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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배설물에 흥분, 첫사랑은 사촌 여동생' 충격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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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3 17:35

인사이트tvN '벌거벗은 세계사'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세계적인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의 충격적인 두 얼굴이 공개됐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벌거벗은 세계사'에는 세기의 명곡들을 탄생시킨 모차르트의 일생을 조명했다.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는 600곡 이상을 탄생시킨 장본인으로 불멸의 작곡가로 불린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서울대 음악학과 민은기 교수는 모차르트의 어린 시절, 첫사랑, 결혼, 죽음 등 일생의 스토리를 전했다.


인사이트tvN '벌거벗은 세계사'


가장 충격적인 건 모차르트의 첫사랑 이야기다.


모차르트는 21살 때 '첫사랑'을 만났는데, 놀랍게도 그의 첫사랑은 사촌 동생 베슬레였다.


당시 모차르트는 사촌 동생에게 편지를 보냈는데, 그 편지에는 '엉덩이', '똥', '냄새' 등의 단어가 여러 번 등장한다.


실제로 편지에는 '가장 사랑하는 베즐레, 헤즐레(토끼)야. 이제는 잘 자라고 말하고 싶네. 뿌지직뿌지직 소리가 날 정도로 꽃밭에 똥을 싸라고'라는 글이 적혀 있다.


인사이트tvN '벌거벗은 세계사'


또 '앗 엉덩이가 아파. 불타고 있는 것 같네. 어쩌면 똥이 나올 건가? 그래 맞아 똥이야. 너로구나. 보인다. 냄새가 난다. 그리고 뭐야' 등 이해할 수 없는 내용으로 가득했다.


민 교수는 '유머라고 하기엔 좀 황당하다. 음담패설 같기도 하다'며 '이런 표현들 때문에 모차르트 연구자 중에는 그가 분변음욕증이 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다. 지저분한 표현은 가족이나 연인에게만 썼다'며 '병적 증상이라기보다 통제할 수 있는 수준이라 볼 수 있다. 어쩌면 가족들 사이에서만 통하는 농담이나 놀이 같은 것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모차르트는 명품을 좋아했으며 도박과 내기 당구를 일삼아 빚에 허덕이는 등 천재 음악과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반전 면모를 갖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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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사귀었던 첫사랑한테 '연애 인증' 연락 받았던 전소민 (영상)

10년 전 사귀었던 첫사랑한테 '연애 인증' 연락 받았던 전소민 (영상)

YouTube '하하 PD HAHA PD'[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배우 전소민이 전남친의 연락에 기분이 상했던 경험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하하PD'에는 '러브라인 매니아들의 무덤...전소민 여기 남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전소민은 자신의 과거 연애사를 밝혔다. '전 남자친구 이야기나 해달라'는 하하의 요청에 전소민은 '몇 년도 전남친을 말하는 거냐. 내가 남자를 한 명만 만났을 것 같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YouTube '하하 PD HAHA PD'전소민은 '같은 연습실 다니는 오빠였는데 어느 날 '좋아한다'고 문자가 왔다'며 '연애가 처음이라 무겁게만 느껴져서 바로 받아주지 못하고 수많은 고민 끝에 연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장거리 연애를 하게 됐고, 가난했던 시절이라 국밥 하나를 나눠 먹으면서 데이트를 했다'며 '어느 날 전남친이 입영 문자를 받았고 결국 군대 가기 전에 헤어졌다'며 이별을 회상했다.첫사랑이던 전남친에게 다시 연락이 온 건 그로부터 10년 만이었다. YouTube '하하 PD HAHA PD'다만 전소민은 '진짜 기분 나빴던 연락이었다. 연락이 닿아서 서로 안부 묻다가 전남친이 '내가 너랑 사귀었다는 사실을 친구가 안 믿는다. 내 친구랑 통화 한 번만 해달라'고 하더라'고 전했다.그러면서 '너무 자존심이 상하고 불쾌하더라. '내가 오래 만났으면 큰일 날 뻔했다' 싶었다. 진짜 너무 싫었다'고 했다. YouTube '하하 PD HAHA PD'한편 전소민은 2004년 고등학교 3학년 때 MBC 단막극 '미라클'을 통해 데뷔한 뒤 10년 차에 MBC '오로라 공주' 여주인공 오로라 역으로 캐스팅돼 무명의 설움을 벗었다. 2017년부터는 SBS '런닝맨'에 고정 출연하며 특유의 엉뚱한 매력과 몸을 사리지 않는 예능감으로 팬들 사이에서 '배신의 아이콘'으로 떠오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YouTube '하하 PD HAHA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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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3 22:35

혼자 사는 20대 여성의 현관 앞 천장에 'X' 표시하고 사라진 남성의 소름끼치는 정체 (영상)

혼자 사는 20대 여성의 현관 앞 천장에 'X' 표시하고 사라진 남성의 소름끼치는 정체 (영상)

YouTube 'SBS 뉴스'[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혼자 사는 여성의 집 앞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하고, 천장에 X자 표시를 해둔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잡고 보니 그는 피해 여성의 직장 선배인 대학병원 의사였다. 23일 SBS는 혼자 사는 20대 여성 A씨 집 앞에 카메라를 설치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현관문 앞 천장에 전에는 없던 X자 표시와 검은 물체가 붙어 있었던 걸 발견했다. YouTube 'SBS 뉴스'처음에는 관리사무소에서 설치한 것으로 여기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얼마 뒤 누군가 현관 비밀번호를 누르고 사라지는 일이 발생했다. A씨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하고 문 앞에 방범용 카메라를 설치했다. 이후 카메라에는 후드를 뒤집어쓰고 얼굴을 가린 남성이 현관 앞을 왔다 갔다 하다가 문 앞에서 한참을 서 있다 사라진 장면이 포착됐다. 창틀에 소변을 뿌리는 일도 벌어졌다. YouTube 'SBS 뉴스'A씨가 살고 있는 건물의 출입 현관은 단 한 곳, 밖에서 들어왔다면 로비 CCTV에 인상착의가 포착돼야 하는데 건물 내외부에 설치된 많은 CCTV 중 어디에도 남성의 모습이 잡히지 않았다. 그러던 중 소형 카메라를 수거해가는 남성의 모습이 추가로 포착되면서 23일 경찰이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용의자를 검거했다. 영상 속 남성은 피해 여성과 같은 대학병원에서 일하는 선배 의사로 개인적 호감 때문에 벌인 일이라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남성을 스토킹과 주거침입 미수 등의 협의로 입건해 조사할 방침이다. YouTube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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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3 22:00

자유 꿈꿨던 3살 얼룩말의 '쇼생크 탈출'...마취총 7발 맞고 3시간 만에 집으로 돌아갔다

자유 꿈꿨던 3살 얼룩말의 '쇼생크 탈출'...마취총 7발 맞고 3시간 만에 집으로 돌아갔다

독자 제공[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어린이대공원을 탈출한 얼룩말이 3시간 만에 포획됐다.  23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0분경 어린이대공원을 탈출한 얼룩말은 탈출 3시간 만인 이날 오후 5시 58분쯤 생포됐다. 해당 얼룩말은 어린이대공원에서 태어난 3살짜리 수컷 얼룩말 '세로'로 우리 주변에 설치된 나무 데크를 부수고 탈출했다. 이후 차도와 주택가를 활보하다가 동물원에서 1km 정도 떨어진 서울 광진구 구의동 골목길까지 이동했다. 독자 제공길거리를 돌아다니는 세로의 모습은 시민들에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진과 영상으로 SNS에 업로드되며 놀라움을 안겼다. 어린이대공원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얼룩말은 지난 2021년 태어났다.얼룩말 탈출 직후 경찰과 소방당국은 어린이대공원 사육사들과 함께 포획에 나섰다. 구의동 주택가 골목에 안전 펜스를 설치하고 생포 작전에 돌입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세로는 7차례 마취총을 투여한 끝에 이날 오후 5시 58분쯤 생포됐다. 독자 제공탈출 약 3시간 만으로 붙잡힌 얼룩말은 사전에 준비한 1톤 트럭에 실어 어린이 대공원으로 돌아갔다. 어린이대공원 관계자는 '탈출 원인 등을 조사해 재발을 방지하겠다'라며 '얼룩말의 건강을 위해 대공원 수의사 및 담당 사육사들이 전담해 돌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행히 얼룩말로 인한 인명 피해나 재산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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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3 21:00

'인천 초등생' 학대·살해한 계모, 다니던 교회 교인들에게 '탄원서 써달라' 부탁했다

'인천 초등생' 학대·살해한 계모, 다니던 교회 교인들에게 '탄원서 써달라' 부탁했다

계모 A씨 / 뉴스1[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12살 초등학생을 학대·살해한 혐의 재판에 넘겨진 계모가 자신이 다니던 교회 교인들에게 탄원서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회 측은 탄원서 요청을 단호히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한경닷컴에 따르면 최근 아동학대살해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계모 A씨가 면회를 온 교인들에게 선처 탄원서 제출을 요청했다. 교회 관계자는 'A씨가 먼저 탄원서 작성 및 제출을 요구해왔다'며 '탄원서를 쓰지도 않았고, 앞으로 써주지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SBS '펜트하우스'이날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으원실이 검찰에서 제출받은 공소장에 따르면 계모 A씨는 지난해 3월 9일부터 B군을 학대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처음에는 B군인 돈을 훔쳤다는 이유로 드럼 채로 종아리를 10차례 대렸다. 당시 임신 상태였던 A씨는 한 달 뒤 유산을 했고, 이때 이후 모든 원망을 B군에게 쏟아낸 것으로 보인다. 이후 B군은 성인도 견디기 힘든 정도의 학대를 받았다. 약속을 어겼다는 이유로 방에서 1시간 동안 무릎을 꿇었는데, 시간은 점차 5시간까지 늘었다. 학대와 체벌의 강도는 점차 세졌다. 감금은 물론 옷으로 눈을 가리고 커튼으로 의자에 손발을 묶기도 했다. YouTube '그것이 알고싶다'1년 동안 이어진 학대로 2021년 12월 38kg이던 B군의 몸무게는 사망 당시 29.5kg에 불과했다. 또래보다 키는 5cm 더 큰데 몸무게는 평균보다 15kg 적었다. 숨지기 10여일 전에는 피구가 괴사하고 입술과 입 안에 화상을 입었는데 제대로된 치료도 받지 못했다.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을 학대하는 계모를 햐야해 '잘못했다'고 빌었지만 A씨는 B군을 밀쳐냈다. 영양실조 상태에서 뒤로 넘어진 B군은 바닥에 머리를 부딪힌 후 다시 일어나지 못했다. 검찰은 지난 7일 A씨와 B군의 친부를 구속기소했다. 이들 부부의 첫 재판은 다음 달 13일 오전 인천지법 324호 법정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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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3 20:00

아프리카 현지 미용실서 4만원짜리 '레게머리'하고 대만족한 곽튜브 비주얼 (영상)

아프리카 현지 미용실서 4만원짜리 '레게머리'하고 대만족한 곽튜브 비주얼 (영상)

Instagram 'jbkwak'[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지구마불 세계여행'에서 곽튜브가 아프리카 탄자니아 잔지바르에서 레게머리를 했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ENA '주사위 한 번에 대륙이동-지구마불 세계여행'에서는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주사위를 던져 아시아에서 아프리카로 이동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세 사람은 두 번째 행선지를 결정하기 위해 주사위를 던졌다. 그 결과 빠니보틀과 곽튜브는 같은 탄자니아로 가게 됐다. 원지는 모두가 꿈꾸던 마다가스카르로 향했다. Instagram 'jbkwak'우여곡절 끝에 탄자니아에 도착한 빠니보틀은 킬리만자로산의 빙하수가 녹아 탄생한 쳄카온천이 있는 모시로 향했다. 아프리카 여행 경험이 적은 그는 '아는 게 없어 긴장된다, 긴장해야 여행다운 모습이 나온다'며 긍정 회로를 가동했다. 로컬 버스를 타고 9시간을 달려 모시에 도착한 빠니보틀은 호객꾼들의 영업에 넘어가 기념엽서를 샀다. 그는 '저걸 서야 저분이 집에 갈 것 같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YouTube 'TEO'탄자니아 잔지바르로 향한 곽튜브는 현지 미용실에서 레게머리를 했다. 그는 '레게머리를 하는 이유가 여행할 때 이틀에 한 번 머리 감을 수 있어 편하다'고 밝혔다. 곽튜브가 '핸섬해 보이는 거로 추천해 달라'라고 하자 미용실 직원들의 현란한 손놀림이 이어졌다. 시간이 흐르고 힙한 레게머리가 탄생했다. 곽튜브는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세 MC와 빠니보틀, 그리고 원지는 곽튜브의 비주얼에 폭소를 터뜨렸다. YouTube 'TEO'27시간이 걸려 마다가스카르에 도착한 원지는 바오밥나무 마을이 있는 모론다바에 도착했다. 오랜 여정 끝에 원지는 수척해진 모습이었다. 빠니보틀은 '영상 보는 것만으로도 상황이 어떤지 알 것 같다'며 '매우 힘든 상황이다, 원지는 리스펙트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구마불 세계여행'은 빠니보틀, 곽튜브, 원지가 직접 설계한 부루마불 게임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세 사람이 담은 여행 콘텐츠는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테오(TEO)'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되며,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50분 ENA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YouTube 'T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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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3 19:35

꺾인 '벚꽃가지' 화병에 꽂았다가 욕먹은 소연이 다급히 내놓은 해명

꺾인 '벚꽃가지' 화병에 꽂았다가 욕먹은 소연이 다급히 내놓은 해명

Instagram 'melodysoyani'[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티아라 소연이 자연 훼손 논란에 휩싸이자 재빠르게 해명했다. 지난 22일 소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벚꽃 가지를 화병에 꽂아 놓은 모습을 담은 집 인테리어 사진을 공개했다.이를 본 일부 누리꾼은 해당 사진을 보고 소연이 자연을 훼손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Instagram 'melodysoyani'이와 관련해 소연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벚꽃 꺾은 거냐 물어보셨는데 그런 행동, 발상 저에겐 없습니다'라고 전했다.그녀는 '벚꽃 나무를 치고 계셔서 물어보고 주워 왔어요. 나무가 너무 아까워서 통째로 가져오고 싶었네요'라고 얘기했다.소연은 해당 글귀와 함께 직접 벚꽃 나무를 찍은 사진까지 공개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So Yeon(@melodysoyani)님의 공유 게시물한편, 소연은 지난해 9살 연하의 축구선수 조유민과 혼인 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이들은 당초 지난해 11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조유민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 합류해 결혼식을 연기했다.이들은 현재 대전광역시에서 알콩달콩한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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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3 18:35

엄마 사는 집 안방 '토치'로 불질러 1900만원어치 재산 잃게 한 20대 딸의 최후

엄마 사는 집 안방 '토치'로 불질러 1900만원어치 재산 잃게 한 20대 딸의 최후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모친과 함께 거주하는 집 안방에 라이터로 불을 지른 20대 딸이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가평경찰서는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입건했다.A씨는 전날(22일) 오후 6시 27분께 경기 가평군에 위치한 자신의 집 안방에 토치라이터를 이용해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집에는 A씨와 그의 어머니가 있었으며 화재 직후 급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소방당국은 장비 18대와 인원 43명을 동원해 30여 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화재로 방과 가전제품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900여 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며 조사 과정에서 심리적 불안으로 불을 지른 뒤 무서움을 느껴 직접 소방당국에 신고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또한 A씨가 오랜 기간 조현병을 앓고 있던 사실을 확인했다.경찰은 가족의 동의를 얻어 A씨를 정신병원에 입원시키는 한편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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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3 18:15

엄마 옆에서 기차 기다리는 세살배기 아이 이유 없이 '선로'로 밀쳐 떨어뜨린 노숙자 여성

엄마 옆에서 기차 기다리는 세살배기 아이 이유 없이 '선로'로 밀쳐 떨어뜨린 노숙자 여성

Multnomah County District Attorney's Office[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30대 여성이 엄마 옆에 서 있던 3살 아기를 이유 없이 기차선로로 밀어 떨어뜨리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미국 NBC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0일 오리건주 멀트노마 카운티 지방 검사실은 28일 포틀랜드 북서부에 위치한 99번가 환승 기차역(99th Avenue Transit Center) 플랫폼에서 세살배기 여자아이를 선로로 밀쳐 떨어뜨린 브리아나 레이스 워크맨(Brianna Lace Workman, 32)이라는 여성을 구금했다고 밝혔다.워크맨은 포틀랜드 인근을 배회하는 노숙자로 알려졌다.KOIN폐쇄회로(CC)TV 카메라에 담긴 사고 당시 장면은 보는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다.워크맨은 플랫폼에서 엄마와 함께 기차를 타고 있는 아이의 뒤편에 앉아있다가 갑자기 튀어나오며 아이를 선로 방향으로 떠밀었다.해당 역사에는 스크린도어 등 안전 설비가 설치돼 있지 않아 아이는 바로 철길로 떨어졌다.브리아나 레이스 워크맨 / KOIN다행히 아이는 기차가 도착하기 전 주변에 있던 사람들에 의해 구조됐다.하지만 떨어지면서 철로에 얼굴을 부딪쳐 부상을 당했다.Multnomah County District Attorney's Office검찰 측은 구조 당시 아이가 심한 두통을 호소했으며 이마에 빨간 자국도 생겼다고 밝혔다.워크맨은 1급 폭행 미수를 비롯해 3급 폭행, 2급 무질서 행위, 대중교통 시설에서의 방해 행위, 타인을 위험에 처하게 한 행위 등 5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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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3 18:15

운전 연수 받다가 람보르기니 들이박고 멘붕 온 '초보 운전' 여대생

운전 연수 받다가 람보르기니 들이박고 멘붕 온 '초보 운전' 여대생

Weibo[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운전 연수를 받던 여대생이 교차로에서 람보르기니와 충돌하는 사고를 내고 말았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전날(22일) 중국 광둥성에서 발생한 교통 사고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날 여대생 A씨는 운전 면허를 따기 위해 학원 차를 이용해 도로 주행 연습을 하고 있었다.그러던 중 교차로에서 달려오는 람보르기니와 부딪히고 말았다.Weibo람보르기니는 앞 범퍼가 완전히 찌그러졌으며 라이트 일부가 파손돼 도로에 뒹굴었다. 운전 면허 연습용 차량 역시 앞 범퍼가 떨어져 나간 모습이다.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람보르기니 운전자는 여대생이 낸 사고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고 한다.인명 피해가 없었기에 사고 차량들을 견인한 뒤 현장 조사는 마무리 됐다고 한다.Weibo사고의 자세한 원인 등에 대해서는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알려진 바에 따르면 운전 면허 연습용 차량은 보험이 가입되어 있기 때문에 학원에서 수리 비용 등을 보상할 것이라고 한다.람보르기니와 운전 면허 연습용 차량의 사고는 많은 이들의 시선을 끌었고, 곧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뜨겁게 달구며 화제가 됐다.누리꾼들은 '운전 면허 받으면 안 될 것 같다', '첫 운전에 대형 사고라니' 등의 댓글을 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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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3 18:15

지구뷰 바라보며 호캉스 즐길 수 있는 세계 최초 '우주 호텔' 생긴다 (+예상 이미지)

지구뷰 바라보며 호캉스 즐길 수 있는 세계 최초 '우주 호텔' 생긴다 (+예상 이미지)

우주 호텔 예상 이미지 / Orbital Assembly[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지구를 바라보면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우주 호텔이 생긴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Daily Star)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오비탈 어셈블러'가 지구를 공전하는 힐튼 우주 호텔을 건설한다고 전했다오비탈 어셈블러는 해당 프로젝트를 4년 안에 성공적으로 완수할 목표를 세웠다.Orbital Assembly오비탈 어셈블러는 우주왕복선과 국제우주정거장에 사용된 미세중력 장비를 연구하고 개발해낸 '진 테크놀로지스'를 이달 13일 인수하기도 했다.우주 호텔은 무중력 체험을 제공하는 호화 객실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지구 대기권을 시속 2만 7,000km 속도로 공전한다.Orbital Assembly오비탈 어셈블러는 우주 호텔이 상업적인 용도뿐만 아니라 우주 연구 센터로도 활용될 전망이라고 전했다.개인 관광객뿐만 아니라 특수 환경이 필요한 제조업체, 연구팀들 또한 제한 없이 호텔을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Orbital Assembly우주 호텔의 동시 수용 가능 인원은 28명이다. 각 각샐은 다양한 수준으로 맞춤 중력을 조정할 수 있어 호텔 한쪽에서 무중력 상태로 떠다니는 동안 다른 객슬에서는 적절한 수준의 중력이 유지될 수 있다고 한다.호텔 내부 디자인은 세계적인 호텔 기업인 힐튼이 맡는다고 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오비탈 어셈블러는 불의의 사고를 대비해 44대의 비상용 탈출선도 준비한다.Orbital Assembly무중력 상태에서 지구를 조망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우주 호텔은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다만 오비탈 어셈블러는 관광객 1인당 체류비가 얼마인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앞서 우주 스타트업 회사 '오리온스팬'은 '스페이스 2.0 정상회담'에서 세계 최초로 고급 우주 호텔을 쏘아 올리겠다면서 12일 숙박 비용을 950만 달러(한화 약 121억 원)로 예상한 바 있다.Orbital Assemb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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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3 18:15

부모가 '아들·딸 성별' 선택해 낳을 수 있는 인공수정 기술 등장했다

부모가 '아들·딸 성별' 선택해 낳을 수 있는 인공수정 기술 등장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미국 연구팀이 정자의 성(性)을 약 80%의 정확도로 선택해 인공수정하는 데 성공했다. 다만 이러한 '자손 성별 선택'을 두고 전문가들은 윤리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영국 스카이뉴스 등은 미국 뉴욕 웨일 코넬 의대 지안피에로 팔레르모 교수팀이 과학저널 '플로스 원'(PLOS ONE)에서 정자의 성을 선택, 인공수정 하는 기술을 이용해 80%의 정확도로 원하는 성별의 배아를 얻는 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연구팀은 정자의 염색체가 남성(Y)인지 여성(X)인지에 따라 무게가 약간 다른 점을 이용해 정자를 성별로 선별한 뒤 아들을 원하는 부부에게는 Y 염색체 정자로, 딸을 원하는 부부에게는 X 염색체 정자로 인공수정을 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 결과 딸을 원하는 부부 59쌍은 292회 인공수정에서 231회(79.1%) 딸 배아를 얻은 데 성공했으며 아들을 원하는 부부 56쌍은 280회 인공수정 가운데 223회(79.6%) 아들 배아를 얻었다.또 연구팀은 이들 부부가 원하는 성별의 배아를 자궁에 이식해 딸 16명, 아들 13명이 건강하게 태어났다고 밝혔다.연구를 진행한 팔레르모 교수는 '이 기술은 효율적이고 저렴할 뿐 아니라 매우 안전하며 윤리적으로도 받아들일 만하다'고 언급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다만 전문가들은 연구에 대해 자손의 성을 인위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윤리 논쟁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한다.찬나 자야세나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CL) 남성병학과 과장은 '이 연구팀의 기술적 성취는 이 연구가 초래한 심각한 윤리적 우려에 비하면 보잘것없는 것'이라 지적했다.그는 '연구팀은 배아 선택에 대한 '윤리적' 대안으로 정자 선택을 제시했지만 이는 자손의 성을 조작하기 위해 배아를 택하는 또 다른 방법일 뿐이며 사회적으로 해로운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그러면서 '이런 기술은 향후 피부색이나 눈의 색깔 같은 신체 특징을 선택하는 데에도 적용될 수 있다'면서 '이런 사태를 막기 위한 규제가 시급히 필요하다'고 부연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시스한편 성별과 관련된 질환 같은 타당한 이유 없이 배아의 성별을 부모의 기호에 의해 선택하는 것은 많은 나라에서 불법이다.대한민국의 경우 의료법 20조에 의거 의료인이 임신 32주 이전에 부부에게 태아의 성별을 알리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이는 남아 선호 사상이 강했던 30년 전 여아 낙태를 막기 위해 제정됐으며 처음에는 '고지 전면 불가'였지만 2009년 '32주 이후 성 감별 가능'으로 개정됐다.만약 해당 법을 위반하는 의료인은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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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3 18:15

어린이대공원 탈출해 서울 도심 한복판 활보한 3살짜리 '얼룩말'...생포 작전 진행중 (영상)

어린이대공원 탈출해 서울 도심 한복판 활보한 3살짜리 '얼룩말'...생포 작전 진행중 (영상)

독자 제공[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서 얼룩말이 탈출해 도심을 누비는 소동이 벌어졌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0분쯤 서울 광진구 능동의 어린이대공원에서 3살짜리 수컷 얼룩말이 탈출했다. 얼룩말은 광진구 일대 주택가와 차도를 한 시간가량 활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이로 인한 사고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제보 영상에는 얼룩말이 주택가에서 서성이는 모습이 담겼다. 독자 제공얼룩말은 주변을 돌아보고, 꼬리를 흔들기도 한다. 어린이대공원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얼룩말은 지난 2021년 태어났다. 공원 내 얼룩말 우리에 설치된 나무 데크를 스스로 파손해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소방 및 경찰 관계자와 대공원 사육사들은 포획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포획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어린이대공원 CCTV 등을 분석해 탈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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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3 18:00

가스라이팅 당해 서울 취업했다가 현타온 부산대 졸업생이 올린 '서울 과대평가설'

가스라이팅 당해 서울 취업했다가 현타온 부산대 졸업생이 올린 '서울 과대평가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직업 선택에 폭이 넓다는 이유 등으로 지방의 청년들이 서울로 향하고 있다. 과거 부산에서 대학교를 다니던 학생은 학창 시절부터 '취업은 서울에서 해야 된다'는 말을 들어왔다.그는 학교 졸업 후 서울에 올라와 직장 생활을 하고 있다. 다만 대학생 때 주변으로부터 들었던 말과는 '다소 다른' 서울 생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지난 17일 대학생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서울 생활이 별거 없다는 부산대 졸업생의 글이 올라왔다.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 서울경관기록화사업작성자 A씨는 '취업 전까지만 해도 하도 가스라이팅을 당해 '서울이 최고다', '서울에 못 가면 안 된다'는 생각을 가졌다'고 말문을 열었다.이후 그는 학교를 졸업 후 부산을 떠나 서울에서 직장 생활을 하며 살고 있다. 다만 자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큰 차이가 없다는 것에 그는 허탈해했다.A씨는 '서울에 와서 오히려 조용히 좀 걷고 싶다가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짜증이 난다'고 토로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A씨의 서울 생활에 많은 학생들과 졸업생들도 공감을 표했다.이들은 '사람에 치여 죽겠다', '서울 좋은 건 인정하면서도 사람이 많아서 지친다', '서울에는 뭘 할 때마다 줄을 서야 해서 짜증 난다', '나도 서울에서 3년 살았는데 생각보다 정말 별거 없다', '서울 살다가 부산 내려왔는데 그제야 살만하더라'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한편 부산에 거주하는 청년의 수는 점점 줄고 있다.국내총생산(GDP) 대비 부산의 지역내총생산(GRDP)은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으며 지난 2018∼2022년 사이에 지역 법인 957개가 경기, 서울, 경남 등으로 떠났다.그러면서 부산 지역 대학·대학원 졸업자는 꾸준히 감소하는 가운데 그마저도 절반에 가까운 42.5%는 부산 외 지역으로 취업해 지역을 떠나는 것으로 나타났다.부산시는 매해 1만 명 가까운 청년이 수도권으로 유출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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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3 18:00

썸 타는 연하남한테 '모텔 데이트' 제안한 여성이 까인 이유 (+카톡대화)

썸 타는 연하남한테 '모텔 데이트' 제안한 여성이 까인 이유 (+카톡대화)

MBC '호텔킹'[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썸 타는 연하남과 관계에 진전이 없자 '19금 멘트'를 날린 여성이 등장했다. 여성은 상대방이 좋아할 거라고 확신했으나, 되려 퇴짜를 맞자 당황했다. 최근 여성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끝난거 같지??'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리며 고민 상담을 했다. 함께 공개된 카톡 내용에 따르면 A씨는 연하남 B씨에게 '내일 뭐 하냐. 약속 있냐'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A씨가 연하남과 주고받은 카톡 대화를 각색한 내용 / 사진=인사이트그러자 B씨는 '영화는 괜찮은데 모텔 데이트는 좀 그렇다'라며 '우리 아무 사이 아니지 않냐'라고 정중히 거절했다. 당황한 A씨는 여자친구가 생겼냐고 묻더니 '너도 개이득 아니냐. 나랑 섹스하면 개이득 아니냐. 너도 여친 없는지 오래됐을 거고 고플거 아니냐. 섹스한다고 하면 다 좋아하지 않느냐'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B씨가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자 A씨는 '안 좋아하는 남자가 어딨냐. 그냥 내가 마음에 안 드냐'라면서 '답답하다 몇 달째 이게 뭐냐. 만나기만 만나고 데이트만 하고 진전도 없고 그냥 날 가지고 논다 이 생각만 든다'라고 따졌다. 이어 A씨는 '나 갖고 논거 맞지 솔직히 여자가 먼저 하자고 하면 안 하는 남자가 어딨냐'라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A씨가 연하남과 주고받은 카톡 대화를 각색한 내용 / 사진=인사이트얼마 후 B씨는 '당황스럽다. 남자는 다 좋아해야 하느냐. 도대체 어떤 세상에 살고 계신 건지 모르겠다'라며 사랑하지 않는 여성과 관계를 맺는 것 보다 혼자 욕구를 해결하는 편이 낫다고 딱 잘라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누나 좋게 봐서 데이트한 거였는데 매번 그런 식으로 하셔서 좀 부담스럽다. 전 사람 오래 보는 편인데 제가 답답하고 짜증나면 연락 안 하는 게 맞다'라고 단호하게 나왔다. 예상치 못하게 상황이 꼬이자 A씨는 급히 수습에 나섰다. 하지만 이미 늦어버렸다.그는 '내일 그럼 우리 영화만 보자. 다시 천천히 다가가 보겠다'라고 했으나 '읽씹' 당하고 말았다. A씨가 연하남과 주고받은 카톡 대화를 각색한 내용 / 사진=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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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3 18:00

中 '보복 관광' 시작된다...5월 황금연휴에 중국인들 여행 예약 3배 급증

中 '보복 관광' 시작된다...5월 황금연휴에 중국인들 여행 예약 3배 급증

사진=인사이트[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중국의 노동절 연휴가 닷새로, 7일 연휴였던 춘제(설) 이후 가장 길 예정이다. 이에 따라 최근 한 달 간 상춘 여행 상품 판매도 급증하며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23일 중국 경제매체 제일재경은 방역 완화와 코로나19 진정 등에 따라 중국인들의 여행 수요가 살아나고 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닷새를 쉬는 중국 노동절(5월 1일) 연휴 여행 예약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 급증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중 성(省)을 벗어나는 국내 장거리 여행과 해외관광 예약이 80% 였다.국제선 항공권 예약은 약 46%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비자 발급 건수도 한 달 사이 7배 증가했다. 노동절이 가까워져 올수록 중국인들의 해외여행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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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3 18:00

키스방 찾은 지적장애인 남성 유혹해 1억 2천 뜯어낸 업소녀의 수법

키스방 찾은 지적장애인 남성 유혹해 1억 2천 뜯어낸 업소녀의 수법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시스[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키스방을 찾은 지적장애인이 자신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악용해 100여 차례에 걸쳐 억대의 돈을 뜯어낸 여성이 1심에서 징역 3년형을 선고받았다. 지난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10단독 김병진 판사는 준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여성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지난 2020년 7월 키스방에서 근무하던 A씨는 손님으로 만난 B씨를 속여 돈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중증 지적장애인으로, 지능지수(IQ)가 56에 불과했다.A씨는 B씨가 자신에게 호감을 보이자 이를 악용하기로 마음을 먹었고 그해 8월 B씨에게 '사채업자에게 빌린 돈이 있는데 당장 갚지 못하면 큰일 난다'고 속여 500만원을 송금받는 등 지난해 9월까진 137차례에 걸쳐 1억 2,000여만원을 갈취했다.이 밖에도 A씨는 B씨의 개인정보를 도용해 게임 아이템을 결제하는 등 7차례에 걸쳐 1,105만원 상당 재산상 이득을 취한 혐의도 받는다. A씨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B씨의 배우자에게도 접근해 주부 신용 대출을 받게 한 뒤 300만원을 가로채 공범과 절반씩 나눠 가졌다.재판부는 'B씨가 사리분별력이 부족한 것을 알면서도 자신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이용해 범행을 저질렀다'며 '피해 정도가 상당하고 피해가 회복되지 못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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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3 18:00

불법체류 중국인, 정신병원 간병인으로 일하면서 女환자 성폭행했다

불법체류 중국인, 정신병원 간병인으로 일하면서 女환자 성폭행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중국인 불법체류자, '간병인'으로 일하면서 환자 성폭행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충북의 한 정신병원에서 간병인으로 일하면서 환자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중국인이 구속됐다.지난 22일 충북경찰청은 성폭력처벌특례법 위반(강간, 강제추행) 혐의로 중국 국적의 5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달 5일 자신이 근무하던 충북 한 정신병원에서 입원한 여성 환자 B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또 비슷한 시기 다른 여성 환자를 성추행한 혐의도 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B씨의 신고로 수사에 나선 경찰은 지난 10일 전남 신안군에서 범행 후 도주한 A씨를 검거했다. 조사 결과 불법 체류자인 A씨는 사기 혐의로 수배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앞서 A씨는 인력중개 업체를 통해 지난 1월부터 파견 간병인으로 이 병원에서 근무했다. 병원 측은 A씨가 불법 체류자인 줄 몰랐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현재 A씨는 경찰에 '합의된 관계였다'며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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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3 18:00

'22살 베트남 여성 vs 34살 한국인 여자친구' 둘 중 누구랑 결혼해야 행복할까요?

'22살 베트남 여성 vs 34살 한국인 여자친구' 둘 중 누구랑 결혼해야 행복할까요?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22살 베트남 여성과 34살 한국 여성 중 누굴 만날까요?'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결혼 적령기인 30대 남성이 두 여성 사이에서 누구와 만남을 이어갈지 고민하고 있다.지난 21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연봉 5000만 원이라고 밝힌 30대 작성자의 사연이 올라왔다.현재까지 3억을 모아놨다는 A씨는 '4년 정도 만난 34세 여자친구가 돈이 별로 없는데 (결혼하면) 서울에서 살고 전업주부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문을 열었다.블라인드그는 '이 정도면 이별을 돌려 말하는 것 같다'고 한탄하며 최근 알게 된 22세 베트남 여성 B씨를 소개했다.A씨는 '회사 팀장님이 베트남 여성과 결혼한 뒤로 술을 좋아하던 분이 '아내 보고싶다'며 칼퇴한다'고 전했다.이어 '시작은 매매혼이라고 하지만 두 분은 엄청 잘 지낸다'면서 '팀장님의 아내분 동생 B씨가 한국에 놀러와 같이 놀게 됐는데 그때 나를 괜찮게 봤다고 한다'고 덧붙였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는 마지막으로 '김칫국이지만 고민이 많다'며 자신에게 호감을 드러낸 20대 베트남 여성에게 마음이 끌린다고 털어놨다.A씨 사연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 누리꾼들은 '젊은 20대 여성이 나이 많은 노총각과 결혼할 이유는 경제적 지원을 원하는 게 다수'라며 사실상 매매혼이라고 비판했다.또한 '베트남 여성과 결혼하게 되더라도 한국인 여자친구의 조건처럼 쓰게 되는 돈은 비슷할 것'이라며 '호감을 보이는 게 돈이 아니라 사랑인지 제대로 구분해 보라'고 조언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반면 다른 이들은 '모든 국제결혼이 나쁘다고 생각하는 건 편견'이라고 반박했다.그러면서 '직장 상사가 결혼 후 행복해하는 점을 고려하면 좋은 인연이 될 것 같다'며 '이미 마음이 기운 것 같으니 만나보라'고 덧붙였다.한편 지난 22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 아내와 한국인 남편의 이혼 건수는 전년 대비 8.2% 줄어든 3,961건으로 기록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외국인 아내와 한국인 남편의 이혼율은 2012년 7,878건 이후 감소 전환한 뒤 11년째 줄고 있다.특히 지난해 중국과 베트남 아내의 이혼 건수는 각각 1,511건, 1,042건으로 2012년과 대비해 64.1%, 47.7%가량 감소했다.이 밖에도 지난해 11월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1년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에 따르면 한국 남성들이 국제결혼한 여성의 국적은 중국(23.9%)로 가장 높았다. 이어 베트남(13.5%), 태국(11.4%)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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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3 18:00

'연기 천재' 박성웅, 박성광 영화 '웅남이' 대본 마음에 안 들어도 촬영한 이유

'연기 천재' 박성웅, 박성광 영화 '웅남이' 대본 마음에 안 들어도 촬영한 이유

MBC '라디오스타'[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배우 박성웅이 영화 '웅남이' 출연 비화를 전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영화 '웅남이'의 감독 박성광과 주연 박성웅, 배우 서동원, 개그맨 허경환이 출연했다.이날 박성웅은 영화 '웅남이'에 캐스팅된 것과 관련해 '박 감독이랑 14년 전부터 친분이 있었다'라고 입을 열었다.MBC '라디오스타'그는 박성광과 과거에 같이 술자리를 하던 중, '저는 나중에 영화 감독이 될 거다. 시나리오 써서 형님한테 드리겠다'라는 말을 들었었다고 전했다.박성광의 말은 진심이었다. 그는 2년 전에 박성웅에게 영화 '웅남이'의 시나리오를 들고 찾아갔다.박성웅은 대본을 받아든 후의 심경을 밝혔다. 그는 '처음 '웅남이' 대본을 접했을 때 쉽지 않았다. 저를 대놓고 (주인공으로) 썼기 때문에'라며 부담감이 있었다고 털어놨다.MBC '라디오스타'또한 그는 '대본을 계속 봤는데 마음에 딱 들지는 않았다. 그래서 이틀 고민하다가 전화했다'라고 얘기했다.당시 박성광은 박성웅에게 전화를 걸어 '성광아. 이렇게는 안 된다. 그런데 고민해 보자. 캐스팅 보드판에 내 사진 올려라'라고 말하며 '웅남이' 출연을 확정지었다.이를 들은 MC진이 박성광에게 '박성웅이 캐스팅을 거절하려면 어떡하려고 했냐'라고 묻자, 그는 '선배님이 아니었으면 탄생이 안 됐을 영화다. 다른 사람이 연기한다는 걸 생각해본 적이 없다'라며 애정을 표했다.영화 '웅남이'지난 20일 JTBC에서도 '웅남이' 캐스팅과 관련된 박성웅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성웅은 '박 감독에 대한 신뢰보다는 십수년 전 그 친구의 패기가 '팍' 기억났다. 진짜로 투자를 받아서 가져왔다. '이것 봐라' 싶었다. 투자를 받았으니 그 돈이 아까워서라도 살려보고 싶었다. 어떤 연출자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같이 가자. 어떻게든 만들어보자'가 목표였다. 성광이의 독립 영화가 있더라. 그것도 봤다. 이 정도 하는구나 싶었다. 같이 열심히 하면 되겠다 싶었다'라고 언급하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한편, 영화 '웅남이'는 지난 22일 개봉했다.네이버 TV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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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3 17:35

'마약 투약 혐의' 유아인, 내일(24일) 경찰 출석 하루 앞두고 연기

'마약 투약 혐의' 유아인, 내일(24일) 경찰 출석 하루 앞두고 연기

사진=인사이트[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의 경찰 출석 일정이 변경됐다. 유아인 측의 요청이 있었기 때문이다. 23일 유아인 법률대리인은 공식 입장을 내고 '아시는 바와 같이 엄홍식(유아인) 씨는 현재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로부터 마약류 투약과 관련하여 수사를 받고 있으며, 마약범죄수사대로부터 24일에 출석하여 조사를 받으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사진=인사이트하지만 '당시 경찰은 엄홍식 씨 소환이 비공개 소환임을 변호인에게 고지하였고, 또한 고지 여부를 떠나 '경찰수사사건등의 공보에 관한 규칙'에 의하면 피의자 소환은 비공개로 함이 원칙'이라고 강조했다.이미 내일(24일) 유아인이 경찰에 출석한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변호인 측은 '그 중에서는 경찰에서 엄홍식 씨의 출석 일자를 확인해주었다라는 기사도 있다'라며 '이로 인하여 엄홍식 씨 출석은 사실상 공개 소환이 되었으며, 이는 관련 법규정에 위배됨이 명백하다'고 출석일자 조정 요청 이유를 밝혔다.더불어 '출석일자 조정 요청이 엄홍식 씨 입장에서는 출석을 일부러 늦추려는 의도가 전혀 없다'라며 '경찰과 출석일자가 협의되는 대로 빠른 시간 내에 출석하여 사실대로 성실히 조사를 받으며 수사에 협조할 생각이다'라고 강조했다.영화 '베테랑'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 유아인의 신체에서 대마, 프로포폴, 코카인, 케타민 등 네 종류의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를 토대로 경찰은 지난 7일 유아인의 실거주지와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압수수색했다.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애초 오는 24일 유아인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할 계획이었으나 유아인 측의 요청으로 일정을 재조정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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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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