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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42원더걸스 탈퇴했던 선예 '결혼했단 이유로 최고의 배신자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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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4 12:35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기혼 아이돌의 고충을 전했다.
지난 23일 티빙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케이팝 제너레이션' 6화에는 원더걸스 출신 선예와 2AM 조권이 등장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두 사람은 아이돌에게 금지되는 요소들에 대해 설명했다.
아이돌이 연애를 하거나 결혼하는 것에 대한 주제가 나오자 선예가 입을 열었다.
선예는 현역 아이돌 시절인 10년 전에 결혼을 발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녀는 당시를 회상하면서 '난 사실 아이돌을 하다가 결혼했다는 이유로 최고의 배신자가 됐다'라고 말하며 웃어보였다.
이를 듣던 조권은 '(아이돌 불문율의) 틀을 깼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기혼자는 아이돌을 할 수 없다는 틀을 깬 사람이 선예라고 생각한다'라고 소신을 전했다.
이들은 아이돌은 결국에는 하나의 아티스트, 하나의 아이콘이 돼가는 과정인 것 같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선예는 '물론 난 어떻게 보면 행운아인 거다. 내가 다시 좋아하는 일을 하게 된 거지만. 그래서 뭔가 조심스럽게 '결혼했어도 다시 일할 수 있어요'라고 제안하기엔 무리가 있다'라고 조심스레 전했다.
이어 '그렇지만 또 나처럼 결혼하고도 다시 돌아오는 아이돌이 있을 수도 있다. 여러분이 좀 더 오픈해서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부탁했다.
선예는 지난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해 국내 최정상 걸그룹 자리에 올랐다.
그러다 돌연 2013년 캐나다 교포 출신 선교사와 결혼해 2015년 7월 원더걸스에서 공식 탈퇴했다. 현재 선예는 슬하에 딸 세 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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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서 '더 글로리' 혜정의 금수저 남친 흉내낸 서울대생...정신차리란 반응 쏟아졌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더 글로리' 혜정의 금수저 남자친구한테 감명받은 남성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더 글로리' 혜정의 금수저 남자친구한테 감명받았다는 한 서울대생이 소개팅에서 최악의 매너를 보여줬다. 지난 8일 대학교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더 글로리 보고 내 인생이 달라졌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자신도 학교폭력 피해자라고 밝힌 남성 A씨는 '송혜교의 피비린 복수보다 혜정이랑 결혼하는 설정의 사업가 아저씨가 나를 남자로 다시 태어나게 해줬다'고 말문을 열었다.최혜정의 금수저 사업가 남자친구 역할로 나오는 배우 이중옥(왼) / 넷플릭스 '더 글로리'그러면서 '난 원래 혜정같이 몸매 좋고 예쁜 여성을 만나면 벌벌 떨며 베타를 자처하는 성격이었다'고 고백했다.그는 '드라마 속 그 남자는 힐을 신지 않는 170cm대 알파걸에게 '너 내가 힐 신으라 했지? 난 너 키 큰 게 좋다고', '내 키가 쪽팔리면 나랑 살겠냐'라고 말했다'며 '짧았지만 그 순간엔 감히 내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호쾌함과 알파력이 나를 압도했다'고 설명했다.A씨는 '그 장면은 나와 내 본성을 바꿨으며 내 인생을 바꿨다'면서 흑화한 모습으로 이날 소개팅에 등장했던 일화를 공개하기 시작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넷플릭스 '더 글로리'그는 '소개팅에 컨버스를 신고 온 중앙대생 여성분한테 약간은 화난 척했지만 젠틀한 듯 엄하고 매력 있게 '그래도 소개팅인데 힐 신으시지. 전 키 큰 여자가 취향인데'라고 말했다'며 자신감 넘치는 후기를 전했다.이어 '분명 오늘 밤이나 내일 중으로 카톡이 올 것 같다'면서 '인생 살면서 이렇게 애프터에 확신을 가져본 적이 없던 것 같다'고 뿌듯해했다.마지막으로 그는 '다시 한번 '더 글로리' 혜정의 미래 남편 역을 맡은 배우분과 김은숙 작가님께 감사하다'며 짧은 글을 마쳤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넷플릭스 '더 글로리'A씨의 글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이 사람이야말로 김은숙이 낳은 괴물'이라며 경악했다.그러면서 '서울대생이라고 다 돈 잘 버는 것도 아니고 애초에 지금은 학생이라 가진 것도 없지 않냐'며 '그 드라마에서 나오는 졸부로 자아의탁 하는 게 웃긴다. 누가 이 사람한테 담당 연진이 좀 붙여주라'고 말하며 실소했다.한 누리꾼은 '자신감과 무례함을 구분 지어야 한다'며 '소개팅에서 보인 매너 중 최악'이라고 진절머리 쳤다.한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학원폭력을 당해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 동은(송혜교)이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더 글로리' 파트 2는 오는 10일 공개를 앞두고 있다. 조회수: 3,43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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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9 17:00 |
소녀시대 유리·티파니가 대기실에 남기고 간 음식...돈 없어 몰래 먹다가 딱 걸린 여배우MBC '라디오스타'[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정이랑이 코미디언 막내 시절에 겪었던 수모를 회상하며 울컥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정이랑은 과거 소녀시대를 만났던 이야기를 들려줬다. 정이랑은 신인 코미디언 시절 생활고에 시달려 밥도 선배들에게 얻어먹었다고 고백했다. MBC '라디오스타'이어 그는 '제가 어떻게 끼니를 해결했냐면, 코미디언실이 있으면 옆에 '쇼! 음악중심'에 출연하는 가수들 대기하는 대기실이 있었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정이랑은 '오후 2시쯤 되면 녹화 후 이모님들이 대기실을 치우기 전에 저희가 먼저 가서 정리를 했다. 왜냐면 과자나 음식이 쌓여있었다'라고 설명했다. 가수들이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가 많아 음식을 먹지도 않고 남겨두는 경우가 허다했던 것이다. MBC '라디오스타'당시 정이랑은 유독 음식이 많이 남은 가수 대기실에 들어가 허겁지겁 굶주린 배를 채웠고, 그러던 중 소녀시대 유리와 티파니를 마주했다. 유리와 티파니가 대기실에 놓고 간 짐을 찾고자 다시 돌아오면서 발생한 일이었다. MBC '라디오스타'정이랑은 '안 먹은 척하면서 '뭐 놓고 가셨냐'라고 했더니 '죄송하다. 저희가 뭐 놓고 갔나 보다'라며 해맑게 짐만 들고 갔다'라며 '그때 얼마나 초라했는지. 목에 있던 나머지가 안 넘어가더라'라고 털어놨다. 한편 정이랑은 MBC 공채 개그맨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는'SNL 코리아'에서 욕쟁이 할머니 '할미넴'으로 인기를 얻었다. MBC '라디오스타'Instagram 'tiffanyyoungofficial' 조회수: 3,11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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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9 16:15 |
'항상 치마 조심해'...전남친한테 속바지 '1천장' 선물 받았던 김지민MBN 예능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 3'(이하 '고딩엄빠3')'김준호♥' 개그우먼 김지민, 집착 심했던 전 남자친구 이야기 털어놔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남자친구 혹은 여자친구에 대한 사랑이 너무 애틋해지면 집착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개그우먼 김지민도 이와 비슷한 경험을 했다. 그는 전 남자친구의 심한 집착에 혀를 내둘렀다. 지난 8일 MBN 예능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 3'(이하 '고딩엄빠3')'에서 김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MBN 예능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 3'(이하 '고딩엄빠3')이날 방송에서는 이송이·이지섭 부부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이송이는 고등학교 시절 전 남자친구와 헤어진 후 남자친구의 절친인 이지섭과 사귀게 됐고, 사귄 지 3개월 만에 아이를 가지게 됐다.사연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영상에서는 전 남자친구와 이송이의 모습이 담겼다.전 남자친구는 이송이에게 '누구한테 잘 보이려고 그러냐', '앵두 같은 입술은 나만 보고 싶으니까 얼른 (입술 화장) 지워라'라고 말했다.MBN 예능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 3'(이하 '고딩엄빠3')해당 장면을 본 김지민은 '저것도 별로다'라며 고개를 젓더니 저런게 집착의 시작이라면서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는 '예전에 (전 남자친구가) 기념일에 선물을 주는데, 속바지 1000장을 주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항상 치마 입을 때 속바지를 입으라는 (뜻에서 준 거였다)'이라고 혀를 찼다. 이 말을 들은 인교진은 '1000장은 조금 그렇다'며 당황한 기색을 보이기도 했다.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한편 김지민은 지난해 4월 9살 연상 개그맨 김준호와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김준호는 지난해 12월 개최된 '2022 SBS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뒤 '지민이를 만나 매일이 크리스마스였다'라는 소감을 남기며 연인을 향해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관련 영상은 1분 19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네이버 TV MBN 예능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 3'(이하 '고딩엄빠3') 조회수: 3,78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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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9 16:15 |
해외여행 공항 검색대 대기 중 여친 위해 '인간 의자' 돼준 남친...'로맨틱 vs 남자가 노예냐'Facebook '好fashion呀你'[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공항 보안검색대 줄이 길자 여자친구를 위해 '인간 의자'로 변신한 남성의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여자친구의 '다리 아프다'는 한 마디에 바로 무릎을 꿇었다고 한다.하지만 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로맨틱 끝판왕이다', '남친이 노예냐' 등의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Facebook '好fashion呀你'지난 7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HK01은 공항 보안검색대 대기 줄에서 포착된 커플의 모습을 공유했다.공개된 사진에는 해외여행을 떠나기 위해 공항 보안검색대 줄을 기다리는 커플의 모습이 담겼다.사진 속 남성은 다리가 아프다는 여자친구를 위해 쪼그려 앉아 있었다.쇼핑해서 발 아프다는 여친 위해 인간 의자 되어준 남성 자료 사진 / Facebook 'What is New York'녹색 재킷을 입은 여성은 남자친구의 어깨에 기대어 앉아 스마트폰을 바라보고 있었다.남성은 여자친구의 핸드백과 짐까지 모두 들고 있었다.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저런 남친 또 없다', '사랑꾼 끝판왕 아니냐' 등의 부럽다는 반응을 보였다.다만 '남자친구가 노예도 아니고 너무하다', '여친 어리광 다 받아주는 남자도 호구' 등의 비판적인 반응도 쏟아졌다. 조회수: 3,81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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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9 16:00 |
세리머니 펼치다가 '주루사'...비디오 판독 끝에 '아웃' 당한 강백호 (8회 진행중)뉴스1[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한국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이 역전패 위기에 놓였다. 양의지의 3점 홈런으로 승기를 잡은 듯했으나 다시 3전포를 허용하며 리드를 내줬다. 9일 한국 야구 대표팀은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WBC B조 호주와의 1차전에서 고전하고 있다.타선 침묵 속에 4회까지 점수를 내지 못했다. 선발 투수 고영표가 2점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양의지가 5회말 2사 1, 2루 상황에서 홈런을 치며 역전했다. 뉴스16회에는 2사 뒤에 이정후와 박병호가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1점을 추가했다. 그러나 곧이어 안 좋은 상황이 펼쳐졌다. 7회초 투수 소형준이 선두 타자를 사구로 보내고, 후속 타자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한 뒤 희생 번트까지 내주며 위기에 놓였다. 뉴스1벤치에선 김원중을 투입했으나 로비 글렌다이닝이 좌측 담장을 넘긴 3점 홈런을 쳐 리드를 내줬다. 이어 7회말 대타로 나선 강백호가 좌중간 장타를 치며 기회를 만들었지만 인플레이 상황에서 세리머니를 하다가 2루에서 발이 떨어졌고, 상대 야수의 태그에 아웃됐다. 비디오 판독 결과까지 어이진 끝에 결국 주루사로 판정됐다. 순식간에 더그아웃에 있는 한국 선수들과 도쿄돔에 있던 한국 팬들은 얼어붙었다. 뉴스18최초 한국 야구대표팀은 호주에게 3점을 추가로 내주며 8-4로 끌려가는 중이다. 2차전 상대로 일본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호주전을 승리로 마치지 못할 경우, 이번 대회가 어려워질 수 있다. 한편 B조에는 한국, 일본, 중국, 호주, 체코가 승부를 겨룬다. 조회수: 3,59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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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9 16:00 |
드디어 내일 공개되는 '더 글로리2', 서버 준비 완료...'동시접속 문제 없어'넷플릭스 '더 글로리'서버 다운됐던 넷플릭스, '더 글로리' 파트2 공개 앞두고 서버 상태 자부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2 공개를 하루 앞둔 가운데, 동시 접속에 관한 우려가 나왔다.한 번에 많은 사람이 드라마를 보려고 시도하면 서버가 다운되는 경우도 왕왕 있기 때문이다.9일 스포티비뉴스는 넷플릭스 '더 글로리' 파트2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측의 입장을 보도했다. '더 글로리' 김은숙 작가 /뉴스1보도에 따르면, 넷플릭스 측은 접속자가 몰려 서버가 다운되는 일은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오는 10일 넷플릭스는 '더 글로리' 파트2를 전체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말 공개한 파트1(1회~8회)에 이어 9회부터 16회까지 올릴 예정이다.넷플릭스 '더 글로리'앞서 넷플릭스는 파트1 내용을 짚어보는 '더 글로리' 중간고사 이벤트를 열었던 적이 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인원이 대거 몰리게 되면서 서버가 다운되는 일이 발생했다. 넷플릭스 측도 드라마 인기가 이렇게나 대단할 줄은 예상 못했던 것이다.이에 넷플릭스는 '금일 실시간으로 진행된 '더 글로리' 중간고사가 접속 폭주로 인한 서버 과부하가 발생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했다'라면서 '시간 내 참여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리며 서버 및 이슈 체크 후 중간고사 진행 및 결과 관련해 빠른 시간 내 재공지하겠다'고 사과하기도 했다.Youtube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넷플릭스 측에서 귀띔을 해준 만큼 두 번 실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대망의 기대작 '더 글로리' 파트2는 오는 10일 오후 5시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조회수: 3,52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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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9 15:35 |
'갑질 논란' 사과한 노제, 연예계에서 사라진 진짜 이유가 있었다Instagram 'nozeworld'[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갑질 논란' 이후 한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노제의 근황이 알려졌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노제는 지난해 12월 서울중앙지법에 소속사 스타팅하우스를 상대로 채무 부존재 확인 소송을 냈다.노제는 이와 더불어 소송의 결론이 나올 때까지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효력을 멈춰 달라는 가처분을 신청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no:ze | 노제(@nozeworld)님의 공유 게시물노제 측은 지난해 4월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이후 계약상 의무를 성실히 이행했으며 수입이 발생했으나, 소속사가 수익금 정산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이어 노제 측은 '(스타팅하우스 측에) 여러 차례 정산서 제공을 요청했지만 소속사가 이행하지 않았고 이에 따라 실질적으로 신뢰 관계가 파탄에 이르렀다'라며 '이에 기초해 지난해 11월 계약 해지를 통지했다'라고 밝혔다.반면 소속사 측은 정산금을 제때 지급하지 못한 정당한 사유가 있었다며 계약해지 무효를 주장하는 중이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no:ze | 노제(@nozeworld)님의 공유 게시물이와 관련해 스타팅하우스 측은 여러 매체를 통해 '현재는 노제에게 모두 정산금을 지급한 상태'라고 밝혔다.또한 소속사 측은 '노제가 연예 활동을 급박하게 재개해야 할 상황으로 보기 어려우며, 계약들이 틀어진 데엔 노제의 귀책 사유가 무엇보다 크다'라며 가처분을 기각해달라고 요청한 상태다.한편, 지난해 노제가 한 브랜드와 인스타그램 광고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수천만원의 광고료를 지급 받고도 계약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갑질 의혹이 제기됐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no:ze | 노제(@nozeworld)님의 공유 게시물또한 그녀가 명품 브랜드와 중소 업체 브랜드를 구분하고, 중소 업체 광고 게시글은 얼마 뒤 삭제했다는 의혹도 더해졌다.이에 노제는 당시 '이런 저의 행동이 또 다른 분들께는 더 큰 실망을 드린 것 같아서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라며 고개를 숙였다.그녀는 '변명의 여지없이 해당 관계자분들께 피해를 끼치고, 실망을 안겨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노제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연 이후 방송계 블루칩으로 떠올랐지만, 해당 사건 이후 연예 활동이 급격히 줄었다. 조회수: 4,13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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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9 15:15 |
'만취 운전' 후 생활고 겪는다니까 사람들이 올리고 있는 김새롬의 '브이로그' 영상tvN '온앤오프'[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배우 김새론(23)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가운데, 그가 재판에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라고 호소한 것이 알려졌다.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과거 '온앤오프'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던 김새론의 모습이 재조명됐다.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디가 생활고냐', '차만 팔아도 잘 먹고 잘 살 듯', '설거지 알바 하면서 배달 알바 두탕 뛰어야 생활고라고 하는 거다' 등 비판적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재조명된 2020년 tvN '온앤오프' 영상에서 김새론은 5000만 원대에 달하는 고급 차량을 운전하며 '영앤리치' 면모를 드러냈다.tvN '온앤오프'심지어 그는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주상복합 아파트 40평 대에 거주하고 있었다.해당 아파트는 43평형 기준 매매가 23억 원에 달하는 곳이어서 더욱 논란이 됐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래서 연예인 걱정은 하는 게 아니다', '내가 또 괜한 걱정을...', '생활고라니 믿기 어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김새론 변호인은 지난 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이환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새론의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 첫 공판에서 '김새론은 소녀 가장으로 가족을 부양하고 있다. 막대한 피해 배상금 지급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김새론 가족 또한 생활고를 겪고 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tvN '온앤오프' 조회수: 3,48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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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9 15:15 |
'전세계 박연진 씨들에게 죄송'...'더 글로리' 김은숙 작가가 공식 사과한 이유김은숙 작가 / 뉴스1[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넷플릭스 '더 글로리'로 다시 한 번 최고의 작가 타이틀을 거머쥔 김은숙 작가가 전국의 박연진 씨들에게 공식 사과했다. 지난 8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 파트2 GV에는 주연 배우 송혜교, 정성일, 김히어라, 차주영, 김건우, 김은숙 작가와 안길호 감독이 참석해 팬들과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김은숙 작가는 '더 글로리'에서 학교폭력 가해자로 그려진 극중 '박연진'을 언급하며 전국의 박연진 씨들에게 직접 사과의 말을 전했다.김은숙 작가는 '전 세계에 계신 박연진 씨들 정말 죄송합니다'라며 '이름 얘기하실 때 힘드실 거다. 명예훼손이랄까. 사과드리고 싶었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넷플릭스 '더 글로리'이어 '(그래도)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어쩔 수 없다. 하지만 연진아 나 지금 되게 신나'라고 장난스럽게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김은숙 작가의 이번 발언은 학교폭력 가해자 중에서도 주동자 역할을 한 박연진이라는 캐릭터 때문에 실제 박연진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이들이 민망할 수 있는 상황을 고려한 센스 있는 사과다.해당 발언을 들은 팬들은 '이건 인정이지', '작가님 너무 웃겨요', '센스 미쳤다', '드디어 내일 파트2 공개라니' 등 기대감을 내비쳤다.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김은숙 작가는 '이게 웬일인가 싶을 정도로 너무 신나서 무서울 정도다'라며 '계속 반응이 좋아서 파트2의 대본을 다시 봤다. 더 무서웠다. 역시 잘 썼더라'고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넷플릭스 '더 글로리'이어 '동은이의 복수가 성공하는 쪽으로 많이 가려고 했다. 엔딩은 직접 봐 달라'고 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한편 이날 김은숙 작가는 항간에 떠도는 '하도영 무정자증' 의혹에 대해 '전혀 아니다'라고 답해 팬들을 멘붕에 빠트렸다.모두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더 글로리' 파트2는 오는 10일 오후 5시 공개될 예정이다. 조회수: 3,33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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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9 15:15 |
교통사고로 아내가 사망했는데...경찰은 CCTV '이 행동' 보고 남편을 범인으로 봤다8일 새벽 강원 동해 북평동에서 발생한 교통사망사고 현장 / 뉴스1[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육군 제8군단 1산악여단 소속 원사 A(47) 씨가 새벽시간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운전 도중 강원 동해시 구호동 굴다리 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량에 동승했던 원사의 아내인 여성(41)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지난 8일 MBN 등에 따르면 경찰 검시 결과 B씨는 교통사고로 인한 외상 흔적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현장은 원사의 자택에서 약 4.5km 떨어진 곳이었다.외상 흔적이 없었던 아내와는 달리 차량을 몰았던 A씨는 다리와 갈비뼈에 골절상을 입어 강릉아산병원으로 이송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ING '지켜보고있다'다만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수상한 정황을 포착했다.경찰은 A씨가 모포에 감싸진 상태로 누워있는 B씨를 끌고 차량 조수석에 싣는 모습을 확인했다. 또 A씨가 사고 전 사고 장소 주변을 몇 차례 도는 모습까지 확보했다.이를 바탕으로 경찰은 단순 교통사고가 아닌 추가적인 범행을 의심하며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으로 입건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경찰은 인근 부대 군사경찰과 교통사고 외 다른 범행 여부에 대해 합동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A씨가 교통사고 위장 등 다른 범행 의심 가능성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군 당국은 원사의 긴급체포를 검토하는 한편 추가 범행 가능성에 대해 계속 수사할 방침이다.A씨 소속 부대 관계자는 '해당 사고 운전자가 소속 부사관인 부분 등 신병은 확보한 상태'라며 '민간 경찰과 군사경찰 합동 조사 결과에 따라 해당 부사관에 대한 조치를 결정할 예정'이라 말했다. 조회수: 3,61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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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9 15:00 |
'다이아 반지' 낀 어린이집 선생님이 불만인 엄마...'진상이다 vs 아이 다칠 수 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두 살 아이를 키우는 엄마는 다이아몬드 반지를 낀 채 아이들을 돌보는 어린이집 교사에 대한 걱정이 생겼다. 도드라진 다이아 부분에 긁혀 혹여 아이들이 상처라도 나지 않을까 싶어서였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린이집 담임이 다이아 반지를 끼고 오는 것을 말해야 할지 고민하는 엄마의 사연이 올라왔다.어린 아이를 키우는 A씨는 다이아 반지를 착용한 채 아이들을 돌보는 어린이집 교사를 이해하지 못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어린이집 교사는 한창 왕성하게 활동하는 아이들을 케어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접촉을 한다. A씨는 그 과정에서 자신의 아이가 다이아 반지로 인해 상처를 입지 않을까 걱정했다.그녀는 불안한 마음을 거두지 못하고 남편에게 자신의 생각을 밝혔지만 그의 입장은 조금 달랐다. 남편은 '반지로 사고가 난 것도 아닌데 미리 말할 필요가 있냐'고 말했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도 저마다의 생각을 제시한 가운데 의견은 'A씨가 진상이다'와 '아이가 우려된다'로 양분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미생'A씨에게 '진상이다'라 말한 누리꾼들은 '반지 착용한 채로 아이 돌보는 경우는 흔하다', '걱정이 되면 집에서 아이를 돌봐라', '크게 문제가 안 될 것 같은데 왜 이걸로 불안해하지?', '반지 착용은 선생 마음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이며 A씨의 걱정이 과하다는 입장을 내비쳤다.반면 '아이가 다칠 수 있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이들은 '반지를 착용하는 당사자도 반지로 인해 상처를 입는다'는 입장을 내세웠다그러면서 '화장품 바를 때 가끔 반지로 상처가 나는데 아이들은 오죽하겠냐', '아이들 피부는 특히 더 약해서 다이아는 더 조심해야 될 텐데', '전직 유치원 교사였던 나도 혹여나 애들 상처 날까 봐 액세서리를 안 하긴 했다' 등의 댓글을 보였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한편 어린이집 보육아동 수는 줄고 있지만 안전사고 발생 건수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20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정감사를 위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어린이집 안전사고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최근 5년간 총 3만 9968건의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보육아동 수는 2015년 145만 2813명에서 2016년 145만 1215명, 2017년 145만 243명, 2018년 141만 5742명, 2019년 136만 5085명으로 5년 새 6.03%가 감소했다.반면 안전사고 건수는 2015년 6797건, 2016년 8539건, 2017년 8467건, 2018년 7739건, 2019년 8426건으로 집계됐다. 2015년과 2019년 사이 사고 건수를 단순 비교하면 23.96% 증가했다.2019년도에 발생한 안전사고를 보면 사망 2건을 포함해 총 8426건의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는 하루 평균 32건에 달하는 정도다.아이들의 부상 사례를 보면 부딪힘·넘어짐·끼임·떨어짐의 경우가 5812건(68.9%)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뒤로는 이물질 삽입(164건), 화상(90건), 통합버스 교통사고(88건), 식중독(10건) 순이었다. 조회수: 3,09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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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9 15:00 |
반 JMS 활동가 김도형 교수의 아버지가 '테러' 당해 얼굴 무너지고 나서 한 말반 JMS 활동을 펼친 단국대학교 김도형 교수 /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JMS에 대항한 단국대 김도형 교수, 아버지도 피해자라고 고백해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의 끔찍한 만행이 김도형 단국대학교 수학과 교수로부터 알려졌다.김 교수는 반 JMS 활동을 펼친 사람 중 한 명이다. 그는 반 JMS 활동을 하다가 신변의 위협을 받았다. 그리고 그의 아버지까지 JMS의 위협을 받았다.지난 3일 공개된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에서 김 교수가 JMS 정명석 등 사이비 종교 집단 지도자들의 범죄 행위를 폭로했다.JMS에게 테러 당한 김도형 교수의 아버지 故 김민석 씨 /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방송에는 지난 1999년 JMS를 탈퇴한 목사들이 작성한 진정서도 공개됐다. 진정서에 따르면, 총재 정명석은 '1만 명의 여성을 성적 관계를 통해 하늘의 애인으로 만드는 것이 하늘의 지상 명령'이라고 주장했다고 한다.또 다른 피해자들도 '정명석이 거의 1만 명 강간 계획을 달성했다', '피해자 중에는 초등학생도 있다'고 진술해 충격을 줬다.피해자 중에는 반 JMS 활동을 펼친 김 교수도 있었다. 김 교수는 자신은 물론, 아버지까지 JMS의 테러를 받았다고 고백했다.故 김민석 씨 /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무차별 폭행당한 김 교수 아버지...'내가 대신 (테러) 당했다는 거에 대해 하느님께 감사'김 교수 말에 따르면, JMS는 김 교수의 집 주소·차량 번호 등을 알아냈다. 또 그의 부모님 집에는 도청장치까지 설치했다. JMS는 결국 김 교수의 아버지에게까지 손을 댔다.그들은 차량을 몰고 가던 김 교수 아버지를 습격했다. 습격으로 인해 김 교수 아버지는 얼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큰 피해를 입었다.故 김민석 씨가 JMS에 테러 당했을 때 차량 모습 /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김 교수는 '형이 아버지 얼굴을 감쌌더니 물컹하더란다. 수건을 들어 봤더니 얼굴 자체에 야구공만한 구멍이 나 있었다고 하더라. 왼쪽 얼굴을 지나는 모든 핏줄이 다 끊어졌더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김 교수 아버지도 인터뷰를 통해 당시 피해 사실을 구체적으로 알렸다. 김 교수 아버지는 '한 5분도 안 될 거다'라며 '(습격받고) 정신을 잃어 쓰러져 버렸다'고 끔찍했던 상황을 떠올렸다. 화면에는 습격받아 피범벅이 된 차량 사진도 공개됐다.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그는 '내가 (아들) 대신 (테러) 당했다는 게 다행이다. 하느님께 감사하다'며 안도했다.다시 화면은 김 교수로 전환됐다. 김 교수는 '내가 안 당했으면 내 아들이 이렇게 당했을 거 아니냐'는 아버지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아들의 피해보다는 자신의 희생이 낫다는 김 교수 아버지의 입장이다.그러면서 '사람이라면 도저히 그럴 수 없는 거 아니냐'라며 '조직 폭력배들도 가족 소중한 건 알 거다'라며 JMS에 대한 적개심을 드러냈다. 아들 대신 자신이 테러당한 것을 다행으로 여긴 김 교수 아버지는 지난해 8월 2일 소천하셨다. 조회수: 2,84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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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9 14:15 |
성균관대 만학도 구혜선이 수업 시간에 과동기들에게 '그만 좀 나대라' 핀잔 듣는 이유MBC '라디오스타'[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성균관대학교에 재학 중인 배우 구혜선이 학교 생활에 대해 전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구혜선을 비롯해 배우 정이랑, 방송인 이은지, 이광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구혜선은 자신을 성균관대 영상학 전공 11학번이라고 소개한 뒤, 8년 휴학 후 복학했으며 올해 졸업 후 대학원 진학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MBC '라디오스타'그녀는 새내기들이 자신을 '꽃보다 남자' 금잔디로 기억한다며, '동기들이 그때 초등학생, 유치원생이었다는 얘기를 들었다. 교수님이 저보다 어린 경우도 있다'라고 고백했다.또한 올해 마흔살인 구혜선은 23학번 신입생들과 20살이 차이난다고 밝히며, 성실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학교에 가장 빨리 가서 불을 켜놓고 교수님 컴퓨터도 켜놓는다고 전했다.이를 들은 유세윤과 김구라는 '부담이다', '근로 장학생 느낌'이라며 놀라워했다.MBC '라디오스타'구혜선은 이어 '요즘 친구들은 질문을 잘 안하지 않냐. 하지만 모르는 건 물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얘기했다.그녀는 강의를 들을 때마다 앞줄에 앉아서 질문을 많이 한다고 털어놨다.구혜선은 '(질문을 많이 하니까) 대학 친구들이 '누나 그렇게 나대는 스타일인지 몰랐어요'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MBC '라디오스타'이날 안영미는 과거 구혜선이 대학생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공개했던 성적표를 언급하기도 했다.구혜선은 대부분의 학기에서 4.5점 만점에 4점대를 차지했으며, 만점을 받은 학기도 있었다.그녀는 '처음에 전액 장학금을 받기도 했는데 다른 친구에게 양보했다'라고 전했다.안영미가 '자랑하기 위해서 성적표를 직접 올린 거냐'라고 묻자, 구혜선은 '물론 그런 성취감이 있다'라고 고백했다.네이버 TV '라디오스타' 조회수: 4,53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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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9 13:15 |
뉴진스 막내 혜인이 '킹받네' 말 쓰자 뉴진스 리더 민지가 정색하며 보인 반응뉴스1[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인터넷에서 유행하는 단어들의 뜻이나 출처를 잘 알지 못하고 사용해 대중으로부터 비판을 받는 유명인들이 간혹 등장한다. 이러한 사태를 막기 위한 걸그륩 뉴진스 맏언니 민지의 현명한 조언이 많은 이들 사이에서 재조명되고 있다.지난 1월 유튜버 침착맨은 자신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 뉴진스를 게스트로 초대해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YouTube '침착맨'이날 뉴진스와 같이 출연한 주우재는 '인터넷 방송 처음이냐. 혹시 (침착맨 방송을) 본 적 있냐'라고 물었다.이에 다니엘은 평소에 본 적은 없지만, 침착맨의 방송에 출연하기 위해 찾아 봤다고 전했다.그녀는 자신이 알고 있던 유행어들이 침착맨 라이브 방송에서 많이 나와서 재밌었다고 전했다.YouTube '침착맨'막내 혜인은 '킹받네'라는 밈을 통해 침착맨 방송을 알았다고 얘기했다.'킹받네'는 '열받네'를 변형한 단어이며, 침착맨과 그의 라이브 방송 시청자들이 유행시킨 단어인 것으로 알려졌다.혜인은 처음에 유래를 모르고 '킹받네'라는 단어를 사용했다가, 민지에게 '너 그거 어디서 나온 말인지 알고 쓰냐'라는 질문을 들었다고 전했다.YouTube '침착맨'당시 민지는 '말을 할 땐 그 출처를 알고 써야 한다'라고 혜인에게 조언했다. 이에 혜인은 직접 유래를 찾아본 것이다.이를 들은 침착맨은 단어를 별 뜻 없이 사용했다가 오해를 받을 수 있다며 민지의 조언에 고개를 끄덕였다.민지가 혜인에게 건넸던 조언이 다시금 화제되자 많은 이들은 '역시 맏언니다', '올해 갓 성인 됐는데 정말 현명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YouTube '침착맨' 조회수: 2,99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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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9 13:15 |
'커플링 '반지 공방'서 맞추자는 남친이 '가성비충' 같아 정 떨어져요'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반지 공방에서 '커플링' 맞추자는 남자친구 때문에 속상한 여성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자기야 우리 커플링, 반지 공방에 가서 맞출까?'한 여성이 반지 공방에서 커플링을 맞추자는 남자친구 말에 충격받았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30대 첫 커플링인데 반지 공방에서'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올해 30살이 됐다는 여성 A씨는 '1년 반 정도 만난 남자친구가 있고, 그는 나보다 한 살 어린 연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2 '연애의 발견'A씨는 '이전에 커플링을 맞추려고 했는데 우리 둘 다 첫 커플링이라 잘 몰라서 넘어간 적이 있다. 그런데 최근 남친이 대뜸 '반지 공방'에서 커플링을 맞추는 게 어떠냐고 물어봤다'고 설명했다.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는 A씨는 '생각할수록 가성비를 따지려 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마지막으로 그는 '각자 생일 때 서로 반지 선물은 해준 적 있지만, 아직까지 커플링은 못 맞춰본 상태'라면서 '30대 커플이 반지 공방에서 커플링 만드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질문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의 사연이 공개되자 누리꾼들 사이에선 갑론을박이 이어졌다.일부 누리꾼들은 '요즘 학생들도 공방 반지로 커플링은 안 한다'며 '30대가 공방 반지를 한다는 건 김밥천국에서 상견례 하고, 부모님 칠순잔치를 갈비 무한리필 집에서 하는 것과 같다'고 비꼬기 시작했다.이어 '공방 반지 얘기 꺼내는 건 상대방이 사회적으로 보이는 모습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 같다'면서 '30대인데 공방 반지 얘기는 너무 가성비충 같다'고 지적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반면 다른 이들은 '의미가 중요한 거니 둘이 서로 의견만 맞으면 하라'면서 '왜 남의 시선을 그렇게 신경 써야 하냐'고 반박했다.그러면서 '사람들은 생각보다 타인에게 관심이 없다'며 '중요한 건 서로의 작은 마음이지 자랑이 아니다. 하고 싶은 대로 해라'라고 조언했다.한편 '커플링'에 대한 논쟁은 과거부터 꾸준히 회자되는 커플들의 주제 중 하나다. 이들은 나이대를 불문하고 커플링의 '가치'와 '의미'에서 논쟁을 벌이고 있는데, 어느 정도 가격대의 커플링을 맞춰야 하는지에 대한 의견은 천차만별이다. A씨 역시 타인에게 물어보기 보다는, 둘 사이에서 적절한 조율점을 찾아 커플링을 맞추는 것이 현명한 방법일 것으로 보인다. 행복하자고 하는 커플링 때문에 사이가 틀어질 필요는 없으니 말이다. 조회수: 3,59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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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9 13:00 |
서울 관악구서 교통사고 당해 숨진 할머니, 차가운 아스팔트 위 1시간 20분 시신 방치MBN '뉴스7'[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불의의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망자의 시신이 서울 도심 한복판에 방치되는 일이 발생했다. 경찰도, 119구급대원도 어찌할 수 없었다고 한다.지난 8일 MBN '뉴스7'은 서울 도심 한복판에 시신이 1시간 넘게 방치되는 일이 발생했다고 단독 보도했다.MBN '뉴스7'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후 12시 50분께 횡단보도를 건너던 80대 여성이 우회전 차량에 치여 숨졌다.신호등도 없는 서울 관악구의 한 삼거리에서 일어난 사고였다.당시 운전자는 반대 방향으로 횡단보도를 건너오던 여성을 미처 보지 못했다고 한다.MBN '뉴스7'그런데 오후 시간이라 유동 인구와 차량도 많은 도심 한복판에서 숨진 여성의 시신은 천 한 장만 덮인 채 1시간 20분가량 방치돼 있었다.목격자는 '구급차는 왔다가 가더라'라며 '왜 이렇게 늦어지고 있었느냐고 보니까. 구급차 몇 대 왔는데, 와서 사망했으니까 그 사람들 그냥 갔다'고 설명했다.경찰은 사망한 것이 명백한 사람에 대해서는 보존 조처를 하고 사망자에 대한 예의에 어긋나지 않도록 조치할 의무만 있다고 한다.경찰 관계자는 '저희가 조치하고 보행자들이 건널 수 있게 보행로 확보도 했다'며 '피해자 쪽에서 장례식장을 좀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매체에 전했다.MBN '뉴스7'119구급대 역시 명백한 사망징후 또는 의심 경우 환자를 병원에 옮길 의무가 없다.소방 관계자는 '호흡이 없고 의식이 없고 맥박이 없는 분은 지연 환자로 한다'며 '지연 환자라 하면 사망이다. 응급환자 분류법에 의해서 이송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또 장례식장 측은 임의로 시신을 옮길 수 없다며 '사망진단이 꼭 필요하다. 교통사고가 났으면 사고조사를 마쳐야 한다'고 했다.차가운 아스팔트 위에서 오랜 시간 방치된 망자와 유족들의 고충을 덜기 위해서라도 제도 보완이 시급해 보인다.MBN '뉴스7'네이버 TV 'MBN 뉴스' 조회수: 3,69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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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9 13:00 |
독박육아·생활고·군입대 문제에도 남편 잘생겨서 이혼 안 하는 '고딩엄빠' 엄마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이하 '고딩엄빠3')아들 세 명 '독박육아' 하는 아내, 남편이 술 마시고 다녀도 용서해...이유는 잘생긴 외모 때문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독박육아·생활고에 남편이 곧 군대까지 가는 상황인데도 남편의 잘생긴 외모 때문에 화가 나도 금방 풀린다는 이송이의 사연이 알려졌다.지난 8일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이하 '고딩엄빠3')에는 이송이·이지섭 부부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아들 세 명을 둔 부부는 현재 경제적인 부분에서 어려움이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5살·4살·8개월, 총 세 명의 아들을 둔 부부는 정부에서 지원금을 받아 생활하고 있다. 부부는 아이들을 등원시킨 후 '긴급 생계지원금이 만료되어 이번 달에만 100만 원의 마이너스가 났다'는 이야기를 했다. 생활에 어려움이 있다고 고백한 것이다.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이하 '고딩엄빠3')더욱이 아내 이송이는 남편 이지섭과 생이별을 앞두고 있다. 남편이 현역 입영 통지서를 받아 5개월 뒤에 입대해야 하기 때문이다.이지섭은 세 아이의 아빠라는 점과 생계 곤란을 이유로 군 면제를 받으려 했으나, 2차 서류 제출 기간을 놓치면서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다.이송이는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남편이 입대하면 기존에 지급되던 청소년 부모 급여가 정지된다'는 말을 듣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이하 '고딩엄빠3')그런 이송이를 더욱 힘들게 한 건 남편의 행동이었다. 이지섭은 이송이 몰래 집을 나간 뒤 친구들과 술자리를 가졌다.이뿐만이 아니다. 아내 이송이의 동의 없이 술자리에 있던 친구들을 집에 데려오기까지 했다. 독박육아에 생활비, 그리고 남편과의 생이별을 걱정하는 이송이 측에서는 남편의 행동이 도를 넘어서 보였다.남편의 친구들이 돌아간 뒤 이송이는 이지섭에게 언성을 높이는 등 화를 냈다. 그러나 이송이의 화는 금방 가라앉았다. 남편의 잘생긴 외모 때문이었다.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이하 '고딩엄빠3')이송이는 제작진과 한 인터뷰에서 '남편이 잘생겨서 얼굴만 봐도 화가 풀린다'며 화가 가라앉은 이유를 고백했다. 방송 말미에 이지섭은 새벽부터 인력 사무소를 찾아 적극적으로 일을 찾아 나섰고 '군대 관련 서류가 잘 해결되어 면제를 받게 된다면 가족들을 위해 더 열심히 뛰면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해 여운을 남겼다. 한편 이날 방송은 시청률 3.1%(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2부 기준)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네이버 TV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이하 '고딩엄빠3') 조회수: 3,57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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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9 12:15 |
MZ 신입 줄퇴사하자 日 부장님들이 요즘 출근하면 꼭 하는 일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쿠팡플레이 'SNL코리아 시즌3'[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사회생활을 갓 시작하는 MZ(1980년대초~2000년대초 출생)세대 신입사원들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 하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본에서는 MZ 신입사원들을 잡기 위해 부장님들이 출근해서 꼭 하는 행동들이 있다고 해 눈길을 끈다.최근 일본 일간 주고쿠신문은 쉽게 퇴사하는 MZ 신입 사원들을 막기 위해 오히려 부장님들이 이들의 눈치를 보고 있다는 소식을 보도 했다.보도에 따르면 신입 퇴사율이 갈수록 높아지면, 사수 역할을 하던 중년 직원은 회사에서 압박을 받는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쿠팡플레이 'SNL코리아 시즌3'퇴사자가 늘어날수록 사측 채용 부담은 가중되고, 남은 직원들의 사기는 떨어지며, '블랙 기업'이란 오명까지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일본 회사의 신입사원의 사수나 부장님들은 MZ 신입 사원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과자를 나눠주는 등의 행동을 한다.또 신입사원이 주눅이 들까봐 매일 하루에 한 번씩 칭찬을 하기도 한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쿠팡플레이 'SNL코리아 시즌3'오카야마시 한 직장에선 최근 상사에게 근무 태도 지적을 받은 20대 신입이 사 측에 이를 항의해 상사가 관련 회사로 좌천당하는 일도 벌어졌다. 주고쿠신문은 '회사가 젊은 사람들을 지나치게 응석받이로 만들려 한다'는 불만이 생기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지난달 막을 연 '춘투(春鬪·노사 임금 협상)'를 계기로 일본 기업에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인재 유출을 막으려 초봉을 올리는 대기업도 잇따르고 있다. 조회수: 3,68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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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9 12:00 |
팬티에 손 넣었다가 냄새 같이 맡자는 '꼬까인 중독' 남편 때문에 스트레스 폭발한 아내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결혼 4년차 아내가 남편의 요상한 습관 때문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어디 가서 말도 못 할 고민이었던 터라 아내는 익명의 힘을 빌려 속내를 털어놨다. 지난 7일 아내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밑에 만지는 습관을 가진 남편'이라는 제목으로 고민글을 올렸다.아내는 '처음부터 그런 건 아니었는데 결혼 1년후? 남편이랑 서재에서 같이 컴퓨터로 뭘 알아보는 도중에 남편이 바지와 속옷 안에 손을 넣고 만지작거린 뒤 냄새를 맡더라'라고 운을 뗐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어 그는 '그 행동이 몇 번 더 계속되길래 물었다. 왜 거길 계속 만지고 냄새를 맡냐고'라며 '무의식중에 한 행동이라 본인도 몰랐는지, 아님 제가 못 봤을 거라 생각했는지 당황한 기색이었다'라고 전했다. 남편은 폭염이라 자꾸 중요 부위에 땀이 차는 것 같아 확인하는 차원에서 터치를 한 것이었고, 아내도 대수롭지 않게 웃어넘겼다고 한다.하지만 남편의 '꼬까인'(팬티에 손 넣었다가 뺸 후 냄새 맡는 행동)은 계속됐으며 급기야 아내애게 장난치기까지에 이르렀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아내는 '만진 손을 제 얼굴에 갖다 대거나 냄새를 맡게 한다'면서 '굉장히 불쾌하고 기분 나쁜 행동이라 싫다고 표현했으나, 제가 꼭 화를 내고 언성을 높여야지만 사태 심각성을 알고 그제야 멈추고 사과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다시 안 그러겠다는 말도 몇 번이고 들어봤지만 거의 3년 동안 매일은 아니어도 한 번씩 그런 장난을 꼭 해왔다. 심지어 어제 저녁까지'라고 덧붙였다. 분노 폭발한 아내는 '꼬까인' 자체가 비위 상하고 더럽고 싫다며 하지 말아 달라고 경고장을 날렸으나, 남편의 반응은 냉랭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남편은 '왜 그 행동을 하는데 내가 너한테 허락을 받아되는지 모르겠다'라며 장난 치는 건 이제 안 하겠다. 정말 미안하다. 하지만 내 집에서 내가 하는 행동을 절제 시키려는 건 받아들일 수 없다. 누가 너보고 참으라 했냐. 왜 지금까지 말하지 않았느냐'라고 따졌다. 아내가 합의점을 찾자고 부탁해도 남편이 받아들이기에는 '강요'에 가까웠다. 남편은 '내 행동을 왜 네가 싫다는 이유만으로 바꿔야 하냐'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아내는 '(남편이 사연을) 올려보라 해서 회원가입도 하고 처음으로 여기다 글 써봤는데 제가 남편 말대로 무리한 부탁을 하는 건지. 같이 사는 입장에서 그냥 눈 감고 모르는척해야 되는 부분인 거냐'라고 질문을 건넸다. 조회수: 2,95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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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9 12:00 |
'우리 할머니가 좋아하는 가수 덕질하다 '1억'을 사기 당했습니다'SHIN MIN DAILY NEWS[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71세 할머니가 평소 좋아하는 가수를 사칭한 사기범에게 노후자금을 모두 빼앗기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straitstimes'는 암 투병을 하며 마음에 안식처가 되어주었던 가수를 사칭한 남성에게 '1억원'이라는 거액을 뜯긴 할머니의 사연을 전했다.싱가포르에 살고 있는 71세 할머니 황(Huang Xuilian)은 유방암 판정을 받은 후 외롭게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할머니는 외롭고 힘들 때마다 오랜 시간 팬이었던 대만 가수 페이의 노래를 들으며 버텼는데, 어느 날 생각지도 못한 행운이 다가왔다.할머니 실루엣(왼쪽), 할머니가 좋아한 대만 가수 Fei Yu-ching(오른쪽) / GettyimagesKorea바로 꿈에 그리던 가수 페이와 우연한 기회로 문자를 주고받게 된 것이다.당시 페이는 2018년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상태로 할머니와는 지난해 8월 연락을 주고받기 시작했다.좋아하는 가수와 연락을 주고받는 것만으로도 설레는 일이었는데 놀랍게도 페이는 할머니를 마음에 두게 됐다며 싱가포르로 직접 만나러 오고 싶다고 고백했다.이미 서로의 친구와 가족 이야기까지 많이 주고 받은 상황이었기에 할머니는 페이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는 수준에 이르렀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 과정에서 페이는 각종 이유를 붙여 싱가포르로 오기 전 할머니에게 준비물로 은행 계좌를 새로 만들고 돈을 요구했다.처음 은행 계좌에서 돈이 빠져나갔을 때까지만 해도 할머니는 전혀 페이를 의심하지 않았다.그러나 통장에서 8만 달러(한화 약 1억 원)가 사라진 것을 확인한 순간, 할머니는 자신이 사기를 당했음을 직감했다.마지막 희망을 갖고 페이에게 연락을 해 돈을 달라고 해봤지만 그는 이미 연락 두절을 하고 도주한 상태였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남성에게 빼앗긴 1억 원은 할머니의 노후자금으로 암투병을 위해 써야 하는 치료비였다.이후에도 할머니는 남성에게 연락해 제발 치료를 받아야 하니 돈을 돌려 달라 요구했지만 끝내 답은 오지 않았다.경찰 조사 결과 할머니와 연락을 주고 받은 남성은 대만 가수 페이를 사칭해 일부러 접근한 것이었으며 명백히 돈을 노리고 사기를 친 사기꾼이었다.이 사기꾼은 암 투병으로 외로운 할머니에게 감정적으로 접근해 결혼까지 언급하며 마음을 사로잡았고 마지막 순간 모든 돈을 빼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조회수: 2,97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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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9 1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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