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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덕분에 건강검진 받고 암 조기 발견해 목숨 구한 아주머니 팬의 사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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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2-14 17:35

물고기뮤직


평소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는 말을 줄인 '건행!'을 외치고 다니는 임영웅.


최근 그는 자신의 팬카페에 '누가 '임영웅 씨! 사람들한테 건강검진 좀 받으라고 얘기해주세요! 우리 엄마, 아빠가 건강검진 좀 받으시게요! 병원을 안 가셔서요!'라고 그러더라'며 '여러분! 시간 되실 때 건강검진 꼭 하세요! 저는 며칠 전에 했습니다! 제가 뭐라고 했죠? 건강은 직접 챙겨야 한다! 건강검진 꼭 하세요!'라는 글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말을 듣고 실제로 건강검진을 받았다가 암을 조기 발견했다는 팬의 사연이 전해져 감동을 안긴다.


지난 13일 임영웅의 공식 유튜브 채널 '임영웅'에는 '임영웅의 스페이스 IM HERO TOUR(아임 히어로 투어) 2023 in 서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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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진행됐던 '2023 IM HERO' 서울 공연에서 진행됐던 깜짝 토크쇼 영상이었다.


사연은 이랬다. 한 팬이 평소 대장내시경을 꺼려왔다고 한다. 검진 전 먹어야 하는 약물에서 역한 맛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런데 임영웅이 건강검진을 독려하자 큰 맘 먹고 검진을 받았고 이날따라 평소 역했던 약물이 마치 꿀물처럼 느껴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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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편안하게 검진을 받은 뒤 초기 단계 암 진단을 받아 치료까지 마쳤다고 한다.


사연을 직접 소개한 임영웅은 '정말 다행이다. 암이 초기에 발견이 돼서 치료가 됐다는 게'라며 콘서트에 자리한 사연의 주인공에게 '건강하시죠?'라고 안부를 물었다.


또한 유행어 '건행'을 잊지않고 외쳐 환호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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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전여친에게 1원씩 106번 돈 보낸 구남친...입금 메시지는 '명품 사주고 싶었어'

헤어진 전여친에게 1원씩 106번 돈 보낸 구남친...입금 메시지는 '명품 사주고 싶었어'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헤어진 여자친구의 계좌에 1원씩 100여 차례에 걸쳐 송금하면서 메시지를 보내는 등 스토킹을 일삼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지난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 13단독 김재은 판사는 최근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형법상 주거침입 미수 혐의 등으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400만원을 선고했다.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함께 명령했다. 재판부는 '범죄의 구체적인 내용과 방법, 횟수 등에 비춰 볼 때 피해자는 상당한 불안감과 공포심을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어 '잠정조치 결정 이후에도 스토킹 행위를 반복해 죄질이 좋지 않다'고 질타했다. 다만 '범행을 자백한 점, 다른 종류의 범죄에 대한 기소유예 처분 외에 처벌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유리한 정상으로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 약 1년간 사귄 여자친구 B씨와 헤어진 뒤 '연락하지 말라'는 문자 메시지를 받고도 B씨 계좌로 1원씩 106차례 돈을 보낸 혐의를 받는다.  그는 송금 메시지에 '아직도 사랑해', '꼭 명품백 사주고 싶었는데', '연락해 기다릴게' 같은 송금 메시지를 남겨 불안감과 공포심을 일으킨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같은 해 10월 B씨의 집 현관문을 도어락 번호를 누르거나 창문을 열고 방에 들어가려 한 혐의로 적용됐다. 법원으로부터 B씨에 대한 접근과 연락을 금지하는 내용의 잠정조치를 받고도 B씨에게 전화를 걸고 재학 중인 대학을 찾아가 '1분만 대화를 하자'고 말한 혐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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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9 12:00

'뉴욕커'라던 전청조, 알고보니 강화도 돈가스집 '뉴욕뉴욕'  단골이었다

'뉴욕커'라던 전청조, 알고보니 강화도 돈가스집 '뉴욕뉴욕' 단골이었다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펜싱 전 국가대표 선수 남현희(42)의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27)씨의 관련 의혹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그의 고향으로 알려진 인천 강화도의 한 식당 사장이 전 씨가 단골손님이었다고 증언했다.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지난 27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오늘 강화도 '뉴욕뉴욕'에 갔다 왔다'며 말문을 열었다. 앞서 지난 25일 라이브 방송에서 이진호는 전 씨가 자신이 뉴욕 출신이라는 것을 여러 차례 강조한 것과 관련해 제보자의 말을 전하며 강화도 소재 '뉴욕뉴욕'이라는 돈가스집을 언급한 바 있다.이진호는 전 씨가 왜 뉴욕을 강조했는지와 관련해 강화도에서 학창 시절을 같이 보낸 지인의 말을 인용했다.그는 '강화도에 'OOOO'이라는 굉장히 유명한 돈가스집이 있다. 농담이 아니다'며 '당시 학창 시절 그 가게가 굉장히 유명해서 많은 여중생들이 갔다. 뉴욕에 한이 맺혀서 그랬나 싶기도 하다'라고 말했다.이어 이진호는 해당 돈가스집 방문 후기를 전하며 사장이 이번 사건을 계기로 가게가 유명해져서 기뻐하고 있다고 알렸다.이진호는 '입구에서부터 굉장히 환대를 받았다'며 '사장님께 '제가(영상에서 언급해서) 민폐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했다. 너무 죄송하다'고 하니 '무슨 소리냐. 영상이 100만 조회수가 나오던데 (주변에서) 전화 오고 난리 났다.  사실 가게를 내년까지만 하려고 했는데 더 해야겠다'고 말씀하시더라'라고 웃어 보였다.사장은 실제로 전청조가 단골손님이었다는 증언도 했다.사장은 '전청조는 우리 집 단골이 맞다. 어린 시절부터 자주 왔다. 누군지 다 알고 있다'고 전했다.이에 이진호는 '제보가 사실로 확인된 뜻밖의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실제로, 포털사이트에 해당 가게에 관한 리뷰는 전 씨 논란 이후 급격히 늘었다. 전 씨 관련 식당으로 언급되기 전까지 8개 정도에 불과하던 해당 식당 리뷰는 25일 이후 리뷰가 급격하게 일어나더니 28일 오후 10시 기준 107개까지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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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9 11:00

'여기가 명당'...만원 지하철에 캠핑 의자 들고 타는 민폐족들

'여기가 명당'...만원 지하철에 캠핑 의자 들고 타는 민폐족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만원 지하철에 캠핑 의자를 들고 타는 민폐 승객들의 모습이 포착됐다.서서 가면 힘들다고 꼼수를 부리는 불청객들이 부쩍 늘었다고 한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상관신문(上观新闻)에 따르면 최근 상하이 지하철 이용자 중 휴대용 개인 의자를 갖고 타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사실 중국에서는 지하철 이용객이 휴대용 의자를 사용하는 건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상하이는 중국에서 가장 경제가 발달한 도시로 출퇴근 시간 외에도 운행 시간 내내 사람으로 붐빈다.상하이 서북지역부터 동남구까지 관통하면서 인근 도시인 쑤저우, 쿤산 등 상하이의 주요 도심지까지 운행 범위가 넓다.이동 시간이 길어지니 승객들은 휴대용 의자를 들고 다니기 시작했다. 서서 가면 힘들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지하철 맨 첫 칸과 끝 칸의 출입문 주변이 명당으로 소문났다. 이들 때문에 일반 승객들이 제대로 지하철에 탈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일반 승객들은 지하철에 타더라도 급정거할 때면 빼곡히 앉아있는 사람들과 부딪히거나 발 등을 밟을까 봐 걱정하고 있다.이런 현상이 계속되자 중국 지하철 안내 방송에서는 '개인용 의자를 사용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흘러나오고, 좌석 곳곳에도 휴대용 의자 사용을 금지한다는 안내문이 부착돼 있지만 소용없다. 현재까지는 이런 행동에 대해 '경고' 조치만 취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중국 공안부와 협동 관리 체제를 구축해 열차 내 질서 유지에 영향을 주는 행위를 엄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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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9 11:00

'경주월드 드라켄 하강 직전 멈춰'...20분간 공중에서 공포에 떤 탑승객들 (영상)

'경주월드 드라켄 하강 직전 멈춰'...20분간 공중에서 공포에 떤 탑승객들 (영상)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63m의 높이에서 수직으로 하강하는 경주월드의 대표 놀이 기구 '드라켄'이 공중에서 멈춰섰다. 29일 경주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7분께 경주월드에서 22명을 태운 롤러코스터 드라켄이 궤도 상단에서 멈추는 사고가 났다.  드라켄은 놀이공원 소속 안전요원들에 의해 수동으로 재가동됐다. 탑승객들은 20분 만인 6시께 승강장에서 전원 하차했다.YTN이 공개한 당시 영상에서 아찔한 상황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하강 전 하늘을 향해 치솟은 열차가 꼼짝 하지 않는 모습이다. 멈춰선 위치가 궤도 상단인 만큼 심한 공포가 느껴질 듯 하다.드라켄은 지난해 7월에도 55m 상공에서 멈추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 드라켄은 기계 결함을 감지한 센서에 의해 자동 정지된 상황으로 전해졌다.이때 24명의 탑승객은 약 50분 동안 아파트 16층 높이에서 고립되어 있다가 안전요원들이 한 명씩 데리고 비상계단을 이용해 내려가면서 탈출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드라켄이 도입됐던 지난 2018년 5월에는 오픈 한 달 만에 3번이나 멈추는 일이 벌어져 많은 이들이 공포에 떤 바 있다.이번 사고 이후 시 관계자는 '롤러코스터의 안전 센서 작동으로 인한 일시 정지 발생으로, 중대 사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드라켄은 전문기관 정밀 안전 점검 후 재가동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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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9 11:00

시트콤 '프렌즈'서 챈들러 연기한 배우 매튜 페리 숨진 채 발견

시트콤 '프렌즈'서 챈들러 연기한 배우 매튜 페리 숨진 채 발견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국내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미국 시트콤 '프렌즈'에 출연했던 배우가 사망했다. 사망한 배우는 코믹한 성격을 가진 '챈들러 빙' 역할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매튜 페리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미국 LA타임스는 매튜 페리가 LA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이날(28일) 오후 4시께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매튜 페리가 욕조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숨져 있었다고 밝혔다. 미국 연예 매체 TMZ 또한 매튜 페리의 사망 소식을 전했는데, 최초 심정지 상태라는 911 신고를 받고 응급구조대가 출동했지만 욕조에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거품이 나오는 욕조 자쿠지에서 매튜 페리가 숨져있었다며 사인이 익사로 알려졌다고 매체는 언급했다. 매튜 페리가 발견된 욕조에서 약물이나 마약류 등 기타 다른 사망 사인이 될 소지의 것들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해졌다. LA타임스는 경찰 관계자의 말을 빌려 현재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강도살인 수사관들이 범죄 혐의점이 없는지 조사하고 있다. 한편 매튜 페리는 1969년생으로 1979년 드라마 '240-로버트'(240-Robert)로 데뷔했다. 1994년부터 2004년까지 10개 시즌이 방영됐던 '프렌즈'의 챈들러 빙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에피소드 234개에 모두 출연하는 성실성도 보여줬다. 매튜 페리는 상냥하고 쾌활한 모습으로 사랑받았지만 실제로는 마약 및 알코올 중독 등으로 고통을 받았다.지난해 자신이 쓴 회고록에서 '비코딘이라는 진통제에 대한 중독이 유독 심했다'라고 스스로 밝혔다. 프렌즈 촬영 때도 재활 시설을 다녔을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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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9 11:00

지드래곤은 통편집....빅뱅 무대 영상에서 대성·태양만 등장시킨 '놀면뭐하니'

지드래곤은 통편집....빅뱅 무대 영상에서 대성·태양만 등장시킨 '놀면뭐하니'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놀면 뭐하니?'에서 대성이 빅뱅 시절을 언급하자 태양과 대성만 등장한 과거 무대 영상이 공개됐다.28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JS 엔터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대성을 만난 유재석은 빅뱅 시절 메인 보컬을 맡았는지 물으며 메인보컬 테스트를 시작했다.자신 있게 빅뱅 노래를 부르던 대성은 음이탈이 나자 '지금 두 달간 성대가 부었다. 계속 케어 중'이라고 해명했다.이에 유재석이 '성대가 부어있으면 안 된다'면서 기본적인 장르는 댄스로 정했다고 말했다.그러자 대성은 '댄스하면 나다. 영배(태양)형 처럼 멋진 것보다 흥이다'라며 갑자기 댄스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그런 대성을 보며 유재석은 '넌 그룹활동 많이 해보지 않았냐. 그룹활동 중 중요한 것이 뭐냐'며 빅뱅 시절을 언급했다. 이에 대성은 '배려와 성실함이 중요하다. 이런 건 체형에서 나타난다'고 답해 논란을 일으킨 멤버 승리, 지드래곤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또한 '억지로 욕심부려서 카메라 앞에 서는 거 싫어한다. 내 파트 끝나면 바로 뒤로 간다'고 했고, 곧이어 과거 빅뱅의 무대 영상이 잠깐 등장했다. 이 장면에선 지드래곤과 탑, 승리 등 다른 멤버들이 편집된 대성과 태양의 무대 영상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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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9 10:35

이선균, 마약 간이검사서 '음성' 판정받았다

이선균, 마약 간이검사서 '음성' 판정받았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배우 이선균이 간이 시약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28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로 출석한 이선균을 상대로 간이 시약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간이 검사의 경우 정확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경찰은 이선균의 모발과 소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정밀 감정을 의뢰할 방침이다.보통 간이 검사는 5∼10일 안에 마약을 했을 경우 반응이 나오지만, 그 이전에 투약한 경우 명확한 감정이 어렵다고 한다. 앞서 지난 25일 경찰은 법원으로부터 이선균 신체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으며, 이날 시약 검사 과정에서 집행했다.경찰 관계자는 '정밀 검사 결과가 나오려면 1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마약 투약 여부와 종류·횟수 등을 파악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경찰은 서울 강남 회원제 유흥업소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는 첩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이선균의 혐의를 포착했다. 향정 혐의로 먼저 구속된 서울 강남 유흥업소 여실장 A씨(29)를 통해 이선균의 마약 투약 정황에 관한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후 4시 37분께 인천 논현경찰서에 모습을 드러낸 이선균은 1시간 20분 만인 오후 5시 50분께 조사를 받고 나왔다.  이선균은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소명했냐는 질문에 '휴대전화를 제출했다. 다음 정식 조사 때 필요한 요청 사항들을 응하고 왔다'고 답했다. 이어 이선균은 '추후 진행될 조사에서 성실하게 답변하겠다. 죄송하다'고 사과했으나, 경찰 조사에서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서는 진술을 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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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8 20:35

'마약 혐의' 이선균, 1시간 만에 첫 조사 종료...'경찰에 휴대폰 제출'

'마약 혐의' 이선균, 1시간 만에 첫 조사 종료...'경찰에 휴대폰 제출'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이선균이 첫 경찰 조사를 마쳤다. 28일 이선균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와 관련해 조사를 받고자 피의자 신분으로 인천 논현경찰서에 출석했다. 이날 오후 4시 37분께 모습을 드러낸 이선균은 1시간 20분 만인 오후 5시 50분께 조사를 받고 나왔다. 다소 초췌한 표정으로 등장한 이선균은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소명했냐는 질문에 '휴대전화를 제출했다. 다음 정식 조사 때 필요한 요청 사항들을 응하고 왔다'라고 답했다. 이어 이선균은 '추후 진행될 조사에서 성실하게 답변하겠다.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이선균은 조사에 앞서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돼 많은 분들에게 실망감을 드렸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면서 '지금 이 순간 너무 힘든 고통을 감내하고 있는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이라고 말하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네 차례 가량 허리를 90도로 숙이며 사과했던 이선균은 경찰 조사 이후에도 여러 차례 고개를 숙이며 '지지하셨던 분들에게 큰 실망감을 드려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확보한 이선균의 휴대폰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벌여 정확한 사건 경위를 밝힐 계획이다. 또한 이선균을 상대로 마약류 간이시약 검사도 진행했으며, 보다 정확한 확인을 위해 소변과 모발 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정밀검사도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최근 경찰은 서울 강남 회원제 유흥업소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는 첩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이선균의 혐의를 포착했다. 향정 혐의로 먼저 구속된 서울 강남 유흥업소 여실장 A씨(29)를 통해 이선균의 마약 투약 정황에 관한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마약 혐의로 수사선상에 올린 인물은 이선균을 비롯해 지드래곤 등 총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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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8 19:35

고양이 수명 '15년' 더 연장해 최대 30살까지 살게 하는 '신약' 개발됐다

고양이 수명 '15년' 더 연장해 최대 30살까지 살게 하는 '신약' 개발됐다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반려묘를 키우는 집사들이 가장 외면하고 싶은 순간은 아마도 녀석들이 죽음을 맞이하는 날일 것이다.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사랑스러운 반려묘가 '무지개 다리'를 건너는 순간은 생각만으로도 눈시울을 붉게 만든다. 만약 평균 수명이 10~15년인 고양이들이 무려 2배에 가까운 30살까지 살 수 있다면 어떨까.일본의 과학자 미야자키 토오루 박사가 고양이들의 수명을 최대 2배 연장하는 '신약'을 개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지난 26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캣덤(Catdumb)은 집사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고양이 신장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신약의 정체를 공개했다.매체에 따르면 전 세계 고양이 3마리 중 1마리는 신장 기능 장애로 목숨을 잃는다.일본의 과학자 미야자키 박사는 바로 이 신장 질환을 치료하는데 중점을 두고 연구하는 과정에서 'AIM'이라는 새로운 단백질을 발견했다.'AIM'이란 몸 속에 불필요한 노폐물이 쌓이지 않고 없어지도록 제거해주는 단백질을 말한다. 보통 고양이들은 바로 이 AIM이 선천적으로 기능하지 않으면서 신장병의 원인이 된다.미야자키 박사는 AIM 관련 치료제를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했지만 코로나19로 연구비 지원에 문제가 생기며 개발이 잠정 중단된 바 있다.사연이 알려지자 많은 사람들이 치료제를 빨리 개발할 수 있도록 기부 의사를 밝히며 3억 엔(한화 약 27억 원)이 넘는 돈이 모이기도 했다.매체에 따르면 미야자키 박사가 개발하는 신약은 고양이의 기대 수명을 15년 더 연장해 최대 30년까지 삶을 연장할 수 있다.'tokyo-np' 보도에 따르면 현재 이 약물은 병원에서 테스트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빠르면 24면 승인돼 오는 2025년이면 실제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또 연구 단계에서 한 고양이는 남은 수명이 일주일이라는 시한부 선고를 받았지만 AIM 주사를 맞고 극적으로 회복하는 사례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미야자키 박사는 '개발한 약을 모든 사람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며 '가능한 비용을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다. 세상의 모든 집사들이 자신의 고양이와 함께 더 오래 살 수 있도록'이라고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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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8 18:00

샌드위치 주문하고 기다리기 지루해 '복권' 샀다가 13억 당첨됐습니다

샌드위치 주문하고 기다리기 지루해 '복권' 샀다가 13억 당첨됐습니다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주문한 샌드위치가 늦게 나오자 기다리다 지쳐 복권을 구매한 남성이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지난 26일(현지 시간) 미국 UPI통신은 출근길에 샌드위치를 사러 가서 산 복권에 당첨된 한 남성의 사연을 전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미국 버지니아주 센터빌에 사는 카를로스 쿠티에레즈(Carlos Gutierrez)다.카를로스는 얼마 전 출근하는 길에 버지니아주 폴스 처치에 있는 리스 샌드위치(Lee's Sandwiches)에 들러 치킨샌드위치와 커피를 주문했다.생각보다 사람이 많아 꽤 기다려야 할 것 같아지자 그는 근처에 있는 복권 자판기를 발견하고 그날 저녁 당첨 결과가 나오는 파워볼 복권을 구입했다.하지만 그는 당연히 당첨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하고 당첨 결과를 확인하지 않았다.그런데 다음날 리스 샌드위치에 들른 그는 직원으로부터 전날 기계에서 누군가 구입한 복권이 추첨에서 100만 달러(한화 약 13억 5,800만 원)에 당첨됐다는 말을 들었다. 카를로스는 '어쩌면 나일지도 모른다'라는 생각에 바로 전날 구입한 복권을 꺼내 확인해 봤다.놀랍게도 그는 5개 번호 중 4개를 맞췄다. 당첨 번호는 '16-34-46-55-67'이었고 파워볼 번호인 14만 맞추지 못했다.카를로스는 파워볼 번호로 14를 선택하려 했지만, 마지막 순간에 19로 바꿨다며 아쉬워했다. 당첨금을 받은 카를로스는 자신의 놀라운 사연을 전하며 당첨금을 자신이 운영하는 소규모 사업의 확장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카를로스에게 이제 치킨 샌드위치는 행운의 음식이 됐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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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8 18:00

'이혼하라고 부추겼던 절친, 1년 뒤 제 전 남편과 살고 있었습니다'

'이혼하라고 부추겼던 절친, 1년 뒤 제 전 남편과 살고 있었습니다'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을 당한 한 여성의 사연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26일(현지 시간) 태국 매체 사눅닷컴(Sanook)은 친구에게 황당한 방법으로 전 남편을 빼앗겼다는 중국인 여성의 사연을 소개했다. 중국 안후이성 출신의 여성 A씨는 남편과 결혼한 지 몇 년이 지나자 결혼생활에 불만을 느꼈다. 남편과의 관계가 지루했기 때문이다.또한 남편은 항상 그에게 관심을 기울이는 A씨와는 달리 아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지 못했으며 무관심했다.답답한 마음에 A씨는 고향에 갈 때마다 친구들에게 결혼생활에 대해 불평했다.A씨의 말에 절친 B씨는 '결혼생활이 너무 지루하다면 이미 끝난 관계다'라면서 '이혼을 생각해야 한다. 너는 그런 나쁜 남자 말고 좋은 남자를 만날 권리가 있다. 그 누구보다 너를 생각하고 사랑해라'라고 조언했다.친구는 계속해서 A씨가 행복해지려면 이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민하던 A씨는 친구의 진심 어린 조언을 듣고 이혼을 결심했다. 하지만 이혼한 지 1년이 지난 후 A씨는 전 남편이 그리워졌다. 전 남편만큼 자신을 평온하게 해주는 남자가 없다는 것을 깨달은 A씨는 용기를 내 전 남편의 집으로 찾아갔다.그런데 초인종을 누른 뒤 집에서 흘러나온 목소리를 들은 A씨는 큰 충격에 그대로 굳어버렸다.다름 아닌 A씨에게 이혼을 권유했던 절친 B씨의 목소리였기 때문이다. 문이 열리고 B씨의 얼굴을 확인한 A씨는 자리에 주저앉고 말았다.전 남편의 집에서 나온 B씨는 어색한 표정으로 '미안, 네가 불편할까 봐 아직 얘기할 타이밍이 아니라고 생각했어'라면서 '네 전 남편이랑 나 같이 살게 됐어'라고 말해왔다.A씨는 겨우 몸을 일으켜 '너, 분명 내 전 남편 배려도 할 줄 모르는 나쁜 남자라고 했잖아. 왜 같이 있는 거야?'라고 물었고 B씨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이후 집에서 나온 전 남편은 집으로 A씨를 초대했지만, 그는 들어갈 기분이 아니었다.충격에 빠진 A씨는 눈물을 겨우 참고 집으로 돌아왔다.A씨는 서럽고 억울한 마음을 친정 엄마에게 털어놨다. 그를 안고 달래던 엄마는 '처음에 우리가 이혼은 안된다고 널 설득하려 했지만 넌 고집불통이었어. 이제 진실을 알게 됐지만 후회는 아무 소용이 없단다.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어. 이제 넌 용기를 가지고 더 강한 태도로 살아가야 해'라고 말했다.답답한 마음에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자신의 사연을 공개했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친구 B씨의 행동을 맹비난하고 A씨를 응원하면서도, 친구의 말에 휘둘린 A씨에게도 일말의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인생에 있어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주변 사람들의 조언을 들을 수는 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선택은 자신의 몫이다.어떠한 결과가 나왔든 자신의 선택으로 인한 것이니 그 누구도 탓할 수 없다.A씨는 남편을 떠나는 것을 선택했다. 그 결과로 큰 상처를 입었지만, 이런 경험으로 앞으로의 인생에 있어 무엇이든 신중하게 선택하는 법을 배우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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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8 18:00

전북 한 모텔서 남편과 함께 투숙하던 40대 여성 '추락'해 숨져

전북 한 모텔서 남편과 함께 투숙하던 40대 여성 '추락'해 숨져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남편과 함께 모텔에 투숙을 한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6층짜리 모텔에서 추락사를 한 것으로 확인됐는데, 경찰이 즉각 수사에 나섰다. 28일 경찰은 전라북도 정읍시 한 모텔에서 40대 여성객이 떨어져 숨졌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초 모텔 건물 1층 변압기실 지붕에 사람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경찰은 신고를 받은 뒤 즉각 출동했고, 소방당국과 공조해 여성을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했다. 하지만 여성은 끝내 숨졌다. 여성은 남편과 함께 사고가 발생한 모텔에 숙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여성이 이 모텔 6층에서 떨어져 숨졌다고 보고 남편과 인근 폐쇄회로(CC)TV 카메라 영상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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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8 18:00

엄마들이 아기 울 때  '치즈 한 장'으로 1초 만에 '뚝' 그치게 하는 방법 (영상)

엄마들이 아기 울 때 '치즈 한 장'으로 1초 만에 '뚝' 그치게 하는 방법 (영상)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울고 있는 아이에게 엄마가 치즈를 던지는 영상이 최근 국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영상을 보면 엄마는 울고 있는 아이의 머리 위로 치즈를 던져 올리는데, 신기하게도 아이가 울음을 뚝 그친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신기하다는 반응이다. 이들은 '치즈의 용도를 알게 되었다', '여보 오늘 퇴근하고 올 때 치즈 사 와요', '아기 뚝 그치게 하는 꿀팁이 여기 있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영상은 과거 해외에서 열풍이 일었던 '치즈 챌린지'다. 처음 치즈 챌린지 영상이 트위터에서 공개됐을 때 입소문이 나면서 800만 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이 재밌다고 생각하면서 '치즈 챌린지'로 유행이 번졌다. 이어 해외 매체를 통해 전 세계로 공유됐다. 해외에서는 치즈 챌린지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 단순히 재미라고 여기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아이들에게는 '학대'라는 의견도 있었다. 일부는 영상에 비난을 하기도 했다.  결국 처음 이 영상을 올린 이는 영상을 삭제하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많은 분들이 왜 치즈 트윗을 지웠냐고 물어보시는데 저는 정말 감당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이다'며 '뉴스 기사에 오르고 유행이 될 줄 예상하지 못했다'고 했다.  이어 '언론사에서 기사를 업르드하고 싶다고 직접 메시지를 보내왔다. 나는 분명히 아니라고 말했고, 삭제하기로 결정했다. 저는 아이의 엄마와 이야기를 나누며 왜 삭제했는지 설명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가족들에게 매우 무례한 행동이었고, 사과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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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8 18:00

11년 만에 광고계 돌아온 이효리, 바로 대박쳤다...'매출 40% 폭증'

11년 만에 광고계 돌아온 이효리, 바로 대박쳤다...'매출 40% 폭증'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롯데온이 가수 이효리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27일 롯데온은 이효리가 등장한 '쇼핑 판타지' 광고 본편 영상이 공개 일주일 만에 조회수 200만 회를 넘었다고 밝혔다. 내부 빅데이터 프로그램으로 분석한 결과 포털 및 SNS 등 온라인에서 '롯데온' 언급량도 광고 집행 이전 대비 2배 가량 늘었다. 또한 롯데온과 함께 검색하는 연관 검색어에도 변화가 감지됐다. 기존에는 상품, 할인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면 최근에는 쇼핑, 프리미엄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는 게 롯데온의 설명이다.이처럼 롯데온은 프리미엄 쇼핑 플랫폼으로서의 인지도를 높이는 등 이효리 광고 효과를 제대로 보고 있는 모양새다. 현재 롯데온은 매일 3개 브랜드를 번갈아가며 역대 최대 혜택으로 선보이는 브랜드 판타지를 진행 중이다. 이효리를 광고 모델로 내세우며 효과는 바로 나타났다. 행사 시작 첫 일주일(16~22일) 롯데온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증가했으며 앱(App) 방문 고객 및 구매자 수도 두 자릿 수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롯데온 입점 이래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한 브랜드도 있었다. 행사 첫 일주일간 뷰티, 패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50% 증가했고, 통합 멤버십 신규 가입자 수 역시 지난해 실적 대비 8배 이상 증가하는 등 이효리 광고 및 행사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전해진다. 이효리는 상업 광고를 찍지 않겠다고 선언한 2012년 이후 11년 만에 광고계로 돌아왔다. 꽤 오랜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이효리 파워는 셌다. 때문에 앞으로 공개될 상업 광고 등에도 기대감이 쏠리는 상황. 이효리 효과가 어디까지 갈 지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입지를 다진 롯데온은 오는 12월 3일까지 브랜드 판타지 행사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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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8 17:35

사업 실패해 30억 잃고 아내와 10년째 별거 중인 '사랑과 전쟁' 남배우

사업 실패해 30억 잃고 아내와 10년째 별거 중인 '사랑과 전쟁' 남배우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드라마 '사랑과 전쟁'으로 얼굴을 알린 배우 김덕현이 안타까운 개인사를 털어놨다. 지난 26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사랑과 전쟁'에서 바람난 남편 역할로 열연을 펼쳤던 '불륜 전문 배우' 김덕현의 근황을 전했다. 김덕현은 스케줄이 없을 때 중식집에서 요리와 서빙을 했고, 지인의 숙박업소에서 시설 관리까지 능숙하게 하는 모습을 보였다. 과거 17년간 중식집을 운영했던 김덕현은 월 매출 1억 5천만 원을 달성하면서 3호점까지 확장하는 호황을 누렸다. 하지만 숙박업에 큰돈을 투자했다가 손해를 보면서 6년 전 모두 폐업했다. 김덕현은 '17년 동안 중식당에서 일한 경력을 살려 지인의 가게에서 일하고 있다'라며 '어느 정도 선에서 멈췄어야 했는데 자꾸 욕심이 났다. 요식업에서 번 돈을 숙박업에 올인했다. 숙박업이 잘 안돼 마이너스가 됐다. 한 20억, 30억 투자했던 것 같다. 그 빚을 다 떠안았다. 제정신이 아니었다'고 털어놨다. 결혼을 해 자녀까지 둔 김덕현은 죄책감에 집을 나와버렸다고 했다. 현재 그는 지인이 싸게 내준 집에 홀로 거주 중이다.김덕현은 '아내가 저한테 '학원비를 못 냈다. 몇 개월 치가 밀렸다'고 해 자주 싸웠다. 그러다 보니 자괴감이 들었다. 그래서 혼자만의 공간으로 들어가게 됐다. 벌써 10년이 넘었다'라고 고백했다. 퇴근한 김덕현은 혼자 사는 집으로 돌아와 즉석밥으로 끼니를 해결했다. 김덕현은 '힘든 일 하고 와서 혼자 먹는 밥이 맛있다'라며 '튼튼하게 먹고 잘 견뎌야지 애들 만나서 아빠의 건강한 모습을 또 보여줄 수 있지 않겠냐'라고 자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김덕현은 빚을 갚고자 배우 일 외에도 막노동, 유리 닦기 등 여러가지 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김덕현은 '성장 과정에 함께하지 못한다는 부분이 너무 미안하다'라며 '눈높이에 맞춰서 대화를 많이 해줘야 하는데 대화를 못해서 가장 미안한 마음'이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자식들이 연예인으로서 활동하는 자신을 자랑스럽게 생각해 주는 점에 대해 고마워했다. 김덕현은 '빚이 5, 6억 정도 남았는데 무명 배우로서는 아주 큰 빛이다. 하나하나씩 정리해 나간 다음에 다시 아이들을 만날 기회와 꿈을 꾸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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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8 17:35

하이브 'BTS, 마약 논란 유흥업소 간 적 없어...루머 법적조치 착수'

하이브 'BTS, 마약 논란 유흥업소 간 적 없어...루머 법적조치 착수'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방탄소년단을 둘러싼 마약, 유흥업소 관련 루머가 퍼지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하이브가 입장을 밝혔다. 28일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는 연합뉴스를 통해 '일각에서 제기되는 당사 아티스트와 특정 장소(마약 투약이 이뤄졌다는 서울 시내 한 유흥업소를 지칭)에 관련한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하이브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해당 장소를 알지 못하며 방문한 적도 없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허위 사실 유포와 명예 훼손에 대해 무관용의 원칙으로 민·형사상 법적조치를 취하고 있다'라면서 '근거 없는 당사 아티스트 관련 허위 사실에 대해서도 이미 법적 조치에 착수했다'라고 밝혔다. 최근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른바 '이선균 리스트' 찌라시가 돌았다. 해당 리스트에는 방탄소년단 멤버들도 있었고, 이들이 마약에 연루됐다는 주장까지 담겼다. 또한 한 인터넷 매체와 유튜브 채널에서도 방탄소년단 멤버 일부가 유흥업소에 드나들었다는 의혹을 제기해 파장이 일었다. 하이브는 자료 수집 등 준비 단계를 마치는 대로 곧 고소장을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하이브는 '계속되는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끝까지 엄중한 책임을 묻도록 하겠다'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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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8 17:35

동료 폭행·위협 혐의 정창욱 셰프, 2심서 감형

동료 폭행·위협 혐의 정창욱 셰프, 2심서 감형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지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된 정창욱 셰프가 2심에서 감형 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8-1부(김익환 부장판사)는 27일 특수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정창욱에게 징역 10월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깨고 징역 4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범행 경위와 내용, 수단 등에 비춰 죄질이 매우 불량하며 피해자들이 입은 정신적 충격이 상당했을 것으로 보이며 그들은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다만 2심에 와서 3000만원씩을 공탁했고, 범행을 모두 인정하는 점 등을 종합하면 1심의 형량이 너무 무겁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재판부는 감형은 했으나 실형은 유지하면서 '지금까지 법원에 충실히 출석하는 등 구속할 사유는 없어서 별도로 법정구속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정창욱은 2021년 8월 미국 하와이에서 유튜브 촬영을 마친 뒤 화가 난다며 촬영을 돕던 A씨와 B씨를 때리고, 이들에게 흉기를 겨누거나 책상에 내리꽂는 등 위협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그해 6월에는 서울의 한 식당에서 A씨와 말다툼을 하다 또 화를 참지 못하고 흉기로 위협, 욕설을 퍼부은 혐의를 받는다. 해당 사건이 세간에 알려지자 정창욱은 자신의 잘못을 지인하며 '사건 당사자 두 분의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 사법기관의 판단에 성실히 따르고 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정창욱은 재일교포 4세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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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8 17:35

지난밤 인천공항에 화재 발생...환승장 불, 직원들이 껐다

지난밤 인천공항에 화재 발생...환승장 불, 직원들이 껐다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대한민국이 자랑하고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국제공항 '인천공항'. 지난밤 이곳에서 이례적인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출동하는 사태가 빚어졌다. 28일 인천 영종소방서는 어젯밤(27일) 11시 40분께 인천공항 제1터미널 서편 환승장 2층 보안검색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다행히 발생하지 않았다. 해당 화재로 인해 보안검색대의 전원공급장치 한 대가 불에 탔다. 피해는 여기서 그쳤다. 공항 시설관리팀의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즉각 현장으로 출동했다. 이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에는 이미 공항 직원들이 소화기로 불은 완저히 진압한 뒤였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전기적 요인으로 보안검색대에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고의적인 방화 요인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6월 11일 인천공항 KAL 라운지에서도 불이 나 소방당국이 출동한 바 있다. 이곳은 제2터미널에 자리하고 있다. 지난해 2월에도 화재가 난 적이 있다. 이때는 제2터미널 지하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는데, 직원 3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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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8 17:00

'이선균 마약 터진 G업소, '2차' 이뤄지기 쉬운 구조'...마담이 '출입금지' 내리면 벌어지는 일

'이선균 마약 터진 G업소, '2차' 이뤄지기 쉬운 구조'...마담이 '출입금지' 내리면 벌어지는 일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이선균 등 유명 연예인들이 단골로 드나들었던 것으로 알려진 서울 강남의 'G업소'가 '버닝썬 축소판'이란 주장이 나왔다. 지난 27일 문화일보는 강남 룸살롱 업소 관계자 A씨와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A씨는 G업소에 대해 '그 업소는 '변종'이었다'며 'G업소가 일종의 고급화 전략을 쓴 건데, 룸살롱 최고 경쟁력인 아가씨들이 20대 초반으로만 30~40명 거느리고 있었다'고 했다. 그는 '이미 언론에 드러난 이씨와 권씨는 물론 또 다른 유명 배우, 해외파 야구선수, 국내 축구 구단이 단체로 방문하는 것도 자주 봤다'고 전했다. '1% 룸살롱'을 자처하는 룸살롱들은 폐쇄적인 구조로 마약·성매매 등 '2차 문화'가 발생하기 쉬운 구조를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도 나왔다. VIP 손님이 요청할 경우 '5번 방 출입 금지' 공지가 모든 직원에게 전달돼 폐쇄된 방 안에서 무엇이 일어나는지 알 수 없다는 설명이다. 룸살롱 부엌 담당만 30년째라는 B씨는 '손님을 우대할수록 평가가 오르는 건 이 업계도 똑같다'며 '최고급화를 외친 G업소에선 서열 1위인 마담조차 방에 함부로 못 들어갔을 것'이라고 했다. 현재 G업소는 이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실장 C씨가 구속되면서 현재는 운영을 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한편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이날 오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를 받는 이씨를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씨가 출석하면 시약 검사를 진행해 마약 투약 여부와 종류·횟수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경찰은 전날 이씨가 국내에 체류 중인 사실을 확인하고 법무부를 통해 출국 금지 조치를 했다.  이씨는 올해 초부터 유흥업소 실장 C씨의 서울 자택에서 대마초 등 여러 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서울 강남의 G업소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는 첩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이씨의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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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8 17:00

면허 취소되고도 또 음주운전한 '벤츠녀'가 경찰에 딱 걸리자 선택한 '도주 방법' (영상)

면허 취소되고도 또 음주운전한 '벤츠녀'가 경찰에 딱 걸리자 선택한 '도주 방법' (영상)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지난달 28일 서울 용산가에서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벤츠 운전자가 과거에도 음주 전력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적발 당시 그는 이미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다. 지난 26일 경찰청 유튜브에는 '차량을 둘러싼 아찔한 인파, 그 이유는?'이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지난 9월 28일 새벽 서울 용산구 골목 일대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골목은 차량의 통행이 금지된 구역으로 오고 가는 차량 없이 사람들로 가득 찬 모습인데, 갑자기 검은색 벤츠 SUV가 진입한다. 이 차량은 골목 깊숙이 들어가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골목에 서 있는 차량 통행금지 표지판까지 밀고 들어선다. 보다 못한 행인들이 차 앞 유리를 향해 손을 내젓거나 엑스(X) 표시를 만들어 차량 통해 금지 사실을 알렸지만, 이 여성 운전자는 아랑곳하지 않고 주행을 이어 나갔다. 골목에는 오가는 사람이 많은 터라 자칫 인명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운전자가 계속해서 직진과 후진을 서슴지 않으며 위험한 주행을 이어가자 주위 행인들은 차를 에워싸고 손가락질하거나 사진을 촬영하며 대응했다.  결국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하자 운전자는 차에서 급히 내려 인파 속 한 행인의 손을 붙잡고 사람들 속에 섞여 도망치려고 했다. 경찰은 이 모습을 놓치지 않고 곧장 뛰어가 도망가는 운전자의 손을 낚아챘다.  운전자와 손을 붙잡았던 행인은 서로 일면식이 없는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신원조회를 한 결과 운전자는 30대 여성 A씨로 한 달 전 음주운전이 적발돼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다. A씨는 경찰의 음주 측정에도 응하지 않았고, 근무 중인 경찰관의 손등을 깨물기도 했다. 용산경찰서는 A씨에게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를 적용해 현행범 체포하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음주 측정을 거부했지만 음주감지기를 통해 음주 반응이 나타났다'며 '음주운전 행정 처분 기간 중 재범해 면허가 취소된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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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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