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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꿈' 루게릭요양병원 끝내 못 보고 지난달 세상 떠난 故 박승일... 션이 12월 완공 소식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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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28 17:15

오는 12월 완공 앞둔 국내최초 루게릭요양병원


인사이트Instagram 'jinusean3000'


가수 션이 故 박승일과 함께 꿈꾸던 국내 최초 루게릭요양병원을 곧 완성한다.



28일 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완공을 앞둔 루게릭요양병원 외관을 공개했다. 사진을 보면 외관이 어느 정도 병원의 모습을 갖춘 듯 보인다.


션은 '승일아 하늘에서 보고 있니? 우리의 꿈이었던 국내 최초 루게릭요양병원이 이제 외관은 완성이 되었어'라고 소식을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jinusean3000'


15년 간 故 박승일과 달려온 션



이어 '2달 후에는 완공이 될 거야. 승일아, 편한 그곳에서 계속 기도해 줘'라며 '너의 꿈이었던 루게릭요양병원이 루게릭 환우와 가족들에게 쉼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이라고 말했다.


218억 규모의 국내 최초 루게릭요양병원은 오는 12월 완공을 앞뒀다고 한다. 


션은 '15년 전 승일이와 만나 꿈을 꿨고 15년간 멈추지 않고 달려왔다'며 '이제 박승일 대표는 하늘에 있지만 우리는 희망의 끈을 계속 이어갑니다'라고 밝혔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걸 정말 해내는구나', '너무 멋진 두 사람의 우정, 그리고 꿈을 응원합니다', '와 드디어 완공이다. 내가 다 벅차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Instagram 'jinusean3000'


앞서 지난 9월 25일 승일희망재단 박승일 공동대표가 향년 53세로 세상을 떠났다. 


1994년 기아자동차 농구단에 입단해 프로 농구선수로 활동한 그는 현대모비스 프로농구단 최연소 코치로 선임되던 해인 2002년 루게릭병 판정을 받았다.


이후 박 공동대표는 2011년 션과 함께 비영리대단 '승일희망재단'을 설립하고 아이스버킷 챌린지 등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한 각종 모금 활동을 진행해 왔다.


제목 작성정보
'심려끼쳐 죄송'...반려견 파양 의혹 일자 해명한 '환승연애2' 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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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티빙 오리지널 예능 '환승연애2' 출연자 이나연이 반려견 파양 의혹에 휩싸이자 입장을 밝혔다.19일 이나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댓글창을 통해 '늦은 시간이라 확인이 좀 늦었다'며 '예전에 키우던 강아지는 지금은 할머니 댁에서 잘 지내고 있다'고 운을 뗐다. 앞서 이나연은 '환승연애2' 출연 전 SNS를 통해 몰티즈와 비숑 프리제 등 반려견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하지만 현재 그의 SNS 공간에는 두 강아지 대신 밤비라는 이름을 가진 꼬똥 드 툴레아 사진만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반려견을 파양하고 새로운 아이를 입양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이나연은 '할머니 댁으로 가기까지 여러 가지 아픈 개인적인 사정이 있었지만 모두 해결된 이후에도 혼자 사시는 할머니가 외로워하셔서 쭉 그곳에서 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저도 너무 보고 싶어서 (강아지를) 종종 보러 간다. 굳이 사진을 올리지는 않았는데 앞으로 종종 보여드리겠다'는 말을 덧붙였다. 현재 이나연이 키우고 있는 밤비는 강아지들이 떠난 한참 뒤에 데려온 아이였다. 그는 '(밤비는) 많은 고민 끝에 데려온 아이다.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 주며 키우겠다'라고 전했다.이 같은 해명글에 누리꾼은 '집안 사정이 있는데 이걸로 뭐라고 할 수는 없는 것 같다', '지금 잘 살고 있는데 이걸 파양이라고 볼 수는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다만 일각에서는 '사정이 있을 때마다 다른 가족 줘버리는 게 이해받을 일이냐', '동물 입장에선 전 주인한테 버림받고 주인이 바뀐 것이기는 하다' 등의 상반된 반응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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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9 18:15

기자 인터뷰 중 잠들어 태도 논란 휩싸였던 여자 가수, '불치병' 최초 고백

기자 인터뷰 중 잠들어 태도 논란 휩싸였던 여자 가수, '불치병' 최초 고백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자신의 불치병을 최초 고백한다.20일 방송되는 SBS '강심장리그'에서는 최근 예능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가수 조현아가 출연한다. '2023년은 조현아의 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조현아는 그룹 이미지상 회사에서 차분한 이미지를 원해 예능적 끼를 억누르고 살았다며 '이제 회사 계약이 끝나 마음대로 살겠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이어 배우 수지, 임시완, 이유미 등 톱스타들과의 친분으로 연예계 대표 인맥왕으로 급부상한 조현아는 자신의 인맥 관리 비법을 공개해 모두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조현아는 친해지고 싶은 사람을 만났을 때 처음부터 부담 주는 리액션을 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친분을 형성할 수 있는 본인만의 4단계 비법을 공개했다.이에 모델 신현지도 배우 송혜교, 블랙핑크 제니와의 친분을 언급하며 뜻밖의 '인맥 배틀'이 벌어지기도 했다. 신현지는 절친 송혜교에 대해 힘들 때 각종 보양식을 챙겨주는 것은 물론 '집에서 밥을 해주거나 고민 상담을 잘해준다'며 깊은 우정을 과시해 놀라움을 자아냈는데, 과연 톱스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들의 특급 비법은 무엇일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조현아는 '잠 때문에 기자들에게 미운털 박혔다'는 썸네일을 공개했는데, 데뷔 초 기자들과 인터뷰 중 어떠한 질문을 받고 잠에 빠져들어 당시 기자들로부터 태도 논란이 있었음을 최초 고백하기도 했다.조현아가 기자들 앞에서 잠들 수밖에 없었던 이유와 조현아의 불치병은 '강심장리그'에서 데뷔 이래 처음으로 털어놓을 예정이다.'강심장리그'는 이날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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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9 18:15

숏컷으로 잘랐다가 페미 여성 팬들 늘어난 치어리더가 한 대처법

숏컷으로 잘랐다가 페미 여성 팬들 늘어난 치어리더가 한 대처법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헤어스타일을 숏컷으로 잘랐다가 페미니스트 논쟁에 휩싸였던 치어리더 하지원의 당시 대처법이 재조명됐다. 지난 14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치어리더 하지원 관련된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2021년, 하지원 치어리더가 숏컷으로 자른 헤어스타일을 공개하며 페미니스트 논란이 일었던 것을 언급했다.당시 누리꾼들은 하지원의 숏컷 헤어스타일을 문제 삼으며 '응원합니다 페미 화이팅', '페미시던데 한남 앞에서 춤추느라 힘드시겠어요' 등의 비꼬는 댓글을 달았다. 일부 페미니스트 여성 팬들은 '언니 응원한다', '숏컷 멋지다' 등의 응원도 이어갔다. 이에 하지원 치어리더는 결국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당 논쟁을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해명했다. 그는 '저는 페미와 무관합니다'라며 '숏컷을 한 이유는 잦은 염색으로 머릿결이 손상됐고, 젠더 갈등이 심화되기 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숏컷을 스포츠 경기 공백기 때 시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는 한 번도 남성 혐오와 여성 우월주의적 사상을 가진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젠더 갈등을 조장하는 페미니스트들을 혐오합니다'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최근 하지원의 인스타그램에는 숏컷 사진은 대부분 삭제된 상태다. 또 머리를 길게 길러 숏컷을 논쟁이 있었던 당시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해당 사건 이후 그는 2021년 인스타그램을 통해 치어리더 은퇴를 선언하며 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그러나 2022년 농구 시즌에 다시 복귀했다.한편 여성의 숏컷 헤어스타일을 두고 벌어진 페미니스트 논쟁은 처음이 아니다.도쿄 올림픽 양궁 3관왕인 안산 선수의 헤어스타일을 두고도 일부 남성 커뮤니티 중심으로 비난이 쏟아진 바 있다. 이에 외신 보도까지 이어지며 대한양궁협회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안산을 보호해 달라는 글이 이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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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9 18:15

'귀멸의 칼날' 4기 귀살대와 주가 함께 훈련하는 '합동 강화 훈련편' 제작 확정

'귀멸의 칼날' 4기 귀살대와 주가 함께 훈련하는 '합동 강화 훈련편' 제작 확정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귀멸의 칼날: 도공 마을편'이 지난 18일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이런 가운데 '귀멸의 칼날' 4기 '합동 강화 훈련편'의 제작 소식이 들려왔다. 19일(현지 시간) 일본 애니메이션 매체 아니메주(Animage)의 보도에 따르면 TV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합동 강화 훈련편(鬼滅の刃 柱稽古編)의 애니메이션화가 결정됐다.'귀멸의 칼날'은 슈에이샤 점프 코믹스 1권~23권으로 누적 발행 부수 1억 5,000만 부를 돌파한 고토게 코요 하루의 만화 작품을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으로 혈귀에게 가족을 잃은 소년 카마도 탄지로가 혈귀가 된 여동생 네즈코를 인간으로 되돌리기 위해 귀살대에 들어가는 이야기로 시작된다. 2019년 4월부터 TV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카마도 탄지로 입지편' 방영을 시작으로 2020년 10월에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개봉했으며, 2021년부터 2022년까지 TV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귀멸의 칼날: 환락의 거리편'이 방송됐다.그리고 2023년 4월부터 '귀멸의 칼날: 도공 마을편'이 방송됐다. '귀멸의 칼날: 합동 강화 훈련편'은 단행본 15~16권에 해당한다.주합 회의에서 탄 지로 다른 주가 가지고 있는 반점에 대한 비밀이 밝혀지고 탄지로와 이노스케, 젠이츠 등 귀살대 대원들이 주와 함께 합동 훈련을 하는 내용이 그려진다.이번에 '귀멸의 칼날: 합동 강화 훈련편'의 제작 결정에 따라 티저 PV와 비주얼이 공개됐다. 마츠시마 아키라가 그린 티저 비주얼은 귀살대에서 가장 지위가 높은 검객들인 주 중 다섯 명인 토미오카 기유, 코쵸우 시노부, 이구로 오바나이, 시나즈가와 사네미, 히메지마 교메이 등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특히 최종국면편을 앞둔 이야기로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으나 아직 방송 시기는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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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9 18:15

청담·신사 건물주 손예진, 이번에는 역삼동 빌딩 244억원에 매입

청담·신사 건물주 손예진, 이번에는 역삼동 빌딩 244억원에 매입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배우 손예진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한 빌딩을 약 244억 원에 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손예진은 지난해 8월 31일 역삼동에 있는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빌딩을 244억 원에 인수해 지난달 30일 잔금을 납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예진이 이번에 사들인 건물은 신논현역(신분당선, 9호선) 초역세권, 신논현역~강남역 사이 음식점 상권에 자리하고 있다. 크기는 대지 278㎡, 연면적 242.08㎡로, 현재는 건축을 위해 철거된 상태다. 등본상 근저당은 180억 원이 설정돼 있다. 보편적으로 대출의 120% 수준에서 채권최고액이 설정되는 점을 고려하면 대략 150억 원을 대출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손예진은 이미 서울 청담·신사·합정 등에 건물을 소유하고 있다. 지난 2020년 7월 신사동 빌딩을 160억 원, 2015년에는 마포구 서교동 빌딩을 93억 5000만 원에 구매하여 2018년 2월 135억 원에 팔았다. 지난 4월에는 10년 이상 갖고 있던 삼성동 고급 빌라를 48억 원에 팔아 18억 원의 양도차익을 얻었다.  한편 손예진의 남편 현빈 역시 부동산으로 상당한 부를 축적했다. 그는 2009년 7월 27억 원에 구입한 흑석동 고급빌라 마크힐스를 2021년 40억 원에 매각했고, 2013년 48억 원에 인수한 다가구주택 건물을 근린생활시설로 재건축했다. 경기도 구리에는 40억 원대 펜트하우스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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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9 18:15

결혼 약속한 의사 남친 믿고 아이까지 출산했는데...'이것' 때문에 파혼 당한 인기 유튜버

결혼 약속한 의사 남친 믿고 아이까지 출산했는데...'이것' 때문에 파혼 당한 인기 유튜버

아이까지 출산한 인기 유튜버가 의사 남친한테 파혼 당한 이유는?[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결혼을 약속한 의사 남자친구를 믿고 출산까지 했지만 결국 파혼 당한 인기 유튜버의 사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6일 YTN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인터넷 생방송과 유튜브를 진행하는 인기 크리에이터였던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사연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을 의사라고 소개한 한 남성 팬 B씨와 온라인에서 메시지를 주고받다가 직접 만나며 교제를 시작했다. 이후 교제한지 한 달이 지났을 즘, B씨는 A씨에게 명품 브랜드의 다이아몬드 반지와 외제 차를 주며 청혼했고, 속전속결로 신혼집을 알아보며 예식장을 잡았다.하지만 이들은 결혼을 약속했지만 난관에 부딪혔다. B씨 부모님이 남성을 상대로 자극적인 방송을 하는 A씨를 탐탁지 않게 생각했기 때문이다.결국 B씨의 부모님을 설득하지 못한 A씨는 '결국 결혼은 흐지부지됐는데 그 와중에 임신을 해서 혼자 아기를 낳았다'고 전했다. 이어 A씨는 '그는 아이를 보러 두 번 정도 찾아온 이후로는 연락조차 없었다. 다른 건 몰라도 아이를 그의 자식으로 인정받게 하고 싶다'면서 '결혼 약속에 예식장도 알아보러 다녔으니 약혼한 것이 아닌가. 위자료를 받고 싶은데 가능하냐'고 조언을 구했다. 사연을 들은 이채원 변호사는 '민법 제800조에서는 약혼을 하나의 계약으로 규정하고 있다'며 'A씨의 경우 약혼식을 하거나 하진 않았지만 남성에게 다이아 반지와 차 등의 예물을 받았으며 결혼을 전제로 한 준비 기간을 가졌으므로 약혼 관계가 성립된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는 일종의 계약인 '약혼'에 대한 불이행이 있다면 A씨는 이에 대해 상대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는 의미다. 또한 이 변호사는 '상대가 아버지의 역할을 하지 않는 등 A씨와의 신뢰 관계를 깨뜨리는 행동을 했으므로 약혼의 파기는 결국 남성의 유책 사유로 인한 것이라 볼 수 있기 때문에 정신적 손해를 배상할 의무가 인정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덧붙였다.아울러 A씨의 아이가 두 사람의 친생자가 확실하다면 혼인신고 없이도 인지청구를 통해 상대방의 자녀로 인정받게 할 수 있으며, 일정 부분의 양육비도 상대에게 청구 가능하며 임신·출산 기간 아이 아버지에게 아무런 도움을 못 받았다면 과거 양육비 부분도 일시금으로 청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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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9 18:00

매일 싱싱한 대나무 따로 주는데도 관상용 대나무 뽑아 먹는 '장꾸' 푸바오 (+영상)

매일 싱싱한 대나무 따로 주는데도 관상용 대나무 뽑아 먹는 '장꾸' 푸바오 (+영상)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에버랜드 공주님으로 불리는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대형 사고를 쳤다.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hey choi'에는 '이번엔 스케일이 더 커졌어요, 푸바오의 대형사고 제2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푸바오가 에버랜드 판다월드 대나무숲의 대나무를 뽑아 먹는 모습이 담겼다.푸바오는 사육사 할아버지들의 눈치를 보더니 대나무숲으로 향해 자기보다 훨씬 큰 대나무를 토막 내기 시작한다. 관상용으로 심어둔 대나무를 뽑아 대나무숲을 민둥산으로(?) 만들어 버린 것이었다. 한창 사고를 치던 와중에도 사육사 할아버지의 목소리가 들리자 쪼르르 할아버지의 곁으로 달려가는 녀석의 모습이 웃음을 짓게 한다.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는 경남 하동에서 그날 벤 대나무를 공수해 오며 금지옥엽으로 판다들을 키우고 있다.매주 2~3차례씩 하동군 산림조합에서 당일 수확한 대나무를 수분 공급 등을 거쳐 냉장 처리한 뒤 영상 5도가 유지되도록 제작한 탑차로 수송하고, 고른 영양 섭취를 위해 쌀, 옥수수, 콩, 칼슘, 달걀 등으로 만든 빵과 사과, 당근 등의 간식도 제공하고 있다.누리꾼들은 '싱싱한 대나무 두고 관상용 대나무 뽑아 먹는 푸바오 너무 웃기다', '러바오 딸이라서 그런지 장난기 많다', '어이없어하는 사육사 할아버지 뒷모습 보고 빵 터졌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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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9 18:00

독서실서 담배 피운 여학생들...숨어서 지켜보던 남학생이 조용히 꽁초만 치워준 이유

독서실서 담배 피운 여학생들...숨어서 지켜보던 남학생이 조용히 꽁초만 치워준 이유

독서실 계단서 흡연하던 여학생들...남학생이 몰래 담배꽁초 치운 이유는[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남학생이 독서실에서 흡연하던 여학생들의 담배꽁초를 몰래 치웠던 반전 이유를 공개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독서실 계단에서 담배 피우는 애들 봄+후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늦게까지 독서실에서 공부하던 남학생 A씨는 졸음이 몰려오자 운동할 겸 비상계단으로 향했다. A씨가 비상계단의 문을 여는 순간 뿌연 담배 연기가 자욱하게 올라왔고, 한 칸 아래에는 여학생 3명이 흡연을 하고 있었다.A씨는 '여학생들 얼굴 보니까 무조건 내 또래였다'며 '너무 무서워서 담배 다 피울 때까지 구석에서 숨어있었다. 그런데 나중에 보니까 같은 독서실이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이후 여학생들이 흡연하던 바닥에 널브러져 있는 담배꽁초를 발견한 A씨는 갖고 있던 종이를 꺼낸 뒤 고민 없이 주워 담았다. 그러고는 '독서실 계단에 담배꽁초 있는 건 처음 봤다'면서 '잠도 깰 겸 '바로 버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몰래 치웠다'고 설명했다.A씨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서워서 숨어있다가 조용히 담배꽁초 치운 게 시트콤 같다', '학생 신분으로 담배 피우면서 꽁초까지 버리다니. 무개념이네', '남의 꽁초까지 치워주다니. 너무 착하다'라고 반응했다.그중 한 누리꾼이 '앞으로는 대신 버리지 말고 독서실 관리자한테 민원 넣어라. 그래야지 경각심 갖고 다신 안 필 것'이라고 당부하자, A씨는 '안 그래도 독서실이 무인 시스템이라 들어갈 때 좌석 번호 기억해뒀는데 잘 됐다. 관리자한테 일러야겠다'라고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국민건강증진법 제34조(과태료)에 따르면 제9조제8항을 위반하여 금연구역에서 흡연할 시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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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9 17:35

소아마비로 아픈 아빠 대신 '냉장고 1000개' 직접 짊어지고 배달한 14살 소녀

소아마비로 아픈 아빠 대신 '냉장고 1000개' 직접 짊어지고 배달한 14살 소녀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몸이 불편한 아빠를 돕기 위해 고작 14살 나이로 무거운 냉장고를 직접 나르는 딸의 모습이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지난 1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yeah1'은 14살부터 6년 동안 꼬박 1000개가 넘는 냉장고를 직접 배달한 소녀의 사연을 전했다. 중국 후베이성에 살고 있는 20살 여성 차오(Cao Youyuan)는 소아마비로 몸이 불편한 아빠를 대신해 몸을 쓰는 일을 자처했다.당시 차오의 부모님은 작은 가전제품 가게를 하고 있었는데, 어릴 때 소아마비를 앓은 아빠는 몸이 불편해 무거운 가전제품을 옮기는데 한계가 있었다.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빠가 안쓰러웠던 차오는 고작 14살 밖에 되지 않은 작은 몸집으로 직접 냉장고를 배달하기 시작했다. 냉장고의 최소 무게는 70kg으로 크기는 차오의 2배가 넘었지만, 차오는 무거운 냉장고를 등에 짊어지고는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하며 배달을 완수했다.그렇게 꼬박 6년 동안 차오가 배달한 냉장고는 1000개를 넘어섰다.이제 20살 여대생이 된 차오는 여전히 아빠를 도와 일을 계속하고 있다. 어린 딸에게 거대한 냉장고를 들게 해야 하는 아빠는 마음이 편치 않았지만 배달부를 고용할 돈은 없었기에 늘 미안한 마음으로 함께 동행할 뿐이었다.차오는 '부모님을 도와주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며 '부모님은 날 키우려 매일 열심히 일했고 밥 먹을 시간도 없이 바쁘게 살았다. 그 마음에 보답하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냈다.어린 나이에 철이 빨리 든 차오의 사연이 전해지자 많은 누리꾼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박수갈채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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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9 17:35

'나, 비상문 열어버린다?'...항공기 비행 중 문 열겠다고 협박한 승객

'나, 비상문 열어버린다?'...항공기 비행 중 문 열겠다고 협박한 승객

이륙 후 1시간 뒤에 가슴 통증 호소하던 승객, 운항 중 비상구 열려고 시도...압력 차이로 못 열어[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한 승객이 운항 중인 비행기 안에서 비상문을 열려고 시도했다. 당시 비행기는 높은 고도에서 비행 중이었다. 1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승객 A씨는 이날 새벽 세부 공항을 이륙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제주항공 7C2406편 항공기 안에서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A씨는 비행 중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비정상적인 행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이상 행동은 이륙 후 1시간 정도 뒤에 발생했다. 제주항공 승무원은 이상 행동을 하는 A씨를 앞 열 좌석으로 이동시켰다. 이후 A씨와 면담 등을 통해 해결책을 찾으려고 했다. 그러던 중, A씨가 비상구로 접근하면서 비상구 개방을 시도했다. 이는 최근 아시아나 항공에서 발생한 비상문 개방 사건이 떠오른 행동이었다.그러나 A씨는 비상문을 열 수 없었다. 해당 항공기는 보잉사의 B737 항공기인데, 이 항공기의 경우 1만 피트(약 3km) 이상을 운항할 경우 내·외부 압력 차이로 안에서 문을 열 수 없다. 또 이 항공기는 바퀴가 지상에서 조금이라도 떨어져 있으면 항공기 문을 열 수 없도록 설계돼 있다. 이에 따라 A씨가 비상구를 열 확률은 매우 희박했다.하지만 이 같은 사실을 모르는 승객들은 불안감에 휩싸여야 했다. 승무원들은 승객들의 도움을 받아 비상구로 다가선 A씨를 제압했고, 결국 A씨는 공항경찰대에 인계됐다. 이외에 별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승객이 비정상적인 언행을 하고 R1 도어에 접근하는 등의 행동을 승무원 조치와 승객 도움을 받아서 구금 절차 진행했다'고 설명했다.한편 지난달 26일 한 승객이 약 213m 상공(경찰 발표)에서 항공기 비상구 탈출 문을 연 사건이 있었다.당시 해당 승객은 '답답해 빨리 내리고 싶어서 문을 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승객은 지난 2일 항공보안법 위반 및 재물손괴 혐의로 구속 송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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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9 17:35

올해 KBS 가요대축제 '일본'에서 열린단 소식에 누리꾼들 분노 폭발했다

올해 KBS 가요대축제 '일본'에서 열린단 소식에 누리꾼들 분노 폭발했다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올해 KBS 가요대축제가 일본에서 개최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일각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9일 한 매체는 KBS의 '2023 KBS 가요대축제'를 오는 12월 9일 일본 사이타마현 토코로와지시에 있는 베루나 돔(세이부 돔)에서 진행한다고 보도했다.  '가요대축제' 제작진은 일본에서 함께할 아티스트들을 섭외 중이며, 제작진과 KBS가 보안에 만전을 기하며 진행 중이라고 전해졌다.매년 연말에 열리는 KBS 가요대축제는 한 해 동안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가요 프로그램이다.  보통 가요대축제는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지난해의 경우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그런데 '2023 KBS 가요대축제'가 올해 일본에서 열린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대한민국 가수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축제가 일본에서 열린다는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국민들이 수신료를 내는 공영방송의 연말 축제를 국내가 아닌 일본에서 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일부 누리꾼은 KBS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항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수신료 받는 공영방송이 일본에 가서 하는건...', '무슨 이유로 일본에서 한다는 거지?', '다른 방송사도 아니고 KBS라서 더 이해 안 간다', '이럴거면 수신료 돌려줘라'라며 부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2023 가요대축제 일본 공연은 아직 검토 단계로 확정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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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9 17:15

'성균관대 햄버거 가게에서 양상추 통째로 넣은 버거를 받았습니다'

'성균관대 햄버거 가게에서 양상추 통째로 넣은 버거를 받았습니다'

썰지 않은 양상추 통째로 넣어...'이 정도면 통양상추 버거 아니냐'[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성균관대 구내의 한 햄버거 프랜차이즈점에서 썰지 않은 양상추를 그대로 집어넣은 햄버거를 제공해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8일 성균관대 인사캠퍼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건 진짜 너무하지 않나. 순살치킨에 빵에 양상추 샐러드도 아니고'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해당 사진에는 햄버거 빵 사이에 치킨 패티와 썰지 않은 양상추가 통째로 들어가 있는 모습이 담겼다.작성자 A씨는 '양상추가 썰리지 않고 아예 통째로 들어가 있으니 '통양상추버거'라고 부르는 게 좋겠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경영관 햄버거 프랜차이즈 가게를 자주 이용하는데 특수매장이라고 배 째라는 식으로 운영하는 건지 정말 짜증 난다'며 '재료 중 피클, 양파 등 뭐 하나를 빼 달라고 해도 버젓이 들어가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이어 '음료는 최소한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주문 들어오면 꺼내줘야지 그냥 꺼내놓지를 않나, 사이드 메뉴 변경하려고 하니 케이준 감자튀김만 가능하다고 한다'면서 해당 가게의 운영 방식을 지적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A씨는 해당 햄버거 본사에 이러한 행태를 고발하고자 연락을 취했다고도 전했다.그는 '같은 가격 주고 이런 상품을 받아야 할 이유는 없지 않냐'며 '본사에서도 이메일 회신 준다고 했는데 아직도 회답이 없다'고 답답해했다.해당 접한 누리꾼들은 '양상추 통째로 넣은 건 선 넘지', '같은 돈 내고 저런 음식 받으면 기분 나쁠 듯', '구내에 있는 음식점이면 더 정성들여서 장사해야 하는 거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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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9 17:00

'푸바오 매니저 하실 분!'...당근마켓에 올라와 지원자 쏟아지는 중인 알바 채용 공고

'푸바오 매니저 하실 분!'...당근마켓에 올라와 지원자 쏟아지는 중인 알바 채용 공고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요즘 가장 핫한 에버랜드의 인기 스타 푸바오의 매니저를 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찾아왔다.19일 당근마켓은 에버랜드와 함께 지역 기반 구인·구직 서비스 '당근알바'를 통해 특별한 놀이공원 알바 체험을 할 수 있는 '올여름 한량 알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여름 한량 알바'는 총 200명(100명 추첨, 1인 동행)에게 에버랜드에서 색다른 하루를 보내는 임무가 부여되는 체험형 이벤트다.다양한 알바 중 가장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끈 것은 바로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판다 푸바오의 일일 매니저 체험이다. 일일 매니저가 되면 푸바오의 할부지(사육사)와 함께 생일을 앞둔 푸바오의 선물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알바 지원서 자기소개란에 푸바오에 대한 애정과 포부를 담으면 오는 7월 10일부터 14일 중 하루를 선택해 1시간 동안 푸바오의 일일 매니저가 될 수 있다. 선발된 전원은 에버랜드 이용권(1인 2매)과 에버랜드 여름 MD를 득템할 수 있으며, 지원자 중 선발을 통해 뽑힌 3명은 현장 체험 기회와 활동비 당근머니 50만 원도 받게 된다.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바로 지원한다', '푸바오 매니저라니 내 천직이다', '당첨되는 사람 누굴지 너무 부럽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당근알바와 에버랜드가 모집하고 있는 또 다른 한량 알바는 일명 '인싸 알바'라 불리는 에버랜드 아마존 익스프레스에서 유튜버 티타남(티익스프레스 타주는 남자)과 안무를 함께하는 아마존 알바다. 이뿐만 아니라 참가자 모두 참전할 수 있는 '워터레인저스' 물총 싸움에서 여기저기 출몰하는 악당 밤밤맨을 씩씩하게 물리치는 임무를 맡는 놀이 체험도 할 수 있다.한량 알바에 지원하려면 당근마켓 앱에서 '내 근처', '알바' 탭 중앙에 위치한 '올여름 한량 알바' 배너를 눌러 지원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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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9 16:35

'킥보드' 타다 넘어진 경북대 여학생...킥보드가 차 박았는데도 그대로 '도망' (+블박영상)

'킥보드' 타다 넘어진 경북대 여학생...킥보드가 차 박았는데도 그대로 '도망' (+블박영상)

킥보드 타다가 넘어진 여학생...킥보드 때문에 차량 2대 파손됐는데 아무런 조처 안 해[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경북대학교 캠퍼스 내에서 전동킥보드를 타던 한 여성이 차량을 파손시키고도 별도 조처를 하지 않고 자리를 떠나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인문대 킥보드 뺑소니 사고 내신 분 연락주세요'라는 글이 올라왔다.차량 주인으로 추정되는 글쓴이 A씨는 '6월 16일 오후 5시경 도서관 쪽에서 인문대 내리막길 쪽으로 킥보드 사고 났던 여학우 괜찮으신가요?'라고 말문을 텄다. 그는 '킥보드 조작 미수로 주차되어 있던 차량 2대가 파손됐다'라며 '여학우 또는 같이 있던 남학우는 연락주시라'고 설명했다.A씨가 공개한 블랙박스 영상에는 사고 영상이 담겼다. 여성은 킥보드를 타던 중 미끄러졌고, 여성의 손을 떠난 킥보드는 내리막길이어서 그대로 차량에 돌진했다. 고의로 한 행동은 아니었겠지만, 여학생은 별다른 조처를 하지 않고 그대로 자리를 떠났다.영상 말미에는 여성을 걱정하는 한 남성의 모습도 포착됐다. A씨는 '차에 분명히 연락처 다 적혀 있었는데 사고 내고 차는 쳐다보지도 않고 그냥 본인 갈 길 가시냐'라며 '금요일(23일) 오후 6시까지 연락 없으면 영상 갖고 (경찰서) 가서 법적 조치 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보상을 바라는 게 아니다'라며 '사과를 바라는 거다. 당사자들 반응하는 거 보고 어떻게 할지 결정하겠다'고 글을 마쳤다.사고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성인이 됐으면 본인이 한 행동에 책임을 좀 져라', '글 쓰신 분이 엄청 배려하신 거 같다. 여학생은 빨리 연락하셔야겠다', '제발 자신이 피해자라고 하지 말자'고 말했다.한편 경북대학교는 지난 4월 북문 등 대구캠퍼스 일대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동킥보드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당시 우병호 경북대 총무과장은 '전동킥보드는 편리하고 친환경적이지만 안전 수칙에 대한 인식은 많이 부족한 편'이라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동킥보드의 책임 있는 안전 운행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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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9 16:35

스타벅스 흑인 동료 대신 잘린 백인 매니저, '327억' 보상금 받는다

스타벅스 흑인 동료 대신 잘린 백인 매니저, '327억' 보상금 받는다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5년 전 미국 스타벅스에서 흑인 인종차별 논란으로 억울하게 해고된 백인 매니저가 소송에서 승소하며 2천 560만 달러(한화 약 327억원)의 보상금을 받게 됐다.지난 14일 미국 외신에 따르면 뉴저지주 연방법원 배심원단이 스타벅스의 미국 동부 일부 지역 총괄 매니저였던 섀넌 필립스가 스타벅스를 상대로 낸 피해 보상소송에서 이같은 판결을 내렸다. 배심원단은 스타벅스가 인종에 따른 차별을 금지하는 뉴저지주 법과 필립스의 시민권을 침해했다고 만장일치로 의견을 모았다.해당 사건은 2018년 필라델피아 도심의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벌어졌다. 당시 매장에서 한 직원이 흑인 남성 2명의 화장실 사용 요청을 거부하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흑인 남성들을 연행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긴 동영상이 온라인에서 확산되며 스타벅스 불매운동까지 벌어졌다.이는 흑인에 대한 명백한 인종차별이라는 주장이 이어지며 확실한 징계와 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쏟아졌다.결국 당시 스타벅스 회장이었던 하워드 슐츠가 직접 나서 사과하고 음료를 구매하지 않아도 매장에 앉아있거나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다는 원칙을 도입했다. 사건의 발단은 스타벅스가 흑인 인종차별 비판 여론을 잠재우기 위해 다양한 조처를 하는 과정에서 백인 매니저들을 역차별했다는 것이다.흑인 남성을 경찰에 신고해 논란을 일으킨 스타벅스 매장의 흑인 관리인에 대해서는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았지만, 당시 사태와 관련 없던 인근 스타벅스 매장의 백인 매니저에 대해서는 해고를 결정했다.이 같은 지시에 해당 매장의 총괄 매니저였던 필립스가 주저하는 모습을 보이자, 스타벅스가 필립스까지 해고했다는 것이 원고의 주장이다. 필립스는 해고되면서 스타벅스로부터 들은 유일한 설명은 '상황을 회복할 수 없다'는 것뿐이었다고 항변했다.  이어 그는 자신이 백인이라는 이유로 부당하게 해고됐다며 2019년 스타벅스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스타벅스는 필립스의 주장을 부인하며 '해당 사건이 벌어졌을 때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고 어떠한 리더십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이다'라고 반박했다.그러나 배심원단은 필립스의 주장이 타당하다고 판단하며 위와 같은 판결이 내려졌다.한편 필립스가 받게 될 2천 560만 달러의 보상금 중 60만 달러(한화 약 7억 6000만원)는 피해 보상금이고, 나머지 2천 500만 달러(한화 약 320억원)는 스타벅스에 대한 징벌적 배상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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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9 16:35

김태희가 엄마들이 들고 다니는 '카드지갑 폰케이스' 쓰는 이유

김태희가 엄마들이 들고 다니는 '카드지갑 폰케이스' 쓰는 이유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김태희가 주로 부모님들이 사용하는 휴대폰 케이스를 들고 다니는 이유를 밝혔다.19일 SBS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지니TV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 첫 방송을 앞둔 김태희가 출연했다. 이날 김태희는 앞서 화제가 됐던 휴대폰 케이스에 대한 이야기도 했다.그는 '사실 해명을 하자면 어머니들이 쓰는 가죽 색깔이(아니다)'라며 '제가 가진 건 정말 세련된 연한 레몬색이었다'고 말했다. '하바마' 스태프들이 선물해줘서 사용하다가 코로나19 때문에 소독을 계속 했더니 색이 착색된 것이라는 설명.김태희는 '지금도 색깔만 바꿔가며 계속 구입해서 쓰고 있다'고 웃어 보였다. 앞서 김태희는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 출연해 사용중인 카드지갑 휴대폰 케이스를 언급한 바 있다.김태희가 해당 휴태폰 케이스를 쓴다는 건 2020년 7월 빙그레아이스크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을 통해 알려진 바 있다. 당시 김태희는 질문에 답하며 휴대폰을 들었는데, 가죽 지갑 케이스가 씌워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후 '문명특급'에 출연한 그는 '여기에 한 번 빠지면 다른 건 못 쓴다. 여러 가지 다 넣을 수 있고 지갑 필요 없고 딱 하나만 챙기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태희가 출연하는 '마당이 있는 집'은 뒷마당에서 나는 수상한 냄새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던 두 여자가 만나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물이다.작품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ENA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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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9 16:15

브루노마스 콘서트에서 포착된 뷔·제니 그리고, 지드래곤 (사진)

브루노마스 콘서트에서 포착된 뷔·제니 그리고, 지드래곤 (사진)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연예인의 연예인으로 불리는 브루노마스 콘서트에서 다수의 톱스타들이 목격된 가운데 뷔, 제니 그리고 지드래곤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지난 17,18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브루노마스의 내한 콘서트는 관중 약 10만 명을 동원하며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티켓은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며 '피켓팅'이라고 불릴 만큼 많은 주목을 받았다. 또 암표가 성행해 한때 티켓 리셀가가 200만 원까지 치솟기도 했다.레전드 팝스타의 내한은 연예계에도 뜨거운 인기였다. 콘서트장을 방문한 누리꾼들은 시시각각 연예인들의 현장 목격담을 쏟아냈다. 수많은 연예인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콘서트장을 즐기는 모습을 올리며 콘서트 이후에도 '브루노마스 앓이'를 하기도 했다.같은 멤버들과 함께 콘서트장을 찾은 레드벨벳 슬기, 예리와 몬스타 엑스의 형원, 셔누 그리고 더보이즈 주연, 제이콥, 케빈, 영훈 등이 목격 됐다. 또 르세라핌 멤버 전원이 객석에서 모습을 비추기도 했으며 갓세븐 영재와 뱀뱀, 하이라이트 양요섭 이기광 등이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 '절친'들과 방문한 연예인들이 다수 포착됐다. 빅뱅 멤버 지드래곤과 배우 이수혁, 방탄소년단 뷔와 배우 박서준, 블랙핑크 제니와 배우 신현지가 함께 공연장에서 우정을 나눴다.특히 제니와 최근 열애설이 일었던 뷔, 과거 열애설이 있었던 지드래곤도 모습을 드러내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이외에도 가수 임영웅, 박진영, 박효신, 블랙핑크 로제, 방탄소년단 RM, 엑소 디오, 배구선수 김연경, 배우 최현욱, 이제훈, 방송인 조세호 등 시상식장을 방불케 하는 톱스타들이 대거 행렬했다. 브루노마스 공연장을 방문했던 누리꾼들은 공연과 함께 '오늘은 어떤 연예인이 올까' 기대하는 재미도 쏠쏠했다는 목소리도 나왔다.한편 일각에서는 연예인들이 1열을 차지하며 '연예인들에게 특혜를 준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17일, 18일 양일 모두 '황금 열'로 불리는 1·2열에는 연예인과 같은 유명인들이 대부분 차지했기 때문이다.  이에 주최사 현대카드 측은 '초대 티켓은 각 기획사 및 협찬, 후원사 등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관리하기 어려운 게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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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9 16:15

BJ 감성여울, 임블리 사망 전 생방송서 눈물 흘리며 한말

BJ 감성여울, 임블리 사망 전 생방송서 눈물 흘리며 한말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BJ 임블리가 19일 새벽 숨진 가운데 그와 다툼이 있었던 BJ 감성여울의 라이브 방송이 내용이 재조명됐다.지난 18일 감성여울은 자신의 유튜브 부계정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감성여울은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본 계정이 정지돼서 부계정으로 왔다'며 술을 먹기 위해 한 음식점으로 향했다.이어 최근 임블리의 극단적 선택 시도 이후 정신병원에 입원했던 일을 언급했다.  그는 '제가 수면제를 먹고 있는데 그게 싫어서 술을 먹고 자고 그랬다. 공황장애로 약을 먹고 있는데 술을 마실 때는 약을 안 먹는다. 죽을 생각이 없었는데 왜 그날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이후 택시를 타고 이동하던 감성여울은 택시 기사와 살갑게 대화를 나눴다. '결혼은 했냐'고 묻는 택시 기사의 질문에 '저는 결혼하면 안된다. 결혼은 집안과 집안의 만남이지 않냐. 안 되는 건 안 되는 거다. 상대방 집안에서 부모가 없는 사람에게 장가 보내고 싶지 않을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감정이 올라온 감성여울은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택시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따라 부르더니 이내 '나는 살거다. 누가 뭐래도 나는 살거다 저는 살거다'라고 심경을 전했다.감성여울은 '내가 여러분에게 사과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냐. 그냥 (임블리가) 살았으면 좋겠다'라며 눈물을 훔쳤다. 한편 지난 11일 BJ 임블리는 감성여울, 갓성은 등 BJ들과 함께 술자리 먹방 방송을 진행하던 도중 감성여울과 말싸움을 벌였다.이후 집으로 돌아간 임블리는 유서를 작성한 후 12일 새벽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그는 출동한 119에 의해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뇌사 상태를 유지하다 19일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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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9 15:35

민폐 주차하더니...옆자리 똑바로 주차한 제네시스 차주에 욕설하고 침 뱉은 K5 차주

민폐 주차하더니...옆자리 똑바로 주차한 제네시스 차주에 욕설하고 침 뱉은 K5 차주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주차장에서 주차선을 밟고 대는 민폐 차주를 응징한 한 차주가 욕설이 담긴 쪽지를 받은 사연이 전해졌다.민폐 차주는 올바르게 주차한 차주의 차량에 침까지 뱉었다고 한다. 민폐 차주가 운전석 문을 열기 힘들어지자 분노를 표출한 것으로 보인다.지난 1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K5 X같이 주차한 거 참교육 후기'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한 건물 주차장에서 K5 차주가 운전석 쪽의 주차선을 침범해 차를 세워 다른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자 자신의 제네시스 차량을 K5 바로 옆에 주차했다그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제네시스 G80이 K5 운전석 쪽에 바짝 붙어 있는 모습이다. 운전석 출입이 어렵게 된 K5 차주는 제네시스에 침을 뱉은 뒤 영수증 뒷면에 '세차 좀 하고 다녀라 속 좁은 놈아. 내 옆자리에 네가 있었던 것도 아닌데 못 나가게 막냐'고 적었다.그러면서 '그러니 나이 먹고 제네시스 타지. 인생 그렇게 살지 말라. 엄마 없는 티 내지 말고'고 조롱했다.A씨는 '주차를 이상하게 해 놨기에 틀어막았더니 쪽지로 패드립을 시전하고 (차량에) 침 뱉고 갔다'면서 '재물 손괴에 해당하냐'고 누리꾼들에게 물었다.사연을 접한 대부분의 누리꾼은 '방귀 낀 놈이 성내는 게 웃기다. 자격지심 아니냐', '일단 경찰이랑 보험사 부르는 게 좋을 듯', '역시 그 차량은 과학 아니냐' 등의 황당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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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9 15:35

폭염에도 산책 가고 싶어하는 반려견 발에 화상 입을까 '어부바' 해준 할아버지

폭염에도 산책 가고 싶어하는 반려견 발에 화상 입을까 '어부바' 해준 할아버지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펄펄 끓는 지구 만큼이나 가슴 뜨거운 훈훈한 사진 한 장이 포착됐다.오늘(19일) 서울 한낮 기온이 35도까지 올라가 살인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인도에서는 더위를 견디지 못한 시민들 54명이 목숨을 잃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미 수많은 전문가들은 지구 온난화 현상이 정점을 찍으면서 올해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뜨거운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경고해왔다.실제로 미국 남부는 엘니뇨 현상으로 최고기온이 50도를 넘어서는 등 지구촌 곳곳에서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보고되고 있다.최근 멕시코 매체 'debate'는 폭염주의보가 발동된 멕시코의 한 길거리에서 포착된 가슴 뭉클한 사진 한 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반려견을 등에 업고 길을 걷고 있는 할아버지의 뒷모습이 담겨 호기심을 자극한다.할아버지는 뙤약볕이 내리쬐는 대낮에 펄펄 끓는 길거리를 걸으며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등에 업은 반려견을 결코 내려놓지 않았다.사진을 촬영한 청년 카를로스는 '당시 기온이 40도 폭염주의보였다'며 '날씨가 너무 더워 혼자 걷기도 힘든 상황에 강아지를 업고 걷는 할아버지를 보고 너무 궁금해 말을 걸었다'고 설명했다. '혼자 걷기도 힘든데 왜 강아지를 업고 가냐'는 질문에 할아버지는 '이렇게 무더운 날에 아스팔트가 얼마나 뜨거운지 아니?'라며 '내 친구가 그냥 길을 걸으면 발바닥에 화상을 입을 거야'라고 답했다.폭염에도 밖에 나와 산책을 하거나 혼자 집에 둘 수 없어 외출을 해야 할 때 할아버지는 혹시라도 화상을 입을지 모르는 반려견의 발을 보호하기 위해 대신 고통을 감내한 것이다.카를로스는 할아버지의 대답에 크게 감명 받았고, 할아버지의 뒷모습을 찍어 SNS에 게재했다.해당 사진은 공개 직후 전 세계 수많은 반려인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할아버지의 따뜻한 마음씨와 배려심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할아버지와 반려견이 오랜 시간 행복하게 살길 바란다'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한편 무더위가 이어지는 여름에는 반려견과 함께 산책할 때 뜨거운 아스팔트를 피해야 한다. 반려견의 발이 달궈진 아스팔트에 닿아 화상을 입거나 열사병에 걸릴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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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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