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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한 신입사원 혼냈더니 전화기 꺼놓고 '셀프 퇴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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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4 16:00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미팅 자리에 '신입' 데려간 A씨...신입이 한 행동 보고 '분노'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신입사원이 사수한테 야단 맞자 근무 중 전화기를 꺼놓은 채 사라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입사원 좀 혼냈더니 런했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고객사와 미팅이 있었다는 A씨는 '새로 온 신입이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도록 참석 장소에 데려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그는 '고객사와 일정 조율 중 너무 빠듯하길래 추가 일정을 받으려고 밀당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신입이 '(고객사가) 원하는 일정대로 빠듯하게 맞추겠다'고 끼어들었다'며 황당한 듯 말했다.


잠시 미팅을 중단한 A씨는 신입사원을 데리고 복도로 나가 주의를 주기 시작했다.


그는 '우리 회사가 무리하지 않을 방법을 찾기 위해 일정 조율하는 것'이라며 '같이 참석했지만 여기는 너가 나서는 자리가 아니다'라고 엄포를 놓았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혼났단 이유로 연락 차단하고 사라져버린 신입사원


이후 다시 미팅에 들어가 일정을 마무리하고 나온 A씨는 조금 전부터 보이지 않던 신입사원을 찾아 나섰다.


이내 신입사원이 모든 연락을 차단한 걸 알게 된 A씨는 '조금 고압적으로 얘기했지만 욕설 없이 담백하게 혼냈는데 바로 퇴사각 잡은 것 같다'며 '아기도 아니고 이해를 못 하겠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의 사연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요즘 이상한 신입들 많이 봐왔지만 역대급인 것 같다'면서 '참관으로 앉아있는 주제에 회사 입장을 대표할 생각을 하다니 기막힌다'고 고개를 내저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한 누리꾼은 '일부러 퇴사하고 싶어서 빌미를 만든 것 아니냐'고 믿기지 않는 듯 반응했다.


반면 '얼마나 사수가 혼냈으면 퇴사부터 생각했겠냐'며 '이 정도면 영원히 돌아오지 말라는 거 아니냐'고 반박하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한편 최근 2030 세대를 중심으로 직장을 그만두지는 않지만 정해진 시간과 업무 범위 내에서만 일하고 초과근무를 거부하는 노동 방식인 '조용한 사직에 이어 '대퇴사 시대'가 열리고 있다는 내용이 화제다. 


대퇴사 시대란 자발적 퇴사자의 증가 현상을 가리키는 용어로, 자유를 위해 일을 그만두는 것을 일컫는다. 

제목 작성정보
튀르키예 대지진, 7400㎞ 떨어진 한국에도 진동 감지됐다

튀르키예 대지진, 7400㎞ 떨어진 한국에도 진동 감지됐다

GettyimagesKorea[뉴시스] 윤정민 기자 = 6일(현지시간) 튀르키예(터키) 남부와 시리아 북부 국경지역에서 규모 7.8 강진이 발생했다. 그런데 이 지진 여파가 직선거리로 약 7400㎞ 떨어진 우리나라 지진계에도 감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영향은 사실상 없다고 볼 수 있지만 이번 대지진이 얼마나 강력한지 체감할 수 있다.7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6일 오전 10시17분 튀르키예 남부 가지안테프주 인근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후 이 지진의 진동이 약 9분 후인 오전 10시28분께 우리나라 백령도에 위치한 지진계에도 감지됐다.조창수 지질연 지진연구센터장은 '우리나라에서 관측된 진도 값은 매우 낮아 사람이 느끼기 어려울 정도'라며 국내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보통 어느 한 국가에서 규모 5.5 이상의 지진이 발생하면 세계 다른 국가 어디서도 지진을 감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GettyimagesKorea앞서 AP통신 등 주요 외신은 덴마크·그린란드 지질조사국을 인용해, 이번 대지진이 진원지에서 직선거리로 약 5500㎞ 떨어진 덴마크·그린란드 지진계에도 기재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이처럼 이번 강진 여파가 세계 곳곳에서 확인되면서 지구촌 주민들은 규모 7 이상의 강진이 얼마나 심각한지 느끼게 됐다. 이번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으로 하루 만에 사망자가 최소 3800명에 달했다.앞서 2016년 4월 에콰도르에는 규모 7.8 지진이 발생해 총 661명이 사망했고 4000여명의 부상자가 나왔다. 이와 함께 에콰도르 내 일부 정유공장 탱크에 기름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GettyiamgesKorea2013년 9월에 파키스탄에서 발생한 동일 규모 지진도 825명의 사망자를 낳았다.뉴욕타임스는 지난 2013년 당시 로나토 솔리둠 필리핀 화산·지진학 연구소 국장과의 인터뷰를 인용해 '(규모 7.0 지진은) 히로시마에 떨어진 원자폭탄 약 32개와 맞먹는 에너지'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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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7 19:00

섹스토이에서 리얼함 느끼고 싶다며 이웃집 여자 속옷 훔친 변태남

섹스토이에서 리얼함 느끼고 싶다며 이웃집 여자 속옷 훔친 변태남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sBank[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빨래대에 걸린 이웃집 여성들의 속옷을 몰래 훔치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이 남성이 범행을 저지른 이유는 바로 자신의 섹스토이에 속옷을 입히기 위해서였다.지난 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스타는 빨랫줄에서 여성용 속옷을 수 차례 훔친 남성 그램 오록이 경찰에 붙잡힌 소식을 보도했다.그램 오록은 지난해 6월 말 한 아파트 1층에서 여성 속옷과 비키니 등을 훔치는 모습이 CCTV에 포착돼 경찰에 체포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그는 동네에서 여성들의 속옷을 상습적으로 훔쳐 왔다.그램 오록의 집을 방문한 경찰들은 그의 집에서 여성들의 속옷 수 십 벌을 발견했다.그는 속옷뿐만 아니라 어린 여자아이의 핑크색 잠옷 세트도 훔쳤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는 훔친 속옷을 자신의 섹스토이에 입혔다.현재 그는 재판을 받는 중인 것으로 전해지며 해당 동네 여성 주민들은 여전히 공포에 떨고 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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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7 19:00

'남친이 제 '야놀자' 예약 목록을 확인하더니 사랑이 식은 것 같습니다'

'남친이 제 '야놀자' 예약 목록을 확인하더니 사랑이 식은 것 같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에 대해 모든 걸 알고 싶다는 남자친구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여성이 남자친구가 자신의 '야놀자' 예약 목록을 확인한 뒤 태도가 변했다며 고민하고 있다.최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남친이 나에 대해서 다 알고 싶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여성 A씨는 '남자친구가 나에 대해서 전부 알고 싶다고 과거 연애를 계속 캐물어서 며칠 전에도 싸웠다'며 말문을 열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감당할 수 있으면 봐'... 어쩔 수 없이 카톡 보도록 허락한 여성어제도 같이 데이트 중이었다는 A씨는 '남자친구가 내 카톡 내용을 보고 싶다고 조르길래 '대신 전부 감당해야 된다'고 당부했다'고 전했다.쿨할 것만 같았던 남자친구는 A씨가 전 남자친구와 함께 가면서 사용했던 숙박업소 '야놀자' 예약 목록이 담긴 카톡 알림을 뒤져본 뒤 정색하기 시작했다.그러고는 A씨에게 '전 남친이랑 강원도 간 사실은 알고 있었는데 예약까지 너가 한 거 였냐'며 실망한 듯 따졌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야놀자' 예약 목록 본 뒤로 태도 돌변한 남자친구이에 A씨가 '그때 예약만 내가 하고 계산은 전남친이 했다'며 '진짜 잠만 자는 목적이라 5만 원짜리 모텔 예약한 거다'라고 설명했지만, 남자친구는 실망한 기색을 감추지 않았다.며칠이 지나도 예전 같지 않은 모습으로 나타나는 남자친구에 A씨는 '야놀자 사건 이후로 남자친구가 나한테 식은 것 같다'며 '앞으로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막막하다'고 한숨을 내쉬었다.A씨의 글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우연히 본 것도 아니고 본인이 떼써서 본 거면서 태도 돌변하는 게 어이없다'며 '꼭 감당 못 하는 사람들이 과거를 캔다'고 공분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한 누리꾼은 '상대방의 성관계 유무가 중요하면 연애하기 전부터 물어봐야지 왜 자기 사상 강요하는지 모르겠다'면서 '이 정도면 이별 사유'라고 학을 뗐다.반면 '보여달란다고 진짜로 보여주면 어떡하냐', '판도라 상자인 걸 알면서 보여달라는 남자친구도 문제지만 진짜 보여준 글쓴이도 어느 정도 책임 있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한편 연인에게 과거 연애사를 묻는 건 서로에게 독으로 작용하는 게 대부분이다.  쿨하게 넘길 자신이 있더라도 애인의 과거 연애사는 정신적으로 타격이 남을 수밖에 없으니, 피할 수 있다면 피하는 게 상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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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7 19:00

AOA 출신 권민아 '연진이 같은 것들...XX, 사기 좀 그만쳐' 분노

AOA 출신 권민아 '연진이 같은 것들...XX, 사기 좀 그만쳐' 분노

Instagram 'kvwowv'[뉴스1] 김학진 기자 =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사기 피해에 다시 한번 분개했다. 권민아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XX 나한테 사기 좀 그만쳐 몇천만 원이 너네집 애 이름이냐 몇천만 원…그러다 억단위, 그러다 사람 죽어…살인마들아'라고 글을 남겼다.이어 '그러고선 사람들은 나한데 욕을 부어되겠지? 그 XX리로 왜 사냐? 당할만 하니까 당하지…라면서 돈 좀 벌어보겠다고 오만가지 다 알아보고 있었는데 악한 사람들 너무 많다'라고 현재 처한 상황들에 대해 설명했다.Instagram 'kvwowv'그러면서 '너무 잔인해, 연진이 같은 것들. 이런 것들은 그냥 실명 오픈하고 무슨 회사다닌다는 것까지 얼굴 공개 해버리면 안되나 정말'이라고 분노했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대한민국이 사기공화국으로 돌아간다', '누군지 꼭 잡아서 처벌 받게 했으면 좋겠네요', '오히려 당한 피해자가 죄의식을 느끼게 되는 웃긴 세상' 등의 반응을 보였다.Instagram 'kvwowv'앞서 권민아는 5000만원 상당의 중고 거래 사기 피해를 당했다며 구체적인 피해사실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퀵으로 물품을 주고받아 사기 가해자의 얼굴이나 연락처도 모르는 상태라며, 비슷한 사례가 있거나 정보가 있다면 공유해달라'라고 호소했다.한편 권민아는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했으나, 2020년 7월 팀의 리더였던 신지민에게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그룹에서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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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7 18:15

비뇨기과 의사 꽈추형이 아내랑 '결혼'하기로 마음먹은 의외의 이유

비뇨기과 의사 꽈추형이 아내랑 '결혼'하기로 마음먹은 의외의 이유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뉴스1] 정유진 기자 = 비뇨기과 전문의 꽈추형(홍성우)이 장인이 비뇨기과 의사라 결혼 전부터 아내와 말이 잘 통했다고 말했다. 꽈추형은 7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과거에는 비뇨기과가 인기 없는 진료 과목 중 하나였다면서 '(소개팅을 할 때)비뇨기과나 산부인과만 아니면 된다고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내와의 만남에 대해 떠올리며 '나는 장인어른이 비뇨기과 의사여서 와이프와 처음부터 얘기가 잘 통했고, 놓치기 전에 잡아야겠다 햇었다, 이 사람은 놓치면 안 되겠다 싶어서 실체를 알기 전에 빨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Instagram 'dr.jomulju'이에 최화정은 '아내와 결혼하기 위해 정성을 어느 정도 들였느냐'고 물었고 꽈추형은 '그 친구도 (내가)비뇨학과고 하니까 호감을 이미 갖고 있어서 툭 건들면 '결혼해' 한 상태였다, 그래서 그렇게 구애까지는 아니였다'고 답했다.한편 이날 방송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 비뇨기과 전문의이자 유튜버인 꽈추형(홍성우)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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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7 18:15

'20대 남성'만 고집한 여성, 아들 친구와 결혼한 뒤 불륜 위해 살인까지 저질러

'20대 남성'만 고집한 여성, 아들 친구와 결혼한 뒤 불륜 위해 살인까지 저질러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영화 '종이달'[뉴스1] 안은재 기자 = '장미의 전쟁'에서 20대 남성만을 고집한 일본 여성이 자신의 아들 친구와 결혼하고도 다른 이와 불륜을 유지하기 위해 남편을 살해한 사연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지난 6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장미의 전쟁'에는 다양한 사연을 가진 커플 이야기가 소개됐다.이날 첫 번째로 시청자를 찾은 이야기는 미국 커플이었다. 1989년 1월 남편 폴이 집안에 아내 베티가 죽어있다며 911에 신고 전화를 건 것으로 사건이 시작됐다. 경찰은 최초 신고자인 남편부터 조사하기 시작했지만, 폴에게는 불륜녀 캐롤린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한 알리바이가 있었다.무려 1년간의 끈질긴 추적 끝에 잡힌 베티 살인사건의 진범은 바로 캐롤린이었다. 경찰은 캐롤린이 늘 유부남만 선택해 연애해오던 유부남 킬러였다는 사실을 포착했다. 심지어 전 남자친구에게 끈질긴 집착과 선 넘는 막말을 가해 접근 금지 명령을 받은 사실도 있었다. 그녀의 잘못된 집착은 결국 살인이라는 끔찍한 결말을 낳았다.MBC every1 '장미의 전쟁'그런가 하면 불륜녀 캐롤린의 가정환경이 공개돼 반전을 안겼다. 캐롤린의 아버지가 자산 2000억에 수십 채의 부동산과 전용기를 보유한 재력가였다. 베티 살인사건의 진범으로 27년을 복역한 후 가석방으로 풀려났다는 캐롤린은 억만장자 상속녀라는 재력을 이용해 여전히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고 전해져 분노를 유발했다. 사연을 전한 프리젠터 이상민은 '돈으로 사랑까지 살 수 있다는 잘못된 생각이 낳은 잔혹한 미국판 '장미의 전쟁''이라고 설명했다.일본 열도를 발칵 뒤집은 '장미의 전쟁'도 소개됐다. 사건의 주인공 요코야마 후지코라는 1973년생 일본인 여성이었다. 후지코는 아들의 중학교 졸업식에서 아들의 친구 요코하마 요시키에게 첫눈에 반했다. 서로에게 자석처럼 끌린 후지코와 요시키는 결혼의 결실을 맺게 됐고, 주변의 따가운 눈총에도 두 사람은 알콩달콩 사랑을 이어 나갔다.하지만 영원할 것 같았던 두 사람의 결혼생활은 요시키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끝을 맺었다. 후지코는 요시키의 장례 기간 수척한 모습으로 그의 곁을 지키며 안쓰러움을 자아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영화 '종이달'요시키의 죽음 후 3개월 만에 후지코와 그의 내연남 우에야마 마오가 요시키를 살해한 범인으로 드러났다. 두 사람은 불륜 관계 유지를 위해 요시키를 잔혹하게 계획 살인했다고 전해졌다.또한 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후지코의 과거사가 이목을 끌었다. 요시키를 만나기 전 이미 네 차례 이혼 전적이 있었던 후지코에게는 선택한 남자들에게는 딱 한 가지의 공통점이 있었다. 19살 첫 번째 결혼을 했을 때부터 45세에 내연남 우에야마를 만났을 때까지 그녀는 무조건 '20대 남성'만을 고수해왔다. 남편의 나이만큼은 절대 포기할 수 없었던 후지코가 만들어낸 피도 눈물도 없는 결혼생활이 공개되며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다.사건을 접한 MC들은 '착잡하다'라며 '조건 하나만 보고 사랑에 빠지게 되면, 그 조건이 다했을 땐 이별을 피할 수 없다'라고 안쓰러움을 내비쳤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는 복권 당첨으로 운명이 달라진 커플 이야기, 축구의 신 호날두의 커플 스토리까지 동서고금을 막론하는 커플들의 스토리가 그려졌다.한편 '장미의 전쟁'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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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7 18:15

해안경비대가 목숨 걸고 바다서 구조한 조난자...알고 보니 긴급수배범이었다 (+영상)

해안경비대가 목숨 걸고 바다서 구조한 조난자...알고 보니 긴급수배범이었다 (+영상)

Twitter 'USCGPacificNW'[뉴시스] 김광원 기자 = 미국 해안경비대 구조요원은 헬기에서 밧줄을 타고 내려와 큰 파도로 요동치는 컬럼비아 강 입구로 뛰어들었다. 그는 지체 없이 파도에 휩쓸려 전복되기 직전인 요트를 향해 헤엄쳐 갔다. 그 순간 집채 만한 파도가 덮치면서 요트가 뒤집어졌다.5일(현지시간) 가디언·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북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컬럼비아 강이 태평양으로 이어지는 길목은 ‘태평양의 묘지’로 불릴 정도로 파도가 거칠기로 악명 높은 곳이다.Twitter 'USCGPacificNW'구조훈련을 하고 있던 해안경비대 신입 구조요원은 지난 4일 오전 10시경 긴급조난신호를 접수했다.하지만 위치와 조난 원인 등 정보가 담겨 있지 않아 삼각측량을 통해 위치를 알아내고 구조보트와 헬기가 현장으로 즉각 출동했다.해안경비대는 12m에 달하는 파도가 몰아치는 바다에서 표류하고 있는 P/C 샌드파이퍼 요트를 발견했다.해안경비대 구조 수영 프로그램을 갓 졸업한 신입 요원은 헬기에서 케이블을 타고 내려와 바다로 뛰어들었다.Twitter 'USCGPacificNW'잠시 뒤 엄청난 파도가 몰아쳐 요트가 뒤집어지면서 조난 신고자가 바다로 빠졌다. 구조요원이 재빨리 헤엄쳐 가 헬기에 연결된 케이블에 신고자를 연결했다.구조된 조난자는 경미한 저체온증으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한편 극적으로 구조된 조난자는 기이한 사건으로 경찰이 수배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AP통신에 따르면 제리코 라본테(35)로 알려진 조난자는 1985년 제작된 영화 ‘구니스’의 촬영 장소였던 오레곤주 아스토리아의 한 주택에 죽은 물고기를 뿌려놓고 주변에서 춤을 추며 돌아다닌 혐의로 수배된 상태였다. Twitter 'USCGPacificNW'아스토리아 경찰서장에 따르면 라본테는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에서도 범죄적 괴롭힘 등의 혐의를 받고 있었다.그는 또 라본테가 타고 있던 요트도 도난 신고가 된 것이라고 말했다.라본테는 4일 밤 절도 등 혐의로 아스토리아에서 27km 떨어진 노숙자 쉼터에서 체포됐다.경찰은 해안경비대가 공개한 구조영상을 보고 라본테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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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7 18:00

다음 4가지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선으로 알아보는 친구가 보는 당신의 '단점'

다음 4가지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선으로 알아보는 친구가 보는 당신의 '단점'

Sanook[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가끔 '다른 사람 눈에 비친 나는 어떤 모습일까' 하는 고민에 빠져본 적 있을 것이다. 좋은 모습이라면 더 없이 좋겠지만 누구나 단점은 있는 법.혹시 친구 눈에 비친 당신의 단점이 무엇일지 궁금하다면 여기 주목하자.최근 온라인 미디어 사눅(Sanook)은 그림 한 장으로 알아보는 '단점' 테스트를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테스트는 간단하다. 주어진 그림에는 총 4가지의 엉킨 선이 등장하는데, 이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을 고르면 된다.Sanook먼저 실타래처럼 마구 엉켜 있는 1번을 가장 골랐다면 당신은 '무질서'한 경향이 있다.늘 무언가 분주하고 다급한 상황에 있는 듯한 분위기를 풍긴다.차분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고 계속해서 상대방까지 불안한 기색을 느끼게 한다면 주변에 끝까지 남아 있어주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지금 인생이 마음대로 흘러가지 않는다고 해서 너무 조급하게 무언가를 바꾸려고 하지 말고 마음에 안정을 찾는 것이 더 중요하다.Sanook직선 위주로 선이 꼬여 있는 2번을 골랐다면 당신은 자존감이 매우 낮아 보이는 게 단점이다.다른 사람들 눈에 당신은 충분히 가치가 있는 사람이지만 스스로 평가절하 하는 경향이 있다.스스로를 존중하고 중요하게 여겨야 상대도 당신을 더욱 가치 있는 사람으로 바라본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인생에서 원하는 것을 찾고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앞으로 나아가는 게 중요하다.Sanook만약 당신이 3번을 가장 마음에 든다고 골랐다면 가장 치명적인 단점은 자기중심적인 사고다.당신은 리더가 되고 싶어하고 관심 받는 걸 매우 좋아하는데, 고집이 세고 자기 중심적인 생각 때문에 주변 사람과 계속 부딪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너무 남의 말을 하는 것을 좋아하지 말고 다른 사람 얘기를 들어줄 줄 아는 사람이 된다면 원하는 바를 이루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다른 사람의 생각에도 귀 기울이고 트러블을 일으키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Sanook4번 모양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면 당신은 인생에 늘 불평불만을 가지고 있다.투덜거리는 성격으로 다른 사람 눈에 도무지 만족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으로 여겨질 수 있다.당신의 이미지가 부정적이라면 이는 곁에 있는 친구들, 더 나아가 사회 생활에도 좋은 이미지를 줄 수 없다늘 불평불만 하는 습관을 버리고 현재에 만족할 줄 하는 모습을 보이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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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7 18:00

연락 두절됐던 튀르키예 한국인 유학생 소재 확인...대피 중

연락 두절됐던 튀르키예 한국인 유학생 소재 확인...대피 중

GettyimagesKorea[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튀르키예에서 강진이 발생한 뒤 연락이 두절됐던 한국인 유학생의 소재가 파악됐다. 7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한인회-사람을 찾습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어제 A씨가 하타이 지역에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현재 연락이 두절된 상태'라며 '연락이 되시는 분이 있으면 한인회 혹은 대사관으로 연락바랍니다'라고 게재했다.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하타이주(州)를 여행 중이던 우리 국민 (2명 가운데) 1명은 연락이 두절됐다가 현재 이어졌다. 무사히 대피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Twitter지진 발생 뒤 연락이 두절됐다가 재개된 우리 국민은 튀르키예 현지 대학을 다니는 유학생으로서 현지 우리 공관의 안내에 따라 '안전 지역'으로 대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다른 1명은 소재가 파악되지 않아 현지 우리 공관에서 계속 연락을 시도 중이라고 외교부가 전했다.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튀르키예 체류 우리 국민 가운데 일부 부상자가 발생하긴 했으나 '심각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한다.GettyimagesKorea현재 튀르키예에 거주하는 교민은 총 3500여명 정도로 2500여명이 이스탄불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윤석열 대통령은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우리 군 수송기를 이용한 구조 인력 급파와 긴급 의약품 지원을 신속히 추진하도록 지시했다.어젯밤 긴급구호대 파견을 위한 선발대 3명이 현지로 출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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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7 18:00

발가락에 갑자기 생긴 '점' 무시했다가 피부암으로 사망한 28살 여성

발가락에 갑자기 생긴 '점' 무시했다가 피부암으로 사망한 28살 여성

Instagram 'nataliefornasier'[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몸에 갑자기 못 보던 '점'이 생겼을 때 그냥 지나치면 안 될 이유가 생겼다. 스무살에 발가락에 생긴 '점'을 가볍게 여기고 방치한 여성이 피부암으로 세상을 떠난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최근 호주 뉴스 '7news'는 호주 인기 작가 나탈리 포나지에(Natalie Fornasier)가 피부암 투병 끝에 생을 마감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나탈리는 지난해 7월 말 피부암 3기 진단을 받았다.Instagram 'nataliefornasier'나탈리는 이미 스무살에 전이성 흑색종을 진단받고 투병하던 중 온 몸에 전이돼 더 이상 손을 쓰지 못하고 지난 1월 14일 28살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나탈리는 죽기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암이라는 걸 인정한다. 28살에... 모든 게 비현실적으로 느껴진다'고 호소해 많은 이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매체에 따르면 나탈리는 8년 전인 스무살 때 발가락에 갑자기 못 보던 점이 생긴 것을 발견했다.당초 손톱 크기 정도였던 점이 점점 자라기 시작했지만 나탈리는 처음에는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방치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Natalie Fornasier(@nataliefornasier)님의 공유 게시물이후 몸에 이상을 느낀 나탈리는 병원에서 악성 흑색종을 진단 받았고, 오랜 투병 생활 끝에 생을 마감했다.나탈리는 '몸에 이상이 있을 때 꼭 숨기지 말고 다른 사람에게 말하거나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어 '하루하루 내가 죽을 수 있다는 슬픔을 느끼며 살고, 이를 받아들이기 위해 많은 눈물을 흘렸지만 사랑하는 사람 옆에서 마지막을 보낼 수 있어 다행이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한편 3대 피부암 중 하나인 악성 흑색종은 한국인을 포함한 유색인종의 경우 발바닥과 손바닥, 손발톱 등에 자주 나타나니 평소 유심히 살펴보며 주의를 기울이는 게 좋겠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Natalie Fornasier(@nataliefornasier)님의 공유 게시물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Natalie Fornasier(@nataliefornasier)님의 공유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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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7 18:00

'다들 차렷!' 줄 길게 서기 세계 기록 세워 기네스북 오른 '핵똑똑' 댕댕이들

'다들 차렷!' 줄 길게 서기 세계 기록 세워 기네스북 오른 '핵똑똑' 댕댕이들

Facebook 'Guinness World Records'[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똑똑이' 강아지들이 줄 길게 서기 세계 신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4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NY Post)는 줄 길게 서기 세계 기록에 오른 강아지들의 사연을 전했다.Facebook 'Guinness World Records'보도에 따르면 독일의 개 조련사는 14마리의 강아지들을 줄 세우는 데 성공했다.'줄 길게 서기' 세계 기록에 성공한 강아지는 순서대로 비비, 캐시, 찰리, 엘비스, 엠마, 필루, 핀, 제니퍼, 케이티, 마야, 사이먼, 스펙, 수지, 울프다.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14마리를 기르는 것부터 어려울 것 같다', '천재견들이 모였다',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Facebook 'Guinness World Records'조련사 볼프강 라우엔부르거(Wolfgang Lauenburger)는 딸 알렉사(Alexa)를 뛰어넘어 세계 기록 보유자가 됐다.앞서 알렉사는 지난해 8월 브리튼즈 갓 탤런트(Britain's Got Talent)에 출연해 강아지 9마리를 줄 세워 세계 기록에 성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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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7 18:00

노인 지하철 무임승차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반값이라도 내게 해야 sv 노인 복지이니 유지해야'

노인 지하철 무임승차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반값이라도 내게 해야 sv 노인 복지이니 유지해야'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지하철 '무임승차 폐지' 논란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2030 사이에서 '지하철 무임승차'에 대한 찬반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하철 무임승차 폐지 반대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자신을 20대라고 밝힌 A씨는 '요즘 식자재 값은 물론 택시나 지하철 요금까지 인상돼 살기 힘들다'고 운을 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반값은 내야 하는 거 아니냐... 지금 세대는 노인 되면 연금 고갈돼서 못 누려'그는 '중고등학생 때부터 지하철 '무임승차'가 적자 1위라고 항상 봐왔다'면서 '올해 결국 인상되는 지경까지 이르렀는데 왜 적자 1위인 '무임승차 폐지'를 반대하는지 모르겠다'고 한탄했다.이어 '오후 3~4시에 외근 나갈 때 보면 지하철 절반이 노인이고, 앉을자리 없는 건 당연하다'며 '아예 공짜가 아니더라도 '반값'은 내는 게 맞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A씨는 '많은 노인분들이 '너도 늙을 때 받을 노인 혜택이다, 청년 혜택도 많지 않냐'고 반박하지만, 청년 혜택은 조건도 까다롭고 저소득층 아니면 혜택받기도 힘들다'면서 '내가 노인 될 때쯤엔 연금 고갈되거나 무임승차는 꿈도 못 꿀 것 같은데 지금이라도 적자 1위인 무임승차를 줄여야 하는 거 아니냐'고 덧붙였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폐지하거나 반값이라도 내야 vs 최소한의 노인 복지니 유지해야'마지막으로 그는 '노인 혐오는 절대 아니다'라고 재차 강조하면서 '노인 혜택 취지는 좋지만, 지금 7080이 이전과 다른 만큼 꼭 공짜 혜택을 유지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글을 마쳤다.A씨의 글이 공개되자 '무임승차 폐지'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졌다.다수의 누리꾼들은 '적자도 문제지만 출퇴근 시간에 꾸역꾸역 같이 타는 것도 문제'라면서 '몇몇 노인들은 노약자석 놔두고 일반석에 앉기도 해 출근길에 힘들다'고 토로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어 '지금 이미 초고령화가 시작돼서 우리 세대 사람들은 연금 내기만 하고 못 돌려받을 확률이 높은데 '너네 늙으면'이라고 운운하는 것부터가 어이없다'며 '반값이라도 내게 하라'고 강조했다.반면 이에 반대하는 이들은 '최소한의 노인 복지인데 이것마저 뺏으려 하냐'고 분노했다.그러면서 '이전 기성세대 사람들보단 상대적으로 건강하고 능력이 있겠지만 노인은 노인'이라면서 '아무리 살기 힘들어도 서로 배려하고 살자'고 강조했다.한편 최근 무임승차 연령을 높이자는 주장이 나오면서 '무임승차 폐지' 논란이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같은 논쟁은 세대갈등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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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7 18:00

'내가 공무원인데도 임신해 보니 우리나라 출산율이 왜 낮은지 알 것 같습니다'

'내가 공무원인데도 임신해 보니 우리나라 출산율이 왜 낮은지 알 것 같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회사에 '임신 소식' 전한 공무원 여성...회사에선 이런 반응 돌아왔다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공무원 여성이 회사에 임신 사실을 알렸다가 우리나라 출산율이 낮을 수밖에 없는 이유를 뼈저리게 느꼈다.지난 6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임신해 보니 우리나라 출산율이 왜 낮은지 알 것 같아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자신을 공무원이라고 밝힌 A씨는 '기다리던 아기가 찾아와줘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는데 회사에 알리는 순간 (기쁨이) 싹 사라졌다'고 말문을 열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듣자마자 한숨 쉬는 관리자에 '당황'A씨는 '기쁜 마음으로 직장에 임신 사실을 알렸다. 그런데 관리자는 듣자마자 한숨을 푹푹 쉬었고 회사에선 육아휴직 시점을 자기 마음대로 강요하기 했다'며 고민을 털어놨다.그는 '한국에서 애 키우기 좋다는 직장인데도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A씨는 '사람들 인식이 낮은데 제도가 생기면 뭐하냐'면서 '이번 계기로 우리나라 출산율이 낮은 이유를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고 강조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해당 사연이 공개되자 수많은 여성 누리꾼들이 공감하기 시작했다.이들은 '육아휴직 쓰면 승진에서 제외시키고, 쓴다고 해도 복귀하면 눈치 주는데 어떻게 쓰라는 말이냐'며 '공무원이 저리 느낄 정도면 일반 직장인들은 얼마나 힘들까'라고 씁쓸해했다.해외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한 여성은 '회사에 임신 사실 알렸더니 휴직 시기부터 휴무까지 빠르고 편하게 맞춰쳤다'면서 '여기 나라에선 1년까지 쉴 수 있어서 눈치 안 보고 푹 쉬었다'고 말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는 이어 '가족과 아기 중심인 사회에 사니까 사람들이 당연히 임신과 육아, 여자의 사회생활을 모두 병행할 수 있게 됐다'며 '공무원마저 이런 고민하는 게 속상하지만 곧 더 나은 사회가 될 거라 믿는다'며 A씨를 응원하기도 했다.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3분기 출산율은 동분기 기준 사상 첫 0.7명대로 추락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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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7 18:00

'휴가 미복귀' 공군 일병,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추락사

'휴가 미복귀' 공군 일병,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추락사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뉴시스] 정재익 기자 = 대구 중구의 한 아파트에서 20대 공군 병사가 추락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7일 공군 방공관제사령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8분께 대구시 중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A(21)일병이 숨진 채 발견됐다.A 일병은 휴가 복귀 날인 전날 부대로 복귀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군은 A 일병이 군무 이탈을 한 것으로 판단하고 추적에 나섰지만 그를 찾지 못했다.A 일병은 부대 내 괴롭힘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공군 관계자는 '부대 내 괴롭힘 여부 등은 조사되지 않았다'며 '경찰과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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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7 18:00

지진 매몰자 찾으라며 '무료'로 스타링크 개방해주겠다는 머스크...튀르키예가 거절한 이유

지진 매몰자 찾으라며 '무료'로 스타링크 개방해주겠다는 머스크...튀르키예가 거절한 이유

GettyimagesKorea[뉴스1] 박형기 기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매몰된 실종자를 찾는데 도움이 되도록 스타링크 서비스를 터키에 무료로 제공하는 것을 제안했으나 터키 정부가 이를 정중히 사절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터키에 스타링크 서비스를 무료로 개방하겠다고 제안했다.그러나 터키 정부는 이를 거절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고위 관리는 머스크의 제안에 감사를 표시했지만 '터키는 위성 용량이 충분하다'고 밝혔다.스페이스 X / GettyimgaesKorea앞서 머스크는 우크라이나에 스타링크 서비스를 개방해 우크라이나가 선전하는데 크게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았었다.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과 함께 우크라이나의 인터넷망을 교란하자 머스크가 스타링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 것.스타링크 서비스는 그가 운영하는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의 저궤도 위성 인터넷 서비스로, 아직 온라인망이 활성화되지 않은 세계 곳곳에 서비스를 제공한다.한편 6일 튀르키예에서 대규모 지진이 발생, 7일 오후 12시 현재 사망자가 4000 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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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7 18:00

'친구와 연애상담 중이었는데 '애플워치'가 강제로 고백 문자 보내버렸습니다'

'친구와 연애상담 중이었는데 '애플워치'가 강제로 고백 문자 보내버렸습니다'

Pixabay[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좋아하는 사람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용기가 필요하다. 이 용기가 없는 사람들은 '짝사랑'을 하며 수 개월 또는 수년 간 마음 아파하곤 한다.이런 가운데 애플워치가 주인의 짝사랑을 대신 고백해줬다는 기특한(?)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4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선은 한 소녀가 애플워치 때문에 자신의 마음을 들킨 사연을 소개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사연의 주인공 A양은 평소 애플워치를 자주 착용하고 다닌다고 한다.이날도 어김없이 애플워치를 찬 채 친구와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대화의 주제는 '짝사랑'이었다. 그렇게 한참 대화를 나누던 중 갑자기 애플워치 알람이 울렸다.확인해보니 짝남에게 '뭐라고?'라는 메시지가 와있었다고 한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방금까지 친구에게 '짝사랑 중인 B에게 메시지라도 왔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었던 A양.황급히 메시지 목록을 올려보니 A양이 짝남에게 '메시지라도 왔으면 좋겠다'라는 문자를 먼저 보낸 내역이 있었다.그랬다. 애플워치의 음성 인식 기능 때문에 B에게 메시지가 전송된 것이었다.A양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 짝남에게 고백하게 돼 부끄러웠지만 자신의 마음이 잘 전달됐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그러면서 '고민상담 할 때는 반드시 애플워치 작동을 중지시켜라'는 조언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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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7 18:00

'아이 아빠가 누군지 몰라요'...한 집에 살며 매일 밤 파트너 바꿔 잔다는 두 커플

'아이 아빠가 누군지 몰라요'...한 집에 살며 매일 밤 파트너 바꿔 잔다는 두 커플

Instagram 'polyfamory'[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한 집에 살며 매일 밤 파트너를 바꾸는 4명의 남녀가 있다. 7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레바논에 살고 있는 폴리아모리 가족을 소개했다.션(Sean)과 타야 하트리스(Taya Hartless), 알리시아(Alysia)와 타일러 로저스(Tyler Rogers)가 그 주인공이다.처음에는 알리시아와 타일러가 아이 둘을 낳고 살다가 션과 타야를 만나며 한 가족을 이루게 됐다고 한다.Instagram 'polyfamory'알리시아와 타일러 사이에는 이미 7살, 8살 된 자녀가 있었다.2020년부터 함께 살기 시작한 네 사람. 1년 뒤 알리시아와 타야가 아이를 한 명씩 더 낳으면서 8명이 한 가족이 됐다고 한다.이들은 매일 밤 파트너를 바꿔 관계를 맺었기 때문에 새로 태어난 아이의 친부는 알 수 없다.유전자 검사를 하면 알 수 있는 상황이지만 이들은 그럴 생각도, 계획도 없다고 밝혔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Polyfamory(@polyfamory)님의 공유 게시물네 사람의 사연이 전해지자 '아이들이 불쌍하다', '10년 뒤 근황이 궁금하다' 등 부정적인 반응이 일고 있다.한편 폴리아모리란 일부일처제를 고집하지 않고 배우자의 또 다른 애정관계를 인정하는 것을 말한다.다자간 연애 혹은 다자간 사랑, 비독점 다자 연애라 불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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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7 18:00

가슴골 라인 따라 새겨진 타투...나나, 역대급 '노출 화보' 찍었다

가슴골 라인 따라 새겨진 타투...나나, 역대급 '노출 화보' 찍었다

Instagram 'jin_a_nana''화보 장인' 나나, 팬들 눈길 끌었다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겸 배우 나나가 파격적인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지난 6일 나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엘르 싱가포르 화보 중 메인 커버를 장식한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나나는 '올블랙' 의상을 입고 도회적이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를 뽐냈다.Instagram 'jin_a_nana'살짝 보이는 그녀의 왼쪽 어깨에는 거미줄 타투가 자리 잡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이어 공개된 사진에는 더욱 파격적인 나나의 자태가 담겼다.어깨, 가슴골, 복부가 노출된 오프숄더 스타일의 크롭 탑을 착용한 나나는 오른쪽 팔을 들고 요염한 매력을 뽐냈다.Instagram 'jin_a_nana'완벽한 몸매에 화려한 타투까지... 색다른 매력 선보인 나나그녀는 가늘고 긴 목과 야리야리한 팔뚝, 한 손으로 잡힐 것 같은 허리 라인과 날렵한 'V라인'을 자랑했다.해당 사진 속에서 특히 많은 팬들의 시선을 끈 것은 가슴 중앙과 팔뚝 등 상반신 곳곳에 그려진 나나의 타투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NANA(@jin_a_nana)님의 공유 게시물나나의 섹시하면서도 과감한 매력에 화려한 타투까지 더해져 더욱 강렬한 인상을 자아냈다.그녀의 화보 사진을 많은 팬들은 '이렇게 타투 잘 어울리는 여배우 처음이다', '정말 아름답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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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7 17:35

'오징어 게임' 실사판 같다는 반응에 '피지컬 100' PD가 밝힌 입장

'오징어 게임' 실사판 같다는 반응에 '피지컬 100' PD가 밝힌 입장

넷플릭스 '피지컬: 100' 장호기 PD가 '피지컬: 100' 기자간담회에서 밝힌 입장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피지컬: 100' 장호기 PD가 '오징어 게임'과 유사하다는 반응에 간결하게 답했다.7일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장호기 PD는 기획 과정에 얽힌 비하인드스토리를 풀었다.넷플릭스 '피지컬: 100'은 가장 강력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100인이 벌이는 서바이벌 게임 예능이다. 탈락자는 자기 몸을 본뜬 토르소를 직접 망치로 부숴야 한다는 룰과 초특급 출연진으로 인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다만 일각에서는 게임의 탈락자는 사망으로 퇴장하는 '오징어 게임'의 설정을 연상케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넷플릭스 '오징어 게임''피지컬: 100', '오징어 게임'과 유사한가?이에 장호기 PD는 ''피지컬: 100'은 '오징어 게임' 이전에 기획됐다'고 해명했다.이어 ''오징어 게임'을 보면 탈락자가 죽는데, 그냥 명찰을 떼거나 '수고하셨습니다'라고 하면 먹히지 않을 것 같았다. 그래서 통렬한 장치가 필요했다'고 '피지컬: 100' 만의 토르소를 활용한 이유를 밝혔다.또한 직접 자신의 토르소를 부수는 콘셉트를 정한 점에 대해서는 '참가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을 빼앗아야 하는데 그게 몸이더라'라며 '그래서 출연자들의 몸을 2시간 걸려서 똑같이 만들고 스스로 깨게 했다. 출연자들이 고통스러워 하긴 했지만 결국 하나만 남고 모두 깨졌다'고 설명했다.넷플릭스 '피지컬: 100'한편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피지컬: 100'은 지난 1월 24일 처음 베일을 벗고 매주 2편의 에피소드를 공개하고 있다.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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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7 17:35

배성욱, 여친 배수진 아들의 '진짜 아빠는 어딨어?' 질문에 당황

배성욱, 여친 배수진 아들의 '진짜 아빠는 어딨어?' 질문에 당황

채널A '결혼 말고 동거'[뉴스1] 안은재 기자 = '결혼 말고 동거'에 배수진 배성욱, 정세미 최준석, 안주연 김한균 세 동거 커플의 일상이 담겼다. 배성욱은 배수진의 아들 임래윤과 '아빠와 아들' 데이트를 즐겼지만, 임래윤은 진짜 아빠는 어디있냐는 물음으로 오히려 배성욱을 당황하게 했다. 지난 6일 오후 9시10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결혼 말고 동거'에서는 첫사랑과 재회해 알콩달콩 지내고 있는 1년 차 돌싱맘 미혼남 동거 커플 배수진 배성욱의 일상이 공개됐다.배성욱은 배수진의 6세 아들 임래윤을 데리고 단둘이서 '아빠와 아들'의 데이트를 했다. 두 사람은 커플 이발을 하고, 어린이 치과도 다녀오는 등 바쁜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식사를 하러 간 패스트푸드점에서 래윤은 '어디 있어? 진짜로 진짜 아빠는?'이라는 돌발 질문으로 배성욱을 당황케 했다. 배성욱은 이후 인터뷰에서 '처음이었다, 래윤이는 늘 친아빠를 만날 때, '할미할비아빠'라고 했는데'라면서도 '아빠가 두 명인 것에 대해서 래윤이가 혼란스럽진 않을까'라고 래윤이를 걱정했다. 채널A '결혼 말고 동거'이어 두 사람은 배수진을 위한 꽃다발을 사서 집으로 들어갔다. 배수진도 배성욱과 아들까지 세 사람이 똑같이 맞춰 입을 가족 잠옷을 준비한 뒤, 행복한 저녁 시간을 보냈다. 이후 아이가 잠들자 둘은 2세 계획과 결혼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배성욱은 이제 6살인 래윤이를 위해서라도 결혼을 통해 하루 빨리 관계를 확실히 하고 싶어했지만, 배수진은 한 번의 실패가 결혼에 대한 두려움으로 다가와 조금 더 신중하게 결혼하고 싶어했다. 배수진은 2세 계획에 대해서도 래윤이를 낳을 때 건강상 무리가 갔던 상황을 생각하며 고사하고 있었다. 둘의 의견 차이에 이용진은 '수진 씨처럼 계속 끊임없이 생각하고 신중해야 돼'라며 '왜냐하면 어떤 이유로 첫 번째 결혼이 깨졌는지, 데이터가 있다'라며 공감했다.두 번째로 우여곡절을 겪고 있는 2주 차 초보 동거 커플 정세미 최준석의 좌충우돌 생활상이 보여졌다. 두 사람은 지난 회 야심차게 '동거 생활 수칙'까지 정했으나 어느새 흐지부지되고 벌금만 10만 원이 모였다. 이에 정세미는 조심스럽게 생활비 통장을 건의했고,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 중고 거래도 시작했다. 물건을 모으고 방출하지 않는 최준석과 안 쓰는 건 금방 처분해버리는 정세미의 의견 차이로, 두 사람은 서로의 옷을 중고 거래 어플리케이션에 등록하며 티격태격했다. 최준석은 불만을 표하면서도 생활력 넘치는 정세미의 권유에 넘어가 일생 첫 번째 중고 거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를 본 이용진은 '걸어 다니는 NPC구만, 심부름꾼이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선사했다.그러나 정세미가 새벽 늦게 들어와 다른 방에서 잠든 최준석을 깨우며 '몇 시에 들어왔어?'라고 추궁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초보 동거 커플에게는 또 다른 위기가 찾아왔다.채널A '결혼 말고 동거'마지막으로 결혼 준비를 하다 여러 사정으로 파혼하고 다시 동거 생활로 돌아간 안주연 김한균 커플의 이야기가 진행됐다. 두 사람은 과거 안주연과 다툼이 있었던 지난 시어머니의 생신 이후로 처음 시아버지를 뵙게 됐다. 트러블이 있었던 시어머니와 달리, 시아버지는 '딸랑구'라고 부를 정도로 안주연을 예뻐하고 있었다. 시아버지는 이어진 인터뷰에서 '(한균)엄마하고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후회를 하더라'라며 '애들 원하는 대로 결혼식도 하자, 당장은 힘들고, 1~ 2년 뒤에 함께 살아보고'라며 두 사람의 결혼에 관해 긍정적인 의견을 전했다. 곧이어 두 사람은 반지 공방에서 손수 커플링을 제작하며 처음으로 반지를 맞췄다. 한혜진은 '좀 안타까우면서 짠해 보이기도 하고 서로를 위로해주는 세리머니 같아서'라고 깊이 공감했다. 리얼하면서도 애틋한 동거 커플들의 현실 관찰기에 이용진은 '미개척지인 달의 뒷면을 보듯 동거의 뒷면을 보는 것 같다'고 감상을 전했다.한편 '결혼 말고 동거'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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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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