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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42오른팔 못쓰는 벤츠 택시기사에게 '장애인 X끼, 병X' 막말 퍼붓고 침 뱉은 승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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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07 18:00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오른팔을 쓰지 못하는 택시기사가 손님에게 막말을 들었다고 폭로했다.
지난 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장애우 택시기사입니다, 치욕적이고 굴욕적인 일을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택시 기사 A씨가 쓴 글이 공개됐다.
사연에 따르면 A씨는 오른손을 쓸 수 없는 중증 장애인이다. 그럼에도 서울에서 단 한 대밖에 없는 '벤츠 일반택시'를 운행하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이런 그가 최근 봉변을 당했다. 지난 4월 3일 있었던 일로 A씨는 저녁 8시경 예약 손님을 태우러 가는 길이었다.
A씨는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 잠시 후 승객이 나와 문을 열더니 담배 한 대만 피우고 탑승하면 안 되냐고 요청을 했다. 때마침 좌측에서 차량이 진행을 종용하듯 상향등을 켰다'고 했다.
이어 '차량 통행이 빈번하고 교행하기 힘든 점을 피력했다'고 덧붙였다.
이때부터 고객의 짜증을 부렸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A씨는 '그러자 승객은 '그럼 어쩌라고요? 타라고요?'라며 시비를 걸었다'며 '결국 '아 씨X'이라고 욕을 했다'고 했다.
그는 '처음에는 못 들은 척하고 진행을 하려 했으나 애초에 지정했던 위치로 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시비를 걸기 시작했다'며 '더 이상 운행이 불가할 듯싶어 하차를 요구했으나 거절했기에 파출소로 갔다'고 전했다.
또 '파출소로 향해 걸어가고 걸어올 때 저의 오른손을 본 듯했다'며 '저에게 침까지 뱉었다'고 했다.
A씨는 파출소에 갔으나 문이 닫혀 있어 112에 신고를 하고 기다리던 상황에서 설전이 벌어졌다고 했다.
그는 '저는 오른손을 전혀 사용하지 못하는 중증 장애우다. 그러기에 '장애인 새X, 병X'이라는 욕을 들으면 너무나 비참해진다'고 했다.
그러면서 '장애인 새X, 병신 새X니까 결혼도 못 했을 거 같다라는 말이 아직도 면도날에 심장을 베인 것처럼 가슴을 아프게 만든다'고 심정을 토로했다.
그가 함께 공개한 블랙박스 영상에는 해당 승객이 '씨X, 장애인 새X, 결혼도 못 했을 거 같아 병X'라고 한다 .A씨가 '빨리 내려'라고 하자 이 승객은 ''내려주세요' 해보라고 씨X'라며 욕설을 지속했다.
A씨는 '(해당 승객이) 승차 거부로 민원을 제기해서 지금 별도로 조사를 받고 있다'며 어찌하면 될지 지금도 눈물이 흐른다'고 밝혔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기본이 안 되어 있는 인간들이 많이 있다', '앞으로는 좋은 일만 생기길 빌겠습니다', '사람이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A씨는 이에 하나하나 답글을 달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머니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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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지하철 타는 직장인+학생들 비상...전장연, '시위' 재개 선언박경석 대표 / 뉴스1[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전국장애인철폐연대(전장연) 박경석 상임공동대표가 경찰 체포 하루 만에 풀려났다. 그는 체포에 풀려나자마자 '지하철 시위'를 전격 재개하겠다고 선언했다. 다만 4호선 위주로 하던 시위를 1호선과 2호선으로 옮기겠다는 뜻을 밝혔다. 20일 오전 박 대표는 서울시청역 1호선 승강장에서 '서울시 장애인활동지원 표적조사 거부' 기자회견을 열었다. 뉴시스장애인활동지원 제도는 중증장애인 개개인에게 일상과 사회생활에 필요한 활동을 지원해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일컫는다. 박 대표는 이 장애인활동지원 제도 추가지원 대상자 일제 조사는 일종의 '표적수사'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 조사에 대한 항의의 의미로 지하철 승하차 시위를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대표는 '오세훈 서울시장은 대화를 통해서 장애인들의 자립생활과 탈시설 권리를 보장하라'라며 '그렇지 않으면 오는 23일 오전 11시부터 서울지하철 1호선 시청역에서 지하철에 타도록 하겠다'라고 선언했다. 뉴스1이어 '현재는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삼각지역을 지나는 서울지하철 4호선을 중심으로 시위하고 있다'라며 '오는 23일부터는 서울시청을 지나가는 1호선과 2호선을 중심으로 지하철 탑승 시위를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박 대표는 열차 운행을 지연시킨 혐의로 수사를 받았다. 경찰의 출석 요구를 18차레 불응한 그는 지난 17일 체포돼 경찰 조사를 받았고, 다음날인 18일 석방됐다. 조회수: 3,65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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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0 23:00 |
국가 위해 내 시간 희생하는데...총 들고 다닌다고 '신고' 당한 예비군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20대, 그 귀중한 시기에 약 2년이라는 시간을 국가에 바치고도 모자라 또 시간을 희생한 이들이 '총기 탈취범'으로 억울하게 몰리고 말았다. 20일 서울 영등포중앙지구대에는 '총기를 들고 서울 시내를 오가는 군인들이 있다'라는 신고가 들어왔다. 총기 소지가 불법인 한국이기에 경찰이 즉각 현장으로 투입됐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경찰은 현장에 출동했지만 이내 철수할 수밖에 없었다. 신고가 들어온 곳에는 '예비군' 훈련을 받는 예비군들이 자리하고 있었기 때문이다.즉 신고자는 귀중한 시간을 내 예비군 훈련을 받는 이들을 경찰에 신고한 것이었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예비군 동대는 '실제 상황처럼 항상 총기를 휴대하라'는 내부 지침을 지키며 점심을 먹고 있을 뿐이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총기를 들고 점심을 먹기 위해 외부 식당을 이용하다 시민에게 신고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예비군 훈련은 2020년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인해 실시되지 않고 있다가 지난 6일부터 전국 4개 부대 11개소에서 정식 재개됐다. 조회수: 4,04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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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0 22:00 |
SUV 차량 이끌고 '나홀로' 차박 여행하던 남성 숨진 채 발견...일산화탄소 중독 추정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차를 이끌고 '나 홀로' 여행을 하던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0일 소방당국은 지난 19일 밤 11시 54분께 강원 원주 문막읍 반계리 섬강 인근에 주차된 SUV 차량 뒷좌석에서 A(54)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소방대원들은 '혼자 캠핑을 간 A씨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라는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섰다.섬강 일대를 수색하던 중 A씨가 숨져 있는 모습을 확인하게 됐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사고 현장을 조사한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 차량 내부 상황으로 미뤄 봤을 때 A씨가 난방 기구를 켜놓고 잠에 들었다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졌다고 보고 있다. 현재 보다 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한편 일산화탄소는 무색·무취여서 공기 중에 퍼져 있어도 알 수가 없다.산소와 비교했을 때 헤모글로빈과 240배 빠른 속도로 반응하는 물질이다. 이 때문에 대단히 위험성이 높은 물질이다. 전문가들은 밀폐된 공간에서는 절대 석유난로 및 석탄연료 등 온열기구를 사용하지 말라고 권고한다. 차박 캠핑을 할 경우 주기적으로 환기를 하고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항상 휴대해 사고를 방지하는 것이 권고된다. 조회수: 4,21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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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0 21:00 |
박수홍이 20년간 후원한 보육원 원장이 '도움, 이제 그만' 당부한 사연KBS2 '신상 출시 편스토랑'[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방송인 박수홍은 사람들이 몰랐던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도 20년 동안 보육원을 후원해왔다. 그런데 해당 보육원이 최근 박수홍에게 '더 이상 후원해 주시지 않으면 좋겠다'라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에는'20년간 후원받던 보육원이 박수홍 후원을 거부한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했다. KBS2 '신상 출시 편스토랑'해당 글에는 박수홍이 출연하고 있는 KBS2 '신상 출시 편스토랑' 내용이 담겨 있었다. 당시 방송에서는 박수홍은 아내 김다예와 함께 보육원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보육원 원장은 함께 찾아온 둘을 보며 '내가 둘이 잘 이뤄지게 해달라고 얼마나 기도했는지 모른다'라고 말했다. 김다예는 '남편이 2년 동안 힘든 일을 겪고 있는 탓에 보육원을 방문하지 못해서 많이 걱정했다'라며 '결혼식 때 모인 축의금을 기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KBS2 '신상 출시 편스토랑'박수홍은 '장인어른께서 응원해 주신 분들 위해 축의금을 기부하면 좋겠다고 말씀해 주셔서 이렇게 결정했다'라고 거들었다. 이에 원장은 '이미 받은 게 너무 많아서 이제는 그만하면 좋겠다. 우리는 이미 많이 받았다'라며 후원 거부 의사를 보였다. 또 '지난번에 차를 사주지 않았나'라며 '마침 큰 차보다 소형차가 꼭 필요했다. 너무 유용하게 잘 쓰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KBS2 '신상 출시 편스토랑'박수홍이 더 도움을 전하고 싶다는 뜻을 드러내자 다시 한번 원장은 더 하지 말라. 이제 수홍 씨 인생에서 1번은 무조건 다예 씨'라며 보육원보다는 가족을 챙겨달라는 뜻을 전했다. 누리꾼들은 '통장 잔액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도 어려운 아이들을 생각한 박수홍이 정말 대단하다', '보면 볼수록, 알면 알수록 박수홍은 대단한 사람', '아내 김다예씨도 정말 마음이 깊은 것 같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3,44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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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0 20:35 |
이다해와 5월 6일 결혼 소식 전한 세븐이 팬들에게 쓴 '자필 편지'Instagram 'leedahey4eva'[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가수 세븐(최동욱)이 배우 이다해와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많은 팬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는데, 세븐은 놀란 팬들에게 직접 자필 편지를 작성해 전했다. 20일 세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쓴 자필 편지를 사진으로 찍어 올렸다. Instagram 'se7enofficial'세븐은 '2023년 데뷔 20주년을 맞이했다. 늘 한결같이 응원해 준 팬 여러분의 사랑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잉었다고 생각한다'라면서 '너무나 고맙고 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은 그런 여러분께 가장 먼저 전하고 싶은 기쁜 소식이 있다'라며 '지난 8년이란 시간 동안 희노애락을 함께하고 부족한 저를 언제나 사랑으로 감싸준 저의 여자친구 이다해씨와 오는 5월 6일 결혼을 약속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한 가정의 가장이자 남편으로서 더 성숙한 모습으로 책임감을 갖고 살아가겠다. 다시 한번 늘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좋은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다'라고 말했다. Instagram 'leedahey4eva'흔한 인스타글과는 달리, 세븐의 마음이 잘 녹아져 있는 편지에 팬들도 '행복하기를 바란다'라는 마음을 전했다. 공개 연애를 했다가 가슴 아픈 이별을 겪은 후 다시 한번 공개연애를 한 세븐이 끝내 그 결실을 이뤄 팬들은 훈훈해 하고 있다. 또한 과거 군복무 시절 뜻하지 않은 오해로 어려움을 겪었던 그가 그 아픔을 극복했다는 점에서 응원의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조회수: 3,57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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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0 19:35 |
'오빠가 첫남자였는데...' 새내기 여대생과 '선섹' 후 안사귀었다가 위기 처한 대학생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남자 선배가 새내기 여학생과 자취방에서 관계를 가졌다. 이후 남학생에게 여친이 생기자 신입생은 선배의 행동을 두고 불만을 제기했다. 지난 19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새내기랑 잤는데 큰일 난 것 같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남성 A씨는 신입 여학생에 대해 '올해 들어온 새내기 여자앤데 학우들과 잘 못 끼고 낯도 많이 가리고 말도 잘 못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내가 좀 챙겨주다가 자취방에 데려와서는 그녀와 관계를 가졌다'고 털어놨다.디시인사이드다만 문제는 A씨에게 여친이 생긴 후 발생했다. 그가 여친 사진을 프로필에 올리자 여학생은 그에게 불만을 쏟아냈다.여학생은 A씨에게 '나를 가지고 놀았다. 사귀는 줄 알았다'며 다그쳤다.반면 A씨는 '내가 너한테 술을 먹여서 억지로 한 것도 아닌데 왜 가지고 놀았다는 소리를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입장이다.그럼에도 이어지는 여학생의 호소에 A씨는 '그녀와 관계를 가지는 과정에서 녹취록은 따로 없고 카톡 기록 정도만 가지고 있는데 이 정도로 괜찮을까요?'라며 자신의 안위를 걱정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A씨를 비판했다.이들은 '사귀든 원나잇을 하든 얘기를 제대로 해야지', '왜 우물쭈물하냐', '딱 보니 사귀기는 싫은데 한 번 하고 싶어서 저런 것 같은데', '이제 갓 스무살 된 애가 뭘 안다고', '아무리 봐도 가지고 논 것 같다'는 반응을 쏟아냈다.한편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조회수: 3,78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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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0 19:00 |
'동네 반려견 모임 나갔는데, 저희 진돗개가 '믹스견'이라고 차별당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진도 믹스견' 키운다는 이유로 차별당해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반려견 모임에서 '진도 믹스견'을 키운다는 이유로 차별하는 일이 발생했다.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반려견 모임에서 차별받고 왔다'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진돗개를 키운다는 작성자 A씨는 '동네 중대형견 반려견 모임이 있다고 해서 오늘 다녀왔다'고 말문을 열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는 '저희 강아지는 19kg 진도 믹스견이다. 유기견이던 모견의 자견을 입양 받아 데리고 왔다'고 설명했다.이어 '이런 모임은 처음인지라 어색했지만 특별한 문제 없이 잘 마쳤다'면서 '다음에 또 참석하려고 생각했는데 그날 밤 해당 모임의 리더가 저한테 연락을 했다'고 덧붙였다.모임 리더로부터 '다음부터 오지 말라'는 얘기를 들었다는 A씨는 '이유를 물어봤더니 진도 믹스견은 자기네 모임 특성에 안 맞는다고 하더라'라고 속상해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러면서 '모임 리더가 저희 개와 '비슷한 강아지가 문제가 된 적도 있어서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이라고 하는데, 핑계 같다. 그냥 저희 개가 미운 거 아닐까 싶다'며 '타견들과도 잘 놀다 왔고, '이쁘다', '귀엽다' 칭찬 들었는데 겉으론 그래놓고 속으론 싫어나 생각하니까 기분 너무 나쁘다'고 토로했다.또한 '내가 '처음부터 받지 말았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되물었더니 저랑 연락했던 다른 모임원이 착각해서 놓친 부분이었다면서 사과하고 끝냈다'면서 '모임은 참석 안 해도 그만이지만, 괜히 나가서 차별만 받고 왔다 생각하니까 너무 화가 난다. 같은 견주로서 저런 생각을 품고 사는 것도 소름끼친다'고 분노하기도 했다.마지막으로 A씨는 '친구한테 얘기했더니 '모임의 규칙이라면 그럴 수도 있을 거 같다'고 잊어버리라는데 제가 예민한 건가요?'라고 질문하며 글을 마쳤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해당 사연이 공개되자 수많은 누리꾼들은 '이젠 개도 따돌림 시키냐'며 '품종견 모아 놓고 귀족 놀이하고 싶었나 보네'라고 공분하기 시작했다.일부 누리꾼들은 '개가 좋아서 갖는 모임이 아니라 견주끼리 허세 부리러 만든 모임 같다'며 '반려견을 액세서리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종을 왜 따지냐', '앞에선 칭찬해놓고 헤어지자마자 나오지 말라고 하는 게 너무 충격'이라고 분노했다.한편 과거부터 반려견 품종 때문에 입장 거부, 따돌림 등 차별을 당했다는 사연은 끊임없이 등장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11월, 배우 이기우가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지인과의 대화 중 '특정 중·대형견과 믹스견의 경우 반려견 동반 숙소에 출입할 수 없다'며 믹스견에 대한 차별 고충을 털어놓으면서 많은 반려인들의 큰 공감을 사기도 했다. 조회수: 3,06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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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0 19:00 |
'인천 구월동 식당에서 4만 4000원치 '먹튀'한 커플 좀 찾아주세요'보배드림음식값 안 내고 도망간 커플 손님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최근 무전 취식하는 사건이 급증하면서 자영업자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지난 19일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4만 4000원 먹튀 남녀, 추잡하다 추잡해'라는 제목의 사연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인천 남동구 구월동에서 식당을 운영 중이라는 A씨는 '감성팔이로 시작하고 싶진 않지만 정말 쉽지 않은 요즘인데 첫 손님부터 4만 4,000원 먹고 튀었다'고 하소연했다.보배드림그는 식사를 마친 듯한 남녀의 모습이 식당 밖으로 나가는 사진을 공개하며 '남녀 둘이 같이 밖으로 나갔다가 여자만 들어와 휴대폰 좀 보는 척하더니 직원이 잠시 다른 일하는 사이 짐 챙겨서 자연스럽게 나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이어 '주점 특성상 손님이 테이블에서 오래 앉아있고 흡연 등의 이유로 수시로 들락거리는데 계속 홀만 쳐다볼 수도 없고 착잡하다'며 '간혹 착각하고 가는 걸로 보이는 손님들이 있는데 저분(여성)은 고의성이 다분해 보여서 보배드림에라도 올려본다'고 호소했다.해당 사연 공개 이후 수많은 사람들이 걱정과 분노를 표하자 A씨는 '일요일 매출은 최악을 찍었다. 속이 시원한 댓글 감사하다'며 먹튀 남녀를 경찰에 신고한 사실을 알렸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누리꾼들은 '5만 원 낼 돈도 없으면서 왜 식당을 찾는거냐'며 '제발 강력하게 처벌받아서 무전 취식하는 진상들 좀 줄었으면 좋겠다', '경기도 안 좋은데 자영업자들은 더 힘들겠다' 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무전취식과 관련한 경찰 출동은 9만 4,752건으로 확인됐다. 경범죄 처벌 법에 따르면, 다른 사람이 파는 음식을 먹고 정당한 이유 없이 값을 치르지 않은 사람은 10만 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의 형으로 처벌될 수 있다. 다만 고의성이 증명되면 사기죄가 적용돼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 조회수: 3,50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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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0 19:00 |
친구 집 놀러 가서 생리했을 때...'쓴 생리대 집에 가져와 버린다 vs 친구 집에 버린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SBS '런닝맨''생리할 때 친구 집 가면 생리대를 어떻게 처리하나요?'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최근 여성들 사이에선 친구 집에 놀러 갔을 때 생리대를 어떻게 처리할지에 대한 주제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최근 각종 SNS에는 '생리할 때 친구 집 가면 생리대 어떻게 버리냐'는 글이 잇따라 등장했다.당연히 친구 집 화장실 휴지통에 버리고 온다는 이들은 '생리가 수치스러운 것도 아닌데 왜 눈치 보며 버려야 하냐'며 '정 더러우면 휴지로 한 번 더 돌돌 말아서 버리면 되는 거 아니냐. 별것 갖고 유난이다'라고 불쾌함을 드러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당연히 쓰레기통에 버리고 와 vs 내가 알아서 처리'이어 '본인 집에 가져가서 버리라는 사람들은 아예 초대를 하지 말라'면서 '치킨 먹고 남은 뼈도 가져가라 하지 그러냐'고 비난했다.일부 누리꾼들은 '살면서 생리대를 집에 가져가서 버린다는 건 상상조차 못 해봤다'고 논쟁 자체를 의심하기도 했다.반면 당연히 본인 생리대는 알아서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들은 '남의 피 묻은 생리대를 누가 기분 좋게 치우겠냐'며 '당연히 따로 가져가서 처리하는 게 예의 아니냐'고 반발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러면서 '요즘 휴지통 없는 집이 얼마나 많은데 본인 생리대 하나 때문에 일반 쓰레기통에 피 냄새나는 생리대를 버려야 겠냐. 양심이 있으면 참던가 알아서 처리하라'고 강조했다.한 누리꾼은 '생리대를 버리는 게 자연스럽다는 사람들은 친구 집을 공중 화장실로 생각하는 거냐'면서 '나는 생리할 때마다 따로 처리할 지퍼백 챙기고 다닌다'고 말해 일부 여성들의 공감을 사기도 했다.생리대 처리 방식에 대한 두 의견 모두 팽팽하게 대립하면서 논쟁의 골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해당 글이 게재되자마자 3시간 만에 댓글 1040개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조회수: 3,02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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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0 19:00 |
'너 없으면 죽겠다'는 유부남 상사의 '고백 공격' 단번에 종결시킨 여성의 한마디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너 없으면 죽겠어'... 유부남 상사에게 고백받은 여성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여성이 유부남 상사에게 '너 없으면 죽겠다'는 고백 공격을 받자 이 '한마디'로 상황을 마무리 시켰다.지난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부남이 고백하길래 자살하라고 했어요'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여성 A씨는 '어느 날부터 회사 과장이 쓸데없이 주말에 안부를 묻고 단둘이 밥 먹자고 연락했다'고 말문을 열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어 '회사 과장 B씨가 갑자기 '유부남의 뻔한 레퍼토리'처럼 업무시간에 '할 말이 있다'며 따로 불러냈다'고 전했다.A씨를 불러낸 B씨는 대뜸 '와이프랑은 애 때문에 억지로 살고 있고, 더 이상 사랑하지 않는다'며 '내가 진짜 사랑하는 건 너다'라고 고백하기 시작했다.조용히 듣던 A씨가 '그럼 이혼은 왜 안 하는거냐'고 반격하자 B씨는 '엄마 없는 애 만들고 싶지 않다. 애가 충격 받는다'고 뻔뻔하게 답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깔끔하게 상황 종결시킨 한 마디... '죽으세요' 이에 A씨는 '그럼 난 유부남이랑 바람피우는 멍청한 불륜녀가 되지 않냐'며 '그걸 보상할 만큼 과장님이 나한테 줄 수 있는 장점을 설명해 보라'고 어이없어했다.하지만 B씨는 그러거나 말거나 '널 너무 사랑한다. 너 없으면 죽을 것 같다'며 계속 사랑 타령만 이어갔다.결국 듣다 못한 A씨가 '그럼 죽으세요. 죽으면 믿을게요'라고 단호하게 말했고, 크게 당황해하던 B씨는 그날 이후로 더 이상 A씨에게 연락하지 않았다.A씨는 '지금까지 안 죽고 잘 살고 있는 과장은 더 이상 찝쩍거리지 않는다'면서 '죽을 만큼 사랑 안 한건 확실한 것 같다'고 실소를 터트렸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해당 사연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유부남 상사의 고백 공격을 가장 속 시원하게 처치했다'며 '적당히 기분 안 나쁘게 거절했다'고 칭찬했다.일부 누리꾼들은 '나도 유부남이 고백하면서 '홀딱 벗고 춤출 만큼' 사랑한대서 해보라 했더니 못 했다', '요즘 40대 유부남들 사이에선 20대 사원한테 고백하는 게 유행이냐', '나도 가족 프사해 놓는 유부남한테 꽃다발 받으면서 고백받은 적 있다'며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기도 했다.한 누리꾼은 '글로만 보면 재밌지만, 실제 내 일이라고 생각하면 소름 돋는다'며 '당장 상사 아내한테 폭로해라'라고 분노하기도 했다. 조회수: 3,48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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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0 18:15 |
혐한 논란 일었던 '스즈메의 문단속' 감독...트윗글에 '진실' 있었다영화 '스즈메의 문단속'혐한 논란 휩싸인 신카이 마코토 감독...트위터에 '여러분 정말 감사해...또 방한할 수 있으면 좋겠다'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이 흥행한 동시에 해당 영화를 제작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혐한(한국인을 혐오하는) 이슈가 제기됐다. 그러나 마코토 감독이 올린 트위터 글에 혐한 이슈는 종결됐다.20일 마코토 감독은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인을 향한 호의를 드러냈다.그는 '한국에서도! (스즈메의 문단속) 봐주신 여러분 정말 감사하다'라며 '(스즈메의 문단속 관람객이) 300만 명에 이르러 빨리 또 방한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영화 '스즈메의 문단속' 신카이 마코토 감독 / 뉴시스영화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등을 제작한 마코토 감독은 신작을 개봉할 때마다 한국에 와 팬들과 소통한 바 있다. 이번 역시 지난 8일 '스즈메의 문단속'이 개봉할 때 배우 하라 나노카와 함께 한국에 내한했다. 하라 나노카는 주인공 스즈메의 목소리 역을 맡은 배우다.마코토 감독은 8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메가박스에서 내한한 소감에 관해 ''스즈메의 문단속'은 코로나 한가운데서 만든 작품이다. 완성했을 때 한국에 갈 수 있나 불안한 마음이었다. 이렇게 무사히 한국에 와서 다행이다'고 말했다. 한국에 관한 애정이 여실히 드러났다.그러면서 '처음부터 생각했다. 작품을 만들 때부터 떠올랐던 아이템 중 하나다. 한국 드라마 '도깨비'를 봤을 때 문을 사용하는 방식이 인상적이었고 그것에서 힌트를 얻어서 설정을 만들었다'고 한국 드라마 '도깨비'에 관한 언급도 했다. 한국에 관한 애정을 드러낸 신카이 마코토 감독 / Twitter 'shinkaimakoto'사실 이런 대목만 봐도 마코토 감독은 한국을 혐오하기는 '혐한'이 아니라 '친한'이다. 그런데도 일부 한국인은 마코토 감독이 '혐한'을 가진 일본인이라고 치부한다.이런 한국인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걸까. 마코토 감독은 본인 트위터에 한국에 대한 호의를 드러내며, 혐한 논란을 종결했다.해당 트위터는 캡처된 상태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로 확산했고, 이를 본 누리꾼들은 '대체 어딜 봐서 혐한이냐', '혐한이 아니고 친한인데? 감독이 알면 진짜 서운하겠다', '상식적으로 혐한인 사람이 작품 낼 때마다 내한하겠냐'는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3,68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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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0 18:15 |
'상사들 커피 타주고 텀블러 씻어준다'...수협 직원이 밝힌 '꼰대 문화'에 모두 충격받았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미생'[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금융권에 근무하는 직장인이 사내 '꼰대문화'에 대해 말하자 다른 직장인들이 순식간에 숙연해졌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수협은행(수협)의 꼰대문화' 게시물이 올라왔다.수협에 몸담고 있는 직장인 A씨는 사내 꼰대문화에 대해 '일찍 온 막내가 영업점 모든 컴퓨터를 켜고 전기를 점등해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책임자들 커피를 타 줘야 하며 텀블러까지 씻어줘야 한다'고 덧붙였다.수협 / 뉴스1A씨는 구시대적 사내문화를 언급하며 '입사 때부터 당연한 거였다'면서 '우리랑 비슷한 회사가 있냐'고 물었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와우', '수협 최곤데?', '텀블러 씻어주는 거 실화냐?', '와우...'등의 반응을 쏟아내며 한 수 접는 모습을 보였다.그러자 A씨는 '이거 말고도 많다'며 추가적인 불만을 공개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는 '초과근무수당이 있는데 결재를 올려야 되는 거라 다들 무료로 야근을 한다'며 '옛날부터 그랬고 희생정신이 필요하다고 가스라이팅을 한다'고 했다.또 회식에 대해 '날짜가 잡히면 당일 통보를 하는데 (회식에)안 가면 비아냥거린다'고 덧붙였다.한편 일각에서는 어느 정도의 '꼰대문화'가 회사에 필요하다고 말한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개인의 개성과 다름을 하나하나 인지할 수 없는 단체생활에서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결국 회사 규칙에 맞춰야 한다는 것이다. 다만 지나치게 보수적이거나 시대의 흐름에 거스르는 행태에 대해서는 타파할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조회수: 2,95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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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0 18:15 |
호주 워홀·유학 온 한국 여성들 속여 수면제 먹이고 강간한 남성발레쉬 단카르(Balesh Dhankhar) / DailyMail[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호주 남성이 한국인 여성들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성폭행한 뒤 불법 촬영까지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인도계 호주인 발레쉬 단카르(Balesh Dhankhar)가 한국 여성 등을 상대로 한 13건의 강간 혐의를 포함해 39건의 범죄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단카르는 지난 2018년 1월부터 10월까지 한국인 영어 통역사를 구한다는 허위 구인 광고를 이용해 한국 여성을 유인했다. 그리고는 자신의 거주지 인근 시드니의 한 호텔로 불러낸 뒤 한식당에서 수면제를 탄 소주나 막걸리 혹은 와인을 먹이고 아파트로 데려가 수차례 성폭행했다.발레쉬 단카르(Balesh Dhankhar) / DailyMail이때 단카르는 카메라가 장착된 시계형 몰래카메라 등을 이용해 성폭행 장면을 촬영하기도 했다.경찰이 발견한 영상물은 무려 47개에 달하며 각각 다른 제목으로 저장돼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 속 여성들은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모습이었다고 한다.단카르의 범죄는 지난 2018년 10월 21일, 다섯 번째 피해를 입은 여성 A씨의 신고로 알려지기 시작했다.A씨는 정신을 잃고 성폭행을 당하던 중 극적으로 정신을 되찾으며 화장실로 몸을 피했고,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A씨의 소변과 혈액 샘플에서는 소량의 수면제와 알코올 성분이 검출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 신고로 단카르는 경찰에 체포됐지만 그는 '합의된 성관계였다'며 무죄를 주장했다.그러나 경찰 수사 결과 추가 피해자가 속출했다. 또 다른 피해자 B씨는 2018년 10월 8일, 호주에 도착한 지 하루 만에 단카르가 낸 공고에 속아 그를 만났다고 한다.사흘 뒤 호텔에서 단카르를 만났을 때 B씨는 저녁 식사를 하자는 제안을 받았지만 이를 거절하고 다음날 낮에 다시 만났다고 한다.이때 단카르는 번역할 문서라며 B씨에게 서류를 건넸고 이후 두 사람은 한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했다. 단카르와 B씨는 소주 한두 병을 나눠 마셨다고 한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어 와인 한 잔을 추가로 마신 뒤 함께 단카르의 집으로 이동해 한국 뮤직 비디오를 보고, 살사 춤을 추다 정신을 잃었다고 한다.그러나 B씨의 평소 주량은 소주 3병이었다. 그녀는 '정말 이상했다. 갑자기 기억이 안나더라'며 '평소처럼 술에 취한거라면 속이 불편하기 시작해야 하는데 멀쩡했다'고 증언했다.심지어 여러차례 성폭행을 당했는데도 단카르의 철저한 뒷처리 때문에 경찰 수사가 시작되기 전까지 이를 알지 못한 피해자도 있었다. 그녀는 옷이 다 입혀져 있어서 생각지도 못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이밖에도 다른 한국인 여성 피해자들은 비슷한 패턴으로 성폭행을 당했다고 한다.발레쉬 단카르(Balesh Dhankhar) / DailyMail단카르는 현재 강간 혐의 13건, 강간할 의도로 술에 취한 약물을 투여한 혐의 6건, 동의 없이 영상을 촬영한 혐의 17건, 강제추행 혐의 3건을 받고 있으며 그에 대한 재판은 계속될 예정이다.한편 단카르는 보석으로 풀려나 있는 동안에는 화이자와 호주 매체 ABC 에서 계약직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또한 호주 내 인도 커뮤니티에서 임원을 맡는 등 활발히 활동해왔다고 한다. 조회수: 3,96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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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0 18:15 |
건물주보다 더 위에 있는 'OO주' 등장...'월세보다 더 벌어요'YouTube '알파카-Alpaca'건물주도 부러워한다는 '전광판 주인'이 있다는 사실 알려져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조물주 위에 건물주'위와 같은 말은 건물주가 버는 돈이 어마어마해서 나온 말이다. 그럼 건물주는 부러워하는 대상이 없을까. 그건 아닐 것이다.최근 건물주도 부러워한다는 '전광판 주인'(이하 '전광판주')이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YouTube '알파카-Alpaca'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건물주 그 위에 있는 그것'이라는 글이 올라왔다.해당 글에서는 약 11개월 전 유튜브 '알파카-Alpaca'에 올라 온 '광고 전광판 한 달 수익률 00억..?ㄷㄷ [청담 상권 #2] / (주)알파카'라는 영상 내용을 담고 있었다. 시간이 꽤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전광판에도 주인이 따로 있다는 사실에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YouTube '알파카-Alpaca'청담동에 있는 한국금거래소 건물에 있는 전광판은 한 달 2억 5천만 원 수익...임대료의 2배 이상 수익영상에 따르면 광고 전광판 주인, 이른바 '전광판주'가 버는 수익은 건물주보다 많다. 물론 모든 경우가 그렇다는 건 아니다.영상 속 남성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한국금거래소가 입점해 있는 건물을 가리키면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비싼 전광판'이라고 말했다.남성은 '전광판에서 나오는 한 달 광고료만 2억 5천만 원이다'라며 '광고료가 건물에서 나오는 월세보다 두 배 이상 많다'고 설명했다.YouTube '알파카-Alpaca'그러면서 '건물 주인하고 전광판 주인이 다르다. 그래서 이전 건물주가 건물을 매각할 때 전광판은 안 팔고 건물만 매각했다'고 덧붙였다.전광판에도 주인이 따로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누리꾼들은 '건물주보다 전광판주가 더 낫네', '유지비용도 덜 들고... 최곤데?', '아형에서 서장훈이 그러더라, 자기 건물 전광판은 다른 사람 거라고'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YouTube '알파카-Alpaca' 조회수: 2,94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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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0 18:15 |
다친 몸 치료해 준 은혜 잊지 못해 매일 아저씨 따라 출퇴근하는 멸종 위기 '황새' (+영상)[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자신이 구해준 멸종 위기 황새와 둘도 없는 친구가 된 한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달 24일(현지 시간) 인도 매체 인디아타임스는 인도 우타 프라데쉬주 아메씨시 만다카 마을에 사는 모하마드 아리프(Mohammad Arif)의 신비로운 사연을 전했다.아리프는 1년 전부터 황새와 함께 살고 있다. 강아지, 고양이도 아닌 황새와 함께 살게 된 계기는 1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그는 지난해 8월 밭에서 수확 일을 하던 중 암컷 황새 한 마리를 발견했다. 황새는 오른쪽 다리에서 피를 많이 흘려 일어서지도 못하는 심각한 상태였다.DailyMail그는 주저 없이 황새를 집으로 데려가 치료했다. 다리에 약을 바르고 대나무 막대기를 고정시킨 뒤 붕대를 감아주고 반창고를 붙였다.이후 그는 황새가 건강을 찾을 수 있도록 정성껏 돌봤다.몇 달 후 황새는 기운을 차렸다. 다쳤던 다리도 완전히 회복됐다.그는 야생으로 돌려보내 주려고 했지만, 황새는 자꾸만 다시 날아서 그에게로 돌아왔다.पिछले साल घायल हुए पक्षी की आरिफ ने जान बचाई. तब से दोनों की दोस्ती है. pic.twitter.com/8iOVzMBpuL— Awanish Sharan (@AwanishSharan) February 24, 2023녀석은 알리프의 곁을 떠나려 하지 않았다. 심지어 그가 가는 곳이라면 어디든 따라가려고 했다.이에 알리프는 황새에게 밧챠라는 이름을 지어줬다.밧챠는 계속해서 알리프의 집에 머무르며 그의 반려동물들과 함께 지내고 있다.녀석은 알리프가 얼마나 좋은지 그가 오토바이로 출근을 하면 훨훨 날아 그를 따라온다.시속 40~50km으로 달리면 시속 30~40km 정도로 쫓아온다고.실제로 화제가 된 영상에는 밧챠가 도로 위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는 알리프를 따라가는 모습이 담겨 놀라움을 안겼다.YouTube 'BBC News Hindi'밧챠는 알리프의 가족과 1년 넘게 함께 살고 있지만, 알리후 이외의 사람에게는 다가가려고도 하지 않는다고 한다.이런 밧챠의 모습을 본 야생동물 전문가들은 '황새는 사회성이 낮은 종이다. 밧챠와 알리프의 관계는 설명하기 힘들 정도로 매우 드물다'라면서 '황새는 또 둥지를 만드는 시기가 되면 안전에 매우 예민해져 침입자가 너무 가까워지면 굉장히 공격적일 수 있다. 하지만 밧챠에게는 그런 기색도 찾아볼 수 없다'라며 놀라워했다.어쩌면 자신을 도와준 그에게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그의 곁을 맴도는 것은 아닐까.알리프는 '언젠가 밧챠가 친구 황새들에게 다시 돌아갈 수도 있다. 만약 녀석이 스스로 떠나더라도 나는 응원할 생각이다. 녀석을 속박할 생각은 없다'라고 밝혔다.YouTube 'BBC News Hindi' 조회수: 3,22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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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0 18:15 |
'고양이 키우는 집 공기청정기 필터 자주 바꾸세요' 어느 집사가 공개한 충격적인 사진Twitter 'Rusjpa'[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혹시 집에 반려묘를 모시고 사는 집사라면 지금 당장 공기청정기 필터를 확인해보자. 깜빡하고 제때 필터를 청소하거나 교체하지 않았다면 엄청난 참사(?)가 발생했을 것이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ETtoday)는 공기청정기필터 청소를 게을리한 한 집사의 사연을 소개했다.Twitter 'Rusjpa'매체에 따르면 일본인 트위터리안 @Rusjpa는 장모 고양이 두 마리를 키우고 있다.그는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위해 매일 공기청정기를 켜고 생활한다.그런데 어느 날 그는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청소하지 않은 공기청정기 필터를 확인했다.Twitter 'Rusjpa''더러워 봤자'라는 생각으로 공기청정기를 연 그는 충격에 휩싸였다. 필터에는 고양이의 털로 빽빽했기 때문이다.얼마나 빽빽하게 채워져 있는지 털 뭉치가 마치 거대한 솜사탕처럼 보인다.이런 상태에도 그는 그동안 '역시 좋은 공기청정기를 쓰니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도 나타나지 않네'라 생각했다고.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저 정도면 얼마나 청소를 안 한 거냐', '잘못하면 폭발할 듯', '장모 고양이는 털이 엄청 날려 주기적으로 청소해줘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만약 고양이를 키우면서 공기청정기를 사용한다면 지금 당장 필터를 확인해보길 바란다. 조회수: 4,00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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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0 18:15 |
만취 상태여도 한방 맞기만 하면 술 싹 깨게 해주는 주사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주사 한방으로 만취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팀은 이 주사가 급성 알코올중독 치료에 적용되면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난 8일(현지 시간) 국제학술지 '셀 메타볼리즘(Cell Metabolism)'에 미국 택사스 대학교 사우스웨스턴병원 스티븐 클리워 교수 연구팀의 연구 결과가 게재됐다.연구팀은 먼저 술에 취한 생쥐에게 간에서 분비되는 섬유아세포성장인자21(FGF21) 호르몬을 투여했다. FGF21 호르몬은 간에서 분비되는 내분비호르몬의 일종으로, 원래 비만이나 당뇨 등에 관련된 체내 대사 활성을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 결과 호르몬을 투여하지 않은 다른 생쥐에 비해 더 빨리 회복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연구팀은 이 실험을 통해 FGF21이 신체에서 알코올이 분해되는 방식을 바꾸지 않으면서도 졸음이나 조정장애 같은 특정 중독증상을 없애고 뇌의 각성도를 높이는 것을 확인했다.또한 이전에 FGF21 호르몬에 대한 연구 결과에서 음주 후 취하게 만드는 알코올 성분인 에탄올 소비가 FGF21 호르몬 생성을 자극하는 것을 보고 이 호르몬이 물을 더 마시도록 자극하고 에탄올 소비 욕구를 억제하는 등 음주에 대한 방어 역할을 하는 것으로 추정했다.이를 토대로 연구팀은 FGF21 호르몬 분비를 억제하도록 조작한 생쥐와 정상적인 생쥐에게 에탄올을 투여한 뒤 균형감을 회복하고 정상적인 신체 방향을 잡는 시간을 측정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 결과 FGF21 호르몬 분비가 억제된 생쥐가 거의 두 배나 오래 걸렸다. 이후 일반 생쥐에 에탄올을 투여한 뒤 FGF21을 추가로 투여하자 FGF21를 투여한 쥐는 일반 쥐보다 의식을 찾는 시간이 절반으로 줄었다.추가 분석에서 연구팀은 FGF21이 청반(locus coeruleus)이라는 특정 뇌 부위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했다. 청반은 의식을 유지하거나 수면상태에서 깨는 과정을 돕는 역할을 하는 부위로 신경전달물질인 노르아드레날린을 분비한다.연구팀은 FGF21 농도를 높여 생쥐에 주사할 수록 중독으로부터 회복하는 속도를 극적으로 가속할 수 있음을 도출해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즉 FGF21 호르몬이 각성 상태를 제어하는 뇌의 특정 부분을 활성화 한다는 의미로 볼 수있다.그 중에서도 마취제인 '케타민', 불안장애 치료제 '디아제팜', 진정제인 '펜토바르비탈'에는 거의 반응하지 않고 에탄올과 만났을 때 효과가 극명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이를 이용하면 마신 술이 다 분해되지 않아도 약만 먹으면 바로 만취 상태에서 깰 수 있는 길을 열 수 있는 셈이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연구팀은 'FGF21이 한 번에 너무 많은 에탈올(술)을 소비하려는 욕구를 줄이고 알코올로 인한 간 손상으로부터 보호한다'며 '간이 알코올 대사뿐 아니라 뇌에 호르몬 신호를 보내 의식이나 조정능력 상실 등 중독의 해로 영향으로부터 보호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연구팀은 '간은 생쥐와 인간 모두에서 호르몬을 생성하므로 이 연구 결과는 사람에도 적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궁극적으로 알코올 중독이나 극심한 음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깨우고 더 나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조회수: 3,78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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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0 18:15 |
동생이 학폭당했다는 소식 들은 '빵셔틀' 형이 가해자들 '응징'할 수 있었던 방법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넷플릭스 '인간수업'[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학교에서 같은 반 일진들에게 소위 '빵셔틀'을 하던 학생은 중학교에 입학한 동생이 교내 일진들에게 맞고 들어온 사실을 알게 됐다. 자신 역시 학교에서 일진들에게 '빵셔틀'을 하고 있었지만 동생까지도 일진들에게 당할 것이라 상상하지 못했던 그는 다음날 일진들에게 빵과 음료를 들고 가서는 동생의 사정을 말했다.그러자 일진이 그날로 동생이 당했던 고통을 말끔히(?) 갚아줬다.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나 빵셔틀 시킨 일진이 동생 구해준 썰'이란 제목의 게시물이 공유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SBS '복수가 돌아왔다'A씨는 고등학생 1학년 시절, 학교 일진들에게 빵을 사다 주는 '빵셔틀'이었다. 그가 말하길, '당시 내가 간식을 사다 주던 애들은 지역에서 제일 잘나가는 애들이었다'고 설명했다.1학년이 끝나갈 무렵, '2학년이 돼서는 걔들과 다른 반이 되겠지'라 기대했지만, 희망은 산산히 부서졌다. 2학년이 돼서도 다시금 일진들과 같은 반이 된 A씨는 '그냥 인정하게 되더라'면서 묵묵히 그들의 간식을 책임졌다.그러던 어느 날, 중학교에 진학한 동생이 어깨에 큰 상처와 함께 찢어진 교복 상태로 집에 들어왔다.동생은 '애들과 축구를 하다가 다쳤다'며 둘러댔지만 오랜 기간 일진들 밑에서 힘든 시간을 보낸 A씨는 '동생이 누구에게 맞았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직감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기억'A씨는 진지하게 동생에게 상처에 대해 물었고, 끝까지 발뺌하던 동생은 새벽이 돼서야 '입학식 날부터 자신을 괴롭히는 애들이 있는데 맨날 괴롭힘을 당하고 샌드백처럼 맞는다'며 울음을 터뜨렸다.이 말을 들은 A씨는 '형이 해결해 줄게'라 자신 있게 말했지만 그 역시 일진들에게 빵을 갖다바치는 상황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이 너무 한심했다.다음 날, 여느 때와 다름없이 A씨에게 빵을 부탁한 일진을 본 그는 순간 아이디어를 떠올렸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KBS2 '학교 2021'A씨는 빵과 음료를 사서 일진들이 담배를 피우는 곳으로 가서는 울음을 터뜨렸다.그의 갑작스런 눈물에 일진들은 '무슨 일이냐'고 물었다. A씨는 그들에게 동생의 사정을 말하며 '내가 너희들 빵셔틀인 거 안다. 다만 동생은 나처럼 안 살면 좋겠지만 학교에서 맞고 들어온 동생에게 내가 X신 같은 형이라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게 없다'며 하소연을 쏟아냈다.그러자 일진들의 얼굴은 순간 굳어졌다. 이들은 A씨에게 '동생 학교가 어디냐'고 물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OCN '구해줘'그러고 다음 날, A씨의 동생은 형을 향해 '진짜 최고다'며 고마워했다.동생의 말에 따르면 A씨에게 심부름을 시키던 일진들은 A씨 동생이 다니는 중학교로 찾아가 일진들에게 동생이 당했던 것을 똑같이 갚아줬다.또 빼앗겼던 돈도 받아주며 '앞으로 두 번 다시 괴롭히지 않을 거다'는 약속을 받고 왔다고 전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소식을 알게 된 A씨는 고등학교 졸업 전까지 동생을 구해준 일진들에게 충성을 다짐했다. 일진들은 '너는 우리만 괴롭히니까 아무 걱정 하지 마라'고 했다.A씨는 그런 일진들을 회상하며 '착한 쓰레기 X끼들'이라 읊조렸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노비는 대감집 노비가 좋다', '뭔가 결론이 이상한데?', '이거 참 애매하구먼', '빵셔틀 얘기에서 갑자기 대부 프롤로그로 바뀌네', '의리 있는 일진이라니, 이것도 뭔가 웃긴데?'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조회수: 2,87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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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0 18:00 |
결혼식에 '장난감 돈' 내고 밥먹은 전남친, 사이다 후기 전해졌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자신의 결혼식에 '장난감 돈'을 내고 참석한 전 남자친구와 친구에게 분노한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결혼식에 와서 가짜 돈내고 간 예전 남친'이라는 제목의 사연이 게재됐다.해당 게시글의 작성자 A씨는 결혼식에 친구를 5명 내외로 불렀는데, 본식 당일 자신이 5년 전 잠깐 사귀었던 남자친구와 결혼식에 초대를 받지 못한 친구 한 명이 함께 참석했다고 전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tvN '나의 아저씨'A씨는 '심지어 전 남친은 축의금으로 '장난감 돈'을 봉투에 담아낸 뒤 뻔뻔하게 식권 2장을 얻어 밥까지 먹고 갔다'라며 분노했다.해당 사연이 급속도로 퍼지자, 20일 글쓴이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결혼식에 가짜돈 내고 간 친구와 전남친 후기'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작성했다.A씨는 '후기가 많이 늦어서 죄송하다'라고 짧게 사과한 뒤, '글에는 제 신상 하나 안 깠지만 신기하게도 주변사람들이 다 알아보고 방송국에서도 연락이 왔더라'라며 놀라워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녀는 '정말 감사하게도 어떤 변호사분께서 무료로 고소를 도와주시겠다며 메일 주소를 댓글로 남겼다. 그분 덕분에 사기죄로 고소까지 접수 마친 상태다'라고 얘기했다.A씨는 장난감 돈을 낸 친구에게서 온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DM)를 공개하기도 했다.친구 B씨는 '솔직하게 나는 나만 청첩장 못 받은 것도 속상했고 다른 사람들이랑은 자주 만나고 카톡 답장도 잘 하는데 내 카톡은 읽지도 않는 모습이 속상했다'라고 전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B씨는 '사과가 늦어서 미안하고 지금이라도 내 솔직한 마음 전하고 싶었다. 사기죄로 고소한다는 것도 들었는데 그것도 겸허히 받아들일 생각이지만 취소해줄 수 있다면 취소해주면 좋을 것 같다'라며 사과했다.A씨는 '글이 조금 화제가 됐을 때 '개나소나 고소하는 줄 아네 풉'하고 인스타그램 스토리 올렸던 친구도 이제야 사과를 한다. 진정성이 느껴지진 않지만'이라고 얘기했다.그녀는 '카카오페이로 10만 원을 보냈던데 그 돈 받을 생각도 없고 고소 취하할 생각도 없다. DM 보자마자 답장 안하고 차단했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JTBC '힘쎈여자 도봉순'A씨는 당초 자신의 전남친은 결혼식에 참석할 생각이 없었지만, 친구 B씨가 부추겨서 참석하게 된 정황도 확인했다고 전했다.하지만 그녀는 전남친 또한 자신을 망신 준 건 마찬가지기 때문에 전남친에 대한 고소 또한 취하할 생각이 없다고 단언했다.친구와 전남친을 함께 고소한 '사이다' 후기가 전해지자 많은 누리꾼은 '절대 고소 취하하지 마라', '그렇게 절절하게 사과해 놓고 10만 원만 보내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3,54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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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0 18:00 |
경비원이 술집 들어가는 '어린아이' 붙잡고도 통과시켜준 이유 (+영상)TikTok 'halftime777'[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당당하게 술집으로 걸어 들어가려는 어린 소년과 소년을 붙잡은 경비원의 '웃픈'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태국 매체 타이힛츠(Thai Hitz)는 틱톡에서 무려 470만 회를 기록하고 있는 화제의 영상을 소개했다.해당 영상에는 태국 북동부 차이야품에 위치한 한 댄스 펍 입구의 모습이 담겼다.펍 입구에는 초등학생 정도 되어 보이는 어린 소년이 줄을 섰다.TikTok 'halftime777'미성년자임에도 당당하게 출입을 요구하는 소년의 모습에 경비원은 헛웃음을 지었다.그러자 소년은 '나 성인이에요'라며 주머니에서 카드 한 장을 꺼내 경비원에게 건넸다.성인이라고 주장하는 목소리마저 어린아이처럼 귀여워 경비원은 그의 말을 믿지 않았다.TikTok 'halftime777'하지만 카드를 살펴본 그는 깜짝 놀랐다. 자신이 막아선 어린 소년이 내민 카드는 바로 주민등록증이었다.주민등록상 그는 어엿한 94년생 성인이었다. 알고 보니 그는 왜소증으로 인해 성장이 멈춰 어린아이로 오해를 받은 것이었다.직원은 그를 번쩍 들어 올렸다. 그러자 남자는 아무런 저항도 하지 않고 미소를 지었다.그가 성인임을 알면서도 귀여운지 경비원과 직원은 그의 머리를 쓰다듬는 등 어린아이를 대하는 듯한 태도로 웃음을 안겼다.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앞서가는 여성보다 키가 절반밖에 안 되네', '누가 봐도 어린애인데', '진짜 오해할 만하다', '민증 까먹으면 큰일 날 듯'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4,75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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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0 1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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