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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 금메달리스트' 정유라 '내 또래 엘리트 승마선수들, 전청조 아무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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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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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이자 전 승마 국가대표인 정유라(27)씨가 펜싱 전 국가대표 남현희와 결혼을 발표한 전청조씨를 언급했다.


정씨는 전씨와 관련해 '내 또래 엘리트 (승마)선수들은 아무도 전씨를 모른다'라고 말했다.



앞서 남현희가 언론 인터뷰에서 전씨를 두고 한 '전씨가 미국 뉴욕에서 승마를 전공하고 다수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승마선수로 활약하다 부상을 입고 은퇴했다' 주장과 배치되는 발언이다.


25일 정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씨가) 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 나와서, 승마선수 그 누구도 모르게 혼자 (다수 대회에서) 입상하고 혼자 외국 대학도 가고 부럽다'라고 저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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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 나오는 '전청조는 승마 선수가 아니었다'라는 주장에 힘을 실어주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정씨는 '(전씨가) 나랑 동갑이던데, 2014년 랭킹 1위였던 나도 이화여대 밖에 못 갔는데 무슨 수로 뉴욕(에 있는) 대학교에 갔느냐'라며 '뉴욕 대학에 승마과가 있는 줄 알았으면 나도 갈걸'이라고 조롱했다.


한편 전씨의 승마선수 이력과 관련해 대한승마협회 측은 '확인해 줄 수 없다'라는 입장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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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영 대한승마협회 회장은 전날 인스타그램 글에서 '최근 결혼설로 뉴스에 나온 모 유명 인사가 진짜로 승마 선수였는지에 대해서 대한승마협회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혹시 콘셉트를 위해 승마인이 되고 싶은 분이 계신다면 이 기회에 승마 협회에 후원을 해보라. 후원하는 당신이 진정한 승마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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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의혹' 이선균, 벌써 광고계 손절?...사진 내려갔다

'마약 의혹' 이선균, 벌써 광고계 손절?...사진 내려갔다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내사를 받는 중인 유명 영화배우 L씨가 배우 이선균으로 밝혀졌다.광고 업계는 벌써 '이선균 지우기'에 돌입한 걸까. 이선균을 광고모델로 쓰던 '셀메드'광고에는 이선균이 있었다가 없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더팩트는 포털 사이트에 '셀메드'를 검색하면 나왔던 문구가 바뀌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께 셀메드가 내보내는 광고는 '1:1 맞춤 영양소 셀메드'다. 같은 날 오전 내보내던 광고는 '이선균이 선택한 셀메드'였다. 광고가 바뀐 것과 관련해 매체는 계약 해지 관련 문의를 남겼지만, 어떤 대답도 들을 수 없었다.또한 지난해 SK텔레콤·SK브로드밴드는 '아이러브 ZEM(잼)' 광고에 이선균·전혜진 부부를 모델로 발탁한 바 있다. 이날 SK텔레콤·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현재 확인해 줄 수 있는 부분은 없고 내사가 이뤄지고 있어 확인이 어렵다'고 입장을 밝혔다.같은 날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이먼트는 '현재 이선균에게 제기되고 있는 의혹에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 앞으로 있을 수사기관의 수사 등에도 진실한 자세로 성실히 임하고자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이어 '이선균은 사건과 관련된 인물인 A씨로부터 지속적인 공갈, 협박을 받아와 이에 대해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관련된 향후 상황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악의적이거나 허위 내용을 담은 게시글 등으로 인해 허위 사실이 유포될 경우 강력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심려를 끼치게 되어 대단히 죄송하다'고 부연했다.한편 이선균 소속사는 걱정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배우 유아인이 마약 투약 관련 경찰 조사를 받을 때 대부분 기업이 광고에서 '유아인 지우기'에 나섰기 때문이다.소속사를 포함해 팬들과 누리꾼은 이선균의 귀추를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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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0 20:35

이선균, 마약 투약 의혹...남양유업 황하나도 연루됐다

이선균, 마약 투약 의혹...남양유업 황하나도 연루됐다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경찰이 영화배우 이선균의 마약 투약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도 경찰 조사 망에 들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20일 더팩트는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가 조사 중인 인물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이씨와 황씨를 포함해 총 8명의 인물을 조사하고 있다.경찰이 조사 중인 8명은 올해 서울 유흥업소 등지에서 여러 차례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첩보를 입수해 수사하던 중, 해당 사건과 관련한 일부 범행 사실을 밝혀낸 것으로 알려졌다.이씨·황씨는 아직 내사 단계다. 하지만 곧 입건 단계로 진행돼 정식 수사를 받을 전망이다.이씨는 최근 '협박을 받아 3억5000만원을 뜯겼다'는 취지로 한 인물을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이먼트는 이씨가 고소한 사실은 인정했으나, 마약 투약 의혹에 관해선 함구한 상태다.소속사는 '향후 진행 상황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말씀드리도록 하겠다'며 '악의적이거나 허위 내용을 담은 게시글 등으로 인해 허위 사실이 유포될 경우 강력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검찰 관계자는 '특정인이 고소한 사건에 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을 낸 바 있다.경찰은 이씨를 포함해 해당 사건 연루자를 차례대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고소한 사건은 내용을 모른다'며 '(마약 사건과 관련해선) 절차에 따라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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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0 19:35

킥보드 탄 중학생 3명이 차량 들이받아...학생 보호자 '우리 애 다쳤는지 확인 안했다' 항의

킥보드 탄 중학생 3명이 차량 들이받아...학생 보호자 '우리 애 다쳤는지 확인 안했다' 항의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3명의 중학생이 하나의 킥보드에 올라타 질주하다 자동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차주는 어린 아이들의 상태부터 살핀 반면 학생들과 이들 보호자가 보인 태도는 분노를 자아낸다. 지난 10일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킥보드를 탄 아이들의 후방 충돌로 인한 사고 블랙박스 영상이 올라왔다.피해 차주 A씨는 '우회전 하려고 대기 하던 중 뒤에서 '쾅' 소리가 나서 황급히 내렸다'며 '부딪힌 아이들이 어리길래 걱정했는데 애들이 치아 사이로 침을 찍찍 뱉으면서 '어디 다치셨어요? 차는 괜찮은거 같은데'라며 장난을 쳤다'고 상황을 설명했다.블랙박스를 확인해보니 학생들이 들이받은 것이 명백했기에 바로 경찰과 보험사를 불렀다고 한다.그런데 잠시 후 A씨는 황당한 전화를 받았다. 중학교 1학년이라는 아이들이 진술에서 A씨의 후진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했다고 주장한다는 것이었다.심지어 한 학생의 엄마는 A씨에게 '아들 다쳤는지 먼저 확인했어야지. 왜 안했냐'며 격양된 목소리로 따졌다고 한다.A씨는 '가슴이 뛰면서 벙쪘다. 제가 '아니 지금 이게 맞아요? 무슨 상황인지 모르세요?' 라고 했더니 '알아서 하라고'라며 뚝 끊었다'고 전했다. 이어 A씨가 '아이들이 다쳤는지 걱정하셨는데 사고 후 저를 놀리기라도 하듯 웃으며 뛰어다녔으며 제 앞에서 침을 뱉는 태도로 보아 저와 제3자가 보기에는 건강상 문제 없어 보였다'는 메시지와 함께 치료비 및 수리비 청구를 예고했다.그러자 학생의 엄마는 '마음대로 하세요. 저흰 돈도 없고 여력도 없으니 그렇게 하세요'라는 답장을 보냈다.돌아가기A씨는 '촉법소년이랑 맘X 참교육 하려고 하는데 방법 없을까요?'라고 조언을 구했다.한편 최근 적반하장 태도를 보이는 학부모들이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지난 17일에도 16살 고등학생들이 키 꽂힌 자동차를 훔쳐 달아나다 전도 사고를 냈는데도 부노들이 합의 의사가 없다고 해 난감하다는 사연이 전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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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0 19:00

빈대 숨어있는 틈 사이에 손가락 갖다 대자 나타난 소름돋는  움직임 (+혐오 주의)

빈대 숨어있는 틈 사이에 손가락 갖다 대자 나타난 소름돋는 움직임 (+혐오 주의)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먼 나라 이야기인 줄 알았던 '빈대와의 전쟁'이 우리나라에서도 시작됐다. 최근 인천 찜질방에서 빈대가 발견됐다. 인천 서구에 따르면 이곳에서 살아 있는 빈대 성충 1마리와 유충 1마리가 발견됐다.찜질방 업주는 '한 달 전부터 빈대가 나와 방역 조치를 했는데 완전히 박멸하기는 어려웠다'고 진술했다.이어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계명대 신축 기숙사에서도 빈대에 물렸다는 학생들의 증언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간지러움, 두드러기, 고열에 시달렸다', '일자나 군집 형태로 부어 오르면 빈대 의심해 봐라', '모기인 줄 알았다. 너무 심하게 부었다' 등 호소했다.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며 빈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과거 한국에서는 빈대가 흔했지만 1970, 80년대 살충제가 보급되며 자취를 감췄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최근 기후 변화와 팬데믹 이후 늘어난 외국인 관광객, 살충제에 내성이 생긴 빈대 등장 등의 이유로 국내 곳곳에 빈대가 퍼졌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베드버그(빈대)는 평소엔 꼭꼭 숨어있다가 사람이 가까이오면 열을 감지해서 튀어나오기때문에 더 무섭습니다... — 오세요 알라바마 (@Muy_bien_Y_tu)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빈대가 생각보다 소름끼치는 이유'라며 짧은 영상 하나가 공유되고 있다.영상에서 사람 손가락이 갈라진 틈에 닿자 꿈틀거리는 움직임이 포착된다. 다시 손가락을 치우자 잠잠해지는 모습.이 움직임은 바로 빈대다. 빈대는 평소에는 침대 프레임, 매트리스, 벽의 틈, 옷장, 소파 사이 등에 숨어있다가 사람의 체온과 체취 등을 감지해 흡혈 활동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름 돋는다', '생각보다 잡기 어렵겠다', '이걸 어떻게 잡냐' 등의 우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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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0 19:00

'카페서 모기 물렸는데 약값 달라는 손님, 거절했더니 악성 후기가 달렸습니다'

'카페서 모기 물렸는데 약값 달라는 손님, 거절했더니 악성 후기가 달렸습니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카페에서 모기에 물렸다는 손님을 응대한 한 카페 사장님의 하소연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지난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영업이 힘든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글쓴이 A씨는 13년째 자영업을 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A씨는 '회사 다닐 때도 이상한 사람 많았지만 자영업은 차원이 다르다'며 최근 겪은 일화를 소개했다.이날 아침 일찍 가제 문을 연 A씨는 매장으로 걸려온 전화 한 통을 받게 됐다.전화의 요지는 이랬다. 어제 저녁 커피를 마시다 모기에 물렸는데 약값을 줄 수 있냐는 것이었다.A씨는 '마음 같아서는 '의료비 지원할 수 있지만 우리 매장에서 물린 건지 아닌지 부검해 봐야 하는 데 괜찮겠냐'고 하고 싶었다'면서도 '그냥 '죄송하지만 (내가 왜 죄송한데) 그런 지원은 따로 준비돼 있지 않다'고 말하고 전화를 끊었다'고 말했다. A씨는 '뱀에 물린 것도 아니고 매장에서 물렸는지 아닌지 절대 알 수 없는 모기에 물렸다니, 모기는 길 걷다가도 물린다'고 답답함을 토로했다.더욱 황당한 점은 전화를 받은 뒤 며칠이 지나자 부정적인 후기가 올라왔다는 것이다.다만 A씨는 '심증만 있지 물증이 없다. 모기 이야기는 없었다'고 하소연 했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상상을 초월하는 요구다',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할까' 등의 댓글을 달며 A씨를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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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0 19:00

전자발찌 끊고 도주한 40대 성범죄자, 평택서 검거됐다

전자발찌 끊고 도주한 40대 성범죄자, 평택서 검거됐다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도망간 성범죄자가 달아난 지 3일 만에 검거됐다.20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8시 44분께 충북 괴산군 사리면 수암리에서 40대 성범죄자 A씨가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났다. 경찰은 달아난 A씨를 공개 수배하고, A씨를 목격한 시민들에게 제보해 달라고 요청했다.A씨 직업은 타워크레인 기사다. 그는 키 170cm에 몸무게 90kg인 뚱뚱한 체형을 갖고 있다.전자발찌를 끊고 도망간 지 사흘 뒤, A씨는 오후 2시 2분께 경기도 평택 지제역 인근 노상에서 경찰과 법무부 직원에게 검거된 것으로 전해졌다.그는 경기도 용인과 광주, 성남 지역 등지를 이동하며 경찰과 법무부의 추적을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대전보호관찰소는 전자발찌를 끊고 도망간 A씨를 조사한 후 검찰로 송치할 예정이다. 한편 전자발찌를 임의로 훼손할 경우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혹은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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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0 19:00

'울음소리 스트레스 받아'...고양이 담벼락에 16번 내려쳐 죽인 20대, 항소심도 집유

'울음소리 스트레스 받아'...고양이 담벼락에 16번 내려쳐 죽인 20대, 항소심도 집유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울음소리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이유로 고양이를 잔혹하게 죽인 20대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0일 창원지법 형사5부(김형훈 부장판사)는 동물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아울러 보호관찰 1년과 사회봉사 160시간 및 동물 학대 재범 예방 강의 수강 40시간을 명령했다.앞서 지난해 1월 A씨는 창원시 성산구 한 음식점에서 기르던 고양이 '두부'를 담벼락에 16회 이상 내려쳐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A씨는 공판 과정에서 고양이 울음소리 때문에 학업과 수면에 스트레스를 받아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했다.재판부는 '사안이 엄중하고 그에 따른 처벌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A씨가 잘못을 모두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이 사건 전까지 아무 전과가 없는 초범인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이어 '생명은 그 자체로 소중한 것이고 특히 현대 사회에서는 인간과 반려동물 간 교감이 이뤄지는 가치를 사회 전체가 소중히 다뤄야 한다'며 '이 사건을 계기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동물권행동 카라는 이날 선고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카라 측은 '동물 관련 범죄와 혐오의 위법성을 낮게 평가하는 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과 폭력을 심각하게 인식하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A씨에게 실형을 선고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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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0 19:00

'덱스 논란 터질 때 됐는데'...냉터뷰 출연해 돌출 발언한 황광희

'덱스 논란 터질 때 됐는데'...냉터뷰 출연해 돌출 발언한 황광희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황광희가 요즘 예능에서 대세를 떠오른 덱스를 향해 돌출발언을 했다.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일일칠를 통해 공개된 '덱스의 냉터뷰'에는 광희가 출연했다. 광희는 요즘 대세로 떠오른 덱스의 인기를 언급했다. 그는 '아직 내가 살아있구나. 제일 힙한 덱스가 하는 프로그램에 내가 섭외됐구나.전국이, 전세계가 덱스 덱스다'라고 말했다.덱스는 '덱스의 냉터뷰'가 '광희의 냉터뷰'가 될 수 있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섭외 물망에 황광희가 있었기 때문이다. 제작진은 당시 덱스가 치고 올라와 최종적으로 그를 낙점했다고 밝혔다.이야기를 들은 황광희는 '내 질주 대상은 딱 둘이다. 한 명은 임시완이다. 고정이다. 압정 박아 놓은 것처럼 고정이다. 임시완에 현재 가장 핫한 사람이다. 그래서 덱스다. 한 2년째 덱스다'라며 분노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줬다.이어 덱스는 '형이 인성판독기라는 별명이있다더라'라고 물었고, 광희는 '이런말 부담스럽다 어떨땐. 이런말 들을수록 착하게 살아야한다'고 말했다. 덱스는 '형이 봤을때 덱스 어떠냐'고 궁금해 했다. 이에 광희는 돌발 발언을 했다. 희는 '싹을 잘라야지. 속마음은 '덱스가 왜 아무일이 없지? 돌발상황이 있을수 있는데. 덱스가 그렇게 깨끗한 사람인가'라고 생각했다. 사실 인간이다 보니 그렇게 바라는건 아니지만'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하지만 덱스를 향한 진심 어린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광희는 '번아웃 얘기 한걸 봤다. 그래서 내가 덱스 면 그럴만하다 힘들겠다 생각 들었다. 내가 처음 데뷔해서 활발하게 활동할 때보다 지금은 여러 매체가 생겨서 더 어려울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그러니 네가 너무 힘들 것 같다고 생각 들었다. 힘듦을 잘 견뎠으면 좋겠다. 주변에 현명한 사람이 옆에 있었으면 좋겠단 생각 들었다. 그런 말을 솔직하게 하는 사람 잘 없는데 너는 솔직하게 얘기해서 진심으로 너를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옆에서 솔루션을 줬으면 좋겠단 생각 들었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그러자 덱스는 '슬럼프가 왔을 때 멘탈 관리는 어떻게 했냐'고 물었다.광희는 ''무한도전' 합류 당시에는 누구한테 말할 수 있는 상황이 정말 아니었다. 왜냐면 복에 겨운 일이었다. 좋은 프로그램에 들어가는 게 쉽게 오는 기회가 아니니까'라며 '내 멘트를 보고 웃어주는 스태프의 리액션이 잡힐 때 그렇게 행복하더라. '싹쓰리' 할 때는 촬영하느라 잘 몰랐는데, 몇 달 뒤에 겨울에 뮤직비디오를 다시 보는데 내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유재석 선배님과 이효리 누나랑 비 형이랑 내가 같이 있더라. 내가 행복한 사람이구나 하면서 동기부여가 많이 됐다'라고 말했다.그런가 하면 광희는 '조만간 덱스 12월 다가오잖아. 너무 부럽다. 신인상 다 받을거 아니냐. 청룡시리즈어워드에서도 받았지 않냐'라며 덱스의 연말 신인상을 점쳤다.덱스는 '형님과 저의 공통점이 신인상 받았다. 근데 형님은 연예대상에서 받았지 않나'라고 말했고, 광희는 '너도 받겠지. MBC 받겠네. 소감 준비했지?'라고 물었다. 그러자 덱스는 기다렸다는 듯 즉석에서 소감을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마지막으로 광희는 앞으로의 계획과 목표에 대해 '여러분들께 건강한 웃음 드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거고 늘 여러분 옆에있는 형같은 오빠같은 동생같은 방송인 광희가 되도록 하겠다. 가끔씩 자극적으로 멘트 할때도 있지만 그게 제 속마음이 아니라는거 알아주시고 덱스도 걱정 많이하고있는데 덱스에게도 힘이 되는 멘트 많이 해달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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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0 18:35

'마약 의혹' 이선균 차기작 드라마, 촬영 하루 앞두고 날벼락 맞았다

'마약 의혹' 이선균 차기작 드라마, 촬영 하루 앞두고 날벼락 맞았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이선균이 마약 의혹에 휩싸이면서 그의 차기작에도 빨간불이 켜졌다.20일 스타뉴스는 이선균이 이번주 주말에 새 드라마 '노 웨이 아웃' 첫 촬영을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노 웨이 아웃'은 지난 16일 이미 첫 촬영이 진행됐고, 이선균의 출연분 촬영은 오는 21일과 22일에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이선균이 마약 의혹으로 경찰 내사를 받게 되면서 해당 작품 촬영에 당장 합류하지 못하게 됐다.이미 촬영에 돌입한 제작사, 스태프, 출연 배우에게는 날벼락이 떨어진 셈이다. 앞서 지난 19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영화 배우 40대 남성 L씨 등 8명을 조사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들은 올해 1월부터 최근 1년 동안 주거지와 유흥업소 등에서 대마 등 수차례에 걸쳐 마약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L씨가 이선균이라는 추측이 나온 가운데, 이선균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20일 공식입장을 냈다.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선균 배우에 관한 보도로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현재 이선균 배우에게 제기되고 있는 의혹이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며 앞으로 진행될 수 있는 수사기관의 수사 등에도 진실한 자세로 임하겠다'며 '아울러 이선균 배우는 사건과 관련된 인물인 A씨로부터 지속적인 공갈, 협박을 받아와 이에 대해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와 관련해 향후 진행 상황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말씀드리도록 하겠다.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며 '악의적이거나 허위 내용을 담은 게시글 등으로 인해 허위 사실이 유포될 경우 강력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한편 '노 웨이 아웃'은 중범죄를 저지른 흉악범이 13년 만에 출소하고 그의 목숨에 200억이라는 현상금이 걸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해당 작품에는 김무열, 유재명, 이광수, 염정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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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0 18:35

충남 서산 한우농장서 '럼피스킨병' 발생...국내서 첫 발생

충남 서산 한우농장서 '럼피스킨병' 발생...국내서 첫 발생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충청남도 서산 한우농장에서 국내에서 처음으로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Lumpy Skin Disease) 확진 사례가 나왔다. 20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충남 서산시 소재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LSD) 발생이 확인됐다고 밝혔다.해당 농장에서는 한우 40여 마리를 사육 중으로 전날 수의사가 해당 농장을 찾아 소 네 마리에서 피부 병변을 확인하고 신고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 소들에서 럼피스킨병임을 확인했다.럼피스킨병(LSD)은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주로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고열과 피부 결절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럼피스킨병에 감염된 소는 우유 생산량이 급격하게 줄고, 유산과 불임 등이 나타나 확산하면 농장의 경제적 피해가 국내에서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다. 폐사율은 10% 이하인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농식품부는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해당 농장에서 사육 농장에서 사육 중인 소 40여 마리는 긴급행동 지침에 따라 처분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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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0 18:00

'할머니 이마에 갑자기 뿔이 났어요'...의사 선생님도 깜짝 놀란 92세 할머니의 이마 상태

'할머니 이마에 갑자기 뿔이 났어요'...의사 선생님도 깜짝 놀란 92세 할머니의 이마 상태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92세 할머니의 이마에 어느 날 갑자기 코뿔소처럼 뿔이 자라 가족들은 물론 의료진을 놀라게 하는 일이 발생했다.지난 19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성시빈은 산시성 시안시 시안의과대학 병원을 찾은 한 92세 할머니 환자의 사례를 소개했다. 이 할머니는 어느 날 갑자기 이마에 마치 코뿔소처럼 딱딱한 뿔이 자라나기 시작했다.놀란 가족들은 할머니를 모시고 병원을 찾았다.할머니의 가족들은 '1년 전부터 어머니의 이마에 작은 여드름이 나기 시작했지만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그런데 이 여드름이 갑자기 점점 커지면 커다란 뿔로 변했다'라고 말했다.의료진은 할머니의 이마에 난 딱딱한 뿔을 '피각'이라고 진단 내렸다.피각은 피부의 가장 바깥 층인 표피의 과도한 성장으로 인해 뿔 모양의 돌기가 생기는 피부 질환이다. 특히 할머니의 할머니의 피각은 피부 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거대 각질가시세포종이었다.할머니는 이마에 난 뿔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고 현재 건강은 양호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진다.의료진은 할머니의 이마에 난 뿔이 제거됐을지라도 다시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며 정기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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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0 18:00

문재인 대통령 직접 만난 덱스가 경호원에 총 맞을 뻔했던 아찔한 이유 (+영상)

문재인 대통령 직접 만난 덱스가 경호원에 총 맞을 뻔했던 아찔한 이유 (+영상)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방송인 덱스가 과거 문재인 대통령과 만났던 일화를 털어놨다.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는 '덱스의 본명을 부른 유퀴즈에 한마디 해버린 이경규?!'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이경규는 게스트로 출연한 덱스에게 '보니까 해외 파병 가서 대통령을 만났더라'라며 '문재인 전 대통령께서 귀엽다고 (볼을 쓰다듬었는데) 요렇게 하고 있는데 네가 얼굴을 집어 넣은 거냐. 아니면 손이 온 거냐?'라고 물었다.덱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데 저희는 대통령을 VIP라고 부른다'며 '난리가 난 거다. '셀카 한번 찍어주십시오' '악수 한번 하고 싶습니다' 이러고 있는데 제가 맨 마지막이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임팩트 있는 한 방을 날려야 사진 한 장이라도 더 찍혀 우리 부모님이 보시지 않겠냐'라며 '이 기회를 살려야 한다고 생각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덱스는 ''대통령님 볼따구 한번 쓰다듬어 주십쇼'라면서 손을 낚아챘다. 그랬더니 옆에 있던 경호원이 옷 속에서 총을 꺼내려고 했다'고 아찔했던 순간을 말했다.이어 '근데 대통령께서 웃으시면서 볼따구를 잡아주셨다'라고 덧붙였다. 덱스는 '제가 뒤에 계신 경호원분의 표정을 봤는데 너무 놀랐다'며 '진짜로 총을 뽑으려는 자세를 취했다. 경호원분을 봤는데 몸이 앞으로 나오더라'라고 가슴을 쓸어내려 웃음을 자아냈다.이경규 역시 '난 청와대에서 노태우 대통령을 만났다. 연예계 문화체육 인사 모셔놓고 대화하는 자리였다'라며 '악수하던 중 나를 딱 보시더라. '이경규씨 여기 몰래카메라 찍으러 왔어요?'라고 하셨다. 몰래카메라가 히트칠 때였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덧붙여 '거의 안 만난 사람이 없다. 김대중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도 만났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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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0 17:35

강원랜드서 46억 탕진하고 얼굴 공개한 여성...'모두 아빠가 물려준 돈이었다'

강원랜드서 46억 탕진하고 얼굴 공개한 여성...'모두 아빠가 물려준 돈이었다'

강원랜드에 간 첫날 10배가 터져 700만원을 쉽게 번 여성[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국내 카지노 강원랜드에서 46억원이나 해 먹었다는(?) 여성이 사연을 전했다.  현재 여성 A씨는 강원랜드를 쳐다도 안 본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최근 유튜브 채널 '호치TV'에 '강원랜드에서 14년 동안 46억을 잃은 이유'라는 영상이 올라왔다.'호치TV'를 운영하는 유튜버는 강원랜드를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50대 여성 A씨를 만났다고 알렸다. A씨는 늦은 밤인데도 강원랜드 인근 길거리를 서성여 유튜버의 눈길을 끌었다.유튜버는 A씨에게 '강원랜드에서 본 손님 중 가장 많이 잃은 사람은 얼마였나'고 물었다. 그러자 A씨는 '내가 직접 본 사람은 모르겠고 내가 46억을 해 먹었다. 14년 동안 46억을 잃었다'고 답했다.그는 강원랜드에 빠지게 된 계기를 두고 '첫날 터진 잭팟'을 언급했다.A씨는 가족과 함께 호기심에 들렸던 강원랜드에서 700만원을 땄다. 10배 잭팟이 터져 큰돈을 한 번에 벌었다. 첫날 터진 잭팟은 중독으로 이어져...14년간 46억원 잃은 여성, 아버지 재산도 탕진이 잭팟은 A씨에게 마약과도 같았고, 결국 A씨는 강원랜드에 중독됐다. 그 결과 2000년부터 2014년까지 A씨는 총 46억원을 잃었다. 문득 유튜버는 궁금해졌다. A씨가 잃은 46억원이 일반인 수준에서는 너무 큰 돈이었기 때문이다.그는 A씨에게 '어떻게 46억원이 있었나. 일반인이 가지고 있기엔 너무 큰 금액이다'고 물었다. 그러자 A씨는 '아버지가 물려주신 재산을 다 탕진한 거다'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A씨는 '고려대 나온 남동생이 절 많이 원망한다'며 '유학 가고 싶어 했는데 제가 돈 말아먹었으니. 집도 그렇고(날렸고)'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현재 그는 강원랜드에는 절대 방문하지 않는다고 한다. 유튜버는 강원랜드를 끊고 난 다음 삶은 어땠냐고 물었다. 이에 A씨는 '코로나 때 갑상샘암에 걸려 백신 자체를 아예 안 맞았다. 그러면 사람들이랑 접촉하지 말아야 한다'며 '그래서 집에 있다만 보니 우울증이 찾아왔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집에 커튼치고 TV도 끄고 휴대전화도 끄고 6개월 정도 말을 안 하니까 한국말을 잊어버리지 않았을까 하는 두려움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그는 '굶어 죽지는 못하는데 밖으로 나갈 수는 없고 해서 통닭을 두 달 동안 이틀에 한 마리씩 시켜 먹었다'며 어두웠던 과거를 떠올렸다.A씨는 도박이 가진 중독성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골프나 운동을 열심히 하면 성욕이 일어나듯 게임도 돈을 잃거나 따거나 중독이 심해지면'이라고 말한 뒤 손가락으로 신체 주요 부위를 가리켰다. 그러면서 '이게 반응을 보인다'고 부연했다.이어 '(중독이 심해지면) 나도 테이블 의자에서 이렇게 비볐다'며 성관계 장면을 몸으로 묘사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도박이 이렇게 위험하다', '동생이 정말 안 됐다', '첫날 잭팟 터진 게 화근이네'라며 안타까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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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0 17:00

술취한 여직원에게 '수면제'를 소화제라 속여 먹인 사장...호텔 끌고가 성폭행

술취한 여직원에게 '수면제'를 소화제라 속여 먹인 사장...호텔 끌고가 성폭행

수면제를 소화제라고 속이며 여직원에게 권한 사장...잠든 여직원 성폭행[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호텔에서 술에 취한 회사 여직원을 성폭행한 사장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사장 A씨는 여직원에게 '졸피뎀' 성분의 수면제를 소화제라고 속여 먹인 뒤 범행을 저질렀다.20일 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김상규)는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성폭력 치료 강의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 혐의는 강간치상 등이다.판결에 따르면 A씨는 회사 여직원에게 수면제를 탄 음료를 권했다. 당시 A씨는 여직원에게 이 음료를 '소화제'라고 속였다.음료를 건넨 상황은 회식이 끝난 이후였다. A씨는 술에 취한 여직원을 챙겨주는 듯 행동하며 수면제 성분인 졸피뎀·트리아졸람이 들어간 음료를 마시게 했다.여직원이 수면제 먹고 잠들자 근처 호텔 데려가 성폭행...사장이 공탁한 1억원 거절한 여직원 이후 여직원이 깊게 잠들자, A씨는 인근 호텔로 데려가 여직원의 특정 신체 부위를 만지며 간음했다.A씨는 '우발적으로 범행에 이르게 됐다'며 범행 사실 일부를 부인했다.재판부는 '피해자가 극심한 성적 수치심과 정신적 충격을 느꼈을 것으로 보이며 오랜 기간 다니던 직장도 그만두게 됐다'고 판시했다.이어 '피해 회복을 위해 1억원을 공탁했지만 수령을 거부하고 있고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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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0 17:00

이효리, 다시 광고 찍더니...여기에 '3억원' 플렉스 했다

이효리, 다시 광고 찍더니...여기에 '3억원' 플렉스 했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다시 상업 광고를 찍겠다고 선언했던 가수 이효리가 통 큰 기부에 나섰다. 20일 아름다운재단에 따르면 이효리는 지난 19일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한부모여성을 위해 3억 원을 쾌척했다. 기부금은 저소득 한부모여성의 긴급 지원금 및 맞춤형 직업 훈련 교육비,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이효리는 지난 2011년 독거 어르신의 겨울 난방비를 지원하고 팬들과 함께 연탄 배달 및 방풍지 설치 자원봉사에 참여하며 아름다운재단과 첫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12년 이효리는 효(孝)를 통해 어른들에게 이로움(利)을 보탠다는 의미로 '효리(孝利)' 기금을 조성해 취약계층 어르신 난방비를 지원하며 나눔을 이어갔다.또한 그는 각자 생각하는 사회문제에 대해 반대 목소리를 내는 '나는 반대합니다' 캠페인, 손해배상 피해가족 생계·의료·법률을 지원하는 '노란봉투' 캠페인 참여로 나눔을 독려하는 등 꾸준한 기부와 봉사를 통한 선한 영향력을 몸소 보여줬다. 이번 나눔 역시 이효리의 평소 소신에서 비롯됐다. 그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행동을 실천하고 싶어서 나눔을 시작했다. 한부모여성의 빛나는 삶을 응원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으로 주변 이웃과 함께하는 삶의 아름다움을 널리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이효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광고 다시 하고 싶다. 광고 문의는 안테나뮤직(소속사)으로'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해당 게시글을 본 뷰티·제조·패션을 비롯해 IT 등 유명 기업 관계자들은 댓글을 남기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효리는 최근에도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해 '댄스팀으로 홀리뱅('스트릿 우먼 파이터1' 우승팀) 쓰고 싶고, 작곡가도 비싼 작곡가, 뮤직비디오도 몇 억 씩 쓰고 싶은데 이걸 회사에 요구하기가 (미안하더라)'라며 '많이 벌고, 많이 쓰고, 기부도 많이 하고 싶다'라고 상업 광고를 찍기로 마음을 돌린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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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0 16:35

'마약 투약' 의혹 톱배우, 마약 공급책에게 3억 뜯겼다

'마약 투약' 의혹 톱배우, 마약 공급책에게 3억 뜯겼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마약 투약 의혹을 받고 있는 40대 톱배우 L씨가 마약 공급책에게 거액의 돈을 뜯긴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경기신문은 마약 혐의로 입건 전 조사를 받고 있는 L씨가 마약 공급책에게 압박을 느껴 수억 원의 돈을 건넨 사실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보자 J씨는 'L씨가 마약공급책의 압박에 2억 원가량을 건넨 걸로 알고 있다'면서 '마약공급책이 L씨가 톱스타라는 점을 노린 것 같다'고 말했다. 이같은 사실을 확인한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L씨가 대마를 하면서 마약 공급책에게 거액의 돈을 건넨 건 사실'이라며 '대략 3억 원 정도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거액의 돈을 건넨 이유는 좀 더 조사가 필요하지만 공급책이 L씨의 유명세 노리고 협박한 걸로 보인다'고 전했다. L씨 등 8명은 지난 1월부터 최근 1년간 주거지와 유흥업소 등에서 대마 등 수차례에 걸쳐 마약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등 혐의로 L씨 등 8명에 대해 내사 중이다. 경찰의 이러한 내사는 유흥업소에서 마약 유통 등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유흥업소 종사자와 연예인 등이 마약을 투약했다는 첩보를 입수한 뒤 이뤄진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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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0 16:35

마약 혐의 톱배우 L씨, 이선균이었다...'수사 성실히 임할 것'

마약 혐의 톱배우 L씨, 이선균이었다...'수사 성실히 임할 것'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마약 의혹에 연루된 40대 톱스타 배우 L씨가 이선균으로 밝혀졌다.20일 이선균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선균 배우에 관한 보도로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소속사 측은 '현재 이선균 배우에게 제기되고 있는 의혹이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며 앞으로 진행될 수 있는 수사기관의 수사 등에도 진실한 자세로 임하겠다'며 '아울러 이선균 배우는 사건과 관련된 인물인 A씨로부터 지속적인 공갈, 협박을 받아와 이에 대해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이와 관련해 향후 진행 상황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소속사 측은 '악의적이거나 허위 내용을 담은 게시글 등으로 인해 허위 사실이 유포될 경우 강력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며 '다시 한번 심려를 끼치게 되어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앞서 지난 19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영화 배우 40대 남성 L씨 등 8명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이들은 올해 1월부터 최근 1년 동안 주거지와 유흥업소 등에서 대마 등 수차례에 걸쳐 마약을 한 혐의를 받는다.마약 혐의로 내사를 받고 있는 톱스타 L씨에 대해 지난 2001년 MBC의 한 시트콤으로 데뷔해 현재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서 주연으로 활동하고 있는 인물로 알려지면서 배우 이선균이 L씨라는 추측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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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0 16:35

'남편과 성관계는 안하고 전화통화만 하는 여직원...상간녀 소송 가능한가요?'

'남편과 성관계는 안하고 전화통화만 하는 여직원...상간녀 소송 가능한가요?'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남편에게 호감을 느껴 자주 얘기했으나 스킨십은 하지 않았다며 '불륜'을 부인하는 여성의 태도에 아내는 분노 폭발했다.지난 19일 방송된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공무원 남편이 여직원과 친하게 지내 고민에 빠진 아내 A씨의 사연을 들려줬다. 사연에 따르면 A씨 남편은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공무원 시험을 준비해 4년 만에 합격했다. 그동안 남편 뒷바라지하느라 고생했던 A씨도 그간의 노력을 보상받은 것 같은 기분에 기뻐했다. 하지만 즐거움도 잠시, 남편은 업무에 잘 적응하지 못했고 하루가 다르게 수척해졌다. A씨는 남편이 나이가 많아 동료들에게 소외당하는 것 같다고 추측했다. 다행히 몇 달 전부터 남편의 얼굴은 밝하졌으나, A씨는 눈에 띄게 달라진 남편의 태도를 보며 불길한 예감을 떨치치 못했다. 남편이 유독 휴대전화를 자주 들여다봤으며 전화를 걸 때마다 통화 중일 때가 잦았기 때문이다. A씨의 불길한 예감은 틀리지 않았다. 그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남편의 휴대전화 통화목록을 봤고, 매일 낯선 이와 연락을 주고받은 내역을 발견했다. 결국 A씨는 구체적인 증거를 찾고자 남편의 차 안에 녹음기를 넣어뒀으나 별다른 특이점을 발견하지는 못했다. 인내심에 한계를 느낀 A씨는 남편에게 자초지종을 물었고, 남편은 적응하기 어려운 공무원 사회에서 유일한 즐거움이 여직원과 대화하는 것이라고 고백했다. 심지어 남편은 아내인 A씨보다도 자신의 상황을 잘 알고 있는 여직원과 대화하는 것을 더욱 편하게 느꼈다. A씨는 보다 확실한 상황 파악을 위해 직접 여직원까지 만났다. 여직원은 남편과 서로 호감을 느끼고 자주 대화를 한 건 사실이지만, 밖에서 데이트하거나 스킨십은 한 적 없다며 불륜은 아니라고 주장했다.얼토당토않는 여직원의 말에 A씨는 '매일 전화 통화를 한 게 바람피운 것이 아니라면 대체 무엇인지. 저보다 동료 여직원과 말이 잘 통했다는 얘기를 듣고도 제가 참아야 하냐'며 상간 소송을 할 수 있는지 물어봤다. 사연을 들은 이채연 변호사는 A씨가 상간녀 소송을 제기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A씨의 남편과 여직원이 매일 출퇴근길과 직장에서 대화를 주고받았고, 이성적인 호감이 있었다는 사실까지 인정했기 때문이다.실제로 판례에 따르면 성관계 등의 신체적 접촉이 없었더라도 연인처럼 서로 호칭을 정해 상대방을 부르고, 애정이 담긴 대화를 나누고, 밖에서 둘만의 데이트를 했다면 정조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보고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하고 있다.다만 이 변호사는 통신비밀보호법에 따라 불법감청에 의해 채록된 내용은 재판에서 증거로 사용할 수 없으므로 교통사고 등 일반적인 증거수집을 목적으로 설치된 블랙박스 기기에 우연히 녹음된 대화를 찾아볼 것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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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0 16:00

'사람이 추락했어요'...전북 순창 출렁다리 놀러간 남성, 90m 높이서 떨어져 숨져

'사람이 추락했어요'...전북 순창 출렁다리 놀러간 남성, 90m 높이서 떨어져 숨져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전북 순창 채계산에 설치된 길이 270m의 출렁다리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이 다리를 방문했던 40대 남성이 아래로 추락해 숨진 것이다. 20일 순창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19일) 오후 5시 22분께 순창 적성면 채계산 출렁다리에서 43살 남성 A씨가 추락해 숨졌다. 채계산 출렁다리는 길이 270m의 현수교다. 국내 최장 출렁다리로 일반적인 출렁다리보다 길이가 특히 더 길어 인기가 높은 출렁다리로 알려져 있다. 바닥을 기준으로 잰 높이는 무려 75m~90m다. 아래를 보면 '천길 낭떠러지' 느낌이 나는 것으로 전해진다. 출렁다리 위에서는 섬진강 일대를 내려다볼 수 있어 '인생샷' 성지로도 꼽힌다. 노년 세대에서 인기를 얻다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에서 예쁜 사진이 공유되면서 젊은 세대의 인기 관광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높고 긴 만큼 안전에도 특히 신경쓴 다리로 알려져 있는데, A씨가 어떠한 경위로 추락해 숨졌는지 경찰은 집중 조사 중이다. 목격자와 인근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카메라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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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0 16:00

'엄마가 제 이름 '시리'라고 지어서 아이폰  쓸 때마다 미쳐버리겠어요'

'엄마가 제 이름 '시리'라고 지어서 아이폰 쓸 때마다 미쳐버리겠어요'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아이폰의 음성인식 인공지능 개인 비서 프로그램 '시리(Siri)' 때문에 곤욕을 겪는 여성의 사연이 화제를 모은다.이 여성이 시리 때문에 매번 당혹스러운 순간을 맞이하는 이유는 바로 그녀의 부모님이 지어주신 이름도 '시리(Siri)'였기 때문이다. 지난 (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CTWANT는 26살 시리 프라이스라는 이름을 가진 여성이 누군가 자신의 이름을 부를 때마다 아이폰이 반응해 당혹스러움을 겪는다는 사연을 전했다.시리는 자신의 부모님이 지어주신 이름을 아주 자랑스럽게 여겼다. 시리는 고대 노르웨이어로 '승리를 이끄는 아름다운 여성'이라는 뜻을 가진 멋진 이름이었기 때문이었다.하지만 아이폰이 나온 이후 그녀는 자신의 이름 때문에 노이로제에 걸릴 지경이었다.바로 아이폰의 음성인식 인공지능의 호출어가 바로 '시리'였기 때문이었다.가족들이나 친구들이 자신의 이름을 부를 때 주머니 속에 있던 아이폰이 반응했기 때문이다. 피트니스 강사로 일하고 있는 그녀는 체육관에서 수업을 할 때 수강생들이 '시리 안녕하세요'라고 말하는 순간 동시에 강의실에 있던 사람들의 아이폰이 동시에 반응하는 순간도 있었다고 전했다.'정말 누군가 부를 때마다 내 아이폰은 물론 다른 사람들의 아이폰까지 갑자기 작동해 곤욕스러웠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애플은 ios17 이후로 음성인식 기능을 부르는 호출 어를 '시리' 대신 다른 단어로 대체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돌아가기시리 역시 자신의 아이폰 음성인식 단축어를 변경했다. 하지만 여전히 시리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가 결국 이름을 '시즈'로 개명했다고 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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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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