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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 가기 전에 알아두면 1·2·3편 안봐도 이해할 수 있는 '존윅4' 기본정보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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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4 12:35

인사이트영화 '존윅4'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할리우드 액션 영화 '존윅' 시리즈가 4년 만에 돌아왔다. 


각종 SNS에는 영화 '존윅4'를 본 관람 후기들이 넘쳐난다. 네이버 기준 관람객 평점에서도 8.56점을 받으며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그런데도 일부는 '존윅4' 관람을 고민하고 있다. 


시리즈물 특성상 앞에 내용을 알아야 영화를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우려 때문이다. 이에 '존윅'을 처음 보거나 1·2·3편을 본지 오래된 이들을 위한 주요 정보를 소개하고자 한다. 


인사이트영화 '존윅4'


'존윅'은 누구인가 


영화 속 존윅은 '전설의 킬러'다. 3편에 소개된 사연에 따르면 벨라루스 출신 고아였던 그는 루스카 로마의 디렉터에 의해 킬러로 성장했다. 


그는 총알을 막아내는 특수 방탄 소재를 사용한 킬러 전용 맞춤 수트를 착용하고 적들을 소탕한다. 


등에는 'Fortis Fortuna Adiuvat'이라는 타투가 있다. 라틴어로 '행운은 용감한 자의 편이다'라는 뜻이며 미국 제3 해병여단 3연대의 구호다. 


그는 또한 다양한 언어를 구사할 줄 알며 심지어 수화도 할 수 있다. 


인사이트영화 '존윅: 리로드'


세계관


영화 '존윅'은 킬러들의 세계를 그린다. 그들은 그들만의 세계에서, 그들만의 규칙을 지키며 일반인들과 함께 살아간다. 


영화에는 '최고 회의'(하이 테이블)이 등장하는데 이는 전 세계 범죄 조직으로 구성된 협회다. 각 조직으로부터 선출된 주석 1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12명이 뒷세계의 실권을 장악하고 있다. 


이와 함께 등장하는 컨티넨탈 호텔은 '킬러들의 성역'이다. 컨티넨탈 호텔은 전 세계 킬러들을 위한 전용 휴식 공간으로 뉴욕, 로마 등 세계 각지에 존재하는 호텔 체인이다. 


숙박뿐만 아니라 의료 서비스 등을 24시간 받을 수 있다. 호텔에는 소믈리에가 존재하는데 그는 무기 추천 전문가이다. 


인사이트영화 '존윅: 리로드'


예를 들면 '저녁 식사 스케줄'에 맞춰 에피타이저(권총), 메인디쉬(자동화기), 디저트(나이프)를 추천하는 식이다. 


콘티넨탈 호텔에서는 서로 싸우거나 죽이는 것이 최고회의에서 정한 규칙에 따라 엄격하게 금지돼 있다. 이를 어길 시에는 호텔 멤버십을 박탈당하는 것은 물론 즉각 처형된다. 


주인공 존윅은 2편에서 살인이 허용되지 않는 콘티넨탈 호텔에서 사람을 죽여 파문당하고 전 세계 모든 킬러들의 타깃이 된 상태다. 


존윅에서는 상호 교환 조건을 피의 서약을 맺는데 피의 맹세를 한 서약자는 서인을 소유한 자의 소원을 단 한 번 들어줄 의무가 있다. 이를 거부하거나 소유자를 죽일 경우 규칙에 위반되어 뒷세계에서 완전히 추방당한다.


인사이트영화 '존윅'


전편 주요 내용


1편 '존윅'에서는 사망한 아내 헬렌이 병으로 사망하고, 존이 습격을 받아 차를 빼앗기고 자식 같았던 강아지마저 살해당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자기에게 남은 아내의 몇 안 되는 유품을 빼앗긴 것에 분노한 존이 지하실에 파묻은 총과 칼을 꺼낸 복수를 시작하는 내용은 담고 있다. 


2편 '존윅: 리로드'는 1편 이후 나흘이 지난 시점에서 시작된다. 


은퇴 후 평화로운 삶을 꿈꾸던 존의 계획은 최고 회의를 탈취하려는 옛 동료들의 계획과 함께 산산조각이 나고, 전 세계 암살자의 표적이 된다. 


인사이트영화 '존윅: 파라벨룸


3편 '존윅: 파라벨룸'에서 존윅은 최고회의의 멤버 산티노 디안토니오를 컨티넨탈 호텔에서 최고 회의 멤버 중 한 명인 산티노 디안토니오를 살해한다. 


규칙에 따라 바로 처형당해야 했지만 호텔 지배인 윈스턴은 존에게 추방 전 도주할 수 있도록 1시간의 여유를 준다. 


이에 존 자신을 노리는 수많은 킬러들과 맞서며 뉴욕을 빠져나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존윅4'는 죽을 위기에서 살아남은 존이 최고 회의를 쓰러뜨릴 방법을 찾아내고 완전한 자유를 꿈꾸는 이야기를 담았다. 새로운 빌런 그라몽 후작과 전 세계 최강 연합에 맞서 최후의 반격을 준비하는 존의 모습이 그려진다.

제목 작성정보
몸무게 41kg대 유지하려 '새벽 4시·오후 1시' 하루 두 끼 먹는 프리지아

몸무게 41kg대 유지하려 '새벽 4시·오후 1시' 하루 두 끼 먹는 프리지아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뷰티 크리에이터 프리지아가 마른 몸매를 유지할 수밖에 없는 비법을 공유했다.지난 1일 프리지아의 유튜브 채널 'THE 프리지아'에는 'Q&A 여름철 몸매관리부터 요즘 좋아하는 향기템 추천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프리지아는 팬들의 여러 질문에 답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때 한 팬은 여름철 몸매 관리를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 질문했다.이에 프리지아는 '일단 나는 군것질을 안 한다'며 '군것질을 싫어한다. 그냥 밥만 하루에 두 끼를 먹는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또 간헐적 단식을 한다는 프리지아는 '첫끼를 4~5시쯤 먹고 다음 끼니를 2시에서 1시쯤 먹는다'라며 이 두 끼를 먹은 뒤에는 아무것도 먹지 말라고 조언했다. 여기서 프리지아가 말하는 군것질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정도였다. 돌아가기 이날 프리지아는 '지금 41.6kg 정도 된다'고 현재 몸무게를 공개했다.키가 163cm인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마른 몸매이기에 일각에서는 '이게 바로 몸매 유지할 수 있는 식단이었다', '두 끼도 놀라운데 먹는 시간대도 놀랍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프리지아는 최근 써브라임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더욱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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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2 17:35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가 마블로 돌아오겠다며 내건 조건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가 마블로 돌아오겠다며 내건 조건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잠정 은퇴를 선언했던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가 마블 복귀 가능성을 언급했다.지난달 29일(현지 시간) 스페인 잡지 'AccionCine'는 크리스 헴스워스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크리스 헴스워스는 '토르로 돌아오는 것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늘 준비되어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도 몇 가지 조건을 덧붙였다. 크리스 헴스워스는 '모든 것은 '대본'에 달려있다'며 '독특한 것이 있어야 한다. 관객들이 지루함을 느낄 정도로 똑같은 것은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새로운 이야기가 있고, 특별하다면 나는 언제든지 기꺼이 토르로 돌아올 것이다'고 덧붙였다.크리스 헴스워스는 지난 10여 년간 마블 스튜디오에서 '천둥의 신' 토르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지난해 개봉한 '토르: 러브 앤 썬더'는 전세계에서 흥행하며 7억6천만 달러(한화 약 9,900억 원)를 벌어들였다.그러나 크리스 헴스워스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다큐멘터리 '리미트리스' 촬영 중 알츠하이머 위험성이 높다는 사실을 알게된 뒤 '쉬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이와 관련해 지난 4월 페이지 식스 등 현지 외신은 크리스 헴스워스의 측근의 말을 빌려 '그가 알츠하이머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많은 역할을 맡을 계획이 없다'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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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2 17:35

짧은 목줄에 묶여 살다 풀려나 난생처음 '자유' 얻은 진돗개의 표정 변화 (영상)

짧은 목줄에 묶여 살다 풀려나 난생처음 '자유' 얻은 진돗개의 표정 변화 (영상)

마당에서 짧은 목줄에 묶여 키워지던 진돗개 '사월이'[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마당에서 '집 지키는 개'로 키워지던 진돗개가 실내견으로 입양된 뒤 제2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지난달 20일 유튜브 채널 '진돗개포워리'에는 '마당에 묶여 있던 시골 진돗개를 서울에 데리고 왔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생후 3개월 된 진돗개 '사월이'는 시골의 한 마당에 집 지키는 용도로 입양됐다.  짧은 목줄 때문에 '사월이'는 덥거나 춥거나 항상 좁은 개집에서만 활동해야 했다.이를 매번 안타깝게 바라보던 유튜버 A씨는 우연히 강형욱 훈련사의 한 영상을 보고는 곧장 사월이의 짐을 싸기 시작했다. 영상 속 강형욱 훈련사가 '진돗개도 다른 강아지처럼 따뜻한 실내에서 보호자와 함께 지내야 한다'고 강조했기 때문이다.속전속결로 서울 집에 입성한 사월이는 마치 이 순간만을 기다렸다는 듯 집 내부를 탐색하고 다니기 시작했다.'실내견'으로 입양되자...순식간에 행복한 표정으로 바뀌어 그러고는 밥 먹는 주인을 바라보다가 낮잠을 청하는가 하면 수북하던 밥을 물 마시듯 흡입하는 모습을 보였다.이에 A씨는 '원래 입양견들은 새로운 곳에 적응하기 힘들어서 하루 이틀 정도는 밥을 안 먹는다는데...'라며 안타까움에 말을 잇지 못하기도 했다.사월이는 따뜻한 집에 들어온 사실이 그저 좋은지 A씨를 졸졸 따라다니며 꼬리를 흔들기 바빴다. 특히 행복하다는 듯 입을 벌리며 웃는 '사월이'의 모습은 마당에서 짧은 줄에 묶여 살았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즐거워 보였다.YouTube '진돗개포워리'에 올라온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마당에 묶여있을 땐 암울해 보였는데 지금은 영락없는 아기 강아지'라며 '사랑으로 키워줘서 감사하다', '얼마나 좋으면 집에 들어가자마자 먹고 자버릴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진돗개나 풍산개는 따뜻한 이불 깔아주는 것보단 시원한 환경을 좋아한다. 그리고 배변도 실외 배변을 좋아해서 하루에 2~3번만 산책 시키면 집 안에선 배변활동 안 한다'고 팁을 전수하기도 했다.한편 진돗개는 우리나라 선조들이 옛날부터 길러오고 있는 우리나라 특산의 개 품종이다.오랜 세월 동안 우리 민족 곁에서 희로애락을 함께 해 온 토종견이지만, 실내에서 키우기 힘들다는 이유로 대부분 실외에서 키워진다.하지만 강형욱 훈련사를 비롯한 일부 진돗개 반려인들은 '진돗개의 사냥 특성과 몸집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실내에서 키우길 꺼려 하지만, 다른 강아지처럼 보호자와 함께 집 안에서 살아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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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2 17:00

잘생긴 '호빠 선수'들이 돈 많은 아줌마들 지갑을 털어버리는 방법 (+영상)

잘생긴 '호빠 선수'들이 돈 많은 아줌마들 지갑을 털어버리는 방법 (+영상)

'명품 시계를 받으면 손님 앞에서 부순다'...전직 호스트바 선수가 말해주는 선수들의 영업 방법[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전직 호스트바 '선수'였던 남성이 여성을 유혹하는 방법에 관해 상세하게 알려주는 영상이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유튜브 '직업의모든것'에 '호빠선수가 틈틈이 연기를 배우는 이유ㅋㅋㅋㅋ [선수] 2부'라는 영상이 올라왔다.유튜버는 호스트바 선수였던 A씨에게 '공사는 어떻게 치는 거냐'고 물었다. 화류계에서 '공사'는 손님에게 돈을 얻어낼 목적으로 접근하는 것을 말한다. A씨는 '장안동에서 되게 유명한 이야기가 있다'며 운을 띄웠다. 그는 '만약 손님한테 명품 시계를 받으면 그걸 손님이 보는 앞에서 부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님에게) '내가 이까짓 시계를 받기 위해서 너를 만나는 게 아니야!'고 말한다'라고 덧붙였다. A씨에 따르면, 위와 같은 멘트를 손님에게 하면 그 손님은 선수에게 더욱 빠져든다고 한다.  부순 시계는 선물 받은 시계와 같은 디자인의 '가짜' 시계...'손님이 똑같은 시계를 하나 더 사준다'이 과정에서 중요한 건 '부수는 시계'다. A씨가 부수라고 말한 시계는 선물 받은 '진짜' 시계가 아니다. 진짜 시계처럼 보이는 '가짜' 시계를 부수는 것이다. A씨는 '손님 앞에서 (짝퉁) 시계를 부수면 그 손님이 '네 마음을 충분히 알았다'라며 똑같은 시계를 하나 더 사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럼 시계가 두 개가 되는 것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즉 선물 받은 명품 시계와 똑같은 모조품을 산 뒤 박살을 내버리고 똑같은 시계를 하나 더 선물 받는다는 이야기다. 선수에 대한 손님의 애정이 더 커지는 것은 덤이다.  배우처럼 연기하는 호스트바 선수들의 영업 노하우(?)를 알게 된 누리꾼들은 충격을 받았다. 누리꾼들은 '클럽이나 호빠 같은 데서 진짜 사랑은 찾지 말자', '돈 쓰는 분들이 이 영상 보면 충격받겠다', '이런 에피소드 말고 다른 에피소드도 궁금하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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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2 17:00

전 세계 남성 다 꼬실 수 있을 듯...20살 성인 되더니 더 예뻐진 20살 소년 근황

전 세계 남성 다 꼬실 수 있을 듯...20살 성인 되더니 더 예뻐진 20살 소년 근황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흰 피부에 오밀조밀한 인형 같은 이목구비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은 일본인 꽃미녀(?)를 기억하는가.배우 이연희, 한소희를 닮은 듯한 분위기와 청초함으로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여고생의 정체가 사실은 남성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었다. 화제의 주인공은 바로 이데가미 바쿠(井手上漠)다.이데가미 바쿠는 올해 20살, 성인이 된 이후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았고,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달 27일(현지 시간) 인스타그램 계정 'baaaakuuuu'에는 이데가미 바쿠의 근황을 담은 사진 여러 장이 게재됐다.공개된 게시물 속 바쿠는 단정한 여자 교복 벗고 검은색 원피스를 입고 있었다. 검은색 스타킹과 흰색 구두로 포인트를 줬다. 바쿠가 공개한 근황 사진들을 보면 바쿠는 원피스와 구두를 함께 매치하는 조합에 빠진 것으로 보인다. 속눈썹을 강조하는 메이크업을 자주 했다.바쿠는 그동안 단정한 단발과 옅은 화장으로 청초한 매력을 뽐냈었는데, 성인이 된 이후에는 화려한 스타일링과 메이크업 등을 즐기고 있다.그의 근황에 팬들은 '성인 되더니 더 예뻐졌다. 자기만의 스타일을 찾은 듯', '여자가 아닌데 왜 여자보다 예쁘냐', ''라방' 보면 목소리도 여자 같다', '남자인 거 몰랐으면 일본 신인 여배우인 줄 알았을 거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데가미 바쿠는 5년 전 열린 제31회 쥬논 슈퍼보이 콘테스트 본선에 진출하며 세상에 자신을 알린 이후 연예 기획사에 들어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중학교 1학년 시절 '선크림'을 얼굴에 바르는 것을 시작으로 미용과 패션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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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2 17:00

나무 위에 올라가 끝까지 안 내려가겠다 고집부려 사육사 할부지 고생 시킨 '장꾸' 푸바오 (+영상)

나무 위에 올라가 끝까지 안 내려가겠다 고집부려 사육사 할부지 고생 시킨 '장꾸' 푸바오 (+영상)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사랑스러운 판다 푸바오와 강철원 사육사가 나무 위에서 실랑이를 벌이는 영상이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무 위에서 계속 놀겠다는 푸바오와 이를 말리는 할부지 강철원 사육사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재조명 되고 있다. 해당 영상은 과거 '고집이 하늘을 찌르는 뚠뚜니 푸바오 달래는 할아버지'라는 이름으로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바 있다.영상 속에서 나무 위에 있겠다며 고집을 부리는 푸바오를 밑으로 내려 보내기 위해 강철원 사육사가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제 날씨가 더워지니 아래로 내려 가자는 할부지 강철원 사육사의 말에도 푸바오는 끝까지 나무 위에 있겠다며 고집을 부렸다.푸바오는 나무를 꼭 끌어 안고 강철원 사육사의 장화를 물어 뜯는 등 장꾸미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강철원 사육사는 혹시나 녀석이 나무에서 떨어지거나 다칠까 조심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푸바오를 향한 애정을 엿볼 수도 있었다.꽤 긴 시간 실랑이를 벌인 끝에 강철원 사육사는 겨우 푸바오를 나무 아래로 내려오게 할 수 있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푸바오 고집 세네', '용인 푸씨 외고집', '귀여워', '할부지도 나무 잘 타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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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2 17:00

오토바이 한 대에 '노헬멧'으로 4명 올라타 도심 누비는 여성들

오토바이 한 대에 '노헬멧'으로 4명 올라타 도심 누비는 여성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도로 위에서 위험천만한 상황이 연출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지난 31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중국청년망은 오토바이 한 대에 여성 4명이 올라탄 모습이 포착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중국 장시성 난창의 한 다리 위에서 포착된 것으로 전해진다. 여성 네 명이 단 한대의 오토바이에 탑승하고 있다. 이들은 모두 헬멧을 착용하지 않고 있었다.운전자의 앞 뒤로 각각 한 명씩, 심지어 한 여성은 바구니 위에 위험천만하게 걸터 앉아 있었다.두 여성은 스마트폰을 조작하기도 했다. 자칫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천만한 상황이 펼쳐지고 있었다.당시 이들의 모습을 목격한 한 시민의 신고로 이들 모두 경찰에 체포돼 벌금을 낸 것으로 전해진다.누리꾼들은 '역사에 길이 남을 장면이다', '진짜 눈을 의심하게 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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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2 17:00

영상 통화로도 '로맨스 스캠' 당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AI 얼굴 변형 기술 (+영상)

영상 통화로도 '로맨스 스캠' 당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AI 얼굴 변형 기술 (+영상)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코로나 사태 이후 자연스럽게 온라인을 통한 관계 형성이 증가한 요즘, 사이버 사기는 그 어느 때보다 기승을 부리고 있다.특히 신종 범죄인 '로맨스 스캠'의 피해가 몇 배 이상 급증했다. '로맨스 스캠'은 로맨스와 스캠(신용사기)의 합성어로 SNS에서 만나 호감을 쌓은 뒤 돈을 뜯어내는 범죄다.이 가운데 영상통화 등으로 상대방의 신분을 확인했다고 하더라도 '로맨스 스캠'을 당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짧은 영상 한 편이 화제다. 지난 1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HK01은 20초 동안 여성의 얼굴이 6번 바뀌는 짧은 영상 한 편을 공유했다.공개된 영상은 중국의 한 IT 회사가 공개한 것으로, AI 얼굴 변형 기술을 활용한 것이다. 영상 속 여성이 손바닥으로 얼굴을 가렸다가 떼자 순식간에 전혀 다른 얼굴로 바뀌었다. 인종, 성별까지 자연스럽게 바뀌어 놀라움을 자아낸다.매체는 '여성이 걸어가는 동안 얼굴이 매우 자연스럽게 바뀐다. 얼굴뿐만 아니라 목 피부색까지 바뀌는 놀라운 모습'이라면서 ''로맨스 스캠' 사기를 주의하라'고 강조했다.한편 지난달 28일 고려대학교에 따르면 '로맨스 스캠' 피해자의 70%는 여성이었다. 피해자의 87%는 30대 이하로 조사됐다. 연구를 이끈 정보보호대학원 석사 과정 박범진씨는 2020년 3억 7천만 원 수준이던 피해액이 2021년 1∼11월 20억 7천만 원으로 5배 이상으로 증가했다면서 지난해엔 상반기에 이미 2021년 피해 규모를 넘어 점점 더 피해가 커질 수 있다고 예측했다.이 같은 내용의 '로맨스 스캠 현황 및 대응 방안' 연구는 최근 학술지 디지털포렌식연구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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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2 17:00

동네 동생들 모텔 끌고 가 몸에 마취도 안하고 강제로 '문신' 새긴 형

동네 동생들 모텔 끌고 가 몸에 마취도 안하고 강제로 '문신' 새긴 형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중학생을 모텔로 끌고 가 강제로 '문신'을 새긴 동네 형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일 MBC 실화탐사대는 강제로 동네 동생들의 몸에 문신을 새긴 16살 소년과 그 부모의 뻔뻔한 태도가 담긴 이야기를 소개했다. 방송에 따르면 A(15)군은 동네에서 알고 지낸 1살 위 형(16)의 강요에 의해 모텔을 따라갔다. 혹여 무슨 일을 당할까 친구를 불렀는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다고 한다. 형은 험악한 분위기를 만든 뒤 동생의 몸에 강제로 문신을 새겼다. 공포에 떨며 문신을 당한 A군의 허벅지에는 20cm 정도 크기의 잉어 문신이 만들어졌다. A군의 아버지는 방송 인터뷰에서 '처음 봤을 때 너무 충격적이었다. 알고 봤더니 강제로 당한 거여서 더 충격이 컸다'라고 말했다. A군은 '부모님이 알면 신고를 하고, 그 형에게 보복을 당할까 봐 무서워 숨겼었다'라고 말했다. 실제 문신을 강제로 새긴 형은 예전부터 A군을 폭행하던 형이었다. A군은 방송에서 '뺨도 때리고. 형이 옛날에 태권도 선수였는데 진짜 심하면 유도 기술로 넘어뜨려 때렸다'라고 털어놨다. 이후 2022년 5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 의해 접근 금지 처분을 받았으나 이는 지켜지지 않았다. 문신을 새기기 전에도 접근이 이어졌고, 돈까지 갈취했었다고 A군은 하소연했다. 형에게 문신을 당한 동네 동생은 A군 만이 아니었다. B군도 문신을 당했다. 형은 B군의 팔과 가슴에 도깨비 문신을 그렸다. B군은 '저는 안 하겠다고 했었는데 형이 팔을 꽉 잡고 강제로 (문신을) 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활발한 성격이었던 B군은 성적도 우수하고 모범적인 모습으로 반장까지 맡았던 학생이었지만 현재는 어머니와 함께 정신과 치료를 받는 상태다.피해 학생들의 증언이 나왔지만, 강제 문신을 새긴 형은 부인했다. 형은 제작진에 '돈 뺏은 건 맞고, 제가 걔네들한테 무서운 형인 건 맞다. 인정할 건 인정하는데 걔네를 때리거나 몸에 손을 댄 적이 단 한 번도 없다'라고 말했다. 불법 문신에 대해서는 '(피해 학생들이) 하고 싶어서 했다'라고 주장했다. 유명 타투이스트 김도윤은 형이 새겨준 문신에 대해 '두들겨 패서 멍이 생긴 것과 동일한 폭력'이라고 분석했다. '저는 가해자가 '타투이스트 지망생'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폭력배'다. 누군가에게 폭력을 행사한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그는 '문신은 내 작업의 안정성을 알 수 있는데 4년~5년 정도 걸리는 일이다. 첫 작업을 사람 몸에 한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가해자 측은 다른 반응을 보였다. 가해자인 동네 형의 부모는 '전화 통화 안 하겠다. 끊으시라. 전화 통화 원치 않는다'라며 ''학폭' 신고를 하시고 원하시는 대로 다 하시라'라고 말했다. 제작진과 인터뷰에서는 '우리 아이가 바른 아이는 아니다. 의료법 위반이기도 하고'라며 '그날 강제로 (문신 시술을) 하지 않았는데 그것까지 죄를 뒤집어쓰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문신 지우는 비용을 달라고 하더라. 해달라고 해서 해준 건데 왜 비용을 우리가 부담해야 한다는 거냐'라고 말했다. 피해자 측이 합의금을 먼저 요구했다는 주장이었다. 하지만 피해자 측이 제시한 녹취록에는 합의금에 대한 내용은 담겨 있지 않았다. 이에 김태경 서원대 상담심리학과 교수는 '피해자와 가해자가 분리되지 못했기 때문에 증거가 조작됐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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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2 17:00

대구 공군기지서 항공기 정비하던 20대 군무원 바퀴에 끼어 사망

대구 공군기지서 항공기 정비하던 20대 군무원 바퀴에 끼어 사망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대구 공군기지(K2)에서 항공기를 정비하던 군무원이 바퀴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일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쯤 대구 공군기지에서 군무원 A(20대)씨가 항공기 정비작업 중 항공기 바퀴에 몸이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의식을 잃은채 민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공군군수사령부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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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2 17:00

블랙핑크가 해외 갈 때 타고 다니는 '전용기' 내부 공개됐다 (+사진)

블랙핑크가 해외 갈 때 타고 다니는 '전용기' 내부 공개됐다 (+사진)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K팝을 세계에 알리는 월드스타로 성장한 걸그룹 블랙핑크가 타는 전용기 내부가 공개됐다.지난 1일 대한항공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koreanair'에는 '월클 셀럽 블랙핑크들이 이용한다는 소문의 전용기, 대한항공에 전용기 서비스가 있다? 없다?'라는 글이 올라와 호기심을 자극했다. '정답은 있다!'라는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블랙핑크 멤버 지수, 제니, 리사, 로제 이름이 각각 적힌 카드가 자리마다 올려져 있어 눈길을 끈다.특히 자리마다 놓인 이름이 새겨진 노란색 가방과 귀여운 인형들은 블랙핑크 멤버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훈훈함을 자아낸다.또 함께 공개된 전용기 내부 사진에는 한 눈에 봐도 고급스러움이 묻어나는 넓고 쾌적한 공간이 담겨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실제 대한항공 Business Jet 홈페이지에는 여러 종류의 전용기마다 특징이 있는 내부 사진이 올라와 보는 재미를 더한다.대항항공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각자 블랙핑크 멤버들을 상징하는 귀여운 인형들이 나란히 놓여 귀여움을 자아냈다. 최근 대한항공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대한항공 특별기 공개행사를 가졌는데, 이날 공개된 특별기에는 블랙핑크 멤버들 사진이 커다랗게 박혀 있어 눈길을 끈다.대한항공은 지난 3월 YG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핸 MOU를 체결, 블랙핑크릐 월드투어 공식 후원 항공사가 된 바 있다.전용기를 타고 다니며 해외 월드투어를 다니는 블랙핑크의 영앤리치 면모에 팬들은 넘사벽 클라스에 놀라움을 드러내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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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2 16:35

블랙핑크 지수, 이번 주말 열리는 오사카 콘서트 불참 (+이유)

블랙핑크 지수, 이번 주말 열리는 오사카 콘서트 불참 (+이유)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블랙핑크 지수가 이번 주말 예정됐던 오사카 콘서트에 불참한다. 코로나19에 확진됐기 때문이다. 지난 1일 YG엔터테인먼트는 '지수가 지난달 30일 경미한 감기 증상이 있어 자가 검사를 통해 코로나19 음성 반응을 확인했다. 그런데 이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지수는 오래 기다려준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공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으나, 아티스트의 건강은 물론 모두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공연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는 뜻을 덧붙였다. 이에 따라 오는 6월 3일과 4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BORN PINK] 월드투어 공연에는 제니, 리사, 로제 3명의 멤버만 참여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공연을 기다리신 팬 분들의 기대와 기다림을 알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예정대로 공연을 선보이는 만큼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한편 블랙핑크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아시아 투어에 이어 프랑스 파리와 북미 4개 도시 스타디움 공연을 앞두고 있다. 오는 7월에는 영국 음악 축제인 '하이드 파크 브리티시 서머 타임 페스티벌'에서 K팝 아티스트 최초의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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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2 16:35

허니제이, 태어난 지 50일 만에 뽀글머리하고 '회장님' 포스 풍기는 딸 사진 공개

허니제이, 태어난 지 50일 만에 뽀글머리하고 '회장님' 포스 풍기는 딸 사진 공개

허니제이, 딸 '러브'의 50일 콘셉트 사진 공개[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댄서 허니제이가 딸의 50일 기념사진을 공개했다. 2일 헤니제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러브 50일 기념 by dam. 스튜디오 작가님이 찍어주신 사진도 좋지만 아빠가 폰으로 찍은 사진은 좀 더 의미가 특별하고 현실적이고, 그래서 재밌는 비하인드 컷 느낌'이라고 적었다.이어 '짜증과 울음이 가득했던 촬영장'이라는 글과 함께 파격적인 콘셉트로 변신한 딸의 모습을 전했다. 사진 속 허니제이의 딸 '러브'는 헤어롤이 잔뜩 끼워져 있는 뽀글 머리 가발을 쓰고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다.'러브'는 샤워가운을 입고 똘망똘망하게 카메라를 바라보는 가하면 근엄한 포즈로 소파에 걸터 앉아 '회장님 포스'를 풍기기도 했다.다른 사진에서는 연속된 촬영에 지쳤는지 연신 미간을 찌푸려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허니제이는 '러브' 코에 자신의 코를 맞닿으며 애틋함을 전했다.한편 허니제이는 지난해 11월, 1살 연하 남편 정담과 결혼한 뒤 지난 4월 딸 '러브'를 얻었다.현재 허니제이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공개하며 대중과 소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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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2 16:35

5년 만에 어렵게 아기 가진 부부...교통사고 후 '유산'했는데 보상 못받은 사연

5년 만에 어렵게 아기 가진 부부...교통사고 후 '유산'했는데 보상 못받은 사연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불의의 교통사고 후 아기천사를 떠나보냈지만 보상조차 받지 못한 부부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한블리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는 일방적으로 교통사고를 당한 5년 차 난임 부부 이야기가 그려졌다. 공개된 블랙박스 내용에 따르면 면허를 딴 지 얼마 안 된 아내가 운전을 했고, 남편이 조수석에 탑승해 운전 연습을 도와줬다. 이들 부부는 정지선 뒤쪽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었고, 이때 반대편에서 과속 차량이 부부가 탄 차량을 향해 빠른 속도로 돌진했다. 순식간에 충돌 사고가 벌어졌고 남편은 찰과상에 그쳤으나 운전석에 있던 아내는 '아파, 아파'라며 고통스러워했다. 결국 아내는 흉골 골절 등 전치 4주 진단을 받았다. 부부의 차량은 앞 범퍼가 완전히 부서졌으며 에어백까지 터져 폐차하게 됐다.  남편은 '늦은 나이에 결혼해 아이를 가지려고 했다가 한 번 유산된 아픔이 있다. 2년 가까이 노력했는데 아이가 생기지 않아서 병원에서 인공 수정, 냉동 배아를 2회씩 했었다'라며 '아내가 힘들어해서 포기를 했던 상황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사고 발생 이후 입원 치료를 받고 있던 중 아내가 몸이 이상하다 싶어서 임신 테스트기를 사서 체크했는데 두 줄이 나온 거다'라며 '진통제 투약, 물리치료 다 중단하고 안정을 취하고 있었다. 일주일 후 피검사를 했는데 안타까운 소식을 듣게 됐다'라고 전해 마음을 아프게 했다. 남편은 임신 사실을 알지 못한 상태로 엑스레이와 CT 촬영을 비롯해 진통제 투약을 받은 것이 유산을 유발했을 가능성도 있을 거라고 판단했다. 아울러 교통사고가 일어나지 않았다면 유산 확률도 적었을 거라고 봤다.  안타깝게도 부부는 사고에 의한 유산을 인정받지 못했다. '사고에 의한 유산'을 진단하는 기준이 임신부가 임신 사실을 아는 상태에서 사고 후 24시간 이내에 유산될 경우인데, 이 부부의 경우 인과 관계 입증이 어려워 사고 후 유산으로 보상받기 힘든 상황이라는 것이다. 남편은 '그냥 울었던 것 같다. 해줄 수 있는 것도 없었다. 누군가의 사소한 실수로 인해서 저희가 그토록 바라던 아이가 사라졌다. 급하게 운전하지 말고 천천히, 안전 운전하시길 바란다'라고 호소했다.  ※ 관련 영상은 1분 4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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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2 16:35

'핑크색 페인트' 다 쏟아부어 생산 중단 사태까지 벌어진 영화 '바비' 세트장 (사진)

'핑크색 페인트' 다 쏟아부어 생산 중단 사태까지 벌어진 영화 '바비' 세트장 (사진)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핑크색 페인트 공급에 차질이 생길 정도로 어마어마한 스케일의 영화 '바비' 세트장이 화제가 되고 있다.1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 포스트는 오는 7월 개봉 예정인 영화 '바비'의 세트장을 칠하기 위해 어마어마한 양의 페인트가 사용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무대 전용 페인트 브랜드 로스코(Rosco)의 형광 핑크 색조가 동났다고 한다.그 이유는 바로 영화 '바비' 세트장 때문이었다. 프로덕션 디자이너 사라 그린우드(Sarah Greenwood) 등은 실사화 영화인 만큼 싱크로율을 높이기 위해 캘리포니아주의 팜스프링스(Palm Springs) 현대 주택에서 아이디어를 따왔다고 한다. 실제 세트장을 보면 미끄럼틀과 수영장이 딸린 인형의 집, 바비 인형 마을 등을 그대로 현실에 구현한 듯 보인다.또한 온통 핑크빛으로 칠해진 모습이 어마어마한 페인트 양을 실감하게 만든다. 감독이자 작가로 참여한 그레타 거윅(Greta Gerwig)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시네마콘 2023'에 참석해 세트장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녀는 '처음으로 세트장을 봤을 때 눈물을 흘렸다'며 실물 크기의 아름다운 풍경에 압도당했다고 말했다.그레타 거윅은 '제작진이 만든 자동차는 정말 감동적이었다'며 '제작진은 배트맨 피규어 같은 차량에 분홍색 페인트를 칠했다'고 제작 일화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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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2 15:35

정우성·신현빈 출연 ENA 드라마, 현장에 쓰레기 방치...민폐 촬영 논란 사과

정우성·신현빈 출연 ENA 드라마, 현장에 쓰레기 방치...민폐 촬영 논란 사과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정우성, 신현빈 주연의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 측이 민폐 촬영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지난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드라마 촬영팀이 남기고 간 흔적'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공유됐다. 공개된 게시글에는 글 작성자가 직접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이 여러 장 담겼다. 사진에는 빈 플라스틱 커피 용기와 담배꽁초, '사랑한다고 말해줘'라고 적힌 A4 종이가 버려져 있었다. 드라마 이름이 그대로 공개된 탓일까. ENA '사랑한다고 말해줘' 제작진은 입장문을 통해 '촬영 중 방치된 쓰레기로 인해 촬영에 협조 해주신 지역 시민 분들께 불쾌함과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제작진은 '당일 매뉴얼 대로 촬영 종료 후 현장 정리 과정에서 발생된 미흡한 점을 느끼고 촬영 중간에도 쓰레기가 방치되지 않도록 매뉴얼을 다시 점검했다'라며 '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사전에 방지하고 더욱 철저하게 주변 정리를 진행하겠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말 대신 그림으로 감정을 표현하는데 익숙한 청각장애인 차진우와 목소리로 마음을 표현하는 정모은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 힐링 멜로로, 정우성과 신현빈이 출연한다. 특히 이번 작품은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2011~2012) 이후 정우성의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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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2 15:35

'아빠 덕분에 광고 찍었나'...세븐틴 부승관, 진짜 '부라보콘' 모델 됐다

'아빠 덕분에 광고 찍었나'...세븐틴 부승관, 진짜 '부라보콘' 모델 됐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세븐틴 부승관이 진짜 해태아이스크림 부라보콘의 광고 모델이 됐다.지난 1일 해태아이스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세븐틴 멤버 부승관이 부르는 부라보콘 CM송 영상을 공개했다. 부승관과 함께 한 '부라보 밴드'는 베이스 부지영, 키보드 부진철, 드럼 부혜경, 기타 부수빈 등의 멤버로 구성됐다.실제 광고 촬영 또한 제주 부씨 집성촌으로 알려진 제주도 제주시 하도리에서 진행됐다. 이번 CM송은 오리지널리티를 살린 듣기 쉽고 편안한 새 CM송으로, 부승관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돋보인다.부승관이 '부라보콘' 노래를 부르자 팬들 사이에서는 '아버지의 소원이 이뤄졌다'며 반가워하고 있다. 아이돌이 광고에 출연해 노래를 부른 건 그리 대단한 뉴스가 아니지만, 여기엔 조금 특별한 이야기가 숨겨져 있다.앞서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부승관이 아버지가 예명을 '부라보'로 추천한 적이 있다고 털어놓으면서다.팬들은 '다섯 명의 부씨가 제주 부씨 집성촌에서 부라보콘 노래를 부르다니', '너무 찰떡같은 캐스팅이다', '이 말이 진짜 이뤄질 줄이야' 등의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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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2 15:35

공원에 사는 길냥이가 처음 보는 젊은 여자만 쫓아가 한참 동안 관찰한 이유 (영상)

공원에 사는 길냥이가 처음 보는 젊은 여자만 쫓아가 한참 동안 관찰한 이유 (영상)

공원서 '젊은 여자'만 마주치면 빤히 쳐다보는 고양이[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공원에서 젊은 여성을 마주칠 때마다 빤히 쳐다보다 떠나는 고양이의 슬픈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각종 SNS에는 지난해 8월 공개됐던 한 영상이 재조명됐다. 틱톡 채널 'cute_booqoo' 계정주는 '제발 반려동물 유기하지 말았으면'이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 하나를 공개했다. 당시 반려견과 밤 산책 중이었다고 밝힌 A씨는 '잠깐 벤치에 앉아 쉬고 있는데, 갑자기 고양이 한 마리가 나타났다'고 말문을 열었다.A씨가 공개한 영상에는 어린 고양이 한 마리가 A씨를 향해 천천히 걸어왔다. 그러고는 그와 반려견을 유심히 쳐다봤다.한참 동안 이들을 바라보던 고양이는 이내 실망한 듯 고개를 숙이더니 터덜터덜 숲속으로 사라졌다. A씨는 이때까지만 해도 '이곳이 자기 영역이라는 뜻인가'라고 생각하며 길냥이의 행동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한 주민으로부터 고양이의 정체를 듣고는 큰 충격에 빠졌다.해당 고양이도 과거엔 자신의 반려견처럼 누군가에게 사랑받던 반려묘였기 때문이다. 이 고양이는 A씨처럼 젊은 여성에게 키워지다 공원에 버려졌기 때문에, 젊은 여자만 마주치면 혹시라도 주인일까 하는 마음에 얼굴을 확인하고 떠난 것이다. 이 사실을 알게 된 A씨는 '이제서야 고양이 행동이 이해간다'면서 '그거 아느냐. 동물을 싫어하는 사람은 애초에 키우질 않으니까 동물을 버리지 않는다.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키우다가 버리는 것'이라고 분노했다.이어 '영상을 찍을 당시 데려올 걸 그랬다. 지금은 이미 경계심이 생겨서 안 잡히더라'라고 속상해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주인일까 봐 매번 찾아와서 얼굴 확인하고 간다니 눈물 난다', '저 고양이 눈에는 A씨 반려견이 부러웠을 수도 있겠다', '제발 동물 키우는 사람들은 책임감 좀 가졌으면 좋겠다'고 안타까워했다.한편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유기하는 행위는 3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벌금형은 형사처벌이기에 전과 기록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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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2 15:00

마트서 주운 신용카드로 '분유' 결제한 예쁜 미혼모 엄마의 3년 뒤 근황

마트서 주운 신용카드로 '분유' 결제한 예쁜 미혼모 엄마의 3년 뒤 근황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마트에서 남의 카드를 주워 분유를 샀다가 경찰에 자수를 한 미혼모 여성. 그녀를 만난 카드 주인인 남성은 이런 결정을 내렸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모르는 여자가 내 카드 주워 긁은 후기'란 제목의 사연이 올라와 많은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남성 A씨는 '과거 어머니가 마트에서 카드를 잃어버렸다가 경찰에게 연락을 받았다'며 서두를 시작했다.그는 '(엄마가 마트에 간 뒤) 처음 카드 결제 문자가 왔고, 두 시간쯤 후 5만원대 결제 문자가 또 왔더라. 엄마가 장 보며 빠진 물건을 추가로 사셨구나 생각하고 말았는데 다음날 경찰에서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경찰에 따르면 5만원대를 결제한 사람은 어머니가 아닌 카드를 주운 미혼모 여성이었다. 여성 B씨는 주운 카드로 분유를 산 후 죄책감을 느껴 경찰에 자수를 했다고 했다.  경찰서에 간 A씨는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예쁘고 어린 여성 B씨가 카드를 주워 무단 결제한 자수범임을 알고 깜짝 놀랐다. B씨는 한눈에 봐도 형편이 좋아 보이는 모습이 아니었지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돈을 변상하겠다고 용서를 빌었다. 그러면서 자신이 범죄를 저지른 이유를 설명하기 시작했다. B씨는 '돈은 없고 젖은 안나오는데 아기는 배고파 울었다. 분유라도 사야 하는데 돈이 없었다. 마트 안을 돌아다니다가 떨어져 있는 카드를 보고, 쓰면 안 되는 줄 알지만 급한 마음에 분유 두 통을 샀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죄송하다. 꼭 갚을테니 용서해 달라'며 눈물을 쏟았다. 사연을 들은 A씨는 변상하지 않아도 된다며 일어섰지만, B씨는 끝까지 갚겠다며 연락처를 받아 갔다.이후 형사를 통해 들은 사연은 더욱 안쓰러웠다. B씨는 미혼모에 혼자 아이를 낳아 키우는 처지였던 것이다. 이후에 A씨는 어머니에게 사정을 말했다. 어머니는 그길로 B씨를 다시 부르라고 했고, 다음날 만남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A씨의 어머니는 B씨의 손을 잡으며 '고생 많았다'고 위로하며 '차에 타렴. 아이 키우려면 필요한 게 많다'라고 말한 뒤 함께 마트로 향했다. 미안한 마음에 거절하는 그녀에게 어머니는 '아이만 생각해. 지금 미안하고 죄송한 건 나중에 아이 다 크고 나서 생각하고, 지금은 아이만 생각하렴. 어리고 예쁜 애 혼자 얼마나 고생했을까'라고 말하며 그녀를 다독였다.B씨는 알고보니 22살의 고아였고, 홀로 자립해 대학교까지 입학했으나 처음 사귄 남자친구와의 사이에서 아이가 생긴 것이었다. 그녀는 아이 아빠가 임신 소식을 듣고 연락이 두절됐다며 '생명이라 지울 수 없고, 아이를 낳고 저처럼 고아로 만들 수도 절대 없었다. 혼자 키우려 했는데 갓난 아기가 있다보니 일하러 나갈 수도 없고, 그러다 보니 돈도 떨어져갔다'라고 털어놨다. 너무 어렸기에 정부나 지자체의 도움을 받는 방법도 잘 모르던 상황었다는 그녀의 사연에 A씨는 자신의 식당에 그녀를 고용했고, 가족처럼 지내며 육아도 도와주게 된다.3년 간 근무하며 함께 아이를 위해 응급실도 가주고 돌잔치도 해준 A씨는 상냥하고 선한 B씨에게 매료됐다. A씨는 '그녀는 지금 내 아내가 됐다. 지금까지 살면서 이렇게 예쁘고 착한 사람은 만난 적이 없다'며 '어머니도 흔쾌히 허락하고 너무 기뻐하셨다. 지금 난 세 아이의 아빠다'라고 훈훈한 후기를 전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주작이라도 이런 훈훈함은 찬성이요', '세 사람 다 선함이 묻어나온다', '착한 사람들끼리 만났네요 축복합니다', '보는 내내 엄마 미소가 지어졌다' 등의 반응을 이어갔다. 한편 여성가족부가 제공하는 한부모가족, 미혼한부모지원 자료에 따르면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기준중위소득 72% 이하 청소년한부모(모 또는 부가 만 24세 이하 청소년) 가구, 혼인기록이 없고 사실혼 관계가 아니면서 한부모가족복지시설에 입소하지 않은 미혼모·부는 임신·출산 의료비, 건강관리, 양육(돌봄) 서비스 지원, 주거 지원, 취업 지원, 양육비 이행 지원 등의 정부 서비스를 연계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상담, 전문심리치료, 멘토링, 양육용품·병원비(연 100만원 이내)지원, 자조모임 지원 등도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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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2 15:00

'20살 연상 남편' 혼인신고 3주 만에 살해한 20대 여성...구치소서 또 폭행

'20살 연상 남편' 혼인신고 3주 만에 살해한 20대 여성...구치소서 또 폭행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혼인신고 3주 만에 20살 연상 남편을 살해해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20대 여성이 구치소 수용자를 폭행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지난달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재판장 이종민)은 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A(22) 씨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B 씨에게는 벌금 80만 원을 선고했다.   A 씨는 지난해 10월 서울구치소에 함께 수용 중이던 B 씨가 생활 규칙을 지키지 않는다며 얼굴을 때리고 목을 조르는 등 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 씨 또한 A 씨의 멱살을 잡고 얼굴을 할퀴는 등 폭행한 혐의로 함께 기소됐다. 재판부는 이들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판단하고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했다.  앞서 A 씨는 지난해 6월 9일 20세 연상인 남편과 경제적인 문제로 다투다 흉기를 휘둘러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2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고 형이 확정됐다.A 씨는 결혼 전 남편 C 씨로부터 고가의 예물과 예금, 자동차 및 주택 등을 제공받기로  약속 했으나 지켜지지 않자 불만이 있었고 이후 종종 갈등을 빚은 것으로 조사됐다.  사건 당일에도 A 씨와 C 씨는 부부싸움을 했는데, 남편이 자신을 무시한다는 생각이 든 A 씨는 술에 취해 잠이든 C 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흉기를 휘두른 후에도  C 씨의 상태를 확인하며 같은 방법으로 여러 차례 범행했다. 1심 재판부는 A 씨에게 징역 17년을 선고했으나 2심 재판부는 'A 씨가 살아온 가정환경과 범행 동기를 참작한다'며 감형했다.  당시 재판부 'A 씨가 사회 경험이 부족했던 탓에 남편의 허황된 제안을 받아들여 혼인신고를 했다. 남편에게서 받은 모욕, 성적 수치심, 기망 행위에 대한 분노 감정을 고려하면 범행에 참작할 만한 사정이 있다'며 2년 감형된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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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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