정을 베푼 라이더를 향해 존경의 댓글의 이어지고 있다.YouTube '한문철 TV' 조회수: 4,60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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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0 19:00 |
길거리에서 밥 얻어 먹기 위해 하반신 마비인 척하는 '연기대상급' 고양이 (영상)Weibo[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뒷다리가 마비됐는지 질질 끌고 다니며 밥을 얻어 먹고 다니는 고양이. 그러나 이것은 녀석이 길에서 살아남기 위한 '연기'였다.지난 3일 홍콩 매체 HK01에는 중국의 한 길거리에서 뒷다리를 잘 쓰지 못하는 고양이를 만나 먹을 것을 나눠줬다가 뒤통수 맞았다는(?) 사연이 올라왔다.Weibo사연과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 고양이 한 마리가 중심을 잡지 못하고 이리저리 부딪히며 힘겹게 걷는 모습이 담겼다. 마치 뒷다리가 마비된 듯 하다.여성은 이 모습을 보고 자신이 먹으려고 산 오징어 구이를 몇 개 나누어줬다고 한다.그러자 고양이는 오징어를 맛있게 먹더니 아무렇지 않게 네 발로 걷는 게 아닌가.Weibo여성이 황당해하며 이 모습을 찍으려 하자 또 다시 뒷다리를 질질 끌며 아픈 척 연기를 했다고 한다.배신감을 느낀 여성이 이번엔 속지 않으리라 다짐하며 오징어를 전부 먹으려 했으나 녀석이 먹을 것을 얻을 때까지 이 자세로 따라왔다고 한다.결국 여성은 주변의 시선을 느끼고 녀석에게 남은 오징어까지 모두 넘기고 빈 손으로 집에 돌아왔다는 후문이다.한편 '고양이 다리에 힘이 없는 게 맞다'는 일부 누리꾼들의 지적에 여성은 '정상적으로 걷는 것을 직접 봤다'며 '영상을 찍으려고 하면 이런다'고 해명했다.YouTube '真相記' 조회수: 4,49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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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0 19:00 |
'한국 안 간다·사과가 먼저!'...중국인들이 한국 단기비자 발급 재개에 보인 반응뉴시스[뉴시스] 문예성 오제일 기자 = 한국 정부가 중국발 단기 비자 발급 제한 조치를 11일부터 조기 해제하기로 한데 대해 중국 네티즌의 반응이 시큰둥하다. 10일 중국 펑파이 신문 등은 한국 정부가 2월 말까지 시행하기로 했던 중국발 단기 비자 발급 제한 조치를 11일부터 해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앞서 김성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 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날 정부세종2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중국의 코로나19 상황이 정점을 지나 안정화 단계로 접어든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내일(11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단기비자 발급 제한을 해제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중국 내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지난 1월2일부터 단기 비자 발급을 제한했다. 당초 지난달 말까지 제한하기로 했으나 이달말 까지 연장했었다.뉴시스다만 최근 중국발 입국자의 양성률은 1.1%를 기록했고, 중국발 확진자 중 우려했던 변이도 나타나지 않아 제한을 해제하기로 한 것이다.나머지 방역 조치의 경우 향후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계적 완화를 검토할 방침이다.이런 조치에 대해 다수 중국 네티즌들은 '한국에 안 간다, 어차피 갈 생각 없었다'는 등 반응을 보였다.또 다른 네티즌은 '꼭 필요한 상황이 아니면 한국에 가지 말자'고 호소했고, 또 일부는 '결국 중국인들 가운데 갈 사람은 또 간다'며 씁쓸함을 내비쳤다.뉴시스이밖에 '한국 정부는 먼저 중국 국민들에게 사과해야 한다', '다른 제한 조치가 남아 있는 상황에서 단기 비자 발급 제한만 해제한다고 달라지는 것이 있겠느냐', '중국 정부는 한국을 겨냥한 제한 조치를 해제하지 말아야 한다'는 등 반응도 있다.앞서 한국 방역 당국이 중국발 입국자들에게 노란색 카드를 목에 걸게 하자 중국 언론들은 '노골적인 차별적 조치이며 모욕감을 느꼈다'며 불만을 드러낸 바 있다.또한 중국 정부는 한국의 방역 조치에 대한 반발로 한국인의 중국행 단기비자 발급을 중단했고, 중국을 경유하는 비자 발급도 차단한 상태다. 조회수: 5,32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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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0 19:00 |
이다인과 결혼 앞둔 이승기, 과거 '송송커플' 결혼에 보인 반응뉴스1[뉴스1] 소봄이 기자 = 배우 이다인과 결혼 소식을 전한 이승기(36)가 과거 송중기와 송혜교의 결혼 발표에 대해 '멋있다'며 감탄했던 장면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승기는 지난 2021년 5월부터 공개 열애해 온 이다인과 오는 4월 7일 결혼한다고 밝혔다. 그러자 온라인상에서는 이승기의 결혼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앞서 이승기는 지난 2017년 12월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 출연해 연예인끼리 결혼하는 것에 대해 소신을 드러냈다.SBS '집사부일체'당시 군 전역 후 예능에 복귀한 그는 카메라가 낯선 듯 밤늦게까지 잠을 이루지 못했다.침대에 누워 휴대전화로 연예 기사를 검색하던 이승기는 이때 큰 이슈였던 송중기와 송혜교의 결혼 소식을 접했다.이승기는 '요샌 진짜 연예인들 결혼도 많이 하고 애도 많이 낳네?'라며 '송송커플 멋있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텐데 정말 용기가 필요한, 대단하다'라고 말했다.SBS '집사부일체'이어 결혼과 직업, 미래에 대한 생각에 잠긴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미래의 내 모습을 생각하면) 하아…어렵다'며 한숨을 내쉬기도 했다.이후 2년 뒤 같은 방송에서 이승기는 '결혼은 시소다. 두 사람이 앉아서 어떤 날은 이 사람 때문에 내려가고, 올라가고. 어떤 날은 평행을 맞추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고 했다.그러면서 '그냥 시소도 아닌 단체 시소다. 가족이 같이 타야 한다. 개인이 탈 때는 서로 자기 엉덩이에 힘주거나 발끝으로 조절이 가능한데, 2인 이상 타기 시작하면 서로의 체중을 고려해서 타야 하지 않냐'고 부연했다.SBS '집사부일체'열애설이 발표된 뒤에는 '옛날에는 막연하게 결혼을 언젠가 하겠지 생각했는데 이제는 진짜 나이가 '혼자 살 것인지, 결혼한 삶을 그릴 것인지' 갈림길에 선 느낌'이라고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연예인 간 결혼을 높이 평가했던 이승기는 어느덧 연예인 동료인 이다인과의 결혼을 앞두고 있다.이승기는 이다인에 대해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많은, 영원히 제 편에 두고 싶은 사람'이라며 '함께 기쁨을 공유하고, 살다가 힘든 일이 있더라도 잡은 손 놓지 않고 시련을 극복하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동시에 '저희 두 사람의 앞날을 응원해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이 나누면서, 행복하게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조회수: 4,34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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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0 18:15 |
남편한테 당당하게 '흡연' 고백한 인기 여가수...'골초는 아냐'Youtube '밉지 않은 관종언니'[뉴스1] 김학진 기자 = 방송인 이지혜가 과거 흡연가 였다고 쿨하게 고백했다. 지난 9일 이지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를 통해 '작은태리가 좋아하는 남자가 생겼다고? 관종언니의 빠른 장보기 스킬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이날 요리 컨텐츠를 준비한 이지혜는 딸 태리와 함께 남편 문재완에게 요리를 만들어주기로 했다고 설명하며 '하지만 지금 냉장고에 아무것도 없어서 뭔가를 만들 수가 없다'며 '그래서 배달앱을 통해 음식 재료들을 주문하려고 한다'고 말했다.Youtube '밉지 않은 관종언니'이어 '예전에 '해주세요'라고 있었다'며 '추억의 '해주세요'다. 전화해서 '여기 신사동인데 담배 하나요'라고 전화로 주문을 하곤했다'고 설명했다.이지혜는 '(강남구) 신사동으로 시켰는데, 알고 보니 은평구에도 신사동이 있어서 거기로 배달이 가기도 했다'고 고백했다.이에 문재완은 '우리 와이프가 그래서 담배를 못 피웠을 거 아니냐 그 순간 어떡했냐'라고 농담을 던지자, 이지혜는 '그 정도로 골초는 아니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Youtube '밉지 않은 관종언니'궁금증이 생긴 남편 문재완은 '우리 와이프가 그래서 좋아하는 담배는 뭐냐'라고 재차 물었고 이지혜는 '말보로 라이트와 던힐이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이를 들은 비흡연자 문재완은 '던힐? 던힐이 뭐냐?'라며 아내의 담배 취향을 궁금해 하는 모습을 보여 다시 한번 웃음을 유발했다.Youtube '밉지 않은 관종언니' 그러자 이지혜는 '담배 이야기를 할 때 제일 신나는 것 같다'면서도 '담배는 피우면 안 된다. 노담(노 담배)'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이지혜는 2017년 세무사 문재완씨와 결혼해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그는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와 SNS 등을 운영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조회수: 4,36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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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0 18:15 |
견미리 전남편 임영규, 165억 탕진 후 치매...2년전 모습 재조명MBN '현장르포 특종세상'[뉴스1] 소봄이 기자 = 배우 이다인이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그의 생부이자 중견 배우 임영규의 근황에 관심이 쏠린다. 견미리의 전남편, 이다인의 친부인 배우 임영규는 1980년 MBC 1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1984년 드라마 '조선왕조 500년 설중매'에서 주인공 연산군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주목받았다. 동시에 같은 해 동료 배우 견미리와 결혼해 슬하에 이유비, 이다인 등 두 딸을 뒀다.그러나 결혼 6년 만인 1993년 견미리와 이혼했으며, 두 딸은 견미리가 맡아 키운 것으로 전해졌다. 이혼 당시 이유비와 이다인은 만 3세, 만 1세였다고.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임영규는 이혼 사유에 대해 지난 2011년 출연한 KBS2 '여유만만'에서 '전부 제 탓이죠. 알뜰한 견미리에 비해 나는 남에게 베푸는 것을 좋아하고 돈 씀씀이가 헤펐다'고 털어놨다.이어 '당시 아내는 남대문 시장에서 옷을 사 입을 정도로 알뜰했다. 반면 나는 옷도 백화점에서 고급만 사 입는 등 사치가 심했다'며 '알뜰한 아내와 씀씀이가 헤픈 나는 서로 잘 맞지 않았다. 이 때문에 아내가 힘들어했다. 결혼 후 그 문제로 많이 싸웠다'고 밝혔다.임영규는 '이혼할 당시 (견미리가) 두 딸을 키워준다고 해서 딱 옷 세 벌만 가지고 나머지 재산을 다 주고 나왔다'고 주장했다.MBN '현장르포 특종세상'하지만 이혼 후 임영규의 삶은 완전히 달라졌다. 임영규는 2021년 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 출연해 '이혼하니까 모든 게 다 끝났다'고 토로했다.방송에 따르면, 임영규는 부친한테 물려받은 유산 165억원으로 미국에서 사업을 시작했지만, 방탕한 생활과 사업 실패로 2년 6개월 만에 전 재산을 탕진했다.그는 '아버지가 물려주신 강남 건물 시세가 1993년 정도에 165억원이었는데 다 포기했다'며 '사업에 실패해 제2 금융권, 제4 금융권까지 손을 댔다. 이것마저 안 되자 한 달에 이자만 몇백% 되는 돈을 썼다'고 말했다.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이어 '(어머니) 장례식장에 갔는데 그 앞에 벌써 까만 양복을 입고 스포츠머리를 한 100㎏ 이상 되는 사람이 10명 있더라. 큰소리가 나면 더 불효하는 것 같아 자리를 피했다. 죽고 싶었다'고 회상했다. 결국 임영규는 생활고에 찜질방에서 지내게 됐다고. 하지만 이마저도 요금을 제때 내지 못해 쫓겨났다.이후 그는 지하철에서 우연히 만난 전도사를 통해 교회 도움을 받아 살아가고 있었다. 그는 '부잣집에 가면 관리하는 집사가 한 분 계시잖아요. 제가 교회에서 딱 그 집사'라며 허드렛일을 도맡았다고 전했다.또 당시 임영규는 교회에서 멀리 떨어진 원룸에서 살고 있었다. 그는 '겸손하죠? 건물주의 도움으로 거의 반값에 원룸을 구했다. 교회에서 청소하며 월세를 내고 있다'며 '옛날에 미국에서 살던 5000평 짜리에 비하면 말도 안 되지만 지금이 좋다'고 웃어 보였다.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임영규는 국 없이 반찬만 가득 차린 저녁을 먹으면서 알코올성 치매에 걸린 사실도 고백했다. 그는 '현재 술, 담배 등 나쁜 걸 안 한다. 모든 걸 다 잃고 밤에 잠이 안 왔다. 소주 한 병 먹으니까 잠이 싹 왔다. 그런데 갈수록 소주 한 병 가지고 안 됐다. 두 병, 세병씩 마시다 보니까 알코올성 치매가 걸렸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기억 못 하고 집도 잊어버리지 않나. 술을 먹으면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어떤 때는 자고 일어났는데 파출소였다. 술 끊길 잘했다'고 머쓱해했다.마지막으로 임영규는 '언제 딸들이 가장 보고 싶냐'는 질문에 '아이들이 노는 걸 보면 옛날에 유진(이유비)이 네 살 때 공원이나 동물원에 데리고 다니던 게 생각난다'고 답했다.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동시에 '옛날에 내가 이혼 안 하고 정상적으로 생활했으면 우리 애들 얼마나 예뻐했을까. 가슴이 아프고 쓰리다'면서도 '연락할 생각은 없다. 마음을 다지고 또 다진다. 제가 다시 일어서서 '이 정도면 떳떳하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까지는 무조건 기다리는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이 방송을 끝으로 임영규의 새로운 근황은 전해지지 않았다. 임영규의 친딸 이다인은 지난 7일 소속사를 통해 '이승기와 든든한 동반자로서 소중한 연을 맺게 됐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결혼식은 오는 4월 7일 양가 친인척, 가까운 지인분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회수: 4,18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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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0 18:15 |
김희철이 사석에서 본 기안84 모습...'여러분, 기안은 진짜 XXX에요'YouTube '최군TV [무삭제 풀영상]'김희철, 최군 방송 나와 공중파에서 하지 못한 얘기들 다 해...기안84의 본모습에 대해서도 폭로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슈퍼주니어 맴버 김희철이 아프리카TV BJ 최군 방송에 출연해 수위 높은 욕설을 쏟아낸 가운데, 절친 기안84에 대한 언급도 했다.10일 김희철은 BJ최군의 아프리카TV 생방송에 출연해 술을 마시며 여러 사회 이슈를 언급했다.우선 그는 학교 폭력 가해자를 향해 '대가리에 총 맞아야 하는 것 아니냐', '가오로 삼지 마라'는 등 수위 높은 욕설을 하며 손가락 욕을 날렸다. 그러면서 일본 불매 운동에 대해서도 언급했다.YouTube '최군TV [무삭제 풀영상]'그는 '일본 불매운동 있을 때 내가 X까라고 했었다'라며 거침없는 발언을 했다. 이에 옆에 있던 최군이 황급히 마이크를 끄는 등 김희철을 말렸지만 소용없었다.김희철은 마이크가 켜지자 또다시 '일본 불매운동이 그 어떤 종자들의 XX 같은 이야기 아닌가요'라고 분노하기도 했다.그리고 이내 평정심을 찾았고, 절친 기안84에 관한 이야기도 했다.소금으로 유명한 우유니 마을에 도착하자 길바닥을 손으로 찍어 맛보는 기안84 /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김희철 '방송은 가짜지만 기안은 진짜다...걔는 진짜 또라이다'김희철은 '기안이랑 저랑 친하다. 근데 기안 걔는 진짜 또라이다'라며 '방송은 다 가짜다. 하지만 기안은 진짜다. 술 먹을 때도 깜짝 놀랐다'며 기안이 방송 컨셉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방송 후 누리꾼들은 '김희철 은근 상남자네', '기안 같은 친구 있으면 재밌긴 하겠다', '기안 눈빛은 진짜인 거 같더라'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수위가 너무 강했던 탓일까. 최군은 김희철과 진행한 방송 원본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조회수: 4,29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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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0 18:00 |
'연봉 6천 이하 남성과 결혼, 현실적으로 어렵다' 어느 女공무원의 블라인드 글에 사람들의 반응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어느 공무원 여성, '남성 월급이 세전 월 500만 원 이하면 현실적으로 결혼 어려워'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어느 공무원 여성이 세전 월 500만 원 이하로 버는 남성들에게 '현실적으로 결혼이 어렵다'고 말했다.지난 9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연봉 6천 이하 남자랑 결혼은 좀..'이란 게시물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세전 월 500이 안 되면 현실적으로 (결혼이) 어려워서 포기한다'며 말문을 열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내 소득이 연 6천만 원을 넘으니 둘이 합쳐 최소 월 1천만 원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그 이상은 되야) 결혼의 결자도 꺼내볼 수 있는 게 요즘 현실인 것 같은데'라고 말했다.그러면서 A씨는 자신의 생각에 '공감하냐, 공감하지 않느냐'는 투표를 열었다. 해당 투표에는 10일 기준 2900여 명이 넘는 직장인이 참여해 저마다의 생각을 표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다수의 직장인들, A씨 생각에 공감하지 못해다수의 직장인들은 A씨의 말에 공감하지 못하는 반응을 보였다.이들은 '연봉이 6천만 원이 되려면 공무원 기준으로는 20년 이상 근속을 해야 되는데', '예쁜 비혼 하세요', '7급 6년 차 공무원도 연봉이 겨우 4천인데 어떻게 6천만 원을 버냐', '어그로 잘 끈다', '저 정도면 취집하고 싶은 마음 드러낸 거 아니냐'는 반응을 쏟아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한편 결혼정보회사 듀오에서 발표한 '2019년 혼인통계 보고서'에서는 성혼 남성과 여성의 표준 모델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19년 듀오는 성혼 회원 3만 9천여 명 중 2년 사이(2017년 6월~2019년 5월) 혼인한 초혼 부부 2912명(1456쌍)을 표본 조사한 '2019년 혼인통계 보고서'를 발표했다.조사 결과 성혼 남성 표준모델은 36.3세, 연 소득 5천만~6천만 원, 4년제 대졸, 신장 175.5cm, 일반 사무직 종사자다.여성 표준모델은 33.3세, 연 소득 3천만~4천만 원, 4년제 대졸, 신장 163.2cm, 일반 사무직 종사자로 조사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조회수: 3,85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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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0 18:00 |
'누가 훈련시켜 보낸 듯'...13억짜리 '다이아 목걸이' 사라져 CCTV 확인한 경찰이 놀란 이유 (+영상)Twitter 'RajeshHinganka2'[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한밤중 보석상에 침입해 수억 원에 달하는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훔쳐 간 도둑. CCTV를 살펴보던 경찰은 마침내 도둑의 정체를 확인하고 허탈한 웃음을 지을 수밖에 없었다.지난 6일(현지 시간) 인도 매체 아시아넷뉴스(Asianet news)는 최근 온라인을 떠들썩하게 만든 절도 사건을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인도 마다야프라데시주 경찰 라제시 힌간카르(Rajesh Hingankar)는 지난달 28일 트위터를 통해 영상 하나를 공개했다.해당 영상은 최근 절도사건이 발생한 한 보석상의 CCTV 영상이었다.Twitter 'RajeshHinganka2'최근 해당 보석상에서는 100만 달러(한화 약 12억 6,400만 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목걸이가 사라졌다.보석상 주인은 이 사실을 깨닫고 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CCTV를 자세히 살펴보던 경찰은 도난 사건의 범인을 확인할 수 있었다.30초 분량의 영상에는 절도범의 모습이 완벽하게 찍혀있었다.황당하게도 절도범의 정체는 바로 검고 살찐 쥐였다.#अब ये चूहा डायमंड का नेकलेस किसके लिए ले गया होगा.... pic.twitter.com/dkqOAG0erB— Rajesh Hingankar IPS (@RajeshHinganka2) January 28, 2023범인은 상점의 천장에서 모습을 드러낸 후 사주경계를 하는가 싶더니 마네킹에 걸려있는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물고 재빨리 천장으로 뛰어올라 사라졌다.이 장면을 본 경찰관들은 깜짝 놀랐지만, 한편으로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고.영상을 공유한 힌간카르는 '이 쥐는 누구를 위해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가져갔을까'라는 의문을 제기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Bastille Post해당 영상은 10일 오후 3시(한국 시간) 기준 약 15만 회에 달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누군가 쥐를 훈련시켰을 지도 모른다', '뒤에서 조종하는 로봇 쥐일 수도', '곧 밸런타인데이라 여친에게 선물하려고 한 듯'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4,50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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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0 18:00 |
부모·형제 다 죽고 건물 잔해 속에서 혼자 구조된 '시리아 갓난아기' 근황AP/뉴시스[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7.8 강진으로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서 태어난 갓난아기가 기적처럼 구조돼 전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됐다. 안타깝게도 지진 속에서 새 생명을 세상 밖으로 탄생시킨 엄마는 숨진 채 발견됐다.엄마가 마지막 순간까지 지키려 한 소중한 목숨인 걸 너무도 잘 알기에 녀석이 구조된 순간 많은 이들이 함께 눈시울을 붉히며 아이가 건강하길 염원했다.지난 9일(현지 시간) 영국 BBC는 시리아의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서 극적으로 구조된 갓난아기의 근황을 전했다.Twitter 'Talhaofficial01'보도에 따르면 무사히 구조된 갓난아기는 '아야'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건강을 회복 중이다. 아야는 아랍어로 '기적'을 의미한다.실제로 아야는 지진 다시 자신을 낳고 숨진 엄마와 탯줄로 이어진 상태로 발견돼 구조대원 손에 기적처럼 목숨을 건졌다.이후 아야는 시리아 알레포주 아프린 마을의 어린이 병원 인큐베이터에서 치료를 받으며 건강을 회복 중이다.다수의 매체가 보도한 바에 따라 아야의 엄마는 세상을 떠났고, 안타깝게도 아빠와 4명의 형제, 자매도 모두 목숨을 잃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세상에 홀로 남은 아야의 상황을 알게 된 시민들이 아야를 입양하고 싶다고 직접 나서면서 병원으로 수천 명의 문의가 빗발치기도 했다.수십 통의 입양 문의를 받은 병원 관리자 칼리드 아티아는 '지금은 누구도 아야를 입양할 수 없다'며 '아야의 먼 친척이 올 때까지 내 가족처럼 돌볼 것'이라고 말했다.보도에 따르면 현재 4개월 된 아기를 키우고 있는 그의 아내가 아야에게도 모유를 먹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박수갈채를 받았다.해당 보도 직후 AP 통신은 아야가 퇴원하면 아버지의 삼촌인 살라 알 바드란이 데려가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회수: 3,80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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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0 18:00 |
순경 준비생 롤 유저가 월 1천만원씩 버는 방법...'일단 유미를 골라'사진 = 인사이트'일단 유미를 골라'...상대방이 욕하는 장면을 캡처해 '통신매체이용음란죄'로 신고하기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와 같이 개인이 아닌 팀 단위로 게임을하는 경우 특정 인원의 실력이 뒤떨어지는 경우가 있다.그럴 경우 팀은 대부분 게임에서 지게 되고, 잘하지 못하는 팀원을 두고 같은 팀 다른 사용자들이 막말하기도 한다. 심한 경우 입에 올리기 힘든 단어들을 사용해가며 성희롱하기도 한다.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임하면서 월 천만원씩 버는법'이라는 글이 올라왔다.챔피언 유미 / 라이엇게임즈글쓴이 A씨는 일단 롤을 켜고, 챔피언은 '유미'로 고르라고 했다.그는 '아는 사람은 잘 알겠지만, 유미는 팀을 힘들게 하는 캐릭터다'라며 '우리 팀에 붙어서 상대방 공격을 피하는 유미는 팀의 암적인 존재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A씨에 따르면, 유미를 고르는 이유는 '통신매체이용음란죄'(이하 통매음)를 유도하기 위해서였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순경 취준생인 누리꾼, 한 건당 200만 원씩 받아 총 1천만 원으로 취업 준비 중 '취준하는 데 보태 쓰고 있어'통매음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중 하나다. 성희롱과 같은 욕설을 일삼는 사람들을 처벌 할 수 있는 법률이다.A씨는 '유미 고르고 나서 '미드' 아니면 '탑'을 골라라. 그러면 팀원들이 너를 향해 욕을 할 거다. 그 순간 성적인 욕, 부모님 욕 등이 나오면 캡처해둬라'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여기서부터 중요하다. 게임이 끝나고 나면 친구추가가 올 텐데 여기서 상대방 화를 더 돋워라. 상대방이 너한테 욕을 더 하게끔 만들어라'라고 설명했다.순경 취준생이라고 한 누리꾼이 직접 올린 글 / 온라인 커뮤니티이어 '캡처해둔 걸 가지고 인쇄해서 경찰서에 가져가면 합의금으로 최소 200 이상씩은 받을 수 있다. 난 6건 시도해서 5건 했다. 참고로 지금 순경 준비하는 취준생인데 이걸로 취준하는데 보태쓰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에 누리꾼들은 '사람 화 돋궈서 돈을 뜯어야겠냐. 추하다', '진짜 법을 이러라고 만든 게 아닐 텐데', '이거 진짜다. 굳이 롤이 아니더라도 그냥 저런 욕설들을 캡처해뒀다가 신고하면 합의금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조회수: 3,48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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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0 18:00 |
'장모'에게 강제로 필로폰 투약해 강간 시도한 사위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지법 안동지원 제2형사단독 이민형 부장판사는 10일 장모에게 마약을 투약해 강간하려 한 혐의(강간, 상해 등)로 기소된 A씨(40대)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A씨에게 40시간의 성폭력·약물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복지시설 7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6월 경북 안동시에 있는 장모 B씨의 집에서 B씨에게 강제로 필로폰을 투약하고 얼굴을 때려 상처를 입힌 혐의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는 강간하려다 B씨가 강하게 저항하자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는다.A씨는 필로폰을 투약하고 음란물을 시청하다 휴대전화로 아내에게 음란물을 전송하고 협박하기도 했다.재판부는 '장모가 사위로부터 패륜적 범행을 당했고, 피해자와 가족들이 평생 정신적 고통을 받을 것'이라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조회수: 4,42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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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0 18:00 |
힘든 시기 '8700원' 건네준 친구의 결혼식 날, 축의금 '870만원'으로 은혜 갚은 남성의 사연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지금껏 세 번이나 사업에 실패했지만 '그 친구' 덕에 여전히 버티고 있습니다'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한 남성이 지금까지 살며 세 차례나 사업에 실패했음에도 버틸 수 있었던 원동력은 다름 아닌 친구들이었다고 말했다. 지난 9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글을 올린 남성 A씨는, 인생을 살며 가장 힘들었던 시기를 언급하며 말문을 열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 고시원비 밀려 쫓겨날 위기 처했던 과거 떠올려A씨는 8일 동안 물 이외 아무것도 먹지 못한 채 고시원비가 밀려 쫓겨날 위기에 처했던 과거 20대 시절을 떠올렸다.지금처럼 휴대전화가 보급되기 전이었던 당시, A씨는 극심한 가난 속에 살고 있었다. 공중전화로 전화를 걸 돈조차 없어 누군가에게 도움을 구할 수 조차 없었다.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공중전화에 120원이 남은 것을 발견한 A씨는 머릿속에 떠오르는 친구 번호를 눌러 도움을 요청했다. 하지만 친구는 전화를 받지 않았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응답하라 1994'이어 다른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그 친구 역시 전화를 받지 않았다.A씨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그리 친하지는 않았지만 사회에서 만났던 친구의 번호를 눌렀다. 이후 조금의 신호가 흘렀을까. 수화기 너머로 '여보세요'라는 음성이 들렸다.그 말을 듣는 순간 A씨는 감정에 복받쳐 왈칵 눈물을 쏟을 뻔했다. 120원으로는 짧은 통화밖에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기에 그는 친구에게 '너무 배가 고프다. 밥 좀 사줘'란 말을 남기려 했다. 하지만 그 짧은 한 마디 말을 남기지 못한 채 통화는 끊어졌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별로 친하지 않은 사이였지만 A씨 도우며 8700원 건넸던 친구끊어진 통화에 A씨는 모든 걸 포기하고 고시원 방에 들어가 누웠다. 이후 얼마가 지났는지 모를 그때, 고시원으로 전화를 받았던 친구가 들어왔다.A씨는 '당시 친구가 나를 일으켜 세우고는 밖에 있는 편의점으로 데려가 사발면과 즉석밥을 사 줬다. 또 담배 한 갑과 수중에 있던 8700원을 쥐여줬다'고 기억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혼술남녀'그는 친구의 도움이 너무나 고마웠다. 이후 A씨는 자신을 도와줬던 친구 역시 몇 년간 취직하지 못한 채 고시원에서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A씨는 '저의 이 기억은 지금에 이를 수 있게 큰 영향을 주었던 추억이다'라고 회상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말미에는 '그때로부터 10여 년 지나 그 친구 결혼식 때 축의금으로 870만 원을 냈다'며 훈훈한 결말을 언급했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로에게 평생 친구를 얻었다', '좋은 친구 두신 걸 축하한다', '잘 되서 꼭 다 갚고 삽시다', '두 분 우정 변치 않길', '제 마음이 다 훈훈하네요'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조회수: 4,02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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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0 18:00 |
인신매매범에게 납치돼 부잣집에 입양된 남성, 억만장자 양부모 대신 친부모 선택했다SCMP[뉴스1] 권진영 기자 = 인신매매범에게 납치돼 억만장자 가족에게 입양됐던 중국인 남성이 25년 만에 친부모의 품으로 돌아갔다. 20여 년간 그의 행방을 찾아 헤맨 친부모도 천만장자 자산가다. 9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사랑은 돈으로 살 수 없다'며 친부모와의 삶을 선택한 메이 즈창(27)의 사연을 소개했다.메이 즈창이 친부모와 생이별을 한 것은 겨우 28개월 무렵. 갑자기 들이닥친 유괴범이 집 밖에서 놀던 그를 끌고 갔다.아동 인신매매의 대상이 된 그는 '너무 작고 말랐다'는 이유로 파양되기도 했다.Weibo하지만 메이즈창은 이내 부잣집 첫째 아들이 됐다. 억만장자 집안에 입양된 것이다. 그는 '모태 금수저' '납치된 도련님'으로 통했다.모두가 부러워할 만한 인생이었지만 메이는 늘 막연한 위화감을 느꼈다. 양부모 및 형제자매들과 다른 생김새, 친자식이 아니라는 생각에 소속감을 느끼지 못했다.그는 '공부해 봐야 소용없다'는 양부모의 말에 대학도 진학하지 않고, 바로 집안 병원에서 일하기 시작했다.방황하던 그를 찾아낸 것은 친부모였다. 생때같은 자식을 잃고 '미친 사람'처럼 20여 년을 찾아 헤맸다는 그들은 DNA 검사 끝에 친아들을 품에 안았다.Weibo메이 즈창을 잃고 명절도 잊고 살았다는 친부모는 '매년 (메이의) 생일을 축하했지만 너무 마음이 아파 아무도 케이크를 먹을 수 없었다'고 아픈 기억을 떠올렸다.단장지애의 고통을 견디면서도 친부모는 포기하지 않았다. 언젠가 돌아올 메이 즈창의 명의로 집까지 마련해놨다.친부모의 호텔용품 회사로 이직한 메이즈창은 '아무리 부자가 되더라도 친부모의 사랑과는 다르다'고 말했다. 그는 친부모의 가업을 물려받을 생각이다.메이 즈창은 현지 매체 주파이와의 단독 인터뷰를 수락하며 '여전히 유괴된 아이들을 찾고 있는 가족들에 대해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조회수: 4,28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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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0 1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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