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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돌려차기男' 구치소 동기의 소름 끼치는 폭로...'그알' 본 시청자들 분노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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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09 11:35

인사이트SBS '그것이 알고싶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부산 서면 돌려차기남이 구치소에서 뱉은 발언이 전해져 누리꾼의 분노를 유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사라진 7분 -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진실'이라는 부제로 지난해 벌어진 사건을 집중 조명했다.


앞서 지난해 5월 박 씨는 모임을 마친 뒤 거주지인 오피스텔 1층 현관에 들어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던 순간, 정신을 잃었다.


한 남자가 뒤에서 갑자기 나타나 박 씨의 머리를 돌려차기해 쓰러뜨린 것이다. 박 씨는 머리를 크게 다쳤고 뇌신경까지 손상돼 오른쪽 다리가 마비될 수도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사건 당시를 전혀 기억 못 하는 박 씨는 오피스텔 CCTV를 통해 남성이 쓰러진 자신을 어깨에 메고 CCTV 사각지대인 엘리베이터 옆 통로로 사라진 뒤 7분이 지난 후 오피스텔을 빠져나가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인사이트SBS '그것이 알고싶다'


사건 발생 3일 후 부산의 한 모텔에서 가해자 30대 남성 이 씨가 검거됐다. 그는 길거리에서 우연히 마주친 박 씨가 시비를 거는 것 같아 화가 나서 우발적으로 폭행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 씨는 CCTV 사각지대로 사라진 7분에 대해 나름의 구호활동을 했다며 휴대전화 전원이 꺼져 119에 신고 못했고, 주민들의 소리가 들려 현장을 벗어났다고 했다.


박 씨의 언니는 병원에서 동생의 바지를 벗겼을 때 속옷이 오른쪽 종아리 한쪽에만 걸쳐져 있었다며 의심스러워했으나, 이 씨는 성폭행 의혹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했다.


실제로 피해자의 기억도 없고, 물증도 없으며 CCTV 영상 및 목격자의 증언도 없는 상태다.


인사이트SBS '그것이 알고싶다'


하지만 가해자의 전 여자친구의 제보에 따르면 사건 당일 이 씨는 계속 불안해했고, 자신의 휴대전화 유심칩을 빼고 여자 친구의 휴대전화로 '서면 오피스텔 사건', '서면 강간', '서면 강간 살인' 등을 검색했다.


더욱 충격적인 건 이 씨는 미성년자 시절부터 폭행, 강간 등 상당한 범죄를 저지른 전과 18범으로 지난해 3월 출소한 사실이었다.


이 씨의 지인들은 그가 '피해자를 봤는데 꽂힌 것 같다'라는 말을 했다고 증언했다. 사건 당일 성적인 목적으로 거리를 배회하다가 박 씨를 만나고는 '사고 한 번 쳐야겠다'라며 쫓아갔다는 것이다.


이어 이 씨는 서신을 통해 '그걸 했다. 그거 하고 그냥 사고 쳐버렸다' 등의 말을 직접 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인사이트SBS '그것이 알고싶다'


그럼에도 이 씨의 자백, 피해자의 진술, DNA 증거 등 어떠한 것도 없는 상황이라 현재 이 씨는 폭행에 대한 살인미수 혐의만 받고 있고 반성문 쓰기에 매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씨의 구치소 수감 동기는 충격적인 폭로를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동기는 '(이 씨가) 입만 열면 피해자 죽여버린다고 했다. 주민번호랑 집 주소도 안다. 그거 알려드리려고 한 것'이라고 고백했다.


또 이 씨는 현재 전혀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피해자뿐만 아니라 조사에 도움을 준 전 여자친구에게도 살해 협박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씨는 '제가 죽었어야 더 파장이 컸을까 라는 생각도 한다'라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제목 작성정보
'더 글로리' 과몰입러가 안경만 씌웠을 뿐인데 유재석 돼버린 하도영

'더 글로리' 과몰입러가 안경만 씌웠을 뿐인데 유재석 돼버린 하도영

넷플릭스 '더 글로리'[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연예계 대표 도플갱어로 떠오른 배우 정성일과 국민 MC 유재석이 또 '레전드짤'을 탄생시켰다.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더 글로리' 파트2는 전세계 TV쇼 부문 1위에 오를 정도로 인기가 뜨겁다.쫄깃 통쾌한 복수 전개에 호평이 쏟아지는 가운데, 극 중 하도영(정성일 분)이 등장할 때마다 유재석과 겹쳐 보인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여러 장면 중에서도 특히 반응이 뜨거운 건 안전모를 쓰고 현장 업무를 보고 있는 하도영의 자태였다. 장난기가 발동한 누리꾼은 해당 장면을 캡처해 하도영의 얼굴에 안경을 씌웠고, MBC '무한도전'을 연상하게 하는 자막까지 삽입했다.안경, 자막만 삽입했을 뿐인데 하도영은 순식간에 유재석이 돼버려 폭소를 불러일으켰다. Youtube '플레이유 PLAYou : 카카오TV'광대가 부각되는 얼굴형을 비롯해 곧게 뻗은 콧대, 깊은 아이홀까지 똑 닮아있어 시선을 강탈했다. 누리꾼은 '하도영 볼 때마다 유재석이 겹쳐 보인다',''더 글로리' 보면서 몰입감 깨졌던 이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좌) 넷플릭스 '더 글로리', (우) MBC '무한도전'션을 입력해 주세요.한편 지난 1월 유재석과 정성일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만났다. 유재석은 정성일을 보자마자 안경을 벗더니 '반갑다'라고 먼저 악수를 건넸고, 정성일도 90도 인사를 하며 환하게 웃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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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4 17:35

김새론, 가족들 생계 책임지는 '소녀 가장' 주장...부모 직업+가정사 재조명

김새론, 가족들 생계 책임지는 '소녀 가장' 주장...부모 직업+가정사 재조명

배우 김새론 / 뉴스1음주운전 김새론, 재판장에서 벌금 2천만 원 받고 '생활고' 언급...재조명되는 김새론 가족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배우 김새론이 음주운전 혐의로 벌금 2천만 원을 구형받은 가운데, 김새론의 가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앞서 김새론은 지난해 5월 18일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에서 술을 마신채 운전해 가로수·변압기 등을 여러 차례 박아 사고를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그리고 지난 8일 김새론의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 1회 공판이 진행됐고, 공판에서 김새론은 벌금 2천만 원을 구형받았다.Instagram 'ron_sae'재판장에서 김새론 측 변호인은 '김새론은 소녀 가장으로 가족을 부양하고 있다. 사고 이후 피고 뿐만이 아니라 피고 가족들 역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고 변호했다.슈퍼카, 화려한 집 등을 보유한 김새론의 '생활고' 발언에 누리꾼들은 크게 반발했다. 이에 김새론은 SNS에 자신이 아르바이트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고, 재차 '생활고'를 언급했다.그러나 누리꾼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사진이 올라온 다음 며칠 뒤,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한 대형 프렌차이즈 측에서 김새론이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없다고 보도했기 때문이다. Instagram 'ron_sae'아울러 김새론이 음주운전을 변호하기 위해 꾸린 변호인단이 알려지면서, 생활고를 납득하지 않았다. 김새론이 꾸린 변호인단은 총 6명이다. 특히 김새론의 변호를 맡은 변호사는 엄청난 이력을 자랑한다. 변호를 맡은 A 변호사는 대검찰청 형사1·2과장, 청주지검 제천지청장, 대검 연구관 등 이력을 지닌 변호사다. 해당 변호사를 수임하려면, 상당한 비용이 필요하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김새론의 생활고를 납득하지 않았다.뉴스1김새론은 세 자매 중 맏언니로, 동생인 김아론, 김예론을 두고 있다. 동생들 역시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김새론의 부모님은 젊은 편이다. 김새론의 어머니는 1980년생으로 올해 44세다. 김새론의 나이는 24세로, 21세 때 김세론을 낳은 셈이다.김새론 부모님의 직업은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 허나 누리꾼들은 젊은 부모님에 세 자매를 양육할 정도의 경제력을 가진 김새론을 소녀 가장으로 보지 않았다. 이어 김새론의 엄마가 과거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도 재조명받았다.김새론 엄마는 2018년 11월 동반 자살을 유츄하는 글을 올린 바 있다. 그는 게시물에서 '아이들을 안고 아파트 베란다에 섰다. 큰아이가 베란다 지지대를 잡고 '살려주세요 잘못했어요' 목이 쉬어라 울었다'고 말했다. 큰아이는 김새론이고, 김새론은 이 당시 한참 활동할 때다.김새론 엄마 인스타그램그러면서 '그 작은 손이 새빨게 질만큼 꽉 잡고 놓지 않았다. 그때 정신이 바짝 들었다. 그제서야 아이들이 보였다. 내가 무슨 짓을 한 거야'는 말을 덧붙였다.당시 이 같은 게시물이 올라온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비판을 서슴지 않았다. 누리꾼들은 '왜 저런 얘기를 SNS에 올리는지', '뭔가 소름 돋는다. 왜 굳이 SNS에?', '활동 중인 김새론은 뭐가 되냐'는 등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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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4 17:35

'왜 개그맨이 영화 연출하냐'...질문에 박성광이 한 의외의 대답

'왜 개그맨이 영화 연출하냐'...질문에 박성광이 한 의외의 대답

뉴스1[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영화 '웅남이'를 연출하며 처음으로 장편 영화 연출을 맡은 개그맨 박성광이 영화를 만드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박성광은 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웅남이'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이날 그는 대학교에서 연출을 전공했다고 밝히며, '나는 연출을 할 사람이었는데 개그맨이 됐다. 왜 개그맨이 됐느냐는 질문이 먼저다'라고 말했다.Instagram 'parksungkwang_22'박성광은 '다시 원래 꿈이었던 영화 감독을 하고 있는 것이다. 영화에 대한 꿈을 하나씩 실천해가고 있었다'라고 언급하며 '그러다 보니 이 자리까지 왔다. 감격스러운 자리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덧붙였다.한편, 영화 '웅남이'는 마늘을 먹고 사람이 된 곰 인간 나웅남(박성광 분)이 인간을 초월하는 짐승 같은 능력으로 국제 범죄 조직에 맞서는 내용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끈', '슬프지 않아서 슬픈', '욕' 등의 단편 영화들을 선보였던 개그맨 박성광의 장편 영화 첫 연출작이기에 더욱 뜻깊다.뉴스1해당 영화에는 박성웅을 비롯해 배우 이이경, 염혜란 등 '명품 조연'들이 대거 출연해 재미를 더해줄 예정이다.개봉 전부터 많은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불러일으킨 영화 '웅남이'는 오는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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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4 17:35

100만 유튜버의 PD 차인지도 모르고 '노란색 아우디' 훔쳐 간 미성년자 (+현재 상황)

100만 유튜버의 PD 차인지도 모르고 '노란색 아우디' 훔쳐 간 미성년자 (+현재 상황)

YouTube '우파푸른하늘Woopa TV'[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구독자만 100만명에 이르는 유튜브 채널 '우파푸른하늘'의 우파TV가 차량을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우파푸른하늘 Woopa TV'에는 '겁 없는 10대 차량 절도범 SNS 인증까지 할 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 따르면 우파TV PD인 문파크가 자신의 차량인 노란색 아우디 A5 카리브올레 차량을 도난당했다. 촬영 때문에 오전 7시 30분 주차장으로 내려온 문파크는 자신의 차량이 없어진 걸 확인했다. 가족과 지인들이 사용하지 않았다는 걸 확인한 뒤 노난 당한 걸 알게됐다. YouTube '우파푸른하늘Woopa TV'건물 CCTV에는 한 남성이 차량의 문을 열고, 밖으로 빠져나가는 모습이 담겼다. 문파크는 이를 우파에게 알리고 우파는 유튜브 커뮤니티에 차량 도난 사실과, 도난범이 한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었다는 사실을 알렸다. 그리고 머지않아 목격자의 제보가 날아왔다. 한 목격자는 문파크의 차량을 발견하고, 차에서 내리라고 소리쳤으나 도망갔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실시간으로 위치를 확인하고 문파크에게 알렸다. YouTube '우파푸른하늘Woopa TV'차량은 외진 곳에서 구독자에 의해 발견됐다. 범인은 차량을 도난하면서 수차례 어설픈 모습을 보였다. 차량을 도난하기 전 지하 주차장에서 지문을 여럿 남겼다. 블랙박스 전원을 껐으나, 메모리카드는 그대로 두고 갔다. 또 문파크의 체크카드를 훔쳐 가면서 자신의 체크카드를 두고 갔다. 우파는 '계획적인 범죄는 아닌 거 같다. 방황을 하다가 문파크의 차가 얻어걸린 거 같다. 미성년자일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YouTube '우파푸른하늘Woopa TV'차량을 절도할 경우 형법 제329조에 따라 6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또 혼자가 아닌 여러 명과 함께 절도를 할 경우에는 특수절도에 속해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 있다. 또 무면허운전에 사고까지 났다면 추가적인 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 우파는 '절대로 차 안에 키 두지 말라'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정보가 들어오거나 용의자가 체포가 된다면 어떻게 처벌됐는지, 어떻게 진행이 됐는지 정리해서 알려드리겠다'고 설명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차량 찾으셔서 다행입니다', '100만 유튜버 차인지도 모르고...꼭 처벌받게 해주세요', '5시간 만에 찾다니 100만의 힘인 듯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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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4 17:00

길거리에서 채소 팔던 할머니 내동댕이 치는 울산 노점 단속원 (영상)

길거리에서 채소 팔던 할머니 내동댕이 치는 울산 노점 단속원 (영상)

보배드림[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울산 남구청의 한 기간제 근로자가 노점상을 바닥에 내동댕이 치는 등 폭력적인 행동을 하는 모습이 포착돼 공분을 샀다. 지난 13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노점단속 공무원이 노인을 밀치기해 어깨가 골절됐습니다'라는 게시글이 올라왔다.작성자는 '지난 8일 경남 양산에 거주 중인 친구 모친(68)은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울산 남구 신정시장에서 노점을 펼쳐 판매하고 있었다'라고 서두를 시작했다.이어 '그러던 중 남구청 건설과 공무원의 노점상 단속을 받게 됐다'며 당시 상황을 담은 동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한 남성 공무원이 노점상의 물건을 빼앗고 있다. 그는 이 과정에서 60대 여성 A씨를 팔로 밀쳤다. 이로 인해 A씨는 바닥에 내동댕이 쳐져 어깨를 다친 듯 고통을 호소했다.보배드림영상과 함께 작성자는 '단속중 (A씨가) 비닐봉지 뭉치를 돌려 달라고 요구했다. 이 과정에서 단속 공무원이 모친을 밀쳐 바닥에 내동댕이 쳤다'라고 주장했다.현재 A씨는 어깨 골절 수술을 받고 전치 10주로 입원 중이며 불안, 초조, 불면증 등 정신적 장애증상을 겪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이어 '사건 당시 이를 목격한 상점 주인이 CCTV가 있다며 단속 공무원에게 병원 치료를 요구했다. 해당 공무원은 CCTV를 확인하고 병원으로 갔으나, 입원 수속에 대한 보호자 서명을 거부했다'고 전했다.이 때문에 A씨는 4시간 이상 어깨 골절상태로 병원에서 방치됐고, 자녀에게 연락이 닿은 후에야 수술이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고.이후 남구청 담당자는 A씨의 행위가 노점 단속 공무집행 방해라며 가족들에게 연락하기까지 했다고 한다.보배드림작성자는 '앞으로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자문을 구한다. 공무원 상해행위에 대해서는 아직 경찰에 사건접수는 안된 상태다'라고 말했다.논란이 확산되자 울산 남구청 관계자는 '여러 차례 단속을 당했던 노점 할머니가 단속원 팔을 붙잡고 놓지 않아 뿌리치는 과정에서 밀친 것이며 폭행하려던 의도는 전혀 아니었다'라며 '노점상 가족과 만나 사과의 뜻을 전했다'라고 해명했다. A씨를 병원에서 방치했단 의혹에 대해선 '의도적으로 방치한 게 아니라 수속에 필요한 보호자 연락을 기다렸던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단속원에 대해서도 '기간제 근로자이며, 행정 처분은 없을 것'이란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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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4 17:00

풍경 사진 찍을 때 '하늘 vs 땅' 중 어디에 더 초점을 맞추나요? (성격 테스트)

풍경 사진 찍을 때 '하늘 vs 땅' 중 어디에 더 초점을 맞추나요? (성격 테스트)

anook[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지금 당신이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며 휴대폰 카메라를 손에 들었다고 상상해보자. 당신은 휴대폰을 '가로'로 들고 있는가 아니면 '세로'로 들고 있는가.또 풍경 사진을 찍을 때 '하늘'과 구름을 더 많이 나오게 찍는가 아니면 '땅' 쪽을 더 많이 담는가.지난 1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사눅(sanook)은 풍경 사진을 찍는 방법만 봐도 성격을 알 수 있는 흥미로운 테스트를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Twitter 'yoshito_photo1'테스트는 간단하다. 가로(A), 세로(B), 하늘(C), 땅(D)라고 가정했을 때 당신이 AC 타입인지, AD 타입인지, BC 타입인지, BD 타입인지 선택하면 된다.먼저 AC를 고른 경우 당신은 '고독한 늑대'와 같다. 자신감이 넘치고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이든 해야 직성이 풀리는 스타일이다.당신은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서는 물불을 가리지 않는 성격으로 사실 너무 많은 사람들과 부딪히지 않고 지내는 게 힘든 성격이다.하지만 당신이 진짜 소중하다고 여기는 친구에게는 진심을 다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우정을 지킬 줄 아는 사람이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D를 고른 사람은 소위 말해 '인기쟁이'다. 스스로를 너무 사랑하고 자존감이 매우 높은 사람이다.자신을 너무 사랑하다 보니 가끔 주변에서 이기적이라는 말을 듣기도 한다.하지만 당신의 밝고 명랑한 성격은 주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기 때문에 주변에 친구가 많은 타입이다. 또 톡톡 튀는 아이디어도 많은 창의적인 성격이다.BC를 골랐다면 당신은 '테레사 수녀' 같은 착한 마음씨를 지녔다. 봉사 정신이 있고 다른 사람들을 돕는 것을 즐긴다. 특히 상대를 위로하는 능력이 뛰어나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편견이 없는 사람으로 인생을 넓은 시야를 갖고 바라본다. 주변 친구들에게 늘 신뢰감을 주는 사람으로 배려심이 많아 친구들이 잘 찾는 편이다.만약 당신이 BD를 선택했다면 인생에 굴곡이란 없는 사람처럼 '차분하고 진지한 성격'의 소유자다.당신은 존재 자체만으로 아우라를 내뿜는 사람으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옆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상대에게 힘이 되어주는 마법 같은 능력을 가졌다.겸손하고 예의바른 성격이지만 눈에 띄지 않는 차분한 성격이다 보니 가끔 겉모습만 보고 차갑다고 오해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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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4 17:00

운전병으로 복무한 부산대생, 비탈길서 '브레이크 풀린' 5톤 트럭 올라타 대형 참사 막았다

운전병으로 복무한 부산대생, 비탈길서 '브레이크 풀린' 5톤 트럭 올라타 대형 참사 막았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부산에서 대학교를 다니는 학생이 비탈길에 주차된 트럭이 움직이는 것을 보고 빠르게 대처하며 큰 사고를 막았다. 지난 12일 대학교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운전병으로 전역한 특기를 제대로 썼다는 학생의 사연이 소개됐다.부산대학교에 재학 중인 A씨는 '비탈길에 주차된 5톤 트럭이 비탈길에서 사이드 브레이크가 풀리며 굴러가기 시작한 트럭을 발견했다'며 운을 뗐다.움직이는 트럭을 본 그는 사고를 막기 위해 빠르게 움직였다. A씨는 트럭으로 뛰어가 운전석 문에 손을 대고는, 열리자마자 바로 운전석에 앉았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KBS2 '정해인의 걸어보고서'이후 그는 브레이크를 조금씩 밟으며 트럭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려 했다. 다만 시동이 꺼져 있어 핸들을 돌릴 수 없었다.그 순간 A씨는 기지를 발휘했다. 과거 군 복무 시절 배터리가 없어 시동이 안 걸리는 구형 트럭을 비탈길에서 굴리며 강제 시동을 걸었던 것을 떠올렸다.A씨는 트럭 기어를 3단으로 넣고 클러치를 떼며 시동을 거는 데 성공했다. 이후 트럭을 안전한 곳으로 옮겼다.에브리타임 캡처긴급했던 상황을 대처한 A씨는 남의 트럭을 몬 것에 대해 혹여나 생길 수 있는 문제를 생각하고는 경찰에 신고했다.이후 출동한 경찰에게 상황 설명을 하고 가려던 차에 경찰로부터 상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를 해주겠다는 말을 들었다.A씨는 '군대에서 버스 운전을 했었는데 전역하고 특기를 처음으로 써먹은 것 같아 뿌듯하다'며 후일담을 전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단하다', '짧은 순간이었을 텐데 그걸 생각해 내네', '순발력 대박', '영웅이 나타났다', '의인이다', '멋지다', '충분히 상을 받을 만한 행동을 했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그의 글이 올라간 후 '수동차 오너'라 밝힌 한 누리꾼이 '키가 없는 상태에서 강제 시동이 안 걸린다. 최소한 키가 꽂힌 상태에서 차를 굴려야 시동을 걸 수 있다'며 A씨 글을 지적했다.그러자 A씨는 '핸들 잠김 확인했고 키 삽입된 것 확인 후 1차로 시동을 걸려고 했지만 무슨 문제였던지 시동을 못 걸었다'며 ' 순간 강제 시동 거는 방법이 생각나 클러치를 3단 체결해 미션 힘으로 엔진을 구동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저도 수동차를 오래 타고 있는 중이라 순간적인 용기가 났던 것 같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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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4 17:00

연진이 옆에서 웃고 있는 강현남...과몰입 막아주는 '더글로리' 비하인드컷 (사진 17장)

연진이 옆에서 웃고 있는 강현남...과몰입 막아주는 '더글로리' 비하인드컷 (사진 17장)

넷플릭스 '더 글로리'[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넷플릭스 '더 글로리' 파트2의 비하인드 스틸컷이 공개됐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작품은 지난 3월 10일 파트2 공개 후 전 세계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14일 '더 글로리'의 새로운 스틸 사진이 여러 장 공개됐다. 촬영 중간 모니터에 집중하는 열정,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 등이 고스란히 느껴진다.넷플릭스 '더 글로리'특히 복수를 주제로 한 만큼 내내 긴장감 가득했던 극 중 상황과 달리, 공개된 사진에는 배우들의 다정한 모습들이 담겨 눈길을 끈다.학교폭력의 가해자와 피해자였던 박연진(임지연 분)과 문동은(송혜교 분)은 테이블에 나란히 마주 앉아 웃고 있다. 독기 서린 눈빛으로 대립하는 장면을 촬영 중이었음에도 불구, 카메라가 꺼진 순간 그런 기색은 찾아 볼 수 없이 해맑게 웃는 두 여배우의 모습이 새롭다.넷플릭스 '더 글로리'박연진의 내연남 전재준(박성훈 분)과 그녀의 남편 하도영(정성일 분)은 극에서 결코 손을 잡을 수 없는 관계였지만 카메라 밖에서는 달랐다.박성훈의 어깨에 머리를 기댄 채 장난스럽게 웃고 있는 정성일의 모습은 '더 글로리'에 몰입했던 시청자에게 반전 재미를 선사한다.넷플릭스 '더 글로리'이 밖에도 매 장면 진지하게 집중하는 배우들의 모습과 그 틈에서도 빛난 화기애애한 팀워크가 느껴지는 비하인드 사진이 '더 글로리' 파트2의 여운을 더욱 진하게 만든다.한편 완벽한 서사로 전 세계를 흥분시키고 있는 '더 글로리' 파트2는 오직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넷플릭스 '더 글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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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4 16:35

알고 보니 8년 전 예능 나와 '기상 캐스팅' 했던 '더 글로리' 임지연

알고 보니 8년 전 예능 나와 '기상 캐스팅' 했던 '더 글로리' 임지연

SBS '정글의 법칙'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기상캐스터 박연진 역할을 맡아 열연했던 배우 임지연. 임지연은 실제 기상캐스터라고 해도 믿을 만큼 정확한 딕션과 목소리 톤을 자랑해 많은 이들의 주목을 이끌었다.극중 임지연의 기상 캐스팅 장면이 크게 화제된 가운데, 과거 그녀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기상캐스팅을 했다는 사실이 다시금 화제 되고 있다.SBS '정글의 법칙'지난 2015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인도차이나 편에 출연했던 임지연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던 배우 이성재의 요청을 받아 기상 캐스팅 콩트를 진행했다.그녀는 '네 현장에 누워있는 임지연입니다'라고 운을 뗀 뒤, 자세를 바르게 고쳐 앉고 '안녕하세요 기상캐스터 임지연입니다'라고 재차 얘기했다.그녀는 '현재 날씨는 30도 정도 되고, 강한 바람과 모기가 많습니다. 이상 기상캐스터 임지연이었습니다'라며 날씨를 소개했다.SBS '정글의 법칙'8년 전 기상 캐스팅 콩트를 선보였던 그녀가 '더 글로리'에서 기상 캐스터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했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이 박수를 보내고 있다.해당 장면을 시청한 많은 누리꾼은 '콩트할 땐 정말 순수하고 착해보인다', '성지순례 합니다' 등의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YouTube '빽능 - SBS 옛날 예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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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4 16:35

윌 스미스, 마고 로비 딥페이크 포르노 보며 낄낄대고 웃어...만약 아내였다면?

윌 스미스, 마고 로비 딥페이크 포르노 보며 낄낄대고 웃어...만약 아내였다면?

크리스 록 뺨 때리는 윌 스미스 / Oscars 2022[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할리우드 배우 윌 스미스(Will Smith)의 모순된 행동에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달 20일(현지 시간)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윌 스미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올라왔다.해당 영상은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 촬영 당시 찍힌 것으로 전해졌다.Reddit버스에 탄 윌 스미스는 휴대전화에 마고 로비(Margot Robbie)의 조작된 딥페이크 포르노 화면이 캡처된 사진을 보고 웃고 있다.윌 스미스는 해당 사진을 동료들에게 보여주면서 낄낄대고 웃었다.영상에는 가짜 사진에 충격을 받고 당황해하는 주변인들의 모습까지 담겼다.Reddit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위선적이다', '다른 남성이 자기 아내 딥페이크 영상 보여주며 웃었으면 분명 폭력적인 행동 했을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윌 스미스는 지난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아내 제이다 핀캣 스미스의 삭발 머리를 두고 코미디언 크리스 록이 농담하자 이에 분노해 생중계 중 그의 뺨을 때린 바 있다.자기 아내를 보호한다는 명목하에 폭력을 행사한 것이다. 그런데 동료 여배우의 딥페이크 사진을 보고 웃는 행동은 너무 위선적이라는 지탄이 쏟아지고 있다.Reddit한편 해외에서는 딥페이크를 이용해 유명 여배우들의 얼굴을 합성한 음란 동영상이 퍼지고 있다. 온라인 광고 중 127개가 엠마 왓슨을 닮았고, 74개가 스칼렛 요한슨의 얼굴을 합성한 것으로 드러났다.국내 개정된 법에 따르면 딥페이크 음란물을 만들거나 반포한 자, 복제물을 반포하거나 판매 등을 한 자는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영리를 목적으로 정보통신망을 이용해 반포 및 판매할 경우 7년 이하 징역으로 가중처벌을 가능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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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4 16:35

'역시 송혜교는 송혜교'...디카로 막 찍어도 살아남은 송혜교 비주얼 클래스

'역시 송혜교는 송혜교'...디카로 막 찍어도 살아남은 송혜교 비주얼 클래스

온라인 커뮤니티[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배우 송혜교가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학교 폭력 피해자 문동은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그녀는 지금까지 보여줬던 청순하고 우아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학교 폭력 가해자들에게 복수를 하는 냉철한 역할을 선보였다.송혜교는 지난 1월 '더 글로리' 공개 기념으로 넷플릭스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동은이란 캐릭터를 맡고부터 예뻐야 한단 생각을 전혀 안 했다'라고 밝혔다.온라인 커뮤니티그녀는 자신의 말을 증명하듯, 해당 드라마에서 화장기 없는 모습으로 등장했다.하지만 송혜교는 민낯임에도 아름다운 비주얼을 자랑하며 '대한민국 대표 미녀'라는 별명을 몸소 증명해냈다.송혜교의 비주얼이 화제되자, 그녀의 과거 사진 또한 많은 누리꾼 사이에서 재조명되고 있다.온라인 커뮤니티송혜교는 디지털 카메라로 막 찍은 듯한 사진 속에서도 아름다운 미모를 과시했다.또한 그녀는 다른 동료 배우들 사이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송혜교의 과거 사진이 다시금 화제 되자 많은 이들은 '이때 송혜교는 아무도 못 이긴다', '역대급 미모' 등의 찬사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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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4 16:35

ATM서 돈 뽑다가 흉기로 위협 당한 10대 소년...충격적인 강도의 정체

ATM서 돈 뽑다가 흉기로 위협 당한 10대 소년...충격적인 강도의 정체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충격적인 강도 사건 소식에 영국 전역이 충격에 빠졌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영국 BBC는 현금자동인출기(ATM)에서 돈을 인출하던 십대 소년이 흉기를 든 강도에게 협박을 당한 사건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해 11월 19일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크랜힐에서 일어났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날 밤 17살 소년 A군은 ATM 기기에서 현금 10파운드(한화 약 1만 6천 원)를 인출했다.카드를 주머니에 넣고 기계에서 현금을 꺼낸 뒤 왼쪽으로 돌아 나가려던 그때 갑자기 누군가 그의 얼굴을 잡고 벽으로 밀쳤다.강도였다. 스누드로 눈 밑만 가린 중년 남성은 A군의 목을 잡아 벽에 고정시킨 후 커다란 칼을 꺼내 그를 위협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남성은 눈짓으로 돈을 가리키며 '이리 줘. 지금 줘'라고 협박했다.누구라도 겁에 질릴 법한 상황. 소년은 '뭐 하세요?'라며 황당하다는 표정을 지어 보였다.알고 보니 A군은 목소리와 눈으로 강도의 정체를 알아본 것이었다.강도는 바로 A군의 아버지 B(45) 씨였다.A군은 '진심이야? 내가 누군지 몰라? 뭐 하는거야?'라며 B씨가 쓴 스누드를 끌어내렸다.그러자 B씨는 '미안하다. 난 진짜 절박해'라고 말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군은 즉시 현장에서 도망쳐 할머니에게 아빠의 강도 행각을 알렸다.그의 말을 들은 할머니는 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B씨는 집에서 체포됐다.B씨는 범행을 부인했지만 계속되는 추궁에 피해자를 강탈하려 한 혐의와 공공장소에서 흉기를 소지한 혐의를 인정했다.결국 B씨는 징역 26개월을 선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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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4 16:00

'달달한 냄새 진동해 마룻바닥 열어봤더니 온 집안에 꿀이 가득했습니다'

'달달한 냄새 진동해 마룻바닥 열어봤더니 온 집안에 꿀이 가득했습니다'

SWNS[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살고 있던 집이 거대 꿀벌집으로 밝혀진(?) 한 가족의 사연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영국 켄트주 포크스톤에 사는 한 가족의 사연을 소개했다.매체에 따르면 케이트 뎀프시(Kate Dempsey, 41)와 앤드류 뎀프시(Andrew Dempsey, 42) 집에서 심한 습기가 느껴지고 달콤한 향이 진동을 하자 이에 의문을 품고 집안 이곳저곳을 뒤지기 시작했다.어느 날 두 사람은 벽에서 끈적한 액체가 떨어지는 것을 발견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바닥에서도 검고 끈끈한 액체가 나왔다.부부는 액체의 정체를 확인하기 위해 마룻바닥을 해체했다. 그리고 바닥 안에서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다.마룻바닥 안에는 거대한 벌집이 가득했다.케이트와 앤드류는 계속해서 바닥 판을 제거했고 그때마다 벌집이 나타났다.얼마나 벌집이 많은지 달달한 꿀 냄새가 악취처럼 느껴질 정도였다.SWNS부부에 따르면 이들의 집에서는 무려 1리터가 넘는 꿀과 함께 6피트(약 2m) 높이의 벌집이 발견됐다.꿀을 제거하기 위해 청소업체에 연락한 부부는 견적이 무려 10,000파운드(한화 약 1,600만 원)에 달하자 결국 포기하고 고무장갑을 끼고 일일이 꿀과 벌집을 제거해야 했다.청소를 하던 중 바닥에서는 구더기와 나방까지 발견됐다.SWNS케이트는 '이 모든 것은 지난해 정말 더웠던 여름에 시작했다. 검고 끈적거리는 액체가 우리의 침실 벽을 타고 내려왔다. 너무 심각해 이제는 더 이상 무시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맛을 보자 꿀인 것을 확인해 마룻바닥을 뜯어봤다'라고 설명했다.이어 '처음 이사 왔을 때 벌들을 발견하긴 했지만, 곧 사라져서 아무 일도 아닌 줄 알았다. 하지만 집에서는 엄청나게 오래된 벌집이 나왔다. 달콤한 꿀도 나왔지만 썩어서 퇴비화된 벌집도 있었다'라고 덧붙였다.SWNS부부는 벌을 제거하기 위해 양봉 전문가까지 불러야 했다.이 과정에서 한 전문가는 꿀을 훔치려 하기도 했다고.SWNS집의 꿀과 벌집을 제거하는 데에는 총 4주가 걸렸다.부부는 힘든 와중에도 벌들을 방해하거나 죽이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면서 자신의 사연을 전했다.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비싼 꿀이 가득했다니 오히려 좋을지도', '숟가락으로 퍼먹고 싶다', '저런 곳에서 매일 먹고 자고 했다는 걸 생각하면 소름이 돋는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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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4 16:00

'고데기로 지져줘?'...학폭한 적 없다던 유명 걸그룹 멤버, '학폭 농담'에 여론 싸늘

'고데기로 지져줘?'...학폭한 적 없다던 유명 걸그룹 멤버, '학폭 농담'에 여론 싸늘

황보 / Instagram 'iam_still_beautiful''고데기로 지져줘?'...'더 글로리' 고데기 학폭 언급한 황보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넷플릭스 '더 글로리' 열풍으로 '학폭'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늘어난 가운데, 샤크라 출신 방송인 황보와 개그맨 윤성호가 가벼운 언행 때문에 대중들에게 뭇매를 맞고 있다.최근 유튜브 '빡구형'에 그룹 샤크라 출신 방송인 황보가 나와 윤성호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이야기를 나누던 중 화제의 작품인 넷플릭스 '더 글로리' 이야기가 나왔고, 황보는 윤성호에게 '잠깐만, 너 더 글로리 봤어?'라는 얘기를 꺼냈다. 이에 윤성호는 '봤다'고 대답했다. 문제는 황보의 발언이었다.YouTube '빡구형'황보는 윤성호에게 '더 글로리'에서 박연진(임지연 분)이 학창 시절 하던 고데기 학폭을 언급했다.그는 윤성호에게 '고데기로 지져줘?'라는 말을 했다. 이에 윤성호는 고개를 가로저으며 '학교 다닐 때 지진 적 있냐'며 황보를 떠봤다.그러자 황보는 '나 이미지만 그래'라며 부인했다. '애들 때린 적 있냐'는 질문에도 '이미지만 그렇다'고 과거 학폭을 저지른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YouTube '빡구형'황보는 '나는 여성용품 빌려도 다음 날 갚았다'며 '최근에 때려본 건 윤성호라며, 학폭과는 거리가 멀다고 설명했다.이 같은 대화는 누리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더 글로리' 열풍으로 학폭에 관해 한참 민감한 시기이기 때문이다.누리꾼들은 '고데기 발언은 뭐냐', '둘은 그냥 농담 삼아 한 거겠지만, 이건 방송', '오히려 자기한테만 마이너스일 텐데 굳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부정적인 반응이 거세져서였을까. 고데기를 언급한 해당 영상은 오전 11시 50분 기준 유튜브 채널에서 삭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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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4 15:35

'애 있으면 강아지 안 키우지 않나요?'...배송기사 말에 루이 물끄러미 쳐다보던 전재준이 한 반전 행동

'애 있으면 강아지 안 키우지 않나요?'...배송기사 말에 루이 물끄러미 쳐다보던 전재준이 한 반전 행동

넷플릭스 '더 글로리'[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넷플릭스 '더 글로리'는 몰입감 높은 전개와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 김은숙 작가의 완벽한 극본이 합쳐져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학교 폭력 피해자의 복수를 다루고 있는 만큼, 극의 분위기는 어둡지만 곳곳에 숨겨져 있는 개그 포인트가 많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다.특히 전재준(박성훈 분)이 툭툭 던지는 개그와 가끔 보이는 허당미(?)는 긴장하고 있던 시청자들의 마음을 조금씩 풀어주곤 한다.넷플릭스 '더 글로리'전재준의 개그 포인트는 드라마 전반에 녹아 있지만, 그 중에서도 시청자들이 열광한 장면이 있다.극중 전재준은 박연진(임지연 분)과의 불륜으로 얻은 딸 하예솔(오지율 분)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오고 싶어 했다.예솔이를 위해 새로운 가구를 주문한 그는 요즘엔 아이 있는 집에선 털 때문에 강아지를 안 키운다는 배송 기사의 말을 듣고 자신이 기르고 있는 강아지인 루이를 빤히 쳐다봤다.넷플릭스 '더 글로리'많은 이들은 전재준이 루이를 죽이거나 파양할까 봐 걱정했지만, 바로 다음 장면에서 전재준은 루이의 털을 짧게 자르고 등장했다.그는 루이가 혹여 추울까 봐 걱정 됐는지, 옷까지 입히고 등장해 많은 이들의 웃음보를 터트렸다.냉철하고 정이 없어 보이는 캐릭터인 전재준이 자신의 반려견인 루이에게 만큼은 '진심'인 모습을 보이자 많은 이들은 '자기 강아지는 엄청 아낀다', ''더 글로리'에서 제일 반전 가득한 캐릭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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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4 15:35

영롱한 자태에 실물 사기라고 입소문난 '귀멸의 칼날' 홀로그램 포스터

영롱한 자태에 실물 사기라고 입소문난 '귀멸의 칼날' 홀로그램 포스터

CGV[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극장판 '귀멸의 칼날: 상현집결, 그리고 도공 마을로'가 개봉 11일 만에 누적관객수 44만 명을 달성했다. 개봉 첫날부터 실시간 예매율 1위를 찍으며 식지 않은 인기를 자랑한 '귀멸의 칼날'.이미 덕후라면 첫주부터 달려가 영화를 감상했겠지만 굿즈를 모으는데 진심인 팬이라면 다시 한 번 영화관을 찾아야 할 이유가 생겼다.지난 11일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 상현집결, 그리고 도공 마을로' 3주차 경품이 깜짝 공개돼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CGV매주 색다른 소장품으로 팬들의 소장욕구를 자극하고 있는 CGV가 공개한 3주차 경품은 바로 홀로그램 포스터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CGV가 팬들을 위해 마련한 영롱한 홀로그램 포스터가 담겨 눈길을 끈다.홀로그램 포스터 실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경품 받고 싶어서 매주 영화 볼 듯', '홀로그램은 못 참지', '영화도 보고 경품도 받고', '영롱함 그 자체다' 등 소장욕구를 드러냈다.CGV는 '귀멸의 칼날: 상현집결, 그리고 도공 마을로'를 감상하는 관객들에 한해 A4 사이즈의 홀로그램 포스터 2종 중 하나를 랜덤으로 증정한다.캡션을 입력해 주세요.감상 기간은 내일(15일)부터 오는 21일까지다.한편 오는 2일 개봉한 '귀멸의 칼날: 상현집결, 그리고 도공 마을로'는 극장에서 먼저 보는 스페셜 프리미어로 4K 영상과 리마스터링 된 오디오로 제작됐다.이번 영화는 '환락의 거리편' 10화와 11화의 명장면인 상현6다키, 규타로를 상대로 탄지로와 음주 우즈이 텐겐, 그리고 그들의 동료들이 벌이는 치열한 전투를 담았다.또 극장 최초 상영 뿐만 아니라 하주 토키토 무이치로와 연주 칸로지 미츠리의 모습과 무한성에 모인 상현 혈귀들의 상현소집 장면이 포함된 '도공 마을편' 1화도 처음으로 공개된다.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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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4 15:35

1세대 오디션 출신 가수, 뇌 손상으로 중환자실서 사투 중

1세대 오디션 출신 가수, 뇌 손상으로 중환자실서 사투 중

YouTube 'MBCentertainment'[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악동클럽 출신 이태근이 중환자실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3일 이태근의 아내는 연예매체 오센을 통해 남편의 상태를 전했다. 아내 A씨는 '남편이 화이자 백신 부스터샷을 맞고 지주막하 출혈로 겨우 숨만 쉴 정도다. 3년 가까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데 뇌 손상이 너무 커서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 걷지도 못하며 정상적인 인지를 할 수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이태근은 현재 쌍둥이를 둔 가정의 가장이지만 경제 활동을 하지 못해 A씨 가족이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고도 털어놨다.이태근 SNSA씨는 '지금까지 수억 원에 가까운 치료비와 앞으로 들어갈 치료비 때문에 한 가족의 경제 상황은 파탄이 났다. 코로나19 백신 이상 반응으로 인한 피해보상, 재난적 의료비 지원 등 정부에 받을 수 있는 게 아무 것도 없다'라고 말했다.이어 '남편의 생사가 왔다 갔다 하는 상황에서 가족들은 너무나도 애타고 피가 마르는 심정'이라고 전했다. 이태근은 화이자 백신과 지주막하 출혈의 인과관계가 확인되지 않아 피해 보상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진다.한편 아내는 지난 2021년 12월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남편이 부스터샷 화이자 백신을 맞고 두통, 구토, 아지러움을 호소해 응급실에 갔지만 증상이 악화됐다'라며 '지주막하추혈이 나타났고 백신 부작용의 인과관계를 설명할 수 없다고 하니 답답하다'란 글을 남긴 바 있다. 이태근은 지난 2002년 MBC '목표달성! 토요일' 속 코너 '악동클럽'을 통해 데뷔한 1세대 오디션 스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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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4 15:35

'뽀뽀해달라'는 40대 유부남 직장상사의 요구 거절한 후, 치졸한 괴롭힘이 시작됐다

'뽀뽀해달라'는 40대 유부남 직장상사의 요구 거절한 후, 치졸한 괴롭힘이 시작됐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KBS 2TV '마녀의 법정'[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중견기업의 인사팀으로 근무하는 24세 여성이 같은 팀 40대 부장으로부터 성추행을 비롯한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고 폭로해 누리꾼들이 공분했다. 지난 13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성추행과 직장 내 괴롭힘으로 자신을 도와달라는 사연이 올라왔다.여성 직장인 A씨는 중견기업 인사팀에서 일하고 있다. 그녀는 같은 부서 40대 남성 부장에 대해 '일을 굉장히 잘 해 임원들에게 무한 신뢰를 받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그런 부장으로부터 A씨는 '성추행을 당했다'며 자신이 지금까지 겪었던 상황들을 폭로했다.사연에 따르면, 사건의 발단은 지난 2022년 겨울에 있었던 부서 회식 자리에서 시작됐다. 회식을 마치고 부장과 집이 같은 방향이었던 A씨는 그와 함께 지하철을 탔다.지하철에서 부장은 A씨를 챙겨준다는 명목으로 팔짱을 끼고 끌어안으며 손을 잡았다. 또 부장은 그녀에게 뽀뽀를 해달라고까지 했다.너무 놀란 A씨는 지하철을 내려 혼자 택시를 타고 귀가했다. 이후 다음 날부터 부장은 그녀를 연인 대하듯 대하기 시작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미생'A씨는 '제가 다른 남성 직원과 업무적인 얘기를 하고 있으면 찾아와 이유 없이 다른 직원에게 소리를 치는가 하면 제게는 '기분이 상했다'는 이유로 업무 결재를 해주지 않는다'고 주장했다.또 '점심시간에 책상에 엎드려 자고 있으면 머리를 쓰다듬거나 회의 요청을 하며 회의실로 데려가 손을 잡으려고 한다'고 했다.부장의 이런 행동이 지속되자 A씨는 '같은 부서 직원들은 물론, 타 부서 직원들이 자신에게 말을 걸지 못한다'고 하소연했다.그녀는 '제게 말을 걸었다가 부장에게 괜한 미움만 사게 된다는 걸 모두가 눈치챈 것 같다'고 추측했다.현재 A씨는 '사내에서 의식적으로 부장을 피해 다니는데 부장이 이를 눈치챘는지 자신에게 업무를 몰아주거나, 회의에서 제외하는 등의 방법으로 괴롭힌다'고 호소했다.그녀는 '제가 인사팀이고, 저 부장도 인사팀인데 대체 어디에 이런 얘기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답답해했다.A씨는 '부장을 제외하면 회사 자체는 너무 좋다. 떠나기 싫지만 제가 퇴사하는 게 답이겠죠?'라며 '너무 힘들어서 차에 치이고 싶은 심정이다'고 했다.말미에 그녀는 '참고로 저 부장은 결혼도 했고 슬하에 딸도 있다'고 부연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SBS '사랑의 온도'사연을 접한 직장인들은 공분했다. 이들은 A씨를 위해 여러 조언들을 제시했다.이들은 '지금부터라도 이와 관련해 증거를 모으자', '회사 내 감사팀이 있다면 거기에 얘기해 보는 게 좋을 것 같다', '증거 모아서 고용노동부나 경찰에 신고해라', '부장을 날려버리고 싶다면 증거를 모아서 회사에 터뜨려라'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그러면서 '딸도 있는 상사가 왜 저런 추태를 부린대', '징그럽다 정말', '그러면서 임원들한테 점수 따는 거 보면 토 나온다', '저런 사람은 반드시 벌을 받아야 한다' 등의 댓글로 공분을 표출했다.한편 지난 2022년 12월 국가인권위원회는 '성희롱 예방과 실효적 피해 구제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통해 지난 10년(2012~2021년)간 인권위가 조사한 성희롱 진정사건 통계와 결정 사례를 공개했다.자료를 보면 지난 10년간 인권위에 접수된 성희롱 진정사건은 총 2411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2~2011년 접수된 1079건보다 2배 이상 많은 수치다.2411건 중 2365건이 종결 처리됐는데 이 중 구제조치(인용)가 이뤄진 비율은 12.9%에 달한다. 구제조치 304건을 유형별로 보면 권고가 136건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로 합의종결(116건), 징계권고(25건), 조정(23건), 수사의뢰(2건), 고발(2건) 등의 순이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KBS2 '마녀의 법정'권고·징계권고가 수용된 비율은 67.1%였으며, 일부 수용 17.4%, 불수용 15.5%로 집계됐다. 발생기관별 접수 건수는 공공영역이 609건(이하 인용 76건), 민간영역이 1766건(228건)으로 나타났다.가해자 지위는 중간관리자가 38.5%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대표 32.2%, 평직원 15.5%, 고위 관리자 11.2%, 기타 2.6% 순이었다.피해자 성별은 여성 85.5%, 남성 14.5%로 집계됐으며, 피해자 연령은 30대 37.1%, 40대 24.4%, 20대 17.7%, 50대 13.3%, 60대 6.2%, 20대 미만 1.3%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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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4 15:00

호텔에 액자 걸려 있다면 반드시 뒷면을 확인해야 하는 이유

호텔에 액자 걸려 있다면 반드시 뒷면을 확인해야 하는 이유

Weibo[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호텔이나 모텔에 그림 액자가 걸려 있으면 꼭 뒷면을 확인하는 게 좋겠다. 초소형 카메라를 악용한 몰래카메라(몰카) 범죄 사례들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12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HK01은 호텔, 모텔에 걸려 있는 액자 뒷면을 꼭 확인해야 하는 이유를 전했다.Weibo앞서 지난 10일 중국 광둥성에 사는 A씨는 출장차 상하이 공항 근처 호텔에 머물게 됐다.평소 의심이 많았던 A씨는 체크인하자마자 방 안 곳곳을 살펴보기 시작했다.그러던 중 그림이 그려진 액자 뒷면에서 이상한 물체가 만져졌다고 한다. 그는 이 물건을 꺼내보곤 깜짝 놀랐다.WeiboA씨는 액자 뒷면에서 비디오 녹화기를 발견했다. 그는 즉시 카메라를 프론트 데스크로 가져가 신고했다.호텔 측은 '우리도 피해자다. 누군가가 몰카를 설치한 거 같다'는 해명을 남겼다고 한다.A씨는 '해당 호텔은 공항 주변이라 승무원 등이 많이 묵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호텔 액자 뒷면도 꼼꼼히 확인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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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4 15:00

중국, '더 글로리' 공개 4일 만에 벌써 14만 명 훔쳐봤다

중국, '더 글로리' 공개 4일 만에 벌써 14만 명 훔쳐봤다

더우반[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더 글로리' 파트2가 공개 4일 만에 전세계 1위 자리에 올랐다. 파트1에 이어 파트2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넷플릭스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중국에서 또 다시 불법 시청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현재 중국 최대 규모 영화·드라마 리뷰 사이트 '더우반'에는 한국 드라마 '더 글로리'에 대한 리뷰와 평점이 당당히 올라와 있다.놀랍게도 공개 4일 만에 중국에서 '더 글로리'를 시청한 뒤 별점을 매긴 사람은 무려 14만 명에 달했다.더우반앞서 더우반에는 지난해 공개된 '더 글로리' 파트1 평점도 올라온 바 있다.당시 '더 글로리' 파트1 평점은 8.8점으로 이번 파트2 평점은 9.3점을 기록하며 이전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았다.실제로 중국에서 '더 글로리'의 인기는 엄청나다.파트2 공개 직후 중국에서 한국 콘텐츠를 불법으로 유통하는 '韩剧TV'에는 드라마를 보기 위해 모여든 중국인들로 한때 서버가 마비되는 일도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넷플릭스 '더 글로리2'뿐만 아니라 파트1 공개 당시 전국민의 유행어가 됐던 '연진아~' 열풍이 불면서 중국 현지 SNS에는 '연진아'라는 해시태그가 폭발적으로 쏟아졌다.한편 '더우반'에는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tvN 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 '슈룹',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 '지옥', '오징어 게임' 등 다수의 한국 드라마 작품에 대한 평점과 리뷰가 올라와 도둑 시청 문제의 심각성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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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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