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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45'전청조가 통장 잔고 '51조' 보여주며 투자 유도했다'...시그니엘 사는 유명 유튜버 피해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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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6 13:00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최근 남현희가 재혼 소식을 알리며 '재벌 3세'라고 주장하는 전청조씨를 소개했다.
남현희와 딸은 전청조씨가 거주하고 있는 '시그니엘 타워'에 동거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전청조씨에 대해 '여자다', '사기 전과가 있다' 등의 증언이 나오면서 논란이 불거지기 시작했다.
실제로 전청조씨의 고등학교 시절 졸업사진, 인터뷰 영상 등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져나갔으며 한 매체는 전청조씨의 사기 전과 판결문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피해를 보고 있다는 유명 유튜버의 주장이 더해지며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는 모양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로알남'에는 '저는 전청조의 실제 지인입니다. 양심 고백 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로알남은 전청조씨와 같은 시그니엘 타워에 거주 중인 19만 유튜버다.
그는 '방금도 엘리베이터에서 전청조와 남현희, 경호원까지 셋이 있는 것을 봤다'고 말문을 열었다.
로알남은 '전청조씨를 알게 된 시기는 6월 초였다. 시그니엘 42층 입주민 라운지에 술을 사러 갔는데 키 작은 분이 '로알'이라고 부르더라'며 '자기는 잘 모르는데 경호원 분이 저를 안다고 해서 인사를 했다더라'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전청조가 본인이 파라다이스 호텔 혼외자고 재벌 3세라고 했다'며 '번호 교환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후 전청조씨는 종종 로알남에게 카톡을 해 만남을 유도 했다.
어느 날은 흡연을 같이 하자며 라운지로 불러냈다고 한다.
이때 두 사람은 2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눴는데, 이 과정에서 전청조씨는 자신이 엔비디아 대주주이며 IT 쪽으로도 일하고 있고 주식을 상장시키는 일을 하고 있다 등의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또한 파라다이스 그룹 카지노 사업 경영권도 물려 받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당시 로알남은 '수상하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심리섭에게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고 한다.
함께 공개된 카카오톡 대화에 따르면 로알남은 심리섭에게 '(전청조가) 자꾸 친한 척 하는데 뭔가 수상하다.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랑 만나던데, 같이 있는거 봤다'고 이야기 한 모습이다. 또한 로알남이 전청조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도 공개했다.
이어 로알남은 '월 수입 이야기가 나와 대답했더니 같이 사업을 하고 싶어했다. 일단 선을 그었다'며 '카톡으로 이것저것 선물을 많이 주고, 내 강의를 듣고 싶어 하는 것 같아 참석시켰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일이 화근이 됐다. 로알남은 '(전청조가) 제 수강생 한 분 한테 접근해서 투자 사업을 하게 됐다. 수강생의 지인 5~6명까지 해서 8억 정도를 투자했더라'며 '전청조 그분이 핸드폰으로 우리은행 어플을 키고 공인인증서 로그인까지 해 51조가 있는걸 보여줬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 말을 들은 리섭은 '어플을 만든거 같다. 이재용 회장님도 개인 재산이 51조가 안될텐데' 황당해 했다.
로알남은 '전청조씨가 제 수강생들에게 '자신이 로알남을 4년 동안 키운 제자다', '사업과 경영을 전수했다', '로알남이 살고 있는 집의 실제 집주인이다', '자기 제자 중 가장 실패한 제자가 로알남인데 시그니엘에 산다' 등의 말로 저를 팔아 꼬드겼다'고 주장했다.
이 돈으로 남현희에게 벤틀리와 각종 명품 선물 등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하고 있다.
로알남은 '제가 알고 있는 것만 8억이고 더 많은 피해가 있을 것 같다'며 '다 대출을 받아 투자한 거라더라'고 안타까워했다.
이 중에는 보이스피싱 당해 3천 만원 빚이 있는 사람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로알남은 '(보이스피싱 피해자에게) 추가로 5천 만원의 대출을 받게 해 자신에게 투자하도록 유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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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수상자 섭외했던 EBS '위대한 수업', 제작비 부족으로 새 시즌 편성 안될 수도[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노벨상 수상자 등 세계적인 석학들의 강연을 담은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위대한 수업)가 제작비 확보 어려움으로 시즌4 편성이 불투명한 상황이다.근래 보기 드물게 '수신료가 아깝지 않다'는 극찬을 받는 공영방송 프로그램이었는데 시청자들의 안타깝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이 EBS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위대한 수업'이 제작비 확보 어려움으로 새 시즌 편성이 불투명하다.'위대한 수업'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국비 일부를 지원받아 제작비 매칭 형태로 만들어진다. 이 방송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지원받는 방송통신발전기금 제작 대상에 미포함돼 EBS가 자체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국비 지원 역시 매번 입찰 형태로 진행돼 안정적인 제작·편성 계획을 세우기 어렵다.EBS는 수익을 내기 위해 위대한 수업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별도 사이트를 구축했지만, 국내 포함 전 세계 100개 국가의 유료 구독자 수는 2,001명에 불과한 수준이다.EBS의 수신료도 월 2,500원의 2.8%로 70원에 불과하다. 수신료 징수 위탁사업자인 한국전력의 수수료(169원)보다도 적다. 위대한 수업을 통한 사업 매출은 지난해 1억 2,000만 원, 올해 예상 매출은 11억 4,000만 원이다. 플랫폼 구축·운영 비용은 지난해 14억 3,000만 원, 올해는 13억 5,000만 원이었다. 관련 사업 수익보다 지출이 더 큰 셈이다.박완주 의원은 '위대한 수업은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글로벌 석학의 강연을 무료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EBS가 공영방송으로서 수신료 70원의 가치를 증명한 훌륭한 사례'라며 '잘 만드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널리 전파하고 수익을 창출해 이를 다시 좋은 콘텐츠 투자로 이어지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시청자들은 수신료 70원에서 나오는 '위대한 수업' 시리즈가 공영방송의 가치를 더욱 빛나게 만들고 있다면서 '꼭 시즌4가 제작됐으면 좋겠다'고 바라고 있다. 조회수: 4,46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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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3 10:35 |
햇반에 다섯가지 나물반찬으로 점심 차린 전업주부 아내 맘카페 논란 '퐁퐁남 vs 정성 가득'[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전업주부 아내가 주말에 남편에게 아침상을 차려줬다가 도리어 '서운하다'는 말을 들은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2일 한 맘카페에는 '남편 밥 차려줬는데 서운해 하네요'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 해당 사연의 글쓴이 A씨는 남편이 외벌이 중인 전업주부다.A씨는 '당연히 밥은 거의 제가 차리는 편이다'라며 '오늘 점심에 이렇게 밥 줬는데 표정이 안 좋더라'고 말하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사진에는 A씨가 주말 아침 남편에게 차려준 아침상이 담겼다.사진을 보면 A씨는 남편에게 즉석밥과 아이 식판으로 보이는 곳에 담긴 5가지 나물 반찬을 내준 것으로 보인다.그러면서 A씨는 '반찬가게에서 산 거 아니고 제가 어제 직접 한 반찬 5가지랑 즉석밥이다'라며 '설거지하기 편하게 아이 식판에다 줬는데 남편은 서운하다고 한다'며 억울해 했다. 남편이 서운하다고 말한 이유는 세 가지였다.먼저 국이 없고 즉석밥이라는 것, 두 번째는 아이 식판에다 주는 건 아닌 것 같다는 이유다. 마지막으로 주말인데 고기나 생선, 하다못해 소시지라도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다.A씨는 남편의 불만을 이해하지 못했다. 그는 '솔직히 저는 반찬 5가지면 완전 좋다고 생각한다. 누가 저한테 이렇게 해주면 절하겠다'며 '제가 잘못한 거냐. 객관적으로 봐달라'고 조언을 구했다.A씨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왜 서운한지 모르겠다 VS 남편이 이해된다'는 반응으로 나뉘었다. A씨의 편에 선 누리꾼들은 '나물 반찬이 얼마나 손이 많이 가는지 모르니까 저런 아쉬운 소리 하는 거다', '마음에 드는 거 없으면 자기가 해 먹지', '전업주부는 주말이 없나', '그냥 차려주지 마라 그럼 고마운 줄 알게 된다', '서운씩이나 할 일인가', '맛만 있어 보인다', '정성 가득한데 뭐가 문제지'라고 반응했다.반면 서운하다는 남편이 이해된다는 누리꾼들은 '퐁퐁남 취급인가', '나도 저기서 좋아하는 거 하나도 없는데 계란이라도 구워주지', '식판부터 즉석밥까지 성의가 하나도 없어 보인다', '그냥 소시지 하나 구워주면 되는 거 아닌가', '저거 5개 할 시간에 계란이랑 햄 구워주는 게 더 나을 듯', '너무 마른반찬에 나물 뿐이다', '딱 구성만 봐도 진짜 별로다. 서운 할것 같다'는 댓글이 이어졌다. 사진을 본 당신의 생각은 어떠한가. A씨가 차린 아침상이 부실하다고 생각하는가, 아니면 충분하다고 보는가. 조회수: 4,71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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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3 10:00 |
결혼식서 팬송 연주곡으로 사용해 '엑소' 팬들한테 욕먹고 있는 첸[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아이돌 그룹 엑소 멤버 첸이 뒤늦은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22일 첸은 서울 잠실에 위치한 한 웨딩홀에서 비연예인 아내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첸은 지난 2020년 1월 여자친구와의 결혼과 혼전 임신을 동시에 발표했다. 같은 해 4월, 첫딸을 품에 안았으며 지난해 1월에는 아내의 둘째 출산 소식까지 전해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이날 첸의 결혼식은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들이 각자의 SNS 등에 사진과 영상을 올리며 알려졌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인 카이를 포함해 엑소 멤버 전원이 결혼식에 참석한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다만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반발도 나왔다. 첸 결혼식에서 '나비소녀'라는 노래가 연주곡으로 나왔다는 후문 때문이었다.'나비소녀'는 공식 팬송은 아니지만 '피터팬', '너의 세상으로' 등과 함께 엑소 팬들에게 의미 있는 노래로 알려졌다. 엑소는 딩고 킬링보이스에 나와서도 '나비소녀'를 '엑소와 엑소엘(팬덤)을 이어주는 아주 예쁜 노래'라고 밝힌 바 있다. 팬송 버금가게 팬들에게 소중하고 의미있는 노래지만, 이 노래가 결혼식장에 울려 퍼졌다는 사실이 일부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됐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결혼식을 하든 말든 관심 없는데 '나비소녀' 트는 건 아니지 않나', '이건 팬 기만이다'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조회수: 4,81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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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3 09:35 |
보험금 노리고 70대 노인 들이받아 숨지게 한 40대 여성의 최후[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보험금을 노리고 고의로 사고를 내 70대 노인을 죽게 만든 40대 여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23일 대법원 제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길을 건너던 70대 여성을 차로 들이받아 숨지게 하고 거액의 보험금을 타낸 42세 여성 A씨에 대한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20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2020년 9월 전북 군산의 한 도로를 달리던 중 고의로 76세 여성 B씨를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당시 A씨는 B씨가 사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차선을 변경하고 시속 42km/h까지 가속해 B씨를 들이받았다.사고를 당한 B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2시간 반 만에 사망했다.A씨는 이후 형사보상금, 변호사 선임비 등 보험금 1억7600여만 원을 타냈다.조사 결과 A씨는 운전자 보험 특성상 운전 중 피해자를 다치거나 숨지게 하더라도 '형사 합의금' 등의 명목으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해 일부러 사고를 내 온 것으로 드러났다.실제로 A씨는 운전자 보험 여러 개에 가입하고 2019년부터 2020년까지 모두 22건의 교통사고를 냈다. 1심에서 재판부는 'A씨는 고액의 보험금을 수령할 욕심에 사고가 발생할 경우 피해의 정도가 중대해질 가능성이 높고, 기대여명이 얼마 남지 않아 유족들과 쉽게 합의에 이를 것이 기대되는 고령인 B씨를 골라 범행을 했다. 그 죄질도 매우 좋지 않다'며 징역 20년을 선고했다.A씨는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했지만 2심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대법원 역시 원심 판결을 유지하며 '기록에 나타난 A씨의 연령, 성행, 환경, 피해자와의 관계, 범행의 동기, 수단과 결과, 범행 후의 정황 등 양형의 조건이 되는 여러 사정을 살펴봐도 징역 20년을 선고한 제1심판결을 그대로 유지한 것이 심히 부당하다고 할 수 없다'며 상고 기각 사유를 설명했다. 조회수: 4,42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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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3 09:00 |
배우 김혜수 미담 또 전해졌습니다...매니저 결혼식 사회 직접 보며 특급 의리 과시[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배우 김혜수의 미담이 또 전해졌다. 22일 김혜수는 '특별했던 2023년 10월 21일. 매니저의 결혼. 멤버 두 명의 귀환. 멤버 두 명의 생일 파티'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이 중에는 김혜수가 직접 매니저의 결혼식 사회를 보고 있는 사진과 영상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영상 속 김혜수는 '지금부터 2023년 10월 21일, 신랑과 신부의 결혼식을 시작하겠다'며 결혼식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그녀는 하얀 블라우스와 깔끔한 올림머리가 우아함을 더했다.약 30년간 '청룡의 여신'으로 불리며 청룡영화상의 MC를 맡고 있는 김혜수는 이날 매니저 결혼식에서도 유려한 진행 실력을 자랑했다.앞서 김혜수는 2016년에도 매니저의 결혼식 사회를 맡으며 의리를 뽐내 화제가 된 바 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결혼식장에 울려 퍼지는 혜수언니 옥구슬 보이스 덕에 매니저님도 행복하셨을 것 같아요', '아나운서인 줄 알았다', '결혼식을 청룡영화제로 만들어 버리는 혜수 여신님', '혜수 언니 사회를 받다니...정말 특별하고 영광스러운 결혼식이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회수: 4,57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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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3 02:35 |
'탈세 논란'으로 SNS 삭제했던 야옹이...남편 전선욱과 애정 과시 근황 공개[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탈세 논란에 휩싸였던 작가 야옹이의 근황이 공개됐다.그녀의 남편 전선욱은 지난 21일 자신의 SNS 계정에 '이런 것까지 해주다니 내 와이프가 최고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그는 '축하 선물 보내준 친구들, 축하 말씀 전해주신 주변 분들, 독자님들, 한 분 한 분 제대로 감사 답장해 드리기 어려웠지만 축하해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하다'면서 '열심히 차기작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전선욱은 웹툰 '프리드로우'의 완결을 축하해 준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내 야옹이 작가도 이를 축하해 주며 이벤트를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사진 속 부부는 나란히 앉아 환하게 웃고 있다. 전선욱은 꽃다발을 들고 있었고 주변은 케이크와 촛불, 풍선 등으로 꾸며져 있었다.앞서 전선욱은 2013년 11월부터 네이버에서 웹툰 '프리드로우' 연재를 시작했다. '프리드로우'는 오는 28일 공개되는 마지막 화를 끝으로 약 10년 만에 완결될 예정이다.야옹이는 지난 2월 탈세 의혹이 불거지자 자신의 SNS에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사과문을 올렸다. 그녀는 '2022년 11월 16일 1인 법인에 대한 국세청 세무조사가 나와 성실히 조사에 임했고 그 결과 저의 법인 카드 및 차량에 대한 사적 사용 혐의가 없음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도 '잘못 처리한 일부 항목에 대해서는 세금이 부과된 사실이 있다. 분명 저의 책임이며 세심하지 못해 발생한 잘못이다. 현재 출판업과 웹툰 업계에 대한 부가가치세 관련 법적인 해석에 논쟁이 있어 전문 회계사의 조력을 받아 적극적으로 소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후 야옹이는 지난 5월 웹툰 '여신강림'을 완결한 뒤 SNS 계정을 삭제했다. 조회수: 3,94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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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3 02:35 |
'97즈' 친구 정국 위해 '세븐' 챌린지 해 준 차은우...팬들은 눈 호강[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1997년생 남자 아이돌들이 뭉친 모임 '97즈'로 유명한 BTS 정국과 차은우가 함께 한 챌린지 영상이 공개됐다.22일 정국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차은우와 함께한 '세븐'(SEVEN) 챌린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두 사람은 정국의 솔로곡 '세븐' 춤을 추고 있다. 화려한 비주얼의 훈남 두 명이 합을 맞춰, 눈길을 끈다. 특히 영상 말미 서로를 바라보며 웃는 모습이 글로벌 네티즌들의 마음을 저격하고 있다.1997년생 동갑내기인 이들은 연예계 절친으로 유명하다남다른 의리를 자랑한 훈남들의 우정이 팬들로 하여금 흐뭇한 미소를 유발한다. 무엇보다 차은우가 다른 가수의 댄스 챌린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져 더더욱 눈길을 끈다. 한편 정국은 11월 3일 오후 1시 첫 솔로 앨범 '골든'을 발표했다차은우는 현재 방송 중인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에 출연 중이다. 조회수: 4,94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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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3 02:35 |
수의사 면허 없이 집단 성대 제거 수술한 강화도 개농장...30마리 떼죽음[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인천 강화도의 한 개농장에서 수의사 면허 없이 불법으로 강아지들의 집단 성대 제거를 해 30마리를 죽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남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22일 인천지법 형사17단독(판사 이주영)은 동물보호법 및 수의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60)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21년 4월30일 오전 10시께 인천 강화군 선원면의 B씨가 운영하는 개농장에서 개 58마리의 성대를 제거하고 이 중 30마리는 미상의 질병에 감염돼 죽음에 이르게 하는 등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수의사가 아닌데도 B씨의 부탁으로 개들의 입을 벌린 다음 미리 준비한 가위로 성대를 잘라 떼어내고, 주사기를 이용해 개에게 항생제를 투약하는 등 진료행위를 한 혐의로도 기소됐다.이 판사는 '약식명령에서 정한 벌금의 수액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앞서 검찰은 같은 혐의로 A씨를 약식기소했고, 법원은 검찰이 기소한 대로 약식명령을 선고했다. 하지만 이에 불복한 A씨는 지난 3월31일 정식재판을 청구했다. 약식기소란 검사가 벌금이나 몰수 등 재산형이 적절하다고 판단될 경우 정식 재판에 회부하지 않고 법원에 약식명령을 내려달라고 청구하는 절차다. 조회수: 5,23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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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2 23:00 |
광주 대야제 연못서 낚시하던 60대 부부 텐트서 숨진 채 발견...일산화탄소 중독 추정[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광주 대야제 연못서 60대 부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2일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광주 북구 생용동 대야 저수지 주변 텐트에서 60대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의 텐트에서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 당국이 출동했지만 이미 숨져 있었다.이들 부부가 일정시간이 지나도 텐트에서 나오지 않자 수상하게 생각한 옆 텐트 낚시꾼이 사망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신고했다.경찰은 부부가 낚시를 마친 뒤 온열기구를 틀고 자다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이어져 사망한 것으로 원인을 내다 보고 있다.한편 날씨가 추워지는 가을이나 겨울철 차박 혹은 텐트에서 자다가 일산화탄소에 중독되는 사고가 주기적으로 일어나고 있다.대부분은 난방을 위해 온열기구를 사용하다가 발생한다. 외부로 배출되지 않은 배기가스가 차나 텐트 안으로 유입되면 사망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텐트에서 난방기구를 사용한다면 텐트의 한쪽 면을 완전히 개방해야 한다. 그러나 차량이나 텐트 등 밀폐된 공간에서 난방기구를 장시간 이용하는 건 위험하다.일산화탄소에 중독된 환자를 발견했다면 밀폐된 공간을 환기하고, 119에 곧바로 신고해야 한다. 다량의 일산화탄소를 흡입한 지 6시간 내로 고압산소 치료를 받아야 한다. 조회수: 5,29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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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2 21:00 |
예비장인한테 '꺼져' 말 듣게 만든 블라인드 결혼 상견례 대참사[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결혼 준비 과정 중 가장 중요하고 긴장되는 순간은 바로 '상견례'일 것이다.서로 가족이 될 상대방의 부모님과 다른 식구들을 처음으로 보는 자리기 때문이다. 이렇게나 긴장되는 자리에서 어이없는 말로 예비 장인에게 '꺼져'라는 말을 듣는 대참사를 겪은 한 직장인의 사연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사연 속 주인공은 자신이 한 말이 잘못인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최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상견례 자리에서 여자친구의 아버지에게 꺼지라는 말을 들은 남성의 사연이 소개됐다.이 남성은 결혼식을 앞두고 만나 상견례 자리에서 여자친구 아버지, 예비 장인에게 질문을 하나 받았다.예비 장인이 이 남성에게 한 질문은 '앞으로 우리 딸을 행복하게 할 수 있겠냐'였다.사랑하는 딸의 결혼을 앞두고 예비사위에게 물어보는 흔한 질문이었다. 하지만 이 남성의 답은 평범하지 않았다. 그는 '행복은 남이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본인 자신이 행복하려고 노력을 해야 한다. 본인 마인드 문제다. 아버님은 어머니 때문에 행복 하사냐?'라고 오히려 되물었다.이 대답을 들은 예비 장인은 그에게 '꺼져'라고 하며 분노했고 상견례 자리는 그렇게 끝났다.그는 '아직도 내가 뭘 잘못한 건지 모르겠다 내가 뭘 잘못 한 거냐'라며 '잘못이다' vs '아니다'로 투표를 걸기도 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 80%가 이 남성이 잘못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직장을 다니는 성인씩이나 돼서 최소한의 공감 능력이나 대화 능력도 없는 거냐, 어떻게 저렇게 답을 할 수 있냐', '내가 딸 아버지였어도 바로 결혼 파투 냈을 듯', '이거 실화냐', '이건 T냐 F냐의 문제가 아니라 기본적인 매너와 사회성이 결여된 것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5,44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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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2 20:00 |
이선균, 과거 '잠' 관련 인터뷰 재조명...'술과 약에 의존하지 않고 잘 자요'[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다른 배우들은 불면증이 있다는데 저는 잘 자는 편입니다. 술과 약에 의존하지 않아요'배우 이선균의 과거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다. 이선균은 지난달 6일 개봉한 영화 '잠' 홍보 인터뷰에서 평소 수면습관에 대해 이야기하며 '다른 배우들은 불면증이 있다는데 나는 잘 자는 편이다. 평소 6시간 정도 잔다'고 했다. 이어 '술과 약에 의존하지 않고 일을 할 때는 알람을 맞춰놓고 깬다'며 '오히려 아내 전혜진이 예민해 나 때문에 잠을 못 잔다고 할 정도다'라고 설명했다. 영화 '잠'이 몽유병에 시달려 극단적인 행동을 하는 남편에 대한 이야기다 보니 자연스럽게 수면 습관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한편 이선균은 최근 마약 투약 의혹으로 경찰의 내사를 받고 있다. 앞서 지난 20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이선균과 남양유업 창업주 3세 황하나,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 등 총 8명을 마약 투약 혐의 등으로 일부는 형사 입건하고 일부는 내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아직 내사받는 단계여서 실제 투약 여부는 확인 중에 있다. 내사는 범죄를 의심할 만한 정황이 있어 입건 여부를 결정하기 전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단계다. 이선균은 최근 변호인을 통해 공갈 혐의로 이번 마약 사건 연루자 중 1명을 검찰에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마약 사건과 관련해 협박당했고, 수억 원을 뜯겼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1999년 데뷔한 이선균은 드라마 '파스타', '나의 아저씨', 영화 '화차', '끝까지 간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2019년에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에 출연해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아직 피의자가 아닌 내사자 신분이지만, '마약'이라는 특성상 이선균의 이미지 타격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조회수: 5,86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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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2 18:00 |
'파주에서 광명까지'...구조해 준 남성에게 은혜 갚으려고 55km 달려 돌아온 유기견 (영상)[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자신을 구조해준 주인을 만나기 위해 55km를 달려 집으로 돌아온 강아지 '로또'의 감동적인 사연이 전해졌다.지난달 23일 유튜브 채널 'SBS STORY'에는 '다시 찾아온 강아지 로또, 파주에서 광명까지의 긴 여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사연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지난해 가을 무렵 원래 키우던 강아지 '견포'와 산책을 하던 중 자신을 따라오고 있는 유기견 '로또'를 발견했다.당시 A씨가 '로또'에게 오지 말라는 듯 손짓했지만 '로또'는 아랑곳하지 않고 A씨 집 앞까지 따라왔고, 급기야 매일 산책할 때마다 동행하기도 했다.결국 한 달을 함께 하면서 정이 든 A씨는 오갈 곳 없는 '로또'를 구조하며 보호소로 보냈다.이후 매번 간식과 옷을 후원하며 '로또'를 케어하던 A씨는 지난 4월 초 어렵게 입양처를 구하는 데 성공 했고,광명에서 파주까지 약 55km를 이동해 '로또'를 직접 입양 보냈다.그런데 A씨가 '로또'를 입양 보낸 날, 그는 입양자로부터 '로또가 도망쳤다'는 청천벽력 소식을 듣게 됐고 더 이상 '로또'의 행방을 듣지 못한 A씨는 좌절하게 됐다. 또한 이 시기에 A씨의 어머니가 갑작스럽게 돌아가시면서 그가 며칠간 집을 비우게 됐다.며칠 뒤 어머니의 납골함을 들고 집에 돌아온 A씨는 자신의 집 앞에서 비를 쫄딱맞으며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로또'를 발견했다.A씨는 '(당시) 전혀 다가오지 않던 아이가 나에게 안기더라'며 ''우리 엄마가 찾아왔나' 생각이 들자마자 곧바로 입양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다'고 전했다.이어 '파주에서 광명까지 자동차도로 기준 최단거리가 55km다. 산을 아무리 타고 왔다고 해도 한강 다리를 무조건 건너야 하는데 처음엔 믿기지도 않았다'라고 덧붙였다.하지만 인터넷에 검색해 본 결과, '로또'가 파주에서 광명으로 오는 약 25일 동안 수많은 제보가 올라와 있었다.이로써 '로또'가 주인만 생각하며 파주에서 광명까지의 긴 여정을 거쳤다는 게 증명되면서 많은 이들이 A씨와 '로또'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누리꾼들은 '사연만 봐도 눈물 난다', '얼마나 간절했으면 25일이 걸려도 찾아다닌 걸까', '누가 로또 사연으로 영화 좀 만들어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4,71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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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2 18:00 |
'원나잇하면 최소 3일은 여자랑 연락하세요'...성범죄 전문 여성 변호사가 한 조언[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성범죄 전문 여성 변호사가 낯선 사람과 성관계할 때 고소를 당하지 않는 조언을 건넸다.지난 2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과거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탐정사무소'에 게재된 영상의 일부가 재조명되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성범죄 피해자 전담 해바라기 법률사무소의 대표변호사 김은정씨가 등장한다.유튜버 카라큘라는 김은정 변호사에게 '만약에 여자가 좋아서 같이 (성관계) 해놓고 고소하는 사건이 많을 거 같다'고 이야기를 꺼냈다.그러자 김은정 변호사는 '얼마나 많은지는 모르겠지만 있다. 이런 경우에 여자가 너무 똑똑해서 상황을 경험하지 않고서는 진술할 수 없을 만큼 치밀하게 준비했다면 진짜 당한 것'이라고 말했다.김 변호사는 '상대 여성이 술을 마시고 진짜 취했다면 그냥 (성관계) 하지 말라'고 조언했다.그러면서 '처음 보는 사람과 관계하지 않는 걸 추천한다. 만약 했다면 이후 케어를 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그는 '사귀지 않더라도 다음 날 일어나서 밥도 같이 먹고, 2~3일간 연락도 하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유튜브 채널 '형사! 탐정되다'에서 김수환 전 형사는 한 여성이 클럽에서 만난 남성과 원나잇했다가 남성을 경찰에 신고하는 일이 있었다.남성은 '서로 좋아서 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했지만, 여성은 끝까지 남성을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내세웠고 남성은 강간 혐의로 유치장에 들어갔다. 김 형사에 따르면 남성은 3일 만에 여성의 합의로 풀려났다. 여성이 남성의 형과 연인이 돼 남성이 자유의 몸이 된 일이 있었다고 밝혔다. 조회수: 4,04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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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2 18:00 |
여자 가슴 만지고 싶어 1시간 30분 동안 '압구정 박스녀' 찾아다닌 남성의 후기 글[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남성이 이른바 '압구정 박스녀'를 만나기 위해 압구정에서 1시간 30분을 헤매고 다닌 후기 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자 가슴을 만져보고 싶어서 '압구정 박스녀'를 찾아 다녔다는 A씨의 사연이 올라왔다. 사연에 따르면 A씨는 행인에게 뚫린 구멍 안으로 손을 넣어보라 해 알몸 상태인 자신의 가슴을 만지하는 '압구정 박스녀'의 소식을 듣자마자 압구정 한복판으로 향했다.그는 '꼭 만나겠다'는 집념 하나로 약 1시간 30분을 압구정에서 배회했고 마침내 '압구정 박스녀'를 발견했다.하지만 환하게 맞이해 줄 거란 그의 기대와 달리 엔젤 박스녀는 아무 말 없이 지나쳤고, 이에 A씨는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그는 '압구정 박스녀가 나한테는 말도 안 걸더라'라며 '내가 엄청 서성거리고 쳐다봐서 의식 못 했을 리도 없는데'라고 하소연했다.그러면서 '그냥 잘생긴 남자들한테만 만져볼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았다'며 현실을 깨닫고 조용히 집에 돌아왔다고 덧붙였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식 듣고 찾아가는 사람이 있을까 했는데 진짜 있긴 하네', '1시간 30분이나 찾아 다녔으면 말이라도 걸어보지', '내가 본 후기 중 가장 안타깝다', '거길 또 가서 만지려 하냐', '이게 바바리지 뭐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지난 13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실시간 압구정 박스녀'라는 제목과 함께 나체 상태로 몸에 박스를 걸친 채 압구정 거리를 돌아다니는 여성의 사진이 다수 올라왔다.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행위예술'로 인정하는 반면 일각에선 '공연음란죄'라고 비난하기도 했다.형법 제245조(공연 음란)에 따르면 공연히 음란한 행위를 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 500만 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할 수 있다. 조회수: 4,43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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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2 18:00 |
프랑스 유학하던 북한 엘리트 출신 남학생이 탈북하게 만든 유재석의 한마디[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프랑스에서 유학 생활을 했던 북한 남성이 한류 콘텐츠를 접하고 탈북하게 된 계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해 유튜브 채널 '평양여자나민희'에 공개됐던 '한류에 절어있는(?) 북한 유학생들'이란 제목의 영상이 소개돼 재조명됐다. 영상 속에 등장한 남성 정국 씨는 프랑스에 유학하면서 유튜브로 '해피투게더'를 많이 봤다고 밝혔다.특히 연예인들이 자신만의 레시피를 공개해 순위를 매기는 코너를 즐겨봤다며 '지성만두밥' 에피소드를 회상했다. 당시 유재석은 이 지성만두밥을 두고 집집마다 냉장고에 먹다 남은 만두를 활용해 정말 맛있는 지성만두밥을 만들 수 있다고 했는데, 이 말이 정국 씨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그는 이 말을 듣고 '어떻게 집집마다 먹다 남은 만두가 있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정국 씨는 '북한에서는 만두를 명절에만 먹는다. 반죽하고 밀고 속 만들고 만두 빚고, 1년에 만두를 두세 번 먹었던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집집마다 남은 만두가 있다는 유재석의 말에 '대한민국이 정말 발전했구나'라는 생각을 품게 됐다고 했다. 정국 씨는 북한 유학생들이 한류 콘텐츠를 즐기는 것과 관련해 여러 이야기를 하면서 '한국에 올 때까지만 해도 북한이 느슨해지고 통제도 덜 해지고 오픈되어서 북한 사람들이 쉽게 볼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 기대했었는데 지금 상황을 보면 시간이 거꾸로 가는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김정은이 집권해 반동문화사상 배격법이라는 것까지 만들어서 한류를 엄격하게 차단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런데 북한 정권이 한류에 대한 북한 주민들의 욕망을 억누르려고 해도 나중에 반작용이 더 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북한 주민들이 질 높은 한류 콘텐츠를 마음껏 누리는 환경이 마련되는 방향으로 흘러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탈북자들 이야기 들어보면 계기는 진짜 기본적인 거더라', '북한에서 태어났다는 거 자체가 생각하기 싫을 정도', '우리 집은 만두 남아서 골칫거리인데'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 조회수: 4,21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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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2 18:00 |
병원서 간호사들이 '어머님, 혈압 재세요'라고 할 때마다 혈압 더 오른다는 여성[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여성이 병원에서 '어머님'이라고 불리는 것에 불쾌함을 드러내자 중년 여성들 사이에서 공감대가 확산됐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병원 왔는데요 불쾌해요'라는 제목이 글이 올라왔다. 사연에 따르면 이날 병원에 간 A씨는 접수 중 간호사로부터 '어머님, 저쪽으로 가서 혈압 재세요'라는 말을 들었다.'어머님'이란 호칭에 기분이 상한 A씨는 '지금 나한테 어머니라고 부르신 거냐'며 불쾌하다고 표현했다.그러자 당황한 간호사는 '네?'라고 되물으며 대답을 회피했고, A씨는 그 모습에 더욱 화를 내기 시작했다.그는 '내가 자기 엄마도 아닌데 왜 어머니라고 하는 지 모르겠다'며 '당황했는지 모른척 '네?'라고 사과 없이 모른 척 하는 것도 어이없다'고 짜증냈다.또한 A씨는 '병원이나 행정센터나 죄다 정해진 호칭 대신 어머니라고 부른다. 너무 싫다'며 '어머니라고 부를 때마다 되지도 않는 친밀감 형성하려는 느낌 든다'고 토로했다. A씨의 글은 공개 직후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누리꾼들은 '명백한 손님, 환자인데 '어머님', '아버님'이라고 부르는 게 너무 이상하다', '이걸 무례하다고 인지를 못 하나', '나만 기분 나쁜 줄 알았는데 아니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반면 일각에선 '이런 것까지 불편하면 일상 생활은 어떻게 하냐', '그냥 환자나 고객이라고 하면 돈벌이 수단처럼 느껴질까봐 일부러 그런 것 같다'라고 반박하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한편 지난 2011년 서울시북부노인병원이 입원 중인 고령 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호칭이 아닌 직함을 불러주는 것을 더욱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회수: 3,95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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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2 18:00 |
'100억 건물주' 장성규, 아내 생일선물로 '60대 한정판' 외제차 플렉스[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방송인 장성규가 아내 생일 선물로 한정판 외제차를 플렉스했다.지난 21일 장성규는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미 생일 선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장성규는 '이번 워크맨 미니 편을 찍으면서 새 차로 할까 고민도 했지만 흔들림 없이 중고를 선택했다'며 '대신 예준이가 원했던 초록색에 우리나라에 60대밖에 없다는 미니 60주년 스페셜 에디션으로!'라고 강조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실제 초록색 미니 쿠퍼가 주차되어 있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장성규는 '유미야 태어나줘서 고맙고 남편 잘 만난 거 축하해'라고 스스로 자화자찬해 웃음을 자아냈다.앞서 장성규는 유튜브 '워크맨' 자동차 딜러 편 촬영 중 아내가 미니 쿠퍼를 갖고 싶어한다고 밝힌 바 있다.장성규는 해당 촬영을 마치고 실제로 아내에게 미니 쿠퍼를 선물하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한편 장성규는 지난 2021년 10월 자신이 설립한 법인 명의로 청담동의 한 빌딩을 매입했으며 해당 건물은 현 시세는 100억원 이상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회수: 4,81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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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2 17:35 |
대성 '놀면 뭐하니' 출연 두고 시청자들 갑론을박[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빅뱅 대성이 '놀면 뭐하니'를 통해 얼굴을 비췄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대성의 출연을 환영하지 않는 모양새다.지난 2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는 'JS엔터'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유재석은 JS엔터 대표로 변신해 앞서 공개됐던 '놀뭐' 프로젝트 그룹의 메인보컬을 찾아 나섰다. 유재석이 만난 사람은 대성이었다. 유재석은 '이 친구는 기본적으로 아이돌 활동을 했기 때문에 댄스 능력이 탑재돼 있다'며 '이 친구를 보는 순간 '이 친구는 노래 잘하겠구나' 이런 느낌을 확 받는 멤버'라고 대성을 소개했다.대성은 '카메라 많은 것 떨린다. 얼마만이냐'고 웃으며 인사했다. 이어 '이 카메라 공기가 정말 산뜻하다. 벌써 몇 대냐'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이 같은 모습에 유재석은 '네가 원래 이런 모습인데 빅뱅 때는 이렇게 못했다'라고 대성의 '본캐' 성격을 언급했다. 대성은 '내가 어떤 말을 해서 (빅뱅) 형들에게 피해가 될까 봐 그랬다'라며 그동안 예능 활동을 자제했던 이유를 밝혔다.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나란히 선 '패밀리가 떴다' 덤앤더머 조합에 반기는 반응도 있었지만 일부 시청자들은 불편한 시선을 쏟아냈다. 대성은 지난 2011년 5월 서울 양화대교 남단 부근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가다 오토바이 운전자 A씨를 발견하지 못하고 차로 들이받았다. 이후 오토바이 운전자가 사망하며 대성의 과실 여부에 세간의 관심이 쏟아졌다. 대성은 A씨의 유가족 측과 원만히 합의했으나 2019년 자신의 소유 건물에서의 유흥업소 불법 영업 의혹을 받으며 또 한 번 논란의 중심에 섰다.이에 일각에서는 '굳이 대성을 출연 시켰어야 했나', '유재석도 실망이다' 등의 반응이 나왔다. 한편 '놀면 뭐하니'를 통해 예능 복귀 시동을 건 대성은 오는 11월 28일 첫 방송될 MBN 새 예능 프로그램 '현역가왕'에도 출연한다. 조회수: 4,72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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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2 17:35 |
현대홈쇼핑에서 샀던 신상 블라우스...알고보니 2년 전 만들어 '라벨갈이'한 옷이었습니다[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국내 유명홈쇼핑에서 제조 연월이 조작돼 '레벨 갈이'가 이뤄진 의류 제품이 대량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업에 따르면 현대홈쇼핑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6일까지 방송과 온라인쇼핑몰 등을 통해 블라우스 제품 3300여개 세트를 판매했다. 블라우스 3번이 1개 세트로 중간 할인 과정을 거쳐 4만~5만원대에 판매돼 총 1억 5천여만원어치의 주문이 이뤄졌다. 이 제품은 올해 7월 생산됐다고 표시돼 있었다. 하지만 해당 제품은 2년 전인 2021년 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해당 제품을 생산한 업체가 납기일을 맞추지 못했고, 일부 제품엔 하자가 있는 등의 문제로 납품 계약이 취소됐는데 2년 뒤 이 제품을 올해 생산된 것으로 현대홈쇼핑에서 판매한 것이다. 다른 의류업체를 거쳐 현대홈쇼핑에 납품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 과정에서 제품이 마치 올해 제작된 것처럼 제조 연월을 바꾸는 이른바 '라벨 갈이'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 설명이다. 실제로 홈쇼핑을 통해 배송된 일부 제품에는 원래 부착됐던 라벨을 뜯어내고 새로운 라벨을 붙인 흔적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홈쇼핑은 제품과 관련한 문제가 제기돼 이달 6일 판매를 중단하게 됐다고 해명하면서 해당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환불 조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객에게 제품에 문제가 있었고 반품·환불이 가능하다는 안내는 이달 20일쯤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해당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전체 구매 고객에게 관련 사실을 공지하고, 품질 문제가 발생한 고객에게 신속하게 반품·환불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보다 철저하게 상품 품질을 관리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조회수: 4,30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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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2 17:00 |
아기 하루 봐달라는 가족에게 '10만원' 요구한 여성...'타당해vs정없다'[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족의 아이를 돌봐줄 때 수고비를 주는 걸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혈육이 아기를 맡기길래 10만원 불렀는데 욕 먹었다'라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공개된 글을 작성한 A씨는 '(가족 부부가) 하루 놀러간다고 아기 좀 봐달로 하길래 '10만원 달라'고 했다'고 말했다.A씨는 '점심과 저녁을 시켜먹고 과자를 사면 끝날 돈'이라고 주장했으나 아기를 부탁한 가족은 돈을 요구하는 게 타당하지 않다는 주장이다.A씨는 ''넌 나한테 10만원도 아까운데 내가 왜 네 애를 봐줘야 되냐고 같이 싸웠다'며 '참고로 양가 부모님한테 다 맡길 수 있는데 애가 유튜브를 못봐서 (부모님집에) 가기 싫어한다'고 A씨의 집을 상대 부부가 선호하는 이유를 밝혔다.해당 글은 각종 SNS 및 또 다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모양새다. 일각에서는 A씨가 요구한 10만원에 관심이 쏠렸다.여러 누리꾼은 '애랑 개는 안 봐주는 게 좋다', '아무리 가족끼리라도 수고비는 타당하다'라는 주장을 하는 한편 일부 누리꾼은 '그래도 정없다', '가족인데 너무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4,75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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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2 1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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