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041테슬라의 마스터 플랜 3 '2만 5000달러 전기차 500km 주행가능거리 전망'
조회 3,65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4-11 17:25
테슬라의 마스터 플랜 3 '2만 5000달러 전기차 500km 주행가능거리 전망'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현지시간으로 지난 1일, 회사의 장기 사업 계획을 담은 '마스터 플랜 3' 전문을 공개한 가운데 향후 일부 모델에 NCM 배터리를 대체한 저가형 LFP 탑재 계획을 밝혔다.
테슬라는 우선 상용 전기 트럭 세미의 라이트 버전과 향후 선보일 소형 전기차에 LFP 배터리를 탑재할 계획으로 구체적 시기와 일정은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이후 해당 전문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테슬라가 향후 출시할 이른바 '모델 2'로 알려진 2만 5000달러 저가형 전기차에 LFP 배터리를 탑재할 경우 완전충전시 약 500km 주행가능거리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다.
테슬라의 마스터 플랜 3에는 현재 판매 라인업을 포함해 향후 출시될 신차 계획이 나열되고 해당 세션에서 모델 3, 모델 Y 보다 작은 소형 모델이 확인된다. 또 이 차량은 LFP 방식의 53kWh 배터리를 탑재할 계획이다.
테슬라는 해당 차량의 주행가능거리 등 세부 제원을 밝히지 않았으나 일부 외신은 테슬라 모델 3 후륜구동 모델은 유럽에서 LFP 방식의 60kWh 배터리를 탑재해 판매되고 이는 WLTP 기준 491km 주행가능거리를 나타낸다.
이를 통해 더 작고 가벼운 차체와 전기 모터의 개선으로 인한 모델 2가 개발된다면 53kWh 배터리는 충분한 효율을 발휘하고 완전충전시 최대 500km 주행가능거리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니켈 기반 배터리에 비해 생산비용이 약 30% 더 낮고 안전성이 높다는 이유로 LFP 배터리 전환을 추진 중이다. 다만 LFP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가 낮고 저온에서 주행가능거리가 급격히 감소하는 단점을 지녔다.
앞서 일론 머스크 CEO는 '테슬라가 목표로 하는 매년 50% 성장에 신모델이 핵심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신모델은 다른 차량을 모두 합친 것보다 높은 생산량을 기록할 수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일부 외신은 테슬라의 저가형 신모델은 차명이 '모델 2' 혹은 '모델 C'로 명명되고 판매 시작가를 2만 5000달러로 낮춰 전기차 보급을 더욱 확장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또 2년 전 중국 정부에 제출된 테슬라의 향후 생산 계획에 대한 서류에 포함된 신차 스케치를 바탕으로 해당 차량은 쿠페 스타일 루프와 짧은 오버행을 특징으로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를 바탕에 둔 2박스 구조를 띠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중국 자동차 연간 판매 3,200만대 전망
[0] 2025-01-08 14:25 -
기아, 호주오픈 공식 후원 24주년 올해는 EV9 포함 전 차종 친환경차 제공
[0] 2025-01-08 14:25 -
[CES 2025] '이대로만 나와라' 2026년 북미 판매, 혼다 0 살롱 & 0 SUV 공개
[0] 2025-01-08 14:25 -
'직관적 · 인체공학적 · 운전자 중심 제어' BMW 파노라믹 iDrive 최초 공개
[0] 2025-01-08 14:25 -
콘티넨탈, 윈도우 프로젝션 솔루션 CES 공개...사용자 맞춤형 콘텐츠 제공
[0] 2025-01-08 14:25 -
'제네시스 G80 블랙' 판매 개시, 고급스러운 디자인 강조한 럭셔리 세단
[0] 2025-01-08 14:25 -
스크린에 빠진 타이거 우즈, 제네시스 스크린 골프 리그 ‘TGL’ 공식 개막
[0] 2025-01-08 14:25 -
'세계 최초, 세계 유일, 세계 최대' 현대차, 아마존서 장바구니 담기 가능
[0] 2025-01-08 14:25 -
[EV 트렌드] 유럽 자동차 시장 풍향계 독일...전기차를 잃어버린 한 해
[0] 2025-01-08 14:25 -
[CES 2025] 소니혼다모빌리티 '아필라 1' 내년 출시... 1억 3000만원
[0] 2025-01-08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 바이작 패키지 3개 대륙에서 '가장 빠른 양산차'
-
벤츠 2025년형 EQS '블랙 패널 라디에이터 그릴로 감성 UP'...배터리는?
-
BMW, 2시리즈 그란쿠페 부분 변경 모델 공개
-
르노, 2024 파리오토쇼에 육해공 네 가지 전기차 컨셉 공개
-
프랑스, 2025년 전기차 보조금 30% 줄인다
-
스텔란티스, EU 배출 목표 달성 위해 내연기관차 생산 줄인다.
-
중국 체리자동차, 배터리 자회사 설립 추진
-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 데이터에 대한 인식 오류
-
르노의 미래를 엿보다, 테크노 센터와 파리 플래그십 매장 방문기
-
[영상] 다양한 기술이 해법이다: BMW, 전기차 전환 속도조절 요구
-
현대차 장재훈 사장 '인도, 내수 뿐 아니라 전기차 포함한 수출 기지 역할'
-
정의선 회장 '인도 시장 가능성 무궁무진… EV 시장으로 변하는 건 시간 문제'
-
[컨슈머인사이트] 기아 ‘니로(SG2)’,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차’
-
JLR 코리아, 디펜더와 함께 모험 정신 일깨운 ‘데스티네이션 디펜더’ 성료
-
현대차그룹, 국내 최초 건립 루게릭요양병원 지원
-
테슬라코리아, 오너 혜택 강화 일환으로 수퍼차저 가격 인하
-
현대차 인도법인, 인도 증시 상장 투명성·사회공헌 강화 앞장선다
-
테슬라 코리아, 오너 혜택 강화 일환 수퍼차저 1kWh 당 339원으로 인하
-
현대차, 공모액 4조 5000억 규모 인도 증시 상장…정 회장 '인도가 곧 미래'
-
현대차그룹, 국내 최초 건립 루게릭요양병원 성금 전달...올해 12월 완공 예정
- [유머] 힘들어도 도망가는 직원이 없다는 직업
- [유머] 착시 그림의 달인
- [유머] 사람들이 하나씩 죽어나가며 한걸음씩 나아가는 서사
- [유머] 뭔가 수상한 이름의 가게들
- [유머] 젠가하는 댕댕이
- [유머] 면접시간변경가능한가요?
- [유머] 프랑스 기사식당 근황
- [뉴스] 국회,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참사' 특위 통과... 6월 30일까지 활동
- [뉴스] 한가인, '9000만 원대' 벤츠 플렉스... '현금 일시불로 구매'
- [뉴스] 바지 주머니에 총 넣고 다니던 미국 유명 래퍼, 생방송 중 주머니 뒤지다 실수로 '탕' (영상)
- [뉴스] 'Marry'... '웨딩화보' 인스타그램에 올렸다가 '빛삭'한 김새론
- [뉴스] '너도나도 훔쳐간다'... 한순간에 '절도 맛집'으로 전락한 만둣가게 사장님의 하소연
- [뉴스] 박명수, 건강검진 결과에 충격... '나도 가는구나 이제'
- [뉴스] '이 XX야! 올해도 늦잠 쳐잘래?'... 故 김수미 찰진 욕설 담은 '모닝콜'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