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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심장 느리게 뛰었다'...임신 8주차 초음파 검사 결과에 오열한 '이은형♥' 강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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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2-2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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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리스'를 고백했다가 자연 임신으로 2세를 얻게 된 코미디언 부부 강재준·이은형이 떨리는 마음으로 아이를 기다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강재준이 느리게 뛰던 아기의 심장이 정상으로 돌아왔다는 소식을 듣고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는 '임신로그. 두근두근 젤리곰 깡총이 만나는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이은형, 강재준 부부는 임신 9주차 초음파 검사를 위해 차량으로 이동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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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형이 '저번주에 강재준이 울었다'고 언급하자 강재준은 '대한민국 임산부의 남편이 된 사람들은 공감하실 거다. 계속해서 아이가 나오기 전까지 이제 안심할 수 없다. 딸이든 아들이든 건강하게만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재준이 눈물을 흘린 이유에 대해 이은형은 '5주 차에 초음파를 했는데 아기 심장 뛰는 게 좀 느렸다'며 '제가 잘 못 먹어서 그렇다더라. 한 2주 동안 잘 먹고 갔더니 140 정상으로 뛰더라. 그 초음파 영상을 보고 재준 오빠가 오열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강재준은 '지금도 잘 못 먹고 있다'며 고기 뷔페에 가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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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강재준에게 이은형은 '네가 입덧 먹덧하는 것 같다'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영상에서 강재준은 사랑꾼 면모를 보여줬다. 초음파 사진을 보고 눈물을 글썽이는가 하면 진료를 받고 나온 이은형이 비타민D 부족 진단을 받았다며 걱정하기도 했다.


한편 두 사람은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공개적으로 섹스리스임을 밝히며 관계 개선에 힘썼다. 



실제로 체중 감량 등 노력을 했고 열애 10년, 결혼 생활 8년차 만에 임신에 성공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제목 작성정보
학교 여교사 화장실 몰카 찍어 친구들끼리 돌려 본 고교생들, 받게 될 처벌 수준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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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대전의 한 고등학교 남학생들이 몰래 여교사 화장실에 카메라를 설치해 불법 촬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지난 12일 대전중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별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고3 남학생 A군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군 등 2명은 자신들이 다니는 학교의 여교사 전용 화장실에 불법 카메라를 직접 설치 후 영상물을 촬영하고 다른 1명은 이 영상을 공유받은 혐의를 받는다.이들의 행각은 지난 8월 말, 화장실을 이용하려고 들어갔던 한 여교사가 바닥에 떨어진 카메라를 발견하면서 발각됐다.학교는 CCTV 영상 등을 통해 A군 등이 화장실을 드나드는 모습을 확인하고 사건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또한 A군 등이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모두 인정하자, 학교 측은 지난달 교권보호 위원회를 통해 이들 3명에 대해 퇴학 조치 처분을 내렸다.아울러 교사들을 대상으로 심리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이 확보한 A군 등의 휴대전화에서는 몰래 촬영한 불법 영상물이 다수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영상물 유출 여부 등을 조사하고 이르면 이달 말 A군 등을 검찰로 송치할 예정이다.지난 2022년 경찰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5년간 몰카 범죄로 신고된 사건은 2만 9,396건에 달한다. 특히 지난해 경찰이 수사한 5,792건 중 피의자가 10대와 20대인 사건은 2897건(50.0%)으로 나타났다.성폭력처벌법 제14조 제1항에서는 카메라나 그 밖에 이와 유사한 기능을 갖춘 기계장치를 이용해 성적 욕망이나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사람의 신체를, 촬영대상자의 의사에 반하여 촬영한 때에 카메라등이용촬영죄가 성립한다고 규정한다. 혐의가 인정되면 7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만 14세 이상인 경우에도 동일한 법정형을 받는다. 실제 촬영물을 저장하지 못한 미수범일지라도 이미 범행 행위에 착수한 것으로 보아 처벌 대상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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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3 17:00

마스크 끼고 얼굴 숨기는데도 100만 구독자 끌어모은 여 유튜버의 비결 (영상+사진)

마스크 끼고 얼굴 숨기는데도 100만 구독자 끌어모은 여 유튜버의 비결 (영상+사진)

마스크 쓰고 얼굴 공개 안 하는데도 구독자 수 100만 명 돌파한 여성 유튜버[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코로나19 종식 선언을 한 지 한참인데, 여전히 마스크를 쓰고 영상을 올리는 여성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여성은 얼굴 공개 없이 구독자 수 약 100만 명 이상을 모아 골드 버튼을 획득한 '프로 유튜버'다.어떤 콘텐츠이길래 얼굴 공개 없이 100만 명 넘는 구독자를 모을 수 있었던 걸까.유튜브 채널 'VROK 브이록'에 영상을 올리는 이 여성은 채널명을 그대로 딴 '브이록'이라고 불린다.브이록이 올리는 콘텐츠 종류는 다양하다. 가장 대표적인 콘텐츠는, 장점인 몸매를 살린 룩북 콘텐츠다.브이록은 모델 같은 비율에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가져 남녀 할 것 없이 시선을 빼앗는다. 룩북 콘텐츠가 주력...VR 기기 사용·초고화질 업로드 등 다른 룩북 유튜버랑 차별화하지만 단순히 브이록이 몸매가 좋아서, 혹은 다양한 옷을 보여줘서 100만 명을 모은 게 아니다. 브이록은 어떤 영상이든 '초고화질'로 업로드 한다. 심지어 VR 기기도 활용하는데, VR 기기로 공원에서 촬영한 영상은 브이록과 함께 걷고 있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이른바 '공원 산책' 영상은 누적 조회수가 788만 회(13일 기준)다.뻔해 보이지만 뻔하지 않은 그의 콘텐츠 제작 능력에 그는 약 2년 만에 구독자 수 약 100만 명 이상을 기록했다. 그는 2021년 09월 18일 첫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마스크 쓴 모습을 유지한 브이록을 두고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쓰고 있어라'고 한 누리꾼은 '벗으면 실망할 수도 있다. 쓰고 있어라', '상상력을 자극하니깐 사람들이 오는 거다. 똑똑하네. 계속 쓰고 있는 걸 추천한다'고 말했다.반면 '이제 그만 벗어라'고 한 누리꾼은 '솔직히 저 비율, 몸매에 얼굴이 안 이쁠 수가 없다. 100만 명 넘은 기념으로 얼굴 공개 가자', '초창기부터 보고 있는 애청자다. 얼굴 한번 공개해달라'고 애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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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3 17:00

24살 여직원 사무실 혼자 남자 '짝사랑했다'라며 강제키스한 50대 직장 상사

24살 여직원 사무실 혼자 남자 '짝사랑했다'라며 강제키스한 50대 직장 상사

20대 여직원이 사무실에 혼자 남자 강제추행한 50대 남성...도망가도 쫓아가서 신체 부위 만져[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20대 여성에게 사귀자며 강제로 추행한 50대 남성의 범행이 알려졌다. 지난 12일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 2단독은 50대 남성 A(53)씨에게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아울러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아동 및 청소년 관련기관과 장애인복지시설 등에 취업 제한 3년을 명령했다. 혐의는 강제추행이다.검찰의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0월 강원 원주시 자기 사무실에 있는 20대 여직원 B(24)씨를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그는 B씨와 단둘이 사무실에 남게 되자 '사귀자'고 말했고, 입을 맞추고 신체 부위를 만지는 등 강제 추행했다.A씨는 B씨가 화장실로 도망 갔는데도 불구하고 끝까지 쫓아가 옷 위로 신체 중요부위 여러 곳을 만진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 중 피해 여성에게 100만원 공탁한 남성...재판 결과 납득 못한 두 사람, 결국 항소재판부는 '피고인은 근로기준법위반죄 등 이종범죄로 인한 집행유예 결격 기간에 피해자를 상대로 반대의사에도 집요하게 범행을 저질렀고 용서받지도 못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는 점, 재판단계에서 피해자를 위해 100만원을 형사 공탁한 점 등 여러 사정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부연했다.돌아가기재판부는 A씨에게 추가 피해회복 등 기회를 부여하겠다는 취지로 법정구속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 결과를 접한 A씨와 B씨는 모두 항소한 것으로 전해진다.한편 형법 제298조에 따르면, 강제추형 혐의를 적용받을 경우 10년 이하 징역 혹은 15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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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3 17:00

유명 공대 다 떨어졌는데 '구글'이 알아보고 스카우트해 간 18살 소년

유명 공대 다 떨어졌는데 '구글'이 알아보고 스카우트해 간 18살 소년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원하는 대학에서 입학을 거절당한 18살 소년이 구글에 입사해 화제다.그 주인공은 18살 소년 스탠리 종(Stanley Zhong)이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미국 ABC 뉴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의 건고등학교(Gunn Highschool)를 졸업할 예정인 스탠리의 사연을 전했다.스탠리는 비가중GPA 3.97점, 가중GPA 4.42점, SAT 1600점 만점에 1590점을 받은 수재다.그는 고등학교 2학년일 당시 전자 서명 스타트업 '래빗사인(RabbitSign)'을 설립하기도 했다.하지만 이런 어마어마한 스펙에도 그는 지원한 18개 대학 중 16곳에서 불합격 통보를 받았다.스탠리는 MIT, 카네기 멜런, 스탠퍼드, UC 버클리, UCLA, UCSD, 코넬, 워싱턴, 일리노이, 조지아 공과대학 등 16개 대학에서 입학 거절을 당했으며, 텍사스 대학교와 메릴랜드 대학교 2곳에만 합격했다. 그는 ABC와의 인터뷰에서 '스탠퍼드나 MIT와 같은 일부 학교에는 합격할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았지만, 주립대학으로부터 거절 편지를 받고 놀랐다'라면서 '내가 정말 좋은 기회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 공립학교 중 일부에 합격하지 못했다'라고 밝혔다.이어 '엘리트 대학 입시가 복잡하고 실리콘 밸리 컴퓨터 과학 전공 지원자의 경쟁이 치열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놀랐다'라고 덧붙였다.수많은 입학 거절 편지를 받고 낙심한 그에게 엄청난 기회가 찾아왔다. 전 세계 취준생들이 꿈꾸는 세계 최고의 IT 기업으로 꼽히는 구글(Google)로부터 정규직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직에 입사를 제안받은 것이다.그는 당초 텍사스 대학에 등록할 생각으로 오리엔테이션에도 참석했으나 구글의 제안을 받자 대입을 보류하고 구글에 입사했다.스탠리는 이번 주부터 구글에 출근하기 시작했다.ABC에 따르면 스탠리의 아버지 난 종(Nan Zhong) 역시 구글에서 일하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관리자다.그는 스탠리가 어릴 때부터 코딩을 가르쳤다고 했다.난은 '구글에서 일하고 있지만, 회사가 면접 과정을 엄격하게 통제하고 있기에 면접관이 누구인지 알 방법은 없다'라고 말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아들 스탠리는 2018년 이미 구글 채용 담당자로부터 연락을 받은 적이 있었다.하지만 당시 13살로 너무 어렸기 때문에 최근 다시 입사 기회를 얻게 됐다.또한 스탠리는 래빗사인을 설립한 후 아마존 채용 담당자로부터 연락을 받기도 했다고. 스탠리의 놀라운 이야기에 누리꾼들은 '대학보다 더 좋은 것을 얻었다', '구글의 보는 눈이 대단하네', '대학들 땅을 치고 후회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일부는 구글에 입사 제안까지 받을 정도로 뛰어난 학생을 불합격 시킨 미국 대학들의 기준에 의문을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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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3 16:00

'남자와 데이트 30분하고 35만원 벌어' 자랑하는 '홍대 지뢰계' 가출 여중생들

'남자와 데이트 30분하고 35만원 벌어' 자랑하는 '홍대 지뢰계' 가출 여중생들

10대 여중생, 어플에서 남자랑 데이트 하고 돈 벌어...'예쁜 겉모습과는 달리 정신상태가 불안한 사람'[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일어나서 자해해요' 홍대에서 '지뢰계'를 꿈꾸는 16세 여성이 한 말이다. 지뢰계는 일본에서 사용되는 단어로, 뜻은 '밟으면 터지는 지뢰 같은 여자'다.더 자세히 말하면 '예쁜 겉모습과는 달리 정신상태가 불안한 사람'을 일컫는다고 한다. 즉 조심해야 하는 여성을 뜻한다.지뢰계를 꿈꾸는 16세, 14세 여중생. 여중생 두 명은 어플에서 남성을 만나 돈을 번 경험이 있다고 말해 충격을 가져다주고 있다.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카광'에 '홍대 지뢰계, 2023년 가출 청소년의 삶'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16세, 14세 가출 경험이 있는 여중생이 출연했다.유튜버 카광은 두 사람에게 '지뢰계를 꿈꾸는 여성은 일상 루틴이 어떻게 되느냐'고 물었다. 이에 16세 여중생 A양은 '엄마가 해준 뜨끈한 밥 먹고, 일어나서 자해한다'라며 '그리고 옷 입고, 화장한 후 홍대 6번 출구 가서 틱톡 찍는다'고 말했다.데이트 30분에 35만원 버는 여중생...장래 희망 묻는 말에 '호스트바에서 샴페인 시키는 여자' 가출 경험도 있는 두 여중생. 돈은 어떻게 벌었냐고 묻는 말에는 '남자 만나서'라고 당당히 말했다. 두 사람은 어플로 남성을 만났고, 만나서 데이트를 해 필요한 돈을 벌었다.A양은 '데이트할 때 얼마 정도 받냐'는 말에 '30분에 35만원'이라고 답했다. B양 역시 비슷한 방식으로 돈을 번다. B양은 최근 전자담배를 받고 남성과 데이트했다고 고백했다.'장래 희망이 뭐냐'는 질문에 A양은 '비싼 돈 내면서 (호스트바에서) 샴페인 시키는 여자'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퐁퐁남 한 명 잡아 가지고 결혼 이쁘게 하고?'라며 장래 희망에 관해 설명했다.그는 '위험하다는 생각 안 드냐'는 질문에 '위험한 만큼 돈을 많이 번다'고 말해 충격을 가져다줬다. 두 여중생이 한 말을 들은 누리꾼들은 믿기지 않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누리꾼들은 '제발 부모 곁으로 다시 돌아가라', '이번 영상으로 두 사람에게 조금이라도 좋은 영향이 있으면 좋겠다', '부모가 이 영상 보면 진짜 가슴 찢어지겠다', '여중생이 퐁퐁남하고 호스트바라는 단어를 아는 게 충격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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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3 16:00

'김용호, 사망 전 15분간 강용석과 마지막 통화했다'

'김용호, 사망 전 15분간 강용석과 마지막 통화했다'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유튜버 김용호씨(47)가 사망하기 전 유튜브 채널을 함께 운영했던 강용석 변호사와 15분간 마지막 통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강용석 변호사는 12일 밤 유튜브 채널 'KNL 강용석 나이트 라이브' 커뮤니티에 '지금 부산역에 김용호 부장의 부인과 여동생을 내려주고 서울로 올라가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12일) 오전 11시 반쯤 김용호 부장의 전화를 받았다'며 '15분간의 통화 동안 세상을 등지기 전 마지막 통보 같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통화가 끝나자마자 김 부장 부인에게 전화를 걸어 경찰에 전화해서 남편이 극단적 선택을 할 것 같다고 112에 구조요청을 하라고 얘기했다'라고 설명했다.이어 '김 부장 부인과 통화를 마치고 김 부장이 보냈던 카톡을 체크하니 김 부장이 KNL에 올려달라며 어젯밤에 녹음파일을 보냈던 게 있었다'며 '저도 어젯밤 귀국하고 오늘 아침 재판 받느라 정신 없어 못들었던 파일이었다'라고 전했다.또한 강 변호사는 해당 파일을 다 같이 들어보니 영락없는 '유서'였다며 '열두시반쯤 김 부장 부인의 전화가 와서 김 부장의 위치가 파악됐다고 한다고 경찰에서 연락왔다고 했다. 1시 넘어서 김 부장 부인에게서 다시 울면서 전화가 와서 김 부장이 호텔에서 떨어져 사망했다는 말을 전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반면 김용호와 함께 활동했던 또 다른 인물인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김세의 대표는 가세연 커뮤니티 등을 통해 '범죄자에겐 일말의 동정심도 느껴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명백한 증거가 있는데도 마지막 순간까지, 끝까지 반성 없이 거짓말만 하고 도망쳤다'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협박해서 돈을 뜯어냈던 것인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괴롭혔었나?'라고 비난했다.그러면서 '경찰은 절대로 '공소권 없음'으로 수사 종료하면 안 된다. 강용석에 대한 수사도 계속 이어가야만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지난해 12월 김세의 대표가 강 변호사를 계약서 허위 작성 혐의 등으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하면서 과거 가세연을 함께 운영·진행한 세 사람 사이에 분열 조짐을 보인 바 있다. 12일 사망한 김용호씨는 당시 한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구속심사를 앞둔 상태였다.아울러 연예인들을 협박해 2억여 원을 뜯어낸 혐의로 영장이 청구돼 구속 심사를 앞두고 있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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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3 16:00

극단선택 사망한 김용호의 '성균관대 후배'가 에타에 직접 올린 추모 글

극단선택 사망한 김용호의 '성균관대 후배'가 에타에 직접 올린 추모 글

'모든 짐은 저희에게 맡겨주시고, 부디 영면하시길'...故(고) 김용호 추모한 성균관대 학생[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어제(12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출신 유튜버 김용호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 이를 두고 성균관대학교 한 학생이 에브리타임에 추모글을 올렸다.지난 12일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운'에 '故 김용호 선배님의 영면을 기원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글쓴이 A씨는 '선배님께서 이리 황망하게 가시니, 눈물이 앞을 가리고 목이 메어 자판을 치는 화면조차 제대로 볼 수 없다'며 '소리 내어 울 수조차 없다'고 말했다.그는 '선배님께서는 사회적 지위와 부, 그리고 개인적 명예를 모두 희생하고 오로지 국가와 국민의 안위만을 위해 일생을 헌신하셨다'며 '신념을 수호하기 위해 한 몸을 던져 장렬히 산화하셨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선배님! 지금까지 고생 많으셨다'라며 '이제 어깨 위의 모든 짐은 저희에게 맡겨주시고, 홀가분한 심신으로 부디 영면하시길 진심을 담아 기원합니다'며 추모글을 맺었다. 극단적 선택 하루 전 성추행 혐의 유죄 선고받은 김용호...징역 8개월·집행유예 2년앞서 김용호는 해운대구 중동 A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그는 숨지기 하루 전, 성추행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징역 8개월·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아울러 사회봉사·성폭력치료 강의 수강을 각각 120시간, 40시간 명령받았다. 김씨는 2019년 7월 26일 새벽 부산 해운대구의 한 고깃집에서 피해자가 거부 해도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지난해 9월 피해자는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과 함께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했다. 피해자 측은 '김용호의 행위가 도를 지나쳐 동석자가 영상을 촬영했다'며 '그가 유명인이라 보복이 두려워 고소를 결심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전했다.하지만 김용호 측은 지난 8월 25일 결심공판에서 '호의적인 분위기에서 가벼운 스킨십이 있었을 뿐 강제성은 없었다'고 주장했다.한편 김용호는 스포츠월드 기자 출신으로 보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일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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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3 15:00

'독하게 마음먹고 맞대응하란 의미였다'...故표예림 저격했던 렉카 유튜버의 변명

'독하게 마음먹고 맞대응하란 의미였다'...故표예림 저격했던 렉카 유튜버의 변명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학교 폭력 피해를 폭로한 故표예림(27) 씨가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가운데 표씨가 '2차 가해자'로 지목했던 유튜버가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는 해명 영상을 올려 역풍을 맞고 있다.지난 11일 유튜버 A씨는 자신의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내가 표예림씨에 대해 언급한 영상이 있다. 지금 그것에 대해 말이 많다. 일단 나보고 스토킹 가해자라는 말이 많은데 그 가해자와 나는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고인을 비판한 것에 대한 해명을 이어갔다.A씨는 '당시 영상을 올렸던 것은 대중들에게 감성적으로 한쪽 말만 듣지 말고 이성적으로 판단해보는게 어떨까 하는 메시지를 전해주고 싶어서 였다. 그런데 내가 표현력이 부족했는지 욕을 많이 먹고 있다'며 '나는 절대 표예림씨에게 절대적으로 악의적인 마음은 없었다'고 강조했다.이어 '표예림씨에게 '독하게 마음 먹고 맞대응하라'는 마음을 주고 싶었다'면서 '독하게 마음 먹고 견뎌내면서 이겨주시길 바란다. 이런 메시지였다'고 주장했다.하지만 표씨의 학교폭력 고발이 화제가 됐던 지난 4월, A씨는 표씨를 비판하는 영상 5개를 연달아 올렸다.영상은 '표예림 생각 좀 하고 살아라', '표예림 말만 믿지 마세요' 등의 자극적인 제목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특히 '학폭 가해자의 오빠'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자신이 해당 사건의 사실 관계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는 듯한 인상도 남기기도 했다.영상 속 A씨는 '가해자라고 불리고 있는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했을 때 왜 하지 말라고 소리 안 쳤냐. 할퀴든 머리채를 잡든 할 생각은 왜 안했냐'는 발언을 했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복수하겠다는 마음은 다 좋다. 그런데 당신이 이 사건으로 인해 돈을 받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 안드냐. 진짜 복수하고 싶은 마음을 가진 사람은 여기저기 말 안한다. 조용히 움직였다가 확 호랑이처럼 움직인다'고 비판하기도 했다.이 밖에도 A씨는 과거 사회적으로 이슈 되는 사건·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반인륜적인 발언을 이어가는 행보를 보였다. 그는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고가 있었던 지난 7월 '서이초 추모 멈춰주세요'라는 영상을 올리는가 하면 유튜버 임블리가 극단적 선택을 했던 지난 6월에는 'BJ 임블리 동정하지 말아라'는 영상으로 고인을 비난했다.한편 A씨의 해명 영상에는 '표예림씨를 2차 가해해놓고 이제와서 뻔뻔하게 해명하네', '비겁하게 말 바꾸지 말고 사과하고 채널 삭제해라', '내가 본 악플 중에 최악이었다', '이런 거 올려봤자 이미 과거 만행 다 박제됐다' 등 그의 비상식적인 행태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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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3 15:00

월급 밀렸는데도 곁에 있어준 직원들...스피또 복권 5억 당첨된 사장님이 한 말

월급 밀렸는데도 곁에 있어준 직원들...스피또 복권 5억 당첨된 사장님이 한 말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월급이 밀리는 힘든 상황에서도 사장님과 의리를 지킨 직원들. 사장님은 5억원짜리 복권에 당첨되자 직원들 먼저 떠올렸다. 지난 12일 동행복권 홈페이지에 74회차 스피또1000 1등 당첨자 A씨와의 인터뷰가 공개됐다.A씨는 10년 전 시작한 사업이 최근 어려워져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한다.A씨는 조금이라도 희망을 찾기 위해 로또 복권과 스피또 복권을 구입했는데, 이 중 스피또 복권이 1등에 당첨된 것이다.무려 5억 원이라는 행운을 얻게 된 A씨는 '복권 당첨 확인 후 처음에는 긴가민가해서 한참을 들여다봤고, 무덤덤한 기분이 들다가 이내 실감이 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그러면서 '평소 가족과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는 저에게 복이 왔다고 생각한다'며 '복을 주셔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특히 A씨는 '10년 동안 힘든 상황에서도 끝까지 함께해 준 직원들에게 보답하고 싶다'며 당첨금을 직원들의 밀린 월급과 대출금 등을 상환하는 데 쓸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스피또1000은 자신이 산 복권 숫자가 행운 숫자와 일치하면 당첨금을 받는 즉석 복권이다. 판매 가격은 1천원, 1등 당첨금은 5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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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3 15:00

IPX, '팬잘알' 트레저가 직접 참여한 'TRUZ 아티스트 컬렉션' 선보인다

IPX, '팬잘알' 트레저가 직접 참여한 'TRUZ 아티스트 컬렉션' 선보인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IPX가 YG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보이그룹 '트레저'와 함께 아티스트가 직접 제작 과정에 참여한 'TRUZ 아티스트 컬렉션' 출시를 예고, 전 세계 팬들을 위한 애정 가득한 선물을 준비한다.오는 10월 20일 국내 출시 예정인 'TRUZ 아티스트 컬렉션'은 트레저 멤버들이 제품 기획 단계에서부터 디자인, 품목 선정 등까지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뿐만 아니라 IPX는 멤버들이 이번 컬렉션 제작에 참여하는 전 과정을 담은 메이킹 영상 'TRUZ COMPANY'까지 공개해 팬들에게 보다 생생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12일 라인프렌즈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 메이킹 1화 영상에서는 트레저 멤버들이 이번 TRUZ 아티스트 컬렉션을 기획하기 위해 다 함께 모여 열정적으로 제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고 각자의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모습이 담겼다. 오랜 시간 함께 해 온 트레저와 트레저메이커이기에 팬들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트레저 멤버들은 팬들이 원하는 제품들을 찰떡같이 캐치하는 '팬잘알'의 면모를 보였다.실제 메이킹 영상에서는 가방, 뱃지, 키링 등 다양한 제품에 대한 멤버들의 아이디어들이 쏟아졌다. 특히 최현석은 트루즈만의 귀여움에 멋있고 트렌디한 요소를 가미한 제품을 꼭 출시하고 싶다며 진심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팬들이 공연 올 때 착용할 수 있는 미니 백,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응원봉, 코스튬 옷을 입힐 수 있는 인형 등 팬들을 위한, 팬들이 좋아할만한 제품에 대해 서로의 아이디어를 귀엽게 견제하며 제법 진지하게 회의를 진행하는 멤버들의 열띤 현장 분위기가 화면 밖까지 고스란히 전달되었다는 후문이다.팬들을 향한 트레저의 뜨거운 사랑으로 탄생한 'TRUZ 아티스트 컬렉션'은 오는 20일부터 라인프렌즈 글로벌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라인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 강남점에서는 이번 TRUZ 아티스트 컬렉션을 테마로 꾸며진 포토존과 메이킹 영상 등을 경험할 수 있는 팝업 공간도 마련된다. 각 멤버들의 애정과 개성이 듬뿍 담긴 제품들이 과연 어떤 모습으로 완성되었을 지 벌써부터 국내외 팬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TRUZ 아티스트 컬렉션' 메이킹 1화 영상 공개 직후 팬들은 '메이킹 영상 보는 내내 광대 승천해서 지금 내리는 중... 트메는 다 좋으니까 트레저 하고 싶은 거 다 해!', '수상할 정도로 팬들을 잘 아는 아이돌... 내 돌이 굿즈도 다 만들어주고 트메하길 잘했다', '스케줄로 바쁜 와중에도 이렇게나 열심히 했다니, 감동. 그래서 언제 살 수 있다구요?' 등 뜨거운 반응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한편, IPX가 선보인 트루즈는 트레저와 팬들이 함께 각종 퀘스트를 달성하며 캐릭터를 성장시켜 나가는 육성형 게임 컨셉의 캐릭터 IP이다. 라인프렌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캐릭터 제작 과정과 성장 스토리를 볼 수 있는 '트레저 스튜디오' 콘텐츠를 공개하는 등 아티스트와 캐릭터가 함께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며 '트레저메이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메이킹 영상 'TRUZ COMPANY'는 10월 한달 간 순차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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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3 14:15

MZ세대 시청률 잡으려고 김제동 전격 캐스팅한 MBC (+예고편)

MZ세대 시청률 잡으려고 김제동 전격 캐스팅한 MBC (+예고편)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방송인 김제동이 3년 만에 TV 예능에 복귀한다.지난 12일 MBC 에브리원 신규 예능 '성지순례'의 1차 티저가 공개됐다. '성지순례'는 범인(凡人)들의 욕망 가득한 성지를 찾아 나선 기독교·불교· 천주교 성직자들의 속세 체험기를 담은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김제동을 비롯해 작사가 김이나·유튜버 풍자·모델 송해나 등이 MC로 합류했다.'와썹맨', '빨대퀸' 등 트렌디한 코드와 재기발랄한 기획으로 MZ세대들을 사로잡아 온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이건영PD가 연출한다.첫 번째 티저는 기독교·불교·천주교 성직자들이 화려한 밤거리를 걷는 모습에서 시작된다. 곧이어 성직자들은 많은 MZ세대들의 만남이 펼쳐지는 '헌팅 포차'에 다다른다.'이게 맞는 건지 모르겠네요'라며 헌팅 포차 공간과 손님들의 이모저모를 살피던 성직자들은 막상 헌팅 포차에 입성하자 180도 달라진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이게 설마 플러팅이라는 건가요'라면서 유쾌하게 분위기를 즐기며 '핫플'에 익숙해지는 신선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긴다.낯선 속세의 환경에 발을 들인 성직자들이 어떠한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증이 커진다. '성지순례'는 오는 31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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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3 14:15

LCK '완판누나' 배혜지, 4년 사귄  KBS 훈남 아나운서 조항리와 11월 11일 '결혼'

LCK '완판누나' 배혜지, 4년 사귄 KBS 훈남 아나운서 조항리와 11월 11일 '결혼'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KBS 조항리 아나운서와 배혜지 기상캐스터가 다음 달 결혼한다. 13일 YTN에 따르면 조항리 아나운서와 배혜지 기상캐스터는 11월 서울의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사회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조우종 씨가 맡았다.  조항리 아나운서와 배혜지 기상캐스터는 회사 선후배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서로를 배려하며 지난 4년 동안 조용히 교제를 이어왔으며, 다음 달 드디어 오랜 연애의 결실을 보게 됐다. 조항리 아나운서는 매체에 '배혜지 씨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봄날의 햇살 같은 사람'이라며 '설레는 마음이다. 새 출발에 격려 보내주신다면 큰 기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조항리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KBS 공채 39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당시 25살의 나이에 KBS 최연소 입사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등장 당시 잘생긴 외모 '아나운서계의 김수현'으로 불렸으며 명문대 스펙, 높은 지적 능력, 금수저 집안 등이 화제가 되며 '신세대 아나운서'로 큰 인기를 끌었다. '누가누가잘하나', '지구촌 뉴스', '노래가 좋아' 등의 진행을 맡았으며 현재는 '6시 내 고향'에 출연 중이다.  배혜지 기상캐스터는 KBS 기상캐스터 겸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아나운서로 활동 중이다. 좋은 목소리로 경기를 정리해 주며 인터뷰도 재미있게 해주는 배혜지 아나운서는 롤 팬들 사이에서 쇼호스트를 방불케 하는 발성과 텐션으로 '완판 누나'라는 별명을 얻었다. 실제 라이브커머스 쇼호스트 활동도 겸하고 있다. 상큼발랄한 매력으로 사랑을 받으며 방송가에서 맹활약 중인 배혜지 기상캐스터는 현재 KBS cool FM '조우종 FM대행진'에 출연 중이다. 지난 8월에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 FC아나콘다의 새 멤버로 합류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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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3 13:15

시골 어르신들 위해 '생태계 교란종' 1톤씩 잡아들여 구독자 떡상한 낚시 유튜버 (+영상)

시골 어르신들 위해 '생태계 교란종' 1톤씩 잡아들여 구독자 떡상한 낚시 유튜버 (+영상)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한 낚시 전문 유튜버가 최근 이색 콘텐츠로 구독자들은 물론, 시골 어르신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그 주인공은 19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버 초짜낚시TV다. 2016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유튜버 초짜낚시TV는 리얼한 낚시 영상과 정겨운 말투로 낚시 덕후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한 유튜버다.그는 최근 생태계 교란종을 낚는 콘텐츠를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오래전부터 유튜브를 시작했지만, 현재 그의 영상 중 가장 조회 수가 놓은 영상은 지난 8월 16일 공개한 블루길 낚시 영상이다.해당 영상은 13일 기준 조회 수 213만 회를 기록하고 있다.그는 영상에서 매년 '한국판 피라냐'라 불리는 블루길(파랑볼우럭)을 잡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블루길은 '배스'와 함께 대표적인 생태계 교란종으로 악명 높은 물고기다. 토종 어종을 닥치는 대로 잡아먹는 블루길은 산란기가 길어 번식력까지 뛰어나 수십 년간 골칫거리였다.초짜낚시TV는 저수지에서 족대를 이용해 블루길들을 잡아들였다. 이날 그는 수백 마리의 블루길을 잡았다. 이후 그는 잡은 블루길을 사료로 만들기 위해 저장하고 일부로 매운탕을 끓여 먹었다.그는 총 3차례 해당 저수지를 방문해 무려 1톤가량의 블루길을 잡았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두 번째로 조회 수가 높은 영상 역시 지난달 21일 공개한 블루길 낚시 영상이었다.같은 저수지에 방문한 그는 또다시 족대질을 하며 블루길을 잡았다.이날 그는 350~400kg 정도의 블루길을 잡았다면서 우리나라 토종 물고기가 안전하게 살 수 있는 그날까지 블루길을 잡겠다고 밝혔다. 초짜낚시TV의 블루길 낚시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농촌에 이런 젊은 분들이 계시다는 게 너무 든든하다', '진정한 애국자다', '지자체 포상 받아야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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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3 13:15

연락도 없이 집 앞에 찾아와 나오라는 친구...'매너없다 vs 감동이다'

연락도 없이 집 앞에 찾아와 나오라는 친구...'매너없다 vs 감동이다'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나 지금 너네 집 앞이야! 나와!'집 앞에 연락 없이 찾아오는 친구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다는 사연이 전해지자 누리꾼들 사이에서 뜨거운 논쟁이 벌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집 앞에 연락 없이 찾아온 친구의 행동이 이해 안 간다는 여성 A씨의 사연이 공개됐다.사연에 따르면 집에서 쉬고 있던 A씨는 친구로부터 '나 너네 집 앞인데 잠깐 나와봐!'라는 연락을 받았다.갑작스러운 연락에 당황한 A씨는 '연락이라도 하고 오지 그랬냐'며 '지금 만날 상황이 아닌데 나중에 보면 안 되냐'고 거절했다.그러자 친구는 '얼굴 보려고 집 앞까지 왔는데 너무하다. 잠깐 나오는 게 그렇게 어렵냐'며 서운함을 내비쳤다.결국 친구와 냉전 상태를 갖게 된 A씨는 '연락도 없이 무작정 찾아왔으면서 거절했다고 섭섭해하는 게 어이없다. 무조건 와주면 고마워해야 하냐'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의 사연은 공개 직후 뜨거운 논쟁거리로 떠올랐다. 일각에선 MBTI가 언급되기도 했다.누리꾼들은 '아무리 친한 친구여도 연락 없이 찾아오는 건 불편하다', '상대방이 집에 없거나 다른 손님이랑 있으면 어쩌려고', '거절할 때 서로 무안할 거 생각하니까 벌써 스트레스 받는다', 'MBTI-I라면 어떤 욕을 먹어도 절대 안 나갈 듯'이라고 주장했다.반면 다른 이들은 '나 E인데 집 앞까지 왔다니...감동받아서 이미 눈물 한 바가지 흘렸다', '진짜 바쁜 상황아니라면 MBTI 성향을 떠나서 무조건 만나야지', '친구 사이인데 스트레스 받을 게 뭐가 있냐', '거절하면 다신 그 친구 집 앞에 안 갈 듯'이라며 정반대 의견을 냈다. 한편 10·20세대 10명 중 8명은 친구를 사귈 때 자신과 비슷한 성향을 띠거나 특정 MBTI 유형을 선호한다는 결과가 나왔다.지난 3월 형지엘리트가 초·중·고·대학생 373명을 대상으로 친구관계 관련 설문조사를 해보니 '친한 친구의 기준'으로 언제 만나도 즐거운 사이(33%)가 1위로 꼽혔다.이어 '오랜만에 만나도 어색하지 않은 사이(32%)', '힘들 때 도와주는 사이(13%)',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는 사이(9%)', '자주 만나는 사이(8%)', '오래 알고 지낸 사이(5%)'가 그 뒤를 이었다.'연령별로 스트레스를 받는 것'에 대해서는 중학생은 '친구 관계(39%)', 고등학생은 '학업 부담(35%)', 대학생은 '친구 관계(28%)'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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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3 13:00

상담받으러 온 여고생 5개월 동안 그루밍해 유사성행위 한 35살 남교사

상담받으러 온 여고생 5개월 동안 그루밍해 유사성행위 한 35살 남교사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선생님에게 상담을 받으러 온 여학생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30대 교사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지난 12일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제1형사부(주경태 재판장)는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강간 등 치상) 등 혐의로 교사 A(35)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또한 재판부는 A씨에게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80시간 이수명령과 아동·청소년·장애인 복지시설 등에 5년간 취업제한을 각각 명령했다.법원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22년 10월 경북 포항의 한 고등학교 교사로 근무할 당시 자신에게 상담을 받던 여학생을 상대로 5개월간 유사성행위 등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A씨는 아동학대 의혹으로 포항교육청에 고발됐다가 조사 과정에서 성범죄를 저지른 사실이 드러나면서 지난 3월 경찰에 구속됐다.재판 과정에서 A씨는 '피해자에게 성관계를 요구한 사실이 없다'라고 혐의를 부인했으나 재판부는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재판장은 '자신의 죄를 반성하고 있는 점과 처벌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하여 형을 정했다'라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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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3 12:00

'아내가 단둘이 해외출장 갔던 유부남 상사와 또 해외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아내가 단둘이 해외출장 갔던 유부남 상사와 또 해외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회사에서 단체 여행 간 아내가 저 몰래 유부남 동료와 단둘이 여행을 즐겼습니다'아내가 유부남 상사와 바람이 난 것 같다는 남성이 상황을 전하며 조언을 구했다. 최근 블라인드에 올라왔던 '와이프가 유부남과 단둘이 해외여행 가는 게 맞냐?'라는 제목의 글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급속 확산됐다. 작성자인 남성 A씨는 아내 회사의 팀원 5명이 해외에 가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단체로 해외에 간 것은 문제가 아니었다. 진짜 문제는 일정이 끝난 후에 일어났다. 공식 일정을 마친 아내 B씨는 유부남 직장 상사 C씨와 단둘이 다른 지역에서 3박 4일 동안 더 놀다 왔다. 다른 팀원들은 귀국했는데 아내 B씨는 돌아오지 않은 것이다. A씨에게 'B씨 휴대전화 로밍 지역이 바뀌었다'는 알람 오며 이런 사실이 드러났다. A씨는 분노했지만 정작 B씨는 당당하다는 입장이다.그녀는 '나를 못 믿냐. 숙소도 따로 쓴다'라며 '아무 일도 없다. 멀리 간 김에 돈 아낄 겸 주변 나라 보고 오겠다'라며 오히려 화를 냈다.현재 두 사람에게는 30개월 된 딸이 있다. A씨는 딸을 추석 때부터 지금까지 홀로 케어하고 있다. A씨는 아내가 이전에도 비슷한 일을 감행했다고 덧붙였다.그에 따르면 아내 B씨는 과거에도 안 가도 되는 2주 유럽 출장을 C씨와 단둘이 갔다가 이혼 직전까지 갈 뻔했었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원래 바람피우는 것들이 되레 화 낸다', '안 봐도 비디오', '이혼해라', '작년에 해결했어야 할 일을 너무 오래 끌었다', 'C씨 아내한테 말해도 믿어줄까?', '몸정 들면 답 없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일각에서는 '아이 유전자 검사해 봐야 하는 거 아니냐'는 의견도 등장했다.한편 배우자 외도로 인한 상간 소송에서는 무엇보다 증거 확보다 중요하다.만약 부정행위의 증거가 뚜렷하다면 일방 의사에 따라 이혼할 수 있다. 민법 제751조(재산 이외의 손해의 배상)에 따르면 타인의 신체, 자유 또는 명예를 해하거나 기타 정신상 고통을 가한 자는 재산 이외의 손해에 대해서도 배상할 책임이 있다.부정행위를 한 배우자와 상대방(상간남, 상간녀) 모두에게 위자료 청구가 가능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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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3 12:00

'휠체어 한 '하반신 마비' 아빠가 5살 딸과 키즈카페 갔다가 입장 '거절'당했습니다' (영상)

'휠체어 한 '하반신 마비' 아빠가 5살 딸과 키즈카페 갔다가 입장 '거절'당했습니다' (영상)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경남 양산시의 한 키즈카페에서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 카페 내부 카펫의 손상, 다른 이용객의 안전 우려 등을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해 논란이다. 12일 SBS에 따르면 지난 3일 경남 양산의 한 대형 카페에 하반신이 마비돼 휠체어를 타는 부모가 5살 아이와 함께 들어가려고 하자 직원이 이를 막아섰다.  키즈 카페 관계자는 내부 규정상 휠체어는 놀이시설에 들어갈 수 없다며 카펫이 손상될 수 있다는 이유를 들었다.휠체어를 탄 부모가 휠체어 바퀴를 깨끗하게 닦고 들어가겠다고 했으나 이마저도 거절당했다.해당 키즈카페는 놀이기구 주변에 휠체어와 유모차, 자전거를 세워두면 안 된다는 행정안전부의 생활안전행동요령을 따랐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또 카펫이 바닥의 80% 이상 깔려 있어 유모차 또한 들어갈 수 없다고 안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지역 인권 단체는 보조견과 장애인 보조기구를 시설물에 들여오거나 사용하는 걸 막는 건 장애인차별금지법에 어긋난다는 입장이다.  양산장애인인권센터장은 매체와 인터뷰에서 '휠체어는 사람의 신체라고 생각한다. 놀이기구 주변에 있으면 안 된다고 하는 건 그냥 휠체어 탄 장애인은 가지 말라는 뜻이지 않나'고 지적했다.  인권 단체는 키즈 카페의 차별 행위를 시정해 달라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접수했다. 문제가 불거지자 해당 키즈 카페는 실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휠체어를 별도로 비치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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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3 12:00

YG엔터가 전속계약 종료한 '지드래곤' 상표권 신청하자 팬들이 코웃음 치며 보인 반응

YG엔터가 전속계약 종료한 '지드래곤' 상표권 신청하자 팬들이 코웃음 치며 보인 반응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최근 지드래곤과 전속계약을 만료한 YG엔터테인먼트가 '지드래곤'에 대한 상표 등록을 연장했다.지난 12일 스포츠경향은 YG엔터테인먼트가 지난 9월 '지드래곤' 상표와 관련해 상표권 존속기간 갱신등록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03년 2월 첫 출원이 완료된 지드래곤 상표는 10년의 유효기간이 지나 YG엔터테인먼트가 2013년 2월 한 차례 존속기간 갱신을 등록했다.이후 다시 유효기간이 지나 2023년 9월 13일 한 차례 더 존속기간 갱신을 연장했다.특별한 사안이 없는 한, 지드래곤 상표의 재등록은 연장될 것으로 예상된다.YG엔터테인먼트의 이와 같은 행보는 지드래곤이 지난 6월 전속계약 기간이 만료된 시점이라 더 눈길을 끌고 있다. 지드래곤은 현재 워너뮤직과의 전속계약이 유력한 상태라 알려졌다.지난달 28일 한 외신은 지드래곤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 있는 워너 뮤직 레코드 사무실에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워너 뮤직 레코드는 미국 음반 레이블로 전 세계 3대 대중 음악 그룹으로 꼽힌다.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워너 뮤직 레코드 본사로 추정되는 곳에 'WELCOME G-DRAGON'이라는 문구와 함께 지드래곤 셀카가 걸려있는 전광판 사진이 퍼졌다.해당 소식을 접한 대부분의 팬은 '그냥 권지용으로 활동해도 된다', 'YG엔터 추하다 추해', '새로운 활동명으로 나와도 인기 엄청 많을 듯'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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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3 11:15

심정지로 쓰러진 아저씨 살려낸 신혼부부...알고 보니 '의사 커플'이었다

심정지로 쓰러진 아저씨 살려낸 신혼부부...알고 보니 '의사 커플'이었다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스크린 골프장에서 심정지가 와 의식을 잃고 쓰러진 남성이 근처에 있던 의사 부부의 발빠른 대처로 목숨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2일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귀가 중이던 안준영(32)·조연희(34) 부부는 '도와달라'는 다급한 목소리를 들었다. 부천의 한 스크린 골프장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58세 남성 A씨를 도와달라는 요청이었다.이들 부부는 즉시 달려가 A씨의 상태를 확인했지만, 그는 발견 당시 안색이 창백하고 신체 접촉 반응, 맥박과 호흡이 없었다.'심정지 상태'를 확인한 부부는 즉시 응급처치에 들어갔다. 안 씨는 즉시 흉부 압박을 시작했고 조 씨는 A씨의 기도를 확보한 뒤 주변 사람들에게 119 신고와 제세동기를 요청했다.5차례의 심폐소생술 후 A씨의 의식은 잠시 호전되는 듯했으나 다시 심정지가 와 추가로 심폐소생술을 8~10차례 시행했다.다행히 곧 119구조대원이 도착해 한차례 제세동을 시행하자 자발적으로 심장이 뛰고 맥박이 돌아왔다. 의식을 회복한 A씨는 순천향대 부천병원으로 이송됐다.이들 부부의 신속한 응급처치 덕에 건강 회복 후 일상으로 돌아간 A씨는 '그 자리에서 도움을 못 받았다면 큰일을 당할 뻔했는데 의사 부부 덕분에 제 2의 삶을 살게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A씨를 살린 부부는 모두 순천향대 부천병원에서 인턴 1년 및 재활의학과 전공의 4년 과정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현재 남편 안씨는 지난해 2월 전문의 자격을 취득해 지역사회에서 환자를 진료하고 있으며 아내 조씨는 지난 8월까지 병원 근무 후 곧 있을 전문의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부부는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의사로서 소생했을 때 뇌 손상 등 후유증을 줄여야 한다는 일념으로 119구급대가 오기 전까지 최선을 다해 A씨의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며 '의료진이 아니더라도 적극적으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앞으로 일반인 대상 CPR 교육이 더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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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3 11:00

'임금 체불'하는 공사장 소장 흉기로 살해하고 곧바로 14층서 뛰어내린 중국인 노동자

'임금 체불'하는 공사장 소장 흉기로 살해하고 곧바로 14층서 뛰어내린 중국인 노동자

흉기에 찔려 숨진 협력 업체 소장...일용직 중국인 노동자는 14층에서 투신[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인천 중구 영종도 운남동 한 신축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50대 중국인 노동자가 협력업체 소장급 직원을 흉기로 살해했다. 이후 그는 직원을 살해한 후 14층에서 스스로 투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평소 임금 관련 문제로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2일 YTN은 오는 2025년 1월 준공 예정인 영종도 운남동 아파트 신축 아파트 현장에서 벌어진 사건에 관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날 소방당국에는 아파트 14층에서 중국인 노동자 A씨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당국은 신고를 받은 이후 곧바로 출동했지만, 이미 A씨는 목숨을 잃은 상태였다.당국은 A씨가 떨어진 건물 11층에서도 남성 1명이 숨져있는 걸 발견했다. 이 남성은 흉기에 목이 찔린 상태였다. 두 사람은 평소 임금 관련 갈등 빚어...'(서로 정산한 게) 맞지 않다 보니'경찰은 A씨가 남성을 흉기로 살해한 후 건설 현장 내 있는 간이 승강기를 타고 올라가 투신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씨는 해당 현장에서 일하던 건설 현장 일용직으로 조사됐다.현장 노동자들은 A씨와 숨진 소장급 직원인 남성이 임금 체불 문제로 갈등을 빚어왔다고 말했다. 공사 현장 관계자는 '평소에 이런 임금 문제라든가, 정산 대금 때문에 많이 다툼이 있었다고 그러더라'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서로 정산한 게) 맞지 않다 보니까 자꾸 임금이라든가 정산 대금을 계속 미루고 뭐'라며 상황을 설명했다.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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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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