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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5버거에 머리카락 넣고 환불해 달라 진상 짓 한 20대 여성, 알고 보니 '96만 유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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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31 18:00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햄버거 가게에서 식사를 마친 뒤 머리카락이 나왔다며 환불을 받은 유명 유튜버에게 벌금형이 내려졌다.
31일 춘천지법 형사2단독(김택성 부장판사)은 사기 혐의로 기소된 유튜버 A씨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A씨는 구독자 약 96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유튜버다.
앞서 A씨는 지난해 8월 6일 오후 6시 57분께 강원 춘천시의 한 햄버거 가게에서 주문한 음식에 머리카락이 나왔다고 주장하며 2만 7800원을 환불받았다.
당시 함께 식사 중이던 A씨의 모친 B씨는 종업원에게 머리카락을 올려놓은 냅킨을 보여주며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으니 환불해달라. 메뉴를 전부 나눠 먹었기 때문에 전부 환불받아야 한다. 같이 먹던 딸(A씨)은 비위가 약해 구역질을 하러 갔다. 기분이 너무 나쁘다'며 환불을 요구했다.
그러나 이들의 주장과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는 달랐다.
CCTV를 보면 A씨가 갑자기 옆 좌석 등받이에 걸린 담요에서 머리카락을 떼어낸 뒤 냅킨에 올린다.
이후 B씨가 냅킨을 끌어당겨 살펴보고 A씨는 자리에서 일어나면서 냅킨을 가리킨 후 나갔다.
모녀가 이런 행동을 하는 데는 2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
재판부는 CCTV를 통해 확인한 정황과 간접사실, 행동 직후 상황을 종합해 음식값을 환불받고자 하는 목적 외에는 달리 합리적인 이유나 동기를 찾을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법정에 선 A씨는 '그간 살면서 베풀진 못해도 죄는 짓지 않겠다며 살았는데 누명을 써서 억울하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약식명령 30만 원보다 큰 액수인 500만 원의 벌금형을 내렸다.
그러면서 '범행 수법이 매우 불량하고 가로챈 금액의 정도를 떠나서 이런 범행으로 인해 요식업 종사자들이 겪는 정신적인 고통과 피해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며 '그런데도 피고인이 잘못을 뉘우치지 않는 점 등에 비춰 엄벌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결국 A씨는 2만 7800원의 햄버거 값을 환불받으려다 500만 원의 벌금을 물게 됐다.
한편 A씨는 당시 자작극 의혹이 터져 나오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저나 저희 가족은 햄버거에 고의로 머리카락을 넣은 적이 없다'며 부인했다.
또 '자세한 내용은 수사 과정에서 상세히 말씀드릴 것이며 그 결과가 명명백백하게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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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은 미국의 서울'...대한민국 광복절에 태극기 게양한 뉴욕시장[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식민지배'의 아픔을 공유하는 미국, 그곳의 중심지로 꼽히는 뉴욕의 시장이 청소년들과 함께 태극기를 게양했다.지난 14일(현지 시간)미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한인 청년 단체 재미차세대협의회(AAYC)는 광복 78주년을 맞아 뉴욕 맨해튼 볼링그린파크에서 태극기 게양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도 함께 자리했다. 애덤스 시장은 뉴욕 내 한인들의 위치와 영향력을 언급하면서 '뉴욕은 미국의 서울'이라고 말했다. 태극기 게양에 대해서는 '세계의 금융수도인 맨해튼, 특히 볼링그린파그에 국기를 게양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전세계인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라는 의미를 부여했다. 볼링그린파크는 돌진하는 황소상이 자리하고 있는 곳이다. 이곳은 1783년 조지 워싱턴 장군이 이끄는 미국 독립군이 뉴욕에서 영국 군대를 몰아낸 뒤 별이 13개 그려진 최초의 미국 국기를 게양한 곳이다. '식민지배'의 아픔을 씻어내며 세계 최강대국이 되는 발판을 마련한, 그야말로 미국 역사에서는 역사적이자 상징적인 장소다. 브라이언 전 AAYC 대표는 '한국은 78년전 광복 이후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경제대국으로 성장했다. 이는 미국과의 동맹이 없었더라면 불가능했을 것이다'라며 미국에 감사를 전했다. 애덤스 시장은 자신의 공식 SNS에 이번 행사 생중계 영상도 공유했다. 그는 한인들이 주로 거주하는 맨해튼 코리아타운과 퀸즈의 플러싱 지역을 언급했다. 그는 '한인 커뮤니티는 뉴욕시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존재'라며 '오늘, 우리는 뉴욕시를 고향으로 삼는 10만명의 한인과 한국 이민자들의 특별한 공로를 표창한다'라 말했다.한편 AAYC는 2017년 뉴저지 한 고등학교에서 한국계 학생에 대한 교사의 인종차별 행위에 대응하고자 결성된 단체다. 2021년 뉴저지주를 설득해 미국 50개주 가운데 최초로 한복의 날을 선포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AAYC는 미국 경제인뿐 아니라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월스트리트에서 광복절을 알리자는 취지로 2021년부터 매년 태극기를 게양해왔다.지난해와 올해는 돌진하는 황소상 앞에서 게양식이 거행됐다. 조회수: 4,28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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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5 12:00 |
'비행기 탔는데 옆 좌석에 우연히 전 남친이 앉았습니다'[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막바지 여름휴가를 즐기려는 피서객들이 '광복절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관광지로 몰렸다.오늘(15일)까지 이어지는 연휴 닷새 동안 제주나 해외를 찾는 이들이 많다.여름휴가를 위해 비행기를 탄 당신, 만약 옆자리에 우연히 전 남친이 앉게 된다면 기분이 어떨 것 같은가. 지난 1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사눅(Sanook)은 비행기에서 우연히 전 남자친구를 만났다는 여성의 사연을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DJ로 활동 중인 톤홈(Tonhom)은 비행기에 탔다가 우연히 전 남자친구를 만났다. 비행기에 먼저 탑승해 있던 톤홈은 옆자리에서 들려오는 익숙한 목소리에 눈을 떴다가 깜짝 놀랐다.톤홈은 목소리 주인공의 얼굴을 확인한 뒤 소리를 지르고 말았다.그가 익숙했던 목소리 주인공은 바로 그의 전 남자친구였기 때문이다.톤홈은 '빈자리가 이렇게 많은데 왜 하필 내 옆자리에 앉았냐'면서 웃음을 참지 못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나라면 비행기 내리고 싶을 거 같다', '비행기 좌석 바꾸는 것도 어렵지 않냐, 어떡하냐', '그래도 리액션 보니까 나쁘게 헤어진 거 같진 않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회수: 3,94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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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5 12:00 |
성추행 당한 DJ 소다, 2차 가해 시달려...'노출 있는 옷 입은 내 잘못이야?'[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일본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밝힌 DJ 소다가 2차 가해성 악성 댓글에 분노했다.지난 14일 DJ 소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어떤 옷을 입든 성추행과 성희롱은 결코 정당화가 될 수 없어'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소다는 '어쩌면 당연하지만 이 말을 하기까지 엄청난 용기를 내야 했다'며 '나는 사람들에게 나를 만져달라고, 내 몸을 봐달라고 노출 있는 옷을 입는 게 아니다'라고 운을 뗐다. 자신이 어떤 옷을 입을 때 예뻐보이는 지 잘 알고 있다는 소다. 그는 '그것에 만족함과 동시에 자신감이 생겨서 오로지 자기만족으로 입고 싶은 옷을 입는 것'이라며 '노출이 있는 옷을 입는다고 그들이 나를 만지거나 성희롱할 권리는 없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내가 노출이 많은 옷을 입어서 이런 일을 겪은 거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평소에 무슨 생각을 하며 사는 걸까'라며 '내가 노출이 있는 옷을 입은 게 잘못이냐. 그렇기 때문에 나는 만짐을 당해도 되는 사람인 거냐?'고 꼬집었다. 자신의 몸은 자기의 것이지 다른 사람들의 것이 아니라고 강하게 주장한 소다는 '나는 내가 입고 싶은 옷을 입을 자유가 있고 어느 누구도 옷차림으로 사람을 판단할 수 없다'며 '난 노출 있는 옷 입는 거 좋아하고 앞으로도 계속 입을 거다'고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또한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 인생, 남 눈치 보지 말고 입고 싶은 옷 마음껏 입으면서 살자'는 메시지도 덧붙였다.앞서 이날 DJ 소다는 일본 오사카 뮤직 써커스 페스티벌에서 관객들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고백했다.소다는 '너무 큰 충격을 받아서 아직도 무서워서 손이 떨리고 있다'면서 '아직까지도 너무나도 무섭고, 디제이를 한 지 10년 동안 공연 중에 이런 일이 있었던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는데 이런 일을 겪게 되어서 너무 믿기지가 않는다'고 호소했다. 장문의 글과 함께 소다는 다수의 관객이 자신의 가슴에 손을 가져다 대는 모습이 포착된 사진도 여러 장 게재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소다는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DJ다. 그동안 미국 '마이애미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메인 스테이지를 비롯해 스페인, 프랑스 등 다양한 무대에 올랐다. 조회수: 3,87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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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5 11:35 |
'친구가 토사구팽은 토끼·사슴·구렁이·팽귄 줄임말이라고 자꾸 우깁니다'[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토사구팽이 무슨 말이야? 토사구팽에 나오는 동물이 뭔데?토끼, 사슴, 구렁이, 팽귄(펭귄) 아니야?그거 그냥 줄임말이잖아. 내가 친구한테 줄임말이라고 알려줬더니 나 '손절'하고 싶대' 최근 A씨는 친구와 대화하던 도중 큰 충격에 휩싸였다.친구가 토사구팽이라는 고사성어를 줄임말로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고사성어라고 알려주자 '장난치지 말라'면서 줄임말이라고 계속 우겼다고 한다.해당 이야기는 1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연을 각색한 것이다.요즘 세대들은 인쇄매체보다 영상매체를 접하는 것이 익숙해지고, 줄임말을 많이 쓰면서 점점 문해력 저하의 심각성을 띠고 있다. 토사구팽이란 토끼가 잡히고 나면 충실했던 사냥개도 쓸모가 없어져 잡아먹게 된다는 뜻이다.필요할 때는 쓰다가 필요 없어지면 야박하게 버리는 경우를 빗대어 이르는 고사성어로 사용된다.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뜻도 모르는 게 더 충격적'이라면서도 '너무 신박해서 웃기다. 팽이 어떻게 펭귄이 됐냐'면서 웃픈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회수: 3,79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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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5 11:15 |
'아줌마, 말 똑바로 해요' 시어머니에게 막말하고 리모컨 던진 30대 며느리 벌금형[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말다툼을 하다 격분해 시어머니에게 욕설하고 물건을 집어던진 30대 며느리가 재판에 넘겨졌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11단독 장민주 판사는 존속폭행 혐의로 기소된 A씨(38·여)에게 벌금 30만원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2021년 9월 18일 대전 서구 소재 시어머니 B(65·여)씨의 집에서 가족 내부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욕설을 하고 B씨를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아줌마 말 똑바로 해요'라며 욕설을 하고 B씨의 머리채를 잡으려 하고 리모컨과 종이상자를 집어던지는 등 폭행을 했다.재판에서 A씨는 남편이 손목을 잡아 이를 뿌리치려다 들고 있던 물건이 날아갔다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장 판사는 '피해자가 상당한 정신적 충격을 받았던 것으로 보이고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했다'며 '다만 우발적으로 범행에 이르렀고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어 이같이 선고한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조회수: 3,37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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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5 11:15 |
비키니 차림으로 거리 활보한 '홍대 킥보드녀'가 당당하게 얼굴 공개하고 밝힌 입장[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서울 홍대 번화가에서 비키니만 입은 채 거리를 활보한 여성이 자신의 신상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비키니 차림으로 킥보드를 타고 거리를 활보한 여성은 자신을 유튜버 겸 트위치 스트리머인 '하느르'라고 밝혔다.하느르는 지난 11일에도 서울 강남 테헤란로 일대에서 비키니를 입은 채 오토바이 라이딩을 즐긴 바 있다.이날 하느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탈, 관종, 마케팅, 어그로, 어딘가 좀 모자란 애, 노출증 생각하기 나름이다. 입는 건 자유. 이렇게 입었으니 쳐다보는 건 자유'라는 글을 남겼다.돌아가기이어 '만지지만 말아 달라. 지나가는 시민분들 저 때문에 불쾌했다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끝으로 하느르는 당시 킥보드를 하루 종일 탄 건 아니라면서 '외설로 보는 시선과 규제가 사라지면 나중엔 오히려 감싸는 게 해방감 느껴지려나'라고 덧붙였다.앞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홍익대학교 인근에서 비키니 차림으로 킥보드를 타는 여성의 모습을 목격했다는 글이 잇따라 게재됐다.사진 속 비키니 차림의 여성은 킥보드를 타고 홍대 거리를 활보했으며 사람들 사이를 홀로 걸어 다니기도 했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때와 장소를 구분했으면 좋겠다', '아이들도 있는데 뭐 하는 거냐', '최소한 남들한테 민폐는 끼치지 말아야지'라고 쓴소리했다.반면 일각에선 '비키니가 불법은 아니다'라며 '남들 눈치 보지 않고 당당하게 즐기는 게 멋있다'고 응원했다.한편 공공장소에서 노출 행위를 규제하는 현행법은 경범죄 처벌법상 '과다노출죄'와 형법상 '공연음란죄'가 있다.'과다노출죄'는 10만 원 이내 벌금 등이 부과되는 반면 '공연음란죄'는 최대 징역 1년까지 처할 수 있다. 조회수: 3,94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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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5 11:00 |
전남 목포 한 상가서 30대 여성 숨진 채 발견[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목포의 한 상가 화장실에서 3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오전 6시 6분께 전남 목포시 상동 한 상가 화장실에서 30대 여성 A씨가 코에 피를 흘린 채 쓰러져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현장에서 코에 피를 흘린 채 바닥에 엎드려 있는 A씨를 발견하고 응급처치를 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당시 A 씨와 함께 있던 일행 1명 등 목격자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A씨가 숨진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회수: 3,76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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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5 11:00 |
양양서 서핑하던 남성 바다에 빠져 사망...발목 연결줄 끊어져[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강원도 양양이 서핑 성지로 입소문이 나면서 전국에서 많은 서퍼들이 몰려들고 있다.많은 사람들이 서핑을 즐기는만큼 안전사고도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서핑을 즐기던 남성이 바다에 빠져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났다. 해양경찰에 따르면 14일 오후 3시쯤 강원 양양군 현남면 한 해수욕장에서 서핑 중이던 50대 A씨가 바다에 빠졌다.A씨는 출동한 해경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해경은 A씨가 서핑중 보드와 발목이 연결된 안전줄이 끊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해경은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앞서 지난 11일에는 강원 속초시 헤드랜드 인근 해상에서 서핑 활동 중 파도에 밀려 표류된 20대를 구조된 바 있다.일상 회복 후 첫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바다나 강에서 서핑·수상스키 등 수상레저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자 한국소비자원이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주의 당부하기도 했다. 수상레저 관련 안전사고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서핑을 하다 사고가 나는 경우가 많았다.전문가들은 안전줄 등의 보호장비를 꼭 착용하고, 자신의 실력과 체력에 맞는 파도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조회수: 3,29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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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5 11:00 |
약물 양성반응 '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고 가해자...'당일 수면마취 2회'[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서울 강남 압구정역 인근에서 롤스로이스 차량을 몰다 인도로 돌진해 20대 여성을 뇌사상태에 빠뜨린 20대 신모씨. 최근 그가 사고 5분 전 비틀거리는 모습으로 성형외과를 빠져나와 차량에 탑승하는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그런 가운데, 그가 사고 당일 수면마취제 등을 두 번 연속으로 맞은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신씨가 지난 2일 수면 마취를 두 번 연속 맞은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2일 오전 10시 30분께 서울 압구정역 인근 근처 의원에서 피부 시술을 받으며 수면유도제와 신경안정제 주사를 맞았다. 신씨는 이날 낮 12시께 깨어난 뒤 '다른 시술을 더 받고 싶다'라고 요구했다. 이에 해당 병원은 오전과 같은 약물 두 가지에 피로회복제를 추가 투약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경우는 일반적이지 않다고 설명한다. 2시간, 7시간 재우는 것도 흔하지 않은데다가 통증을 억제하거나 하는 시술에서는 통상 사용하지 않는 게 보통이어서다. 해당 병원 측은 '신씨가 전날 술을 많이 마시거나 수면 마취를 했다면 영향이 있을 수 있다. 회복하는 속도는 개인마다 다르다'라며 '치료 목적이 아닌 약물 투약은 있을 수 없다'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경찰은 해당 병원을 수사 선상에 올렸다. 미다졸람 등 향정신성의약품을 치료 이외의 목적으로 처방했는지 들여다보겠다볼 계획이다. 치료 목적이라 하더라도 '과다 투약' 여부까지 조사할 방침이다. 조회수: 3,99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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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5 11:00 |
남편이 차려놓고 간 아침밥 그대로 쓰레기통에 버린 '결혼지옥' 아내[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결혼지옥'에 나온 '몰라부부' 아내가 남편이 차려놓고 간 아침밥을 그대로 쓰레기로 버렸다.지난 14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는 '우리는 뭐가 문제인 걸까? - 몰라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자주 다툼이 일어나지만 뭐가 문제인지 잘 모르겠다는 두 사람. 아내는 '좋은 점이 많은데 안 맞는 부분이 너무 많은 거 같다. 대화를 해도 어떤 해결방법이 나오는 게 없어가지고 신청을 하게 됐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후 이들 부부의 일상 생활이 공개됐다.남편은 '아내가 조금이라도 잘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준다'라며 육아는 물론 아내를 위해 집안일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출근 전 남편은 일찍 일어나지 못하는 아내를 대신해 아이를 돌보는 가하면 직접 아침밥까지 차렸다. 하지만 아내는 '안 먹어'라며 여러 번 남편이 차린 아침밥을 거부했다.남편이 출근한 뒤 아내는 연신 울어대는 아이를 달래더니 남편이 차려놓은 음식을 고스란히 음식물 쓰레기통에 부어 버리는 모습으로 충격을 줬다. MC들은 '냉장고에라도 넣어두지'라며 안타까워했다.하지만 아내는 인터뷰에서 '저는 분명 밥 안먹는다고 좋게 얘기했다'며 '분명히 안 먹는다고 의사 표현을 했는데 (남편은) 자기가 서운한 것만 기억한다. 제가 얼마나 답답하겠나'고 토로했다.남편은 아내가 음식을 버리는 것을 보곤 '안 먹었구나'라며 서운해했다. 현재 아내는 아이를 낳고 갑상선이 안 좋아져서 갑상선 저하증 약을 계속 먹고 있다. 오은영 박사는 식사를 거르는 아내에게 '갑상선 기능 저하가 오면 다양한 증상이 전신적으로 온다'면서 '그래서 건강관리를 굉장히 잘 해야 한다. 식사를 더 잘 챙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조회수: 3,92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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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5 10:35 |
일본 콘서트서 '욱일기' 찢고 애국가 불렀다가 생명 위협받은 남가수 (+영상)[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일본인들 눈치 보지 않고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벌였던 가수의 일화가 광복절을 맞아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01년 밴드 노브레인 보컬 이성우는 일본 니가타 현에서 열리는 후지 록 페스티벌에 참여한 바 있다. 당시 이성우는 관객들에게 '여러분은 교과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우리는 한 치의 오차도 거짓도 없이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제대로 배웠다'라면서 일본의 역사 왜곡 교과서에 대해 일침을 날렸다. 이어 그는 '여러분이 배운, 아이들이 배울 교과서에 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느냐'라면서 욱일기를 입으로 찢어버렸다. 또 이성우는 영어로 '일본 제국주의 엿 먹어라'라고 고함치고는 애국가를 록 버전으로 부르는 패기를 보여줬다. 이성우는 지난 2019년 MBC '라디오스타'에서도 해당 일화에 대해 언급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는 '(퍼포먼스 이후)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라며 '그 후에 공연에 갔는데 '노브레인 XX하자'라는 사람들이 모여 있다는 걸 들었다'라고 회상했다. 때마침 현장에 있던 이성우의 일본인 친구가 일본 우익단체들에게 '나를 먼저 죽이고 가라'라고 하면서 이성우는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 이후로도 노브레인은 일본에서 열리는 페스티벌에 초청받았지만, 위험하다는 이유로 출연이 불발됐다고 한다. 한편 1976년생인 이성우는 지난 1997년 데뷔했다. 그는 노브레인의 리더이자 보컬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조회수: 3,42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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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5 10:35 |
'중년 로맨스가 이렇게 재밌다니!'...유해진·김희선표 로코물 '달짝지근해' 후기[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뻔한 것 같지만 웃음이 있다. 유해진표 코믹 로맨스물 '달짝지근해: 7510'이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영화 '달짝지근해: 7510'은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 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 분)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를 그린다.자칫 뻔한 로맨스물이 될 수 있을 뻔했지만 김희선, 유해진이라는 신선한 조합과 이들의 풋풋함과 편안한 로맨스가 관객들을 릴렉스하게 만들어준다. 작품은 정해진 일과에서 절대 벗어나지 않는 치호의 하루로 시작된다. 그러다 대학생 딸을 둔 미혼모 일영을 만나는데, 그녀의 긍정적인 기운을 받아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연인처럼 함께 시간을 보낸다.전체적인 스토리는 이들의 달달하고 코믹한 로맨스 이야기가 전부이다. 하지만 그 속에서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였고 결코 이야기를 진부하게 이끌고 가지 않았다. 일찌감치 작품을 보고 온 관객들은 '달짝지근해: 7510'이 유해진의 데뷔 첫 코믹 로맨스라는 점에 집중하며 '유해진은 치호 그 자체였다'고 평했다. 작품은 '멜로가 체질', '극한 직업'을 연출한 이병헌 감독이 과거에 쓴 각본을 이한 감독이 각색한 것이다. 때문에 인물들이 주고받는 대사 곳곳에서 이병헌 감독 특유의 티키타카가 녹아있다.관객들은 바로 이 점을 높게 평하며 '별 생각 없다가도 웃음 터진다', '모두가 아는데 직접 보고 싶은 맛'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해진, 김희선의 호흡이 좋았다는 평도 있었다.다만 '스토리 말고 웃음에만 집중해야' 등의 아쉬운 반응도 있었다. 한편 '달짝지근해: 7510'에는 이한 감독과 인연이 있는 특급 배우들의 카메오 출연까지 더해져 웃음과 반가움을 더한다.매 순간 웃음이 함께 따라다닌 '달작지근해: 7510'은 15일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조회수: 3,50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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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5 09:35 |
라디오 생방 진행하다가 '절친' 방탄소년단 진한테 문자 왔다고 자랑한 박명수[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박명수가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과의 특별한 우정을 자랑했다.지난 1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특별기획 '퐈이아'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화난 사연을 소개했다.이날 DJ 박명수는 '오늘 화난 분들, 속 부글부글 끓는 분들 사연 보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박명수는 '여러분들은 최근에 무슨 일로 화가 나셨냐?'면서 '저는 김남길, 박유나 씨가 오늘 나오시는 줄 알고 한껏 꾸미고 나왔는데 내일이라고 해서 화가 많이 난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여러 청취자의 화난 사연을 소개한 박명수는 이후 BTS의 '불타오르네'를 선곡하며 흐름을 이어갔다. 박명수는 노래를 소개하면서 '방탄 너무 좋다. 어제 진이한테 문자 왔다'라고 자랑했다.그러더니 '더 이상은 이야기하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여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박명수와 진은 지난해 박명수의 유튜브 채널 '활명수'에 진이 출연하면서 친분을 쌓게 된 것으로 보인다.당시 방송에서 이들은 서로의 연락처를 주고받은 바 있다. 한편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KBS 쿨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KBS 라디오 콩'을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조회수: 4,00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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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5 09:35 |
온몸을 도화지처럼 '타투'했던 나나가 하나씩 지우기 시작한 감동적인 이유 (+영상)[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겸 배우 나나가 전신 타투를 제거하기 시작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는 '만화를 찢고 나온 살아 숨 쉬는 김모미 두둥등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나나가 게스트로 등장해 근황을 전했다. 나나는 '쉬고 있다. 엄마랑 발리 여행을 갔다 왔다'고 말했고, 조현아는 '외동이지 않냐. 엄마가 의지를 엄청 할 것 같다'라고 물었다. 그러자 나나는 '엄청 한다. 우리 둘 밖에 없다'라고 답했다. 이어 조현아는 나나에게 스스로 생각하는 단점을 물어봤고, 나나는 '재수 없다고 얘기할 수 없지만 나는 단점이 없는 것 같다. 나는 되게 자존감이 높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조현아는 '단점 안다. 사서 고생한다. 타투 지금 다 지우고 있지 않냐'라고 폭로했다. 조현아의 폭로에 웃던 나나는 현재 전신 타투를 제거하고 있다고 쿨하게 인정했다.나나는 '왜 지우냐면 우리 엄마가 조심스럽게 '엄마가 부탁하고 싶은데 엄마는 깨끗한 몸이 보고싶다'고 하셨다. 타투 할 때도 엄마가 허락은 해줬다. 그래서 나는 흔쾌히 '뭐 지우면 되지?'했다'라고 전했다. 또 나나는 타투를 했을 때가 심적으로 힘들었을 때라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나나는 '이게 나만의 감정 표현이었던 것 같다. 감정을 표출할 수 있는 방법. 어떻게 보면 되게 무식한 방법으로 저렇게 이겨냈나 싶을 순 있다'라며 '근데 나는 타투라는 게 나의 감정 해소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였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타투를 하고 지우는 것에 있어서 어려움은 없다'면서도 '지금 생각하면 진짜 바보 같다'라고 털어놨다. 앞서 지난해 10월 나나는 넷플릭스 드라마 '글리치' 제작발표회에서 전신 타투를 한 모습으로 등장해 화제가 된 바 있다.당시 팬들 사이에서는 타투 스티커가 아니냐는 반응이 나왔으나, 나나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일상 사진에서도 타투를 볼 수 있어 진짜 타투임이 밝혀졌다. 한편 나나는 오는 18일 베일을 벗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스크걸'에 김모미 역으로 출연한다. 조회수: 3,60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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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5 09:35 |
RM, 솔로 활동 중인 방탄소년단 멤버들 '재결합'에 대해 입 열었다[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알엠, 김남준)이 그룹 재결합에 대해 입을 열었다. 현재 방탄소년단은 개인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12일 RM은 위버스 라이브를 진행했다. 그는 이날 솔로 프로젝트와 재결합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라방에서 RM은 아미의 자작곡 '러브레터'를 들은 뒤 고마움을 전했다. RM은 방탄소년단의 솔로 프로젝트가 아미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울 기회였다고 고백했다. 그는 '2025년 재결합에 대해 많은 아미들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안다'라며 '솔로 프로젝트가 결국은 방탄과 아미로 돌아가기 위한 휴가 같다'라고 말했다.솔로 프로젝트도 방탄소년단 완전체를 위한 하나의 여정이라고 강조한 것이다. 그는 2025년 재회를 다시 한번 강조해, 완전체 BTS를 기다리는 팬들을 설레게 했다. 지난해 6월 방탄소년단은 멤버들의 군입대 준비와 솔로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그룹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멤버들은 군 복무를 마친 후 2025년에 재결합을 약속했다. 조회수: 3,75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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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5 07:35 |
동아리 후배가 남친에게 꼬리치는 카톡 본 여친이 남친 더 좋아하게 됐다며 공개한 대화 내용[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남친에게 꼬리치는 여자 후배가 보낸 카톡을 우연히 봤다가 남친을 더 믿고 사랑하게 됐다는 여친의 사연이 누리꾼들의 부러움을 산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꼬리치는 후배에게 아주 철벽처럼 대처하는 남친의 카톡 내용이 공개됐다.누리꾼 A씨는 '애인이 밴드동아리인데 보컬담당 여자 후배가 남친에게 꼬리를 치는 것 같다'라며 입을 열었다. 그녀는 '술 마실 때마다 후배가 자꾸 애인 옆에 앉으려 해 도망다닌다는 이야기까지를 들었는데 카톡 대화를 나눈지는 몰랐다'라며 이 후배가 보낸 카톡들을 누리꾼들에게 공개했다.동아리 후배는 A씨의 남자친구에게 자신이 노래를 부른 것을 녹음해서 보내기도 하고 학교 앞 맛집에서 크로풀을 사달라며 관심을 유도했다. A씨는 카톡을 봤을 때 이 동아리 후배가 자신의 남친에게 관심이 있다는 것을 직감했다.애인이 카톡에 자신의 사진을 걸어놨는데도 동아리 후배는 계속 남친의 관심을 유도하는 듯한 카톡을 보낸다고도 했다.공개된 카톡에서 A씨의 남친은 동아리 후배의 관심에 아주 철저하게 철벽을 치고 있었다.머하냐는 후배의 질문에 '똥 싼다'라고 답했다. 계속해서 노래 연습한 것을 보내도 되냐는 카톡에는 안 된다고 단호히 말했다.학교앞 맛집에서 크로플을 사달라는 후배의 말에는 '데이트하느라 돈이 없다'라며 철벽을 쳤다. 그럼에도 알바비로 자기가 크로플을 사겠다는 후배의 카톡에 '똥 싸야 해서 안 된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남친은 '나 사주는 거 진짜면 여친과 먹게 내것만 좀 포장해달라'라고 후배에게 여친 있다는 사실을 인지시키며 빈틈을 주지 않았다.카톡을 본 누리꾼들은 '절대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다', '똥철벽을 치네', '남친이 센스쟁이다', '남친 진짜 멋있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회수: 3,41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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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4 19:15 |
독일 잼버리 여성 대원이 '광주 모텔 업주에 폭행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한 이유[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2023 전북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를 마치고 광주를 찾은 독일 국적의 여성 대원이 '숙박업소 업주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하는 일이 발생했다.지난 13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50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에 위치한 한 숙박업소에서 독일 국적 여성 A씨가 업주 B(67) 씨에게 폭행을 당했단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A씨는 잼버리 대회 공식 일정을 마무리하고 동료 대원 40명과 함께 2박 3일 일정으로 광주를 찾았다. 사건 당일 A씨는 방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는데, B씨가 방 청소를 하러 들어왔다.A씨가 나가길 요구했지만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의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B씨로부터 팔을 잡힌 A씨가 소리를 지르자 영어를 할 수 있는 또 다른 대원이 B씨를 경찰에 신고했다.업주는 환기를 할 목적으로 빈방에 들어가 창문을 열어둔 채 청소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B씨의 청소가 정당한 행위인지 여부를 조사 중이다. 독일 대원들은 현재 완납한 숙박료 환불을 요구하고 있으며, 다른 숙박업소로 옮겨 14일까지 남은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4시 50분엔 한 숙박업소 업주 역시 독일 대원들에게 신고를 당했다.당시 여성 대원 2명은 방문이 안에서 잠기자 옆방에 있던 대원 C씨에게 옆방으로 넘어가 문을 열어달라고 부탁했다.C씨가 창문을 타고 옆방에 넘어가려는 과정에서 숙박 업주가 엉덩이를 받쳐 밀어줬고, C씨는 업주를 신체 접촉 폭행으로 신고했다. 이후 C씨는 '폭행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경찰은 조사 결과 의사소통 문제로 상호 오해가 있었던 것으로 결론을 내리고, C씨의 부모에게 통보한 뒤 처벌불원 신고 취하 처리했다. 조회수: 4,42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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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4 19:15 |
가슴확대 수술하고 싶다는 '20대 에타女 고민글'에 유부남들이 보인 의외의 반응[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가슴 성형한 여자와 결혼, 꺼려지나요?'가슴 성형수술을 하고 싶다는 한 여성의 글에 수많은 유부남들과 남성들이 달려와 진솔한 답변을 남겼다. 최근 블라인드에는 '가슴 성형한 여자와 결혼 꺼려져?'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자신의 가슴이 작다고 고백한 작성자 A씨는 '20대 극후반 되니 몸매가 참 중요한 것 같더라'라며 '가슴 없어서 비키니 입기 싫어 여름에 바다, 수영장도 안 간다'라고 스트레스를 호소했다. 이어 '가슴 성형해서 나시나 딱 붙는 티 입고 걸어가는 언니들 보면 쳐다보게 된다'며 성형수술을 하고 싶음을 어필했다. A씨는 어느 순간부터 자신의 벗은 모습이 싫다며 '내 가슴 보여주기 민망해서 남친이랑 할 때마다 불 끄고 하는 걸 좋아한다. 나도 당당하게 하고 싶다'라고 고민을 토로했다.작성자의 진솔된 고민에 남성들은 저마다의 가치관을 댓글로 남겼는데, 의외로 반응이 대부분 일치했다.남성 누리꾼들은 '만약 내 아내가 가슴 수술했다면 만나지도 않았을 거다', '솔직히 연애할 땐 좋아도 결혼은 싫다. 부작용도 무시 못한다' 등 수술에 반대하는 의견을 보였다. 이외에도 '자존감 낮아 보여 꺼려진다', '차라리 껌딱지가 낫다. 수술하면 성적으로 반응이 안 온다', ' 등의 의견도 이어졌다.몇몇 누리꾼들은 '차라리 작은게 낫다. 전 애인 수술해서 A에서 C컵 됐는데 만질 때 말랑한게 아니라 딱딱하면서 물컹한 이질감이 들어 점점 마음도 멀어졌다', '촉감 좋다고 광고하는 것들도 자연과는 다르다', '작더라도 자연적인 게 좋다'라며 생생한 경험담(?)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유방 확대술은 지나치게 작은 유방을 좀 더 아름다운 모양과 크기로 만드는 수술이다.선천적으로 유방 발육이 저하되어 있거나 체중 감소 또는 출산 후 유방이 작아지거나 유방 수술, 외상으로 인한 유방 모양이 변형된 경우 치료로 시행되기도 한다. 조회수: 3,93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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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4 19:00 |
안약 성분에 알레르기 있는 줄 모르고 눈에 넣었다가 혼수상태 빠진 남성[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은 음식, 약물 등의 성분에 늘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면 단순히 몸이 붓거나 재치기를 하는 반응을 넘어 심한 경우 목숨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얼마 전 눈이 가려워 무심코 안과에서 처방받은 안약을 눈에 넣었다가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 혼수상태에 빠진 남성의 사연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CTWANT는 안약 성분 중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안약을 넣었다가 온몸에 발진이 나고 혼수상태에 빠진 남성의 소식을 보도했다.말레이시아에 사는 남성 A씨는 눈에 가려움증을 느끼고 병원에서 안약을 처방받았다. 안약을 눈에 한 방울 넣은 후 얼마 안 있어 A씨의 눈과 얼굴이 부어오르기 시작하더니 갑자기 온몸에 물집과 발진이 나타나기 시작했다.결국 의식을 잃은 A씨는 혼수상태에 빠지고 말았다.A씨는 중환자실에서 꼬박 43일을 보내고 나서야 겨우 의식을 찾을 수 있었다.A씨의 온몸에 발진이 난 원인은 심각한 급성 피부 점막 전신 질환인 스티븐 존슨 증후군 때문이었다. 스티븐 존슨 증후군의 50% 이상, 독성 표피 괴사 용해의 80~95%가 약물 때문에 발생한다. 의료진은 안약 성분 중 일부가 A씨의 몸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 것으로 보고 있다.A씨는 겨우 의식을 찾았지만 아직 시력은 돌아오지 않아 앞을 볼 수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산다. 조회수: 4,33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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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4 19:00 |
'식당서 밥 먹다 종업원 아줌마가 주방용 가위로 발톱 깎는 모습을 봤습니다'[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얼마 전 한 유명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직원이 발 각질을 다듬던 손으로 손님에게 커피를 제조해 논란이 됐다.한 식당에서도 이와 비슷한 일이 일어나 누리꾼들을 또 한 번 경악하게 했다.지난 14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star성시빈은 식당을 찾았던 한 누리꾼이 종업이 주방용 가위로 발톱을 깎고 있는 모습을 포착했다며 SNS에 올린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중국 안후이성의 한 유명 식당에서 포착된 것으로 전해진다.한 여직원이 빈 테이블에 앉아 발톱을 깎고 있다. 식사 중인 손님들이 있는 홀 안에서 발톱을 깎는 것도 충격적이었지만 이 종업원이 사용하고 있는 도구를 본 누리꾼 A씨는 더욱 충격을 받았다.바로 주방에서 음식을 자를 때 쓰는 주방용 가위였기 때문이었다.A씨는 해당 직원이 발톱을 깎던 가위를 다시 주방에 갖다 두는 것을 봤다며 경악스러워했다.해당 영상을 공개되자마자 중국 현지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식당 지배인은 '식당의 모든 집기는 매일 소독을 한다'라고 변명했다. 또 '영업시간에 발톱을 자른 직원을 징계 처리했다'라고 밝혔다. 조회수: 4,09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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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4 1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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