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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산 잃기 vs 45kg 근손실'...운동광 김종국이 고민 끝에 한 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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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1-1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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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보다 운동에 진심인 것으로 유명한 가수 김종국이 '헬친자' 밸런스 게임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는 새해 첫날부터 김종국과 헬스 트레이너 마선호, 유튜버 호주 타잔이 함께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헬친자(헬스에 미친 자)' 밸런스 게임이 등장해 화제가 됐다.


운동 후 함께 식사를 하던 중 호주 타잔은 김종국에게 '헬친자 테스트가 있다. 밸런스 게임이다'라며 '헬스장에 나타난 나의 이상형과 비어있는 나의 최애 머신 중 무엇을 봤을 때 더 설레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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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종국은 망설임도 없이 '무조건 최애 머신'이라며 '고민할 필요가 없다. 밸런스 게임은 애매해야 하지 않냐. 이건 밸런스 붕괴다'라고 답했다.


그러나 천하의 '헬친자' 김종국도 '근손실과 통장 잔고 손실 중 더 싫은 상황은 무엇이냐'는 물음에는 한참 고민했다.


그는 고민 끝에 '근육이 다 손실되면 그걸 또 만드는 재미가 있다'며 '처음 헬스장 다닐 때 그 설렘을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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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을 들은 마선호가 '그럼 30년 동안 벌었던 재산은 포기 못 하시는거냐'라고 묻자 김종국은 '그걸 어떻게 포기하냐. 내가 어떻게 번 건데'라고 단호하게 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날 김종국과 동료들은 헬스장에서 눈감고 덤벨 중량을 맞추는 게임도 진행했다.


호주 타잔은 수하물 무게를 손으로 다 맞힌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지만 1kg 차이로 덤벨 중량은 맞히지 못했다.


돌아가기


반면 김종국은 눈감고 양쪽 20kg짜리 덤벨을 들더니 '이거 20kg이네'라고 단번에 맞춰 '헬친자'다운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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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누리꾼들은 '돈 없으면 여유도 없고 운동도 못 한다', '김종국 현명했다', '운동 처음부터 하면 오히려 좋아할 것 같다', '모아 둔 재산 엄청날 것 같다', '노머니 노머슬'이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종국은 1995년 가수 터보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2005년 지상파 방송 3사 가요대상을 모두 석권하는 등 큰 인기를 누렸다. 최근에는 SBS '미운 우리 새끼', '런닝맨' 등으로 예능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제목 작성정보
친딸 10년간 성폭행하고 살해하려 한 아빠... 법정서 '근친상간 허용해야' 황당 주장

친딸 10년간 성폭행하고 살해하려 한 아빠... 법정서 '근친상간 허용해야' 황당 주장

친딸 10년간 성폭행한 남성, 법정서 황당 주장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친딸을 성폭행하고 살해 시도를 한 것도 모자라 법정에서 황당한 주장을 펼친 남성에 공분이 이어지고 있다.21일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민지현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친족관계에 의한 강간과 살인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법원은 A씨에게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과 장애인 관련 기관에 10년간 취업제한 명령도 내렸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검찰에 따르면 A씨는 약 10년 동안 친딸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성적 학대를 했다. 피해자가 싫다고 하면 때릴 듯한 행동을 보이며 추행하는 등 성폭력을 일삼았다.A씨의 범행은 2~3주에 1회 또는 월 1회 빈도로 이뤄졌다.또한 주식 투자 실패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던 중 피해자가 성관계를 거부하자 불만을 품고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피해자의 목숨을 배앗으려다 실패하기도 했다.A씨는 재판에서 '딸과 스스럼없이 지내는 친밀한 관계였을 뿐'이라며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했다.심지어 혈연관계인 피해자와의 성관계를 처벌 대상으로 삼는 현행법이 개인의 자유의지를 부당하게 억압하는 사회적 폭력이라며 자신의 범행을 정당화하는 주장을 하기도 했다.가해 남성 '근친상간 처벌 대상으로 삼는 현행법 부당' 주장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1심 재판부는 피해자의 진술이 구체적이고 모순되는 부분이 없고, A씨가 검찰 조사에서 범행을 시인하는 진술을 한 점 등을 근거로 유죄로 판단했다.1심 재판부는 '피해자와 합의하고 성적 관계를 맺었고, 이런 관계가 사회적으로 허용될 필요가 있다는 취지로 주장하는 등 성폭력 범죄를 정당화하는 태도를 갖고 있어 성행 개선의 여지도 낮다'며 징역 25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A씨가 자신이 저지른 성폭력 범행을 일지 형태로 기록하고, 재범 위험성 평가에서 '높음' 수준의 결과가 나온 점을 고려했을 때 재범 위험성이 높다고 보고 20년간 전자발찌 부착도 명했다.A씨는 항소심에서도 같은 주장을 되풀이했으나, 항소심 재판부의 판단도 다르지 않았다.항소심 재판부는 '피해자가 겪었을 육체적·정신적 고통과 상실감은 실로 상상하기조차 어렵다'며 '근친 사이의 성적 관계가 사회적으로 허용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견지하는 등 범행을 반성하고 있지 않으며, 그 성행이 개선될 가능성도 상당히 희박해 보인다'라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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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1 16:15

기사마다 허위사실 유포하던 악플러, 잡고 보니... 박수홍 아내가 공개한 악플러의 충격 정체

기사마다 허위사실 유포하던 악플러, 잡고 보니... 박수홍 아내가 공개한 악플러의 충격 정체

'박수홍 기사마다 허위사실 유포한 악플러, 형수 절친'박수홍과 아내 김다예 씨 / Instagram 'day_erang'개그맨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악플러의 정체를 공개했다.지난 20일 김다예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악플러와의 소송 결과가 담긴 판결문을 공개했다.그는 '악플러 근황(형수 친구). 예전 피해자 기사마다 악의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던 악플러 기억하시나요. 고소 이후 그 정체가 결국 횡령 피고인 형수의 절친한 친구로 알려졌고, 형수 친구는 허위사실 명예훼손으로 검찰 약식기소 400만 원 벌금형이 내려졌다'라고 밝혔다.이어 '그런데 형수 친구는 이에 불복해 재판까지 이어졌고, 결국 400만 원에서 600만 원으로 벌금액이 증액됐다'며 '피고인의 주장은 '나는 이○○(박수홍 형수)와 김용호(유튜버)를 믿었을 뿐이다' 이런 내용인데, 김용호는 재판에서 이○○을 증인신청하고 '이○○과 그 친구의 제보를 믿었다'라고 주장했었는데 상당히 배치된다. 마지막에 서로 책임을 떠넘기고 탓하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일갈했다.Instagram 'day_erang'김다예가 공개한 판결문에 따르면 박수홍 형수의 절친이라는 피고인은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벌금 600만 원을 선고받았다.피고인이 벌금을 내지 않을 경우 10만 원을 1일로 환산해 노역장에 유치한다는 내용도 담겨 있다. 해당 선고는 지난 10일 이뤄졌다.박수홍의 친형 부부는 횡령 혐의 등으로 항소심을 진행 중이며, 박수홍의 형수 이 모 씨는 박수홍의 사생활에 대해 허위 사실을 유포해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이 진행 중이다.검찰이 이씨에 대해 징역 10개월을 구형한 가운데 다음 달 선고공판이 열린다.Instagram 'day_erang'한편 2021년 박수홍과 결혼한 김다예는 지난 3월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했음을 알려 많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그는 오는 10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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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1 15:35

영동 고속도로서 트렁크 밖에 '살아있는 오리' 매달고 내달린 차량 (영상)

영동 고속도로서 트렁크 밖에 '살아있는 오리' 매달고 내달린 차량 (영상)

영동 고속도로서 살아있는 오리 매달고 달리는 차량Instagram 'mimipeanuttv'살아있는 오리를 매달고 고속도로 한복판을 달리는 차량이 포착돼 공분을 사고 있다.지난 14일 한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영동고속도로에서 오리를 매달고 가는 차를 발견했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저녁을 먹으러 가는데 오빠가 갑자기 '저거 오리 아니야?'라고 하길래 멀리서 보고 '인형이잖아' 외쳤지만, 가까이서 보니 진짜 오리였다'라며 영상을 공개했다.A씨가 공개한 영상에는 앞서가는 빨간색 모닝 차량의 트렁크에 오리 두 마리가 매달려 있는 충격적인 모습이 담겼다.운전자는 오리를 담은 포댓자루에 두 개의 구멍을 내 오리들이 목을 밖으로 내밀어 숨을 쉴 수 있게 했다.오리들이 입을 움직이는 것으로 보아 실제 살아있는 오리로 보인다.Instagram 'mimipeanuttv'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리백숙, 오리 훈제 나도 좋아하지만 이건 아니지 않나', '엄연한 동물 학대다', '오리들이 무서워서 우는 것 같다', '육식을 한다 쳐도 최대한 그 과정에서 고통을 줄여줘야 하는 것이 사람으로서 최소한의 도리 아니냐', '감정을 표현할 줄 아는 살아있는 생명에게 나보다 약하다는 이유만으로 고통을 주는 것은 죄악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문제의 차량 주인이 왜 오리를 매달고 가고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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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1 14:15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지정에 배달 라이더들이 '반대'하고 있는 진짜 이유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지정에 배달 라이더들이 '반대'하고 있는 진짜 이유

성인 10명 중 5명,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지정에 '부정적'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10월 1일 국군의 날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가운데 이에 대한 반응이 극명히 갈리고 있다.일부 자영업자, 직장인뿐만 아니라 배달 노동자도 임시공휴일 지정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지난 20일 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엠아이가 5~9일 닷새간 전국 20~69세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진행한 결과,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지정에 대해 전체 응답자 3000명 중 27%가 '적절하다', 13%가 '매우 적절하다'라고 답했다.22%는 '부적절하다', 38%는 '중립' 입장을 취했다.쉬는 날임에도 5명 중 1명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JTBC임시공휴일 지정이 부적절하다고 답한 응답자는 '갑작스러운 조치', '의미와 필요성을 느끼지 못함', '계획의 차질', '많은 휴일', '경제의 어려움' 등을 이유로 들었다.JTBC에 따르면 임시공휴일 지정에 부정적인 입장을 취한 직장인과 자영업자, 배달 노동자들은 저마다 다른 이유가 있었다.직장인의 경우 추석 연휴가 지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또 연차를 내기 쉽지 않다는 입장이다.배달 노동자들 '수입 줄어 임시공휴일 반기지 않아'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배달 노동자들은 생계 걱정으로 임시공휴일 지정을 반기지 않았다.한 배달 노동자는 JTBC에 '갑자기 이렇게 쉬는 날이 정해지면, 놀러 가고 밖에 나가버리고 이러니까 배달하는 라이더 입장에서는 수입이 줄어드니까 딱히 반기지는 않는다'라고 설명했다.사무실 밀집 상권 자영업자들은 사람이 다니지 않아 이날 하루 장사를 접어야 한다고 토로했다.뉴스1앞서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은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지정안'을 재가했다.윤 대통령은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서 국방의 중요성과 국군의 존재 가치를 조명함으로써, 군의 사기를 진작하고 국민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국군의 날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했다. 소비 진작 효과로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네이버 TV 'JT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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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1 12:15

청주 여관 화재로 투숙객 3명 사망... 40대 방화 용의자 긴급체포

청주 여관 화재로 투숙객 3명 사망... 40대 방화 용의자 긴급체포

충북 청주 여관 방화로 투숙객 3명 사망청주동부소방서충북 청주의 한 여관에서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 3명이 숨진 가운데 방화 용의자가 화재 발생 3시간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21일 청주상당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치사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A씨는 이날 새벽 1시 40분께 청주시 상당구 남주동의 한 여관에 불을 낸 혐의를 받는다.청주동부소방서불은 1시간여 만에 꺼졌으나, 여관에 투숙 중이던 50대 남성 등 3명이 숨졌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해당 여관에 장기 투숙하다가 전날 퇴실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발화 지점이 여러 곳인 점에 미뤄 화재의 원인을 방화로 추정한 뒤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이날 오전 4시 50분께 여관 인근을 배회하던 A씨를 긴급체포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의 방화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는 한편, 숨진 이들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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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21 12:15

'왜 내 친구 여친이랑 놀아'... 후배 폭행해 전치 3주 부상 입힌 청주 중학생들

'왜 내 친구 여친이랑 놀아'... 후배 폭행해 전치 3주 부상 입힌 청주 중학생들

충북 청주서 후배 2명 폭행·금품 강탈한 중학생들KBS충북 청주에서 중학생들이 후배 학생들을 폭행하고 금품을 강탈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청주상당경찰서는 지난 18일 오후 청주시 상당구 성안동의 한 노래방에서 15세 중학생 A군을 포함한 4명이 후배 중학생 B군(14)과 C군(14)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KBS 청주의 보도에 따르면 A군은 B군과 C군이 친구의 여자친구와 어울렸다는 이유로 이들을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 청주상당경찰서 전경 / 뉴스1피해 학생들은 '여자친구인지 몰랐고, 우연히 만나서 놀게 된 것'이라며 항변했으나, 가해 학생들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폭행을 이어갔다. 심지어 폭행 도중 '경찰에 신고하지 말라'며 금품을 요구한 후 폭행을 지속한 것으로 전해졌다.폭행으로 인해 B군은 어금니가 파손됐고, C군은 얼굴에 큰 부상을 입어 각각 전치 2주와 3주의 진단을 받았다. 피해 학생들은 현재 보복의 두려움으로 학교에 등교하지 못하고 있으며, 일부 가해자는 SNS를 통해 '처벌을 피할 방법이 있다'고 전하는 등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경찰, 폭행 가담한 학생들 폭행치상 혐의로 조사 중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경찰은 폭행에 직접 가담한 학생들을 폭행치상 혐의로 조사하며 사건에 연루된 다른 학생들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사건은 단순한 학생 간의 갈등을 넘어선 심각한 폭력 범죄로 사회적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경찰은 사건의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수사를 계속할 방침이다. KBS충북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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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21 11:15

'곽튜브 학폭 피해는 거짓말' 주장한 폭로자, 알고 보니 고2 학생... '허위 사실 죄송'

'곽튜브 학폭 피해는 거짓말' 주장한 폭로자, 알고 보니 고2 학생... '허위 사실 죄송'

곽튜브 절도 의혹 주장한 폭로자, 사과문 게재곽튜브 / 뉴스1 여행 유튜버 곽튜브(본명 곽준빈)의 중학교 동창이라며 곽튜브의 학교 폭력 피해가 과장됐으며, 절도 의혹까지 있었다고 주장한 최초 폭로자가 모두 허위 사실이라며 사과문을 게재했다.지난 20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는 '안녕하세요 곽튜브님절도 관련 허위사실 유포한 OOO입니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제 폭로 글에서 곽준빈 님이 컴퍼스에 찔린 건 단 한 번뿐이고 지우개 가루는 본인도 던졌기 때문에 곽준빈 님께서 학교폭력을 당한 것이 아니라고 했으며, 닌텐도DS를 훔쳐서 친구들이 싫어했던 것이기 때문에 곽준빈 씨께도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며 '이는 모두 허위 사실이다. 죄송하다'라고 밝혔다.그는 '평소 곽튜브를 좋아하지 않았어서 이번 논란을 빌미로 허위 사실을 유포해 곽튜브 님이 욕먹게 하고 싶었다'라고 털어놨다.A씨는 '저는 곽튜브 님과 같은 중학교를 나오지도 않았고 아직 고등학생 2학년이라서 나이도 같지 않다. 모두 허위 사실이다.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디시인사이드 캡처 화면그는 또 곽튜브의 신상정보를 유포한 것에 대해서도 사과했다.A씨는 '폭로 글에서 곽준빈 님의 전화번호 일부를 공개하며 제 주장에 설득력을 더하려고 했었다. 이건 신상털이 하는 법을 써서 곽준빈 님의 전화번호 일부를 알 수 있었기 때문이다. 생활기록부 인증은 인터넷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밑에 포토샵으로 학교 이름만 바꿨다'라고 설명했다.이어 '저 때문에 전화번호가 공개돼서 신상털이 당하시고 허위사실 유포로 피해 보신 곽튜브 님 정말 죄송하다. 공문서를 위조한 것과 불법 이메일을 쓴 것도 정말 죄송하다'라면서 '제가 한 거짓말이 기사로 써지고 실시간 베스트에 올라가고 관심을 많이 받아서 되게 기분이 좋고 마치 영화 속 유명 범죄자가 된 것 같은 기분이었는데 직접 대기업에서 절 고소하겠다고 하고 일이 많이 커지는 걸 보고 무서워서 글을 쓰게 됐다'라고 덧붙였다.SM C&C '허위 사실, 악성 루머 생성자와 유포자 선처없다'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앞서 A씨는 곽튜브의 학창 시절 학교 폭력과 절도 의혹에 대해 허위로 글을 게재했다.그는 '적어도 학교 시절의 학교 폭력에 대해선 곽준빈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친구가 학교에 닌텐도 DS를 갖고 다녔는데 그걸 훔쳤다가 일이 커져서 들통났다'라고 주장했다.또 '곽준빈이 중학생 때 빵셔틀이었다고 하는데, 금시초문'이라면서 '“다만 컴퍼스나 지우개 가루는 저도 본 적 있다. 여러 명이 준빈이를 싫어하고 놀린 건 맞지만, 신체적 폭력은 거의 없었다'라고 했다.이에 곽튜브의 소속사 SM C&C 측은 입장문을 통해 '허위 사실, 악성 루머 생성자와 유포자에 대해서는 어떠한 선처 없이 엄중한 조치를 취하겠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YouTube '곽튜브'한편 곽튜브는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 여행기 영상에서 학교폭력과 전 멤버 괴롭힘 의혹을 받는 걸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을 두둔하는 듯한 발언을 해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곽튜브는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사과문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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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1 11:15

'갈비뼈 사자' 살던 김해 동물원서 60대 사육사 숨진 채 발견

'갈비뼈 사자' 살던 김해 동물원서 60대 사육사 숨진 채 발견

'갈비뼈 사자' 논란 일었던 김해 부경동물원서 외국인 사육사 숨진 채 발견김해 부경동물원 입구 전경 / 뉴스1'갈비뼈 사자' 등 동물 학대 논란으로 지난해 폐원했던 김해 부경동물원에서 외국인 사육사가 숨진 채 발견됐다.지난 20일 김해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추석 연휴를 전주인 11일 오후 12시 45분께 부경동물원 사자 사육장 바닥에서 러시아 국적 사육사 A씨(67)가 숨진 채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 사육사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해당 동물원은 지난해 8월 폐원해 동물원에 동물도 없었으며, 상주하는 근로자도 없는 상태였다.숨진 러시아 국적 사육사, 동물원서 생활한 것으로 추정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동물원이 폐원한 후 이곳에서 혼자 생활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사자 사육장에서는 A씨가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옷가지와 냄비 등 생활 집기가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숨진 지 한 달가량이 지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경찰은 타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과수에 약물 감정을 의뢰했다고 밝혔다.경찰 관계자는 '국과수 약물 검사에서 이상이 없으면 일반 변사 처리할 예정'이라며 “러시아 대사관에 A씨가 숨진 사실을 통보했다'라고 전했다.갈비뼈 사자 / 김해시청 홈페이지 한편 김해 부경동물원은 뼈가 드러날 정도로 비쩍 말라 '갈비뼈 사자'라고 불리던 바람이와 바람이의 딸이 지내던 곳이다.바람이와 바람이의 딸은 청주동물원에 새 보금자리를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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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1 10:15

파리서 실종된 30대 청년, 5개월 만에 SNS로 근황 알려... '프랑스 외인부대원 됐다'

파리서 실종된 30대 청년, 5개월 만에 SNS로 근황 알려... '프랑스 외인부대원 됐다'

프랑스 파리서 실종 신고됐던 30대 한국인 남성, SNS로 근황 전해(오른쪽에서 두 번째)지난 4월 프랑스 파리에서 실종 신고된 한국인 남성 / Instagram지난 4월 프랑스 파리에서 실종됐던 한국인 남성이 외인부대에 입대해 훈련을 받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지난 19일 30대 한국인 남성 김 모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프랑스 외인부대 군복을 입고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그는 '이유 불문하고 각지에서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 외부와 연락이 차단된 곳에서 6개월 간 훈련을 받느라 글이 늦었다. 프랑스 외인부대원이 됐다'며 '조용히 도전해 보려고 했는데 가족들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하지 않아 많이 소란스러웠다. 제 불찰'이라고 전했다.지난 4월 19일 파리서 연락두절... 가족들, 파리 현지 경찰에 실종 신고지난 4월 김모 씨 실종 당시 주프랑스한국대사관 SNS에 올라온 글앞서 김씨는 지난 4월 17일 인도에서 프랑스 파리로 넘어온 뒤 19일 에펠탑 사진을 마지막으로 연락이 두절됐다.당시 가족들은 김씨와 2주간 연락이 닿지 않자, 그의 행방을 찾기 위해 한인회에 도움을 요청했고, 영사 조력을 받아 현지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주프랑스한국대사관도 5월 초 SNS에 실종자를 찾는다는 글까지 올리며 김씨의 실종 사실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널리 알려졌다.(오른쪽) 지난 4월 프랑스 파리에서 실종 신고된 한국인 남성 / Instagram이후 연락 두절 보름째인 지난 5월 4일, 한 제보자를 통해 김씨의 소재가 파악되면서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당시 김씨의 연락 두절 사유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되지 않았다.대사관은 김씨의 신체에 이상이 없으며, 사안에 특이점이 없다고 밝혔다.한편 프랑스 외인부대는 외국인이 입대하는 프랑스 육군 정규 부대로, 일정 신체 조건을 가진 만 17세~만 39세 6개월까지 지원이 가능하다.김씨처럼 과거에도 한국인이 프랑스에서 외인부대에 입대해 연락이 두절되는 사례가 흔치는 않지만 몇 차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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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21 10:15

서울서 7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 햄버거 가게 돌진... 1명 사망·5명 부상

서울서 7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 햄버거 가게 돌진... 1명 사망·5명 부상

길 가던 80대 여성 사망, 운전자도 중환자실 치료중20일 오전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한 햄버거 가게를 승용차가 덮치는 사고가 발생, 소방대원들이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2분쯤 검은색 제네시스가 상가 건물 1층에 있던 햄버거 가게를 덮치면서 5명이 다치고 1명이 사망했다. 운전자인 70대 남성은 코뼈가 골절돼 치료받고 있다. (서울소방재난본부 제공) 2024.9.20/뉴스1서울 강북구에서 70대 남성이 운전하던 승용차가 햄버거 가게로 돌진해 1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 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20일 오전 10시 32분쯤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한 햄버거 가게에서 일어났다. 검은색 제네시스 G330 차량이 이면도로를 주행하던 중 갑자기 6차선 대로로 튀어나오면서 중앙차로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난간을 넘어 가게로 돌진했다.이 사고로 80대 여성 보행자 1명이 차량에 치여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며,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운전자 70대 A씨는 코뼈와 안와골절 등의 부상을 입고 뇌출혈이 우려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어 아직 경찰 조사는 진행되지 않았다. 20일 서울 강북구 미아사거리 인근 음식점으로 차량이 돌진해 길을 걷던 행인 1명이 숨지고 운전자와 식당 이용객 등 5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사고 차량은 도로 반대쪽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음식점으로 돌진했다. 운전자의 음주 정황은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24.9.20/뉴스1이 외에도 4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이 중 1명은 가게 내부에 있던 사람이고 나머지 3명은 가게 밖에서 보행 중이던 사람들이었다.사고 차량은 가게 안으로 깊숙이 돌진해 유리창이 모두 깨지고 내부 집기도 파손됐다. 경찰은 운전자의 음주와 마약 여부를 확인했으나 모두 음성이 나왔다고 밝혔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을 수습하고 자세한 사고 원인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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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21 09:15

'사인해달라'는 요구 못 들어줄 때 카리나가 짓는 '이 표정'... 팬들 실망했다가도 귀여워 웃는다

'사인해달라'는 요구 못 들어줄 때 카리나가 짓는 '이 표정'... 팬들 실망했다가도 귀여워 웃는다

인기 걸그룹 '에스파'의 리더 카리나... 팬들의 '사인' 요구 거절할 때 짓는 표정 '눈길'Instagram 'Katarinabluu'인기 걸그룹 에스파의 리더 카리나가 이동 중 '사인'을 요구하는 팬들의 부탁을 거절할 때마다 일관되게 짓는 표정이 있어 눈길을 끈다.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카리나가 사인 거절할 때 나오는 표정'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카리나(유지민)는 인기 걸그룹 '에스파'의 리더로, 4세대 걸그룹 대표 비주얼로 꼽힐 만큼 수려한 외모를 지니고 있어 국내외 탄탄한 팬덤을 구축하고 있다.YouTube 'SMTOWN'한국기업평판연구소 발표에 따르면 지난 8월 아이돌 개인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한 카리나는 그 인기에 힘입어 같은 달 28일 세계적인 패션 하우스 프라다(PRADA)의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된 바 있다. 작성자는 카리나가 사인을 거절할 때마다 나오는 특유의 표정이 있다며 여러 장의 사진을 함께 공유했다.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카리나는 자신에게 사인을 요청하는 팬의 요구를 받았지만, 그의 요구를 들어주지 못해 굉장히 미안한 표정을 짓고 있다.선글라스를 쓰고 있음에도 느껴지는 카리나의 미안한 표정은 너무 진심이라 사인을 거절당한 팬들도 미소를 짓게 할 정도다.누리꾼들 '귀엽다' 반응 쏟아져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지난 19일 '프라다 2025 봄/여름 여성복 패션쇼'에 브랜드 앰버서더로 참석해 자리를 빛낸 카리나는 해당 행사장에서 '사인'을 요청하는 팬에게 특유의 미안하다는 표정을 지었고, 선글라스 없이 목격된 그의 표정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귀엽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사인을 해주기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팬들의 싸인 요구를 거절하는 카리나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놀란 강아지 같다', '저렇게까지 미안해하면 사인 요청한 사람이 뭐가 되냐. 너무 귀엽다', '진실의 미간이다', '싸인 거절당해도 전혀 마음의 상처가 안 생길 것 같다', '너무 귀여워 죽겠다. 사랑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카리나가 속한 걸그룹 '에스파'는 지난 5월 첫 정규 1집 '슈퍼노바'를 발매해 멜론 주간 차트에서 15주 동안 1위를 유지하는 쾌거를 이뤘다.에스파 /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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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20 17:35

'수건돌리기 vs 꼬리잡기 vs 굴렁쇠'... '오징어게임2' 티저 본 누리꾼들이 추측한 새 게임

'수건돌리기 vs 꼬리잡기 vs 굴렁쇠'... '오징어게임2' 티저 본 누리꾼들이 추측한 새 게임

'오징어 게임 2' 강렬 티저 포스터 공개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오징어 게임' 시즌2의 스페셜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게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라는 카피는 시즌2에서의 새로운 전개를 암시하며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20일 넷플릭스 측은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의 스페셜 티저 포스터와 스페셜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오징어 게임' 시즌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 분)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 분)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다.공개된 '오징어 게임' 시즌2 스페셜 티저 포스터는 알록달록한 무지개색의 바닥 곳곳에 잔혹한 피의 흔적이 있고, 한 참가자가 피를 흘리며 핑크가드에 의해 끌려가는 강렬한 이미지가 시선을 사로잡는다.어릴 적 동심이 가득했던 놀이가 죽고 죽이는 게임이 되는 '오징어 게임'의 세계, 과연 시즌2에서는 어떤 추억의 놀이가 등장하게 될까.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다시 시작된 피의 게임... 예고편 눈길공개된 스페셜 티저 예고편은 알림 소리가 울리고, 울분에 찬 눈빛으로 잠에서 깬 기훈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기훈은 경계태세를 갖추고 총을 겨눈 채 문으로 다가가고, 열리는 문 뒤에 있는 프론트맨을 마주하는 순간 분위기가 반전되며 몰입감을 더한다.이어 경쾌한 음악이 흐르고, '오징어 게임'의 세계 속에서 각을 맞춰 저마다의 역할을 수행하는 핑크가드들이 등장한다.거대한 돼지저금통에 돈다발이 채워지고, 게임 준비가 완료되었음을 알리며 등장하는 '준비되셨습니까?'라는 카피는 아직 끝나지 않은 게임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누리꾼들은 '굴렁쇠 놀이나 땅따먹기, 수건돌리기 게임처럼 보인다', '제발 수건돌리기였으면 좋겠다. 그게 제일 짜릿할 듯', '상상만 해도 집 가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또한 다이내믹한 총격전 장면이 보이고, 456번의 초록색 트레이닝복을 입은 채 정신을 차린 기훈의 모습은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새롭게 시작될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며 마무리된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오는 12월 26일 공개된다.YouTube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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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0 17:35

목줄 안 한 반려견 3마리가 길고양이 물어 죽이는데... 견주는 멀뚱히 서서 구경만 했다

목줄 안 한 반려견 3마리가 길고양이 물어 죽이는데... 견주는 멀뚱히 서서 구경만 했다

목줄 안 한 대형견 3마리와 산책 나선 남성YTN '단독 보도'자신의 반려견이 길고양이를 잔인하게 물어 죽이는데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견주가 입건됐다.20일 경기도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6시께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의 한 사업장 관계자 A씨는 112에 '5년여간 돌봐주던 길고양이가 견주와 함께 산책 나온 강아지에게 물려 죽었다'고 신고했다.이날 YTN이 '단독보도'를 통해 공개한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 진돗개처럼 보이는 강아지 2마리가 목줄을 하지 않은 채 사업장 쪽으로 다가와 사냥하듯 고양이를 공격하기 시작한다.뒤이어 견주로 보이는 한 남성과 목줄을 한 강아지 1마리도 합세해 고양이를 물어 죽이는 모습이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고양이 물어 죽이는데도... 경찰 '재물손괴, 동물보호법 위반'견주는 목줄을 잡아당기며 강아지를 말리는 듯하다가 이내 별다른 제지 없이 멀뚱히 서서 강아지들을 지켜봤다. 강아지들의 공격이 끝나자 고양이 사체를 그대로 두고 유유히 현장을 빠져나왔다.죽은 고양이는 주인이 없는 길고양이지만 A씨가 5년여 전부터 잠자리와 먹을거리를 제공하며 돌봐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뒤늦게 사체를 발견한 A씨는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이 CCTV 등을 확인해 견주 B씨의 신원을 특정했다.경찰은 재물손괴 및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를 적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길고양이이지만 A씨가 장시간 돌보며 관리해 왔기 때문에 재물손괴로 볼 수 있다는 입장이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또 반려견을 방치해 고양이를 공격하게 한 부분에 대해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당신 강아지만 소중하냐', '저걸 보고만 있다니', '목줄은 왜 안 하냐', '과태료가 더 세져야 한다', '너무 잔인하다', '강력 처벌해달라', '사냥하듯이 달려드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형법 제366조에서 규정한 재물손괴죄는 타인의 소유물에 유형력을 행사해 효용을 멸실시키거나 감소시킬 때 성립한다. 이를 위반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7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법적으로는 반려동물도 물건으로 보기 때문에 반려동물을 다치게 한 경우 재물손괴죄를 적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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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20 17:15

'베테랑2'서 경찰 맡더니 벌크업한 정해인... 마동석 뺨치는 반전 등 근육 공개했다

'베테랑2'서 경찰 맡더니 벌크업한 정해인... 마동석 뺨치는 반전 등 근육 공개했다

잔뜩 성난 등 근육 자랑한 정해인Instagram 'holyhaein'배우 정해인이 순둥한 외모와 180도 다른 반전 근육질 몸매를 자랑했다.지난 19일 정해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별다른 코멘트 없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정해인이 민소매 상의를 입은 채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순둥한 얼굴로 '엄친아(엄마 친구 아들)'의 대명사였던 그의 반전 등 근육이 눈길을 끈다.Instagram 'holyhaein'순둥한 얼굴과 180도 다른 반전 매력깊이 뚫린 소매 구멍으로 정해인의 터질듯한 팔근육이 훤히 드러났다. 특히 넓은 등과 탄탄한 등 근육이 시선을 사로잡았다.꾸준한 운동과 철저한 자기 관리의 결과로 보인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정해인이 영화 '베테랑2'에서 맡은 경찰 박선우를 연기하기 위해 벌크업을 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CJ ENM댓글에는 '누구세요?', '이 오빠 다 가졌다', '베이비 페이스에 그렇지 못한 근육', '등만 보고 설레긴 처음', '박선우 연기하려고 몸 키웠나', '멋있다', '어떻게 안 좋아하냐' 등의 반응이 달렸다.한편 정해인은 현재 tvN 드라마 '엄마친구아들', 영화 '베테랑2'로 대중과 만나고 있다.흥행에 성공한 '베테랑2'는 개봉 엿새 만에 누적 관객 수 400만 명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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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20 16:35

오후 3시부터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 '우산 써도 무릎 아래 젖어'

오후 3시부터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 '우산 써도 무릎 아래 젖어'

기상청은 20일 오후 3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우산을 써도 무릎 아래가 다 젖을 정도다.기상청은 호우 주의보를 발효하고 계곡물과 하천 범람 등 사고에 유의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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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20 16:15

추석, 부산 한 병원 응급실 실려온 30대 女... 상급병원 이송 거부당해 숨졌다

추석, 부산 한 병원 응급실 실려온 30대 女... 상급병원 이송 거부당해 숨졌다

부산 한 병원 응급실 실려온 30대 女...상급병원 전원 거부당해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의대증원 문제로 인해 정부와 의사계의 충돌이 점점 더 극으로 치닫는 가운데, 지난 추석 연휴 중 부산의 한 종합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30대 여성이 상급병원으로의 수용이 수차례 거절됐던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이 여성은 상급병원에서 받았어야 할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해 끝내 숨을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뉴시스에 따르면 해동병원과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7일 오전 2시15분께 영도구의 한 집에서 A(30대·여)씨가 신체 경련 등을 호소하고 있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현장에서 A씨에게 해야 할 응급처치를 즉각 시행했다. A씨를 이송 가능한 병원을 빠르게 찾았고, 이날 오전 3시4분께 관내에 위치한 해동병원 응급실로 이송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는데, 의료진은 즉각적으로 A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하지만 해동병원에서 A씨를 치료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결국 의료진은 치료를 위해 관내 대학병원 및 경남 지역 상급병원 등에 환자 수용이 가능한지 수차례 문의했지만 모두 거절당했다.심정지↔소생 상태 오갔으나, 제때 치료받지 못하고 사망 이 과정에서 A씨는 소생 상태와 심정지 상태를 오갔다고 매체는 전했다. A씨는 끝내 상급병원으로 전원 되지 못했다. 치료를 받던 중 해동병원 응급실 도착 약 3시간 30분 뒤인 이날 오전 6시 40분께 사망판정을 받았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한편 추석 연휴 기간 응급실을 찾은 환자가 지난해 추석보다 약 30% 감소한 가운데, 정부는 추석 연휴 응급의료에서 큰 혼란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재차 강조했다.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일각에서 추석 연휴 기간의 응급의료 이용에 대해 많은 우려와 걱정을 했지만, 다행스럽게도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큰 불상사나 혼란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이어 의사계를 향해 '의료개혁 완수를 위해 의료계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의대정원과 개혁과제에 대해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면 정부는 마음을 열고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며 '의료계가 여야의정협의체에 조속히 참여해 의료의 미래 청사진에 대해 논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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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20 16:15

서경덕 '조선족 앞세워 침탈'... '돌솥비빔밥' 중국 무형 유산으로 지정

서경덕 '조선족 앞세워 침탈'... '돌솥비빔밥' 중국 무형 유산으로 지정

돌솥 비빔밥 / 서경덕 교수 페이스북 한국의 전통 음식인 돌솥비빔밥이 3년 전 중국 지린성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서경덕 교수가 우리 정부의 대응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중국 지린성 정부는 지난 2012년 12월 5차 성급 무형문화유산 총 65개 항목을 승인한것으로 알려졌다. 이 항목에 한국 음식 돌솥비빔밥 조리법이 '조선족 돌솥비빔밥 제작 기예(조리 기술)'라는 항목으로 포함됐다. 20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즉각 바이두 백과사전에 돌솥비빔밥을 검색해 봤더니 '조선족 특유의 밥 요리'라는 설명이 첨가돼 있었다'며 '바이두 백과사전의 첫 문단에 '돌솥비빔밥은 한반도는 물론 중국 동북지방의 헤이룽장, 지린, 랴오닝 등 조선족 특유의 밥 요리다'라고 설명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경덕 교수 페이스북 이어 '2년 전 검색했을 때는 '조선족'이라는 단어가 들어가지 않았는데 '조선족'이 삽입된 건 지린성 무형문화유산 목록에 포함된 것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고 지적했다. 중국이 한국 문화를 자국 문화유산으로 등재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서 교수에 따르면 지난 2008년 중국은 우리의 '농악무'를 '조선족 농악무'로 바꿔 국가급 무형문화재로 지정한 뒤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에 등재한 바 있다. 서 교수는 '중국은 '조선족 농악무', '조선족 돌솥비빔밥'처럼 향후에도 '조선족'을 앞세워 우리 문화를 지속적으로 침탈하려고 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우리 정부에서의 대응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 사실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지자 국가유산청은 '우리 전통문화와 관련된 국외 무형유산 지정현황을 모니터링하겠다'며 '필요한 경우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우선 등재를 위한 선제적 조치 등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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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20 16:15

62세에 비행기 스턴트 장면 찍는 톰 크루즈, 처음 보는 겁먹은 표정... 팬들 걱정 쏟아져

62세에 비행기 스턴트 장면 찍는 톰 크루즈, 처음 보는 겁먹은 표정... 팬들 걱정 쏟아져

새롭게 공개된 '미션 임파서블 8' 촬영 현장... 톰 크루즈 표정 '눈길'Splash News영화 '미션 임파서블 8'의 새로운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되자 팬들의 걱정이 쏟아지고 있다. 스턴트를 하는 톰 크루즈의 표정 때문이다.지난 1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5일 포착된 미션 임파서블 8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제2차 세계대전 복엽기 보잉 스티어맨 모델 75를 타고 스턴트를 펼치는 톰 크루즈(Tom Cruise, 62)의 모습이 담겼다.Splash News에단 헌트 역에 몰입한 그는 갈색 가죽 재킷을 입고 비행기 조종석에 올랐다.그는 직접 복엽기를 조종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1994년 비행기 조종 면허를 취득한 그는 여러 대의 항공기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는 2021년 '미션 임파서블 8'의 주요 스턴트 장면을 위해 보잉 스티어맨 복엽기를 조종하는 법을 배운 것으로 알려졌다.Splash News복엽기에 오르는 크루즈의 사진이 공개된 후 그의 표정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자신감 넘치던 평소의 모습과 달리 긴장한 듯 얼굴이 굳어있었기 때문이다.이에 데일리메일은 '톰 크루즈조차도 자신이 맡은 역할에 겁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라고 전했다.Splash News사진을 접한 팬들은 '톰 크루즈도 60대다. 걱정될 만하다', '나는 그가 이 위험한 스턴트를 준비하며 저렇게 긴장을 느끼고 주의를 하길 바란다. 그게 나쁠 건 없다', '톰 크루즈도 노년을 맞이하는구나', '긴장하고 겁을 먹지 않는다면 오히려 큰 위험이 될 수 있다. 두려움은 사람들을 안전하게 지켜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일부 팬들은 '그의 건강 상태가 걱정된다', '대역을 쓰지 않고 스턴트를 직접 소화하는 것이 멋지지만 이제 나이를 생각하면 좋겠다. 걱정된다'라며 우려했다.한 누리꾼은 '놀라운 스턴트에 얼마나 많은 노력이 들어가는지,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잊기 쉽다. 크루즈는 중년 남성들이 꿈꾸는 것 이상을 해내고 있다'라며 감탄하기도 했다.수차례 제작 중단됐던 영화 '미션 임파서블 8', 2025년 5월 개봉 예정Splash News한편 2025년 5월 개봉을 앞둔 영화 '미션 임파서블 8'은 2022년 3월부터 촬영됐지만, 배우·방송인 노동조합(SAG-AFTRA) 파업으로 인해 2023년 7월 제작이 중단됐다.2024년 3월 촬영이 재개됐지만, 5월 짐벌의 결함으로 인해 다시 중단됐고 그 후 다시 재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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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20 15:35

'최소 40억, 최대 100억 가치'... 오타니 50호 홈런볼 주운 관중, 경호받으며 경기장 떠나

'최소 40억, 최대 100억 가치'... 오타니 50호 홈런볼 주운 관중, 경호받으며 경기장 떠나

오타니 50호 홈런볼 주운 팬, 다저스에 안넘겨GettyimagesKorea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마침내 '50홈런-50도루' 신기록을 세웠다.이와 함께 오타니의 시즌 50호 홈런볼을 잡은 대박의 주인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0일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 등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타니의 시즌 50호 홈런볼을 주운 남성은 경호원들의 경호를 받으며 관중석 밖으로 나갔다.검은색 상의를 입은 남성은 공을 구단에 양도하지 않고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타니 또한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공을 받진 못했다'고 말했다. 아직 남성의 정확한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다.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로또 잡은 관중... 홈런볼 40억~100억 추정스포츠 수집가들은 오타니의 시즌 50호 홈런볼의 가치가 엄청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역대 MLB 홈런볼 경매 최고액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1998년 마크 맥과이어의 시즌 70호 홈런볼은 300만 5,000달러(한화 약 39억 9,700만 원)에 팔렸고, 2022년 에런 저지(뉴욕 양키스)의 62호 홈런볼은 경매에서 150만 달러(한화 약 19억 9,000만 원)에 낙찰됐다.오타니의 홈런볼은 맥과이어의 70호 홈런볼보다 더 높은 가격에 팔릴 가능성이 있다. 전문가들은 홈런볼이 경매에 올라가게 된다면 최대 100억 원에 가까운 가치를 지녔다고 분석했다.한편 이날 오타니의 맹활약을 앞세운 다저스는 마이애미를 20-4로 완파하고 12시즌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MLB 역사상 한 경기에서 10타점 이상을 기록한 선수가 나온 건 이번이 16번째다.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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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20 15:35

10대 알바생 속옷 당겨 엉덩이에 끼게 한 사장님 ... 강제 추행으로 집행유예 3년

10대 알바생 속옷 당겨 엉덩이에 끼게 한 사장님 ... 강제 추행으로 집행유예 3년

빙 크리에이터 이미지아르바이트생의 속옷을 뒤에서 잡아당겨 엉덩이와 성기에 끼게 한 장난을 친 음식점 업주가 강제 추행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영월지원 형사제1부(재판장 이민형 지원장)는 최근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위계 등 추행)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으로 기소된 음식점 업주 30대  A씨와 그의 처남이자 같은 음식점 종업원으로 일하는 20대 B씨에게 각각 징역 2년에 집행 유예 3년을 선고했다.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 처분도 내려졌다.빙 크리에이터 이미지 강원 평창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A와 처남 B씨는 2022년 8월 5~21일 동안 주방에서 단기 아르바이트생인 10대 C군을 3차례 공동 추행하고 1차례씩 개별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공소장에 따르면 A와 B씨는 C군이 '우리만의 놀이 문화가 있으니 해보자'는 제안을 거절했는데도 주방 선반과 냉장고를 양손으로 잡게 하고 그의 바지와 속옷을 뒤에서 힘껏 끌어올려 엉덩이와 성기에 끼게 하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A씨 등은 재판장에서 '젊은 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놀이로 장난에 불과하고 성적 목적이 없었다. 위력을 행사에 추행하거나 추행할 고의도 없었다'라며 혐의를 부인했다.재판부는 '피고인들은 C군과 나이 차이가 있고 외관상 체격 차이도 상당할 뿐 아니라 음식점 업주로서 고용 관계를 결정할 권한이 있었으므로 이 사건 행위에 위력을 행사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C군이 '차라리 때려달라'라고 말하는 등 이 사건 행위로 성적 수치심을 느꼈던 만큼 A·B씨는 추행을 한 것에 해당하고 고의도 인정된다고 봐야 한다'고 판시했다.A와 B씨는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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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2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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