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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인 친오빠에 아이 보여주지 말라는 남편... '몸에 방사선 남아있으면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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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20 10:00

'아이와 함께 항암치료 받는 친오빠 병문안 가겠다니 남편이 질색팔색을 하네요'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한 여성이 아이들과 함께 항암치료를 받는 친오빠의 병문안을 가려고 했다가, 아이들의 건강을 우려하며 이를 막아서는 남편의 모습에 기분이 상했다.



지난 18일 인기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암 환자인 친오빠에게 아이를 보여주지 말라는 남편'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두 딸아이를 키우고 있는 30대 아이 엄마라고 자신을 소개한 A씨는 3살 터울의 친오빠가 악성 뇌종양 판정을 받고 항암, 방사선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A씨에 따르면 외국에서 오래도록 일한 그의 오빠는 몸에 이상을 느끼고 한국에 들어왔다가 암을 진단받았고 곧바로 치료에 들어간 상태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Bing Image Creator



이에 A씨는 조카들의 얼굴도 한 번 못 보고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오빠에게 아이들을 보여주고 싶어 오는 주말 병문안을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A씨가 어린아이들과 병문안을 간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의 남편이 아이들의 '건강'을 우려하며 강하게 반발하면서 생겨났다.


'의사도 문제없다고 하는데...'


A씨는 '남편은 항암치료를 이제 막 끝낸 오빠에게 아이들을 만나게 하는 건 이르지 않냐며 몸에 소량의 방사선이라도 남아 있으면 위험할 수 있다고 저 혼자 병문안을 가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터무니없는 말이란걸 알면서도 인터넷 찾아보고 아는 의사분께도 여쭤봤는데, 아무 영향 없고 괜찮다고 하셔서 주말에 아이들 데리고 가겠다니 버럭 화를 내더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Bing Image Creator


A씨는 '(남편은) 무슨 애 엄마가 자식 건강은 안중에도 없냐면서 크게 위험하지 않더라도 최소한 일 년은 지나고 만나게 하라고 확고하게 말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 친오빠가 무슨 방사능에 피폭된 사람도 아니고 아파서 치료를 받았을 뿐인데 근거 없는 말만 계속 내뱉으면서 저러니 속상한 걸 넘어 기분이 나쁘다'고 토로했다.



A씨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 논리대로면 암 병동에서 일하는 사람은 방사능 덩어리겠다', '본인 가족이 암 환자였어도 저렇게 이야기하겠나', '무식하고 예의 없는 걸 넘어 인간으로서 기본이 안 됐다', '오만 정 다 떨어졌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

제목 작성정보
쿠팡 알바생이 추석 다음날 올린 '반품 목록' 상황

쿠팡 알바생이 추석 다음날 올린 '반품 목록' 상황

'쿠팡서 산 한복, 추석 당일 입고 반품'엑스 캡처일부 고객들이 쿠팡으로 아이들 한복 세트를 구매한 뒤 추석 당일 하루 입힌 뒤에 반품 요청을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소셜미디어 '엑스(X)'에는 '쿠팡은 연휴에도 배송하니까 전날 시켜서 아이들 한복 추석 당일 하루 입히고 다시 포장해서 오후에 반품 요청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글 작성자는 '하루 알바하려고 쿠팡 배송 뛰었는데 반품받으러 갔다가 뭔가 했더니 아동 한복 세트였다'고 했다. 실제 쿠팡은 이번 명절 기간 동안 익일배송, 당일배송, 새벽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작성자는 '어플에 들어가니 어떤 상품인지 다 뜨더라. 한복, 한복 치마, 저고리였나'라며 구체적인 품목을 밝히기도 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비스업 하다 보면 별의별 사람들을 다 만난다', '일요일, 월요일에 옷 반품 무지 많다', '진짜 상상조차 못 해 본 일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비슷한 사례 매해 발생해... 결국엔 소비자 피해온라인 커뮤니티를 찾아보면 이러한 사례는 매해 반복되고 있다. 이커머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블랙컨슈머로 인한 폐해도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는 것. 명절 한복처럼 차례상에 올린 과일의 환불을 요구하는 소비자들도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여름철 수영복 구매 후 환불하거나, 최신 스마트기기가 출시되면 구매해 리뷰를 작성하고 반품하는 사례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일부 소지자들의 이렇나 행태가 고스란히 기업과 일반 소비자에 대한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반품이 늘어날수록 이커머스 업체의 비용 부담은 늘어난다. 이들은 기업 입장에서는 까다로운 환불 구조를 만들게 되고 결국에 선량한 대다수 소비자들의 불편함을 가중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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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18 18:15

'나는솔로' 19기 순자, 정신병원 '강제 입원설' 의혹... 충격적인 주장 나왔다

'나는솔로' 19기 순자, 정신병원 '강제 입원설' 의혹... 충격적인 주장 나왔다

순자로 추정되는 여성, 강제로 차에 올라SBS플러스·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나는 솔로' 19기 순자가 강제 입원됐다는 의혹이 퍼지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9기 모태솔로 특집에 나왔던 순자로 추정되는 여성이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병원 차에 강제로 태워지는 모습을 봤다는 글이 퍼지고 있다. 사진 속 여성은 유니폼을 입은 남성에게 붙잡혀서 차에 강제로 오르는 모습이다. 표정 역시 우는 듯하다. 함께 공개된 카카오톡 메시지에는 '2024년 올해 혼자 호주 여행 가면 미래의 남편을 만날 것 같다', '호주로 이민 가고 싶다. 2024년 올해 미래의 남편을 만나면 가능' 등의 문구가 담기기도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3개월째 행방 묘연해당 글을 작성한 누리꾼은 '순자가 갑자기 호주를 가면 미래 남편을 만나게 될 거라고 혼자 호주를 갔다. 여행 계획은 5월 29일부터 6월 3일까지다. 매일 올리던 카톡 업데이트도 없고, 인스타도 멈췄다'고 설명했다.이어 '관광 비자로는 3개월까지 머물 수 있는데 3개월이 넘어도 순자 행방을 모른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강제 출국당한 것 같고, 부모에 연락이 가서 가족이 입국장에서 정신병원 직원이랑 기다리다 순자 입국하자마자 병원으로 데리고 가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나는 솔로' 제작진 측은 '출연자 사생활에 대한 건 확인이 안 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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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18 17:35

탈의실 보수공사하러 온 수영장 직원... 성범죄자로 몰아 비난글 185회 올린 여경

탈의실 보수공사하러 온 수영장 직원... 성범죄자로 몰아 비난글 185회 올린 여경

수영장 직원 성범죄자로 몰아 비방한 여성 경찰관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Bing Image Creator시설 공사 중 실수로 옷을 벗은 자신의 모습을 본 수영장 직원을 비방하고 인터넷에 비난글을 185회 올린 경찰관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스포츠센터의 수영 강좌를 듣던 경찰관 A씨는 지난 2021년 9~10월 185회에 걸쳐 인터넷 카페 등에 '센터 기관장 B씨가 탈의실에 무단 침입해 여성 회원들의 알몸을 훔쳐봤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이에 B씨의 명예를 훼손하고 수영장 영업을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Bing Image CreatorA씨는 센터 시설을 관리·보수하는 B씨가 탈의실 누수 공사를 하던 중 실수로 자신의 탈의한 모습을 보게 된 것에 앙심을 품고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 무혐의 처분 받았음에도 지속적으로 비방... 결국 벌금형 선고받아경찰이 B씨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성적목적공공장소침입)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음에도 A씨는 지속적으로 글을 게시했다. 1심은 A씨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재판부는 '당시 전기반장인 B씨는 수영장 탈의실에서 미화원의 통제 하에 누수로 인한 시설 공사를 하던 중이었다'고 했다. 이어 '피고인이 B씨가 사다리에 올라 천장 수리를 하는 모습을 봤으므로, 여성 회원들의 나체를 훔쳐보기 위해 여성 수영장 탈의실에 들어온 것이 아니라는 것을 충분히 인식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찰서의 송치 의견을 알고서도 게시글을 올리고, '수영장을 폐업시켜야 한다' 등의 내용으로 글을 올린 점 등의 사정에 비춰보면 피고인에게는 비방 목적이 있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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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18 17:15

3년 전, '연변' 문화유산으로 지정됐던 돌솥비빔밥... 정부도 모르고 있었다

3년 전, '연변' 문화유산으로 지정됐던 돌솥비빔밥... 정부도 모르고 있었다

중국 지린성 정부, 문화유산에 '돌솥비빔밥' 포함시켜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중국 지린성에서 3년 전 돌솥비빔밥 조리 기술을 문화유산으로 지정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18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중국 동북부에 위치한 지린성 정부는 지난 2021년 12월 공식 홈페이지에 5차 성(省)급 무형 문화유산으로 65개 항목을 승인하면서 돌솥비빔밥 조리법을 지역 무형 문화유산 목록에 포함했다.당시 발표된 문서에는 '조선족 돌솥비빔밥 제작 기예(조리 기술)'라는 항목으로 적혀 있다. 매체에 따르면 돌솥비빔밥을 성급 문화유산으로 추천한 곳은 지린성 내 연변 조선족자치주였다. 가래떡 등 쌀로 만든 떡 조리법도 무형 문화유산으로 함께 등재됐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정부는 이러한 사실을 파악하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돌솥은 백제 때 애용하던 용기... 중국 측 설명은 오해 일으키기 충분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만든 '한식문화사전'에 따르면 돌솥비빔밥은 곱돌솥과 비빔밥의 결합한 형태로, 곱돌솥은 원래 백제 때부터 귀족층과 부유층들이 애용하던 용기다. 곱돌은 황해도 해주와 전북 장수에서만 나오는 답석의 일종인 '곱돌'이라는 특이한 돌로 만들어지며 무쇠솥이나 구리솥에 비해 상품(上品)으로 여겨졌다고 한다. 반면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 백과사전에는 돌솥비빔밥에 대해 '한반도를 포함해 중국 동북 지방 헤이룽장·지린·랴오닝성 특유의 밥 요리'라고 설명하고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과거 국내의 한 드라마에서 중국 기업이 만든 비빔밥이 기업 간접광고(PPL)로 등장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당시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자칫 해외 시청자들에게 (비빔밥이) 중국 음식이라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또 '최근 중국이 김치, 한복, 판소리 등을 '자국의 문화'라고 어이없는 주장을 계속해서 펼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국어로 적힌 일회용 용기에 담긴 비빔밥이 자칫 해외 시청자들에게 중국 음식으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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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18 15:15

이나은 옹호해 사과한 곽튜브와 함께 찍은 '울릉도 여행' 영상 공개한 빠니보틀

이나은 옹호해 사과한 곽튜브와 함께 찍은 '울릉도 여행' 영상 공개한 빠니보틀

빠니보틀이 18일 새로 공개한 영상YouTube '빠니보틀 Pani Bottle'유튜버 빠니보틀이 곽튜브와 관련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새로운 영상을 공개했다. 18일 빠니보틀의 유튜브 채널 '빠니보틀 Pani Bottle'에는 '두 치어리더와 함께하는 울릉도 200% 즐기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빠니보틀과 곽튜브가 치어리더 하지원, 우수한과 함께 울릉도를 여행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영상은 특히 곽튜브가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공개된 영상이어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빠니보틀과 곽튜브 / 뉴스1곽튜브 논란에 불똥 튄 빠니보틀앞서 곽튜브는 학교폭력, 왕따 의혹을 받아온 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옹호했다가 논란에 휘말렸다. 지난 16일 공개된 영상에서 곽튜브는 '학폭 이야기만 나오면 예민했다. 가해자라고 해서 널(이나은) 차단했는데 아니라는 기사를 보고 풀었다. 오해받는 사람한테 피해 주는 것 같았다'고 했다. 이어 '내가 피해자로서 많은 이야기를 했는데 정작 오해받는 사람한테도 피해를 주는 것 같아 그렇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비난이 거세지자 곽튜브는 해당 영상을 내리고 사과했다. YouTube '곽튜브'불똥은 빠니보틀에게도 튀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바에 따르면 한 누리꾼은 빠니보틀에게 '형 곽튜브 나락 간 거 보고도 이런 스토리 올리네 나만 잘 먹고 잘살면 주변 사람 나락 가든 말던 상관 없다는 거지?'라는 DM을 보냈다. 이에 빠니보틀은 '얼굴 실명 까고 덤빌 자신도 없는 X XX 새끼가 X도 아닌 걸로 시비를 터네. XX놈이. 나락을 내가 보냈냐'라며 욕설로 응수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통쾌하다', '누리꾼의 DM이 무례했다' 등의 반응도 있지만, 아이들에게도 친근한 유튜버이자 방송인인 빠니보틀의 감정적인 대응이 아쉽다는 지적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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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18 14:35

인스타그램, 미성년자 계정 '비공개'로 전환 결정... 한국은 내년부터 적용

인스타그램, 미성년자 계정 '비공개'로 전환 결정... 한국은 내년부터 적용

인스타그램, 10대 계정 비공개 전환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스타그램의 10대 계정이 기본적으로 비공개로 전환되고, 팔로우하거나 이미 연결된 사람으로부터만 개인 메시지를 받을 수 있도록 제한된다. 17일(현지시간)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하 메타)은 청소년 이용자들을 위한 이런 내용의 안전 사용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메타는 최근 10대 청소년들이 SNS에 중독되도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의 기능을 설계해 청소년의 정신 건강에 해를 끼치고 있다는 비판을 받았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등 33개 주정부는 메타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과도한 중독성으로 청소년의 정신 건강에 해를 끼치고 있다며 지난해 10월 소송을 제기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유럽연합(EU)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미성년자에게 '중독'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며 공식 조사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18세 미만 청소년들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제한적인' 10대 계정(teen accounts)으로 전환된다.해당 계정은 기본적으로 비공개로 설정되며, 개인 메시지는 이용자가 팔로우하거나 이미 연결된 사람으로부터만 받을 수 있다.청소년 계정 이용자가 민감한 콘텐츠에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한 방안도 나왔다. 알고리즘은 성적인 콘텐츠나 자살 및 자해에 관한 콘텐츠를 추천하지 않으며, 인스타그램에 60분 이상 접속하면 알림을 받게 된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오후 10시부터 오전 7시까지는 알림을 끄고 자동으로 답장을 보낼 수 있는 '수면 모드'가 활성화된다. 비공개 설정 풀려면 부모 허락 있어야... 한국은 내년부터부모의 감독 권한도 강화된다. 16세 미만 이용자는 부모의 허락이 있어야 비공개 등 설정을 끌 수 있다. 또 '감독 모드' 활성화를 통해 보호자가 인스타그램 사용 시간을 제한할 수 있다. 청소년들이 나이를 속이거나 다른 기기를 사용해 성인용 계정을 만들려고 하는 경우에도 이를 추적할 수 있다고 메타는 설명했다. 아울러 나이를 성인으로 표시한 사람이 실제 청소년일 가능성이 있는지를 예측하는 기술도 개발 중이라고 덧붙였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해당 조치는 이날부터 미국과 영국, 캐나다, 호주에서 인스타그램에 가입하는 18세 미만 청소년에게 곧바로 적용된다. 기존에 인스타그램 계정이 있던 청소년은 앞으로 60일 이내 '10대 계정'으로 전환된다. 유럽연합(EU)의 청소년은 올해 말 계정이 조정되며, 내년 1월부터는 한국을 포함한 나머지 다른 국가에서도 이 방침이 도입될 예정이다. 아담 모세리 인스타그램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조치로 '10대 이용자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면서도 '단기적으로 분명 손해가 되겠지만 부모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그들을 안심시키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사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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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18 14:15

'귀성길 티맵에게 속은 차들'이란 제목으로 확산되고 있는 '귀경길' 풍경

'귀성길 티맵에게 속은 차들'이란 제목으로 확산되고 있는 '귀경길' 풍경

내비 믿고 따라왔다가 농로에 갇힌 차들스레드 캡처추석 연휴 마지막 날 귀경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내비게이션 안내를 따라 길을 들었다가 차량 정체로 논길 한복판에서 수 시간째 갇혀 있었다는 사연이 눈길을 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티맵에 속은 차들'이라는 제목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은 스레드에 공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속에는 차량 한 대가 겨우 지날 수 있는 농로에 차들이 브레이크 등을 켜고 길게 늘어선 모습이 담겼다. 스레드 캡처'빠져나가는 데 3시간... 감옥에 갇혀버렸다'해당 사진을 공개한 스레드 이용자는 '빨리 가려다 감옥에 갇혀버렸다. 5km 남았는데 여기서 30분째'라며 '아산 인주교차로 논길로 가지 마라. 빠져나가는 데 3시간 걸렸다'고 했다.그는 이어 '내비게이션이 논길로 가면 빠르다고 해서 왔는데 이 내비게이션을 쓰는 사람 모두 몰려서 뒤로 갈 수도 없는 상황이 만들어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합류 구간이 네 군데나 있어 차량들을 끼워주다 보니 오래 걸릴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정체일수록 고속도로로 가는 게 맞겠다', '보통 밀릴 때는 국도 가면 더 막힐 확률이 높다', '내비게이션이 이렇게 교통량을 분산시켜 준 건가'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한편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18일) 귀경 행렬로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84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0만대가 예상된다. 귀성 방향은 대체로 원활하나 귀경 방향에 정체가 집중된 양상이다.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5~6시께 정체가 시작돼 오후 3~4시 사이에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오후 11시~자정께 해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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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18 14:15

홍천 국도서 70대 운전자가 몰던 SM7, 쏘렌토 정면 충돌... 4명 중경상

홍천 국도서 70대 운전자가 몰던 SM7, 쏘렌토 정면 충돌... 4명 중경상

지난 17일 홍천 국도 56호선 승용차-SUV 충돌사고 현장.(강원도소방본부 제공) 2024.9.18/뉴스1지난 17일 오후 3시경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장평리 국도 56번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18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70대 운전자 A씨(71)가 운전하던 SM7 승용차가 중앙선을 침범해 반대편에서 달려오던 소렌토 SUV와 정면으로 충돌한 것으로 추정된다.이 사고로 SM7 승용차에 타고 있던 동승자 B씨(64, 여)와 C양(7)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B씨는 골절상을, C양은 의식 저하 등의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7일 홍천 국도 56호선 승용차-SUV 충돌사고 현장.(강원도소방본부 제공) 2024.9.18/뉴스1A씨 또한 머리 부분에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소렌토 SUV의 동승자인 D씨(57, 여)도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사고 당시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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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18 12:15

'곽튜브 나락갔는데 뭐하냐' 빠니보틀, 인스타 DM에 욕설 폭탄으로 응수

'곽튜브 나락갔는데 뭐하냐' 빠니보틀, 인스타 DM에 욕설 폭탄으로 응수

곽튜브 논란에 불똥... 욕설로 응수한 빠니보틀YouTube '빠니보틀 Pani Bottle'유튜버 빠니보틀이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을 출연시켜 비판 받고 있는 곽튜브와 관련한 질문에 욕설을 내뱉어 주목받고 있다. 지난 17일 한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이 빠니보틀과 나눈 DM을 공개했다. 이 누리꾼은 '형, 곽튜브 나락간 것 보고도 이런 스토리 올리네. 나만 잘 먹고 잘살면 주변 사람 나락가던 말던 상관 없다는 거냐. 형도 나락 좀 가자'고 했다. 기간 학교폭력 피해를 호소하던 곽튜브는 앞서 에이프릴 멤버를 괴롭혔다는 의혹을 받는 이나은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았다. 샌드박스네트워크이에 한 누리꾼이 곽튜브와 친분이 있는 빠니보플에게 DM를 보낸 것. 빠니보틀 욕설에 누리꾼들 반응은 엇갈려빠니보틀은 해당 DM을 보낸 누리꾼에게 '얼굴 실명 까고 덤빌 자신도 없고 XX신X끼가 X도 아닌 걸로 시비를 턴다. X발XX이'라며 '나락을 내가 보냈냐. 인생 망한 X신 버러지 X꺄'라고 했다. 이어 '이미 나락간 X병XX끼가 쳐 까불고 있냐. X이나 까 잡숴라'라며 'X 까세요. XXX. 네 면상이 포상이다 XXXX'라며 DM을 보낸 누리꾼에게 욕설을 지속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통쾌하다', '누리꾼의 DM이 무례했다' 등의 반응도 있지만, 아이들에게도 친근한 유튜버이자 방송인인 빠니보틀의 감정적인 대응이 아쉽다는 지적도 나왔다. YouTube '곽튜브'한편 곽튜브는 영상에서 '기사를 봤다. (학폭이) 아니라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차단을) 풀었는데 너도 이미 알고 있었다. 면전에 두고 얘기한 적은 한 번도 없지만 미안한 게 많았다'고 말해 비판을 받았다. 곽튜브가 멤버 따돌림 논란을 지우지 못한 이나은에게 사과하고 두둔하는 모습에 여론이 극도로 악화한 것. 곽튜브는 '내 개인적인 감정이 모두의 입장이 되지 않도록 깊이 생각하겠다. 앞으로 콘텐츠 제작에 조금 더 신경을 쓰도록 하겠다. 영상 시청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하며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그러나 후폭풍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곽튜브가 출연한 교육부의 학교 폭력 방지 공익 광고가 공개 닷새 만에 비공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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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18 11:35

정규리그 '우승'하고 파티 연 KIA... 선수들은 '샴페인 인증샷' 찍었다

정규리그 '우승'하고 파티 연 KIA... 선수들은 '샴페인 인증샷' 찍었다

정규리그 우승 확정한 KIA, 샴페인 샤워로 자축KIA 타이거즈KIA 타이거즈가 7년 만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다. 선수단은 한가위 대보름달 아래에서 '샴페인 샤워'로 정규리그 1위 확정을 자축했다. 지난 17일 KIA 선수단은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경기 후 한국시리즈 직행 확정 세리머니를 한 뒤 곧바로 한강에 인접한 서울 서초구 세빛섬 마리나파크로 이동해 정규리그 우승 축승회를 열었다. KIA는 이날 SSG에 0-2로 졌으나 2위 삼성 라이온즈가 두산 베어스에 패한 덕분에 매직 넘버를 지우고 남은 7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2024시즌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다. 원정팀 로커에서 축승회를 열 수 없어 인천에서 서울 예약처로 서둘러 옮겨 샴페인을 흔들며 우승을 자축했다. KIA 타이거즈선수들 샴페인 인증샷 찍기도... KS 우승 다짐축승회 행사에서는 선수들이 테이블 위에 놓인 샴페인 인증샷을 찍는 장면이 포착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선수단은 통산 1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다짐하며 축승회를 마쳤다. 앞선 11차례의 한국시리즈에서 모두 승리했던 KIA는 한국시리즈 무패 신화를 이어간다는 각오다.18일 경기가 없는 KIA는 19일 잠실야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격돌한 뒤 광주로 내려가 21일 NC다이노스, 23~24일 삼성, 25일 롯데와 격돌한다. 이어 27일 한화 이글스, 28일 롯데와의 방문 2연전으로 정규리그를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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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18 11:35

'산부인과 의사 없다'... 양수 터진 25주차 임산부, 병원 75곳에서 '거절'당했다

'산부인과 의사 없다'... 양수 터진 25주차 임산부, 병원 75곳에서 '거절'당했다

위험한 상황의 임신 25주 차 임산부... 병원 75곳에서 거절당해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충북 청주에서 임신 25주 차의 임산부가 양수가 새는 위험 상황에 놓였으나 병원을 못 찾고 6시간 동안 헤맨 사연이 알려졌다. 지난 15일 충북도와 도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25분쯤 청주에서 '25주 된 임산부의 양수가 터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119 구급대는 임산부가 하혈하는 위급한 상황이라고 판단, 환자를 받아줄 병원을 찾기 시작했다. 소방 당국이 충북을 시작으로 서울과 인천, 경기, 전라도, 경상도, 제주도의 대형 병원 75곳에 이송을 요청했지만 '산부인과 의사가 없다', '신생아 병실이 부족하다' 등의 이유로 모두 이송을 거부당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6시간 만에 치료... 산모와 태아 모두 무사도 소방본부는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운영 중인 충북도에 이날 오후 3시 39분 이런 상황을 알렸다. 신고자가 119에 도움을 요청한 지 6시간이 지난 14일 오후 5시 32분, 이 임산부는 청주의 한 산부인과에서 치료받을 수 있었다. 임산부는 다행히 안정을 되찾았으며, 태아도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조산은 피했다. 충북에서는 가까운 병원을 찾지 못해 원정 출산을 하는 사례가 빈번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에도 임산부가 병원을 찾지 못해 구급차에서 출산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이에 충북도는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운영하며 응급의료 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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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18 11:15

CCTV 있는데도 보란듯이... 무인 매장에서 '성행위'하고 사라진 커플

CCTV 있는데도 보란듯이... 무인 매장에서 '성행위'하고 사라진 커플

고객의 몰상식한 행동에 힘든 무인 매장 사장님들네이버 카페 '아프니까 사장이다'비대면 거래가 활성화되면서 무인카페가 늘어나고 있는 요즘 일부 손님들의 몰상식한 행동으로 점주들의 고충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자영업자 커뮤니티인 네이버 카페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따르면 무인 카페를 운영 중인 자영업자 A씨는 최근 매장 안에서 반려견을 방치한 손님으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고 토로했다. 그는 '무인카페에 새벽에 3명이 와서 2시간 정도 머무르며 강아지를 데려와 돌아다니게 했다'고 전했다. 이어 '강아지가 소변을 바닥에 싸니 카페 티슈와 물티슈를 사용해 닦고 카페 쓰레기통에 냄새가 날 텐데 버렸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Bing Image Creator그는 '사람들이 들락날락하면서 카페 앞에서 담배 피우고 강아지는 카페 안에서 혼자 돌아다니게 방치했는데 이게 상식이 있는 행동인가'라며 울분을 토했다. 이에 다른 자영업자들은 '개 있던 자리는 냄새가 나기도 한다', '애견 카페도 아니고 왜 상식을 지키지 않는지 모르겠다', '강이지 변을 치우지 않고 가는 경우도 있었다'라며 공감을 표했다. '새벽 시간 성행위 한 손님도 있어'무인 매장을 운영한다는 또 다른 자영업자 B씨는 '매장에서 새벽에 손님들이 애정 행각을 하고 갔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가게에 감시카메라가 있는데도 손님들이 그 짓(성행위)을 하고 갔는데 신고해야 하는지'라며 다른 점주들의 의견을 물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에 커뮤니티 회원들은 '무인카페나 매장에 새벽에 이상한 손님들이 오는 경우가 많다'라며 '신고는 꼭 해야 하는 일'이라고 입을 모았다. 무인 영업장의 개인물품을 꺼내가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자영업자는 이용하시는 고객을 위해 스낵바를 만들었는데, 다른 수납장을 뒤져서 간식과 음료를 마음대로 손대고 심지어 집에 챙겨가는 손님들이 있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다른 자영업자들은 '무례한 손님을 만나는 것은 무인 매장의 피할 수 없는 리스크'라고 지적하며 '자물쇠를 꼭 달고 진상을 대비한 선제 대응을 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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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18 10:15

무면허로 킥보드 운전한 린가드의 빠른 사과 '규정 몰랐다... 다신 안 할게요'

무면허로 킥보드 운전한 린가드의 빠른 사과 '규정 몰랐다... 다신 안 할게요'

무면허 킥보드 논란 일은 린가드의 사과Instagram 'jessielingard'무면허로 전동킥보드를 운전한 FC서울 소속 축구선수 제시 린가드가 사과했다. 지난 17일 린가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영상을 올리고 '어제 전동 킥보드를 몇분간 탔다'며 '헬멧 관련된 정책에 대해 몰랐으며 면허도 소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영국이나 유럽 거리에서 전기 자전거나 전동 스쿠터를 쉽게 탈 수 있다'며 '한국 전동킥보드 규정에 대해 몰랐다'고 해명했다. 이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은 정책을 확인해야 한다. 위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Instagram 'jessielingard'그러면서 '안전이 최우선이므로 헬멧을 꼭 착용해야 한다. 앞으로 이런 행위를 반복하지 않을 것'이라며 사과했다. 경찰 내사 착수... 면허·음주 여부 조사할 예정린가드는 전날 오후 10시 2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무면허 상태로 전동 킥보드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린가드는 당시 한국을 방문한 모친, 여동생과 인근에서 식사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당시 인스타그램에 전동킥보드를 모든 장면을 공개했는데, 이를 두고 무면허 전동킥보드 운행 의혹이 제기됐다. Instagram 'jessielingard'린가드는 지난해 9월 영국에서 음주 단속에 적발돼 면허 정지 18개월 등의 처벌을 받은 적이 있기 때문이다. 국내 현행법상 전동킥보드를 몰려면 최소 원동기 면허증이나 운전면허증을 소지해야 한다. 또한 영상에서 그는 헬멧을 착용하지 않았다. 문제를 인식한 린가드는 이 게시글을 삭제했다. 강남경찰서는 린가드에 대한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린가드의 면허 유무, 음주 여부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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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8 10:15

[속보] 북한, 동해로 '탄도미사일' 발사... 방사포 발사 6일 만에 또 도발

[속보] 북한, 동해로 '탄도미사일' 발사... 방사포 발사 6일 만에 또 도발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조선중앙통신북한이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동북 방향으로 발사했다. 18일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문자 공지를 통해 '북한이 동북 방향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군은 미사일 기종과 비행거리 등 자세한 제원을 분석 중이다. 북한은 앞서 지난 13일 고나영매체를 통해 핵탄두를 만드는 데 쓰이는 고농축 우라늄(HEU) 제조 시설을 공개했으며, 이날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다. 한편 일본 현지 공영방송 NHK와 교도통신도 방위성 관계자의 언급을 인용해 탄도미사일로 보이는 미상의 물체가 자국 배타적경제수역(EEZ) 바깥쪽 해상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했다. ※ 자세한 내용은 추후 보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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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18 08:15

맨유 출신 'FC서울' 제시 린가드, 무면허 '전동킥보드' 운전으로 경찰 수사

맨유 출신 'FC서울' 제시 린가드, 무면허 '전동킥보드' 운전으로 경찰 수사

FC서울 제시 린가드, 무면허 '전동킥보드' 운전Instagram 'jessielingard'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으로 K리그1 FC서울에서 활약 중인 제시 린가드가 무면허 상태로 전동킥보드를 탄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17일 YTN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FC서울 소속 제시 린가드에 대해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혐의는 어젯밤(16일) 10시 20분께 서울 압구정동에서 면허 없이 전동킥보드를 몬 혐의다. 앞서 린가드는 1년 전 영국에서 음주운전과 과속을 했다가 1억 원 상당의 벌금을 받은 바 있다. 당시 린가드는 18개월 면허 정지 처분을 받은 것으로 현지 매체를 통해 알려졌다. 뉴스1한국·영국 운전면허 상호인정협정 체결됐지만...린가드는 지난해 '면허 정지'현재 18개월이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린가드는 면허 정지 상태다. 한국과 영국은 운전면허의 상호인정협정이 체결된 국가이기는 하지만, 린가드는 면허 정지 상태기 때문에 국내에서 아직 원동기 및 차량 운전은 할 수 없다.린가드는 본인의 SNS에 직접 사진을 올렸다가 뒤늦게 삭제했는데, 사건을 인지한 경찰은 오늘(17일)부터 내사에 들어갔다고 매체는 전했다. 경찰은 린가드가 안전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점을 확인했으며, 술을 마신 건 아닌지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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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17 17:15

추석 맞아 고향 내려가 아버지 농사일 돕던 20대 여성, 농기계 깔려 숨져

추석 맞아 고향 내려가 아버지 농사일 돕던 20대 여성, 농기계 깔려 숨져

아버지 농사일 돕던 딸, 농기계 깔려 숨져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에 내려가 아버지를 돕던 20대 여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여성은 농사를 짓는 아버지의 일을 도와드리다 농기계에 깔려 숨지고 말았다. 17일 경북소방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9분께 경북 청송군 안덕면 한 과수원에서 농약 살포기가 넘어지면서 A씨(26)가 깔리는 사고가 났다.뉴스1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끝내 세상 떠나 A씨는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들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긴급 이송됐으나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이웃 주민들에 따르면 A씨는 추석을 맞아 고향집을 찾았고, A씨는 당시 과수원에서 농사일을 돕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A씨는 당시 과수원에서 농사일을 돕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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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17 17:15

김정은 집무실 '사무실'이라 했다가... 6계급 강등돼 마당쓰는 신세된 북한 군부 1인자

김정은 집무실 '사무실'이라 했다가... 6계급 강등돼 마당쓰는 신세된 북한 군부 1인자

나는 새도 떨어뜨린다던 '북한 군부 서열 1위'의 몰락북한 황병서 전 정치국장 / 뉴스1'원수님 사무실을...'나는 새도 떨어뜨린다고 알려진 북한 군부 1인자에서 하루아침에 '마당'을 쓰는 신세가 된 사람이 있다. 우리나라에도 익히 잘 알려졌던 황병서 전 정치국장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는 2017년 급작스럽게 자리에서 물러났고 이후 전면에 등장하지 않아 의문을 자아낸 바 있는데, 그 이유가 최근 전해졌다. 지난 16일 SBS 뉴스는 황병서가 2017년 말 모든 직위를 박탈당했던 이유가 '불손한 입' 때문이었다고 보도했다. 황병서와 최룡해 / 뉴스1지난해 말 탈북한 리일규 전 쿠바 주재 북한대사관 참사는 매체와 인터뷰에서 어떤일이 있었는지 전했다. 문제가 된 사건은 총정치국에 불이 났을 때 벌어졌다. 리일규 참사는 '당시 황병서는 '(김정은) 원수님 사무실하고 연결된 전산망이 다 불타서 컴퓨터가 다 전소됐습니다. 그래서 당분간 원수님께 보고하는 문건을 프린트해서 당중앙위원회 해당 부서에 넘겨줘서'라는 말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유는 굉장히 사소...김정은 1인 체제의 폭력성 여실히 보여줘그런데 김정은이, 집무실을 '사무실'로 표현한 것과 '넘겨준다'는 표현을 쓴 것을 문제 삼았다. 리일규 참사는 '(김정은이 황병서한테) '수령이 일하는 공간이 사무실이냐 집무실이냐, 당중앙위원회가 장마당이냐. 문건을 넘겨준다는 게 무슨 소리야. 당 중앙위원회에 문건을 보고하게 돼 있지'라고 했다'고 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 뉴스1이로 인해 황병서는 당중앙위원회를 존엄 있게 대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혁명화 처벌을 받았다는 게 리 참사의 증언이다. 거의 70이 된 나이에 총정치국장에서 해임되고 당중앙위원회 본부 청사 마당을 쓸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 3개월 정도 쓸었다고 한다. 해당 사건은 북한 내부도 큰 충격을 줬다고 한다. 아무리 군부라도 당중앙위원회 특히 김정은을 존엄하게 대하지 않으면 하루 아침에 '나락'이 갈 수 있다는 의식이 사람들 사이에 스며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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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17 16:15

이나은 '왕따 가해 세탁' 논란 곽튜브... 비공개 처리돼버린 교육부 '학폭 캠페인' 영상

이나은 '왕따 가해 세탁' 논란 곽튜브... 비공개 처리돼버린 교육부 '학폭 캠페인' 영상

이나은과 영상 찍은 곽튜브...'후폭풍' 몰아치는 중YouTube '곽튜브''멤버 왕따 가해 의혹'을 받는 그룹 에이프릴 전 멤버 이나은과 이탈리아 로마 여행 브이로그 영상을 찍은 유튜버 곽튜브(곽준빈)가 사면초가에 빠졌다. 곽튜브는 단순 여행 영상만 찍는 데 그치지 않고 일종의 '대리 용서'에 준하는 영상을 찍었다는 비판에 직면했는데, 학폭 피해를 호소해 동정심을 얻었던 이가 할 행동은 아니라는 비판이 쏟아진다. 그런 상황에서 곽튜브는 직접 출연했던 교육부의 '학교폭력 방지 캠페인 영상'을 비공개 처리 당하는 수모까지 겪고 말았다. 17일 교육부는 유튜브 공식 채널 '교육TV'에서 곽튜브의 학폭 방지 영상을 내렸다. 그간 학폭 피해를 호소했던 곽튜브가 섣불리 '멤버 왕따 가해 의혹'을 받는 이나은을 옹호하는 영상을 찍어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YouTube '곽튜브'앞서 곽튜브는 전날 올린 이탈리아 로마 여행 브이로그 영상에서 이나은을 향해 '학교폭력 이야기만 나오면 예민해 가지고 , 바로 (너를) 차단했었는데 아니라는 기사를 봤다. 그래서 (차단을) 풀었다'라고 말했다. 곽튜브는 '이미 너도 알고 있었고, 면전에 두고 얘기한 적 한 번도 없지만 좀 미안한 게 많았다'라고 사과까지 했다. 학폭 피해자, 가해자를 언급하며 말을 이어갔고, 그는 '사람이 피해자로서 내가 많은 얘기도 하고 그랬는데 정작 오해를 받는 사람한테도 내가 피해를 주는 거 같아가지고 좀 그랬다'라며 재차 사과했다. 이나은은 곽튜브의 말을 받으며 '사실 나는 이제 시간이 지나서 안 속상할 거라고 생각을 했다. 진짜 나를 그렇게 오해하고 진짜 그렇게 알아서 나를 이렇게 뭔가 차단을 한 사람이 너무 많다는 게 조금 속상했고 그래서 그때 많이 슬펐다'라고 말했다. YouTube '교육TV''왕따 가해 대리 세탁' 논란 터져...'사과문 똑바로 올려라' 그러면서 '그런데 당사자를 만난 거다. 나는 오빠(곽튜브)가 정말 좋았다. 이제는 서운하고 그런 거 없다'라며 '그럴 수도 있겠지, 오해할 수도 있겠지. 나를 모르는 사람들은 너무 많으니까'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이런 대화를 주고받으며 폭력의 가해가 오해였고, 실제로는 이나은이 가해자가 아니라는 뉘앙스를 풍겼다. 곽튜브는 여기서 '기사는 엄청 많이 나는데 해명 기사는 많이 없더라. 이게 생각보다 사람들이 그 이슈만 보는구나, 그래서 더 미안하기도 해서 여행을 재밌게 해줘야겠다 생각했다'라며 여행의 취지까지 상세히 밝혔다. YouTube '곽튜브'학폭 피해를 호소했던 곽튜브가 괴롭힘 가해자로 지목된 이나은의 과거를 '오해'로 단정 지었다는 사실은 파급력이 셌다.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에서 난리가 났다. 여론은 뜨겁게 들끓었고 결국 곽튜브는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사과했다. 곽튜브는 사과문을 올렸지만, 팬들은 '사과 같지 않은 사과. 4과문이다'라며 비판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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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17 15:15

앞좌석에 구멍난 양말 신은 발 올려... 경기도 광역버스서 목격된 진상 男

앞좌석에 구멍난 양말 신은 발 올려... 경기도 광역버스서 목격된 진상 男

앞좌석 머리 받침대에 발 올린 男 승객...'구멍난 양말 신어' 뉴스1경기도 광역버스에서 앞 좌석에 '구멍난 양말'을 신고 있는 발을 올리고 가는 진상 승객의 모습이 포착됐다.이 승객은 심지어 휴대폰 영상을 보며 소리까지 크게 틀었던 것으로 전해져 뭇매를 맞고 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에는 '경기도 광역버스에 있는 매너 없는 진상'이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했다. 글에 담긴 사진에는 한 남성이 신발을 벗은 채 앞 좌석 머리 받침대에 양발을 올리고 휴대폰을 보고 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영상 틀고 소리까지 켜...'부끄러운 줄 알아야' 양말은 구멍 난 상태여서 민망함을 더한다. 하지만 그는 아랑곳하지 않고 진상력을 뽐내고 있다. 또한 안전벨트 역시 착용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사진을 포착해 전한 글쓴이는 '귀에 뭘 꼽지도 않고 영상 소리 크게 틀어놓고 진상 놀이 중'이라며 '부끄러운 줄 알자'고 지적했다.누리꾼들은 자신도 비슷한 경험을 했다며 대책이 필요하다고 호소하고 있다. 하지만 위의 행위는 법 위반 사항에 해당하지 않아, 피해를 보는 승객이나 운전기사의 직접적인 대응이 힘든 실정이다.이에 누리꾼들은 사적 제재 형태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법률 혹은 시행령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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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17 14:15

백종원, 안보현에 '넌 애가 없어서 그래' 호통... 결혼 종용한 사연

백종원, 안보현에 '넌 애가 없어서 그래' 호통... 결혼 종용한 사연

백종원, 안보현에 '결혼해, 인마' 호통 tvN '백패카 시즌2''너는 애가 없어서 그래!!!'백패커2에서 '세 아이 아빠' 백종원이 '싱글' 안보현을 향해 애정 어린 호통을 쳤다.지난 15일 tvN '백패커 시즌2'에서는 태권도 시범 공연을 앞둔 초등학생 아이들을 위해 백종원, 이수근, 허경환, 안보현, 고경표가 식사를 마련해 주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백패커 팀은 태권도를 하는 아이들을 위해 돌리고, 부수고, 치는 동작과 음식을 접목시키는 미션을 전달받았다. tvN '백패카 시즌2'아이들과 인사를 나누고 급식실로 향한 백패커 팀은 쾌적한 주방 환경에 감탄했다. 하지만 감탄도 잠시, 백종원은 창고와 냉장고에 식재료가 있는지 확인한 뒤 방학이라 부식도 조미료도 전무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어떻게든 식사는 마련해야 했기에 백종원은 백패카에서 각종 양념과 식재료를 꺼내며 음식 준비를 시작했다. 백패커 멤버들은 이어서 본격 메뉴 회의에 들어갔다. '태권도 기술을 음식에 접목시키라'는 미션에 따라 '회오리', '치기', '격파'라는 키워드에 맞춰서 메뉴를 떠올렸다. tvN '백패카 시즌2''김부각에 명란 얹어 주면'...백종원 호통 이유 보니 '납득' 휴대폰으로 메뉴를 검색한 백종원은 츄러스를 회오리처럼 소시지에 말아 튀겨내는 '츄러스 핫도그'를 제안했다.이수근은 이를 듣고 '아이들이 핫도그 먹고 싶다고 했다'라며 찬성했다. 그다음 '치기' 메뉴를 구성했는데, 앞선 아이들과의 만남에서 '고기를 먹고 싶냐'라는 물음에 '한우 스테이크'를 언급한 아이들을 떠올린 백종원은 토마토 파스타에 한우 스테이크를 듬뿍 얹은 '스테이크 파스타'를 메뉴에 추가했다.이어 '격파' 키워드에 맞는 메뉴를 고민하던 찰나 '김부각'이 제안됐다. 백종원은 '김부각은 어른들이나 먹지 애들은 안 먹는다'라고 말했고, 이수근도 거들었다. tvN '백패카 시즌2'그때 안보현이 '김부각 위에 명란을 얹어주면 어떨까'라며 명란 김부각을 제안했다. 그때 백종원이 '너는 애가 없어서 그래, 결혼해 이 녀석아'라며 핀잔을 줬다. 이에 당황한 안보현이 멘탈 격파를 당하며 씁쓸한 미소를 지어 시청자들을 폭소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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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17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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