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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비탈길 급하게 내려오던 4.5톤 트럭, 순식간에 내동댕이... 30대 운전자 사망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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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26 11:00

부산서 비탈길 내려오던 4.5톤 트럭, 아래 도로로 추락


인사이트YouTube '한문철 TV'


부산에서 비탈길을 달리던 4.5톤 트럭이 속도를 이기지 못하고 가드레일을 들이 받은 뒤 아래 도로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운전자가 숨졌다.



지난 25일 TV조선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9분께 부산 기장군 곰내터널 인근 내리막길을 운행 중이던 4.5톤 트럭이 5m 아래 도로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사고 장면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내리막길을 쏜살같이 내려오던 트럭은 오른쪽으로 방향을 트는가 싶더니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도로 옆 옹벽에 부딪힌 뒤 중심을 잃고 그대로 돌진, 가드레일을 뚫고 아래 도로로 추락했다.


'운전자 튕겨나와... 병원 이송됐지만 결국 숨져'


인사이트부산경찰청



사고 충격으로 가로수와 전봇대도 도로 위로 쓰러지고 도로를 달리던 차들은 급브레이크를 밟았다.


트럭을 운전하던 30대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소방 관계자는 '트럭 앞 창문을 깨고 사람이 튕겨 나갔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경찰은 비탈길에서 트럭이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속도라든지 차량이 결함이 있었는지, 운전 부주의나 음주 여부 등도 확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고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30대 청년인데 정말 안타깝다', '노후 트럭 제동장치 점검 잘 해야 한다', '도로 자체도 위험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YouTube '한문철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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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스승' 하비에르 아기레 멕시코 국대 감독, 관중이 던진 캔에 피범벅 (영상)

'이강인 스승' 하비에르 아기레 멕시코 국대 감독, 관중이 던진 캔에 피범벅 (영상)

하비에르 아기레 멕시코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관중 테러에 출혈GettyimagesKorea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스페인 마요르카FC에 몸담고 있던 시절 감독이었던 하비에르 아기레 멕시코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경기장에서 관중으로부터 맥주캔 테러를 당했다.지난 16일(현지 시간) 미국 CNN 등의 보도에 따르면 아기레 감독이 이끄는 멕시코 축구대표팀은 이날 온두라스 산페드로술라의 에스타디오 프란시스코 모라산에서 열린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네이션스리그 온두라스와의 8강 1차전에서 0-2로 패했다.X 'AztecaDeportes'경기 직후 아기레 감독은 온두라스 감독과 악수를 하기 위해 이동하던 중 관중석에서 날아온 맥주캔에 머리를 맞았다.두피가 찢어지면서 피가 흘렀지만, 아기레 감동은 동요하지 않고 악수를 이어갔다. 온두라스 감독은 아기레 감독의 뺨에 흐르는 피를 닦아주며 걱정하는 모습이었다.아기레 감독 '맥주캔에 맞은 것, 아무것도 아니다'X 'AztecaDeportes'이어진 기자회견에서 아기레 감독은 '맥주캔에 맞아 출혈이 발생했는데 지금은 괜찮나?'라는 질문에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답했다.이어 '그들은 이길 자격이 있었고, 그들은 우리보다 여러 면에서 더 뛰어났다'며 '다른 한 가지는 그것을 언급할 필요도 없다는 것이다. 이건 축구고, 저는 불평하는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했다.CONCACAF는 성명을 통해 '축구에서 폭력적인 행동은 용납할 수 없다. 우리는 각 팀과 팬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히며 '사건을 조사해 징계위원회에 회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GettyimagesKorea한편 아기레 감독은 2002년 한일월드컵,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멕시코 대표팀을 지휘했다.2014년부터 일본 대표팀을 지도했지만, 사라고사(스페인)를 지휘할 당시 2011년 승부조작 스캔들 의혹,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 탈락의 부진으로 7개월 만에 경질됐다.2022년 3월 마요르카의 지휘봉을 잡으면서 당시 팀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던 이강인과 호흡을 맞춘 아기레 감독은 지난 7월 세 번째로 멕시코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하며 팀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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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18 10:35

'정답소녀' 김수정, 동덕여대 공학 반대에 성희롱 악플 쏟아져... 결국 이런 결정 내렸다

'정답소녀' 김수정, 동덕여대 공학 반대에 성희롱 악플 쏟아져... 결국 이런 결정 내렸다

'정답소녀' 김수정, 동덕여대 공학 전환 반대 서명 공개Instagram 'suwxddl'아역 시절 '정답소녀'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김수정이 동덕여자대학교 남녀공학 전환 반대 공개 지지를 선언한 뒤 성희롱 악플이 쏟아지자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김수정은 동덕여자대학교를 중퇴했다.지난 16일 김수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수정 Kim Sujeong' 커뮤니티에 '첫 커뮤니티 글이 이런 글이라 너무 미안해요. PDF는 여기 메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좋은 밤 되세요'라고 적었다. 이는 김수정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쏟아진 자신에 대한 악성 댓글을 수집하기 위한 절차로 보인다.앞서 김수정은 자신의 SNS를 통해 동덕여자대학교 공학 전환 반대 서명에 참여했다는 게시물을 올렸다. 이 학교 출신 연예인 중 재학생들을 공개 지지한 건 김수정이 처음이다.Instagram 'suwxddl'성희롱 악플에 '중학생 때부터 캡처해 둔 게 얼마인데'이에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김수정을 조롱, 성희롱하는 악플을 쏟아냈다. 이에 김수정은 악플을 공개적으로 캡처한 뒤 '내가 여대 출신으로 남고 싶다는데 이러고 있는 너희들 보면 잘도 공학이 다니고 싶겠다. 너희들 같이 음침하고 모자란 남자 정말 싫어한다'고 응수했다.아울러 그룹 트리플에스의 '걸스 네버 다이(Girls Never Die)'와 그룹 씨야, 티아라, 다비치의 '원더우먼' 곡을 캡처해 게재했다.또 '이번 일 탓도 그만. 성희롱은 예전부터 꾸준히 하지 않았냐? 중학생 때부터 캡처해 둔 게 얼마인데 핸드폰 더 보면 보여주고 싶지 않은 말도 나올 것 같다'고 경고했다.한편 2004년생인 김수정은 2008년 KBS 드라마 '내 사랑 금지옥엽'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2010년 KBS2 '스타골든벨'에서 '정답입니다'를 외치는 일명 '정답 소녀'로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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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18 10:35

47초 만에 역대급 난제 풀더니 다른 참가자는 돈 못 챙기게 불 지르고 간 '피의게임3' 장동민 (영상)

47초 만에 역대급 난제 풀더니 다른 참가자는 돈 못 챙기게 불 지르고 간 '피의게임3' 장동민 (영상)

피의 게임3 공개...1화부터 장동민 활약 눈길웨이브 '피의 게임3'인기 서바이벌 예능 '피의 게임' 시즌3가 공개됐다. 첫화부터 ''장동민은 장동민이다', '서바이벌은 역시 장동민', '지니어스는 다르다'라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바로 '이 장면'이다.지난 15일 웨이브 '피의 게임3' 1~3화가 공개됐다. '피의 게임'은 서바이벌 레전드들이 펼치는 '서바이벌 올스타전'으로 생존 지능 최강자들의 극한 생존 게임이다. 거짓, 배신, 음모, 정치 그 어떤 수를 써서라도 살아남는 것이 목표인 만큼 기존 서바이벌보다 치열하다.공개 전부터 장동민, 홍진호, 김경란, 서출구, 임현서, 유리사 등 레전드 생존러들이 출연한다고 해 기대를 모았다. 여기에 빠니보틀, 충주맨, 최혜선, 김영광 등 새로운 얼굴이 등장할 예정이라 새로운 볼거리를 예고했다.웨이브 '피의 게임3'가장 먼저 문제 해결한 장동민...곧이어 한 행동에 참가자들 '멘붕'1화에서는 '개인 자금' 분배를 위한 퀴즈가 출제됐다. 팔다리가 자물쇠에 묶인 채 문제를 풀기 시작한 참가자들. 이들은 '피의 게임2'에서 엄청난 속도로 비슷한 문제를 해결한 유리사가 제일 먼저 탈출할 것이라 예상했다.그러나 반전이 있었다. 47초 만에 장동민이 문제를 풀고 탈출을 시작한 것이다. 그는 '서바이벌 게임은 넋 놓고 있으면 절대 안 됩니다. 자물쇠를 채운다는 건 숫자로 암호를 풀어라. 어떤 숫자 게임이 나올까 추려봤다'며 제작진이 자신을 묶을 때부터 이미 예상했다고 밝혔다.이어 'ABCD, 가나다라 아니면 숫자의 역행과 같이 '나올 수 있는 숫자 게임은 정해져 있다'라고 생각했다'며 '첫 번째로 'ㄱ'이 보였고 다음에 'ㅁ'이 보여 확신을 얻었다'고 풀이 방법을 설명했다.웨이브 '피의 게임3'장동민은 문제를 해결한 뒤 더욱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바로 자신이 가져갈만큼 돈을 두둑하게 챙긴 다음, 너무 무거워 가져가지 못하는 남은 게임 자금에 불을 붙인 것이다. 심지어 다른 참가자들의 멘탈을 흔들기 위해 불구덩이에 돈을 골인 시키며 여유롭게 농구 놀이까지 하고 유유히 떠나는 모습을 보였다.이처럼 생각지도 못한 전개에 시청자들은 '순식간에 몰입할 수 있었다'는 후기를 내놓고 있다.한편 '피의 게임3' 4화는 오는 22일 오전 11시 공개된다.웨이브 '피의 게임3'YouTube 'wavve 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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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18 10:35

음악관까지 점령한 동덕여대 '공학반대' 시위... '졸업 연주회만 하게 해 달라' 음대생들의 호소

음악관까지 점령한 동덕여대 '공학반대' 시위... '졸업 연주회만 하게 해 달라' 음대생들의 호소

'졸업 연주회만 하게 해 달라' 호소하는 동덕여대 음대생들Instagram 'dwu_art_iruri'동덕여자대학교에서 공학 전환을 반대하는 시위가 점점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졸업 연주회를 앞둔 음대생들이 피해를 호소했다.앞서 지난 12일 동덕여대 제30대 예술대학 학생회 이루리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입장문을 냈다.입장문에는 '졸업 연주회는 동덕여자대학교에서의 마지막 학부 연주회로서 음악인으로 빛낼 수 있는 마지막 자리다'라며 '졸업 연주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음악관을 지켜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적혔다.이어 '유동 인구가 많은 연주회 당일, 음악관의 출입문 잠금과 진압의 시위 방법은 학생 모두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삼가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Instagram 'dwu_art_iruri'졸업 연주회 당일에도 시위학생과 언쟁 벌어져그러나 학생회 측의 입장문에도 졸업 연주회를 앞둔 음악관에서 반대 시위가 이어지며 음대생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동덕여대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음대생으로 추측되는 학생 A씨가 '음악관에 와서 이러지 말아달라. 이런 식으로 시위하는 건 아닌 것 같다'는 내용의 게시글을 올리기도 했다.그는 '4년 동안 완벽한 졸업 연주를 하기 위해서 준비한다. 졸업 연주를 위한 피나는 연습 뿐만 아니라 당일 연주를 위해 드레스, 메이크업 등을 준비한다'며 '부모님, 지인분들 다 오는데 이런 모습이면 어떻게 생각하겠냐. 배려 있는 시위 하시길 바란다'고 주장했다.A씨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음악관 벽에는 한쪽에는 '공학 반대'라는 시위 문구가 크게 적혀있다. 또 붉은색 래커가 칠해진 모습이다.Instagram 'dwu_art_iruri'이후에도 공학 반대 시위에 나선 학생들과 졸업 연주회를 앞둔 음대생들의 갈등은 점차 커졌고 졸업 연주회 당일 실제 언쟁으로 번지기도 했다. SNS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음악관을 막은 음대생들이 '오늘은 (시위)하지 말아달라. 당장 오늘(졸업 연주회)인데 어떻게 학교 측에 얘기를 하냐'며 항의했다. 예술대학 교수까지 합세해 시위 학생들을 말리려 했다.그러자 시위 학생들은 '음대는 동덕여대 아니냐. 우리는 동덕대가 아니라 동덕여대로 졸업하고 싶다. 오늘 안 하면 시위 언제 하냐. 학교 언제 뺐기냐'고 의견을 굽히지 않는 모습이다.다가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성악과, 피아노과의 연주회를 앞두고 있는 상황. 팽팽해진 동덕여대 내부 대립이 해결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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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18 10:15

유일한 생존 '여성 광복군' 오희옥 애국지사 별세... '3대가 독립운동 가문'

유일한 생존 '여성 광복군' 오희옥 애국지사 별세... '3대가 독립운동 가문'

유일한 생존 여성 애국지사였던 오희옥 지사, 영면 국가보훈부3대가 조국 독립을 위해 자신을 내던지고, 그 자신 역시 일생을 독립운동에 바쳤던 오희옥 애국지사(건국훈장애족장)가 별세했다. 지난 17일 국가보훈부는 '오 지사께서 이날 오후 작고하셨으며, 장례는 유족과 논의해 사회장으로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 지사의 별세로 현재까지 생존 애국지사는 총 5명(국내 4명·해외 1명)이 됐다. 고인은 유일한 여성 생존 애국지사였다. 보훈부에 따르면 오 지사는 2018년 뇌경색으로 쓰러진 뒤 줄곧 투병생활을 이어왔다. 오 지사를 위한 빈소는 중앙보훈병원에 마련됐다. 오 지사의 3대가 독립운동에 헌신했다. 오 지사의 조부는 오인수 의병장이며, 부친은 중국 서로군정서 등에서 활약한 오광선 장군이다. 용인시3대가 독립운동...'오 지사, 13살 때부터 독립운동'어머니 정현숙 여사 역시 만주 일대에서 독립군의 비밀 연락 임무를 담당하며 조국 독립에 이바지했다. 오 지사의 두살 터울 언니 오희영 선생(건국훈장 애족장)도 광복군 출신이며, 형부 신송식은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참령을 지냈다.오 지사는 일제강점기 시절인 1926년 태어나 13살 때인 1939년 4월 독립운동을 시작했다. 중국 류저우(柳州)에서 한국광복진선청년공작대에 가입해 일본군 정보수집과 일본군 내 한국인 사병을 탈출시키는 임무 등을 수행했다. 광복군 제5지대에서 활동했고, 한국독립당 당원으로도 활동했다. 고인은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정부로부터 추서 받았다. 보훈부에 따르면 오 지사의 별세로 생존 애국지사(독립운동가)는 이제 5명(강태선, 김영관, 이석규, 오성규, 이하전)이다. 이하전 지사는 국외에 거주하고 있다. 앞서 올해 2월 지익표 지사가 99세로 별세하는 등 올해 들어 두 명의 애국지사가 세상을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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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18 10:00

[속보] 수인분당선 기흥역서 전동열차 화재...무정차 통과 중

[속보] 수인분당선 기흥역서 전동열차 화재...무정차 통과 중

인사이트 수인분당선 기흥역서 전동열차 화재...무정차 통과 중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수인분당선 기흥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18일 오전 7시32분께 경기 용인시 수인분당선 기흥역 내부에서 고색 방향(하행선) 선로에 정차 중이던 전동열차 상단에 불이 났다.화재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소방관 등 인원 80여명, 장비 34대를 현장에 출동한 뒤 소화기를 이용해 오전 7시55분께 완전히 진화했다. 불이 나자 해당 전동열차에 탑승 중이던 승객 600여명이 즉시 하차한 뒤 대피해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현재 기흥역에서는 하행선 전동열차가 무정차 통과하고 있으나 상행선과 용인 경전철(에버라인)은 정상 운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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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18 10:00

'하다하다 돈가스에도'... 비계삼겹살 이어 등장한 '비계돈가스' (사진)

'하다하다 돈가스에도'... 비계삼겹살 이어 등장한 '비계돈가스' (사진)

'15000원 주고 사먹은 '돈가스'에서 비계 덩어리가 나왔습니다'보배드림쇼핑복합시설 내 입점한 돈가스 식당을 찾았다가 '비곗덩어리'가 붙은 돈가스를 받게 됐다는 누리꾼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6일 자동차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비계 돈가스 제가 예민한 건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이날 저녁 9시께 경기도의 한 쇼핑복합시설을 찾은 작성자 A씨는 '가족들과 돈가스집에서 외식했는데 받은 돈가스에 비계 기름 덩어리가 있었다'며 말문을 열었다.보배드림이어 '돈가스 양도 어린이 손바닥만 한데 비계 부위를 떼고 나니 양은 말할 것도 없이 더 적어졌다'며 돈가스의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A씨가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A씨가 받게 된 돈가스는 조각당 살코기와 비계가 8:2 수준만큼 '비계' 덩어리가 고기에 붙어있는 모습이다.문제는 A씨가 돈가스에 붙은 '비계'로 식당 측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생겨났다. 식당 측, '돈가스 비계, 이상 없다'보배드림A씨는 '판매한 식당 측은 '이상이 없다'고 맞서고, 쇼핑센터는 사진보더니 '불편하셨겠지만 식당 측에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라 딱히 도와줄 방도가 없다'고 한다'고 토로했다.그러면서 '왜 비계 붙은 돈가스를 15000원이나 주고 사 먹어야 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며 '돈가스 상태 어떻게 보이시냐. 제가 예민한 거냐'며 누리꾼들의 의견을 물었다.A씨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돈가스에 비계가 왜 있냐', '고기손질 안 하고 그냥 만들었나 보다', '저 집의 방식이라고 우기면 할 말 없긴 하다', '매장에서 조금 더 친절한 설명이 있었다면 좋았겠다', '등심엔 비계가 없는데 가브리쪽 지방이 붙은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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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18 10:00

한밤중 급작스레 발생한 화재... 상가주택서 남녀 숨진채 발견

한밤중 급작스레 발생한 화재... 상가주택서 남녀 숨진채 발견

근린상가 건물서 화재 발생...남녀 숨진채 발견사진=세종소방본부세종시 한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거주자로 보이는 남녀 2명이 숨졌다.18일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5분께 세종시 연기면에 자리한 3층짜리 근린생활시설건물(116.8㎡) 2층(58㎡)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불은 건물 3층을 완전히 삼켰고, 연기가 강하게 피어올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력 38명과 소방차 14대를 즉각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화재는 47분 만에 진압...두 사람 외에 거주자 없는 것으로 확인화재는 불이 난지 47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이 건물 1층에는 식당이 있고, 2~3층은 주택이 있다.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 뒤 건물을 수색하던 과정에서 거주자로 보이는 남녀 2명을 발견했다. 남녀 2명은 발견 당시 숨진 상태였다. 소방 당국은 숨진 두 사람 외에 거주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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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18 10:00

'군인들 먹을 '돼지불백 50인분' 주문 들어와 사비로 후식까지 준비했는데... '노쇼'당했습니다'

'군인들 먹을 '돼지불백 50인분' 주문 들어와 사비로 후식까지 준비했는데... '노쇼'당했습니다'

군간부 사칭범에 50인분 노쇼온라인 커뮤니티군 간부를 사칭해 단체 주문을 넣어 신뢰를 쌓은 뒤 돈을 가로채는 노쇼 피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7일 인천 중부경찰서는 지난 14일 중구 영종도의 한 식당에서 '군부대가 단체 음식 포장을 주문한 뒤 연락이 끊겼다'라는 112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식당 측은 지난 13일 신원 미상의 A씨로부터 '돼지 불백 50인분을 14일 오후 2시에 받을 수 있게 준비해달라'라는 연락을 받았다. 식당에 연락한 A씨는 자신을 공군 소속 중사로 소개하며 영수증을 보내달라고 요청한 뒤 휴대전화 메시지로 '부대 식품결제 확약서'라는 제목의 공문을 전달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 공문에는 부대명, 일시, 장소, 책임자 직인과 함께 '훈련에 필요한 식품에 대한 구매 비용 50만원을 지불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식당 측은 군 장병들이 먹을 음식인 점을 고려해 정성스레 여분의 밥과 고기를 준비하고 후식으로 줄 귤 2상자까지 샀다. 하지만 A씨는 당일 오전 식당에 전화를 걸어 음식 준비 상황을 물은 것을 끝으로 연락이 끊겼고, 수령 시간에 나타나지 않았다. 사장님, 준비한 음식 기부... 최근 군인 사칭한 피싱 의심 신고 다수피해자의 딸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준비한 음식은 상인회를 통해 노인들과 소외계층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러면서도 '식당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휴일 없이 일하는 부모님이 속상해하며 눈물 흘리시는 모습을 보고 너무 화가 난다'고 하소연했다. 최근 군 간부를 사칭해 단체 주문을 하겠다고 약속하고서 다른 이유를 대어 돈을 가로채는 수법의 범죄가 이어져 음식점은 물론 정육점·꽃집 등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업주가 금전 요구에 응하지 않아도 일단 주문을 받아 음식이나 상품을 준비하면 '노쇼' 피해를 볼 수밖에 없다. 지난 13일 강화군 일대 음식점 6곳에서도 군 간부를 사칭한 피싱 범죄 의심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들 음식점은 대부분 해장국집이나 중식당으로, 해병대 간부를 사칭한 신원 미상의 B씨로부터 단체 음식 주문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음식 50인분을 주문할 것처럼 연락하더니 내부 사정이 있다며 전투식량 구입비 등 다른 업체 결제 대금을 대신 지불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노쇼로 인한 피해를 막으려면 단체 주문 시 선불금을 요구해야 한다'며 '유사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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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18 10:00

기적은 없었다... 류중일호, 오늘(18일) 호주전 승리해도 프리미어12 조별리그 탈락

기적은 없었다... 류중일호, 오늘(18일) 호주전 승리해도 프리미어12 조별리그 탈락

류중일호, 프리미어12 조별리그 탈락기념 촬영하는 류중일 감독과 선수단 / 뉴스1류중일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B조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다. 목표로 했던 슈퍼라운드(4강) 진출도 실패했다.지난 17일(한국 시간) 일본은 대만 타이베이의 톈무 구장에서 열린 쿠바와 대회 조별리그 B조 4차전에서 7-6으로 이겼다.일본은 4연승을 달리며 남은 경기와 관계없이 B조 1위를 확정, 자국에서 열리는 슈퍼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대만도 타이베이돔에서 펼쳐진 호주와의 경기에서 11-3으로 승리, 3승 1패로 2위를 확정했다.류중일 감독 / 뉴스1류중일호, 18일 오후 1시 호주와 최종전이렇게 되면 한국은 오늘(18일) 호주전에서 승리하고 대만이 쿠바에 패해 3승 2패 동률이 되어도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된다.승자승에서 대만이 앞서기 때문이다. 두 팀 중 한 팀만 져도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갈 수 있었지만, 경우의 수를 놓고 막판 역전 드라마를 기대했던 류중일호는 탈락이 최종 확정됐다. 한국은 오늘(18일) 오후 1시 대만 타이베이의 톈무구장에서 프리미어12 B조 호주를 상대로 최종전을 치른다.2015년 초대 대회 우승, 2019년 2회 대회에서 준우승했던 한국은 사상 처음으로 조별리그 탈락의 쓴맛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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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18 09:35

오늘(18일)부터 철도노조 준법투쟁 돌입... 출근길 일부 열차 운행 지연

오늘(18일)부터 철도노조 준법투쟁 돌입... 출근길 일부 열차 운행 지연

철도노조, 오늘(19일)부터 태업 돌입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전국철도노동조합이 오늘(18일)부터 태업(준법투쟁)에 돌입하면서 서울 지하철과 KTX 등 일부 열차 운행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18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철도노조 태업으로 일부 전동열차가 지연 운행 중이니 급하신 분들께서는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 바란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라는 내용의 안전문자를 발송했다.코레일은 열차 지연 상황을 실시간 안내하는 등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17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대합실에 철도노조의 태업(준법투쟁) 관련 운행 지연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 뉴스1앞서 지난 17일 철도노조는 18일부터 '안전일터 지키기 조합원 행동'을 내걸고 준법투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노조는 '작업 중 뛰어다니지 않고, 휴게시간을 지키고, 작업 규정에 따라 인원이 부족하면 작업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역 정차 시간을 지키고, 운전 중 생리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화장실을 이용할 것'이라고 했다.노조가 주요하게 요구하는 사항은 ▲4조 2교대 전환 ▲개통노선에 필요한 인력 등 부족인력 충원 ▲정부가 정한 그대로 기본급 2,5% 정액 인상 ▲231억원 임금체불 해결 ▲공정한 승진제도 도입 ▲외주화 인력감축 중단 등이다.노조, 다음 달 무기한 총파업 예고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철도노조는 지난 14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인력 부족은 심각한데도 기획재정부는 1566명의 정원 감축을 추진하면서 코레일의 인력 공백은 업무 공백으로 이어지고 있다'라면서 '코레일은 이 대책으로 위험천만한 업무 외주화를 택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이어 '매년 2명의 철도 노동자가 작업 중 사망할 정도로 철도 현장의 노동조건은 여러 문제가 있다. 정원 대비 부족한 현원 800여 명이라도 우선 충원해 급한 불부터 끄자는 입장'이라고 했다.철도노조는 오는 21일 총파업 예고 기자회견 등을 거쳐 다음 달 초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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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8 09:00

'학교는 룸살롱이 아니다'... 동덕여대 이어 '붉은 래커'로 도배 된 서울여대, 학생들 폭발한 이유

'학교는 룸살롱이 아니다'... 동덕여대 이어 '붉은 래커'로 도배 된 서울여대, 학생들 폭발한 이유

'래커 시위' 나선 서울여대 학생들 온라인 커뮤니티서울여자대학교 학생들이 제자를 성추행한 의혹을 받는 교수에 대한 학교의 처분이 미흡하다며 시위에 나섰다.지난 17일 온라인커뮤니티와 SNS 등에 따르면 현재 서울여대 50주년 기념관, 인문대 건물 등 외벽과 바닥에는 붉은색 래커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문구는 '성범죄자 교수 OUT', '서울여대는 룸살롱이 아니다', '서울여대는 반성하라' 등이다.또 '학교는 학생의 분노를 들어라', '서울여대는 학생을 보호하라' 등 학교를 규탄하는 플래카드도 곳곳에 붙었다.온라인 커뮤니티학생들 '제자 성추행 의혹 받는 교수에 대한 징계처분 미흡하다'학생들이 이처럼 분노한 배경은 지난해 7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서울여대 인권센터 심의위원회는 인문대 소속 A교수가 학생들을 성희롱·성추행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이에 조사를 마친 학교 인사위원회는 같은 해 9월, A교수에 대해 감봉 3개월의 징계를 내렸다. 그러나 학생들은 A교수에 대한 학교 측의 징계가 미흡하다며 지난해부터 학교의 공개 사과, 가해자와 피해자 분리, 피해자 보호 강화 등을 요구하는 대자보를 붙여왔다.온라인 커뮤니티이후 A교수는 대자보 내용이 명예훼손이라며 지난달 서울 노원경찰서에 작성자를 고소했고 이를 알게 된 학생들의 시위가 거세졌다.현재 서울여대 건물 외벽에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캠퍼스로 맞이하지 못하게 돼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는 총장 명의 안내문도 붙었다. 이는 전날 논술시험을 치른 학생들을 위한 안내문으로 추측된다.안내문에는 '해당 건과 관련해 학교는 학생들과의 대화를 시도 중이며 학생들의 의사에 따라 해당 부착물 등에 대한 미화 작업을 진행하지 않고 있다'고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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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8 09:00

패혈증 환자에 장염약 주고 집에 돌려보냈다가 사망케한 내과 의사, 대법서 '무죄'로 뒤집혀

패혈증 환자에 장염약 주고 집에 돌려보냈다가 사망케한 내과 의사, 대법서 '무죄'로 뒤집혀

패혈증 환자에게 장염약 처방하고 돌려보낸 의사, 대법원은 '무죄' 판단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패혈증 환자에게 일반적인 장염약을 주고 돌려보냈다가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내과의사가 대법원에서 무죄 판단을 받았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제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의사 A씨에 대한 원심 유죄 판결을 지난달 25일 파기하고, 사건을 창원지방법원에 돌려보냈다.경남 지역 한 병원의 내과 의사인 A씨는 2016년 10월 4일 오전 복통을 호소하는 환자 B씨에게 장염약을 주는 등 일반적 치료만 하고 귀가시켰다가 이튿날 패혈증 쇼크로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당시 A씨는 B씨에 대해 혈액검사·초음파검사 등을 실시했으나, 백혈구 수치가 정상보다 높게 나온 것 외에는 특이소견이 없었다.B씨는 같은 날 밤 증상이 악화했다며 다시 응급실을 찾았다.그는 다른 의사로부터 장염 관련 치료만 받고 귀가했다가 다음 날 오후 심정지 상태로 응급실에 실려 와 결국 사망했다.B씨의 사인은 패혈증 쇼크로 인한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확인됐다.1심, 2심은 금고형 집행유예 선고대법원 전경 / 사진 = 인사이트검찰은 A씨가 환자의 상태를 제대로 살피지 못했다며 그의 과실이 있다고 판단해 재판에 넘겼다.1심과 2심도 유죄로 인정해 금고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하지만 대법원은 다른 판단을 내렸다. 대법원은 '피고인이 피해자의 소화기계 증상과 통증 등의 원인을 급성 장염으로 진단 한 것이 '임상의학 분야에서 실천되고 있는 진단 수준의 범위'를 벗어났다고 보기 어렵다'라고 밝혔다.이에 '피해자에게 패혈증 쇼크 등의 증상이 발현돼 하루 만에 사망에 이를 정도로 급격하게 악화할 것을 예견할 수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며 의료상 과실을 이유로 A 씨를 처벌할 수는 없다고 판결했다.A 씨가 B 씨를 진료했을 당시에는 활력징후가 안정적이었기 때문에 패혈증을 의심할 만한 상황이 아니었고, B 씨가 다시 응급실을 찾았던 4일 밤에 제대로 처치가 이뤄져야 했다는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감정서가 핵심 근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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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7 18:00

초코파이·생리대 담긴 대북 전단에... 김여정 '잡종 개XX들, 대가 치를 것'

초코파이·생리대 담긴 대북 전단에... 김여정 '잡종 개XX들, 대가 치를 것'

대북 전단에 발끈한 김여정 '대가 치를 것'KBS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대북 전단에 분노를 표하며 도발을 예고하는 듯한 발언을 쏟아냈다.지난 17일 김 부부장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전날(16일) 국경 부근과 종심 지역에까지 '한국 쓰레기들이 들이민 각종 정치선동 삐라와 물건짝들이 떨어졌다'라고 주장했다.이어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를 무시하고 또다시 반공화국 정치모략선동물을 살포하는 도발을 감행한 한국놈들의 치사스럽고 저열한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라고 비난했다.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 뉴스1김 부부장은 또 '깨끗이 청소해 놓은 집뜨락에 똥개도 안 물어갈 더러운 오물짝들을 자꾸 널려놓는 행위에 격분하지 않을 주인이 어디 있겠는가. 신성한 우리의 영토가 오염되고 있으며 수많은 노력이 이 오물들을 처치하는데 동원되지 않으면 안 되게 하였다'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인내심에도 한계가 있다. 가장 혐오스러운 잡종 개XX들에 대한 우리 인민의 분노는 하늘 끝에 닿았고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북한, 올해 30차례 오물풍선 살포북한이 날려 보낸 오물 풍선이 우리나라로 들어오고 있다. / 뉴스1  (독자 제공)북한은 이날 종이 전단과 과자류, 약품, 어린이 영양제, 생리대 등이 담긴 풍선이 바닥에 떨어지거나 나무, 전선 등에 걸린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한편 북한은 지난 5월 말부터 지난달 24일까지 우리 측 민간단체들의 대북 전단 살포에 반발해 30차례 대남 오물 풍선을 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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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7 18:00

목줄없이 반려견 3마리 산책시키다 시민 공격... '잘못 없다' 법정서 따지던 견주, 이런 결말 맞았다

목줄없이 반려견 3마리 산책시키다 시민 공격... '잘못 없다' 법정서 따지던 견주, 이런 결말 맞았다

목줄없이 반려견 3마리와 산책하다 '개물림 사고'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Bing Image Creator목줄을 채우지 않은 채 반려견 3마리를 산책시키다 시민을 다치게 한 견주가 법정에서도 잘못이 없다고 따졌다가 혼쭐이 났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형사2단독 김택성 부장판사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67)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11월 30일, 강원도 화천의 한 산책로에서 목줄을 채우지 않고 반려견 3마리를 산책시키다 길가에서 마주친 B씨(56)의 강아지에게 달려들게 하고, 이를 제지하던 B씨의 손과 얼굴을 물게 해 약 2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힌 혐의로 약식기소 됐다.견주, '잘못없다' 주장하며 정식재판 청구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300만원의 벌금형 약식명령에 불복한 A씨는 정식재판을 청구해 '잘못이 없다'고 주장했다.그러나 법원은 B씨의 진술에 신빙성이 있고, 사건 직후 촬영한 피해 사진과 치료내역 등이 진술 내용과 일치하는 점, A씨가 B씨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 등을 토대로 A씨의 잘못으로 이 사고가 발생했다고 판단했다.김 부장판사는 '피해자가 입은 상해의 정도가 가볍지 않고, 피해자와의 합의에 이르지 못했음에도 피고인은 수사·공판 과정에서 잘못을 뉘우치지 않고 있는 점등에 비춰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며 약식명령액보다 높은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와 함께 소송비용도 A씨가 부담하라고 명령했다.형사재판에서 피고인에게 재판절차의 지연, 확대, 소송비용 발생의 책임이 있을 때 법원은 소송 비용을 피고인에게 부담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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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7 16:00

대포 카메라 든 아이돌 극성팬, 수능 고사장 내부까지 쫓아 들어와... 경찰까지 출동

대포 카메라 든 아이돌 극성팬, 수능 고사장 내부까지 쫓아 들어와... 경찰까지 출동

아이돌 극성팬, 수능 고사장까지 난입... 경찰 출동온라인 커뮤니티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한 아이돌 멤버를 보기 위해 고사장에 극성팬들이 몰려들어 경찰까지 출동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7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한 대형 기획사 산하 레이블에 소속된 6인조 보이그룹 멤버 A군은 지난 14일 서울 송파구 장지동의 한 고등학교에서 수능을 치른 가운데 이 소식을 접한 일부 팬들이 A씨를 따라 학교 내부 고사장 건물까지 진입한 것으로 전해졌다.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올라온 당시 사진과 영상에는 수십 명에 달하는 팬들이 A씨를 따라 고사장에 들어가며 큰 소리로 이름을 부르고 플래시를 터뜨리며 사진을 찍는 모습이 담겼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시험이 끝난 후에는 소속사 직원과 팬들이 학교 운동장에서 말싸움을 벌이다 물리적 접촉까지 발생해 경찰이 출동하기도 했다.소속사 관계자는 '아티스트를 인솔하는 과정에서 무리하게 사진을 찍는 남성들과 언쟁이 발생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도움을 요청한 것'이라고 전했다.당시 현장에는 아이돌의 일정을 따라다니며 사진과 영상을 찍는, 이른바 '홈마(홈페이지 마스터)'도 섞여 있었다는 게 소속사 측 주장이다.과잉 경호 논란에 휩싸인 배우 변우석이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 팬미팅 일정을 마치고 1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 뉴스1극성팬으로 인해 아이돌이 곤욕을 치르는 일은 오래전부터 이어지고 있다.지난 9일에는 그룹 더보이즈의 멤버 선우가 일정을 마치고 귀가한 숙소에서 비상계단에 숨어있던 사생팬과 마주쳤고, 해당 팬이 도주를 시도하면서 해당 멤버 및 소속사 관계자와 물리적 마찰을 빚어 경찰에 입건됐다.또한 사옥 앞에 세워져 있던 아티스트의 차량에는 위치추적 장치까지 부착돼 있었으며, 다른 차량의 타이어가 고의로 파손된 사건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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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17 16:00

베트남 여행 중 맥주 시원하게 병나발 했다가... 정일우, 뜻밖의 근황 전해졌다

베트남 여행 중 맥주 시원하게 병나발 했다가... 정일우, 뜻밖의 근황 전해졌다

정일우, 베트남 여행 중 맥주 마셨다가 모델 발탁YouTube '정일우 1일1우 JUNGILWOO'최근 정일우가 베트남 대표 맥주 브랜드 '비아 사이공 스페셜(Bia Saigon Special)'의 모델로 발탁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이는 정일우가 지난 4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정일우 1일1우'에 공개한 브이로그 영상으로부터 시작됐다.정일우는 베트남 여행 브이로그 영상에서 식사를 하며 사이공 맥주를 병나발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땀을 흘리던 정일우는 맥주를 마시며 더위를 식혔다.YouTube '정일우 1일1우 JUNGILWOO'해당 영상에는 베트남 현지 팬들의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브랜드 측은 이 영상을 보고 정일우에게 모델 제안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정일우는 지난 9일(현지 시간) 하노이 베트남 국립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스페셜 나이트 하노이' 행사에 특별 게스트로 초청되기도 했다.정일우는 당시 1000여 명의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행사 주최 측은 '정일우의 진솔하고 따뜻한 매력이 '비아 사이공 스페셜'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한다고 판단했다'라고 설명했다.정일우, 한·베 합작 영화에도 출연Instagram 'jilwww'또한 정일우는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인 한·베 합작 영화 '엄마를 버리러 갑니다'에도 출연한다.영화의 주 배경은 한국과 베트남으로 베트남에서 가난한 거리 이발사로 살아가는 주인공이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돌보던 중 자신의 건강까지 악화하자 한국에 사는 형에게 도움을 청하기로 결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정일우는 극 중 정민 역으로 베트남 스타 배우 뚜안 쩐, 홍 다오와 호흡을 맞춘다.영화는 지난달 26일 한국에서 촬영을 시작해 12월 베트남에서 촬영을 마무리,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Instagram 'jilwww'한편 1987년생인 정일우는 2006년 데뷔작 MBC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고등학교 싸움 짱 이윤호 역을 맡아 신드롬급 인기를 얻었다.이후 MBC '해를 품은 달', '황금무지개', MBN '보쌈-운명을 훔치다' 등의 드라마에서 열연했다.YouTube '정일우 1일1우 JUNGIL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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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17 11:35

'한국에서 살고 싶어요' 한국, 이민자 50% 급증... 증가율 OECD 2위

'한국에서 살고 싶어요' 한국, 이민자 50% 급증... 증가율 OECD 2위

한국, OECD 회원국 중 이민자 증가율 2위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지난해 전 세계 주요 국가 중 한국의 이민자 증가율이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지난 14일(현지 시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OECD 38개 회원국으로 영주권을 받고 이민한 사람은 650만 명으로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직전 기록은 2022년의 600만 명이었다. 1년 만에 무려 10%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지난해 이민자 유입이 가장 많았던 국가는 미국이었다. 미국은 총 118만9800명의 이민자를 새로 받았다. 이는 전년(104만8700명)보다 13.4% 증가한 수치다.2위는 74만6900명의 이민자를 받은 영국으로 2022년(48만8400명)보다 52.9% 많은 이민자를 받아 증가율로는 1위를 기록했다.이민자 증가율이 두 번째로 높은 국가는 한국이었다. 2022년 5만7800명이었던 한국행 이민자는 지난해 8만7100명으로 50.9%나 뛰었다.법무부 '한류 열풍에 따라 유학생, 연수생 늘어'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분야에서 일하는 계절 근로자의 유입은 한국에서 더 두드러지게 나타났다.미국의 경우 계절 근로자가 전년보다 6% 늘어난 반면, 한국은 무려 212% 증가했다.이에 대해 법무부는 세계적인 한류 열풍에 따라 유학생과 연수생이 늘어난 것을 이민자 증가의 배경으로 분석했다.장-크리스토프 뒤몽(Jean-Christophe Dumont) OECD 국제이주부서장은 '이민자 급증은 코로나 이후 경제 회복에 따른 노동력 부족, 생산가능 인구 감소 같은 인구 변화 등 다양한 요인이 반영됐다'라고 설명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이민자 유입은 선진국의 인플레이션 위기와 노동력 부족 대처에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된다.그러나 이민자 유입 증가에 반대하는 여론도 존재한다.OECD는 선진국들이 이민을 통한 노동력 대거 수혈로 경제적 이익을 얻은 대신 정치적 불안을 겪고 있다고 분석했다.그러면서 주류를 이루고 있는 내국인과 이민자 사이의 경제적, 문화적 차이로 인한 갈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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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17 11:00

중학교 때 장난으로 후배 발 걸어 넘어뜨린 남성, 성인돼 형사처벌 받았다

중학교 때 장난으로 후배 발 걸어 넘어뜨린 남성, 성인돼 형사처벌 받았다

중학생 시절 장난으로 형사처벌 받은 남성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중학생 시절 축구부 후배의 발목을 걸어 넘어뜨린 선배가 성인이 돼 형사처벌을 받게 됐다.지난 15일 춘천지법 형사3단독 박성민 부장판사는 폭행치상 혐의로 기소된 A씨(19)에게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만 14세였던 2020년 1월 27일, 강원 춘천시의 한 중학교 축구부 생활관 거실에서 후배 B군(당시 13세)과 장난을 치다가 발목을 걸어 넘어뜨려 척추뼈 중 하나인 축추에 치료 일수 미상의 폐쇄성 골절 등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법정에서 A씨는 '장난을 치는 과정에서 피해자가 넘어진 것일 뿐 폭행의 고의가 없다'며 '수개월 이상 지난 뒤 발생한 상해와 인과관계도 없다'라고 주장했다.하지만 재판부는 사건 당일 B씨가 잠시 정신을 잃고 응급실에 간 사실과 '인과관계의 가능성이 있다'는 대한의사협회 의료감정원의 감정 결과와 함께 A군이 수사기관에서 '장난치다가 의도적으로 피해자의 발목을 걸었다'라고 진술한 기록을 토대로 유죄로 판단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또한 피해자가 2020년 10월 머리로 축구공을 다루는 헤더를 하다가 팔다리 저림이 심해지자, 병원을 찾아 축추 골절 등 진단을 받기 전까지 비슷한 증상이 있지 않았던 점으로 미뤄봤을 때 증상이 뒤늦게 발현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박 부장판사는 '상해 정도가 가볍지 않다'라면서도 '초범인 점과 범행 당시 만 14세의 어린 나이인 점, 장난을 치려는 의도에서 범행한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라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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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17 10:00

'정답소녀' 김수정, 동덕여대 공학 반대 서명 인증... 연예인 첫 공개 지지

'정답소녀' 김수정, 동덕여대 공학 반대 서명 인증... 연예인 첫 공개 지지

'정답소녀' 김수정, 동덕여대 공학 반대 서명 인증Instagram 'suwxddl''정답소녀'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아역배우 출신 배우 김수정(20)이 동덕여대 남녀공학 전환 반대 서명에 참여한 사실을 밝혔다.동덕여대의 남녀공학 전환 반대를 공개적으로 지지한 연예인은 김수정이 처음이다.지난 15일 김수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온라인에서 진행 중인 동덕여대 공학 전환 반대 서명에 참여했다는 인증 사진을 올렸다.김수정은 서명 참여 링크와 함께 '세상에 이해 안 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네'라는 글도 함께 올렸다.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스타골든벨 정답소녀 김수정 근황' 등의 제목으로 김수정의 인스타그램 스토리 게시물 캡처 사진이 올라왔다.KBS2 '스타 골든벨'2004년생인 김수정은 2007년 4살에 광고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2010년 KBS2 '스타골든벨'에서 '정답입니다'라고 외치는 '정답소녀'로 활약하며 귀여운 모습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이후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를 거쳐 지난해 동덕여대 방송연예과에 입학했으나 현재는 중퇴한 상태다.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김수정이 동덕여대 공학 전환 반대 서명에 참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부 누리꾼들은 그에게 악성댓글을 쏟아냈고 성희롱 댓글까지 이어졌다.악플러에 일침 가하기도Instagram 'suwxddl'이를 본 김수정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자신을 향한 성희롱 댓글과 악성 댓글을 캡처해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며 '내가 여대 출신으로 남고 싶다는데 이러고 있는 너희들 보면 잘도 공학이 다니고 싶겠다. 나 너희들같이 음침하고 모자란 남자 정말 싫어한다'라고 응수했다.김수정은 이후에도 동덕여대 재학생들을 응원하는 듯한 게시물을 연이어 올렸다.Instagram 'suwxddl'걸그룹 트리플에스(TripleS)의 'Girls Never Die(걸스 네버 다이)', 씨야, 다비치, 티아라가 함께 부른 '원더우먼' 등의 노래 재생 화면을 캡처해 올리기도 했다.트리플에스의 '걸스 네버 다이'는 역경에 맞서 싸우는 소녀들의 의지와 용기를 표현한 곡이다.또한 '원더우먼' 가사 중에는 '여자들아 기죽지 마라/ 당당하게 외쳐라/ 남자들아 비켜라/ 여자들의 의리가 더 멋있잖아'라는 구절이 있다.이후 김수정을 응원하는 누리꾼들은 그의 인스타그램 계정과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 등에 '정답소녀는 늘 정답만 외치네', '어린 시절 모습처럼 똑 부러진다', '응원한다', '악플러들 싹 다 고소하시길', '악플러들 금융 치료 세게 받아야 한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그런가 하면 여전히 악플을 남기는 이들도 많았다.동덕여대 시위 현장 / 뉴스1앞서 동덕여대 시위는 지난 11일 학교 측이 남녀공학 전환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을 학생들이 접하게 되면서 시작됐다.학교 측은 15일 학생들의 난입과 집기 파손으로 취소된 취업박람회 주관 업체의 손해배상 청구액을 비롯해 건물 보수 및 청소 경비 등으로 최대 54억 원가량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총학생회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근본적인 문제 해결은 하지 않고 학생들을 겁박하는 태도가 실망스러울 뿐”이라며 '남녀공학 논의 전면 철회' 및 ‘남자 유학생·학부생에 대한 협의’ 등을 주장하며 집단행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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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1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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