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041美 IRA 차종 기준 변경해 전기 SUV 구제...테슬라, 모델 Y 가격 즉시 재인상
조회 2,41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2-06 17:25
美 IRA 차종 기준 변경해 전기 SUV 구제...테슬라, 모델 Y 가격 즉시 재인상
테슬라가 모델 Y 미국 판매 가격을 인상했다. 테슬라는 지난해 12월, 모델 3와 모델 Y의 판매 가격을 3750달러(한화 약 480만 원)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20%가량 가격을 내렸다. 테슬라 사이트에는 모델 Y 롱레인지 가격을 약 2% 올린 5만 4990달러(약 6862만 원), 퍼포먼스 버전은 2.7% 올린 5만 7990달러(약 7237만 원)으로 공지했다.
테슬라가 최대 20%까지 내린 모델 Y 가격을 불과 3주 만에 다시 인상한 건, 미국 정부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세부 사항을 수정하면서 소형 SUV의 세액 공제 대상을 확대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미 재무부는 지난 금요일(현지 시각으로 3일), 테슬라와 포드, GM 등의 SUV 전기차가 세액 공제 한도액인 7500달러 전액을 받을 수 있게 차종 분류를 확정했다.
당초 IRA 세액 공제는 승용차 5만 5000 달러 이하, SUV·밴·픽업트럭은 8만 달러 이하에만 전액 제공하도록 했다. 특히 환경보호청(EPA) 기업평균연비제(CAFE) 기준을 적용해 테슬라 모델 Y와 제네시스 GV70 등 고가의 SUV가 승용차로 분류돼 가격 상한선(5만 5000달러)에 걸리면서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없게 됐다.
하지만 재무부가 기업평균연비가 아닌 EPA 연비로 기준을 적용하기로 하면서 테슬라 모델 Y를 비롯해 제네시스 GV70, 폭스바겐 ID.4, 캐릴락 리릭 등 대부분의 전기 SUV가 SUV로 분류돼 가격 상한선(8만 달러)이 높아지면서 세액 공제 대상에 포함될 수 있게 됐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중국 자동차 연간 판매 3,200만대 전망
[0] 2025-01-08 14:25 -
기아, 호주오픈 공식 후원 24주년 올해는 EV9 포함 전 차종 친환경차 제공
[0] 2025-01-08 14:25 -
[CES 2025] '이대로만 나와라' 2026년 북미 판매, 혼다 0 살롱 & 0 SUV 공개
[0] 2025-01-08 14:25 -
'직관적 · 인체공학적 · 운전자 중심 제어' BMW 파노라믹 iDrive 최초 공개
[0] 2025-01-08 14:25 -
콘티넨탈, 윈도우 프로젝션 솔루션 CES 공개...사용자 맞춤형 콘텐츠 제공
[0] 2025-01-08 14:25 -
'제네시스 G80 블랙' 판매 개시, 고급스러운 디자인 강조한 럭셔리 세단
[0] 2025-01-08 14:25 -
스크린에 빠진 타이거 우즈, 제네시스 스크린 골프 리그 ‘TGL’ 공식 개막
[0] 2025-01-08 14:25 -
'세계 최초, 세계 유일, 세계 최대' 현대차, 아마존서 장바구니 담기 가능
[0] 2025-01-08 14:25 -
[EV 트렌드] 유럽 자동차 시장 풍향계 독일...전기차를 잃어버린 한 해
[0] 2025-01-08 14:25 -
[CES 2025] 소니혼다모빌리티 '아필라 1' 내년 출시... 1억 3000만원
[0] 2025-01-08 14:25
- [유머] 힘들어도 도망가는 직원이 없다는 직업
- [유머] 착시 그림의 달인
- [유머] 사람들이 하나씩 죽어나가며 한걸음씩 나아가는 서사
- [유머] 뭔가 수상한 이름의 가게들
- [유머] 젠가하는 댕댕이
- [유머] 면접시간변경가능한가요?
- [유머] 프랑스 기사식당 근황
- [뉴스] 술자리에서 '더치페이' 안 한다며 합석녀 주먹으로 때린 20대 남성 구속
- [뉴스] 고속도로 운전 중에 '심정지' 온 트럭기사... 출근하던 '슈퍼맨 의사'가 응급처치
- [뉴스] '도피설' 쏟아지자... 관저 시찰하는 윤석열 대통령 추정 인물 포착됐다
- [뉴스] '분명 여기 세워놨는데'... 음식 픽업하러 가게 들른 사이 '오토바이' 도둑 맞은 배달기사 (영상)
- [뉴스] 손흥민 '무관탈출' 한발 더 가까워졌다... 토트넘, 준결승 1차전서 1-0 승리
- [뉴스] '유명 쇼핑몰서 산 패딩 주머니에 들어있던 '정체불명 주사기'에 찔릴 뻔했습니다'
- [뉴스] 여성 피의자 혼자 이송한 경찰관, 성추행 혐의로 구속... 피의자 신체서 DNA 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