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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주, '연예인 마약 리스트' 확산에 황급히 전한 공식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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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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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배우 이선균, 가수 GD(지드래곤)의 마약 투약 혐의 입건으로 연예계가 발칵 뒤집힌 가운데, 가수 겸 작곡가 박선주에 대한 마약 루머가 퍼졌다.


이에 박선주 소속사 측은 황급히 공식 입장을 전했다.



지난 26일 박선주가 연예계 마약 파문과 연관돼 있다는 내용이 담긴 정체불명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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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연예인들의 이름이 일명 '마약 게이트'에 오르고 있는 것이었다.



배우 이선균, 가수 지드래곤 등이 마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상황이라 진위에 관심이 쏠렸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퍼스트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사실무근'이라며 이번 논란에 언급되는 것조차 조심스럽다는 입장이다.


소속사 측은 '박선주에 대한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법적 대응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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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같은 루머에 휩싸인 걸그룹 르세라핌 멤버 김채원의 소속사 하이브 레이블 쏘스뮤직도 '김채원 관련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냈다.


한편 지난 24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이선균에게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 외에 향정(향정신성의약품) 혐의를 추가해 불구속 입건했다. 25일에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드래곤이 입건됐다.


지난 2008년 부산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는 향정신성 의약품인 엑스터시를 상습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법 위반)로 박선주를 불구속 입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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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힙업된 거 안 궁금하다'...도박 논란 후 여캠BJ 하는 슈에게 눈물 흘리며 일침 날린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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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가수 바다가 도박 물의를 일으킨 후 여캠 BJ로 활동하는 슈에게 눈물을 흘리며 진심어린 메시지를 전했다.바다는 얼마 전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녀는 SES 완전체 컴백에 대해 언급하기도 하며 '만약 완전체로 뭉친다면 지금 저희 나이에 맞게 편곡될 음악이 나올 것 같다. 멤버들 각자 수많은 일이 있었다. 각자의 인생을 겪어본 후에 부르는 S.E.S.의 노래는 어떨지 궁금하다'라고 했다.상습 도박으로 물의를 일으킨 멤버 슈에 관한 이야기도 꺼냈다.그녀는 최근 슈와 거리가 멀어졌다고 하며 '아닌 건 아니니까 슈에게 언니로서 얘기해 주고 싶은 게 있었다. 왜 그런 사건이 있고 난 후 바로 탱크톱을 입으면 안 되는지 설명했다. 슈는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운동을 한 거였지만, 저는 탱크톱을 입고 운동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그랬더니 '언니는 입잖아'라고 하더라. 사람들이 정신 못 차렸다고 생각할까 봐 잔소리를 한 건데 슈는 그런 제가 싫었을 거다'라고 털어놨다바다는 슈에게 '네 주변에 정말 너를 위한 사람들이 있는지를 봐. 그게 중요해. 듣기 좋은 소리만 해주는 사람들은 어쩌면 너를 다 녹이고 있는지도 몰라. 네가 그런 일을 했었는데 이제는 안 하니까!에서 끝나는 게 아니야. 어떤 삶을 살아갈지도 중요해. '이제 난 백화점에서 쇼핑하진 않아요'라는 모습만 중요한 게 아니라는 거야. 난 진짜 S.E.S. 노래하고 싶어. 누구보다 그리고 그걸 위해서 네 옆에 있었고 응원했어. 마지막인데 더 늦기 전에 너를 찾아서 꼭 돌아오길 바란다. 꼭 너로 만나길 바란다'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그녀는 '내가 지금 네 전화 못 받고 문자에 답하지 못하는 건 언니도 너한테 쓴소리 하기 싫고 상처주기 싫어서야. 하지만 그게 진실이야. 너한테 지금 달콤한 소리 하는 사람들? 나는 그거 다 거짓말이라고 생각하거든? 네가 정말 정신 차리고 돌아오면 너는 나보다 더 멋진 사람일 거야'라고 진심을 전했다.또 눈물을 흘리며 '내가 너를 가까이서 보니까 정신 차리고 싶어 하는데 그게 잘 안돼 보였어. 그래서 너를 떠났고 여기서 기다리는 거야. 어릴 때 철이 없는 건 귀엽게 볼 수 있지만 나이가 들었는데도 철이 없는 건 책임감이 없는 거다. 그냥 긴팔 입고 운동해 슈야. 지금 너 힙업 된 거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거든. 정신이 업돼야지'라고 했다. 바다는 '너 믿으니까 할 수 있어. 너를 믿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라며 슈를 응원했다. 팬들에게는 '갑자기 깊은 얘기를 하게 됐다. 슈 포기하지 않고 꼭 많이 응원해주시고 기도해달라. 슈가 제게 당당하게 연락할 수 있게 부탁드린다. 슈에게 잔소리하지 않는 언니로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해달라. 유진아, 수영아. 우리 죽기 전에 꼭 무대에서 다시 만나자'라고 밝은 미래를 그리며 라이브 방송을 마무리 지었다.한편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해외에서 총 7억 원대 상습 도박을 한 혐의를 받아 2019년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자숙 후 지난해 개인방송 BJ로 복귀했으며 노출 운동복을 입은 모습을 공개해 화제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바다와 유진은 슈가 지난해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로 방송 복귀했을 당시 슈를 응원하기 위해 함께 출연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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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6 18:15

택배 배달 갔다가 노부부 전원주택에 외제차 주차된 거 보고 집 털러 들어간 택배기사

택배 배달 갔다가 노부부 전원주택에 외제차 주차된 거 보고 집 털러 들어간 택배기사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돈이 많아 보이는 70대 노부부를 상대로 강도 행각을 벌인 40대 택배기사가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16일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김형진 부장판사)는 강도상해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게 징역 5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택배기사인 A씨는 지난해 9월 70대 B씨 부부의 전원주택에 침입해 흉기를 들고 '3,000만 원을 달라'고 위협해 신용카드 1개를 혐의를 받는다.또 이 과정에서 B씨의 얼굴을 수차례 때려 상처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택배기사였던 A씨는 생활고에 시달리던 중 B씨 집에 외제차가 주차된 것을 발견했다.아울러 B씨 부부가 평소 택배물을 많이 배송받는다는 이유로 돈이 많을 것이라고 추정하고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범행 당시 A씨는 B씨에게 카드를 건네받은 뒤 B씨의 손을 묶고 다른 금품을 찾으려 했으나 B씨가 이를 풀고 달아나자 몸싸움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B씨에게 손가락을 깨물리자 주먹으로 여러 차례 폭행했다.그는 자신의 신원을 드러내지 않기 위해 방진복을 입는 치밀함을 보였다. 돈을 요구할 때는 '아들 수술비 때문'이라고 말했지만, 조사 결과 이는 거짓말인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1심 재판부는 A씨에 대해 '인적 사항을 숨길 방진복까지 준비해 범행을 저질러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며 징역 7년을 선고했다.항소심 재판부는 '피해 회복이 이뤄지진 않았으나 피해자들이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했다.이어 '또 피고인이 피해자들로부터 빼앗은 신용카드를 두고 도주해 실질적인 재산상 피해는 없었다'며 형량은 5년 6개월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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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6 18:00

2층 미용실 가던 손님, 1층서 넘어졌는데...'미용실, 2천만원 내놔라' (+사고영상)

2층 미용실 가던 손님, 1층서 넘어졌는데...'미용실, 2천만원 내놔라' (+사고영상)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건물 2층에 자리하고 있는 미용실을 가려던 여성이 1층 문 앞에서 미끄러지며 크게 다쳤다. 이 건물의 건물주가 들어 놓은 보험사는 6,700만원을 합의금으로 피해자에게 지급했다. 그런데 보험사는 '이 사고에 미용실의 책임도 있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합의금 중 일부를 내놓으라고 압박하고 있다. 지난 15일 kbc광주 뉴스는 지난해 2월 한 건물 2층에서 벌어진 일과 그 이후 벌어지고 있는 황당한 상황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건물 2층에 가려던 한 여성은 문을 열고 들어가다 발을 내디딘 뒤 미끄러져 옆으로 쓰러졌다. 이 사고로 허리를 크게 다쳐 수술과 2달간의 입원 치료를 받았다. 5년 한시 장해 판정까지 받았다. 건물주는 다행히 보험을 들어놨고, 피해 여성은 지난달 6,700만원의 합의금을 받았다. 문제가 모두 해결된 줄 알았지만 아니었다. 2층에 자리한 미용실에 2천만원이 청구된 것이다. 보험사가 합의금을 지급한 뒤 청구한 것이었다. 보험사는 '안전에 대한 책임은 미용실에도 있다. 합의금으로 30%를 달라'라고 요구했다. 미용실은 황당하다는 입장이다. 매체에 '황당하다. 이러면 누가 마음 편히 장사를 하고 가게를 운영할 수 있겠느냐'라고 하소연했다. 건물주도 비슷한 반응이다. 대기업의 횡포라고 강조한 건물주는 매체와 인터뷰에서 '미용실은 아무 죄가 없다. 미용실은 청소 안 한다. 청소는 건물주인 나와 청소업체가 한다'라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공용 공간에 미용실 책임을 묻는 것은 과하다는 설명이다. 취재가 시작되자 보험사 측은 '구상권 청구에 이의를 제기하면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추가 조사를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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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6 18:00

병들어서 아픈데도 주말에 재수생 아들 밥 차려주다가 '현타' 온 엄마

병들어서 아픈데도 주말에 재수생 아들 밥 차려주다가 '현타' 온 엄마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한 엄마가 스무 살 재수생 아들 때문에 힘들다며 한탄했다. 그리고 실제로 이와 비슷한 부모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엄마 A씨 사연에 따르면 그의 아들은 집에서 지내며 재수를 준비 중이다.  그 과정이 A씨에겐 쉽지 않았다. 지난 주말 결국 병든 몸으로 재수생 아들의 밥을 차려주다가 청소도 안 된 지저분한 아들 방을 보고 '현타'가 왔다. A씨는 '진짜 착하고 성실하지 않은 자식은 스무 살 넘도록 뼈 빠지게 (내가) 희생해야 한다'며 '내 인생이란 없다'고 했다. 아들의 과거를 회상하면서 '사춘기 때 속 썩이고, 공부 안 해서 속 썩이고 부모의 지원과 희생이 당연한 줄 알고, 부모 아파도 눈 하나 깜짝 않고 얼마나 이기적이냐?'며 한탄했다.그러면서 '자식 웬만하면 낳지 말라. 정말 내 인생이 없다'고 했다. 이어 '재수에 대학까지 진짜 뼈 빠진다. 자식 뒷바라지하다가 내 인생은 결국 종 친다. 노후 대책도 못 했다'고 토로했다.  해당 글에 엄마들의 공감이 쏟아졌다. 이들은 '저도 제 인생에서 제일 후회되는 게 자식 낳은 거예요', '완전 동의하고 공감합니다', '딩크족 너무 부러워요'라고 했다. 아이를 낳은 것을 적지 않은 부모가 후회하고 있다. 한 부모는 '왜 낳아서 이 고통을 겪나, 언제 끝나나, 내가 죽어야 끝나는 걸까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 아이 낳은 것을 후회하는 부모는 생각만큼 드물지 않다. 2013년 '다시 선택할 수 있다면 아이를 몇 명 낳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미국의 45세 이상 엄마들의 7%가 0명이라고 답했다. 독일에서는 2016년 '다시 선택할 수 있다면 아이를 낳지 않겠다'라는 말에 8%가 전적으로, 11%가 어느 정도 동의한다고 했다. 2021년 영국에서 진행된 조사회서도 8%의 부모가 아이를 낳은 것을 후회한다고 답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사람들이 부모가 되는 것을 후회하게 되는 경로는 2가지가 있다고 한다. 첫째는 번아웃으로, 아무리 헌신적인 부모라도 너무 지치고 도움을 받을 곳이 없다고 느낄 때 후회한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부모의 번아웃이 증가햇던 것으로 나타났다.  네덜란드 틸버그대학교의 행동과학 교수인 헤드위그 밴베이클의 연구팀은 미발표 연구에서 세계적으로 번아웃을 겪는 부모가 2018년과 2019년에 2.7%였지만, 2020년에는 4.9%로 증가했다고 추정했다.또 다른 이유 하나는 애초부터 아이를 원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만 육아가 그렇게 힘들지 않은 사회가 된다면 후회하는 부모는 더 적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구조적으로 부모의 후회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육아 휴직과 가족 휴가, 탄력적 근무 시간, 급여와 승진에서의 여성 차별에 관한 국가 정책 등을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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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6 18:00

'북한, 석 달간 암호화폐 3000억 원어치 훔쳤다'

'북한, 석 달간 암호화폐 3000억 원어치 훔쳤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북한 정찰총국이 운영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해커조직 라자루스.이곳에서 최근 3개월간 총 2억 4천만 달러 규모의 가상화폐를 훔쳤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는 한화로 약 3,200억 원 규모다.16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디크립트는 암호화폐 추적 업체 엘립틱이 전날 발간한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또한 라자루스가 최근 3개월 내 발생한 주요 암호화폐 해킹 사건 5건에 연루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가장 최근인 이번 주에는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엑스를 해킹해 약 5,400만 달러(한화 약 718억 원)를 탈취한 것으로 추정됐다. 라자루스는 또 온라인 카지노·베팅 플랫폼 '스테이크닷컴'(Stake.com)에서 이달 초 약 4,100만 달러(545억 원) 상당 가상화폐를 탈취했다고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발표했다.백악관은 북한이 암호화폐 절도와 사이버 공격으로 미사일 프로그램 자금의 절반가량을 조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지난 6월 추산했다. 가상화폐 절취는 북한 정권에 주요 외화벌이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문제는 이들이 해킹으로 탈취한 가상화폐를 핵무기 프로그램 자금으로 쓸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점이다. 미국 등 주요 국가는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증강을 깊이 우려하고 있다. 백악관은 지난 6월 북한이 암호화폐 절도 및 사이버 공격 등으로 미사일 프로그램 자금의 절반가량을 조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추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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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6 17:00

'바닥 끈적여 불편해'...결국 '노탕후루존' 등장했다

'바닥 끈적여 불편해'...결국 '노탕후루존' 등장했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요즘 학생들 사이에서 '마라탕후루'라는 신조어가 널리 퍼지고 있다. '마라탕후루'란 10대, 20대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음식 마라탕과 탕후루를 합성한 단어다. 얼큰한 마라탕으로 배를 채우고, 디저트로 달콤아삭한 탕후루를 섭취하는 게 대세라서 이러한 신조어가 탄생한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탕후루가 인기 간식이 되면서 거리 곳곳에는 탕후루 전문 프랜차이즈 매장이 생겨났다.우후죽순 늘어나는 탕후루 가게에 젊은층은 활짝 웃으며 반기고 있으나, 자영업자들은 그렇지 않았다.16일 뉴스1은 서울 시내의 한 카페 사장 A씨가 얼마 전 옆에 들어온 탕후루 가게와 갈등을 빚은 사례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탕후루를 구매한 뒤 카페로 넘어온 손님들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았다. 손님들이 가게 테이블과 바닥에 시럽을 흘리거나 끈적거리는 꼬치를 가게 쓰레기통에 버리는 일이 잦아진 것이다. A씨는 '같은 소상공인끼리 이해하려고 했지만 참다 참다 정도가 너무 지나쳐 옆집에 가서 한마디했다'라며 '탕후루로 인해 발생한 쓰레기는 끈적거리고 청소도 어려워서 참 곤란했다'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자영업자들 사이에서 골칫거리가 된 탕후루. 결국 탕후루를 들고 가게에 들어오는 손님들을 막는 '노탕후루존'까지 등장하기 시작했다. 설탕 때문에 끈적이는 것도 문제지만, 뾰족한 탕후루 꼬치에 찔리는 사례도 빈번히 발생하자 나름의 강경 대책을 내놓았다. 이들은 가게 입구에 '탕후루 반입금지', '탕후루 막대기 버리고 들어오세요' 등의 문구가 담긴 공지문을 내걸며 탕후루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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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6 17:00

납치범이 접촉사고 내자 손 묶인 채 극적으로 탈출해 목숨 구한 여성

납치범이 접촉사고 내자 손 묶인 채 극적으로 탈출해 목숨 구한 여성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고속도로에서 납치범이 접촉 사고를 낸 틈을 타 피해 여성이 극적으로 도망쳐 목숨을 구하는 일이 발생했다.지난 15일(현지 시간) 태국 매체 타이랏에 따르면 방콕 시랏 고속도로에서 14일 오후 1시경 차량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접촉 사고를 당해 경찰에 신고한 운전자는 '회색 차에 타고 있던 사람은 중국인 남성 자오(36)로 스마트폰 번역기를 사용해 사고 현장에서 바로 수리비를 주겠다고 했지만, 일단 교통경찰에 신고하고, 보험회사를 기다려 보자고 조언했다'고 전했다.둘이 대화를 나누는 순간 자오의 차량에 손발이 묶여 있던 여성 A(27)씨가 회색 차량에서 빠져나와 택시 기사에게 도움을 요청해 경찰에 인계됐다. 경찰은 곧장 사고 현장에 경찰팀을 보내 자오를 체포했다. 경찰국장은 자오와 피해 여성을 모두 심문한 뒤 언론에 사건 경위를 공개했다.중국인 여성 A씨는 원래 중국에서 한국으로 손님을 보내는 성형외과 중개인로 일하다 휴가차 태국을 방문했다. 중국인 용의자 자오는 두바이에서 대리운전 기사로 일했는데, 역시 휴가를 보내기 위해 태국을 찾았다.두 사람은 텔레그램을 통해대화를 나누다가 처음으로 술집에서 직접 만났다. A씨는 자오와 함께 술을 마시고 다음 날 방콕 랏프라오 지역의 한 호텔 방에서 잠이 깼다. 자오는 A에게 함께 파타야로 여행을 가자고 설득해 파타야로 향했다. 하지만 자오는 한적한 곳으로 A를 데려가 손발을 묶은 뒤 5만 위안(한화 약 914만원)을 몸값으로 지불해야 풀어주겠다고 협박했다.현금이 부족했던 A씨는 친구에게 연락했고, A씨의 신변이 위협을 당한 것을 알게 된 친구는 그녀의 계좌로 송금했다. 하지만 A씨의 계좌에서 돈을 인출하기 위해 차량으로 이동 중 고속도로에서 예기치 않은 추돌 사고가 발생했고 A씨는 그틈을 타 기지를 발휘해 탈출했던 것이다. 태국 경찰은 현재 자오의 중국 내 범죄 기록과 함께 태국에서의 범법 행위 여부도 조사 중이다. 태국에서는 지난 4월 중순에도 중국 남성이 여행 온 중국 여성을 납치해 거액을 뜯어낸 사건이 있었다. 방콕의 유흥업소에서 남성을 만난 피해 여성(28)은 호텔로 납치돼 고가의 휴대폰과 현금 42만 7000밧(한화 약 1587만원) 등을 빼앗겼다. 용의자는 태국을 떠나 도망쳤고, 인터폴에 적색수배령이 내려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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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6 17:00

한국서 외노자로 10년 동안 번 돈 들고 스리랑카로 돌아가 '갓물주'로 인생역전한 남성 (영상)

한국서 외노자로 10년 동안 번 돈 들고 스리랑카로 돌아가 '갓물주'로 인생역전한 남성 (영상)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한국의 어느 수원 공장에서 10년간 일했던 스리랑카 남성은 고국으로 돌아가 '건물주'로 살고 있었다. 인기 여행 유튜버 '희철리즘'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렸던 ''평생 일 안 해도 되죠' 수원에서 10년 일했던 공장 노동자, 스리랑카로 돌아와 달라진 인생 - 스리랑카[9]'이란 제목의 영상이 재조명됐다. 영상에서 그는 친한 동생을 통해 스리랑카 남성 갈레가 씨를 만나게 됐다.갈레가 씨는 '한국으로 인해 인생이 바뀌었다. 한국은 평생 나의 제2의 국적'이라고 말할 만큼 한국에 대한 애정이 깊다.그는 과거 10년 동안 수원의 어느 공장에서 일하며 돈을 모았다.그렇게 스리랑카로 돌아온 그는 15개 공간의 월세를 받으며 살고 있다. 또 50만 원에 세를 줄 수 있는 집 세 채도 거의 완공된 상태다. 이 집과 공간들 월세만 해도 총 월 300만 원에 육박하는데, 현지 월급이 15~20만 원인 것을 감안하면 엄청난 수익이다. 그는 임대업에서 멈추지 않고 사업도 하고 있다. 한국어를 잘하고 익히 알고 있으니, 한국산 물건으로 무역을 하기도 한다. 희철리즘에 따르면 갈레가 씨는 한국에 있을 때 사람들이 아무런 보상 없이 자신을 많이 도와줬다고 기억하고 있었다. 그래서 여행자인 그에게 더욱 잘해주고 싶다는 말을 전했다고 한다.한국에서 열심히 일해 번 돈으로 고국에 돌아가 성공한 것도 모자라, 한국인들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고 표현하는 그의 모습에 한국의 누리꾼들도 '한국을 좋게 기억해줘 고맙다', '내가 다 기쁘다', '성실한 모습이 존경스럽다'는 인사를 보냈다.현재 약 524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는 해당 영상을 함께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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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6 16:15

기안84가 양파 슥슥 닦을 때 사용했던 '발렌시아가 티셔츠'의 놀라운 가격

기안84가 양파 슥슥 닦을 때 사용했던 '발렌시아가 티셔츠'의 놀라운 가격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웹툰 작가 겸 기안84가 비싼 명품 티셔츠를 수건처럼 사용하는 털털함을 보였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미스터리 크루'를 결성한 기안84, 이주승이 '제1회 미스터리 크루 정모'를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안84와 이주승은 여자 귀신이 출몰한다는 호룡곡산으로 향해 귀신과 소통에 나서 웃음을 안겼다. 이후 두 사람은 바닷가에 가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뒤풀이를 즐기기로 했다. 기안84는 양파를 까겠다더니 손이 아닌 치아로 뜯는 돌발행동을 했고, VCR로 보고 있던 전현무는 '야 저렇게 대상이 받고 싶냐'라고 직구를 날렸다. 치아로 한참 양파 손질을 하던 기안84는 입고 있던 티셔츠로 양파를 닦더니 소주로 소독까지 하는 정성을 보였다.기안84는 '나만 먹으면 상관없는데 주승이도 먹어야 하니까'라며 위생에 각별히 신경써 이목을 집중시켰다. 흘러가는 대로 사는 '자연인' 기안84가 갑자기 위생관념을 드러낸 것도 놀라웠는데, 시청자들은 수건처럼 사용된 기안84 티셔츠에도 관심을 보였다. 기안84가 착용한 발렌시아가 티셔츠는 꽤나 비싸기로 유명하기 때문이다. 돌아가기양파 닦는 데 사용됐던 기안84의 티셔츠는 2020년에 출시된 상품이며, 명품해외직구 대행사이트를 보면 약 85만 원 정도에 판매된 이력이 있다.비싼 명품 티셔츠도 막 사용하는 기안84에 누리꾼은 '가진 자의 여유다', '기안84가 찐부자인 이유'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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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0레벨3 3

머니맨

2023-09-16 16:15

5번 파양돼 사람 외면하던 뭉글이가 '새 주인'을 만나 사랑 듬뿍 받자 보인 변화 (영상)

5번 파양돼 사람 외면하던 뭉글이가 '새 주인'을 만나 사랑 듬뿍 받자 보인 변화 (영상)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한 살의 나이에 다섯 번이나 파양됐던 아기 유기견은 자신만을 온전히 사랑해 주는 새 주인을 만나 비로소 행복을 찾았다.최근 유튜브 채널 '뭉글스럽개'에는 '5번 파양된 유기견 입양 후 변화'란 내용의 쇼츠 영상이 올라왔다. 16일 기준 해당 영상은 59만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며 많은 반려인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흰색 털이 매력적인 작은 강아지 뭉글이는 1살의 나이에 이 유튜버에게 입양을 왔다.뭉글이는 입양 첫날부터 유독 기운이 없어 보였다.'비글'처럼 한창 뛰어놀 나이인데도 사람들의 눈치만 보고 잘 움직이지 않았다. 이런 소극적인 행동에는 슬픈 이유가 숨어 있었는데, 뭉글이는 앞서 다섯 번이나 파양을 당한 아픈 경험이 있었다. 새 주인 A씨는 사람에게 마음을 닫은 것처럼 보이는 뭉글이를 정말로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다. 그는 '그동안 마음고생했던 거 모두 까먹을 만큼 사랑해 주고 싶고, 더 좋은 추억으로 가득 채워주고 싶었다'라며 약 8년간 뭉글이를 정성껏 보살피고 키웠다고 밝혔다.그 덕분에 9살이 된 뭉글이는 180도 달라진 눈빛과 행동을 하게 됐다.지금의 뭉글이는 남 눈치를 보지 않고 산책을 하고 싶으면 하고, 하기 싫으면 자리에 서서 안 움직이겠다 시위를 벌일 만큼 자기 기분을 제대로 표현하는 강아지가 됐다. 표정도 한층 밝아졌고, 기분이 좋으면 엉덩이를 살랑살랑 흔들기도 한다. 좋은 주인을 만나 5번의 파양 기억을 잊고 '견생역전'에 성공한 뭉글이의 모습을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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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6 15:00

터키 아이스크림 바로 안 준다고 가게 발로 차는 아기 화 안 내고 귀여워하는 사장님 (+영상)

터키 아이스크림 바로 안 준다고 가게 발로 차는 아기 화 안 내고 귀여워하는 사장님 (+영상)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쫀득쫀득한 식감의 터키 아이스크림 돈두르마는 많은 사람들의 최애 길거리 음식 중 하나다.계산 후 줄 듯 말 듯 약을 올리는 사장님들의 묘기가 터키 아이스크림을 사 먹는 이유 중 하나다.  터키 아이스크림 사장님의 장난에 분노가 폭발한 아기의 귀여운 모습이 담긴 영상이 누리꾼들의 마음을 흔든다.최근 인스타그램 계정 'aslii.ile'에는 터키 아이스크림을 사러 온 아기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영상 속에서 아이는 아이스크림이 받기 위해 손을 쭉 뻗었다.그 순간 가게 사장님이 막대기를 휘휘 돌려 아이스크림을 줄 듯 말 듯 아이의 애간장을 태웠다.아이스크림이 손이 잡힐 듯 말 듯 하는 상황이 계속되자 아이는 그만 심통이 났던 모양이다. 갑자기 아이스크림 가게 가판대를 발로 차면서 분노를 표출했다.가게를 발로 뻥 차는데도 가게 사장님은 아이의 이 모습이 그저 귀여워 보였던 것 같다. 그는 아이를 향해 미소를 지으며 계속 장난을 쳐 보는 이들의 웃음을 짓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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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6 15:00

[속보] 강원 'DMZ' 부대 뚫렸다...민간인, 침입 후 도주

[속보] 강원 'DMZ' 부대 뚫렸다...민간인, 침입 후 도주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강원도에 자리한 비무장지대(DMZ) 내 모 부대가 또 뚫렸다. 신원이 파악되지 않은 한 민간인이 무단 침입한 후 도주해 현재 군 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16일 군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인제군 상로봉의 DMZ 내부 군부대 주변에서 무단 침입한 민간인이 발견됐다. 군 당국은 즉각 제지했으나 민간인은 현장에서 도주했다. 이에 군 당국은 현재 DMZ를 전방위적으로 수색하고 있다.수색 작업으로 인해 이달 재개한 인제 DMZ 평화의길 관광 노선도 현재 출입이 불가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군 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보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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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6 15:00

라이더 잡던 딸배헌터,'장애인주차헌터'로 변신...1시간 만에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라이더 잡던 딸배헌터,'장애인주차헌터'로 변신...1시간 만에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도로 위의 무법자 배달 라이더들을 잡던 유튜버 '딸배헌터'가 업종을 변경한 듯하다. 최근 그는 장애인 전용 주차 구역을 불법으로 사용하는 운전자들을 잡으러 다니고 있다. 지난 15일에도 딸배헌터는 '인천 백화점에서 1시간 만에 일어난 일....충격 그 자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딸배헌터가 지난 1월 인천의 한 백화점에 출동해 장애인 전용 주차 구역들을 샅샅이 살펴보는 모습이 담겼다. 딸배헌터는 백화점에 주차된 한 차량에서 본넷에 장애인 주차표지가 덩그러니 있는 것을 보고 의심스러워 신고를 했고, 차주는 과태료 160만 원을 부과 받았다. 곧이어 백화점 위층으로 이동한 딸배헌터는 렌트 차량에 장애인 주차표지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렌트 차량은 장애인 주차표지 발급 조건이 까다롭다. 리스용 표지가 맞다. 이 표지는 아무 이상 없다. 근데 유효기간이 적혀있지 않아 신고했다'라고 밝혔고, 해당 차주 역시 장애인 주차 표지를 부당하게 사용하고 있어 과태료 160만 원을 부과 받았다. 딸배헌터는 형사고발결과도 바로 확인했고 '19년도에 차량 변경을 하면서 만료된 표지였다. 4년간 부당하게 사용했다. 그래도 기소유예했다. 피의자는 실제로 중증의 장애가 있어서 참작됐다'라고 설명했다. 15분 뒤에도 딸배헌터는 장애인 주차표지를 부당하게 사용하는 차량을 발견했다. 신고를 마친 그는 '장애인 주차표지는 어머니의 유품이었다. 그래도 기소유예 됐다. 어머니가 사망했는데 표지 반납해야 하는지 모르고 있었다더라'라고 말했다. 딸배헌터는 2시간 뒤 다른 동네로 넘어와서도 어머니의 유품인 장애인 주차 표지를 1년간 무단 사용한 차주를 발견했다. 이후 4일 뒤 딸배헌터는 백화점에서 가장 먼저 발견해 신고를 했던 차량이 또 장애인 주차구역에 세워져 있는 것을 목격했고, 다시 신고를 한 뒤 차주와 연락을 했다. 연락해 본 결과 차주의 딸이 3급 장애인이었고, 정상 발급받아서 사용했으나 이사 가면서 장애인 주차표지 효력이 만료된 상태였다. 즉 엄마가 딸의 표지를 물려받아서 무려 4년간 장애인 행세를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해당 자주는 '200만 원을 저희가 다 내야하냐. 200만 원이면 한 달 생활비인데 고민이 크지 않냐. 솔직히 저희가 잘못 한건 맞는데'라고 하소연해 분노를 유발했다.인천의 한 백화점에서만 1시간 만에 3대의 불법 차량을 잡은 딸배헌터에 누리꾼은 '우리 동네에도 와달라', '속이 다 시원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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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6 14:00

결혼 약속한 남친에게 '성범죄' 전과 조회 요구하자...남친은 '친자검사'로 맞섰다

결혼 약속한 남친에게 '성범죄' 전과 조회 요구하자...남친은 '친자검사'로 맞섰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연인과 결혼을 약속한 남성이 '파혼'을 고민하게 됐다.자신을 굳게 믿고 있을 거라 생각했던 연인이 전과 여부를 확인하는 증명서를 가져오라고 요청한 게 화근이 됐다. 지난 15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결혼 전에 범죄수사경력회보서를 받아오라는 게 일반적인가요?'라는 제목의 사연글이 올라왔다.사연글 작성자 남성 A씨는 '결혼준비 초창기인데 여자친구가 범죄경력증명서를 요구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당연히 전 매우 착실하게 살았고, 경찰서는 고3 때 경찰대 체력시험 보러 갈 때인가 지문 찍으러 간 것 말고는 구경도 해본적 없는 사람이다'라고 털어놨다.기분이 상할 대로 상한 A씨는 여자친구에게 '그런 걸 왜 보냐. 너네 부모님도 결혼 전에 확인하셨냐'라고 물었으나, 여자친구는 '요즘은 다르다. 의심하는 게 아니라 확실히 하고 싶은 거다. 신청 인터넷으로도 된다. 찔리는 거 없으면 뭐가 문제냐'라고 답했다고 한다.결국 A씨는 여자친구에게 똑같이 하기로 결심했다. A씨는 '그럼 나도 확실히 하고 싶어서 그런데 혹시 안 좋은 일 했을 수도 있으니 홈택스가서 원천 다 떼와라. 그리고 나중에 출산하면 확실히 하게 친자 검사도 하겠다. 의심하는 건 아니다'라고 당당하게 요구했지만 싸움만 커져버렸다고 한다.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은 A씨는 '결혼 전에 저런 서류를 요구하는 게 맞는 거냐. 그냥 다 엎어버리고 싶다'라고 하소연하며 한숨을 내쉬었다.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은 '결혼하면 더 이상한 거 요구할 듯', '친자검사로 잘 받아쳤네', '나라면 떼주고 파혼한다. 결혼이 장난인가. 탈출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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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6 13:00

'다락방에 있던 빨간색 '구멍 난 스웨터', 알고보니 15억짜리 희귀템이었습니다'

'다락방에 있던 빨간색 '구멍 난 스웨터', 알고보니 15억짜리 희귀템이었습니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다락방에서 40년 만에 발견된 스웨터 한 장이 약 15억원에 팔렸다. 경매 역사상 가장 비싼 값에 낙찰된 스웨터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AFP통신 등 여러 외신에 따르면 경매 업체 소더비는 고(故) 다이애나 전 왕세자비가 생전 여러 차례 착용했던 검은 양 스웨터가 약 114만 달러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한화로는 약 15억원으로 지난해 6월 언급됐던 예상 낙찰가 8만 달러(약 1억원)보다 무려 10배 이상 비싸게 팔렸다. 이날 경매는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19만 달러(약 2억 5,000만원)에 머물던 입찰가가 마지막 15분간 110만 달러(약 14억 6,000만원)으로 치솟았다.입찰이 쇄도해 결국 경매를 몇 분 연장해야 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최종 낙찰자의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 스웨터는 다이애나가 당시 왕세자였던 찰스 3세 국왕과 약혼한 직후인 1981년 6월 폴로 경기장에 입고 나와 유명해졌다. 흰 양들 사이에 검은 양 한 마리가 그려진 디자인으로, 샐리 뮤어와 조안나 오즈번의 니트웨어 브랜드 '웜앤원더풀'에서 1979년 선보인 제품이다.  다이애나가 생전 입었던 상징적인 옷 중 하나로 꼽히며 영국 왕실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드라마 '더 크라운'에도 등장한다. 경매에 나온 스웨터는 웜앤원더풀 창업자인 오즈번이 지난 3월 다락방에서 발견했다.  과거 다이애나가 손상된 스웨터를 수선하거나 교체할 수 있는지 묻는 편지를 보냈고, 웜앤원더풀 측은 새 스웨터를 보냈다. 당시 다이애나 측이 편지와 함께 보낸 손상된 스웨터가 이번 경매에서 15억원에 낙찰된 스웨터다. 실제 소더비 측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소맷자락 부분이 찢어진 것을 볼 수 있다. 다이애나가 새로 받아 보관했던 스웨터는 런던 빅토리아앤드앨버트 박물관에 전시돼 있다. 검은 양 스웨터는 1994년 생산이 중단됐지만 2020년부터 복제품이 제작되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250파운드(약 41만원)에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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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6 13:00

배정남, '조국 자서전' 인증샷 올렸다가 악플 테러 당하자 이렇게 발끈했다

배정남, '조국 자서전' 인증샷 올렸다가 악플 테러 당하자 이렇게 발끈했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모델 출신 배우 배정남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신간 '디케의 눈물'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이후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 조 전 장관에 대한 지지 의사를 간접적으로 드러낸 것이냐는 이야기가 나왔고, 이에 배정남은 다음 날 다시 한번 책 사진을 올리며 자기 뜻을 밝혔다. 지난 15일 배정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조 전 장관이 지난달 출간한 에세이 '디케의 눈물'을 올리며 '아따 책 잼나네예. 아니 책도 맘대로 못 봅니꺼. 공산당도 아니고 참말로. 좀 볼게예'라는 글을 올렸다.배정남은 해당 게시물에 조 전 장관의 계정을 직접 태그하기도 했다.이와 같은 발언은 앞서 지난 14일 배정남이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조 전 장관의 자서전 '디케의 눈물' 사진을 올린 뒤 누리꾼 사이에서 논쟁이 벌어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정치병에 빠져서 자기 생각이 100% 옳다고 믿는 사람이 다른 사람들을 가스라이팅 하려고 한다', '보라고 나온 책인데 왜 눈치를 봐야 하냐'라는 등의 생각을 남겼다.반면 '범죄자 책을 인증하니 조롱당하는 것', '대법원판결을 무시하기 시작하면 민주주의가 흔들리기 시작한다'라는 반응도 이어졌다. 최근 조국 전 장관은 다산북스에서 '디케의 눈물'을 출간했다. 해당 책은 서울대 법대 교수나 법무부 장관이 아닌 자연인 조국이 지난 10년간의 겪은 일을 담았다.출판사는 책에 대해 '2023년 6월 12일 법학자 조국은 서울대로부터 교수직을 파면당했다. 이 책은 법대 교수 조국이 법을 공부한 이유와 자신이 생각하는 공부의 참된 의미에 대해 자연인으로서 지난 10년의 폭풍 같았던 시간을 통과하며 온몸으로 부닥친 투쟁을 집약한 책'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지금 우리가 목도하고 있는 법과 법치주의에는 오직 혹형만 강조되고 있을 뿐 연민과 정의가 빠져 있다. 책 제목의 눈물은 폭압적인 법 권력에 의해 신음하며 흘리는 분노의 눈물과 그러한 압력에 맞서면서도 주변의 아픔을 살피며 연민의 눈물을 동시에 흘리고 있는 우리 사회의 자화상을 뜻한다'고 했다.끝으로 '정의의 여신으로 알려진 디케(Dike)는 두 눈을 가린 채 한 손에는 저울을, 나머지 한 손에는 칼을 들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지금 2023년 대한민국에서 작동하는 법치의 논리는 피가 묻은 칼을 무지막지하게 휘두르는 망나니를 닮았다고 진단하면서, 이제라도 법의 진짜 모습을 되찾기 위해 우리가 지향해야 할 가치를 담담하게 서술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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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6 12:15

'너 내 손에 죽는다' 교도소 출소 후 신고자 보복 살해한 전과 26범 남성

'너 내 손에 죽는다' 교도소 출소 후 신고자 보복 살해한 전과 26범 남성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과거 자신의 범행을 신고한 지인에 원한을 품고 부산역 광장에서 보복 살인을 저지른 70대 남성의 사건이 충격을 안긴다.남성은 이를 말리던 다른 지인도 살해하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5일 부산지법 형사6부(부장판사 김태업)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70대 남성 A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또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다.검찰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8일 오후 8시 40분께 부산 동구 부산역 광장에서 50대 지인 B씨와 다투던 중 흉기로 B씨의 얼굴, 목 부위를 수십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A씨는 당시 이를 말리던 40대 C씨에게도 흉기를 여러 차례 휘둘러 살해하려 했으나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돼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는다.검찰 조사 결과 A씨는 과거 B씨의 신고로 자신이 처벌받은 것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다.A씨는 2019년 9월 부산지법에서 B씨에게 특수 상해를 저지른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는데, 당시 A씨는 B씨의 거짓 신고 때문이라고 생각해 출소 후 보복을 계획했다. A씨는 2021년 8월부터 17차례에 걸쳐 B씨에게 '자수하지 않으면 너 내 손에 죽는다'는 문자를 보내 협박했고, 범행 당일 B씨에게 거짓 진술을 한 것과 관련해 자수하라고 했으나 B씨가 거절하자 살해했다.A씨는 법정에서 C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건 정당방위였다고 주장하면서 계속 '억울하다'고 말해 재판부의 경고를 받기도 했다.검찰은 A씨가 두 달 전부터 B씨에게 '죽이겠다'고 했고, 미리 준비한 흉기를 B씨 목 등에 집중적으로 휘두른 점 등을 토대로 살인의 고의가 있었다고 판단해 구속기소 했다.재판부는 'CCTV를 확인한 결과 먼저 피고인이 흉기로 찌르는 모습이 확인돼 정당방위가 아니었다'면서 'A씨는 이 사건 이전 26건의 형사처벌을 받은 적이 있고, 수시로 위험한 물건으로 얼굴을 찌르는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이어 '피고인은 반성문에도 억울한 옥살이를 했다는 내용만 있을 뿐 사죄에 대한 내용은 없다'면서 '영구 격리해 사회 구성원들의 안전을 지켜야 한다'고 무기징역 선고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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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6 12:00

손님 가장 많은 시간에 셀프 주문해서 테이블에 앉아 일 안 하고 밥 먹은 종업원 (+영상)

손님 가장 많은 시간에 셀프 주문해서 테이블에 앉아 일 안 하고 밥 먹은 종업원 (+영상)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근무 도중 갑자기 배가 고프다며 셀프 주문을 한 뒤 테이블에 앉아 식사를 하는 식당 종업원의 모습이 포착됐다.지난 15일 JTBC는 일을 하던 종업원 갑자기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앉아 밥을 먹는 모습이 포착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는 한참 손님들이 식사 중인 식당에서 테이블 정리를 마친 한 종업원이 주방 앞 포스기로 향하는 모습이 담겼다.손님의 주문을 입력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자신이 먹을 음식을 셀프로 주문하고 있는 것이었다.음식이 나오자 이 종업원은 테이블에 반찬까지 정갈하게 차려놓았다. 메인 메뉴까지 나오자 그는 아예 자리를 잡고 손님처럼 식사를 하기 시작했다.주방장이 나와 뭐라 하는데도 많이 배고팠는지 손님들보다 더 야무지게 먹었다. 이 종업원은 꿋꿋하게 식사를 다 마치고서야 자리에서 일어났다.식당 측에 따르면 손님들이 가장 많은 시간대를 피한 11시, 2시 반에 종업원들의 식사 시간을 보장한다.하지만 해당 종업원은 직원들 식사시간에는 밥을 먹지 않다가 손님이 많은 점심시간대에 갑자기 '배가 고프다'며 음식을 셀프 주문해 근무 중 식사를 했다. 주방장이 가장 바쁜 시간에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식사를 하는 모습을 지적하자 열흘 후 이 종업원을 식당을 그만뒀다.그는 식당을 관둔 후 근로계약서를 미작성 했다며 해당 식당을 노동부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식당 사장은 '근로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은 것은 무지했다'라며 인정했다.또 '해당 종업원이 '프리랜서' 계약을 원해 근로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서는 책임 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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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6 12:00

''나는솔로' 출연한 전부인이 '빌런'인 걸 사람들이 알게 돼 평생의 한 풀렸습니다'

''나는솔로' 출연한 전부인이 '빌런'인 걸 사람들이 알게 돼 평생의 한 풀렸습니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내 누명이 조금 벗겨진 것 같아''나는 SOLO'(나는 솔로)에 이혼한 전 부인이 출연한 이후로 자신의 누명이 벗겨진 것 같다는 남성이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는솔로 돌싱 특집에 출연한 여성 A씨의 전 남편이 한 말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았다.작성자 B씨는 '얼마전 A씨 남편과 술 한잔을 했다'라며 '술이 좀 들어가고 그 형님이 울기에 '왜 우냐'고 물어봤다'고 입을 열었다.그에 따르면 A씨 전 남편은 '전 아내랑 누군가 짝이 될까 걱정되기도 했다'며 '그런데 저 방송에서 저렇게 진가를 드러내서, 내 누명이 조금은 벗겨진 것 같아 기뻐서 우는 거다'라고 말했다.'나솔'에 출연한 그의 전 부인은 방송에서 보여준 행동으로 인해 몇몇 시청자들에게 '빌런'으로 불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사연에 지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인증은 없었다.   이에 일각에서는 '주작 아니냐'는 반응이 이어졌지만 그와는 별개로 사연은 SNS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한편 ENA, 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는 주기적으로 '돌싱특집'을 기획하고 있다. 돌싱특집에는 이혼이나 사별 경험이 있는 남녀가 출연해 자신의 과거를 털어놓고 새로운 사랑을 찾는 여정이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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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6 12:00

'왜 화장실 청소하는 아줌마가 직원들 쓰는 정수기 물 마시나요?'라며 난리 친 사무실 직원들

'왜 화장실 청소하는 아줌마가 직원들 쓰는 정수기 물 마시나요?'라며 난리 친 사무실 직원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저.. 여기서 물 한 잔 마셔도 될까요?'회사 사무실 탕비실에서 커피를 타고 있던 여직원은 건물 미화원의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 여직원 A씨는 '당연히 되죠'라고 말하며 일회용 컵을 꺼내 미화원 B씨에게 건넸다. 그러자 정수기 물을 따라 마신 B씨는 '일하는 중에는 일부러 물 안 마시는데, 오늘은 목이 너무 타네요...'라고 한마디를 덧붙였다.그는 '근데, 정수기 쓰면 싫어하는 경우가 많아서 물어봤어요'라고 말해 A씨를 놀라게 했다.  A씨가 놀라며 '사람들이 왜 싫어해요?'라고 묻자 B씨는 '이렇게 화장실 청소하는 사람이 같이 정수기 쓰면 싫어하는 사람 많아요 아가씨. 컵 못 쓰게 하기도 하고...'라고 답하며 씁쓸해 했다.이어 '청소하다 화장실 써도 싫어하기도 하고 그런다'라고 답한 뒤 다시 일을 하러 떠났다. A씨는 서글픔과 동시에 분노가 밀려들었다. 그는 '누구는 금줄 잡고 태어났냐'며 '똑같이 인간으로 태어났는데 청소 노동자는 일하는 중엔 목도 안 마르고 화장실도 안 가고 싶어지나'라고 되물었다. 이어 '결국 우리가 쓰는 공간들을 깨끗하게 해주는 그들 덕에 쾌적하게 자기 일에 집중할 수 있는 거다'라며 일침을 가했다. 과거 한 트위터리안이 올렸던 이 경험담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궜다. 사연을 본 누리꾼들은 함께 분노했다. '똑같이 남에 돈 받고 일하는 사람들이 티쓸만 한 차이로 차별을 하네. 같이 좀 살자. 뭐가 그리 악에 받쳐 누구 머리 위로 올라타려는 걸까. 자기도 그렇게 고통받았으면서', '민주주의는 계급사회가 아닌데', '믿기 힘들겠지만 저런 경우가 있다', '하 진짜 존중하며 살자 좀'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경비원 갑질 방지법'(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이 시행됐지만 이후 갑질 신고는 오히려 늘었다. 지난 3월 서울노동권익센터에 따르면, 아파트 경비노동자 권리구제 상담은 2021년 428건에서 지난해 1004건으로 576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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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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