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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아내 홀로 돌보다 살해한 80대 남편, 징역 3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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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0 12:00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치매에 걸린 아내를 4년간 간호해오다 아내상태가 악화하자 살해한 80대 남편에게 징역형이 확정됐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노경필 대법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A씨(83)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지난달 12일 확정했다.



A씨는 2023년 9월 경기도 주거지에서 70대 아내 B씨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아 재판에 넘겨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에게 독성 있는 약을 먹여 살해하려고 했으나 약을 먹은 아내가 별다른 이상 증세를 보이지 않자 목을 졸라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씨는 2020년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은 아내를 혼자 병간호하며 지내왔지만 2022년 3월 아내 상태가 더 나빠졌다. 자녀들에게도 도움을 받지 못하던 A씨는 홀로 병간호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판단해 범행을 마음먹은 것으로 조사됐다.


1심 재판부는 '살인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중대한 범죄'라며 '다만 그동안 아내를 성실히 부양해 온 점, 고령으로 심신이 쇠약한 피고인이 아내를 돌보는 것이 한계에 도달했던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했다.

A씨와 검찰은 모두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했지만, 2심에서도 징역 3년형이 유지됐다.


2심에 이어 대법원도 '원심 판단에 필요한 심리를 다하지 않은 채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며 상고를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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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엄마·아빠 66% '내 자식 나보다 가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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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응답자 66%가 자녀 세대 경제 악화 전망...36개국 평균 57%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미래 경제에 대한 비관론이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 응답자의 약 66%가 자녀 세대의 경제 상황이 악화할 거라 예상했다.9일(현지시간)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가 지난해 봄 36개국 국민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57%가 '자녀 세대가 부모 세대보다 경제적으로 가난해질 것'이라고 예상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비관적 경제 전망은 선진국일수록 뚜렷하게 나타났다.자녀 세대가 부모 세대보다 가난할 것이라고 답한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는 프랑스(81%)였고, 영국과 이탈리아가 각각 79%로 뒤를 이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또한 캐나다(78%), 일본(77%), 미국(74%) 등 순으로, 대부분의 G7(주요 7개국) 회원국의 대다수가 미래 경제 상황을 비관적으로 예상했다.한국의 경우 응답자의 66%가 자녀 세대가 부모 세대보다 가난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네덜란드(69%)나 남아프리카공화국(66%)과 비슷한 수준이다.반면 인도의 경우 오히려 자녀 세대가 부모 세대보다 부자가 될 것이라고 답한 비율이 75%나 됐다. 방글라데시(73%)와 인도네시아(71%), 필리핀(70%)도 미래 경제 상황에 대한 낙관적인 예상이 우세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와 함께 조사대상국에서 경제적 불평등 문제를 큰 사회 문제로 규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6개국 성인 84%이 빈부격차가 '매우 큰 문제' 또는 '다소 큰 문제'라고 답한 것.독일(92%)과 터키(92%), 그리스(91%) 등 유럽연합(EU) 회원국과 함께 아르헨티나(91%) 등 발전도상국 응답자들도 빈부격차를 큰 문제라고 생각했다.한국은 82%로 호주(82%), 미국(83%), 일본(80%) 등과 비슷한 인식 수준을 보였다.한국 응답자 중 47%는 빈부격차가 '매우 큰 문제'라고 답했고, 35%는 '다소 큰 문제'라고 답했다.다만 한국의 경우 이념적 성향에 따라 경제적 불평등에 대한 위기의식이 크게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스스로 좌파라고 규정한 응답자의 경우 66%가 빈부격차가 매우 큰 문제점이라고 답했지만, 스스로 우파라고 규정한 응답자 중 31%만 큰 문제라고 인식했다.퓨리서치센터는 '한국의 좌파와 우파 응답자의 차이는 35포인트로, 36개국 중에서 미국(46포인트)과 호주(40포인트)에 이어 세 번째로 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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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0 17:00

'신장암 완치' 이정, '20년 넘게 활동한 이름 '이정' 대신 천록담으로 살겠다'

'신장암 완치' 이정, '20년 넘게 활동한 이름 '이정' 대신 천록담으로 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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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미스터트롯3'가수 이정이 '천록담'이라는 이름으로 '미스터트롯3'에 도전했다.지난 9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3'에서는 천록담으로 출격한 이정의 마스터 예심 무대가 공개됐다.2002년 데뷔한 가수 이정은 타장르부 마스터 예심 무대에 올라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본 마스터 이경규는 '정이야 네가 왜 거기 있어!'라고 외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이정은 '20년 넘게 이정이란 이름으로 활동했지만, 이제는 '미스터트롯3' 참가자 천록담입니다'라며 각오를 밝혔다.TV조선 '미스터트롯3'이정은 '제가 트로트를 부를 때 행복하고,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을 많이 받아서 여러분들에게 들려드리고 싶어 나왔다'라며 트로트에 도전한 이유를 전했다. 무대에서 그는 나훈아의 '어매'를 열창하며 영탁을 제외한 17하트를 받아 예비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영탁은 '끊기는 호흡 때문에 무대가 단조로워진 게 아쉽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경규는 '천록담이라는 이름을 지을 때는 저렇게 살 각오가 되어있는 거다, 이정이 천록담이 된다는 건 보통 일이 아니다'라며 이정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했다. 이에 이정은 '천록담으로 살도록 할 겁니다'라며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TV조선 '미스터트롯3'101팀 가운데 총 54팀이 본선에 진출한 가운데, 진선미 발표를 위해 무대에 오른 본선 진출자들 사이에 이정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이날 마스터 예심 진선미에는 진에 현역부X 손빈아, 선에 직장부A 박지후, 미에 대학부 최재명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또한, 본선 1차에서는 역대 최초로 국민 대표단이 관객으로 참여하며 더욱 긴장감을 높였다.한편 이정은 지난해 11월 신장암 1기를 진단받은 사실을 뒤늦게 고백한 바 있다.당시 그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기 건강검진 중 왼쪽 신장에서 4cm 크기의 혹을 발견해 제거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다행히 지난 1월 이정은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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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0 16:15

중국, '비자 면제' 대대적 확대에도 외국인 관광객 유치 실패

중국, '비자 면제' 대대적 확대에도 외국인 관광객 유치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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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비자 면제 확대에도 외국인 관광객 감소뉴스1중국이 내수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비자 면제 정책을 대대적으로 확대했으나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실패했다는 보도가 나왔다.1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1∼3분기 중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는 2천300만 명으로, 이는 중국의 목표치에 한참 못 미친 것으로 파악됐다. 2023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두 배로 늘어난 것처럼 보이지만,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63%에 불과한 수준이라고 블룸버그는 지적했다. 중국은 지난해 1억9천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해 수십억 달러의 경제 효과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현실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특히 미국과 서유럽 국가 출신 관광객은 매우 적었고, 주로 근처 아시아 국가 출신 외국인이 중국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블룸버그는 '서방 국가에서 중국을 바라보는 인식이 나빠졌다'면서 '경제적·정치적 이유로 중국 여행의 선호도도 자연스레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중국 전문 여행사인 임페리얼 투어의 설립자 가이 루빈은 '미국인들은 일반적으로 중국을 두려워한다'면서 '사람들은 지정학적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고 전했다. 임페리얼 투어는 팬데믹 이전에는 사업 부문의 90%가 중국 여행을 취급했지만, 이제는 한국 여행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뉴스1서양 기업들이 중국에 대한 투자를 줄이고 있는 상황도 여행 수요 감소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여행 통계 업체 포워드키스의 자료를 보면, 중국 관광 여행객은 2019년의 79% 수준으로 회복했으나 출장 여행객은 겨우 52% 수준에 머물렀다. 출장 여행 예약 전문 업체인 사반티 트레블은 '한때 우리는 글로벌 경영진을 위한 중국 여행을 많이 주선했으나 이제는 그 지역이 도쿄나 서울로 대체됐다'면서 '업무를 마친 뒤에는 일본의 다른 지방이나 발리 등으로 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또한 블룸버그는 중국의 불편한 결제 시스템과 구글·인스타그램 등에 접속할 수 없도록 하는 인터넷 검열도 중국 여행을 주저하게 하는 요소가 됐다고 덧붙였다.중국의 모바일 결제 시스템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중국의 주요 모바일 결제 시스템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는 현지 은행 계좌와 휴대폰 번호가 필요해 외국인들이 사용하기 어렵다.이로 인해 외국인 관광객들은 현금이나 신용카드를 사용하려 하지만 많은 상점과 서비스 제공자들이 모바일 결제만을 선호하여 불편을 겪고 있다.뉴스1이렇듯 중국 여행 수요 감소에 대한 대책으로 중국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늘리려 지난해 38개 국가에 대한 무비자 정책을 실시했다. 한국도 같은 해 11월 비자 면제 대상 국가에 포함됐다.또한 중국 당국은 54개 국가의 경우 중국 환승 경유에 대해서도 비자 면제 정책을 실시했다.블룸버그는 '과거 중국은 비자 면제 정책을 실시할 때 상대 국가에 호혜적 요구를 하는 경향이 강했다'면서 '이제는 일방적 비자 면제를 주도적으로 제공해 심각한 디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하락) 상황에서 외국인 소비자를 유치하려는 절박함이 엿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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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0 16:00

장사 방해하려고 일부러 '비둘기 모이' 뿌려... 디저트 가게 앞에서 벌어진 '신종 영업방해'

장사 방해하려고 일부러 '비둘기 모이' 뿌려... 디저트 가게 앞에서 벌어진 '신종 영업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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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고의적으로 가게 앞에 비둘기 밥을 뿌려 놓습니다'A씨 가게 앞 화단에서 발견된 비둘기 모이 / 아프니까 사장이다급작스럽게 출몰한 비둘기 떼로 지난가을부터 골머리를 앓아온 자영업자가 가게 앞 화단에 누군가 고의로 뿌려둔 먹이를 발견했다.지난 8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누군가 고의적으로 가게 앞에 비둘기 먹이를 줍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5년째 작은 디저트 가게를 하고 있는 작성자 A씨는 '이전까지 코빼기도 안 보이던 비둘기들이 작년 가을부터 떼거리로 출몰하기 시작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간판 위에 비둘기들이 우르르 앉아 있다 보니까 간판은 엉망이 됐고, 매장 야외 테이블에 앉아 있던 손님들은 비둘기 똥을 맞는 일도 생겨났다'고 덧붙여 말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추워지면 괜찮겠지'하고 물청소를 자주 하면서 넘겨왔는데 오늘 보니 가게 앞 화단에 누군가 고의로 뿌려둔 것 같은 라면 부스러기를 발견했다'고 설명했다.비둘기 출몰 원인을 알게 된 사장님... '분노'그러면서 '종종 비둘기들이 화단에서 뭘 먹는 것 같긴 했는데, 이렇게 고의적으로 가게 앞에 먹이를 뿌리고 가다니... 너무 황당해서 말이 안 나온다'고 토로했다.작년 가을부터 스트레스를 유발하던 비둘기 떼의 출몰이 누군가 고의적으로 뿌려놓은 '밥'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게되자 황당함을 넘어 분노가 치솟는다는 게 A씨의 말이다.그는 '비둘기 밥 주지 말라고 붙여놓긴 했는데, 효과가 없을 것 같아 걱정이다.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하면 좋겠냐'며 누리꾼들에게 조언을 구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경쟁업체'의 소행을 의심했다. 이들은 '잠복해서 잡는 수밖에 없다', '이런 식으로 괴롭히는 건 정말 너무하다. 기본적인 매너가 없다', '알고 있던 지인의 소행이면 그것도 진짜 충격이겠다', '요즘에는 비둘기 밥 주면 벌금 낸다. 꼭 신고하시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지난해 12월 20일 열린 제327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서울시 유해야생동물 먹이 주기 금지에 관한 조례' 제정안이 통과됐다.이에 따라 오는 3월부터 서울 도시공원과 한강공원 등 '먹이 주기 금지구역'으로 지정된 장소에서 비둘기, 까치 등 유해야생동물에게 먹이를 주다 적발되면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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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0 16:00

10대 여고생 '묻지마 살인' 박대성 1심 무기징역 판결에 항소... '양형 부당'

10대 여고생 '묻지마 살인' 박대성 1심 무기징역 판결에 항소... '양형 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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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성 / 뉴스1 10대 여학생을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묻지마 살인범' 박대성(30)이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10일 광주지법 순천지원에 따르면 박대성은 이날 오전 변호인을 통해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박대성은 양형 부당 등을 이유로 항소한 것으로 전해졌다.박대성은 지난해 9월 26일 0시 44분께 전남 순천시 조례동에서 길을 걷던 당시 18세 여성을 뚜렷한 이유 없이 흉기로 찔러 숨지게 했다. 범행 이후 박씨는 흉기를 소지한 채 여주인이 운영하는 주점과 노래방을 찾아 추가로 살인을 예비한 혐의로 기소됐다.법원은 전날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20년간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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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0 16:00

'사고로 머리뼈 반 날아가'... 승무원 출신 유튜버 우자까 근황 전했다

'사고로 머리뼈 반 날아가'... 승무원 출신 유튜버 우자까 근황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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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우자까' 불의의 사고로 머리의 반을 잃었던 승무원 출신 유튜버 우은빈(우자까)의 근황이 전해졌다.지난 9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희망을 찾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우은빈은 전직 승무원에서 현재 유튜브 영상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다. 그는 자신을 '승무원, 은행원, 작가, 강사로 활동했던 우은빈'이라고 소개했다.KBS1 '아침마당'그는 '제 소개할 때 '지금은 실어증 환자'라는 말씀을 꼭 드리고 있다. 이 말씀을 드리면 강연을 듣는 태도가 싹 바뀐다'며 '실어증 환자임에도 불구하고 씩씩하게 살아가고 있구나, 어떻게 극복했는지 궁금하다 등의 응원을 해주신다'고 전했다.우은빈은 2024년 1월 27일, 취업 면접 강의를 하러 가던 중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그는 '보도블록에서 뒤로 확 넘어지면서 머리와 허리를 크게 부딪쳤다. 머리를 다쳤기 때문에 그날의 기억이 하나도 나지 않는다'라고 사고 당시를 회상했다.MBC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지나가던 사람들에 의해 발견되어 바로 응급실로 옮겨졌지만 그는 극심한 뇌출혈과 뇌부종으로 언어를 담당하는 좌뇌가 95% 손상됐다고 말했다.우은빈은 '후각과 시각 신경세포도 다 손상됐다. 허리 요추 골절도 심각했다'며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결국 우은빈은 4시간 이상의 수술을 통해 왼쪽 머리뼈의 약 5분의 1을 제거하는 개두술을 받았다. 수술 후 깨어났을 때 남편과 엄마를 알아보지 못하고 아빠만 유일하게 알아봤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우은빈의 아버지는 '지금도 그때를 떠올리면 가슴이 찢어질 정도로 괴롭다'고 털어놓았다. 어머니는 '딸이 깨어나 말을 하고, 누구든 한 사람을 알아볼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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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0 15:15

'완전 붕어빵 부녀'...박수홍, 살인미소 똑닮은 딸과 함께 찍은 투샷 공개

'완전 붕어빵 부녀'...박수홍, 살인미소 똑닮은 딸과 함께 찍은 투샷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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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soohong_dahong'방송인 박수홍이 자신과 똑닮은 딸의 미소를 자랑하며 투샷을 공개했다.지난 8일 박수홍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람들이 우리 닮았다고 하는데 저는 진짜 잘 모르겠어요'라며 '내가 저렇게 귀엽게 생겼나?'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게시물에는 '박수홍', '딸 바보', '사랑해' 등 해시태그도 달려있었다.사진에서 박수홍은 딸과 얼굴을 맞댄 채 환하게 웃고 있었다. 딸 재이 양도 카메라를 응시한 채 아빠와 함께 활짝 웃음 짓고 있다. 이목구비만큼이나 함께 웃는 인상까지 꼭 닮아 사랑스러운 모습이다.부녀의 행복한 모습에 팬들도 '완전 판박이에요', '붕어빵 부녀', '재이 넘 이쁘고 사랑스러워요' 등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앞서 공개한 딸 재이의 사진에도 '쌍커풀도 있고 완성형 미모네요', '복덩이를 하늘에서 내려주셨네요',  '순둥이 너무 예뻐요', '천사가 따로 없네요' 등의 댓글이 달리며 큰 관심을 받았다.한편 박수홍은 23세 연하 김다예와 지난 2021년 7월 혼인신고를 했고, 지난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이들은 결혼 3년 만에 2세 소식을 전했으며 지난해 10월 첫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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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0 15:15

LA 산불, 박찬호 대저택도 덮쳐... 전소돼 급히 대피한 근황

LA 산불, 박찬호 대저택도 덮쳐... 전소돼 급히 대피한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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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의 베버리힐스 대저택도 산불 피해...호텔로 대피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미국 로스앤젤레스(LA) 산불이 사흘째 계속되고 있다. 진화 작업도 진전을 보이지 않아 피해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이런 가운데 이 산불로 전 메이저리거 박찬호의 자택도 전소된 것으로 전해졌다.10일 MBN은 박찬호가 거주 중이던 미 서부 베버리힐스 자택이 불에 탔다고 단독 보도했다.앞서 박찬호는 지난 1999년 미 서부 고급 주택지인 베버리힐스에 있는 2층 규모 대저택을 매입한 바 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보도에 따르면 박찬호는 현재 인근 호텔에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이밖에도 힐튼 호텔의 상속인이자 할리우드의 셀럽 패리스 힐튼의 말리부 지역 주택 1채가 이번 산불로 소실됐다. 영화 '스타워즈'에서 주인공 루크 스카이워커 역을 맡은 유명 배우 마크 해밀, 미국의 원로 배우 제임스 우즈 등도 집에서 대피했다고 알렸다.한편 산불 피해를 입은 곳은 LA의 부촌 지역으로, 특히 말리부는 미국에서 집값이 가장 비싼 동네다. 미국의 부동산 웹사이트 리얼터닷컴에 따르면 이 지역의 평균 주택 가격은 약 450만 달러(약 65억 원)에 달한다.KBS2 '축구 야구 말구'이에 이번 산불의 피해액이 역대 산불 중에서도 최고액이 될 전망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JP모건을 인용해 이번 LA 산불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현재까지 500억 달러(한화 약 73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이 중 보험사들이 감당해야 할 피해 액수는 200억 달러(한화 약 29조2천억 원) 이상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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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0 15:15

재산 610조원이라는 '세계 최고 부자' 일론 머스크... '리버풀 사고 싶다'

재산 610조원이라는 '세계 최고 부자' 일론 머스크... '리버풀 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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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가 리버풀 인수를 원하고 있다는 보도 나와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 GettyimagesKorea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구단 리버풀을 인수하고 싶다는 보도가 나왔다.리버풀의 모기업인 펜웨이 스포츠 그룹(FSG)은 아직 매각 의사를 밝힌 적이 없다고 일축했다.영국 가디언은 8일 머스크의 아버지 에롤 머스크가 최근 영국의 '타임즈 라디오'에 출연해 한 발언을 조명하며 '머스크가 리버풀 인수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에롤은 '아들이 리버풀을 사고 싶어 하느냐'는 질문에 '인수 의향이 있지만 당장 리버풀을 산다는 뜻은 아니다'라며 '리버풀은 누구나 소유하고 싶은 구단이고 나 역시 마찬가지'라고 말했다.리버풀 FC /GettyimagesKorea리버풀의 모기업인 FSG는 곧바로 사실관계를 부인했다. FSG 측은 '머스크로부터 어떠한 접촉도 없었으며, 구단 매각을 논의할 의향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FSG는 지난 2010년 10월 3억 파운드(한화 약 5443억 원)에 리버풀을 인수한 뒤 아직 매각 의사를 밝힌 적은 없지만 일부 외부 투자는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리버풀은 그동안 수많은 글로벌 기업들의 관심을 받아왔다.2007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자본의 두바이인베스트먼트케피탈(DIC)이 인수전에 뛰어들었다가 실패했다. FSG 체제가 들어선 후에도 중동, 중국 등에 기반을 둔 기업들이 리버풀 인수를 타진한 바 있다.존 헨리 FSG 설립자이자 리버풀FC 구단주 / GettyimagesKorea현재로선 단순한 관심... 실제 이뤄진다면 엄청난 파급력현재로서는 단순히 관심에 불과하더라도 머스크가 리버풀 인수가 실현될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최근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리버풀의 자산 가치는 43억 파운드(약 7조 7267억원)다. 머스크의 보유 자산은 3390억 파운드(한화 약 610조원)로 구단을 사는 게 어려운 일은 아니다.머스크는 리버풀에 연고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에롤은 '일론의 할머니는 리버풀에서 태어났고, 함께 성장한 친척들도 리버풀에 산다. 운 좋게도 비틀즈 멤버들과도 친분이 있다'며 '우리 가족은 리버풀에 애착이 있다'고 전했다.리버풀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 / GettyimagesKorea실제 머스크가 리버풀을 인수한다면 축구계에 미칠 파장은 엄청날 것으로 전망된다.EPL의 명문 구단 중 하나인 리버풀에 머스크의 자본력까지 더해지면 빅클럽 사이의 경쟁 구도에서 보다 쉽게 우위를 점할 수 있다.실제로 리버풀은 FSG가 모기업으로 들어선 후 제2의 전성기를 열었다. 특히 2015년 위르겐 클롭 감독을 영입한 뒤로는 약 8년간 손에 넣은 우승컵만 8개에 달한다.리버풀은 이번 시즌에도 14승 4무 1패(승점 46)로 리그 1위를 달리며 우승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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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0 15:00

국힘 34% · 민주 36%...'민주당에 실망' 계엄 사태 이전으로 [갤럽]

국힘 34% · 민주 36%...'민주당에 실망' 계엄 사태 이전으로 [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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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지율 12%p 하락...국민의힘 지지율 회복세한국갤럽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간 지지도 격차가 오차범위내 접전으로 좁혀지며, 12·3 계엄 사태 이전으로 되돌아간 모습이다.10일 한국갤럽이 지난 7~9일간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도는 34%, 민주당은 36%를 기록했다. 조국혁신당은 5%, 개혁신당은 2%,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 19%로 나타났다.지난해 12월 3주차 발표와 비교해 국민의힘은 3주 사이 10%p 상승했고, 민주당은 12%p 하락했다.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 계단에서 열린 내란특검·김건희특검 등 재의표결 부결 규탄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5.1.8/뉴스1갤럽은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후인 지난달 중순 민주당 지지도가 현 정부 출범 이래 최고치를 경신하며 국민의힘과 격차(24%p)를 벌렸는데, 3주 만에 양대 정당 구도가 비상계엄 사태 이전으로 되돌아갔다'고 분석했다.또 민주당 지지율이 하락한 이유로 '지난달 탄핵안 가결 직후 진보층과 중도층의 결집이 두드러졌으나 시간이 흐르며 기대감이 잦아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성향별로는 보수층의 73%가 국민의힘, 진보층에서는 73%가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층에서는 국민의힘 24%, 민주당 35%였으며,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가 29%에 달했다.탄핵 소추 이후 보수 지지층 결집 현상도 두드러졌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여권 핵심 지지 기반인 70대 이상에서 51%에서 56%로 상승했고, 보수층에선 63%에서 73%로 뛰어올랐다. 대구·경북(TK) 지역에선 33%에서 52%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한 여당 의원들이 6일 서울 용산구 윤석열 대통령 관저 앞에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1.6/뉴스1갤럽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소추안 가결, 국회의 탄핵소추안 내용 변경 관련 공방, 수사권 혼선과 체포영장 집행 불발 등 난항 속에 진영 간 대립이 한층 첨예해졌다'면서 '이 과정에서 기존 여당 지지층의 정권 교체 위기감이 고조됐고, 반대로 제1야당에 힘을 실었던 중도·진보층의 기대감이 잦아든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이번 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평가는 이뤄지지 않았다. 한국갤럽은 지난달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돼 윤 대통령 직무가 정지됨에 따라 윤 대통령 지지도 조사는 헌법재판소의 결정 선고까지 중단하기로 했다.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직무평가는 긍정 31%·부정 56%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지지층 50%는 최 부총리가 현재 '잘하고 있다'고 봤으나,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82%가 '잘못하고 있다'고 엇갈렸다. 중도층에서도 '잘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51%를 기록해 '잘하고 있다(37%)'는 의견보다 높았다.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6.3%였다.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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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0 15:00

'신구장+선수영입'에 1000억 가까이 투자한 '한화'... 김승연 회장의 남다른 야구 사랑

'신구장+선수영입'에 1000억 가까이 투자한 '한화'... 김승연 회장의 남다른 야구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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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새로운 구장 공개... 공정률 94%Instagram 'hanwhaeagles_soori'한화 이글스의 새로운 홈구장이 공개되면서 선수들과 팬들에게 새로운 기대를 안기고 있다. 1월 8일 기준 한화의 신구장 베이스볼 드림파크(가칭)의 현재 공정률은 94%다. 실내 인테리어를 제외하고 대부분 완공된 모습이다. 지난 2022년 3월 착공에 들어간 '베이스볼 드림파크'는 지하 2층, 지상 4층, 관람석 2만 7석을 갖춘 연면적 5만 8594㎡의 최신식 구장이다. 오는 3월 28일 기아 타이거즈와 2025시즌 KBO 리그 홈 개막전 열릴 예정이다. YouTube 'Eagles TV'신구장에는 국내 최초로 복층 불펜과 비대칭 그라운드에 오각형 외야 펜스가 도입되고 우측 펜스에는 8m 높이의 '몬스터 월'이 설치된다. 복층 불펜은 1층에 홈핌, 2층에 원정팀 불펜이 설치된다. 툭 튀어나온 불펜과 오각형 모양의 외야 펜스로 좌측 99m, 우측 95m, 중앙까지 122m의 비대칭 그라운드가 형성됐다. 비대칭 그라운드를 보완하기 위해 8m 높이의 몬스터 월이 설치된다. 타자들이 홈런을 노리기 어려운 동시에 우식수들의 환상적인 수빗쇼가 펼쳐질 가능성이 크다. 팬들을 위한 공간도 확보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하 1220대, 지상 459대 등 총 1679대의 차량 주차가 가능하다. 야구 경기가 없는 날에는 시민들이 대규모 공연과 레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된다.YouTube 'Eagles TV'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한화 이글스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한화그룹은 대전시에 총 486억원을 지불하고 구장의 사용권과 네이밍라이츠, 광고권 등의 수익권을 보유했다. 2025년 시즌부터 2049년 시즌까지 25년간 사용하는 계약이다.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도 광폭적인 행보를 보이면서 우승을 향한 의지도 드러냈다. 엄상백을 4년 총액 78억원에 계약했고, 유격수 심우준은 총액 50억원에 품었다. 외부 FA 영입 제한 인원인 2명을 영입하는데 무려 128억원을 쓴 것이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 뉴스1아울러 한화는 지난 2023시즌을 앞두고 채은성을 6년 총액 90억원에 계약했고, 안치홍과도 4+2년 총액 72억원의 계약을 맺었다. 또 류현진과 다시 동행하며 170억원을 투자했다. 구장과 선수 영입에 1000억원 가까운 비용을 쏟아부을 수 있었던 건 김승현 회장의 야구 사랑을 빼놓고 설명할 수가 없다. 지난해 한화 이글스의 대전 홈구장을 9번이나 찾아 응원했을 정도로 야구단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시즌 중에는 선수단에 이동식 스마트TV를 선물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내년 창단 40주년을 맞이하는 한화는 새 야구장에서 구단 BI와 유니폼까지 바꾸고 새로운 출발을 한다. 2025년 한화가 변화에 걸맞는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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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0 15:00

17kg 빼고 나와 '비주얼 변화'로 난리난 박정민... 다이어트 방법 공개했다

17kg 빼고 나와 '비주얼 변화'로 난리난 박정민... 다이어트 방법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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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영화 촬영 위해 체중 조절하는 배우 박정민...방법 공개YouTube '유인라디오'최근 쿠팡플레이 새 시리즈 '뉴토피아' 제작발표회에서 17kg 감량 소식을 전해 놀라움을 안긴 박정민. 그는 '(체중 조절은) 배우의 의무 중 하나다'며 '감독님이 특별히 증량을 요구하진 않으셨다. 그래도 일병이지만 부대원들 끌고 나가는 역할이라 듬직한 모습이 있어야 그림이 이상하지 않을 것 같아서 나름 증량을 했는데 끝나자마자 '휴민트' 때문에 17kg 감량을 했다'고 털어놨다. 눈에 띄게 살이 쏙 빠진 그의 다이어트 비법은 무엇이었을까.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유인라디오'에 출연한 박정민은 스트레스 해소법과 체중 감량에 대해 이야기했다. 드라마 촬영을 위해 증량한 배우 박정민 / 쿠팡플레이 '뉴토피아'박정민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주로 게임을 한다고 언급하며 게임이 때로는 더 우울하게 만들기도 한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한 최근 촬영을 위해 체중 감량이 필요해 러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박정민은 '지금 한 3달 정도 됐는데 하루에 한 10km를 뛰면 아무 생각이 없어진다. 처음에는 좀 힘들었는데 이제는 슬렁슬렁 뛰면 딱 기분 좋을 정도로 뛰어지더라'고 말했다. 또한 러닝 후 배가 고파도 저녁을 먹지 않으려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이 방법으로 체중 감량에 성공해 10kg 이상을 줄였다고 밝혔다. 이어 '컨디션은 좋지 않지만 몸이 가벼워진 느낌'이라고 설명했다.드라마 촬영 이후 감량한 배우 박정민 / 뉴스1실제로 러닝은 단순한 운동 이상의 효과를 준다. 신체적으로는 체중 감량과 체력 향상에 기여하며 정신적으로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평화를 찾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규칙적인 러닝은 엔도르핀 분비를 촉진하여 기분을 좋게 하고 우울감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한편 '뉴토피아'는 군인 재윤과 곰신 영주가 좀비에 습격당한 서울 도심을 가로질러 서로에게 달려가는 이야기로 오는 2월 7일 공개된다.영화 '휴민트'는 블라디보스토크 국경에서 발생하는 범죄를 파헤치다 격돌하게 되는 남북한 비밀 요원들을 그린 첩보 액션이다. 개봉일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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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0 12:15

몰라보게 달라져 팬들도 순간 못 알아보게 만든 '50살' 하리수 근황

몰라보게 달라져 팬들도 순간 못 알아보게 만든 '50살' 하리수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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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risu_ha'방송인 하리수가 인형 같은 미모를 뽐냈다.지난 6일 하리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플립 포토(Flip photo)'라는 글과 함께 셀카 사진을 공개했다.사진 속 하리수는 백금발부터 퍼플 컬러의 헤어스타일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이전과는 조금 달라진 외모가 눈길을 끈다. 사진을 본 배우 백봉기는 '너무 예뻐요'라는 댓글을 남겼고, 가수 한진영 역시 '너 점점 예뻐지기냐'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Instagram 'risu_ha'한편 1975년생인 하리수는 2001년 정규 1집 '템테이션(Temptation)'으로 데뷔해 '폭시 레이디(Foxy Lady)', '섬머 섬머(Summer Summer)', '메이크 유어 라이프(Make Your Life)' 등의 앨범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이후 영화 '노랑머리2', '긴급조치19호', '하리수 도색' 등에서 연기자로도 활약했다.현재 하리수는 유튜브 채널 '하리수TV'를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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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0 12:15

손으로 그린 '가짜 번호판' 달고 다닌 배달기사... 사진찍은 중학생에 시비 걸다 경찰에 딱 걸렸다

손으로 그린 '가짜 번호판' 달고 다닌 배달기사... 사진찍은 중학생에 시비 걸다 경찰에 딱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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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번호판' 달고 다니던 배달 기사, 신고하려는 중학생과 실랑이 온라인 커뮤니티가짜 번호판을 붙이고 다니던 배달 기사가 이를 촬영한 중학생에게 되레 큰소리쳤다.지난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학생과 배달 기사가 싸움 붙은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배달 기사가 음식 픽업하러 가게에 들른 사이, 중학생으로 보이는 어떤 남자애가 주차된 오토바이 번호판 사진을 찍더라'며 말문을 열었다.이어 '그러다가 음식 갖고 나온 배달 기사한테 딱 걸렸고, '사진 지우라'며 둘이 실랑이를 벌이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중학생이 촬영한 번호판... 상태 봤더니온라인 커뮤니티A씨가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배달 기사의 오토바이에는 직접 그린 듯한 번호판이 붙어있다.'가짜 번호판'을 신고하기 위해 사진을 찍은 중학생이 이를 목격한 배달 기사와 시비가 붙은 것이다.A씨는 '결국 경찰까지 왔는데, 상황 파악한 경찰관은 '(중학생이) 이걸 왜 찍었겠냐. 본인도 알고 있지 않냐'며 배달 기사를 혼냈다'고 말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이를 본 누리꾼들은 '중딩도 아는걸... 내가 다 창피하다', '얼핏 보고 보도 주차 때문인가? 이 정도는 넘어갈 수 있지 않나... 했는데', '유치원 다니는 자식이 그려줬나', '면허정지거나, 무면허거나, 훔친 오토바이거나 셋 중 하나다', '중학생 상 줘야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차량 번호판 위조의 경우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지난해에는 종이로 된 차량 번호판을 붙이고 주행하던 50대 차주가 자동차 관리법 위반, 공기호위조, 위조공기호행사 등의 혐의로 기소돼 실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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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0 12:00

'양민혁이 '이 부분'에서 전세계 1등'... 토트넘이 서둘러 부른 이유 있었다

'양민혁이 '이 부분'에서 전세계 1등'... 토트넘이 서둘러 부른 이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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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 '이 부분' 전세계 1위했다토트넘 홋스퍼에서 훈련 중인 양민혁 / 토트넘 홋스퍼 SNS토트넘 홋스퍼에 입단한 양민혁의 전 세계 1위 기록이 눈길을 끌고 있다.축구 통계 사이트 '데이터MB'는 '양민혁은 18세의 나이에 전 세계 모든 U21 선수들 중에서 13골을 넣어 최다골 1위에 올랐다. 페널티킥이 한 골도 없었다. '논 페널티킥 최다골' 부문에서도 동시에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리그 수준을 고려하지 않고 숫자로만 본 통계지만, 양민혁처럼 어린 선수가 프로 리그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한 시즌 10골 이상 넣는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일각에서는 토트넘이 양민혁을 영입한 이유가 상업적인 이유라며 비판하고 있지만, 토트넘은 양민혁을 향해 남다른 애정을 표하며 성장세를 주시하고 있다.X 'DataMB'토트넘은 K리그 시즌이 끝난 후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양민혁의 조기 합류를 요청했다. 당장 기용하진 않더라도 충분한 기회와 경험을 부여해 적응을 돕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K리그1 영플레이어 양민혁... 토트넘 기대 큰 듯양민혁은 강릉제일고 재학 중이던 2023년 12월 29일 준프로 계약을 맺으며 K리그1 강원FC에 입단했다.데뷔와 동시에 주전을 차지한 그는 2024시즌 개막전인 제주전에서 만 17세 10개월 15일의 나이로 팀의 최연소 출전 기록을 썼다.데뷔 35초 만에 첫 도움을 기록했고, 2라운드 광주전에서는 프로 데뷔골을 기록했다. 그의 지난 시즌 K리그1 성적은 38경기에 나서 12골 6도움이다. 눈부신 활약으로 그는 2024시즌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을 받았다.토트넘에 합류한 양민혁 / 토트넘 홈페이지 캡처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지난 3일 뉴캐슬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에서 양민혁과 관련해 '양민혁은 굉장히 어린 선수다. 프리미어리그와 수준 차이가 나는 지구 반대편에서 왔다'며 냉정한 입장을 취했다.그러면서도 '양민혁을 언제 데뷔시킬지 계획은 없다. 일단 그를 적응시키는 것이 우선'이라며 '다른 선수들과 함께 그를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토트넘은 양민혁에게 등번호 18번을 부여하며 정식 선수로 등록했다. 리버풀전에서는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등번호 18번은 토트넘 홋스퍼의 전설적인 공격수인 위르겐 클린스만과 해리 케인, 저메인 데포가 달았던 번호다. 토트넘이 양민혁에게 18번을 부여한 것은 그만큼 기대가 높음을 상징한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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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0 12:00

한파에도 900번씩 허리 숙여 폐지 줍는 할머니·할아버지들 위해... 손잡이 높이 조절+무게 줄인 특별한 수레

한파에도 900번씩 허리 숙여 폐지 줍는 할머니·할아버지들 위해... 손잡이 높이 조절+무게 줄인 특별한 수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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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에도 거리에 나와 허리 900번 숙이며 폐지 줍는 어르신들JTBC '뉴스룸'영하 10도를 넘나드는 극강의 추위에도 폐지를 줍기 위해 거리로 나서는 할머니·할아버지들. 폐지를 줍고 리어카에 실으며 하루 평균 900번씩 허리를 굽혀가며 일한다. 이 가운데 한 병원과 지자체가 어르신들의 고통을 덜어줄 혁신적인 리어카를 만들어내 화제다. 지난 9일 JTBC '뉴스룸' 보도에 따르면 서울에서 폐지를 수거하는 70대 할아버지 최 씨는 하루에 리어카를 밀거나 당기는 동작은 220번, 허리는 900번씩 굽힌다.고물상으로 가려면 앞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폐지를 주워야 하기 때문에 무거운 과일상자, 야채상자도 수차례 들어올려야 한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무게 절반으로 줄이고 손잡이 높이조절, 바퀴 크기 줄인 리어카리어카의 무게만 48kg, 여기에 폐지까지 가득 실으면 무게는 대략 107kg을 넘어선다. 나이가 많은 어르신들이 끌기 쉽지 않은 무게다.그러나 최 씨가 가장 두려운 것은 무거운 리어카도, 한파도 아니었다. 혹여 몸을 다쳐 생계가 끊어지는 것이 그에게 가장 두려운 일이다.이런 사정을 접한 지자체와 산재병원이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실태 조사에 나섰다. 허승무 녹색병원 노동환경건강연구소 팀장은 '무거운 것도 들고 밀고 하는 과정에서 허리 쪽 통증을 가장 많이 호소하셨다'며 '무릎, 발목, 이런 쪽과 관련된 근골격계 질환 증상이 좀 많이 있다'고 설명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지자체와 병원 측은 어르신들의 편의를 최선으로 할 수 있는 혁신적인 리어카를 만들었다. 무게는 가벼운 재질을 사용해 절반으로 줄였고 손잡이도 키에 맞게 높이를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뿐만 아니라 무게 중심은 한쪽으로 쏠려 위험하지 않게 중앙에 뒀으며 바퀴는 코너를 돌 때 유리하도록 크기를 1/4로 줄였다.지자체와 병원 측은 안전을 위해 향후 경광등과 브레이크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이들은 어르신 20명에게 새 리어카를 나눠 줄 계획이다.YouTube 'JT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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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0 12:00

치매 아내 홀로 돌보다 살해한 80대 남편, 징역 3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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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아내 홀로 돌보다 살해한 80대 남편, 징역 3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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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치매에 걸린 아내를 4년간 간호해오다 아내상태가 악화하자 살해한 80대 남편에게 징역형이 확정됐다.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노경필 대법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A씨(83)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지난달 12일 확정했다.A씨는 2023년 9월 경기도 주거지에서 70대 아내 B씨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아 재판에 넘겨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에게 독성 있는 약을 먹여 살해하려고 했으나 약을 먹은 아내가 별다른 이상 증세를 보이지 않자 목을 졸라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2020년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은 아내를 혼자 병간호하며 지내왔지만 2022년 3월 아내 상태가 더 나빠졌다. 자녀들에게도 도움을 받지 못하던 A씨는 홀로 병간호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판단해 범행을 마음먹은 것으로 조사됐다.1심 재판부는 '살인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중대한 범죄'라며 '다만 그동안 아내를 성실히 부양해 온 점, 고령으로 심신이 쇠약한 피고인이 아내를 돌보는 것이 한계에 도달했던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했다.A씨와 검찰은 모두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했지만, 2심에서도 징역 3년형이 유지됐다.2심에 이어 대법원도 '원심 판단에 필요한 심리를 다하지 않은 채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며 상고를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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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0 12:00

'15년째 공백기' 원빈, 은퇴설 깨고 근황 공개... 여전한 조각 비주얼 뽐내

'15년째 공백기' 원빈, 은퇴설 깨고 근황 공개... 여전한 조각 비주얼 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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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인셀덤 INCELLDERM'15년째 활동 공백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원빈의 근황이 공개됐다.지난 6일 화장품 브랜드 인셀덤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TV CF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에서 흰색 슈트를 입고 등장한 원빈은 15년의 공백기가 무색할 정도로 여전히 훈훈한 비주얼을 뽐내며 놀라움을 자아냈다.또한 원빈은 해당 광고의 내레이션을 맡아 특유의 중저음 목소리로 화장품을 소개하기도 했다. Youtube '인셀덤 INCELLDERM'지난해 원빈이 16년간 활동했던 커피 음료 브랜드의 모델 계약이 종료된 만큼, 이번 광고에서의 그의 모습은 팬들에게 더욱 반가움을 안겼다.원빈은 1997년 드라마 '프러포즈'로 데뷔해 이후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마더' 등에 출연해 흥행에 성공했고 지난 2010년 영화 '아저씨'를 끝으로 연기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이에 대해 그의 아내 이나영은 지난해 한 드라마 관련 인터뷰에서 '그분도 열심히 (작품을) 보고 있다. 좋은 영화 보면 부러워 하고 그렇다. 나오시겠죠.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고 했다. 한편, 원빈은 2015년 배우 이나영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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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0 11:15

경기 전날 숙소서 데이트하려 '여행 가방'에 여친 넣어 온 중국 프로농구 선수

경기 전날 숙소서 데이트하려 '여행 가방'에 여친 넣어 온 중국 프로농구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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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프로농구 선수, 여자친구 여행 가방에 넣어 숙소 데려가장싱량 / Weibo중국 프로 농구 선수가 최근 여자친구를 자신의 여행 가방에 넣어 숙소로 데려와 화제를 모았다.지난 9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Goody25에 따르면 중국 프로농구 광저우 롱라이온스 선수 장싱량(张兴亮, 20)은 얼마 전 여자친구를 여행 가방에 넣어 숙소로 데려가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었다.심지어 경기 전날 숙소로 데려간 사실이 알려지며 팬들의 비난이 쏟아졌다.특히 장싱량이 여자친구를 숙소로 데려간 이유에 대해 밝히면서 비난 여론은 식지 않고 있다.Weibo장싱량은 경기 전날 여자친구를 여행 가방에 넣어 팀 숙소로 데려가 밤을 보낸 이유로 '여자친구의 공부를 도와주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그는 여자친구가 아이엘츠(IELTS) 시험을 앞두고 있어 새벽 3시까지 영어 단어를 외웠다고 주장했다.하지만 이후 장싱량의 여자친구가 SNS에 숙소 침대에서 함께 찍은 셀카를 올리면서 논란이 커졌다.얼마 뒤 사진은 삭제됐지만, 이미 온라인에 확산된 상황이었다.장싱량의 여자친구 A씨를 알고 있다고 주장한 일부 누리꾼들은 A씨가 현재 많은 수업에서 낙제해 재수강 중이라고 밝혔다.의심과 비판에 직면한 장싱량은 격해진 감정을 참지 못하고 누리꾼들과 격렬한 논쟁을 벌이기도 했다.구단 측 '장싱량, 활동 잠정 중단'Weibo여론이 악화되자 광저우 롱라이온스는 '장싱량 선수의 부적절한 개인사로 인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며 '구단 경영진과 코칭스태프는 장싱량이 구단 1군 관련 규정을 위반한 객관적 사실에 입각해 이날부터 구단 1군 경기에 출전시키지 않기로 결정했다'라는 공식 입장을 냈다.이어 '구단 경영진과 코칭스태프는 장싱량과 깊은 소통을 했다'며 '그 과정에서 그는 어린 선수로서 자신의 행동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는 점을 진심으로 깨달았다.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 점에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한편 장싱량은 2022년 U-19 전국청소년농구리그에 성공적으로 선발된 그는 2023년 8월 광저우 롱드래곤스의 1군 선수로 승격됐다.2024년 3월 처음으로 CBA(중국남자농구프로리그) 무대에 오르며 커리어의 큰 걸음을 내디뎠다.커리어의 중요한 시작점에 있기에 이번 사건이 장싱량 개인의 경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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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0 11:15

도축장 끌려가는 길, 살고 싶었던 젖소 2마리... 자유 꿈꾸며 '필사의 탈출' 감행했다

도축장 끌려가는 길, 살고 싶었던 젖소 2마리... 자유 꿈꾸며 '필사의 탈출' 감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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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 도로에 등장한 '젖소'온라인 커뮤니티죽음을 직감한 것일까, 도축장으로 향하던 젖소 자유를 찾아 탈출을 감행했다.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실시간 평택'이라는 제목과 함께 도로 위에 우두커니 서 있는 젖소의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이 공개됐다.공개된 사진 속 도로에 놓인 젖소는 익숙하지 않은 주변 환경에 어리둥절해하는 모습이다.젖소는 이날 오전 9시 20분께 '평택시 모곡동 일대의 도로에 젖소가 돌아다닌다'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에 의해 포획됐다.포획된 젖소 / 경기도소방재난본부당시 젖소는 왕복 8차로의 경기대로를 돌아다니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도로 바깥쪽으로 젖소를 유도한 후 마취총을 쏴 포획했다고 밝혔다.도로 위 젖소를 포획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근 논에서 추가로 발견된 젖소 1마리 역시 마취 총과 밧줄 등을 이용해 포획에 성공했다고 전했다.탈출 3시간여 만에 주인에게 인계포획된 젖소들은 신고가 접수된 지 3시간여 만에 주인에게 인계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경찰 관계자는 '젖소가 트럭에 실려 도축장으로 향하던 도중 도로 위로 탈출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젖소의 탈출 및 포획 과정에서 통행 차량과 시민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도축장으로 향하던 젖소들이 '필사의 탈출'로 얻은 3시간의 짧은 자유는 이렇게 끝이 났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생크 탈출', '죽음을 직감하고 탈출했나 보다', '도축장 가는 거 알고 추노했다', '마음이 무겁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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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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