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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g '초미숙아'로 태어난 하늘이... 5개월 만에 기적적으로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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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29 10:00

330g으로 태어난 초미숙아... 5개월간 치료 끝에 퇴원


인사이트충남대학교병원


정상 신생아의 10분의 1 남짓한 몸무게로 태어난 초미숙아가 의료진의 노력 덕분에 건강하게 퇴원해 부모 품에 안겼다. 



지난 28일 충남대병원에 따르면 신생아중환자실에서 5개월간 치료를 받아 온 하늘(가명) 양이 25일 건강하게 퇴원했다. 


하늘 양은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 가장 가벼운 미숙아로 태어나 건강을 되찾은 사례다.


하늘 양은 출생 당시 몸무게가 330g에 불과한 초극소 저체중이었다. 보통 37주 미만, 2.5kg 미만의 경우 '이른둥이'로 분류되며, 그중에서도 출생체중이 1kg 미만인 초극소 저체중 이른둥이에 해당했다. 


인사이트충남대학교병원



여러 위기 있었으나 의료진 노력으로 극복해


하늘 양은 태어나자마자 위기를 맞았다. 


산모는 임신 23주 차를 맞은 5월, 헬프(HELLP) 증후군이 의심돼 입원했다. 이 증후군은 용혈, 간 효소 수치 증가, 혈소판 감소 증세를 보이는 임신 합병증이다.


산모는 상태가 악화해 예정일보다 이른 임신 24주 만 5월 13일에 아이를 낳았다.



하늘 양은 출생 직후 기간 내 삽관 등의 소생술을 받았고, 인공호흡기로 호흡을 유지했다. 5월 말에는 패혈증까지 이겨냈다. 


인사이트충남대학교병원 전경 / 뉴스1


6월에는 대동맥과 폐동맥을 연결하는 혈관인 동맥관이 출생 이후에도 닫히지 않아 이를 폐쇄하는 수술도 받았다. 9월부터는 신생아중환자실에서 매일 1시간씩 부모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현재 하늘 양은 출생 당시의 10배가 넘는 3.64kg으로 가족 품에 안겼다. 



다양한 진료과의 긴밀한 협진 덕분에 미숙아들에게 발생하기 쉬운 '뇌실 내 출혈'이나 뇌실 주위 백질연화증도 겪지 않았다. 


주치의인 강미현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크고 작은 위기가 찾아올 때마다 잘 이겨내는 작은 영웅을 보며 가슴이 뭉클한 적이 많았다'며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고 하늘이를 돌본 부모님과 의료진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제목 작성정보
'브레이크등 안 들어와'... 음식점에 들이닥친 SUV, 60대 여성 운전자는 '급발진'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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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데없이 들이닥친 SUV 차량에 수천만 원 피해 입은 업주... 운전자는 '급발진' 주장YouTube 'JTBC News'영업 중인 식당으로 돌진한 차량으로 인해 업주가 수천만 원 상당의 피해를 보았으나 차량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지난 6일 JTBC '사건반장'에는 운영하는 음식점에 SUV 차량이 들이닥쳐 막대한 피해를 보게 된 자영업자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A씨가 공개한 CCTV 영상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오후 6시 17분께 회색 SUV 차 한 대는 A씨의 가게로 돌진해 가게 유리창과 테이블 등을 산산조각 냈다.차량이 들이닥친 자리에 손님이 앉아 있지 않아 다행이지만, 이 사고로 식당에서 식사를 이어가던 손님과 직원들이 크게 놀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가해 차량의 브레이크등, 음식점 들이받은 후에야 점멸A씨는 '사고로 인한 복구 비용과 휴업 손해 등 피해 금액이 6천400만 원에 이르나, 차량 운전자가 '급발진'을 주장하며 사고에 대한 보상이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토로했다.이어 '더 이상 공사를 미룰 수 없어 1천만 원이 넘는 금액을 낮춰 보험금 지급 동의서까지 작성했는데 손해 사정사가 '보험사에서 안 받아 줄 거다'라며 임의로 동의서를 폐기했다'고 말했다. A씨에 따르면 가해 운전자인 60대 여성은 '1차 충돌 후 차량이 급발진했고 브레이크를 밟아도 멈추지 않았다'고 주장했으나, 사고 당시 CCTV 영상에 포착된 가해 차량의 브레이크등은 들어오지 않았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Bing Image Creator실제로 사고 당시 가게 외부 CCTV 영상에 따르면 가해 차량은 A씨의 가게를 들이받은 후에야 브레이크등이 점멸하는 모습이다.현재까지 A씨는 가해 운전자로부터 어떠한 사과와 연락도 받지 못했으며 사고 피해로 인해 영업을 재개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A씨는 '사고 책임이 분명한 상황인데 피해자가 계속 양보만 해야 하는 상황이 답답하고 억울하다'며 '이번 주까지도 공사 대금을 받지 못하면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YouTube 'JT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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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07 16:35

과즙세연, 방시혁과 LA 만남 이어 '남성팬 16억 먹튀설'... 직접 입 열었다

과즙세연, 방시혁과 LA 만남 이어 '남성팬 16억 먹튀설'... 직접 입 열었다

'과즙세연이 16억 먹튀했다' 주장 확산...직접 해명과즙세연 / Instagram 'lovely_._v'숲(옛 아프리카TV) 스트리머(BJ) 과즙세연(인세연)이 '16억 먹튀설'에 입장을 밝혔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과즙세연에게 16억을 후원해 열혈회장까지 올랐지만 손절당했다'고 주장하는 누리꾼 A씨의 글이 확산됐다.A씨는 '아프리카 10년 차 이상의 프로물소인생 살면서 진짜 별의별 정신이상자 많이 만나봤지만, 너 같은 여자는 처음이다'며 글을 시작했다.그는 '내가 너한테 뭘 그렇게 잘못했니? 다른 사람들이 널 다 욕할 때도 각종 의혹과 불편한 진실들이 다 사실로 밝혀져도 난 너에 대한 의리를 지키며 방송을 최대한 도와줬다'며 '풍(별풍선)을 안 쐈다고? 그래 내 풍력 떨어진 거 나도 인정해. 나도 개인적인 사정이 있고 힘든 부분들이 있는데 그게 너한텐 중요한 사항이 아니었겠지'라고 토로했다.Instagram 'lovely_._v'과즙세연 '명백한 허위사실...루머·악플러 강경대응'이어 '내가 네 오래된 열혈 팬이든, 매니저 일을 보던 뭐든 그냥 돈통 중 하나일 뿐이었을 테니'라며 '그렇다고 이렇게까지 사람을 무시했어야 할 정도인가, 돈 떨어지면 알아서 떨어져라 이런 건가'라고 덧붙였다.더불어 '네 남자친구가 걸렸을 때도, 필리핀 접대 의혹이 있을 때도, 미국 의혹이 있을 때까지도 최근까지 네 곁에 머물렀다'며 '난 너의 열혈이기도 하지만 금화 열혈이기도 하다. 내가 전후 사정을 몰랐을 거라 생각해? 네 방송을 보는 모든 사람, 심지어 다른 여자 BJ들마저 너와 나 사이를 아는데 끝을 이런 식으로 장식해야겠니?'라며 불만을 드러냈다.이에 과즙세연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당 글이 모두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루머를 재생산하고 악성 게시물을 작성한 누리꾼에 대해 선처 없이 법적대응하겠다고 선언했다.그녀는 '해당 루머에서 언급되는 숲(구 아프리카TV) 게시글 작성자는 과즙세연에게 16억원 또는 이에 준하는 금액을 지출한 사실이 없고, 과즙세연의 열혈회장도 아니며, 과즙세연으로부터 차단당한 사실도 없음을 확인했다. 해당 게시글에도 작성자가 그러한 취지로 언급한 사실은 전혀 확인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Instagram 'lovely_._v'과즙세연은 '또한 숲 게시글 작성자는 원 게시글 작성 후 3시간 만에 자신의 명백한 오해로 글을 작성한 것에 대한 사과문을 게시했다. 해당 사과문을 통해 자신이 언급했던 의혹들이 모두 허위임을 명백히 밝힌 바 있으나, 위와 같은 사실들을 철저히 왜곡하여 자극적인 루머가 유포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해당 루머는 모두 근거 없는 허위 사실임을 밝히며, 본 입장에도 불구하고 무분별하게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을 유포 및 재생산하는 행위나, 도를 넘는 비방, 모욕 등의 악성 게시글에 대해서는 법률대리인을 통하여 선처 없이 엄중한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경 대응을 예고하며 제보 메일을 안내했다.아래는 과즙세연이 올린 글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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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07 16:15

공원 주차장 차량서 30대 남녀 쓰러진 채 발견...남성 숨지고 여성은 호흡곤란

공원 주차장 차량서 30대 남녀 쓰러진 채 발견...남성 숨지고 여성은 호흡곤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전남 광양의 한 공원 주차장 차량에서 1명이 숨지고 1명이 호흡곤란 상태로 발견됐다.7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9분쯤 광양시 마동 한 공원 주차장에 정차돼 있는 차량 내부에 30대 남녀 2명이 쓰러져 있는 것을 소방이 발견했다.발견 당시 남성은 숨져있었고, 여성은 호흡곤란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여성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최근 실종신고된 상태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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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07 15:35

'밤 10시부터 사용 제한 가능'... 부모가 감독하는 인스타 10대 계정, 내년 1월 국내 도입

'밤 10시부터 사용 제한 가능'... 부모가 감독하는 인스타 10대 계정, 내년 1월 국내 도입

인스타그램 '10대 계정' 내년 1월부터 국내 도입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운영하는 '메타(Meta)'가 내년 1월부터 청소년들의 인스타그램 사용을 제한하는 '10대 계정'을 국내에 도입한다.지난 5일 프리앙카 발라 메타 아시아태평양 안전 정책 총괄은 내년 1월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국가에 '10대 계정'(Teen Account)을 확대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10대 계정'은 인스타그램을 이용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전용 계정으로, 해당 계정에서는 폭력, 술, 도박 등의 민감한 콘텐츠들이 노출되지 않는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또 '부모 감독 툴'을 통해 오후 10시에서 오전 7시 사이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할 수도 있다.발라 총괄에 따르면 '10대 계정'은 청소년들의 발달 정도를 고려해 나이에 따라 적용되는 상품이 조금씩 다르다.14~15세의 경우 비공개 계정으로 부모가 '감독 툴'을 통해 기능을 풀어야만 사용 가능하지만, 15~16세는 본인의 의지로 계정을 풀 수 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발라 총괄은 '청소년 프라이버시를 위해 메시지 내용까지는 알 수 없지만, 부모는 자녀가 누구와 메시지를 주고받는지는 알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수년간 청소년, 부모, 전문가와 대화한 결과 10대 청소년도 연령별로 구분해 고려해야 한다는 것, 부모들이 자녀가 온라인에서 어떤 콘텐츠를 보는지, 얼마나 사용하는지 등을 알고 싶어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상품 출시 배경을 밝혔다.메타가 기존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 등 4개 국가에서 이미 출시한 '10대 계정'을 전 세계적으로 확대하겠다는 이 같은 결정은 최근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이 10대들의 콘텐츠 중독을 유도하게끔 '고의적'이고 '의도적'으로 설계됐다는 비판이 제기된 가운데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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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07 15:00

'스윙 연습하던 여성 '골프채'에 맞아 전치 6주... 경찰은 가해자가 무혐의래요'

'스윙 연습하던 여성 '골프채'에 맞아 전치 6주... 경찰은 가해자가 무혐의래요'

골프채에 얼굴 맞아 안와골절, 광대뼈 함몰 등 부상입은 남성... 가해자는 '혐의없음'YouTube 'JTBC News'골프연습장에서 스윙을 연습하다 뒤 타석에 있던 남성의 얼굴을 쳐 전치 6주의 부상을 입힌 여성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지난 6일 JTBC '사건반장'에는 골프연습장에서 여성이 휘두른 골프채에 얼굴을 맞아 안와골절과 광대뼈 함몰 등의 부상을 입었다는 피해자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달 골프연습장을 찾은 A씨는 '로그인을 하려고 손가락을 뻗는 순간 앞 타석에 있던 여성이 백스윙을 하던 채에 얼굴을 맞았다'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가 공개한 골프연습장 내부 CCTV 영상에 따르면 1번 타석에서 연습을 시작하려던 A씨는 앞 타석에 있던 여성이 휘두른 골프채에 얼굴을 정통으로 맞고 자리에 주저앉았다.골프채에 얼굴을 맞은 A씨는 한참을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했고, 가해 여성은 당황한 듯 A씨의 상태를 살피기 시작했다.이 사고로 A씨는 안와골절, 광대뼈 함몰 등의 부상을 입고 전치 6주 진단을 받게 됐으나,  A씨에 따르면 가해 여성은 '(A씨가) 얼굴을 내밀어 사고가 발생했다'는 황당한 주장을 했다.사건 접수한 경찰, '주의했다면 가격 안 당해. 가해자 억울할 것'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Bing Image Creator가해 여성을 과실치상으로 고소하기 위해 경찰서를 찾은 A씨는 '담당 형사는 '내가 가해자라면 억울하겠다. (여성이) 자기 자리에서 연습 중이었는데 사람이 맞는 게 말이 되냐'며 고소를 나무라더라'고 토로했다.이어 '그러면서 '앞 사람의 스윙 동작에 세심히 주의했다면 가격당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사건을 혐의없음으로 불송치했다'고 말했다.현재 A씨는 경찰의 이 같은 결정에 이의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이게 뺑소니하고 뭐가 다르냐', '저게 어떻게 혐의없음이냐', '본인 가족이 피해 봤어도 혐의 없다고 하겠냐', '골프채로 야구를 하고 있다', '폭행까진 아니더라도 실제로 상해를 입힌 건 맞지 않느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 YouTube 'JT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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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07 15:00

'꼬리친 거 아니냐' 징계위원 막말에 모욕감 느낀 성폭력 피해자, 창문서 투신

'꼬리친 거 아니냐' 징계위원 막말에 모욕감 느낀 성폭력 피해자, 창문서 투신

국방과학연구소 징계위원회 출석한 성폭력 피해자, 창문 통해 투신뉴스1국방과학연구소(ADD) 징계위원회에 출석한 성폭력 피해자가 투신해 중상을 입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7일 '오마이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일 열린 국방과학연구소 징계위원회에 참석했던 성폭력 피해자 A씨가 징계심의위원의 모욕적인 언행을 견디다 못해 창문을 통해 뛰어내리는 일이 벌어졌다.A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앞서 A씨는 지난 8월 국방과학연구소 동료 직원 B씨와 다른 지역으로 출장을 갔다. 이때 A씨가 묵는 숙소에 B씨가 침입해 성폭행을 시도했다.완강히 저항하면서 성폭행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A씨는 심한 정신적 충격으로 급성 스트레스 장애와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진단을 받았다.이후 A씨의 신고로 국방과학연구소 고충처리위원회는 자체 조사로 B씨가 위력으로 성폭행을 시도한 사실을 확인해 지난 4일 징계위원회를 열었다.A씨와 B씨는 이날 징계위원회에 시간대를 달리해 참석했다.징계위원, 성폭력 피해자에 '꼬리 쳐서 유혹한 거 아니냐', '꽃뱀 아니냐' 막말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런데 징계위원회 석상에서 한 징계위원이 피해자 A씨에게 '꼬리 쳐서 유혹한 거 아니냐', '꽃뱀 아니냐'라는 요지의 주장과 질의를 했다.A씨는 피해자를 보호해야 할 징계위원이 오히려 피해자 지위를 부정하는 질문과 발언을 해 심한 모멸감과 분노를 느낀다며 큰 소리로 울며 절규했고, 징계위원회는 회의 진행에 방해가 된다며 A씨를 보호 조치 없이 회의장 옆 방으로 격리한 것으로 전해졌다.결국 모멸감을 견디지 못한 A씨는 창문을 통해 5m 아래 바닥으로 뛰어내려 중상을 입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의 가족들은 해당 위원과 국방과학연구소의 해당 책임자, 가해자 B씨 등을 수사기관에 고소했다.변호인은 고소장을 통해 '징계위원회에서는 이미 고충처리위원회에서 사실관계가 드러난 데다 피해자에게 2차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사건에 대해 심문하지 않고 가해자 처벌에 대한 의지만을 묻는 게 통상 절차'라고 꼬집었다.이어 '해당 징계위원은 피해의 책임을 피해자에게 전가하고 허위 사실로 명예를 훼손했다. 이는 여성폭력방지기본법이 정한 명백한 2차 가해이자 형법상 모욕 행위에 해당한다'라고 강조했다.A씨 측은 '피해자를 징계위원회에 출석하게 한 일도 다른 징계위원회 절차와 비교할 때 이례적인 데다 고통을 호소하는 피해자를 회의에 방해된다는 이유로 보호 조치 없이 옆 방에 단순히 격리해 피해자가 뛰어내리게 하는 원인을 제공했다'며 국방연구소의 사건처리 책임자도 함께 고소했다.또 '피해자가 추락했는데도 경찰에 신고하지 않아 증거를 인멸한 정황이 있다'고 강조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오마이뉴스는 '연구소 측은 'A씨를 징계위원회에 출석시킨 이유, A씨가 모욕적으로 느낀 질문을 한 징계위원이 누구인지, A씨를 보호 조치 없이 회의장 옆방으로 격리한 이유' 등의 질문에 '개인정보보호법에 저촉될 수 있고 조사가 진행 중이라 아직 얘기하기 어렵다'라며 답변하지 않았다'고 전했다.A씨 측은 매체에 '연구소 측이 사건을 잘 해결해 줄 것으로 믿고 그동안 직장 내 고충처리심의위원회에만 신고했지만, 사건 발생 후 3개월이 지나서야 징계위원회를 개최할 정도로 사건처리가 지지부진했고, 결국 징계위원이 피해자를 모욕하는 일까지 벌어졌다'라고 주장했다.한편 국방과학연구소는 대한민국 방위사업청 산하 공공기관으로 국방력의 강화와 자주국방의 완수에 기여하기 위해 국방에 필요한 병기·장비 및 물자에 관한 기술적 조사·연구·개발 및 시험과 이에 관련된 과학기술의 조사·연구 및 시험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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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07 15:00

'김건희 특검법' 반대 못박은 윤석열 대통령... '아내 사랑과 변호 차원 아냐'

'김건희 특검법' 반대 못박은 윤석열 대통령... '아내 사랑과 변호 차원 아냐'

윤석열 대통령 '김검희 특검법, 사법 작용 아닌 정치 선동'지난 10월 6일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 뉴스1윤석열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추진하는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관련해 '사법 작용이 아닌 정치 선동'이라며 반대했다. 7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대통령과 여당이 반대하는 특검을 임명한다는 것 자체가 헌법에 반하는 발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검찰총장으로 있을 때도 마찬가지이고, 대통령이라는 자리에 있으면서 마음이 아무리 아파도 가족과 관련해 특혜를 준다는 것은 국법을 무너뜨리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는 절대 안 된다. 그걸 (지키지) 못할 것이라면 대통령, 검찰총장을 그만둬야 한다'고 했다.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 중인 윤석열 대통령 / 뉴스1다만 윤 대통령은 '기본적으로 특검을 국회가 결정해 임명하고 방대한 수사팀을 꾸리는 나라는 없다'며 '이는 명백히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삼권분립 체계에 위반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재수사는 다른 사람들에게 '인권유린'... 사랑과 변호 차원 아냐'윤 대통령은 '이미 2년 넘도록 수백 명의 수사 인력을 투입해 어마어마하게 많은 사람을 조사하고, 김건희(여사)를 기소할 만한 혐의가 나올 때까지 수사했다'며 '그런데 기소를 못 하지 않았나?'고 했다. 이어 '다시 이런 방대한 규모의 수사팀을 만들어 수사한다는 것은 문제'라고 덧붙였다.윤 대통령은 '다시 수사하면 제 아내만 조사하는 게 아니라 많은 사람을 재수사해야 하는데 통상 수사로 한번 털고 간 것에 대해서는 반복하지 않는 일사부재리를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 중인 윤석열 대통령 / 뉴스1윤 대통령은 또 '이런 것을 갖고 특검을 한다는 것 자체가 다른 사람에 대한 인권 유린'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헌법 제도 틀 안에서 대통령이 받아들이고 이런 일이 반복된다면 사법이라는 이름으로 꼭 필요할 때 써야 하는 칼을 정치에 가져오는 것을 초래할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아무리 사랑하는 아내지만 제 아내가 과오를 저지르고 불법을 저질렀다면, 만일 제 신분이 변호사라면 아내를 디펜스(방어) 해줘야 하겠으나 검찰총장이나 대통령으로 있다면 그렇게 할 수는 없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이것(특검법 반대)은 아내에 대한 사랑과 변호 차원의 문제가 절대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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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07 14:35

'총기 사용 규제 반대·상속세 폐지'... '역대 최고령'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주요 공약

'총기 사용 규제 반대·상속세 폐지'... '역대 최고령'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주요 공약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미 우선주의 돌아왔다'GettyimagesKorea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당선됐다.2016년 대선 당시 대이변을 일으키며 대통령직을 선에 쥐었으나 2020년 연임 도전에선 고꾸라졌던 그가 다시 백악관에 입성하게 된 것이다.도널드 트럼프는 그로버 클리블랜드 전 대통령(22대·24대)에 이어 역대 두 번째 '징검다리 대통령'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내년 1월 취임을 기준으로 역대 최고령 대통령(78세 219일)이라는 기록도 갖게 됐다.GettyimagesKorea내년 1월 공식 취임... 주요 공약 살펴 보니트럼프 행정부는 더 강력해진 보호무역주의를 앞세울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반도체 지원법(CHIPS Act)에 비판적인 입장을 밝혀 법안의 수정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국내 반도체 산업의 불확실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트럼프의 공약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면 미국과 한미자유무역협정(FTA)으로 연결된 한국이나 유럽연합(EU)과의 파열음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또 감세 통한 중산층 부활 등을 강조하고 있다. 법인세를 최고 35%에서 15%로 인하하고, 소득세 또한 최고 39.6%에서 33%로 인하하겠다고 했다. 상속세를 폐지하고 연 수입 5만 달러 이하 가구는 세금을 면제하겠다고 했다.GettyimagesKorea파리기후변화협약을 폐기하고 화력발전 억제를 위해 도입한 모든 규제를 철폐하겠다는 공약도 내세웠다.오바마케어를 폐지하고 트럼프케어로 대체하는데, 주요 정책 기조는 약값 인하, 자국 내 필수의약품 생산, 공적부조·사회보험 개혁 등이다.한국, 일본 등 주한미군 방위비를 인상하거나 철수하겠다고 했다. 트럼프가 취임하면 한국과 조율 없이 북한과 직접 협상하고 주한미군 주둔 비용 인상을 요구하면서 한미관계에 긴장이 불거질 가능성이 있다.또 멕시코와의 국경에 장벽을 설치해 불법 이민자 사면 조치를 철회하고 총기 사용 규제를 반대하고 해외 입국자 비자세를 인상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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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28레벨3 3

머니맨

2024-11-07 13:35

방탄(BTS)멤버 다 전역해도 '완전체' 내년에 못 본다... 방탄 활동 시기는

방탄(BTS)멤버 다 전역해도 '완전체' 내년에 못 본다... 방탄 활동 시기는

V LIVE 'BTS'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완전체' 활동은 내년이 아닌 2026년에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하이브의 이경준 최고재무책임자(CFO)는 5일 3분기 실적 보고 콘퍼런스 콜에서 '현재 2026년 완전체 활동에 대해 멤버들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최근 제이홉과 진이 전역한데 이어 방탄 멤버 7명 전원은 2025년 6월이면 병역 의무가 끝난다. 뉴스1멤버 전원이 군 목부를 마치면 활동 재개가 가능하지만 먼저 전역한 진, 제이홉처럼 개별 활동을 시작한 후 그룹 복귀를 준비할 가능성이 높다.하이브는 방탄의 복귀를 2025년이 아닌 2026년으로 계획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이경준 CFO는 '완전체 (활동 시 사내 매출) 비중이 당연히 높겠지만 다른 아티스트들의 성장이 동반돼 전처럼 높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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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07 12:15

윤석열 대통령 '나를 타깃으로 하는 사람들, 제 처를 악마화'

윤석열 대통령 '나를 타깃으로 하는 사람들, 제 처를 악마화'

윤석열 대통령 / 뉴스1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논란과 관련해 '나를 타깃으로 하는 사람들이 아내를 악마화하는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 7일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가진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대통령 부인은 함께 선거를 치르고 돕는 사람'이라고 했다. 이어 '최근 대통령이 참모들한테 화를 낸다는 말이 있는데, '당신이 좀 부드럽게 해라' 이런 것을 국정 관여라고 할 수는 없겠죠'라고 해명했다. 윤 대통령은 '국정 과정에서 남한테 욕을 먹지 않도록 원만하게 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하는 일을 국정농단이라고 한다면 국어사전을 다시 정리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 / 뉴스1또 '검찰총장 시절부터 저를 타깃으로 하는 것이지만, 집사람 관련 침소봉대 해서 기본 없는 것을 만들어서 제 처를 악마와 시킨 것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가릴 것은 가려야 하고 아내가 잘했다는 게 아니라 신중하게 처신해야 하는데 국민께 걱정 끼쳐드린 것은 무조건 잘못이라고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윤 대통령은 '계통을 밟지 않고 일하는 거 받아들인 적이 단 한 번도 없고 (여사의) 대외 활동 관련해서는 국민 좋아하시면 하고 싫다 하면 안 해야 한다 생각한다'고 했다. 아울러 '외교 관례상 어떤 국익 활동상 반드시 해야 한다고 판단하는 일 제외하면 사실상 중단해 왔는데, 앞으로 이런 기조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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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07 12:00

모든 외부 차량에 '통행료' 받겠다는 부산 아파트... 단지 내 학교 4곳 있어

모든 외부 차량에 '통행료' 받겠다는 부산 아파트... 단지 내 학교 4곳 있어

모든 외부 차량에 시설이용금 부과하는 부산 아파트부산MBC '뉴스데스크'부산 남구의 대단지 아파트에서 단지 내 도로를 지나는 모든 외부 차량에 통행세 성격의 시설 이용금을 부과하겠다고 했다.지난 6일 부산MBC '뉴스데스크'는 부산 남구의 대단지 아파트가 내년 1월부터 모든 외부 차량에 통행세 성격의 시설 이용금을 부과한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 아파트 단지 안에는 학교 4곳이 몰려 있다. 이 때문에 하굣길 아이를 데리러 온 학부모 차량이 곳곳에 서 있다.지난달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서는 모든 외부 차량은 진입할 때부터 30분당 500원씩 내도록 결정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측 '도로 파손 문제 심각해'하지만 이 아파트 주민이 아닌 학부모들은 크게 반발하고 있다. 한 학부모는 '돈을 떠나서 학생들이 학교에 오는데 그걸 볼모로 통행료를 받는다는 걸 이해할 수 없다. 일방적으로, 통보식으로'라고 매체에 전했다.출근길에 아이를 내려주는데, 어린 자녀를 매번 걸어서 통학하게 할 수도 없다는 것이었다. 또 다른 학부모도 '큰 길가에 차를 대기하고 있을 수 있는 것도 아니지 않냐. 불법 주정차(문제)도 있다'고 호소했다.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측은 '3만 대의 차량 통행으로 인한 도로 파손 문제가 심각하다'며 '방침을 시행하겠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YouTube '부산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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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7 12:00

'빚투' 논란 터진 '한식 대가' 이영숙, 흑백요리사 출연료 압류당했다

'빚투' 논란 터진 '한식 대가' 이영숙, 흑백요리사 출연료 압류당했다

법원, '한식대가' 이영숙의 '흑백요리사' 출연료 압류 결정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채무불이행 의혹이 불거진 '한식대가' 이영숙 나경버섯농가 대표가 '흑백요리사' 출연료를 압류당하게 됐다.지난 1일 대전지방법원 논산지원은 채권자 측이 '흑백요리사' 제작사를 상대로 청구한 이 대표의 출연료에 대한 채권 압류 및 추심 명령 신청을 받아들였다.앞서 지난달 28일 매일신문은 지난 2010년 향토음식점 개업 준비를 하던 이 대표가 표고버섯 관련 조합장이었던 A씨에게 1억 원을 빌렸으나 이를 14년째 갚지 않았다고 보도했다.2018년에도 법원에 채권 압류 및 추심명령 신청... '한 푼도 못 받았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보도에 따르면 당시 이 대표가 A씨에게 돈을 빌리며 작성한 차용증의 만기일은 2011년 4월이었으나, A씨는 해당 기한이 지나도 이 대표로부터 돈을 돌려받지 못했고 만기 3개월 뒤인 2011년 7월 사망했다.이후 2012년 5월 A씨 가족 측은 이 대표를 상대로 대여금청구소송을 제기해 승소했지만, 이 대표 측은 '돈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채무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이 대표가 '한식대첩2'에서 우승을 차지해 1억 원의 상금을 받게 됐음에도 채무를 이행하지 않자, A씨 가족 측은 2018년 법원에 채권 압류 및 추심명령을 신청했다.Olive '한식대첩 2'당시에도 법원은 이 대표에게 압류 결정을 내렸으나 A씨 가족은 이 대표로부터 단 한 푼의 돈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해당 논란에 대해 이 대표 측은 '서로 간 입장 차이가 있다. 돈을 빌린 건 맞지만 일부 갚았다'며 '갚아야 되는 것들이 있다면 갚아야 되는 게 맞다. 변호사와 이 사안에 대해 정리할 예정이며 남은 빚이 있다면 변제 책임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Olive '한식대첩2' 우승자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이영숙 나경버섯농가 대표는 넷플릭스 화제의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백수저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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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07 11:35

'수면 마취' 비용 8만원 아끼려... 위·아래 다 비수면 내시경하는 '짠남자' 김종국

'수면 마취' 비용 8만원 아끼려... 위·아래 다 비수면 내시경하는 '짠남자' 김종국

'짠남자' 김종국, 짠내 풀풀 풍기는 일화 공개MBC '짠남자''짠남자' 김종국이 극악스럽게 돈을 절약하는 모습을 보여줘 이름값(?)을 했다.지난 6일 방송된 MBC '짠남자'에서 김종국은 자신에게 왜 이러한 별명이 붙었는지를 제대로 보여주는 일화를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는 김종국을 비롯해 장도연, 임우일, 박영진, 밴드 'LUCY'의 메인보컬 최상엽, 뮤지컬 배우 임기홍이 출연했다. 이날 장도연은 '기쁜 소식이 있다. 왕소금 김종국 씨께서 금융의 날 저축·투자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라며 '현수막이라도 걸어야 하나 했는데 돈 드니까 참았다'라고 말했다. MBC '짠남자''수면 마취' 비용 8만원 아끼는 김종국...'위·아래 다 비수면 내시경'김종국은 '현수막 한 번밖에 못 쓰는데 그런 거 하면 안 된다'라며 너스레를 떨며 '축하 메시지도 보내지 마라. 데이터 나간다'며 짠남자의 위엄을 뽐냈다. 짠남자의 위엄을 뽐내는 일화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최근 최상엽이 건강 검진을 받으러 가서 가서 위내시경을 할 때 '수면 마취' 비용 8만원을 아끼기 위해 비수면 내시경을 했다고 하자 한술 더 떴다. 김종국은 '나는 위·아래 다 비수면으로 한다. 나는 강추한다'라며 비용을 아낄 수 있다면 모든 곳에서 다 아낀다는 것을 보여줬다. 이에 박영진은 '괜히 대통령 표창 받는 게 아니다'라며 감탄했다.MBC '짠남자'김종국은 '받는 동안 의사 선생님과 대화도 된다. 오히려 위가 힘들다. 아래는 괜찮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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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7 11:15

결혼식서 '까치발 키스'로 설렘 자아냈던 조세호... 아내 '키 180cm 설'에 대해 입 열었다

결혼식서 '까치발 키스'로 설렘 자아냈던 조세호... 아내 '키 180cm 설'에 대해 입 열었다

신혼여행 다녀온 조세호, 결혼식 후일담 전했다Instagram 'chosaeho'코미디언 조세호가 결혼식 후일담을 공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유퀴즈온더블럭'에서 조세호는 신혼여행을 마치고 돌아와 소감을 전했다. 그는 '조심스럽게, 즐겁게 잘 다녀왔다'며 행복한 신혼생활에 대해서 전했다. 이날 유재석이 조세호의 결혼 소식을 SNS를 통해 자주 접했다고 언급하자 조세호는 아내와 관련한 재미있는 댓글을 소개했다. 그는 '아내의 키가 180cm라는 댓글이 있었다'며 '하지만 정확히는 174.5cm다. 나보다 크긴 한데, 180cm는 아니다'고 했다. (좌) 온라인 커뮤니티, (우) Instagram 'ssinz7'화제가 됐던 결혼식 '까치발 키스'조세호가 언급한 댓글은 그가 아내와 함께 찍힌 사진에 달린 댓글이었다. SNS에는 결혼식 당일 조세호가 까치발을 들고 아내와 키스하는 모습이 퍼졌는데, 때아닌 의혹(?)을 불러일으켰다. 이 사진에 누리꾼들이 '아내분 키가 180cm인가?', '아내분 키 정말 크시다', '설레는 키 차이다' 등의 반응을 보인 것. 이에 조세호가 직접 방송에 나와 자신과 아내의 키에 대해 설명한 것으로 보인다. 조세호의 결혼식은 시상식을 방불케 할 만큼 수많은 톱스타들이 참석했다. 조세호는 약 900명의 하객들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유재석이 '식사에 신경을 많이 썼더라. 스테이크만 나와도 되는데 연어에 셔벗까지 (나왔다)'고 하자, 조세호는 '생선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서'라고 했다. 이어 '국수는 뺐다. 하객이 많다 보니까, 900인분을 모시다 보니까 면이 너무 붓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지난달 2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9살 연하로 알려진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주례는 조세호의 은사인 전유성이, 사회는 절친인 남창희와 이동욱이 맡았고 수많은 연애인이 하객석을 가득 채웠다. 조세호가 유럽에서 신혼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공유된 사진에는 두 사람이 커다란 명품 카디건을 걸친 채 이탈리아의 한 거리를 나란히 걷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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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7 11:15

김소현, 온 가족 서울대 비결 '아버지가 TV선 잘라... 10년간 못 봤다'

김소현, 온 가족 서울대 비결 '아버지가 TV선 잘라... 10년간 못 봤다'

MBC '라디오스타'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가족 모두 서울대 출신이라며 그 비결을 공개했다. 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김소현이 출연해 부모님을 비롯해 세 남매 모두 서울대 출신이라고 밝혔다. 김소현은 아버지와 남동생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어머니와 본인, 그리고 여동생은 음대 출신이라고 전했다. MBC '라디오스타'가족 모두가 서울대 석사 이상이라고 전한 김소현은 '서울대 집안을 만든 부모님의 비법이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고등학교 시절 아버지가 TV 선을 자르셨다'고 답했다.그는 '저는 현역으로 대학에 갔지만, 여동생이 재수, 남동생이 삼수를 했다. 동생들까지 대학을 가야 하니까 거의 10년 동안 집에서 TV를 못 봤다'고 말했다.이어 '그래서 그 시절에 유행하던 것을 잘 모른다. 그리고 주말마다 관악산 드라이브를 했다'며 '그때는 잘 몰랐는데, 그게 무언의 압박이었던 것 같다. 제가 첫째라서 부담이 됐다'고 털어놨다. MBC '라디오스타'한편 김소현은 서울대학교 성학과 학사와 석사를 졸업했다. 2001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서 크리스틴 다에 역을 맡아 데뷔했으며 '지킬 앤 하이드', '모차르트!', '명성황후', '마리 앙투아네트' 등 뮤지컬에 출연했다.그는 2011년 6월 연세대 성악과 출신 뮤지컬 배우 손준호와 결혼했으며, 이듬해 아들 주안군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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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7 11:15

영국 매체 '토트넘, 손흥민에게 '재계약 불가' 통보... 손흥민 큰 충격 받아'

영국 매체 '토트넘, 손흥민에게 '재계약 불가' 통보... 손흥민 큰 충격 받아'

영국 매체 '토트넘, 손흥민에 '재계약 불가' 통보'손흥민 / GettyimagesKorea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과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한 후 결별할 것을 통보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6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TBR풋볼은 '토트넘이 손흥민 측에 새로운 계약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사실상 손흥민과 오는 2026년 6월 결별하겠다는 의미로 읽힌다. 매체는 이어 '손흥민이 구단의 결정에 큰 충격을 받았다. 구단은 손흥민과 그의 캠프와 재계약 협상을 진행했고, 양측 입장이 일치했으나 구단이 갑자기 태도를 바꾼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GettyimagesKorea지난 4일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토트넘이 손흥민에 대한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해 올 시즌 이후에도 그가 팀에 계속 머물도록 할 예정이다'고 했다. 이어 '토트넘은 손흥민과 2021년 새 계약을 체결했고, 계약 만료는 7개월 후로 예정됐다. 구단은 1년 연장 옵션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옵션 발동을 통보하기만 하면 되며, 우리는 토트넘이 그럴 의도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전했다. 토트넘이 재계약 대신 1년 연장 옵션으로 가닥을 잡은 건 돈 때문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영국의 기브미스포츠는 '구단 수뇌부는 급여에 더 많은 부담을 주기보다는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홋스퍼 회장 / gettyimagesBank10년 가까이 토트넘에 헌신한 손흥민... 팬들 반발 예상손흥민은 지난 2015년 8월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어 레버쿠젠에서 2200만 파운드(한화 약 393억원)의 이적료로 토트넘과 5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계약서를 두 차례 다시 썼다. 2018년 7월 재계약을 통해 5년 계약서를 체결했고, 지난 2021년 7월 연봉 180억원(추정)에 4년짜리 새 계약서에 사인했다. 계약은 2025년 6월 30일에 만료된다. 토트넘은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해 손흥민을 2026년 6월 30일까지 잡아둘 수 있다. 손흥민이 그동안 토트넘에서 쌓아온 업적을 생각한다면,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았을 때 팬들의 반발을 불러올 가능성이 매우 크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손흥민은 토트넘 외에 다른 팀들을 고민해야 한다. 앞서 손흥민은 사우디아라비아의 구단, 스페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불거진 바 있다. TBR풋볼은 '토트넘이 내년 여름 만료될 예정인 손흥민의 현재 계약을 1년을 더 연장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은 확인됐다'고 했다. 아울러 '손흥민은 이미 토트넘에서 거의 10년째가 되어가고 있고, 구단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칠 것이라고 인정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의 거취와 관련한 보도가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그가 향후 어떤 선택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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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07 10:35

브루노 마스와 듀엣곡 '아파트' 부르겠다고 하니까... 로제 '다들 말렸다'

브루노 마스와 듀엣곡 '아파트' 부르겠다고 하니까... 로제 '다들 말렸다'

로제 '한국 문화 보여줘 기뻐'아파트(APT.) 뮤직비디오 / YouTube 'ROSÉ'중독적인 구절로 전 세계의 사랑을 받고 있는 블랙핑크 로제의 '아파트(APT.)'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전해졌다. 지난 4일(한국 시간) 로제는 미국 페이퍼 메거진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점점 한국 문화에 관해 배워 나가기 시작했다'며 '한국 문화를 세상에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은 개인적으로 기쁜 일'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18일 발매된 '아파트'는 로제와 팝 가수 브루노 마스의 듀엣곡으로 한국의 술 게임인 '아파트 게임'에서 영감을 얻은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특징이다. 발매 직후부터 전 세계의 인기를 끈 '아파트'와 함께 SNS에서 한국의 아파트 게임을 소개하는 영상이 함께 주목받았다. 로제가 노래에 맞춰 게임을 즐기는 영상은 틱톡에서 3000만 조회 수를 넘겼다. 아파트(APT.) 뮤직비디오 / YouTube 'ROSÉ'주변에선 듀엣곡으로 '아파트' 부정적... 브루노 마스가 직접 선정해로제는 브루노 마스가 곡 작업할 당시 '아파트'가 술자리 게임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사실에 흥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 로제가 정한 몇 가지 듀엣곡 후보 중 '아파트'를 선정한 것도 브루노 마스라고 한다. 로제는 '마스가 '아파트'를 부를 것이라고 믿는 사람은 주변에서 제가 유일했다'며 '다들 '그 노래는 안 부를 것이다, 보내지 말라'는 반응이었는데 저는 이 노래가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파트'의 뜻을 묻는 마스에게 한국의 술 게임이라고 말해주자 '멋지다'라는 반응이 돌아왔다'고 회상했다. Instagram 'roses_are_rosie'로제의 '아파트'는 연일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고 있다. 국내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스포티파이 1위와 글로벌 스포티파이 톱 송 차트 1위, 음원 공개 후 7일 만에 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에 도달했다. 특히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HOT 100'(핫 백)에 8위로 진입, K팝 여성 아티스트로서 최고 기록이자 한 자릿수로 데뷔한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아파트'가 실릴 로제의 첫 정규 앨범 '로지(rosie)'는 다음 달 6일 공개된다. 로제는 '로지'에 대해 취약하고 혼란스럽기 마련인 20대에 관한 앨범이라고 소개하며 '아파트'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라고 부연했다. 로제는 '삶에 있어 쉽지 않은 시기인 20대를 노래하고 싶었다'며 '사람들은 제가 평범한 여자 친구 혹은 23세 소녀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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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07 10:15

트럼프에 '축하 메시지' 보낸 文... '나와 함께 걸었던 지도자, 북미대화 재개되기를'

트럼프에 '축하 메시지' 보낸 文... '나와 함께 걸었던 지도자, 북미대화 재개되기를'

文,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축하 메시지' 보내뉴스1문재인 전 대통령이 미국 대통령 선거에 승리하며 '재선'에 성공한 도널드 트럼프 美 대통령 당선인(전 대통령)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아울러 자신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인연을 함께 소개했다. 지난 6일 문 전 대통령은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미국 제47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축하를 보낸다. 멜라니아 여사와 가족들에게도 축하와 우정의 인사를 전한다'라는 내용이 담긴 글을 게재했다. 문 전 대통령은 '대통령 재임시절, 트럼프 전 대통령과 함께 만들었던 한반도의 평화의 시간을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다'라며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그 누구도 가보지 못한 길을 함께 걸었다'라고 말했다. 뉴스1이어 '그는 적대적인 상대와도 평화를 협상할 수 있는 용기 있는 지도자다. 실용적인 리더십과 과감한 결단력에 의해 중단된 북미대화가 재개되고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가 더욱 굳건해지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북미대화 재개되기를'... 한반도 평화 바라는 마음 전해 그러면서 한미동맹을 상호호혜적으로 더욱 발전시킨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여긴다는 이야기도 전했다. 마지막으로 '트럼프 행정부 2기에서도 한미동맹이 모든 분야에서 상생협력하는 포괄적 동맹으로 더욱 호혜적이고 건강하게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라는 마음을 드러냈다. 문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 트럼프 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대화 등을 주선한 바 있다. 하지만 미국과 북한은 2번의 정상회담을 가졌지만 별다른 진전을 얻지는 못했다. 사진=청와대오히려 관계는 악화됐고, 문 전 대통령의 노력 또한 허사가 됐다. 오히려 문 전 대통령이 두 사람의 관계를 악화시켰다는 비판도 잇따랐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州) 마러라고 자택에서 웨스트팜비치의 컨벤션센터로 이동해 지지자들 앞에서 대선 승리 선언을 했다. 그는 '역사상 전례 없는 위대한 정치적 승리'라면서 '미국을 치유하고 이 나라의 모든 문제를 고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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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07 10:00

윤석열 대통령, 트위터로 트럼프 당선 축하... '한미동맹과 미국의 미래 밝게 빛날 것'

윤석열 대통령, 트위터로 트럼프 당선 축하... '한미동맹과 미국의 미래 밝게 빛날 것'

윤석열 대통령, 트럼프에게 축하메시지윤석열 대통령 / 뉴스1윤석열 대통령이 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이 확정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지난 6일 윤 대통령은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보여주신 강력한 리더십 아래 한미동맹과 미국의 미래는 더욱 밝게 빛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길 기대합니다'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 대선 다음 날인 이날 자택이 있는 플로리다 팜비치에서 대선 승리를 선언했으며, 해리스 부통령은 모교인 하워드대에서 승복 연설을 했다. X 'President_KR'해리스 부통령은 '사람들은 지금 다양한 감정을 느끼고 있다. 이해한다. 그러나 우린 이 선거 결과를 받아들여야 한다'며 '아침 일찍 트럼프 당선인과 통화했고 그의 승리를 축하해줬다'고 말했다. 또 '그와 그의 팀이 권력을 이양하는 것을 도울 것이고 평화로운 권력 이양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각국 정상들의 축하 이어져... 네타냐후 총리가 가장 먼저 전화 세계 정상 중에서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가장 먼저 전화를 걸어 축하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네타냐후 총리가 트럼프 당선인의 선거 승리를 축하했고, 두 사람은 이스라엘의 안보를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 GettyimagesKorea사우디아라비아의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 겸 총리도 트럼프 전 대통령과 통화한 사실을 밝혔다. 사우디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왕세자는 트럼프 당선인에게 신이 보호하시기를 바라며 당선인의 지도력 아래 미국 국민이 발전하고 번영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엑스를 통해 뉴저지주에서 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미 상원의원에 당선된 앤디 김 하원의원에게도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계 미국인 최초로 미국 상원에 진출하는 역사를 만드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의원님의 당선은 한국 동포 사회에도 영감이 되고 있습니다. 상원 의원으로 활동하시면서 큰 성공을 거두시길 기원합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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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07 09:35

머스크가 찬사보냈던 김예지, '사직서' 냈다... 총 내려놓은 이유 봤더니

머스크가 찬사보냈던 김예지, '사직서' 냈다... 총 내려놓은 이유 봤더니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 소속 임실군청에 사직서 제출김예지 / 뉴스1'2024 파리 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가 내년 시즌 전까지 휴식을 취하며 당분간 선수 생활을 중단한다.지난 6일 김예지의 소속사 플필은 '김예지가 소속팀 임실군청과 계약을 종료했다'고 밝혔다.이어 '지난달 전국체육대회를 끝으로 올해는 더 이상 출전 예정 대회가 없고, 내년 시즌은 4월부터 시작하는 걸 고려해 계약을 조기에 해지했다'고 덧붙였다.김예지 / 뉴스1당초 올해 12월까지 임실군청 소속 선수로 계약됐던 김예지가 재계약 대신 계약 조기 종료를 결정한 것이다.임실군청에 따르면 김예지는 지난달 16일 '그동안 소홀했던 육아 등에 집중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하며 임실군에 사직서를 제출했다.김예지가 임실군청에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해서 선수로서 그의 여정이 끝나는 것은 아니다.소속사는 '김예지는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이후 더 큰 도약을 준비할 것'이라며 사격을 알리기 위한 김예지의 대외 활동은 계속 이어진다고 설명했다.'선수로서 더 발전하기 위한 과정'Instagram 'k_yeji92'김예지는 '올림픽 메달리스트로서 여정을 잠시 멈추고, 당분간 아이와 시간을 보내며 엄마 역할에 충실하겠다'며 '이번 휴식은 사격 선수로 더 발전하기 위한 과정으로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소속사에 따르면 김예지의 선수 복귀 시점은 현재까지 결정된 바 없으나, 가능한 한 이른 시일 내에 복귀를 고려하고 있다.한편 '2024 파리올림픽 10m 공기권총'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김예지는 각종 명품 브랜드 및 유명 패션 매거진과 화보 촬영을 진행하는 등 비인기 종목인 사격을 알리기 위해 대외 활동에 활발히 참여해 왔다. 지난 1일 김예지는 국내 최초 테슬라코리아의 앰배서더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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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0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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