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마 수녀로 변신한 송혜교... '검은 사제들'의 두번째 이야기 영화 '검은 수녀들'

서로 인스타 언팔했던 옥순♥경수, 현커였다... 나솔 22기, 결혼 커플 포함 총 세 커플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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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 22기, 최종 선택서 세 커플 탄생ENA·SBS Plus '나는 SOLO''나는 SOLO(나는 솔로)' 22기가 결혼 커플을 포함해 총 3커플을 탄생시키며 '솔로나라 22번지'에서의 로맨스 여정을 아름답게 끝마쳤다.돌싱 특집에서 결혼 커플이 탄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지난 23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최종 선택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결혼 커플인 광수와 영자를 비롯해 상철과 정희, 경수와 옥순 등 총 세 쌍이 최종 커플이 됐다.반면에 MC 데프콘과 이이경, 송해나가 응원하던 영호와 순자는 자녀 및 장거리 문제로 인해 영호가 선택을 포기하면서 최종 커플이 되지 못했다.영숙 역시 영수와 영철 사이에서 고민하다 두 사람 모두를 선택하지 않는 '열린 결말'을 택했다.ENA·SBS Plus '나는 SOLO'최종 선택 전 마지막 데이트가 진행되는 '솔로나라 22번지'에서의 5일 차 아침, 돌싱 남녀는 통영 동피랑 마을에서 최후의 데이트 상대를 선택했다.경수, 상철, 광수는 망설임 없이 각각 옥순, 정희, 영자를 선택했고, 영식은 현숙에게 직진했다.영호도 '이미 저는 마음을 굳혔다'며 순자를, 영수와 영철 또한 영숙과의 데이트를 선택했다.데이트 매칭이 끝난 후 경수는 식사를 하고 싶지 않다는 옥순을 배려해 카페로 향했다. 옥순은 '미안하기보다는 그냥 제 감정이 좋고 행복하다'라면서 경수에게 호감을 표현했다.또 자신과 마찬가지로 아이를 양육하고 있는 경수에게 '아기 아빠 사진을 혹시나 해서 남겨놨는데, 아직 아이에게 아빠의 존재를 알려야 할지 결정을 못 했다'라는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경수는 진심에서 우러난 조언을 건네며 옥순과 공감대를 형성했다.데이트를 마친 뒤 경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옥순 님이 자신의 고민을 얘기해준 게 고맙기도 했고, 대단해 보이기도 했다'라며 행복해했다.ENA·SBS Plus '나는 SOLO'영자와 광수는 식사 데이트를 하며 각자의 엄마에게 전화를 걸었다.광수는 엄마에게 '나 너무 좋다고 첫인상부터 계속 선택해 주신다. 대화도 잘 되고 잘 웃고 긍정적이다'라며 영자를 소개했다. 그러자 엄마는 '잘됐다'며 기뻐했다.같은 시각, 현숙과 데이트 중이던 영식은 이혼 후 연애를 한 번도 하지 않았던 이유를 궁금해하는 현숙에게 '이혼하고 경제적으로 같이 무너져서 통장에 돈 10만 원이 없었다. 낮에 일하고 밤에 대리운전하고 그렇게 버티고 올라왔다'라고 솔직히 털어놨다.그는 이어 '내가 내일 최종 선택을 할 수도 있다'라며 직진을 예고했다.영호는 마지막 데이트에서 새우장 껍질을 가주고 게장 살만 발라주는 스윗한 면모로 순자를 또 한 번 반 하게 했다.또한 영화는 '난 이제 순자만 보고 있으니까'라며 '지금이 마음이 제일 편하고 좋다'라고 어필했다.그런가 하면 상철은 '오빠라는 호칭을 많이 했던 것 같다'라며 주로 연상을 만났다는 정희의 말에 '우리는 애칭을 만들 수밖에 없겠네'라며 심쿵 발언을 했다.두 사람은 최종 선택이 '오늘부터 1일'이라는 점에 동의하며 핑크빛 신호를 주고받았다.ENA·SBS Plus '나는 SOLO'영숙은 전혀 다른 성향을 가진 영수, 영철과 2:1 데이트를 즐겼다.영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영수님의 의기소침한 표정을 보고 '이건 내가 판정승이구나'라는 생각을 했다'라며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인 반면, 영수는 '전 제 마음을 올곧이 전하는 것이 목적이라 딱히 경쟁이라는 생각은 안 했다'라고 덤덤하게 말했다.영숙은 '미묘한 신경전에 기가 빨려서 힘들었다'며 '영수님과 저는 되게 다르고 영철 님과 저는 되게 같은데 아직 생각할 시간이 주어지지 않아 복잡하다'라고 토로했다.영철은 이후 영숙에게 대화 요청을 한 뒤 '좋아해요. 나는 애가 있고 거리도 멀지만, 좋아해요'라며 프러포즈급 멘트를 날렸다.이에 영숙은 '멋있다. 5일 차에 영철 님의 진짜 모습을 알게 됐고 호감이 생겼다'라고 화답했다.ENA·SBS Plus '나는 SOLO'다음날 시작된 최종 선택에서 광수는 '한 여자의 사랑을 마음껏 받았던 럭키가이였다'며 영자를 선택했고, 영자 역시 '사람을 만나는 데 이혼이 큰 약점이라고 생각하고 살았다. 이혼하기 전 상태의 저로 돌아가게 해줘서 감사하다'며 광수를 최종 선택했다.경수는 '슈퍼 데이트권 미션'이었던 바다 백일장의 답을 뒤늦게 들려주며 옥순을 선택했고, 옥순은 '오랜만에 엄마 아닌 여자로 좋은 추억 만들어줘서 고맙다'며 경수를 선택했다.ENA·SBS Plus '나는 SOLO'영식은 전날 예고한 대로 현숙을 선택했으나, 현숙은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다.상철은 '저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정희에게 직진했고, 정희 역시 상철에게 화답하며 최종 커플이 됐다.기대를 모았던 영호는 결국 순자를 선택하지 않았고, 인터뷰를 통해 '시작하기에 엄두가 나지 않는 느낌'이라고 순자를 포기한 이유를 털어놨다.영호의 거절에 눈물이 터진 순자는 '전 마지막까지 진심을 다하겠다'며 영호를 최종 선택했다.ENA·SBS Plus '나는 SOLO'이후 영수는 이적의 '다행이다'를 부른 뒤 '잊었던 설렘을 가져다줘서 정말 고마워'라고 영숙에게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영철 역시 '그분과 이후에 더 좋은 인연이 되고 싶다'며 영숙을 선택했지만, 영숙은 '이렇게 멋진 두 분 만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다'라면서도 '오늘이 끝이 아니라 열린 결말로 남겨두고 싶다. 더 많은 얘기는 나중에 했으면 좋겠다'며 최종 선택을 포기했다.이런 영숙의 모습에도 영수와 영철은 괜찮다는 눈인사와 '엄지척'을 보냈고 영숙은 눈물을 흘렸다.ENA·SBS Plus '나는 SOLO'최종 커플이 된 옥순과 경수는 자신들을 '순수 커플'로 부르며 애정을 표현했고, 상철과 정희도 '자기야 잘할게'라는 소감을 전했다.영자와 광수는 '다이어트 시작! 만세!'를 외치며 결혼 커플의 유쾌함을 뽐냈다.한편 새로운 로맨스가 시작될 '나는 솔로' 23기는 다음 주 수요일인 30일 밤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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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세 끼 고기반찬 줄 테니 투항하라'... 파병 북한군 꼬시는 우크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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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한국어 영상 제작해 북한군 투항 촉구텔레그램 '나는 살고싶다'우크라이나 당국이 러시아로 파병된 북한군을 대상으로 투항을 촉구하는 영상을 만들었다.지난 23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매체 이이우포스트에 따르면 이날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총국(HUR)은 러시아군을 상대로 운영 중인 '나는 살고 싶다'라는 이름의 '투항 핫라인'을 활용해 북한군을 향한 성명을 발표했다.HUR은 '푸틴 (러시아) 정권을 돕기 위해 파견된 조선 인민군 병사들에게 호소한다'며 '이국 땅에서 무의미하게 죽지 말라'고 말했다.이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수십만 명의 러시아 군인들의 운명을 되풀이하지 말라'며 '투항하라. (그러면) 우크라이나는 여러분에게 쉼터와 식량, 따뜻함을 제공할 것'이라고 촉구했다.텔레그램 '나는 살고싶다''하루 세끼 고기반찬과 따뜻하고 밝은 방 기다린다'HUR은 항복한 수천 명의 러시아 군인들이 올바른 선택을 했으며 현재 편안한 환경에서 하루 세 끼의 따뜻한 식사와 의료 서비스를 받으며 종전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텔레그램으로 운영되는 이 핫라인에는 한국어로 제작된 1분 14초 분량의 수용소 침실, 식사 준비 등을 담은 영상도 함께 게재됐다.영상을 보면 북한군이 투항할 경우 누릴 수 있는 의식주 생활이 담겼다.그러면서 '포로들은 별도의 수면 공간을 갖춘 크고 따뜻하고 밝은 방에 수용된다'며 '하루 세 끼 식사를 받으며 식단에는 고기, 신선한 야채, 빵이 포함된다'라는 멘트가 흘러 나온다.기사와 관련없는 자료 사진  / 국가정보원한편 러시아와 북한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설'에 대해 여전히 부인하고 있다. 그러나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처음으로 인정한 데 이어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소통보좌관 역시 브리핑에서 '우리는 북한이 10월 초중순 최소 3000명의 군인을 러시아 동부로 이동시켰다고 보고 있다'면서 파병을 공식 확인했다.우리 국정원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북한은 약 3000명의 병력을 러시아로 보냈으며 12월까지 총 1만 명 규모의 파병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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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가기 싫어요'... 병역기피 '수배' 20대 남성, 도주하려다 5층서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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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기피 혐의 20대 남성...도주하려다 5층 높이에서 추락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병역법 위반' 혐의로 수배된 20대 남성이 집에 있던 중 검찰 수사관이 들이닥치자 탈출을 시도했다. 그는 화장실 창문을 통해 도망치려 했는데, 무려 5층 높이에서 추락해 부상을 입고 말았다. 지난 23일 검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21일 낮 12시 40분께 경기 남양주시의 한 원룸 건물에서 20대 남성 A씨가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떨어진 A씨는 병역 기피 등의 혐의로 수배된 수배자였다. 당시 원룸에는 A씨를 체포하기 위해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수사관들이 주거지를 방문한 상황이었다. 사진=인사이트수사관 들이닥치자 탈출 시도하다 '사고'수사관들이 문을 두드리자 A씨는 화장실 창문을 통해 탈출을 시도했다. 그러다 그만 5층 높이에서 바닥으로 추락하고 말았다. 이를 확인한 수사관들은 즉각 119 구조대에 신고했고,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A씨는 치료를 받고 회복하고 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검찰 관계자는 '개인 신상과 관련된 사건 경위나 기소 내용 등은 을 밝히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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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주 낙태' 살인 혐의 병원장·집도의 구속 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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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갈무리36주 차 20대 여성의 낙태 수술을 집도한 혐의를 받는 병원장과 집도의가 구속을 면했다.서울중앙지법 김석범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23일 살인 등 혐의를 받는 병원장 윤모씨와 낙태 수술 집도의 심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모두 기각했다.김 부장판사는 '기본적 사실관계에 관한 자료가 상당 부분 수집된 점, 피의자 주거가 일정한 점, 기타 사건 경위 등에 비춰 현 단계에서 피의자를 구속해야 할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낙태 브이로그 영상 / 유튜브병원장 윤씨 등은 유튜브에 임신 36주차에 낙태한 경험담을 올려 논란이 된 20대 여성 A씨의 낙태 수술을 해 태아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윤씨에게는 수술실 내부에 CCTV를 설치하지 않은 혐의(의료법 위반)도 적용됐다.앞서 A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총 수술비용 900만원, 지옥 같던 120시간'이란 제목으로 36주 차 태아를 낙태한 경험담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 이후 영상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순식간에 퍼져 논란이 되자 지난 7월 복지부는 이와 관련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산부인과 병원장 윤 모 씨가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 / 뉴스1경찰은 낙태 수술이 이뤄진 사실을 확인하고 수술이 진행된 병원을 특정한 뒤 A씨와 병원장, 집도의 등을 살인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태아가 A씨의 몸밖으로 나온 뒤에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해당 사건으로 현재까지 경찰에 입건된 피의자는 총 9명으로 의료진 6명, 유튜버 1명, 브로커 2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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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환·율희 이혼 전말 '5일 가출 뒤 부부관계 악화... 양육비 0원·재산 분할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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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뒤통령 이진호, 율희·최민환 이혼 전말 전해TV조선 '이제 혼자다!'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과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이혼 후 방송 복귀한 가운데, 두 사람이 생활 패턴과 교육관 등으로 인해 갈등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는 '양육비가 왜? 율희, 최민환 지옥 같았던 이혼 전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이진호는 '사실 율희와 최민환의 결혼부터 이혼까지는 과정부터가 순탄치 않았다'며 '율희가 결혼을 선택한 시기는 라붐이 걸그룹으로서 재조명받는 시기였다. 그런 상황에서 혼전 임신이라는 현실을 마주했다'고 말문을 열었다.두 사람의 결혼은 소속사와의 전속계약까지 얽혀 있는 문제라 간단하지 않았다고. 이와 같은 우여곡절이 있었기 때문에 두 사람이 5년 만에 이혼할 줄은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고 한다.이진호는 '이들 부부는 자신들의 결혼 과정에서 힘을 써준 지인들에게 '너무 죄송하다. 면목이 없다'고 고개 숙이기도 했다'면서 이들의 지인을 취재해 이혼의 전말을 전했다.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먼저 이진호는 '두 사람이 가장 자주 싸우는 이유가 생활 패턴과 교육관의 차이였다'며 '율희는 그간 방송을 통해서 세 아이의 교육비로 월 800만 원을 쓴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들 부부에게서 돈 문제는 둘째였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율희는 아침형 인간보단 저녁형 인간에 가까웠던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아침 일찍 일어나 세 아이를 커버하는데 무척이나 버거워했다고 한다'면서 '율희가 아이들을 명문 유치원에 보내기 위해서 왕복 세 시간이나 걸리는 유치원을 선택했기 때문에 셔틀버스가 오지 않았다. 결국 유치원 등·하원은 아빠인 최민환의 몫'이라고 했다.또 이진호는 '순탄했던 두 사람의 관계에 변화가 찾아온 결정적인 계기는 바로 코로나였다'며 '최민환은 공연이 주 수입원이 될 수밖에 없다. 코로나로 인해 활동에 지장이 생기면서 이들의 가정 경제에도 영향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이때부터 율희가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며 공동 구매 등을 진행했다'고 했다.율희의 인플루언서 활동은 이들 가정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한다. 공동 구매가 굉장히 잘 이뤄지면서 율희도 큰 돈을 만지게 됐다고.최민환, 율희가 2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본관 시청자광장에서 열린 '2018 KBS 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12.23/뉴스1'이혼 후 양육비·재산분할 없었다'문제는 율희의 외부 활동이 자연스럽게 많아지면서 최민환과 갈등을 빚었다는 것. '육아와 가정이 먼저였던 아빠, 인플루언서로의 활동 역시 중요했던 엄마의 갈등이 점차 커지면서 부부관계 역시 소원해졌다'고 부연했다.이진호는 '두 사람의 관계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 사건이 벌어졌다. 두 사람을 잘 아는 지인은 '율희가 FT아일랜드 콘서트를 앞두고 갑작스럽게 집을 나갔다. 최민환이 당시 무척이나 괴로워했던 기억이 난다'고 했다'며 '확인해 보니 당시 율희가 4~5일 집에 들어오지 않아 부부 관계가 급속도로 악화했다'고 주장했다.두 사람의 이혼 과정에서 양육권 부분은 어떠한 문제 없이 순조롭게 협의가 됐다고 한다. 이진호는 '아이들을 위한 율희의 빠른 포기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면서 '두 사람은 이혼 협의 당시 면접 교섭 횟수나 시기를 따로 정해두지 않았다'고 말했다.또 '최민환은 세 아이의 양육권을 가져오는 과정에서 율희에게서 그 어떤 양육비도 따로 받고 있지 않다고 한다. 물론 율희 역시 이혼 과정에서 따로 재산 분할을 받지 않기로 합의를 봤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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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폭행 사건' 제시, 2차 사과문 올려... 처음과 내용 완전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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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제잘못이다'... '팬 폭행 사건' 제시, 2차 사과문 게재Instagram 'jessicah_o''팬 폭행 사건'으로 경찰조사를 받은 가수 제시가 재차 사과문을 올리며 자신의 일행에게 폭행당한 피해자에게 사죄했다.지난 23일 제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 일로 피해를 입은 피해자분과 그 가족분들께 사죄의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시작하는 사과문을 게재했다.이는 지난 11일 제시에게 사진을 요청했다가 제시와 함께 있던 남성으로부터 폭행당했다는 폭로가 제기된 다음 날, 제시가 사과문을 공개한 지 11일 만에 올라온 2차 사과문이다.JTBC '사건반장'공개된 사과문에서 제시는 '저로 인해 발생한 사건임에도 사건 발생부터 지금까지 잘못된 행동과 태도, 무대응으로 피해자분을 포함한 많은 분들께 상처를 주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사건이 발생한 지난달 29일 새벽, 피해자와 사진을 찍고,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사건 발생 후 곧장 경찰서로 향하지 못한 자신의 행동을 '수천 번, 수만 번' 후회한다고 밝혔다.제시는 '한마디 말로 용서받을 수 없다는 것을 잘 알지만, 이제라도 잘못을 바로잡고 피해자분의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재차 용서를 구하고 잘못을 인정하며 글을 마무리했다.제시, 도 넘은 악플에 '제발 그만해' 호소Instagram 'jessicah_o'한편 제시는 지난달 29일 새벽, 서울 압구정에서 자신에게 사진을 요청하는 미성년자 팬을 일방적으로 폭행한 남성의 행동을 방관한 바 있다.사건이 공론화되자 제시는 팬을 폭행한 남성에 대해 '그날 처음 본 모르는 사람'이라고 입장을 밝혔으나, 눈앞에서 폭행당하는 팬을 보호하지 않은 제시의 소극적인 행동은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기 충분했다. 제시가 2차 사과문을 공개하기 8시간여 전, 한 누리꾼이 남긴 '제일 좋은 소식은 X먹고 XX한 소식이 희소식이니깐 기대하고 있을게'라는 도 넘은 내용의 '악플'을 공개하며 'Please stop'(제발 그만해)이라고 말하기도 했다.아래는 제시의 사과문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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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컴백하는 지드래곤이 직접 밝힌 히트곡 비결... '헤어졌을 때 명곡 탄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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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12년만의 예능 '유퀴즈' 출격tvN '유 퀴즈 온 더 블럭'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12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유퀴즈'에 출격한다.지난 2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다음주 예고편에 지드래곤이 등장해 화제다.이날 오랜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지드래곤은 친분이 있던 유재석, 조세호와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그는 유재석을 향해 '이걸 제가 왜 하게 됐을까요'라는 농담 섞인 멘트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지드래곤은 곧 발표할 7년 만의 신곡도 '유퀴즈'에서 공개했다. 지드래곤이 곡의 일부분만을 공개하자 유재석은 '여기까지만 들려주는 거야'라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지드래곤, '유퀴즈'서 7년 만의 신곡 스포일러그는 빅뱅 멤버로 활동하며 발표한 '거짓말', '판타스틱 베이비', '뱅뱅뱅' 등 히트곡 작곡 과정에 대해 '헤어졌을 때나 앉았다가 일어나면 노래가 나오더라'고 답하기도 했다.이어 '빅뱅이라는 그룹으로 계획은 있다'고 말해 빅뱅 완전체 그룹 활동에 대한 이야기도 밝힐 것으로 기대된다.또 YG엔터테인먼트의 막내였던 태양과의 연습생 시절을 떠올리며 '형들이 남긴 밥을 주섬주섬 챙겨 먹곤 했다'면서 선배들의 식사 뒷정리를 하던 에피소드도 공개한다.12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지드래곤의 모습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유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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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락하면 1년 동안 인터넷 끊는다더니... '흑백요리사' 대스타 최강록, 베스트셀러 등극에도 연락두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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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들어오자 노 놓아버린 최강록'Instagram 'book_kl'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백수저로 출연해 화제의 중심에 선 최강록 셰프가 다른 출연자들과 달리 대외 활동을 삼가고 있다.지난 22일 출판사 '클'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인터넷도 안 하고 연락도 안 되는 최강록 셰프님'이라며 '우리 팬 사인회 한 번만 해요. '최강록의 요리노트'를 곁들인'이라는 글을 게재해 웃음을 자아냈다.해당 출판사는 2023년 8월 '최강록의 요리노트'를 낸 출판사다. 지난 10일 예스24에 따르면 '최강록의 요리노트'는 3주 연속 요리 분야 1위를 차지했고 전월 대비 판매량 1278.6%가 상승하는 대기록을 세웠다.'흑백요리사' 인기를 업고 자신의 도서가 베스트셀러가 됐음에도 최 셰프는 출판사와 연락이 닿지 않는 상황이다. Instagram 'book_kl'베스트 셀러 등극에도 출판사와 연락두절앞서 그는 '흑백요리사' 출연 당시 '떨어지면 1년 동안 인터넷을 안 하면 된다'라고 발언한 바 있어 팬들이 그의 근황에 더욱 관심을 보이고 있다.실제로 최 셰프는 개인 계정, 유튜브, 방송에서 모습을 감췄다. 게다가 출판사 '클'은 '셰프님 물 들어올 때 노 안 저으세요?', '인터넷 쉬고 있는 최강록' 등의 문구가 적힌 사진을 함께 올려 그의 '잠적설'에 힘을 실었다.더불어 '최 셰프의 인터넷 활동 재개를 제발 기원하며'라며 '최강록의 요리 노트' 표지 B컷을 공개하기도 했다.Netflix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최 셰프가 운영하던 유튜브 채널도 지난 8월 이후 업로드가 되지 않고 있다. 댓글에는 '1년 동안 인터넷 안 하고 그러면 반칙이다', '물 들어오니까 노 놓아버렸다' 등의 반응이 달렸다.함께 출연한 다른 셰프들과 달리 방송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탓에 최 셰프가 언제 다시 모습을 드러낼지 되레 기대가 더 쏠린다.한편 '흑백요리사'에서 '나야, 들기름' 등의 유행어를 남기며 얼굴을 알린 최강록은 유명 셰프를 뜻하는 계급인 백수저로 출연했으나 중도 탈락했다.그는 지난 2013년 올리브채널 요리 서바이벌 '마스터셰프 코리아 시즌2'에서 우승하며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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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청 소속 20대 공무원, 차량 내에서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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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경북 봉화군청에 근무하던 20대 공무원 A씨가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8시 50분쯤 경북 봉화군 춘양면 상금정 인근에서 송이 채취꾼들이 차량 안에 있던 A씨를 발견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A씨는 봉화군 출신으로 지난해 10월 봉화군청 녹색환경과에 발령받아 약 1년간 근무해왔다. 경찰은 현장에서 숯과 함께 유서로 추정되는 쪽지를 발견했다. 쪽지에는 '동료 직원들에게 고맙다. 빨리 나를 잊어 달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같은 부서에서 근무하던 동료들은 A씨가 평소 밝고 성실한 모습으로 힘든 내색을 전혀 보이지 않았다며, 이번 사건에 큰 충격을 받은 상태다. 봉화군 관계자는 “그 친구는 항상 긍정적이고 밝았던 직원이었기에 이런 소식을 접해 너무 안타깝다”고 말했다.경찰은 현재 A씨의 사망 원인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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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애니원, '연습생 시절 지드래곤·태양이 밥 세팅... 우린 정수기 물 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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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퀴즈 온 더 블럭'10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투애니원(2NE1)이 '유퀴즈'에 등판한다.오늘(23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내가 제일 잘나가' 특집으로 투애니원이 출연한다.리더 씨엘과 산다라박, 박봄, 공민지는 2016년 공식 활동 중단 이후 완전체 재결합을 이룬 소감을 전한다. 이날 투애니원 멤버들은 연습생 시절 비하인드를 밝힌다. 빅뱅 지드래곤과 태양이 밥을 세팅하고 투애니원은 정수기 물을 갈고 안무실의 거울을 닦았던 스토리가 공개될 예정이다.Instagram 'youquizontheblock'또 빅뱅 지드래곤과 대성은 물론 뉴진스, 조셉까지 어마어마한 객석 라인업을 보여준 투애니원 콘서트 비하인드도 공개한다. 한편 투애니원은 지난 2009년 싱글 '파이어(Fire)'로 데뷔한 직후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들은 '아이 돈 케어'(I Don't Care), '캔트 노바디'(Can't Nobody), '고 어웨이'(Go Away), '어글리'(Ugly), '컴백홈'(Come Back Home)', '내가 제일 잘 나가'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이후 지난 2016년 11월 팀 활동을 공식 종료했고 최근 10년 만에 완전체로 대규모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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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커플룩' 입고 신혼여행 중인 조세호... 카디컨 가격만 무려 16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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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최근 결혼식을 올린 방송인 조세호가 유럽 신혼여행 중인 모습이 포착됐다. 2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행 간 조세호'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공개된 글에는 조세호와 그의 비연예인 아내가 커플 샤넬 카디건을 입은 채 신혼여행을 즐기는 모습의 사진이 공개됐다. 조세호와 그의 아내가 착용한 카디건은 샤넬의 캐시미어 스트라이프 카디건으로, 가격은 지난해 기준 약 720만 원이다.Instagram 'xxxibgdrgn'조세호는 지난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9살 연하의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조세호의 결혼식에는 알려진 하객수만 900명에 달하며 유재석을 비롯해 김영철, 슈퍼주니어 은혁, 이다인-이승기 부부, 박나래, 지드래곤 등 배우·가수·코미디언·모델 등 연예계 전분야의 유명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한편, 결혼식이 끝난 후 지난 21일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난 조세호는 10일가량 휴가를 보낸 뒤 오는 30일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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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유명 성형외과서 '시술' 받았다가 '동맥 손상'돼 죽을 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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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유명 성형외과서 '지방흡입, 리프팅' 시술 받았다가 발생한 일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Bank한 여성이 서울 강남의 유명 성형외과에서 시술을 받다가 동맥이 손상돼 심각한 후유증을 겪고 있다.지난 22일 JTBC '사건반장'에는 성형외과에서 지방흡입과 리프팅 시술을 받았다가 심각한 후유증에 시달리게 된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방흡입 시술을 위해 지난 2022년 12월 서울 강남의 유명 성형외과를 찾은 제보자 A씨는 병원 측의 권유로 지방흡입 시술과 리프팅 시술을 함께 받았다고 설명했다.문제는 시술을 받은 직후 A씨가 이후 얼굴에 터질듯한 통증을 느끼고 심한 붓기에 시달리면서 생겨났다. YouTube 'JTBC News''혈관 약해 출혈 생긴 것' 이라던 병원A씨는 '숨을 더 이상 못 쉴 것 같아서 그대로 병원으로 다시 갔는데 그대로 기억을 잃었다'며 '이후 눈을 떴더니 수술실 같은 장소에서 턱부위에 구멍을 인위적으로 뚫어서 피를 짜내고 있더라'고 말했다. 이어 '정신은 멀쩡했지만 숨을 제대로 못 쉬다 보니 손가락 하나도 못 움직이겠더라'며 '그렇게 또 기절하고... 이걸 6시간 동안 반복했다'고 토로했다.A씨에 따르면 병원 측은 A씨의 혈관이 약해 출혈이 생긴것 이라며, 얼굴에 생기는 문제는 모두 책임지겠다고 확언했다.실제로 한동안 병원을 찾아 다양한 처치를 받아왔다는 A씨는 '얼굴에 생긴 피멍은 온몸으로 번졌고 얼굴은 수시로 저리고 경련이 오기 시작했다'며 갖은 후유증에 시달리게 됐다고 말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뒤늦게 진료 기록지를 확인해 봤다는 A씨는 '기록지에 '동맥 손상에 의한 출혈'이라고 쓰여 있는 걸 보고 배신감이 들더라'며 '의사한테 찾아가 '죽을 수도 있는 문제인데 왜 이야기를 안 했냐'고 따지니 '죽지는 않았을 거다'라더라'고 하소연했다.A씨는 현재 해당 성형외과를 상대로 형사고발과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병원 측의 의료파업, 진료기록 감정, 신체 감정 등 증거에 대한 감정 지연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비슷한 시술을 하는 사람이 많다 보니 이러한 피해 발생 사실을 알리고 싶었다'며 제보의 이유를 밝혔다. YouTube 'JT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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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관이 그대로 노출돼 있는 유명 '신축아파트'... 따졌더니 '하자'가 아니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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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브랜드 신축 아파트서 발견된 황당한 '하자' 보배드림신축 아파트에 새로 입주한 주민이 완전히 매몰되어 있지 않은 배관을 발견했지만 '하자가 아니다'라는 황당한 이야기를 듣게 됐다.지난 22일 자동차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유명브랜드 신축 아파트의 흔한 배관 처리'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신축 아파트 입주했는데 어처구니없는 일이 일어나서 객관적인 조언을 듣고자 글 남긴다'며 운을 뗐다.그는 '입주 후 내장형 식기세척기를 설치하려고 싱크대 장 제작하시는 기사님이 집에 오셨다. 그런데 싱크대 장 바닥을 보던 기사님이 '배관이 튀어나와 설치가 불가능하다'고 하시더라'고 덧붙여 말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gesBankA씨는 '배관이 튀어나와 있을 리가 없는데 무슨 말이지? 싶어 바로 아래를 내려다봤는데, 정말 배관이 매립되어 있지 않아 있더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A씨가 함께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싱크대 아래 매립되지 않은 하얀색 배관은 마감처리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보기 싫게 노출된 상태다.A씨는 '추측건대, 배관 넣는 걸 깜빡하고 시멘트 부은 뒤 싱크대 넣다가 아차 하고 부랴부랴 시멘트 깨고 배관 넣고 닫는... 그야말로 '생쇼'를 한 것 같은데 이거 맞냐'며 새로 입주한 아파트의 부실한 마감 상태를 꼬집었다. 하자보수팀에 연락했더니... '하자 아냐'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어 '하자보수 팀에 해당 내용을 전달했더니 '식기세척기를 넣지 않으면 문제가 되지 않는 사항이므로 하자로 볼 수 없다'며 어떠한 조치도 불가능하다고 한다'고 토로했다. 평생의 소원이던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자마자 발생한 이 같은 하자에 무척이나 참담하다는 A씨는 '대응까지 답답하다 보니 어떻게 해야 할지 정말 모르겠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신축 아파트에서 발생하는 하자가 증가하면서 지난해 국토부는 입주자가 주택에 방문해 하자를 점검할 수 있는 '사전점검 제도'를 도입한 바 있다.'사전점검 제도'를 통해 하자가 발견될 경우, 시공사는 사용검사 후 6개월까지 보완 시공을 마쳐야 한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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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폭염'에 괴로웠는데... 12월에는 거짓말같은 '한파' 몰아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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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지난 여름, 장기간 이어진 폭염에 괴로웠던 국민들에게 좋지 못한 소식이 전해졌다. 올해 12월 거짓말같은 한파가 몰아칠 거라는 소식이다. 다만 위 소식을 전한 기상청은 올해 11월과 내년 1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23일 기상청이 발표한 '3개월 기상 전망'에 따르면 '11월과 내년 1월은 평년보다 대체로 기온이 높겠고, 12월은 평년보다 대체로 낮겠다'고 밝혔다.기상청은 올해 11월부터 내년 1월 까지 3개월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거나 같을 확률이 80% 예측돼 가뭄 가능성이 큰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뉴스112월은 평균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평년을 밑돌 가능성은 각각 40%다. '평년보다 따뜻할 확률'은 20%에 불과했다.12월엔 바렌츠-카라해 등 북극해의 해빙 감소로 한반도 동쪽에 저기압성 순환이 강화되면서 차고 건조한 북풍류의 영향을 받아 기온이 떨어지는 때가 많겠다. 다만 초겨울 강추위는 오래 가진 않겠다.내년 1월엔 인도양과 대서양의 높은 해수면 온도로 인해 한반도 부근 고기압성 순환이 강화돼 대체로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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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양계장서 대형 화재... 닭 17만 마리 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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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5시 52분쯤 강원 춘천시 신북읍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3시간 55분 만인 오후 9시 47분쯤 진화했다. (강원도 소방본부 제공)강원도 춘천시 한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22일 강원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2분쯤 춘천시 신북읍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50여명과 장비 10여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으며, 신고 접수 3시간 55분 만인 오후 9시 47분쯤 진화됐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불로 외국인을 포함 양계장 관계자 9명이 대피한 것으로 파악되며, 현재까지 닭 17만 마리가 폐사해 9억 92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양계장 창고에서 불이 시작돼 확산된걸로 보고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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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4년 차 안재현, 우울감 고백... '울적하니까 식욕도 안 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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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안재현 AHN JAE HYEON’배우 안재현이 울적함을 토로하며 자신만의 극복법을 전했다.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안재현 AHN JAE HYEON'에는 '어느 날 문득 울적함이 찾아올 때 잘 돌려보내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안재현은 '사람이 울적하니까 식욕도 안 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안재현은 '갑자기 날씨가 너무 흐렸고 이유 없이 오는 우울함이 있지 않나. 의욕이 없고 시간도 잘 가는 그런 날'이라고 설명했다.Youtube '안재현 AHN JAE HYEON’그러면서 안재현은 자신만의 울적함 극복 방법을 밝혔다.  편의점에 들러 딸기우유를 구입한 안재현은 울적함을 극복하는 첫번째 방법으로 딸기우유를 추천했다. 안재현은 '요즘엔 딸기우유에 꽂여있다. 당이 확 올라와서 생각보다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두 번째 방법으로 한강 산책을 꼽았다. Youtube '안재현 AHN JAE HYEON’이어 그는 '또 일이 잘 안 풀릴 때 '머피의 법칙' 말고 그 법칙을 깨는 법칙을 생각한다. 이 순간만 안 좋은 거야' 그렇게 생각하면 괜찮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우울증을 극복하는 또다른 방법으로 그는 '꽃시장에 가기도 한다. 활력을 주는 게 있다'고 말했다. 안재현은 '오늘은 어떻게든 뭔가 남기고 싶었다'라며 '매체는 밝은 에너지를 주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울적한 기분을 없애는) 해결 방법을 알아가는 시간, 쉬어가는 타임도 있으면 좋을 것 같았다'고 울적한 날 영상을 찍게 된 이유를 밝혔다.한편, 안재현은 2015년 KBS2 드라마 '블러드'로 인연을 맺은 구혜선과 2016년 결혼했으나 2020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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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김다예, 딸 전복이 공개... 생후 9일 차인데 또렷한 이목구비와 풍성한 머리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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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soda_bebee'방송인 박수홍이 생후 9일 된 딸의 모습을 공개했다. 23일 박수홍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삼촌 이모들, 오늘 전복이랑 눈 마주치기 성공했어요, 점점 똘망똘망해져요'라는 글과 함께 딸 '전복이'(태명)의 사진을 올렸다.공개된 사진에는 똘망똘망한 눈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전복이의 모습이 담겼다. 전복이는 생후 9일 차인데도 또렷한 이목구비와 풍성한 머리숱이 눈길을 끈다. Instagram 'soda_bebee'이를 본 누리꾼들은 '벌써 완성형 미모다', '너무 귀엽다', '똘망똘망 너무 사랑스럽다'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박수홍은 지난 2021년 7월 23세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부부가 됐다. 이후 이들은 결혼 3년 만에 2세 소식을 전했으며 지난 14일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이들 부부는 현재 KBS2 예능 '슈돌'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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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신곡 '위플래시' 스포티파이 53위 데뷔... 올해 K팝 걸그룹 최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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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그룹 에스파의 신곡 '위플래시'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올해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스포티파이의 지난 21일자 차트에 따르면 '위플래시'는 공개 첫날 210만 2148회 스트리밍돼 53위로 데뷔했다고 전했다.이는 에스파 역대 진입 성적 최고 기록이자 2024년 발매된 K팝 걸그룹 곡 중 최고 진입 순위로 에스파의 글로벌한 음원 파워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특히 '위플래시'는 지난 21일 오후 6시 발매되어 불과 15시간 만의 스트리밍 횟수만으로 이룬 성과다. SM엔터테인먼트또한 이번 앨범은 전세계 음악차트에서도 활약중이다. 아이튠즈 톱 앨범 순위에서 콜롬비아, 스페인이 추가된 총 24개 지역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중국 텐센트뮤직 산하 5개 음원 플랫폼 통합 K팝 차트, 쿠고우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전체·한국 뮤직비디오 차트 1위 및 더블 플래티넘 앨범 인증(판매액 200만 위안 초과 시 부여)을 획득했다. 일본에서도 AWA 실시간 급상승 차트, Mora 외국곡 최신 및 데일리 차트 1위에 랭크 되며 '글로벌 히트메이커' 다운 저력을 보여줬다.한편, 에스파는 오는 24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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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개그우먼 모독 논란' 쇼호스트 유난희, 1년 반 만에 홈쇼핑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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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yoonanhee_'홈쇼핑 방송 중 고인을 모독해 무기한 출연정지 처분을 받은 쇼호스트 유난희가 1년 만에 복귀했다. 23일 홈쇼핑 업계에 따르면 유난희는 10월 초부터 롯데홈쇼핑에 게스트로 출연해 패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유난희는 중소 패션 상품 협력사의 요청에 따라 주 1회 게스트 자격으로 출연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유난희는 과거 논란이 있던 뷰티 상품이 아닌 패션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며, 첫 방송은 기부 방송 형태로 진행해야 한다는 조건을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Instagram 'yoonanhee_'앞서 유난희는 지난 2023년 2월 CJ온스타일 한 화장품 판매 방송에 출연해 '모 개그우먼이 생각났다. '이 제품을 알았더라면 좋았을 텐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시청자들로부터 항의를 받았다.논란 직후,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에 민원이 접수되며 '방심위는 법정 제재로 '주의'를 결정을 내렸다. CJ온스타일은 당시 사과 자막을 내보내며 유난희의 출연을 무기한 정지했다. 당시 유난희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사랑하는 후배였고, 그녀가 떠났을 때 누구보다 마음 아파했던 한 사람이었다'며 '작은 말에도 조심하고, 더 겸손한 사람이 되겠다. 저로 인해 상처받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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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러시 '외상'으로 줄 수 있냐는 초2 여학생들... 사장님은 '사는 곳' 듣고 간식까지 챙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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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이 슬러시 먹으러 온 아이들... '돈은 다음에 드리면 안 될까요?'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Bing Image Creator보육원에 다니는 두 아이를 만난 한 자영업자가 누리꾼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23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초등학교 앞에서 포장배달 횟집을 운영하는 자영업자 A씨의 글이 올라왔다. A씨는 인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낮에 슬러시를 팔기도 하는데, 어제(22일) 예쁘고 귀여운 저학년 아이 두 명이 '안녕하세요!'라며 조심스럽게 문을 열고 들어왔다.아이들은 A씨에게 '아저씨, 혹시 슬러시 지금 먹고 다음에 돈 드리면 안 될까요?'라고 물었다고 한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Bing Image CreatorA씨는 슬러시가 차갑고 매우 단 음식이라 부모님의 허락 없이 주면 안 될 것 같았고, 또 아이들이 외상을 하는 게 좋지 않다고 생각해 '안 되지! 부모님한테 돈 받아와야 줄 수 있지!'라고 말했다고 한다. 아이들은 '아, 그렇구나. 배고픈데. 먹고 싶은데'라고 했다. A씨가 아이들과 나눈 대화에 따르면, 이들은 학교에서 점심을 조금밖에 주지 않아 배가 고프다고 했다. 또 집에 가서 저녁을 먹으라고 하니 아이들은 '밤 12시에 먹는다'고 했다. '아이들이 장난치나? 시계를 볼 줄 모르나?'라는 생각이 든 A씨는 두 아이와 계속해서 대화를 나누다가 지역 보육원에 살고 있다는 말을 듣게 됐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Bing Image Creator보육원에 살았던 아이들... 사장님은 도와줄 방법 고민 중순간 A씨는 눈물이 날 뻔했다고 했다. 아이들이 '배고프다'고 했는데도, '안 된다. 부모님께 돈 받아와라'라고 말했던 게 너무나 미안했다. 결국 A씨는 가게에 있는 슬러시와 과자들을 챙겨서 먹인 뒤에 돌려보냈다. 사연을 전한 A씨는 '전에 꿈자람카드로 초밥 사러 온 친구에게 결제 안 하고 언제든 먹고 싶을 때 오라고 했더니 부담이 되었는지 안 온다'며 '부담 안 주면서 잘해주고 싶은데 방법이 떠오르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이디어 주시면 챙겨보겠다'며 누리꾼들의 의견을 구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Bing Image Creator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장님 복 받을 겁니다', '꿈자람카드 쓰는 한부모 엄마입니다. 사장님 마음이 너무 감사하네요. 응원드립니다', '코끝이 징하네요. 어떤 상황이건 사장님 잘하셨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만 한 누리꾼은 '따뜻한 글에 감사합니다'라면서도 '아이들에게 공짜로 준다든가 하는 말씀은 하시면 안 됩니다. 그냥 보면 '아이들이 싹싹하고 예뻐서 오면 많이 줄게' 하는 마음 정도면 충분하다'고 말했다.A씨는 이에 '공감합니다'라며 '(아이들에게) 라면을 끓여주던지 옆 가게 떡볶이 등을 사줄까 고민하고 있다. 다만 보육원 허락을 안 받아도 되나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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