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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1달리는 차에 '얼음 눈' 던져 앞 유리 박살 낸 행인... '살인미수 반드시 잡아야'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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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10 17:15
고가도로 아래로 눈덩이 집어던진 행인
한 행인이 고가도로 위에서 눈덩이를 집어 던져 아래 도로에서 달리던 차의 앞 유리가 파손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농구 자유투 포즈로 달리는 차에 눈덩이를 던졌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달 28일 한 고속도로에서 발생했다. 이날은 전국에 폭설이 내린 날이었다.
고속도로를 달리던 제보자 A씨는 고가도로 아래를 지나다 누군가 던진 눈덩이에 맞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A씨 차량의 앞 유리가 박살 났다.
앞 유리 박살나... 한 변호사 '묻지마 살인 아니냐'
A씨가 공개한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고가도로 위에 서 있던 한 행인이 아래로 눈덩이를 던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를 본 한 변호사는 '농구 자유투 하듯이 두 손으로 던진다. 엄청 크다는 거다'라며 '조금 밑으로 떨어져서 망정이지 앞 유리창 그대로 때렸으면 뚫고 들어왔을 거다. 묻지마 살인 아니냐. X친 사람이다'라고 분노했다.
이어 '반드시 잡아야 한다. 같은 시간대 근처 지나간 사람들 CCTV 찾아서 반드시 잡아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건 살인 미수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사는 거냐', '속도 더 붙었으면 사람 죽었다', '아파트 옥상에서 벽돌 던진 거랑 똑같다', '눈 뭉치면 얼마나 딱딱한데' 등의 분노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의로 물건을 투척해 사고가 발생한 경우 형법 제366조에 따라 3년 이하 징역 또는 7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또는 사람이 다치거나 사망에 이르렀다면 고의성 여부를 불문하고 최대 3년 이상의 유기징역 등 처벌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고의성이 없었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는 500만 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하며 피해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2년 이하 금고 또는 700만 원 이하의 벌금 등 처벌을 받게 된다.
머니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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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세 국회의장' 우원식, 계엄군에 막히자 1m 국회 담장 넘었다... 비상계엄 해제 배경계엄령 해제 위해 국회 담장 넘은 우원식 국회의장뉴스1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오후 10시 30분께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155분 만에 국회가 이를 무력화한 가운데 그 앞에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있었다.4일 국회의장실에 따르면 우 의장은 전날 밤 비상계엄 선포 소식을 접하자마자 한남동 공관을 나서 약 30분 만에 국회에 도착했다.그러나 이미 계엄군이 국회 입구를 막고 차량 출입을 통제하기 시작한 때였다. 우 의장이 탄 차량도 경찰에 출입이 제지당한 것으로 알려졌다.계엄 해제를 위해 반드시 본회의에 참석해야 했기에 우 의장은 물러설 수 없었고 경찰 병력이 없는 국회 담장으로 향했다. 그는 1m 높이의 담장을 훌쩍 넘어 본청으로 이동했다. 우 의장은 1957년생으로, 올해 67세다.국회 사무처155분 만에 계엄 해제 요구안 가결본청에 들어간 우 의장은 곧바로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처리하기 위한 본회의 개의를 준비했다. 이후 자정께 기자회견을 통해 헌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조치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개의가 준비되는 동안 국회 본청에는 계엄군이 진입하기 시작했다. 무장한 이들은 유리창을 깨고 들어와 막아서는 의원 보좌진들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이를 지켜보던 의원들은 당장 개의해서 안건을 상정하라고 촉구했지만 우 의장은 '절차적 오류 없이 (의결) 해야 한다'며 안건 상정을 기다렸다.0시 47분, 본회의를 개정한 우 의장은 '밖의 상황을 잘 안다. 이런 사태에 절차를 잘못하면 안 된다'며 '비상한 각오로 다 바쳐서 막는 것'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뉴스1계엄 해제 요구안은 오전 1시께 190명 전원 찬성으로 가결됐다. 우 의장은 계엄 해제 가결에도 윤 대통령의 해제 선포가 나오지 않자 오전 4시께 긴급 담화를 통해 재차 계엄 해제를 요구했다. 결국 오전 4시 30분께 국무회의에서 계엄 해제가 의결됐다. 우 의장은 당분간 국회 본청 집무실에 머무르며 사태 수습과 추가 상황 발생 가능성을 대응할 예정이다.그는 이날 오전 계엄군의 강제 진압에 따른 국회 피해 상황 점검을 마쳤다. 조회수: 79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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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4 17:00 |
25kg 장비 매고 아미산 오르던 일병의 죽음... 중사가 운전병에게 떠넘긴 12kg 장비까지 대신 들어아미산 훈련 도중 사망한 20살 A 일병 어머니의 호소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YouTube '대한민국 육군 [ROK ARMY]'지난달 25일 오후 2시 30분께 홍천군 아미산 산길에서 훈련 중이던 A 일병이 다쳐 응급처치를 받은 뒤 119 응급헬기를 통해 원주 세브란스 기독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6시 29분께 사망 숨졌다.아미산 일대는 험준한 산악지형으로, 통신 장비를 옮기던 A 일병은 경사진 곳에서 굴러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대침투 종합훈련 과정에서 통신망 개통 훈련을 하던 중 다쳤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A 일병의 어머니가 진상 규명 및 관련자 처벌을 호소했다.3일 군인아들부모님카페(군화모)에는 '홍천 사망 통신병 억울한 죽음 밝혀지기를'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는 A(20) 일병의 어머니가 작성한 호소문으로 알려졌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 일병 어머니는 '22세 아들 김○○은 올해 2월 논산으로 입대해 홍천 제20여기갑여단 내 53포병대대 자대 배치 후 근무 중이었다'며 '11월 25일 오후 4시 56분쯤 군에서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아들이 훈련 중 굴러 다리를 다쳤는데, 무전기를 메고 있어서 정신을 잠시 잃었었다고 하더라'고 그날 일을 설명했다.이어 '군은 성남군수도병원으로 아들을 헬기이송한 뒤 의사 진단받고 정확한 상황을 공유하겠다고 했다. 크게 다치지 않았냐는 물음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고 전했다.그러나 잠시 후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어머니는 '군으로부터 목적지를 원주 세브란스 기독병원으로 방향을 틀었다는 소식을 듣고 강원도로 향하던 중 대대장으로부터 'A 일병이 심정지라고 합니다. 죄송합니다'라는 전화를 받았다'고 적었다.다리를 다치긴 했지만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에 안심했던 어머니. 어머니는 '26분의 진실'에 주목하며 A 일병 죽음의 의문을 제기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YouTube '대한민국 육군 [ROK ARMY]'어머니가 호소문에 적은 군 수사 당국으로부터 전해 들었다는 사고 전말에 따르면 통신병이던 A 일병은 사망 당일 오전 8시, 무전병 3명을 호출하는 방송을 듣고 통신장비를 차량에 실어 중사, 하사, 운전병, 상병 등 4명과 훈련장소인 아미산으로 향했다.당시 중사는 '차에서 확인할 게 있다'며 대원들만 올려 보냈다고 한다. 이에 운전병이 중사 대신 12㎏ 장비를 맸고, 하사와 상병, A 일병도 각각 12㎏, 14.5㎏, 25.16㎏의 장비를 들고 산에 올랐다. 그러던 중 중간에 운전병이 '다리를 삐었다'며 12kg 짐을 A 일병에게 들게 했다고 한다. 어머니는 '아들은 25㎏의 짐과 12㎏의 짐을 번갈아 올려다 놓고 내려와, 다시 자신의 짐을 올려다 놓는 식으로 산을 올랐다'고 주장했다.또 '수사 과정에서 운전병은 예정에 없던 훈련을 하게 돼 전투화가 아닌 운동화를 신었고 차에 대기하고 있던 중사는 원래 훈련에 참여해야 하는 인원이었지만 차에서 휴대전화를 하고 있었음이 밝혀졌다'고 말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신고 곧바로 이루어지지 않아...물 달라는 호소에도 'XX야' 욕설' 주장이후 오후 1시 36분쯤 산을 오르내리던 A 일병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고, A 일병을 찾던 중 '살려달라'는 외침에 오후 2시 29분쯤 발견했다고 한다. 하지만 119 신고는 26분 뒤인 오후 2시 56분께 했다. 이는 포대장 지시였다.어머니는 '아이를 발견하고 26분을 군대 소대장, 중사 등과 통화하며 버렸고, 산이 험해 지상 구조가 되지 않는 걸 알면서도 의무군대 종합센터의 신고는 1시간 뒤에 이뤄졌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신고 후 1시간 52분 뒤 군기가 도착했으나 아이를 싣고 이륙하는 데 실패해 다시 돌아갔고, 다시 소방 헬기를 요청해 기다리던 중 심정지가 와 심폐소생술(CPR)을 26분간 실시했지만 결국 살리지 못하고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 이송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분통을 터뜨렸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즉, 14시 29분 A 일병을 발견하고도 '보고 절차'를 지키느라 26분을 허비했으며 의무군대 종합센터 신고는 발견 1시간 후인 15시 30분에야 이뤄졌다. 심지어 오후 4시 51분쯤 A 일병이 이미 심정지 상태에 이르렀음에도, 군 당국은 5분 뒤 부모에게는 '훈련 중 굴러 다리를 다쳤다'고 설명한 것으로 보인다. 어머니는 '발견 당시 통화 녹취를 확인한 바로는 아이가 '2바퀴쯤 굴러 몸을 움직일 수 없다', '응급실에 가고 싶다', '물'이라는 표현했던 상태였다. 하지만 하사는 '물 줄게 XX야'라고 말했다'고 밝혔다.어머니는 '(심정지가 왔다는) 전화를 받고 울부짖으며 '내 아들 살려내'라고 소리 지르며 운전해 기독병원에서 아들을 만났다. 하얀 천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쌓여 있는 내 아들은 이미 차갑게 식은 상태였고 천을 벗겨내 아들의 얼굴과 몸 상태를 확인했다'고 끔찍한 기억을 떠올렸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어머니는 '잘 다녀오겠다고, 건강하게 있으니까 걱정하지 말라던 아들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없음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세상에 소중하지 않은 자식은 없다. 아들의 죽음이 제대로 밝혀질 수 있게 관심을 가지고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알려주시고 진실이 명명백백 밝혀질 수 있게, 정당한 처벌이 이뤄질 수 있게 도와달라'고 호소했다.이번 사건과 관련해 3군단은 '신성한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던 중 유명을 달리한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께도 심심한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이어 '현재 군과 수사기관에서 후송 과정 등을 포함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면밀하게 조사하고 있으며 유가족과도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며 '군은 유가족 뜻에 따라 고인의 명예를 위한 최고의 예우를 다할 것이며 유가족 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조회수: 80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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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4 17:00 |
계엄 해제 찬성한 국힘 '친한계' 의원 '특검은 받고, 탄핵은 저지하겠다'계엄 해제 요구안 찬성표 던진 국힘 의원, 탄핵에는 '반대' 의견윤석열 대통령 / 뉴스1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 계엄령'에 대한 해제 요구 결의안에 찬성표를 던진 국민의힘 '친한계(친한동훈계)' 박정훈 의원이 대통령 탄핵은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특별검사법(특검법)은 받는다 하더라도 대통령 탄핵만큼은 반드시 막겠다고 강조했다. 4일 박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여기서 우파 진영이 무너지면 대한민국에는 희망이 없다'라는 견해를 밝혔다. 박 의원은 '이성을 잃은 대통령과 파렴치한 범죄자 이재명 탓에 나라가 큰 위기를 맞았다'라며 '대통령의 계엄령은 어떤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극단적 행위였다'라고 진단했다. JTBC 이어 '이재명의 국정농단이 극에 달해 있다고 해도 오랜 기간 힘겹게 쌓아올린 민주적 질서까지 희생할 수는 없다'라며 '그래서 계엄해제 요구 결의안에 찬성표를 던졌다'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의 비상 계엄 선포는 자충수가 됐다고 지적하면서 국정운영을 할 힘을 상실했다고 했다. 참담한 심정도 드러냈다. '정권 재창출' 강조...'범죄자 이재명에게 나라 맡길 순 없어'그는 '하지만 여기서 우파진영이 무너지면 대한민국에는 희망이 없다'라며 '범죄자 이재명에게 나라를 맡길 순 없지 않습니까? 이재명이 법의 심판을 완전히 받을 때까지 현 정부는 시간을 벌어줘야 한다'라는 견해를 밝혔다. Facebook '박정훈'이대로 탄핵정국으로 넘어가고, 조기 대선이 치러지면 이 대표가 대통령 자리를 차지하게 될 거라는 뜻으로 읽힌다. 박 의원은 '야당이 발의했던 특검은 받더라도 대통령 탄핵 만큼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며 '수사가 진행되면 시간도 벌 수 있고 국면을 바꿀 기회를 만들 수도 있다. 당은 정권을 재창출해야 하는 시대적 소명을 안고 있다. 그 소명에 제가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조회수: 84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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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4 17:00 |
황정음, '전 남친' 김용준 언급... '열렬히 사랑해서 후회 없어'SBS Plus·E채널 '솔로라서'배우 황정음이 과거 연인이었던 SG워너비 김용준을 언급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솔로라서'에서는 배우 윤세아가 가수 겸 화가인 솔비의 작업실을 찾아가 그림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이날 윤세아는 솔비에게 '우결 선배'라며 과거 출연했던 예능 프로그램을 언급했다. 앞서 두 사람은 가상 결혼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해 각각 줄리엔강, 엔디와 호흡을 맞춘 바있다. 신동엽은 황정음을 보며 '미안 '우결' 얘기가 나오길래 나도 모르게 쳐다봤다'며 '워낙 또 진정성을 가지고 하니까'라고 설명했다. 황정음은 지난 2009년 김용준과 '우결'에 출연했다.SBS Plus·E채널 '솔로라서'이에 황정음은 '하다 보면 정들고 설렐 때 있다'며 '저는 진짜 열렬히 (사랑)해서 후회없다. 지나간 건 돌아보지 않는다'고 말했다.또 황정음은 윤세아가 남자친구와 헤어진 뒤 약 3년간 연애를 하지 않았다고 털어놓자 '부럽다'며 '난 한 번도 그래본 적이 없다. 한 번 만나면 10년 만나니까. 오래 만나서 미련이 없는 편'이라고 했다.한편 황정음은 2007년부터 김용준과 열애해 2009년 MBC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했다. 이후 두 사람은 9년 만인 2015년 결별했다. 황정음은 다음 해 전 프로골퍼 이영돈과 결혼했으나, 8년 만인 올해 2월 파경을 맞았다. 조회수: 79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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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4 16:35 |
박명수, '비상계엄' 사태에 깜짝 놀라 밤 샜다... '너무 어이없는 일, 할많하않'방송인 박명수, 간밤 '계엄 소동'에 '소신 발언'방송인 박명수가 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간밤 발생한 '계엄 소동'을 언급했다.박명수는 '거의 밤을 샜다'며 지난 3일 오후 10시 25분께 윤석열 대통령이 기습으로 선포한 '비상계엄령'으로 인해 숙면을 취하지 못했다고 밝혔다.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는 '저는 어제 일찍 잤다'며 아침에 일어나 소식을 접하고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함께 출연한 가수 빽가는 '어제 큰일이 있었는데 저는 그냥 하늘에 맡겼다'고 털어놨다.'국민으로서 깜짝 놀랐다... 다시는 이런 일 없길 바라'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박명수는 '너무 어이없는 일이 생겨서 많은 분들이 밤을 샜을 거다. 국운이 걸려있는 문제인데 누가 잠을 잘 수 있겠나'며 '할 얘기는 많지만 저희가 다룰 얘기는 아닌 것 같다. 저희같이 못 배운 사람들이 입을 열면 수습이 안 된다'고 말을 아꼈다.그러면서 '아무튼 깜짝 놀랐다. 국민으로서 공감대에 대해 말하는 거다'라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박명수는 간밤 발생한 '계엄 소동'에 마찬가지로 깜짝 놀랐을 청취자들에게 '잘 정리가 되고 있고 발 빠르게 제자리로 돌려놓기 위해 힘을 쏟고 있으니 기다려보자'며 다독이면서도 '원인을 알아야 하고 거기에 따른 후속 조치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윤석열 대통령 / 뉴스1한편 지난 3일 오후 10시 25분께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예정에 없던 긴급 대국민 담화를 열고 '자유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국회가 범죄자 집단의 소굴이 되어 입법독재를 통해 국가의 사법·행정 시스템을 마비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이날 선포된 비상계엄은 박성희 전 대통령이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의 총을 맞고 숨진 10·26 사태 직후 발동된 1979년 이후 45년 만이다.이에 국회는 4일 오전 1시께 본회의를 열어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재석 190명, 찬성 190명으로 가결했다.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통과된 국회 본회의장 / 뉴스1 조회수: 76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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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4 16:35 |
尹 대통령 '계엄 선포'에 연예계도 분노했다... '더는 못 참겠다'연예계 유명 인사, '계엄 선포'에 불만 드러냈다Instagram 'ozzyzzz'급작스럽게 선포된 '비상계엄령'으로 대한민국이 혼란에 빠진 가운데, 연예계 유명 인사들도 비상계엄 선포에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이 선포된 직후 방송인 허지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검은색 사진 한 장을 올리며 '전 이제 더는 못 참겠네요'라는 글을 올렸다.배우 김지우는 비상계엄 해제를 위해 본회의를 진행하려는 국회의원들의 출입을 막는 계엄군들의 모습을 공유하며 '살다 살다 계엄령을 직접 겪어보다니. 계엄군이 국회를 막아서는 모습을 보다니. 이게 무슨'이라며 처참한 심정을 드러냈다.Instagram 'jennifer_luanari'그러면서 김지우는 '계엄군을 탓하는 게 아니다. 저 현장에 투입된 군인들은 무슨 죄냐. 나보다도 한참 어린 청년들일 텐데. 그저 현장에 출동 명령으로 투입되어야만 하는 군인들도, 저도 똑같은 대한민국 국민이기에 안타까울 뿐이다'라고 덧붙여 말했다.가수 이승환은 '다행히도 국회에서 계엄 해제가 가결됐지만 ***이 계엄 해제를 선포할 때까지 마음을 놓을 수가 없다'며 4일과 5일 예정됐던 '흑백영화처럼' 콘서트 취소 소식을 전했다.이후 4일 오전, 이승환은 '계엄이 해체됨에 따라 '흑백영화처럼'은 예정대로 진행토록 하겠다.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 할 말 많은 오늘, 더 깊고 짙은 사연과 노래로 만나 뵙겠다'며 기존 예정대로 콘서트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Instagram 'dreamfactory_boss'급작스러운 '계엄 선포'에 각종 행사 차질 빚었다 배우 김기천은 '역사에 기록된다. 부역질 하지 마라'라며 분노했고 가수 김창렬은 '계엄 개엄하네'라고 말했다.진행 예정이었던 각종 행사가 취소되는 일도 발생했다. 넷플릭스는 이날 오전 11시 예정됐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트렁크'의 주연 배우 서현진 인터뷰를 급히 취소했고, 프랑스 주얼리 브랜드 딘반은 이날 오전 9시 예정됐던 포토월 행사를 취소했다.비상계엄령이 선포되자 국회 앞으로 진입하는 군 차량 / 뉴스1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오후 10시 25분께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예정에 없던 긴급 대국민 담화를 열고 '자유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이날 선포된 비상계엄은 박성희 전 대통령이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의 총을 맞고 숨진 10·26 사태 직후 발동된 1979년 이후 45년 만이다.윤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은 4일 오전 1시께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재석 190명, 찬성 190명으로 가결되면서 마무리됐다.윤석열 대통령 / 뉴스1 조회수: 1,40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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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4 16:35 |
'독방은 추울 텐데'... 김수용, 비상계엄령 선포 사태에 의미심장 글 올려Instagram 'soo_dragon1'개그맨 김수용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 사태와 관련해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4일 김수용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12월 12일 서울의 겨울. 독방은 추울텐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김수용은 구체적인 뜻을 밝히지 않았지만 그가 언급한 12월 12일은 1979년 전두환 노태우 등이 속해 있던 군부 내 사조직 하나회 중심의 신군부가 일으킨 군사 반란을 의미한다. 또한 '서울의 겨울'은 12·12 사태를 다룬 영화 '서울의 봄'을 연상케 한다. 윤석열 대통령 / 뉴스1 앞서 지난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은 44년 만에 비상계엄령을 선포했다. 그는 '북한 공산세력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우리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약탈하고 있는 종북반국가 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라고 밝혔다.이후 비상계엄 선포 약 2시간 30분 만인 이날 새벽 국회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가결되자 윤 대통령은 계엄선포 6시간 만에 이를 해제하고 계엄군을 철수시켰다. 조회수: 87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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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4 16:35 |
민주당 박선원 의원 '707 특임단, 샷건·기관단총 갖추고 저격수 배치'국정원 1차장 출신 민주당 의원, 충격적 제보 내용 전해 저격소총을 들고 배낭에 삼각대를 꽂은 채 3일 국회에 진입하는 707 특임단 대원 / 사진제공=박선원 의원실국가정보원(국정원)의 핵심 요직 자리인 '1차장'을 맡았던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이 충격적인 제보 내용을 공개했다. 4일 박 의원은 계엄군으로서 국회 본관에 침투한 707 특수임무단에 대해 '707 특임단은 샷건, 소총, 기관단총, 야간투시경, 통로개척장비 등을 갖췄으며, 저격수들도 배치됐다'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직접 보도자료를 내고 '불법적인 12.3 친위 쿠데타와 관련해 참여했던 장병들로부터 여러 제보가 접수되고 있다'라며 제보 내용을 공개했다. 그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707 특임단에 출동 대기 명령이 떨어졌다. 예정돼 있던 외부 훈련이 모두 취소됐고, 주둔지 대기 명령이 하달됐다고 한다. 지난 3일 낮에는 예정됐던 합동훈련과 전술평가가 취소되고, 사실상 계엄군으로 출동하기 위한 군장검사 등 준비가 이뤄졌다고 박 의원은 전했다. 사진제공=박선원 의원실'707 특임단, 저격수 배치까지 했다'그리고 '비상 계엄령'이 선포됐던 날 오후 8시쯤에는 특임단 인원들에게 실제 출동 예고와 대기명령을 담은 문자메시지도 전송됐다고 한다.해당 문자메시지에는 '북한관련' 문제 때문에 출동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박 의원은 '계엄령이 발표된 오후 10시30분 (707 특임단 인원들의) 휴대전화 회수가 이뤄졌다'라며 '계엄령 발표 직후 실탄도 지급된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준비를 거쳤기에 계엄령 발표 1시간 만에 헬기를 통해 국회로 출동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회수: 1,12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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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4 16:00 |
'감독 데뷔' 김희원, 음주운전 배성우 캐스팅한 이유... '연기에 믿음 갔다'김희원 / 뉴스1 드라마 '조명가게'로 감독에 데뷔한 배우 김희원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배우 배성우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3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행사에는 배우 주지훈, 박보영, 김설현, 엄태구, 이정은, 김민하, 박혁권, 신은수, 김선화와 김희원 감독, 강풀 작가가 참석했다. 주요 출연자인 배우 배성우는 이날 제작발표회 자리에 참석하지 않았다. 김희원 감독은 자신의 첫 연출작에서 배성우를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제가 연출이 처음인데, 여기 계신 모든 배우분들이 작가님과 모든 회의를 통해서 캐스팅됐다'며 '저 혼자 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배성우 / 뉴스1 이어 '이미지, 연기력 등을 통해서 캐스팅했다. 연기에 믿음이 가는 배우라 캐스팅했다'고 말했다.배성우는 지난 2020년 11월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배성우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 이상으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배성우는 그해 12월에 뒤늦게 음주운전 적발 소식이 알려진 후 '변명과 핑계의 여지가 없는 내 잘못'이라며 사과하고 자숙했다. 그는 음주운전으로 인해 출연 중이던 SBS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에서 중도 하차한 바 있다.이후 배성우는 지난 5월 넷플릭스 시리즈 '더 에이트 쇼' 제작발표회를 통해 공식석상에 나서 음주운전에 대해 사과했다.웹툰 '조명가게'한편 '조명가게'는 어두운 골목 끝을 밝히는 '조명가게'에 수상한 비밀을 가진 손님들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해당 작품은 누적 조회수 1.5억 뷰를 돌파하며 지금까지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시리즈다.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는 총 8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늘(4일) 4개의 에피소드를 공개하고, 이후 2주간 매주 2개씩 만나볼 수 있다. 조회수: 77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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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4 15:35 |
주한 미국대사관, 자국민에 '적색 경보' 내려... '비자 발급 중단'美 정부, 한국 상황 예의주시 중...'비자 발급 잠정 중단'윤석열 대통령 / 뉴스1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에 따라 미국 정부도 자국민을 위한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비록 비상 계엄이 해제되기는 했지만, 주한 미국대사관은 지난 밤 있었던 사태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4일 주한 미대사관은 자국민을 대상으로 경보를 발령하고 비자 발급 등 영사업무를 중단한다고 밝혔다.주한 미 대사관은 이날 영문 웹사이트 홈페이지에 적색 경보를 발령하고 '경보: 한국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에 따른 미국 국민을 위한 지침' 안내문을 게재했다.해당 안내문에는 윤 대통령의 계엄령 해제에도 불구하고 상황은 유동적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령을 선포한 가운데 4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 앞 계엄군 차량 뒤로 군 헬기가 경내로 비행하고 있다 / 뉴스1대사관은 '미국 국민들은 잠재적인 혼란을 염두에 두고 공공장소에서 주의를 기울이며 안전 예방 조치를 취하라'라고 당부했다.영국은 한국을 '여행 위험 국가'로 지정...독일,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다수 국가도 '경고'아울러 대사관은 자국민들에게 '평화로운 시위로 의도된 시위도 대립적인 분위기로 변해 폭력으로 확대될 수 있다'라며 '시위가 벌어지는 지역을 피하고 대규모 군중, 모임, 시위 또는 집회 근처에서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라고 했다.이밖에도 대사관은 이날부터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미국 시민권자 및 비자 신청자에 대한 영사 업무를 잠정 중단한다고 전했다.국회 나서는 무장 계엄군 / 뉴스1한편 영국 외무부는 한국을 '여행 위험 국가'로 분류하며 자국민들에게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독일 대사관 역시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 중이라며 현지 치안 상황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도 자국민들에게 한국 체류 시 안전 조치를 당부하고 나섰다.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정치적 의견을 신중히 밝히고 공식 발표를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조회수: 74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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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4 15:15 |
'간첩 아니면 겁낼 필요없다'... 尹 대통령 '계엄령' 옹호한 전남대 단과대 회장5·18 진원지 '전남대학교' 단과대 회장, 계엄령 옹호 발언 '뭇매'국회 진입 시도하는 계엄군 / 뉴스1'간첩이 아니고서야 겁먹을 필요도 없는데 계엄 선포가 쿠데타도 아니고 말이지... 법에서 보장하는 대통령의 권한이기도 하고 질서를 위해서는 가끔 통제가 필요하다.'간밤 발생한 비상계엄 선포·해제 사태로 대한민국이 혼란에 빠진 가운데, 윤 대통령의 계엄을 옹호한 전남대학교의 한 단과대 회장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4일 전남대학교의 한 단과대 회장 A씨는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전날(3일) '비상계엄령'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의 담화문을 올렸다.전남대학교 에브리타임 캡처A씨는 담화문과 함께 '간첩이 아니고서야 겁먹을 필요가 없다. 계엄 선포가 쿠데타도 아니고 법에서 보장하는 대통령의 권한이며 질서를 위해서는 가끔 통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A씨는 '업무가 정상적으로 돌아가지 못할 만큼 지나치게 견제가 심하긴 했다'고 덧붙이며 윤 대통령이 선포한 계엄령을 옹호했다.이후 오전 1시께 국회의원들이 본청에 침입하는 계엄군을 막아서며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을 상정시키자 A씨는 '여론이 이렇다면 내가 잘못 생각했다는 거겠지'라고 재차 글을 올리기도 했다.비상계엄 해지 소식에 환호하는 시민들 / 뉴스15·18 민주화운동의 진원지 '전남대학교'민주화운동의 진원지인 전남대학교에 재학 중인 A씨가 윤 대통령의 '계엄'을 옹호하며 내뱉은 이러한 발언은 순식간에 논란이 됐다.A씨의 글을 본 전남대학교 학생들은 '정치적 성향을 떠나 어떻게 비상계엄을 옹호할 수가 있냐', '간첩이 아니면 두려워할 이유가 없다니, 5·18 때 희생된 분들은 간첩이라 당했냐', '평소에 어떤 집단에서 살았길래 이런 무책임한 발언을 하냐' 등 그의 발언을 잇따라 지적했다.학생들의 논란이 거세시자 A씨는 '경솔한 발언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저의 부족한 언행으로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전남대학교 5·18광장한편 전남대학교는 1980년 5월 18일 민주화운동의 진원지로서 역사와 의미를 갖고 있는 장소다. 당시 전남대학교 학생들은 전두환 신군부의 비상계엄으로 휴교령이 내려지자 학교 정문에 모여 계엄군에 항의하는 집회를 열었다. 계엄군에 맞서 민주화를 외치던 전남대학교 학생들에 의해 촉발된 5·18 민주화 운동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에서 일대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회수: 74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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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4 15:00 |
'김어준, 군 체포조 집으로 와 '은신'했다'... 오늘(4일) 새벽 계엄군 찾아온 '뉴스공장' 상황'김어준, 체포조 집으로 와 은신했다'김어준 / 뉴스1윤석열 대통령을 줄곧 비판해 왔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의 진행자 김어준 씨가 비상계엄 상황에서 피신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4일 유튜브 채널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은 이재석 전 KBS 기자가 맡았다. 이 전 기자는 '계엄군 체포조가 집으로 와서 빠져나왔고 지금은 다른 모처에 있다(고 하더라)'라며 김씨의 행방을 전했다. 이 전 기자는 '공장장의 전언'이라며 이같이 말한 후에 '그래서 오늘 (김어준 씨의) 뉴스공장 방송은 불가하다'고 덧붙였다. 다만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가 김씨의 행방에 직접적인 영향을 줬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YouTube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김씨는 뉴스공장과의 통화에서 '밤새 달려서 저 멀리 와 있다'고 했다.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밝히지 않은 그는 '제가 눈치는 빠르다'며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평소 시뮬레이션을 해둔 게 있다'고 했다. 이어 '빠른 시간 내에 복귀하려고 했는데 저 멀리에 와 있어서 시간이 걸린다'며 '대통령이 가상현실에서 '구국의 결단'을 혼자 내린 것'이라고 비판했다. 뉴스공장 앞에도 군인들 찾아와이날 뉴스공장 측은 스튜디오에도 군인들이 진입을 시도 중이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스튜디오 건물 안에서 외부를 촬영한 영상에는 군인들의 모습이 포착돼 있었다. YouTube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앞서 계엄사령부가 지난 3일 발표한 '포고령 제1호'에는 '국회와 지방의회, 정당의 활동과 정치적 결사, 집회, 시위 등 일체 정치활동을 금한다'는 내용이 적혔다. 특히 '모든 언론과 출판은 계엄사의 통제를 받는다'고도 밝혔다. 계엄군의 출입 통제는 국회 의결을 거쳐 4일 새벽 4시 30분 비상계엄이 해제되면서 일단락됐다. 이 전 기자는 '밤사이 모든 언론사가 특보를 했다. 지금까지도 레거시 미디어, 메이저 언론사 주변에 군 병력이 배치됐다는 얘기는 들어본 적이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만약 문화방송(MBC)이나 한국방송(KBS) 어디든 군 병력이 배치됐다면 어떻게든 보도됐을 것'이라며 '군 병력이 왜 이곳에 배치됐는지 따져봐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조회수: 75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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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4 15:00 |
농성 23일 만에... 동덕여대 총학생회, '본관점거' 관련해 긴급공지 올렸다동덕여대 총학생회, 본관 점거 농성 중단뉴스1동덕여대 총학생회가 남녀공학 추진 논의에 반대하며 돌입한 본과 점거 농성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점거 농성을 벌인 지 23일 만이다. 4일 동덕여대 총학생회장은 SNS에서 긴급 공지를 통해 '대학 본부에서 본관 점거를 불법행위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더 이상 점거하기 어렵다'며 본관 점거를 해제하겠다고 했다. 총학은 '총학생회 요구안을 갖고 대학 본부와 논의하는 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대학 본부에 요구했다'며 '속히 면담 자리가 준비될 예정'이라고 했다. 동덕여대 총학생회 인스타그램 또 '이제부터 본관 점거를 해제하고 대학본부와 총학생회 요구안을 가지고 면담 후 학우분들께 전달드리겠다'며 추후 방침을 예고했다. '소송 관련해 법률적 지원 제공... 개인행동에 의한 형사소송은 지원 어려워'총학은 '법적 책임 및 지원에 관한 안내문'도 추가로 공지했다. 총학은 현재 공동재물손괴·공동건조물침입 등 6개 혐의를 근거로 형사소송이 접수됐다'며 '교내 사태와 관련해 출석요구서를 비롯한 소송 관련 연락을 받은 학우에게는 법률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해당하는 6개 혐의를 제외한 추가적인 개인행동에 의해 접수되는 형사소송에 대해서는 총학생회 책임 소재가 불분명해 총학 측에서 판단 후 결정하기 어렵다'고 안내했다. 뉴스1동덕여대 시위는 지난 11일 남녀공학 전환을 저지하기 위해 일부 학생들이 나서며 시작됐다. 이 과정에서 일부 학생들에 의해 건물이 점거되거나 시설물이 훼손되는 일이 발생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학교 측은 서울북부지법에 학교 본관을 점거하고 있는 학생들을 상대로 공간 점거에 대한 퇴거 단행 및 업무방해 금지 취지의 가처분 신청서를 접수했다. 또 지난달 29일에는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학생들을 공동재물손괴·공동건조물침입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소했다. 동덕여대 관계자는 대학 측이 경찰과 법원에 각각 제기한 고소, 가처분 신청에 대해 '조금 전 본관 해제가 됐기 때문에 아직 공식 입장은 없다'고 밝혔다. 조회수: 66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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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4 15:00 |
[속보] 민주당·조국혁신당 등 野 6당,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제출뉴스14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등 野 6당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앞서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을 고심 중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6시 50분 민주당 국회의원 일동은 결의문을 내고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명백한 헌법 위반'이라면서 '그 어떤 선포 요건도 지키지 않았다. 비상계엄 선포 자체가 원천무효이고, 중대한 헌법 위반이자, 법률 위반이다. 이는 엄중한 내란행위이자, 완벽한 탄핵 사유'라고 말했다. 이어 '헌법과 민주주의를 유린한 윤 대통령의 헌정파괴 범죄를 좌시하지 않겠다'라며 결의 사항을 밝혔다.YTN 캡처조국혁신당 역시 탄핵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3시46분께 국회 본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지금 작성하고 있다'며 '내일(오늘) 오전에 탄핵안을 발의하기 위해 민주당 등 야당과 깊이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신 대변인은 '오전 중 가능한 빠른 시간 안에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과 내란죄 공범인 김용현 국방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해 (탄핵안은 본회의) 보고 후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 의결돼야 해서 그 시간까지 본회의장을 지키며 탄핵안이 의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윤석열 대통령 / 뉴스1개혁신당 이준석 의원 역시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탄핵 논의로 방향이 전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도 '헌법 77조에 따르면 국회 권한을 제약하는 행위는 헌법 위반'이라며 '국회의 표결을 방해하거나 의원들의 국회 진입을 막은 것은 명백한 반헌법적 행위로 탄핵 사유가 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국회의원이 국회에 진입하지 못하게 한 행위는 내란죄에 해당한다'며 국회 출입이 제한된 상황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이런 반헌법적 행위는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회수: 66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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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4 15:00 |
심야 라디오 중 '계엄령 속보' 전하며 군 복무 중인 멤버들 걱정에 입술 꽉 깨문 몬스타엑스 멤버몬스타엑스 아이엠, 라디오 방송 중 계엄 속보 전해KBS 쿨FM ‘몬스타엑스 아이엠의 키스 더 라디오’그룹 몬스타엑스의 멤버 아이엠이 심야 라디오 생방송을 진행하던 중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속보를 전했다.앞서 지난 3일 윤 대통령은 오후 10시 26분께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대국민 특별담화를 열고 기습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매일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 방송되는 KBS 쿨FM '몬스타엑스 아이엠의 키스 더 라디오' 생방송을 진행하던 아이엠 역시 이 소식을 접했다.X 'OfficialMonstaX'멤버 절반이 현재 군 복무 중... 속보 전하며 입술 꽉 깨물기도그는 2부 시작과 동시에 '속보 전해드립니다. 오늘 오후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보이는 라디오였던 터라 입술을 굳게 다물며 긴장한 표정으로 계엄령 소식을 전하는 아이엠의 모습이 생생하게 공개됐다.아이엠이 속한 몬스타엑스는 멤버 6명 중 기현, 형원, 주헌까지 절반이 현재 군 복무 중이기 때문에 더욱 와닿았을 것으로 보인다.스타쉽엔터테인먼트게다가 비상계엄령에 현역 군인들의 전역일이 모두 연기됐다는 속보까지 뜨기도 했다.누리꾼들은 '살다 살다 아이돌이 계엄 속보를 하네', '실시간 계엄령 속보 전한 최초 아이돌', '내가 2024년을 살고 있긴 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국회는 계엄 선포 약 2시간 30분여 만에 비상계엄 해제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의결했다. 이후 4일 오전 4시 30분께 윤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계엄 해제안이 의결됐다. 조회수: 78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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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4 14:35 |
[속보] 국무위원 전원 사의 표명뉴스1 국무위원 전원. 한덕수 총리에 사의 표명윤석열 국무위원 전원이 4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국무위원 전원이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간담회에서 한 총리에게 사의를 표명했다.앞서 대통령실 정진석 비서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등과 수석비서관 이상 고위 참모진이 윤 대통령에게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다수의 국무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 계엄 선포 사태와 관련한 현안 회의를 주재했다.한 총리는 회의를 마친 뒤 '내각을 통할하는 총리로서 작금의 상황에 이르게 된 모든 과정에 대하여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이 시간 이후에도 내각은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일상이 한치 흔들림 없이 유지되도록 모든 부처의 공직자들과 함께 소임을 다해달라'며 '마지막 순간까지 국무위원들과 중지를 모아 국민을 섬기겠다'고 했다. ※ 자세한 내용은 추후 보도됩니다. 조회수: 75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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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4 14:00 |
CNN '윤 대통령 계엄령 실패... 탄핵 요구 더 커질 것'낮은 지지율과 정치적 고립비상 계엄이 해제된 4일 부산 동구 부산역 대합실에서 외국인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 선포와 관련한 뉴스를 보고 있다. 2024.12.4/뉴스1윤석열 대통령이 4일 새벽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비상계엄 선포 해제를 발표했다. 계엄령 선포는 3일 긴급 대국민 특별담화 이후 6시간 만에 종료되었지만, 이를 둘러싼 논란은 정치적 위기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미국 CNN은 '이번 사태로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요구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보도했다.CNN은 윤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 배경을 '취약한 정치 기반과 낮은 지지율'에서 찾았다. 2022년 대선 당시 윤 대통령은 0.7%포인트 차이로 당선되며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근소한 차로 승리했다. 당시 유권자 중 일부는 '상대 후보가 더 싫어서 윤 대통령에게 표를 던졌다'고 말했으며, 이는 국민적 변화 요구로 해석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라몬 파체코 파르도 킹스 칼리지 런던 교수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은 검사 출신으로 정치적 경험이 부족하며, 당 내에서도 외부인으로 간주돼 입지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실제로 계엄령 선포 이후 보수 진영 내부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국민의힘 일부 의원들조차 이번 조치를 두고 '정치적 무리수'라며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김건희 여사 스캔들, 취약한 인기 악화뉴스1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스캔들도 그의 정치적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CNN은 '김 여사의 여러 스캔들이 윤 대통령의 취약한 인기를 더욱 갉아먹고 있다'고 지적하며, 계엄령 선포 직전 실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19%에 불과했다고 전했다.윤 대통령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지휘한 검찰총장 출신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번 계엄령 선포의 주요 근거 중 하나가 더불어민주당의 검찰 탄핵 발의였다는 점에서 아이러니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CNN은 '윤 대통령은 야당이 장악한 국회에서 정치적 의제를 추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CNN의 폴라 핸콕스 기자는 윤 대통령과의 과거 인터뷰를 회상하며 그의 책상 위에 놓인 '모든 책임은 여기에서 멈춘다(The Buck Stops Here)'라는 명패를 언급했다. 이 문구는 해리 트루먼 전 미국 대통령의 유명한 말로, 지도자가 모든 책임을 감수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러나 현 상황에서 윤 대통령의 리더십은 심각한 시험대에 올랐으며, 국민의힘 지도부조차 해명을 요구하는 등 고립이 심화되고 있다.윤 대통령의 계엄령 해제는 그의 지지율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 CNN은 '탄핵 요구와 반대 시위가 앞으로 더욱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정치적 고립 속에서 윤 대통령이 위기를 어떻게 돌파할지 주목된다. 조회수: 77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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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4 13:00 |
'죄송해요, 죄송합니다'... 시민들에게 연신 고개 숙이며 사과한 계엄군 (영상)'비상계엄령'에 계엄군 된 한 청년... 시민들에게 연신 사과 인사 건넸다YouTube 'TV허재현'간밤에 발생한 '계엄 소동'으로 한순간에 '계엄군'이 돼버린 한 청년이 시민들을 향해 연신 고개를 숙이며 사과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4일 허재현 리포액트 기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개 숙인 한 계염군의 사진과 함께 '시민에게 '죄송합니다' 허리 숙여 사과하고 떠난 한 계엄군인께'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허 기자는 '오늘 항의하러 국회 앞으로 몰려온 시민들에게 허리 숙여 '죄송합니다' 말해주고 간 이름 없는 한 계엄군인이 있었다'며 '한눈에 보아도 너무나 반듯하게 생긴 그 계엄군 청년. 안경 너머 비치는 그 맑은 눈동자에 그만 저는 모든 분노가 사라지며 한없는 안쓰러움과 고마움을 함께 느꼈다'고 말했다.이어 '쫓아오는 저에게 한 번, 두 번, 세 번 거듭 절을 하며 '죄송합니다' 말하던 그 짧은 순간, 당신의 진심을 느꼈다. '우리는 민주주의의 같은 편'이라고 말하는 듯한 그 진심을'라고 덧붙였다.YouTube 'TV허재현''군인 아들을 둔 부모로서 눈물난다'... 울컥한 시민들허 기자가 공개한 현장 영상에 따르면 한 계엄군은 계엄 해제로 국회에서 퇴각하던 중 시민들을 향해 연신 고개를 꾸벅이며 '죄송하다'고 사과했다.군복무를 하던 평범한 청년에서 하루 아침에 '계엄군'이 된 청년의 진심 어린 사과를 본 허 기자는 '여러분도 우리 국가의 국민이고 민주주의의 동지'라며 '민주공화국의 새벽을 지켜준 당신의 한마디를 평생 기억하겠다'고 했다.그러면서 '부디 건강하게 군복무를 마치고 건강한 청년으로 우리 사회에 돌아와 달라'며 연신 고개를 숙이던 계엄군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사의 말을 전했다.이를 본 시민들은 '애꿎은 군인들이 맘고생 하고 몸고생했다', '계엄군이 되고 싶어서 된 게 아니다. 나라의 명이니 어쩔 수 없이 복종하는 것', '스무 살 남짓의 우리 아들들이 역사 시간에만 듣던 '계엄군'이 되라는 명령을 듣고 얼마나 난처했을까', '군인 아들을 둔 부모로서 눈물이 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FaceBook '허재현'한편 지난 3일 오후 10시 25분께 윤석열 대통령에 의해 '비상계엄령'이 선포되자 국회에는 완전무장한 계엄군들이 군 헬기와 장갑차 등을 타고 진입하기 시작했다.이들은 비상계엄 해제를 위해 본회의를 진행하려는 국회의원들의 출입을 막기 시작했고, 의원들은 계엄군을 피해 국회 담을 넘어 본회의장으로 출입했다.무장한 계엄군들은 국회 본청 정문 앞에서 계엄군의 진입을 차단하는 국회 보좌관들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으며, 계엄군 중 일부는 국회 본청 창문을 깨고 내부로 진입하기도 했다.약 150분간 지속된 이날의 소동은, 4일 오전 1시께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재석 190명, 찬성 190명으로 가결되면서 마무리됐다.뉴스1 조회수: 72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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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4 13:00 |
특전사 후배들 걱정돼 국회 담 넘어 온 '707부대 출신' 배우... 계엄군 고개 숙이게 만든 진심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국회 진입한 계엄군YouTube '황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으로 무장한 군인들이 국회에 들어왔다. 진입하려는 계엄군과 이를 막으려는 보좌관들 및 시민들이 대치한 일촉즉발의 순간. 한 남성의 외침이 울려퍼졌다.3일 유튜브 채널 '황기자'에서는 국회 현장 모습을 그대로 송출하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는 군인과 시민들이 엉겨붙어 혼란이 이어지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또한 707 부대 출신이라는 한 남성이 계엄군에게 호소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남성은 '나 707 선배다. 너희 707이니? 명령 받아서 오는 거 아는데 진정해야 한다. (내가) 제대한지 20년 정도 됐는데 이관훈 중사라고 너희 선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형 동기와 통화했다. 헬기 타고 넘어오고 있다고 얘기 들었는데 걱정돼서 담 넘어 왔다. 너희 아무리 누가 명령했더라도 너희도 다 유튜브 보고 할 거 아니냐? 너무 몸 쓰고 막지마라 알았지? 너희도 다 판단할거라고 믿는다'라며 강조했다. YouTube '황기자'707부대 출신 배우, 후배들 걱정에 달려와...'쓸데 없는 행동하지마' 조언남성은 '의원님이나 국민들도 걱정되지만 너희들도 걱정된다. 쓸데 없는 행동 하지 마라'고 조언했다. 시민 및 보좌관들과 과한 무력충돌을 벌여 비난의 화살을 받을까 우려하는 마음이 느껴진다. 일부 군인들은 이 마음이 느껴졌는지 고개를 숙이기도 했다.후배들에게 진심을 전한 이 남성의 정체는 현재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이관훈이었다. 1980년 10월 20일생인 이관훈은 육군 제707특수임무단 중사로 지난 2004년에 전역했다. 이후 KBS1 '대조영', MBC '선덕여왕', '로드 넘버원', tvN '로맨스가 필요해', '인현왕후의 남자', MBC '마의', '제왕의 딸 수백향'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지난해 방송된 SBS '꽃선비 열애사'와 올해 2월 27일에 종영한 KBS2 '환상연가'에도 출연했다. YouTube '황기자'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훌륭한 선배다', '차분히 안정시키는 모습에 울컥한다', '진심으로 걱정하는 마음이 느껴진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 공산세력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우리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약탈하고 있는 종북반국가 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비상계엄 선포 약 2시간 30분 만인 이날 새벽 국회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가결되자 윤 대통령은 계엄선포 6시간 만에 이를 해제하고 계엄군을 철수시켰다. 조회수: 2,36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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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4 12:35 |
10년 전 '진짜 사나이' 대령이었던 박안수, '계엄사령관'으로 초고속 승진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하며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계엄사령관으로 임명박안수 육군 대장 / 국방부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이 6시간 만에 해제됐다. 이런 가운데 계엄사령관으로 임명된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선포하며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을 계엄사령관으로 임명했다. 계엄사령관은 계엄 지역의 모든 행정·사법 사무를 총괄하며 강력한 군사적 권한을 행사한다. 박 사령관은 곧바로 대한민국 전역에 국민의 기본권 제한, 언론 통제, 집회 금지 등을 담은 1호 포고령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포고령 위반자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계엄법 제 9조(계엄사령관 특별조치권)에 의하여 영장없이 체포, 구금, 압수수색을 할 수 있으며, 계엄법 제 14조(벌칙)에 의하여 처단하겠다'고 밝혔다.박 사령관은 1968년 청도군 청도읍 원정1리 출신 으로 청도중앙초등학교 졸업, 대구 덕원고를 졸업한 육군사관학교 46기다. MBC '진짜 사나이' 제50보병사단 연대장(대령) 시절인 2013년, MBC '진짜 사나이' 해룡연대편에 출연하기도 했다. 당시 김수로, 서경석, 류수영, 샘 해밍턴, 손진영 등의 전입신고를 받고, 악수를 한 뒤 직접 마크를 수여했다. 이후 자신의 사무실에서 이들에게 부대를 소개하는가 하면 강도 높은 훈련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준장(2016년), 소장(2019년), 중장(2022년)을 거쳐 2023년 10월, 대장으로 진급하며 육군참모총장에 올랐다.그는 제39보병사단장 시절, 육사 30기 이상의 사단장 이후 15년 만에 대장 진급자로 기록되었다. 제8군단장으로서는 2작전사령관을 역임한 황인권 군단장(3사 20기) 이후 마지막 대장 진급자다. 이른바 '초고속 승진'을 한 셈이다. 군 내부에서도 이례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군 서열 1위인 김명수 합동참모본부의장이 아닌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을 계엄사령관으로 임명한 윤석열 대통령의 결정에도 의혹이 불거지며 2017년 국군 기무사령부(기무사) '계엄 문건'도 재조명 되고 있다.2017년 기무사 '계엄 문건'에 합참의장 대신 육군 참모총장을 계엄사령관으로 임명하는 내용이 들어가 눈길을 끌었다. 그 이유를 두고 합참의장은 육군사관학교 출신이 아니고 육군총장은 육사 출신이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왔었다.진짜 사나이 출연 이력 '눈길'...육군참모총장 재임 기간 병사 사망 사건 재조명윤석열 대통령 / 뉴스1실제로 당시 이순진 합참의장은 육사가 아닌 육군 3사관 학교 출신이었고 장준규 당시 육군 참모총장은 육사 출신이다.박 사령관 임명 역시 비슷한 이유 때문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김명수 합참의장은 해군사관학교 출신이다.또한 신원식 국가안보실장과 김용현 국방부 장관과 같은 육사 출신이라는 부분도 박안수 육군 참모총장의 계엄사령관 임명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다.또한 박 사령관의 육군참모총장 재임 기간 발생한 병사 사망 사건들도 재조명 되고 있다. 재임 기간 동안 제12보병사단 훈련병 사망 사건 등 군 내부에서 병사 사망 사건이 세 차례 발생해 군 시스템에 대한 비판과 리더십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조회수: 3,63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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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4 1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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