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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04'어리다고 안 봐준다'...길거리서 총기난사한 16살 소년에 징역 '50년' 때린 미국 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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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7 17:00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미국 법원이 16살 소년에게 징역 50년 이상의 중형을 선고했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유니래드는 길에서 차를 몰고 달리며 사람에게 총격을 가한 16살 소년이 징역 50년 이상을 선고 받았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24일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 카운티 법원은 총격 사건 등의 혐의로 기소된 노아 네이(16)에게 징역 50년 이상을 선고했다.
노아는 키 144cm의 16살 청소년이지만 성인 재판에 회부돼 이례적인 중형을 선고 받았다.
16살의 어린 나이지만 노아는 지난해 4월 지역 갱단 입단 신고식을 치르기 위해 차를 훔쳐 타고 달리면서 길에서 사람을 향해 총알을 여러 발 발사했다.
이 총격으로 집 마당에서 놀고 있던 5살 소녀가 목과 어깨에 총상을 입어 생명이 위독한 상황에 처했지만 극적으로 목숨을 건졌다.
총격 사건 외에도 노아는 이미 수차례 총기 소지, 도난 차량 소지, 도난 재산 소지, 규제 약물 소지 등 다양한 범죄 전과를 갖고 있었다.
또 치명적인 무기를 이용한 폭행과 총기 사용 등 범죄 혐의만 무려 12개가 됐다.
게다가 5살 소녀에게 총격을 가한 후 노아는 구금됐던 소년원에서 직원드을 폭행하고 탈출했다가 경찰에 다시 체포되는 짓까지 벌였다.
노아의 변호인은 '아빠가 감옥을 들락거리는 등 피의자의 행동이 부모의 영향을 받았다'며 '사법당국이 그에게 필요한 모든 치료 옵션을 제공하지 않았다'고 선처를 호소했다.
그러나 검찰 측은 '피고는 이미 중학교 시절부터 다양한 범죄를 저질렀으며 결국 지역 갱단에 합류했다'며 '그간 갱생을 위한 다양한 치료를 거부한 기록이 있다'고 반박했다.
결국 털사 카운티 판사는 노아에게 '징역 50년 이상'의 중형을 선고하고 5년 후 심사를 통해 죄를 반성하고 올바른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음을 증명하면 형량을 줄일 수 있다는 판결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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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이다인, 결혼 7개월 만에 부모 된다...내년 2월 출산 예정[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가수 겸 배우 이승기, 배우 이다인 부부가 2세를 임신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1일 이승기 소속사 휴먼메이드는 '이승기 가정에 찾아온 귀한 생명의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한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승기는 현재 조심스러우면서도 감사한 마음으로 내년에 태어날 새 생명을 기다리고 있다.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과 응원을 보내주셨으면 한다'라고 밝혔다.이다인의 소속사 나인아토엔터테인먼트 역시 '이다인은 건강과 안정을 최우선으로 내년 2월 찾아올 축복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두 사람은 2024년 2월 부모가 된다.앞서 이승기와 이다인은 지난 2021년 열애를 공식 인정하고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이들은 약 2년간의 열애를 마치고 지난 4월 7일 결혼식을 올렸다. 이다인은 결혼식 이전부터 계속해서 임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당시 이다인의 드레스 라인과 낮은 굽의 신발, 부은 얼굴 등을 근거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혼전 임신이 아니냐'는 말이 나왔으나 사실무근이었다. 이후 두 사람은 결혼 7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고 있다.한편 이승기는 현재 JTBC '싱어게인 3'에 MC로 출연 중이다.이다인 역시 MBC 금토 드라마 '연인'에 출연 중이다. 이다인은 '연인'을 통해 3년 만에 성공적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조회수: 5,24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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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1-01 13:35 |
남편 위해 제주도로 이사했다던 박지윤...최동석 '누가 제주도 살자고 했냐' 글 재조명[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44)과 최동석(45) 부부가 이혼 절차를 밝고 있다. 지난달 31일 박지윤 소속사 JDB 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두 사람은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곧 자세한 공식입장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박지윤은 '갑작스러운 부모의 일로 상처받을 아이들이 확인되지 않은 말과 글로 두 번 상처받는 것은 원치 않는다'며 '향후 저를 비롯한 두 아이의 신상에 위해가 되는 루머와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는 뜻을 전했다. 같은 날 최동석 전 KBS 아나운서는 자신의 SNS에 '이 시기에 이런 글을 쓰게 돼 정말 죄송하다'면서 '우리 부부 이야기를 두고 많은 억측·허위 사실이 돌아 이를 바로잡고 일부 자제를 촉구한다'라고 말했다.또한 '과거 내가 제작한 영상이 아닌, '남자가 이래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영상을 공유한 적 있다'며 '사진 속 표현이 마치 아내 귀책인 것처럼 조작되고 왜곡된 부분을 바로잡고자 한다. 이런 억측이 계속된다면 강경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두 사람은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로 사내 연애를 시작해 지난 2009년 11월 결혼, 이듬해 10월과 2014년 딸과 아들을 얻었다.박지윤은 최동석이 건강상 이유로 회사를 그만두기 전 2021년 1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우리 가족에게 편안하게 내려놓을 곳이 필요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고민이 많고 속 시끄러울 때는 환경을 바꿔보면 어떨까. 마침 남편이 어떤 건강상의 문제도 있고 1년 동안 남편이 휴직을 하고 제주도를 가면 어떨까 생각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당시 최동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누가 제주도 살자고 했니? 난 여기가 맞네'라는 메시지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또한 최동석이 SNS를 통해 박지윤과의 불화를 암시하는 듯한 글을 여러 차례 게재했다는 의혹도 이어지며 대중들은 두 사람에게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궁금증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최동석은 2019년 KBS1 뉴스9 앵커로 발탁됐으나 건강상 문제로 1년 만에 하차했으며 2021년 KBS를 퇴사했다. 조회수: 4,91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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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1-01 13:35 |
올해도 故 김주혁 묘소 찾은 절친 한정수·김준호·차태현...'구탱이형'에게 남긴 편지[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우리의 영원한 '구탱이형' 배우 김주혁이 우리 곁을 떠난 지 6년이 지났다.아직도 많은 팬들이 김주혁과의 이별에 가슴 아파하고 있다. 특히 김주혁의 오랜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한정수는 어김없이 묘소를 찾아 애도했다.지난달 31일 한정수는 '사실 어제가 기일이었지만 사정상 오늘. 금년에도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김주혁 묘소 사진을 올렸다.김주혁과 한정수는 각별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김주혁의 모친 발인식에서도 끝까지 자리를 지킬 정도였다.또한 김주혁이 사망한 이후 공황장애와 수면장애에 시달릴 정도로 힘들어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매년 김주혁의 기일에 맞춰 묘소를 찾았던 한정수는 올해도 쓸쓸함과 그리움을 가득 안고 그를 찾았다.한정수에 따르면 차태현과 김준호도 김주혁의 묘소를 방문했다. 두 사람은 김주혁과 KBS 2TV '1박 2일'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특히 김준호는 '주혁이형, 보고싶어요'라고 적은 국화꽃을 놓고 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그리움이 가득 묻어나는 한정수의 게시물에 많은 팬들이 함께 눈물을 흘렸다.한편 김주혁은 1998년 SBS 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후 드라마 '카이스트', '프라하의 연인',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 '방자전', '뷰티 인사이드', '독전' 등에 출연했다.KBS 2TV 예능 '1박2일 시즌3'에서는 '구탱이 형'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친근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그러던 중 2017년 10월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근 아파트 정문 도로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교통사고를 당해 45세라는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조회수: 5,19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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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1-01 11:35 |
'바람피운 여자에게 돌아가지 않는다'...최동석, 과거 게시글에 입장 밝혔다[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KBS 아나운서 출신 최동석, 박지윤 부부가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온라인상에 두 사람을 둘러싼 각종 루머가 떠돌고 있는 가운데, 최동석이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지난달 31일 최동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장문의 글을 올렸다. 최동석은 '이 시기에 이런 글 쓰는 거 정말 죄송하다'라면서도 '다만 저희 부부의 이야기를 두고 많은 억측과 허위 사실들이 돌아 이를 바로잡고 일부의 자제를 촉구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과거 제가 제작한 영상이 아닌 '남자가 이래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영상을 공유한 적이 있고 사진 속의 표현이 마치 아내의 귀책인 것처럼 조작되고 왜곡된 부분을 바로잡고자 하며 이런 억측이 계속된다면 강경대응할 것임을 말씀드린다'라고 경고했다. 과거 최동석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영상을 공유한 바 있다. 해당 영상에는 '바람피운 여자에게 절대로 돌아가지 마'(Never go back to the woman who cheated)라는 문구가 담겨 있어 시선을 모았다. 일각에서는 두 사람의 파경 원인이 박지윤의 귀책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으면서 파장이 일곤 했다. 박지윤도 소속사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오랜 기간 고민한 끝에 최동석씨와의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이혼절차가 원만히 마무리되기 전에 알려지게 돼 송구하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아이들의 부모로 서로를 응원하며 지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갑작스러운 부모의 일로 상처 받을 아이들이 확인되지 않은 말과 글로 두 번 상처 받는 것은 원치 않는다'라며 '향후 저를 비롯한 두 아이의 신상에 위해가 되는 루머(뜬소문)와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최동석과 박지윤은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로 사내 연애를 이어오다 지난 2009년 11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슬하에 딸과 아들을 각각 한 명씩 뒀다. 조회수: 5,15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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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1-01 11:35 |
'이선균 머리카락 100개 뽑았다' 마약 검사할 때 뽑아야 하는 어마어마한 모발 개수[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배우 이선균 등 유명 연예인들이 마약 투약 의혹을 받으며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마약 검사할 때 진행하는 모발 검사 진행 과정이 주목받고 있다.최근 각종 SNS에는 지난 7월 26일 tvN '어쩌다 어른'에서 마약 전담 검사 출신인 배한진 변호사가 털어놓은 마약 수사의 뒷이야기가 재조명됐다. 배 변호사는 '마약 수사는 기본적으로 사람들(마약사범)의 저항이 굉장히 심하다'며 '객관적 증거 확보가 중요한데 소변, 모발 검사가 그중 하나'라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모발 검사를 할 때 100개~300개 정도까지 뽑는다'면서 '마약 검사 종류에 따라서도 다르다. 한 가지 마약 투약 시 (모발) 200개 정도인데, 여러 가지를 투약하면 더 많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이에 '꼭 모발을 뽑아야 하냐. 털을 자르는 건 안 되냐'는 질문이 나오자 배 변호사는 '안 된다. 마약을 투약하면 혈액 속에 성분이 돌다가 그게 모근으로 간다. 그래서 모근부터 채취해야 한다'고 단호하게 답했다.또한 '드라마에서 마약 단속을 피하기 위해 탈색이나 염색을 하던데 효과가 있는 거냐'는 질문에는 '모발 색만 빠질 뿐 마약 성분은 빠지지 않는다'고 말했다.이어 '(이 사실을 모르고) 실제로 탈색하고 오는 사람들도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배 변호사는 '한 마약 사건 전담 판사가 지하철을 탔다가 마약 구매하는 현장을 검거한 사례가 있다'며 '옆 승객이 휴대폰으로 '아이스일지 얼마예요?'라고 보내는 걸 보자마자 바로 신고해서 현장에서 검거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빠른 신고가 마약 사범을 줄인다'며 마약 거래 관련 장면을 목격한다면 경찰청 혹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모발을 300개나 뽑는 거면 그냥 쥐어뜯는 수준이네', '탈모인들은 어떻게 검사하지', '최소 모발도 100개라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경찰은 이선균이 올해 초부터 자택과 유흥업소가 아닌 곳에서 대마 등 2종류 이상의 마약류를 수차례 흡입·투약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국과수 연구관들은 경찰이 전달한 이선균의 모발 50~100가닥을 1mm 단위로 잘라내는 전처리 작업에 들어갔으며 이후 액체 크로마토그래피 질량분석기로 검증할 예정이다. 조회수: 5,49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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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1-01 11:35 |
마블 영화 출연했던 유명 배우 10살 아들, 뇌종양 투병 중 사망[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마블 영화에 출연해 인기를 얻은 배우 이카 다빌(Eka Darville, 34)의 아들이 뇌종양 투병 끝에 10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지난달 3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호주 출신 배우 이카 다빌은 희귀한 뇌종양으로 투병 중이던 10살 아들을 잃었다. 다빌은 넷플릭스의 마블 드라마 '제시카 존스', '파워레인저스 RPM', '디펜더스', '스파르타쿠스', '테라 노바', '뱀파이어 다이어리', '오리지널스', '디 엠파이어', '허 스멜'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은 배우다.그는 지난 1월 아들 마나(Mana)가 악성 신경교종 진단을 받으면서 활동을 중단했다.호주에 있던 그는 의사로부터 손쓸 수 없다는 말을 듣고 미국으로 이주해 지난 4월 14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았다.이후 다빌은 팬들에게 '안타깝게도 종양이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자라고 있다. 마나를 위해 계속 기도해달라'라고 전했다.결국 마나는 종양과의 고된 싸움 끝에 세상을 떠났다. 다빌의 엄마이자 마나의 할머니 말라이카(Malaika)는 마나가 지난 주말 미국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그녀는 '이카, 라일라(다빌의 아내), 라일라의 부모님, 조부모님, 저, 동생들의 슬픔이 얼마나 클지 상상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하지만 동시에 많은 기쁨도 있다. 많은 평화가 있다. 모든 시련이 시작된 후 463일 동안의 긴 투쟁 끝에 집안에는 이제 고요함이 감돌고 있다'라고 전했다.이어 '이제 그는 자유다. 마나는 이제 빛 속에서 춤을 추고 있다. 우리는 모두 그걸 보고 느끼고, 저처럼 많은 사람들이 마나를 영원히 사랑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말라이카는 형을 잃고 가슴 아파하는 두 동생 자이온(Zion)과 악세(Axe)를 잘 돌볼 것이라고 말했다.그녀는 '오늘 아침 악세가 너무 속상해하면서 밖에 나갔다. 잔잔한 비가 내렸고 하늘에 아름다운 큰 무지개가 보였다. 자이온은 그게 마나의 무지개라고 했다. 우리는 비를 맞으며 서있었고 두 동생들은 빗속에서 노래를 불렀다. 나는 마나가 항상 두 동생을 지켜보며 그들의 마음에 기쁨을 가져다줄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라고 전했다.안타까운 소식에 팬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테레사 팔머, 이사벨 루카스 등 유명 스타들 또한 추모 글을 남겼다. 조회수: 5,51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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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1-01 11:35 |
'마약 투약' 극구 부인한 지드래곤이 출국금지된 뒤 SNS에 작심하고 올린 글[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마약 투약 혐의를 부인한 빅뱅 멤버 겸 가수 지드래곤이 SNS에 의미심장한 게시물을 올렸다. 지난달 31일 지드래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가 곧바로 삭제했다. 사진 속에는 불교 교리인 8정도에 대한 설명이 담겨 눈길을 모았다. 차례대로 '정견: 바르게 보기, 정사유·정사: 바르게 생각하기, 정어: 바르게 말하기, 정업: 바르게 행동하기, 정명: 바르게 생활하기, 정정진·정근: 바르게 정진하기, 정념: 바르게 깨어 있기, 정정: 바르게 집중하기'가 기록돼 있었다.또한 '구경열반'이라는 불교 용어와 함께 '우리들의 궁극적인 목적은 바로 깨달음. 열반이 되어야 합니다. 생사를 초월한 행복을 추구해야지 당장 지금 이 시간에 얽매여서 작은 행복에 집착한 나머지 커다란 근본의 행복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조차 못 하고 있다면 안 될 일입니다. 그 힘을 돌려 근본에 물을 대 주려고 하는 의식의 전환이 절실히 필요합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었다. 앞서 경찰은 지드래곤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고, 법무부를 통해 출국 금지 조치를 취했다.하지만 지드래곤은 자문 변호사인 법무법인 케이원챔버 김수현 변호사를 통해 3차 입장문까지 발표하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지드래곤은 경찰에 자진출석의향서를 제출했고, 오는 6일 경찰에 출석하겠다고 알렸다.김 변호사는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 유포돼 한국을 대표하는 K팝 아티스트인 권지용(지드래곤)에게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언론과 미디어에서도 책임 있는 자세를 가져 달라'라고 요청했다. 이어 '추측성 보도에 대해서는 허위 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끝까지 초강경 대응을 하겠다'라고 경고했다. 조회수: 4,99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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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1-01 10:35 |
'생방송 오늘 아침' 리포터 김태민 촬영 후 돌연 사망...향년 45세[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리포터 김태민이 향년 45세 나이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1일 유족과 방송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2시께 김태민이 갑작스럽게 사망해 가족과 동료들이 큰 슬픔에 빠졌다. 사망원인은 뇌출혈인 것으로 알려졌다.유족은 고인이 평소에 앓고 있던 지병은 없었다고 전했다.고인은 사망 당일에도 MBC 아침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 아침'을 진행했다. 아침 방송 특성상 이른 시간부터 방송을 준비한다. 고인은 방송을 마친 후에는 서울 등촌동 자택으로 귀가해 잠시 오침을 취하는데 이날은 깨어나지 못했다.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고인의 아내는 정확한 사인을 알기 위해 지난 30일 부검을 요청했다.부검 결과 김태민의 사인은 뇌출혈로 밝혀졌다. 故 김태민은 지난 2008년부터 MBC '생방송 오늘 아침'의 터줏대감으로 활약해 왔다. MBN '생생정보마당'의 리포터로도 활동하며 얼굴을 알렸다.그의 사망 소식에 연예계 동료들도 충격에 빠졌다. 방송인 오정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아침' 15년 한 김태민 리포터 사랑하는 동생이 하늘나라에 갔습니다, 그곳에서라도 꿈을 이루거라'라는 글을 올려 고인을 추모했다.리포터 고은주도 '황망하고 허망하고 대체 어째서 눈물만 계속 난다'며 '이 상황이 믿기지 않아. 아직 널 보낼 마음의 준비가 안 됐는데 어쩌지'라고 슬픔을 전했다.현재 고인의 휴대전화 잠금장치가 풀리지 않아 지인들에게 부고가 닿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빈소는 서울 이대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으면 발인은 오는 2일이다.한편 김태민은 지난 2018년 마흔 살이던 해 결혼해 현재 슬하에 3살 난 두 딸을 두고있다. 조회수: 6,51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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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1-01 09:35 |
10월의 마지막날, 공군 부대 부사관이 극단적 선택하면서 남긴 유서[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전북 군산의 한 공군 부대 안에서 부사관이 숨진 채 발견됐다. 31일 공군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군산 지역에 위치한 공군 부대 내 숙소에서 A 상사가 숨졌다. 동료들이 A상사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A상사가 출근하지 않아 숙소로 찾아갔다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 경찰은 곧바로 현장 조사에 돌입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타살 혐의점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상사가 숨진 숙소에서는 그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도 발견됐다. 유서에는 동료들과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글이 적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군 경찰은 A상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안을 조사 중이다.경찰 관계자는 '아직까지는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군 경찰과 전북경찰청이 협조해 조사 중이다'라고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회수: 4,91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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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1-01 08:00 |
'형! 땡잡았어요'...승객이 '보이스피싱범'인걸 눈치챈 택시기사의 '센스甲' 신고 방법[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수원의 한 택시 기사가 승객이 보이스피싱범인 것을 눈치채고, 경찰과 공조해 1500만원 상당의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막았다.31일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사기방조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사건은 하루 전인 30일 발생했다. 이날 오후 경기 안성시 공도읍의 한 길가에서 A씨는 50대 피해자로부터 현금 15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금융기관 직원인 것처럼 행동한 뒤 저금리로 대출을 갚아주겠다며 피해자를 속인 것으로 파악됐다. 사건 당시 택시 기사는 왕복 호출을 받고 수원시 팔달구에서 A씨를 태운 뒤 안성시 공도읍의 한 길가에 그를 내려줬다. 택시 기사는 잠시 정차해 있던 중에 범행 장면을 목격했다. 그는 피해자로부터 돈이 든 것으로 보이는 봉투 두 개를 A씨가 건네받는 모습을 수상하게 여겼다. 이어 A씨를 다시 태우고 수원으로 돌아가는 길에 112에 전화를 걸어 '형 저예요, 저 택시하는데 땡잡았어요'라고 말했다. 경찰은 교묘하게 자신의 신원을 밝히고 '땡잡았다'고 말하는 택시 기사의 말을 듣고 검거 관련 신고 전화라는 것을 눈치챘다. 이어 택시 기사에게 전화를 끊도록 한 뒤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A씨 검거 작전을 세웠다. 택시 기사는 경찰과 문자를 나누며 '승객이 전화금융사기범으로 의심된다'는 내용을 전달했고, 이후 경찰은 A씨의 하차 지점인 수원역 인근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A씨가 택시에서 내리는 틈을 타 긴급 체포했다. A씨가 갖고 있던 1500만원도 압수했다. 조사 결과 A씨는 '건당 20만원을 준다는 고액 알바 광고를 보고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는 경찰로부터 연락받기 전가지 자신이 보이스피싱에 당한 사실조차 모르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토대로 A씨로부터 현금을 전달받으려 한 보이스피싱 조직에 대한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조회수: 5,62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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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31 23:00 |
'교도소 인기남 됐다'...집유로 풀려난 뒤 후기 쓴 '칼부림 예고남'이 다시 재판 서게된 사연[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춘천에서 칼부림을 하겠다'는 예고글을 쓴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남성이 재판 후기를 썼다가 다시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31일 검찰 등에 따르면 춘천지검은 협박과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대해 '형이 가벼워서 부당하다'고 항소했다. A씨는 지난 8월 4일 오후 6시 56분 디시인사이드 바이크 갤러리에 '춘천 7시 30분 칼부림할 예정이다'란 제목의 글을 올렸다. 당시 그는 칼로 생선회를 뜨는 사진을 첨부하고 '회 떠 먹어야지'라고 적었다. 긴급 체포된 그는 구속영장이 발부돼 구속 상태에서 1심 선고를 받았다. A씨는 경찰과 검찰 조사 과정에서 '다른 사람들도 칼부림 예고 글을 올리니까 재미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춘천지법은 그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종 범죄로 인해 한 차례 벌금형을 선고받은 점 외에는 범죄 전력이 없는 점, 실제 범죄를 실현할 의지가 보이지는 않은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6일 1심 선고 뒤 풀려나 이날 오후 3시 디시인사이드를 다시 찾아 '구속 후기 쓰겠습니다'라는 제목에 글을 써서 올렸다. 해당 게시물에는 범행 이후 체포됐을 때 상황, 수사 과정에서 경찰관과 검사와 나눈 대화, 교도소에서 겪은 일화 등이 담겼다. 마스크를 쓴 자신의 얼굴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경찰이 집으로 20명 정도 들어오더니 '디시에 칼부림 게시글 쓰신 거 맞아요' 이렇게 물어보더라', '또 살인 예고 글 쓴 사람 내 옆에 잡혀 옴. X나 웃겼음. 그 사람이랑 도원결의 맺고 같이 교도소로 이송됨'이라고 했다. 또 '뭐로 들어왔느냐고 물어봐서 '협박'으로 들어왔다니까 '아~ 살인 예고 글'하면서 전체 다 소문나서 인기남 됨'이라고 썼다. A씨의 이 후기 글은 검찰도 읽었다. 검찰은 이 글을 읽고 1심 판결에 항소하기로 했다. 춘천지검은 '해당 범행으로 경찰관 20여 명이 출동하게 하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하고 경찰력의 낭비를 초래한 점, 집행유예로 석방된 직후 '교도소에서 인기남'이라는 글을 올려 공권력을 조롱한 점을 고려해 항소했다'고 밝혔다. 조회수: 4,85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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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31 21:00 |
엄마·아빠도 없이 홀로 중국 가야 하는 푸바오...강철원 사육사가 쓴 눈물 나는 편지[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국내 유일의 자이언트 판다 커플 러바오(수컷, 11세)와 아이바오(암컷, 10세) 사이에서 태어난 첫째 판다 푸바오.푸바오는 '용인푸씨', '뚠빵이' 등의 별명으로 불리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나 푸바오는 곧 중국으로 돌아가야 한다. 판다 관련 중국과의 협약에 따르면 귀환 시점은 '만 4세 이전'이다.푸바오가 올해 세 번째 생일을 맞으면서 중국 내 야생동물 관리와 정책을 담당하는 '중국야생동물보호협회', 에버랜드의 판다 연구 파트너인 중국 '자이언트판다보존연구센터' 등 중국 측과 귀환 협의를 시작한 상황이다.정동희 에버랜드 동물원장은 푸바오의 귀환 시점을 2~4월로 예상하고 있다.푸바오와의 이별이 성큼 다가온 상황에서 강철원 사육사가 푸바오에게 남긴 편지가 공개돼 많은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8월 출시된 텐바이텐과 에버랜드의 협업 굿즈 '2024 푸바오 시즌 그리팅'의 구성품 하나가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푸바오의 어릴 적 증명 사진과 앙증맞은 발 도장이 찍힌 ID카드다. 카드를 감싼 표지에는 강철원 사육사의 편지가 적혀 있다. '푸바오, 할아버지한테는 너는 영원한 나의 아기 판다야. 어떤 상황이 오든 늘 할아버지는 너의 편이고 널 생각하고 있어. 엄마 아빠 걱정하지마. 내가 잘 돌볼 거야.너도 잘 적응하고 좋은 친구들 만났으면 좋겠고, 할아버지 가슴 속에서도 네가 영원할 거야'사육사 뿐만 아니라 엄마·아빠 품을 떠나야 하는 푸바오의 상황을 위로하는 강 사육사의 따뜻한 편지.푸바오를 애정하는 많은 이들이 편지에 공감하며 슬퍼하고 있다. 조회수: 5,22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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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31 18:15 |
사기혐의 전청조, 김포에서 '체포'...거주지 압수수색 후 경찰서로 이송[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의 재혼 상대로 알려졌던 전청조 씨가 경기 김포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날 오후 사기·사기미수 등의 혐의를 받는 전씨를 경기 김포시의 모처에서 체포했다. 전씨는 주거지 압수수색 등을 마치는 대로 송파경찰서로 이송될 예정이다. 한편 남씨는 이날 대리인을 통해 송파경찰서에 전씨와 전씨 모친을 사기 등 혐의로 고소·고발하고, 본인의 공범 여부를 수사해달라는 진정을 접수한 김민석 서울 강서구 의원을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서울동부지법 신현일 부장판사는 이날 출석요구 불응 우려를 이유로 전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아울러 통신영장과 압수영장 2건도 발부했는데 압수영장 2건 중 1건은 '영장 수통 발부 불허'와 '일부 압수 물건' 불허를 이유로 일부 기각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30일 전씨에 대한 체포영장과 통신영장을 신청하며 강제수사에 돌입했다. 전씨는 지난 23일 여성조선과 인터뷰에서 남씨와 결혼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이후 전씨의 사기 전과와 함께 성전환 논란, 재벌 3세 사칭 등의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김민석 서울 강서구 의원은 지난 25일 사기 및 사기미수 혐의로 전씨를 고발했다. 김 구의원은 지난 28일 전씨의 사기 사건과 관련해 남씨의 공범 의혹도 함께 수사해 달라는 내용의 진정을 접수하기도 했다. 지난 26일 서울 송파경찰서에는 전씨가 올해 애플리케이션 개발 투자 명목으로 피해자 1명으로부터 2000만원을 가로챘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됐다.서울 송파경찰서는 전씨의 사기·사기미수 사건을 병합해 수사 중이다. 경찰은 남씨의 사기 혐의 공범 가능성도 열어놓고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30일 기자 간담회에서 '고발장(진정)에 관한 내용이 포함돼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다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씨는 의혹이 불거진 지난 26일 오전 1시 10분 경기 성남시 중원구에 있는 남씨 어머니 집을 찾아가 문을 두드리고 초인종을 누른 혐의로 성남중원경찰서에서도 조사받고 있다. 또 전씨는 중학생인 남씨의 조카를 골프채 등으로 때렸다는 혐의로도 입건됐다. 경찰은 전시 모친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남씨에게 수차례 연락했다는 신고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조회수: 4,80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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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31 18:15 |
딸이 인사시킨 남친이 죽은 남편과 너무 똑같이 생겨 'DNA 검사'해본 엄마 (+출생 비밀)[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딸이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며 데려온 남자친구의 얼굴을 본 순간, 엄마는 머리를 세게 한 대 맞은 듯한 기분을 느꼈다.자신의 앞에 서 있는 딸의 남자친구가 오래 전 세상을 떠난 남편 얼굴과 너무도 닮아 있었기 때문이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사눅(Sanook)은 딸이 인사를 시키기 위해 데려온 남자친구의 생김새가 죽은 남편과 똑닮은 걸 보고 DNA 검사를 해본 엄마의 사연을 전했다.중국 장쑤성 난징시에 거주하는 45살 여성 천 씨는 최근 인생을 뒤바꿀 만한 엄청난 경험을 했다.바로 수십 년 전 실종됐던 아들을 엄청난 우연을 통해 다시 만나게 된 것이다.천 씨는 20대 초반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낳았지만 안타깝게도 아이를 잃어버리는 아픔을 겪었다.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실종된 아들을 가슴에 품고 지금의 딸을 입양했다.기쁨도 잠시, 천 씨의 남편은 21년 전 딸과 아내를 남겨둔 채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혼자가 된 천 씨는 딸을 책임지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며 애지중지 키웠다.마침내 성인이 된 딸은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며 엄마에게 남자친구를 소개시켜 주겠다고 약속을 잡았다. 약속 당일 딸이 데려온 남자친구의 얼굴을 마주한 천 씨는 남편의 젊은 시절 얼굴을 그대로 닮아 있는 외모를 보고 크게 놀랐다.혹시나 하는 마음에 DNA 검사를 진행한 천 씨는 놀랍게도 딸의 남자친구와 유전자가 일치한다는 결과를 받았다.수십 년 동안 실종돼 세상에 없는 줄만 알았던 친아들이 눈앞에 나타난 것이었다.하지만 천 씨는 딸에게 입양 사실을 숨겨왔기에 아들과의 관계를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깊은 고민에 빠졌다.천 씨는 고민 끝에 용기를 내 딸에게 DNA 결과를 말해주며 출생의 비밀을 고백했다.펑펑 울며 딸에게 입양 사실을 알리는 엄마에게 딸은 그동안 키워줘서 감사했다며 가슴 깊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후 천 씨는 오랜 시간 가슴에 품었던 아들과 함께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입양한 딸과 남자친구는 혈연 관계가 아니라 결혼에 문제가 없었지만 두 사람이 이후 어떤 선택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다. 조회수: 5,28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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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31 18:00 |
후두암 방사선 치료받는 남편에게 '집에서 게임하는 꼴 보기 싫다'며 출근하라는 아내[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후두암으로 방사선 치료를 받는 남편에게 '집에서 게임 하는 꼴 보기 싫으니 출근하라'는 아내의 사연이 공분을 산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후두암 투병 중인 한 남성이 아내와 갈등을 겪고 있다는 글이 올라왔다. 후두암으로 수술을 두 번 한 경험이 있는 남성 A씨는 암이 전이 돼 얼마 전 4기 진단을 받았다.그는 현재 회사에 다니며 방사선 치료를 받고 있다.방사선을 쏘아 암세포의 증식을 맞는 방사선 치료법은 치료 시작 직후에는 일시적으로 뇌가 붓게 되어 머리가 아프고 메스꺼움이나 구토, 피로감, 식욕 저하 등의 부작용이 생길 정도로 힘든 과정이다.A씨는 '1주 차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지만 2주 차부터 미각을 상실해 3주 차부터는 마시는 식사 대용 음료 같은 거 마셔야 한다. 이때 통증이 너무 심해져서 회사를 쉬기로 했다'라고 말했다.극심한 통증에 회사를 쉴 수 밖에 없던 그에게 아내는 '집에서 종일 게임하는 꼴 보기 싫은데…. 출근하면 안 되냐'라고 말했다.A씨는 아픈 자신에게 위로나 격려 대신 그런 말을 먼저 꺼낸 아내에게 큰 충격을 받았다. 다음 날 물 한 모금조차 못 마실 정도로 상태가 심각해져 병원에 입원하게 되자 아내는 A씨에게 사과했다.A씨 역시 사과를 받아들이고 아내의 실수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상태가 호전된 모습을 보더니 아내는 A씨에게 '일주일에 3일이라도 출근하면 안 되겠냐'라고 말했다.그는 '아직 방사선 반도 못 끝난 상황이고 앞으로 더 아파질 텐데 방사선치료 포기하고싶은 마음마저 들 정도로 고통스럽지만, 이게 최선의 방법이라 겨우 하는 건데 아내의 이런 말을 들으니 암 진단받았을 때 만큼 멘탈이 흔들린다'라고 말했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모두 공분하며 '이런 게 사이코패스인 건가', '아내가 너무 하다', '어떻게 아픈 사람한테 그럴 수 있냐', '부인이 남보다 못한 것 같다', '차라리 이혼하는 게 좋을 것 같다'등의 반응을 보인다. 조회수: 4,99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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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31 18:00 |
아토피 때문에 오랫동안 쓰던 스테로이드 연고 끊자 생긴 끔찍한 일[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피부 질환 때문에 장기간 스테로이드 크림을 사용해 온 호주의 한 여성이 연고를 끊자 온 몸의 피부 각질이 비듬처럼 떨어져 나와 고통받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져 충격을 준다.최근 일 영국 일간 '더선(The Sun)'은 호주에 거주하는 20대 에이미 몰덴하우어는 어릴 때부터 습진으로 스테로이드 크림을 장기간 사용해 왔으나 2022년 7월, 스테로이드 크림을 완전히 끊기로 결심한 뒤 엄청난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 사연을 전했다. 그녀는 피부가 예민해져 바람이 닿기만 해도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다.팔다리, 손바닥, 발바닥까지 온몸이 심한 화상을 입은 것처럼 붉어졌다. 또한 진물이 나고, 붓고, 타는 듯한 느낌이 들고, 피부가 벗겨지는 과정이 반복됐다.에이미는 아침이 되면 침대는 벗겨진 각질로 가득했다며 가려움이 너무 심해 잠도 잘 수 없었고, 하루 대부분을 피가 날 때까지 긁으며 보내기도 했다고 설명했다.또한 신경통, 림프절 비대, 부종, 안구 건조, 피부 위축, 탈모, 불면증, 극심한 피로, 우울, 불안 증상까지 나타났다.에이미가 겪은 증상은 '스테로이드 금단증(topical steroid withdrawal, TSW)'이다.'레드스킨신드롬(red skin syndrome)'이라고도 알려져 있다. 이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나 하이드로코르티손과 같은 국소 스테로이드 크림을 사용하다 중단할 경우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이다.미국습진협회(National Eczema Association)에 따르면 해당 크림은 습진이나 아토피피부염, 건선 환자의 염증을 줄이는 데 사용되지만, 장기간 사용 후 중단할 경우 상태가 악화될 수 있다.스테로이드 금단증이 발생하면 타는 듯한 느낌, 진물, 피부 벗겨짐, 부종, 발적, 주름, 갈라짐, 가려움, 탈모, 불면증, 오한, 피로, 우울증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피부는 결국 정상으로 돌아오지만,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확인됐다.따라서 국소로 적용하는 경우에도 스테로이드가 들어있는 약을 사용할 때는 부작용 위험에 대해 반드시 의사와 상담이 필요하다.이 약은 아토피피부염, 습진과 같은 질환 치료에 흔히 사용되기 때문에 전문의의 처방을 받아 신중하게 사용하면 안전하게 증상을 완화하고 악화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다행히 에이미는 2023년 8월 마침내 피부 상태가 좋아지기 시작해 거의 다 나아진 상태다.그녀는 비슷한 상황에 있는 사람들을 격려하고 스테로이드 사용 주의를 당부하기 위해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있다. 조회수: 5,20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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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31 18:00 |
뇌성마비 승객 다리 못 움직인다고 했는데도 비행기 출입구까지 '바닥 기어가게' 한 항공사[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뇌성마비로 인해 다리를 못 움직이는 승객을 항공기 출입구까지 기어가게 한 항공사가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30일(한국 시간)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 거주하는 로드니 하진스는 지난 8월 결혼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찾은 라스베이거스에서 황당한 일을 겪었다 . 비행기가 라스베이거스 공항에 도착한 이후 출구로 향하는 과정에서 아무런 서비스를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는 당시 캐나다 국적 항공사인 에어캐나다의 밴쿠버 출발, 라스베이거스 도착 비행편을 이용했다.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그는 다리를 움직일 수 없어 평소 전동 휠체어로 이동한다. 그러나 비행기 내부의 경우 복도가 좁아 휠체어를 이용할 수 없다. 보통은 항공사가 제공하는 비행기 전용 휠체어를 이용하는데, 하진스 부부 또한 1년에 1~2회는 이런 식으로 비행기를 타고 다녔다. 그러나 당시 에어캐나다 측은 하진스에게 '기내용 휠체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으니 알아서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처음에는 승무원들이 농담하는 줄 알고 부부는 웃었으나, 이어 보행에 불편함이 있다는 설명에도 승무원들은 '다른 비행기도 있다'고 재촉했다. 결국 12열 좌석에 앉아있던 하진스는 바닥으로 내려가 비행기 출구까지 기어갔다. 그의 아내 디애나는 하진스의 힘없는 다리를 들었고, 현장에 있던 10명 이상의 항공사 인력은 이를 지켜보기만 했다. 아내 디아나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일을 알렸다. 그는 '고통스럽고 천천히 비행기 출구로 이동해 남편을 업고 의자에 앉히는 것까지도 나의 일이었다'며 '사람들의 시선 속에서 내 남편은 다리와 허리 말고도 감정적으로 가장 크게 다쳤다'고 토로했다. 이윽고 에어캐나다를 향한 비난 여론이 일었다. 이에 대해 에어캐나다 측은 '우린 휠체어 보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심각한 서비스 오류가 발생한 경위를 조사할 것'이라며 사과 성명을 발표했다. 또 항공사 측은 하진스 부부에게 2000 미국달러(한화 약 270만원)에 해당하는 바우처를 제안했다. 디애나는 이후 캐나다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나에게 1만 달러를 보내든 그 이상을 보내든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 차라리 이 돈을 장애인 승객을 위한 서비스에 투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조회수: 5,39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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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31 18:00 |
유기견 보호소 그리겠단 웹툰 작가에 '주소 노출 안 되게 해달라' 부탁한 보호소[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주소는 절대 노출되지 않게 해주세요'한 유기견 보호소 관계자가 인기 웹툰작가에게 한 말이다. 놀랍게도 주소 노출을 꺼리는 이유는, 주소가 노출되면 강아지를 버리고 가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때문이다.충격적인 이야기지만 유기견 보호소 봉사활동을 하려고 문을 두드린 이들은 이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많다고 한다.누리꾼 A씨는 '비슷한 사례로 자기 강아지를 유기견 보호소에 버리고 나서는 가끔씩 봉사하러 가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다'라는 이야기를 전해 충격을 줬다.또 다른 이들은 '그래서 봉사하러 갈 때 일부러 길 못 찾게 돌아가게 하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유기하는 인간들 진짜 많다', '동물병원 앞도 유기 동물 많다', '실제로 개 키우는 유튜버 집 주소 알면 거기다 유기하고 간다더라', '개 많이 키우는 집 앞에도 유기한다', '우리 보호소도 똑같이 같은 이유로 안 알려준다' 등의 증언이 이어졌다. 인류애가 상실되는 이 이야기는 어느 정도 사실을 기반에 두고 있다.2021년 반려동물 보호·복지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1년 연간 유기동물 발생 수는 총 11만 8,273마리였다.(유실동물 포함) 전체 유기동물 중 개가 84,723마리(71.6%)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고양이가 32,098마리(27.1%), 기타 동물 1,452마리(1.2%)가 이었다. 동물을 데려올 땐 '가족'이라더니, 내칠 땐 너무도 쉽게 '물건' 취급을 하는 몇몇 보호자들 때문에 전국 유기견 보호소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조회수: 5,65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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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31 18:00 |
치킨보다 비싼데...'사이드 메뉴'만 시킨 손님한테 사장이 남긴 메시지'치킨과 같이 주문해주세요'...노가리 튀김만 주문했다고 고객 압박하는 사장[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배달 가능한 매장 대부분에는 '최소 주문 금액'이 있다. 최소 주문 금액 이상만 결제하면 메뉴 상관없이 배달해 먹을 수 있다.그러나 모든 매장이 그런 것 같지는 않다. 일부 매장은 자신의 매장에서 꼭 팔아야 하는 메뉴를 포함해야만 주문해 먹을 수 있었다.3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치킨집에서 사이드만 시켰더니 생긴 일'이라는 글이 올라왔다.글쓴이 A씨는 배달 영수증 사진과 함께 자신이 겪은 사연을 알렸다.A씨는 '종종 배달시키는 치킨집이다'며 '치킨집인데 노가리하고 튀김이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 이번에는 치킨 말고 이 두 개만 시켜봤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사이드 메뉴만 주문 시 배달이 안 돼요'...엇갈린 누리꾼 의견그는 '그런데 기분이 안 좋았다. 영수증에 적힌 사장의 말 때문'이라고 말했다. A씨가 공개한 영수증 사진 속에는 '사이드 메뉴만 주문 시 배달이 안 돼요'라며 '다음엔 치킨과 같이 주문해주세요'라는 요청 사항이 담겼다.최소 주문 금액 이상을 주문했는데도 치킨을 주문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고객에게 아쉬운 말을 한 셈이다. 사이드 메뉴라해도 웬만한 치킨 값보다 비쌌고, 10번 이상 주문해서 먹었던 단골 가게였기에 A씨 마음은 더욱 좋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사이드메뉴만 시켜도 상관없다는 누리꾼들은 '단골인데 저런 태도는 손님을 내치는 행위 아니냐', '사이드메뉴만 주문하면 배달 안 된다는 안내라도 적어 두든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반면 치킨집 사장의 마음이 이해 간다는 누리꾼들도 있었다. 이들은 '영업마진이 더 남아서 그럴 수도 있다', '치킨집에서 노가리 팔아서 더 많이 남으면 노가리 장사를 했겠지'는 등의 댓글을 남겼다. 조회수: 6,27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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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31 18:00 |
버거에 머리카락 넣고 환불해 달라 진상 짓 한 20대 여성, 알고 보니 '96만 유튜버'[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햄버거 가게에서 식사를 마친 뒤 머리카락이 나왔다며 환불을 받은 유명 유튜버에게 벌금형이 내려졌다.31일 춘천지법 형사2단독(김택성 부장판사)은 사기 혐의로 기소된 유튜버 A씨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A씨는 구독자 약 96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유튜버다.앞서 A씨는 지난해 8월 6일 오후 6시 57분께 강원 춘천시의 한 햄버거 가게에서 주문한 음식에 머리카락이 나왔다고 주장하며 2만 7800원을 환불받았다.당시 함께 식사 중이던 A씨의 모친 B씨는 종업원에게 머리카락을 올려놓은 냅킨을 보여주며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으니 환불해달라. 메뉴를 전부 나눠 먹었기 때문에 전부 환불받아야 한다. 같이 먹던 딸(A씨)은 비위가 약해 구역질을 하러 갔다. 기분이 너무 나쁘다'며 환불을 요구했다.그러나 이들의 주장과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는 달랐다.CCTV를 보면 A씨가 갑자기 옆 좌석 등받이에 걸린 담요에서 머리카락을 떼어낸 뒤 냅킨에 올린다.이후 B씨가 냅킨을 끌어당겨 살펴보고 A씨는 자리에서 일어나면서 냅킨을 가리킨 후 나갔다. 모녀가 이런 행동을 하는 데는 2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재판부는 CCTV를 통해 확인한 정황과 간접사실, 행동 직후 상황을 종합해 음식값을 환불받고자 하는 목적 외에는 달리 합리적인 이유나 동기를 찾을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법정에 선 A씨는 '그간 살면서 베풀진 못해도 죄는 짓지 않겠다며 살았는데 누명을 써서 억울하다'고 주장했다.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약식명령 30만 원보다 큰 액수인 500만 원의 벌금형을 내렸다.그러면서 '범행 수법이 매우 불량하고 가로챈 금액의 정도를 떠나서 이런 범행으로 인해 요식업 종사자들이 겪는 정신적인 고통과 피해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며 '그런데도 피고인이 잘못을 뉘우치지 않는 점 등에 비춰 엄벌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결국 A씨는 2만 7800원의 햄버거 값을 환불받으려다 500만 원의 벌금을 물게 됐다.한편 A씨는 당시 자작극 의혹이 터져 나오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저나 저희 가족은 햄버거에 고의로 머리카락을 넣은 적이 없다'며 부인했다.또 '자세한 내용은 수사 과정에서 상세히 말씀드릴 것이며 그 결과가 명명백백하게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조회수: 4,94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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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31 1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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