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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윤 대통령,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업무 시작... 2년 반 동안 성과 없이 잃어버린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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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11 16:00

'기자회견, 주로 김 여사에 대해 변명하는 형태'


인사이트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뉴스1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 반환점을 맞아 국정 운영에 대해 '지난 2년 반은 성과 없이 잃어버린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11일 김 전 위원장은 11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윤 대통령이 대통령직에 오르기 전 충분한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업무를 시작해 2년 반 동안에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김 전 위원장은 '대통령이 되려면 국가의 경제적, 사회적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현안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윤 대통령이 이런 면에서 감각이 부족하지 않았나'라고 평가했다.


또한 윤 대통령의 기자회견에 대해 '김건희 여사에 대한 변명을 하는 형태로다가 기자회견을 하셨기 때문에 우리 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전반적, 즉 국민이 느끼고 있는 어려움 이런 등등에 대해서는 아무런 발언이 없었다'고 꼬집었다. 


이어 '지난 2년 반 동안 국민 생활에 미친 영향에 대해 스스로 인식하고 사과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여사와 관련한 논란에 대해 김 전 위원장은 '김건희 여사가 윤 대통령의 당선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고 저는 본다'며 '단순히 제2부속실 설치나 대외활동 중단으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윤석열 대통령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열린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며 미소 짓고 있다. 2024.11.7/ 뉴스1


김 위원장은 탄핵, 임기 단축 개헌에 대한 야당의 주장에 대해선 '대통령은 일단 5년 대통령으로서 뽑았으니까 5년 임기를 채우는 것이 정상'이라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끝으로 김 전 위원장은 명태균 씨가 자신과의 친분을 과시한 것에 대해 '명 씨는 멋대로 말을 만들고 근사하게 느껴지는 건 자기가 한 일처럼 만들어 놓는다'며 '참 나쁜 사람'이라고 말했다. 


제목 작성정보
3년째 장애아동 위해 급식 봉사하는 '임영웅 팬' 어머니들... 이번엔 2500포기 김장 봉사

3년째 장애아동 위해 급식 봉사하는 '임영웅 팬' 어머니들... 이번엔 2500포기 김장 봉사

3년 5개월 째 선행 중인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임영웅 / 물고기뮤직 끊임없이 소외된 곳을 찾아다니며 나눔을 실천하는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의 선행 소식이 전해져 주위를 따뜻하게 했다.지난 16일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봉사나눔방 '라온'은 중증 장애 아동들이 거주하는 양평 '로뎀의집'에서 41번째 급식 봉사를 진행했다.이날 '라온'은 직접 음식을 만들어 제공하는 급식봉사와 더불어 김장철을 맞아 김장봉사, 그리고 275만 원을 기부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봉사 나눔방 '라온'중증 장애아동들 위해 급식봉사 이어 2500포기 김장특히 중증 장애아동들이 거주하는 로뎀의 집 겨울 양식을 준비하기 위해 2500포기를 김장한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낸다. 지난해에는 1600포기를 담근 것으로 전해졌다. '라온' 관계자는 '작년보다 배 가까이 늘어난 양인 2500포기의 배추가 준비되었다고 해서 이른 새벽부터 긴장된 마음으로 서둘러 양평까지 달려가서 엄청난 물량의 배추를 보고 놀랐다'면서도 '로뎀의집 천사들의 양식을 준비해 준다는 뿌듯함으로 힘든 줄도 모르게 즐거운 마음으로 임했다'고 따뜻함을 전했다.이들은 노동요로 임영웅의 노래를 선택해 즐겁게 힘든 김장 봉사를 마무리했다고 한다. '라온'의 봉사 활동은 3년 5개월 전부터 이어지고 있다. 로뎀의집을 포함해 쪽방촌, 용산 박스촌, 서울시아동복지협회, 희망을파는 사람들을 통해 급식 봉사와 청소년 자립을 위한 후원금 기부 등 각종 선행을 펼쳐왔다.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봉사 나눔방 '라온'지난해부터는 '서울대어린이병원'을 통해 중증 어린이 환자를 위한 후원 활동도 벌이고 있으며 총 후원 금액은 1억 3433만 원에 달한다.사실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 가수에 그 팬이다', '너무 보기 좋다', '말이 쉽지 2500포기라니 대단하다', '진짜 영웅은 팬들이다', '선한 영향력이 이런 거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임영웅은 오는 12월 27일부터 29일 그리고 25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 총 6일간 고척스카이돔에서 '임영웅 리사이틀'이라는 이름으로 콘서트를 연다.그는 명곡을 자신만의 목소리로 재해석해 시대를 뛰어넘고 세대를 아우르는 면모를 대방출하고 웃음과 감동이 가득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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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8 17:35

민경훈, 결혼식장서 셀프축가했다... 아내 바라보며 '남자를 몰라' 열창

민경훈, 결혼식장서 셀프축가했다... 아내 바라보며 '남자를 몰라' 열창

'아는형님 PD와 결혼' 민경훈, '남자를 몰라' 부르며 셀프 축가온라인 커뮤니티밴드 '버즈'의 보컬리스트이자 방송인 민경훈이 JTBC '아는 형님' PD 출신 여자친구와의 결혼식에서 셀프 축가에 나섰다.18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민경훈의 모습이 공유됐다.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민경훈은 축가로 '남자를 몰라'를 부르던 이수근으로부터 곡 끝부분 마이크를 건네받아 직접 축가를 마무리했다.민경훈, 신부 마주보며 진지하게 노래 이어갔다온라인 커뮤니티마이크를 건네받은 민경훈은 꼭 잡고 있던 신부의 손을 조심스레 놓으며 뒤로 두세 걸음 물러났고, 민경훈의 모습을 보던 신부는 웃음을 터뜨렸다.오랜 가수 활동으로 성대에 무리가 생긴 민경훈이었지만, 그 어느 때보다도 진지하게 노래를 이어갔다.'남자를 몰라'는 버즈의 3집 Perfect에 수록된 곡으로, 민경훈에게 '쌈자'라는 별명을 붙여준 노래다.과거 1절의 마지막 가사인 '널 지킬 남자를 몰라'와 마지막 가사 '강한 내 사랑을 몰라'를 헷갈린 민경훈은 이를 뒤늦게 눈치채고 서둘러 가사를 바꾸다가 '널 지킬 쌈자를 몰라'라고 불렀다.버즈 3집이후로도 몇 차례 해당 부분 가사를 실수한 바 있는 민경훈은 공교롭게도 이날 역시 마지막 가사를 1절의 가사로 불러냈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쌈자라고 안 불러서 다행이다', '쌈자가 쌈자했다', '목쉰 거 보니 민경훈이 현실판 정년이다', '여자분 부럽다. 행복하게 잘 사시길 바란다', '행복해 보여서 좋다', '너무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지난 17일 민경훈은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을 연출했던 신가은 PD와 서울 신라호텔에서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날 결혼식은 가까운 가족들과 친척, 지인들만 초대하는 비공개로 진행됐다.Instagram 'sangmind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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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8 16:35

'라이벌' 장동민이 1등으로 문제 풀어 2억 버는 동안 의자에 묶인 채 꼴등한 '피의게임3' 홍진호

'라이벌' 장동민이 1등으로 문제 풀어 2억 버는 동안 의자에 묶인 채 꼴등한 '피의게임3' 홍진호

'피의 게임3' 공개...장동민 vs 홍진호 대결에 관심웨이브 '피의 게임3'인기 서바이벌 예능 '피의 게임' 시즌3가 공개됐다. 공개 전부터 장동민, 홍진호, 김경란, 서출구, 임현서, 유리사 등 레전드 생존러들이 출연한다고 해 기대를 모았다. 특히 장동민과 홍진호는 서바이벌에 특화된 인물이기에 라이벌이자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혀왔다.그런데 1화에서 장동민이 불 같이 활약하는 반면 홍진호가 부진한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15일 웨이브 '피의 게임3' 1~3화가 공개됐다. '피의 게임'은 서바이벌 레전드들이 펼치는 '서바이벌 올스타전'으로 생존 지능 최강자들의 극한 생존 게임이다. 거짓, 배신, 음모, 정치 그 어떤 수를 써서라도 살아남는 것이 목표인 만큼 기존 서바이벌보다 치열하다.1화에서는 '개인 자금' 분배를 위한 퀴즈가 출제됐다. 팔다리가 자물쇠에 묶인 채 문제를 풀기 시작한 참가자들. 이들은 '피의 게임2'에서 엄청난 속도로 비슷한 문제를 해결한 유리사가 제일 먼저 탈출할 것이라 예상했다.웨이브 '피의 게임3'그러나 반전이 있었다. 47초 만에 장동민이 문제를 풀고 탈출을 시작한 것이다. 그는 문제를 해결한 뒤 더욱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자신이 가져갈만큼 돈을 두둑하게 챙긴 다음, 너무 무거워 가져가지 못하는 남은 게임 자금에 불을 붙여 다른 참가자들이 가져가지 못하게 막았다. 장동민이 이렇게 챙긴 개인 자금은 2억 5800만원이었다.그러는 동안 홍진호는 의자에 묶인 채 다소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줬다. 나머지 참가자들이 두뇌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힘으로 의자를 부수고 밧줄을 풀고 탈출하는 동안에도 꿋꿋이 앉아 풀어보려 했지만 실패했다. 결국 홍진호는 제작진이 준 대형 힌트로 문제를 겨우 풀고 다음 스테이지로 이동할 수 있었다. 홍진호는 '거저 답을 줘서 그걸로 풀어가지고 약간 불명예스럽게 마지막에 나왔다'고 자책했다.장동민 가장 먼저 탈출, 홍진호는 꼴등...반전 결과웨이브 '피의 게임3'늦은 시간까지 홍진호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자 장동민은 '진호가 꼴등이야?'라며 의아해했다. 이어 '이건 좀 말이 안 된다.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레전드라고 불리는 홍진호가 옆에서 돌로 깨부수고 피바다가 되고 있는데 아무것도 안하고 나약한 모습을 보인다? 짐 싸서 가야 한다'며 '넌 이 XX야 그만 나오는 게 좋을 거 같아'고 독설을 쏟아냈다.다만 홍진호는 이어진 데스매치에서 스위치 포커로 활약하며 다시 레전드 반열로 발돋움을 시작했다.한편 '피의 게임3' 4화는 오는 22일 오전 11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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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8 16:35

'떡목' 된 정년이 역할 위해 물 한 모금 안 마시고 수십 시간 노래 부르며 목소리 긁은 김태리

'떡목' 된 정년이 역할 위해 물 한 모금 안 마시고 수십 시간 노래 부르며 목소리 긁은 김태리

'정년이' 김태리, 소리 3년 연습...떡목 위해 일부러 목소리 긁었다tvN '정년이'tvN '정년이' 최종화가 15% 벽을 돌파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로써 '정년이'는 2024년 하반기 최고의 웰메이드 드라마로 자리매김하며 막을 내리게 됐다. 특히 '정년이' 역을 맡은 배우 김태리는 '대체불가'라는 호평세례를 받았다. 김태리는 소리 하나만을 믿고 목포에서 혈혈단신으로 상경한 '소리 천재' 윤정년 역을 소화하기 위해 소리와 무용, 연기, 목포 사투리까지 완벽하게 보여줘야 했다.이에 김태리는 '정년이'에 출연 하겠다고 마음먹은 2021년부터 윤정년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 평소 걸음걸이와 사소한 행동까지 버리고 3년 동안 정년이에 맞췄다. 또한 김태리는 '정년이' 제작발표회 당시 '소리 수업을 시작으로 꽤 긴 시간 수업받았다. 목포 사투리나 무대 연기도 열심히 연습했다'고 밝혔다. 목포 사투리는 현지에 가서 듣고 일주일에 2~3회씩 수업받았다고 알려졌다.tvN '정년이'뿐만 아니라 '떡목'이 된 정년이의 목소리를 표현하기 위해 배우에게 중요할 수 있는 '목소리'까지 희생했다. 떡목이란 판소리에서 텁텁하고 얼어붙어서 별로 묘하게 내지 못하는 목소리로, 의학적으로 보면 성대결절의 일종이라 할 수 있다.김태리는 매체들과의 종영 인터뷰에서 '떡목이 된 이후 씬의 녹음 전날은 연습실을 빌려 물 한 모금 안 마시고 몇 시간이고 목을 긁기 위해 소리를 했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낸다.신예은 역시 '정년이' 작품에 대한 욕심으로 1년 동안 소리를 공부했다고 밝혔다. 신예은은 한 유튜브 채널에서 '작품보다는 '내가 소리를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고민했다'며 '소리는 짧은 시간 안에 해결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열심히 한다고 잘할 수 있는 범위가 아니라서'라고 고백한 바 있다. 그러면서 김태리와 연습실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김태리 '신예은, 연습실서 쓰러져 집에 가도 다음날 이겨내고 나와' 극찬tvN '정년이'이에 대해 김태리는 '신예은은 목표치가 너무 멀고 안 보인다며 연습 말미에 쓰러져서 집에 돌아가도, 늘 이겨내고 다음 연습에 나왔다'며 '배우에게 있어 자기 객관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예은이는 매분 매초 자신과 싸우는 듯했다. 그럼 주변에 기댈 법도 한데 스스로 싸워 이겨내는 친구였다'고 칭찬했다.두 사람과 주란(우다비 분), 옥경(정은채 분) 등 여러 배우들의 피 나는 노력 끝에 탄생한 '정년이'. 종영 소식에 많은 이들이 박수를 보내면서도 아쉬워하고 있다.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정년이' 12회는 전국유료가구 시청률 16.5%를 기록했다. 종전 시청률 12.8%보다 대폭 상승한 기록이며,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정년이' 후속으로는 주지훈, 정유미 주연의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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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18 16:35

동덕여대 피해 복구비용에 입연 현직자들... '54억원으론 어림도 없다'

동덕여대 피해 복구비용에 입연 현직자들... '54억원으론 어림도 없다'

동덕여대 복구비용에... 현직자들 입 열었다뉴스1동덕여대 학생들이 남녀공학 전환 반대 집회를 이어가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복구 비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동덕여대 교내 안팎으로 '공학 전환 결사반대' 등의 문구가 붉은색, 검은색 스프레이 등으로 쓰여 있는데, 학교 측에서 피해 금액이 최대 54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한 글들이 눈길을 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동덕여대 시위 방식과 관련한 글들이 게재됐다. 자신을 외장 공사업자로고 밝힌 A씨는 '피해 비용 54억원은 어림도 없다'며 '대학교 정문, 후문을 틀어막고 올스탑시키고 인부들을 총동원하면 54억원으로 복구할 수 있을지 몰라도 대학교 특성상 그게 되는가'라고 지적했다.뉴스1이어 '학교 사진 보니까 학교가 넓지 않아 특정 구간을 막아가면서 공사를 진행해야 하는데 그러면 공사가 엄청 더디게 진행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공사 구간이 좁아도 요즘 공사장 안전이나 소방 관련해서 민감하기 때문에 공사 기간과 인건비가 어마어마하게 나올 것'이라며 '재료비가 문제가 아니고 이런 공사는 인건비가 진짜 많이 나온다'고 덧붙였다. A씨는 또 보도블록 복구와 관련해 '근처 아파트에서 찍은 사진 보니까 아스팔트랑 보도블록을 새로 깔아야 할 것 같은데 총학에서 보도블록 시공비를 들으면 아마 까무러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학교에서 학생들한테 청구할지는 모르겠지만 학교 특성상 상주 인원이 있어서 공사 구간을 작게 잡을 수밖에 없다. 인건비가 어마어마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1'보도블럭 철거하고 다시 깔아야... 비용 2~3배 더 들어'페인트 시공업체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힌 B씨는 '래커 유성페인트를 식용유 및 등유, 페인트 리무버 등으로 지울 수 있다는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고 주장했다. 그는 '콘크리트 벽의 경우 오랜 시간 안 지났을 경우 여러 가지 재료들로 지울 수는 있다. 하지만 아스팔트나 보도블록은 물들어버려서 절대 못 지운다'고 했다. B씨는 '낙서를 없앨 수 있는 방법은 다 엎고 새로 까는 수밖에 없다'며 '처음 시공하는 비용보다 철거하고 다시 까는 비용이 2~3배 더 들어간다'고 했다. 앞서 동덕여대는 홈페이지에 '학내 사태로 인한 피해 금액 황'이라는 제목의 공지 사항을 게재해 이번 시위로 대학이 입은 피해 금액이 최대 54억원에 이른다고 집계했다. 뉴스1대학 측이 공지한 자료에 따르면 피해 금액은 최소 24억 4434만원에서 최대 54억 4434만원에 달한다. 이는 외부 업체가 추정한 금액이다.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최현아 동덕여대 총학생회장은 이와 관련해 '구체적인 근거로 추산이 되었으면 어느 정도 범위가 좀 줄 텐데 30억 차이가 난다는 게 정말 객관적인 지표로 판단된 게 만자라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이어 '이렇게 계속 연속적으로 대학 본부가 금액을 공개하면서 학생들을 겁주고 압박하려는 행동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는 '논의 중이다. 현재 계획하고 있는 행동은 학생들의 의견을 취합할 수 있는 객관적이고 정확한 과정을 거쳐서 대학 본부에 학생들의 의견이 이렇다는 것을 다시 한번 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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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18 16:00

정몽규 회장 4선에 도전장... 허정무,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 선언한다

정몽규 회장 4선에 도전장... 허정무,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 선언한다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 뜻 밝힌 허정무 전 감독허정무 전 한국축구대표팀 감독 / 뉴스1허정무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할 뜻을 밝혔다. 18일 일간스포츠는 허정무 전 감독이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하려고 마음을 굳혔다고 밝혔다. 조만간 선거 출마를 공식화하고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허 전 감독이 출마를 선언 경우 이번 축구협회장 선거에서 가장 먼저 출마를 공식화한 후보가 된다. 대한축구협회장 선거는 내년 1월 8일 열린다. 회장에 출마하려면 선거일 기준으로 70세 이하여야 한다. 허 전 감독은 1955년 1월 13일 생으로 70번째 생일 5일 전에 선거가 진행돼 출마에 문제는 없다. 허정무 전 한국축구대표팀 감독 / 뉴스1회장선거인단은 시도협회장, 협회 산하 연맹 회장, K리그 1부리그 구단 대표와 선수, 지도자 심판 등으로 구성된다. 본래 회장선거인단은 200명이었으나 초등연맹, 중등연맹 해산 등으로 196명으로 줄었다. 회장으로 출마하려면 기탁금 5000만원을 내야 하며 득표율이 25%를 넘어야만 기탁금 전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축구협회는 7인 이상 11인 이내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은 이사회 동의를 받아 회장이 위촉한다. 협회와 관계가 없는 외부위원(학계, 언론계, 법조계 등)이 전체 인원의 3분의 2 이상이 돼야 한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 뉴스1정몽규 회장의 4선 도전 발표는 아직허 전 감독은 19909년대 포항 스틸러스 감독을 거쳐 2005년부터 전남 드래곤즈 감독을 역임했다.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한국 축구대표팀을 이끈 바 있다. 이후 인천 유나이티드를 이끌었고, 2013년 축구협회 부회장, 2015년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가 됐다. 2020년부터는 대전 하나시티즌 이사장으로 활동하다가 지난여름 자리에서 사실상 물러났다. 한편,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아직 4선 도전을 공식 선언하지 않았다. 정 회장의 세 번째 임기는 내년 1월 21일까지다. 정 회장이 4선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다음 달 2일까지 협회에 후보자 등록 의사를 알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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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18 16:00

'LG전자 에어컨, T 아니고 'F'예요'... AI 기술 적용한 사계절 에어컨 출시

'LG전자 에어컨, T 아니고 'F'예요'... AI 기술 적용한 사계절 에어컨 출시

LG전자, '공감지능(AI)' 기술 적용한 에어컨 출시사진=LG전자'LG전자 에어컨은 T가 아니고 'F'랍니다'인공지능(AI) 기술을 제품에 적용해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도모하는 데 주력하고 있는 LG전자가 새로운 유형의 에어컨을 출시했다. 그간 없었던, 차별화된 '공감지능(AI)' 기술로 냉방과 제습은 물론 온풍까지 이용하는 '휘센 뷰 사계절 에어컨'을 세상에 공개했다. 18일 LG전자는 LG전자의 차별화된 핵심부품인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로 냉매를 압축·순환시켜 따뜻한 바람을 만드는 고효율 히트펌프 기술을 적용한 스탠드형 올인원 에어컨의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환절기뿐만 아니라 실외 온도가 영하 10℃ 수준으로 떨어져도 온풍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따뜻한 바람의 세기는 총 5단계의 일반 온풍과 파워 온풍으로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으며, 전기로 열풍을 만드는 기존 히터 방식 대비 고객들의 전기료 부담도 줄여 준다.사진=LG전자'휘센 뷰 사계절 에어컨'은 '클린뷰 구조'를 특징으로 한다. 클린뷰 구조란 고객이 쉽게 내부 팬을 청소할 수 있도록 제품 상단을 간단히 열 수 있는 구조를 뜻한다. 기존 에어컨은 스무 개 정도의 나사를 분해해야 패널을 오픈할 수 있었지만, 신제품은 스크류 1개만 풀고 버튼을 누르면 제품이 열리도록 했다. AI 스마트케어 기술 적용...'AI가 공간까지 분석'쾌적함에서도 차원이 다르다. LG전자 에어컨만이 가진 AI 기술인 'AI 스마트케어'를 통해 고객이 따로 바람의 세기나 방향을 조절하지 않아도, LG 씽큐(ThinQ) 앱에서 에어컨과 가구의 위치를 설정하면 AI가 공간을 분석해 최적의 바람을 내보낸다. 실내 공간을 희망 온도까지 빠르게 조절한 뒤 고객에게 직접 닿지 않는 바람으로 온도를 유지한다.LG전자 / 사진=인사이트차별화된 성능은 고객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LG 휘센 스탠드 에어컨 중 1월부터 10월까지 AI 기능을 갖춘 모델의 올해 국내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60% 증가했다.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한 대로 냉방과 난방, 제습까지 해결하는 차별화된 편리함에 관리까지 편리한 신제품으로 사계절 AI 에어컨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신제품은 자신의 취향이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제품 하단을 별도 판매하는 '뷰케이스'로 교체하면 피규어나 책, 액자 등을 진열하는 인테리어 소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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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18 16:00

부산 지스타 행사장서 여성 BJ 신체 불법 촬영한 중학생 검거

부산 지스타 행사장서 여성 BJ 신체 불법 촬영한 중학생 검거

지스타 행사장 / 뉴스1 국내 최대 규모 게임 전시회인 지스타(G-STAR) 행사장에서 여성 인터넷 방송인을 불법 촬영한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18일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 등으로 중학생 A 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A 군은 지난 16일 오후 1시 30분쯤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행사장에서 여성 인터넷 방송인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A군은 피해자가 행사장 밖으로 나갈 때까지 따라다니며 촬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나가던 시민이 현장을 목격해 경찰에 신고하면서 적발됐다.경찰은 A 군의 신원을 확인한 뒤 학생인 점을 고려해 부모에게 인계하고 임의 동행하도록 했다.A군은 만14세 미만 형사미성년자(촉법소년)에 해당하지 않아 형사 처벌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경찰은 A 군의 휴대전화를 제출받아 지지털 포렌식을 통해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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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18 16:00

경기장 찾아온 영국 군인들에게 존경 표한 백승호... 팬들은 박수 쳤다

경기장 찾아온 영국 군인들에게 존경 표한 백승호... 팬들은 박수 쳤다

영국 '추모의 일요일'... 군인 본 백승호의 행동인스타그램 캡처영국 잉글랜드 리그1(3부 리그) 버밍엄 시티에서 활약 중인 백승호가 군인들에게 존경을 표하는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축구 팬이 공개한 영상에는 지난 9일(현지 시간) 버밍엄 시티의 홈구장인 세인트앤드루스에서 열린 버밍엄 시티와 노스햄스 타운의 리그1 15라운드 경기 당시의 모습이 담겼다. 지난 9~10일 '추모의 일요일'을 맞아 영국에서 치러진 모든 경기에서는 경기 전 경기장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묵념으로 추모하는 시간이 가졌다. '추모의 일요일'은 제1차 세계대전 종전일인 1918년 11월 11일에 가장 근접한 일요일에 두 차례의 세계대전 희생자들을 위해 추념하는 날로 우리나라의 현충일과 같다. 인스타그램 캡처전국 전역에서 참전 희생자들을 기리는 예배와 행사가 열리고, 곳곳에서 전쟁으로 희생된 병사들의 고통과 희생을 상징하는 붉은 양귀비꽃을 볼 수 있다. 이날 경기장에도 현역 군인들은 물론 퇴역 군인들이 경기장을 찾아 '추모의 일요일' 행사에 동참했다. 장갑 벗고 악수... 축구 팬들 찬사 쏟아졌다영상에는 이날 포착된 백승호의 모습이 담겼다. 백승호는 끼고 있던 장갑을 벗은 뒤에 군복을 입은 남성들을 향해 손을 내밀어 일일이 악수를 나눴다. 사진을 요청하자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 백승호의 팀 동료인 이와타 토모키와 테일러 가드너힉먼 등 몇몇 선수들도 악수를 나누며 존경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백승호 / 대한축구협회백승호가 군인들과 악수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되자 한 누리꾼들은 '한국의 선수가 영국 군대에 대한 존경의 표시를 보여서 기쁘다. 우리는 한국 전쟁에서 함께 싸웠다'고 했다. 다른 누리꾼들도 역시 '이런 모습 하나하나 정말 멋있다', '그는 항상 이런 걸 한다. 놀랍고 완벽한 선수다', '한국에서는 의무로 복무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백승호는 지난 14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5차전 원정 경기였던 쿠웨이트전에 후반 30 황인범을 대신해 교체 출전해 중원을 책임지며 한국의 3-1 승리에 일조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19일 밤 11시(한국 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팔레스타인과 B조 예선 6차전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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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8 15:35

'합성 아니에요?'... 56세 탁재훈, 믿기지 않는 반전 몸매 공개

'합성 아니에요?'... 56세 탁재훈, 믿기지 않는 반전 몸매 공개

Instagram 'taksama_'가수 겸 배우 탁재훈이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근육질 몸매를 드러냈다. 17일 탁재훈은 자신의 SNS에 불꽃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탁재훈은 민소매 티셔츠를 입고 헬스장에서 아령을 들고 운동에 열중하는 모습이다. 올해 만 56세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탄탄한 근육이 눈길을 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을 '팔뚝 실화입니까?!', '허헉 ㅋㅋ합성아니에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Instagram 'taksama_'한편 탁재훈은 SBS '돌싱포맨', 유튜브 '노빠꾸 탁재훈'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SBS미디어넷 새 예능프로그램 '원탁의 변호사들' MC로 나설 예정이다.'원탁의 변호사들'은 열정 넘치는 법률 사무소 탁재훈 대표와 그의 변호사들이 머리를 모아 별의별 이혼 사건을 분석하며 해결해 나가는 이혼전문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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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8 15:35

'주가조작 무혐의' 임창정, 200만원대 명품 '디올 티셔츠' 입고 여유로운 근황 공개

'주가조작 무혐의' 임창정, 200만원대 명품 '디올 티셔츠' 입고 여유로운 근황 공개

주가조작 의혹 무혐의 처분 받은 임창정, 근황 공개Instagram 'imchangjung3309'주가조작 의혹에 대한 무혐의 처분을 받은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밝은 미소와 함께 평온한 일상을 공개했다.지난 16일 임창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침 산책 중에 도저히 찍지 않을 수가 없는 풍경'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임창정은 햇빛이 내리쬐는 바다를 산책하며 평온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마음이 편안해진 듯 밝은 미소를 머금고 있다.또 고가의 디올 로고 플레이 스웨터를 입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해당 스웨터는 200만 원대인 것으로 알려졌다.Instagram 'imchangjung3309'오는 12월 1일 신곡 발표 예고, 아내 서하얀도 SNS 재개앞서 임창정은 지난해 4월 주가조작 세력으로 지목된 투자컬선팅 업체와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으며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그는 해당 업체에 거액을 투자하는 등 시세조종에 가담한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5월 31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부는 임창정에 대해 무혐의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임창정은 지난 6월 자신의 SNS에 '변명할 필요도 없는 무지한 행동과 철없는 선택들에 대해 법적인 처벌은 받지 않는다 하더라도 그것이 어찌 저의 부끄러웠던 행동을 다 가릴 수 있을까'라고 다시 한번 사과했다.이어 '이 모든 일들을 절대 잊지 않고 평생 반성 또, 반성하며 살도록 하겠다, 지켜봐 달라,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임창정 아내' 서하얀 / 뉴스1이런 가운데 그는 지난 1일 정규앨범 선공개 곡 '일어날 일들은 일어나는 거고'를 발표하며 복귀를 선언했다. 이어 오는 12월 1일 정규 18집을 발매한다.한편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도 올해 초 이후 오랜만에 SNS 활동을 재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그는 '무한히 남은 당신의 여백을 믿어 의심치 않아'라며 '서툴지만 직접 담아본 피아노 연습 영상'이라는 글과 함께 임창정이 피아노를 연주하는 모습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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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8 15:35

김병만 전처, 현금 6억 7천 빼돌려... 입양딸은 '아버지 고마운 분, 내게 사랑과 은혜 베풀어'

김병만 전처, 현금 6억 7천 빼돌려... 입양딸은 '아버지 고마운 분, 내게 사랑과 은혜 베풀어'

'폭행 주장' 김병만 전처, 현금 6억 7천 빼돌려김병만 / 뉴스1개그맨 김병만의 전처가 김병만의 돈 6억 원을 빼돌리고 폭행을 주장하며 대립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그의 입양딸은 의붓아버지 김병만을 지지해 눈길을 끈다.18일 디스패치는 김병만의 이혼 전말에 대해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병만은 지난 2009년 팬카페 회원전처 A씨와 오프라인 만남을 가지며 연인으로 발전, 결혼했다. 김병만은 삼혼이었던 A씨 딸도 친양자 입양으로 자기 호적에 올렸다.하지만 이들은 자산 관리에서 갈등이 계속됐다. 김병만은 결혼 후 A씨에게 재산 관리를 일임했는데 매월 생활비로 1천만 원 현금을 찾았다.이에 김병만은 자기 명의 계좌는 자신이 관리할 것이라고 했고, 그러자 A씨는 김병만 통장에서 6억 7,402만 7,245원을 빼냈다고 한다. 김병만은 A씨가 이혼을 거부하며 경제권을 돌려주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김병만 / 뉴스1결국 김병만은 2020년 A씨를 상대로 이혼 및 재산 분할 소송을 걸었고 6억 7,402만 7,245원에 대한 손해배상청구 소송도 제기했다. 이혼 불원 의사를 밝히던 A씨는 2021년 위자료 1억 원을 청구하며 반소장을 제출했고 김병만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2022년 1심을 선고한 재판부는 재산분할 비율을 김병만 75%, A씨 25%로 나누라고 판결했다. 김병만에게 부동산 1/2 지분 소유권을 넘기고, 보험계약자 명의도 바꾸고, 10억 원 가까이 돌려주라고 했다. 이에 A씨는 항소, 상소를 거쳤지만 대법원이 기각하면서 2023년 9월 7일 이혼이 확정됐다.A씨는 '내 딸이 폭행 장면을 4차례나 목격했다'면서 폭행의 증거로 자신의 딸을 내세웠다. 그러나 딸이 가정법원에 제출한 '사실확인서'는 180도 다른 내용이 담겼다.딸은 '아빠는 키가 작으셔서 키 큰 저를 항상 자랑스러워하셨습니다. 항상 웃어주시고 개그를 보여주셨고, 원하는 건 어떻게든 다 들어주려 하셨습니다. '다 해주면 안 된다'는 엄마랑 티격태격하실 정도였습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뉴스1김병만 입양딸 '아버지는 고마운 분... 사랑과 은혜 베풀어'그는 김병만을 '고마운 분'이라고 했다. 이어 '집에 오시면 제 이름부터 크게 불러 찾으시고는 바로 키재기를 했습니다', '제가 한 아이돌 팬인데 공연 때마다 그 아이돌 소속사 사장분께 연락해 가장 좋은 자리를 달라셨고, 심지어 제게 매니저 오빠를 붙여주셨고, 당신은 택시를 타고 다니시기도 했습니다'라고 했다.또 '그분은 제게 정말로 최선을 다해주셨습니다. 저를 이만큼 잘 키워주시고 오래도록 큰 사랑과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김병만 아버지는 참으로 고마우신 분이십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앞서 김병만 소속사는 전처 폭행 혐의에 대해 '검찰이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것'이라며 '전처 측은 이혼 소송 중에도 폭행이 있었다고 주장했으나, 폭행을 주장한 날 김병만은 해외에 있었다. 그래서 법원에서도 인정되지 않았던 사안'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또 이혼 소송 중 전처가 김병만 명의의 생명보험을 수십 개 가입한 정황을 확인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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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8 14:35

카페서 휴대전화 함부로 충전하면 '절도죄' 처벌받는다... '일본 여행 시 조심하세요'

카페서 휴대전화 함부로 충전하면 '절도죄' 처벌받는다... '일본 여행 시 조심하세요'

어느 곳에서나 콘센트 사용할 수 있는 한국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한국에서는 카페에서 휴대전화는 물론 노트북까지 충전하는 경우가 흔하다. 이에 외출 시 보조배터리 대신 콘센트에 꽂아 쓰는 충전기를 들고 다니는 이들도 많을 것이다. 배터리가 부족할 때는 카페부터 찾게 된다.그러나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전기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일부 때문에 콘센트를 사용하지 못하게 막아두는 곳이 늘고 있다. 앞서 일본은 카페 등에서 함부로 휴대전화를 충전하는 것을 법으로 규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첫 일본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라면 반드시 알아둬야 할 내용이니 집중해 보자. 일본은 카페나 식당에서 함부로 휴대전화, 노트북을 충전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관광객이 이를 모르고 콘센트를 사용할 경우 점원에게 제지받을 수 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일본은 '절도죄'로 처벌 받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 필요심지어 충전을 금지하는 곳에서 전기를 사용했다가는 '전기 도둑'으로 몰릴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일본 형법 제235조에서는 '타인의 재물을 절취한 자는 절도죄로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만 엔(한화 약 45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그리고 형법 제245조를 통해 '이와 관련해서는 전기도 재물로 본다'고 명시하고 있다. 즉 사업장의 전기를 무단으로 사용할 경우 다른 사람의 재물을 훔친 것으로 간주돼 '절도죄'가 성립된다.실제로 지난 1월 아이돌 그룹 더보이즈 멤버 에릭은 일본에서 전기도둑으로 몰려 경찰서에 갈 뻔했다는 사연을 전하기도 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Bing Image Creator그는 '올해 1월, 주연이 형이랑 같이 일본에 갔다가 핸드폰에 배터리가 없어서 편의점으로 갔다'며 '충전기를 산 뒤 주연이 형이 '이거 되는지 테스트해 보고 가자'길래 주변에 꽂아봤다'고 말했다.이후 편의점에서 충전기가 되는 것을 확인한 이들은 다시 빼려던 찰나 편의점 주인이 달려와 '당신은 전기 도둑이다. 경찰에 신고하겠다'는 소리를 들었다고. 에릭은 몰랐다며 사과했고 다행히 경찰서행은 피할 수 있었다.일본에서 이같이 전기 사용을 막는 이유는 전기료가 워낙 비싸기 때문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다만 고속철도 신칸센 좌석에 있는 콘센트 등은 사용해도 된다.또 카페나 식당 등 공공시설에 충전이 가능하도록 따로 표시된 곳도 많다. 확실하지 않은 경우에는 점원에게 확인 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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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18 14:00

해임됐다더니... '김가네' 김용만 회장, 아내·아들 몰아내고 대표이사직 '복귀'

해임됐다더니... '김가네' 김용만 회장, 아내·아들 몰아내고 대표이사직 '복귀'

'김가네' 김용만 회장, 대표이사직 '복귀'... 아들 김정현 전 대표 '해임'김가네 김용만 회장 / 사진=김가네'성범죄 논란'으로 아들 김정현 대표의 손에 해임된 '김가네' 김용만 회장이 아들을 몰아내고 다시금 대표이사직을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18일 뉴스1은 '성범죄 논란'을 빚고 있는 유명 김밥 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아내와 아들을 몰아내고 대표이사로 복귀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관련 업계는 지난 8일 '김가네' 김정현 대표이사가 해임되고 김용만 회장이 다시 대표이사직에 올랐다는 내용의 등기가 지난 11일 완료됐다고 밝혔다.김가네김용만 회장, 비상장 회사 '김가네' 지분 99% 소유앞서 지난 14일 '김가네' 공식 홈페이지에는 '언론을 통해 보도된 내용은 김 전 대표 개인의 부정행위이며 당사 경영진은 김 전 대표가 더 이상 당사와 함께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해임 조치하였습니다'라는 내용의 입장문이 김 대표의 이름 앞으로 올라온 바 있다.그러나 해당 내용과는 달리 김 회장은 다시 '김가네' 대표로 복귀했다. 비상장회사인 '김가네'에 대해 김 회장이 갖고 있는 99% 이상의 압도적인 지분이 그의 복귀에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이와 관련해 김가네 측은 '그런 식으로 진행된다고는 들었는데, 아직 내부적으로 정리가 안 됐다'며 '정리가 되면 말씀드리겠다'고 말을 아꼈다.사진=김가네한편 아들인 김 전 대표를 몰아내고 다시금 '김가네' 대표이사직에 오른 김 회장은 현재 성범죄 및 횡령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중이다.김 회장을 경찰에 고발한 인물은 이혼 소송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재산 분할 등 '김가네'의 경영권을 두고 그와 분쟁을 벌이던 아내 박은희 씨로 전해졌다.박씨가 지난 7월 경찰에 제출한 고발장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해 9월 회식 자리에 있던 여직원이 술에 취해 정신을 잃자, 그를 인근 모텔로 옮겨 성폭행을 시도했다. 또 김 회장은 여직원에게 합의금을 주기 위해 회사 명의 계좌에서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회삿돈 수억 원을 보내는 등 횡령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박씨의 고발장을 접수한 서울 성북경찰서는 준강간치상 및 업무상 위력에 의한 성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과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김 회장을 조사하고 있다.서울 성북경찰서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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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18 14:00

제이크 폴에게 패배한 '핵펀치' 타이슨이 대결 앞두고 하던 고강도 훈련 수준 (영상)

제이크 폴에게 패배한 '핵펀치' 타이슨이 대결 앞두고 하던 고강도 훈련 수준 (영상)

마이크 타이슨과 제이크 폴 매치...패배에도 재조명 된 훈련 영상Netflix'핵펀치' 마이크 타이슨(58)이 복싱 유튜버 제이크 폴(27)에게 판정패했다. 19년 5개월 만의 사각 링 복귀였던 만큼 많은 이들의 기대와 아쉬움이 이어졌다.이런 가운데 타이슨이 제이크 폴과 대결을 앞두고 훈련하는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지난 15일 타이슨은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AT&T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튜버 겸 복서인 제이크 폴과의 프로복싱 헤비급 경기를 마쳤다.타이슨은 해당 경기에서 패해 통산 7번째 패배(55승 44KO승)를 당했다. 폴은 지난 2020년 정식 데뷔해 자신의 통산 11번째 승리를 타이슨을 상대로 만들었다. 타이슨은 경기를 앞두고 코치 라파엘 코르데이로와 빌리 화이트 등과 함께 훈련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공개된 훈련 영상에서 타이슨은 근육질의 탄탄한 모습과 여전히 폭발적인 파워를 보여주며 진지하게 훈련에 임하는 모습이다. 코치들은 타이슨의 힘을 감당하지 못하고 밀려나기도 했다.라파엘 코르데이로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는 세계 챔피언 출신이다'며 '그는 최고의 선수들과 싸웠고, 싸우는 방법을 안다. 링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안다'고 자신했다.그러면서 '타이슨의 힘은 믿을 수 없는 수준이다. 58세에 이 정도 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덧붙였다.Netflix타이슨 코치진 극찬...'놀랍다. 불가능한 일'빌리 화이트 역시 '타이슨의 움직임을 보면 25살 때로 돌아간 것 같다. 볼 때마다 놀랍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러한 훈련에도 타이슨은 제이크 폴을 넘지 못했다. 당시 경기는 총 8라운드, 2분으로 치러졌다. 일반적으로 라운드당 3분짜리 경기를 치르는 것과 달리 이번 경기는 2분만 진행해 환갑에 가까운 타이슨에게 유리한 규정을 적용했다. 타이슨은 경기 초반 나이가 믿기지 않는 빠른 상체 움직임을 보여주며 선전했다. 빠르고 정확한 양손 훅을 폴의 얼굴에 꽂으며 1라운드를 가져갔지만 세월을 이길수는 없었던 듯 보였다.폴의 잽과 펀치가 들어올 때마다 눈에 띄게 느려지는 모습을 보이더니 폴의 주먹에 흔들리기도 했다. 6라운드에서 폴은 아웃파이팅으로 체력 면에서 타이슨을 압도했다. 8라운드까지 정신력으로 버티던 타이슨이었지만 결과는 타이슨의 0대3 판정패였다. 타이슨은 '제이크는 매우 훌륭한 선수다. 또 경기를 치를지는 모르겠다. 상황에 따라 다를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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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18 13:35

김지선, 고교 자퇴 후 래퍼 된 아들에게 '첫 정산금' 받아... '액수 떠나 정말 행복해'

김지선, 고교 자퇴 후 래퍼 된 아들에게 '첫 정산금' 받아... '액수 떠나 정말 행복해'

'다둥이맘' 김지선, 래퍼 된 둘째아들에 첫 정산금 선물 받고 '감동'Instagram 'jisundasanmom'개그우먼 김지선이 래퍼로 활동하는 둘째 아들로부터 '첫 정산금'을 선물 받고 감동했다.지난 16일 김지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이 벌어다 준 돈! 이 맛이군요~'라며 둘째 아들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김지선의 둘째 아들은 '엄마 나 음원이랑 공연 수익 나왔어. 처음 벌어본 돈이니까 선물이야'라며 96283원을 김지선에게 보내왔다.김지선 둘째 아들 김정훈, 지난 8월 래퍼로 데뷔해 활동 중Instagram 'jisundasanmom'과거 SBS 예능 프로그램 '붕어빵'에 출연한 김지선의 둘째 아들 김정훈은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현재 시바(SIVAA)라는 예명으로 래퍼 활동 중이다.둘째 아들로부터 '첫 월급'과 같은 돈을 선물받은 김지선은 '감동도 있고 기쁨도 있고, 기분이 참 복잡하다'며 '이 기분 오래 기억될 것 같다. 액수를 떠나 정말 정말 행복하다'고 전했다.그러면서 김지선은 '아들이준용돈', '첫월급', '감동', '눈물', '사랑', '이맛이군', '고맙다아들' 등의 해시태그를 통해 둘째 아들에게 거듭 고마움을 전했다.Instagram 'sivaafromtheseoul'한편 연예계 대표 다산 맘으로 알려진 김지선은 지난 2003년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3남 1녀를 두고 있다.활동명 시바(SIVAA)로 활동하는 김지선의 둘째 아들 김정훈은 지난 8월 19일 앨범 'Han: Cooked - EP'를 발매하며 래퍼로 데뷔했다.앞서 지난 9일 김지선은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 출연해 래퍼로 활동하는 둘째 아들의 근황을 직접 공개한 바 있다.김지선은 '저도 개그맨이 된다고 했을 때 예전에는 '딴따라다' 그런 분위기였는데 아빠가 적극적으로 해보라고 하셨다. 막는다고 그게 되겠냐'며 아들의 선택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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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8 12:35

양동근, 美 교도소서 포착... '제2의 칸예 웨스트를 보는 것 같다'

양동근, 美 교도소서 포착... '제2의 칸예 웨스트를 보는 것 같다'

한국교도협회배우겸 래퍼 양동근이 미국의 교도소에서 포착됐다.18일 한국교도협회(PFK)에 따르면 양동근이 미국 휴스턴 교도소를 방문해 100명이 넘는 수용자들을 만났다고 밝혔다.한국교도 협회 홍보대사인 양동근은 이달 초 미국 PFK 사무국장 제이원(Jay Won)과 함께 휴스턴의 교도소를 방문했고, 교도소 주일 예배를 함께했다.제이원 PFK 사무국장은 '양동근 홍보대사가 교도소 주일 예배를 함께 하며, '수용자 여러분의 마음이 평안하길 바란다'라는 진심 어린 인사말을 건넸다'라며 '이어서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라는 메시지의 노래를 부르자, 감동한 수용자들이 눈물의 기립박수로 환호했다'라고 전했다.한국교도협회수용자들은 세계적인 래퍼 '제2의 칸예 웨스트를 보는 것 같다'라며 찬사를 보냈다고 덧붙였다. 국제교도협회(PFI)는 1979년 미국 닉슨 대통령의 보좌관이던 찰스 콜슨이 설립한 세계 최대 감옥 선교 단체로 현재 120여 개국 교정선교 관련 단체들과 연대하고 있다. PFK는 지난해 PFI의 한국지부로 설립되었다. 양동근이 홍보대사로 위촉되면서 회원들과 함께 열정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한편, 양동근은 오는 12월 26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2'에서 상습적인 도박으로 막대한 빚을 진 용식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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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18 12:35

마을버스 기사 고령화·인력 부족 시달려... '외국인 기사' 도입 추진한다

마을버스 기사 고령화·인력 부족 시달려... '외국인 기사' 도입 추진한다

서울시, 마을버스 인력난에 외국인 기사 추진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서울시가 마을버스 기사 인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기사 채용을 추진한다.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외국인 마을버스 기사 도입을 위해 10월 말 정부에 E-9(비전문 취업) 비자 발급 대상에 운수업을 포함해달라고 건의했다.마을버스 업계는 꾸준히 외국인 운전기사 도입 필요성을 주장해 왔지만 서울시가 이 문제를 공론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고용부 '자격, 기술, 업무 성격 감안해 신중하게 검토할 계획'시는 지난달 28일 국무조정실에 이 건의안을 제출했고 국무조정실은 고용부와 국토교통부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고용노동부가 해당 사안을 검토하고 있다.이는 마을버스 기사들의 이탈이 매년 심해지고 있는 것에 대한 조치로 분석된다. 이탈에 따라 현재 인력은 20%가량 부족하며 기존 기사들의 나이가 고령화된 점도 지적돼 왔다.구체적으로 시는 건의안에서 운수 업종도 E-9 비자 발급 대상에 넣고 취업 활동 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늘려달라고 건의했다. 현재 E-9 비자는 농축산업, 어업, 제조업, 건설업 등에 적용되고 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시 관계자는 '현재 기사들이 마을버스에서 근무를 한 뒤 경력을 쌓아서 시내버스로 넘어가는 구조가 완전히 정착이 됐다'며 '기사들의 고령화 문제도 있어 이번 안건을 제출했다'고 밝혔다.그러나 외국인 고용 허가 주무 부처인 고용부는 신중한 입장이다. 지난 17일 보도 설명자료를 낸 고용부는 '시내버스 운송업에 대한 E-9(비전문인력 비자) 외국인력 도입은 아직 검토된 바 없다'며 '시내버스 운송업에 요구되는 자격과 기술, 업무 성격 등을 감안해 비전문 외국인력(E-9) 허용의 적합성 여부를 신중하게 검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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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18 12:00

화재현장 출동한 '1년차' 순경, 불타는 건물에 뛰어들어 22명 대피 시켰다

화재현장 출동한 '1년차' 순경, 불타는 건물에 뛰어들어 22명 대피 시켰다

현장 도착 1분 만에 화재 건물로 뛰어든 1년 차 오현준 순경... 인명피해 막았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gesBa갑작스럽게 발생한 화재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상황 속, 22명의 시민을 대피시킨 1년 차 경찰관의 사연이 뒤늦게 전해졌다.18일 뉴스1은 지난 7일 오전 7시 12분께 서울의 한 건물 1층에 입점한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해당 건물 전체에 화재경보기가 울렸으나, 평일 오전 갑작스럽게 울린 경보음에 건물에 있던 시민들이 화재 상황을 인지하지 못하는 일이 생겨났다.화재 발생 인지 못해 건물에 머물러 있던 시민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 화재 신고 2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서울 강서경찰서 화곡지구대 소속 경찰관들은 '생각보다 불길이 커 위험한 상황이었으나, 몇몇 시민들은 '진짜 불이 난 게 맞냐'며 건물 내부에서 서성이고 있었다'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다수의 시민이 건물에 머물러있지만, 소방은 아직 도착하지 않은 위험천만한 상황.그때 현장에 있던 경찰관 한 명이 화재가 발생한 건물 내부로 거침없이 뛰어 들어가기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31일 경찰관이 된 26살 오현준 순경이었다.서울 강서경찰서 화곡지구대 소속 오현준(26) 순경 / 사진제공=오현준 순경오 순경은 건물 3, 4층에 위치한 여성 전용 고시텔 복도를 뛰어다니며 '실제 상황이니까 빨리 밖으로 나가라. 이것저것 챙길 시간 없으니 최대한 빨리 옷을 걸치고 나가라'고 소리쳤다.그는 건물 내부에 들어선 지 4분 만에 22명의 여성을 모두 대피시키는 데 성공했다. 오 순경의 용기있는 행동 덕분에 이날 화재 현장은 어떠한 인명피해도 없이 정리될 수 있었다.오 순경은 '옆에 있던 시민분이 저 안에 사람들 어떡하시냐면서 걱정을 엄청나게 하셨다'며 '그 말을 듣자마자 다른 생각 못 하고 일단 들어갔다'고 말했다.이어 '다친 분들이 없어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위험한 일들이 발생하면 누구보다 신속하고 든든하게 안전 조치하겠다'며 화재 현장에서 여러 생명을 구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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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18 12:00

'김건희 여사, 명품백 사건 때 역술가에 '저 감옥 가요?' 조언 구해... 자택서 사주 풀이도'

'김건희 여사, 명품백 사건 때 역술가에 '저 감옥 가요?' 조언 구해... 자택서 사주 풀이도'

'2019년부터 김 여사가 조언 구해' 명리학자 주장 나와김건희 여사 / 뉴스1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2019년 이른바 '조국 사태' 때부터 윤 대통령 취임 이후인 작년 12월 명품백 수수 사건 당시까지 한 역술가에게 조언을 구했다는 보도가 나왔다.지난 17일 한겨레21에 따르면 명리학자 류씨는 13일, 이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공적으로 중요한 정치적 고비마다 김 여사가 거취 등에 대한 조언을 구해왔다'며 '김 여사가 공적인 결정과 관련해 조언을 구하는 명리학자나 무속인이 분야별로 7~8명 더 있는 것으로 안다'라고 밝혔다.류씨는 대중 강연, 지역 일간지 기고, 언론사나 보수 유튜버의 유튜브 방송 출연 등을 하며 정치인들의 사주풀이 등으로 유명세를 얻은 인물로,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으로 재직하던 2019년 김 여사로부터 연락을 받았다고 전했다.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 뉴스12019년 이른바 '조국 사태' 당시 류씨는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윤 대통령의 사주를 풀면서 '운 총장이 대통령 사주로 태어났다'라고 주장했고, 이 영상을 본 김 여사가 류씨에게 '만날 수 없겠느냐'라는 연락을 해왔다고 한다.류씨는 곧바로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자택에서 김 여사를 처음 만나 윤 대통령 부부의 사주풀이를 해준 것을 시작으로 인연이 시작됐다고 했다.실제로 류씨는 김 여사의 사주풀이를 보여주며 김 여사의 생년월일과 태어난 시간 등을 정확히 외우고 있다고 주장했다.류씨는 이후 김 여사를 최소 5~6번 이상 상담해 주었으며, 김 여사가 자동 삭제 타이머가 설정된 텔레그램 채팅방을 통해 질문하면 대답하기도 했다고 전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2020년 당시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 간의 갈등이 한참이던 무렵에는 김 여사가 연락을 해왔다면서 '윤 총장의 거취가 어떻게 될지 물어 '천운이 좋으니까 살아난다'라고 답했다'라고 밝혔다.또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직을 사퇴한 2021년 초에는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 물어와 '당연히 나가야 한다'라고 답했다고 한다.2021년 말 대선 전략을 두고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준석 전 대표가 갈등하다 이 전 대표가 당무를 거부하고 잠행했을 무렵에는 '이준석을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라고 물어 '하극상을 벌일 사람이지만 슬슬 달래서 가는 게 좋다'라고 조언했다고.명품백 수수 의혹 당시 '저 감옥 가나요?' 물어김건희 여사 / 뉴스1특히 지난해 12월 명품백 수수 의혹 등이 불거졌을 당시에는 김 여사가 류씨에게 '저 감옥에 가나요?'라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한다.이에 류씨는 '은둔하면 된다. 당신도 많이 깨달아야 한다. 제발 좀 나서지 마라', '위기인 것은 분명하나 아직 기운이 좋아 (감옥에) 가지는 않는다'라는 취지로 답했다고 한다.해당 매체는 류씨의 주장과 관련해 17일 대통령실에 확인을 요청했으나, 답변을 해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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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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