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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터 행진'한 농민들, 남태령고개서 경찰과 '밤샘' 대치... '길 열어줄 때까지 안 떠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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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22 10:00

농민들 '트랙터 시위', 남태령서 밤샘 대치


인사이트뉴스1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을 촉구하며 트랙터 등을 타고 상경 시위에 나선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이 경찰과 밤샘 대치를 이어갔다. 



22일 전농 등에 따르면 '전봉준 투쟁단' 트랙터 30여대와 화물차 50여대는 전날 낮 과천대로를 통해 서울로 들어오려다 서초구 남태령 고개 인근에서 경찰에 의해 막혔다. 


이 중 트랙터 3대가 서울에 진입했으나 동작대교에서 경찰에 막혀 시위대가 있는 남태령으로 돌아갔다. 


시위대를 막기 위해 경찰이 차벽을 세우고 과천대로 양방향을 통제하면서 한때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서울 방향 시내버스를 이용하던 시민들은 차에서 내려 도로를 걸어 이동했다. 


인사이트뉴스1



물리적 충돌도 빚어졌다. 트랙터로 경찰버스를 들어 올리려고 한 운전자를 경찰이 끌어내렸고, 이 과정에서 트랙터 유리창이 깨지기도 했다. 2명은 경찰에 연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전농 등과 경찰은 그 자리에서 20시간째 대치 중이다. 전농과 경찰의 대치 소식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현장에는 시민들이 대거 가세하면서 사실상 집회가 이어지고 있다. 


경찰에 차벽 철거를 요구하며 K팝에 맞춰 응원봉을 흔들고 있는 상황이다. 


농법 4법 재의요구권 규탄...  '길을 열어줄 때까지 떠나지 않을 것'



앞서 영남과 호남에서 출발한 전농 회원들은 19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앞에서 농법 4법 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 행사를 규탄하는 집회를 연 뒤 경기 수원시에 도착했다. 


인사이트Facebook '전국농민회총연맹'


21일에는 수원에서 출발해 대통령 관저와 광화문 촛불집회 장소로 행진할 계획이었다. 


경찰은 전농이 낸 행진 신고에 '공공의 이익을 훼손할 정도로 극심한 교통 불편을 야기할 수 있다'며 제한 통고를 했다. 



하지만 전농은 트랙터 행진 규모가 크지 않고 1개 차로로 진행되는 만큼 경찰의 결정은 재량권을 남용한 위법이라고 반발 중이다. 


강순중 전동 정책위원장은 '지난 닷새간 트랙터 모두 아무 문제 없이 올라왔는데 경찰이 집회·결사의 자유를 막고 있다'며 '길을 열어줄 때까지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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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27 16:00

'전직 교장' 70대 남성, 자전거 타다 부딪힌 중1 뺨 때려... '폭행 아닌 훈계였다'

'전직 교장' 70대 남성, 자전거 타다 부딪힌 중1 뺨 때려... '폭행 아닌 훈계였다'

중학교 1학년 학생 폭행한 '전직 교장' 70대 남성YouTube 'JTBC News'자전거를 타던 중학교 1학년 학생과 부딪힌 전직 교장이 학생의 뺨을 때리는 등 폭행을 저지르는 사건이 발생했다.지난 26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9월 26일 대전의 한 강변 다리 아래서 발생했다.제보자 A씨는 '중학교 1학년 아들이 학원 마치고 친구와 함께 자전거를 타러 나갔다가 맞은 편에서 오는 자전거와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고 운을 뗐다.이어 '문제는 70대 남성과 부딪힌 아들이 휘청거리며 뒷걸음질을 칠 정도로 폭행을 당했다는 것'이라고 덧붙여 말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gesBank당시 상황이 담긴 CCTV 영상에 따르면 서로 반대 방향에서 달리다 정면충돌한 두 자전거 운전자는 바닥에 넘어졌고, 이내 자리에서 일어났으나 몸싸움을 벌이는 듯 엉겨 붙었다.A씨에 따르면 70대 남성은 A씨 아들의 멱살을 잡고 여러 차례 폭행을 가했으며 '난 제대로 가고 있는데 아이가 일방적으로 와서 들이받았다'며 억울해했다.더욱이 충격적인 것은 남성의 정체였다. 이어진 경찰조사에서 70대 남성은 자신이 '교육자'였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A씨 아들의 폭행 사건에 대해 '폭행이 아닌 훈계를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A씨는 '교육자라고 말하는 게 부끄럽지 않나. 어떻게 폭행이 훈계가 될 수 있냐'며 남성의 언행을 꼬집었다. '현명히 해결하자'... 폭행 인정하며 합의금 300만 원 제시한 남성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영화 '고死 두 번째 이야기 : 교생실습'그러면서 '일주일 후 다시 연락와서는 '해외여행이 예정되어 있어서 바로 연락을 못 드렸다. 현명한 방법으로 해결하자'고 한다'며 황당해했다.이 과정에서 70대 남성은 A씨에게 '사고가 난 순간 너무 아프고 놀라서 아이를 때린 게 맞다'고 인정하면서 '사죄의 마음을 담아 합의금 300만 원으로 조금이나마 피해를 보상해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A씨는 '사과에 진정성이 없고 반성의 태도가 느껴지지 않았다'며 남성을 아동 학대로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강단에 섰을 때는 얼마나 더 심했을까 싶다', '교육자가 아이 뺨 때리는 건 습관 아니면 설명할 수 없는 행동', '아무리 아이가 가해자라고해도 뺨 때리는 게 맞냐', '일단 패고 보는 마인드로 교장을 했다니 참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YouTube 'JT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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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7 16:00

'롯데그룹, 유동성 위기 아냐'... 대통령실·금융당국 '지라시' 전 이미 점검 완료

'롯데그룹, 유동성 위기 아냐'... 대통령실·금융당국 '지라시' 전 이미 점검 완료

용산 대통령실, 이미 '롯데그룹 유동성 위기설' 점검 완료사진=인사이트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롯데그룹의 유동성을 우려하는 글이 퍼져나갔다.속칭 '지라시(증권가 정보지)'가 유포된 것인데, 롯데그룹은 공식적으로 유동성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자산규모와 예금규모까지 공개하며 유동성 위기 의혹을 분명하게 해명했다. 이후 루머는 조금씩 가라앉는 상황인데, 알고 보니 대통령실을 중심으로 한 정부도 이 문제를 들여다봤던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파이낸셜뉴스는 대통령실과 금융당국은 지라시 유포 전 이미 롯데그룹의 유동성 이슈를 사전 점검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전점검 결과 '문제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모니터링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장기간 지속된 석유화학업계 불황으로 인해 롯데그룹 주력 계열사인 롯데케미칼의 실적 부진이 있기는 하지만, 그룹 전체의 유동성 위기를 초래할 상황은 아니라는 판단을 내렸다는 게 매체의 보도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 뉴스1금융당국도 모니터링 완료...'2주 동안 면밀하게 들여다 봐'특히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중남미 순방을 떠난 가운데서도 이 이슈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상황을 관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기업발 유동성 위기가 자칫 국내 경기에 큰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하는 거시경제금융현안회의(F4)가 이 이슈를 다뤘다고 한다. 2주 동안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다. 통상 F4회의는 매주 금요일 열리지만, 최 부총리는 윤 대통령 남미 순방에 동행해야 했기에 하루 앞당겨 지난 14일 회의를 가졌고 롯데그룹 이슈를 점검했다는 후문이다.사진 = 인사이트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매체에 '롯데그룹의 상황은 이전부터 잘 알고 있었고 F4 회의에서도 금융당국에서 안건을 올려 논의가 이뤄졌다'라며 '롯데케미칼이 문제인데 업황이 안 좋은 영향에 따른 것일 뿐, 그룹 전체로 볼 문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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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7 16:00

'문가비 아들 친부' 정우성 '아이만 가질 수 없어... 가정 만들고파' 과거 인터뷰 재조명

'문가비 아들 친부' 정우성 '아이만 가질 수 없어... 가정 만들고파' 과거 인터뷰 재조명

정우성, 문가비 아들 친부 인정에 스캔들 일파만파...과거 발언도 재조명사진=인사이트최근 정우성이 문가비의 아이가 친자임을 인정하면서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2세에 대한 생각이 현상황과 맞물리며 화제가 됐다.지난 26일 MBN '김명준의 뉴스파이터'는 지난 2010년 10월, 정우성이 영화 '검우강호' 관련 인터뷰에서 한 말을 재조명했다.당시 정우성은 연애관에 대해 '제가 마음에 들면 우연을 가장하거니 빙빙 돌거나 그러지 않는다. 직접적으로 다가간다. 잡아보려고 한다'며 '그러면 (상대방이) 훅 뒤로 도망가기도 한다. 이제부터는 우연을 가장해 천천히 다가가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내노라 하는 여배우들과 많이 연기했는데 지금도 친분 계속 유지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정우성은 '가끔 안부를 한다'고 답했다. 이어 '예전에 영화 찍을 때 좀 사귈 걸 그랬다. 한 번씩 두루두루 다 사귀어 볼걸. 왜 그 좋은 시기들을 다 놓쳤는지'라고 아쉬워했다.MBN이어 자신의 2세 계획도 밝혔다. '장동건과 고소영이 결혼해 득남도 했는데 부럽지 않냐'는 질문에 당시 정우성은 '결혼할 때는 부럽다는 생각이 없었는데 득남 소식을 들으니 부럽다는 생각이 들더라'며 '가정이라는 것을 꾸렸다는 것이 부러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정우성은 '여자를 만들고 2세를 가지고 싶다. 2세만 어디서 가질 수 없지 않느냐. 입양? 일단 여자를'이라고 덧붙였다. 또 40~50대에는 자신이 사랑하는 여성과 아이를 한 둘 정도 가질 것이라고 예측했다.당시 인터뷰에 누리꾼들은 '과거의 정우성이 현재의 정우성을 부정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Instagram 'iamchocobi'지난 22일 문가비는 '너무나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런 준비가 돼 있지 않았던 전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 조용히 임신 기간 대부분을 보냈다'며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렇게 하기로 선택을 한 건 오로지 태어날 아이를 위함이었다'며 '마음 한편에 늘 소중한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꽁꽁 숨겨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이후 디스패치는 문가비 아이의 친부가 16살 연상의 배우 정우성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처음 만났고, 이 과정에서 문가비가 임신 사실을 정우성에게 알린 뒤 친자 검사를 거쳐 올해 3월 출산했다.두 사람은 정식 교제한 사이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정우성 측은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 최선의 방향을 논의 중이고,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 같은 사실이 논란이 되자 정우성과 관련된 각종 스캔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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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27 15:35

5년 만에 시즌4로 돌아오는 영화 '타짜'... 조승우·박정민 이을 남주 누군가 봤더니

5년 만에 시즌4로 돌아오는 영화 '타짜'... 조승우·박정민 이을 남주 누군가 봤더니

5년 만에 돌아오는 타짜4, 주인공은 변요한?뉴스1배우 변요한이 인기 시리즈 영화 '타짜4' 주인공 제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27일 '더팩트'는 영화 '타짜'의 네 번째 시리즈가 제작되는 가운데 변요한이 주인공 장태영 역을 제안받고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제작은 싸이더스가 맡으며 영화 '국가부도의 날', 드라마 '노 웨이 아웃: 더 룰렛' 등으로 인정받은 최국희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영화 '타짜'는 허영만 화백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둔 작품이다.영화 '타짜'조승우·탑·박정민 이어 영화 이끌어갈까지난 2006년 개봉한 '타짜1'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임에도 총 누적 관객수 569만 명을 동원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배우 조승우, 김혜수, 백윤식, 유해진, 김윤석 등 연기파 배우가 다수 출연해 현재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이후 탑(본명 최승현) 주연의 '타짜: 신의 손', 박정민 주연의 '타짜: 원 아이드 잭' 등 후속편이 이어졌다. 후속편 역시 각각 401만 명, 222만 명의 관객을 모았다. 네 번째 시리즈는 지난 2019년 이후 5년 만이다.이 같은 소식에 같은 날 변요한 소속사 팀호프(TEAMHOPE) 측은 '변요한 배우가 영화 '타짜4' 제작진으로부터 주인공 출연 제안을 받고 현재 논의 중'이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뉴스1이미 대중들에게 연기력 검증을 마친 변요한이 조승우, 탑, 박정민에 이어 새로운 주인공을 맡으며 '타짜4'를 이끌지 관심이 집중된다.한편 2011년 단편 영화로 데뷔한 변요한은 영화 '감시자들', '소셜포비아', '당신, 거기있어줄래요', '자산어보', '한산: 용의 출연' 등에 출연했다.이후 드라마 '미생', '육룡이 나르샤', '미스터 션샤인' 등에서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내 큰 사랑을 받았다.변요한은 최근 새 영화 '파반느' 촬영을 마치고 관객들과 만날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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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27 15:35

'어디서 애라도 낳아와'... 조인성이 부모님에게 들었다는 폭탄 발언 '재조명'

'어디서 애라도 낳아와'... 조인성이 부모님에게 들었다는 폭탄 발언 '재조명'

정우성 '혼외자 논란'에 조인성 과거 발언 '재조명'YouTube '짠한형 신동엽'최근 연예계를 뜨겁게 달구는 뉴스로 인해 배우 조인성이 결혼을 압박하는 부모님에게 들었다는 한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지난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조인성이 유튜브 채널 방송에 나왔을 때 모습을 캡처한 사진이 공유됐다.작성자가 공유한 사진은 지난 9월 9일 신동엽의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올라온 영상 캡처본으로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조인성의 모습을 담고 있었다.YouTube '짠한형 신동엽'해당 영상에서 조인성은 '어머니가 제게 했던 말 중에 제일 인상 깊었던 말은 '성실하게 일하는 건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성실하게 노는 건 누구나 못한다. 인성아 너는 성실하게 잘 놀아라. 성실하게 놀지를 못해서 사고가 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는 말이다'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제가 이제 결혼할 나이가 됐는데 결혼을 안 하는 건지, 못 하는 건지 이러고 있으니까 어머니가 '애는 하나 있어야 돼' 그러시면서 '아무튼 어디서 애 있으면 애나 데리고 와'라고 하셨다'고 덧붙여 말했다.어머니 '폭탄발언'에 '그건 사고라 뉴스에 나온다' 선 그은 조인성'아이를 데리고 오라'는 어머니의 말에 몹시 당황했다는 조인성은 '왜 그러시냐. 그건 사고라서 뉴스에 나온다. 현실적으로 말이 안 된다'고 답했다며 당시의 기억을 떠올렸다.YouTube '짠한형 신동엽'조인성에게 '부모'가 되었을 때 비로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정을 알려주고 싶었던 어머니의 마음이 느껴지는 부분이다.'부모'가 되었을 때야 비로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정을 알려주고 싶은 조인성 어머니의 이 같은 발언은 지난 24일 배우 정우성이 '혼외자 논란'에 휩싸이면서 재조명되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그렇다고 진짜로 하면 안 된다', '말로는 결혼 못 한다고 하지만 나이 많은 미남들은 결혼을 못 하는 게 아니다. 최근 증명됐다', '근데 내가 조인성 부모님이면 유전자 아까워서 혼외자든 뭐든 손주를 보고 싶긴 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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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27 15:35

제설작업 중 농가 차고지 붕괴... 제설작업하던 남성 1명 사망

제설작업 중 농가 차고지 붕괴... 제설작업하던 남성 1명 사망

뉴스1폭설로 제설작업을 하던 남성이 차고지가 무너지는 사고로 사망했다. 27일 오전 8시 40분쯤 경기 양평군 옥천면의 한 농가에서 제설작업 중 차고지가 무너져 80대 남성 A씨가 사망했다. 이날 사고는 A씨가 알루미늄 소재로 지은 천막형 차고지 위에 쌓인 눈을 치우던 중 이 차고지가 갑자기 붕괴하면서 발생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젺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고지의 지붕이 눈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 무너진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양평군에는 새벽 5시에 대설 경보가 발효됐으며 오전 7시 기준 적설량은 16.1㎝로 도내 최고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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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27 15:00

비틀거리는 차량에 음주 운전이냐 물었더니... '문신 조폭이 흉기로 공격했습니다'

비틀거리는 차량에 음주 운전이냐 물었더니... '문신 조폭이 흉기로 공격했습니다'

'음주운전이냐' 물었다가 흉기 찔린 운전자 JTBC '사건 반장'비틀거리는 차량을 본 행인이 운전자에게 음주운전이냐고 물었다가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지난 26일 JTBC '사건 반장'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1일 새벽 경북 경산시 계양동 주택가 인근 도로에서 벌어졌다.제보자 A씨는 당시 자신의 차로 일행을 데려다주다 한 외제차가 중앙선을 넘나들며 위태롭게 운전하는 것을 목격했다.이에 음주운전이 의심스러웠던 A씨는 차량 창문을 두드리며 '술을 마시고 운전하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운전자가 '술 마셨다. 우리 조폭인데 어쩔 거냐. 너희 오늘 죽여준다'고 했다고.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후 운전자는 곧바로 가방에서 흉기를 꺼내 A씨의 목과 일행의 팔을 찔렀다. 운전자 옆에 있던 동승자 역시 '오늘 잘못 걸렸다. 너희 교육해 주겠다'며 신고하려는 A씨 일행의 뺨을 때린 것으로 전해졌다.동승자는 A씨가 흉기에 공격당하는 동안 A씨 일행을 붙잡고 있었으며 피해자들의 휴대전화를 빼앗고 머리를 주먹으로 때리는 등 폭행을 이어갔다.이 과정에서 A씨는 목덜미에 깊이 4cm의 자상을 입었고 얼굴에도 상처와 타박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일행 역시 팔뚝 자상 등 전치 3주의 부상을 입었다.사건 직후 가해자들은 A씨 일행이 편의점 직원에게 경찰 신고를 부탁하는 동안 현장에서 도주했다. 이후 사건 발생 약 6시간 뒤 경찰에 전화해 자수했으며 경찰은 이들의 위치를 파악한 뒤 긴급체포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문신 보여주며 조폭이라고 말했다... 증거인멸 의혹도'A씨는 '(가해자들이) 문신을 보여주며 조폭이라고 말했다'며 '이레즈미(야쿠자 문신을 가리키는 일본어)로 덮고 있었다. 폭력 조직에 속해 있거나 가까운 인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이어 '당시 차 문을 잠그지 못하고 병원에 이송됐는데 (블랙박스를) 확인하러 갔더니 사건 발생 1시간 전까지의 영상만 남아있더라'며 '관련된 폭력 조직원들이 영상을 지운 것 같다'고 증거 인멸 의혹도 제기했다.A씨는 사건 이후 조폭 조직원에게 '우리 형들은 몇 달 징역 살고 나오면 그만이다. 형들은 경찰이 관리하는 계보에 없어서 큰 사건도 안 된다'는 전화를 받았고 금전 합의를 종용받기도 했다고.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끝으로 A씨는 '의사가 경동맥 근처를 깊게 찔려 잘못하면 죽을 뻔했다고 했는데 살인미수가 왜 적용되지 않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경찰에 보호 요청을 했지만 조직원들에게 계속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이에 경산경찰서 관계자는 '목이 아니고 목 뒤쪽에 가벼운 상처가 난 거다'라며 '피해자 덩치가 있는 편이고 자상이 깊지 않아 살인미수로 볼 수 없다'고 밝혔다.경찰은 흉기를 휘두른 운전자를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하고, 동승자를 폭행 혐의로 입건해 불구속 수사 중이다.YouTube '사건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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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27 15:00

김예지·반효진·오예진 등 2024 파리올림픽 사격 메달리스트들... 아직도 포상금 못 받았다

김예지·반효진·오예진 등 2024 파리올림픽 사격 메달리스트들... 아직도 포상금 못 받았다

파리올림픽 사격 메달리스트들 아직 포상금 못 받아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 (왼쪽부터) 조영재, 오예진, 김예지, 반효진, 양지인 / 뉴스12024 파리 올림픽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를 비롯해 파리올림픽 사격 메달리스트들이 소속 연맹이 주는 포상금을 4개월 가까이 받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자체 기금에서 반효진·오예진·김예지 등 올림픽 메달리스트에게 포상금을 지급하겠다는 대한사격연맹의 기본재산 사용 승인 요청을 심의하고 있다. 사격연맹은 지난 10월 대의원총회를 열고 연맹 진흥기금에서 재원을 마련해 파리 올림픽 메달리스트 7명과 지도자에게 올림픽 포상금 3억 1500만원을 주기로 결의했다. 연맹 규정에 따르면 올림픽 금메달 선수에 대한 포상금은 5000만원, 은메달 2000만원, 동메달 1000만원이다. 지도자는 그 절반을 받는다. 김예지 / 뉴스1사격연맹은 이달 초 대한체육회에 보낸 공문에서 연맹 진흥기금 4~5억원을 털어 메달리스트에게 포상금을 지급하고 연맹 사업비로도 지출하겠다는 내용을 보고했다. 서류를 검토한 체육회는 사격연맹의 계획이 가능하다는 취지로 회신했다. 1980년대부터 사격연맹이 적립한 연맹 진흥기금은 현재 16억 5000만원으로 알려졌다. 체육회 문턱을 넘은 사격연맹은 지난 7일 문체부에 기본재산 사용 승인을 요청했다. 연맹 자체 진흥기금은 기본재산으로 묶여 있는데, 질권(담보권)이 설정돼 있어 임의대로 사용할 수 없고 체육회와 문체부 심의를 통과해야 유용이 가능하다. 반효진 / 뉴스1'기본재산 사용하는 경우 흔치 않아'사격연맹은 문체부 승인이 나는대로 메달리스트에게 포상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사격연맹 관계자는 해당 매체에 '당장 포상금 지급이 힘든 상황'이라며 '문체부에서 승인이 나면 가급적 올해 안에 지급하고 싶지만, 늦어진다면 내년으로 미뤄질 수밖에 없다. 문체부의 최종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심의에 나선 문체부는 사격연맹의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문체부 관계자는 '기본재산은 협회·연맹의 운영을 위해 계속 보유하고 있어야 하는 돈으로, 기본재산을 사용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고 했다. 오예진 / 뉴스1이어 '연맹이 불가피한 상황 때문에 기본재산을 사용하겠다고 신청한 배경과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향후 기본재산 충당 계획까지 따지면서 심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사격연맹은 당초 신명주 전 회장이 지난 6월 취임 당시 약속한 3억원의 출연금으로 올림픽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신 전 회장이 운영 중인 병원의 직원 임금을 체불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약속했던 액수를 출연하지 않고 지난 8월 사퇴했다. 사격연맹은 신 전 회장이 사퇴할 당시 구두로 출연료 지급을 약속받았지만, 실제 출연금을 받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란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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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27 15:00

'오징어 게임2' 메인 예고편 공개... 이정재·이병헌 치열한 대립 예고 (영상)

'오징어 게임2' 메인 예고편 공개... 이정재·이병헌 치열한 대립 예고 (영상)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 2 메인 포스터 및 예고편 공개사진제공=넷플릭스글로벌 동영상 서비스 넷플릭스의 글로벌 화제작 '오징어 게임' 시즌2의 2차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됐다.27일 넷플릭스는 다음 달 26일 공개를 앞둔 '오징어 게임' 시즌2의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오징어 게임' 시즌2는 오징어 게임에서 우승했지만, 미국행을 포기하고 복수를 다짐한 채 돌아와 다시 게임에 참여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다.공개된 포스터에 따르면 '456번'으로 '오징어 게임'에 재참여한 '기훈'(이정재)은 게임을 이어가고 싶지 않다는 'X' 표시를 가슴에 달고 비장한 표정으로 참여자들의 선두에서 달리고 있다.YouTube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바닥에 쓰러진 참가자들의 시체와 혈흔 위로 겁에 질린 이들이 있는가 하면 흥미롭다는 듯 의연한 태도를 보이는 참가자들의 상반된 모습도 눈길을 끈다.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게임 초대장을 받는 새로운 인물들의 모습과 리무진에 탑승하는 '기훈'의 모습이 담겼다.시즌 2 '빌런'으로 등장한 '빅뱅' 출신 탑(최승현)시즌1과 마찬가지로 진행된 첫 게임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에서 기훈은 '얼음'이라며 참가자들의 움직임을 제한시켰으나, 고의적으로 참가자를 밀치는 새로운 시즌의 '빌런' 최승현(빅뱅출신 탑)의 모습도 보인다.게임의 실체를 파악한 후, 실시간으로 쌓이는 상금을 쳐다보며 넋을 놓는 참가자들의 모습과, 게임 종료를 위해 참가자들을 설득하는 기훈의 모습, 이 모든 장면을 지켜보는 프론트맨의 모습 등을 통해 이들이 맞게 될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YouTube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한편 오징어 게임을 연출한 황동혁 감독은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전 세계적으로 만연한 지역, 종교적인 갈등은 물론 세대, 계층, 계급, 성별 간의 다양한 갈등 요소를 담고 이를 풍자했다고 밝혔다.황 감독은 '서로 편을 가르고 자신이 속하지 않은 집단을 '틀리다'고 말하며 구별 짓고 공격하는 사회 모습을 풍자했다'며 '각 게임마다 선거 시스템과 O, X를 통한 '서로 간의 구별'이라는 것을 시즌2의 중요한 테마 중의 하나로 녹여냈다'고 말했다.이정재, 이병헌, 임시완, 강하늘, 위하준, 박규영, 이진욱, 박성훈, 양동근, 강애심 등이 출연하는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오는 12월 26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황동혁 감독 / 사진제공=넷플릭스YouTube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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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7 14:35

메가스터디 손주은 회장, 고등학생들 상대 특강서 'X녀 언급... '빨리 결혼해 애부터 낳아야'

메가스터디 손주은 회장, 고등학생들 상대 특강서 'X녀 언급... '빨리 결혼해 애부터 낳아야'

메가스터디 손주은 회장, 고교 강연서 '실언' 논란손주은 메가스터디 회장 국내 사교육 업계 1위 메가스터디 손주은 회장이 한 고등학교 강연에서 내뱉은 말이 논란이 되고 있다.손 회장은 강연에서 '대학 가는 것보다 애 낳는 게 더 중요하다'라는 발언을 한 것에 더해 과거 자신이 가르쳤던 여학생과 있었던 사연을 소개하며 '창X'라는 단어를 사용해 물의를 빚는다. 27일 대구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손주은 회장은 지난 22일 대구의 한 고등학교를 찾아 남녀 재학생 1, 2학년 500여명을 상대로 '공부해서 남 주자'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손 회장은 이 강연에서 인구 감소 문제를 언급했다. 그는 '대학 입시 특별전형에 10대가 출산하면 대학 진학의 결정권을 강력히 열어주는 제도를 써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유지되려면 애를 낳는 것이 대학 가는 것보다 중요하다'라며 '생각을 바꿔달라'고 여학생들에게 당부했다. 뉴스1그러면서 '공부도 열심히 해야 하지만 연애도 그만큼 열심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가능한 빨리 결혼해 빨리 애를 낳아야 한다. 결혼이 안 되면 애부터라도 낳아라'라고 말하기도 했다.손 회장은 과거 1980년대 과외를 해줬던 여학생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는데, 이 과정에서 민감한 단어가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X녀론' 까지 꺼내들어...논란 일자 학교 측에 사과손 회장은 PPT에 'X녀론'이 보이게 한 뒤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얼굴에 여드름 잔뜩 나 있고 공부는 반에서 20등 정도 하는 여학생이었다'라며 '공부 외에는 어떤 것도 얘를 구원할 수 없을 것 같았다'라고 이야기했다.이어 '과거 과외 학생에게 '너 이렇게 살면 창X보다도 못할 것 같다'며 '창X는 노리개가 되면 화대라도 받는데, 너는 이대로 가다간 네 재산을 결혼할 남자에게 바쳐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고 했다. 결국 이 여학생이 열심히 공부를 해 고위공무원까지 됐다는 일화였지만, 학생들의 반응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손 회장이 특강을 진행한 곳은 자율형 사립고였고, 모든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데 대체 어떤 메시지를 주려고 하는 것인지 모르겠다는 분위기가 일었다고 한다. 논란이 되자 손 회장은 학교 관계자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메가스터디 측 역시 '의도와는 달리 학생들이 불편함을 느낀 표현이 있다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손 회장은 과거 사회탐구 영역에서 전설을 쓴 강사다. 손사탐'이라는 별명으로 불릴 만큼 명성을 얻은 원조 1타 강사다. 2000년 메가스터디를 설립해 지금의 자리까지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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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7 14:00

서울 출근러들 대규모 '지각 사태' 불러온 폭설... 내일까지 최대 20cm 더 온다

서울 출근러들 대규모 '지각 사태' 불러온 폭설... 내일까지 최대 20cm 더 온다

서울 117년 만에 11월 최대 적설량... 내일 또 온다뉴스1오늘(27일) 아침 전국에 최대 20cm 이상의 눈이 쌓였다. 서울 기상관측 117년 사상 11월에 가장 많은 눈이 내린 날로 기록됐다. 27일 밤부터 28일 오전 사이에도 수도권과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30cm가 넘는 폭설이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1시 10분 기준 중부지방과 일부 내륙 남부를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효됐다. 해당 지역에는 시간당 1~3cm의 강한 눈이 내리는 곳이 있다. 주요 지역 적설량을 살펴보면 용문산(양평) 19.4cm의 눈이 왔다. 서울(강북) 19.0cm, 수원 17.7cm, 대화(평창) 24.1cm, 치악산(원주) 16.8cm, 노은(충주) 4.3cm, 진안 19.0cm, 삼각봉(제주) 8.5cm 등이다. 뉴스1특히 서울은 오전 7시 기준 일최심 적설(하루 중 눈이 가장 많이 쌓였을 때) 16.5cm를 기록, 1907년 10월 서울에서 근대적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래 11월 적설량 중 최대였다. 기존 서울의 11월 일최심 적설은 1972년 11월 28일 12.4cm였다. 서울 일부 지역(서남권, 서북권, 동북권)에는 대설경보가 내려졌는데, 서울 대설경보는 2010년 1월 4일 이후 14년 만이다. 따뜻한 바다가 눈구름 원료돼... 내일 최대 20cm이번 폭설은 따뜻한 바다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여름과 가을 동안 따뜻하게 달궈진 서해 해수면 온도가 14~16도로 유지되면서 눈구름 형성의 원료가 됐다. 해수면 온도가 높아서 만들어진 눈구름은 통상 충청권이나 호남권으로 흐르지만, 이번에는 한반도 북쪽에 형성된 절리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수도권으로 이동했다. 뉴스1북쪽의 찬 공기를 머금은 절리저기압은 한반도 대기 상층부에 제트기류가 흐르면서 형성됐다. 이날 오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눈이 계속해 내릴 전망이다. 수도권과 강원 중남부 내륙, 충청 북부, 경북 북부 내륙, 경남 서부 내륙, 제주도 산지 등에는 대설특보가 발효됐다.이날 밤부터 다음 날 오전 사이에는 서해상에서 발달한 구름대가 다시 유입되면서 최대 20cm가량의 폭설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적설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안·경기 북서 내륙에서 3~8cm, 경기 동부·남서 내륙 5~15cm(많은 곳 20cm 이상), 강원 내륙 5~20cm(많은 곳 20cm 이상), 강원 산지 10~20cm(많은 곳 30cm 이상)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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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27 14:00

'목줄 잡아 들고 목에 전기 충격'... 반려견 상습 학대한 애견 유치원

'목줄 잡아 들고 목에 전기 충격'... 반려견 상습 학대한 애견 유치원

경기도 양주 '애견 유치원'에서 발생한 반려견 학대 사고SBS한 애견유치원에서 반려견들의 목에 전기 충격 장치를 채우는 등 상습적으로 학대를 벌인 정황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지난 26일 SBS는 강아지들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경기도 양주의 한 애견 유치원에 대해 경찰이 수사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업체의 학대 정황은 업체에서 한 견주에게 반려견 훈련 영상을 보내는 과정에서 수면 위로 드러났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Bing Image Creator공개된 CCTV 영상에 따르면 업체 직원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은 강아지 한 마리를 구석으로 몰아 주먹으로 머리 등을 여러 차례 내리쳤고, 목줄을 위로 잡아당겨 드는 등 학대했다.반려견을 학대하는 업체 직원의 충격적인 모습을 본 고객들은 또 다른 피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업체가 반려견들의 목에 짖지 못하도록 전기 충격을 주는 장치를 채웠다는 사실도 확인하게 됐다. 해당 업체는 반려견을 돌봐주거나 교육하는 '애견 유치원'으로 하루 평균 70여 마리가 위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논란일자 학대 사실 인정한 업체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gesBank피해 견주들은 '(반려견이) 사람한테서 갑자기 뒷걸음질하거나 다닥다닥 떨더라', '목줄을 하려고 한다거나 그러면 개집에 들어가서 사시나무 떨듯이 떤다. 저희는 몰랐던 거다. 여기에서 (학대 받아서) 그런다는 걸'이라고 토로했다.논란이 일자, 업체 대표와 직원 한 명은 자필 사과문을 통해 폭행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경찰은 피해 견주들이 고소한 30대 애견 유치원 대표와 업체 직원 1명을 입건하고 CCTV 분석 등을 토대로 피해 사실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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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7 12:00

'GD, 정호연 결별 알고 있었냐'... 인스타에 하트 날렸다고 GD 의심하는 악플러들

'GD, 정호연 결별 알고 있었냐'... 인스타에 하트 날렸다고 GD 의심하는 악플러들

지드래곤, '이동휘와 결별' 정호연 인스타그램에 '좋아요' 눌렀다가 억측당해Instagram 'hoooooyeony'배우 이동휘와 모델 정호연이 공개 연애 9년 만에 결별을 발표한 가운데, 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권지용)이 악플러들에게 공격받고 있다.지난 25일 정호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4 MAMA AWARDS'에 시상자로 참여했을 당시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공개된 사진은 대기실에서 헤어, 메이크업을 받는 모습부터 시상자로 나서기 전까지 정호연의 모습들이 담겨 있었고, 이후 정호연은 일본 시내를 돌아다니는 모습 등 여러 장의 일상 사진을 담은 게시물을 추가로 올렸다.Instagram 'hoooooyeony'문제는 'MAMA' 이후 정호연이 연속으로 올린 두 게시물에 지드래곤이 '좋아요'를 누른 흔적을 본 일부 악플러들이 억측에 가까운 주장을 펼치고 있다는 점이다.이들은 지난 26일 보도된 배우 이동휘와 정호연의 결별을 지드래곤이 미리 알고 있었던 것 아니냐는 루머를 퍼뜨리고 있다.평소 친분이 있는 지인 대부분을 팔로우하고 있는 정호연이 지드래곤을 팔로우하고 있지 않은 데다가, 정호연의 'MAMA' 게시글 이전까지 지드래곤은 그의 게시물에 단 한 번도 '좋아요'를 누른 적이 없다는 이유에서다.또 지드래곤이 정호연에게 '팬심'을 담아 '좋아요'를 눌렀다 하더라도 정호연의 인기는 '오징어게임'이 방영된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됐기에 시기가 다소 어색하다는 것이다.'지드래곤 좋아요 의미 없다'... '억측'에 분노한 누리꾼들Instagram 'hoooooyeony'일부 누리꾼들이 제기한 이 같은 억측에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지드래곤은 양산형 게시글에도 '좋아요'를 누르고 다닌다. 그만큼 의미가 없다', '지드래곤은 유명한 '좋아요 봇'이다', '지드래곤이 '좋아요' 보낸 사람하고 다 사귀려면 한 시간에도 몇 명이랑 헤어져야 한다', '둘이 원래 아는 사이이고, 마마에서 보고 반가워서 누른 거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한편 지난 26일 YTN은 정호연과 이동휘가 최근 결별해 연인에서 동료 사이로 돌아갔다고 보도했다.지난 2016년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왔던 두 사람은 공식 석상에서도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등 대표적인 연예계 장수 커플로 자리매김 하기도 했다.이동휘 / 명필름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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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7 11:35

혼외자 논란 이후 정우성 인스타그램 'DM'이 갑자기 주목받고 있는 이유

혼외자 논란 이후 정우성 인스타그램 'DM'이 갑자기 주목받고 있는 이유

'혼외자 논란' 정우성, 사생활 논란 지속 사진=인사이트모델 문가비 아들의 친부가 배우 정우성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가 일반인 여성으로 추정되는 인물에게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지난 2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우성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비연예인에게 다이렉트 메시지(DM)를 보냈다는 의혹이 담긴 캡처본이 유포됐다.해당 계정은 정우성의 인스타그램 아이디와 동일하고 인증받은 계정만 부여받는 파란 마크를 달고 있었다. 게시물에 따르면 정우성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일반인 여성 A씨에게 먼저 DM을 보내 대화를 거는 모습이다. 그는 '멋진 직업'이라며 말을 걸었고 '해킹당하신 것 아니냐'는 A씨 물음에 '아니요. 우연히 피드 보고 작업을 즐기시고 잘하시는 분 같아서 참다가 인사드린 것'이라고 답했다.문가비 / 뉴스1실제 정우성인지 사실관계 확인 되지 않아... 일각에선 사생활 침해 지적도이후 정우성으로 추정되는 인물은 자신의 일과를 공유하며 A씨와 친밀한 대화를 이어갔다. 또 '혹시 번호 알려드려도 될까요?'라며 자신의 번호를 공유했고 '톡이나 문자로 인사해요'라며 연락을 암시하기도 했다.그러면서 '제작하는 넷플릭스 시리즈 드라마 CG(컴퓨터 그래픽) 컨펌(확인)이 있어서 일산에 가느라 일어났다'고 언급했다.정우성은 지난 2021년 12월 공개된 넷플릭스 '고요의 바다' 제작자로 참여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해당 연락은 최소 3년 전에 이뤄진 것으로 추정된다.뿐만 아니라 '나빠요', '화난다' 등의 말로 여러 여성들에게 먼저 DM을  보낸 캡처본이 추가 공개되기도 했다. 다만 해당 계정이 실제 정우성인지, 공개된 대화 내용이 실제인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아 명확한 사실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다.뉴스1이와 관련해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는 이날 오후 '개인 간의 SNS 교류에 대해서는 배우 사생활의 영역이라 확인드리기 어렵다, 죄송하다'고 짧은 입장을 밝혔다.앞서 정우성이 비연예인 여성으로 추정되는 인물과 다정하게 볼에 입을 맞추는 포즈로 찍은 즉석 사진과 영상이 유출되기도 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사생활 침해에 대한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최근 문가비가 SNS를 통해 출산 소식을 깜짝 공개한 가운데 지난 24일 문가비 아들의 친부가 정우성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정우성 측은 이 사실을 인정하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두 사람이 결혼하는 건 아니다. 문가비와 교제 여부 등 사생활 관련 내용은 확인이 어렵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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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7 11:35

'우리 우성이형, 욕 먹어도 결혼 안하려는 이유는'... 이혼전문 변호사의 분석

'우리 우성이형, 욕 먹어도 결혼 안하려는 이유는'... 이혼전문 변호사의 분석

아들 생겼는데 결혼 안 한다는 정우성... 변호사는 이렇게 봤다정우성 / 뉴스1배우 정우성이 모델 문가비와 혼외자를 낳고도 결혼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이혼 시 재산 분할의 리스크가 크기 때문'이라는 법조계의 의견이 나왔다.지난 25일 안세훈 변호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우성이형 욕 박아지로 먹어도 결혼 절대 안하려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안 변호사는 정우성이 아이를 책임지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고 밝히며 '첫 번째는 결혼해서 책임을 지는 것, 두 번째는 결혼하지 않고 양육비만 보내주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1번은 욕 안 먹고 이미지도 지키며 많은 사람의 응원과 박수를 받는다'며 '반면 결혼 안 하고 양육비만 보내주면 욕을 먹을 게 분명한데 정우성은 굳이 이런 선택을 했다'고 덧붙였다. 문가비 / Instagram 'iamchocobi''결혼이 더 리스크 커... 양육비만 주면 7억만 주면 돼'안 변호사는 '정우성은 욕을 먹을 게 분명한데도 굳이 2번을 선택했다. 왜냐, 결혼이 리스크가 훨씬 크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결혼하고 잘 살면 다행인데, 이혼하게 되면 한국엔 '가성비의 5년 약속의 10년'이라는 무서운 법칙이 있다'고 했다. 5년을 살면 재산의 30%를, 10년을 살면 재산의 50%를 줘야 한다는 것. 그러면서 '물론 원래 돈이 많았던(특유재산, 고유재산) 만큼은 재산분할 비율이 30~50%까지 되진 않겠지만, 그래도 최소 수백억원을 데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안 변호사는 '정우성의 재산은 최소 수익만 잡아도 600억원 이상 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짧게 살고 이혼해 30% 재산 분할을 하게 된다면 180억원을 줘야 하고, 10년 이상 살았다면 300억원을 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정우성 / 사진=인사이트반대로 정우성이  결혼하지 않고 양육비만 준다면 지급해야 할 돈이 7억원 수준으로 떨어진다. 안 변호사는 '양육비는 법원에서 기준표를 두고 있다. 아무리 돈을 많이 벌더라도 월 200~300만원이 최대'라 '자녀가 성인이 될 때까지 1년에 3600만원씩 준다고 치면 20년을 줘도 7억 2000만원밖에 안 된다'고 밝혔다. 안 변호사는 영상을 마무리하며 '이렇게 결혼의 리스크가 커지게 된 데는 우리 법원의 재산 분할 판결의 기조가 한몫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만약 정우성이 톱스타가 되기 전부터 (배우자가) 먹여 살리고 서포트했다면, 기여도가 인정돼 재산 절반을 주는 게 맞지만, 정우성은 이미 톱스타고 스스로 재산을 축적한 상태에서 배우자가 시간만 같이 보냈다는 이유로 50%, 30%를 가져가는 건 문제가 있다'며 재산 분할의 상한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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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27 11:00

[속보] 폭설로 전국 공항 국내선 11편·국제선 1편 결항

[속보] 폭설로 전국 공항 국내선 11편·국제선 1편 결항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폭설로 전국 공항 국내선 11편·국제선 1편 결항 서울과 수도권에 폭설이 내리면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생겼다. 27일 한국공항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으로 이날 예정된 항공편 가운데 12편이 취소됐다.김포공항 등 전국 14개 공항에서 운행 예정이었던 625편 가운데 기상악화로 11편이 취소됐다. 출발 공항 기준으로 김포·제주 각각 4편, 김해 2편, 원주 1편이다.인천공항은 기상 악화로 1천219편 중 1편이 취소됐으며 10편이 지연되고 있다. ※ 자세한 내용은 추후 보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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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27 11:00

'다 치워요, 걱정마세요'... 공원서 머리 깎더니 안 치우고 그냥 간 남녀 (영상)

'다 치워요, 걱정마세요'... 공원서 머리 깎더니 안 치우고 그냥 간 남녀 (영상)

공원서 전기바리캉으로 남성 머리카락 이발해주는 여성 포착JTBC '사건반장''다 치우고 가요, 걱정 마세요'인천 한 공원 한복판에서 머리를 깎은 뒤 조금도 뒷정리를 하지 않고 떠난 남녀의 모습이 포착됐다.지난 26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최근 인천시청 인근 공원에서 여성 A씨가 남성 B씨의 머리를 삭발한 뒤 머리카락을 치우지 않고 떠난 내용이 다뤄졌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A씨는 휠체어에 탄 B씨의 머리를 전기바리캉으로 미는 모습이 담겼다. 머리카락들은 바닥에 떨어졌지만, 이를 정리할 도구는 챙기지 않은 듯했다. '다 치운다'라더니...하나도 안 치우고 그냥 가영상을 제보한 시민은 '바닥에 비닐이라도 깔아 놓던가 해야 하는데, 없었다. 머리카락을 치우려는 노력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라며 '공원에서 이러셔도 되냐고 물었더니 A씨는 '걱정하지 마세요. 제가 다 치울게요'라고 말하더라'라고 말했다. JTBC '사건반장'이어 '하지만 머리카락 90% 이상은 이미 바람에 날려가고 난 뒤였다'라며 '공원에서 머리카락을 깎지 않으셨으면 좋겠는데, 너무 당당하게 행동하셔서 놀랐다. 정말 불쾌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에는 충남 천안의 한 공원에서 테이블 위에 반려견을 올려놓고 '미용 행위'를 하는 견주의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제보자에 따르면 견주는 공원 테이블 위에 하얀 강아지를 놓고 털을 직접 잘랐다. 잘려진 털 뭉치들은 바람을 타고 일제히 사방으로 흩날리기까지 했다. 공원 관계자가 다가가 지적하기 전까지는 털을 치우는 시늉조차 하지 않았다고 제보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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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27 11:00

2억명 팔로워에게 한국 중소기업에서 만든 머드팩 극찬해 뜻밖의 '무료 홍보' 해준 카디비 (영상)

2억명 팔로워에게 한국 중소기업에서 만든 머드팩 극찬해 뜻밖의 '무료 홍보' 해준 카디비 (영상)

2억 팔로워 카디비, 한국 머드팩 극찬Instagram 'iamcardib'미국 유명 여성 래퍼 카디 비(Cardi B)가 K-푸드에 이어 이번엔 K-뷰티에 푹 빠졌다.지난 15일 카디비는 자신의 틱톡에 피부 관리 루틴을 소개했다. 카디비는 앨범 준비를 위해 최근 스튜디오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한다. 스튜디오에서 생활하다보니 해가 잘 들어오지 않고 잠자리가 불편해 피부 장벽이 무너지곤 하는데 이때 사용하는 것이 바로 '머드팩' 이었다.카디비는 '나도 틱톡에서 보고 소개한다'며 '클렌저로 얼굴을 닦아준 뒤 머드팩을 해준다'고 말했다. 이어 '이 머드팩 진짜 대박이다. 한국어로 써있어서 뭐라는지 모르겠지만 내 인생템이다'라고 극찬했다.카디비는 직접 머드팩을 얼굴에 펴 바른 뒤 15분 가량 기다리며 좋아질 피부가 기대되는지 춤을 추기도 했다. 카디비가 사용한 제품은 한국의 중소기업 더마 머드 코스메틱 브랜드 BRMUD(비알머드)를 운영하는 ㈜비엠코스의 제품이었다. 충남 보령시에 위치해 진짜 보령 머드를 사용해 제품을 만들 것 같은 믿음을 준다. 카디비는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래퍼 중 한 명으로, 이를 증명하듯 인스타그램, 틱톡, 유튜브 등에서 약 2억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카디비의 피부 관리 루틴 영상 한 편으로 엄청난 구독자에게 '공짜 홍보'가 된 셈이다. 앞서 카디비의 삼양 '까르보 불닭볶음면' 먹방도 해외에서 큰 화제가 된 바 있다.이에 누리꾼들은 '얼마나 좋길래 저럴까', '한국 잘알 카디비 픽이면 진짜 좋은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편 ㈜비엠코스의 더마 머드 코스메틱 브랜드 BRMUD(비알머드)는 미국 코스트코를 포함한 중국, 일본, 홍콩 등 11개국에 진출하며 차별화된 제품력과 현지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7월에는 싱가포르 최대 H&B 스토어인 '가디언'에도 입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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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27 10:35

4만 6천원 불족발 15개 주문하고 '노쇼'... 이번엔 '박 중위' 사칭했다

4만 6천원 불족발 15개 주문하고 '노쇼'... 이번엔 '박 중위' 사칭했다

'군인 사칭 노쇼'에 당한 족발집 사장님의 사연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gesBank군인 사칭 노쇼로 피해를 보는 자영업자들이 생겨나는 가운데, 자신을 '박 중위'라고 소개하는 이에게 '노쇼' 당했다는 족발집 사장님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6일 중앙일보는 강원 춘천시에서 족발집을 운영하는 A씨(58세)가 자신을 '박 중위'라고 소개한 이로부터 불족발 특대 사이즈 15개 포장 주문을 받았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박 중위'는 지난 23일 오전 11시 30분께 A씨 가게에 이러한 주문 전화를 걸었고 이틀 뒤인 25일 오후 5시까지 족발을 준비해달라고 요청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gesBank평소에도 대량 주문을 자주 받아왔던 A씨는 별다른 의심 없이 4만 6천원 상당의 불족발 15개를 '박 중위'의 요청대로 준비했다.문제는 음식을 준비하던 A씨가 '박 중위'로 부터 한 통의 카카오톡 메시지를 받으면서 생겨났다.A씨에 따르면 '박 중위'는 A씨의 카카오톡으로 한 업체의 명함 사진을 전송하며 '(해당 업체에) 즉석 군용 식량 50박스 당일 배송 가능한지, 가격은 얼마인지 물어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부탁했다.대량 주문 후 추가 물품 대리 결제 유도... 전형적인 '군인 사칭 노쇼' 패턴중앙일보이에 A씨는 '박 중위'의 부탁대로 해당 업체에 전화를 걸어봤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고 '박 중위'는 나타나기로 한 25일 오후 5시에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A씨는 '여러 차례 전화를 걸고 메시지도 보냈지만, 연결이 되지 않아 결국 준비한 음식을 전부 폐기했다'고 토로했다.이어 '나중에 알고 보니 단체 주문을 한 뒤 추가 물품 대금을 대신 결제해주면 음식을 찾을 때 함께 결제하겠다고 속여 돈을 뜯어내는 사기 방식인 것을 알게 됐다'며 최근 성행 하는 '군인사칭 노쇼'로 인한 피해를 호소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gesBank경찰은 자영업자를 상대로 발생하는 '군인 사칭 노쇼' 피해를 막기 위해 '예약 선불금'을 받거나 주문자와 직접 만나 신분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칠 것을 강조했다.한편 방문하기로 한 가게나 업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노쇼'는 관련 법률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형사처벌이 불가하다.개인의 착오나 실수로 발생하는 단순 노쇼와 달리 악의를 갖고 의도적으로 노쇼를 하는 경우 형법상 영업방해죄로 처벌이 가능하나, 노쇼를 벌인 고객의 '고의성'을 입증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형사처벌로 이어지기 힘든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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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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