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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서울지하철 3호선 고속터미널역서 '할론가스' 누출 사고... 현재 상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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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27 11:00

서울지하철 3호선 고속터미널역에서 '할론가스' 누출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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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지하철 3호선 고속터미널역 지하 3층에서 소화용 '할론가스'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체에 크게 해가 되지 않는 가스지만, 다량 흡입할 경우 현기증 등을 일으킬 수 있는 가스여서 관리당국이 가슴을 쓸어내렸다.


지난 26일 오후 9시 30분께 3호선 고속터미널역 내 통신기지국에서 소화설비가 잘못 작동해 소화용 할론가스가 누출됐다.


해당 가스 누출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민은 다행히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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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에 심각한 피해 입히지 않지만...'다량 흡입시 현기증, 구토, 두통 증세 나타나'


당시 열차에서 내린 승객들은 소방 당국의 안내에 따라 이동했는데, 이 과정에서 불안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소방 당국의 빠른 대처로 환기 조치가 빠르게 이뤄졌고, 역 내에 할론가스는 잔존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누출된 할론가스는 불을 끄는 데 사용하는 소화 약제다. 인체에 크게 해가 되지 않지만 다량 흡입할 경우 현기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구토, 두통 등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실내에 축적될 경우 인체에 해를 끼칠 수 있으므로 최대한 빠르게 환기를 해줘야 한다. 신속한 공기 순환을 통해 가스를 밖으로 배출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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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기가 원활히 이뤄질 때까지 할론가스가 누출된 지역에는 머무르지 않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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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습작·취중진담' 명곡 불렀던 '전람회' 서동욱 사망... 향년 5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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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람회' 서동욱 향년 50세 별세전람회 서동욱 /모건스탠리 공식 홈페이지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향년 50세로 18일 사망했다. 사망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고인은 평소 지병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서동욱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았다. 전람회는 이듬해 1집으로 정식 데뷔해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대표곡으로는 '기억의 습작', '여행', '이방인', '새', '취중진담', '졸업', '다짐' 등이 있다. 전람회 1집 앨범 'EXHIBITION'전람회는 해체 당시 '어린 나이에 가수 생활을 하면서 학생 신분으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을 놓쳐버린 것 아닌가 하는 기분에 사로잡혔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고 했다. 이어 '당분간 학교로 돌아가 공부에 전념하면서 해보지 못한 일들을 하며 앞으로의 미래를 설계하고 싶다'고 했다. 서동욱, 전람회 해체 이후 금융권에서 종사김동률은 전람회 해체 후 이적과 함께 '카니발'을 결성해 가수 생활이 이어간 반면 서동욱은 매켄지앤드컴퍼니와 두산그룹, 알바레즈앤마살 등 금융권에 종사했다. 2015년부터는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에서 일했다. 서동욱 / MBC '대학가요제'김동률은 2008년 한 연예 매체와 인터뷰에서 해체 이유에 대해 '동욱이에게 음악은 잘할 수 있는 수많은 것들 중 하나였지만, 내게는 음악이 전부였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동욱이를 봤을 때 그때의 판단이 옳았음을 증명해 줬다. 현재 동욱이는 비즈니스맨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고 했다. 서동욱은 가수 활동을 그만둔 이후에도 김동률의 공연을 찾는 등 우정을 이어갔다. 지난 2008년에는 김동률의 공연 대기실을 방문해 포옹을 나누기도 했다.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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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19 09:00

즉석복권서 1등 당첨된 남성, 직장동료에 '빨리 다음 장 사!'... 나란히 '10억' 당첨

즉석복권서 1등 당첨된 남성, 직장동료에 '빨리 다음 장 사!'... 나란히 '10억' 당첨

'스피또2000'에서 1등 '10억' 당첨된 남성, 직장 동료에 다음 장 양보동행복권 홈페이지'1등 !!! 10억 됐어 !!! 뭐야 네가 빨리 다음 장 사!!!'세트 구매 시 동시 당첨 가능성이 있는 스피또2000에서 1등에 당첨된 남성이 직장동료에게 다음 장을 구매하라며 양보한 사연이 눈길을 끈다.지난 17일 동행복권 홈페이지에는 이날 진행된 스피또2000 57회차 1등 당첨자의 인터뷰 내용이 올라왔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평소 생각날 때마다 한 번씩 로또, 연금, 스피또 복권을 구매하고 있다는 당첨자 A씨는 직장동료와 함께 회사 앞 복권 판매점을 들려 재미 삼아 복권을 구매했다고 말했다.구매한 5장의 스피또 복권을 들고 직장으로 돌아온 A씨는 '긁은 스피또에서 2천 원에 당첨됐다. 보통 소액 당첨이 되면 다음 날 출퇴근길에 바꾸곤 했는데 이날따라 바로 바꾸고 싶어서 직장동료와 복권 판매점을 다시 들렀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A씨는 '그렇게 당첨 복권을 다시 스피또2000 1장과 교환해 그 자리에서 긁어봤는데 1등인 10억에 당첨됐다'며 '보통 스피또2000은 10억끼리 붙어있으니, 직장동료에게 빨리 다음 장을 사보라고 권했고, 직장동료 역시 1등에 당첨됐다'고 했다.'직장 동료와 함께 10억씩 당첨돼 너무 기쁘다'동행복권 홈페이지혼자서 20억에 당첨될 수 있음에도 함께 있던 직장동료에게 10억에 당첨될 수 있는 기회를 양보한 A씨의 넓은 아량이 느껴지는 부분이다.A씨는 '직장동료와 함께 10억씩 당첨돼서 너무 기쁘다'며 '당첨금은 대출금을 상환하고 집을 구매하는 데 보탤 예정'이라고 밝혔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친구한테도 쉽게 못 할 결정을 직장 동료에게... 진짜 친한 사이인가 보다', '피를 나눈 가족보다 끈끈한 동료사이', '1억도 아니고 10억을... 대단하시다', '사이좋게 당첨된 두 분 나란히 퇴사하시는 거 아니냐', '오랜만에 따뜻한 소식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행복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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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19 09:00

'30세 미만 출입금지' 노키즈존(?) 도입한 어느 레스토랑 사장님의 속사정

'30세 미만 출입금지' 노키즈존(?) 도입한 어느 레스토랑 사장님의 속사정

30세 미만 출입금지 선언한 레스토랑Instagram 'thecafe8dc'한 레스토랑이 저녁 시간대에 30세 미만 손님의 출입을 제한하는 새로운 '노키즈존'을 선언해 화제다.지난 17일(현지 시간) 워싱턴포스트(WP) 보도에 따르면 최근 미국 워싱턴DC 캐피톨 힐 지역의 지중해식 레스토랑 '카페8(Cafe 8)'은 30세 미만 손님의 출입을 제한하는 조치를 도입했다.식당은 지난달 27일 인스타그램 공지를 통해 저녁 8시 30분 이후에는 30세 미만 손님 출입이 불가능하다고 알렸다.그러면서 '매장이 주택가에 인접한 만큼 소음을 줄이고 편안하고 즐거운 식사 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불가피한 조치'라며 '예상치 못한 사건들로 인해 모든 손님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정책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소음, 폭행, 총기 소지 등 여러 사건들로 인한 불가피한 결정'업주인 엘리프 샘은 '그들(젊은 층)은 식당 앞에 주차한 뒤 음악을 크게 틀고 차 안에서 파티하기도 한다'며 고충을 토로했다.또 몇 달 전 자신의 아버지가 식당 인근에서 10대들에게 폭행당했고, 지난달에는 총을 든 젊은 남성들이 식당에 들어오려 한 적도 있다고 주장했다.이 같은 사건이 이어지자 샘은 출입제한 조치를 결정했다. 그는 '나이 든 손님들과 소통하기가 더 쉽다. 이들은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싸우고 싶어 하지도 않는다'며 소란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그러나 손님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 누리꾼들은 '다행이다', '어른들의 장소라니 마음에 든다'라고 환영했지만 일각에서는 '연령을 제한하는 것은 옳지 않은 조치', '일반화의 오류'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이들도 있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식당 측의 이런 조치가 법에 위배된다는 지적도 등장했다. 워싱턴DC 인권법은 나이에 따른 차별을 금지하기 때문.누군가 법 위반이라며 소송을 제기하거나 시 당국에 면허와 관련한 문제를 제기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상황이다. 다만 시 인권국은 이같은 조치와 관련해 '일반적으로 나이를 이유로 한 서비스 제공 거부는 금지하고 있지만 효과적인 사업체 운영을 위해 제한이 필요한 경우는 예외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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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19 09:00

'로또 1등 18억 당첨자 찾습니다'... 기한 임박한 당첨금 19억 넘어

'로또 1등 18억 당첨자 찾습니다'... 기한 임박한 당첨금 19억 넘어

미수령 당첨금은 공익사업 사용만기도래 2개월 이내 고액(1,2등) 미수령 당첨금 현황 / 동행복권 홈페이지로또복권 1105회차 1등과 2등 당첨자들이 여전히 당첨금을 수령하지 않고 있다.동행복권에 따르면 이번 회차 미수령 당첨자는 1등 1명, 2등 2명이며, 이들의 당첨금 지급 기한은 2024년 2월 4일까지다. 이 기한 내에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으면 금액은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된다.미수령 1등 당첨금은 18억 3485만3800원으로, 당첨번호는 ‘6, 16, 34, 37, 39, 40’이다. 해당 복권은 경남 창원시 성산구에 위치한 복권 판매점에서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2등 미수령 당첨금은 각 5526만6681원으로, 당첨번호는 ‘6, 16, 34, 37, 39, 40과 보너스 번호 11’이다. 2등 복권은 전남 진도군과 경남 창원시 의창구에 위치한 판매점에서 각각 구매된 것으로 밝혀졌다.동행복권 관계자는 “연말연시에는 복권을 선물로 받은 뒤 당첨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잊어버리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며 “복권을 구입했을 때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보관하고, 버리기 전에 꼭 당첨번호를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당부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인사이트복권 수탁업체인 동행복권은 지급 기한이 지나면 당첨금이 복권기금으로 귀속되므로, 당첨자가 기한 내에 꼭 당첨금을 수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번 1105회차에서 미수령된 당첨금은 총 19억 원이 넘는 금액으로 지급기한이 지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되어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안정지원사업, 장학사업, 문화재 보호 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쓰인다.당첨 여부를 확인하지 않은 사람은 구매 장소와 당첨번호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복권 판매점이나 동행복권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정보를 꼭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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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18 19:00

검찰, '100억대 코인 은닉 의혹' 김남국 전 민주당 의원에 징역 6개월 구형

검찰, '100억대 코인 은닉 의혹' 김남국 전 민주당 의원에 징역 6개월 구형

검찰, '코인 은닉 의혹' 김남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징역 6개월 구형김남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 뉴스1거액의 암호화폐 보유 사실을 숨기기 위해 허위로 국회 재산 신고를 한 혐의를 받는 김남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검찰이 징역 6개월을 구형했다. 18일 검찰은 이날 오전 서울남부지법 형사9단독 정우용 판사 심리로 열린 김남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6개월의 처벌을 요청했다.검찰은 '피고인은 자신이 보유한 코인을 신고하지 않을 목적'이었다며 '국회 공직자 윤리위원회의 국회의원 재산 심사를 위계로 방해했다'고 이유를 밝혔다.김 전 의원 '법리에 따른 올바른 판단 내려지길' 호소김남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 뉴스1김 전 의원은 지난 2021년과 2022년 두 차례에 걸쳐 국회 재산 신고 당시 코인 투자로 거액의 수익을 올린 사실을 숨기기 위해 코인 예치금 중 일부를 은행예금 계좌로 송금해 재산 총액을 맞추고 나머지 예치금은 코인으로 바꾸는 등 국회 공직자 윤리위원회 재산 변동 명세 심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날 김 전 의원은 최후 변론을 통해 '국회의원에 당선되고 떡이고 붕어빵이고 선의로 주시는 것도 다 받지 않았다'며 '말도 안 되는 의심만으로 비자금, 뇌물 등을 받은 것처럼 보도됐다'고 눈물을 글썽이며 토로했다.이어 '헌법적 피의자 방어권을 생각했을 때 올바른 수사, 기소인지 잘 모르겠다'며 '법리에 따라 올바른 판단을 내려달라'고 말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gesBank앞서 지난 10월 28일 열린 공판에서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한 김 전 의원은 '재산 신고는 단순한 등록 절차일 뿐 공무 집행 방해로 볼 수 없다'며 '공직자윤리법상 신고 대상이 아니었던 가상자산을 신고하지 않았다고 실정법을 위반한 것은 아니다'라고 반박한 바 있다.검찰은 김 전 의원이 2021년 재산 신고 과정에서 약 99억 원의 코인 예치금 보유 사실을 숨기고 총재산을 12억 원으로 신고했으며, 2022년에도 같은 방법으로 9억 9000만 원 상당의 재산을 은닉한 것으로 보고 있다.한편 김남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해 5월 코인 거래와 관련된 이해충돌 논란으로 민주당에서 탈당했으나, 지난 3월 총선을 3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합류했다. 탈당 1년여 만에 복당한 김 전 의원은 '탈당 당시 언론에서 제기한 대선 비자금, 미공개 정보 의혹, 시세 조작, 이해 충돌 등 제기된 의혹의 기초 사실 자체가 없는 상태에서 마녀사냥을 당해 탈당했지만, 여러 의혹이 모두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며 '복당 장애 사유도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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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18 18:00

'일본 놀러 가서 스시 먹으며 후쿠시마 욕하는 상여자'...김윤아 저격한 정유라

'일본 놀러 가서 스시 먹으며 후쿠시마 욕하는 상여자'...김윤아 저격한 정유라

YouTube 'olive'최서원의 딸 정유라 씨가 일본 공연을 앞둔 밴드 자우림의 멤버 김윤아를 저격했다.18일 정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년 2월 열릴 예정인 자우림의 일본 콘서트 예매 화면을 올리며 '일본 지옥이라더니 고향으로 공연간 김윤아 언니'라고 적었다.정씨는 '일본인 가수 표절하고 일본 놀러 가서 스시 먹으며 후쿠시마 욕하는 상여자'라며 '사람이 저렇게 말이 앞뒤가 다르게 세상 살아야 하는데 존경한다. 멋져요. 진심임'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언니보고 진짜 일본 초밥이 문제가 있긴 한 건가 진짜 처음으로 의심했다'며 '역시 본인 한몸 불살라 오염수의 위험함을 상기시켜주시는 참 애국자'라고 저격했다. 뉴스1정 씨는 '원나잇 푸드트립'이라는 여행 예능프로그램에서 김윤아가 오사카의 초밥집을 방문한 사진을 공유하며 '가뜩이나 남편이 치과 의사인데 고등어 초밥 먹고 맛이 가버렸다. 일본이라곤 10년 전 살면서 딱 한 번 가본 나는 친일파 소리 듣는데 이러고 사는 윤아 언니는 애국자 소리 듣고 이게 뭐냐'고 말했다.앞서 김윤아는 지난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자신의 SNS에 올리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바 있다.Instagram 'love__yuna'당시 김윤아는 '며칠 전부터 나는 분노에 휩싸여 있었다. '블레이드 러너' + 4년에 영화적 디스토피아가 현실이 되기 시작한다'고 적었다. 이어 '방사능 비가 그치지 않아 빛도 들지 않는 영화 속 LA(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풍경'이라며 '오늘 같은 날 지옥에 대해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RIP(Rest in peace) 지구(地球)'라고 적힌 사진을 게재했다.정 씨는 '내가 중졸이라 이해를 못하는 건가. 일본인은 화성으로 이주라도 했나. 일본은 지구에 안 사는 거냐'며 'RIP(Rest In Peace, 고인의 죽음을 애도할 때 쓰는 표현) 지구라고 하면 일본인은 어디에 사냐'고 글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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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18 17:35

'X-mas 예약 손님' 상대로 '특별 세트'만 판매한다 통보한 식당... '뒤통수 맞은 기분'

'X-mas 예약 손님' 상대로 '특별 세트'만 판매한다 통보한 식당... '뒤통수 맞은 기분'

크리스마스 앞두고 고가의 '특별 세트'만 판매하겠다 '통보'한 식당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크리스마스 날 연인과 데이트를 위해 예약한 식당으로부터 일방적인 '메뉴 변경' 통보를 받게 됐다는 한 누리꾼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크리스마스 식당 예약에 뒤통수 맞았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12월 초에 크리스마스 날 데이트할 식당 알아보면서 크리스마스라고 특별 코스 만들어서 비싸게 안 파는 식당으로 예약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그런데 크리스마스를 7일 앞두고 갑자기 식당 측에서 어이없는 내용의 문자를 받게 됐다'고 덧붙여 말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가 공개한 문자 내용에 따르면 식당 측은 '긴 토의를 거친 결과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단일 세트 메뉴로 진행 하기로 결정됐다'며 '죄송한 마음에 세트는 알차게 구성했다'고 말했다.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기존에 판매하던 메뉴들 대신 '특별 세트' 구성만 판매하겠다는 식당 측의 갑작스러운 공지였다.'기존 런치 메뉴에 '스테이크' 추가하고 5만 원을 더 받는다'게다가 A씨에 따르면 식당 측이 '알차게 구성했다'는 특별 세트는 '포카치아', '샐러드', '뇨끼', '티라미슈' 등의 구성으로 35000원에 판매되던 기존 런치 세트에서 '스테이크'만 추가됐으나 가격은 5만 원이 올랐다.식당 측의 '꼼수' 영업에 분노한 A씨는 곧장 '스테이크 하나 추가하고 5만 원을 더 받는 게 말이 되냐'며 반문했지만, 식당 측은 '일반 메뉴로는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아 염치 불구하고 연락드렸다. 죄송하다'고 말했다.온라인 커뮤니티A씨는 '일반 메뉴 감당 안 된다면서 스테이크를 추가하고 가격은 5만 원이나 올리는 게 맞냐'며 '그냥 크리스마스에 돈 더 받겠다는 소리로밖에 안 들린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진짜 열받는 건 그렇게 구성한 '특별 세트'에 가격정보 표기 없이 예약금만 안내했다는 거다'라며 '여친도 엄청 기대하고 있지만, 이 집은 괘씸해서 도저히 못 가겠다'고 호소했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별점 맛 좀 봐야겠다', '저 구성에 85000원 실화냐',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망하길 바란다', '너무 죄송합니다(다른가게는 크리스마스에 수금 달달하게 하는데) 일반메뉴로는 (제 배가 너무 아파서) 감당할 수 없을 거 같아 이렇게...', '크리스마스 끝나고 장사 접을 생각인 건가', '다른 곳 예약하기 힘든 시기에 포획한 인질 상대로 협박하는 거랑 뭐가 다르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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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18 17:00

'63억 더 기부하죠'... 최태원 회장이 120억 기부 결정하자 직원들이 한 행동

'63억 더 기부하죠'... 최태원 회장이 120억 기부 결정하자 직원들이 한 행동

SK그룹, 연말 이웃사랑성금 120억원 기부사진=SK그룹최태원 회장이 이끄는 SK그룹이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덜 춥도록 하는 데 도움을 주고 싶다며 무려 120억원을 기부했다. 이 소식이 그룹 내부에 알려지자 임직원들도 가만 있지 않았다. 임직원들은 십시일반으로 돈을 모아 그 돈을 모두 기부했는데, 금액이 상당했다. 18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지동섭 SV위원장은 서울 중구 정동에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이웃사랑성금 120억원을 전달했다.SK는 1999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성금을 기부한 이래로 매년 올해까지 한 해도 빠짐없이 기부를 해오고 있다. 올해까지 낸 희망나눔 캠페인 누적 기부액은 총 2465억원에 달한다.최태원 회장 / 뉴스1직원들, 회사가 120억원 기부하자 63억원 추가 기부SK는 그룹 차원의 성금 120억원 이외에도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SK실트론, SK㈜ 머티리얼즈 등 계열사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약 63억원의 임직원 기금을 추가로 조성했다.이웃사랑성금 120억원에 임직원들의 63억을 더하면 약 183억원을 기부하는 것이 된다. 이웃사랑을 실천하려는 그룹 회장의 의지와 이에 화답하는 직원들의 모습에 박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SK는 지난 9월 최악의 태풍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베트남에 30만달러를 지원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우리 사회문제 해결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행복 추구를 위해 폭넓은 활동을 펼쳐왔다. 각 계열사들은 결식우려아동 도시락 지원(행복두끼) 및 사별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 등을 꾸준히 전개해왔다.사진=SK그룹얼마 전에는 사회적 기업 세 곳이 만든 김장 2만7000포기를 구매, 이를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먹거협)를 통해 전국 600개 사회복지기관과 취약계층 2600세대에 전달하기도 했다. 지동섭 위원장은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 상황으로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SK는 앞으로도 우리 이웃 및 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행복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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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18 17:00

'체포조 명단'에 있던 한동훈... '계엄 당일, '국회로 가면 목숨 위험' 제보 받아'

'체포조 명단'에 있던 한동훈... '계엄 당일, '국회로 가면 목숨 위험' 제보 받아'

계엄군의 '체포조 명단'에 있던 한동훈...'국회로 가면 목숨 위험해' 전화 받아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 뉴스1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12·3 비상계엄' 선포 당일 국회에 절대 가면 안 된다는 전화를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한 대표는 최근 주변 관계자들에게 비상계엄 선포 당일 '국회에 가면 목숨이 위험하다'라는 내용의 제보를 받았다고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한 대표는 계엄 선포 직후 국회로 달려갔고, 국민의힘 의원들의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투표를 독려했다. 18일 채널A는 한 전 대표 주변 인사들이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로 가는 도중 한 군(軍) 관계자에게 전화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 통과되자 국회 벗어나는 계엄군 / 뉴스1보도에 따르면 군 관계자는 한 대표에게 '국회에 절대 가지 마라. 내가 들은 첩보인데 가면 체포될 거고 목숨이 위험할 수 있다'라는 말을 전해 들었다. 신뢰할만한 사람의 전화...하지만 한동훈은 국회로관계자는 또 '전화기도 끄고 하루 정도 은신처에 숨어 있어라. 너는 잡히면 안 된다. 가족도 대피시키라'는 말도 했다고 한다. 한 전 대표는 이 관계자에 대해 '정보력 있고 신뢰할 만한 인물이다'라고 측근들에게 설명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한 대표는 이 같은 군 관계자의 제보에 대해 현실성이 없다고 판단해 국회로 향했다. 한 대표는 이른바 '친한계' 의원들을 모아 계엄해제 요구 결의안에 투표하도록 독려했다.뉴스1당시 한 대표는 국회의원이 아니기에 본회의 입장이 불가했지만,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의 배려 덕분에 입장할 수 있었다. 국정원 홍장원 전 1차장은 한 대표가 계엄군의 체포조 명단에 있었다고 밝혔으며, '내란죄' 혐의를 받는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역시 한 대표가 체포명단에 있었다고 실토했다. 여 전 사령관은 우원식 국회의장과 한 대표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체포는 김용현 전 국방장관의 지시였다고 밝혔다. 한 친한계 의원은 매체에 '계엄 당시엔 '설마'라고 생각했던 게 관련 의혹이 나오다 보니 결과로 해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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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18 17:00

'중랑천에 거위 두 마리가 있어요'... 시민 걱정 쏟아지자 책임지고 보살피겠다는 구청장

'중랑천에 거위 두 마리가 있어요'... 시민 걱정 쏟아지자 책임지고 보살피겠다는 구청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성동구 주민 된 거위 두 마리, 책임지고 보살필 것'Instagram 'chongwonoh'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중랑천에 갑작스럽게 모습을 드러낸 두 마리의 거위를 성동구의 새로운 '주민'으로 인정했다. 지난 17일 정원오 서울 구청장은 자신의 SNS에 '중랑천의 새로운 주민, 거위 한 쌍을 만났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정 구청장은 '심신이 지친 요즘과 같은 때일수록 귀여운 것을 보며 힘을 내야 한다. 그래서 최근 있었던 재밌는 일화 하나를 꺼내볼까 한다'며 운을 뗐다.Instagram 'chongwonoh'이어 '얼마 전 '중랑천에서 거위를 보았다'는 몇몇 주민분의 문자메시지를 받고 중랑천을 찾았더니 정말 두 마리의 거위가 있더라'고 덧붙여 말했다.그는 '짝을 지어 다니는 게 제 눈에도 그렇지만 주민분들 눈에도 퍽 정다워 보였는지, 찾아와 한참을 살펴보시거나 먹이를 주고 가는 분들도 계셨다'며 '하지만 수의사분께 자문을 구한 결과 이런 먹이들은 장기적으로 거위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고, 아스팔트로 포장된 길을 건너는 것은 거위의 발바닥에 무리가 갈 수 있어 권장하지 않는다고 하셨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정 구청장은 '거위들이 유기된 것인지, 방사된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아무튼 성동구에 터를 잡은 것이니 함께 살펴주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성동구의 새로운 '주민'으로서 거위들을 잘 보살피겠다고 밝혔다.Instagram 'chongwonoh'소식 접한 시민들, '훈훈하다' 반응 쏟아졌다추운 겨울 중랑천에 나타난 두 마리의 거위를 걱정하는 시민들을 위해 성동구에서 책임지고 관리하겠다는 정 구청장의 발언을 본 시민들은 '서울 시장이 되어주시라', '구청장님 덕분에 성동구민으로 사는 게 너무 행복하다', '가든파이브(정원오 구청장의 이름을 따 생겨난 별명) 같이 좀 씁시다', '거위가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듬직해했다.한편 정원오 구청장은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 도시개발경영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지난 2020년 UN 공공행정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지난 2014년 7월부터 제37대, 38대, 39대 성동구청장으로 재임 중인 정 구청장은 수도권 유일 민선 8기 3연임 기초자치단체장이다. 정 구청장의 임기는 오는 2026년 6월 30일까지다. 정원오 구청장 / Instagram 'chongwon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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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8 16:00

유태오 오늘(18일) 부친상, 아내 니키리와 독일 출국... 'MBC 방송연예대상 불참'

유태오 오늘(18일) 부친상, 아내 니키리와 독일 출국... 'MBC 방송연예대상 불참'

Instagram 'teoyoo'배우 유태오(43)가 부친상을 당했다.18일 더팩트 보도에 따르면 이날 유태오 아버지가 지병을 앓다가 독일에서 별세했다.유태오는 아내인 니키리 감독과 함께 독일로 급하게 출국할 예정이며 장례 절차는 부부가 독일에 도착하는 대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tnN '유 퀴즈 온 더 블럭'앞서 유태오는 지난 10월 종영된 MBC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에 출연했다. 프로그램의 인기에 힘입어 29일 '2024 MBC 방송연예대상'에 참석 예정이었던 유태오는 갑작스러운 비보로 참석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한편, 유태오는 독일로 이민 간 파독 광부 아버지와 파독 간호사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유태오는 20살 때 미국 뉴욕으로 건너가 모델과 연기 공부를 했다. 이후 25살 때 11살 연상 한국인 사진작가 니키리를 만나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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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8 15:35

'티엔미미' 직원들이 회식자리서 정지선과 '짠' 많이 하는 이유... '사장만 후회하는 회식'

'티엔미미' 직원들이 회식자리서 정지선과 '짠' 많이 하는 이유... '사장만 후회하는 회식'

정지선 셰프와의 '회식'을 찐으로 사랑하는 직원들... 이유 봤더니YouTube '정지선의 칼있스마'정지선 셰프의 식당 '티엔미미' 직원들이 정 셰프의 주사를 언급하며 회식을 진심으로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공개했다. 지난 17일 정지선 셰프의 유튜브 채널 '정지선의 칼있스마'에는 '그러니까 이게 얼마라구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정 셰프는 직원들과 고량주를 마시며 이런저런 대화를 이어 나갔다. YouTube '정지선의 칼있스마'공개된 영상에서 정 셰프와 고량주를 나눠마시며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던 직원들은 '회식도 자주 하세요?'라고 묻는 PD의 질문에 '회식하려고 회사 다녀요'라며 뿌듯해했다.이에 정 셰프는 '요즘 MZ들은 회식 진짜 싫어한다잖아요. 얘네들은 너무 좋아한다'며 회식을 선호하는 직원들의 모습에 아리송해했다.직원들은 '저희는 저희 소속감과 유대감을 위해 회식을 즐긴다'며 '저희 회사 사람들 술 다 좋아한다. 술을 못 먹으면 살아남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이들은 '우리가 술이 목적은 아니잖아', '느낌 알잖아'라며 정 셰프를 사이에 두고 은밀한 신호를 주고받기도 했다.이어 '정 셰프의 주사를 본 적이 있느냐'고 묻는 PD의 질문에 직원들은 '말해도 돼요?'라며 걱정하면서도 '셰프님 술 취하시면 저희 용돈도 받는다'고 말했다.직원들이 회식을 좋아하는 것을 넘어 사랑하는 '진짜 이유'가 밝혀진 것이다.정지선, '회식 다음날이면 70만 원이 사라져있다' YouTube '정지선의 칼있스마'정 셰프는 '맞다. 회식하고 다음 날 눈 떠보면 70만 원이 사라져있다'며 술에 취하면 직원들에게 돈을 뿌리는 자신의 주사를 떠올리며 후회(?)했다.이에 직원들은 '셰프님이 취하시면 자리에 있는 직원들에게 5만 원씩 쥐여주니까 다들 술 찾으며 '빨리 먹여' 이러고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 : 사장님 저 생활비가 모자란데 회식 한 번 하시죠?', '우리 사장님도 저런 주사 있으시면 좋겠다', '술 취해도 줄 생각 없는 사람이면 안 준다', '최고의 사장님', '갓지선님 진짜 멋지다', '돈 받는 회식. 어떻게 안 사랑할 수 있겠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YouTube '정지선의 칼있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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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18 15:35

지난해 고액체납자 1위·2위는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자들... 각각 2100억원 체납

지난해 고액체납자 1위·2위는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자들... 각각 2100억원 체납

불법 도박 운영자들, 고액 체납자 순위 1위·2위...둘이서만 약 4200억원 체납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지난해 2억원 이상 세금을 납부하지 않은 고액·상급체납자가 무려 1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납액은 총 6조원을 넘어섰는데, 이 가운데 체납액이 가장 높은 1·2위는 '같은 사업체'를 운영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 두 사람이 체납한 금액은 각각 2천억원을 넘는 수준이었다. 지난 17일 국세청은 국세정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고액·상습체납 신규 명단 공개 대상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이 공개한 명단을 보면 가장 많은 세금 체납액은 무려 2136억원이었다. 2위는 2134억원이었다. 이 두 사람은 같은 사업체를 운영 중이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상호와 직업이 같았고, 주소는 동일하지 않지만 경기도 용인시에 거주한다는 점은 같았다. 국세청은 이 두사람이 불법 온라인 도박업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체납액이 4200억원에 달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들이 벌어들은 수익은 총 1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국세청에 따르면 체납액 3위, 4위, 6위도 모두 불법 도박업을 통해 수익을 얻은 사람들이다. 이들의 체납액은 2700억원을 넘는다. 3위, 4위, 6위도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자들...약 2700억원 체납시민들 사이에서는 불법 온라인 도박업에 대한 강력한 수사 및 처벌이 필요하다는 말이 나온다. 이 정도 규모의 지하경제를 가만 놔둬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다. 사진제공=국세청한편 올해 총 체납 신규 공개 인원은 9666명이다. 이들의 체납액은 6조1896억원이다. 신규 공개 인원은 지난해(7966명) 대비 21.3%(1700명) 증가했으며, 체납액도 지난해(5조1313억원) 대비 20.6%(1조583억원) 증가했다.개인 6033명, 체납액은 4조601억원이다. 법인은 3633개, 2조1295억원이다.신규 공개 구간별 공개 대상 중 2억원 이상~5억원 미만 체납자가 7465명(77.2%, 2조2444억원)으로 가장 많으며, 100억원 이상은 35명(0.4%, 1조4203억원)이다.국세청은 체납발생일부터 1년이 지난 시점에 국세가 2억원 이상인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의 세목·납부기한 등을 공개해왔다. 압류·공매 등 강제징수 및 출국금지·체납자료 제공 등 행정제재에도 체납세금을 미납한 경우다.체납액의 50% 이상을 납부하거나 체납된 국세가 이의신청 및 심사청구 등 불복청구 중에 있는 경우, 회생계획인가의 결정에 따라 체납액이 징수유예 중에 있거나 회생계획의 납부 일정에 따라 납부하고 있는 경우, 국세정보위원회가 공개 실익이 없거나 공개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등은 명단 공개에서 제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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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18 15:15

'독방에서 스쿼트로 몸 푼다'... 자녀 입시 비리로 수감된 조국, 지지자들에게 보낸 메시지

'독방에서 스쿼트로 몸 푼다'... 자녀 입시 비리로 수감된 조국, 지지자들에게 보낸 메시지

수감 하루 만에 옥중서신 보내 온 조국 전 대표뉴스1자녀 입시 비리 혐의 등으로 징역 2년을 받은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서울구치소 수감 하루 만에 지지자들에게 서신을 보냈다.지난 17일 황현선 조국혁신당 사무총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 의원 및 당원들을 향한 조 전 대표의 당부를 전달했다. 황 사무총장에 따르면 이 옥중서신은 조 전 대표가 변호인 접견 시 구술한 내용이다.조 전 대표는 '추운 날씨에도 배웅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모두의 얼굴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들어왔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바깥에 비해 모든 것이 낯설고 불편하다. 그러나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적응하려 한다'며 '담요 위 잠자리라 어깨와 등이 배기고 외풍이 들어와 이불을 머리에 덮어쓰고 자야 했지만 첫날밤 많이 잤다'고 설명했다.뉴스1'고시원 1인실 같은 독방에서 스쿼트 하며 몸 푼다'조 전 대표는 '2월 13일 창당 선언, 3월 3일 창당, 4·10 총선, 10·16 재보선 그리고 윤석열 탄핵 투쟁 등 모든 순간을 되새겨 봤다'며 '기적과 기적의 연속이었다'고 회상했다.그러면서 '갑자기 잡힌 12월 12일 대법원판결의 충격 속에서도 14일 '내란 수괴' 윤석열에 대한 국회 탄핵소추 의결을 볼 수 있었던 것은 큰 기쁨이자 뜨거운 감동이었다'며 '여의도를 꽉 채운 응원봉의 물결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조 전 대표는 앞으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과 이어질 대선 일정에 대한 전망도 밝혔다.그는 '헌법재판소 결정에는 약 2개월 정도가 걸릴 것이고, 그 뒤로 60일 이내에 대선이 치러질 것'이라며 '쿠데타 일당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헌재 결정과 수사에 맞설 것'이라고 했다.뉴스1또 국민의힘을 '내란 공범 정당'이라고 칭하며 '가만히 정권을 내놓으려 하지 않을 것'이라며 당원들에게 자신을 대신해 열심히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조 전 대표는 '저는 이곳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다'면서도 '혁신당은 계속 전진할 것이고 저는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낮은 마음으로 살고 있겠다. 국민들은 또 승리할 것이다. 다들 건강, 건투, 건승하시길 빈다'고 말했다. 이어 덧붙이는 말로 '고시원 1인실 같은 독방에 있지만 제자리 뛰기와 스쿼트 등으로 몸을 푼다'며 '다들 운동하시라'고 지지자들의 건강을 챙기기도 했다. 한편 조국 전 대표는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혐의로 기소돼 지난 12일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이 확정됐다. 이후 지난 16일 서울구치소에 수용됐으며 만기 출소 예정일은 오는 2026년 12월 1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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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18 15:15

'주식 소각하겠습니다'... LG전자, 기업 가치 높이기 위해 700억 태운다

'주식 소각하겠습니다'... LG전자, 기업 가치 높이기 위해 700억 태운다

LG전자, 700억 들여 자사주 사들인다...'전부 소각할 것'LG전자 / 사진=인사이트그간 국내 기업 주식에 투자하는 이들 사이에서는 '주주들을 위한 정책이 부족하다'라는 불만이 항상 있어왔다. 하지만 최근 기업 문화가 달라지고 있다. 이른바 '밸류업'을 통해 주주 가치 제고에 나서고 있다. 이런 상황 속 LG전자가 놀라운 결정을 해 주목받는다. 지난 17일 LG전자는 '주가치 제고를 위해 내년 중 자사주 약 76만1000주 소각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난 10월 중장기 사업 목표와 전략, 주주환원정책을 담은 첫 번째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에 이어 보다 구체화된 추가 계획을 발표했다. LG전자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배당가능이익 범위 안에서 자사가 취득한 주식을 내년 중 소각하기로 했다. 소각 물량은 76만 1천주다. LG전자 전체 발행주식의 0.5% 수준이다. 사진=인사이트자사주 소각하면 주주가치에 긍정적 효과...주주들 환호자사주를 소각하면 전체 발행주식수가 감소하고, 주당순이익 주당순이익(EPS) 및 주당순자산(BPS)이 상승하게 된다. 이럴 경우 주주가치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주가가 상승하게 된다. LG전자는 이 밖에도 다양한 주주가치 제고 정책을 실시하기로 했다. 2024사업연도부터 2026사업연도까지 적용되는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하고, 연결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25% 이상(일회성 비경상 이익 제외)을 주주환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투자자들의 예측가능성을 높이는 차원에서 올해부터 기본(최소) 배당액 1000원 설정과 반기배당을 시작했다. 아울러 인도법인 IPO(기업공개) 진행 상황을 이번 공시를 통해 설명했다.이와 함께 LG전자는 이달 인도법인 기업공개(IPO)를 위해 인도 증권거래위원회에 상장 예비 심사서류(DRHP)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재계에 따르면 이르면 내년 상반기(1∼6월) 중 상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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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8 15:15

'노숙인 텐트 위로 다이빙'... '노숙인 혐오'로 돈 버는 인터넷 방송 논란

'노숙인 텐트 위로 다이빙'... '노숙인 혐오'로 돈 버는 인터넷 방송 논란

'노숙인 혐오' 콘텐츠 제작한 인터넷 방송인... 시민들 '공분'온라인 커뮤니티노숙인 혐오를 콘텐츠 삼아 자극적인 인터넷 방송을 진행한 BJ가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최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하철에 있는 노숙인에게 욕설을 내뱉으며 위협하는 인터넷 방송인의 모습이 공유됐다.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인터넷 방송인 A씨는 지하철에서 노숙 생활을 이어가는 노숙인들과 말싸움하거나 이들을 조롱하며 괴롭히는 콘텐츠를 제작해 올렸다.온라인 커뮤니티박스와 우산 등으로 지하철역 내 조촐한 거처를 마련한 노숙인에게 A씨는 '사람들 통행 다 막잖아'라며 임의로 박스를 옮기고 반말과 욕설을 퍼부으며 심기를 건드렸다.A씨는 노숙인이 수면하고 있는 텐트 위로 몸을 그대로 뉘거나 이들의 소지품 등을 앗아가는 행위도 서슴지 않았다.급작스럽게 봉변을 당한 노숙자는 '지금 뭐 하는 거냐'며 분노했지만, 이 같은 노숙인의 분노는 A씨에게 '노숙인과 말싸움1, 2, 3편' 등 새로운 콘텐츠 거리에 불과했다.A씨의 촬영으로 노숙인들의 얼굴과 거주지 역시 무방비로 노출되는 모습이다.''정의 구현'하는 척 약자 괴롭히는 모습, 신물난다'온라인 커뮤니티노숙인을 향한 혐오를 기반으로 A씨가 제작한 영상이 무엇보다 문제가 되는 부분은 해당 콘텐츠가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빠르게 소비된다는 점이다.이들은 '원정가려고 하는데 여기 어디인가요?', '몇 시에 가야 저 할머니 볼 수 있냐'며 A씨의 영상에 출연한 노숙자를 찾아가는 행위를 일종의 요깃거리로 삼았다.A씨의 영상을 접한 시민들은 '저렇게 돈 벌면 좋냐', '인간이 왜 저러냐', '약자만 골라 괴롭히는 모습 정말 추하다', '정의 구현이라고 포장하는데, 그렇게 정의 구현을 하고 싶으면 경찰이나 법조인이 되지 그랬냐', '사람의 탈을 쓴 악마로밖에 안 보인다', '저걸 찍는 놈보다 저걸 보며 좋아하는 인간들이 더 환멸 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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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18 15:00

물가는 계속 치솟는데... 훈련 온 예비군이 받는 돈은 '중식비·교통비' 합쳐서 1만6000원

물가는 계속 치솟는데... 훈련 온 예비군이 받는 돈은 '중식비·교통비' 합쳐서 1만6000원

물가 치솟는데... 예비군 중식비는 여전히 8000원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예비군의 중식비 인상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물가가 계속 치솟는 상황에서 예비군 중식비는 8000원에 머물고 있어 '애국페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10년간 예비군 동원 훈련비는 2014년 6000원에서 문재인 정부 때인 2018년 1만 6000원으로 크게 오르기 시작했고, 지난해(2023년)에는 8만 2000원까지 올랐다. 하지만 동원 미참석과 지원 예비군에 대한 지원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10년 전 교통비 5000원에 중식비 6000원을 더해 1만 1000원이었던 훈련보상비는 지난해 중식비 8000원, 교통비 8000원으로 고작 5000원 오르는 데 그쳤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최저임금이나 물가상승률은커녕 병 봉급 인상률에도 예비군 훈련비는 전혀 고려되지 않고 있다. '일, 학업 포기하고 왔는데... 요즘 8천원짜리 밥이 어딨나요?'한국소비자원의 가격정보종합펄 '참가격'에 따르면 서울 지역의 주요 외식 물가를 확인한 결과 평균 가격이 8000원을 넘지 않는 음식은 자장면 (7423원)과 김밥(3500원)이 전부였다.  비빔밥(1만 1192원), 김치찌개 백반(8192원), 삼겹살(1만 6692원), 삼계탕(1만 7423원), 칼국수(9385원)는 모두 8000원이 넘었다. 사실상 8000원 미만의 외식 상품을 찾기 힘든 수준이다. 일부 부대에서는 예비군 중식으로 도시락을 제공하고 교통비 8000원만 지급하는데, 이 도시락도 부대에 따라 부실 논란이 일고 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생업과 학업을 포기하고 훈련에 참여하는 예비군들 사이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나올 수밖에 없다. 예비군 훈련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지원책과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필요성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러나 예비군과 관련한 입법 추진은 미흡한 상태다. 올해 제22대 국회에서 총 6번의 예비군법 일부 개정안이 발의됐으나 모두 계류 중이다. 12·3 비상계엄 상태로 혼란한 정국 속에서 예비군에 대한 처우 개선은 더욱 멀어진 모습이다. 국회의원의 내년 연봉이 1.7% 인상되면서 청년과 군인에 대한 처우는 뒷전으로 밀렸다는 비판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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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18 15:00

쏘니와 함께 하고 싶다던 케인... '직접 뮌헨 단장에게 손흥민 영입 건의했다'

쏘니와 함께 하고 싶다던 케인... '직접 뮌헨 단장에게 손흥민 영입 건의했다'

해리 케인의 발언... 실제로 손흥민 '뮌헨 이적설' 나왔다해리 케인과 손흥민 / GettyimagesKorea해리 케인이 손흥민과 함께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이후, 독일에서 손흥민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이 불거지고 있다. 케인이 직접 구단에 손흥민 영입을 건의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졌다. 18일(한국 시간) 독일 매체 아베트차이웅은 '케인이 뮌헨의 단장 막스 아베를에게 손흥민 영입을 건의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내년 여름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된다. 다만 손흥민의 계약 만료 사실 자체가 뮌헨이 손흥민 영입에 흥미를 느끼는 유일한 이유는 아니지만, 케인은 손흥민과 함께 뛰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해리 케인 / GettyimagesKorea손흥민의 뮌헨 이적설은 케인의 발언에서 시작됐다. 뮌헨의 팬 미팅에서 '바이에른으로 데려오고 싶은 선수가 누구냐'라는 질문을 받은 케인은 망설임 없이 '쏘니(손흥민)'이라고 답했다. 그는 자신과 손흥민의 관계에 대해 '손흥민과 나는 토트넘에서 최고의 파트너였다. 경기장 안에서도, 경기장 밖에서도 정말 좋은 친구였고, 우리는 함께 잘 맞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인적으로는 분데스리가에서도 매우 잘 맞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뮌헨 측면 공격수 영입 검토 중... '손흥민 가면 케인 득점력 폭발'실제 뮌헨은 킹슬리 코망, 세르주 그나브리, 로이 사네 등 윙어들의 경기력이 일관되지 않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일부는 부상 문제를 안고 있어 새로운 측면 공격수 영입을 적극 검토하는 분위기다. GettyimagesKorea뮌헨의 레전드인 로타어 마테우스는 최근 인터뷰에서 '뮌헨에는 비슷한 유형의 윙어가 많다. 다음 시즌에는 최소한 한 명의 윙어와 결별할 가능성이 크다. 이제는 새로운 유형의 윙어를 영입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이에 손흥민이 대체자로 떠오르고 있다. 손흥민은 함부르크 유소년 팀을 거쳐 레버쿠젠에서 활약한 바 있다. 또 김민재와 팀 동료였던 케인이 있어 쉽게 적응할 수 있을 거란 관측이 나온다. 무엇보다 손흥민과 케인은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많은 골을 합작하며, 가장 최고의 듀오로 꼽힌다. 손흥민이 뮌헨에 합류하면 케인의 득점력이 더욱 극대화될 것이란 분석이다. 이에 손흥민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이 큰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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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18 15:00

'부실복무 논란' 송민호, 배우 박주현과 '열애설'... 소속사가 서둘러 내놓은 입장

'부실복무 논란' 송민호, 배우 박주현과 '열애설'... 소속사가 서둘러 내놓은 입장

송민호·박주현 열애설.. '서울대작전' 계기로 만나Instagram 'realllllmino'그룹 위너의 멤버 송민호와 배우 박주현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18일 SBS연예뉴스는 복수의 관계자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이 지난 2022년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인연을 맺고 사랑을 키워 최근까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송민호와 박주현은 서울 강남의 한 운동 시설에서 운동을 하거나 강원도 양양에서 함께 목격되기도 했다. 두 사람은 비밀스럽게 열애를 하기보다 박주현이 송민호의 가요계 지인들과 자유롭게 어울리며 친구처럼 교류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배우 박주현 / 뉴스1소속사는 '아티스트 사생활 영역'또한 송민호가 박주현의 촬영 현장에 커피차를 보내고, 박주현이 송민호 주최 행사에 참석하는 등 공개적으로 애정 표현을 해왔다는 후문이다. 송민호는 지난 2021년 박주현의 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촬영장에 '마이노의 커피차를 받을 수 있는 주현이 축하해'라는 문구가 담긴 커피차를 선물했다. 박주현은 송민호가 2022년 10월 브랜드를 론칭하자 오픈 행사에 참석했고, '축하해. 응원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이와 관련해 양측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사생활 영역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Instagram 'charmgirl_1005'한편 박주현은 지난 2020년 공개된 넷플릭스 드라마 '인간수업'을 통해 큰 주목을 받았으며 이후 영화 '드라이브'로 지난 6월 열린 제45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송민호는 지난 2011년 BoM으로 데뷔했으며 2014년 그룹 위너로 재데뷔했다. 2015년 방송된 엠넷 '쇼미더머니4'에서 준우승을 거뒀고, '신서유기', '싱어게인' 등에 출연하며 예능 활동도 이어왔다. 지난해 3월 육군 훈련소를 통해 입소한 후 대체복무 중으로 오는 23일 소집해제 된다. 다만 최근 부실 근무 의혹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아티스트의 복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확인하기 어렵지만 다만 병가 사유는 복무 전부터 받던 치료의 연장이며, 그 외 휴가 등은 모두 규정에 맞춰 사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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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18 12:35

사령관들이 '롯데리아'서 계엄 모의했다는 소식에 병사들이 보인 반응

사령관들이 '롯데리아'서 계엄 모의했다는 소식에 병사들이 보인 반응

전·현직 정보사령관, 롯데리아에서 만나 '계엄' 모의문상호 정보사령관 / 뉴스1'12·3 비상계엄' 사태 때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과 문상호 정보사령관. 이 두 전·현직 정보사령관이 위헌·위법적인 '12·3 비상계엄' 사태가 있기 이틀 전 경기 안산시 소재 한 패스트푸드점에서 만나 계엄을 모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직접 만난 매장은 인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로 알려졌는데, 병사들 사이에서는 비판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지난 17일 경찰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은 경기 안산시 단원구 상록수역 인근의 롯데리아 매장을 찾아 이달 1일 녹화된 매장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했다.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 뉴스1경찰 등에 따르면 두 전·현직 정보사령관은 이곳에서 만나 계엄을 모의했다. 또 정보사 소속 대령 두 명을 매장으로 불러 '계엄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서버를 확보하라'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대령 두 명 중 한 명은 특수단 조사에서 '노 전 사령관이 '햄버거부터 먹자'라고 해서 햄버거부터 먹었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병사들 '우리는 군대리아 먹는데'... 시민들 '계엄 모의 세트 만들자'이 같은 소식에 병사들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병사들은 '우리는 군대리아 먹는데, 장군·대령은 롯데리아 먹냐', '우리도 롯데리아 불고기버거 사줘라', '군대리아 앞으로 롯데리아로 바꿔줘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JTBC시민들도 비판을 가했다. 시민들은 '롯데리아 물 들어올 때 노 저어라. 계엄 세트 내놓자', '내란 본점 세트 가자', '서울의 밤 콤보 어떠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해당 매장을 두고 '포토존 설치가 필요하다', '자체적으로 계엄 에디션 내주세요'라는 반응도 나왔다. 한편 특별수사단은 17일 노 전 정보사령관(육사 41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및 정보사 측 관계자들과 계엄 관련 사전 논의를 한 정황을 확인하고 내란 등 혐의를 적용했다. 노 전 사령관은 박근혜 정부 당시 정보사령관을 지냈고, 현재 민간인 신분이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에서는 그를 육군사관학교 선배인 김용현(육사 38기)전 국방부 장관을 도와 포고령을 작성하는 등 이번 계엄을 기획한 '비선'으로 의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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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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