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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 처분 소년범에 장사 비법 전수'... 백종원 새 예능, 출연자 '이미지 세탁'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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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10 10:35

ENA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소년범 출신 출연자 이미지 세탁 논란


인사이트YouTube 'ENA 이엔에이'


백종원 더본코리아가 출연하는 새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이 첫 방송 전부터 논란에 휩싸였다.



방송에 소년범 출신 멘티가 출연한다는 소식이 공개됐기 때문이다.


지난 7일 ENA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2차 티저를 공개했다.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은 100일간 20명의 도전자가 백종원 대표와 4명의 담임 셰프로부터 장사 비법을 배우는 성장 예능이다.


인사이트YouTube 'ENA 이엔에이'



앞서 공개된 1차 티저에서는 김민성 셰프(일식), 데이비드 리 셰프(고기), 임태훈 셰프(중식), 윤남노 셰프(양식) 등 담임 셰프가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은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셰프들이 대거 출연하면서 기대를 더 했다.


하지만 최근 2차 티저가 공개되면서 누리꾼들의 반응은 사뭇 달라졌다.


2차 티저에는 도전자 20명의 사연이 담겼는데, 이들은 '나락까지 가 본 사람', '9호 처분 소년 절도범', '아빠 입에서 패륜아까지 나왔다', '나쁜 말로 버려진 것' 등의 의미심장한 멘트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YouTube 'ENA 이엔에이'


특히 9호 처분을 받은 소년 절도범이라고 고백한 출연자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집중됐다.


소년범의 경우 1~10호 처분이 내려진다. 9호 처분의 경우 두 번째로 강한 처벌로, 단기로 최장 6개월간 소년원에 송치된다.


2차 티저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9호 처분을 받은 소년범이 방송에 나와도 되나', '9호 처분 소년 절도범을 불행한 사람과 동일 선상에 둘 수 있나',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가 우려된다', '절도범 피해자 속 터질 듯', '전과자 이미지 세탁 방송이냐' 등의 분노 반응을 쏟아냈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그래도 방송이니 알아서 검증하지 않았겠냐', '생계형 절도일 수 있다' 등 방송 전 섣불리 판단해선 안 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2013년 방송된 '송포유' 떠올라'


인사이트YouTube 'ENA 이엔에이'


또 다른 누리꾼들은 지난 2013년 SBS에서 방영됐던 예능 프로그램 '송포유'를 언급했다.



해당 방송은 '대한민국 하위 3%'라는 문구를 내걸고 합창으로 비행 청소년을 교화한다는 취지로 제작된 프로그램이었다.


그러나 방송 이후 미성년자인 출연진이 음주, 클럽 방문 등을 SNS에 인증하는 등 교화에 성공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지난해 8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마약류의 일종인 케타민 등을 투약한 뒤 롤스로이스를 운전하다 인도로 돌진해 20대 여성을 숨지게 한 '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건'의 가해자가 송포유에 출연했던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인사이트YouTube 'ENA 이엔에이'



누리꾼들의 부정적인 반응이 이어지자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측은 뉴스1에 '방송이 아직 많이 남았다, 방송으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ENA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은 현재 방송 중인 '내 아이의 사생활' 후속작으로 오는 11월 30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YouTube 'ENA 이엔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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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진, 사비로 '대환장 기안장' 스태프 110명 전원에게 선물 쐈다... '역시 '월클' 클래스'

BTS 진, 사비로 '대환장 기안장' 스태프 110명 전원에게 선물 쐈다... '역시 '월클' 클래스'

BTS 진 스태프들 위해 '고급 오징어 세트' 110인분 플렉스Instagram 'studio_modak'방탄소년단(BTS) 멤버 진(본명 김석진)이 남다른 스태프 사랑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5일 스튜디오 모닥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진이 스태프들을 위해 울릉도 특산품 고급 오징어 세트를 선물한 인증 사진이 여러 장 게재됐다.사진에는 '기안장 스텝 여러분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진 드림'이라고 적힌 포스터가 걸려 시선을 집중시킨다.스태프는 '월드스타 진님이 '대환장 기안장' 전 스태프 110명에게 사비로 통 크게 쏜 오징어 선물'이라며 '촬영 마지막 날 서프라이즈로 준비해 주신 덕분에 모두가 훈훈해졌다'라고 설명했다.Instagram 'studio_modak'스태프 '괜히 월클이 아니다를 느꼈다'이어 '촬영 내내 제작진도 신경 써주시고 촬영 또한 너무너무 열심히 하셔서 괜히 월클(월드클래스)이 아니다를 느꼈다'며 '진님의 은혜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저희 또 만나요'라고 전했다.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대환장 기안장'은 기안84가 울릉도에서 청춘을 위해 기상천외한 민박을 차리고 운영하는 신개념 민박 버라이어티 예능이다.진은 지예은과 함께 직원으로 채용돼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울릉도에서 촬영한 만큼 의미를 더해 울릉도 특산품인 오징어 세트를 선물한 센스도 눈길을 끈다.이같은 미담에 누리꾼들은 '까도 까도 미담이 나오네', '괜히 월클이 아니다', '아 멋있지 말던가. 잘생기질 말던가', '쉬운 일 아닌데 멋지다', '돈 쓸 줄 아는구나', '요즘 너무 보기 좋다'라고 칭찬했다.사진=인사이트진의 미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군 복무 중에도 휴가에서 직접 만든 전통주를 지인에게 선물한 바 있다. 또 가수 슬리피가 생활고를 고백했을 때 개인적으로 응원을 보내는 등 훈훈한 인성을 드러냈다.최근에는 군대 전역 후 군부대를 다시 방문해 후임들과 촬영한 사진이 큰 주목을 받았다. 전역 전 후임들에게 '다시 보러 오겠다'며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함이었다.또 빡빡한 스케줄에도 한 예능 촬영을 마친 뒤 회식 자리에 참석해 사비로 회식비를 직접 계산했다는 사연도 전해진 바 있다.한편 '대환장 기안장'은 오는 2025년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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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5 17:35

손자는 할머니 살리려 끌어안고 뛰어내렸는데... 구조 과정에서 할머니 바닥에 떨어트린 소방관들

손자는 할머니 살리려 끌어안고 뛰어내렸는데... 구조 과정에서 할머니 바닥에 떨어트린 소방관들

건물 화재에 90대 할머니 안고 뛰어내린 30대 손자JTBC '아침엔'수원의 한 건물에서 불이 나자 30대 손자가 90대 할머니를 안고 뛰어내렸지만 치료 도중 세상을 떠난 가운데 구조 과정에서 소방의 대처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온다.지난 4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9분께 경기 수원시 권선구 탑동의 한 상가 건물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집에 불이 나자 거주하고 있던 30대 손자 A씨는 90대 할머니 B씨를 안고 안방 창문을 통해 건물에 붙은 2층 높이의 패널 지붕 위로 뛰어내렸다. A씨는 현관을 이용해 계단으로 대피하려 했지만 연기 등으로 대피하기 어려워 창문을 통해 뛰어내린 것으로 파악됐다.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구조 과정서 한번 더 바닥으로 떨어진 할머니B씨는 연기를 흡입하는 등 부상을 입고 의식이 뚜렷하지 않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도중 숨졌다. A씨 역시 상반신 20도 화상 등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당시 소방이 이들을 구조하는 과정에서 아찔한 상황도 나왔던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JTBC가 공개한 구조 과정 영상에서는 손자가 할머니를 안고 뛰어내린 뒤 할머니가 2층 지붕에서 누워있는 동안 옆에 있던 소방대원은 물을 쏴 불을 끄는 모습이 담겼다. 인근 주민이 '할머니 먼저 좀 구해봐요!'라고 소리치자 대원들은 사다리를 대고 지붕으로 올라갔다.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하지만 구조하는 과정에 할머니는 한 번 더 떨어져 충격을 받았다. 들것에 몸을 묶지 않아 중심을 잃었고 할머니는 바닥으로 그대로 추락했다. 할머니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숨졌다.영상을 본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90대 할머니를 건장한 청년 다루듯 하네', '내가 뭘 본 거지', '이건 잘못이 분명해 보인다', '화가 치밀어 오른다', '소방관 6명이 할머니 한 명을 제대로 못 내리냐' 등의 지적이 이어졌다경찰과 소방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구조 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도 들여다볼 예정이다.한편 A씨는 최근 건강이 악화한 할머니를 보살피기 위해 직장까지 그만둔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불이 났을 당시에도 할머니와 손자는 한방에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졌다.YouTube 'JT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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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5 17:15

한국 드라마 보다가 걸린 '북한' 10대 소녀들... 수갑차고 공개 '마녀사냥' 당해

한국 드라마 보다가 걸린 '북한' 10대 소녀들... 수갑차고 공개 '마녀사냥' 당해

북한 10대 소녀들, 공개적으로 '수갑' 차고 체포되는 영상 공개 KBS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신(神)'으로 추앙하는 북한 당국이 10대 소녀들을 수갑으로 채워 체포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북한 당국이 직접 공개했으며, 영상에는 가족 신상까지 공개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수갑에 채워진 채로 당국에 이끌려가는 소녀들이 한 행동은 고작 '한국 드라마 보기'였다고 한다. 현재 북한 당국이 한국의 문화 확산을 막기 위해 얼마나 비인간적인 행동을 하는지 고스란히 전해져온다. 지난 4일 KBS뉴스는 2021년 5월 이후 북한에서 제작된 주민과 군인 교육용 영상을 입수해 공개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영상에는 한눈에 봐도 어리고 앳돼 보이는 소녀들이 줄지어 앉아 있다. 이들은 입을 앙 다문 채 있거나 고개를 푹 숙이고 있다.이유는 '한국 드라마' 봐서...가족 신상까지 낱낱이 공개 이후 한 여학생이 마이크 앞에서 울음을 터뜨리는 모습이 나온다. 화면에는 '김OO 송신기술고급중학교 학생(16살)'이라는 신상이 자막처리돼있다. 이어 가족이 사는 곳, 직장직위, 조직, 아버지·어머니 이름 등도 낱낱이 공개된다. '괴뢰(한국) 텔레비전극(드라마)을 비롯한 불순 출판 선전물을 시청·유포시킨 여러 명의 학생들을 법적으로 엄하게 처벌했습니다'라는 말이 흘러나온다. 이어 문덕고급중학교 교원인 한 여학생의 어머니를 두고서는 '딸자식 하나 바로 교양하지 못해서 범죄의 구렁텅이에 굴러떨어지게 한 자신(모친)이 맡은 학생들에 대한 교육, 교양을 했으면 얼마나 잘했겠습니까?'라는 비난도 이어진다. KBS즉 한국 드라마나 영화를 돌려 봤다는 이유로 10대 여학생들을 공개적으로 수갑까지 채워 체포하고, 가족들을 낙인찍은 것이다. 영상에는 한국 문화 확산을 생사의 문제로 여기고 기필코 막아야 한다는 경고가 담겨 있었다. 나레이션으로 '인, 종업원, 가족들에 이르기까지 이 악성 종양과의 투쟁을 자기 생사 문제로 여겨야 한다'라는 당부가 담겼다. 2020년 탈북한 장미씨는 매체와 인터뷰에서 '이렇게 (고급)중학생(한국의 고등학생) 친구들이 처벌받는 사례는 처음 봤다'라며 '지금 수갑을 채운다는 게 저로서는 지금 너무 놀라운 일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북한 당국의 주민 통제가 점점 더 심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시기 중국과의 교역 중단 이후 경제난이 심화하자, 북한 당국이 주민 동요를 막기 위해 통제를 강화하면서 인권 상황은 더욱 악화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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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5 16:15

원룸 화장실서 2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원룸 화장실서 2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충남 서산의 한 원룸에서 20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8분쯤 충남 서산시 동문동 한 원룸에서 2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A씨 가족들은 A씨가 3일째 연락이 닿지 않자 119에 신고했다.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응급구조대는 문을 강제로 개방하고 원룸에 진입, 화장실에서 심정지 상태의 A씨를 발견했다.경찰은 A씨 가족의 진술 등을 토대로 A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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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5 15:15

추석 연휴 앞두고 현장 점검한다며 야간에 응급실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

추석 연휴 앞두고 현장 점검한다며 야간에 응급실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

尹 대통령, 심야 응급실 방문... '필수의료 지원 강화'대통령실윤석열 대통령이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심야 방문해 현장 의료진을 격려했다.지난 4일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밤 경기도 의정부시 권역응급의료센터인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을 찾아 국민 건강을 위해 헌신하는 현장 의료진을 격려하고 응급실 상황을 챙겨봤다고 전했다.윤 대통령은 근무 중인 의료진에게 '밤늦게까지 수고가 많으십니다'라고 격려하면서 '의사 선생님들이 헌신적으로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다행'이라고 말하기도 했다.특히 윤 대통령은 응급실 의료진의 업무 강도가 타 분야보다 매우 높은 데도 기존 정부의 수가(의료행위 금전적 대가) 정책 등 의료 제도가 현장의 어려움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는 점을 지적했다.윤 대통령은 응급·분만·소아·중증 등 필수의료에 대한 보상이 공정하지 못했다고 보고, 필수의료에 대한 지원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겠다는 뜻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대통령실윤 대통령 '필요시 예비비 편성해 지원하겠다'윤 대통령은 그동안 의료개혁 대국민담화와 국정브리핑·기자회견 등을 통해 강조해온 '어디에 살든 차별 없는 공정한 의료서비스'와 함께 의료인의 법적 위험 부담을 줄이는 방안도 언급했다.이번 방문은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집단 이탈로 인해 현장 의료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이뤄졌다.윤 대통령은 의정 갈등 장기화 국면에서 의료 현장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현장 방문을 꾸준히 추진해 오다 추석 연휴를 앞둔 점검 차원에서 이날 방문 일정을 정했다고 한다.윤 대통령의 의료기관 방문은 올해 들어 지난 2월 1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연 의료 개혁 민생토론회 이래 아홉 번째다.대통령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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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5 12:15

산호에 새겨진 '한국 이름' 낙서... 필리핀 '스노클링 명소' 결국 폐쇄

산호에 새겨진 '한국 이름' 낙서... 필리핀 '스노클링 명소' 결국 폐쇄

한국인이 남긴 낙서라는 언급은 없어버진아일랜드뉴스스노클링 명소로 유명한 필리핀 보홀의 '버진 아일랜드'가 관광객들의 낙서로 환경이 훼손되자 입장을 무기한 금지했다.지난 2일(현지시각) 필리핀 현지 매체는 보홀에 위치한 '버진 아일랜드'의 유명 스노클링 장소가 무기한 폐쇄됐다고 보도했다.버진 아일랜드는 필리핀의 대표 휴양지로 푸른 바다와 흰 모래사장 등 뛰어난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어 국가 통합 보호구역 제도에 따라 환경 보호를 받고 있다. 특히 관광객들 사이에서 스토클링 성지로 유명하다. 현지 다이빙 강사인 다닐로 메노리아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둘레 약 11m, 지름 약 3.7m인 산호가 관광객들의 인위적인 행위로 훼손됐다'고 알렸다.공개된 산호 사진에는 'soyun(소윤)' 'min(민)' 'kim(김)' 등 한국 이름의 영어 글자와 '카고' '하로' '톰' 등 관광객들의 이름으로 추정되는 글자들이 약 1m 두께로 새겨져 있었다.다만, 한국인이 남긴 낙서라는 언급은 없었다. 에드가르도 보이 아르케이 팡라오 시장은 이날 버진 아일랜드의 에스타카 스노클링 지점에 대한 임시 폐쇄를 명령했다. 그는 폐쇄 이유에 대해  '해당 지역 산호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해 산호가 다시 회복될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또한 산호 훼손과 산호초 파괴는 필리핀의 환경법을 위반하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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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5 12:15

부산서 '20대 여성 살인사건' 발생... 배달음식 받으려 집 문 열었다가 당했다

부산서 '20대 여성 살인사건' 발생... 배달음식 받으려 집 문 열었다가 당했다

부산서 발생한 '20대 여성 살인 사건'...가해자는 前 남자친구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부산에서 발생해 큰 충격을 주고 있는 '20대 여성 살인 사건'이 이별 후 재결합을 요구하는 30대 남성의 '교제 범죄'인 것으로 확인됐다. '교제 범죄'는 연인 관계 혹은 연인이었던 사람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폭력·살인·성폭력 등 다양한 범죄를 일컫는다. 지난 4일 부산 연제경찰서에 따르면 3일 부산에서 발생한 '20대 여성 살인 사건'의 범인은 며칠 전 이별을 통보받은 전 남자친구 A씨였다. 사건에 앞서 피해자는 연인이었던 A씨에게 이별을 통보했고, A씨는 계속적으로 재결합을 요구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범행을 저지른 날은 재결합을 요구하기 위해 A씨가 피해자 집을 찾은 날이었다. 그는 피해자에게 다시 만나자고 제의했지만, 거절당했다. 가해자는 '재결합 요구'...피해자가 안 들어주자 '살인' 이후 두 사람 간 다툼이 일어났고 다툼 끝에 A씨는 피해자를 향해 집에서 챙겨온 흉기를 휘둘렀다. 경찰은 A씨가 흉기를 미리 준비한 점 등을 고려해 '계획범행'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하고 있다.경찰은 사건 당시, 피해자가 배달 주문한 음식을 받기 위해 문을 연 틈을 타 집 안에 침입했다고 보고 있다. 피해자 집 문이 열리기 전 장기간 복도와 옥상 등에 대기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피해자의 집 비밀번호를 모르는 상태였다'며 '현재까지 수사한 결과 피해자가 배달 음식을 집 안에 들고 들어갈 때 집 안에 침입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한편 피해자는 A씨와 교제하던 1년 간 경찰에 3번 신고를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대화 중 남자친구의 목소리가 너무 커 무섭다거나 길가에 그가 있는 것 같아 두렵다는 등의 내용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여러 번 사귀고 헤어진 것으로 보이는데 이 과정에서 피해자가 경찰에 3번 신고했다'며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이들을 분리하는 등의 조치가 이뤄졌다. 피해자가 A씨의 처벌과 스마트워치 착용 등 신변 보호를 원치 않아 사건을 종결했다'고 말했다.이어 '살인 사건이 발생한 당일 피해자가 신고한 내용은 없다'고 덧붙였다.경찰은 이날 오후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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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5 12:15

무인 매장이 절도 당해도 문 안 닫는 이유?... '합의금 건당 최대 300만원'

무인 매장이 절도 당해도 문 안 닫는 이유?... '합의금 건당 최대 300만원'

방범 체계 의무 아닌 무인가게, 절도 '심각'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무인세탁소, 무인 편의점, 무인 스터디카페, 무인 사진관 등 최근 '무인 매장'의 수가 부쩍 늘었다. 주목해야 할 점은 무인 매장의 증가와 함께 절도 건수도 급속히 늘고 있다는 점이다.매장 내에 관리 인력이 없는 무인점포 특성상 현금을 훔치는 절도 범죄는 물론 매장 내에서 난동, 파손 등 각종 범죄가 발생하고 있다.경찰이 출입 인증, 무인 경비 시스템 가입 등 자체적으로 방범 체계를 강화하라고 홍보하고 있지만 의무는 아니다 보니 대부분은 여전히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지난 4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무인 아이스크림 창업해서 월 1500만 원 버는 법'이라는 글이 화제다. 글쓴이는 무인 매장 절도 문제를 지적하며 '합의금 50~200만 원 받는다. 많으면 300만 원까지 가능'이라고 말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무인 매장 절반은 절도범죄에 노출, 범죄자 절반은 10대 청소년실제로 일부 무인 매장 업자들은 초기비용이 적다 보니 절도 피해를 봐도 경찰에 신고해 합의금을 받으면 오히려 이득이라고 주장했다.안병찬 변호사는 '속된 표현으로 합의금 장사를 한다고 하는 표현이 맞을 것 같다'면서 '피해 금액이 몇천 원인데 실제 그 금액의 30배에서 50배, 몇십 배를 요구하기도 한다'고 YTN 측에 전한 바 있다.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총 2,830건의 무인 매장 절도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영 중인 국내 무인 매장이 6,323여 곳(소방청 집계) 중 절반 가까운(44.8%) 매장이 절도 피해를 본 셈이다. 에스원 범죄예방연구소가 발표한 '무인 매장 범죄 피해 분석 결과'에 따르면 무인 매장 범죄자의 46%는 10대 청소년에 의해 발생했으며 전체 범죄 중 33%가 주말, 67%가 심야 시간대에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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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5 12:15

'범죄도시' 분장팀장 조은혜, 하반신 마비 후 검객으로 변신... 꿈의 무대 '패럴림픽' 섰다

'범죄도시' 분장팀장 조은혜, 하반신 마비 후 검객으로 변신... 꿈의 무대 '패럴림픽' 섰다

붓 대신 칼 잡은 국가대표 조은혜파리 패럴림픽 무대에 선 조은혜 /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영화계에서 스타일리스트로 활동했던 조은혜(39·부루벨코리아)가 붓을 내려놓고 칼을 들었다. 그의 사연이 눈길을 끈다.조은혜는 2017년 개봉해 680만 명의 관중을 모은 영화 '범죄도시'에서 분장 팀장으로 일하며 흥행을 도왔다. 또 '은밀하게 위대하게', '굿바이 싱글' 등에 출연한 배우들의 분장이 대부분 그의 손끝에서 탄생했다.그러나 조은혜의 '국내 최고의 스타일리스트가 되겠다'는 당찬 꿈은 얼마 가지 못했다.지난 2017년 낙상 사고를 당하면서 척수가 손상돼 하반신이 마비되는 끔찍한 일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조은혜는 다시는 걸을 수 없을 것이라는 진단을 받고 휠체어에 앉았다.Instagram 'grace_jjoeh'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았지만 그는 좌절하지 않았다. 꾸준한 재활 치료를 받으며 여러 가지 운동을 접하다가 우연히 TV에서 휠체어 펜싱 경기에 매료됐다.흰색 펜싱복을 입고 칼을 들고 싸우는 선수들의 모습에 반한 조은혜는 무작정 장애인펜싱협회에 연락해 곧바로 운동을 시작했다.아이러니하게도 휠체어에 앉은 조은혜는 휠체어로 다시 일어섰다. 온몸이 멍투성이가 돼 가면서 훈련에 매진했고 두 번째 출전 만에 대회 3등을 기록하며 두각을 드러냈다.비장애인으로 생활할 때는 경험하지 못한 승리의 희열을 느낀 그는 장애인이 된 뒤 떨어진 자존감을 확실하게 극복해 냈다.파리 패럴림픽 무대에 선 조은혜 /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하반신 마비에도 끝까지 도전해 태극마크 따내그렇게 태극마크까지 달게 된 조은혜는 지난해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APG)에서 동메달 2개(에페 단체전, 사브르 개인전)로 이름을 알렸다.이후 2023 전국장애인체전 3관왕, 2023 이탈리아 테르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도 목에 걸었다. 지난 5월 태국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선 금·은·동메달을 모두 휩쓸기도 했다. 이제는 패럴림픽이라는 꿈의 무대에서 세계 정상에 오를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 4일(현지시간) 파리 패럴림픽 휠체어 펜싱 플뢰레 카테고리 B 16강에서는 아쉽게 패배했지만 패자부활전을 통과하며 동메달 결정전에 올랐다.그러나 동메달 결정전에서 지난 올림픽 챔피언인 이탈리아의 베아트리체 비오를 만나 4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대한장애인체육회경기 후 눈물을 펑펑 흘린 조은혜는 '최선을 다했지만, 아직 내가 해야 할 것들이 더 많다는 걸 느꼈다'며 '더 많이 연구하고 분석해 다음엔 더 좋은 경기력으로 무대에 서고 싶다'고 말했다.아직 그의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 5일 권효경(23·홍성군청), 백경혜(24·한전KDN)와 함께 플뢰레 단체전에 나서고 오는 6일에는 주 종목 에페에서 금빛 찌르기에 도전한다.조은혜의 사연에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댓글에는 '포기하지 않은 의지가 대단하다', '본받고 싶은 끈기다', '멋있는 사람', '꼭 메달 따길', '응원합니다', '금빛 찌르기 가자!!' 등의 반응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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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5 11:35

'사격' 김예지, 전주에서 임실까지 매일 2시간 30분 자전거 출퇴근했다... '살 찢어져도 달려'

'사격' 김예지, 전주에서 임실까지 매일 2시간 30분 자전거 출퇴근했다... '살 찢어져도 달려'

매일 왕복 90km 자전거로 출퇴근 하는 김예지tvN '유 퀴즈 온더 블럭'사격 국가대표 김예지가 매일 자전거로 90km 거리를 출퇴근하며 체력을 단련했다고 밝혔다.지난 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김예지가 출연해 MC 유재석, 조세호와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김예지는 효율적인 체력 훈련을 위해 매일 왕복 90km의 거리를 자전거로 출퇴근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그는 '새벽 5시부터 두 시간 반을 자전거 타고 사격장에 출근했다더라'라는 유재석의 질문에 '왕복 90km 정도를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했다. 전주에서 임실까지'라고 설명했다.tvN '유 퀴즈 온더 블럭'넘어져 피 뚝뚝 흘리면서도 턱 부여잡고 출근해이어 '어떻게 하면 내 시간을 아껴가면서 효율적으로 체력 훈련을 할 수 있을까 해서 나온 결과 값이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즉 매일 출퇴근을 위해 총 5시간 이상을 자전거를 탄다는 것이다.김예지는 자전거로 출근을 하던 중 앞으로 넘어지면서 심각한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고.그는 '턱(살이) 다 찢어지고 쓸렸다'며 '너무 아파서 턱이 떨어져 나가는 줄 알았다. 턱을 붙잡고 한동안 끙끙거렸다'고 말했다.더욱 놀라운 것은 그런 부상을 당하고도 병원이 아닌 훈련장으로 향했다는 것. tvN '유 퀴즈 온더 블럭'김예지는 ''맞다 출근해야지' 싶어서 그대로 마스크를 쓰고 피 뚝뚝 흘리는데 마저 자전거를 타고 출근했다. 이렇게 할 수 있으면서 하지 않은 제가 부끄러웠다'며 국가대표 정신력을 자랑했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와 왕복 90km라고?', '국대는 정신력이 다르구나', '저렇게 해야 메달 따나보다', '진짜 입이 떡 벌어진다', '너무 멋있다', '감히 상상도 안 된다', '성공하는 사람은 다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김예지는 지난 7월 28일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공기권총 10m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앞서 그는 2024 ISSF 바쿠 월드컵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은메달, 25m 권총 2차전 결선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세계 신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YouTube '유 퀴즈 온 더 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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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5 11:35

추용호 인간문화재, 공방 마당서 숨진 채 발견... '100년 공방' 철거 막으려고 노숙까지

추용호 인간문화재, 공방 마당서 숨진 채 발견... '100년 공방' 철거 막으려고 노숙까지

추용호 국가무형유산 '소반장' 보유자 별세Facebook '국가무형문화재 추용호 소반장 공방 지키기'추용호 국가무형유산 소반장 보유자가 별세했다. 향년 74세.지난 2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달 30일 저녁 경남 통영시의 공방을 겸한 혼자 살던 집 마당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남 통영경찰서는 '추용호 장인의 주검은 이미 부패가 진행되고 있었다. 사망 당시 목격자는 없다'고 전했다.소반(小盤)은 음식 그릇을 올려놓는 작은 상이다. 소반을 만드는 기술 또는 그 장인(匠人)을 소반장이라 부른다. 고인은 해주반, 나주반, 충주반과 함께 우리나라 전통 소반으로 꼽히는 통영반을 전문으로 다룬 장인이다.통영반은 아름다운 무늬가 있는 목재를 사용하거나 나전으로 장식하고, 상판과 운각(雲脚) 등에 십장생·운학 등에 십장생, 운학 등의 문양을 조각한 상이다.국가유산청'전수할 사람이 없어요' 고령화에 명맥 끊기는 국가무형유산1950년에 태어난 고인은 1967년부터 윤기현, 추웅동 등으로부터 소목 기술을 전수받았다.옛 공구를 이용한 전통 제작기법과 탁월한 기량을 유지해 2002년 경상남도무형유산 통영소목장(통영소반) 보유자로, 2014년 9월에는 국가무형유산 소반장 보유자로 인정됐다.이후 보유자 작품전을 비롯해 공방이 있는 통영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전승 활동을 이어오는 등 소반 제작의 무형 유산적 가치를 전승하고 전통 기술 보전에 헌신했다.추용호 소반장인은 TV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제자들이 전수관이 없으니까 배울 수가 없다. 작품 사러 오는 사람들에게도 내가 못 만들어 줍니다 이랬고...'라고 아쉬움을 드러낸 바 있다.Facebook '국가무형문화재 추용호 소반장 공방 지키기'통영 추용호 장인 공방 보존방안 찾는다추용호 소반장인은 최근 10여년 동안 공방을 지키기 위해 싸웠다. 그가 공방을 겸해 사용하던 집은 그의 할아버지가 1868년 지은 것으로, 집이자 마지막 남은 공방이었던 셈이다.그러나 2011년부터 도로 확장공사를 진행하던 통영시는 추용호 장인이 집 철거에 반대하자 2016년 5월 30일 강제집행을 했다. 장인은 대문 앞에서 1년간 천막 농성을 하며 이를 저지했고, 결국 문화재청은 2017년 10월 공방을 국가등록유산으로 지정했다.지난해 통영시는 도로를 완성하고자 다시 공방 이전을 추진했는데, 당시 문화재청은 공방 이전·복원을 추진하되, 장소는 협의를 통해 추후 정하도록 했다. 공방 이전은 정밀안전진단 등 절차를 밟아 2028년까지 이뤄질 예정이다.하지만 추용호 장인은 문화재청의 결정에도 공방 이전을 반대했고, 결국 끝까지 지키려던 공방에서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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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5 11:15

'수도원 사는 딸 연락 안돼'... 철원 하천서 3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수도원 사는 딸 연락 안돼'... 철원 하천서 3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강원소방본부 강원도 철원의 하천에서 3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5일 강원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3일 오후 4시 30분쯤 '수도원에 사는 딸이 연락이 안 된다'는 30대 여성 A씨 가족의 실종 신고가 들어왔다.이에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 작업을 벌인 끝에 다음 날 호 4시 30분쯤 수도원 하천 하류 200m 지점에서 A씨를 발견해 인양했다.경찰 관계자는 타살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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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5 11:15

'XX하고 싶다'... 댄스강사 꿈꾸던 20대 여성 사칭한 '음란계정', 운영자는 '교회오빠'였다

'XX하고 싶다'... 댄스강사 꿈꾸던 20대 여성 사칭한 '음란계정', 운영자는 '교회오빠'였다

댄스 강사 꿈꾸던 20대... '사칭 음란계정' 피해자 됐다JTBC '사건반장'20대 남성이 댄스 강사를 꿈꾸던 후배 여성을 스토킹하고 '사칭 음란 계정'을 운영한 사실이 전해졌다. 4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해 5월 20대 여성 A씨는 자신의 사진을 도용한 '음란 계정'이 있다는 사실을 지인을 통해 알게 됐다. 음란 계정을 운영한 가해 남성은 A씨의 고등학교 선배였다. 당시 SNS를 통해 A씨에게 고백했다가 거절당하자 스토킹하기도 했다. 이후 남성은 A씨의 SNS를 염탐하며 게시된 사진을 수집, 음란 계정을 만들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음란 계정에서 가해 남성은 A씨 행세를 하며 사진에 'XX하고 싶다', '만나고 싶다' 등의 문구를 써서 올렸다. 또 A씨와 전혀 상관없는 음란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A씨가 경찰에 신고하고 수사를 기다리던 때 더욱 충격적인 일들이 벌어졌다. 사칭 계정에는 A씨의 과거 사진과 최근 사진들이 2시간에 한 번씩 올라왔다. 심지어 A씨가 잠깐 올렸다 바로 지운 사진도 올라왔다. A씨는 이후 하고 있던 모든 일을 그만뒀다. 이후 범인을 잡았는데, A씨는 이때야 범인이 고등학교 선배였던 교회 오빠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JTBC '사건반장'독실한 기독교 신자였던 범인... 피해자는 기초수급생활자 돼A씨는 남성이 대구 번화가에서 교회 노방전도를 몇 년간 했었고, 독실한 신자로 유명했던 만큼 범인일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고 한다. 가해 남성은 과거 한 방송을 통해 '내 잘못을 인정한다'면서도 '사과했고 받아줬다. 녹음도 다 해놨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후 법정에 선 남성은 지난 4월 1심 재판에서 명예훼손과 음란물 유포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지난 8월 항소심 재판에서 '두 사람이 합의했으므로 명예훼손죄는 성립되지 않는다'는 판단에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사건 이후 경제적 활동을 하지 못해 기초생활수급자가 됐고, 그 사이 어머니 건강마저 악화해 합의할 수 없었다고 했다.현재 가해 남성은 4개월 남짓한 수감 생활을 마치고 다시 사회로 나온 상태다. A씨는 '여러 차례 극단적 시도를 해 1년 동안 폐쇄병동에 입원했었지만, 지금은 어떻게든 살아가기 위해 약을 먹으며 일상을 회복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재 가해 남성의 추가 성범죄가 드러나 광역수사대가 수사하고 있다'며 '3~4명의 추가 피해자가 있는 것으로 안다. 저 같은 피해가 절대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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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5 11:15

'펜싱 왕자' 오상욱 '포경수술 반강제로... 김정환이 돈가스 먹자고 해 따라갔다'

'펜싱 왕자' 오상욱 '포경수술 반강제로... 김정환이 돈가스 먹자고 해 따라갔다'

오상욱, '반강제'로 포경수술한 일화 털어놔MBC '라디오스타'펜싱 국가대표 오상욱이 김정환에 의해 '반강제'로 포경수술을 하게 된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지난 4일 MBC '라디오스타' 880회에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활약한 펜싱 오상욱, 구본길, 사격 김예지, 양궁 김우진, 임시현, 복싱 임애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오상욱은 과거 김정환, 구본길이 오상욱을 '요즘 애들'이라고 칭하며 단체방에 이모티콘만 보낸다고 폭로(?)한 것에 대해 해명을 시작했다.그는 '앞뒤 상황은 이야기하지 않고 그 말만 해서 되게 버릇없는 사람처럼 보이더라. 원래 형들이 장난처럼 잘 받아준다'고 설명했다.MBC '라디오스타'구본길 '팀워크 맞추기 위한 목적' 또한 오상욱은 과거 타 방송에서 언급한 '포경 수술'에 대해서도 할 말이 많은 듯 했다. 당시 김정환은 '남자라면 다 하는 수술 있지? 오상욱이 선수촌 들어왔는데 안 했더라고. 내가 시켜줬어! 제일 큰 비뇨기과 가서 내가 선물로 해줬다'고 당당하게 말했었다.이에 오상욱은 ''금메달리스트 멋있다'고 해야 하는데 제 얼굴만 보면 포경수술이 떠오른다더라'고 토로하며 '반강제였다. 돈가스를 먹자고 해서 데려가선 (시켰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김구라는 '시켜주는 게 전통인 거냐'며 놀라워 하자 구본길은 '당시 어펜져스끼리 사우나에 가면 '팀워크를 맞춰야 한다. 하나로 똑같이 해야 한다'고 했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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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5 10:35

윤석열 대통령 퇴임 후 사저 경호시설에 예산 140억... 문재인 2배 규모

윤석열 대통령 퇴임 후 사저 경호시설에 예산 140억... 문재인 2배 규모

최민희 '尹 퇴임 후 사저 경호시설 예산 139억 8천만 원'윤석열 대통령 / 뉴스1윤석열 대통령 퇴임 이후 사저 경호시설 신축 예산으로 약 139억 8,000만 원이 책정된 것으로 파악됐다.지난 4일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은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서 이같이 확인됐다고 밝혔다.최 의원은 연도별로 2025년에는 11억 6,900만 원, 2026년에는 119억 8,800만 원, 2027년에는 8억 2,300만 원이 배정될 예정이라고 전했다.최 의원 측은 '해당 예산은 토지 500평과 건물 350평 규모의 경호시설 신축용'이라며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저 경호 예산 62억 원,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경호 예산 67억 원의 두 배 이상'이라고 설명했다.최민희 의원 / Facebook '최민희''긴축재정 강조하면서 본인 경호시설엔 막대한 세금 쓰겠다고'또 최 의원은 '강남 고급 아파트에 거주했던 윤 대통령이 퇴임 후에도 비슷한 수준의 주거지를 선택하려는 것은 아닌지, 그로 인해 예산이 늘어난 것 아닌지 의심된다'고 주장했다.이어 '국민에게는 긴축재정과 예산 절감을 강조하면서 정작 자신을 위한 경호시설에는 막대한 세금을 쓰겠다는 것, 과연 공정하냐'고 따져 물었다.그는 '국가에 돈이 없다며 25만 원 민생지원금도 반대하던 정부가 이렇게 큰 금액을 할애할 수 있는지 정말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이에 5일 대통령경호처는 윤석열 대통령이 퇴임 후 거주할 사저의 경호시설 예산이 전임 대통령보다 늘었다는 주장에 '예산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면서 '현재 사저 위치가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서울 및 경기 일원의 부지 가액을 토대로 이전 경호·경비시설 규모를 반영해 추산한 금액일 뿐'이라고 해명했다.한편 기획재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4~2028년 국가재정운용계획'에 따르면 내년 적자성 채무 전망치는 883조4,000억 원이다. 이는 올해 전망치(802조 원)보다 10.1% 늘어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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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5 10:15

성남 분당 한 도로서 말다툼 벌인 승용차·오토바이 운전자... 맞고 쓰러진 라이더 사망

성남 분당 한 도로서 말다툼 벌인 승용차·오토바이 운전자... 맞고 쓰러진 라이더 사망

승용차 운전자 오토바이 라이더 도로 위 다툼...라이더 숨져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도로를 달리던 승용차 운전자와 오토바이 라이더가 시비가 붙어 싸움을 벌였다가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승용차 운전자 A씨가 오토바이 라이더 B씨를 때려 숨지게 한 것인데, 경찰은 A씨를 즉각 체포했다. 지난 4일 경기 분당경찰서는 상해치사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3시 22분께 경기도 분당구 야탑동 한 도로에서 운행 중이던 승용차에서 내려 인근에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 40대 B씨와 다투던 중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피해자, 싸움 중 머리 다쳐 치료 끝 사망...도로 위 싸움 문제 '심각'이들은 도로변에서 싸움을 벌였고, 그러던 중 B씨가 쓰러지며 머리 부위를 다쳤다고 경찰은 보고 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끝내 숨졌다.경찰 관계자는 'A씨와 B씨가 어떤 이유에서 다툰 것인지 등 사건 경위는 조사 중이라 확인해 줄 수 없다'며 'A씨 적용 혐의는 추후 변동될 수 있으며,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한편 지난달 26일 부산에서도 유사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오후 10시 24분께 부산 서구 동대신동 도로에서 말다툼하던 중 50대 남성이 40대 남성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다. 다행히 피해자는 치료를 받고 생명을 지키기는 했지만, 아찔한 참사로 이어질 뻔했다. 가해자는 도주 이틀 만인 28일 부산 동구 범일동의 한 도로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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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5 10:15

'브아걸 시건방춤, 카라 엉덩이춤' 만든 안무가 김용현 별세... 향년 45세

'브아걸 시건방춤, 카라 엉덩이춤' 만든 안무가 김용현 별세... 향년 45세

유명 K팝 댄스곡 안무 다수 제작한 안무가 김용현, 향년 45세YouTube 'Stone Music Entertainment'브라운아이드걸스의 '시건방춤', 카라의 '엉덩이춤' 등을 만든 안무가 김용현이 사망했다.지난 4일 가요계에 따르면 안무가 김용현이 지난 3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45세.사망 원인은 아직 알려진 바 없으며, 그의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에 수많은 연예인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Instagram 'yonggariii'갑작스러운 그의 죽음, 애도의 물결 이어져애프터스쿨 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통해 '지난주 소식 듣고 바로 갔어야 했는데 늦어버렸네 오빠. 이렇게 갑자기 소식 듣기엔 오빤 너무 예쁘고 젊고 유능한 댄서라서 너무 아깝고 슬프다'며 김용현의 죽음을 애도했다. 가수 길건도 '춤출 때 가장 빛났던 용현이. 이렇게 빨리 헤어질 줄. 내 친구 용현아 널 알게 돼서, 네가 내 안무가라서, 나 힘들 때 춤춰주고 응원해 줘서 너무 고마웠다'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YouTube 'KARA Official'고인의 빈소는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늘(5일) 오전 10시,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한편 김용현은 지난 2014년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브라질 월드컵에 출연해 '콕콕댄스'를 만들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DOHC 안무팀, YAMA 안무팀 등을 거쳐 위더스컴퍼니 대표로 활약했던 김용현은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 카라의 '미스터' 등 다수의 K팝 댄스곡 안무를 제작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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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5 09:35

'게임은 현질이에요!'... 롤·배그에 진심이라는 손흥민, 남자들 공감할 명언(?) 남겼다

'게임은 현질이에요!'... 롤·배그에 진심이라는 손흥민, 남자들 공감할 명언(?) 남겼다

게임에 항상 진심인 손흥민YouTube 'TEO 테오'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 손흥민이 게임에 대한 진심을 드러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손흥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영상에서 손흥민은 취미를 묻는 장도연에게 '컴퓨터 게임을 진짜 좋아한다. 롤(리그 오브 레전드)도 좋아하고, 배그(배틀 그라운드)도 엄청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어 '게임을 하다가 소리도 지르냐'라고 묻자 손흥민은 '저 완전 게임에 진심이다. 지면 다른 사람한테 피드백한다. 아무래도 팀 게임이다 보니까 '여기서 이렇게 했어야지'라고 한다'고 했다. YouTube 'TEO 테오'이 말에 장도연이 '몸에 승부욕이 몇 할을 차지하느냐고 묻자 손흥민은 '너무 많다'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내가 진심으로 생각하는 것에 대한 승부욕이 크다. 축구는 말할 것도 없고 게임에서도 지는 걸 싫어한다'고 덧붙였다. '한계에 부딪히면 현질... 게임은 현질이다''현질'을 해본 적이 있냐는 질문엔 '게임은 현질이다'라는 명언을 남겼다. 그는 '시간은 돈으로 살 수 없는데, 게임에서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으니까'라며 처음에는 그냥 하다가 한계에 부딪히면 현금으로 산다고 밝혔다. YouTube 'TEO 테오'또한 손흥민은 '어릴 때 엄마가 (현질은) 절대 안 된다고 했다'라며 '이제는 제가 돈을 벌고, 제가 돈을 아무 데나 쓰지 않으니까 (엄마) 허락받고 하지는 않는다'고 했다.한편 이날 영상에서 손흥민은 '월드클래스'라는 수식에 대해서도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그는 '본인이 월클이라고 생각하냐'는 장도연의 질문에 '한 번 이야기한 적 있는데 월드클래스는 논쟁이 안 나온다. 진짜 월드클래스인 사람은 논쟁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 꿈은 세상에서 축구를 제일 잘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라며 '어떤 사람들은 내가 꿈을 이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나는 아직도 내 꿈을 위해 열심히 앞만 보고 달려가는 중'이라고 말했다. YouTube 'TEO 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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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5 09:35

''일본도 살해' 동기 공익적'... 기사마다 옹호 댓글 단 남성, 알고 보니 가해자 아빠

''일본도 살해' 동기 공익적'... 기사마다 옹호 댓글 단 남성, 알고 보니 가해자 아빠

일본도 사건 기사마다 '옹호' 댓글... 알고 보니 가해자 부친아파트 이웃 주민에게 일본도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가 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 뉴스1서울 은평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일본도 살인 사건' 가해자 부친이 관련 보도마다 가해자 옹호 댓글을 단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피해자 유족들은 사자 명예훼손으로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다.지난 4일 JTBC '뉴스룸'에 따르면 '일본도 살인 사건'의 당시 상황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된 후 해당 보도에는 황당한 댓글이 달렸다.'범행동기가 국가 안위라면 상생의 차원에서 역지사지해 보자. 범행 동기가 사익이 아닌 공익이라면 국가는 망자에게 그에 상응한 보상을 해줘야 한다' 등의 내용이었다. '범행 동기가 공익적이라면 보상을 해줘야 한다'는 뜻이었다.그런데 이 댓글을 작성한 인물은 바로 사건 가해자 백모씨의 아버지로, 그는 JTBC와의 통화에서도 '이거는 (아들이) 자기 자신을 던지고 대의를 위해서 했다'는 비슷한 취지의 말을 하기도 했다.또 그는 '(아들이 말하길) 자기 일상의 모든 게 도청이 다 된다 이거야 몇 년 동안'이라며 '범행 동기가 공익적'이라는 주장을 뒷받침했다.JTBC '뉴스룸''일본도 살인' 유족 측 '가해자 신상정보 공개해야'특히 백씨의 부친은 아들이 퇴사 후 3년 동안 은둔 생활에 가까운 재취업 준비를 하며 도청과 감시 등 망상 증세를 보였으나 정신질환이라 생각하지 않았다고 한다. 일본도를 산 것도 취업 준비를 하는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했다는 것.백씨 부친은 현재도 피해자 유족과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다. 피해자 유족은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유족 측은 경찰에 신변 보호를 요청하는 한편 사자 명예훼손 혐의로 백씨 부친에 대한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했다.앞서 '일본도 살해 사건'은 지난 7월 29일 오후 11시 22분께 은평구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했다. 당시 가해자는 집 앞에 담배를 피우러 나온 김씨에게 다가가 일본도를 휘둘렀다.어깨를 베인 김씨가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경비초소로 달려가자 가해자는 김씨를 따라가 계속 흉기를 휘둘렀고 결국 김씨는 사망했다. 범행 후 가해자는 태연하게 집에서 옷을 갈아입고 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경찰 조사에서 가해자는 중국 스파이를 처단하기 위함이었다거나 김씨가 자기를 미행한다고 생각했다는 등의 진술을 했다. 그러나 CCTV에는 일본도를 넣은 골프 가방을 들고 있다 김씨가 나오자 범행을 저지르는 모습이 담겼다.YouTube 'JT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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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5 09:15

낮에는 꽃집, 밤에는 대리하며 애 셋 홀로 키운 가장... 인도 돌진한 음주운전 차에 '의식불명'

낮에는 꽃집, 밤에는 대리하며 애 셋 홀로 키운 가장... 인도 돌진한 음주운전 차에 '의식불명'

인도로 돌진한 만취차량, 50대 남성 덮쳐MBC '뉴스데스크'만취 차량이 인도로 돌진하면서 아이 셋을 홀로 키워온 50대 가장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4일 성남수정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및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60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9시께 경기 성남시 수정구 상적동의 한 편도 2차로 도로에서 술에 취해 자신의 렉서스 승용차를 몰던 중 인도로 돌진해 편의점 앞 의자에 앉아 있던 50대 B씨를 들이받았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아이 셋 홀로 키우며 투잡 뛰었던 피해자당시 B씨는 충돌 충격으로 건물 외벽까지 튕겨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차는 B씨를 들이받은 뒤 편의점 옆 건물 외벽을 들이받고서야 멈췄다.사고로 머리 등을 크게 다친 B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B씨는 아이 셋을 홀로 키워온 50대 가장이었다. 특히 낮에는 꽃집을 운영하고 있는데 최근 경기가 안 좋아지면서 밤에 대리운전 일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낸다.사고 현장은 청계산 주변 식당가와 가까워 평소 대리기사들이 콜을 기다리는 장소였다. B씨도 이날 대리운전 콜을 기다리기 위해 편의점 앞에 앉아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gettyimagesBankA씨는 서울 청계산 등산로 입구 부근 회식 자리에서 술을 마신 뒤 3km가량을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5%로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다.경찰 관계자는 'A씨는 술을 마신 뒤 음주운전으로 귀가하는 과정에서 사고를 낸 것으로 보인다'며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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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5 09:15

머니맨 텔레그램 고객센터: https://t.me/ajslaos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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