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 아들 몸에 소변 누며 폭행한 21살 남성들을 처벌해 주세요'

만취 전복 사고 내고 나흘간 잠수탄 개그맨 K씨... 뒤늦게 이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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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실에서 이제야 일반병동으로 옮겼다'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차량 전복 사고를 낸 개그맨 K씨가 사고 나흘 만에 입장을 밝혔다. 지난 18일 K씨는 YTN star에 '중환자실에서 이제야 일반병동으로 옮겼다'며 그동안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못한 이유를 설명했다.그러면서 '죄송하다'는 짧은 사과를 덧붙인 것으로 전해졌다.2004년 데뷔한 40대 남성 K씨앞서 지난 15일 오전 1시 30분께 K씨는 인천시 서구 석남동 인천대로 석남 진출로 인근에서 만취 상태로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몰다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당시 K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로, 면허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고로 차량은 전복됐으나, K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차량에 동승자는 없었으며 사고 이후 K씨의 가족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119를 불러 그와 함께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이날 K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귀가 조치 시켰다가 다시 불러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사건과 관련해 개그맨 K씨에 대한 추측이 이어지며 엉뚱한 다른 개그맨들이 오해를 받는 해프닝이 일어나기도 했다. 오해를 받은 김형인과 김대범은 자신의 SNS를 통해 K씨가 본인이 아님을 밝히며 논란을 일축했다. 한편 40대 남성인 K씨는 2004년 개그맨으로 데뷔해 과거 지상파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내무반을 소재로 한 코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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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수입 10억' 아이들 소연, 호우 피해 성금 1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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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소연, 호우 피해 성금 1억 원 기부걸그룹 (여자)아이들 소연이 호우 피해 이웃의 일상 회복을 위해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가 18일 밝혔다. 소연은 '이번 호우로 피해를 본 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라고 전했다.또한 소연은 지난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2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이어왔다. 고액 기부 클럽 '희망브리지 아너너스클럽' 회원 위촉소연은 이번 기부로 희망브리지 개인 고액 기부클럽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위촉됐다. 월 최대 저작권료가 10억 원으로 알려진 소연은 꾸준한 선행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앞으로도 재난 피해 이웃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희망브리지 송필호 회장은 '호우 피해 이웃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 준 소연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희망브리지는 소연의 따뜻한 마음이 피해 이웃에게 오롯이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희망브리지 홈페이지와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 카카오 같이가치를 통해 수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희망브리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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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집 공개 영상 올렸다가 질타 쏟아진 조세호...급히 입장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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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L 영상으로 욕먹은 조세호, 결국 입장 밝혀방송인 조세호가 유튜브 채널의 과도한 PPL에 대한 지적에 사과했다. 지난 17일 조세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조세호'의 영상 고정 댓글을 통해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이번 '여자친구 선물 사러 가요' 콘텐츠에 대한 구독자 여러분들의 애정 어린 충고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댓글을 통해 남겨주신 모든 구독자분들의 말씀을 깊이 새기며, 향후 채널 조세호 콘텐츠 제작에 충실히 반영하도록 하겠다'라고 사과했다.신혼집 공개 영상에서 내내 광고성 장면만 보여준 조세호끝으로 그는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따끔한 질책도 함께 부탁드린다'라며 '우리 구독자분들과 함께 콘텐츠의 방향성에 대해 꾸준히 소통하며 채널 조세호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앞서 지난 16일 조세호 채널에는 '여자친구 선물 사러 가요, 저랑 같이 준비하실래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해당 영상에서 조세호는 '오늘은 용기 내서 집을 보여드리면 좋지 않을까'라며 침실과 옷방 등을 공개했다. 그는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었다'라며 조명과 수납공간을 공개했고, 옷방에 대해서는 '여자친구의 아이디어'라고 소개했다.조세호는 옷방을 공개하는 과정에서 패션 브랜드 C사의 제품을 계속 보여줬다. 가방 모델명을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다소 부자연스러운 모습이었다. 이후 직접 브랜드 매장을 찾아 여자친구에게 선물할 가방을 찾고 옷을 입어보는 등 노골적인 광고성 장면이 연출돼 구독자 등 시청자들의 원성을 자아냈다.해당 영상 댓글에는 '너무 광고인 게 티가 난다', '정작 본인은 다른 명품백 들고 다니면서', '집구경이 아닌 브랜드 광고 같다'라고 질타하는 누리꾼들의 댓글이 이어지기도 했다.한편 조세호는 열애 공개 이후 약 3개월 만인 지난 4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더 블럭'을 통해 '10월 20일에 결혼한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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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혼인신고' 고백했던 한예슬...웨딩드레스 입고 10살 연하 남편과 '결혼식' 예고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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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혼인신고 고백했던 한예슬의 웨딩드레스10살 연하 남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음을 팬들에게 깜짝 발표했던 배우 한예슬이 웨딩드레스 투어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는 '나만의 웨딩드레스 찾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웨딩드레스 샵을 찾은 한예슬은 '아직 결혼식은 올리지 않았지만 그래도 웨딩드레스 한번 입어보면 어떤 느낌일까 궁금해서 아름다운 드레스 몇 벌을 입어보려고 한다'고 했다. 한예슬은 '예전에는 '웨딩드레스인가 보다' 하고 말았는데 막상 내가 신부가 되니까 갑자기 꽃들이 너무 예뻐 보이고 화이트면 사족을 못 쓰겠다'고 했다. 이어 '그래서 다 웨딩드레스 입고 결혼식 하는 이런 설레는 느낌이 있구나 싶다. 이러다가 조만간 결혼식 하겠다'며 미소를 보였다. 한예슬은 먼저 빈티지한 레이스 소재와 코르셋 디자인의 머메이드 드레스를 착용했다. 그는 '첫 번째 의상인데 벌써 내 원픽이다. 너무 마음에 든다. 내가 딱 원했던 빈티지하고 감성 돋는 이탈리안 결혼식 느낌을 충분히 낼 수 있는 드레스'라며 '결혼식 때 이 드레스 입는 게 어떨까. 결정했다'고 밝혔다.두 번째 드레스는 화려하고 웅장한 디자인이었다. 베일을 쓴 한예슬은 '재벌 집 신부님 같다. 가톨릭 성찬식처럼 하는 거 같다. 제단 앞에 서면 신랑이 베일을 걷어주는데 그게 난 너무 로맨틱한 거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랑이 처음으로 베일을 걷어서 신부 얼굴을 봤을 때 그때의 감동이 너무 로맨틱하지 않냐. 이건 절대 우리 남편님 영상 못 보게 해야겠다. 서프라이즈 할 거다'라고 말했다.한예슬은 다음으로 타프타실크 소재의 담백하고 심플한 드레스를 착용했다. 그는 '순결한 한 송이 백합 같은 신부의 느낌'이라며 '지금 세 벌 입어봤는데 어떤 드레스가 더 아름답다고 표현할 수 없는 것 같다. 난 식장을 먼저 잡고 드레스를 고르겠다'고 했다.웨딩드레스 입은 한예슬의 결혼식 로망마지막은 풍성한 A라인에 꽃장식이 달린 드레스였다. 한예슬은 '난 결혼식 이미 다 했다. 결혼식 4번 하고 웨딩 촬영도 다 했다'며 만족했다. 한예슬은 '드레스를 어떻게 골라? 본식 어떻게 하냐. 일단 식장 정해지면 그때 고민해 볼까'라고 했다. 그러면서 '난 실외를 지향하기 때문에 날씨 보장이 되는 외국 그리고 몽환적이고 판타지한 꽃장식으로만 되지 않는 장소에서 주는 감동이 있는 곳에서 하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한예슬은 지난 2021년 5월부터 10살 연하의 연극배우 류성재와 공개 연애를 해왔다. 지난 5월에는 남자친구와 혼인신고 소식을 전하며 결혼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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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들 대세 떠오른 '요아정'...아이유 발언에 역대급 위기(?)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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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높은 인지도 갖는 디저트 프랜차이즈 '요아정'인기 디저트 프랜차이즈 '요아정'이 이름을 빼앗길 위기(?)에 처했다. 요거트 아이스크림의 정석. 줄여서 '요아정'은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디저트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최근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요거트 아이스크림에 원하는 토핑과 과일, 소스 등을 마음껏 선택해 넣을 수 있는 특징 때문에 각종 SNS와 온라인상에는 '요아정 꿀조합' 등의 키워드를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젊은 세대들에게 '너 요아정 알아?'라고 물으면 곧바로 '요거트 아이스크림의 정석'이 나올 정도로 '요아정'의 인지도는 높은 편이다.그런데 착실하게 인지도를 쌓아온 '요아정'이 최근 예상치못한 인물에게 이름을 통째로 빼앗길 위기(?)를 맞았다.지난 17일 아이유의 한 팬은 아이유에게 '언니 요아정 알아요?'라고 물으며 아이유가 '요아정'을 먹어봤는지 궁금해했다.누리꾼들, '아이유가 그렇다면 그런 것'그런데 '요아정'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몰랐던 아이유는 '요정 아이유 정말 좋다?!'라며 두 개의 요정 이모티콘을 함께 덧붙여 대답했다. 평소 팬들의 참신한 주접 댓글을 많이 받아왔던 탓일까, '요아정'을 새롭게 해석한 아이유의 발언에 또 다른 팬은 '정답정답 이게 정답으로 하죠'라며 '요아정'의 뜻을 '요정 아이유 정말 좋다'로 인정(?)했다.이후 한 팬이 '사람들이 아는 요아정 : 요거트 아이스크림의 정석, 유애나(아이유 팬덤)가 아는 요아정 : 요정 아이유 정말 좋다'라며 '요아정'의 진짜 뜻을 공개하자, 아이유는 '헐... 수치 지수 폭발이다'라며 부끄러워했다.'요아정'의 뜻을 새롭게 써 내려간 아이유의 발언은 순식간에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되며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누리꾼들은 '요아정은 요아정을 모델로 써야겠다', '요아정은 빚을 내서라도 요아정을 광고모델로 섭외하길 바란다', '이제부터 요아정의 뜻은 '요정 아이유 정말좋다'다', '아이유가 그렇다면 그런 거다'라며 '요아정'의 새로운 의미를 수긍했다. 한편 전국 350여 개의 가맹점을 보유하며 배달 요거트 아이스크림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요아정'은 10여 종의 과일과 30여 종의 과자 토핑류, 소스 등을 활용해 개인 취향에 맞는 맞춤형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특징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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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 새고 발음 안 돼'...과자 먹다 '이것' 때문에 장애인 5급 판정받은 개그우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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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를 먹던 중 혀 절단 사고를 당한 개그우먼개그우먼 이현주가 치과 치료 후 과자를 먹다 혀 절단 사고를 겪은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는 '개그우먼 이현주, 충격적인 혀 절단 사고의 전말은?! 그 후로 방송이 다 중단됐어요'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이날 영상에서 '과자'를 주제로 이야기를 시작한 이현주는 '과자는 우리 남편 주식이자 간식이다. 오늘도 몇 봉지 챙겨왔다. 제가 M본부에서 S본부로 옮긴 뒤 라디오 스케줄을 잡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이현주는 생방송에 들어가기 앞서 시간 여유가 있어 가벼운 치과 치료를 받았다고 한다. 마취가 더 풀린 뒤 생방송에 임해야겠다고 생각했고 대본 연습을 진행하던 중 사고가 발생했다.그는 '대본 연습을 모여서 하는데 누가 과자를 주더라. 아무 생각 없이 자연스럽게 과자를 씹다 보니 뭔가 '질끈' 이런 질긴 느낌이 들었다. 갑자기 선혈이 낭자했다'고 밝혔다.이어 '피가 철철 제 입에서 나오면서 대본이 흥건하게 젖었다'며 '화장실에 가보니 거울로 보는 제 혀가 완전히 아작났다. 마취가 덜 풀린 부분과 과자를 감각이 없으니 같이 씹어버린 거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혀 절단 사고 이후 발음 새고 침 흐르는 부작용 겪어이현주는 급하게 응급실로 향했고 다섯 바늘을 꿰맸다고 한다. 아물면 방송에 복귀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발음이 안 되고 침이 줄줄 흐르는 등 부작용을 겪었다. 그는 '아시다시피 개그맨은 혀가 생명이고 말로 먹고사는 사람이지 않나. 너무 놀랐다'며 당시를 회상했다.충격을 받아서 정신적으로 피폐해졌다는 이현주는 '우울증이 오기 시작했다. 생계도 자연스럽게 잘렸다. 개그우먼이지만 가장 비극적이었던 사건이 혀 사고다. 트라우마가 있어서 과자는 지금도 안 먹는다'라고 털어놨다.그러면서 '그런데도 남편은 하루 종일 주식으로 과자를 20봉지 먹는다. 아침에 두 봉지 털어먹고 나를 놀리는 것도 아니고'라며 웃었다.이현주는 발음을 회복하기까지 걸린 기간에 대해 '사실은 2년간 다른 사건과 겸해서 완전히 방송계를 떠나서 병상에 있었다. 이렇게 말하는 것도 기적이다'라고 고백했다.혀 절단 사고를 겪은 그는 장애인 5급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뿐만 아니라 4중 추돌 사고까지 당하며 머리를 다쳐 오랜 시간 병상에 누워있었다고 한다.한편 1987년 MBC 제1회 전국 대학생 개그 콘테스트로 데뷔한 이현주는 1987년 MBC연예대상 신인상, 1988년 MBC연예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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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구하라 금고 도둑, 전문털이범 아냐'...몽타주 그린 형사, 유퀴즈서 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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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금고 도난 사건 용의자 몽타주 그린 정창길 형사, 유퀴즈 출연해가수 故 구하라 금고 도난 사건 용의자의 몽타주를 그린 형사가 '유퀴즈'에 등장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대전경찰청 소속 몽타주 전문 수사관 정창길 형사가 출연했다.그는 이날 구하라 금고 절도범 몽타주를 그리게 된 과정에 대해 밝혔다.유재석이 '당시 몽타주를 그려야 했을 때 어땠나?'라고 묻자 정 형사는 '처음에는 난감했다. 방범 카메라 영상으로 눈을 식별하기 어려웠고, 마스크와 비니를 써서 (얼굴)을) 특정짓는 게 어려웠다. 오래 걸렸다. 며칠 걸렸다'며 '이틀간 계속 보면서 특징을 찾으려고 노력했다'라고 답했다.그는 몽타주를 그릴 때 카메라 영상을 통해 신체 특징과 나이, 키, 몸무게를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고 했다.정 형사는 '영상에 찍힌 담과 블록의 높이로 범인의 키를 175cm로 추정했다'며 '담을 넘는 모습 등을 봐서 나이를 추정하는데 관절의 유연함을 봤을 때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범인이 나이가 많았다면 담을 넘을 때 어깨의 유연성이 떨어져 보였을 것이라는 설명이다.'구하라 금고 도난 사건 범인, 전문 털이범은 아닐 것'또한 정 형사는 범인이 전문 털이범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범행을 할 때 특이하게도 야광이 들어간 옷을 입었더라. 비니나 이런 걸 봤을 때 범행을 위해 별도로 구입한 게 아니라, 원래 본인 옷일 것'이라면서 '전문 털이범은 그렇게 안 한다. 전문 털이범이라면 현관으로 잘 안 들어간다. 방범 카메라가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아울러 '(용의자가) 현관 도어록을 반복적으로 누른다. 현관 비밀번호를 뭔가 알고 있던 게 아닌가, 당시 49재를 알고 있는 사람인 것 같더라. 누군가 정보를 주는 사람도 있지 않나 의심할 수 있다'라며 '금고 무게가 30kg 이상일 텐데 난간을 통해 들고 나간 걸 보면 공범이 있지 않겠나 생각한다'라고 밝혔다.이에 유재석은 '지금 제보가 들어오고 있나?'라고 물었다. 정 형사는 '제보가 상당히 많이 들어온 걸로 알고 있다'라고 답했다.한편 금고 도난 사건은 구하라 사망 후인 2020년 1월 14일 자정께 누군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구하라의 자택에 벽을 타고 침입해 고인의 휴대전화가 보관된 개인 금고를 훔쳐 달아난 사건이다.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유족 측은 경찰에 신고했으나,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해 '미제 편철' 결정으로 수사가 마무리됐다.최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용의자의 몽타주가 공개되면서 해당 사건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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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에 로망 있는 '일본 여자'...한일 소개팅 프로그램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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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한류 열풍...新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등장서혜진 대표의 크레아 스튜디오가 '4세대 한류 열풍'에 맞춰 새로운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론칭한다. 오는 8월 말 MBN 새 예능 프로그램 '혼전연애'가 방송된다. '혼전연애'는 K-한류 드라마 열풍으로 로맨틱한 한국 남자들에 대한 로망을 갖게 된 일본 여성들이 새로운 사랑을 꿈꾸는 한국 남자들과 만나는 과정을 담는다. 비슷한 듯 다른 한일 남녀의 연애 방식과 서로가 갖고 있는 '일본 여성'과 '한국 남자'에 대한 이미지를 되짚어 보는 리얼 연애 프로그램이다.앞서 크레아 스튜디오는 '한일가왕전', '한일톱텐쇼'로 성공적인 한일 문화 교류의 장을 만든 바 있다.혼전연애, 한일 교류 예능으로 주목이에 '혼전연애'를 통해 한국과 일본 남녀 시청자들의 '설렘 DNA'를 저격하며 '한일 교류 예능'의 '트리플 히트'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특히 '혼전연애'는 '연애의 맛', '우리 이혼했어요' 등을 선보였던 서혜진 대표의 크레아 스튜디오가 한국과 일본을 아우르며 야심 차게 선보이는 연애 리얼리티라는 점에서 시선을 모은다.연출은 실제 커플은 물론, 부부까지 탄생시킨 '연애의 맛' 주역 이국용 PD가 맡아 기대감을 높인다. 이국용 PD는 '혼전 연애'에서 앞서 입증했던 디테일하고 섬세한 연출력으로, 같으면서도 다른 한일 남녀의 운명적인 만남을 그릴 예정이다.제작진은 ''혼전연애'는 한국과 일본의 남녀들이 진정한 사랑을 찾기 위해 벌이는 국경을 뛰어넘은 연애 리얼 드라마'라며 ''연애의 맛' 시리즈를 제작했던 제작진이 의기투합하는 만큼 한일 양국 남녀의 이제까지 본 적 없던 로맨스를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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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덧하고 출산하는 남자 주인공..한국 드라마에 밀린 '일본 드라마'의 막장보다 더한 무리수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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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이 임신하는 일본 드라마 '눈길'K-콘텐츠가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일본 콘텐츠 업계에서는 한국에 뒤처지고 있다는 위기의식이 높아지고 있다. 일본에서는 자국 드라마가 세계에서 주목받지 못하는 이유로 뻔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과장된 연기 등을 지적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예상 가능한 뻔한 스토리에서 탈피하고 싶었던 것일까, 한 일본 드라마가 독특한 스토리 설정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2022년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8부작 드라마 '히야마 켄타로의 임신'이 바로 그것이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히야마 켄타로의 임신'이 재조명 되고 있다.이 드라마의 충격적인 설정은 바로 남성 주인공이 임신을 한다는 것이다.'히야마 켄타로의 임신'은 인류 최초 남성의 임신이 밝혀진 지 50년이 흐른 세계관을 다룬 사카이 에리의 동명 만화를 드라마화 한 작품이다.드라마 속 잘 나가는 광고 크리에이터인 30대 남성 히야마 켄타로(사이토 타쿠미 분)는 순탄한 삶을 누리고 있으며, 여성에게도 인기가 많아 여러 여성과 관계를 맺으면서도 누구에게도 얽매이지 않는, 이른바 '알파남'이다. 그는 평소 일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남성 임산부에 대해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그런데 어느 날 회사에서 쓰러진 그는 병원을 찾았고 그곳에서 임신 사실을 알게 된다.입덧으로 인한 컨디션 난조와 신체적 변화가 업무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자 그는 파트너 세토 아키(우에노 주리 분)에게 임신 사실을 알린다.이후 임산부가 된 켄타로가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사회의 편견들과 여러 가지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는 내용이다.남성이 임신을 하는 스토리인 만큼 주인공 켄타로가 초음파 검사를 받거나 임신 테스트기를 사용하고 분만을 하는 장면 등이 담겨 많은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시청자들 반응, 극명히 갈려해당 드라마를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극명히 갈렸다.'신선한 스토리다', '사회적 메시지를 던져주는 드라마 같다', '흥미롭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정말 황당하다', '보기 거북하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한편 드라마의 원작 만화를 그린 일본의 유명 만화가 사카이 에리(坂井 恵理)는 아시타미디어(あしたメディア)와의 인터뷰에서 '상식을 흔드는 작품을 그리고 싶었다'라고 밝혔다.그는 '담당 편집자가 젠더에 관한 문제가 얽힌 작품을 그려달라고 했다. 그때 제안한 것이 남성이 임신한다는 이야기였다'라면서 '육아보다 임신과 출산에 대한 두려움이 커서 여성만 이런 고통을 겪는 것이 아니라 남성도 임신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예전부터 가지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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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로제, 푸마의 새로운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돼 새 캠페인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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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가 지난 6월 글로벌 앰버서더 발탁에 이어, 세계적인 K팝 스타 로제(ROSÉ)와 함께하는 첫 공식 캠페인을 공개했다.지난달 푸마와 함께한 스타일리시한 공항 패션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로제가 로우-탑 스니커즈 '팔레르모 빈티지'와 함께한 첫번째 캠페인을 선보인다. 활기찬 서울 거리를 배경으로 한 캠페인 화보에서 로제는 코발트 블루와 블랙 2가지 색상의 팔레르모 빈티지와 스포츠 저지 스타일의 푸마 어패럴을 매치했다. 팔레르모 빈티지 특유의 대담하고도 경쾌한 컬러웨이와 고무 아웃솔 디자인의 테라스 스타일을 강조한 화보를 통해 로제는 자신만의 독보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푸마는 로제와 함께한 'Rewrite the Classics' 캠페인을 통해 시대를 초월한 상징적인 스니커즈를 재조명하며, 새로운 세대에게 푸마의 아이코닉 프렌차이즈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로제는 글로벌 앰버서더로서 음악과 스타일을 결합, 푸마가 앞으로 전개할 글로벌 캠페인과 이야기에 자신의 비전, 목소리 그리고 독특한 통찰력을 더하고자 한다. 푸마와 로제는 올 하반기 내내 보다 다양한 혁신적인 캠페인을 공개할 계획이다.푸마 팔레르모 빈티지는 푸마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전국 푸마 오프라인 매장을 비롯해 ABC마트, 폴더, 슈마커, 멀티와이컨셉, 풋락커, 무신사 및 29CM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보다 다양한 색상의 팔레르모가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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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 3년간 새 앨범 기다린 팬들 두고 돌연 '은퇴'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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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델, 최근 인터뷰서 은퇴 암시가수 아델이 은퇴를 언급해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아델(Adele, 36)은 독일 뮌헨에서의 10일간의 공연을 앞두고 은퇴를 암시하는 폭탄선언을 했다.이날 독일 방송사 ZDF와 인터뷰를 한 아델은 뮌헨에서 열릴 공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인터뷰 중 그는 '잠시 다른 창의적인 일을 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Adele reveals she’s taking a break from music after her residency to explore new creative pursuits'I don't have any plans for new music at all. I want a big break after this and I think I want to do other creative things just for a little while.' — Adelettes (@Adelettes2) 아델은 2021년 정규 4집 앨범 '30' 이후 새 정규 앨범을 내지 않고 있다. '30' 또한 6년 만에 발매한 앨범이었다.그는 새 앨범을 만들 계획이 있냐는 말에 '오랜 공연 활동으로 에너지가 거의 고갈됐다'라고 답했다.이어 '새로운 음악에 대한 계획이 전혀 없다'며 '이 모든 활동 이후 긴 휴식을 원한다. 잠깐 다른 창의적인 일을 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아델은 음악 활동을 잠시 중단하고자 하는 이유 중 하나로 유명세를 꼽았다.그는 '유명해지기 전의 모든 것이 그립다. 아마도 이름이 잘 알려지기 전이 가장 그리울 것'이라고 털어놨다.'유명해지는 게 싫어...정상으로 돌아갈 수 없을 것 같다' 아델은 '유명해지는 게 싫다'라면서 '내가 원할 때마다 음악을 만들고 사람들이 그것을 받아들이고 좋아해 준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일어나지 않는 일이니까'라고 말했다.이어 '하지만 유명세라는 측면은 정말 싫다. 이 모든 일이 일어나기 전의 전부가 그립다. 사람들이 내 목소리와 노래에 관심을 가지는 것조차도 너무 과격해서 정상으로 돌아갈 수 없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한편 아델은 2022년 11월부터 라스베이거스에서 주말 레지던시 공연을 하고 있으며, 최근 4,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저스 팰리스에서 90번째 공연을 마쳤다.아델은 오는 11월 23일 예정된 마지막 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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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정아, '훈남' 정형외과 의사 남편 공개...'잘생겨서 결혼했다' 솔직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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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염정아, 의사 남편과 결혼 19년 차염정아가 훈남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로 달달함을 뽐냈다. 지난 17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배우 염정아가 출연했다. 이날 MC 유재석, 조세호는 '실제 남편분이 유명한 정형외과 의사라던데?'라고 질문했다. 그러면서 '남편분이 정말 잘생겼더라'라고 입을 모았다. 이에 염정아가 '2006년 결혼했다. 거의 20년 다 돼 간다'고 밝혔다. 이어 '소개팅으로 만났고, 말씀하신 대로 잘생겨서~'라고 자랑해 웃음을 안겼다.'소개팅으로 만나...잘생겼다'염정아는 '당시 오랫동안 남자 친구가 없어서 누구든 만나고 싶어서 일단 소개팅에 나간 것이다'라고 솔직히 고백하기도 했다.그녀는 '남편이 첫 만남에 수술 때문에 1시간 정도 늦었다. 저는 주선자와 놀고, 재미있게 기다렸다'면서 '소개팅인데 제 옆에 앉아서 얼굴을 한 번도 안 보는 거다. 수줍어했다. 그게 너무 귀여웠다'고 회상했다.이를 들은 유재석이 '아직 존댓말을 쓴다던데?'라며 놀라워했다. 염정아는 '연애할 때 안 했는데, 오히려 애들이 크고 나서 존댓말이 더 편해진 것 같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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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에 밀려 고통스러웠다'...아사다 마오, 13년 만에 전한 심경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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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전 피겨 국가대표 선수 아사다 마오(33)가 라이벌이었던 김연아 전 피겨 국가대표 선수로 인해 괴로웠던 심경을 밝혔다.17일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2010 밴쿠버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아사다 마오와 '2006 토리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아라카와 시즈카의 인터뷰를 실었다.  이날 자리는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출전 선수들에게 격려 메시지를 전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아라카와는 '아사다가 나에게 즐기는 법을 가르쳐주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사다 마오는 '나는 즐기지 못했다'며 '18살 때 밴쿠버 올림픽 시즌에 처음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회상했다.아사다 마오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선수 사상 최초로 세 차례의 트리플 악셀을 뛰며 개인 신기록(205.50)을 달성했다. 하지만 뒤이어 김연아가 세계 기록인 228.56을 얻어 우승하면서 은메달을 따는데 그쳤다.당시 금메달을 놓친 아사다는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전부 했는데 아쉽다'라며 눈물을 쏟기도 했다. 이후 아사다는 2014년 소치올림픽에서도 쇼트프로그램에서 중압감을 이겨내지 못하고 첫 점프부터 넘어지는 등 실수가 이어지며 55.51점이라는 낮은 점수를 받았다. 그는 김연아 선수가 은퇴 한 후 2014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야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아사다는 당시를 떠올리며 '밴쿠버 올림픽부터 고통스러웠다'면서 '항상 1위가 되고 싶었고 은퇴하고 나서야 '스케이트가 좋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아사다는 어린 시절 꿈을 밝히기도 했다. 아사다는 '어렸을 때 체조 분야에서 선수 코스를 밟고 있었는데 엄마가 '체조는 힘드니 피겨 스케이팅을 해'라고 해서 체조선수를 포기했다'고 말했다.아사다는 김연아와 함께 2000년대 여자 피겨 무대를 장악했다. 공교롭게도 둘 다 동갑내기로 주니어 때부터 그들이 하는 모든 것들이 비교의 대상이 됐다. 아사다와 김연아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마지막 대결을 끝으로 각자 다른 길을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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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승 '부동산 사기당해 4억 투자한 헬스장 쫓겨날 상황...사기 친 사장 아들, 제자로 키워 고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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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승 관장 '4억 투자한 헬스장, 보증금도 없이 쫓겨날 상황'유명 트레이너 양치승이 헬스장에서 쫓겨날 상황이라며 도움을 요청했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표영호TV'에는 '길거리 나 앉게 생겼는데 너무 답답합니다. 성실하게 운영하던 헬스장이 하루아침에..'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양치승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헬스장에서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2018년 해당 건물의 지하 1~2층에 헬스장을 오픈한 바 있다.양치승은 '원래 주차장 건물이었는데. 마트가 있었다. 지인이 '마트가 장사가 안돼서 나가니 체육관을 한번 해봐라.'라고 해서 왔다. 너무 괜찮은 거다. 사실 관장들은 1층에 헬스클럽을 하는 게 꿈이다. 임대료가 비싸고 그만큼 규모가 안 나오기 때문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여기 들어올 때 돈이 부족해서 풀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았다. 보증금도 내고 기구도 사고 인테리어도 하고 그런 상태로 들어왔다가 1년 만에 코로나가 터졌다. 처음 1년 정도는 잘 돼서 다시 잘되는구나 했는데 3년 동안 다시 (힘들어졌다). 모아놨던 돈을 쓰고 적금도 깨고 하면서 겨우 버텼다'라고 설명했다.양치승은 '코로나가 지나고 상황이 그렇게 좋아지지 않았다. 그런데 갑자기 임대 측이 아니라 구청에서 나가라고 하는 거다. 알고 봤더니 땅이 구청 땅이었던 거다. A 업체가 20년 전에 이 땅에 건물을 지어 무상으로 사용 권한을 받았다. 계약 당시 20년 후 반납해야 하는데 저희에게 그런 말을 하지 않았다'라고 황당해했다.강남구청 '안타깝지만 해줄 수 있는 게 없어'그는 '저희는 2019년 1월 1일부터 하게 됐는데 2021년 11월에 건물 계약이 만료였다. 임차 계약은 2년씩 자동 연장이었다. 3년 10개월만 영업할 수 있었다. A 업체는 처음 계약할 때 팬이라면서 10년, 20년 동안 오래 하면서 돈 좀 벌어보라고 했다. 당연히 저는 A 업체가 주인인 줄 알고 임대차계약서를 쓴 거다. 등기부등본은 처음에 제가 안 뗐다. 지인 소개였고 주인 행세를 해서 당연히 (괜찮을 거라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A 업체와 구청 사이에 계약기간이 있었던 걸 몰랐다. 그건 기본인데 설명을 아예 안 해줬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구청 측도 해줄 수 있는 건 없다는 입장이다.양치승은 '강남구청 담당자가 '관장님 사정 딱한 거 다 안다. 하지만 어쩔 수 없다'라고 하더라. 올해 지나면 4년 남았는데 임대료도 내고 있으니까 10년까지만 봐달라고 했다. 앞으로 4년 정도만 해주면 다 정리해서 나가겠다고 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투자한 것도 있고 대출도 다 못 갚았다'라고 말했다.그는 A 업체로부터 보증금조차 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양치승은 '돈이 없다고 1년 6개월 동안 (보증금을) 안 주고 있다. 쫓겨나는 것도 쫓겨나는 건데 대출금도 갚아야 하는데 너무 억울하고 답답하다. 심지어 이사 나갈 돈도 없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그는 답답하고 억울한 마음에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양치승은 '사실 트레이너 중 한 명도 A 업체 사장 아들이다. 제가 데리고 있다. 처음에는 뚱뚱한 편이었는데 다이어트시키고 자격증 공부시키고 수업하면서 몇 년 동안 가르쳐줬다. 본인 아들도 일을 시켜줬는데 그렇게 하니까 더 열받는 거다. 아들은 잘못한 게 없으니까 그냥 일하라고 했다'라고 말했다.주택담보대출로 4억을 대출받았다는 그는 '만약 나가야 하면 회원들 돈도 다 환불해 줘야 하는 것 아니냐'라는 질문에 '그런 것 때문에 많이 힘들다. 언제 그만두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환불은 다 해드려야 한다. 환불은 당연히 해드려야 하니까 차를 팔든 어떻게든 해야 한다'라고 한숨을 내쉬었다.그는 '10년 전에도 크게 사기를 당했는데 50살 넘어서 또 당하니까 너무 멍하더라. 열심히 산다고 살았는데 뒤통수를 또 맞은 것 같다'며 '내쫓기고 보증금도 못 받을지 몰랐다. 코로나 이기고 버티고 있는데 한 번만 살려달라. 진짜 도와달라'라고 호소했다.한편 양치승은 강남구가 제기한 건물인도 소송에서 패소했다. 법원은 양치승에게 '상가의 지하 1층, 지하 2층 중 점유 부분을 강남구에 인도하라'라고 판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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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카페 취업한 '음주운전' 김새론...잊혀지기 직전 올린 '새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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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유명 카페 매니저 취업 소식 이후 새로운 근황음주운전 범죄를 저지른 뒤 현재 활동을 중단하고 있는 배우 김새론. 그는 최근 카페 취업 소식을 전한 바 있는데, 대중에게 잊혀지기 전 새로운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김새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상이 당신에게 이렇게 잔인할 수 있는지, 당신은 이 세상 모든 좋은 것들을 받을 자격이 있어요'라는 글과 함께 배를 타고 바다낚시를 하는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김새론은 석양이 지는 바닷가에서 옅은 미소를 지은 채 손가락으로 '브이'(V)자를 그리고 있다. 이 게시물이 어떤 의미인지는 알려지지 않지만, 누리꾼들의 시선은 좋지 않은 상태다. 김새론, 지난 2022년 5월 음주사고 후 잠정적으로 활동 중단앞서 김새론은 지난 2022년 5월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가드레일과 가로수, 변압기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바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된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인 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이후 지난해 4월 재판에 넘겨진 김새론은 2천만 원의 벌금을 선고받고 잠정적으로 배우 활동을 중단했다.한편 지난 2010년 개봉한 영화 '아저씨'에 등장해 '천재 아역'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스타덤에 오른 김새론은 '이웃사람', MBC 드라마 '여왕의 교실', JTBC '마녀 보감' 등에 출연하며 배우 생활을 이어왔다가 사고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김새론은 지난 2일 성수동 소재 유명 카페에 정직원으로 취업해 카페 전반을 관리하며 손님을 응대하는 매니저로 일하고 있다는 근황이 공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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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35주 차에 돌연 하혈한 이은형...'남편 강재준에 유언까지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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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35주 차 접어든 이은형, 갑작스러운 하혈로 병원행임신 9개월 차에 접어든 개그우먼 이은형(40)이 갑작스러운 하혈로 크게 놀랐다. 지난 17일 강재준과 이은형의 유튜브 채널 '기유TV'에는 '임신로그 35주차'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해당 영상에서 이은형은 '지금 병원에 급하게 가고 있다. 원래는 다음 주 화요일인데 갑자기 하혈을 해서 너무 놀랐다. 생리를 하지 않은 지 8개월이 지났는데 속옷에 피가 비쳐서 너무 놀라서 병원에 전화해 가고 있다'며 '검색을 해봤더니 35주에 출산하신 분들이 꽤 있더라. 지금이 35주 4일째다'라고 말했다.이에 강재준은 이은형의 손을 꽉 잡아주며 안심시켰다.이은형은 '노산이라 입원할까봐 걱정이다. 아니면 이대로 아기를 낳아버릴까 봐 걱정이 되기도 한다'라고 말했다.태동 검사를 마친 후 병원에서 나온 이은형은 '출산 전조증상처럼 출산할 때가 되어서 자궁경부가 살짝 연해지기도 하는데 그래서 출혈이 나온 것 같다고 하더라'며 '의사 선생님이 원래 임산부는 출혈이 있으면 안 된다며 걱정하면서 태동 검사와 자궁수축 검사를 했다. 30분 동안 태동이 느껴지면 버튼을 눌렀는데 누가 봐도 태동이 많아서 30분 내내 버튼을 눌렀다'라고 설명했다.이어 '선생님이 검사가 끝날 때쯤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하시더라. 주말에 푹 쉬라고 하시더라'라고 덧붙였다.이틀 후 이은형은 또다시 병원에 가게 됐다. 이은형은 '안정을 취하긴 했는데 계속 출혈이 조금씩 있어서 선생님께서 한번 와보라고 하셔서 병원에 가고 있다. 오늘 입원하라는 이야기까지 했었다. 그래서 부랴부랴 출산 가방을 싸고 난리를 쳤다'며 '출혈은 극소량이고 태동은 너무 좋다. 제가 자궁근종이 있어서 초음파 선생님께서 피가 맺혀 있다고 하셨다. 그게 지금 흐르는 게 아닌가 싶다'라고 걱정했다.2차 태동 검사를 하면서 채혈까지 한 이은형은 다행히 정상이라는 결과가 나왔다.정상이라는 의사의 말을 들은 이은형은 '유언까지 남겼었다'며 안도의 눈물을 흘렸다.'임신 36주 차 아기 몸무게 평균 2.6kg인데 깡총이는 3kg'다음날 초음파 검사를 하며 이은형과 강재준은 아기를 볼 수 있었다. 자궁근종 쪽에 혈관이 많이 있어서 피가 맺힌 것으로 추정됐다.검사를 마치고 집에 가며 이은형과 강재준은 '내일이 임신 36주 차다. 깡총이 몸무게가 벌써 3kg다. 이때쯤 평균 몸무게가 2.6kg이라고 하는데 딱 3kg이었다. 8월 6일 제왕절개를 잡았는데 그 전에 진통이 올 것 같다'라고 말했다.강재준은 '미리 각오를 하고 집에서 쉬면서 대비를 계속해야 할 것 같다'라고 했다.이은형은 '다행히 출혈은 멈췄다. 근종 때문에 피가 맺힌 것 같다고 하셨다'라고 전했다.이에 강재준은 '이상이 없어서 다행이다. 너무 다행이고 가서 맛있는 거 먹자'라며 기운을 북돋웠다.해당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임신 5개월 때 하혈해서 전치태반 위험이 있다고 해서 가만히 누워지냈는데 그 아이가 지금 대학교 2학년이다. 순산하실 거다', '너무 놀라셨겠다', '아기가 건강하다니 다행이다', '몸조심하셔서 꼭 순산하시길' 등의 댓글을 남기며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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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 다혜♥동진 이어 '이 커플'도 다시 만난다...재결합만 총 4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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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3', 재결합 커플만 넷 탄생'환승연애3' 송다혜와 서동진이 재결합 사실을 밝히며 화제를 모은 가운데, 또 다른 커플도 재결합 소식을 밝혔다. 이로써 '환승연애3' 커플 중 네 커플이 재결합했다. 지난 17일 '환승연애3' 이주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Q&A 영상을 올렸다.영상 속 이주원은 이서경과의 관계에 대해 '('환승연애3') 촬영이 끝나고 촬영 중 생긴 오해나 감정들을 100%는 아니더라도 조금 많이 풀었다'면서 '둘이 자주 가는 고깃집에 가서 얘기하고 풀었고 의지하고 지냈다'고 말했다.이어 '방영 중에 속상한 일이 많이 생기고 오해도 생기고 하면서 또 한 번 많이 멀어지기도 했다. 지금은 자주 만나기도 하고 최대한 도와줄 것 도와주고, 서로 의지하고 응원하고, 조심스럽게 잘 지내고 있는 관계'라고 전했다.그러면서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서로 더 의지하고 응원하면서 좋은 마음으로 잘 지내고 있다. 각자 더 많이 성장했고 서로 이해하고 반성했다. 좋은 마음으로 봐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환승연애3' 이주원♥︎이서경, 재결합이주원은 영상 말미 쿠키 영상을 통해 두 사람이 함께 찍은 폴라로이드 사진을 공개하며 재결합 소식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고마오♥', '♥뽀에버' 등 메시지가 담겼다.한편, 이주원과 이서경은 '환승연애3'에 서로의 전 연인으로 출연했으며 최종 선택에선 엇갈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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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넷' 키우는 개그우먼 정주리...다섯째 임신 소식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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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 '아이 성별 너무 궁금해''아들부자' 개그우먼 정주리가 다섯째 임신 소식을 공개했다. 개그우먼 정주리(38)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다섯 번째 아가야 안녕. 저에게 새로운 가족이 찾아왔어요!'라며 다섯 번째 아이의 임신 소식을 밝혔다.정주리, '만삭아닌 임신 4개월 차 모습' 강조이어 '도경이는 막내가 아니라 넷째였어요. 이번에는 정말 막내가 맞을까요?'라며 '뭐 넷이나 다섯이나...7식구의 앞날을 축복해 주세요'라고 말했다.하얀색 원피스를 입고 볼록한 배를 쓰다듬으며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공개한 정주리는 해당 게시물에 '4개월 차 사진임', '만삭 사진 아님'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이기도 했다. 정주리의 임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과연 독수리 오 형제일지 오빠들의 사랑을 듬뿍 받을 딸일지 너무 궁금하다', '진정한 애국자다', '다복한 가족 너무 보기 좋다', '다산의 여왕'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의 임신을 축하했다. 한편 정주리는 지난 2005년 SBS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이후 지난 2015년 1세 연하의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한 정주리는 같은 해 아들을 출산하고 2017년, 2019년, 2022년에도 아들을 얻게 되면서 네 아들의 엄마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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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식대학, 지역 비하 논란 일었던 영양군 수해에 5000만원 현물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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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비하로 논란 일었던 경북 영양군에 5000만원 현물 기부경상북도 영양군을 비하해 논란이 됐던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이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영양에 5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피식대학' 측은 오늘(17일) '영양군에서 발생한 집중 호우 소식을 접하고 영양군청에 5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면서 '갑작스러운 폭우로 낙담하셨을 영양 군민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밝혔다.이들은 영양군청 측으로부터 구체적인 피해 현황을 전해 듣고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서 시급하게 필요한 물품인 냉장고, 세탁기, 선풍기, 밥솥, 텔레비전 등을 생필품 등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영양군청 '현금 기탁 불가한 상황에 감사하다'영양군청 측은 '현재 현금 기탁이 불가능한 상황이라 물품 기탁으로 뜻을 보태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다시 한번 이번 피해에 대해 관심과 염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는 입장을 이들의 소속사인 메타코미디 측에 전달하기도 했다.코미디언 정재형, 김민수, 이용주가 운영하는 채널 '피식대학'은 지난 5월 '메이드 인 경상도' 영양 편에서 지역을 비하, 폄하했다는 논란을 불러일으켰다.영상 속 세 사람은 제과점에서 햄버거를 먹으며 '못 먹으니까 이것저것 넣어 먹는 음식'이라 혹평하고, 마트에서 할머니를 따라 산 블루베리 홍삼 젤리를 맛본 후 '할머니 살을 뜯는 거 같다'는 충격적인 말을 내뱉어 논란의 중심에 섰다.이에 '피식대학'은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사과문을 올렸다. 사과문에는 '직접적인 언급으로 피해를 겪으신 제과점과 백반식당 사장님, 영양군민, 영양에서 근무하고 계신 공직자와 한국전력공사 분들께 죄송하다'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피식대학의 모습 보여 드리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들은 이후 영상 업로드를 중단했다가 약 2개월 만인 지난 9일부터 업로드를 재개했다. 그러나 논란 이전에 318만 명에 달했던 구독자 수는 17일 기준 291만 명까지 떨어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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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엄마 잘못 맞다'...송종국 딸 송지아 '골프 대회' 못나가게 된 사연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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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스코어 잘못 기재...송지아 대회 출전 불발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송종국의 딸 송지아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회장배 대회 출전을 못 하게 됐다.  송종국의 전 아내이자 송지아의 엄마인 배우 박연수는 신청서에 타수를 잘못 기재해 생긴 일이라며 주최 측에 억울함을 호소했다. 지난 16일 박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골프) 늦게 시작한 지아는 프로 입문을 최대한 빨리하는 게 소원'이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왜 아빠처럼 국대를 해보고 싶지 않겠나. 엄마 고생 덜어준다고 국가대표나 상비군 패스하고 빨리 프로 되는 게 목표였다'며 '아직 생일이 안 지나서 프로턴을 못하는 선수들에게 세미(프로)를 미리 주는 시합에서 5등 안에 들겠다는 마음뿐이었다'고 했다. 이어 'KLPGA 회장배를 위해 요즘 열심히 두 배 더 열심히 살고 있었는데 시합 일주일 남겨 놓고 참가를 못 한다고 KLPGA에서 전날 밤 전화를 줬다'고 했다.엄마 박연수, 미안한 마음 전하기도박연수는 'KLPGA 회장배 참가 신청서는 한 달 전에 접수했는데 타 시합 스코어를 기재해야 해서 74타로 기재했는데 찾아봤더니 71타라서 못 나간다 하신다'고 설명했다. 그는 '고창시합과 스코어가 헷갈려서 더 많이 써서 냈다. 물론 100% 내 잘못 맞는다'면서도 '이 시합이 열 번 있는 것도 아니고 수정할 수 있는 기회조차 주지 않고 바로 컷이라니 회사에 입사 서류 내놓고 면접도 못 본 건데 억울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다른 협회들은 수정할 수 있게 연락 준다. 스코어 확인 절차는 선수들이 자기 스코어보다 적게 적어서 문제가 되기 때문인데 스코어를 더 많이 써서 시합에 못 나간다니 이런 일이 있나'라며 '자격이 적합한지 부적합한지 미리 알려줘야 수정도 할 수 있지 않나. (주최 측에선) 수정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는데 왜 안 했냐고 하는데 뭘 잘못 쓴지 모르고 있었는데 어떻게 수정을 하나'고 했다. 박연수는 '간절했던 시합에 못 나가는 지아 마음은 또 어떻게 해야 할지... 바보 엄마라 진짜 미안하다'며 '제발 관행을 얘기 마시고 발전 있는 KLPGA가 되길 바란다. 누군가한테는 정말 간절할 수 있는 시합'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연수는 2006년 전 축구선수인 송종국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이들 가족은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2015년 이혼한 뒤 아이들은 박연수가 키우는 중이다. 딸 송지아 양은 프로 골프선수를, 아들 송지욱 군은 축구선수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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