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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팔이 되어 줄게요'... 첫 패럴림픽 출전하는 김황태, 그의 옆엔 든든한 아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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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8-26 07:35

한국 최초로 장애인 트라이애슬론 출전하는 김황태씨


인사이트Instagram 'para_tkd_tri'


두 팔이 없이 국가대표가 되겠다는 그의 꿈. 모두가 힘들 거라고 했지만 김황태 씨는 간절했던 그 꿈을 실현 시켰다.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장애인 트라이애슬론 국가대표 김황태(47·인천시장애인체육회) 씨의 이야기다.


그는 2000년 전선 가설 작업을 하다가 고압선 감전 사고로 양팔을 절단한 중증 장애인이다. 사고 후 1년 동안은 절망에 빠져 황망한 삶을 살았다.


그런 그를 다시 일으켜 준 것이 운동이다. 다양한 운동에 도전하며 제2의 인생을 시작한 김 씨는 육상, 노르딕스키, 태권도 등 다양한 종목을 섭렵하며 '만능 스포츠인'으로 180도 변화했다.


인사이트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김 씨는 딸이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쯤 '국가대표'가 되겠다고 결심했다. 당시 학교 생활기록부에 있던 '아버지 직업란'을 채우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현실은 만만치 않았다. 2018년 평창 대회 노르딕스키 출전을 노렸지만 무릎 십자인대를 다치면서 국가대표 승선에 실패했다.


2020 도쿄 대회 때는 태권도로 전향해 태극마크를 달았지만 그의 장애등급(PTS3, 중대한 근육 손상 및 절단) 경기가 열리지 않았다.


김 씨는 파리 패럴림픽을 앞두고 마지막 도전이라는 심정으로 '트라이애슬론' 선수로 전향했다. 패럴림픽 트라이애슬론은 수영(750m)과 사이클(20km), 육상(5km) 기록을 합쳐 순위를 가리는데 김 씨의 예상 목표는 '꼴찌'다. 



인사이트뉴스1


목표는 세계 10위, 그의 옆은 '핸들러' 아내가 지킨다


그는 사이클과 육상에서 세계 2~3위권 기록을 보유하고 있지만 수영 기록이 크게 뒤처진다. 아무래도 양팔이 없어 스트로크가 어렵기 때문에 허리와 하체 힘으로만 물살을 갈라야 한다.


김 씨는 '두 팔 없이 철인 3종에 나오는 건 출전선수 10명 중 저뿐이다'라며 '꼴찌가 아니다. 세계 10위 하는 게 목표다. 강에 빠지지 않고 완주만 해도 다행'이라고 당당히 말했다. 



특히 수영 경기가 열리는 파리 센강은 유속이 세기 때문에 팔이 없이 앞으로 나아가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의 옆은 아내 김진희 씨가 함께한다. 남편의 꿈을 위해 직접 소매를 걷어붙였다. 장애인 트라이애슬론엔 선수들이 대회를 치르는 데 도움을 주는 핸들러(경기 보조인)가 존재하는데, 진희 씨가 이를 자처했다. 


인사이트Instagram 'para_tkd_tri'


핸들러는 종목과 종목 사이에서 준비 과정을 돕는 역할을 하며 주로 선수의 경기복 환복과 장비 착용을 돕는다. 이때 시간이 모두 경기 기록에 포함되기 때문에 선수와 핸들러의 호흡이 중요하다.



두 사람은 경기 기록을 0.1초라도 줄이기 위해 많은 동작을 연구하고 노력했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서로 지지고 볶고 싸우기도 했다고.


부부는 그렇게 파리 패럴림픽 출전권을 합작했다. 우여곡절 끝에 꿈의 무대에 도전하는 두 사람이 안전하게 도전을 완주해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2024 파리 패럴림픽은 오는 2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8일 폐막식까지 12일간 진행된다. 김황태 씨가 출전하는 장애인 트라이애슬론 경기는 8월 31일, 9월 1일 양일 간 열린다.

제목 작성정보
'내일 계좌이체 할게요ㅠㅠ' 말 믿고 배달 음식 보냈더니 다음 날 연락 두절한 손님

'내일 계좌이체 할게요ㅠㅠ' 말 믿고 배달 음식 보냈더니 다음 날 연락 두절한 손님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배달 음식을 주문하며 요청사항으로 '다음 날 계좌이체'를 약속한 손님을 믿었던 가게 주인이 끝내 배신을 당하고 말았다.지난 8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장사도 안 되는데 제발...'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하나 올라왔다. 자신을 자영업자라고 소개한 작성자 A씨는 배달앱 영수증을 증거 사진으로 공개하며 안타까운 사연을 털어놨다.A씨는 '긴 명절 다들 해외, 국내 여행 계획으로 즐거운 시간 보낼 때 저는 가게를 지켰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어쩌다 들어오는 주문도 정성스럽게 보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그때 한 손님이 배달 요청사항란에 '사장님 혹시 내일 계좌이체로 결제 가능할까요 ㅠㅠ?'라며 '안되면 주문 취소 해주세요'라고 적은 주문이 들어왔다.당시 A씨는 고민 끝에 손님의 말을 믿고 주문을 수락했다.그러나 배달 음식을 받은 고객은 끝내 가게 주인과 연락이 닿지 않았다. 문자에 답도 하지 않고 전화도 받지 않은 채 잠수를 타버렸다. 손님을 믿은 결과가 배신으로 끝나자 A씨는 '정말 너무한다'며 '장사 그만하고 싶어지는데 이런 고객 때문에 더 지친다'라고 답답함을 토로했다.배달앱 영수증에 따르면 잠수를 탄 손님은 배달팁 3000원을 포함해 2만 4900원을 '먹튀'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장님의 한탄 섞인 사연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사장님들의 착한 마음을 이용해 먹는 나쁜 X들이 많다', '진짜 배달 거지가 이런 거구나', '사장님 이런 주문은 이제 받지 마세요', '호의를 배신으로 갚다니' 등 분노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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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0 14:00

신동엽 아내가 자녀들에게 '아빠가 대마초 피워서 감옥 갔다' 미리 알려준 이유

신동엽 아내가 자녀들에게 '아빠가 대마초 피워서 감옥 갔다' 미리 알려준 이유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신동엽이 과거 구치소에 수감됐던 일을 언급했다.특히 그는 아내가 자녀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여섯 번째 짠 홍진경 EP.07 30년간 쌓인 충격 고백 (feat. 충격의 쌍방 폭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홍진경은 신동엽에게 최장기간 술을 안 마셔본 게 며칠이냐고 물었다.애주가로 유명한 신동엽은 과연 얼마나 술을 참아봤을까.그런데 신동엽은 '구치소 이야기를 해야 할까?'라며 예상치 못한 답을 해 모두의 웃음을 빵 터뜨렸다.앞서 신동엽은 지난 1998년 자택에서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그거 빼고 얘기하자'라는 말에 홍진경은 '그거 빼지 말고 얘기해 보자. 그때 얼마나 계셨어요?'라는 매운맛 질문으로 신동엽을 당황케 했다.신동엽은 '12일 정도 (있었다)'라면서 '근데 나는 이 이야기를 방송에서도 가끔씩 하는 게 우리 애들이 점점 크면서 이제 인터넷 검색을 하니까 미리 다 보여줬다'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그는 '(애들이) 검색해 보기 전에 미리 다 보여준 거다. 내가 보여준 게 아니라 아이 엄마가 보여줬다'라면서 '좋은 교육이다'라고 덧붙였다. 홍진경은 '내가 봤을 때 이 영상이 화제가 될 것 같은데 여기 앉아있는 게 되게 불편하다. 왜 하필 내가 나왔을 때 이런 이야기가 나오느냐'라며 웃었다.이에 신동엽은 '우리가 음해 방송이다. 음해 방송의 끝이 뭔 줄 아느냐'라면서 '진경아 오빠가 끝까지 너 안 불었다'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한참 웃던 홍진경은 '옛날에 마약 검사 받은 적이 있다'라고 고백했다.그는 '친구 집에 있었는데 누가 쟤 마약 한 것 같다고 제보를 했다더라'라고 덧붙였다.한편 신동엽은 2006년 선혜윤 PD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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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0 13:15

여자 탈의실 불법촬영하다 딱걸린 경비원...신발장 '구멍'에 스마트폰 설치

여자 탈의실 불법촬영하다 딱걸린 경비원...신발장 '구멍'에 스마트폰 설치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여자 탈의실 신발장에 구멍을 뚫고 '불법촬영'을 하던 경비원.약 10개월 동안 해당 불법 행위를 저지른 경비원은 결국 경찰에 적발됐고 법의 처벌을 받게 됐다. 지난 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단독(재판장 김장구)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남성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아동 · 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에 7년간 취업 제한도 명령했다. 앞서 A씨는 충남 천안시 한 공장에서 경비원으로 일하던 지난해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약 10개월간 공장 내 여자 탈의실에서 불법촬영 범죄를 저질렀다. 탈의실 신발장에 구멍이 뚫려있다는 점을 미리 파악하고 그곳에 자신의 휴대전화를 설치해 12차례에 걸쳐 영상을 촬영했다. 다수의 피해자들이 옷을 갈아입는 장면 등을 촬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경비원이라는 지위에 있으면서 상당히 긴 기간 동안 (불법촬영을) 반복해 범행을 저질러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피고인이 잘못을 뉘우치며 피해자 6명 중 5명과 합의하고 나머지 1명의 피해 회복을 위해 공탁한 점을 고려했다'라며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하지만 A씨는 형량이 너무 과하다고 호소하며 항소를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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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0 13:00

40대 싱글남인데 '모닝' 끌고 다니면 결혼 못 할까요?...여성들 반응은 엇갈렸다

40대 싱글남인데 '모닝' 끌고 다니면 결혼 못 할까요?...여성들 반응은 엇갈렸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보여지는 것에 신경을 많이 쓰는 요즘 사회. 편의상 타고 다니는 자동차에도 유독 신경을 많이 쓰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자동차의 종류, 가격에 따라 차주의 경제력을 평가하는 경우가 잦아졌기 때문이다.이러한 사회 분위기로 인해 경차를 타는 이들이 괜스레 눈치를 살피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중이다. 지난 9일 한 남성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자차 모닝에 대한 글을 써 눈길을 모았다. 글쓴이인 40대 남성 A씨는 '자동차가 모닝이라면 여자들이 볼때 어떻게 생각할까요?'라며 두 가지 선택지를 제시했다. A씨는 첫 번째 선택지로 '이 남자 경제적으로 개념있다. 결혼하고 싶다', 두 번째로는 '얼마나 돈을 못 벌면 40 넘어서 경차 타고 다니냐'를 내놓았다. 구체적인 사연은 없었지만 A씨가 어떠한 포인트에서 고민하고 있는 지를 여실히 느껴볼 수 있었다.이를 본 여성들은 크게 '알뜰하다', '찌질하다'로 나뉘어 저마다의 주장을 펼쳤다. 먼저 알뜰하다고 본 누리꾼은 '사치 안 부려서 좋다. 결국 차보다는 사람이 중요하다', '모닝이 뭐가 어때서 그러냐', '경제관념 좋은 사람일 수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몇몇 이들은 '솔직히 경차 위험해서 싫다', '그래도 40대인데 돈 못 모았나 싶다'라고 솔직하게 의견을 내놓았다. 한편 기아가 발표한 8월 국내 판매실적에 따르면 모닝은 2910대가 팔리며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이 35.2%, 전월 대비 43.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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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0 13:00

논문 표절로 방송서 사실상 퇴출됐던 홍진영의 후덜덜한 10월 행사 스케줄 근황

논문 표절로 방송서 사실상 퇴출됐던 홍진영의 후덜덜한 10월 행사 스케줄 근황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논문 표절 논란에 휩싸이며 사실상 방송계에서 퇴출 됐던 가수 홍진영의 행사로 가득 찬 10월 스케줄 표가 공개됐다.앞서 지난 2020년 11월 홍진영의 석사 논문에 대해 표절 의혹이 제기됐다. 홍진영의 대학원 석사 논문 '한류를 통한 문화콘텐츠 산업 동향에 관한 연구'는 논문표절심의사이트 카피필러 심의 결과, 표절률 78%에 달했다.그러자 학력 위조 의혹을 조사해 달라는 국민 청원까지 제기됐고 2020년 12월 조선대학교는 해당 논문을 표절로 최종 판정했다.이로 인해 홍진영의 학위는 취소됐고 자연히 자숙 기간을 가지며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1년 5개월간의 자숙 기간을 가진 그는 MBN '불타는 트롯맨'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며 복귀 시동을 걸었다. 이후에는 새 앨범을 발표하고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과거 '행사 퀸'으로 불렸던 홍진영의 10월 스케줄 표가 공개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공개된 스케줄 표를 보면 한 달 중 단 9일을 뺀 모든 날에 스케줄이 꽉 차 있다.하루에 많게는 행사 3개까지 뛰는 모습이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걸어 다니는 중소기업'이라는 말까지 나왔다. 예전처럼 활발한 방송활동을 하지는 않지만, 각종 지역 행사에 참여하는 등 재기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홍진영은 서울과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의 다양한 지역 축제, 기업 축제 등에 참여한다. 또 10월 중 자신의 새로운 브랜드까지 론칭하는 것으로 보인다. 여성 트로트 가수들 중에서도 비싼 몸 값을 자랑하는 홍진영이기에 행사로 벌어들이는 돈만 해도 어마어마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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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0 12:15

고속도로서 사고 수습하려던 20대 청년 등 2명, 지나가던 버스에 치여 사망

고속도로서 사고 수습하려던 20대 청년 등 2명, 지나가던 버스에 치여 사망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수습하던 이들이 버스에 치여 숨졌다.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0분쯤 경기 용인시 양지면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덕평나들목 부근에서 버스가 교통사고를 수습 중이던 운전자 등 3명을 들이받았다. 사고는 1차로에서 K7 승용차와 그랜저 승용차의 사고 수습 장면을 발견한 고속버스가 이를 피하려다가 발생했다.승용차 탑승자들은 사고 수습을 위해 차량 밖으로 나와 중앙분리대 근처에 서 있다가 뒤따르던 고속버스(제천→인천·탑승 13명)에 치였다.이 사고로 승용차 탑승자였던 60대 남성과 20대 남성 등 2명이 숨졌으며 60대 여성 1명이 부상을 입었다.고속버스 안에 타고 있던 탑승객 13명(운전자 포함) 중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이날 사고 수습과 교통상황 통제를 위해 소방 및 고속도로순찰대 등 46명과 소방 장비 18대가 동원됐다. 경찰은 고속버스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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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0 12:00

팔레스타인인 아빠·한국인 엄마 사이서 태어나 한국 학교 다니다 이슬람교 입교한 엄마 따라 '가자지구'서 사는 소녀의 사연

팔레스타인인 아빠·한국인 엄마 사이서 태어나 한국 학교 다니다 이슬람교 입교한 엄마 따라 '가자지구'서 사는 소녀의 사연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교전 사흘째인 9일(현지 시간) 양측에서 1500명에 달하는 사망자가 나왔다.하마스는 가자지구를 넘어 이스라엘 남부지역에 2500여발의 로켓포를 쏘고, 전동 패러글라이더, 모터보트, 오토바이와 트럭 등을 이용해 곳곳으로 침투해 군인은 물론 민간인까지 인질로 잡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가자지구에 살고 있는 한인 2세 유튜버 '수헤르(Suhair)'의 사연이 재조명 되고 있다.지난 2021년 10월 수헤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Q&A 컨텐츠를 진행하며 자신이 왜 가자지구에 살고 있는지 이유를 밝혔다.수헤르는 한국인 엄마와 팔레스타인 아빠 사이에서 태어난 팔레스타인 한인으로, 한국에서 태어나 한국에서 살다 초등학교 5학년때 가자지구에 가게 됐다고 한다.수헤르는 '엄마는 아빠를 만나기 전에는 이슬람에 대해 잘 몰랐다'며 '엄마는 아빠를 만난 후 결혼 전부터 라마단때 금식도 하고 이슬람교도 조금씩 알게됐다. 이슬람에 입교하면서 결혼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엄마는 아랍어를 할 수 있냐는 질문에 '가자에서 6년 살았는데 엄마는 아랍어를 잘 하지는 못 한다'며 '완벽하지는 않지만 의견을 말할 정도다. 집에만 계신다'고 답했다. 또한 한국에 살 때부터 아빠가 아랍음식을 먹고 싶어해 자주 먹었으며 히잡을 쓰는 것에 대해 거부감도 없었다고 밝혔다.수헤르는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을 좋아해 20~30대일때는 한국에 있고 싶다'면서도 '나이가 들면 아랍국가에서 살고 싶다'고 밝혔다.수헤르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재 가자지구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다. 수헤르가 공유한 가자지구 상황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폭발음이 들리고 울음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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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0 12:00

주말에 지쳐 잠든 아빠가 안 놀아주자 스티커로 '다꾸'해준 딸 (+사진)

주말에 지쳐 잠든 아빠가 안 놀아주자 스티커로 '다꾸'해준 딸 (+사진)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평일 내내 일하다 주말에 지쳐 쓰러져 잠든 아빠와 끝까지 함께 놀고 싶었던 딸이 한 행동이 웃음을 자아낸다.지난 9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사눅(Sanook)은 아빠 몸을 다이어리 삼아 스티커 꾸미기에 나선 어린 딸의 작품(?) 사진을 공유했다. 중국 SNS에 공유된 해당 사진은 침대에 엎드려 쓰러지듯 잠든 한 남성과 아빠 옆에 딱 붙어 깜빡 잠든 어린 딸의 모습이 담겨 있다.침대 위에는 어린 딸이 가지고 논 스티커들이 널브러져 있는데, 무엇보다 눈에 띄는 건 따로 있었다.바로 아빠의 온몸에 붙여진 알록달록한 스티커들이 그 주인공이다.오랜만에 집에 있는 아빠와 함께 놀고 싶었던 딸은 자신과 놀아주지 않고 잠든 아빠에게 깜찍한 복수(?)를 시작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딸이 아빠 몸 곳곳에 빈틈없이 스티커를 붙이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한다. 딸이 자신의 온몸을 스티커로 도배해 놓은 걸 아는지 모르는지 아빠는 꼼짝도 하지 않고 그대로 뻗어 있다.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꾸에 진심인 사람이 여기 또 있었네', '아빠 스티커 다 떼느라 고생 좀 하셨을 듯', '진짜 웃기다', '장꾸 딸과 살면 벌어지는 일'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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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0 12:00

부모와 갯벌서 '동반 극단선택' 하기로 해놓고 혼자 빠져나온 아들

부모와 갯벌서 '동반 극단선택' 하기로 해놓고 혼자 빠져나온 아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충남 태안 갯벌에서 70대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아들이 자살 방조 혐의로 구속됐다. 지난 9일 태안해경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9시 40분께 태안 지역 한 갯벌에서 갯벌체험객이 70대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지난 6일 오전 전북 군산 연도 인근 해상에서 A씨의 남편(70대)이 숨진 채 발견됐다.숨진 부부의 시신에서 타살 흔적이 발견되지는 않았다. 다만 갯벌 인근 폐쇄회로(CC)TV에서 부부가 실종된 날, 40대 아들 B씨가 부무와 함께 갯벌 쪽으로 이동했다가 얼마 후 혼자 빠져나오는 모습이 포착됐다.앞서 B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1시30분쯤 갯벌에서 함께 조개를 잡던 70대 부모가 보이지 않는다고 실종 신고를 한 바 있다. 당초 B씨는 부모가 불의의 사고를 당한 것처럼 설명했다. 해경은 B씨를 자살방조 혐의로 구속했고, B씨는 '부모와 동반 자살을 위해 갯벌에 들어갔다'며 '부모는 바다로 들어가고 (나는) 마음이 변해 나왔다'고 진술했다. 해경 관계자는 '현재까지 확인된 사항은 노부부와 아들이 동반 자살을 하기 위해 들어갔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확한 경위 등을 파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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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0 12:00

남자친구 이별 통보에 화난다며 자신 집에 불 지른 20대 여성

남자친구 이별 통보에 화난다며 자신 집에 불 지른 20대 여성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이별 통보한 남자친구와 말다툼을 벌이다 집에 불을 지른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광주 광산경찰서는 광주 광산구 월계동의 한 원룸 집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 방화)로 20대 여성 A씨를 입건했다.  A씨는 오늘 오전 1시 55분쯤 자신의 원룸 3층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불로 주민 4명이 긴급 대피하는 과정에서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35 분 만에 진화됐지만, 냉장고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천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남자친구가 이별을 통보하자 말다툼을 벌였고 홧김에 라이터로 이불 등에 불을 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당시 음주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동기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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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0 12:00

'네 여친이랑 하고싶어' 말했다가 두들겨 맞은 남성, 유서에 때린 친구 이름 쓰고 극단 선택

'네 여친이랑 하고싶어' 말했다가 두들겨 맞은 남성, 유서에 때린 친구 이름 쓰고 극단 선택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성희롱 발언을 했다가 소문이 퍼져 홀로 되자 극단 선택을 한 지인이 있다는 누리꾼이 등장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친구 오빠가 유서 쓰고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공개된 글을 작성한 A씨는 '대학 동기 남자애가 술 취해서 오빠(내 남자친구)한테 '니 여자친구랑 한 번만 하게 해주면 안 되냐' 이런 말을 했다더라. 그래서 오빠가 듣고 엄청 때렸다고 했다'고 운을 뗐다.그 후에 소문은 빠르게 퍼졌고 성희롱 발언을 했던 대학 동기는 혼자가 됐다. A씨는 '그리고 경찰 공무원을 한다고 자퇴했다가 3~4년 동안 떨어지고 저렇게 된 거 같은데 유서에 오빠 이름을 포함해서 자기한테 피해준 사람들 이름을 쭉 쓰고 죽어서도 저주할 거니 와서 사과하라고 했다더라'라고 말했다.이를 들은 A씨의 남자친구는 찝찝하다며 방에다 팥까지 뿌려놨다고. A씨는 '피해 망상도 정도껏 해야지 자기가 성희롱하다 맞아놓고'라고 한탄했다.해당 글에 누리꾼도 분노했다. 일각에서는 '그런 애는 귀신 돼도 허브솔트로도 충분히 쫓아낼 수 있을 듯', '신경 안 써도 될 거 같다', '피해 의식 심하다', '그런 소리를 듣고 안 때리는 게 이상하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한 누리꾼은 '그 인성으로 경찰 되려던 것도 레전드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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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0 12:00

버스에 음료수 못 들고 탄다고 하자 그대로 바닥에 던져버린 남성

버스에 음료수 못 들고 탄다고 하자 그대로 바닥에 던져버린 남성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서울시에서 '시내버스 음료 반입금지' 조례가 시행된 지 4년째인 가운데 일부 시민들이 이를 따르지 않는 모습이다.한 남성이 음료를 들고 버스를 타려다 기사에게 저지 당하자 마시던 음료를 그대로 길바닥에 내팽개쳤다는 사연이 화제가 되며 누리꾼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7일 엑스(X·옛 트위터)에는 바닥에 흩뿌려진 음료 사진과 함께 해당 사연이 전해졌다. 해당 사건을 직접 목격했다는 A씨는 '아까 버스 타는데 내 앞의 남자가 음료를 들고 탔다. 기사님이 못 탄다고 버리거나 다음 차 타라고 했는데 들고 있던 음료를 냅다 내 뒤로 던져버리더라'며 '내 얼굴 옆으로 팔 쭉 뻗어 던지는 데서 1차로 놀라고 그냥 쓰레기를 길바닥에 냅다 내팽개쳐 던지는데 2차로 놀람'이라고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무개념', '요새 자기 편의만 위해서 행동하는 사람들 많구나', '치우라고 하면 본인 잘못보다 자기를 화나게 한 기사 탓할게 뻔하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지난해 9월에도 시내버스에 음료를 반입하려던 대학원생이 저지당하자 버스 기사에게 막말을 퍼부은 사건이 있었다.당시 YTN 보도에 따르면 해당 남성 A씨는 '내가 OO대학교 OO이거든요. 그래서 배울 만큼 배웠거든요. 소송 걸까요? 경찰서 가실래요?'라고 하면서 기사에게 따지다가 다른 승객들의 제지를 받고 하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019년 9월에 일부 개정된 서울특별시 시내버스 재정지원 및 안전 운행기준에 관한 조례 제11조(안전 운행 방안) 6항에 따르면 시내버스 운전자는 여객의 안전을 위해하거나 여객에게 피해를 줄 것으로 판단하는 경우 음식물이 담긴 일회용 포장 컵 등의 운송을 거부할 수 있다.가벼운 충격으로도 내용물이 밖으로 새어 나올 수 있거나 혹은 포장이 안 돼 있어 차 내에서 먹을 수 있는 테이크 아웃 음료 및 뚜껑이 없거나 빨대가 꽂힌 캔 음료 등이 이에 해당된다.지난 6일부터는 부산 시내버스에서도 일회용 음료 반입 제한이 실시됐다. 반입이 허용되는 범위는 단순 운반 목적 외 포장된 음식물 또는 식재료, 뚜껑 달린 플라스틱 병에 담은 음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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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0 12:00

맛있는 농작물만 사라져 CCTV 설치한 농부...영상에 포착된 충격적인 도둑놈의 정체

맛있는 농작물만 사라져 CCTV 설치한 농부...영상에 포착된 충격적인 도둑놈의 정체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농부가 밭에서 맛있는 농작물만 사라져 CCTV를 설치했다가 기막힌 광경을 포착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농작물이 자꾸 없어져서 CCTV를 달아놨는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CCTV 영상에 따르면 맛있는 농작물을 훔쳐 가던 범인은 다름 아닌 쿼카였다.영상 속 쿼카는 자연스럽게 농부의 과일을 훔쳐 가던 중 새로 생긴 CCTV를 발견하고는 깜짝 놀란 듯 멈춰 섰다.하지만 자신에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되자 안심한 쿼카는 CCTV 앞에 앉아 '먹방'을 선보이기 시작했다.가장 먼저 자신의 몸집보다 훨씬 큰 당근을 들고 온 쿼카는 카메라를 향해 당근을 보여주고는 느긋하게 식사했다.그러고는 잠시 자리를 비우더니 이번엔 사과를 입에 물고 와 작은 앞니 두 개로 빠르게 갉아먹었다. 쿼카의 먹방은 점점 더 대담해졌다. 어느 날엔 CCTV 앞에 얼굴을 바짝 가져다 댄 뒤 카메라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들여다보는가 하면, 자리를 좌우로 옮겨가며 신개념 먹방을 선보이기도 했다.한 날엔 배가 부른 듯 아예 자리까지 잡고 앉은 채로 과일을 훔쳐 먹어 웃음을 자아낸다. 쿼카의 먹방을 본 누리꾼들은 '저렇게 행복하게 먹으면 혼낼 수도 없겠다', '꼭 자기를 봐달라고 앞에서 먹는 것 같은데' ,'이 정도면 약 올리는 수준', '명당을 찾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쿼카는 웃음기 가득한 귀여운 얼굴로 사람에게 친근하게 다가오는 동물로 알려지며, 전 세계에서 호주의 섬 '로트네스트 아일랜드'에만 서식한다.하지만 하지만 이 섬에서 쿼카를 만지거나 먹이를 줄 경우 호주 달러로 최대 300불(약 25만 원)의 벌금이 부과되기에 '걸어오는 벌금'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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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0 12:00

넷플릭스 'D.P.'서 황장수로 대박 난 배우, 레드벨벳 아이린 '경호원' 하다 같이 영화까지 찍었다

넷플릭스 'D.P.'서 황장수로 대박 난 배우, 레드벨벳 아이린 '경호원' 하다 같이 영화까지 찍었다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하는 작품마다 연일 대박을 터뜨리고 있는 배우 신승호의 깜짝 놀랄 과거가 공개됐다.지난 9일 국내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승호 레드벨벳 경호원 시절'이라는 제목으로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에는 레드벨벳 멤버 조이와 아이린 뒤로 경호원 복장을 한 한 남성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함께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놀랍게도 훤칠한 이목구비와 우월한 기럭지를 뽐낸 이 경호원은 배우 신승호의 데뷔 전 모습으로 알려져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실제로 신승호는 과거 '축구선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초등학생 때부터 대학생까지 무려 10년 넘게 축구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187cm의 큰 키와 다부진 체격으로 축구선수의 꿈을 꿨지만 신승호는 큰 부상이 슬럼프로 이어지면서 결국 축구를 그만두기로 결정했다.이후 앞날을 스스로 개척하기 위해 서울로 상경한 신승호는 백화점 경호원, 팬사인회 경호원, 보안 안내 요원, 패션 모델 등 닥치는 대로 아르바이트를 하며 돈을 벌었다.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사진은 신승호가 데뷔 전 레드벨벳의 경호원으로 일할 당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팬들이 이 사진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이유는 따로 있다.레드벨벳의 경호원을 했던 신승호가 이후 배우로 데뷔해 영화 '더블패티'에서 아이린과 주연 배우로 어깨를 나란히 했기 때문이다.돌아가기두 사람은 지난 2021년 2월 개봉한 영화 '더블패티'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다시 만나 열연을 펼쳤다.경호원에서 상대 배우로 어깨를 나란히 한 신승호의 깜짝 놀랄 뜻밖의 과거를 접한 팬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신승호는 패션 모델을 하며 연기자의 꿈을 꾸다 지난 2018년 첫 데뷔작인 웹드라마 '에이틴'을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꾸준히 연기력을 쌓은 신승호는 넷플릭스 드라마 'D.P.'에서 병장 황장수 역으로 강렬한 악역을 연기하며 대세 배우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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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0 11:15

'79년생 아재' 성시경이 밝힌 나이 들수록 결혼이 더 힘든 이유

'79년생 아재' 성시경이 밝힌 나이 들수록 결혼이 더 힘든 이유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성시경이 나이가 들수록 연애와 결혼이 더 힘들어진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성시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성시경의 먹을텐데, 의정부 별미 순대국'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성시경은 의정부의 순대국 맛집을 방문한 모습을 공개했는데, 주문 뒤 그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최근 결혼을 한 매니저가 '(결혼을 하고) 책임감이 확실하게 느껴진다'고 말하자 성시경은 '그렇게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게 복이다. 나이 들면 사실 (사랑에) 안 빠지게 되지 않나'라고 운을 뗐다.그러면서 그는 연애와 결혼 등 사랑에 대한 감정을 오락 기계로 비유해 이목을 끌었다.성시경은 '동전을 넣고 오락을 하는데 끝판을 깨야 한다. 동전이 이만큼 있으면 1라운드에 죽고 다시 하고, 2라운드에 죽고 다시 하지 않나. 근데 동전이 몇 개 안 남으면 신중해진다'라며 '이게 맞는 건가? 이번에 해야 하나? 만약에 꽝이면 1라운드부터 해야 하는데라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그래서 돈을 섣불리 못 쓰게 되고, 돈도 얼마 없다는 것. 성시경은 '그게 딱 나이 든 남자의 마음이 아닌가'라고 말을 이었다.또 그는 '여자도 마찬가지겠지만 끝판을 깨고 싶은 게임을 만나기도 쉽지 않다'며 '어릴 때는 게임이 다 재밌다. 사랑에 쭉쭉 빠지고 쭉쭉 상처받고 쭉쭉 상처 준다. 근데 나이 들면 잘 못 들어가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1979년생으로 올해 44살이 된 성시경의 말은 비슷한 동년배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일각에서는 '나이 들수록 눈만 높아지고 두려움만 커진다', '오락 기계에 비유하는 게 찰떡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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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0 11:15

'왜 담배 낱개로 안 팔아' 살해 협박하던 손님, 덩치 좋은 편의점 점주한테 '참교육' (영상)

'왜 담배 낱개로 안 팔아' 살해 협박하던 손님, 덩치 좋은 편의점 점주한테 '참교육' (영상)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에게 살해 협박을 일삼던 남성이 덩치 좋은 점주한테 단숨에 제압당했다.지난 9일 온라인 커뮤니티 '루리웹'에는 이날 새벽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을 살해 협박한 남성을 응징한 점주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이날 A씨는 '담배를 낱개로 팔지 않는다'는 이유로 야간 아르바이트생에게 살해 협박하는 남성 B씨를 발견했다.그는 'B씨가 약 1분 30초 동안 (아르바이트생에게) 살해 협박을 했다'며 '발견 즉시 사자후를 한 번 날린 뒤 경찰에 신고했다'고 설명했다.공개된 CCTV 영상에서는 A씨가 B씨에게 크게 분노하는 장면이 담겼다.B씨는 자신보다 덩치가 큰 A씨에게 겁먹은 듯 살해 협박하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정자세로 연신 고개를 조아렸다.이후 B씨는 A씨가 경찰에 전화를 걸자 눈치를 보다 재빠르게 줄행랑쳤다. A씨는 절대 놓치지 않겠다는 듯 전력질주로 뒤쫓아갔고, 이내 B씨의 목덜미를 잡은 채 편의점 안으로 질질 끌고 왔다.A씨는 'B씨가 이전에도 전적이 있다. 우리 편의점에서 샌드위치를 훔치려다가 미수로 적발되거나 커피우유를 훔쳤다가 나중에 붙잡히기도 했다'며 '근무하는 아르바이트생들을 살해 협박하는 것은 물론 단순 협박도 종종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외상 요청도 다수 있었다'며 '경찰에 넘긴 이후 B씨 보호자에게 가게 출입 금지 각서 받아냈다. 편의점 운영은 10년을 해도 힘들다'고 덧붙였다.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르바이트생한테는 무섭게 살해 협박하다가 피지컬 좋은 점주 나타나니까 바로 얌전해지네', 'A씨가 뛰어나갈 때 치타인 줄 알았다', '이런 사람은 경찰에 넘기기 전에 참교육 한 번씩 해줘야 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형법 제283조(협박, 존속협박)에 따르면 사람을 협박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500만 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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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0 11:00

한글날 떼로 몰려나와 도로 점령하며 빙글빙글 돈 천안 폭주족들 (영상)

한글날 떼로 몰려나와 도로 점령하며 빙글빙글 돈 천안 폭주족들 (영상)

천안 폭주족, 도로 한복판에서 자기들끼리 빙빙 돌며 존재감 과시[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한글날인 어제(9일) 밤, 충남 천안시 도심에서 폭주족이 활동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소식이 전해졌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밤 12시께 천안 서북구 쌍용동 일봉산사거리 인근에 오토바이 폭주족들이 나타났다. 폭주족들은 오전 4시쯤에도 천안 동남구 신부동 인근에서 폭주를 이어갔다. 경찰은 일당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같은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한글날 천안 폭주족 근황'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에는 오토바이를 탄 폭주족이 거리를 휘젓는 모습이 담겼다.폭주족들은 차가 통행해야 할 도로 중앙에서 자기들끼리 빙빙 돌며 자신들의 존재를 알렸다.이들이 탄 오토바이 대부분은 보편적인 오토바이와는 달랐다. 불법 튜닝한 것으로 보이는 오토바이도 있어...광복절 때도 활개 친 천안 폭주족형형색색 빛이 났고, 불법 튜닝한 것으로 추정되는 오토바이도 있었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천안에서는 특정 날만 저러네. 관종들만 모였나', '싹 다 어떻게 집어 못 넣나', '어느새 폭주족이 다시 생겨났네'라고 지적했다. 한편 천안에서 폭주족이 활동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광복절 때도 폭주족이 거리를 나다녀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지난 8월 15일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관할 지역에서만 소음·통행 방해 등 이유로 약 190건의 112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지난 3일 개천절에는 헬멧도 쓰지 않고 전동 킥보드를 타는 이들이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들은 자신을 쫓는 경찰을 조롱이라도 하듯 이곳, 저곳 현란하게 움직여 경찰의 추적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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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0 11:00

'아빠 누군지 몰라'...모텔서 출산한 딸 2층 창밖으로 던져 살해한 40대 엄마

'아빠 누군지 몰라'...모텔서 출산한 딸 2층 창밖으로 던져 살해한 40대 엄마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모텔에서 아기를 낳은 뒤 창밖으로 던져 살해한 40대 엄마가 경찰에 붙잡혔다.10일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영아살해 혐의로 40대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부천시에 있는 한 모텔 2층에서 출산한 뒤 아기를 창문 밖으로 던진 혐의를 받는다.A씨의 범행은 사건 발생 닷새 만인 전날, 모텔 인근에 사는 주민이 담벼락 주변에서 숨진 아기 B양을 발견해 112에 신고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아기는 침대 시트에 감긴 채 종이쇼핑백 안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수사에 착수해 모텔 주변 길거리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창문 방충망을 뜯은 뒤 밖으로 던졌다. 누군가 발견하면 데리고 가서 잘 키워줄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한 '아이 아빠는 누군지 모른다. 술자리에서 만난 남성'이라고 덧붙였다.한편 경찰은 B양의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이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고 A씨의 구속영장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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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0 11:00

'히어로' 임영웅, 미우새 엄마들에게 '프랑스 명품 스카프' 쐈다

'히어로' 임영웅, 미우새 엄마들에게 '프랑스 명품 스카프' 쐈다

미우새 어머니들에게 '동생들이니까'라며 프랑스 명품 스카프 선물로 준 임영웅[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 출연한 가수 임영웅이 어머니들에게 통 큰 선물을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8일 SBS '미우새'에서 임영웅은 '열린 지갑이라던데'라는 질문에 '동생들이 많은 자리에서는 웬만하면 계산하려고 한다'고 밝혔다.이 말을 들은 신동엽은 '(임영웅이) 오늘도 어머님들에게 프랑스 명품 스카프를 선물했다'며 어머니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임영웅은 '동생들이니까'라며 어머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신동엽은 소녀처럼 좋아하는 어머니들을 보고선 '오빠에게 선물 받으니까 좋냐?'고 물었고, 어머니들은 '좋다'고 일제히 답했다.'역시 영웅이다', '뵙는 것만으로 최고의 선물인데'...기뻐하는 '미우새' 어머니들 어머니들은 '스카프 잘 안 하는데 하고 다니면서 자랑하려고 한다', '사람들이 안 믿을 것 같다'며 스카프를 선물해 준 임영웅에게 고마움을 표했다.이들은 '역시 영웅이다', '뵙는 것만으로 최고의 선물인데'라며 다시 한번 임영웅에 매료 됐다. 한편 임영웅은 과거 교통사고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살려 화제가 된 바 있다.지난해 1월 임영웅은 서울 올림픽대로 여의도 방향 반포대교 인근에서 교통사고 현장을 발견하고 의식을 잃고 쓰러진 운전자를 차량 밖으로 꺼내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도왔다.그는 119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자기 옷을 벗어 환자의 체온을 유지하려고 했다.이 같은 사실은 현장에 있던 시민들이 연예 출신 기자 유튜버 이진호에게 제보하면서 알려지게 됐고,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역시 임영웅'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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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0 10:15

'경유차에 휘발유 잘못 넣어 수리비 1200만원 나왔는데...보험사가 제 잘못도 있답니다'

'경유차에 휘발유 잘못 넣어 수리비 1200만원 나왔는데...보험사가 제 잘못도 있답니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주유소 직원의 실수로 '혼유 사고'가 발생했는데, 보험사 측에서는 운전자 과실도 일부 있다고 판단해 논란이다.지난 7일 KBS 뉴스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제주 시내의 한 주유소에서 일어났다. 이날 6만원 주유를 마친 운전자 A씨. 그런데 주행 중 차가 갑자기 출렁이는 이상 현상이 발생했다.곧바로 정비소에 간 A씨는 경유 대신 휘발유가 주유된 사실을 알게 됐다.정비소에서 예상한 수리 견적만 1200만원에 달했고, 주유소 측은 직원의 실수를 인정하며 보험사를 통해 배상하겠다고 말했다.그런데 이후 A씨는 보험사 측에 다소 황당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보험사 측은 운전자가 어떤 기름을 주유했는지 영수증 등으로 확인하지 않은 책임 10%가량이 있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한문철 변호사는 매체에 '(혼유 사고로) 기름이 돌면 수리비가 상당히 많이 나온다. 그런 경우 운전자가 직접 어떤 기름을 넣는지 확인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법원에서는 과실 20%~30% 정도까지 보고 있다'고 의견을 전했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혼유 사고 상담은 최근 3년 동안 100건이 넘는다.한국소비자원은 주유가 잘못 됐다는 걸 확인했을 땐 시동을 걸지 말고 바로 점검받아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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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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