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122월 국내 5사 판매실적, 짧은 조업일수와 소비심리 위축 속 감소
조회 3,377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03-05 11:00
2월 국내 5사 판매실적, 짧은 조업일수와 소비심리 위축 속 감소
2024년 2월 국내 완성차 5사의 판매실적이 발표되었다. GM 한국사업장을을 제외한 국내 완성차 4사의 판매가 모두 감소했으며, GM한국사업장은 전년 동월 대비 78% 판매가 증가했다. 국내 5개 완성차 업체 중 유일하게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국내 5사 내수 판매의 경우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와 소비 심리 위축이 영향을 미쳤다. 2월 전기차 판매는 전기차 보조금 발표가 늦어지면서 판매가 감소했다.
4일 발표된 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완성차 5사(현대차•기아•르노코리아•KG모빌리티•GM 한국사업장)의 국내외 판매량은 60만4524대로 전년 동월 대비 3.51% 감소했다. 특히 내수 시장의 판매는 99271대로 전년 동월 대비 20% 감소했다. 해외 판매 실적은 505253대가 판매되어 0.8% 증가했다.
2월에는 기아 쏘렌토가 8671대가 판매되어 판매 1위를 기록했으며, 뒤를 이어 기아 카니발 7989대, 현대 싼타페 7413대, 기아 스포티지 6991대, 현대 포터 6355대 순이었다. 판매 순위 20위 안에 현대차와 기아를 제외한 타 브랜드의 차량은 20위인 KGM 토레스 (1540대)가 유일하다.
현대차는 2024년 2월 국내 4만 7,653대, 해외 26만 7,256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4.1% 감소한 총 31만 4,909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6.7% 감소, 해외 판매는 1.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산공장 전기차 설비 공사, 울산 3공장 라인 합리화 공사로 그랜저, 아반떼 등 일부 차종의 생산을 중단한 것이 판매 감소의 주요 원인이다. 더불어 설 명절이 1월이었던 지난해와 비교해 근무일수가 줄었고 전기차 보조금 발표가 예년보다 늦어지면서 사실상 전기차 판매가 이뤄지지 않은 점도 2월 국내 판매에 영향을 끼쳤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산공장 전기차 설비 공사, 울산 3공장 라인 합리화 공사가 완료되면서 차량 생산이 정상화된데다 전기차 보조금이 확정된 만큼 3월은 이연된 수요가 해소되며 판매가 다시금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아는 2024년 2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 4,008대, 해외 19만 8,348대, 특수 300대 등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한 24만 2,656대를 판매했다. (도매 판매 기준)
▲설 연휴로 인한 근무일수 감소 ▲국내 전기차 보조금 미정에 따른 EV 판매 감소 ▲역기저효과 발생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2.0%, 해외는 2.8% 판매가 감소했다. (특수 판매 제외)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 7,643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 5,425대, 쏘렌토가 2만 4,879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 관계자는 “지난달은 전년보다 전기차 보조금이 늦게 발표되고 근무일수가 감소했으며 역기저효과까지 발생해 전년 대비 판매가 감소했다”며 “하지만 미국 및 유럽 등 선진 시장 중심으로 견조한 판매를 유지하고 있고 국내 전기차 보조금도 확정되었기 때문에 이번달부터 판매가 다시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GM 한국사업장이 2월 한 달 동안 총 30,630대(완성차 기준)를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6.9% 판매 증가로 20달 연속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이 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GM 한국사업장의 2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4.2% 증가한 총 28,643대를 기록, 23달 연속 전년 동월 판매량을 뛰어넘으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가 2월 한 달 동안 전년 동월 대비 144.6% 증가한 총 16,278대가 해외 시장에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구스타보 콜로시(Gustavo Colossi) 부사장은 'GM은 새롭게 상품성이 강화된 2024년식 GMC 시에라를 최근 출시하는 등 국내 고객들을 위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라며, '이 밖에도 올 한 해 동안 고객경험 향상을 위한 새로운 이니셔티브가 다양하게 준비돼 있는 만큼,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2월 내수 1,807대, 수출 5,070대로 총 6,877대의 판매 실적을 거두었다.
내수 시장에서 쿠페형 SUV XM3는 2월 한 달 동안 905대가 판매됐다. 이중 하이브리드 모델은 580대로 XM3 판매의 약 64%를 차지했다. 르노코리아의 2월 수출은 총 5,070대가 선적됐다. 하이브리드 2,984대를 포함한 XM3 4,744대, QM6 308대 등이 수출길에 올랐다.
KGM은 지난 2월 내수 3,748대, 수출 5,704대를 포함 총 9,452대를 판매 했다. 이러한 실적은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지난 달에 이어 2달 연속 9천대 판매를 넘어서며 전월 대비 3.1% 증가한 것이다.
특히 수출은 헝가리와 영국, 스페인, 튀르키예 지역 등으로의 판매가 늘며 지난 달에 이어 5천대 판매를 넘어서는 등 전년 동월 대비 56.4% 큰폭으로 증가했으며, 전월 대비로도 5.4%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었다. 차종별로는 지난 12월부터 선적을 시작한 토레스 EVX 543대를 포함해, 렉스턴 스포츠&칸이 1,553대로 전년 동월 대비 30%, 티볼리가 1,454대로 152.4% 큰 폭으로 증가했다.
내수 판매는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와 지속된 소비 심리 위축 등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44.8% 감소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다나와나 네이버, 카카오,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 하신 후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파워링크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기아가 2022년 3월 'CEO 인베스터 데이'를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전용 픽업트럭 출시 계획을 밝힌 가운데 최근 호주에서 이와 관 | 오토헤럴드 | |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2024 디펜더 랠리 시리즈'와 드라이버 라인업을 공개하고 영국 현지 시각으로 지난 2일 챔피언십 오프닝 라운 | 오토헤럴드 | |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4일 부산본부세관에서 열린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르노코리아 통관기획팀 김동진 팀장이 적극적인 세 | 오토헤럴드 | |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BMW코리아가 '뉴 5시리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뉴 530e'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BMW 뉴 53 | 오토헤럴드 | |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전기차 내수 시장이 나락으로 떨어졌다. 미국과 유럽 지역 증가세도 주춤하고 있지만 국내 시장은 감소세가 워낙 빨라 특단의 대책 마련이 | 오토헤럴드 | |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SK케미칼, 효성첨단소재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최초로 화학적 재활용 페트(PET) 섬유 타이어코드를 적용한 전 | 오토헤럴드 | |
2024년 2월 국내 완성차 5사의 판매실적이 발표되었다. GM 한국사업장을을 제외한 국내 완성차 4사의 판매가 모두 감소했으며, GM한국사업장은 전년 동월 대 | 글로벌오토뉴스 | |
2024년 중국의 전동화차 시장 점유율이 40%에 달하고 2025년에는 50%에 육박할 것이라고 중국 과학원의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차이나데일리가 2024년 3 | 글로벌오토뉴스 | |
중국 남부 하이난섬이 신차 판매의 50% 이상이 전기차라고 블룸버그NEF가 밝혔다. 하이난에서는 11만 6,800개 이상의 충전기로 구성된 강력한 인프라를 통해 | 글로벌오토뉴스 | |
중국의 2월 신에너지차 도매판매가 연초인데다 설 연휴 등 휴가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9%, 1월보다는 34% 감소한 45만대로 집계됐다. 중국 승용차협회(CP | 글로벌오토뉴스 |
2년 전 뉴스 목록보기
2년 전 글이 궁금하신가요?
다나와 커뮤니티에서는 보다 안정되고 빠른 성능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커뮤니티 글을 분리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작성일로부터 2년이 경과한 글은 해당 버튼을 클릭하신
후 2년 전 글 목록에서 확인 및 검색하실 수 있습니다.
제공을 위해 커뮤니티 글을 분리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작성일로부터 2년이 경과한 글은 해당 버튼을 클릭하신
후 2년 전 글 목록에서 확인 및 검색하실 수 있습니다.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을사년 신차 8할이 '전기차'...내연기관차도 하이브리드카가 대세
[0] 2024-12-02 14:45 -
캐딜락, 블랙으로 존재감 각인 '에스컬레이드 트와일라잇 스페셜 에디션’ 출시
[0] 2024-12-02 14:45 -
바이두, 中 본토 밖으로 영역 확장… 홍콩에서 '아폴로 고' 자율주행차 승인
[0] 2024-12-02 14:45 -
BMW, 20마력 증가로 더 강력한 2세대 부분변경 'M2' 국내 출시
[0] 2024-12-02 14:45 -
'매출 부진 압박' 스텔란티스 그룹 초대 CEO '카를로스 타바스' 사임
[0] 2024-12-02 14:45 -
[EV 트렌드] 폭스바겐-리비안 협력, 차세대 '골프' 재창조…2029년 출시
[0] 2024-12-02 14:45 -
미국 단독 리콜왕 놓친 '포드'...한 달 평균 6건, 공동 1위에 오른 업체는?
[0] 2024-12-02 14:45 -
지프, 악동 레니게이드 스트리트 몬스터 첫 시리즈 ‘브레드 에디션’ 출시
[0] 2024-12-02 14:45 -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디자인 공개...내년 1분기 본격 판매
[0] 2024-12-02 14:45 -
'모터스포츠 경험과 기술 집약' 현대차 아반떼 N TCR 에디션 판매 개시
[0] 2024-12-02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세상에 이런 일이' 국내산 트랙스ㆍ트레일블레이저 美 소형 SUV 시장 장악
-
[칼럼] 중고차 300만대 시대 온다, 현대차ㆍ기아 '상생 약속' 지켜야
-
美 교통안전위원회, 포드 핸즈프리 '블루크루즈' 치명적 사고 원인으로 지목
-
[시승기] '불만 사항 완벽히 보완' 아이오닉 5 부분변경 흠잡을 데 없는 상품성
-
할인은 계속된다. 벤츠 할인폭 확대
-
캐나다에서 생명을 구하기 위해 76만km를 달린 현대차 '아반떼' 화제
-
중국 정부, 신에너지차 해외 개발 가속화 추진.
-
중국 1분기 신차 판매 10.6% 증가/신에너지차는 31.8% 증가
-
메르세데스 벤츠 EQS 부분 변경 모델 올 해 말 출시
-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 2024 레드닷 어워드 ‘베스트 오브 베스트’ 수상
-
'터지지 않는 조수석 에어백' 아우디, 미국에서 17개 차종 리콜
-
작년 교통사고 사망자 2551명으로 역대 최저'어린이ㆍ음주 운전'큰 폭 감소
-
제너럴 모터스, ‘2023 올해의 우수 협력사’에 한국 18개 업체 선정...미국 외 최다
-
누구도 밟지 못한 정상을 향해 '렉스턴 써밋'...일등석 부럽지 않은 실내 압권
-
[시승기] 차체 키우고 첨단 기술로 무장...‘BMW 뉴 X2’
-
현대모비스, 'EVS37’ 참가...차세대 전동화 기술 선봬
-
중국, EV 수출 증가로 차량운반선 발주 급증
-
카슬로스 타바레스 CEO, 이탈리아에서 중국과 경쟁 심화되면 공장 철수도 검토
-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1분기 중국시장에서 부진한 실적 기록
-
테슬라, 믿었던 中 판매 3월도 하락세...BYD, 신에너지차 26만대 압도적 1위
- [유머] 인도로 여행간 여자 연예인들
- [유머] 배추먹는 댕댕이
- [유머] 트럭 프라모델
- [유머] 틀딱 상담소
- [유머] 하늘섬에 올라가는 방법 엘바프에서나올듯
- [유머] 자칭 현직 경찰 간부 “성범죄 무조건 기소의견과 진술서 조작”까지 공공연하게 ‘폭로’
- [유머] 사회적 생매장 사건들
- [뉴스] '고려거란전쟁' 배우 박민재, 중국서 돌연 심정지로 사망... 향년 32세
- [뉴스] BTS 뷔, 군복무 중 전한 안타까운 소식... '반려견 연탄이' 무지개다리 건넜다
- [뉴스] 민희진, 뉴진스의 '탈 어도어' 배후설 휩싸였다... '템퍼링 의혹' 제기
- [뉴스] '사기도 성의껏 해야'... 서행하고 있는 차 빤히 보더니 뚜벅뚜벅 걸어와 부딪친 여성
- [뉴스] 정형돈,'10kg 감량' 살 더 빠진 근황 공개... '바지 흘러내려'
- [뉴스] 송강호, '여자배구 아기자기하다' 발언 논란에 사과... '잘못된 단어 선택이었다'
- [뉴스] '고속도로에서 뛰어내리려고 했다'... '프로듀스X101' 조작 피해자 김국헌의 뜻밖의 근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