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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15유튜버 웅이 '전여친이 병원장에 스폰받아...심각한 우울증으로 활동 중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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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2-19 10:35
먹방 콘텐츠로 사랑받았던 유튜버 웅이(본명 이병웅·26)가 모든 활동을 중단한다.
웅이는 폭행 논란을 빚은 전 여자친구가 대형 피부과 병원장으로부터 성관계를 조건으로 돈을 지급하는 '스폰'을 받은 데 더해 무혐의 결론이 난 강간상해 등을 이유로 거액의 합의금을 요구했다고 폭로했다.
지난 18일 웅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장문의 글을 남기며 유튜브 활동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웅이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어텐션 법률사무소 측은 '이병웅 씨는 유튜브 시작 이후에 많은 구독자 분들께 과분한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발생한 사건에 대해 어떻게 사과를 드리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이병웅 씨의 대처가 미숙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병웅 씨의 유튜브 활동과 관련하여 입장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라면서 공식 입장을 밝혔다.
법률 대리인 측은 '이병웅 씨의 무단침입 및 폭행 행위는 절대 정당화될 수 없는, 처벌받아 마땅한 행위다. 법원에서 어떠한 판결이 나오든, 이병웅 씨는 이번 사건이 온전히 자신의 미성숙함으로 인해 발생했음을 뼈저리게 받아들이고, 부족하지만 깊이 반성하고 있다'면서 '이병웅 씨는 유튜브 활동을 중단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연애 기간 중, 이병웅 씨는 전 여자친구 A씨와 결혼까지 생각할 정도로 사랑했었다. 그런데 '스폰'을 받은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고 설명을 더했다.
웅이는 지난 9월 전 여자친구 폭행 및 주거침입 등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웅이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법률 대리인 측은 'A씨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월세 500만 원짜리 최고가 고급 오피스텔이 압구정 대형 피부과의 연세대 의과대학 출신 40대 병원장으로부터 이른바 '스폰'을 받은 것이라는 사실을 알았다'면서 ''만남 1회당 200만 원' 스폰 조건과 수개월에 걸쳐서 40대 스폰남과 주고받은 문자 대화 내역(만남 장소, 성관계 암시, 남성의 신상 등)'을 확인한 웅이는 A씨에게 배신감을 느꼈지만 '할 수 있는 일을 찾을 때까지 도와주겠다'며 월세 500만 원과 생활비 수백만 원을 여러 차례 마련해줬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A씨가 위와 같은 스폰을 받는 행위는 계속되었다. 뿐만 아니라 A씨가 원래 나이인 33살보다 7살 적은 26살로 속였던 점, 오랜 기간 무직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7천만 원가량의 벤츠 차량을 유지·운행하였던 점, 백화점의 최고 등급 VIP 고객(연간 구매 금액 1억 원 이상)이었던 점과 같은 여러 석연치 않은 사실들까지 더해지면서 웅이와 A씨의 신뢰 관계는 완전히 파탄이 나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그 과정에서 폭행 등 일련의 사건들이 벌어졌던 것'이라고 부연했다.
더불어 'A씨는 폭행 혐의 외에도 전혀 뜬금없는 허위 사실인 강간상해, 강제추행, 몰카촬영(성폭력처벌법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이라는 죄명으로 웅이를 고소하겠다며 협박했다. 특히 웅이가 유명인이라는 점을 악용하여 합의금으로 2억 원을 수개월에 걸쳐 요구했다'면서 웅이가 이를 거절하자 A씨가 해당 죄명으로 웅이를 고소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웅이는 현재 1년 가까이 수입이 전부 끊긴 것은 물론, 심신이 피폐해져 더 이상 유튜버로서의 생활을 지속할 수 없는 상황이다. 평범한 일상생활 역시 원활하게 해나갈 수 없는 상태로 심각한 우울 증세를 겪고 있다'며 '최근 유튜브 영상은 회사와의 계약상 불가피하게 올라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지만 웅이는 이를 부끄럽게 여기며 후회하고 또한 반성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튜브 활동을 중단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알렸다.
아래는 웅이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이병웅 씨의 법률대리인을 맡고 있는, 어텐션 법률사무소의 이용익 변호사입니다. 이병웅 씨는 유튜브 시작 이후에 많은 구독자 분들께 과분한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발생한 사건에 대해 어떻게 사과를 드리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이병웅 씨의 대처가 미숙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병웅 씨의 유튜브 활동과 관련하여 입장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1. 이병웅 씨의 무단침입 및 폭행 행위는 절대 정당화될 수 없는, 처벌받아 마땅한 행위입니다. 법원에서 어떠한 판결이 나오든, 이병웅 씨는 이번 사건이 온전히 자신의 미성숙함으로 인해 발생했음을 뼈저리게 받아들이고, 부족하지만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녹취록으로 공개된, 성인으로서 미성숙한 발언에 대해서도 이병웅 씨는 전 연인인 OOO 씨에게 평생 사죄하는 마음으로 살아갈 것입니다. 그리고 이병웅 씨는 부족한 자신을 좋아해주셨던 구독자분들께도 여러 번 큰 실망감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대단히 죄송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사건 발생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지 못하고, 유튜브 활동을 강행하는 등 미숙한 대처를 한 것에 대해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에 이병웅 씨는 유튜브 활동을 중단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2. 연애 기간 중, 이병웅 씨는 여성 OOO 씨를 결혼까지 생각할 정도로 사랑했었습니다. 그런데 OOO 씨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월세 500만 원짜리 최고가 고급 오피스텔(전경 사진 별첨)이, 압구정 대형 피부과의 연세대 의과대학 출신 40대 병원장(병원홈페이지 사진 별첨)으로부터 이른바 스폰을 받은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만남 1회당 200만 원’ 스폰 조건과 수 개월에 걸쳐서 40대 스폰남과 주고받은 문자 대화 내역(만남 장소, 성관계 암시, 남성의 신상 등)까지 확인하고 그 자리에 주저앉았습니다.
3. 이병웅 씨는 OOO 씨가 자신을 속여왔다는 사실에 대해 배신감을 느꼈으나, 한편으로는 지금까지 많은 추억을 쌓아온 연인 OOO 씨에게 연민 또한 들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이병웅 씨는 OOO 씨에게 “OO야, 스폰 같은 것 받으면서 네 인생을 낭비하지 마. 네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을 때까지 내가 도와줄게”라며, 절박한 마음으로 월세 500만 원과 생활비 수백만 원을 수 차례 마련해주기도 하였습니다(입금내역 별첨). 물론 이병웅 씨도 연인 관계를 지속할 수 없겠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사랑했던 연인인 OOO 씨가 정상적인 사회인으로 새 출발을 할 수 있게끔, 도움을 주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4. 이병웅 씨의 이러한 지지와 지원에도 불구하고, OOO 씨가 위와 같은 스폰을 받는 행위는 계속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1) OOO 씨가 원래 나이인 33살보다 7살 적은 26살로 속였던 점,
(2) 오랜 기간 무직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7천만 원 가량의 벤츠 차량(사진 별첨)을 유지·운행하였던 점,
(3) 신세계 강남점의 최고 등급 VIP 고객(연간 구매금액 1억 원 이상)이었던 점과 같은 여러 석연치 않은 사실들까지 더해지면서 이병웅 씨와 OOO 씨의 신뢰 관계는 완전히 파탄이 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 과정에서 폭행 등 일련의 사건들이 벌어졌던 것입니다.
5. 그런데 여성 OOO 씨는 폭행 혐의 외에도, 전혀 뜬금 없는 허위 사실인 강간상해, 강제추행, 몰카촬영(성폭력처벌법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이라는 죄명으로 이병웅 씨를 고소하겠다며 협박하였습니다. 특히 이병웅 씨가 유명인이라는 점을 악용하여 합의금으로 2억 원을 수개월에 걸쳐 요구했습니다. 이렇게 허위사실로 협박하고 금전을 요구하는 것은 형법상 공갈죄(협박죄)에 해당합니다. 이병웅 씨가 이를 거절하자 OOO 씨는 실제로 전혀 사실무근인 위 죄명들로 이병웅 씨를 고소하였습니다. 동시에 OOO 씨는 전화 녹취록과 함께, “웅이가 먼저 8천만 원을 준다고 하면서 합의를 종용했다”라는 식으로 자극적인 허위 사실을 언론에 유포하는 등 이른바 언론 플레이를 시작하였습니다.
6. 그러나 경찰은 2023. 7. 19. 폭행 사건(재판 진행 중) 외에, 강간상해, 강제추행, 성폭력처벌법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에 대해 전혀 혐의점이 없다고 판단하여, 전부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경찰처분결정서 별첨). 이에 따라 변호인은 OOO 씨에 대해 무고죄로 고소장을 제출하여 수사기관과 사법기관에 엄벌을 내려주실 것을 강력히 요청드릴 것입니다. 그런데 OOO 씨는 이병웅 씨를 허위로 무고하여 이병웅 씨에게 거짓된 낙인을 찍어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입히고도 여전히 합의금 2억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병웅 씨의 폭행이 정당화될 수 없듯이, OOO 씨의 무고 역시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7. 이병웅 씨가 2023. 12. 18. 현재에 이르기까지 이러한 사실을 대중에 공개하지 않았던 이유는, 한때 사랑했던 연인인 OOO 씨에게 비난의 화살이 향하는 것을 이병웅 씨도 원치 않았기 때문입니다. 또한 OOO 씨의 허위 무고 행위와 별도로, OOO 씨에 대한 폭행 행위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하는 마음으로 깊이 반성하고, 스스로의 인격과 인생을 되돌아보는 것이 이병웅 씨에게 최우선적인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8. OOO 씨가 폭행 혐의와 별도로 강간상해, 강제추행, 성폭력처벌법위반(카메라촬영)과 같은 죄명으로 이병웅 씨를 허위 고소한 것은, 폭행 사건만 가지고 합의금 2억원이라는 경제적 이익을 취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라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강간상해, 강제추행, 성폭력처벌법위반과 같은 성범죄로 상대방을 무고하는 행위는 강력하게 처벌되는 중범죄입니다. 폭행 행위뿐만 아니라, 특히 성범죄와 같은 큰 죄목으로, 허위로 상대방을 무고하는 행위는 우리 사회에서 근절되어야 할 범죄입니다. 이것은 비단 유튜버에게만 해당하는 일이 아니고, 유튜버가 아닌 사람들에게도 사회적 삶이 무너지는 고통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9. 이병웅 씨는 현재 1년 가까이 수입이 전부 끊긴 것은 물론, 심신이 피폐해져 더 이상 유튜버로서의 생활을 지속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병웅 씨는 평범한 일상생활 역시 원활하게 해나갈 수 없는 상태로, 심각한 우울 증세를 겪고 있습니다. 최근 유튜브 영상은 회사와의 계약상 불가피하게 올라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지만, 이병웅 씨는 이를 부끄럽게 여기며 후회하고, 또한 반성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유튜브 활동을 중단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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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둥순둥 해보이는 강아지 귀엽다고 함부로 쓰다듬다가 갑자기 물어뜯긴 여성[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길을 지나다가 무심코 귀엽다는 이유로 다른 사람의 반려견을 허락없이 함부로 쓰다듬는 경우가 있다.이 과정에서 종종 반려견이 사람을 물거나 혹은 주인과 시비가 붙는 경우도 발생하기도 한다. 이런 가운데 얼마 전 중국에서는 한 여성이 가게 앞에 묶여 있는 강아지를 귀엽다고 쓰다듬었다가 갑자기 공격을 당해 얼굴을 물어뜯기는 사고가 발생했다.최근 중국 매체 지우파이 뉴스는 길거리에서 처음 보는 강아지를 만지다가 공격 당하는 여성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은 지난 6일 중국 장쑤성 옌청시 빈하잉현의 한 가게 앞에서 포착된 CCTV 영상이다.우산을 쓴 한 여성이 딸로 추정되는 한 여자 아이와 함께 쭈그리고 앉아 가게 앞에 묶인 강아지를 쳐다보고 있다.아이는 강아지가 귀여운 듯 머리를 쓰다듬었다. 그 후 여성이 강아지의 머리를 쓰다듬는 순간 강아지가 갑자기 그녀를 공격하기 시작했다.강아지는 이 여성에게 달려들어 얼굴을 물어 뜯었다. 바닥에 쓰러진 이 여성은 '살려달라'고 소리쳤고 이 소리를 들은 주인이 나타나 강아지를 떼어냈다. 이 여성은 얼굴에 큰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진다. 현지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이 반려견은 평소 사람을 좋아하는 편이고 사람을 공격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한편 아무리 반려견이 귀여워보여도 처음보는 반려견을 주인의 허락 없이 함부로 만져서는 안 된다. 강아지는 꼬리 끝, 뒷다리의 허벅지 부근, 코 끝, 앞발 끝부분을 만져주는 것을 싫어한다. 만일 이를 어기고 강아지를 쓰담거나 하는 행위를 하면 개는 바로 경계태세에 들어간다. 그 과정이 지속하면 개 입장에서는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이 과정에서 사람을 공격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전문가는 길에서 낯선 강아지를 만났다면 먼저 주인에게 만져도 되는지 등을 물어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한 반려견 전문가는 '(개를 마주할 때) 먼저 목줄 착용 여부를 확인하고, 보호자에게 개와 인사해도 좋은지 물어보는 것이 좋다'면서 '개를 만져도 될 때에는 손등으로 조심스럽게 개의 몸통 옆을 쓰다듬는 정도가 좋다'고 설명했다. 조회수: 4,89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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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4 19:00 |
'캄캄한 새벽에 술 취해 도로에 누워있던 남자가 제 택시에 치여 숨져 경찰에 입건됐습니다'[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캄캄한 새벽에 술 취한 30대 남성이 도로에 누워 있다가 택시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제주에서 발생했다.14일 제주서부경찰서는 이 날 새벽 2시 35분 제주시 외도일동 한 도로에 누워있던 남성 A씨가 운행 중이던 택시에 치여 숨졌다고 전했다. 당시 택시 기사는 우회전하던 도중 도로에 누워있던 남성을 미처 보지 못하고 사고를 냈다.캄캄한 밤에 까만 아스팔트 위에 누워있는 남성이 보이지 않았던 것으로 추정된다.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심정치 상태로 119의 응급처치를 받은 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택시 기사 B씨는 도로교통법상 치사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도로 위에 누워 있는 취객을 숨지게 한 사고에 대해서는 사고를 낸 운전자가 감형을 받거나 무죄를 선고 받는 경우가 늘고 있다. 어두운 도로 위에 누워있는 취객의 존재를 예측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앞서 지난해 12월 술에 취해 도로에 누워 있던 60대를 치어 숨지게 해 1심에서 실형을 받은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항소심에서 감형받아 집행유예로 풀려난 바 있다.1심 재판부는 '사고 지점은 버스 노선으로 피고인이 평소 도로 형상 등을 잘 알고 있었을 것이고, 비슷한 시간대에 같은 차종의 버스로 현장 검증을 한 결과 전방 주시를 제대로 했다면 도로 위에 쓰러져 있던 피해자를 발견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실형을 선고했다.돌아가기그러나 C 씨는 '형이 너무 무겁다'며 항소했고, 2심 재판부는 '유족과 합의하지 못했고 엄벌을 탄원하고 있으나, 이 사건 발생에는 혈중알코올농도 0.367% 상태에서 차도에 쓰러져 있던 피해자 사정도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금고 8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금고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조회수: 5,05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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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4 19:00 |
모텔서 성관계하다 갑자기 하기 싫어졌다는 여성, 헌팅남 '성폭행범' 취급했다[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여성과 합의하에 모텔에 갔다가 성폭행범이 될 위기에 처한 헌팅남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나 성폭행 당한 거 맞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인 여성 A씨는 '팩트만 적겠다'라며 명절 연휴 때 헌팅남과 있었던 일을 들려줬다. 내용에 따르면 A씨는 헌팅남과 합석해 술을 마셨고, 만취하자 성욕이 올라 관계를 맺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A씨는 모텔 가는 길에 술 깼고 관계를 시작하면서 집나간 정신줄을 되찾게 됐다. 몸에 염증도 있었던 A씨는 더욱 관계가 하기 싫어졌고, 결국은 그만하라고 했으나 헌팅남은 강제로 계속 관계를 이어갔다. 헌팅남의 태도에 분노한 A씨는 '이거 성폭행 맞지 않냐'라고 커뮤니티 이용자들에게 물어봤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은 도리어 A씨에게 비난의 화살을 보냈고, 헌팅남이 불쌍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은 '서로 스킨십 다 해놓고 삽입하니 성폭행이냐', '솔직히 남자가 불쌍하다', '본인도 하고 싶어서 모텔간 건 맞지 않냐' 등의 댓글을 남겼다. 이후 A씨는 새로운 근황을 전했다. 그는 '전문 변호사랑 상담했고 소 진행할 경우 나한테 매우 유리함을 확인했다'라며 '변호사분 도움으로 진지한 반성과 사과와 적절한 피해 보상이 이뤄지면 합의 한다고 피의자에게 통보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소 진행할지, 합의할지 피의자 반응 보고 결정할 거다. 중간중간 응원 조언 댓글 고맙다'라고 덧붙였다. 조회수: 4,78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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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4 18:00 |
카라큘라, 표예림 발인 후 분노...'모든 것 걸고 지구 끝까지 쫓아가 책임 묻겠다'극단적 선택을 한 학교 폭력 피해자 표예림씨...분노한 카라큘라[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학교폭력 피해를 고백한 故(고) 표예림(27)씨의 발인이 진행됐다. 유튜버 '카라큘라'는 고인인 표씨를 애도하며, 표씨를 스토킹한 인물 A씨에게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을 내놨다.최근 유튜브 '카라큘라 탐정사무소'내 커뮤니티에는 장문의 글이 올라왔다.카라큘라는 '유족분들의 배려로 고인의 빈소를 지키고 운구 발인까지 함께 할 수 있었다'고 말문을 텄다.그는 '서울로 올라가기 전 고인이 운영하던 업장 앞에 잠시 들러 고인을 애도 하는 분들께서 놓고 가신 꽃과 편지들을 보니 마음이 너무나 아프고 무거웠다'고 근황을 알렸다.카라큘라는 표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사실을 안 뒤로 가해자에게 격한 감정을 표출하기도 했다. 그는 '한 사람을 극단적인 선택까지 하게 만든 바로 당신에게 지구 끝까지 그 책임을 반드시 묻게 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당신이 가진 모든 것들과 당신이 이룬 모든 것들에 대해 제 모든 것을 걸겠다'고 선언했다.카라큘라는 표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이후 유튜브 채널에 '스토킹은 터무니없는 주장이며 표씨는 법적공방에 위기감을 느끼고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 우리는 범죄 혐의로 인해 피해를 봤지, 잘못한 것이 전혀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돌아가기앞서 표씨는 지난 1월부터 유튜브 등 방송을 통해 약 12년 전 자신이 학폭 피해자라는 사실을 고백했다.표씨의 사연은 넷플릭스 '더 글로리'와 비슷하다며, '현실판 더 글로리'라고 불리기도 했다.그는 지난 4월 학폭 공소시효와 사실적시 명예훼손 등 학폭 가해자에게 유리하게 적용될 여지가 있는 조항을 폐지해달라며 국민청원을 제기하기도 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회수: 5,15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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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4 18:00 |
'맛있다 소문난 유명 대학교 학식에서 '케이블 타이 김치·벌레탕'이 나왔습니다'[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한때 맛있다고 소문났던 한 유명 대학교의 학식에서 이물질이 지속적으로 발견됐다는 글이 급속 확산 중이다. 14일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에는 '어제 자 에타 난리 난 모 대학교 학식 상태'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은 14일 오후 4시 기준 인기글에 올라오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에브리타임을 캡처한 해당 글에는 학생들이 올려놓은 것으로 보이는 학식 사진 여러 장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는 케이블 타이가 함께 버무려진 김치와 나사(볼트)가 들어있는 계란국, 날벌레가 빠져 죽어 있는 것으로 보이는 감자탕 등이 담겨 있다.뿐만 아니라 계란찜 사이에 벌레가 죽어 있거나, 계란국에 비닐이 들어 있는 모습도 있다. 한 학생은 학생회관 학식의 뼈 없는 감자탕에서 벌레가 나왔다며, 사진과 함께 '이건 들깨가루가 아니라 벌레죠? 아무리 봐도 다리가 있는데..제가 가져온 음식엔 운이 없게도 저렇게 많았나 봅니다. 저도 믿고 싶지 않았네요'라는 후기를 덧붙였다. 일부 학생들은 '케이블 타이 김치는 처음 본다', '학식 업체 바꾸기 전엔 안 먹겠다', '언론사 제보, 식약처 신고 등 할 수 있는 걸 다 해야 한다'며 식약처 홈페이지 주소를 남겨 놓는 등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저게 진짜면 신고 안 하는 게 더 이상하다', '주작 같은데', '이게 다 한 학교라고?', '주작이 아니라면 이건 심각한데', '뭘 어떻게 하기에 저런 밥이 나오지' 등의 충격적이란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누리꾼들이 주작 가능성을 염두에 두는 것은 에브리타임 이용 특성 때문이다. 에브리타임은 같은 캠퍼스의 학생들과 소통하는 익명 커뮤니티로, 재학생이나 졸업생 인증을 해야만 글을 볼 수 있다.또한 인증을 하면 누구나 글을 쓸 수 있어 해당 글의 진위 여부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조회수: 4,64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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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4 18:00 |
'헤드스핀에 머리 다 빠졌어요'…정부에 탈모 치료비 지원 해달라는 아시안게임 브레이킹 댄서[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얼마 전 막을 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는 대회 최초로 브레이킹 댄스가 정식 종목에 채택됐다.한국의 김홍열(Hong10)은 은메달을 획득하며 초대 은메달리스트라는 역사를 세웠다. 이런 가운데 태국 국가대표 브레이킹 선수로 촉발된 브레이킹 탈모 이슈가 화제다.지난 13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태국 국가대표 브레이킹 선수 카타폰 로드사알트(T-Flow)가 탈모 치료 후원을 요청했다는 소식을 전했다.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태국 국가대표로 출전한 칸타폰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헤드 스핀을 자주 하기 때문에 머리카락이 빠지는 경향이 있다'라면서 '머리카락이 점차 가늘어지고 빠져 모자를 써야 한다. 특히 거친 바닥에서 춤을 출수록 머리카락이 더 많이 빠진다'라고 토로했다.그러면서 '탈모 치료와 관리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나 민간의 후원이 절실히 필요하다'라고 밝혔다.칸타폰은 모자를 벗으며 정수리 쪽 머리가 비어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는 농담이 아니라면서 '나는 이 일에 대해 정말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 내 자신감을 높여줄 것이다.. 현재 나는 두 개의 모자를 써야 한다. 모자를 쓰지 않으면 조만간 머리카락이 모두 빠져 빛이 나고 말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칸타폰은 다른 나라 선수들처럼 더 풍성한 머릿결을 유지하고 싶다고 덧붙였다.이처럼 헤드스핀으로 인해 발생하는 탈모는 비보이와 비걸 사이에서 '헤드스핀 홀'이라고 불린다.2009년 독일의 연구팀은 106명의 브레이킹 선수들을 인터뷰한 결과 이들 중 60.4%가 '헤드스핀으로 인한 두피의 과도한 사용으로 헤드스핀 홀이 흔히 발생하고 있다'라고 결론 내렸다.조사에 따르면 선수 중 31%가 탈모를 겪은 것으로 확인됐다.한편 브레이킹 댄스는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우리나라의 김홍열은 아시안게임 은메달 수상자로 또 다른 전설적인 비보이 김헌우는 아시아 브레이킹 선수권 우승자 자격으로 예선전인 올림픽 퀄리파이어시리즈(QQS)에 직행한다. 조회수: 5,27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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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4 18:00 |
'동생말 잘 듣는 쏘니'...어제자 손흥민 손인사 짤에 '이런 비밀' 숨어있었다벤치에 있던 손흥민, 카메라 향해 손 흔들기...숨겨진 뒷이야기[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이제 나 없어도 될 것 같은데요' 마지막 평가전인 튀니지와 한 경기에서 벤치에 있던 손흥민이 한 말이다. 손흥민은 자신이 없는 상황 속에서 4대0이라는 대승을 거둔 대표팀을 자랑스러워했다.특히 이날 막내 이강인은 2골 1도움을 기록했고, 손흥민은 맹활약한 이강인을 극찬했다. 막내가 활약한 보답(?)인 걸까. 손흥민은 이강인이 부탁한 요청을 순순히 들어준 것으로 보인다.지난 13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이 튀니지와 친선 경기를 진행했다.이날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4대0, 대승을 거뒀다.경기가 끝나갈 때쯤, 중계 화면에 손흥민이 비치기도 했다. 손흥민은 잠시 머뭇거리더니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들었다. 이 모습을 본 축구 팬들은 환호를 내질렀고, 손흥민은 쑥쓰러운지 수줍게 웃었다. 월클다운 팬서비스인줄 알았던 손흥민의 손 흔들기, 알고 보니 이강인이 시킨 것(?)손흥민이 한 행동은 월클다운 팬 서비스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의 팬 서비스는 자연스럽게 나온 게 아니다. 또 다른 각도에서 촬영된 손흥민은 이강인과 함께 있었다. 이강인은 카메라가 손흥민을 보고 있는 걸 알았는지, 곧장 손흥민에게 말을 건넨다.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손흥민은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들었다. 월클다운 팬 서비스는 알고 보니 또 다른 월클 이강인에게서 나온 아이디어였던 것으로 추정된다.다른 각도에서 촬영된 영상이 SNS에 확산하자 누리꾼들은 ''형 손 흔들어봐요'라고 한 걸까', '둘이 진짜 사이좋은 거 같다', '막내가 하라고 해도 순순히 따라주는 착한 형'이라고 말했다.YouTube '축구 좋아하는 여자 Korean Football Fan' 조회수: 4,90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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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4 18:00 |
식당서 바지 내리고 냄비에 '소변' 본 남성, 징역 6개월 선고만취 상태인 남성, 사람들 있는데도 개의치 않고 식당 식탁 위 냄비에 소변봐[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술에 취한 50대 남성이 식당 냄비에 소변을 본 사실이 알려졌다. 남성 A씨는 소변을 보고, 직원에게 욕설을 하기도 했다.14일 춘천지법 형사1단독(송종선 부장판사)은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등 3년간 취업제한 명령도 내렸다. 혐의는 공연음란·업무방해다.지난 5월 춘천시 한 음식점에서 A씨는 직원과 손님이 있는데도 바지 지퍼를 내리고 식탁 위에 있던 냄비에 소변을 본 혐의를 받는다.만취 상태였던 A씨는 식당 안에서 고성을 지르기도 했다. 그리고 그런 A씨를 말리는 직원에게 A씨는 욕설을 퍼부은 것으로 조사됐다. 누리꾼 '개도 지 밥 그릇에 소변 안 본다'재판부는 '폭력 관련 범죄 전력이 다수 있는 점과 죄질이 가볍지 않은 점, 피해자들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 등을 고려하면 실형 선고는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A씨가 한 행동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도 화제가 됐다. 사건을 접한 누리꾼들은 '개도 지 밥 그릇에 소변 안 본다', '이 정도 진상이면 개도 기분 나빠한다', '밖에서도 저러는데 집에서는 어떨지 궁금하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13일 만취 상태인 여성이 술집 테이블 의자를 화장실 변기로 착각해 소변을 누는 일도 있었다. JTBC '사건 반장'에 따르면, 여성은 혼자 걷기도 힘든 만취 상태였다. 같이 술을 마시던 남성 두 명은 자리를 떠났고, 여성은 화장실이 아닌데도 소변을 누고 말았다.결국 여성은 신고받고 가게로 온 경찰 부름에 술이 깨 자신이 본 소변을 휴지로 치우기도 했다.당시 영상을 본 박지훈 변호사는 '공연음란죄는 아니고 과실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재물손괴죄는 일부러 그래야 성립이 되는데 그런 것 같지도 않다'며 '실수로 한 것이기 때문에 법적인 처벌은 어렵다'고 설명했다. 조회수: 4,57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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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4 17:00 |
스쿨존 횡단보도서 초등학생 치어 7주 부상 입힌 배달 라이더 집행유예[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다 초등학생을 치어 다치게 한 30대 배달 라이더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울14일 울산지법 형사11부(재판장 이대로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어린이보호구역치상)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배달 라이더 A씨는 지난 3월 울산 중구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오토바이를 운전하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 B군을 오토바이로 치었다. B군은 이 사고로 팔 등에 골절상을 입어 전치 7주 치료를 받았다.당시 A씨는 신호를 위반해 운전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해당 사고 나흘 뒤 음주운전을 하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사고를 냈고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전력도 있어 죄질이 가볍지 않다'며 '다만 피해자 측과 합의한 점과 피해자가 회복한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한편, 2020년 3월부터 시행된 일명 민식이법은 스쿨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낸 운전자를 강력하게 처벌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스쿨존에서 운전자의 부주의로 13세 미만 어린이가 교통사고로 사망할 경우 3년 이상 또는 무기 징역에 처한다. 상해를 입힐 경우에는 1~15년 이하 징역 또는 500만 원~3000만 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조회수: 4,15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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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4 17:00 |
성대 수술받고 버려진 유기견 키우게 된 '남해 낚시꾼' 아저씨의 사연 (+영상)[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남해 섬으로 낚시하러 갔다가 유기견을 입양하게 된 남성의 사연이 심금을 울렸다.최근 유튜브 채널 '뽀끼와 뽀순이'에는 '유기견을 입양했어요 (강아지 제발 버리지 말아 주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남해 섬으로 낚시를 하러 간 남성이 우연히 집을 잃은 강아지를 마주하게 된 모습이 담겼다. 녀석은 남성을 보자마자 꼬리를 흔들며 다가왔고 몇 시간 동안 곁에 머물렀다. 남성 앞에서 애교를 떨던 녀석은 좀처럼 짖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성대 수술을 받아 목소리조차 내지 못 했던 것이다.남성은 이 녀석이 눈에 밟혔지만 집에 이미 리트리버를 키우고 있고, 막 돌 지난 아들이 있어 아쉬움을 뒤로하고 차에 탑승했다. 녀석은 남성과 헤어지기 싫었는지 달리는 차를 열심히 쫓아갔다. 급기야 녀석은 몇 백 미터를 달렸고, 큰 도로까지 따라오는 위험한 상황이 벌어졌다. 결국 남성은 어쩔 수 없이 차를 세웠다. 그는 '데려가면 평생 책임져야 하니 고민이 많았으나 데려오라는 아내의 허락에 이 작고 소중한 생명을 책임지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남성은 '아픈 곳이 좀 있어서 치료를 다 끝내고 이제 행복한 생활을 시작했다. 우리 가족 행복하게 잘 지내겠다'라며 근황 사진을 함께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사진 속 녀석은 골드리트리버 옆에서 휴식을 취하며 안정을 되찾은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조회수: 4,74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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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4 17:00 |
모텔서 투숙객 성관계 영상만 140만개 찍은 중국인, '수법' 밝혀졌다모텔 돌아다니면서 몰카 찍은 불법 체류자 중국인 남성...피해자는 약 240명[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서울 관악구 일대에 있는 모텔을 돌아다니면서 불법 촬영을 한 20대 중국인 A씨가 체포된 가운데, A씨가 한 범행 수법이 밝혀져 눈길을 끌고 있다. A씨는 불법 체류 중인 중국인으로, 모텔 3곳 등에서 약 140만 개에 이르는 영상을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지난 13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여성아동범죄조사2부(부장 원신혜)는 A씨는 성폭력처벌법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4월부터 약 4개월 동안 관악구에 있는 모텔 3곳 등에서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투숙객들의 성관계 영상을 촬영했다.그는 약 6년 전 일반관광 단기 체류 신분으로 국내에 입국했다가 귀국하지 않은 불법 체류자인 것으로 조사됐다.검찰은 A씨가 총 120여 회에 달하는 범행을 저질렀다고 판단했고, 피해자만 약 240명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촬영된 영상만 약 140만 개...컴퓨터 본체·환풍기 등 찾기 어려운 곳에 카메라 설치하는 치밀함 보여투숙객들의 성관계 영상은 약 140만 개 촬영됐는데, A씨가 범행을 저지른 수법은 매우 치밀했다. 그는 투숙객들이 의심하지 않게끔 카메라를 객실 환풍구, 컴퓨터 본체 등에 설치했다.검찰 또한 A씨가 설치해 놓은 카메라를 찾기 어려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돌아가기A씨는 범행이 발각되지 않으려고 애인 명의의 휴대전화와 신용카드를 사용한 것으로 전해진다.그는 가명으로 숙박업소를 예약하는 등 계획적인 범죄를 실행한 것으로 조사됐다.검찰 관계자는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앞으로도 불법 촬영 등 디지털 성범죄에 엄정 대응하고 피해자 보호·지원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한편 불법 촬영은 상대방에게 동의를 구하지 않고, 성적 욕망 혹은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사진·영상을 촬영한 경우를 뜻한다.불법 촬영할 경우,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14조(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혹은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조회수: 4,25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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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4 17:00 |
91세 노모가 소주병으로 아들 내리치자 똑같이 맞받아 때린 60대 아들[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정부 생활지원금을 내놓지 않는다며 90대 노모가 자신의 이마를 소주병으로 내리치자 같은 방법으로 때린 아들에게 실형이 내려졌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11단독 이창원 판사는 특수존속상해 혐의로 기소된 60대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20년 12월 중순 서울 노원구의 집에서 어머니인 B(91)씨를 소주병으로 때린 혐의를 받는다.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인 A씨는 어머니가 찾아와 A씨 본인 몫으로 나오는 기초수급 생활지원금을 달라고 요구하자 이를 거부했다. 지원금 요구를 거절당한 어머니 B씨는 소주병으로 아들의 이마를 내리쳤고, 화가 난 A씨도 소주병으로 어머니의 머리를 내리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범행의 죄책이 무겁다'면서도 '피고인(아들)은 어머니로부터 소주병으로 머리를 맞게 돼 우발적으로 범행을 범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조회수: 4,52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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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4 17:00 |
깜빡이 없이 끼어드는 차에 '애미 제삿날인가' 패드립한 남친, 정말 좋은 사람 맞을까요?[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사람 좋기로 유명한 남친이 운전대를 잡는 순간 난폭하게 변하자 여친은 고민에 빠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4월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올라온 연애 관련 사연글이 재조명됐다. 사연글 작성자인 여성 A씨는 '남친이 원래 되게 사람이 좋다. 인성 됨됨이가 돼있다고 해야 하나. 예의도 엄청 잘 갖추고, 친절하고 호감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마음도 맑은 사람이고 그냥 진짜 엄청 착하다'라며 '평소에 되게 침착하고 화도 안 내고 욕 쓰는 것도 당연히 본 적 없다'라며 남친 자랑을 늘어놨다. 고등학교 교사인 남친을 너무도 사랑했던 A씨는 1년 가까이 교제를 하면서 결혼 생각까지 하게 됐다. 하지만 A씨는 남친이 고속도로에서 운전하던 중 상식 밖의 욕설을 내뱉는 것을 보고 큰 충격을 받고 말았다. 옆에 있던 차가 깜빡이를 켜지 않고 갑자기 끼어들었고, 남친이 급하게 핸들을 꺾으면서 벌어진 일이었다. 남친은 A씨가 깜짝 놀라자 '괜찮냐. 운전을 좀 이상하게 하네'라고 안심시키더니 별일 아니라는 듯 아주 평온한 얼굴로 '지 애미 제삿날인가'라고 패드립을 날렸다.다소 수위 높은 발언에 A씨는 '뭐라고 했냐'라고 다시 물었고, 남친은 '아니 지 애미 제사인데 늦으면 제삿밥 못 먹을까 봐 저렇게 급하게 가나 보다. 배가 많이 고픈가 보다'라고 말했다. 당황한 A씨가 방금 욕한 거냐고 했고, 남친은 '이것도 욕인가'라며 웃어 보였다. A씨는 '솔직히 운전하다 화나는 상황에 욕하는 건 백번천번 이해가 가는데 저런 천박스러운 패드립을 할지는 몰랐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는 '이 일 있고 지금까지 좀 충격이 가시질 않는데 이해하고 넘어가야 하는 거냐. 그동안 욕 한마디 안 하고 바른 모습만 보여주던 남친이라 더 충격이다'라고 고백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은 '차라리 상욕을 하는 게 패드립보다 나을 듯', '운전할 때 본성 드러난다고 했다', '큰 사고날 뻔했는데 나라도 욕했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5,49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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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4 17:00 |
제시 '담배·태닝 끊었다...아기 낳고 싶어 난자 얼릴 예정'[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가수 제시가 아이를 갖고 싶어 냉동 난자를 계획하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14일 유튜브 웹 예능 '핑계고'에는 유재석과 tvN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오나라와 가수 제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제시는 금연을 하는 등 건강 관리에 힘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제시는 유재석과 오나라가 쉬는 시간에 뭐 하는지 묻자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더니 '전자담배를 끊었고 연초도 끊었다'라고 밝혔다.이에 유재석과 오나라는 제시의 혈색이 좋아졌다며 놀라워했다.제시는 이어 '저 요즘 태닝도 안 한다. 하얘졌다. 이제 저는 외모 이런 것보다는 일에 더 집중하려고 한다'라고 했다.그러면서 '예전에는 손톱 칠하고 5시간 관리를 받았다. 이제는 그냥 네일팁을 붙이고 앞머리를 자른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유재석은 데뷔 초 제시카H.O 느낌이 난다고 답했다.또 제시는 아이를 가지고 싶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제시는 '저는 아기를 낳고 싶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 그래서 계란(난자)를 얼릴 거다. 내 친구들은 다 아기가 있다. 나는 시간이 없어서 아직 안 했는데 알아보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오나라는 이에 '지금 가장 몸 상태가 좋으니까 지금 난자를 얼려라'라고 조언했다.하지만 제시가 '(몸 상태가) 최악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조회수: 6,23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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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4 16:15 |
'공부 힘들다'...서울대 대학원생 도서관 화장실서 숨진 채 발견[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서울대 재학 중인 대학원생이 중앙도서관에서 유서를 남기고 숨진 채 발견됐다. 14일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5시 40분께 관악구 서울대 중앙도서관 화장실에서 이 학교 대학원생 2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의 시신은 도서관을 이용하던 학생의 신고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발견된 A씨의 유서에는 '공부가 힘들다'는 내용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학업 스트레스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회수: 4,86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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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4 16:00 |
이서진이 뉴욕 식당서 음식 150만원어치 먹고 팁 40만원 쏜 이유 듣고 나니 가슴 뭉클해진다[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배우 이서진이 뉴욕에서 팁을 포함 밥값으로 무려 총 190만원을 썼다.150만원 어치 음식을 주문하고 팁으로만 무려 40만원을 지불했다. 이서진이 어마어마한 팁을 지불한 이유를 들은 누리꾼들은 그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지난 13일 공개된 채널 '채널 십오야'의 콘텐츠 '이서진의 뉴욕뉴욕2'에서는 배우 정유미가 이서진의 전화 한 통에 미국 공항에 도착한 모습이 그려졌다.이서진, 정유미, 나영석 PD 외 제작진은 미국에 있는 한 이탈리아 음식점을 찾았다. 메뉴판을 보던 이서진은 '내가 낼게. 저녁은 내가 살게'라고 했고 나영석 PD는 '왜 그래 형. 우리가 낼게'라면서도 함박웃음을 지었다.이후 와인과 함께 주문한 이탈리아 음식이 줄줄이 나왔고 이서진은 자신의 개인카드로 결제를 완료했다. 음식값만 무려 1101.82달러(한화 약 149만 원)이 나왔다. 이서진은 거기에 팁으로 무려 300달러(한화 약 40만 원)을 추가 결제했다.이서진은 많은 팁을 준 이유에 대해 '앞으로 '뉴욕뉴욕 2' 보고 한국 사람들이 찾아오면 어떻게 하냐. (뉴욕뉴욕 2) 보고 왔다고 하면 '아 그 사람 그때 팁 많이 줬던' 하는 좋은 기억이 있을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돌아가기미국인들에게 한국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서 많은 팁을 낸 이서진에 모습에 누리꾼들은 '멋있다', '밥값 본인이 계산한 것도 대단한데 팁에 그런 깊은 뜻이'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회수: 4,79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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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4 15:35 |
방탄 진, 상병 월급 두달치 160만원 고스란히 모아 지민에게 생일 용돈 건넸다[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군 복무 중인 방탄소년단(BTS) 진이 생일을 맞은 멤버 지민에게 '현금' 선물을 건넸다.지난 13일 지민은 생일을 맞아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1995년 10월 13일생인 지민은 생일을 맞아 팬들과 소통했다.이날 지민은 바지에 걸고 있던 캐릭터 파우치를 자랑하면서 '진형을 방금 만났다. 생일선물로 이거를 사주셨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안에 용돈까지 넣어주셨다. 진짜 돈이다. 두 달 치 월급을 저한테 고스란히 주셨다. 진짜 감사한데 너무 웃기고 귀엽지 않냐'라면서 파우치 안 현금 뭉치를 보여줬다.이어 '제가 맛있는 거 잘 사 먹겠다. 너무 감사하다. 형 이제 복귀한다고 하던데 이거 보시면 좋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지민은 다시 한번 '너무 감사하다'면서 '너무 특별해서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어제 슈가 형도 봤는데 슈가 형도 축하해 줬다. 호떡 빵으로 축하를 받았다'며 케이크 대신 호떡빵에 생일 초를 꽂은 사진을 공개했다.한편 진은 지난해 12월 13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경기 연천군에서 육군 제5보병사단 조교로 복무 중이다. 2024년 6월 12일 전역 예정이다.진은 당초 9월 1일 상병이 될 예정이었으나 지난 7월 특급전사 자격을 갖추고 상병으로 조기 진급했다. 2023년 기준 상병 월급은 80만 원으로, 진은 지민에게 현금 160만 원을 용돈으로 준 것으로 보인다.돌아가기 조회수: 5,15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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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4 15:15 |
담배 훈계하다 가슴 터치한 여선생에 '우리도 만지고 퉁치겠다' 도발한 남고생[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최근 다양한 '교권침해' 사안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에서도 심각성을 보여줘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방송된 MBC '오늘도 사랑스럽개'에서는 여자 선생님을 상대로 성희롱성 발언 및 행동을 하는 일진 학생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해나(박규영 분)는 타 고등학교 남학생들이 담배를 피우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게 됐다. 한해나는 '학생들이 학교 앞에서 담배 피우면 되냐'라고 했고, 일진 학생은 '그냥 가던 길 가라. 아줌마'라며 버르장머리 없게 말했다.그러자 한해나는 '너네들 몇 학년 몇 반이냐. 빨리 담배 안 끄냐'라고 언성을 높였고, 그럼에도 일진 학생은 '저는 이거 딱 하나만 더 피우고 끄겠다. 선생님'이라고 막무가내로 나왔다. 이후로도 학생들이 조롱을 일삼자 분노한 한해나는 겉옷을 들추며 명찰에 새겨진 이름을 확인하려 했고, 그 과정에서 살짝 학생들 가슴을 터치하게 됐다.일진 학생은 이번에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그는 '지금 내 가슴 만진 거냐. 이거 성추행 아니냐. 여선생이 남학생 가슴 이렇게 막 만져도 되냐'라고 적반하장 태도를 보였다. 심지어 학생은 '신고할까. 아니다. 그냥 우리도 만지고 퉁치자'라며 '선생님, 그럼 잠시 실례하겠다'라며 한해나의 가슴을 움켜쥐려고 했다. 놀란 한해나는 뒷걸음질 쳤고, 그 순간 동료 교사인 진서원(차은우 분)이 나타나 일진 학생들을 제대로 혼내줬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요즘 애들 진짜 저럴 것 같다', '분노 유발하는 장면이네', '아무리 드라마라해도 학생들 선 넘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관련 영상은 1분 33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회수: 5,35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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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4 15:15 |
사장 불친절해 다신 안 가려던 음식점에 제 발로 찾아가 '공짜 리모델링'까지 해준 청년[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세상이 팍팍해졌다고 하지만 여전히 우리 주변엔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선한 이웃들이 존재한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남성 A씨의 글에 등장한 투박한 식당 주인아주머니 이야기가 많은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A씨는 한날 집이 빼곡히 붙어 있는 부산의 한 골목촌에 타일 시공을 하러 갔다가 비를 피하러 한 식당에 들어갔다. 코팅이 벗겨질 대로 벗겨진 식당 앞 타일 바닥은 빗물로 인해 더욱 미끄러웠다. 식당은 그만큼 허름하고 낡아 있었다.A씨는 이곳에서 밥을 주문했다. 제육볶음 4인분을 주문했는데 한참이 지나도 나오지 않았다.그가 '이모님, 나오는 데 오래 걸리나요?'라고 묻자 식당 주인은 '있어봐요. 12시 오픈인데 빨리 온 사람이 문제지'라며 퉁명스럽게 답했다.A씨는 이런 식당 여주인의 말투가 불친절하게 느껴져 불쾌했다. 기분 나쁜 걸 참으며 밥을 먹고 현금으로 계산을 하려는데 여주인은 계산 실수를 한 A씨에게 버럭 화를 냈다. 심지어 '콜라 값 2천원은 왜 빼먹노?'라고 화를 내며 '계산은 정확히 해야지 총각아!'라고 소리를 치기까지 했다. 식사 후 가게 앞에서 담배를 태우던 A씨는 식당 안으로 아이 한 명이 들어가는 것을 보게 됐다. 속으로는 '저 아줌마 무서우니 가지 마'라고 말리고 싶었지만 그냥 지켜볼 뿐이었다. 하지만 아이를 대하는 여주인의 태도를 본 A씨는 곧이어 뒤통수를 얻어맞은 것처럼 멍하니 서 있게 됐다. 아이 몸통만큼 커다랗게 채워진 비닐봉투를 아이에게 건넨 여주인은 녀석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쉬는 거부터 무라. 뎁혀서 묵고'라고 다정하게 말하는 것이었다. 딱 봐도 아이는 돈을 내지 않았던 상황.다음날도 식당을 찾은 A씨는 식사 후 계산할 때 여주인에게 다가가 어제 봤던 아이가 무엇을 사 갔냐고 물어봤다. 여주인은 여전히 퉁명스럽게 답했다.'공깃밥 사러 온 애 말하는 거예요? 근처 사는 아이인데, 부모님 일한다고 바빠서 밥 못해놓고 갈 때는 여기서 공깃밥 사서 가요. 그냥 햄이랑 국 하나 같이 주는 거지'A씨가 음식값은 그 아이 부모에게 받냐고 묻자 여주인은 '무슨 돈을 받아. 그냥 먹으라고 주는 거지'라고 퉁명스레 대답했다. 불친절하다고만 생각했던 여주인의 선행에 감동한 A씨는 그녀에게 작은 선물을 해주기로 마음먹었다.그는 '이모님 여기 바닥 많이 미끌 거리던데, 제가 이거 안 미끄러운 재질로 타일 붙여드릴까?'라며 '애 밥 못 먹는다고 챙겨주는 이모님 마음이 예뻐서요. 쉬는 날 바깥에만이라도 해줄게요. 이거 사람 넘어진다'고 제안을 했다. 여주인은 낯선이의 제안을 의심했다가 '공짜'라는 말에 이를 허락했다. 수리를 해준 A씨에게 라면을 끓여주며 '뭐할라고 이런 거 해줍니까? 돈아깝구로'라고 묻는 여주인에게 A씨는 '좋은 일 하면 좋은 게 돌아와야죠'라고 답해줬다.글의 말미에 A씨는 어릴 적 돈이 없어 힘들어 길거리에서 펑펑 울고 있을 때 차에서 내린 한 어른이 5만원을 주고 집 앞에 데려다주었던 경험이 있다며, 그분을 떠올리며 지금도 종종 이런 선행을 하고 있다고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감동적 사연에 누리꾼들은 '인류애 충전된다', '진짜 힙하다. 이게 힙합이다', '멋있다', '아침부터 감동받았다' 등의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조회수: 4,30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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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4 15:00 |
20대 남성에게 합석 거절당하자 '중요 부위' 만진 50대 아주머니...법원은 벌금형 선고50대 여성, 처음 보는 20대 남성 일행이 먹는 음식에 침 뱉어...무릎 위에 앉아 사타구니 등 주요 부위 만지기도[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50대 여성이 처음 본 20대 남성의 사타구니를 만진 사실이 알려졌다. 여성 A씨는 20대 남성 일행에게 합석을 제안했지만, 남성들은 거절했다. 합석 제안을 거절당한 이후 A씨는 남성 일행이 먹던 음식에 침을 뱉고, 남성을 강제 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영월지원 형사 1단독(김시원 판사)은 A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아울러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 40시간도 함께 명령했다. 혐의는 재물손괴·강제추행 등이다.2022년 8월 13일 새벽, 강원 영월 한 야식가게 앞 야외 테이블에서 A씨는 B(20·남)씨 일행이 먹던 곱창구이 불판에 침을 뱉어 음식을 못 먹게 했다.그는 B씨 일행 음식을 허락 없이 먹었고, B씨는 음식을 뺏어 먹는 A씨를 제지했다. 자신을 방해한 게 화가 나서일까. A씨는 다짜고짜 음식에 침을 뱉었다. 이 행동으로 A씨에게는 재물손괴 혐의가 적용됐다.이뿐만이 아니다. A씨는 B씨 무릎 위에 앉은 채 B씨의 사타구니 등 신체 중요부위를 만지기도 했다. 이에 A씨에게 강제추행 혐의도 적용됐다. 무릎 위에 앉게 된 건 높은 구두 탓...균형 잃어 무릎 위에 앉아버려이 모든 행동은 B씨 일행이 A씨가 요구한 합석 제안을 거절했기 때문에 발생한 일로 알려져 있다.재판장에서 A씨와 그의 변호인은 혐의를 부인했다. A씨 측은 불판에 침을 뱉은 사실이 없고, 높은 구두를 신고 있다가 균형을 잃어 B씨 무릎 위에 앉게 된 것 뿐이라며 해명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A씨 측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당시 B씨가 촬영한 영상을 봤고, 이에 강제추행 혐의를 그대로 적용했다.영상에서 B씨 일행은 A씨에게 그만 가달라고 요구했다. 그런데도 A씨는 B씨가 한 요구를 듣지 않고 '에라 모르겠다'라고 말하며 B씨 무릎 위에 앉았다.아울러 재물손괴 혐의도 그대로 인정됐다. 당시 야식가게 점주가 재판부에 진술했기 때문이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술에 취해 식당에서 피해자 일행에게 합석을 요구했는데 이를 거부당하자, 불판에 침을 뱉어 그 효용을 해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피해자의 사타구니 등을 만지는 등 추행, 이에 대한 피고인의 책임이 가볍지 않다'면서 '피고인에게 벌금형을 초과하는 전과가 없는 점 등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조회수: 4,54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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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4 1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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