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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대교서 뛰어내리려는 여성 가방 '훔쳐' 도망친 남성... '돈 있을 거라 생각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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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1 09:00

마포대교서 '투신' 시도하는 여성...한 남성이 가방 훔쳐


인사이트서울경찰청


서울 한강 마포대교에서 물속으로 뛰어내리려는 여성이 내려놓은 가방을 훔쳐들고 도망간 남성이 한 시민의 도움으로 경찰에 붙잡혔다.



1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오후 11시 30분께 '마포대교에서 투신을 시도하는 사람이 있다'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투신 시도자를 구하기 위해 마포대교로 즉각 향했다. 그러둔 중 충격적인 신고가 추가로 접수됐다.


신고자는 경찰에 '누군가 투신을 시도하는 여성의 가방을 훔쳐 도망쳤다'라는 내용이었다.


서울경찰청



현장 출동 중이던 경찰은 수난구조대가 투신 시도자를 구조했다는 소식을 접한 뒤 절도범을 뒤쫓았다. 경찰은 순찰차 2대와 따릉이를 동원해 이 남성을 추적했다.


경찰 추적 어려움 있던 상황 등장한 '의인' 배달기사


절도범은 자전거를 타고 도주하고 있었고, 경찰의 정차 요구를 무시했다. 경찰이 따라붙을 때마다 골목으로 들어가며 경찰차의 추적을 따돌렸다.


그런데 이때, 한 배달기사가 도움을 줬다. 추격전을 본 배달기사가 오토바이를 몰고 절도범을 뒤쫓았고 그를 추월해 앞길을 가로막았다. 경찰은 배달기사의 센스 덕분에 현장에서 절도범을 체포할 수 있었다.



인사이트마포대교 / 사진=인사이트


경찰 조사에서 절도범은 투신 시도자가 한강 다리 난간에 걸터앉은 모습을 보고도 가방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가방에 돈이 들어있을 거라 생각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22일 절도범은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은 또한 이 남성을 체포하는 데 도움을 준 의인 배달기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보상금도 지급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제목 작성정보
'100% 제 잘못'... 모터사이클 도전한 덱스, 충격적인 사고 영상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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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사이클 프로에 도전한 덱스... 충격적인 사고 장면YouTube '덱스101'모터사이클 프로 데뷔에 도전하는 덱스의 사고 모습이 공개돼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지난난 2일 유튜브 채널 '덱스 101'에는 '덱스 모터사이클 프로 데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덱스는 2024 슈퍼레이스 코리아 트로페오 참가를 알렸다. 덱스는 참가 계기에 대해 '제가 두카티 엠배서더가 되면서 모든 게 시작됐다'고 했다. 이어 '어느 순간 대회가 열릴 계획이 있다고 하셔서 처음엔 가볍게 참가해 볼까 정도였고, 그전에 그럼 트랙데이도 경험해 볼까? 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YouTube '덱스101'그러면서 '절 제외하고 다른 분들은 이미 몇 번씩 타신 분들이니까 남들 방해하지 말고, 팬분들 보러 오니 적어도 창피하게만 타지 말잔 생각이었다'고 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덱스가 연습하는 모습이 담겼다. 트랙을 돌고 기록을 확인하며 노정길 감독의 코치를 받았다. 덱스는 모터사이클에 열정을 보였고 노 감독 역시 긍정적인 평가를 보였다. 다만 말미에 공개된 '온 더 트랙' 2회 예고편 영상이 팬들의 걱정을 샀다. 예고편에서 덱스는 '처음으로 프로들과 세션을 돌던 날, 그전까지 느껴보지 못한 최고 속도를 온몸으로 느끼면서 경험하고 있었다'고 했다.YouTube '덱스101'팬들 궁금증 커져... 덱스는 프로 모터사이클 데뷔이어 '그때 뭔가 제 왼쪽 시야에 민트색 바이크가 눈에 들어왔다'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는 코너를 돌던 덱스의 바이크가 다른 바이크와 충돌하는 모습이 잡혔다. 충돌 직후 덱스는 오토바이와 분리된 채 멀리 튕겨 나가면서 영상은 끝이 났다. 해당 영상에 덱스는 '영상에서 나온 마지막 사고는 100% 제 잘못입니다'라며 '파란불을 받고 달려오는 차에 아무런 예고 없이 번지점프처럼 뛰어든 보행자와 사고라고 생각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팬들의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YouTube '덱스101'한편 덱스는 지난 7월 13일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에서 두카티 코리아 앰배서더로 슈퍼바이크 주행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국내에서 가장 빠른 슈퍼 6000 클래스를 비롯해 GT 클래스, GT4 클래스, 프리우스 PHEV 클래스, 알핀 클래스, 래디컬 컵 코리아와 바이크 대회인 코리아 트로페오까지 뜨거운 경쟁을 펼친다.지난달 24일 덱스는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 코리아 트로페오 슈퍼 패스트 100 클래스에서 두카티 파니갈레 V45로 도전장을 던지며 바이크 레이스 데뷔전을 치렀다. 그는 슈퍼 패스트 100 클래스 예선에서 1분 56초 855의 기록으로 20위를 기록, 결선(10랩=39.80km)은 19분 02초781을 마크하면 15번째 체커기를 받았다. YouTube '덱스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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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4 16:35

'인천 송도서 이 동물 발견하면 모른 척 지나가주세요'

'인천 송도서 이 동물 발견하면 모른 척 지나가주세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센트럴파크에서 발견된 너구리/ 인천시설관리공단 인천 송도국제도시 도심 공원에서 야생동물인 너구리가 출몰해 관계 기관이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4일 인천시설공단 등에 따르면 최근 연수구 송도동 센트럴파크와 해돋이공원 등 도심 공원에서 너구리를 봤다는 시민들의 목격담이 이어지고 있다.지난달 26일 오전 7시께에는 센트럴파크 호수에 빠진 너구리가 시민 신고로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돼 관련 기관에 인계됐다.지난 7월 31일과 지난달 5일에도 센트럴파크에 나타난 너구리를 포획해달라는 민원 전화가 시설공단에 들어오기도 했다.너구리는 송도 외곽에 있는 액화천연가스(LNG) 기지와 인근 골프장에서도 자주 목격되는 것으로 파악됐다.해당 골프장 이용객들은 골프 커뮤니티에 '캐디가 쥐포를 줬더니 새끼들을 주려고 하는지 먹지 않고 다 물고 갔다'라거나 '너구리가 캐디와 잘 아는 사이인지 말을 건네니까 다가왔다'는 글을 올렸다.관할 지방자치단체인 연수구는 너구리들이 기존 서식지인 농경지나 산림지에서 개발이 진행되자 도심 공원 등지로 넘어온 것으로 추정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천시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올해 들어 인천에서 다치거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너구리 25마리를 구조해 치료하기도 했다.송도지역 대규모 공원을 관리하는 인천시설공단은 너구리가 자주 출몰하자 피해 예방 행동요령을 정리한 현수막을 내걸었다.현수막에는 '야생너구리 출몰주의'라는 문구와 함께 '가까이 접근하면 상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발견 시 적당한 거리를 유지한 채 모른 척 지나가달라'는 내용이 담겼다.공단은 또 '야생생물 발견 시 만지거나 먹이를 주면 안되고 접근하지 말아 달라'며 '반려동물과 산책할 때는 우거진 풀숲을 피하고 목줄을 반드시 채워 야생생물과 접촉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정윤정 인천시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장은 '너구리는 가만히 두면 사람을 공격하지 않지만 어린 아이들이 만지려고 하면 위협 행동으로 받아들일 수 있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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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4 15:15

120억 주고 한강뷰 펜트하우스 산 제이홉, 100억 주고 아래층까지 싹 사버렸다

120억 주고 한강뷰 펜트하우스 산 제이홉, 100억 주고 아래층까지 싹 사버렸다

한강뷰 펜트하우스 한 채 더 구입한 BTS 제이홉제이홉 / 사진=인사이트BTS(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이 서울 용산의 초고가 아파트 아페르한강을 한 채 더 분양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3일 비즈한국에 따르면 제이홉은 최근 서울 용산구 아페르한강 펜트하우스 세대를 120억원에 전액 현금으로 분양받은 데 이어 아래층 세대도 100억원에 추가 분양받았다. 앞서 제이홉은 이곳 펜트하우스 한 채를 분양받은 바 있다. 지난 6월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쳤는데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잔금을 치렀다. 아페르한강 펜트하우스 분양금은 120억원대로 알려졌다. 아페르한강 홈페이지불과 한 달 사이에 220억원의 현금을 내고 아파트 두 채를 사들인 것이다. 제이홉이 매입한 아페르한강 펜트하우스는 전용면적 273.86㎡(83평형)로 방 3개·욕실 4개로 구성됐다. 이번에 추가 매입한 아래층 세대는 전용면적 232.86㎡(70평형)로 방 3개·욕실 3개인 것으로 알려졌다.트리마제 2채까지 총 아파트 4채 보유... '영앤리치'제이홉은 '연예인 아파트로 유명한 성수동1가 트리마제 아파트도 이미 두 채를 보유하고 있다.지난 2016년 13억원에 전용 84.81㎡(약 25평)를 분양받았고, 2018년 10월 152.15㎡(약 46평)를 37억원에 매입했다. Instagram 'uarmyhope'제이홉은 이번에 매입한 아페르한강까지 고급 주택만 무려 4채나 보유하면서 '영앤리치'임을 증명했다. 매입가 기준으로 그의 부동산 재산은 약 270억원에 달한다. 아페르한강은 건축가인 유현준 홍익대학교 교수가 설계한 공동주택으로 지하 5층, 지상 10층, 전용 205.84~273.94㎡로 구성됐다. 전체 26세대로 구성돼 있는데 배우 김고은, 공유, 수애, 장윤정·도경완 부부도 분양받아 트리마제의 뒤를 잇는 연예인 아파트로 꼽힌다. 한편 제이홉은 지난해 4월 입대해 36사단 백호신병교육대대에서 조교로 복무 중이다. 오는 10월 17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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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4 12:35

키 크고 멋있는 여자가 이상형이라는 오상욱... 팬들이 찾아낸 일본 모델과 '럽스타 증거'

키 크고 멋있는 여자가 이상형이라는 오상욱... 팬들이 찾아낸 일본 모델과 '럽스타 증거'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 키 크고 멋있는 여자 이상형 고백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오상욱이 잘생긴 외모와 192cm라는 훤칠한 키, 여기에 2024 파리올림픽에서 2관왕에 오르며 '완벽남'으로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열애 중인 사실을 공개한데 이어 구체적인 이상형까지 밝혀 상대에 대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급기야 팬들은 '럽스타그램' 증거까지 찾아냈다.지난 2일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뉴 어펜져스' 오상욱, 도경동, 박상원이 출연했다. 이날 구본길은 오상욱의 이상형을 궁금해 하며 '옛날이랑 바뀌었나, 수시로 바꾸는 거 아니냐'며 장난을 쳤다.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원우영 코치도 '위치가 바뀌었으니 바뀔 수 있다'며 분위기를 몰아갔다. 앞서 지난해 11월, 오상욱은 이상형 월드컵 최종 우승자로 배우 김유정을 뽑은 바 있다.하지만 이상형이 바뀌었다는 오상욱. 그는 '키 크고 멋진 것, 예쁜 거 싫다, 멋있어야 한다'며 '여성스러운 것보다 시원한 스타일. 내가 연락을 너무 안 하는데 이해 잘해줄 수 있는 사람, 제가 휴대폰 진짜 안 만진다'라고 말했다. 특히 오상욱은 '여자친구 연락보다 같이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이상형이 구체적이면, 이미 연인이라는 말이 있어서일까. 팬들은 오상욱의 여자친구를 추측하기 시작했다.팬들이 추측한 열애 상대는?...키크고 멋있는 이상형 조건 부합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그 대상이 바로 한일 혼혈 모델 하루카 토도야다. 하루카 토도야는 2000년생으로 러시아 국립 볼쇼이 발레 아카데미에서 발레를 전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176cm의 큰 키와 매력적인 외모로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다.팬들은 오상욱과 하루카 토도야가 서로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다는 사실과 함께 '좋아요'를 누르는가 하면 '아름다워', '네 거는 내 거 내 거도 내 거' 등 애정 가득한 댓글을 주고 받은 것을 열애 증거로 제시했다. 다만 해당 댓글은 삭제된 듯 현재는 확인할 수 없는 상태다. 또한 오상욱은 지난해 5월부터 2024 파리 올림픽 시즌인 지난 8월까지 하루카 토도야의 게시물에 꾸준히 '좋아요'를 눌렀고, 하루카 토도야가 자주 한국을 찾은 것도 이들의 열애 증거로 팬들은 보고 있다.Instagram 'yoha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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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4 12:35

30살 어린 직장 부하에게 사랑 고백하며 스토킹한 50대 경찰공무원

30살 어린 직장 부하에게 사랑 고백하며 스토킹한 50대 경찰공무원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30살 어린 동료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하고 연락한 50대 경찰 공무원이 스토킹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유동균 판사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50대 경찰 공무원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의 선고를 유예했다.A씨는 2023년 8월 함께 근무한 20대 직장동료 B씨에게 전화해 이성적으로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B씨는 A씨의 고백을 거절하며 다시는 연락을 하지 말라는 의사를 밝혔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런데도 A씨는 올해 1월까지 총 47회에 걸쳐 전화와 메시지를 보냈 피해자에게 불안감 또는 공포심을 일으키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피고인은 30세가량 어린 직장동료의 의사에 반해 전화하거나 메시지를 보냈다'며 '상관인 피고인으로부터 원치 않는 연락을 받은 피해자는 상당한 심리적 불안감과 불쾌함을 호소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다만 '피고인이 수사 과정에서 잘못을 모두 인정했고,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고 있다'며 '피고인이 뉘우치는 정상이 뚜렷하다고 판단되므로 이번만 피고인에 대한 형의 선고를 유예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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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4 12:15

3층서 불나자 거동 힘든 90대 할머니 안고 뛰어내린 손자

3층서 불나자 거동 힘든 90대 할머니 안고 뛰어내린 손자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수원시 한 상가 주택에서 불이 나자 손자가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를 안고 뛰어내려 불길을 피했다. 4일 오전 6시 30분께 경기 수원시 권선구 3층짜리 상가 건물 3층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해당 층에 거주하고 있던 90대 할머니 A씨와 30대 손자 B씨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집에서 불이 나자 B씨는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를 안고 안방 창문을 통해 건물에 붙어있는 2층 높이의 패널 지붕 위로 뛰어내린 것으로 알려졌다.B씨는 상반신에 2도 화상을 입었으며, 할머니는 외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소방 당국은 인명 피해를 우려해 오전 6시 38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서 20여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소방당국과 경찰은 3층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현장 감식을 통해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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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4 12:15

한국서 개인 최초로 '5000만 구독자' 돌파했다는 사촌남매 유튜버의 정체

한국서 개인 최초로 '5000만 구독자' 돌파했다는 사촌남매 유튜버의 정체

국내 개인 유튜버 최초 5000만 구독자YouTube '김프로KIMPRO'국내 개인 크리에이터 중 최초로 구독자 5000만명을 넘어선 유튜버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국 최초 5000만 유튜버 탄생'이란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유튜브 채널 '김프로'가 소개돼 있다. 김프로는 개인이 운영하는 국내 유튜브 채널로는 처음으로 구독자 수 50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달 29일 튜브가이드가 발표한 8월 넷째 주 국내 유튜브 채널 랭킹을 보면 김프로는 지난 21일부터 전날까지 주간 조회수 7억 5942만회, 주간 구독자 수 230만명, 구독자 수 5160만명을 기록해 1위에 올랐다. Instagram 'kimpro828'2년 만에 구독자 5000만명 돌파, 사촌 남매가 운영 중2022년 8월 유튜브에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김프로는 2년 만에 국내 개인 크리에이터 중 최초로 구독자 5000만명을 넘어섰다. 현재 김프로의 구독자 수는 5400만명, 영상 수는 3300여개다. 블랙핑크(9460만명), 방탄소년단(7880만명), 하이브(7560만명)에 이어 국내 4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김프로는 공연 기획자 출신 크리에이터 김동준이 사촌 동생 유백합과 함께 운영하는 채널이다. 해외 밈(meme)이나 챌린지를 이용한 재미있는 숏폼 콘텐츠를 주로 만든다. YouTube '김프로KIMPRO'뉴시스에 따르면 두 사람은 모두 대학에서 연기를 전공했다고 한다. 한때 연기자를 꿈꿨던 김동준은 공연 기획사를 운영하다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오프라인 공연이 불가능해지면서 사업을 접을 수밖에 없었다.  그는 온라인에서 자신의 경험을 이용해 할 수 있는 일을 찾다가 숏폼 콘텐츠를 만들어보자는 생각을 하게 됐고, 가수를 꿈꾸던 사촌 동생 유백합과 의기투합해 새로운 기회를 찾아냈다고 한다. 김프로의 구독자 5000만명을 보유했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영상 하나당 조회수 3900만 넘는 것도 있더라', '와 돈 얼마나 벌까', '나 빼고 다 구독하나 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튜브는 일정 구독자 수를 넘긴 유튜버에게 자사 엠블럼인 '플레이 버튼'을 증정한다 구독자 수에 따라 실버(10만)·골드(100만)·다이아몬드(1000만)·루비(5000만)·레드다이아몬드(1억)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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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4 11:35

상탈하고 광고 촬영 중인데... 세븐틴 민규 노출 사진 SNS 올린 록시땅 직원

상탈하고 광고 촬영 중인데... 세븐틴 민규 노출 사진 SNS 올린 록시땅 직원

세븐틴 민규 비공개 노출 사진 올린 록시땅코리아 직원YouTube '록시땅코리아'화장품 브랜드 록시땅코리아 직원이 세븐틴 멤버 민규의 노출 사진을 몰래 찍어 개인 SNS에 업로드한 사실이 알려져 공분이 일자 업체가 고개를 숙였다.최근 록시땅코리아의 한 직원은 자신의 개인 SNS에 '사진첩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던 민규'라며 '불안해서 못 지웠는데 이제 정리 좀 해볼까'라며 민규의 사진을 대거 게재했다.해당 사진에는 민규의 상의 탈의 사진까지 포함되어 있었고 비공개 노출 사진이 다수 유출됐다는 점에서 공분이 일었다.Insragram 'loccitanekorea'록시땅코리아 '모든 직무에서 배제, 인사조치 실행'누리꾼들은 민규를 몰래 촬영하고 동의 없이 사진을 공개한 것은 엄연한 몰래 카메라이며 사생활 침해로 볼 수 있다고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이와 관련해 지난 3일 록시땅코리아 측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공식 입장을 전했다.록시땅은 '최근 록시땅 아시아 앰배서더 캠페인 관련 비공식 사진들이 무단으로 당사 직원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을 통해 게재된 사안에 대해 어떠한 변명의 여지도 없으며, 이에 대한 모든 책임을 인정하고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사과했다.이어 '본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이번 사건으로 상처를 받으신 해당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다.Insragram 'loccitanekorea'해당 직원은 즉각 모든 직무에서 완전히 배제됐으며 인사 조치(대기발령)가 실행된 것으로 알려졌다.록시땅 측은 '이와 같은 사안이 재발하지 않도록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브랜드 앰배서더 아티스트의 저작권, 초상권, 퍼블리시티권, 그리고 사생활 보호권의 중요성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모든 직원들이 이를 철저히 이해하고 준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더불어 이 모든 과정을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진행하겠다'라고 덧붙였다.끝으로 '다시 한번 이번 사안과 관련하여 책임을 깊이 통감하며 해당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재차 사과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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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4 11:35

'성추행 혐의' 피겨 이해인이 억울함 호소하자 피해 남선수가 내놓은 입장

'성추행 혐의' 피겨 이해인이 억울함 호소하자 피해 남선수가 내놓은 입장

후배 선수 성추행 혐의로 자격정지 3년 처분 받은 이해인이해인 / 뉴스1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이해인이 후배를 성추행한 혐의로 선수 자격 정지 3년 징계가 확정된 가운데 피해 선수 측이 입장을 밝혔다.지난 3일 피해 선수 A군의 대리인을 맡은 법무법인 위온의 손원우 변호사는 이날 이해인의 재심 결과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손 변호사는 '이해인 선수와 A선수의 재심 결과 발표 이후 사실과 다른 억측에 기반해 A선수에게 무분별한 비난과 위협이 이뤄지고 있다'라며 '이는 명백한 범죄 행위'라고 꼬집었다.이어 '일부 악의적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재생산하는 행위에 대해 상응하는 법적 조치를 진행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이해인 / 뉴스1피해 선수 측 '처벌 원한 적, 수치심 느낀 적 없다'손 변호사가 공개한 허구의 소문은 'A선수가 성추행으로 이해인 선수를 고발했다', 'A선수의 부모가 징계 결과에 압력을 가했다', 'A선수 측이 이해인 선수의 징계를 바랐다' 등이 있었다.이에 대해 손 변호사는 'A선수는 지난 6월 5일 연맹에서 진행된 조사 과정에서 '이해인 선수의 행동이 범죄 행위에 해당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며 '이해인 선수의 처벌을 원한다고 발언한 일이 없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해인 선수의 행동에 대해 수치심을 느꼈다고 이야기한 적 또한 없다'고 덧붙였다.오히려 이해인 변호인에게 탄원서 작성 의사를 전달했지만 거절당했으며 시간이 촉박한 상황에서 입장문을 발표해 오해를 살 만한 내용을 포함한 점에 대해서는 유감을 표한다는 입장이다.이해인 / 뉴스1한편 이해인은 지난 5월 이탈리아 바레세에서 진행된 피겨 대표팀 전지훈련 기간 숙소에서 음주를 한 사실이 적발됐다. 이후 연맹 조사에서 이해인이 후배 선수 A군에게 성적 행위를 했다는 혐의도 드러났다.이에 연맹은 자체 조사를 거쳐 이해인에게 3년 자격 정지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또 미성년자인 A군에게는 이성 선수 숙소에 방문한 것이 강화 훈련 규정 위반이라고 판단해 견책 처분했다.이해인은 이러한 조치에 억울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는 '(A군과) 고등학생일 때 사귄 사이'라며 '부모님의 반대로 헤어졌다가 전지훈련에서 다시 만났다. 연인 사이 장난이나 애정 표현이라 생각했다'고 해명했다.그가 언론에 직접 공개한 A군과의 SNS 대화를 보면 이른바 성추행이 벌어졌다는 시점 전후로 두 사람은 서로를 '여보', '자기'라 칭하며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도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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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4 11:35

아스널 팀 컬러 '빨간색' 라페라리 산 손흥민 ... 토트넘 팬들 위해 21억짜리 차 '검은색'으로 도색해

아스널 팀 컬러 '빨간색' 라페라리 산 손흥민 ... 토트넘 팬들 위해 21억짜리 차 '검은색'으로 도색해

EPL 선수들의 슈퍼카 '눈길'손흥민의 라페라리 차량 / The Sun최근 EPL 선수들의 애마가 공개되면서 손흥민의 팀 사랑이 재조명되고 있다.지난 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선(The Sun)은 수억 원의 주급을 받고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수들의 슈퍼카를 소개했다.EPL 선수 중 가장 비싼 차량을 소유한 선수는 맨시티의 엘링 홀란드였다.메르세데스-AMG ONE / The Sun37만 5,000파운드(한화 약 6억 6,000만 원)의 주급을 받는 것으로 알려진 홀란드는 메르세데스-AMG ONE을 보유하고 있다.전 세계에 단 275대만 생산된 이 차의 가격은 무려 270만 파운드(한화 약 47억 원)로, 최고속도는 시속 352km에 달한다.홀란드는 해당 차량뿐만 아니라 30만 파운드(한화 약 5억 원) 상당의 롤스로이스 컬리넌 등 다수의 고성능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손흥민이 빨간색 '라페라리'를 검은색으로 도색한 이유라페라리 / Carbuzz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의 애마는 무엇일까. 손흥민의 주급은 19만 파운드(한화 약 3억 3,000만 원)로 알려져 있으며, 그는 페라리의 라페라리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라페라리는 전 세계 단 499대만 생산된 차량으로 가격은 120만 파운드(한화 약 21억 원) 정도다.라페라리 / Ferrari손흥민은 빨간색 라페라리를 검은색으로 도색했는데, 이는 바로 그가 토트넘 홋스퍼의 선수로서 라이벌 팀인 아스널의 팀 컬러인 빨간색 차량을 운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라고.그의 지극한 팀 사랑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이 3일 오후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 뉴스1한편 더선에 따르면 콜 팔머는 18만 파운드(한화 약 3억 1,000만 원) 상당의 람보르기니 우루스를, 버질 반 다이크는 6만 5,000파운드(한화 약 1억 1,000만 원) 상당의 아우디 Q7을, 모하메드 살라는 24만 파운드(한화 약 4억 2,000만 원) 상당의 벤틀리 컨티넨탈 GT를 보유하고 있다.이외에도 부카요 사카는 19만 파운드(한화 약 3억 3,000만 원) 상당의 메르세데스 AMG G63을, 마커스 래시포드는 28만 파운드(한화 약 4억 9,000만 원) 상당의 맥라렌 765LT를, 데클란 라이스는 8만 파운드(한화 약 1억 4,000만 원) 상당의 레인지로버 스포츠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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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4 11:35

'폭염 특보'에 작업 중 쓰러져 숨진 60대 남성... 이튿날 현장 찾은 아들이 발견

'폭염 특보'에 작업 중 쓰러져 숨진 60대 남성... 이튿날 현장 찾은 아들이 발견

폭염 특보 발효된 지난달 13일 '홀로' 작업하다 쓰러진 60대 男, 이튿날 숨진 채 발견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gesBank폭염의 날씨에 홀로 작업을 이어가다 쓰러진 60대 남성이 이튿날 현장을 찾은 아들에 의해 숨진 채로 발견됐다.지난 3일 국민일보는 폭염 특보가 내려진 날씨에 홀로 미장 작업을 하다 숨진 60대 남성 A씨가 사망하고 이튿날 아들에게 발견됐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오전 11시께 충남 보령의 한 작업장에서 타설된 콘크리트를 평탄하게 만드는 작업을 이어가던 A씨는 오후 5시께 더위에 지쳐 쓰러졌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아버지와 연락 안돼' 걱정하던 아들, 현장에서 숨진 아버지 발견그러나 홀로 작업을 이어가던 A씨는 곧바로 병원에 이송되지 못했고, 아버지와 연락이 닿지 않아 걱정하던 그의 아들이 다음 날 오후 3시께 작업장을 찾았다가 숨져있는 A씨를 발견하게 됐다.A씨가 작업을 이어가다 쓰러진 지난달 13일 보령의 최고기온은 36.4도, 평균기온 30.4도로 폭염 특보가 내려진 상태였다.지난 3일 보령경찰서는 A씨에게 작업을 의뢰한 업체 및 작업장 관계자 등을 조사했다고 밝혔으며,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여부가 있는지 검토 중이다. 다만 현재까지 A씨의 정확한 부검 결과가 나오지 않아 이들에 대한 정식 입건은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한편 산업안전 법 제51조와 52조에 따르면 사업주와 근로자는 '산업재해가 발생할 급박한 위험이 있는 경우' 작업을 중지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또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566조 제2호에 따르면 사업주는 폭염에 노출되는 장소에서 열사병 등 질병 발생 우려가 있는 경우 근로자에게 적절한 휴식을 부여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할 의무가 있다.고용노동부 역시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 마련을 통해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경우 노동자에게 매시간 10분씩의 휴식을 제공하라고 명시했으나, 이는 법적 구속력이 없는 권고에 그쳐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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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4 11:15

'조선인 강제 징용' 사도광산... 전시실에 '한국 사람들 더럽고 재능 극히 낮아' 비하· 조롱

'조선인 강제 징용' 사도광산... 전시실에 '한국 사람들 더럽고 재능 극히 낮아' 비하· 조롱

사도광산, 유네스코 등재...'한국이 동의하는 조건'일본 사도광산 내 터널 / 뉴스1일제강점기 약 1,500여 명의 조선인을 강제동원한 현장인 일본 내 최대 금광 '사도광산'. 최근 한국이 동의하는 조건으로 유네스코에 등재됐으나 조선인을 향한 노골적인 비하가 고스란히 실리는 등 '굴욕 외교'라는 거센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3일 MBC '뉴스데스크'는 사도광산 전시실에 있는 기록물 중 한국을 비하하고 조롱하는 문구가 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번역 없이 일본어 원문으로 게시된 문서를 해석해보니 '한국인은 특유의 불결한 악습이 있다', '본성이 둔하고 기능적 재능이 극히 낮다' 등의 비하 내용이 담겼다.MBC '뉴스데스크'비하 내용 담겼으나 협의...'노동의 강제성' 적시 요구 묵살일제강점기 당시 끌려와 강제 노역을 하는 조선인을 노골적으로 비하하는 내용이지만 별다른 설명도 없이 일본어로만 적혀있다.그러나 해당 문구를 포함한 모든 전시물은 한일 정부 간 협의를 거친 것이다. 즉, 우리 정부가 허락한 셈이다. 반면 '노동의 강제성'을 적시하라는 요구는 묵살당했다.일본의 현지 시의원조차 문제로 지적하고 있다. 아라이 마리 사도시의회 의원은 매체를 통해 '실은 여기에 전시되어야 할 서류는 따로 있다. (조선인 노동자들은) 계약이 끝났으니 돌아갈 수 있는 자유가 없었어요. 노예 상태나 다름없었다'고 말했다.서울 용산구 용산역 앞 강제징용 노동자상 / 뉴스1외교부는 전시 관련 추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이 역시 안내판의 재질을 바꾸는 것에 관한 협의로 알려져 문구 삭제 등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앞서 일본은 지난 2015년에도 군함도를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며 조선인 강제동원을 포함한 '전체 역사'를 알리겠다는 약속을 이행하지 않았다. 이에 일각에서는 일본의 역사 왜곡이 또 시작됐다는 반응이 일고 있다.한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6일부터 1박 2일간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당초 당일치기로 계획됐으나 기시다 총리가 윤석열 대통령과 회포를 풀고 싶다며 일정을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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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4 11:15

'아끼던 포르쉐 망가져 속상'... 10대 여학생 숨지게 한 '음주운전자'가 한 말

'아끼던 포르쉐 망가져 속상'... 10대 여학생 숨지게 한 '음주운전자'가 한 말

음주운전 사망사고 저지른 포르쉐 운전자...경찰은 '음주측정' 없이 병원 보내전북자치도소방본부이른바 '포르쉐 술타기 사망 사고' 당시, 음주 측정을 제때 하지 않은 경찰관들이 경징계를 받아 비판이 일고 있는 데 대해 최종문 전북경찰청장이 '공감한다'라는 뜻을 밝혔다. 지난 3일 최 청장은 전북경찰청 기자실에서 취임 이후 첫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 청장은 '전임 총장 시절 징계까지 완료됐기 때문에 제가 별도로 말할 수 있는 사안은 아니라고 본다'라면서도 '가벼운 징계가 아니냐는 외부의 시선이 있고, 저도 일부분 공감하는 부분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팀장이 현장으로 나가 제대로 지휘했어야 한다는 아쉬운 부분이 있다'라며 '피해자나 피해자 가족분들한테 죄송스럽고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덧붙였다. 최종문 전북경찰청장 / 뉴스1해당 사고는 지난 6월 27일 발생했다. 이날 오전 0시 45분께 전북 전주에서 시속 159㎞로 달려온 A씨(50)의 포르쉐 차량이 운전 연습을 마치고 귀가하던 B양(19)과 그의 친구가 탄 스파크 차량을 들이받았다. 해당 도로는 제한속도가 시속 50km인 도로였다. 이 사고로 면허를 취득할 나이가 된 B양이 현장에서 즉사했다. 조수석에 앉은 또래 친구는 크게 다쳐 현재까지도 의식불명 상태다. A씨는 현장에서 출동한 경찰에 '채혈하겠다'라고 말했다. 음주운전 자체를 부정하지는 않았다. 경찰은 채혈을 하겠다는 A씨에 대한 음주측정은 하지 않은 채 홀로 병원으로 보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가해자, '채혈'하겠다더니 병원 퇴원 후 술 마셔...'사망자 발생한 줄 몰랐지' 혈중알코올농도가 정확히 파악되지 않은 상황에서 A씨는 병원 퇴원 뒤 편의점에 들러 두 차례 술을 마셨다. 이른바 '술타기 수법'으로 정확한 음주 수치를 확인할 수 없도록 만든 것이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사고 이후 술을 마신 이유에 대해 '아끼던 차량이 파손돼 버리고 사고가 나니까 속상했다'라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대 운전자가 사망한 것은 몰랐다'라는 진술도 했다고 한다. 그는 오히려 '경찰은 왜 음주 측정을 똑바로 하지 않았나. 부실한 초동 수사 때문에 내가 술을 마시게 됐다'라는 역정도 낸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결국 A씨는 위드마크 공식을 통해 혈중알코올농도 0.036%라는 최소 수치만 적용받은 채 재판을 받고 있다. 검찰은 법정 최고형인 징역 7년 6개월을 구형한 상태다. 전북경찰청은 성실의무 위반으로 전 여의파출소 팀장에게 경징계인 감봉 1개월을, 팀원 3명에게는 행정처분인 불문 경고 처분을 내렸다. '제 식구 감싸는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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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4 11:15

'연기 가득한 주차장서 소화기 찾더니'... 인천 지하주차장 화재사고 영상서 드러난 '진실'

'연기 가득한 주차장서 소화기 찾더니'... 인천 지하주차장 화재사고 영상서 드러난 '진실'

지난달 31일 인천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SUV 차량 화재 사고... '숨겨진 영웅 있었다'보배드림인천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했던 화재 사고의 숨겨졌던 진실이 공개되며 놀라움을 주고 있다. 지난 3일 자동차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8/31 인천 지하주차장 차량화재의 또 다른 진실, 많이 알려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자신을 최근 인천 계양구 오류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SUV 차량 화재 사고가 발생한 아파트 거주민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31일 오후 7시 32분께 A씨의 아파트 지하 2층 주차장에 있던 SUV 차량에서 발생한 화재로 연기를 흡입한 30대 남성이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다.보배드림당시 화재는 장비 20대와 인력 50여 명을 투입한 소방 당국에 의해 화재 발생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A씨는 '기사는 단신으로 났지만, 여기에 꼭 알리고 싶은 진실이 하나 더 있어서 글을 올렸다'며 지난달 31일 발생한 화재 현장의 '숨겨진 진실'을 공개하겠다 말했다.그는 '당일 저녁 7시 30분쯤 아파트 주민 단톡에 화재를 목격한 주민분의 긴급한 톡이 올라왔다'며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아파트 입주민 단체 카톡방에 가장 먼저 화재 발생 소식을 알린 한 주민은 '2동, 3동 지하주차장에 불났어요. 불났어요. 차 빼세요 불났어요. 불났어요'라며 재차 강조했고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는 소식을 전달했다.화재 발생 소식에 누구보다 빨리 주차장으로 향한 3명의 영웅들보배드림화재가 발생한 지하주차장 내부 CCTV 영상을 공개한 A씨는 '사진을 보고 짐작이 되시겠지만 이날 불을 끈 건 정확하게는 출동한 소방관이 아니었다'며 '제가 오늘 말씀드리고 싶은 진실 속 우리 아파트 세 영웅들의 모습이다'라고 말했다.A씨에 따르면 화재가 발생한 차량이 위치한 곳은 지하주차장의 진출입로와 가장 먼 장소였고, 인근에 있던 비상계단 역시 유독가스가 내부를 가득 메워 대피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이날 누구보다 빠르게 소화기를 찾아 화재가 발생한 차량으로 다가간 3명의 남성들은 모두 어린 자녀를 둔 아이 아빠였다.보배드림A씨는 '화재소식 듣자마자 물불 안 가리고 본능적으로 쫓아가셨다. 연기 자욱한 주차장을 헤집고 돌아다니며 벽에 붙은 소화기를 찾아서 초기 진압을 한 덕에 불이 다 잡혔다'며 '가장 중요한 초기의 빠른 진압은 저 세 분이 다 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A씨는 '세 분이 불을 껐다는 가장 중요한 사실을 보도되지 않고, 소방서가 26분 만에 진압했다고만 하더라'며 '연기를 마셔 응급조치를 받았다는 30대 남성이 사진 속 검은 옷을 입은 주민이자, 화재를 초기에 진압한 영웅 중 한 명이다'라고 밝혔다.보배드림 A씨는 '우리 아파트는 전체 1192세대로 꽤 큰 단지다. 초기에 안 잡았으면 어떻게 됐을지 모르는 거'라며 '그렇게 몸 사리지 않고 쫓아가서 불끈 세 사람의 희생은 묵인되고 소방서가 다 한 것처럼 올라오니 매우 당황스럽고 억울했다'고 하소연했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초기 진압하신 분들이 정말 큰일 하셨다', '쉽지 않은 일을 해 주셨다', '아파트에 영웅들이 살고 계셨다', '차가 폭발하거나 하면 위험할 수도 있는 상황인데, 진짜 대단하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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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4 10:15

'23살 노동자 감전사' 사고 장면 담긴 CCTV 공개... 뒤늦게 발견하고도 40분 더 방치 (영상)

'23살 노동자 감전사' 사고 장면 담긴 CCTV 공개... 뒤늦게 발견하고도 40분 더 방치 (영상)

서울 강동구 천호동 아파트 건설 현장서 23살 노동자 감전사... CCTV 공개JTBC '뉴스룸'지난달 서울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20대 건설노동자가 고압 전류에 감전돼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당시 사고 순간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이 공개됐다.지난 3일 JTBC '뉴스룸'은 지난달 12일 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촬영된 CCTV 영상을 입수해 공개했다.영상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아파트 꼭대기 층인 34층에서 콘크리트 타설을 마친 인부들이 현장을 떠났다.23살 건설 노동자 김기현 씨는 리모컨이 고장 났으니 타설 장비 전원을 직접 끄라는 지시를 받았다.오후 4시 11분, 그가 전원 장치 문을 열고 손을 갖다 댄 순간 고압 전류가 흘렀고 몸을 떨던 김씨는 20여 초 만에 힘없이 쓰러졌다.네이버 TV 'JTBC뉴스'그런데 쓰러진 김씨를 비추던 CCTV가 30분쯤 지나 갑자기 움직이기 시작했다.쓰러진 김씨 쪽으로 확대를 하더니 김씨가 아예 보이지 않는 반대쪽으로 CCTV 각도를 트는 모습이다.40분쯤 지나 다시 숨진 김씨 쪽으로 CCTV 방향이 돌아왔다. 김씨는 여전히 혼자 쓰러져 있는 상태였다. 소방에 신고가 접수된 것은 이즈음인 오후 5시 26분.30분 동안 아무도 CCTV를 보지 않고 있다가 뒤늦게 발견하고도 40분을 더 방치한 것으로 추정되는 대목이다.'하청업체 대표, 처벌 불원서 요구해'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김씨가 일한 하청업체 대표는 '김씨가 전화를 받지 않아 원청에 CCTV를 살펴달라고 부탁했다'며 'CCTV를 통해 김씨를 발견한 뒤 신고가 된 것으로 안다'라고 말했다.CCTV를 관리하는 원청 건설사는 '왜 확인이 늦었고, CCTV가 갑자기 돌아갔나' 등의 질문에 '경찰 조사에 협조하고 있다'라는 답변만 내놨다.JTBC에 따르면 하청업체 대표는 유족에게 사과 대신 건설사 최고경영자에 대한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내용이 담긴 서류에 서명을 해달라고 요구했다.하청업체 대표는 김씨 아버지와의 통화에서 '제가 구속되든 어쨌든 저는 처벌을 받는다. (원청하고는) 전혀 상관이 없다'라고 말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원청은 그때까지 사과조차 없었다. 그리고 2주가 지난 뒤 합의를 하자며 김씨의 부모를 찾아와 처벌 불원서를 내밀었다.'사망한 김씨의 부모입니다'라고 시작하는 처벌 불원서에는 '하청과 원청 최고 경영자와 임직원 등의 처벌을 원치 않는다, 빨리 공사를 다시 할 수 있게 부탁드린다'라고 적혀 있었다.원청의 책임도 묻는 중대재해법 처벌을 피하기 위함이다.유족은 원청과 하청 모두에게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김씨 아버지는 '전기적으로 문제가 있던 장비고, 안전 관리자도 없었다. CCTV로 모니터한 사람도 없었다'라며 울분을 토했다.한편 경찰은 현장 관리자 및 CCTV 관리자 등을 불러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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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4 10:15

손에 묻은 피 보고도 덤덤하게... '일본도'로 이웃 살해한 남성이 엘베에서 태연하게 한 행동

손에 묻은 피 보고도 덤덤하게... '일본도'로 이웃 살해한 남성이 엘베에서 태연하게 한 행동

CCTV로 공개된 '일본도 살인'의 전말YouTube 'JTBC News'지난 7월 한 남성이 일본도를 휘둘러 일면식도 없는 이웃을 살해한 가운데, 범행 당시 모습이 찍힌 CCTV 영상이 공개됐다. 3일 JTBC는 지난 7월 29일 오후 11시 22분께 서울 은평구 아파트에서 발생한 '일본도 살인사건'의 CCTV 영상을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피의자 37세 남성 백모 씨가 잠시 집 앞에 담배를 피우러 나온 피해자 김씨에게 다가가는 모습이 담겼다. 그가 메고 있는 골프 가방에는 일본도가 들어 있었다. 피의자 백씨 / 뉴스1잠시 뒤 백씨로부터 어깨를 베인 김씨가 경비초소 앞으로 다급하게 달려왔다. 그는 울타리로 막힌 경비초소에서 경비원에게 다급히 신고를 부탁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백씨가 칼을 들고 쫓아왔다. 김씨가 필사적으로 피하며 그만하라고 말리는데도 백씨는 계속해서 칼을 휘둘렀다. 당시 경비원은 신고하는 중이었다. 공격을 당한 김씨는 결국 휘청거리다가 쓰러지고 말았다. 피의자 백씨의 범행 직후 태연한 행적CCTV에서 사라진 백씨는 잠시 뒤 집으로 가는 엘리베이터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온몸에는 피가 묻어 있었고, 일본도는 범행의 충격으로 휘어져 있었다. 피의자 백씨 / 뉴스1그는 태연히 손에 묻은 피를 바라보거나 거울을 보며 머리를 만지기도 한다. 이후 집에서 옷을 갈아입고 방 안에 있다가 별다른 저항 없이 경찰에 체포됐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김씨가 자신을 미행한다고 생각했다는 등 납득하기 어려운 주장을 폈다. 유족들은 여전히 슬픔에 잠겨 있다. 인터뷰에 응한 아내는 '아직도 안 믿어진다. 나 지금 바로 퇴근해서 돌아올 것 같은데 퇴근해서 올 것 같은데 어제도 안 돌아오고 집이 너무 싫다'고 했다. 피해자가 신고 직후 병원에 도착하기까지는 32분이 걸렸다. 병원으로 옮겨진 피해자는 이후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숨졌다. 남언호 변호사 블로그한편 유족의 법률대리인 남언호 변호사는 지난달 28일 입장문을 통해 이번 살인이 철저한 계획 살인이라고 주장했다. 남 변호사는 '사건 당일 가해자는 담배를 피우러 나오는 피해자를 응시하며 범행 타깃으로 삼았고, 횡단보도가 바뀌자 피해자만 추적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범행 직후 현장에서 도주해 거주지에 숨었던 점을 감안하면 당시 정상적 사물변별능력과 행위 통제력을 갖고 있었다고 봐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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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4 10:15

10월 1일 국군의 날 깜짝 임시공휴일 지정에 학교 선생님들 분노 폭발한 이유

10월 1일 국군의 날 깜짝 임시공휴일 지정에 학교 선생님들 분노 폭발한 이유

정부, '국군의 날' 깜짝 휴일 지정긴장감 흐르는 고3 교실 / 뉴스1건군 76주년을 맞아 정부가 올해 국군의 날인 10월 1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다. 개천절과 함께 징검다리 휴일이 늘자 반기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지만, 부정적 반응도 적지 않다.특히 학교 현장에서는 갑작스러운 휴일에 중간고사 등의 일정이 어그러지며 불만이 터져 나왔다.지난 3일 정부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올해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지정안을 상정해 심의·의결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이 6시간 반 만에 재가해 확정했다.연차 사용이 비교적 자유로운 회사에 다니는 일부 직장인들은 '여행을 가겠다'며 임시공휴일 지정을 반겼지만, 이미 정해진 업무가 있어 출근해야 한다는 직장인들도 많았다.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뉴스1'여행 가야지' vs '학사일정 다 꼬였다'이에 일선 학교에서는 긴급회의를 여는 등 혼란을 빚고 있다. 시험, 행사 등 1년 치 학사 일정을 미리 짜놓는데 갑작스러운 임시공휴일 발표로 조정이 불가피해진 것이다.특히 9월 말에서 10월 초에 중간고사를 보고, 10월 4일을 자율 휴업일로 정해놓은 학교가 상당수라 혼란이 커졌다. 10월엔 체험학습이나 수학여행 등을 계획했던 학교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학사 일정을 변경할 땐 학교 운영위원회를 열어야 하는데 갑작스럽게 일정을 변경하고 확정하는 게 쉽지 않다는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한 현직 교사는 '중간고사 일정을 바꾸면 학습 진도도 바뀌게 된다. 시험 기간 직전이라 진도 나가야 하는데 너무 조마조마하다'고 토로했다. 공공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누리꾼은 '1일에 있던 행사, 교육, 강연 취소해야 할지 골치 아프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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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4 10:15

'집엔 가족 있어서 안 돼'... 학교 도서관서 후원금 받으면 노출하는 '19금 방송'한 여성 BJ

'집엔 가족 있어서 안 돼'... 학교 도서관서 후원금 받으면 노출하는 '19금 방송'한 여성 BJ

대학교 중앙도서관서 '벗방'한 여성 BJJTBC '사건 반장'한 여성 BJ가 대학교 도서관에서 후원금에 따라 신체를 드러내는 노출 방송을 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3일 JTBC '사건 반장'에는 '공부한다더니 학교 도서관서 '벗방''이라는 제목의 제보가 도착했다. 제보자에 따르면 문제 방송은 지난 2일 한 인터넷 방송 플랫폼을 통해 진행됐다.여성 BJ는 노출이 상당한 옷을 입고 책상에 앉아서 '자습', '공부'라는 키워드와 함께 '오늘 개강인데 힘내야지'라는 제목으로 실시간 방송을 켰다.장소는 대학교 중앙도서관이었다. 제목과 장소만 보면 공부 방송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전혀 아니었다.JTBC '사건 반장'후원 금액에 따라 노출 수위 높이기도여성 BJ는 갑자기 옷을 들쳐 신체를 훤히 내놓더니 시청자 요구에 따라 수위를 높여 갔다. 후원 금액이 높아지면 신체 노출과 함께 선정적인 행동을 하기도 했다.실제 BJ는 방송 당시 채팅을 통해 '집에는 가족들이 있고 방음이 안된다', '학교 도서관인데 들키면 어떡하냐', '개인실이지만 다 볼 수 있다' 등의 글을 써올리기도 했다.이날은 전국 대부분의 대학이 개강한 날이었다. 본인의 집도 아닌 학생들이 붐비는 도서관에서 이러한 행동을 했다는 것에 지적이 쏟아지는 상황이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누리꾼들은 '제발 집에 있어라', '내가 다 수치스럽다', '꼭 잡아서 처벌하길', '학생들 다 있는데 뭐 하는 짓이냐', '안 부끄럽나', '기가 찬다', '공연음란죄로 신고하자' 등의 분노 반응을 보였다.한편 지난 1월에도 비슷한 사건이 있었다. 당시 한 여성 BJ가 대학교 도서관에서 몸에 딱 붙는 흰색 상의를 입고 책상 앞에 앉았다.이 여성은 채팅방으로 실시간 대화를 주고받으며 옷을 풀어 헤치더니 가슴골을 드러냈다. 이후 사람들이 뒤쪽으로 지나가면 황급히 머리카락으로 가슴을 가리는 등의 방송을 이어가기도 했다.YouTube 'JT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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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4 10:15

폭염에 에어컨 설치하다 숨진 청년... '진상규명' 촉구하는 엄마 '내가 너무 미안해'

폭염에 에어컨 설치하다 숨진 청년... '진상규명' 촉구하는 엄마 '내가 너무 미안해'

에어컨 설치 작업 중 '온열질환'으로 사망한 청년...진상규명은 아직 뉴스1'열사병 증상 발생 후 1시간 동안 뜨거운 햇볕에 방치시켜'에어컨 설치 작업을 하던 중 온열질환이 발생해 힘들어하다 그 어떤 응급조치도 받지 못해 결국 사망한 20대 청년 노동자. 유족은 사고가 발생한지 3주가 되도록 진상규명이 되지 않는 점에 분노하며 노동당국을 향해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지난 3일 지역 노동단체와 유족 등으로 이뤄진 '에어컨 설치기사 20대 청년노동자 폭염사망사고 대책회의'는 광주 북구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뉴스1이들은 '에어컨 설치기사 20대 양모(27)씨가 숨진지 3주째지만 발주처인 전남교육청, 원청사와 에어컨 설치업체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기업과 기관은 입사가 고작 이틀 만인 양씨를 숨지게 하고 열사병 증상 발생 후 1시간 가까이 뜨거운 햇볕에 방치시켰다'라며 '건강했던 양씨를 마치 지병이 있었던 것처럼 왜곡한데 이어 자식 잃은 부모의 사과 요구를 들은 척도 하지 않는다'라고 규탄했다. 그러면서 '사고 원인에 대한 철저한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라며 '정부와 지자체 또한 폭염 속 노동자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나서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기자회견 현장에는 사망한 양씨의 어머니도 있었다. 양씨의 어머니는 아직 아들을 보내지 못한 듯, 연신 눈물을 쏟아냈다. 뉴스1유족, 기자회견 중 오열...'엄마가 너무 미안해' 그는 '관계된 한 사람이라도 영안실에 안치돼 있는 아들을 찾아와 사과해 주길 바란다. 법 테두리 안에서 벗어나지 않고 처벌받길 바란다'라며 발주처와 기관 등을 향해 진심 어린 사과를 호소했다. 그는 '아들에게 너무 미안하다'라며 양씨의 영정 사진 앞에 무릎 꿇은 채 오열했다. 한편 지난달 13일 오후 4시 40분께 전남 장성군 한 중학교 급식실에서 에어컨을 설치하던 양씨는 온열질환 증세를 호소하며 쓰러졌다.양씨는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인근 병원 응급실로 긴급 이송됐지만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숨졌다.뉴스1병원 이송 당시 소방당국이 양씨의 체온을 확인했지만 높은 체온 탓에 측정이 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자들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양씨는 작업 중 어지럼증 등을 호소했던 것으로 확인됐지만, 별다른 조처는 받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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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4 10:15

활동 뜸한 줄 알았는데... 차태현, 가로수길 옆 신사동 건물 74억에 샀다

활동 뜸한 줄 알았는데... 차태현, 가로수길 옆 신사동 건물 74억에 샀다

차태현, 신사동 74억원 건물주 됐다뉴스1배우 차태현(48)이 서울 강남구 신사동 건물을 74억 원에 매입하면서 건물주가 됐다.지난 3일 부동산 매체 '땅집GO' 단독 보도에 따르면 차태현은 가로수길 인근 신사동 소재 지하 1층~지상 3층, 대지면적 192.6㎡(58.26평), 연면적 393.36㎡(118.99평) 규모의 다가구 주택을 지난 4월 74억 원에 매입했다.차태현은 지난달 30일 잔금을 치르면서 계약 과정이 마무리됐다. 토지 한 평(3.3㎡)당 1억 2,701만 원인 셈이다.차태현은 해당 건물을 개인 명의가 아닌, 아내 최석은씨가 사내이사로 있는 '주식회사차앤최엔터테인먼트' 법인 명의로 매수했다. 채권최고액이 57억 3,600만 원으로 설정돼 실제 대출 원금은 매입가의 65% 정도인 47억 8,000만 원쯤으로 추정된다.뉴스1싸이, 이특, 도겸과 이웃건물 매입 가격인 74억 원에 취득세·법무비·중개비 등 부대비용 5.8%를 더하면 차태현은 건물을 손에 넣는 데 현금 30억 5,000만 원을 투입한 것으로 보인다.차태현이 매입한 건물은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까지 걸어서 8분 정도 걸리는 역세권 입지다. 서쪽에 가로수길이 있고 북쪽으로는 최근 재건축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압구정 일대 아파트가 있다.차태현의 건물 인근에는 싸이, 슈퍼주니어 이특, 세븐틴 도겸이 보유한 건물도 있다.한편 지난 5월 SBS 예능 '틈만나면' 게스트로 출연한 차태현은 '난 요새 왜 이렇게 일이 없는 거야. 나도 일 하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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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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