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041[EV 트렌드] 아이폰 개발 참여한 25년 근무자도 '애플카' 떠나 '리비안'으로 이직
조회 3,74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1-30 12:00
[EV 트렌드] 아이폰 개발 참여한 25년 근무자도 '애플카' 떠나 '리비안'으로 이직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2013년 이른바 '프로젝트 타이탄'로 시작된 애플의 자율주행 전기차 출시가 당초 계획보다 2년 늦춰진 2028년으로 새롭게 전망된 가운데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한 핵심 임원이 최근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으로 이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시간으로 29일, 블룸버그통신 등 일부 외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DJ 노보트니(DJ Novotney) 애플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부사장이 최근 애플에서 리비안으로 자리를 옮긴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애플에서 지난 25년간 근무한 노보트니 부사장은 그동안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 및 애플 와치 개발에 핵심 역할을 담당해 왔다. 또 최근까지 애플의 자율주행 전기차 개발에도 참여해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그는 '훌륭한 제품을 만드는 일은 우리가 가장 잘하는 일이며 수많은 놀라운 팀의 일원이 된 것은 내게는 정말 행운이었다'라며 '애플은 내 인생의 전부였지만, 이제 새로운 제품을 탄생시키는 데 일조할 때'라며 퇴사 이유를 밝혔다.
노보트니 부사장의 애플에서 리비안으로 이직 사유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리비안은 향후 보급형 SUV와 픽업트럭으로 라인업 확장을 예고하며 이른바 'R2'로 알려진 첫 콤팩트 SUV 공개를 앞두고 있다.
앞서 일부 외신은 리비안이 오는 3월 7일, 미국 캘리포니아 라구나 비치에서 특별 이벤트를 통해 R2 콤팩트 SUV를 글로벌 첫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리비안 R2는 기존 R1S보다 작은 차체에 짧은 전면 오버행을 특징으로 평평한 루프 라인 등 랜드로버 디펜더를 연상시키는 실루엣이 전망된다.
지난해 6월, 클레어 맥도노우 리비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도이치뱅크 콘퍼런스에 참여해 리비안 R2가 2024년 첫선을 보이고 디자인은 이미 거의 완성 단계에 도달했다고 언급했다.
또 그는 'R2는 더욱 다양한 SUV, 크로스오버 시장을 겨냥하고 있으며 판매 가격이 4만에서 6만 달러 사이 책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중국 자동차 연간 판매 3,200만대 전망
[0] 2025-01-08 14:25 -
기아, 호주오픈 공식 후원 24주년 올해는 EV9 포함 전 차종 친환경차 제공
[0] 2025-01-08 14:25 -
[CES 2025] '이대로만 나와라' 2026년 북미 판매, 혼다 0 살롱 & 0 SUV 공개
[0] 2025-01-08 14:25 -
'직관적 · 인체공학적 · 운전자 중심 제어' BMW 파노라믹 iDrive 최초 공개
[0] 2025-01-08 14:25 -
콘티넨탈, 윈도우 프로젝션 솔루션 CES 공개...사용자 맞춤형 콘텐츠 제공
[0] 2025-01-08 14:25 -
'제네시스 G80 블랙' 판매 개시, 고급스러운 디자인 강조한 럭셔리 세단
[0] 2025-01-08 14:25 -
스크린에 빠진 타이거 우즈, 제네시스 스크린 골프 리그 ‘TGL’ 공식 개막
[0] 2025-01-08 14:25 -
'세계 최초, 세계 유일, 세계 최대' 현대차, 아마존서 장바구니 담기 가능
[0] 2025-01-08 14:25 -
[EV 트렌드] 유럽 자동차 시장 풍향계 독일...전기차를 잃어버린 한 해
[0] 2025-01-08 14:25 -
[CES 2025] 소니혼다모빌리티 '아필라 1' 내년 출시... 1억 3000만원
[0] 2025-01-08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독일 자동차 제조사, 전기차 보조금 지급 중단에도 자체 지원 이어간다
-
11월 수입 상용차 428대 신규등록
-
덴마크, 재생에너지기업 오스테드, 세계 최대 해상 풍력발전소 건설
-
중국 체리자동차 엑시드 브랜드, 첫 BEV 세단 스테라 ES 출시
-
2024년 유럽과 미국 전기차 판매 증가속도 둔화 전망
-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환 속도낸다
-
미국 IRA, 2024년부터 우려 외국 기업 배터리 부품 사용 모델 혜택 제외
-
미국 정부, 전기차 등 중국산 제품 관세 인상 논의 중
-
일본 킨토 전기차관심도조사, 다음차는 배터리 전기차가 33.4%
-
다임러트럭, 수소연료전지트럭 실증 실험 개시
-
현대차, 저가 전기차 아이오닉2 신형 IMA플랫폼 베이스로 한다
-
LG화학, 미국 테네시에 양극재 공장 착공
-
중국 니오,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올 해 2,300개 설치
-
포드 569만 대, 작년 이어 올해도 美 리콜 챔피언 2관왕 향해 순항 중
-
도요타, 이번에는 '다이하츠 스캔들'...양산차와 다른 부품으로 충돌안전성 조작
-
[EV 트렌드] 기아 EV9 신차 안전성 평가 공개 '다 좋은데 딱 하나 별 4개'
-
'허풍 논란' 1044km 달린 中 니오 ET7...루시드 에어라면 1100km 달렸을 것
-
'이번에는 터지지 않아서 문제' 도요타, 에어백 센서 오류로 112만 대 리콜
-
제로백 3.3초 '람보르기니 우루스 퍼포만테' 이탈리아 경찰 특수 임무 투입
-
중고차 플랫폼 빅3 점유율 하락, 헤이딜러...낙찰 후 가격 흥정 불만에 대폭 감소
- [유머] 힘들어도 도망가는 직원이 없다는 직업
- [유머] 착시 그림의 달인
- [유머] 사람들이 하나씩 죽어나가며 한걸음씩 나아가는 서사
- [유머] 뭔가 수상한 이름의 가게들
- [유머] 젠가하는 댕댕이
- [유머] 면접시간변경가능한가요?
- [유머] 프랑스 기사식당 근황
- [뉴스] 국회,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참사' 특위 통과... 6월 30일까지 활동
- [뉴스] 한가인, '9000만 원대' 벤츠 플렉스... '현금 일시불로 구매'
- [뉴스] 바지 주머니에 총 넣고 다니던 미국 유명 래퍼, 생방송 중 주머니 뒤지다 실수로 '탕' (영상)
- [뉴스] 'Marry'... '웨딩화보' 인스타그램에 올렸다가 '빛삭'한 김새론
- [뉴스] '너도나도 훔쳐간다'... 한순간에 '절도 맛집'으로 전락한 만둣가게 사장님의 하소연
- [뉴스] 박명수, 건강검진 결과에 충격... '나도 가는구나 이제'
- [뉴스] '이 XX야! 올해도 늦잠 쳐잘래?'... 故 김수미 찰진 욕설 담은 '모닝콜'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