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911[단독] '오프로더 혈통 전기 SUV' 지프, 첫 순수전기차 올 3분기 韓시장 도입
조회 3,660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1-03 17:25
[단독] '오프로더 혈통 전기 SUV' 지프, 첫 순수전기차 올 3분기 韓시장 도입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2022 파리 모터쇼'를 통해 글로벌 최초 공개되고 지난해 유럽 시장 판매가 본격 시작된 지프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차 '어벤저(Avenger)'가 이르면 올 3분기 한국 시장에 출시된다. 지프 브랜드는 어벤저를 통해 전동화 전환 가속과 함께 국내 판매 포트폴리오를 더욱 다양화한다는 전략이다.
3일 오전, 서울 송파 지프 전시장에서 개최된 5세대 부분변경 '랭글러' 출시 현장에서 스텔란티스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기자와 만나 어벤저 한국 시장 도입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그는 '지난해 말부터 어벤저는 유럽 시장 판매를 시작하며 현지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모델로 지프 첫 순수전기차로 주요 시장에서 브랜드 성장과 함께하고 있다'라며 '지난해 한국에도 아시아 프리미어로 첫선을 보인 바 있어 꾸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어벤저 한국 출시를 위해 노력하고 있고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끄는 모델인 만큼 쉽지 않겠지만 올 3분기 혹은 4분기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국내 시장에 출시될 경우 프리미엄 전기 SUV 세그먼트에 속하게 될 지프 어벤저는 차체 크기가 전장 4080mm로 기존 '레니게이드' 보다 160mm 짧으며, 프론트 및 리어 오버행을 짧게 디자인해 비율적인 완성도를 높인 부분이 특징이다.
또 측면에는 지프의 전통적 디자인 요소인 볼록한 펜더가 자리잡고 있어 견고하고 당당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이 밖에 지프의 트레이드 마크인 'X'자의 연료통에서 영감을 얻은 시그니처 라이트를 장착했다.
어벤저 실내는 깔끔하고 견고한 디자인으로 콤팩트한 차체에도 넓은 내부 저장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동급 대비 2배 이상 큰 34리터의 앞좌석 저장 공간을 확보했다. 또 트렁크 공간은 308리터로 넉넉한 실용성을 갖췄다.
파워트레인은 모기업 스텔란티스의 합작법인 이모터스(EMotors)가 출시한 2세대 400V 전기 모터를 탑재해 최고 출력 115kW(156마력), 최대토크 26.5kg.m(260Nm)을 발휘한다.
특히 스텔란티스가 함께 생산하는 54kWh 배터리를 통해 100kW 출력의 급속 충전 시 24분만에 배터리의 20%에서 80%까지 충전 가능하며, WLTP 기준 완전충전시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복합 400km, 도심 550km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유럽 '올해의 차'로 선정되기도 한 어벤저는 영국 기준 판매 가격이 3만 5700파운드에서 시작된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BMW 코리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키스’와 협업한 ‘XM Kith 콘셉트’ 국내 최초 공개
[0] 2024-12-24 14:25 -
혼다코리아, 지역 아동 및 혼다 앰버서더와 함께한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 진행
[0] 2024-12-24 14:25 -
명가의 명차로 불리는 '볼보 XC60'... 노벨문학상 한강 작가가 탔던 차
[0] 2024-12-24 14:25 -
BYD 브라질 공장, 불법 이민자들 노예처럼 근무... 노동력 착취 파문
[0] 2024-12-24 14:25 -
[EV 트렌드] 미니 컨트리맨 E, 국내 인증 '최대 주행가능거리 367km'
[0] 2024-12-24 14:25 -
BMWㆍ키스 협업, 독창적 스타일 ‘XM Kith 콘셉트’ 국내 최초 공개
[0] 2024-12-24 14:25 -
BMW, 국제 제재 위반 러시아에 신차 100대 팔아... 회사, 연루 직원 해고
[0] 2024-12-24 14:25 -
CES 2025 - 발레오, 차세대 SDV 솔루션 및 혁신 기술 공개
[0] 2024-12-24 14:00 -
전기차 사용자 92%, 다음 차량도 전기차 구매 의향
[0] 2024-12-24 14:00 -
중국 니오, 파이어플라이 브랜드 공식 론칭
[0] 2024-12-24 14: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푸조 'E-5008' 티저 공개… 3열 7인승 넉넉한 실내를 갖춘 전기 SUV로 변신
-
한국수입차협회,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제16대 회장 재선임
-
볼보코리아, 삶의 영감을 나누는 ‘볼보 레이디스 살롱' 참가자 모집
-
아우디파이낸셜서비스, A6·A4 대상 Buy back 할부금융 특별 프로모션 실시
-
셰플러코리아, 2024 오토모티브 애프터마켓(AAM) 신년회 개최
-
롤스로이스모터카, 신임 세일즈 및 브랜드 디렉터에 줄리안 젠킨스 선임
-
메르세데스-벤츠 11세대 E300 4매틱 AMG라인 시승기
-
LFP 배터리 탑재, 이 스펙 실화? BYD, 전기 슈퍼카 양왕 U9 공식 출시
-
중동 및 아프리카로 달리는 中 전기차 '샤오펑' 2분기부터 5개국 진출
-
현대차 · 기아 해외서 팬데믹 이전 생산 회복 '4년 만에 최다 368만 대'
-
[김흥식 칼럼] 中 BYD '상유정책 하유대책'...보조금 이외의 경쟁력 갖춰야
-
지프의 야심찬 전동화 계획, 2025년 전기차 2종 포함 신차 5종 대기 중
-
오히려, 전기차의 미래가 또렷해지다
-
한국타이어, 내구성ㆍ빙판길 제동력 향상 겨울용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iZ3’ 북미 출시
-
현대차그룹-런던대 SOAS, 아프리카 지속가능한 구조변화 연구소(CSST) 개소
-
카니발과 맞대결? 현대차 스타리아 1.6 하이브리드 국내 인증 완료
-
필립 베르투 彿 대사,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방문...오로라 프로젝트 성공 기대
-
[칼럼] 5~6년 후 중국산 LFP 배터리가 몰고 올 대 재앙에 대비해야
-
[EV 트렌드] 中 지커, 007 세단 본격 양산 56일 만에 '1만 대 생산 돌파'
-
'녹(綠)슬라' 사이버트럭에 대한 테슬라의 비공식 항변...먼지같은 오염일 뿐
- [유머] 다시 보는 평행이론설
- [유머] 충격!) 2030 남자들 ㅈ됐다!!!!
- [유머] 인간 엄마가 너무 좋은 아기 원숭이
- [유머] 김은희와 딸이 물에 빠지면 딸을 선택하겠다는 장항준.jpg
- [유머] 햄버거 먹는 꿀팁
- [유머] 재미로 보는 향수 계급도.jpg
- [유머] 또는 이 둘다있어야하는거임?
- [뉴스] CIA 신고당한 아이유, 올해도 어김없이 '선행천사' 등극... 연말 맞아 5억 원 기부
- [뉴스] CCTV 있는데 태연하게 '영통'하며 망치로 무인점포 턴 남성... 잡고보니 만 13세 '촉법소년'
- [뉴스] 크리스마스 밤에 박정희 동상 지키는 공무원들... 대구시 결정에 반발
- [뉴스] '젊은이들 지지해주자'... '저항의 아이콘' 서태지, 탄핵 정국에 입 열었다
- [뉴스] '40년 만에 갚습니다'... 부산역에 '편지+200만 원' 두고 사라진 여성
- [뉴스] '수임료 '7억' 불렀는데 거절당해'... 변호사 못 구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 [뉴스] '고속터미널 지하상가서 3만 8천원 구두 38만원에 산 일본인 친구... 이거 사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