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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때문에 '룸살롱' 간다고 솔직 고백한 남친...이해해야 할까요, 헤어져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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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8 16:00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영화 '비스티보이즈'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직장인 여성은 전문직 남친을 만나 알콩달콩한 연애를 이어왔다. 이들은 결혼까지 생각할 만큼 깊은 사이로 발전했다.


다만 남친이 업무상 접대를 위해 룸살롱에 가는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혼란스러워졌다.


지난 27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일 때문에 룸살롱 가는 거 이해해 줘야 할까?'란 게시물이 올라왔다.


여성 A씨는 남친이 '업무상 접대할 일이 자주 있는 건 아니지만 룸살롱을 아예 안 갈 수는 없다'면서 '어쩔 수 없이 가야 한다면 솔직하게 말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그러면서 남친은 A씨에게 이해를 바랐다.


A씨는 '어쩔 수 없이 가는 건 가는 건데 그럼 한 시간 이내로 나올 수 있냐'고 물었고, 남친은 '그 정도까지는 내가 조절할 수 있다. 가능하다면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럼에도 A씨의 불안함은 해소되지 않았다. 그녀는 '남친을 믿고 더 만나도 되는 걸까. 아니면 헤어져야 할까'라며 쉽게 답을 내리지 못했다.


가볍게 만나는 사이가 아닌,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는 만큼 A씨는 신중을 기했다. 그녀는 '결혼하면 평생 스트레스를 받겠지'라며 '너무 어렵고 지옥같다'며 한탄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사연을 접한 직장인들은 '이해해야지 어떡해'란 의견과 '헤어져라'는 의견으로 양분됐다.


전자라 말한 이들은 '먹고사는 문제인데 어떡해', '그렇다고 회사를 옮길 수 없잖아', '큰돈 벌기가 쉽지 않다', '어떡하겠어 결혼까지 생각했다면 이해할 수밖에' 등의 반응을 보이며 어쩔 수 없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반면 '당장 헤어져라'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이들은 '미쳤다', '당장 헤어져라', '남자가 그 사람만 있는 건 아니잖아', '아무리 그래도 룸살롱은 선 넘었지', '나라면 절대 이해 못 해' 등의 반응을 쏟아내며 격렬히 반대했다.

제목 작성정보
밸런타인데이 쓰레기통에 버려진 꽃다발 주워 아내에게 재활용한 남편

밸런타인데이 쓰레기통에 버려진 꽃다발 주워 아내에게 재활용한 남편

Sin[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퇴근길 쓰레기통에 버려진 꽃다발을 본 여성. 잠시 후 그녀는 남편으로부터 쓰레기통에서 본 꽃다발과 똑같이 생긴 꽃다발을 선물 받았다.그녀의 촉은 100% 적중했다. 남편은 아내에게 '버려진' 꽃다발을 주워 선물한 것이었다.Sina지난 14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시나(Sina)는 쓰레기통에 버려진 꽃다발을 주워 아내에게 선물한 남편의 사연을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중국 장쑤성 창저우에 사는 남성 A씨는 밸런타인데이, 쓰레기통에 버려진 멀쩡한 꽃다발을 보곤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그러더니 꽃다발을 주워 향기를 맡기 시작했다. A씨의 친구는 이 모습을 카메라로 담으며 낄낄댔다.SinaA씨는 버려진 꽃다발을 집으로 가져가 아내에게 선물했다. 새 꽃다발 사기엔 돈이 아까웠는데, 버려진 꽃다발이 참 예뻐 보였기 때문이다.그런데 A씨의 아내는 이미 꽃다발이 버려진 것을 본 상황이었다.쓰레기통에 버려진 밸런타인데이 꽃다발 자료 사진 / HK01A씨에 따르면 그의 아내는 이 모든 사실을 알고도 '꽃다발을 선물해줘서 고맙다'고 했다.다만 '쓰레기통에 버려진 것을 그대로 주는 건 재미없다'며 약간의 아쉬움을 내비치기도 했다.해당 사연을 전한 A씨를 향해 누리꾼들은 '아내가 진짜 보살이다', '욕먹으려고 올린 사연이냐, 아내 자랑 글이냐', '이게 바로 선물 주고도 욕먹는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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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5 18:00

지진 현장서 '갓난아기 16명' 구조됐다는 소식에 '전용기' 보내준 대통령

지진 현장서 '갓난아기 16명' 구조됐다는 소식에 '전용기' 보내준 대통령

itvnews[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경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7.8 강진의 피해로 안타까운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벌써 사망자가 4만 명을 넘어섰다는 비보가 전해진 가운데, 기적처럼 지진 피해 속에서 살아남은 갓난아기들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9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itvnews'는 지진 피해 현장에서 부모를 잃고 홀로 구조된 갓난아기 16명이 '대통령 전용기'를 타고 무사히 안전한 곳으로 빠져나왔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함께 16명의 갓난아기들은 구조 직후 대통령 전용기를 타고 튀르키예 수도 앙카라의 의료시설로 옮겨졌다.itvnews구조된 아기들은 생후 6일에서 12개월 사이로 추정되며 모두 부모의 행방을 모른 채 홀로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부모의 행방을 알 수 없다 보니 아기들은 구조대원의 품에 안겨 의료시설로 옮겨져야 했다.당시 인근에는 튀르키예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의 전용기가 의료팀 수송과 부상자 이송 등을 위해 대기 중이었다.갓난아기들이 구조됐다는 소식에 현장으로 날아간 대통령 전용기는 극적으로 구조된 16명의 아기들과 구조대원들을 태우고 무사히 앙카라에 도착했다.현지 매체에 따르면 구조된 아기들은 현지 가족사회복지부 산하의 아동단체에서 보살핌을 받을 예정이다.한편 튀르키예 에르도안 대통령은 지진 발생 직후 국민들로부터 큰 재난에 준비돼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전용기를 내놓긴 했지만 지진 대응과 피해 대응이 모두 미흡하다는 비판은 피하지 못하고 있다.YouTube 'The Telegra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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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5 18:00

아프리카서 '최대 88% 치사율' 마르부르크병 발병...최소 9명 사망

아프리카서 '최대 88% 치사율' 마르부르크병 발병...최소 9명 사망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뉴스1] 박재하 기자 = 서아프리카의 적도기니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와 유사한 치명적인 마르부르크 바이러스 환자가 나왔다. 13일(현지시간) AFP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적도기니에서 처음으로 마르부르크병 확인됐다며 이로 인해 최소 9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아울러 WHO는 이들 외에도 발열, 피로,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는 마르부르크병 의심환자 16명을 보고받았다고 발표했다.이어 키엔템주와 인근 몽고모 지역에 '보건경보'를 발령하고 유엔과 협의를 거쳐 봉쇄령을 내릴 방침이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앞서 적도기니는 지난주 키엔템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출혈열 증상을 보이는 약 200명을 격리하고 이동을 제한했다. 이웃 국가인 카메룬도 전염 우려로 국경 간 이동을 제한했다.1967년 독일 마르부르크에서 처음 발병한 마르부르크병은 에볼라와 유사한 전염성과 높은 치명률을 지닌 질병이다.출혈열과 두통, 근육통, 구토, 설사 등을 동반하며 중증일 경우에는 신장 장애를 일으켜 최대 88%의 치사율을 보인다.마르부르크병의 잠복기는 2~21일 사이로 특히 증상들이 장티푸스와 말라리아와 유사해 초기 진단이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현재까지 승인된 백신이나 항바이러스 치료제는 개발되지 않았다.과일을 먹고 사는 아프리카 박쥐를 숙주로 삼는 마르부르크 바이러스는 혈액이나 체액 점촉 등을 통해 전염될 수 있다.한편 지난해 7월에 가나에서도 2명의 마르부르크병 사망자가 보고됐으며 가나 당국은 9월에 종식을 선언했다.앙골라, 콩고민주공화국, 케냐, 남아프리카 등 아프리카 다른 지역에서도 산발적인 발병 사례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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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5 18:00

튀르키예 '대지진' 마음아파한 침착맨X주호민, 박수 받을 소식 전했다

튀르키예 '대지진' 마음아파한 침착맨X주호민, 박수 받을 소식 전했다

주호민과 침착맨(본명 이병건) / Instagram 'homin_joo'주호민, 동료 침착맨과 함께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를 돕기 위해 3천만 원 기부한 사실 알려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웹툰 작가 겸 크리에이터인 주호민·침착맨(본명 이병건)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를 돕기 위해 기부한 소식이 알려졌다.15일 주호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간의 힘으로 막을 수 없는 일도 있지만, 인간의 힘으로 다시 세울 수는 있겠지요'라면서 기부 소식을 알렸다. 그가 올린 사진에는 성금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이 기재돼 있었다.사진에는 ''형제의나라' 튀르키예와 오랜 내전으로 고통받고 있는 시리아에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 일어났다'며 '한 사람 한 사람 마음을 모은다면 절망 끝 희망 시작이 멀지 않으리라 생각한다'는 글이 적혀있었다. 해당 글에는 주호민과 침착맨이 기부한 금액이 적혀 있기도 했다. 그들이 기부한 금액은 약 3천만 원이다. Instagram 'homin_joo'팬들은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한 침착맨과 주호민을 향해 찬사를 보냈다.누리꾼들은 '상남자 특징. 기부한다', '너무 따뜻한 게시글이다', '선한 영향력 감사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주호민과 침착맨은 서로 협업하는 관계로 알려져 있다.Instagram 'homin_joo'한편 침착맨은 2018년께 주호민 작가의 작업실에서 생활하면서 스트리밍 활동을 했다.이후 구독자 10만에 이르게 된 침착맨은 구독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2019년 중반에는 50만, 2020년 6월께에는 70만을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고, 이 영향은 주호민 작가의 스트리머 데뷔로 이어졌다.현재 침착맨은 도합 구독자 200만 명이 넘는 거대 채널의 운영자다. 그가 운영하는 채널 3개 모두 구독자 10만, 200만이 넘는다. 지금도 둘은 서로의 방송에 출연하고 있으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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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5 18:00

입사 2달 된 신입이 '제네시스 G80'으로 출퇴근하니까 자격지심 폭발한 '투싼 과장'의 진상 짓

입사 2달 된 신입이 '제네시스 G80'으로 출퇴근하니까 자격지심 폭발한 '투싼 과장'의 진상 짓

현대기아차그룹[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아빠 차 G80을 타고 출근했던 여직원은 투싼을 타는 과장님에게 찍혀버리고 말았다. 최근 블라인드에 올라왔던 '신입 G80 타고 왔는데'란 제목의 글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며 화제를 모았다.작성자 A씨네 회사에는 입사한지 약 두 달 된 신입사원이 있다.A씨에 따르면 신입사원 B씨는 평소에 옷도 세련되게 입고 얼굴도 예쁘며, '귀티'가 나게 생겼다.이미지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그런 것 같은 게, 회사에 G80을 몰고 출근한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문제는 이 모습을 과장이 보면서부터 벌어졌다. 과장은 최근 지하주차장에서 G80을 타고 출근하는 B씨를 마주친 후에 직원들이 모두 있는 앞에서 굳이 'B가 G80을 타고 왔더라'라고 말을 꺼냈다.머쓱해하는 B씨를 위해 동료들은 '아버님 차냐'라고 물어봐 줬고, B씨는 그렇다고 답했다.그때를 놓치지 않고 과장은 '아버님이 뭐 하시냐'라고 다소 불편한 질문을 건넸다.덩달아 눈치를 보던 A씨가 분위기를 바꾸고자 '에이, 뭘 그런 걸 물어요'라며 웃었지만 과장의 만행은 멈추지 않았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과장은 웃으며 '뭐, 막말로 범죄만 아니면 말 못 할 건 없지'라고 뼈 있는 농담을 던졌다.B씨는 신입사원의 입장이기에 그저 당황해하며 '아빠는 그냥 회사를 다닌다'라고 답했지만, 과장의 푸념은 끝나지 않았다.과장은 '같은 직장인인데, 누구는 투싼 타고 누구는 G80 타고 부럽다'라고 비꼬며 '나중에 나 한번 태워줘'라고 말하기까지 했다.심지어 과장은 그 자리가 파한 후에도 걸어서 15분 거리의 우체국에 가야 하는 B씨에게 다가가 '오~ G80 타고 가나?'라고 비아냥대며, 걸어서 간다는 B씨에게 '귀한 집 딸내미라고 아버지가 좋은 차도 빌려주셨는데 왜? 타고 가~'라고 읊조렸다.당황한 B씨가 걸어가겠다며 자리를 떠나자 과장은 'B는 부럽다. 회사 취미로 다니겠네. 어쩐지 사람이 항상 여유가 넘치더라니', '어쩐지 살갑지가 않더라니' 등의 말을 하며 험담을 시전했다. 블라인드모두를 불편하게 만드는 과장의 행동을 전해 들은 누리꾼들은 '얼마나 자존감이 없으면', '내 조카도 비슷한 일 당했다', '그냥 내버려 두지 왜 꼽을 주지', '자기보다 직급 낮은 사람들이 더 좋은 차 타거나 좋은 집 사는 거 못 보는 사람 생각보다 많더라', '저거 실화인가. 차라리 소설이길' 등 황당하고 불쾌하단 반응을 이어갔다.한편 G80은 '회장님 차', '사장님 차'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임원용 차로 인기가 높은 제네시스 G80은 국내에서만 약 28만 2천 대가 운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이중 법인 차량은 약 32%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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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5 18:00

여친과 첫 여행 다녀와 '경비 정산'하면서 맘 제대로 상한 어느 대기업男의 하소연

여친과 첫 여행 다녀와 '경비 정산'하면서 맘 제대로 상한 어느 대기업男의 하소연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여친과 2박 3일 여행 마치고 정산하던 도중 '현타'온 남성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여친과 알콩달콩 연애를 이어가는 남성은 며칠 전 그녀와 처음으로 2박 3일 여행을 다녀왔다.이후 여행 경비를 정산하는 과정에서 남성은 그녀에게 불만을 쏟아냈다.지난 13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여친과의 첫 여행, 남녀 경비에 대하여'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대기업에 재직 중인 남성 A씨는 '2박 3일로 여친과 여행을 다녀왔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내가 80, 여친이 20을 썼다'며 말문을 열었다.그는 '여행 중 계산은 내가 다 했다.  밥과 숙소, 관광지, 티켓 선물 등 100만 원 조금 넘게 썼다'고 했다.여행을 다녀온 후 A씨는 경비를 계산하던 중 여친으로부터 '여행하면서 얼마 썼어?'란 메시지를 받았다. A씨가 '100만 원을 썼다'고 말하자 그녀는 A씨에게 20만 원을 보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여친은 A씨에게 돈을 보내며 '오빠가 나보다 잘 버니까 괜찮지?'라고 했지만 그는 여친의 행동을 납득할 수 없었다.그는 되려 '둘 다 직장인인데 이거 맞아?'라며 여친이 보낸 금액에 의문을 가졌다.A씨는 '여행경비 절반을 바란 건 아니지만 8대 2는 아닌 것 같다'면서 그에 대한 이유를 설명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들의 여행은 A씨가 아닌 여친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A씨는 만족스러운 여행을 위해 자신이 숙소 예약과 맛집 리스트를 책임지며 운전까지 했다.또 A씨는 여친을 배려하기 위해 그녀의 집까지 픽업하고 바래다줬지만 그녀는 남친에게 커피를 사는 센스도 보이지 않았다.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는 기름이 바닥나 주유소에 들렀지만 여친은 기름값을 보태는 시늉마저 보이지 않았다.말미에 그는 '(돈이) 아까운 건 아니지만 왜 기분이 별로지'라며 '내가 쪼잔한 건가요'라고 누리꾼들의 조언을 구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돈 얘기를 똑바로 하지 못하는' A씨와 '돈을 아끼려는 티를 내는' 여친을 모두 꾸짖었다.이들은 '환장의 커플이다', '남자는 퐁퐁이고 여자는 말 안 해도...', '여친이 먼저 남친한테 여행을 가자고 하고는 8대 2?', '여친한테 말 한마디 제대로 못하는 글쓴이도 참 답답하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사랑의 온도를 유지하는 커플들은 데이트 비용을 어떻게 쓰고 있을까한편 커플들이 사랑의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선 적잖은 비용이 소모되기 마련이다. 식사, 드라이브, 영화 관람, 여행 등 데이트 활동의 대부분은 경제 활동이다.고물가 시대에 접어든 요즘 청춘들은 데이트 비용을 어떻게 쓰고 있을까.지난 11일 조선일보가 SM C&C 설문조사 플랫폼인 '틸리언 프로(Tillion Pro)'에 의뢰해 성인 남녀 4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남녀가 데이트 비용을 반반씩 내고 있다는 응답 비율은 전체의 38.2%로 가장 높았다.남성이 데이트 비용의 70%를 낸다는 경우가 25.6%였으며 60%를 낸다는 비율은 18.1%로 나타났다. 여성이 데이트 비용을 더 많이 내거나 전액 낸다는 비율은 5.8%에 그쳤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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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5 18:00

회사 과자 제일 많이 먹으면서, 사오라고 심부름시키면 '내가 왜 가냐'는 MZ 막내사원

회사 과자 제일 많이 먹으면서, 사오라고 심부름시키면 '내가 왜 가냐'는 MZ 막내사원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쿠팡플레이 'SNL코리아'선배 사원 지시 무시하는 후배 사원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회사 회의실의 다과를 준비하는 직원이 막내 사원의 태도와 행동에 불만을 쏟아냈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다과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막내 사원과 마찰을 겪은 직장인의 사연이 올라왔다.직장인 A씨는 회사에서 일주일 정도 회사 직원들과 회의실에서 업무를 진행하며 필요할 다과를 체크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KBS2 '회사 가기 싫어'이후 첫날에는 A씨가 직접 필요한 것들을 준비했다. 이후부터는 후배 직원에게 '회의실에 필요한 다과를 준비해라'고 지시했다.하지만 후배 직원은 A씨의 부탁을 무시했다. 그의 행동은 다음날이 되도록 그다음 날이 되도록 똑같았다.자신의 지시를 무시하는 후배 직원의 태도에 A씨는 '왜 다과를 준비하지 않냐'고 물었지만 후배 직원은 되려 '왜 제가 사 와야 하나요?'라며 반문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후배 직원의 대답에 A씨는 기가 찼다. 정작 회의 준비를 위해 A씨가 다과를 사 왔을 때 후배 직원이 가장 잘 먹었기 때문이다.심지어 후배 직원은 '내가 좋아하는 과자가 없다'며 푸념을 하기도 했다.A씨는 '이렇게 말하는 후배를 이해하고 넘어가야 하나요, 아니면 욕을 해줘야 하나요'라며 누리꾼들에게 의견을 구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쿠팡플레이 'SNL'꾸준히 언급되고 있는 일부 MZ세대 사원들의 회사 예의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후배 직원의 태도를 꾸짖었다.이들은 '선배 사원 말을 무시해?', '진짜 이기적이다', '어떻게 저런 태도로 회사에서 일하지?', '심지어 선배가 부당한 일을 시킨 것도 아닌데', '나한테 저런 후배 있었으면 바로 뭐라고 했다' 등과 같은 반응을 쏟아냈다.한편 근무 중 '업무에 집중한다'라는 이유로 한쪽 귀에 에어팟을 꽂고 일하는 신입사원의 글이 화제를 모으는 등 최근 신입사원들의 이색 행동에 당황하는 선배 직장인들의 글이 적잖게 올라오고 있다.물론 개인의 자유도 좋지만 직장 내 문화나 예의가 있는 만큼 이를 지키려는 사원들의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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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5 18:00

짝꿍한테 예뻐보이려고 화장실서 '엄마 화장품' 떡칠하고 나온 꼬마

짝꿍한테 예뻐보이려고 화장실서 '엄마 화장품' 떡칠하고 나온 꼬마

TikTok 'tongtong_thana245245'[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여자라면 어린 시절 한 번쯤 몰래 엄마 화장품을 발라본 적, 한 번쯤 있을 것이다. 최근 한 꼬마는 엄마의 화장품으로 한 서툰 화장으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지난 9일(현지 시간) 태국 포털 사눅닷컴은 태국의 한 초등학교 선생님이 동영상 플랫폼 '틱톡'을 통해 공유한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에는 어린 꼬마 소녀가 화장실에서 걸어 나오는 모습이 담겼다.꼬마는 마치 밀가루 통에 떨어진 듯 얼굴 전체가 하얀 파우더로 뒤덮여 있어 눈길을 끌었다.알고 보니 꼬마는 엄마 화장대에서 몰래 훔쳐 온 파우더를 바른 것이었다.TikTok 'tongtong_thana245245'친구들에게 예뻐 보이고 싶은 마음에 화장을 하고 싶었던 아이는 화장을 할 줄 몰라 얼굴 전체를 눈사람처럼 만들어 버렸다.가루 때문에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는 꼬마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영상을 공유한 교사는 '웃음을 참느라 너무 힘들었다'라고 전했다.해당 영상은 공유된 지 하루 만에 무려 240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아이의 순수한 모습이 너무 귀엽다', '어린 시절 엄마 립스틱을 얼굴 전체에 발랐던 내 모습이 떠오른다', '너무 사랑스럽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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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0레벨3 3

머니맨

2023-02-15 18:00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사망자 4만명 넘었다...'100년 유럽 최악 참사'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사망자 4만명 넘었다...'100년 유럽 최악 참사'

Twitter 'troy_dalio'[뉴스1] 강민경 기자 =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으로 숨진 이들의 수가 4만1000명을 넘어섰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번 지진을 유럽 지역에서 지난 한 세기 동안 발생한 최악의 자연재해라고 평가했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15일 기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4만1232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이 발표한 튀르키예 공식 사망자 수(3만5418명)에 시리아 정부의 사망자 집계(1414명),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이 집계한 시리아 반군 지역 사망자 수(4400명)을 합한 수치다.WHO의 유럽사무소 책임자인 한스 클루게 국장은 14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이번 지진이 '유럽 지역에서 한 세기 동안 발생한 가장 심각한 자연재해'라며 '우린 아직도 그 규모를 파악 중이다. 아직 실제 비용은 알려지지 않았다'고 말했다.WHO 유럽사무소는 튀르키예를 포함해 유럽과 중앙아시아의 53개국을 관할한다.클루게 국장은 시리아 국경을 따라 약 5000명이 사망했다면서 사망자 규모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양국에 걸쳐 약 2600만명의 사람들이 인도적 지원을 필요로 한다고 강조했다.itvnewsWHO는 지진 대응에 약 4300만달러(약 549억원)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클루게 국장은 향후 며칠간 필요한 지원액이 최소 두 배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지진 피해 지역에서는 수도와 위생 시설이 손상되면서 감염병 확산 등 보건 문제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병원 등 의료시설도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클루게 국장은 '튀르키예 당국에 따르면 약 8만명이 병원에 입원해 있어 의료 시스템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고 우려했다.그는 '우리는 75년 역사상 가장 많은 인원의 응급의료팀을 (튀르키예에) 배치하기 시작했다'며 '이들의 목표는 외상 환자와 치명적인 부상을 입은 환자들의 수가 많은 의료시설들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이후 에르도안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집계에 따르면 튀르키예 내 부상자 수는 최소 10만5505명이다. 또 주민 20만1000명이 거주하는 건물 약 4만7000채가 무너져 사람이 살 수 없는 상태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에르도안 대통령은 지난 6일 튀르키예 남부를 강타한 규모 7.8, 규모 7.5 강진이 원자폭탄 만큼이나 위력이 강했다면서 잔해 속에서 마지막 한 사람을 구할 때까지 구조 작업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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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5 18:00

겨울 제주도 바닷가 놀러 가 '종아리 물높이'에서 다이빙해 '하반신 마비'된 고등학생

겨울 제주도 바닷가 놀러 가 '종아리 물높이'에서 다이빙해 '하반신 마비'된 고등학생

제주 함덕해수욕장 / gettyimagesBank제주 내 해수욕장에서 다이빙한 고등학생, 하반신 마비돼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전지훈련을 위해 제주를 찾은 고등학생이 바다에서 다이빙을 하다 하반신이 마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14일 제주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13일) 오후 4시 31분쯤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고등학생 A(17) 군이 넘어져 다쳤다는 신고가 들어왔다.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119 구조대는 일행에 의해 구조돼 모래사장에 누워있는 A군을 발견,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구조 당시 A군은 하체 등 신체 일부에 감각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A군은 친구들과 물놀이를 하던 중 종아리 정도 되는 수심의 바다에 뛰어들다가 앞으로 넘어지며 부상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그는 현재 제주시 내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이빙 과정에서 경추 손상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에서 온 A군은 전지훈련차 제주에 머무르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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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5 18:00

안창호·윤동주·황순원 직접 만났는데도 여전히 살아계신 103세 할아버지의 정체

안창호·윤동주·황순원 직접 만났는데도 여전히 살아계신 103세 할아버지의 정체

김형석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 뉴스1[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윤동주 시인, 황순원 작가, 그리고 독립운동가 도산 안창호 선생님. 우리가 보통 역사 교과서에서나 볼 수 있는 위인들이다.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 대다수는 이들의 삶과 업적을 몇 줄의 글 또는 이들을 조명한 다큐멘터리나 영화 등의 영상으로 접한 게 전부일 것이다. 그런데 이들 모두와 친분이 있는 사람이 있다. 대한민국 최고령 수필가이자 철학자이고, 연세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인 김형석 교수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14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올해 103세인 김 교수가 출연했다. 도산 안창호 / 독립기념관김 교수는 '아마 지금 살아있는 사람 가운데 도산 안창호 선생을 직접 뵌 분은 내가 유일할지 모르겠다. 내가 그분 마지막 설교를 듣고 6개월 후에 감옥에 재수감돼 세상을 떠났다'고 했다. 이어 '윤동주하고는 중학교 3학년까지 같이 다녔고, 황순원 작가는 2~3년 선배가 된다'고 밝혔다. 김현정 앵커는 '바로 이런 분이다. 살아있는 역사책, 걸어 다니는 역사책 같은 분 김형석 교수'라고 소개했다. 1920년생인 김 교수는 평안남도 대동군에서 태어났다. 이후 신망학교를 거쳐 창덕학교를 다녔는데 김일성이 이 창덕학교를 다녔다. 김 교수보다는 선배로 나중에 인연이 돼 김일성과 만나기도 했다. 윤동주 시인 / Wikipedia초등학교를 마친 김 교수는 평양에 있던 미션스쿨 숭실중학교에서 진학한다. 이곳에서 전학 온 친구 윤동주와 함께 수학했다. 윤동주 시인은 김 교수보다 나이가 많았는데, 김 교수는 윤동주 시인을 '동주 형'이라고 불렀다며 '그 형이 나보다 공부는 못했지만 꿈은 더 컸다'라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황순원 작가에 대해서는 '중학교 다닐 때부터 '난 소설로 일생을 산다'고 했다. 그래서 평생을 글로 살았다'며 '나는 꿈이 없어서 그게 또 부러웠다'고 회상한 바 있다. 고등학생 때는 도산 안창호의 설교를 듣기도 했다. 안창호는 오래지 않아 수양동우회 사건으로 재투옥됐으며, 건강이 악화돼 세상을 떠났다.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해방 후 그는 평안남도 인민위원회 위원을 역임했으나 공산주의 색채가 강해지자 위원직을 사퇴하고 농촌 교육에 나섰다. 그러나 반공 성향 탓에 잦은 감시와 탄압이 지속되자 1947년 월남했다. 지난 2021년 한 방송에 출연했던 김 교수는 '고향 주민들은 모두 공산주의자가 되거나 쫓겨 나갔고, 나도 숨어다니느라 집에 가질 못했다'고 말했다. 이후 한국 현대사를 관통하며 교편에서 평생을 보냈다. 2020년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는 쉽게 믿기지 않는 이야기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살아있는 한국 현대사의 산증인인 셈이다. YouTube 'CBS 김현정의 뉴스쇼'CBS라디오에 출연한 김 교수는 어릴 적 몸이 약했다고 한다. 14살 때엔 '하나님 나도 오래 살고 싶습니다. 건강을 주시면 주시는 동안에 제가 나를 위해서 일하지 않고 하나님을 위해서 일하겠습니다'고 기도를 하기도 했다. 김현정 앵커는 김 교수에게 '교수님, 요즘 사는 게 쉽지 않다, 힘들다, 팍팍하다. 이런 호소하는 분들이 너무 많다. 왜 이렇게 다들 힘들어하는 걸까'라고 물었다. 김 교수는 '나 자신이 확고해야 할 거 같다. 그렇게 생각하면 우리 젊은이들은 희망을 만들어가는 거지 까놓고 주어지는 건 아니다'라고 했다. YouTube 'CBS 김현정의 뉴스쇼'이어 아버지가 해줬던 이야기를 떠올리며 '나와 내 가정 걱정만 하면서 살게 되면 내가 가정만큼밖에 자라지를 못한다. 그런데 언제나 민족과 국가를 걱정하면서 살게 되면 민족, 국가만큼 성장할 수 있다'고 했다. 김 교수는 또 '계속 공부하는 사람, 독서를 계속하는 사람은 성장한다고 본다. 또 문학을 좋아했다든지 음악을 좋아했다든지 예술적인 정서를 풍부히 가졌던 사람들이 늙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감정적으로 메마르면 늙어버린다. 정서적으로 늙지 않아야 하고, 사회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런 사람에게 주어진 혜택이 늙지 않는 거다'고 했다. 아울러 '돈에 노예가 되는 건 바보다. 경제의 노예가 된 사람은 부자가 됐어도 인생의 3분의 1을 살고, 정신적 가치까지 느끼는 사람은 3분의 2를 살고, 사회적 보람까지 느끼면 100일 사는 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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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5 18:00

'서울 서초동에서 인천까지 택시타고 요금 5만원 '먹튀'한 남성을 찾습니다'

'서울 서초동에서 인천까지 택시타고 요금 5만원 '먹튀'한 남성을 찾습니다'

보배드림서울 서초에서 인천까지 택시로 이동하며 발생한 요금 '5만원' 먹튀한 승객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서울 서초에서 인천까지 택시를 타고는 요금을 지불하지 않은 승객 사연이 올라왔다.지난 14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택시요금 5만원 먹튀범'이란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택시기사 A씨는 손님으로부터 택시비를 먹튀당한 사연과 함께 그가 택시를 이용했던 영상을 올렸다.사건은 지난 지난 2월 7일 발생했다. 오후 5시 14분경 A씨는 서초 지방법원에서 승객 일행을 차에 태우고 인천시청 경유해 1명을 내려줬다. 이윽고 나머지 승객을 목적지까지 안내하며 택시요금으로 5만원이 발생했다.보배드림택시기사, '요금을 입금하지 않으면 영상을 공개해도 된다는 동의하에 영상 올렸다'당시 승객은 기사에게 택시비를 문화누리카드로 결제하려 했지만 A씨는 이를 거절했다.기사는 손님과 협상을 통해 3일 뒤인 10일까지 택시비 입금을 하기로 합의를 했지만 손님은 돈을 지불하지 않았다.이에 A씨는 '택시비를 입금하지 않으면 영상을 올려도 된다는 동의하에 영상을 올리게 됐다'고 영상 공개 사유를 밝혔다.그러면서 기사는 '심지어 (택시)콜을 부른 휴대전화가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가 아니었다는 내용을 덧붙였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택시비 먹튀, 사기죄로 적용되면 10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어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공분했다.이들은 '하다 하다 택시비를 안 내는 사람도 다 있네', '거지도 저런 상거지가 없다', '반드시 잡길 바란다', '택시 이용하면서 마스크도 안 쓴 주제에 택시비도 안 내다니', '상습범인가요? 왜 저렇게 당당하죠?'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한편 무임승차 행위는 경범죄처벌법에 따라 10만원 이하의 벌금을 내는 등의 처분을 받게 된다. 다만 상습적이거나 고의성이 인정될 경우 형법상 사기죄가 적용될 수 있다.사기죄로 적용되면 처벌은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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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5 18:00

'물 대신 콜라만 마셨어요'...치과의사가 공개한 23살 청년의 엑스레이 사진

'물 대신 콜라만 마셨어요'...치과의사가 공개한 23살 청년의 엑스레이 사진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달달하고 톡 쏘는 맛에 중독돼 식사 후 반드시 콜라를 마시는 '콜라 덕후'가 있다면 이 기사에 주목하자. 15일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한 치과를 찾아온 남성 A(23) 씨의 사연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A씨는 매일 2~3병의 콜라를 물 대신 마시다가 대학병원 치과 진료를 받게 됐다.검사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앞니는 크라운을 씌워 비교적 양호했으나 이를 제외한 모든 치아가 콜라에 의해 부식된 상태였다.Weibo치아 뿌리까지 다 충치가 생겼으며 발치를 하고 임플란트를 심는 것 밖에 방법이 없다고 의사는 설명했다.공개된 엑스레이 사진에서도 A씨의 심각한 치아 상태를 짐작할 수 있다. 치아의 씹는면이 거의 다 사라진 모습이다. 의사는 탄산음료는 강한 산성음식이기 때문에 치아 법랑질(에나멜)을 손상시켜 치아 부식을 촉진한다고 강조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실제로 지난 2020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신소재공학과 홍승범 교수 연구팀이 국제 학술지 Journal of the Mechanical Behavior of Biomedical Materials'를 통해 공개한 실험에 따르면 청량음료에 잠깐 노출됐을 뿐인데 치아가 부식됐다.연구팀은 콜라, 사이다, 오렌지 주스 등 3종의 청량음료에 치아를 담갔다가 꺼내서 부식 정도를 나타내는 거칠기와 재료에 힘을 가했을 때 변형된 정도를 나타내는 탄성계수 변화를 시간대별로 원자간력 현미경으로 관찰했다.그 결과 치아 법랑질의 표면 거칠기는 청량음료에 노출된 지 10분이 됐을 때 초기보다 5배 가량 거칠어졌고, 탄성 계수는 노출 5분 후 5배 가량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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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5 18:00

'더 독한 악녀가 온다'...레이디 가가가 할리퀸으로 돌아오는 영화 '조커2' 촬영 장면 공개됐다

'더 독한 악녀가 온다'...레이디 가가가 할리퀸으로 돌아오는 영화 '조커2' 촬영 장면 공개됐다

Instagram 'toddphillips'[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2019년 전 세계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영화 '조커'의 속편 '조커: 폴리 아 두(Joker: Folie à Deux)'의 촬영 장면이 공개됐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영화감독 토드 필립스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조커 2'의 스틸컷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사진에는 레이디 가가와 호아킨 피닉스의 강렬한 투샷이 담겼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Todd Phillips(@toddphillips)님의 공유 게시물특히 해당 사진은 할리퀸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레이디 가가의 모습이 처음으로 베일을 벗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벽에 기댄 레이디 가가는 놀란 표정을 하고 손으로 호아킨 피닉스의 얼굴을 감싸고 있다.호아킨 피닉스는 조커 특유의 피에로 분장을 한 채 그녀를 지긋이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다.Instagram 'toddphillips''조커 2'는 지난해 12월부터 촬영이 시작됐다.가수 겸 배우 레이디 가가가 할리퀸으로 등장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의 기대와 우려가 이어졌다.팬들은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할리퀸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던 마고 로비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 걱정했다.이에 이번 스틸컷이 공개되면서 팬들은 안도하고 있다.영화 '조커'한편 DC 확장 유니버스(DCEU)와 별개로 제작된 영화 '조커'는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에도 글로벌 수익 10억 7,444만 5,730달러(한화 약 1조 3,785억 원)를 벌어들이며 신드롬을 일으켰다.이번에 제작되는 '조커 2'는 뮤지컬, 심리 스릴러 영화로 북미 기준 2024년 10월 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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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5 17:35

팬들한테 '몽클레어 패딩 받고 싶다' 대놓고 요구했다가 2개 받아낸 다나카

팬들한테 '몽클레어 패딩 받고 싶다' 대놓고 요구했다가 2개 받아낸 다나카

YouTube '노빠꾸탁재훈'[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MZ세대 사이에서 대세로 떠오른 다나카(본명 김경욱)가 팬들로부터 엄청난 선물을 받았다. 팬들에게 대놓고 사달라고 조르던 몽클레르 명품 패딩을 진짜로 선물 받은 것이다.지난 14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다나카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펼쳤다.YouTube '노빠꾸탁재훈'다나카는 개그맨 김경욱의 부캐릭터다. 가상의 일본 호스트로 과거 일본에서 유행한 샤기컷 헤어스타일과 명품 패션이 특징이다.이날 다나카는 탁재훈을 향해 '탁사마랑 이야기했던 몽클레어(몽클레르) 2개가 들어왔다'고 자랑했다.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앞서 다나카는 탁재훈의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 출연해 팬들을 향해 '반소매 티셔츠만 입고 다니니까 추워 보인다고 하더라. 비싼 거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자기들끼리 연락해서 하나 보낼 거를 모아서 몽클레르 보내달라'고 요구한 바 있다.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다나카는 방송 이후 실제 팬들로부터 고가의 패딩 점퍼 두 벌을 선물 받은 것으로 보인다.해당 패딩 점퍼의 가격대는 100~300만 원대다.하지만 다나카는 방송에서 해당 패딩 점퍼가 아닌 털 코트를 입고 왔고, 옆자리에 있던 배우 정이랑은 '그럼 좀 입고 오지 그랬냐. 털이 잔뜩 묻었다'고 투덜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영상은 18분 52초부터 재생됩니다.YouTube '노빠꾸탁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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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5 17:15

'내가 엄마라니'...유산 아픔 겪었던 걸그룹 출신 스타, 14일 득남

'내가 엄마라니'...유산 아픔 겪었던 걸그룹 출신 스타, 14일 득남

Instagram 'goldbeera'써니힐 빛나, 유산 아픔 딛고 14일 득남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유산의 아픔을 딛고 득남한 스타가 있다.지난 14일 빛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가워 내 아가. My Valentine's Day is U'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써니힐 빛나(@goldbeera)님의 공유 게시물공개된 사진에는 이제 막 세상에 태어난 작고 아담한 빛나의 아들 모습이 담겼다.빛나는 '밸런타인데이 선물, 내 아들, 호떡, 써니힐, 빛나, 드디어 우리, 내가 엄마라니, 사랑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달며 감격스러운 감정을 드러냈다.Instagram 'goldbeera''세상에서 가장 멋진 선물'...득남 축하 행렬 이어져해당 게시물에 지인들과 팬들의 축하도 이어졌다. 팬들은 '세상에서 가장 멋진 밸런타인데이 선물이다', '축하하고 고생하셨어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한편 2007년 써니힐 싱글 앨범 '러브 레터'(Love Letter)로 데뷔한 빛나는 이후 '미드나잇 서커스'(Midnight Circus)와 '베짱이 찬가' 등 히트곡을 다수 발매했다.Instagram 'goldbeera'지난 2021년 10월에는 동갑내기 중학교 동창과 결혼식을 올리며 축하를 받았다.빛나는 결혼 후 유산의 아픔까지 겪었으나, 지난해 10월 임신 소식을 전하며 '축하해주신 만큼 꼭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고 전한 바 있다. Instagram 'goldbe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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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5 17:15

자취방 초대한 남친이 샤워한 뒤 머리카락 깨끗이 치우라고 한 진짜 이유

자취방 초대한 남친이 샤워한 뒤 머리카락 깨끗이 치우라고 한 진짜 이유

KBS Joy '연애의 참견'[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자취방에서 놀 때마다 머리카락 깨끗이 치워라, 놀면서 생긴 쓰레기는 집에 가져가 버려라 등의 요구를 하는 남자친구. 그저 깔끔하고 예민한 줄만 알았던 그의 진짜 속셈이 드러났다.지난 14일 KBS Joy '연애의 참견'에서는 남자친구가 지나치게 깔끔 떨었던 충격적인 이유를 알게됐다는 여성의 사연이 소개됐다.고민녀의 남자친구는 어느날 갑자기 통학하기 힘들다며 자취를 하겠다고 선언했다.KBS Joy '연애의 참견'고민녀는 '집에서 학교까지 지하철 타고 쭉 가면 되는 거 아니냐'고 물었지만 남친은 '지옥철이라 힘들고 자취하면 놀러 오기 편하고 좋을 것 같다'고 이유를 댔다.그렇게 자취를 시작하게 됐지만 집에 놀러갈 때마다 남자친구는 극도로 예민해졌다고 한다.냉동실에 있던 만두를 넣고 라면을 끓였다는 말에 '왜 냉장고를 함부로 뒤지냐'며 화를 내는가 하면 화장실 배수구까지 열어 머리카락을 치워라, 네가 쓴 쓰레기는 담아서 가져가라며 비닐봉지를 쥐어주기도 했다. 그러던 중 고민녀가 남자친구의 집에서 밤을 보낸 다음날 아침이었다.KBS Joy '연애의 참견'갑자기 한 남성이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온 것이 아닌가. 그 남성은 고민녀의 남자친구에게 '내가 편하게 쓰라고는 했지만 이건 좀 아니지 않냐. 여친을 내 집에서 재우면 어떡해'라며 두 사람을 쫓아냈다고 한다.그랬다. 두 사람이 머물던 집은 남자친구의 집이 아닌 남친의 친구 집이었던 것이다.KBS Joy '연애의 참견'이후 남친은 '자기가 너무 좋아서 뽀뽀도 하고 싶고 같이 있고 싶은데 돈이 없어서 그랬어'라는 변명의 카톡을 보냈다고 한다.이전부터 남친은 친구들에게 빌붙어 식사와 데이트를 해결하는가 하면 친구 부모님이 하는 파스타집에 왕복 4시간이 걸려 찾아가 공짜로 메뉴 4개를 먹고 피자 포장까지 해 가는 등 '짠돌이' 생활을 해왔다고 한다.고민녀의 사연을 끝까지 MC들은 '모텔비 아낄려 그런거냐'며 황당해 했다. 네이버 TV '연애의 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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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5 17:15

배우 유연석이 영화 시사회 현장서 '눈물' 쏟은 이유

배우 유연석이 영화 시사회 현장서 '눈물' 쏟은 이유

뉴스1[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유연석이 먼저 떠난 반려견들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유연석은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멍뭉이'(감독 김주환)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어릴 때, 초등학교 때부터 집에 반려견이 없었던 적이 없다, 집에 아이들과 같이 지냈고 항상 너무 이쁜 아이들이 곁에 있었는데 삶을 살아가는 속도가 강아지들과 우리가 다르니까 어쩔 수 없이 아이들을 보내는 순간들이 있었다, 그런 순간들마다 힘들고 했던 시간들이 외면하고 지냈던 것 같다, 보낼 때는 일부러 외면하기도 했다'고 말한 후 눈물을 흘리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유연석은 눈물을 흘린 것을 민망해 하며 '기자님들 앞에서 이래본 적이 진짜 없다, 데뷔한지 꽤 됐는데 너무 당황스럽다'고 말했다.영화 '멍뭉이'또한 '그 아이들을 떠나보낸 순간들이 기억 나더라, 영화 말미에 집에 혼자 있는 그 텅빈 루니가 있던 공간을 보고 루니의 흔적들, 털들을 만지면서 감정에 차 있는 그 신을 보면서 예전에 보냈던 아이들이 순간 떠올라서 이입이 됐다'고 회상했다. 더불어 그는 '이 영화을 찍을 때 독립해 살면서 반려견을 키우지는 않고 있었다, 보내는 과정들이 너무 힘든 걸 알아서 부모님 댁에서만 키웠고 혼자 키우지 못헀는데 영화 작업을 하고 유기견 신을 찍으면서 확신을 가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떠나보낼 때는 힘들지만, 지금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이가 있으면 데려다가 한 마리 같이 가족으로 해서 지내야겠다 했었다'며영화 찍고 한 일년 있다가 지금 키우고 있는 리타라는 유기견을 입양하게 됐고 그런 점들이 저에게 준 영향이 크지 않았나 한다'고 덧붙였다. 뉴스1'멍뭉이'는 견주 인생 조기 로그아웃 위기에 처한 민수와 인생 자체가 위기인 진국, 두 형제가 사랑하는 반려견 루니의 완벽한 집사를 찾기 위해 면접을 시작하고 뜻밖의 만남들을 이어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드 무비다. '청년경찰' 김주환 감독의 신작이다.유연석은 극중 집사 인생을 조기에 마칠 위기에 처한 민수, 차태현이 예측불허 노플랜 집사 라이프를 시작하게 되는 진국을 연기했다.한편 '멍뭉이'는 오는 3월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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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5 17:15

카타르 월드컵 '컨테이너 숙소' 1만 채, 튀르키예 지진 피해자 안식처 된다

카타르 월드컵 '컨테이너 숙소' 1만 채, 튀르키예 지진 피해자 안식처 된다

Instagram 'qatar_fund'[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카타르가 7.8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이재민들에게 이동식 숙소를 기증했다. 이 이동식 숙소는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 당시 팬 빌리지로 사용됐던 컨테이너 숙소로 지진으로 갈 곳을 잃은 이재민들의 안식처가 될 예정이다.지난 13일(현지 시간) 로이터 통신 등 다수의 외신은 카타르 펀드(Qatar Fund)가 월드컵 당시 팬들의 숙소로 쓰였던 이동식 숙소 1만 채를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기증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현재 튀르키예와 시리아 현지 시민들은 지난 6일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건물이 모두 무너지면서 대규모 사망자와 이재민이 발생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Qatar Fund For Development(@qatar_fund)님의 공유 게시물카타르 기금 측은 하룻밤 사이 주거지를 잃어버린 이재민들을 위해 이동식 숙소를 기증하기로 결정, 먼저 350대를 실은 배편을 튀르키예로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카타르 당국은 2022 월드컵 당시 전세계에서 몰릴 팬들이 묵을 곳을 제공하기 위해 컨테이너 숙소를 만든 바 있다.당시 카타르 당국은 월드컵 직후 팬들이 모두 돌아가고 컨테이너 숙소가 더 이상 쓸모가 없어지면 열악한 빈곤국에 이를 기부하겠다고 밝혔다.카타르가 이재민들에게 보낸 이동식 숙소에는 에어컨과 냉장고, 샤워 시설 등이 설치돼 있어 당장 갈 곳을 잃은 지진 피해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Qatar Fund For Development(@qatar_fund)님의 공유 게시물카타르 월드컵 컨테이너 숙소 내부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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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5 17:00

초등학생만 노려 '묻지마 폭행'한 50대 남성, 지명수배 1년 6개월 만에 검거

초등학생만 노려 '묻지마 폭행'한 50대 남성, 지명수배 1년 6개월 만에 검거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천 길거리서 처음 보는 초등학생만 골라 폭행한 50대 남성, 지명수배 1년 6개월 만에 검거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유약한 초등학생만 노려 길거리에서 '묻지마 폭행'을 하던 50대 남성이 지명수배 1년 6개월 만에 검거됐다.15일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상해와 폭행, 경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A(52)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A씨는 2021년 6월 1일 낮 2시께 인천시 미추홀구 한 거리에서 초등학생 B(당시 8세)양의 목을 잡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는 지난해 8월 23일 미추홀구 인근 거리에서 초등학생 C(당시 9세)군을 발로 걷어차기도 했다.당시 C군은 학원에 가던 중 변을 당했으며, A씨가 한 행동에 C군은 충격으로 한동안 일어나지 못 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B양과 C군의 신고를 받고 추적에 나섰고, 추적 끝에 범행을 저지른 사람이 A씨인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지난해 8월 지명수배했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러나 경찰은 A씨를 쉽게 잡지 못했다. A씨가 선불폰과 교통카드 등을 해지하고 잠적했기 때문이다.허나 지난해 12월 A씨가 다시 선불폰을 가입한 사실을 안 경찰은 다시 추적에 나섰고, 지난 11일 미추홀 인근 거리에서 가방 안에 흉기를 소지하고 활보하던 A씨를 지명수배 1년 6개월 만에 검거했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먼저 학생들이 욕을 해서 때렸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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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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