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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69'중랑천에 거위 두 마리가 있어요'... 시민 걱정 쏟아지자 책임지고 보살피겠다는 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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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18 16:00
정원오 성동구청장 '성동구 주민 된 거위 두 마리, 책임지고 보살필 것'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중랑천에 갑작스럽게 모습을 드러낸 두 마리의 거위를 성동구의 새로운 '주민'으로 인정했다.
지난 17일 정원오 서울 구청장은 자신의 SNS에 '중랑천의 새로운 주민, 거위 한 쌍을 만났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정 구청장은 '심신이 지친 요즘과 같은 때일수록 귀여운 것을 보며 힘을 내야 한다. 그래서 최근 있었던 재밌는 일화 하나를 꺼내볼까 한다'며 운을 뗐다.
이어 '얼마 전 '중랑천에서 거위를 보았다'는 몇몇 주민분의 문자메시지를 받고 중랑천을 찾았더니 정말 두 마리의 거위가 있더라'고 덧붙여 말했다.
그는 '짝을 지어 다니는 게 제 눈에도 그렇지만 주민분들 눈에도 퍽 정다워 보였는지, 찾아와 한참을 살펴보시거나 먹이를 주고 가는 분들도 계셨다'며 '하지만 수의사분께 자문을 구한 결과 이런 먹이들은 장기적으로 거위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고, 아스팔트로 포장된 길을 건너는 것은 거위의 발바닥에 무리가 갈 수 있어 권장하지 않는다고 하셨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 구청장은 '거위들이 유기된 것인지, 방사된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아무튼 성동구에 터를 잡은 것이니 함께 살펴주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성동구의 새로운 '주민'으로서 거위들을 잘 보살피겠다고 밝혔다.
소식 접한 시민들, '훈훈하다' 반응 쏟아졌다
추운 겨울 중랑천에 나타난 두 마리의 거위를 걱정하는 시민들을 위해 성동구에서 책임지고 관리하겠다는 정 구청장의 발언을 본 시민들은 '서울 시장이 되어주시라', '구청장님 덕분에 성동구민으로 사는 게 너무 행복하다', '가든파이브(정원오 구청장의 이름을 따 생겨난 별명) 같이 좀 씁시다', '거위가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듬직해했다.
한편 정원오 구청장은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 도시개발경영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지난 2020년 UN 공공행정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지난 2014년 7월부터 제37대, 38대, 39대 성동구청장으로 재임 중인 정 구청장은 수도권 유일 민선 8기 3연임 기초자치단체장이다. 정 구청장의 임기는 오는 2026년 6월 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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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반효진·오예진 등 2024 파리올림픽 사격 메달리스트들... 아직도 포상금 못 받았다파리올림픽 사격 메달리스트들 아직 포상금 못 받아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 (왼쪽부터) 조영재, 오예진, 김예지, 반효진, 양지인 / 뉴스12024 파리 올림픽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를 비롯해 파리올림픽 사격 메달리스트들이 소속 연맹이 주는 포상금을 4개월 가까이 받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자체 기금에서 반효진·오예진·김예지 등 올림픽 메달리스트에게 포상금을 지급하겠다는 대한사격연맹의 기본재산 사용 승인 요청을 심의하고 있다. 사격연맹은 지난 10월 대의원총회를 열고 연맹 진흥기금에서 재원을 마련해 파리 올림픽 메달리스트 7명과 지도자에게 올림픽 포상금 3억 1500만원을 주기로 결의했다. 연맹 규정에 따르면 올림픽 금메달 선수에 대한 포상금은 5000만원, 은메달 2000만원, 동메달 1000만원이다. 지도자는 그 절반을 받는다. 김예지 / 뉴스1사격연맹은 이달 초 대한체육회에 보낸 공문에서 연맹 진흥기금 4~5억원을 털어 메달리스트에게 포상금을 지급하고 연맹 사업비로도 지출하겠다는 내용을 보고했다. 서류를 검토한 체육회는 사격연맹의 계획이 가능하다는 취지로 회신했다. 1980년대부터 사격연맹이 적립한 연맹 진흥기금은 현재 16억 5000만원으로 알려졌다. 체육회 문턱을 넘은 사격연맹은 지난 7일 문체부에 기본재산 사용 승인을 요청했다. 연맹 자체 진흥기금은 기본재산으로 묶여 있는데, 질권(담보권)이 설정돼 있어 임의대로 사용할 수 없고 체육회와 문체부 심의를 통과해야 유용이 가능하다. 반효진 / 뉴스1'기본재산 사용하는 경우 흔치 않아'사격연맹은 문체부 승인이 나는대로 메달리스트에게 포상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사격연맹 관계자는 해당 매체에 '당장 포상금 지급이 힘든 상황'이라며 '문체부에서 승인이 나면 가급적 올해 안에 지급하고 싶지만, 늦어진다면 내년으로 미뤄질 수밖에 없다. 문체부의 최종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심의에 나선 문체부는 사격연맹의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문체부 관계자는 '기본재산은 협회·연맹의 운영을 위해 계속 보유하고 있어야 하는 돈으로, 기본재산을 사용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고 했다. 오예진 / 뉴스1이어 '연맹이 불가피한 상황 때문에 기본재산을 사용하겠다고 신청한 배경과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향후 기본재산 충당 계획까지 따지면서 심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사격연맹은 당초 신명주 전 회장이 지난 6월 취임 당시 약속한 3억원의 출연금으로 올림픽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신 전 회장이 운영 중인 병원의 직원 임금을 체불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약속했던 액수를 출연하지 않고 지난 8월 사퇴했다. 사격연맹은 신 전 회장이 사퇴할 당시 구두로 출연료 지급을 약속받았지만, 실제 출연금을 받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란 관측이 나온다. 조회수: 98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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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27 15:00 |
'오징어 게임2' 메인 예고편 공개... 이정재·이병헌 치열한 대립 예고 (영상)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 2 메인 포스터 및 예고편 공개사진제공=넷플릭스글로벌 동영상 서비스 넷플릭스의 글로벌 화제작 '오징어 게임' 시즌2의 2차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됐다.27일 넷플릭스는 다음 달 26일 공개를 앞둔 '오징어 게임' 시즌2의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오징어 게임' 시즌2는 오징어 게임에서 우승했지만, 미국행을 포기하고 복수를 다짐한 채 돌아와 다시 게임에 참여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다.공개된 포스터에 따르면 '456번'으로 '오징어 게임'에 재참여한 '기훈'(이정재)은 게임을 이어가고 싶지 않다는 'X' 표시를 가슴에 달고 비장한 표정으로 참여자들의 선두에서 달리고 있다.YouTube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바닥에 쓰러진 참가자들의 시체와 혈흔 위로 겁에 질린 이들이 있는가 하면 흥미롭다는 듯 의연한 태도를 보이는 참가자들의 상반된 모습도 눈길을 끈다.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게임 초대장을 받는 새로운 인물들의 모습과 리무진에 탑승하는 '기훈'의 모습이 담겼다.시즌 2 '빌런'으로 등장한 '빅뱅' 출신 탑(최승현)시즌1과 마찬가지로 진행된 첫 게임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에서 기훈은 '얼음'이라며 참가자들의 움직임을 제한시켰으나, 고의적으로 참가자를 밀치는 새로운 시즌의 '빌런' 최승현(빅뱅출신 탑)의 모습도 보인다.게임의 실체를 파악한 후, 실시간으로 쌓이는 상금을 쳐다보며 넋을 놓는 참가자들의 모습과, 게임 종료를 위해 참가자들을 설득하는 기훈의 모습, 이 모든 장면을 지켜보는 프론트맨의 모습 등을 통해 이들이 맞게 될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YouTube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한편 오징어 게임을 연출한 황동혁 감독은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전 세계적으로 만연한 지역, 종교적인 갈등은 물론 세대, 계층, 계급, 성별 간의 다양한 갈등 요소를 담고 이를 풍자했다고 밝혔다.황 감독은 '서로 편을 가르고 자신이 속하지 않은 집단을 '틀리다'고 말하며 구별 짓고 공격하는 사회 모습을 풍자했다'며 '각 게임마다 선거 시스템과 O, X를 통한 '서로 간의 구별'이라는 것을 시즌2의 중요한 테마 중의 하나로 녹여냈다'고 말했다.이정재, 이병헌, 임시완, 강하늘, 위하준, 박규영, 이진욱, 박성훈, 양동근, 강애심 등이 출연하는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오는 12월 26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황동혁 감독 / 사진제공=넷플릭스YouTube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 조회수: 83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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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27 14:35 |
메가스터디 손주은 회장, 고등학생들 상대 특강서 'X녀 언급... '빨리 결혼해 애부터 낳아야'메가스터디 손주은 회장, 고교 강연서 '실언' 논란손주은 메가스터디 회장 국내 사교육 업계 1위 메가스터디 손주은 회장이 한 고등학교 강연에서 내뱉은 말이 논란이 되고 있다.손 회장은 강연에서 '대학 가는 것보다 애 낳는 게 더 중요하다'라는 발언을 한 것에 더해 과거 자신이 가르쳤던 여학생과 있었던 사연을 소개하며 '창X'라는 단어를 사용해 물의를 빚는다. 27일 대구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손주은 회장은 지난 22일 대구의 한 고등학교를 찾아 남녀 재학생 1, 2학년 500여명을 상대로 '공부해서 남 주자'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손 회장은 이 강연에서 인구 감소 문제를 언급했다. 그는 '대학 입시 특별전형에 10대가 출산하면 대학 진학의 결정권을 강력히 열어주는 제도를 써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유지되려면 애를 낳는 것이 대학 가는 것보다 중요하다'라며 '생각을 바꿔달라'고 여학생들에게 당부했다. 뉴스1그러면서 '공부도 열심히 해야 하지만 연애도 그만큼 열심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가능한 빨리 결혼해 빨리 애를 낳아야 한다. 결혼이 안 되면 애부터라도 낳아라'라고 말하기도 했다.손 회장은 과거 1980년대 과외를 해줬던 여학생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는데, 이 과정에서 민감한 단어가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X녀론' 까지 꺼내들어...논란 일자 학교 측에 사과손 회장은 PPT에 'X녀론'이 보이게 한 뒤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얼굴에 여드름 잔뜩 나 있고 공부는 반에서 20등 정도 하는 여학생이었다'라며 '공부 외에는 어떤 것도 얘를 구원할 수 없을 것 같았다'라고 이야기했다.이어 '과거 과외 학생에게 '너 이렇게 살면 창X보다도 못할 것 같다'며 '창X는 노리개가 되면 화대라도 받는데, 너는 이대로 가다간 네 재산을 결혼할 남자에게 바쳐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고 했다. 결국 이 여학생이 열심히 공부를 해 고위공무원까지 됐다는 일화였지만, 학생들의 반응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손 회장이 특강을 진행한 곳은 자율형 사립고였고, 모든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데 대체 어떤 메시지를 주려고 하는 것인지 모르겠다는 분위기가 일었다고 한다. 논란이 되자 손 회장은 학교 관계자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메가스터디 측 역시 '의도와는 달리 학생들이 불편함을 느낀 표현이 있다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손 회장은 과거 사회탐구 영역에서 전설을 쓴 강사다. 손사탐'이라는 별명으로 불릴 만큼 명성을 얻은 원조 1타 강사다. 2000년 메가스터디를 설립해 지금의 자리까지 끌어올렸다. 조회수: 1,06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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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27 14:00 |
서울 출근러들 대규모 '지각 사태' 불러온 폭설... 내일까지 최대 20cm 더 온다서울 117년 만에 11월 최대 적설량... 내일 또 온다뉴스1오늘(27일) 아침 전국에 최대 20cm 이상의 눈이 쌓였다. 서울 기상관측 117년 사상 11월에 가장 많은 눈이 내린 날로 기록됐다. 27일 밤부터 28일 오전 사이에도 수도권과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30cm가 넘는 폭설이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1시 10분 기준 중부지방과 일부 내륙 남부를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효됐다. 해당 지역에는 시간당 1~3cm의 강한 눈이 내리는 곳이 있다. 주요 지역 적설량을 살펴보면 용문산(양평) 19.4cm의 눈이 왔다. 서울(강북) 19.0cm, 수원 17.7cm, 대화(평창) 24.1cm, 치악산(원주) 16.8cm, 노은(충주) 4.3cm, 진안 19.0cm, 삼각봉(제주) 8.5cm 등이다. 뉴스1특히 서울은 오전 7시 기준 일최심 적설(하루 중 눈이 가장 많이 쌓였을 때) 16.5cm를 기록, 1907년 10월 서울에서 근대적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래 11월 적설량 중 최대였다. 기존 서울의 11월 일최심 적설은 1972년 11월 28일 12.4cm였다. 서울 일부 지역(서남권, 서북권, 동북권)에는 대설경보가 내려졌는데, 서울 대설경보는 2010년 1월 4일 이후 14년 만이다. 따뜻한 바다가 눈구름 원료돼... 내일 최대 20cm이번 폭설은 따뜻한 바다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여름과 가을 동안 따뜻하게 달궈진 서해 해수면 온도가 14~16도로 유지되면서 눈구름 형성의 원료가 됐다. 해수면 온도가 높아서 만들어진 눈구름은 통상 충청권이나 호남권으로 흐르지만, 이번에는 한반도 북쪽에 형성된 절리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수도권으로 이동했다. 뉴스1북쪽의 찬 공기를 머금은 절리저기압은 한반도 대기 상층부에 제트기류가 흐르면서 형성됐다. 이날 오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눈이 계속해 내릴 전망이다. 수도권과 강원 중남부 내륙, 충청 북부, 경북 북부 내륙, 경남 서부 내륙, 제주도 산지 등에는 대설특보가 발효됐다.이날 밤부터 다음 날 오전 사이에는 서해상에서 발달한 구름대가 다시 유입되면서 최대 20cm가량의 폭설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적설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안·경기 북서 내륙에서 3~8cm, 경기 동부·남서 내륙 5~15cm(많은 곳 20cm 이상), 강원 내륙 5~20cm(많은 곳 20cm 이상), 강원 산지 10~20cm(많은 곳 30cm 이상) 등이다. 조회수: 86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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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27 14:00 |
'목줄 잡아 들고 목에 전기 충격'... 반려견 상습 학대한 애견 유치원경기도 양주 '애견 유치원'에서 발생한 반려견 학대 사고SBS한 애견유치원에서 반려견들의 목에 전기 충격 장치를 채우는 등 상습적으로 학대를 벌인 정황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지난 26일 SBS는 강아지들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경기도 양주의 한 애견 유치원에 대해 경찰이 수사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업체의 학대 정황은 업체에서 한 견주에게 반려견 훈련 영상을 보내는 과정에서 수면 위로 드러났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Bing Image Creator공개된 CCTV 영상에 따르면 업체 직원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은 강아지 한 마리를 구석으로 몰아 주먹으로 머리 등을 여러 차례 내리쳤고, 목줄을 위로 잡아당겨 드는 등 학대했다.반려견을 학대하는 업체 직원의 충격적인 모습을 본 고객들은 또 다른 피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업체가 반려견들의 목에 짖지 못하도록 전기 충격을 주는 장치를 채웠다는 사실도 확인하게 됐다. 해당 업체는 반려견을 돌봐주거나 교육하는 '애견 유치원'으로 하루 평균 70여 마리가 위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논란일자 학대 사실 인정한 업체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gesBank피해 견주들은 '(반려견이) 사람한테서 갑자기 뒷걸음질하거나 다닥다닥 떨더라', '목줄을 하려고 한다거나 그러면 개집에 들어가서 사시나무 떨듯이 떤다. 저희는 몰랐던 거다. 여기에서 (학대 받아서) 그런다는 걸'이라고 토로했다.논란이 일자, 업체 대표와 직원 한 명은 자필 사과문을 통해 폭행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경찰은 피해 견주들이 고소한 30대 애견 유치원 대표와 업체 직원 1명을 입건하고 CCTV 분석 등을 토대로 피해 사실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회수: 93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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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27 12:00 |
'GD, 정호연 결별 알고 있었냐'... 인스타에 하트 날렸다고 GD 의심하는 악플러들지드래곤, '이동휘와 결별' 정호연 인스타그램에 '좋아요' 눌렀다가 억측당해Instagram 'hoooooyeony'배우 이동휘와 모델 정호연이 공개 연애 9년 만에 결별을 발표한 가운데, 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권지용)이 악플러들에게 공격받고 있다.지난 25일 정호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4 MAMA AWARDS'에 시상자로 참여했을 당시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공개된 사진은 대기실에서 헤어, 메이크업을 받는 모습부터 시상자로 나서기 전까지 정호연의 모습들이 담겨 있었고, 이후 정호연은 일본 시내를 돌아다니는 모습 등 여러 장의 일상 사진을 담은 게시물을 추가로 올렸다.Instagram 'hoooooyeony'문제는 'MAMA' 이후 정호연이 연속으로 올린 두 게시물에 지드래곤이 '좋아요'를 누른 흔적을 본 일부 악플러들이 억측에 가까운 주장을 펼치고 있다는 점이다.이들은 지난 26일 보도된 배우 이동휘와 정호연의 결별을 지드래곤이 미리 알고 있었던 것 아니냐는 루머를 퍼뜨리고 있다.평소 친분이 있는 지인 대부분을 팔로우하고 있는 정호연이 지드래곤을 팔로우하고 있지 않은 데다가, 정호연의 'MAMA' 게시글 이전까지 지드래곤은 그의 게시물에 단 한 번도 '좋아요'를 누른 적이 없다는 이유에서다.또 지드래곤이 정호연에게 '팬심'을 담아 '좋아요'를 눌렀다 하더라도 정호연의 인기는 '오징어게임'이 방영된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됐기에 시기가 다소 어색하다는 것이다.'지드래곤 좋아요 의미 없다'... '억측'에 분노한 누리꾼들Instagram 'hoooooyeony'일부 누리꾼들이 제기한 이 같은 억측에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지드래곤은 양산형 게시글에도 '좋아요'를 누르고 다닌다. 그만큼 의미가 없다', '지드래곤은 유명한 '좋아요 봇'이다', '지드래곤이 '좋아요' 보낸 사람하고 다 사귀려면 한 시간에도 몇 명이랑 헤어져야 한다', '둘이 원래 아는 사이이고, 마마에서 보고 반가워서 누른 거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한편 지난 26일 YTN은 정호연과 이동휘가 최근 결별해 연인에서 동료 사이로 돌아갔다고 보도했다.지난 2016년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왔던 두 사람은 공식 석상에서도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등 대표적인 연예계 장수 커플로 자리매김 하기도 했다.이동휘 / 명필름랩 조회수: 88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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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27 11:35 |
혼외자 논란 이후 정우성 인스타그램 'DM'이 갑자기 주목받고 있는 이유'혼외자 논란' 정우성, 사생활 논란 지속 사진=인사이트모델 문가비 아들의 친부가 배우 정우성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가 일반인 여성으로 추정되는 인물에게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지난 2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우성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비연예인에게 다이렉트 메시지(DM)를 보냈다는 의혹이 담긴 캡처본이 유포됐다.해당 계정은 정우성의 인스타그램 아이디와 동일하고 인증받은 계정만 부여받는 파란 마크를 달고 있었다. 게시물에 따르면 정우성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일반인 여성 A씨에게 먼저 DM을 보내 대화를 거는 모습이다. 그는 '멋진 직업'이라며 말을 걸었고 '해킹당하신 것 아니냐'는 A씨 물음에 '아니요. 우연히 피드 보고 작업을 즐기시고 잘하시는 분 같아서 참다가 인사드린 것'이라고 답했다.문가비 / 뉴스1실제 정우성인지 사실관계 확인 되지 않아... 일각에선 사생활 침해 지적도이후 정우성으로 추정되는 인물은 자신의 일과를 공유하며 A씨와 친밀한 대화를 이어갔다. 또 '혹시 번호 알려드려도 될까요?'라며 자신의 번호를 공유했고 '톡이나 문자로 인사해요'라며 연락을 암시하기도 했다.그러면서 '제작하는 넷플릭스 시리즈 드라마 CG(컴퓨터 그래픽) 컨펌(확인)이 있어서 일산에 가느라 일어났다'고 언급했다.정우성은 지난 2021년 12월 공개된 넷플릭스 '고요의 바다' 제작자로 참여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해당 연락은 최소 3년 전에 이뤄진 것으로 추정된다.뿐만 아니라 '나빠요', '화난다' 등의 말로 여러 여성들에게 먼저 DM을 보낸 캡처본이 추가 공개되기도 했다. 다만 해당 계정이 실제 정우성인지, 공개된 대화 내용이 실제인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아 명확한 사실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다.뉴스1이와 관련해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는 이날 오후 '개인 간의 SNS 교류에 대해서는 배우 사생활의 영역이라 확인드리기 어렵다, 죄송하다'고 짧은 입장을 밝혔다.앞서 정우성이 비연예인 여성으로 추정되는 인물과 다정하게 볼에 입을 맞추는 포즈로 찍은 즉석 사진과 영상이 유출되기도 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사생활 침해에 대한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최근 문가비가 SNS를 통해 출산 소식을 깜짝 공개한 가운데 지난 24일 문가비 아들의 친부가 정우성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정우성 측은 이 사실을 인정하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두 사람이 결혼하는 건 아니다. 문가비와 교제 여부 등 사생활 관련 내용은 확인이 어렵다'고 전했다. 조회수: 1,16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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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27 11:35 |
'우리 우성이형, 욕 먹어도 결혼 안하려는 이유는'... 이혼전문 변호사의 분석아들 생겼는데 결혼 안 한다는 정우성... 변호사는 이렇게 봤다정우성 / 뉴스1배우 정우성이 모델 문가비와 혼외자를 낳고도 결혼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이혼 시 재산 분할의 리스크가 크기 때문'이라는 법조계의 의견이 나왔다.지난 25일 안세훈 변호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우성이형 욕 박아지로 먹어도 결혼 절대 안하려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안 변호사는 정우성이 아이를 책임지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고 밝히며 '첫 번째는 결혼해서 책임을 지는 것, 두 번째는 결혼하지 않고 양육비만 보내주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1번은 욕 안 먹고 이미지도 지키며 많은 사람의 응원과 박수를 받는다'며 '반면 결혼 안 하고 양육비만 보내주면 욕을 먹을 게 분명한데 정우성은 굳이 이런 선택을 했다'고 덧붙였다. 문가비 / Instagram 'iamchocobi''결혼이 더 리스크 커... 양육비만 주면 7억만 주면 돼'안 변호사는 '정우성은 욕을 먹을 게 분명한데도 굳이 2번을 선택했다. 왜냐, 결혼이 리스크가 훨씬 크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결혼하고 잘 살면 다행인데, 이혼하게 되면 한국엔 '가성비의 5년 약속의 10년'이라는 무서운 법칙이 있다'고 했다. 5년을 살면 재산의 30%를, 10년을 살면 재산의 50%를 줘야 한다는 것. 그러면서 '물론 원래 돈이 많았던(특유재산, 고유재산) 만큼은 재산분할 비율이 30~50%까지 되진 않겠지만, 그래도 최소 수백억원을 데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안 변호사는 '정우성의 재산은 최소 수익만 잡아도 600억원 이상 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짧게 살고 이혼해 30% 재산 분할을 하게 된다면 180억원을 줘야 하고, 10년 이상 살았다면 300억원을 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정우성 / 사진=인사이트반대로 정우성이 결혼하지 않고 양육비만 준다면 지급해야 할 돈이 7억원 수준으로 떨어진다. 안 변호사는 '양육비는 법원에서 기준표를 두고 있다. 아무리 돈을 많이 벌더라도 월 200~300만원이 최대'라 '자녀가 성인이 될 때까지 1년에 3600만원씩 준다고 치면 20년을 줘도 7억 2000만원밖에 안 된다'고 밝혔다. 안 변호사는 영상을 마무리하며 '이렇게 결혼의 리스크가 커지게 된 데는 우리 법원의 재산 분할 판결의 기조가 한몫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만약 정우성이 톱스타가 되기 전부터 (배우자가) 먹여 살리고 서포트했다면, 기여도가 인정돼 재산 절반을 주는 게 맞지만, 정우성은 이미 톱스타고 스스로 재산을 축적한 상태에서 배우자가 시간만 같이 보냈다는 이유로 50%, 30%를 가져가는 건 문제가 있다'며 재산 분할의 상한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회수: 90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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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27 11:00 |
[속보] 폭설로 전국 공항 국내선 11편·국제선 1편 결항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폭설로 전국 공항 국내선 11편·국제선 1편 결항 서울과 수도권에 폭설이 내리면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생겼다. 27일 한국공항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으로 이날 예정된 항공편 가운데 12편이 취소됐다.김포공항 등 전국 14개 공항에서 운행 예정이었던 625편 가운데 기상악화로 11편이 취소됐다. 출발 공항 기준으로 김포·제주 각각 4편, 김해 2편, 원주 1편이다.인천공항은 기상 악화로 1천219편 중 1편이 취소됐으며 10편이 지연되고 있다. ※ 자세한 내용은 추후 보도됩니다. 조회수: 2,24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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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27 11:00 |
'다 치워요, 걱정마세요'... 공원서 머리 깎더니 안 치우고 그냥 간 남녀 (영상)공원서 전기바리캉으로 남성 머리카락 이발해주는 여성 포착JTBC '사건반장''다 치우고 가요, 걱정 마세요'인천 한 공원 한복판에서 머리를 깎은 뒤 조금도 뒷정리를 하지 않고 떠난 남녀의 모습이 포착됐다.지난 26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최근 인천시청 인근 공원에서 여성 A씨가 남성 B씨의 머리를 삭발한 뒤 머리카락을 치우지 않고 떠난 내용이 다뤄졌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A씨는 휠체어에 탄 B씨의 머리를 전기바리캉으로 미는 모습이 담겼다. 머리카락들은 바닥에 떨어졌지만, 이를 정리할 도구는 챙기지 않은 듯했다. '다 치운다'라더니...하나도 안 치우고 그냥 가영상을 제보한 시민은 '바닥에 비닐이라도 깔아 놓던가 해야 하는데, 없었다. 머리카락을 치우려는 노력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라며 '공원에서 이러셔도 되냐고 물었더니 A씨는 '걱정하지 마세요. 제가 다 치울게요'라고 말하더라'라고 말했다. JTBC '사건반장'이어 '하지만 머리카락 90% 이상은 이미 바람에 날려가고 난 뒤였다'라며 '공원에서 머리카락을 깎지 않으셨으면 좋겠는데, 너무 당당하게 행동하셔서 놀랐다. 정말 불쾌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에는 충남 천안의 한 공원에서 테이블 위에 반려견을 올려놓고 '미용 행위'를 하는 견주의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제보자에 따르면 견주는 공원 테이블 위에 하얀 강아지를 놓고 털을 직접 잘랐다. 잘려진 털 뭉치들은 바람을 타고 일제히 사방으로 흩날리기까지 했다. 공원 관계자가 다가가 지적하기 전까지는 털을 치우는 시늉조차 하지 않았다고 제보자는 전했다. 조회수: 84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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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27 11:00 |
2억명 팔로워에게 한국 중소기업에서 만든 머드팩 극찬해 뜻밖의 '무료 홍보' 해준 카디비 (영상)2억 팔로워 카디비, 한국 머드팩 극찬Instagram 'iamcardib'미국 유명 여성 래퍼 카디 비(Cardi B)가 K-푸드에 이어 이번엔 K-뷰티에 푹 빠졌다.지난 15일 카디비는 자신의 틱톡에 피부 관리 루틴을 소개했다. 카디비는 앨범 준비를 위해 최근 스튜디오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한다. 스튜디오에서 생활하다보니 해가 잘 들어오지 않고 잠자리가 불편해 피부 장벽이 무너지곤 하는데 이때 사용하는 것이 바로 '머드팩' 이었다.카디비는 '나도 틱톡에서 보고 소개한다'며 '클렌저로 얼굴을 닦아준 뒤 머드팩을 해준다'고 말했다. 이어 '이 머드팩 진짜 대박이다. 한국어로 써있어서 뭐라는지 모르겠지만 내 인생템이다'라고 극찬했다.카디비는 직접 머드팩을 얼굴에 펴 바른 뒤 15분 가량 기다리며 좋아질 피부가 기대되는지 춤을 추기도 했다. 카디비가 사용한 제품은 한국의 중소기업 더마 머드 코스메틱 브랜드 BRMUD(비알머드)를 운영하는 ㈜비엠코스의 제품이었다. 충남 보령시에 위치해 진짜 보령 머드를 사용해 제품을 만들 것 같은 믿음을 준다. 카디비는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래퍼 중 한 명으로, 이를 증명하듯 인스타그램, 틱톡, 유튜브 등에서 약 2억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카디비의 피부 관리 루틴 영상 한 편으로 엄청난 구독자에게 '공짜 홍보'가 된 셈이다. 앞서 카디비의 삼양 '까르보 불닭볶음면' 먹방도 해외에서 큰 화제가 된 바 있다.이에 누리꾼들은 '얼마나 좋길래 저럴까', '한국 잘알 카디비 픽이면 진짜 좋은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편 ㈜비엠코스의 더마 머드 코스메틱 브랜드 BRMUD(비알머드)는 미국 코스트코를 포함한 중국, 일본, 홍콩 등 11개국에 진출하며 차별화된 제품력과 현지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7월에는 싱가포르 최대 H&B 스토어인 '가디언'에도 입점했다. 조회수: 86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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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27 10:35 |
4만 6천원 불족발 15개 주문하고 '노쇼'... 이번엔 '박 중위' 사칭했다'군인 사칭 노쇼'에 당한 족발집 사장님의 사연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gesBank군인 사칭 노쇼로 피해를 보는 자영업자들이 생겨나는 가운데, 자신을 '박 중위'라고 소개하는 이에게 '노쇼' 당했다는 족발집 사장님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6일 중앙일보는 강원 춘천시에서 족발집을 운영하는 A씨(58세)가 자신을 '박 중위'라고 소개한 이로부터 불족발 특대 사이즈 15개 포장 주문을 받았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박 중위'는 지난 23일 오전 11시 30분께 A씨 가게에 이러한 주문 전화를 걸었고 이틀 뒤인 25일 오후 5시까지 족발을 준비해달라고 요청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gesBank평소에도 대량 주문을 자주 받아왔던 A씨는 별다른 의심 없이 4만 6천원 상당의 불족발 15개를 '박 중위'의 요청대로 준비했다.문제는 음식을 준비하던 A씨가 '박 중위'로 부터 한 통의 카카오톡 메시지를 받으면서 생겨났다.A씨에 따르면 '박 중위'는 A씨의 카카오톡으로 한 업체의 명함 사진을 전송하며 '(해당 업체에) 즉석 군용 식량 50박스 당일 배송 가능한지, 가격은 얼마인지 물어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부탁했다.대량 주문 후 추가 물품 대리 결제 유도... 전형적인 '군인 사칭 노쇼' 패턴중앙일보이에 A씨는 '박 중위'의 부탁대로 해당 업체에 전화를 걸어봤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고 '박 중위'는 나타나기로 한 25일 오후 5시에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A씨는 '여러 차례 전화를 걸고 메시지도 보냈지만, 연결이 되지 않아 결국 준비한 음식을 전부 폐기했다'고 토로했다.이어 '나중에 알고 보니 단체 주문을 한 뒤 추가 물품 대금을 대신 결제해주면 음식을 찾을 때 함께 결제하겠다고 속여 돈을 뜯어내는 사기 방식인 것을 알게 됐다'며 최근 성행 하는 '군인사칭 노쇼'로 인한 피해를 호소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gesBank경찰은 자영업자를 상대로 발생하는 '군인 사칭 노쇼' 피해를 막기 위해 '예약 선불금'을 받거나 주문자와 직접 만나 신분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칠 것을 강조했다.한편 방문하기로 한 가게나 업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노쇼'는 관련 법률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형사처벌이 불가하다.개인의 착오나 실수로 발생하는 단순 노쇼와 달리 악의를 갖고 의도적으로 노쇼를 하는 경우 형법상 영업방해죄로 처벌이 가능하나, 노쇼를 벌인 고객의 '고의성'을 입증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형사처벌로 이어지기 힘든 실정이다. 조회수: 99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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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27 10:00 |
[속보] 지하철 1∼8호선 오전 러시아워 운행 9시30분까지 연장지하철 1∼8호선 오전 러시아워 운행 9시30분까지 연장27일 서울 대설주의보에 출근길 혼잡이 빚어지면서 지하철 1~8호선 오전 러시아워 운행이 30분 연장된다.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엑스를 통해 '오늘 강설로 인해 1~8호선 출근시대 열차 운행을 30분 연장 운행을 실한다'고 밝혔다.공사는 '오후에도 눈이 많이 오면 퇴근시간대 지하철 운행 연장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보도됩니다. 조회수: 89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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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27 10:00 |
혼외자에 이어 커플사진 유출까지 된 정우성... 지난해 광고 계약 '0건' 주목받는 이유정우성, 지난해 광고 계약 '0건'정우성 / 사진=인사이트배우 정우성이 문가비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인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그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광고 계약을 한 건도 체결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는 정우성의 광고 계약 사항에 대해 다뤘다. 정우성은 1년에 평균 3~4개의 광고 계약을 체결해 왔다. 하지만 2022년 NHN '한게임' 광고 이후 별다른 광고 계약을 맺지 않았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서울의 봄'이 천만 영화에 등극하면서 주가를 올렸음에도 별다른 광고 계약은 맺지 않았다. YouTube '연예 뒤통령이진호'이진호는 혼외자 출산이 광고 계약서상 품위유지 위반에 해당하는지 여부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을 들었다. 이에 대해 노종언 변호사는 '광고 계약과 관련해서는, 광고 계약서를 살펴봐야 한다. 각각의 양식이 조금 다르지만, 어떤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키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위약할 수 있다는 조항이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했다.이어 '혼외자를 출산한 것이 품위 유지를 위반한 것인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논의가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노 변호사는 '다만 만나는 분이 있었는데 그 상황에서 혼외자를 출산했다는 게 사실로 밝혀질 경우 당연히 품위 유지 위반이 될 수가 있다'고 했다. YouTube '연예 뒤통령이진호'변호사의 생각은?그는 '그냥 혼외자를 출산했다는 이유만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고 보기에는 애매한 부분들이 있다. 다만 만나는 여성분이 있었는데 혼외자를 출산했다면 사회적 물의가 될 거라 판단할 여지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선제적인 대응 차원에서 분쟁의 소지를 애당초 차단하기 위해 광고 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것은 어떤 법률적 입장에서 합리적인 선택이 아닌가 싶다. 미연에 방지하고, 준비하고 있었다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노 변호사는 품위유지 약정 위반의 손해배상 책임 비율에 대해서 '계약서에 따라 다르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단 광고 계약 같은 경우 위약벌 조항인 경우가 많다. 계약에 기재된 만큼 손해배상 책임을 진다. 통상은 받은 광고비의 두 배 내지 세 배 정도 선에서 계약을 체결하는 게 일반적이다'고 했다. 모델 문가비가 지난 6월 출산한 정우성의 아들과 단란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 / SNS 갈무리앞서 문가비는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아이의 엄마로 조금 더 평범한 행복을 누리며 살기 위해 용기를 냈다.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건강한 엄마가 되겠다'며 아이를 낳은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24일 디스패치는 아이의 친부가 정우성이라고 보도했고,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문가비 씨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고 했다. 소속사는 '양육 방식은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아버지로서 아이에게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면서도 '두 사람이 결혼하는 건 아니다. 문 씨와 교제 여부 등 사생활 관련 내용은 확인이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정우성과 문가비는 지난 2022년 한 모임에서 만난 것을 계기로 가깝게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문가비는 지난해 6월 임신해 3월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우성이 직접 태명을 지어주고, 산후조리원과 양육비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회수: 90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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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27 10:00 |
천안 성성동 '길고양이 학대범', 유명 셰프였다... '현재 SNS·블로그 모두 닫아'천안 성성동에서 발생한 '길고양이 학대' 사건...가해자 확인돼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충남 천안시 성성동에서 발생한 '길고양이 학대 사건' 가해자가 유명 셰프라는 보도가 나왔다.지난 26일 천안신문에 따르면 지난 10월 A씨는 성성동 소재 마트에 침입해 주인이 돌보던 길고양이를 학대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매체는 가해자가 서울 강남과 천안 불당동 등에서 디저트 카페를 운영하는 유명 셰프라고 전했다. 이는 검·경 등 수사기관을 통해 확보한 내용이라고 강조했다. A씨는 강연과 언론노출 등으로 유명세를 탔고 블로그·SNS 활동도 활발히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길고양이 학대 사건 이후인 현재, 블로그와 SNS는 모두 닫힌 상태다. 온라인을 중심으로 해당 가해자의 신상이 퍼져나가고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가해자, 경찰 진술에서 '자꾸 쓰레기봉투 뜯어서...'가해자는 경찰 조사에서 '집 근처에서 (고양이들이) 쓰레기봉투를 자꾸 뜯어서 지저분하고 보기가 좋지 않아 잡아서 다른 곳에 옮길 목적으로 그랬다'라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지검 천안지원은 천안서북경찰서에 보완 수사를 지시한 상태다. 한편 최근 대법원 양형위원회는 동물보호법 위반 범죄에 대해 '양형기준'을 새롭게 설정해 공개했다. 양형기준에 따르면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경우 징역 4월에서 1년, 벌금 300만원에서 1200만원 사이의 형량이 권고된다. 동물에게 고통을 주거나 상해를 입히는 경우에는 징역 2월에서 10월, 벌금 100만원에서 1천만원 사이의 형량이 권고된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피해동물이 불특정 또는 다수인 경우, 상당한 기간에 걸쳐 반복적으로 범행한 경우, 범행동기가 비난할 만한 경우, 범행수법이 잔혹한 경우 등 '특별 가중인자'에 해당하면 법정 최고형까지도 선고할 수 있도록 권고한다.이 양형기준안은 공청회 등을 통해 의견수렴 절차를 거친 뒤 내년 3월경 최종적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조회수: 88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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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27 10:00 |
김민재, 이강인과 '코리안더비'서 웃었다... 환상적인 헤더로 '챔스 데뷔골'까지 기록김민재 챔스 데뷔골... 뮌헨 1-0 승리GettyimagesKoreea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벌어진 '코리안 더비'에서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승리했다. 27일(한국 시간) 김민재는 독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UCL 리그 페이즈 5차전 파리 생제르맹과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38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헤더 선제골을 뽑아내며 뮌헨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뮌헨은 공식전 7연승을 질주하게 됐다. 이날 경기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공격과 수비를 맡고 있는 이강인과 김민재의 UCL 코리안 더비로 주목을 받았다. 한국 선수가 UCL에서 맞붙은 건 지난 2011-2012 맨유의 박지성과 FC바젤의 박주호 이후 13년 만이다. GettyimagesKoreea이날 김민재는 선발 출격했고, 이강인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전반 초반 팽팽한 흐름을 이어가던 경기에서 먼저 기선 제압에 성공한 건 뮌헨이었다. 전반 38분 왼쪽에서 올라온 코너킥을 상대 골키퍼가 제대로 펀칭하지 못했고, 문전에서 김민재가 헤더로 선제 결승골을 만들었다. 김민재의 시즌 2호 골... 뮌헨 16강 진출 청신호김민재의 UCL 데뷔 골이었다. 지난달 6일 프랑크푸르트와의 분데스리가 6라운드에서 시즌 첫 골을 넣었던 김민재는 이날 자신의 시즌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도 김민재의 활약은 돋보였다. 후반 5분 최전방까지 달려 나온 상대 측면 수비수 누누 멘데스에게 향하는 패스를 뒷발로 끊어내는 등 뮌헨의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다.GettyimagesKoreea경기 후 발표된 경기최우수선수(POTM)도 김민재의 몫이었다. 이날 풀타임 활약한 김민재는 UCL 데뷔골을 성공시켰고, 10번의 리커버리를 기록했다. 최고 속도는 33.6km/h, 뛴 거리는 10.7km였다. PSG는 후반 20분 워렌 자이르에메리 대신 이강인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교체 투입된 이강인은 몇 차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뮌헨을 위협했지만, 승부를 원점으로 만드는 골을 기록하는 데는 실패했다. 뮌헨은 UCL 리그 페이즈에서 11위(승점 9)로 올라섰다. PSG는 토너먼트 진출이 불가능한 26위(승점 4)로 내려앉았다. 조회수: 2,32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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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27 10:00 |
한강에서 요트 타고 칵테일 마셨더니... 서울시 주선 미팅서 '27쌍' 눈맞았다서울시 주선 소개팅 '설렘, in 한강', 매칭률 54% 기록서울시서울시가 주선한 미혼 남녀 만남 행사 '설렘 in 한강'에서 최종 27쌍의 커플이 성사됐다.27일 서울시는 지난 23일 반포 한강공원 세빛섬에서 개최된 '설렘 in 한강' 행사에서 총 27쌍의 커플이 성사돼 매칭률 5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8일까지 참가자 모집을 진행했다. 최종 100명 모집에 3286명이 신청해 33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시가 직접 신청자의 서류를 검토했다.서울시최종 커플에게는 30만 원 상당의 데이트 패키지 플렉스시는 최종 선정자 검토를 위해 참가 신청서와 함께 주민등록등본(초본)·재직증명서·혼인관계증명서 등을 요구하고 소재지 확인·직장(소득)·미혼 여부를 검증한 뒤 성범죄 이력까지 조회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행사는 최종 선정된 이들을 대상으로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반포 한강공원 세빛섬에서 진행됐다. 연애 코칭을 시작으로 한강 요트체험, 레크레이션 게임, 1대 1 대화, 칵테일 데이트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마지막에는 참가자들이 마음에 드는 이성을 1∼3순위까지 기재하는 순서를 거쳐 매칭된 당사자들에게만 행사 다음 날 오전 결과를 통지했다.서울시종료 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84%가 행사 프로그램 및 운영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그 이유로 프로그램 구성과 다양한 이성과의 대화 기회 등을 들었다.이날 행사로 매칭된 27쌍의 커플들에게는 식사권·문화 체험 관람권 등 약 30만 원 상당의 데이트 패키지가 커플별로 지급될 예정이다.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커플이 된 분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향후 기업 후원 등을 통해 행사를 지속해서 열어 더 많은 미혼남녀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회수: 77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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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27 09:00 |
軍 간부 10명 중 6명 '군인 직업, 추천 안해'... 군인 사기, 확 꺾였다군 간부 자부심 많이 꺾여...63%, '군인 직업 추천 안해'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국가와 국민 그리고 영토를 수호하는 군인. 이것이 약하다면 나라를 지킬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요즘 대한민국은 이 군인에 대한 대우가 점점 더 안 좋아지고 있다. 이런 작금의 현실에 실제 복무 중인 군인들의 사기도 급전직하한 것으로 보인다. 복무 중인 장교·부사관 10명 중 6명이 '군인(軍人)이라는 직업을 지인들에게 추천하지 않겠다'라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추천하겠다는 응답보다 두 배 이상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국방부는 '2024 국방통계연보'를 발표했다. 이 연보의 장병 의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군인이라는 직업 추천 의향'을 묻는 설문에 '(웬만하면‧절대) 추천하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한 군 간부가 63.4%였다.Facebook '대한민국 육군'적극적으로 추천하겠다는 응답은 29.3%에 그쳤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7.3%였다. 조사 이래 계속 증가 중...경제적 상황 고려하는 듯조사가 시작된 이래 추천하지 않겠다는 응답은 최초 3년간 20%대에 머물러 있다가 2021년과 2022년 두 해 연속 30%대가 나온 뒤 지난해 63.4%로 높아졌다. 반면 추천할 것이란 응답은 같은 기간 68.2%, 69.5%, 67.1%, 58.8%, 54.2%로 서서히 줄어들다가 마찬가지로 지난해 29.3%로 급락했다. 이 같은 이유는 군인에 대한 대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직업군인과 민간기업 종사자의 근무여건 비교' 조사를 보면, 민간기업 종사자에 비해 군인이 유리하다는 응답(군 간부)은 '노후생활 보장'(43.5%)과 '신분 보장'(41.4%)에서 높게 나타난 반면 '보수'(7.4%)와 '근무환경'(7.4%)에서 낮게 나타났다.민간기업에 입사해 일하는 것도바 경제적 부분에서 좋지 않다는 인식이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뉴스1이는 나라가 위기일 때 목숨을 걸고 나설 군인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로 이어진다. 군의 사기와 정신전력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된다. '생명이 보장되지 않는 위험한 작전에 투입되어야 한다면 지원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긍정적인 답변을 한 군 간부 비율은 62.2%에 불과했다.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키겠다는 군인이 10명 중 6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회수: 2,49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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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26 18:00 |
걷기 힘들 정도의 심한 통증에도... '항암 8차례' 유방암 견뎌내고 피트니스 대회서 1등한 50대 여성유방암 이겨내고 피트니스 대회 1등 차지한 50대 여성동남권원자력의학원20~30대도 혹독한 과정을 거쳐야 도전할 수 있는 피트니스 대회에 출사표를 던진 50대 여성이 유방암까지 견뎌내고 1등을 차지한 사연이 전해졌다.26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따르면 박향자 씨(59)는 2016년 병원에서 유방암 2기 진단을 받았다. 지인의 유방암 수술 소식을 듣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찾은 의학원에서 박 씨는 암을 발견하게 됐다.그는 '처음 유방암 진단을 받았을 때는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생기나 하면서 세상을 원망했다. 하지만 암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 극복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회상했다.그러나 항암 과정은 생각보다 더 견디기 힘들었다. 수술과 항암 8회, 방사선 치료 33회 후 치료 후유증으로 부종을 겪고 걷기 힘들 정도로 관절통을 심하게 앓았기 때문.동남권원자력의학원재활 위해 운동 시작한지 2년 만에 대회서 수상박 씨는 관절 주변 근육을 튼튼하게 만들면 통증이 완화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집 근처 헬스장을 찾았다. 이후 오전 8시 30분부터 낮 12시 30분까지 매일 운동한 그는 관절통이 좋아지고 오랫동안 겪었던 불면증도 사라지게 됐다고.그는 '운동한 지 2년이 지났을 때 운동 선생님에게 나도 피트니스 대회에 나갈 수 있냐고 물어봤다'며 '선생님이 할 수 있다고, 하면 된다고 하시더라. 주치의께도 여쭤보니 좋은 도전이라고 응원해 주셔서 그때 마음먹고 대회 준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대회 준비는 혹독했다. 박 씨는 운동이 힘들어 구석에서 눈물을 흘릴 때도 있었다. 하지만 암 환자들을 위해서 '열심히 하겠다', '본보기로서 꼭 해내고 싶다'는 생각으로 마음을 다잡았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 결과 박 씨는 2022년 처음 출전한 PCA 경남 비키니 종목에서 2등, 2023년 출전한 WNC 부산 비키니 시니어 종목에서 1등을 수상했다.그는 암 환자들에게 '힘든 시간을 견딜 수 있게 해준 건 바로 운동'이라며 '아프지 않았다면 이런 도전도 못 했을 것'이라고 전했다.이어 '암과 싸우고 있는 분들이 많은데, 힘들어도 일어나서 운동하셨으면 한다. 그리고 치료 도중에 외부의 너무 많은 정보에 귀 기울이지 말고 내가 선택한 병원과 의사 선생님을 100% 믿으라고 당부하고 싶다'고 조언하기도 했다.주치의였던 이온복 의학원 유방질환외과 과장은 '유방암 수술을 받은 환자 약 60%는 어깨 관절 움직임 둔화, 팔 근육 손실 등을 경험한다. 이러한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수술 후 재활 운동을 하는 것이 환자의 신체 기능 회복에 도움을 준다'고 덧붙였다. 조회수: 1,04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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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26 18:00 |
'군수 직능 최초' 첫 여성 장군 탄생... 김진희 육군 군수사 장비정비계획과장김진희 육군 군수사 장비정비계획과장, 군수 분야 '첫' 여성 장성 됐다김진희 준장 진급 예정자 / 국방부올해 하반기 장성 인사에서 첫 군수 분야 여군 장성이 탄생했다.26일 국방부는 올 하반기 장성 인사에서 군수 분야 첫 여군 장성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현재 육군 군수사령부(군수사)에서 장비정비계획과장으로 근무 중인 김진희 준장 진급 예정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국방부 하반기 장성인사... 총 78명 준장 진급 예정자 탄생국방부에 따르면 이제껏 간호, 정보, 정훈, 항공, 작전, 인사 등 병과 혹은 직능 분야에서 여군 장성이 나온 적은 있으나, 군수 직능에서 여군 장성이 나온 것은 김진희 준장 진급 예정자가 최초다.군수 직능은 보병 병과 장교에게 부여하는 특기 중 하나로, 전투준비 및 부대 운영에 필요한 각종 물자를 보급하고 관리하는 임무를 수행한다.앞서 지난 1996년 여군사관 41기로 임관한 김진희 준장 진급 예정자는 육군 제1군수지원사령부(1군 지사)에서 군수계획처장과 8군수지원단장을 역임한 바 있다.이번 장성 인사로 총 78명(육군 52명, 해군 10명, 해병대 4명, 공군 12명)의 준장 진급 예정자가 나왔다. Instagram 'sebhwang'한편 지난 22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대령에서 준장으로 진급한 장성급 장교 714명 중 여군은 14명(1.9%)에 불과했다.준장 이상 진급 통계 역시 '사관 출신' 남군과 '비사관 출신' 여군의 진급 격차는 더욱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9년간 준장에서 소장으로의 진급한 이들 310명 중 남군이 308명, 여군이 2명으로 파악됐으며, 소장에서 중장, 중장에서 대장으로의 여군 진급은 없었다.황희 의원은 '군의 사기를 저하하고 조직의 다양성과 발전 가능성을 제약하는 인사 구조'라면서 '군의 사관학교 중심, 남성 중심 문화에서 탈피해서 능력 있는 비사관, 여성의 장성 진급을 적극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조회수: 2,27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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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26 1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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