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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충남 공주서 규모 3.4 지진...기상청 '지진동 느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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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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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충남 지역에서 규모 3.4의 지진이 발생했다. 


25일 기상청은 이날 오후 9시 46분 30초 충남 공주시 남남서쪽 12km 지역에서 규모 3.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6.35도, 동경 127.05도고, 지진 발생 깊이는 12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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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발생 직후,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에는 '흔들림을 느꼈다'라는 글이 쏟아졌다. 



흔들림의 정도를 나타내는 계기진도는 충남에서 5로 가장 높았다.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과 창문 등이 깨지기도 할 정도의 수치다.


대전·세종·전북은 계기진도가 3, 경기·인천·경북·충북은 2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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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기진도 5는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 창문 등이 깨지기도 하며 불안정한 물체는 넘어지는 수준이다.



계기진도 3은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리는 수준이다.


계기진도 2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이 흔들림을 느끼는 수준이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한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으니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제목 작성정보
헬창 여친과 결혼하는 새신랑이 공개한 아름다운 신부의 어마어마한 뒷모습

헬창 여친과 결혼하는 새신랑이 공개한 아름다운 신부의 어마어마한 뒷모습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헬스 중독 여자친구와 결혼하는 남성이 앞뒤가 전혀 다른 놀라운 사진을 공유했다.지난달 2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tiin'은 청순한 외모와 대비되는 반전 등근육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여성을 사진으로 소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아름다운 신부의 반전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곱게 화장을 한 채 새하얀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한 여성의 얼굴이 보인다.신부는 딱 봐도 뽀얀 피부에 청순한 미모를 뽐내 보는 이들을 감탄케 한다.하지만 신부가 뒤를 돌자 많은 누리꾼들은 탄성을 감추지 못했다.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의 등근육이 양쪽으로 완벽하게 갈라져 대칭을 이루고 있었기 때문이다.실제로 사진 속 신부는 외모와는 전혀 다른 근육을 뽐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등근육 진짜 대박이다', '운동을 얼마나 하신 거지', '진정한 반전몸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해당 게시물에는 반전 몸매를 뽐내는 또 다른 이들의 인증샷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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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5 16:00

추석 연휴, '숨구멍'만 뚫린 박스에 갇힌 채 버려진 푸들 강아지 (사진+영상)

추석 연휴, '숨구멍'만 뚫린 박스에 갇힌 채 버려진 푸들 강아지 (사진+영상)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지난 추석 연휴에 귀여운 푸들 강아지가 주인에게 버려졌다. 이 강아지의 주인은 고작 '숨구멍'만 하나 뚫어놓은 박스에 아이를 가둔 채 길거리 옆 농장에 버렸다. 주인의 만행은 인근에 설치돼 있던 폐쇄회로(CC)TV 카메라에 고스란히 포착됐다. 5일 인기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지난달 30일 밤 11시 18분께, 경기 성남시 한 농장에 강아지를 유기한 채 도주한 남성을 고발하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CCTV 영상과 강아지의 구조 당시 모습 그리고 현재 모습이 담겨 있었다. 글쓴이 A씨는 '추석 연휴에 키우던 강아지를 남의 농장에 버리고 간 개XX를 잡는다'라며 '이미 경찰서에는 신고했고, 지문까지 감식하더라'라고 말했다.이어 '키우다가 백내장 왔다고, 건강 안 좋아지니까 버리는 개만도 못한 놈이 꼭 잡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A씨가 함께 올린 최초 구조 당시 사진을 보면 충격적이다. 유기된 강아지는 작은 박스에 갇혀 있었다. 그리고 그 박스에는 고작 숨만 겨우 쉴 수 있는 '숨구멍'만 뚫려 있었다. 밖의 상황을 살피기도 어려운 정도였고, 강아지가 갇혀 있다는 사실을 밖에서도 알기 어려웠다. 스스로 나올 수 없도록 테이프로 밀봉이 돼있었다는 점도 충격적이다.  현재 모습도 마음을 아프게 한다. 아이는 자신이 버려졌다는 사실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듯 보인다. 눈에는 경계심이 없어 보이고 동그랗게 뜬 눈에는 순수함이 묻어 나온다. A씨는 '우리 집은 이미 4마리를 키우고 있어서 수용이 불가능한 상태라 유기견 보호 센터에 보냈다'라며 '개를 잘 키울 거 같아서 버리고 간 듯한데, 진짜 혐오스럽다 가족을...'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유기 동물은 2019년 13만 5791마리, 2020년 13만 401마리, 2021년 11만 8273마리로 집계됐다.국내 최대 동물 입양 플랫폼 '포인핸드'가 최근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내놓은 통계를 보면 최근 1년간 전국에서 11만 2996마리의 동물이 유기된 것으로 나타났다.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연휴 기간 중 유기 신고가 접수돼 보호소까지 온 유기 동물은 경기도 전체 144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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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5 16:00

서울 종로구 어느 남자화장실에 붙어있는 섬뜩한 경고문

서울 종로구 어느 남자화장실에 붙어있는 섬뜩한 경고문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서울 종로구 어느 남자화장실에 붙은 경고문이 이목을 끌고 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종로구에 붙어있는 남자화장실 경고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공개됐다. 사진에는 '화장실 1칸에 2명 이상 이용은 공연음란행위로 처벌 대상입니다. 적발 시 112에 신고하오니 쾌적한 화장실 이용을 위해 협조바랍니다'라고 적혔다.그중 '공연음란행위'와 '112' 단어만 빨간색으로 강조돼있어 이전에도 많은 제보가 있던 것으로 추측된다. 해당 사진은 공개 직후 많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거리로 떠올랐다. 그런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은 '1인 1칸' 경고문이 남자화장실에 붙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일반적으로 남자화장실은 여자화장실과 다르게 칸막이로 나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또한 칸막이 안에 있는 변기를 사용하더라도 대변을 봐야 하기 때문에 두 사람이 한번에 들어가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누리꾼들은 '종로가 게이들 성지라더니 진짜였네', '남자화장실 변기칸 엄청 좁은데 2명이 들어간다고...?', '살면서 읽은 경고 중 가장 소름 돋는다', '얼마나 많은 민원이 들어왔으면 경고문까지 만들어졌을까'라고 경악했다.한편 1970년대 이후 많은 동성애자들이 극장과 주점 등 낙원동 일대의 다양한 공간으로 모여, 한때 종로는 '게이들의 해방구'로 이름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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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5 16:00

'중국 핵잠수함, 미국 잡으려고 설치해둔 '덫'에 걸려 침몰...선원 55명 사망'

'중국 핵잠수함, 미국 잡으려고 설치해둔 '덫'에 걸려 침몰...선원 55명 사망'

미국과 동맹국 견제하려고 만든 함정...자기가 만든 함정에 걸린 중국 핵 잠수함, 사망자 55명[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서해안에서 중국 핵 추진 잠수함이 사고가 난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사고가 발생한 이유는 '함정(덫)' 때문이었다. 중국은 미국·영국 등 잠수함을 겨냥해 자신들이 만든 함정에 빠져 사고를 당했다. 이번 사고로 핵 추진 잠수함에서만 사망자가 무려 55명 발생했다.지난 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영국 정부 기밀 보고서를 인용 '중국 핵잠수함 093-417호가 영국과 미국 잠수함을 잡으려는 함정에 걸려 시스템 오류가 발생했다. 산소 시스템이 오작동해 함장과 장교 21명을 포함해 중국 승무원 55명이 사망했을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MBC, KBS 등 국내 주요 매체들도 해당 사안을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사고 당시 중국 잠수함은 산둥 지역 근처에서 미국과 동맹국 잠수함을 잡기 위해 자국 군이 설치한 해저 방어 시설인 체인과 앵커 장애물에 부딪혔다.해당 사고로 중국 잠수함은 망가져 수리가 필요했고, 수면으로 끌어올리는 데만 약 6시간이 걸렸다.잠수함 안에 타고 있던 장교(22명)·장교 생도(7명)·부사관(9명)·수병(17명) 승조원 등 55명은 산소 시스템이 고장 나면서 저산소증으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SNS에 소문 돌자 중국은 사실 부인...'핵잠수함 사고와 같은 정보를 듣지 못했다'이와 관련해 지난달 SNS에서는 잠수함 소문이 돌았지만, 당시 중국은 해당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영국 국방부도 사고에 관해 논평하기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돌아가기익명을 요구한 영국 해군 잠수함 대원은 데일리메일에 '잠수함이 덫에 갇혔고 잠수함의 배터리가 방전됐다면, 결국 공기 청정기와 공기 처리 시스템도 고장 났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공기를 유지하는 데 실패했을 것이고, 이는 질식이나 중독으로 이어졌을 것'이라고 부연했다.이어 '영국 해군은 이러한 상황에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생성하는 키트를 보유하고 있지만, 다른 나라에는 이런 종류의 기술이 없을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한편 지난 8월 잠수함에 관한 소문이 SNS에 돌자 대만 국방부 쑨리팡 대변인은 '대만군이 정보, 감시, 정찰 등을 통해 대만해협 인근 모든 해공역의 움직임을 면밀하고 신중하게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현재까지 (중국) 핵잠수함 사고와 같은 정보를 듣지 못했고 이러한 정보가 SNS를 통해 유포되고는 있지만 확인할 수 있는 뉴스는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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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5 16:00

전현무·한혜진, 공부 버라이어티 예능 '티처스' MC로 뭉친다

전현무·한혜진, 공부 버라이어티 예능 '티처스' MC로 뭉친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전현무, 한혜진, 장영란이 새 예능프로그램 MC를 맡으며 호흡을 맞춘다. 5일 채널A에 따르면 새 예능 프로그램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이하 '티처스')가 오는 11월 5일 첫 방송된다. '티처스'는 공부와 성적이 고민인 중·고등학생에게 최고의 강사진이 직접 코칭해 성적을 올려주는 에듀 솔루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을 이끌어 갈 MC로는 전현무, 장영란, 배우 한혜진이 확정됐다. 전현무는 사교육을 제대로 겪은 시험 강자로 성적이 고민인 청소년들에게 경험을 바탕으로 한 조언을 건넬 예정이다. 또 '현직 목동맘' 장영란과 초등학생 딸을 둔 한혜진은 부모의 입장에서 아이 교육에 대한 궁금증을 털어놓으며 많은 학부형들의 가려운 부분을 함께 긁어줄 전망이다.여기에 입시 최전선에서 뛰고 있는 일타강사 정승제와 조정식이 합류한다. 대한민국 수학 영역 대표 강사인 정승제는 누적 수강생 910만 명이라는 역대급 기록을 세웠다. 많은 학생들이 절망감을 겪고 있는 수학에 대해 유쾌통쾌명쾌한 '수학의 신' 정승제가 어떤 해결책을 선사할지 기대를 모은다. 조정식은 영어 영역에 입성한 지 1년 만에 '1타 강사'로 자리매김했다. 날카로운 분석과 냉정한 팩폭으로 유명한 그가 또 어떤 촌철살인으로 현실적인 조언을 남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날 공개된 '티처스' 포스터에는 교복을 입고 학생으로 변신한 전현무, 한혜진, 장영란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 앞 시험지에는 '다음 중 가장 성적을 많이 올릴 수 있는 학생은?'이라는 질문에 '전현무'가 답으로 체크돼 있지만, 틀렸다는 표시가 남겨져있다. 이에 전현무는 깜짝 놀라며 웃고 있고, 장영란과 한혜진은 가장 두각을 뽐낸 학생이 자신 아닌가 하는 기대감 가득한 표정으로 이를 지켜보고 있다.정승제는 분필을 잡고 열강하는 듯한 역동적인 표정을 보여줬고, 분필 옆으로는 수식이 나열돼 있다.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보내는 조정식 옆에는 'English teacher'라고 쓰여 있어 그의 정체를 밝혀주고 있다. '일타강사' 정승제와 조정식, 그리고 '브레인' 전현무와 '학부모즈' 장영란, 한혜진이 모여 무슨 일들을 벌일까. 오는 11월 5일 오후 7시 50분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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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5 15:15

'나는 솔로' 16기 영수, 통편집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로맨스 스캠' 피해 고백

'나는 솔로' 16기 영수, 통편집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로맨스 스캠' 피해 고백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연일 화제를 불러온 ENA, SBS PLUS '나는 솔로(나는 SOLO)' 16기.그 중에서도 영수는 훤칠한 외모와 '아이 셋'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갈수록 영수의 분량이 줄어들더니 말미에는 통편집 되기도 했다.이에 시청자들은 '영수 사고쳤나', '이번엔 또 무슨 일일까' 등 각종 의혹을 제기했다.그러자 영수가 직접 편집 사태에 대해 해명했다.5일 유튜브 채널 '촌장 엔터테인먼트'에서는 16기 최종회가 끝난 뒤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영수는 '주변에서 저를 아는 분들이 '왜 자꾸 안나오냐?'고 묻는데 촬영 중 생긴 어떤 사건 때문에 신변에 관한 사정이 생겨 제작진과 협의 하에 분량을 줄였다'고 밝혔다.해당 라이브에서는 자세한 설명이 없었다. 하지만 영수는 지난 8월 '로맨스 스캠' 피해를 호소한 바 있다. 당시 영수는 자신의 SNS 계정에 '제가 쓰는 계정은 이 계정 하나다. 제 사진을 도용해 사기 행각을 벌이는 로맨스 사건이 빈번하게 이뤄졌다'며 '끝없이 생겨나는 잡초 같은 존재들이라 방관하며 지내왔는데 이제는 국내 피해자가 생겨날까 봐 걱정스러워진다'고 우려했다.로맨스 스캠은 연애를 뜻하는 로맨스와 신용사기를 뜻하는 스캠의 합성어로, SNS 등을 통해 신뢰를 형성한 후 금전을 요구하는 사기 수법이다.최근에는 한국 연예인의 얼굴을 도용해 외국인 여성의 금품을 갈취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한 바 있다.한편 '나는 솔로' 16기 영수의 직업은 트레이너로 자녀가 셋이고 전처가 양육권을 가졌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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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5 15:15

맨유 골먹히자 '상욕'하며 난동부린 영상으로 해외 매체에 박제된 감스트 근황 (영상)

맨유 골먹히자 '상욕'하며 난동부린 영상으로 해외 매체에 박제된 감스트 근황 (영상)

'맨유 팬 완전 X쳤다'...경기 결과 보고 난동(?) 부리는 감스트 소개한 독일 매체[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극성팬인 BJ 감스트(김인직)가 독일 매체에 집중 조명됐다. 맨유  vs 갈라타사라이 입중계 때 보여준 행동 때문이다. 지난 4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포드에서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A조 조별리그 2차전 경기가 진행됐다.경기는 맨유와 갈라타사라이가 맞붙었고, 맨유는 갈라타사라이에 2대3으로 패했다.맨유의 열성 팬인 감스트는 챔스 결과를 보고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방송 중 역전을 당하는 맨유를 보고선 '아 X발!!'이라며 고함쳤다.거의 울기 직전인 표정으로 참담한 심정을 표현한 감스트. 그런 감스트의 표정은 지구 반대편에 있는 독일에까지 전해졌다. 독일 유력 매체 '빌트'는 감스트의 방송 일부를 소개했다. 제목은 '맨유 팬 완전 X쳤다'였다.경기 진 건 기분 안 좋은데 월클(?) 돼서 기분 좋은 감스트...'아~ 웃긴데 기분은 좋네' 감스트는 자신이 독일 매체에 나온 걸 보고서 호탕하게 웃었다. 그는 고함치는 자기 모습을 보고선 ''X발'이라고 한 거 독일 애들 욕인지 모르고 삐 처리 안 했네'라고 즐거워했다. 그러면서 '아~ 웃긴데 기분은 좋네'라고 월클(?)이 된 소감을 밝혔다.감스트의 글로벌 진출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확산했다.그의 독일 진출 모습을 본 축구 팬은 '감스트 영상 다음에 자연스럽게 소식 전하는 게 킬포다', '국경을 넘나드는 인직이의 표정', '욕 삐 처리 안 하고 그대로 내보낸 게 겁나 웃기네 ㅋㅋㅋ'라는 반응을 보였다.한편 감스트는 BJ 뚜밥과 올해 안에 결혼한다고 밝힌 바 있다.그는 '일단 이번 연도 안에 하기로 했다'며 '상견례를 앞두고 있다'고 결혼이 임박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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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5 15:00

키 작은 여자 우습게 봤다가 '발차기+주먹세례'로 참교육 당하고 꼬리 내린 덩치남 (+영상)

키 작은 여자 우습게 봤다가 '발차기+주먹세례'로 참교육 당하고 꼬리 내린 덩치남 (+영상)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한 남성이 길가는 여성에게 시비를 걸었다가 오히려 된통 당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지난달 27일 JTBC '사건반장'은 홍콩의 한 길거리에서 포착된 남녀의 몸싸움 현장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영상에는 검은 상의를 입은 한 남성이 길 한쪽에 가만히 서 있는 여성의 뒤통수를 그대로 가격하는 장면이 담겼다.가만히 서서 통화를 하다 갑자기 뒤통수를 가격 당한 여성은 반사적으로 손을 휘둘러 남성의 얼굴을 때렸다.그러자 남성은 길 한복판에서 여성을 폭행하기 시작했고, 여성 역시 지지 않고 주먹을 휘두르며 반격에 나섰다.화가 난 여성은 급기야 스텝을 밟기 시작하더니 발차기로 남성을 몰아세웠다.당황한 남성이 뒷걸음질을 치는데도 여성은 벗겨진 신발을 던지며 끝까지 따라붙어 분노를 표출했다. 잠시 후 어디서 가져왔는지 빗자루까지 손에 넣은 여성은 횡단보도 앞에서 분이 풀릴 때까지 남성을 향해 빗자루를 내려쳤다.자신보다 훨씬 몸집이 작은 여성을 잘못 건드렸다가 오히려 호되게 당한 남성은 끝내 줄행랑을 친 것으로 알려졌다.이후 두 남녀가 어떤 결말을 맞았는지는 전해지지 않았지만 누리꾼들은 '용기 대단하다', '작다고 무시했다가 된통 당했네', '속이 시원하다', '반격하니까 도망가는 거 찌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돌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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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5 15:00

개천절에 안중근 의사 '혈서 태극기' 새겨진 점퍼 입고 무대인사 돈 허준호

개천절에 안중근 의사 '혈서 태극기' 새겨진 점퍼 입고 무대인사 돈 허준호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허준호가 개천절을 맞아 가슴 뭉클한 태극기 패션을 선보였다. 지난 3일 허준호는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무대인사에 참석해 관객들과 소통을 했다. 이날 개천절이었던 만큼 허준호는 '대한독립'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태극기가 부착된 점퍼를 입고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특히 태극기 속 '대한독립'은 1909년 안중근 의사를 비롯해 12인의 독립운동가가 러시아 연해주의 한 마을에서 한국의 독립을 염원하며 선혈로 쓴 글자라 더욱 의미 깊었다.허준호는 지난 2019년 3.1절 100주년을 기념하면서도 해당 점퍼를 입고 인증샷을 남겨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의 넘치는 '나라 사랑'은 지난 2009년 일본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도 엿볼 수 있었다. 당시 허준호는 어느 한 일본 기자에게 작품과 전혀 관련 없는 정치적인 질문을 받은 바 있다. 기자가 '한국과 일본, 양국 간의 독도 문제에 대한 본인의 입장이 어떻게 되느냐'라고 묻자, 허준호는 기자의 펜을 낚아챈 뒤 '기분이 어떠냐'라고 말했다. 일본이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건 남의 물건을 도적질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것을 보여준 행동이었다. 짧고 굵은 허준호의 행동과 질문에 일본 기자는 황당한 표정을 지을 수밖에 없었고, 주변 분위기에 압도돼 곧바로 사과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허준호가 출연한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 분)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누적 관객수는 153만 7,51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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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5 14:35

'양다리' 발리여행 들통난 승리 소식에 '옥바라지'했던 유혜원...'오늘은 동물의 날'

'양다리' 발리여행 들통난 승리 소식에 '옥바라지'했던 유혜원...'오늘은 동물의 날'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빅뱅의 전 멤버 승리와 세 차례 열애설이 불거졌던 인플루언서 유혜원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4일 유혜원은 승리의 양다리 의혹이 불거진 날 SNS에 '10월 4일은 세계 동물의 날'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같은 인스타 스토리는 삽시간에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며 각종 추측을 낳았다. 누리꾼들은 '승리를 저격한 거 아닐까', '애초에 신경 안 쓰고 그냥 올린 거 같은데', '승리 저격처럼 느껴진다' 등의 반응을 이어갔다. 이날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유혜원과 교제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승리의 양다리 의혹을 제기했다.보도에 따르면 승리는 두 여성 A, B씨와 발리에서 릴레이 데이트를 즐겼다.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는 A씨와, 이후 26일부터 B씨와 데이트를 했다고 알려졌다. 승리는 양다리가 발각된 다음 날에도 바로 클럽에 방문하는 등 논란이 될 만한 행동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의혹이 확산되면서 그의 연인으로 추정되는 유혜원에게도 관심이 쏠렸다.유혜원은 지난 2018년부터 승리의 연인으로 지목돼 왔으며, 2019년 이른바 '클럽 버닝썬' 사건의 주요 인물로 승리가 지목돼 징역 1년 6개월 실형을 살았을 때도 옥바라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승리는 2019년 사회적 물의를 빚은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연루자로, 성매매·성매매 알선·상습도박·특수폭행교사 등 9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은 승리는 지난해 5월 대법원이 형을 확정하면서 경기 여주교도소에서 복역했다가 지난 2월 9일 만기 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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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5 14:15

'나는솔로' 16기 상철과 동물원 데이트 즐긴 여성, '돌싱글즈3' 미녀 출연자였다

'나는솔로' 16기 상철과 동물원 데이트 즐긴 여성, '돌싱글즈3' 미녀 출연자였다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ENA, SBS Plus '나는 솔로' 16기 상철(가명)이 새로운 미모의 여성과 친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4일 상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물원에 방문한 사진을 올리며 한 여성의 계정을 태그했다. 해당 여성은 지난해 MBN '돌싱글즈 시즌3'에 출연한 변혜진인 것으로 확인됐다.사진 속 상철은 변혜진에 대한 설명이나 소개없이 '하이에나와 아이컨택?'이라는 글귀만 올렸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영숙도 영자도 아닌 변혜진이라니', '새로운 인물 등장했네', '역시 마성의 남자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앞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6기 상철이 변혜진을 포함한 일행과 다정하게 술을 마셨다는 목격담과 인증 사진이 올라와 화제를 모은 바 있다.한편 4일 '나는 SOLO(나는 솔로)' 16기의 최종 선택에서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결과가 나왔다. 상철은 '(영숙은) 묘한 매력이 있다. 맹수 같은 여자다. 맹수는 위험하지만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냐'며 '영자님은 사람이 좋고, 영숙님은 끌리는 게 있다. 맹수의 매력이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하지만 '역대급 케미'로 불리던 영숙과 상철은 영숙이 최종선택을 포기하면서 끝내 이뤄지지 않았다. 영숙은 '사실 아무도 안 만나고 싶었는데, (상철이) 나를 안아주고 감싸줬다. 굉장히 매력적인 사람'이라면서도 '(미국 시애틀로) 돌아가는 길 외롭지 않았으면 좋겠다. 내 선택은 상철도 생각했다는 걸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눈물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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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5 14:15

공효진, 63억에 산 '홍대 빌딩' 160억에 내놨다

공효진, 63억에 산 '홍대 빌딩' 160억에 내놨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공효진이 63억 원에 샀던 빌딩을 160억 원에 내놨다. 희망 가격에 거래가 될 경우 공효진은 7년 만에 100억 원 이상의 차익을 보게 된다. 지난 4일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공효진 소유의 서울 마포구 서교동 366-7 'ROY714' 빌딩이 160억 원에 매물로 나왔다. 대지 3.3㎡당 1억 300만 원 수준이다.공효진 건물은 홍대입구 예술의 거리에 있다. 임대현황은 보증금 5억 8천만 원에 월세 4,200만 원 수준이다. 부동산 등기등본을 보면 해당 건물은 지난 2016년 1월 건물 임대회사인 '로이714'가 63억 원에 사들였다. '로이714'는 공효진이 지분의 50%를 소유하며 대표로 있는 법인이다. 공휴진은 해당 건물 매입 직후 2층짜리 단독주택 건물을 철거해 2017년 9월 지하 3층~지상 6층 규모의 새 건물을 지었다. 연면적은 1745.09㎡로 기존보다 훨씬 넓은 연면적을 확보했다. 먼저 저층 건물을 매입한 뒤 과감하게 신축하면서 가치를 끌어올렸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또한 개인명의가 아닌 자신이 대표인 부동산임대업법인 명의로 해당 건물을 매매하면서 매입 당시 소득세도 절감했을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건물 신축 비용을 빼고도 최소 50억원의 시세차익을 남길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공효진은 지난해 10월 10살 연하의 싱어송라이터 케빈오와 결혼식을 올렸다.공효진은 차기작으로 tvN 새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를 선택했다. 우주정거장과 지구를 오가는 본격 우주 로맨틱 코미디 장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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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5 13:15

러블리즈 막내, 곽튜브에게 당일치기 데이트하자고 공개 플러팅

러블리즈 막내, 곽튜브에게 당일치기 데이트하자고 공개 플러팅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러블리즈 막내 출신 정예인이 SBS 파워FM '배성재의 TEN' DJ 배성재의 부재로 인해 스페셜 DJ로 나섰다.DJ 정예인은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 곽준빈과 함께했다. 지난 3일 SBS 파워FM '배성재의 TEN'에는 스페셜 DJ 정예인과 곽튜브가 등장했다.이날 방송에서 정예인은 곽튜브를 향해 '준빈씨 유튜브에 출연해도 되냐'면서 '당일치기로 여행 가실래요?'라고 제안했다.이를 들은 곽튜브는 '그건 여행이 아니지 않냐. 나들이 수준'이라고 받아쳤다.그러자 정예인은 '데이트 코스를 짜주는 거 어떻냐'면서 공개 플러팅(?)을 했다.'데이트'라는 단어에 설렌 곽튜브는 '데이트 코스요? 이거 오해하는 제가 비매너냐. 분명 데이트 코스라고 했다'면서 웃었다. 이후 정예인은 숙박이 불가능한 어린 커플을 위한 데이트 코스를 짜보는 거 어떠냐는 뜻이었다고 해명했지만, 청취자들은 '무슨 의미냐, 손자 이름까지 생각하고 있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일부 누리꾼은 '빠니보틀도 러블리즈 지수랑 영상 찍었던데 요즘 둘 다 너무 부럽다', '돈 내고 영상 찍어라', '이렇게까지 행복하길 바란 건 아니었다', '데블스 플러팅' 등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해당 영상은 39분 24초부터 시작됩니다.돌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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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5 13:15

길에서 갑자기 쓰러진 40대 남성...경찰, 숟가락으로 '콜라' 먹여 살렸다

길에서 갑자기 쓰러진 40대 남성...경찰, 숟가락으로 '콜라' 먹여 살렸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강원 태백의 한 길가에서 쓰러진 시민이 경찰의 신속한 대처로 위급상황을 넘긴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5일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8월 12일 오후 태백시 황지동 버스터미널 인근 길가에서 40대 남성 A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이에 황지지구대 최하영 순경을 비롯해 이두희 경위, 안치균 경사, 김남형 순경은 곧바로 현장으로 출동해 A씨의 상태를 살폈다. 당시 A씨는 팔에 상처를 입은 채 엎어져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의식이 희미하게 남아 있던 A씨는 경찰에 자신이 저혈당이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에 최 순경 등 경찰들은 인근 마트로 달려가 콜라를 구매하고 근처 모텔에서 숟가락과 빨대를 구해왔다.또 다른 경찰들은 A씨가 의식을 잃지 않도록 곁에서 계속 말을 걸었다.  이들은 숟가락에 콜라를 담아 A씨에게 조금씩 먹이며 상태를 확인했고, 의식을 회복한 A씨를 부축해 119 구급대원에게 무사히 인계했다.  최 순경은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처음에는 술을 마시고 길에서 잠들어 있는 줄 알았는데 가까이 가니 팔에 상처가 나 있는 등 심상치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빠르게 조치해 응급환자가 무사히 회복할 수 있어서 당행'이라고 전했다.  한편 A씨가 앓던 저혈당은 혈당이 정상인보다 낮은 상태로 일반적으로 혈당이 50mg/㎗ 이하일 때를 말한다. 정상인의 혈당은 공복의 경우 60~120mg/㎗, 식사 2시간 후 혈당은 140mg/㎗ 이하로 유지된다. 저혈당 증상이 오래 지속될 경우 발작 또는 쇼크 상태에 빠져 의식을 잃을 수도 있다. 때문에 빠른 시간 내에 주스나 콜라 반 잔 등 혈당 회복을 위한 음식을 섭취하고, 의식을 잃었을 경우 뇌 손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응급실로 빠르게 이송해 조치를 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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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5 13:00

전남친과 5년 동거하다 아이까지 '유산'했던 과거 숨기고 결혼한 아내

전남친과 5년 동거하다 아이까지 '유산'했던 과거 숨기고 결혼한 아내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아내의 과거를 알게 된 저, 그녀를 용서할 수 있을까요?'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과거 올라왔던 남성 A씨의 아내를 향한 고민 글이 재조명됐다. A씨는 결혼한 지 두 달 된 30살 남성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의 아내는 동갑으로, 연애 기간은 2년 정도였다. 처음에 A씨는 아는 형님과의 식사 자리에서 형님과 일행이던 아내를 보고 첫눈에 반해 연락처를 얻어 연애에 골인했다. 달콤한 연애 끝에 결혼까지 했지만 생각지도 못한 지옥이 시작된 건 약 2주 전쯤부터다. A씨는 아내가 자신과 만나기 전 '동거'를 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그는 '물론 처음 만났을 때 아내가 5년 정도 만났던 사람이 있었단 얘기를 했었지만 동거란 말은 전혀 없었다'라며 더욱 충격적인 이야기까지 들었다고 말했다. A씨는 '아내가 그 사람과 사이에서 아이까지 유산을 했었더라'라며 '물론 아내는 제가 알고 있단 사실은 모른다'라고 착잡해했다. 아내를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그는 과거는 과거일 뿐이라는 심정으로 넘기고 싶지만, 사람인지라 아내를 볼 때마다 너무도 괴로운 마음이라고 토로했다.괴로운 마음 때문에 죽을 것만 같다는 A씨는 '이런 괴로운 마음을 없애버리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며 글을 마쳤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반대로 생각해 남편이 저런 과거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괴로울 듯', '사람에 따라 동거나 임신 과거는 지우기 힘든 상처가 된다', '남의 일이면 쉽게 보일지도 모르지만 본인이 겪으면 많은 고민이 될 듯', '사실 과거는 서로 몰라야 잘 사는데', '적어도 결혼상대자에겐 숨기지 말았어야지', '너무 안타까운 상황이네. 마음 잘 추스르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한편 헌법재판소는 2019년 4월 형법상 낙태죄 조항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헌재는 당시 '임신한 여성이 임신 유지, 종결을 결정하는 것은 스스로 선택한 인생관, 사회관을 바탕으로 깊은 고민을 한 결과를 반영하는 전인적 결정'이라며 '개별적 상황에 따라 임신중단이라는 선택지가 보장되지 않는다면 그 여성의 삶은 황폐해지고 인격이 손상되는 결과에 이를 수도 있다'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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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5 12:00

우즈벡 백인 소녀, 대구서 혼자 킥보드 타고 가다가 6시간 뒤 강에서 변사체로 발견

우즈벡 백인 소녀, 대구서 혼자 킥보드 타고 가다가 6시간 뒤 강에서 변사체로 발견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홀로 킥보드를 타고 놀던 우즈베키스탄 국적 여자아이가 숨진 채 발견됐다.지난 3일 오후 12시21분경 달성군 논공읍 달성보 인근 낙동강에서 우즈베키스탄 국적 6세 A양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실종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선 소방당국은 6시간 만에 낙동강 인근에서 숨진 A양을 발견했다.A양은 실종되기 전 킥보드를 타고 달성보 인근 둔치로 향하던 모습이 폐쇄회로(CC)TV를 통해 확인됐다.경찰은 '철과상 등 타살 흔적은 없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영남일보에 따르면 A양은 평소 수영하는 것을 좋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또한 경찰은 A양이 킥보드를 세워두고 걸어가는 것을 봤다는 목격자 진술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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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5 12:00

원더걸스 유빈, '악수거부·라켓 박살' 논란 권순우와 결별...'친구로 남기로' (공식 입장)

원더걸스 유빈, '악수거부·라켓 박살' 논란 권순우와 결별...'친구로 남기로' (공식 입장)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아시안게임에서 경기에서 패배한 후 라켓을 부수고 악수를 거부해 비매너 논란이 일었던 테니스 국가대표 권순우와 유빈이 결별했다.5일 유빈의 소속사 르엔터테인먼트는 '유빈이 최근 결별한 게 맞다. 서로 응원하는 친구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빈은 지난 5월 권순우와의 열애를 인정한 후 럽스타그램을 공개하며 사랑을 키워왔다. 하지만 권순우가 지난달 25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패배한 후 라켓을 박살 내고 악수를 거부하는 등 비매너 논란이 불거졌다. 권순우는 뒤늦게 사과하고 자필 사과문도 공개했지만 여론은 좋지 않았다.비매너 논란에 유빈은 '좋아요'로 조용한 내조에 나섰다. 몇몇 누리꾼들은 유빈의 인스타그램에도 악플을 달기 시작했다. 이후 유빈이 SNS에 권순우 관련 게시물을 모두 삭제하고 서로의 계정을 언팔로우 해 결별설이 제기됐다. 유빈은 1988년생, 권순우는 1997년생으로 9살의 나이 차를 극복한 연상연하 커플이어서 화제가 됐다. 결별설은 사실이었고 두 사람은 연인으로서 마침표를 찍고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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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5 11:15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이번엔 '900억원 코인 사기'로 구속기소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이번엔 '900억원 코인 사기'로 구속기소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불법 투자유치와 주식거래로 실형을 살았던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37)씨 형제가 900억 원에 달하는 코인 사기 혐의로 또다시 재판에 넘겨졌다.지난 4일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 합동수사단(단장 이정렬 부장검사)은 이 씨 형제를 사기와 특정범죄경제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 씨 형제는 2020년 3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피카(PICA) 등 코인 3종목을 발행·상장한 뒤 허위·과장 홍보와 시세조종 등을 통해 코인을 매도하는 방식으로 총 897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아울러 지난 2021년 2월부터 4월까지 암호화폐 판매 대금으로 받은 비트코인 4억 1,212만 개(당시 270억 원 상당)를 발행 재단으로 반환하지 않고 해외 거래소의 차명 계정으로 이체해 임의 유용한 혐의도 받는다.이들은 빼돌린 판매대금을 청담동 소재 고급 부동산의 매수 등에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앞서 이희진 씨는 2013년부터 여러 방송에 출연해 주식 투자로 큰 수익을 냈다며 고가의 부동산과 차를 자랑해 '청담동 주식부자'로 알려졌다.그는 130억 원의 시세차익을 챙긴 혐의로 징역 3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은 뒤 2020년 3월 만기 출소했으며, 당시 이씨의 동생도 같은 혐의로 기소돼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 벌금 70억원의 선고유예가 확정된 바 있다. 이희진 씨의 범행은 석방 이후 더욱 대범해졌다. 이희진 씨는 석방 직후부터 2021년까지 수많은 스캠 코인(사업 실체를 속이고 투자금을 편취하는 암호화폐)을 직접 발행 및 유통하면서 공장처럼 대량으로 찍어냈으며, 몇몇 스캠 코인은 블록딜로 저가매수 후 유통하며 시세를 조종했다. 또한 이희진 씨의 지시 아래 직원 약 20명이 암호화폐 발행 및 매도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백서 제작, 암호화폐 홍보글 게시, 시세조종 등 분업화된 형태로 일하기도 했다.검찰은 이들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만한 전기차 등 소재로 차명 유령 사업체를 세운 뒤 깡통 코인을 만들고 유튜브 방송과 리딩방을 통해 조직적으로 코인 가격을 띄워 비싸게 판 것으로 보고 있다.특히 범행을 주도한 이희진 씨는 주식 사기로 구치소에 수감된 이후에도 코인 발행업체를 차명으로 세우고 동생과 직원들을 통해 회사를 경영하고 깡통코인 유통을 지시한 것으로 조사됐다.검찰 관계자는 '주임검사가 공소유지를 직접 담당하고 피고인들이 취득한 범죄수익을 전액 추징해 박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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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5 11:00

29년 만에 우승한 LG트윈스...선수들은 '롯데 사직구장' 바닥에 케이크 쏟으며 '낄낄' (영상)

29년 만에 우승한 LG트윈스...선수들은 '롯데 사직구장' 바닥에 케이크 쏟으며 '낄낄' (영상)

다음날 경기 있는데...원정 경기 가서 경기장 바닥에 케이크 쏟은 LG트윈스 선수[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LG 트윈스가 29년 만에 한국프로야구 정규리그(페넌트레이스) 우승에 성공했다. 그뒤 열린 '부산 원정'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팬들과 함께 우승의 기쁨을 나눴다.  이날은 특히 짜릿한 9회 역전승까지 거둔 덕분에 선수들은 무척 흥분한 모습이었다. 이들은 경기 후 같은 팀 선수인 케이시 켈리의 생일도 축하해줬다.이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롯데 자이언츠가 관리하는 구장에 타팀 선수인 LG트윈스의 선수가 민폐를 끼친 것이다. 하지만 선수들은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한 듯 '낄낄'대며 웃어 여러 구단 팬들에게 비판을 받고 있다.  지난 4일 LG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 대결에서 7대6으로 승리했다.전날 우승을 확정지은 데 이어, 우승 뒤 처음 팬들을 만난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무려 29년 만에 우승한 것과 동료 외국인 선수인 켈리의 생일이 겹쳐서 기뻤던 걸까. 누리꾼 '아니 뭔 남의 구장에서 왜 저러는겨', '기분 좋은 건 알겠는데 매너는 지키자'LG 임찬규는 경기 후 켈리의 생일을 축하해주는 과정에서 케이크를 경기장 바닥에 쏟고 말았다. 홈 구장도 아니고, 다음날 경기가 있는데도 경기장 바닥에 케이크를 쏟은 것이다. 다른 선수들은 이 케이크를 빨리 치우려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고, 함께 낄낄 소리를 내며 웃었다. 이 모습은 영상으로 촬영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확산했다.누리꾼들은 '우승팀은 품격을 보여달라', '다른 구단의 구장에서는 매너를 보여야지', '원정 구장이잖아, 홈 아니잖아' 등의 반응을 보이며 비판했다. 다만 '경기 후 선수들이 치웠는지 알아는 보고 욕해야 하는 거 아니냐'라는 등의 실드도 나왔다.  한편 LG트윈스는 정규시즌 종료를 열흘 남짓 남은 시점에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 짓고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하게 됐다.LG가 종전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한 것은 마지막으로 한국시리즈 정상에 올랐던 1994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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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5 11:00

축제에 아이브 초대해놓고 '운영 논란' 일으킨 세종대...가을에는 연예인 안부르고 '운동회' 연다

축제에 아이브 초대해놓고 '운영 논란' 일으킨 세종대...가을에는 연예인 안부르고 '운동회' 연다

아이브 초청하고 운영 제대로 못 한 세종대, 가을 축제에는 건전하게 줄다리기·피구[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올해 초 걸그룹 '아이브'를 학교에 초청하고도 제대로 행사를 진행하지 못 한 세종대학교가 가을 축제에는 연예인을 부르지 않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세종대 가을 축제 근황'이라는 글이 올라왔다.글에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세종대 가을 축제 포스터가 담겼다. 포스터에는 세종대학교에서 내세운 문과 캐릭터 '페니'와 이과 캐릭터 '퍼스'가 어떤 캐릭터인지 설명돼 있다.학교 측은 가을 축제에 연예인을 초청하는 대신 이과·문과의 대결 구도를 만들었다.글쓴이 A씨는 '가을 축제엔 연예인 부르는 대신 문과대 이과로 나눠서 운동회 형식으로 축제하네'라고 말했다.그는 '참고로 문과하고 이과하고 싸우는 거 아니다. 건전하게 줄다리기·피구·계주·얼음땡 한다고 하더라'라고 부연했다. 인원 파악 잘 못해서 재학생들은 출입도 하지 못해...아이브 공연 무대에 가득했던 외부인앞서 세종대는 연예인을 초청하고도 제대로 운영하지 못해 비판받은 적이 있다. 지난 5월 세종대 총학생회가 축제에 인기 아이돌 아이브를 초청했다. 이 같은 소식은 세종대 학생이 아닌 외부인들에게도 알려졌고, 아이브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이 세종대를 방문했다. 총학생회의 대응이 문제가 됐다. 총학 측은 인원 예측을 잘못했는지 공연 무대에 입장할 수 있는 팔찌를 점심께 판매 중단했다. 무대 입장 시작 시간은 오후 4시였는데, 조기 마감한 셈이다.이 때문에 아침 강의를 듣느라 팔찌를 구매하지 못한 학생들은 학교 축제 공연인데도 공연 무대에 입장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재학생들은 등록금으로만 수백만원 내는데, 단돈 5천원만 내는 외부인에게 자리를 내준 것이다.심지어 객석에는 공간이 충분히 남아있는데도 총학 측은 처음 정한 인원만 들여보내고 재학생이어도 들여보내지 않았다.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다. 무대 주변에 주점을 만들어 놓은 탓에 외부에서 가수 공연 무대를 볼 수 없도록 해놨다. 잘못 짜인 구조 때문에 일부 학생은 무리하게 나무를 올라가 공연을 보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당시 학생들은 '진짜 억울하고 서럽다', '총학 후배들아 일 좀 똑바로 하자',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매 학기 등록금으로 400만원씩 내는 재학생이 우선 아니냐'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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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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