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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하려는 남자 혀 깨물었다가 오히려 상해죄로 징역형 선고 받은 여성, 60년 만에 '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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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21 15:00

최말자 씨, 60년 전 성폭행하려던 남성 혀 깨물어 징역형 선고받아


인사이트2023년 5월 2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열린 성폭력 피해자의 정당방위 인정을 위한 재심 개시 촉구 기자회견에서 '56년 만의 미투' 당사자인 최말자 씨가 발언하고 있다. / 뉴스1


18살일 당시 자신을 성폭행하려던 남성의 혀를 깨물어 중상해죄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던 78세 최말자 씨가 60년 만에 재심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난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18일 최씨의 재심 청구를 기각한 원심결정을 파기하고 사건을 부산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원은 당시 수사 과정에서 불법 구금 등 최씨가 주장한 재심 청구 사유가 신빙성이 있다며 법원이 이를 따져봐야 한다고 판단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앞서 최씨는 18살이던 1964년 5월 6일 일면식 없던 남성 노 모 씨(당시 21세)로부터 강간을 당할 뻔했다.


최씨는 강하게 저항하다 노씨의 혀를 깨물어 1.5cm 절단했고, 이 덕분에 성폭행 피해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그는 정당방위를 주장했음에도 수사 과정과 재판을 거치면서 도리어 가해자가 됐다.


당시 검찰은 최씨가 이 사건으로 조사를 받으러 온 첫날 영장 없이 구속해 6개월간 불법 구금했다.


검찰은 최씨를 중상해 혐의로 구속기소 했고, 1심은 '혀를 끊어버림으로써 일생 말 못 하는 불구의 몸이 되게 하는 것은 정당한 방위의 정도를 지나쳤다'며 1965년 1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 판결은 그대로 확정됐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반면에 최씨를 성폭행하려 한 가해 남성 노씨는 강간미수 혐의를 받지 않았다.


노씨는 특수주거침입 등 혐의만 기소돼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는 데 그쳤다.



성폭력 피해자인 최씨보다 더 낮은 형량을 받은 것.


후에 이 사건은 정당방위가 인정되지 않은 대표적 사례로 형법학 교과서 등에 다뤄지기도 했다.


이에 대해 평생 억울함을 품고 살던 최씨는 성폭행 피해 56년 만인 2020년 5월 한국여성의전화 등 여성단체의 도움을 받아 부산지법에 재심을 청구했다.

최씨 측은 혀를 깨문 것은 정당방위로 봐야 하고, 검찰 수사도 불법적이었다며 재심 사유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최씨는 검사가 수사 과정에서 가해자와의 결혼을 강요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대법원, 3년 넘는 심리 끝에 원심 결정 뒤집어


인사이트뉴스1


그러나 부산지법은 2021년 2월 '무죄로 볼만한 명백한 증거가 없다'며 재심 청구를 기각했다.


이후 최씨는 변호인단과 함께 노 씨의 혀가 잘렸는데도 정상적으로 병영 생활을 했다는 증거 자료를 토대로 부산고법에 항고했지만, 또다시 기각됐다.



하지만 대법원의 판단은 달랐다. 3년이 넘는 심리 끝에 대법원은 원심 결정을 뒤집었다.


대법원은 '불법 구금에 관한 최씨의 일관된 진술 내용은 충분히 신빙성이 있고, 해당 진술과 모순되거나 진술 내용을 탄핵할 수 있는 다른 객관적 근거는 없다'며 '재항고인은 검찰에 처음 소환된 1964년 7월 초순경부터 구속영장이 발부되어 집행된 것으로 보이는 1964년 9월 1일까지의 기간 동안 불법으로 체포·감금된 상태에서 조사를 받았다고 볼 여지가 충분하다'라고 판단했다.


이어 '원심은 최씨 진술을 깨뜨릴만한 반대 증거나 사정이 존재하는지 사실조사를 하지 않은 잘못이 있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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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발달장애 진단에 대출받고 잠수 탄 남편... 눈물 흘리는 모녀 위해 '전문 변호사' 소개해 준 서장훈

아들 발달장애 진단에 대출받고 잠수 탄 남편... 눈물 흘리는 모녀 위해 '전문 변호사' 소개해 준 서장훈

남편 집 나가 홀로 발달장애 아들 키우는 엄마집 나간 남편 대신 폭력 성향이 강한 장애 아들을 키우고 있는 모녀에게 서장훈의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7년 전 집 나간 남편과 폭력적인 성향을 가진 지적장애 아들 때문에 고민이라는 모녀가 찾아왔다.어머니 손수연(44) 씨는 '(남편이) 사라질 거란걸 예상은 하고 있었다'며 '아들 상담 날이었다. 정말 안 좋은 이야기를 들었다. 상담 결과를 알려주려고 남편에게 전화했는데 '지금 일하는 중이니까 집에서 이야기해'라고 하더라. 근데 머리에 '어? 잠수탈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실제로 이날 이후 연락이 끊겼다고 한다. 손씨는 1년 만에 실종 신고를 하고 경찰에게서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됐다. 경찰은 '어떤 분이랑 잘 먹고 잘 살고 있다. 이혼하는 게 어떻겠냐'고 조언했다고 한다.손씨는 '사실 세번정도 (바람을) 걸렸었다. 한번은 변명을 하다가 다시는 카톡도 안하고 아무것도 안하겠다면서 제 앞에서 지우더라. 두 번째는 다른 여자랑 통화를 했다. 아무말도 못하더라. 세번째는 '그럼 너도 피워'라고 대놓고 그러더라'라고 말했다.이에 서장훈은 '처음에는 그래도 (남편이) 양심이 있었을 거다. 아내에 대한 미안함, 아이들에 대한 미안함이 있어서, 처음엔 미안하다고 했지, 두번째는 아무말 안했지, 세번째는 반격을 하지 않았나'라며 '아이도 아프고, 여러가지 힘든 상황에서 혼자 도망친 것'이라며 일침을 가했다.손씨는 '(남편이) 2013년에 제 이름으로 대출을 받았더라. 5군데에서 300만 원씩 돈을 빌렸다. 안 갚고 집을 나가는 바람에 한 곳당 2,000만 원씩 늘어 사정을 설명하고 조금씩 갚아가고 있었다'며 '그런데 작년에 캐피탈에서 뭐가 날라왔는데 제 앞으로 1억 5천만원의 빚이 있더라'고 설명했다.현재는 장애 진단과 수급자 신청을 위해 이혼을 해 법적으로 남남이 된 상태라고 한다. 집 나가며 빚까지 진 남편...서장훈, 도움의 손길집 나간 남편 뿐만 아니라 아들도 의뢰인을 힘들게 했다고 토로했다. 손씨는 '점점 커가니까 아들이 힘이 세지더라. 저한테 폭력을 가하더라'라며 눈물을 흘렸다. 누나인 이단비(19) 양도 동생 이야기에 울음을 참지 못했다.보살들은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으라고 조언했지만 그 마저도 비용이 들어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그러자 서장훈은 '내가 아는 변호사가 있다. 양육비·이혼 전문이다. 거기서 내 이름을 대고 상담 받아라'라며 의뢰인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실제로 손씨는 서장훈의 도움을 받아 변호사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해 감동을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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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7-23 12:15

한국계 '이 감독'이 찍은 재난 영화...미국서 3일간 1117억 수익 '초대박' 터뜨려

한국계 '이 감독'이 찍은 재난 영화...미국서 3일간 1117억 수익 '초대박' 터뜨려

배우 윤여정 출연한 영화 '미나리' 감독...신작으로 대박 터뜨려 제78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영화 '미나리'로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한 한국계 정이삭(리 아이작 정) 감독의 신작 '트위스터스'가 역사를 썼다. 정 감독의 트위스터스는 개봉 첫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기대를 모으기는 했지만, 이 정도의 성공은 예상 밖이다. 23일(한국 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트위스터스는 지난 19일 북미 개봉 첫날 스코어 3224만 달러(한화 약 448억원)를 기록했다. 개봉 첫 주말까지 8050만 달러(약 1117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트위스터스 뒤로는 2위 '슈퍼배드4'(2380만 달러·누적 2억6000만 달러), 3위 '인사이드 아웃2'(1280만 달러·누적 5억9600만 달러), 4위 '롱레그스'(1170만 달러·누적 4465만 달러), 5위 '콰이어트플레이스:첫째 날'(610만 달러·누적 1억2760만 달러) 등 순이었다.전 세계 매출은 이미 '1억 달러' 넘겨...반응 좋아 '장기흥행' 예감 현재까지의 트위스터스의 전 세계 총 매출액은 1억 2320만 달러(약 1710억 6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트위스터스의 개봉 첫 주말 스코어는 2023년 7월 동일 주간에 개봉한 '오펜하이머'의 개봉 첫 주말 매출 8050만 달러와 같은 기록이다. 이 영화의 성공이 얼마나 대단한지 단적으로 보여준다. 자연재해를 소재로 한 영화 중 압도적인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기록이기도 하다. 트위스터스 이전 최고 흥행을 기록한 자연재해 소재 영화는 2004년에 개봉한 '투모로우'다. 이 영화의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는 6874만 달러(약 954억 원)였다.한편 트위스터스는 배우 윤여정에게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을 안긴 '미나리'를 연출한 정 감독과 '쥬라기 월드' 제작진의 만남이어서 관객들의 기대감이 컸다. 영화와 TV 프로그램 리뷰 집계 사이트인 로튼토마토에서 트위스터스의 팝콘 지수는 92%를 기록하고 있다. 그만큼 반응이 좋아 입소문을 탈 것으로 예상되며 장기 흥행도 기대된다. '트위스터스'는 폭풍을 쫓는 연구원 케이트와 논란을 쫓는 인플루언서 타일러가 인간이 만든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역대급 토네이도에 맞서 정면 돌파에 나서는 재난 블록버스터로, 국내에서는 오는 8월 14일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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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7-23 12:15

지역비하 논란 전, 조회수 100만은 기본이었는데... 2달 만에 복귀한 '피식대학' 근황

지역비하 논란 전, 조회수 100만은 기본이었는데... 2달 만에 복귀한 '피식대학' 근황

지역비하 논란 후 2달 만에 복귀한 피식대학 근황지역 비하 논란이 불거져 사과문을 게재하고 자숙의 뜻을 표한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이 두 달 만에 복귀했다. 다만 누리꾼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는 '엔더슨 팩에게 브루노 마스 번호를 묻다'라는 제목이 올라왔다. '메이드인 경상도, 경북 영양편'으로 지역 비하 논란이 발생한 지 두 달 만이다. 피식대학은 영상 초반 하반기 신규 콘텐츠에 대해 소개를 한 뒤 미국의 한국계 싱어송라이터이자 래퍼인 앤더슨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후 '피식대학' 채널에는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다양한 영상은 계속 게재되고 있다. 지난 10일 '통풍, 누구나 걸릴 수 있다', 11일 한사랑산악회 카툰 '[Ep.0] 시작', 12일 '연인이 화장실 갈 때 틀어놓는 플레이리스트', 13일 '[직업매거진] 소리의 재발견, 싱어소리라이터' 등이 올라왔다. 이어 지난 19 '긁히면 진다, 체지방률 35%들의 처절한 몸싸움', 20일 '비 오는 날 애인은 없지만 이별이 너무 하고 싶을 때 듣는 플레이리스트', 21일 '든든한 중고거래 동반자, 중고거래 동행인 CEO'를 게재했다. 다만 조회수는 이전보다 크게 하락했다. 피식쇼 앤더슨 팩 편 이후 8개 영상의 조회수는 각각 94만회, 30만회, 36만회, 20만회, 25만회, 12만회, 8.4만회, 11만회다.  복귀 이전에 올라왔던 피식쇼 현우진 편은 조회수 489만회, 아이브 장원영 편은 조회수 727만회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크게 줄어든 상황이다. 또 복귀 이후 올라온 8편의 영상에 달린 '싫어요' 수가 '좋아요' 수보다 훨씬 많다. 일각에서는 앞으로 피식대학의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였던 '피식쇼'를 진행하기 어려울 것이란 분석도 있다. 논란이 생긴 이후 게스트 섭외가 쉽지 않을 것이란 이유 때문이다.  지난 9일 공개됐던 피식쇼 앤더슨 팩 편은 그의 내한 일정에 맞춰 논란 이전인 5월에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조회수 떨어지고 있지만, 새로운 콘텐츠에 대한 호평도 많아이런 가운데, '피식대학' 측은 이미지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전에는 없던 신선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으며, 조회수는 적지만 댓글에는 팬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지난 17일 소속사 메타코미디에 따르면 '피식대학' 멤버들은 경상북도 영양군에서 발생한 집중 호우 소식을 접하고 영양군청에 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들은 영양군청 측으로부터 구체적인 피해 현황을 전해 듣고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서 시급하게 필요한 냉장고, 세탁기, 선풍기, 밥솥, 텔레비전 등 생필품을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양군청 측은 '현재 현금 기탁이 불가능한 상황이라 물품 기탁으로 뜻을 보태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다시 한번 이번 피해에 대해 관심과 염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피식대학 팬들은 디시인사이드 피식대학 갤러리에 공식 성명문을 발표하며 지지를 표명했다. 이들은 '10년 만에 다시 꿈을 펼쳐나가고 있는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처럼 피식대학 또한 새로운 코미디 장르의 개척을 위해 도전하는 모습을 다시 한번 지켜봐 줄 것을 대중에게 간절히 호소하는바'라고 밝혔다. 피식대학이 논란의 여파를 딛고 새로운 코미디로 식어버린 팬들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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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7-23 12:15

'나오라고' 10대 팬 머리 내려친 크래비티 경호업체... 팬은 '뇌진탕'

'나오라고' 10대 팬 머리 내려친 크래비티 경호업체... 팬은 '뇌진탕'

논란이 끊이지 않는 공항 과잉경호 남자 아이돌 크래비티의 10대 팬이 공항에서 경호원에게 폭행을 당해 경찰에 고소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22일 JTBC '뉴스룸' 보도에 따르면 크래비티의 10대 팬 A양은 최근 공항에서 사설 경호원에게 폭행당했다.매체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지난달 23일 일본 공연을 마치고 돌아온 크래비티 멤버들은 공항을 빠져나와 차에 탑승한다. 이때 멤버들을 찍고 있던 A 양의 휴대전화가 휘청거린다. 영상에는 ' 나오세요. 나오라고요'라는 경호원이 말과 함께 A 양의 비명이 담겼다.크래비티 멤버들도 놀란 듯 뒤돌아보는 모습이다. 팬이 항의하자 경호원은 '당신 나 안밀었냐. 정신병자 아니냐' 등의 폭언을 내놨다.A 양은 이때 경호원에게 머리를 폭행당했고 당시에는 너무 무서워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집으로 돌아와 맞은 부위가 아파서 병원으로 향했고 뇌진탕 진단까지 받았다는 주장이다.사설 경호원 폭행 혐의로 고소, 스타쉽은 '재발 방지 대책 세우겠다' 해당 경호원은 'A 씨 손을 위쪽으로 올렸을 뿐 때릴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날 피해자는 A 양뿐만 아니었다. 영상을 보면 경호원에게 밀쳐진 여성 팬들이 옆으로 나가떨어지는 모습이다.결국 A 양은 경호원을 폭행 혐의로 고소했고 서울 강서경찰서는 공항 폐쇄회로(CC)TV 확보에 나섰다. 이와 관련해 크래비티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곧바로 입장을 내놨다. 소속사는 '경호 업무를 수행 중이던 경호원의 적절치 못한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 및 팬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이어 해당 경호 업체와 협력 관계를 종료했으며 재발 방지를 위해 경호 프로토콜 및 교육 절차를 마련해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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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7-23 10:15

'시커먼스·실례 실례 합니다' 개그맨 장두석, 지병으로 별세... 향년 67세

'시커먼스·실례 실례 합니다' 개그맨 장두석, 지병으로 별세... 향년 67세

2세대 개그맨 장두석, 향년 67세로 별세과거 '부채도사', '시커먼스' 등으로 시청자들을 웃게 했던 개그맨 장두석(67)씨가 별세했다. 향년 67세. 지난 22일 한국방송코미디협회는 이날 오후 '방송인 장두석이 세상을 떠났다'고 알렸다. 생전 지병으로 신장 질환을 앓고 있어 평소에도 건강에 대한 걱정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고인은 1957년 제주에서 태어나 1980년 제2회 TBC 개그콘테스트를 통해 방송계 데뷔했다.'실례 실례 합니다, 실례 실례 하세요' 유행어 남겨이후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KBS '유머 1번지', '쇼 비디오 자키' 등 여러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얼굴과 이름을 알렸다.특히 그가 출연해 인기를 끌었던 대표적인 코너는 '아르바이트 백과', '물장수', '장밋빛인생', '부채도사', '시커먼스' 등이 있다.'부채도사'에서는 '실례 실례 합니다, 실례 실례 하세요'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내며 크게 사랑받았다. 1992년 마지막 코너를 마무리하고는 한동안 개그계를 떠났었다. 대학 시절부터 포크가수로 활동하며 통기타 연주가 주특기였던 그는 가수로 활동하기도 했다.2011년부터 2013년까지는 SBS 주말 라디오 방송 '유쾌한 주말 장두석입니다'를 진행했다. 이후 2013년 한 방송에서 독신으로 인도 유학 후 명상 전도사로 사는 모습이 공개된 바 있다.장두석의 별세 소식에 후배 이봉원은 '당뇨 등으로 몸이 안 좋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이렇게 허망하게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에 가슴이 미어진다'고 말했다.  그는 장두석과 함께 90년대 후반 '쇼비디오자키'의 명물코너 '시커먼스'에서 호흡을 맞췄다. 이봉원 외에도 팽현숙, 이용식 등 후배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현재 빈소는 서울 여의도성모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다. 장두석의 발인은 24일 오전 8시에 치러질 예정이며 장지는 파주 통일로추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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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7-23 09:15

'수십억인데'... 악천후에 '흠뻑쇼' 중단한 싸이, 특단의 조치 내렸다

'수십억인데'... 악천후에 '흠뻑쇼' 중단한 싸이, 특단의 조치 내렸다

공연 참석한 2만 5000여 명의 관객...환불 요구시 '42억 원' 상당가수 싸이(박재상)가 강풍으로 인해 중단된 '흠뻑쇼' 티켓의 환불을 진행해 주겠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경기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열린 싸이의 '흠뻑쇼'는 공연 시작 50여 분 만에 중단됐다.이날 과천시에는 많은 양의 비가 강풍과 함께 쏟아졌으며 낙뢰가 치는 등 악천후가 지속됐으며 강한 돌풍에 무대 조명이 떨어지는 등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싸이, '환불 원하는 관객에게는 환불, 재공연 원하는 관객에게는 자리 마련'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한 공연 주최 측은 공연을 즉시 중단하며 관람객들을 귀가 조치했다. 다수의 관람객이 모인만큼 과천시 공무원 50여 명 역시 현장에 투입돼 관객들의 귀가를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이후 싸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예측할 수도 없었고 겪어 보지도 못한 상황이었다'며 '가장 중요한 건 안전이었다. 침착하게 대처해주신 관객들께 말로는 부족할 만큼의 큰 감사를 드린다'며 현장에서 관객들의 귀가를 도운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전했다.그러면서 싸이는 '저 역시 돌아가는 뒷모습을 보면서 속상했지만, 관객분들의 안전보다 중요한 건 없었다. 양해해 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오늘 티켓 혹은 예매 내역을 갖고 계신 분들 중 환불을 희망하시는 분들께는 환불을 진행하고, 재공연 참석을 희망하시는 분께는 다시 자리를 마련하겠다'며 악천후로 중단된 공연의 보상 방식에 대해 설명했다. 만약 이날 공연장에 모인 2만 5000명의 관객들이 모두 환불을 요구하게 되면 평균 17만 원인 티켓 가격을 고려해 최대 42억 원 규모의 환불이 발생하게 된다. 한편 '흠뻑쇼'는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싸이의 대표적인 여름 브랜드 공연이다. 지난달 29일 강원도 원주를 시작으로 진행된 올해 흠뻑쇼는 광주, 대구, 과천, 대전, 속초, 부산, 인천, 수원 등 9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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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30레벨3 3

머니맨

2024-07-22 18:15

라이프가드 의상 입고 무대 오른 (여자)아이들... 1천만 원 벌금 물을 위기 처했다

라이프가드 의상 입고 무대 오른 (여자)아이들... 1천만 원 벌금 물을 위기 처했다

대한적십자사 표장 무단 사용 의혹신곡 '클락션'으로 음악 방송 활동 중인 (여자)아이들이 라이프가드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가 벌금 위기에 처했다. 지난 19일 KBS2 '뮤직뱅크'에는 신곡으로 컴백한 (여자)아이들이 등장했다. 이때 멤버들은 라이프가드(인명구조대) 컨셉의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그러나 해당 방송 이후 온라인상에서 (여자)아이들이 적십자 마크를 무단 사용하고 관련 직업을 성적 대상화 했다는 논란이 불거졌다.실제로 이들의 의상에는 대한 적십자사 표장이 새겨져 있었고 의상은 모두 짧고 달라붙는 상의와 속바지가 보일 정도로 짧은 하의로 구성됐다.무대 의상에 사용한 빨간색 적십자 표장은 대한적십자사 측에서 무단 사용을 금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조직법 제25조(적십자 표장 등의 사용금지)에 따르면 '적십자사, 군 의료기관 또는 적십자사로부터 그 사용승인을 받은 자가 아닌 자는 사업용이나 선전용으로 흰색 바탕에 붉은 희랍식 십자를 표시한 적십자 표장 또는 이와 유사한 표장을 사용하여서는 아니 된다'고 명시돼 있다.무단 사용 시 1천만 원 이하 벌금형 대한적십자사 조직법에 따르면 적십자 표장을 무단 사용할 경우 1천만 원 이하 벌금 또는 50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특히 대학적십자사는 지난해 적십자 표장 3종을 의약품, 의료기기(제10류), 병원 및 약국(제44류) 등 3개 상품군 상표로 출원해 무단 사용을 막고자 노력하고 있다.이 같은 논란이 일자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소속사로부터 표장 사용에 대한 승인 문의가 들어온 적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이어 '(여자)아이들의 소속사에 관련 내용을 확인할 예정이다. 고의로 적십자 엠블럼을 사용한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 만큼 관련 내용 확인 후 재발 방지를 요청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더불어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사람을 구하는 직업을 이렇게 성적 대상화해도 되냐', '경솔하고 무례하다', '의상 담당 스태프가 더 신중했어야 한다' 등의 반응이 나오는 상황이다.해당 논란과 관련해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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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7-22 17:15

취하면 모두 깜짝 놀라... 애주가 스타들의 독특한 술 버릇 5가지

취하면 모두 깜짝 놀라... 애주가 스타들의 독특한 술 버릇 5가지

누구에게나 술버릇이 있을 것이다. 평소 숫기가 없던 사람도 술이 한 잔 들어가면 자신의 'TMI'를 줄줄 읊고, 넘치는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분위기를 띄우기도 한다.하지만 여기에서 더 나아가 술만 마셨다 하면 주정(?)을 부리는 사람들이 있다. 오늘은 독특한 술 버릇으로 주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만드는 '애주가' 스타를 모아봤다. 재밌는 술버릇을 가진 스타는 누구인지 함께 만나보자.1. 넉살 - 망나니(?)가 된다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에 게스트로 출연한 래퍼 코드 쿤스트는 절친한 넉살의 술 버릇에 대해 밝혔다.코드 쿤스트는 '넉살이 예전에 참 주눅 들어 있는 모습이 있었다'라고 말문을 열며 '(하지만) 술 마시면 망나니나 다름없었다'라고 폭로했다.이후 코드 쿤스트는 '오늘 보니까 그때보다는 조금 나아진 것 같다'라며 절친의 이미지를 위해 서둘러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2. 박나래 - 맨발로 길거리 활보하기 '애주가' 스타를 꼽자면 개그우먼 박나래를 빼놓을 수 없다.그는 여러 방송을 통해 '술만 마셨다 하면 몸에 멍이 많이 생긴다. 내가 술에 취했을 때 주변 사람들이 난동 부리는 날 저지하려다 생긴 멍들이다'라고 고백했다.이어 박나래는 '주로 장도연, 김지민과 술을 마시는데 술 마신 다음날이면 두 사람이 '누구에게 사과해라'라고 알려준다'라고 전해 웃음을 유발했다.특히 개그맨 양세형은 '박나래와 술을 먹던 도중 그가 신발도 안 신은 채 길거리를 활보했다'고 충격적인 주사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3. 하정우 - 옆 사람 깨물기배우 공효진은 한 방송에 출연해 '하정우의 술 버릇이 '옆 사람을 무는 것''이라고 깜짝 공개했다.하지만 하정우는 옆 사람을 무는 술 버릇에 대해서 친근함의 표현이자 '수고했다'라는 말이 부족하게 느껴질 때 하는 행동이라고 해명했다.공효진은 특이한 하정우의 주사에 대해 김혜수와 나눈 이야기도 전했다.공효진이 김혜수에게 '하정우가 문 적이 있냐'고 질문하자, 김혜수는 '너를 예뻐해서 문 거야. 아무나 물지 않아'라고 대답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4. 줄리엔강 - 옷 벗고 청소하기 모델 겸 방송인 줄리엔강은 '역대급' 술 버릇을 자랑하며 길거리를 활보해 뉴스에도 나온 바 있다.줄리엔강은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중 필름이 끊긴 채 강남의 한 주택가 일대를 배회했다.당시 그는 속옷만 입은 채 편의점 야외 의자를 정리하는 모습으로 대중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후 줄리엔강은 경찰에 연행돼 마약 투약 여부를 의심받기도 했지만 단순한 주사로 밝혀져 더욱 화제가 됐다.5. 김희선 - 토하고 또 마시기배우 김희선은 여러 방송을 통해 자신의 별명이 '토하고 마시고 토하고'라는 뜻의 '토마토'라고 밝혔다.김희선은 '내가 워낙 애주가다 보니 별명이 토마토가 됐다'라며 술 자리가 한 번 시작했다하면 폭음을 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김희선의 별명은 그의 지인들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언급하며 또 한 번 회자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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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7-22 17:15

남편 박성광에게 '빵떡이'라고 놀림 받았다... '♥이솔이' 비키니핏 어느 정도길래

남편 박성광에게 '빵떡이'라고 놀림 받았다... '♥이솔이' 비키니핏 어느 정도길래

박성광, 아내 이솔이 비키니 몸매에 망언개그맨 박성광이 아내 이솔이의 비키니 몸매에 망언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22일 이솔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키니 입은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이와 함께 '하루하루 비키니핏 달라지는 거 보고 오빠가 엄청 웃었다. 빵떡이 집에 굴러가겠대'라고 전했다.그러나 정작 이솔이가 공개한 사진 속 그녀는 완벽한 비키니 몸매를 자랑한다. 푸껫의 풀빌라에서 브라운 컬러의 비키니를 입은 이솔이의 사진에서 완벽한 S라인이 눈에 띈다. 이에 누리꾼들은 '박성광 자랑을 돌려서 하네', '부럽다 박성광', '이게 빵떡이면...' 등의 댓글을 달며 부러움을 표했다.박성광, 이솔이 부부...결혼 전부터 미모 '화제'한편 박성광과 이솔이는 2020년 8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솔이는 결혼 전부터 '미모의 예비 신부'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실제로 이솔이는 한때 '배우 출신'으로 알려졌다. 2017년 공개된 인기 웹드라마 '이웃집 수정씨'에 출연한 이력이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이솔이는 H 제약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2년 연속 실적 1등으로 최연소 과장이 됐다고 밝혔다. 웹드라마 출연은 '아는 오빠를 도와주기 위해 웹 드라마에 우정 출연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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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7-22 17:15

박보검·덱스 나오는데 '시청률 0%'... 넷플릭스발 초유의 사태 터졌다

박보검·덱스 나오는데 '시청률 0%'... 넷플릭스발 초유의 사태 터졌다

김태호PD 예능 '가브리엘', 결국 0%대 기록넷플릭스를 비롯한 온라인동영상(OTT)가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유료 방송의 위기가 현실화하고 있다. 김태호 PD의 예능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시청률이 0%대로 추락했다. 지난 20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19일) 방송된 JTBC 'My name is 가브리엘(이하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5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0.9%를 기록했다. 자체 최저 시청률이다.'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은 방송 시작 전부터 김태호, 이태경 PD가 연출한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1% 미만이라는 저조한 시청률로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가브리엘' 게스트로 지창욱, 홍진경, 덱스, 가비 등방송의 포문을 연 가브리엘은 박보검이었으며 박명수, 염혜란의 또 다른 삶이 그려졌다. 14부작으로 편성된 '가브리엘' 게스트로 지창욱, 홍진경, 덱스, 가비 등의 화려한 라인업이 기다리고 있다.그러나 '가브리엘'은 나영석 PD의 '서진이네 2'와 시간대가 겹치면서 3회부터는 편성 시간을 옮겼다. 그렇게 맞대결은 피했지만, 반등의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한편 '가브리엘'은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서 세계 80억 인구 중 한 명의 이름으로 72시간 동안 '실제 그 사람의 삶'을 살아가는 관찰 리얼리티 예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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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7-22 17:15

카라큘라, 유튜버 '은퇴' 선언... 과거 3000만원 받은 범죄사실도 '고백'

카라큘라, 유튜버 '은퇴' 선언... 과거 3000만원 받은 범죄사실도 '고백'

카라큘라, 은퇴 선언쯔양을 협박해 돈을 뜯어냈다는 의혹이 불거졌던 카라큘라가 과거 범죄 사실을 고백하며 유튜브 은퇴를 선언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미디어'에는 '마지막 인사를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카라큘라는 '지난 5년간 쉬지 않고 달려왔던 유튜버로서의 삶을 내려놓고 마지막으로 여러분에게 제 진심을 전하기 위해 카메라 앞에 서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불거진 각종 논란과 의혹들은 전부 제 불찰과 자질 부족으로 벌어지게 된 모두 제 잘못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실을 모두 밝히는 마당에 제가 더 이상 거짓말을 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카라큘라는 '구제역님과 통화하면서도 쯔양님의 가슴 아픈 사연을 알았더라면 아무리 사적인 통화였다고 하더라도 가벼운 언행으로 말하지 않았겠지만 이 또한 결과적으로 제 불찰이고 잘못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이어 '절대로 협박을 공모하거나 또는 돈을 받거나 그러한 사실은 전혀 없다'며 '그것만은 꼭 믿어주시기를 정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과거 범죄사실 고백해... '3000만원을 받아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했다' 이와 함께 카라큘라는 과거 한 유튜버로부터 3000만원을 받은 사실이 있다고 고백했다. 카라큘라는 지난 2021년 구제역의 소개로 알게 된 유튜버 A씨에게 과거 수입 자동차 딜러로 일하면서 알게된 코인 사업가 B씨를 소개해 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후 A씨는 B씨로부터 수십억원의 투자금을 받게 되었고, 카라큘라는 A씨에게 해당 사업에 대한 언론 대응 등의 명분으로 3000만원을 받아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결과적으로 A씨가 벌인 사업으로 모두 사기극이었다. (A씨는) B씨에게 받은 투자금 40억원을 포함해 여러 건의 사기와 횡령 혐의로 구속 수감되어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고 전했다. 카라큘라는 'A씨가 사기를 저지른 범죄자였을지라도 그런 부정한 돈을 받아서는 안 됐지만 저 역시 범죄를 저지르게 됐다'고 했다. 아울러 '더 이상 저의 죄를 숨기지 않고 모든 사실을 밝혀 앞으로 예정된 수사 기간의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그에 따른 법적인 처벌이 내려지게 된다면 달게 받겠다.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 카라큘라는 특히 천호성 변호사에게 고마움과 함께 미안함을 표했다. A씨의 돈을 받은 것과 관련해 카라큘라가 고백하자 천 변호사가 지금까지의 일들을 모두 세상에 알리고 응당한 법의 처벌을 받아 떳떳하게 새 삶을 시작하라고 늦은 시간까지 설득했다고 한다. 카라큘라는 '아무 잘못 없이 저와 친분이 있다는 이유로 엄청난 비난의 화살을 맞으면서도 묵묵히 제 곁을 지켜주신 변호사님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거듭 말했다.  구독자들을 향해서도 '너무 죄송한 마음뿐'이라며 '앞으로 여생은 지난날의 제 행동을 반성하며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카라큘라를 응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고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한편 카라큘라는 구제역, 전국진 등과 함께 쯔양의 과거 등을 빌미로 협박당해 돈을 갈취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카라큘라는 구제역과 주고받은 대화가 담긴 녹취록을 공개하며 반박에 나섰지만 해당 녹취가 조작됐다는 의혹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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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7-22 16:15

칸예 웨스트 내한 공연, 7월 29일 선예매·30일 일반예매 시작

칸예 웨스트 내한 공연, 7월 29일 선예매·30일 일반예매 시작

넥스티스가 운영하는 음악 전문 미디어 브랜드 채널캔디가 '예(Ye)'(칸예 웨스트, 이하 예)와 '타이 달라 사인(Ty Dolla $ign)'의 내한 공연 티켓 예매 일정을 공개했다.이번 공연은 14년 만에 한국을 찾는 '예'와 타이 달라 사인의 독창적인 음악과 연출이 담긴 획기적인 무대를 선보이는 자리로, 국내 팬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명은 '벌처스 리스닝 익스피리언스(VULTURES LISTENING EXPERIENCE)'로, 오는 8월 23일 오후 8시에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만 19세 이상만 관람 가능하며, 2005년 출생자까지 입장할 수 있다. 티켓 예매는 일반 예매와 선예매로 나뉘어 멜론티켓에서 단독 진행된다.일반 예매는 2024년 7월 30일 화요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되고, 선예매는 하루 앞서 2024년 7월 29일 월요일 오후 8시부터 11시 59분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과 추후 일정은 채널캔디 공식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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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7-22 16:15

'할 만큼 다 했다'는 말 남기고 세상 떠난 故 김민기... 소극장 '학전' 33년 이끌며 남긴 작품들

'할 만큼 다 했다'는 말 남기고 세상 떠난 故 김민기... 소극장 '학전' 33년 이끌며 남긴 작품들

30여 년간 대학로 '학전' 이끈 김민기 별세대학로 소극장의 상징인 '학전'을 30여 년간 운영하며 수많은 후배 예술인을 배출한 가수 겸 공연연출가 김민기가 지병인 위암 증세가 악화해 지난 21일 별세했다. 향년 73세. 고인의 조카인 학전 김성민 씨는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학림다방에서 부고 기자회견을 갖고 고인의 마지막 말을 전했다.김민기는 지난 19일부터 점차 병세가 악화했고 20일 오전 응급실을 찾은 뒤부터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한다. 이후 지난 21일 오후 8시 26분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김 씨는 '갑작스럽게 떠나셨지만 3∼4개월 전부터 가족 등 가까운 사람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많이 하셨다'며 '학전과 관련해선 '지금 끝내는 게 맞다. 나는 할 만큼 다 했다'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김민기는 1951년 3월 31일 전북 익산에서 출생해 서울대 서울대 회화학과를 졸업한 뒤 가수의 길로 접어들었다. 그는 1학년 1학기를 마친 뒤 고등학교 동창 김영세와 포크송 듀오 '도비두'로 활동했다.이후 1970년 명동 '청개구리의 집'에서 공연을 열며 그의 대표곡인 '아침이슬'을 작곡했다. 양희은이 부른 '아침이슬'은 1987년 민주항쟁 당시 광장에 모인 군중들이 부르기도 했다. 직접 쓴 시적인 가사는 당시 번안곡 위주이던 우리나라 포크 음악계에 한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광석, 윤도현, 설경구, 황정민 등 수 많은 예술인 배출김민기의 가수 생활은 외압에 맞선 저항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침이슬' 이후 발표한 '꽃 피우는 아이', '늙은 군인의 노래', '상록수' 등은 줄줄이 금지곡으로 지정됐다.연극에도 활발히 참여했던 고인은 1991년 대학로에 소극장 학전을 개관한 뒤 공연을 연출했다. 초기에는 가수들의 콘서트장으로 활용됐다. 대표적으로 이곳에서 1천 회 이상 라이브 공연을 열었던 故 김광석이 있다. 김광석 외에도 권진원, 나윤선, 이소라, 유리상자, 윤도현, 정재일 등 다수의 실력파 가수들이 학전 출신으로 성장했다.  특히 1994년 초연한 록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은 한국 뮤지컬 역사의 기념비적 작품으로, 독일 원작을 한국에 맞게 번안해 8천 회 이상 공연하며 70만 명 넘는 관객을 모았다.'지하철 1호선'에 출연했던 배우 황정민과 설경구, 김윤석, 장현성, 조승우는 '학전 독수리 5형제'로 불리며 스타로 발돋움하기도 했다.김민기는 심각한 재정난에 시달리면서도 대학로 공연 문화를 이끌었다. '의형제(2000)', '개똥이(2006)' 등을 연출했다. 또 '우리는 친구다(2004)', '고추장 떡볶이(2008)' 등 어린이 연극에도 열정을 쏟아부었다.고인은 '의형제'로 2001년 백상예술대상 연극 부분 대상과 연출상을 받았다. '지하철 1호선'으로 한국과 독일 문화교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독일 정부로부터 괴테 메달을 수상하기도 했다.그러나 올해 3월 김민기의 위암 투병으로 인한 건강 악화와 경영난으로 공연장을 더 이상 운영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그렇게 학전은 개관 33년 만인 지난 3월 15일 문을 닫았다.그가 마지막으로 연출한 작품은 '고추장 떡볶이'가 됐다. 폐관에 앞서 50여 명의 배우, 가수, 예술인들이 자발적으로 '학전, 어게인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관심과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 3호실에 마련되며, 조문은 이날 낮 12시 30분부터 가능하다. 발인은 24일 오전 8시. 장지는 천안공원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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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7-22 16:15

혜리·빽가에 이어 또... 홍진경, 유럽 비즈니스석 '인종차별' 당해

혜리·빽가에 이어 또... 홍진경, 유럽 비즈니스석 '인종차별' 당해

홍진경, '에피타이저 없이 곧바로 메인만 주더라' 토로모델 홍진경이 유럽을 가는 비행기에서 인종차별 당했다고 호소했다. 심지어 홍진경은 이코노미석이 아닌 비즈니스석이었음에도 황당한 경험을 했다고 전했다.  지난 19일 모델 홍진경의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프랑스 파리로 여행을 떠난 홍진경의 여행 브이로그 마지막 편이 올라왔다.해당 영상에서 홍진경은 '비행기에서 나 진짜 험한 꼴 당했잖아'라며 파리 여행을 위해 탑승한 비행기에서 겪은 인종차별 경험을 전했다.물리적, 언어적 폭력 없이 미묘하게 행해지는 '마이크로 어그레션'그는 '다른 애들은 다 에피타이저로 샐러드를 주면서 나한테는 연어를 띡 갖고 왔다'며 다른 승객과 달리 에피타이저를 제공받지 못한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승무원의 인종차별적인 태도에 홍진경은 곧바로 '왜 에피타이저 없이 메인만 주냐'고 따져봤지만 홍진경의 말을 들은 승무원은 어깨를 으쓱하며 '뭐가 잘못 됐냐'는 듯한 제스처를 취했다고 한다.홍진경의 이야기를 듣던 제작진은 '일부러 엿 먹으라는 거다. (비즈니스석에서) 메뉴판도 안 보여주는 게 어디 있냐'며 황당해 했다. 앞서 지난 5월 배우 한예슬도 신혼여행차 방문한 이탈리아 호텔에서 인종차별을 당했다고 밝힌 바 있다.그는 '호텔 손님으로서 비치 클럽의 테라스 좌석을 예약했지만 호텔 측이 호텔 손님용 자리가 아닌 다른 좌석에 앉히고 아무런 설명도 사과도 없었다'고 토로했다.이어 '내가 호텔 투숙객이라는 것을 알고 예약 확인을 했고, 만석이 아닌데도 만석이라 하지를 안나 테라스가 폐쇄되지도 않았는데 문을 닫았다고 말 하더라'라며 '차별에 대한 불만 사항을 접수한 후에야 테라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는 '마이크로 어그레션(microagression)'의 일종으로 물리적, 언어적 폭력 없이 일상에서의 행동으로 소수자를 미묘하게 차별하는 행동이다.흑인이나 동양인이 버스 옆자리에 앉을 경우 자리를 옮겨 피하거나 식당에 빈 자리가 많음에도 백인이 아닌 사람들은 구석 자리로 안내하는 등의 행위가 마이크로 어그레션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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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7-22 12:15

'차에 여학생 2명이 자고 있더라'... 과거 '인신매매범'에 납치당했던 유명 가수

'차에 여학생 2명이 자고 있더라'... 과거 '인신매매범'에 납치당했던 유명 가수

등교 중 '차를 밀어달라'는 남성의 요구를 승낙했다 벌어진 일밴드 부활의 보컬이기도 한 가수 박완규가 학창시절 인신매매범에게 납치당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가수 박완규가 출연해 과거 인신매매를 당할 뻔한 사연을 소개했다.방송에 따르면 당시 고등학교 1학년이었던 박완규는 등교 중 한 남성을 만나게 됐고 '차를 밀어 달라'는 남성의 요구에 승합차를 손으로 밀어줬더니 돌연 흉기를 들이대며 '소리 지르면 죽인다'는 협박을 듣게 됐다.납치범이 준 자양강장제 먹고 나니 졸음 밀려와...몸에 상처 내며 참았다박완규는 '당시 몸무게가 45kg이었다. 납치당한 곳은 경기도 평택시로, 과거엔 송탄시로 불리던 곳이었다'며 '협박을 듣고 차에 탑승하니 이미 여학생 두 명이 잠들어 있었다'고 설명했다.이후 박완규는 인신매매범으로부터 두 여학생이 마신 것으로 추정되는 자양강장제를 받게 됐고, 납치범의 협박 끝에 결국 음료를 마셨지만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몸에 상처를 내며 졸음을 끝까지 참아냈다고 말했다.박완규는 '결국 대전까지 끌려갔고, 대전 터미널 근처 어느 골목에서 인신매매범들이 밥을 먹으려고 주차하길래 잠든 척하고 있다가 도망 나와서 택시를 바로 탔다'고 했다. 그러면서 '택시 기사님에게 평택(송탄)까지 가달라고 하니, 처음에는 거리가 너무 멀어 기사님도 '뭐야'라고 하셨는데, 제 상태가 이상한 걸 알고 출발했다. 가면서 (기사님께)자초지종을 설명하니 휴게소에 들러서 경찰에 신고해 주셨다'고 덧붙였다.무사히 집으로 돌아온 박완규는 이후 평택 경찰서 관할로 붙잡힌 인신매매범 4인조의 얼굴과 범인들의 얼굴을 비교해봤으나 그가 본 범인들이 아니었다며 소름끼쳤던 당시의 경험을 회상했다.한편 박완규는 지난 1997년 밴드 '부활'에 보컬로 합류해 가수로 데뷔했으나, 3년 후 솔로가수로 전향했다. 그러다 지난 2019년 부활의 10대 보컬인 김동명의 후임으로 재영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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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7-22 11:15

투애니원, 완전체 '컴백' 확정... 데뷔 15주년 맞아 10월 돌아온다

투애니원, 완전체 '컴백' 확정... 데뷔 15주년 맞아 10월 돌아온다

2NE1, 10월 컴백2세대 걸그룹을 대표하는 투애니원(2NE1)이 데뷔 15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컴백한다.  22일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2025 YG PLAN'이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는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인터뷰를 하게 됐다'며 'YG에서 처음으로 걸그룹을 발표했던 것이, 성공했던 것이 2NE1'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2NE1 멤버들이 15주년을 기념한 콘서트를 열어보고 싶다는 의견을 저한테 전달했다'며 '올해 안에 공연을 성사 시켜보고자 즐거운 만남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어 '10월 초에 서울을 시작으로 11월 말 12월에 오사카 도쿄에 공연장을 부킹해 놓은 상태'라며 '앞으로 추가로 스케줄을 조율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히트곡 제조기 2NE1...산다라박 'ELCOME BACK'양현석은 또 '이번 공연은 굉장히 남다를 것'이라며 '2NE1과 함께 자랐던, 그 음악을 듣고 자랐던 세대들이 추억을 공유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히트곡이 많은 친구들이라 모든 스태프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해서 성공적인 공연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다짐했다.  멤버 산다라박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투애니원 멤버들의 사진을 공개하며 '월컴 백(WELCOME BACK)'이라는 문구로 자신들의 컴백을 밝혔다. 2NE1은 지난 2009년 싱글 '파이어(Fire)'로 데뷔한 직후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들은 '아이 돈 케어'(I Don't Care), '캔트 노바디'(Can't Nobody), '고 어웨이'(Go Away), '어글리'(Ugly), '컴백홈'(Come Back Home)', '내가 제일 잘 나가'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그러나 지난 2016년 11월 팀 활동을 공식 종료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지난 2022년 4월에는 미국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 아츠 페스티벌 2022'에 참가해 7년 만에 깜짝 완전체 무대를 선보이기도 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2NE1 컴백과 함께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동 플랜도 공개했다. 그는 '2025년은 많은 아티스트가 동시 활동하게 될 것'이라며 '블랙핑크의 컴백과 월드투어가 시작되는 해'라고 했다. 이어 트레저와 베이비몬스터 또한 월드투어를 전개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전망이다. 새 앨범 작업 중인 악뮤(AKMU)와 더불어 오는 12월 말 송민호, 강승윤이 제대를 앞두고 있는 만큼 위너 완전체 활동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여기에 신인 그룹도 준비 중이다. 양현석은 '강칭 '넥스트 몬스터'가 대기 중이다. 내년엔 신인 그룹을 꼭 팬 여러분께 소개해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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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7-22 11:15

BTS 뷔, 군백기 팬서비스 미쳤다... 벌크업 후 '상의 탈의' 근황 공개 (사진)

BTS 뷔, 군백기 팬서비스 미쳤다... 벌크업 후 '상의 탈의' 근황 공개 (사진)

뷔, 상의 탈의 섹시미 과시방탄소년단(BTS) 뷔가 군백기에도 핫한 팬서비스를 보였다. 화끈한 상의 탈의 사진과 정국과의 에피소드로 팬들을 웃음 짓게 했다. 지난 21일 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엔 뷔의 다양한 일상이 담겼다.뷔는 하와이에서 상의를 탈의하고 행복한 휴가를 보내는 사진도 여러 장 올렸다. '벌크업'에 성공해 이전에 마른 체형과는 달리 다부져진 모습이 눈길을 끈다.뷔는 드라이기를 입에 물고 장난스러운 매력을 뽐내는가 하면 맨몸에 검은 날개를 달고 섹시한 매력을 자랑하기도 했다.뷔 '정국, 보고 싶다니 하와이까지 달려와'뷔는 '잊고 있었다. 그를. '정국아, 나 지금 하와이야. 얼른 와. 보고 싶어' 이놈, 바로 비행기 타고 옴'이라며 정국과 하와이에서 찍은 사진을 추가로 게시하며 정국과의 특별한 일화도 소개했다.한편 뷔는 지난해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임무대(SDT)에 지원, 지난 2월부터 강원도 춘천 육군 2군단 쌍용부대에서 군 생활 중이다. 전역 예정일은 오는 2025년 6월 10일이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5년 완전체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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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7-22 10:15

'이영돈과 이혼'으로 힘들어하던 황정음... 농구 스타와 핑크빛 열애설

'이영돈과 이혼'으로 힘들어하던 황정음... 농구 스타와 핑크빛 열애설

농구 스타와 열애설에 휩싸인 배우 황정음골프선수 출신 이영돈과 이혼 소송 중인 배우 황정음이 농구 스타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22일 이데일리 단독보도에 따르면 황정음은 최근 농구 스타 A씨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목격됐다. 이들은 공개적인 장소에서도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둘만의 시간에 집중했다는 후문이다.황정음의 측근에 따르면 두 사람은 황정음이 이혼 등으로 힘든 시기를 겪을 때 알게됐다. 이후 급격히 가까워졌고 최근 조심스럽게 서로를 알아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3월 이영돈과 이혼황정음은 2016년 2월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해 두 아들을 얻었다. 그러나 2020년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하며 불화를 밝혔다.이후 두 사람은 극적으로 갈등을 봉합하고 재결합했으나 지난 3월 파경을 맞으며 끝내 갈라서게 됐다. 당시 황정음 소속사는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하고 이혼 소송 진행 중'이라며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 과정에서 황정음이 SNS를 통해 이영돈의 외도로 인해 파경을 맞았다고 폭로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황정음은 엉뚱한 비연예인을 이영돈의 외도 상대로 지목해 공개 사과와 함께 피소당하는 촌극을 맞기도 했다.한편 황정음은 2002년 걸그룹 슈가로 데뷔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MBC '지붕 뚫고 하이킥', '내 마음이 들리니', '골든타임’,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 SBS '자이언트', '훈남정음'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 왔다.최근에는 '7인의 탈출', '7인의 부활'에 출연해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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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7-22 10:15

정우성,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 9년 만에 사임... 이유 솔직하게 밝혔다

정우성,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 9년 만에 사임... 이유 솔직하게 밝혔다

정우성,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 사임배우 정우성이 유엔난민기구(UNHCR) 친선대사직을 사임했다. 정우성은 2014년 5월 UNHCR 아시아태평양 지역 명예사절을 시작으로 이듬해부터 친선대사로 활동한 지 9년 만에 내린 결정이다. 지난 21일 '한겨레21'은 정우성이 지난 3일 UNHCR 친선대사직에서 스스로 물러났다고 단독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그는 'UNHCR 한국대표부와 저의 이미지가 너무 달라붙어 굳어지는 게 아닌가 하는 고민이 됐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기구와 나에게 끊임없이 정치적인 공격이 가해져 '정우성이 정치적인 이유로 이 일을 하고 있다'거나 하는 다른 의미들을 얹으려 하기에 나와 기구 모두에게 좋지 않은 상황이 됐다'며 사임 이유를 밝혔다.'기구·저에게 정치적 공격 끊임없어'정우성은 지난 10년간 UNHCR에서 활동하며 레바논과 남수단, 로힝야, 폴란드 등 국가를 방문하며 난민 문제의 인도주의적 해결을 촉구해 왔다. 2019년에는 난민 관련 활동을 기록한 에세이 '내가 본 것을 당신도 볼 수 있다면'을 펴냈다.그는 '제가 해마다 세계 곳곳의 난민 캠프를 다녀오고, 이야기하는 걸 보면서 대중의 인식, 이해가 뚜렷해진 것 같다'면서도 '그 영향이 그들에게 긍정적이었는지는 제가 평가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닌 것 같다'고 했다.정우성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다시 배우로 돌아가서 배우로 존재할 것'이라며 '우리 사회의 소수자 문제나 나눠야 할 이야기가 아직 많다. 더 관심 갖고 지켜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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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2 09:15

암투병 중인 61세 일본인 남성... 하니의 '푸른산호초' 듣고 '감동 댓글' 달았다

암투병 중인 61세 일본인 남성... 하니의 '푸른산호초' 듣고 '감동 댓글' 달았다

여전히 화제인 하니의 '푸른산호초'뉴진스 하니가 일본 도쿄돔에서 부른 '푸른 산호초'가 여전히 화제인 가운데, 61세 일본인이 담긴 댓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27일 유튜브 채널 '버니즈동물병원'에 공개된 하니의 푸른산호초 직캠 영상에는 일주일 전쯤 한 일본인 남성의 댓글이 달렸다. 그는 '현재 61세로 암투병 중이다. (하니의 푸른산호초)를 듣고) 매일이 빛나고 있던 44년 전을 기억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감동과 용기를 주셔서 감사하다. 최선을 다해 암을 이겨내겠다'고 다짐했다. 해당 댓글에는 847개의 '좋아요'가 달렸다. 누리꾼들은 여기에 대댓글을 통해 '반드시 이겨내실 겁니다', '곡 이겨내길 바랄게요', '쾌차하시길 바랍니다'라며 응원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다른 일본인들 또한 하니의 푸른산호초를 듣고 용기와 희망, 감동을 얻었다며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한 일본인 누리꾼은 '저는 55세 일본 삼촌입니다'라며 '이름도 모르는 한국 가수에게 마쓰다 세이코와 같은 청순한 분위기를 느꼈다'고 했다. 그는 이어 '제가 초등학교 5학년 정도 당시 마쓰다 세이코는 대인기로, 저녁밥을 먹으면서 그가 나오는 노래 프로그램에 열중했습니다. 지급부터 44년 전 당시 여러 일이 단번에 기억나 눈물이 나와 버렸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푸른산호초는 1980년 일본의 유명 가수 마쓰다 세이코가 발표한 곡으로 여름 바다의 아름다움을 배경으로 한 사랑의 설렘과 두근거림을 표현한 곡이다. 당시 일본 오리콘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경제가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소비자들이 구매력이 높아졌고, 이것이 문화와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발전으로 이어지면서 '일본의 황금기'를 대표하는 곡이 됐다. 돌아가기이후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일본인들에게 하니의 푸른산호초는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고 있다. 이를 기획한 민희진 어도어 대표에게는 '노스텔지어의 악마'라는 수식이 붙었다. 복고풍 감성을 자극하는 민 대표의 전략으로 일본 30~50대 중년 남성들이 들썩이고 있다. 이들이 뉴진스 팬으로 입덕하는 계기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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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7-2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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