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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서 뛰어내린 주인 혹시나 돌아올까 봐 남겨진 신발 옆에서 밤새 기다리는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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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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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강물에 뛰어들어 극단적 선택을 한 주인을 그 자리에서 밤새 기다리는 반려견의 모습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인도 매체 뉴스18은 인도 남동부 고다바리강 다리 위에서 한 여성이 투신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이 여성은 다리 위에서 강아지와 산책을 하다가 신고 있던 슬리퍼를 벗어 두고 강으로 뛰어들었다.


당시 다리 위에서 일몰을 구경하던 사람들과 강가의 배 위에 있던 어부들이 이 여성을 구하려 했으나 여성은 거센 조류에 떠내려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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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성과 함께 였던 강아지는 밤이 되도록 그 자리에 남아 돌아오지 않는 주인을 부르며 짖고 있었다.


주인이 벗어둔 슬리퍼 앞에 앉아 하염없이 기다리는 모습에 보는 이들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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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는 다음 날 아침이 될 때까지 그 자리에 머물렀다.



결국 아침에 투신한 여성의 어머니가 찾아와 집으로 데려간 것으로 전해진다.


이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안타깝다', '주인이 강물에 뛰어내리는 모습을 모두 봤을텐데...상처가 클 것 같다', '애써 주인의 죽음을 부정하려는 것 같다' 라며 안타까워 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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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 부작용 있는데'...승모근 없애줘 해외서 난리 난 160만원짜리 '바비 보톡스'

'마비 부작용 있는데'...승모근 없애줘 해외서 난리 난 160만원짜리 '바비 보톡스'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아름다운 목 라인을 갖기 위해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바로 '승모근'이다.승모근을 잘 풀어주기만 해도 목이 더 얇고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최근 해외 여성들 사이에서는 날씬한 직각 어깨와 긴 목을 만들어준다는 '바비 보톡스'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미국 CNN은 바비 인형과 같은 외모를 만들 수 있다고 입소문을 타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바비 보톡스'에 대해 보도했다.당초 '바비 보톡스'는 과로한 승모근을 풀어줘 편두통과 목의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고안된 시술이다. 하지만 원래 목적과 달리 이 시술이 승모근을 풀어줘 어깨와 목 라인을 예쁘게 만들어주는 효과를 본다고 알려지면서 최근에는 미용 목적으로 바뀌었다.문제는 일명 바비 보톡스라고 불리는 이 시술의 치명적인 부작용이다.CNN은 보톡스 용량을 잘못 투여할 경우 근육이 완전히 마비될 수 있으며 주변 근육의 신경 연결 약화해 위험한 상황에 이를 수 있다고 전했다.그러나 미국 인플루언서 이사벨 럭스(32)는 바비 보톡스를 맞은 후기를 SNS에 게재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사벨은 '첫 주에는 목과 어깨, 등 상부에 통증, 긴장, 경직을 느껴 굉장히 걱정했다'며 '하지만 두 달이 지나자 괜찮아졌다. 겨울에 추가 시술도 할 계획'이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현재 이사벨이 올린 후기 영상은 조회수가 25만 회를 넘어섰으며 틱톡에서 바비 보톡스 해시태그는 900만 회에 달할 정도로 널리 확산되고 있다. 한편 이사벨에 따르면 바비 보톡스 비용은 1200달러(한화 약 160만 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시술 후 72시간 동안 무거운 백팩을 드는 것을 피해야 하며 과격한 운동이나 마사지도 자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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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9 19:00

'30살에 생 마감하겠다던 친구, 그 나이 되자 스스로 세상 떠났습니다'

'30살에 생 마감하겠다던 친구, 그 나이 되자 스스로 세상 떠났습니다'

'진짜 가버렸네요'...30살까지만 살겠다던 친구, 정말 30살까지 살고 생 마감[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친구끼리 대화하던 중 나온 말은 크게 농담과 진담으로 구분할 수 있다.굳이 '이건 농담이다', '이건 진담이다'라고 말하지 않아도 느낌으로 알 수 있다. 농담은 너무 현실과 동떨어진 이야기이고, 진담은 대개 현실성 있는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만약 주변에 있던 친구가 30살까지만 살겠다고 하면 어떤 생각이 들까. 대부분 농담으로 받아들일 것이다.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30살에 극단적 선택한다는 친구.. 진짜 가버렸네요'라는 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글쓴이 A씨는 '친구가 떠난 지 벌써 3달이 다 돼간다. 이 새벽에 잠도 안 오고, 비도 오니 그 친구 생각이 더 난다'고 말문을 텄다.20대 초반부터 '서른까지만 딱 살아야지'라고 했던 친구...농담으로 받아들여그는 13년 지기 친구가 20대 초반부터 '나는 서른까지만 딱 살아야지'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당시 A씨는 친구가 한 이 말을 농담으로 받아들였다고 한다. 워낙 밝고, 재미있는 친구였기 때문에 진담이 아닌 농담으로 받아들였던 것이다. A씨는 '친구가 하늘나라 가기 2주 전에 제가 카톡을 보냈다'고 말했다.그는 친구에게 '너 곧 생일이네 그때는 내려와 생파하자~'라고 보냈다. 친구는 그런 A씨에게 '그러네 진짜 이제 얼마 안 남았네'라고 답했다. 친구는 사망 2주 전에 '이제 얼마 안 남았네'라고 언급한 셈이다. A씨는 '(친구가 한 말이) 진짜 일 줄은 누가 알았겠냐'라며 '그런 거 하나 알아주지 못했던 내가 너무 원망스럽다'라며' 이렇게 가 버릴 줄 알았으면 연락도 더 자주 할 걸'이라며 친구를 그리워했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목숨과 관련한 일이면 농담처럼 들려도 농담으로 받아들이지 않아야겠다',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해도, 속이 아픈 사람들이 많다. 한국은 정신병 치료에 있어서 사막이다', '친구가 어렸을 때부터 깊은 우울감이 있었을 거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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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9 19:00

'휴가 가는 비행기서 풍경 보려고 창가 자리 앉았는데 엔진서 불길이 치솟고 있어요' (영상)

'휴가 가는 비행기서 풍경 보려고 창가 자리 앉았는데 엔진서 불길이 치솟고 있어요' (영상)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휴가를 떠날 때 가장 즐겁고 설레는 순간은 바로 휴가지로 향하는 비행기에 탔을 때다.휴가지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설레던 감정이 순식간에 공포로 바뀌는 순간이 포착된 영상이 공개됐다.지난 18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CNN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비행기 창가에 앉은 승객이 엔지에서 불길이 치솟는 장면을 포착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지난 화요일 미국 휴스턴에서 대표적인 관광지 멕시코 칸쿤으로 향하는 사우스웨스트 항공기에서 촬영됐다.비행기가 이륙한 지 30분 만에 엔진에 갑자기 불길이 치솟기 시작했다. 당시 항공기에 탑승하고 있던 승객 중 한 명은 '비행기에서 계속 연료 냄새가 났었다'라고 말했다.또 다른 승객은 '비행기가 좌우로 흔들려서 추락할 것만 같았다'라고 했다.다행히 비행기는 무사히 출발지인 휴스턴 하비 공항으로 회항했다.사우스웨스트 항공 측은 승객들은 모두 무사하며 대체 항공기편을 통해 칸쿤으로 향했다고 전했다. 화재 원인은 기체 결함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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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9 19:00

'짜장 탕수육 알뜰세트 2개'+공깃밥 3개...오늘자 6인 음식 주문 논란

'짜장 탕수육 알뜰세트 2개'+공깃밥 3개...오늘자 6인 음식 주문 논란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총 6인 가족이 먹으려고 주문한 중국 음식량을 본 어머니는 만족했지만 아들과 며느리는 불만을 토로했다.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가족 여섯 명 배달 음식 시킬 때요'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우리 가족 5명에 며느리까지 여섯 명이 모였을 때 '짜장 두 개 + 탕수육 세트'와 '짬뽕 두 개 + 탕수육 세트'를 주문했다'고 서두를 시작했다. A씨에 따르면 가족 여섯 명이 있는데 시킨 음식은 짜장 짬뽕 총 네 그릇과 탕수육 두 그릇이었다.세트 메뉴라고 한 것을 보아 다수의 중국집에서 판매하는 알뜰 세트를 주문한 것으로 보이며, 따라서 탕수육은 소자보다 작은 사이즈일 것으로 추정된다. A씨는 '이렇게 시켜서 밥 세 공기와 김치를 내놓고 나눠먹었는데, 아들이 자기 집에 가서는 며느리와 햄버거를 먹었다며 '음식량이 적다'고 넌지시 이야기를 했다'라고 전했다.이어 '(함께 밥을 먹을 당시) 며느리는 배부르다며 짜장면 조금을 그릇에 덜어 먹고, 탕수육은 딱 한 점 먹고 말더라'라며 '중국음식 몸에도 안 좋은데 남겨서 버리는 거보다 낫지 않냐'라고 항변했다.그에 따르면 밥을 꺼내놓은 것은 짜장 소스를 버리기 아까워 비벼 먹으라고 둔 것이었다고 한다. 이와 함께 A씨는 '며느리가 올 때 친정에서 갈비 재운 거 가져왔는데, 날도 덥고 요리하기 그래서 시켜 먹자고 했고, 갈비는 뒀다가 다음 날 우리 가족이 먹었다. 이건 좀 그런가요?'라며 일화 하나를 덧붙였다. A씨 글을 본 수많은 누리꾼들은 '빈정이 상할 거 같다', '각자 한 그릇이 맞다', '차라리 양장피나 팔보채 두 개를 시켜서 밥이랑 먹었으면 모른다. 그게 뭐냐'라며 그녀의 행동을 비판했다. '갈비 가져왔는데 저러면 더 서운하겠다', '며느리 입장에서 불편했을 거 같고, 며느리 없이 나머지 사람끼리 저랬으면 문제없었을 듯', '우리 가족5 + 며느리로 글이 시작하는 것부터 며느리 대접이 어떤지 느껴진다' 등 며느리 입장에서 생각하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됐지만 캡처본이 퍼지며 뜨거운 논란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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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9 18:00

일본 맥도날드 여성 최고령 90세 직원 '크루들 좋아 행복해요'

일본 맥도날드 여성 최고령 90세 직원 '크루들 좋아 행복해요'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일본에서 90세 고령의 나이에도 맥도날드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있다. 바로 은퇴 후 맥도날드 크루로 23년 간 일을 이어가고 있다는 혼다 타미코 할머니가 그 주인공이다.최근 일본 방송사인 TBS는 혼다 씨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1933년생 90세인 혼다 씨는 일본 맥도날드 최고령 여성 크루다. 일본 맥도날드 크루의 인원이 19만 명이라 점을 빌어 혼다 씨의 존재감은 더욱 크다. 23년 전 67세 나이로 정년퇴직한 뒤 맥도날드 크루에 합류했다는 혼다 씨는 주 5일, 아침 7시에 출근해서 10시 반경까지 일한다.혼다 씨가 맥도날드에서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딸이다. 딸이 혼다 씨에게 '맥도날드가 지금 사람을 뽑는대'라고 말했는데, 그 길로 혼다 씨는 바로 맥도날드에 전화했고, 이야기를 나눠본 맥도날드 담당자가 바로 다음날부터 혼다 씨를 채용했다. 그는 수년 간 청소 크루로 근무하고 있다. 노년에도 일하는 모습에 고객들도 '항상 깔끔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혼다 씨 역시 일에 사명감을 가지며 일하고 있다. 그는 '크루들이 좋아 정말로 행복하다'며 함께 일하는 직원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일하며 살아있는 보람을 느낀다는 혼다 씨. 그는 '100세까지 일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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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9 18:00

카메라에 찍히는 줄 모르고 서점서 여성들 엉덩이 냄새 맡다가 얼굴 박제된 남성

카메라에 찍히는 줄 모르고 서점서 여성들 엉덩이 냄새 맡다가 얼굴 박제된 남성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서점에서 책을 고르는 여성들의 엉덩이에 코를 갖다 대며 냄새를 맡는 변태남의 모습이 포착됐다.이 남성은 자신의 행위가 카메라에 찍히는 줄도 모르고 책장 아래에서 책을 고르는 척하며 여성들의 엉덩이에 코를 갖다대고 있어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한다.지난 1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유명 대형 서점에서 한 남성이 여성들의 엉덩이 냄새를 맡다가 붙잡힌 소식과 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미국 캘리포니아의 유명 서점에서 포착됐다. 해당 영상을 찍은 틱톡커 미카엘라는 홀로 서점에서 여유를 지내는 모습을 브이로그 영상으로 촬영하고 있었다. 서점에서 시간을 보내던 미카엘라는 어떤 한 남성이 자신의 뒤를 자꾸 졸졸 쫓아다니는다는 불쾌한 느낌을 받았다. 카메라에 담긴 모습은 충격적이었다. 이 남성은 그녀의 뒤를 졸졸 쫓아다니며 책을 고르는 척하면서 이 여성의 엉덩이 냄새를 맡고 있었기 때문이었다.미카엘라가 '지금 뭐 하는 짓이냐'라고 묻자 이 남성은 '신발 끈을 묶고 있었다'라며 상황을 모면하려고 했다.미카엘라는 서점 직원에게 이 영상을 보여주며 도움을 요청했다. 알고 보니 이 남성은 이미 여러 번 스토킹, 성추행 등의 전과가 있는 남성이었다. 심지어 서점에서 여성의 엉덩이 냄새를 맡다가 걸린 것도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경찰은 이 남성을 잡아 조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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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9 18:00

[속보] 신림동 등산로 성폭행 피해자 사망

[속보] 신림동 등산로 성폭행 피해자 사망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신림동 등산로 성폭행 피해자가 사망했다.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등산로에서 30대 남성에게 성폭행을 당한 피해자가 19일 숨졌다. 피해자가 사망하면서 피의자에게 적용된 강간상해 혐의도 변경될 예정이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서울의 한 대학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피해자 A씨가 결국 세상을 떠났다.  사건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던 A씨는 3일째 의식을 찾지 못하는 등 줄곧 위독한 상황이었다.  머리를 심하게 다친 A씨는 심정지 상태가 오래 지속됐던 탓에 응급실에 왔을 당시부터 상황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피의자 최모(30) 씨는 지난 17일 오전 관악구 신림동의 한 공원과 연결된 야산 내 등산로에서 일면식도 없는 30대 여성 A씨를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로 전날 구속영장이 청구됐다.범행 당시 그는 금속 재질의 너클을 양손에 끼고 피해자를 폭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19일 오후 최씨는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 관악경찰서를 나서며 '피해자에게 할 말 없나'라는 질문에 '죄송합니다. 피해자의 빠른 쾌유를 빈다'라고 답하기도 했다. 둔기로 폭행을 당한 피해자 A씨는 이날까지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태였다가 끝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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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9 18:00

[속보] 지하철 2호선 합정역서 승객에게 흉기 휘두른 50대 남성, 현행범 체포

[속보] 지하철 2호선 합정역서 승객에게 흉기 휘두른 50대 남성, 현행범 체포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서울 지하철 2호선 합정역에서 50대 남성이 전동차 내에서 흉기를 휘두른 사건이 발생했다.이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승객 2명이 부상을 입었다. 19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혐의는 특수상해 등이다.A씨는 이날 오후 12시 30분께 2호선 전동차 안에서 흉기를 휘둘러 일면식 없는 승객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오후 12시 40분께 합정역에서 A씨를 검거하는 데 성공했다.경찰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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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9 18:00

여자들 자존감 떡락시키려고 일부러 애매한 훈녀들 '번따'하는 경북대생

여자들 자존감 떡락시키려고 일부러 애매한 훈녀들 '번따'하는 경북대생

여성이 괴로워하는 모습 보면 희열 느껴...일부러 여자에게 번호 물어보는 남성[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타인이 괴로워하는 걸 보고 즐거워하는 사람이 있다.이런 유형의 사람은 자신의 성공, 즉 계획 달성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여태껏 언급한 특징은 '소시오패스'가 가진 특징이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소시오패스가 의심되는 남성의 사연이 올라왔다. 그는 일부러 여자에게 전화 번호를 물어봤다.이 남성은 소시오패스가 가진 몇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남성 A씨는 여성이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면 희열을 느낀다고 주장했다.'자기보다 못한 남자가 번호 따면 자존감 낮아지고, 우울'...일부러 애매하게 이쁜 여자만 고른다는 남성그는 '여자들은 자기보다 못한 남자가 번호 따면 자존감 낮아지고 하루 종일 우울해진다는 글 보고 나서 가끔 스트레스 풀 겸 여자 번호 따고 다닌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일부러 애매하게 예쁜 애들 번호 딴다. 진짜 예쁜 애는 내가 번호를 따든, 안 따든 지 이쁜 거 아니깐 논외다'라고 설명했다. A씨가 타겟을 '애매하게 예쁜 애들'로 정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그는 자기가 정한 타겟에게 번호를 따면 그들 얼굴에 '아 내가 이런 애한테도 만만하게 보이는 급인가'라는 표정이 드러나 그걸 보는 게 즐겁다고 했다.누리꾼들은 '진지하게 소시오패스 아니냐', '이런 짓은 대체 왜 하는 거냐', '이렇게 해야겠다고 생각한 것 자체가 놀랍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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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9 18:00

'재벌급 남편'과 결혼한 김희선이 유퀴즈에 입고 나온 럭셔리 패션의 후덜덜한 가격 수준

'재벌급 남편'과 결혼한 김희선이 유퀴즈에 입고 나온 럭셔리 패션의 후덜덜한 가격 수준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배우 김희선이 억소리나는 럭셔리 패션을 선보였다.지난 16일 김희선은 영화 '달짝지근해' 개봉에 맞춰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다. 이날 김희선은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 신상 재킷과 청바지, 명품 주얼리(귀금속)등을 온몸에 휘감고 등장하면서 '원조 완판녀'였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김희선이 착용한 재킷은 C사의 2023 봄·여름(S/S) 컬렉션의 '페인티드 코튼 트위드' 신상이다. 가격은 약 1000만원대로 추정된다.하의로 선택한 청바지는 미국 신명품 브랜드 '가브리엘라 허스트'의 데님 포스터 하이 라이즈 플레어 진으로, 제품 가격은 250만 원 대다. 해당 하의는 허벅지부터 무릎까진 일직선이지만 종아리부터 발목까지는 나팔 모양으로 펼쳐져 있어 허리는 가늘고,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하는 효과를 준다.김희선의 럭셔리 패션을 장식한 반지와 귀걸이는 명품 보석 브랜드 '부첼라티'였다.반지는 다이아몬드가 박힌 '밴드 이터넬레 링'과 '하와이 링' 제품으로 각각 1888만원, 265만원이다. 꽃 모양 귀걸이는 '오페라 튤레 귀걸이'로 가격은 약 410만원이다.김희선은 과거 90년대 활동 당시에도 곱창 밴드 머리띠, X자 실핀과 함께 의상, 헤어스타일을 유행시킨 바 있어  파격적인 이번 패션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한편 김희선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사업가 박주영씨와 1년간의 열애 끝에 2007년 10월 결혼해 2009년 딸 연아양을 낳았다. 박주영씨는 한양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락산그룹 박성광 회장의 차남이다. 그가 운영하는 사업체의 연매출은 100억원대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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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9 17:15

생방송 중인 BJ한테 다가와 '담배 한 대만 주세요' 부탁하는 14살 남중생 (영상)

생방송 중인 BJ한테 다가와 '담배 한 대만 주세요' 부탁하는 14살 남중생 (영상)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BJ 이로이가 야외 방송을 진행하며 중학생에게 '담배'를 달라는 부탁을 받고 당황했다.지난 18일 이로이의 틱톡 채널에는 '요즘 중딩들 실태'란 제목과 함께 영상 한편이 올라왔다.영상 속 로이는 야외 라이브 방송을 하던 중 '담배 하나 주시면 안 될까요?'란 시민의 말을 듣고 고개를 돌렸다가 상대를 보고 깜짝 놀랐다. 한눈에 봐도 어린 소년이 한 이야기였기 때문이다.로이는 그에게 '뭐? 이리 와봐. 뭐라고 했어. 몇 살이야'라고 물었다. A군은 '죄송합니다'라면서 '10년생 14살이다. 중학교 1학년'이라고 답했다. 로이가 '담배 언제부터 피웠어?'라고 묻자 그는 '저 5학년 2학기'라고 말했다.이후 로이가 커서 뭐가 될 거냐고 묻자 그는 '롤링 총판이요'라고 답했다. 로이가 그게 무엇이냐 묻자 '토토사이트 관리하는 사람이요'라고 답해 로이를 당황하게 했다.그는 지금도 용돈을 받아 토토를 한다며 '오늘 14마감 꼴았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로이는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이들을 보다가 '형도 어릴 때 다 놀아봤지만, 백날 말해도 너넨 모른다'며 '하지만 큰 사고는 안 쳐야 한다'며 '사람 때리고 다치고 그런 건 하지 말라'며 조언을 건넸다. 영상은 19일 오후 2시 기준 430여개의 댓글이 달리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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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9 17:00

편의점에 누워 우는 아이한테 '빨리와 개XX야' 팔 잡고 질질 끌고 간 중년 여성

편의점에 누워 우는 아이한테 '빨리와 개XX야' 팔 잡고 질질 끌고 간 중년 여성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편의점에서 아이에게 폭언을 한 여성이 CCTV에 포착됐다. 지난 18일 보배드림 인스타그램에는 제보 CCTV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편의점에서 한 중년 남성이 어린 아이를 잡아끌고 가는 모습이 담겼다.해당 편의점 점포 점주는 댓글을 통해 상황을 설명했다. 점주에 따르면 이 여성은 매장에 들어올 당시 택시를 호출했다. 점주는 '아이는 매장에 들어와서 이것저것 만지면서 놀기 시작했다'고 운을 떼며 '저는 정리와 동시에 아이를 제지했지만 엄마는 미안함을 표시하거나 아이를 전혀 제지하지 않았다'고 상황을 설명했다.그러던 중 택시는 매장 앞으로 도착했다. 점주는 '이때 여성이 아이에게 빨리 나오라고 언성을 높였고, 아이가 나오지 않자 문을 열고 먼저 나가더니 다시 들어와서는 '빨리와 개XX야'라고 외치며 팔을 잡아 끌어서 나가는 상황'이라고 영상을 설명했다. 이를 본 누리꾼은 '정말 엄마가 맞냐', '애기 팔 빠지겠는데 학대 아니냐'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최근 아동학대와 관련해 이슈화가 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영상 역시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되며 주목받고 있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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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9 17:00

'선생님 빨리 일어나세요'...신림동 성폭행 피해자, 개학 앞두고 운동하던 선생님이었다

'선생님 빨리 일어나세요'...신림동 성폭행 피해자, 개학 앞두고 운동하던 선생님이었다

신림동 공원 피해 여성은 '초등학교 선생님'...가족은 신림역 인근 흉기 난동 때부터 안전 당부[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서울 관악구 신림동 한 공원 등산로에서 폭행과 성폭행을 당한 여성의 직업이 알려졌다.여성의 직업은 아이들을 좋아했던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개학을 앞두고 평소처럼 운동하던 중 범행에 휘말리게 됐다. 지난 18일 SBS는 피해자 A씨에 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10년 넘게 혼자 서울 생활을 해왔다.매체와 한 인터뷰에서 A씨 오빠는 '아버지 돌아가시고 (동생이) 서울에 있고 우리는 부산에 있으니 틈만 나면 태풍 오면 온다 전화하고 비 많이 온다고 전화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생은) 그때마다 엄마한테 용돈을 보냈다'고 말했다. A씨 오빠의 증언은 평소 A씨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게 해줬다. A씨 가족은 지난달 21일 신림역 인근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을 때부터 A씨를 걱정했다고 한다.가족은 A씨에게 '안전을 잘 챙길 것을 당부하기도 했었다'며 비통함을 감추지 못했다.피해 여성 가족 '이건 살인 사건'...피의자 신상 공개 검토하겠다고 밝힌 경찰가족이 피해 사실을 알게 된 건 사건 발생 6시간 후다. 경찰은 가족 중 어머니에게만 전화와 문자 등으로 연락했다. 당시 어머니는 연락을 바로 받을 수 있었던 상황이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A씨 가족은 이번 사건을 두고 '강간 상해가 아니다'라며 '이건 살인 사건'이라며 피의자의 엄벌을 요구했다.피해 여성 가족의 심정을 알게 된 누리꾼들은 '타지에서 열심히 생활하시던 분인데... 어서 깨어나셔서 아이들 곁으로 돌아가시길', '선생님 조금만 힘내서 일상으로 돌아가세요', '이제는 밖에서 운동도 함부로 못 하겠네... 선생님이 너무 안 됐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성폭행 피의자인 B(30)씨의 신상공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19일 서울경찰청은 법원이 B씨의 관한 구속영장을 발부할 경우 얼굴·이름·나이 등을 공개하는 신상공개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또 경찰은 B씨에게 구속영장 신청할 당시 강간상해 혐의만 적용했었는데, 신병 확보 후 추가 수사를 통해 강간살인미수 혐의도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현재 피해자는 의식불명 상태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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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9 17:00

'곧 회사가 당근 올라올 듯'...당근마켓 '초봉 6500·무제한 휴가' 준다니까 누리꾼이 보인 싸늘한 반응

'곧 회사가 당근 올라올 듯'...당근마켓 '초봉 6500·무제한 휴가' 준다니까 누리꾼이 보인 싸늘한 반응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불안한 글로벌 경제 상황과 소비 침체 등으로 인해 국내 빅 테크 기업들도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는 가운데,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이 파격적인 대우로 인력 채용에 나섰다.당근마켓은 지난해부터 초봉 6500만원이라는 파격적인 대우로 적극적인 개발자 영입에 나서고 있다.해당 금액은 네이버, 카카오, 쿠팡 등 국내 대표적인 IT 기업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수준이기에 입사 지원 경쟁률은 순식간에 국내 기업 1위에 올랐다. 당근마켓은 연봉뿐만 아니라 식비와 간식비는 법인카드로 결제하고, 컨퍼런스나 세미나·스터디 참석 비용을 지원한다. 일부 활동은 사측에서 권장하기도 한다.특히 휴가를 일수 제한 없이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무제한 자율 휴가' 제도까지 운영하기 때문에 MZ 젊은 직장인들 사이에는 꿈의 직장으로 꼽히기도 한다. 하지만 일각에선 '이러다가 곧 당근에 회사 올라오는 거 아니냐'며 우려를 보내고 있다.누리꾼들은 '초봉 6500만 원이면 진짜 많이 주는 건 맞다'면서도 '무제한 휴가라면 365일도 가능하단 거냐. 말도 안 된다', '당근 투자자들 속 썩는 소리 여기까지 들리네', '고객센터 전화조차 없으면서 직원수는 왜 늘리냐'라고 지적했다.한편 당근마켓은 직원들에게 파격적인 대우를 보장하는 만큼 인건비 지출이 큰 편이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당근마켓은 지난해 기준 556억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 적자의 주요 요인은 인건비로, 직원 급여로 지출한 금액은 324억 원이었으며 전년 대비 약 2.5배 증가했다.또한 복리후생비도 2.6배 증가한 50억원을 기록하고 직원은 2021년 말 238명에서 지난해 말 380여명으로 1.6배 증가했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일자리 공고는 당근마켓과 당근페이를 포함해 총 55개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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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9 17:00

할부지가 손 흔들자 따라서 '고개 꾸벅' 배꼽 인사하는 'K-판다' 푸바오 (+영상)

할부지가 손 흔들자 따라서 '고개 꾸벅' 배꼽 인사하는 'K-판다' 푸바오 (+영상)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할아버지 밑에서 예절 교육을 제대로 받은 '푸바오'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포착됐다.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튜브 채널 '에버랜드 - EVERLAND'에 올라온 송바오(송영관 사육사)와 푸바오 영상이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해당 영상에는 구독자를 향해 환하게 웃으며 손을 흔들어 인사를 하는 송바오의 모습이 담겼다. 송바오 뒤로는 푸바오가 다가와 카메라를 향해 얼굴을 들이밀었는데, 녀석은 할아버지가 하는 행동을 그대로 따라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푸바오는 할아버지를 따라 카메라를 보며 살포시 손을 들어 인사를 건넸다. 이어 손을 내리고 다시 고개를 꾸벅 숙이며 '배꼽 인사'로 구독자들에게 예의를 갖췄다.손인사에 이어 배꼽인사까지 완벽하게 예절 교육을 습득한 푸바오의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K-판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누리꾼들은 '할아버지한테 교육 제대로 받았다', '푸바오 너 판다 아니지?', '얘 진짜 천재 아니야?', '너무 사랑스럽다' 등 귀엽다는 반응을 보였다.한편 푸바오는 지난달 3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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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9 17:00

오늘(19일)자 지하철 2호선 합정역서 칼부림 사건 발생...사건 당시 영상 급속 확산 중

오늘(19일)자 지하철 2호선 합정역서 칼부림 사건 발생...사건 당시 영상 급속 확산 중

'오늘 12시 40분경 지하철 2호선 합정역에서 촬영'...혈흔이 묻은 것으로 보이는 바닥[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지하철 2호선 합정역 열차 내에서 칼부림 미수 사건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19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 '아까 합정역 칼부림 미수사건 영상'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에는 합정역 열차 내에서 찍힌 영상과 사진이 담겼다. 영상에서 경찰은 한 남성을 포박하고 있었고, 경찰은 이 남성을 열차 내에서 끌어 내렸다.글쓴이 A씨는 '오늘 12시 40분경 지하철 2호선 합정역에서 당산역 가는 전차 내에서 촬영함'이라고 알리며 혈흔이 묻은 것으로 보이는 바닥 사진을 공개했다.그는 '가해자 50대 추정. 피해자는 2명'이라며' 흉기는 가해자의 가방 속에 있다고 함'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고받은 철도 경찰이 출동해 가해자를 연행함'이라고 부연했다.영상과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너무 무섭네', '시민들 반응이 왜 이렇게 평온하지', '진짜 세상 왜 이러냐'고 말했다. 해당 사건과 관련해 합정역 관계자는 인사이트에 '12시 38분경 열차 내에 흉기를 소지하고 있는 승객이 있다는 신고를 받아서 역 직원과 보안관, 경찰이 출동했다'라며 '흉기 소지는 하차시켰고, 열차는 정상 운행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흉기소지자는 경찰이 검거했고,  지구대로 연행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수도권에서는 흉기를 소지해 사람을 위협하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지난 11일 경기도 수원 한 피시방에서는 6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당한 일도 있었다.당시 흉기를 소지한 60대 남성은 우산 속에 30cm 식칼을 숨기고 피시방에 들어왔다. 이 우산 속에 손을 집어넣고 뒤적거렸고, 남성이 하는 행동을 수상하게 여긴 피시방 사장은 경찰에 신고했다.이후 남성은 신고받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에 제압당했다.흉기를 본 경찰은 '아이고야, 식칼이네. 큰일 날 뻔했네. 사장님, 다친 데 없어요?'라며 걱정했다. 흉기를 소지한 남성은 검거 당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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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9 17:00

'아메리카노 1500원'...주변 카페 압살해버린 부산 '오션뷰 카페'의 미친 가격 수준

'아메리카노 1500원'...주변 카페 압살해버린 부산 '오션뷰 카페'의 미친 가격 수준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부산에서 시원한 오션뷰를 자랑하는 한 대형카페가 '아메리카노 1500원', '베이글 2500원'이라는 파격적인 메뉴를 선보여 화제다.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갓성비' 오션뷰 카페로 유명한 부산 메이크씨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메이크씨는 부산 기장군 일광읍에 위치한 대형 카페로, 바다의 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실내는 넓고 화려하게 꾸며져 있으며, 테라스 및 루프탑은 푸른 부산 앞바다를 훤히 내려다보면서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심플하게 꾸며졌다.또한 '오션뷰 명소'답게 메이크씨 주변에는 캠핑장부터 해수욕장 등 많은 액티비티가 위치해있다. 뿐만 아니라 메이크씨는 오션뷰 대형 카페 가격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아메리카노는 1500원, 플레인 베이글은 2500원부터 시작되는데, 이는 유명한 곳일수록 커피 가격이 1만 원에 육박한 것과 비교하면 말 그대로 '갓성비' 그 자체다.라떼 종류도 전부 3천 원 선이었으며 과일이 들어간 음료는 단돈 4천 원밖에 하지 않는다.이는 디저트류에도 적용됐다. 2500원인 플레인 베이글을 시작으로, 감자치즈베이글은 3500원이다. 그나마 메이크씨에서 가장 비싼 메뉴는 4500원인 블랙허니버터 베이글이었다.이곳이 요즘 카페와 다르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멋진 뷰와 서비스, 넓은 공간 등을 제공하자 최근에는 젊은층 뿐만 아니라 중년층 사이에서도 '핫 플레이스'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해당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부산 여행하는 사람이라면 아묻따 와야 하는 곳', '커피랑 베이글 함께 먹어도 1만 원이 안 넘는다니', '우리 동네에도 생겼으면', '꼭 가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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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9 17:00

[속보] 신림 등산로 성폭행범 '강간미수' 주장하며 '피해자 빠른 쾌유 빈다'

[속보] 신림 등산로 성폭행범 '강간미수' 주장하며 '피해자 빠른 쾌유 빈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피해자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등산로 옆 둘레길에서 일면식 없는 여성을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피해자에게 사과했다.19일 서울중앙지법은 오후 2시 30분부터 김봉규 부장판사 심리로 강간상해 혐의를 받는 최모(30) 씨에 대한 영장 심사를 진행한다. 최씨는 여성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하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19일 오후 최씨는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 관악경찰서를 나섰다. 그는 모자를 눌러쓰고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등장했다. 최씨는 '피해자에게 할 말 없나'라는 질문에 '죄송합니다. 피해자의 빠른 쾌유를 빈다'라고 답했다. 또한 두 손에 너클을 낀 것에 살해 의도가 있었냐는 질문에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최씨는 1시간 동안 사건 현장 인근을 배회한 이유를 묻자 '운동 삼아'라고 답했으며, 범행 계획 시점에 대해선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계획범행을 부인하고 있으며, 자신의 혐의에 대해 강간 상해가 아니라 '강간 미수'를 주장하고 있다.  최씨는 지난 17일 오전 관악구 신림동의 한 공원과 연결된 야산 내 등산로에서 일면식도 없는 30대 여성을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로 전날 구속영장이 청구됐다.범행 당시 그는 금속 재질의 너클을 양손에 끼고 피해자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둔기로 폭행을 당한 피해자는 아직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경찰은 구속영장 발부에 따라 신상공개위원회 개최를 검토할 예정이다. 신상정보 공개가 결정되면 최씨의 이름, 나이, 얼굴 등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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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9 16:00

인스타 감성샷 찍는다며 전철역 선로 내려간 10대 3명 감전...1명은 심정지 상태

인스타 감성샷 찍는다며 전철역 선로 내려간 10대 3명 감전...1명은 심정지 상태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인스타 감성샷 또는 인생샷을 찍겠다며 무모한 행동을 하다가 목숨까지 잃는 사람들의 사례가 종종 전해지곤 한다.얼마 전에는 10대 청소년들이 전철역 선로에 내려가 셀카를 찍으려다가 감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14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전철역 선로에 내려가 셀카를 찍다가 감전되는 학생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세 사람이 사진을 찍기 위해 선로에 나란히 앉았다.언제 열차가 들어올지 모르는 아찔한 상황, 갑자기 오른쪽 끝에 앉은 남성이 큰 충격을 받은 듯 경련을 일으키다 뒤로 쓰졌다. 옆 친구에게 손을 뻗자 친구도 기절한 듯 몸이 축 늘어졌다.다른 친구가 일으켜 세워보려다 깜짝 놀라기도 했다.지난 5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초대형 록 페스티벌에 가던 10대들이 전철을 기다리던 중, 사진을 찍으려고 선로에 앉았다가 감전된 것이다.당시 학생들을 구하기 위해 주변 사람들이 선로로 뛰어들기도 했다. 학생들은 선로에 흐르는 600볼트 전류에 감전됐다.감전 사고를 당한 여학생은 회복 중이지만 남학생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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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9 16:00

택시 사고로 항암치료 놓쳐 사망한 말기암 환자...법원 '기사가 배상해야'

택시 사고로 항암치료 놓쳐 사망한 말기암 환자...법원 '기사가 배상해야'

택시 기사 부주의로 교통사고 발생...항암치료 제때 못받아 숨진 방광암 말기 진단 손님[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택시 기사 실수로 교통사고가 발생해 제때 항암치료를 못받은 손님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유가족은 사망 원인이 택시 기사에 있다면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했다. 법원은 택시 기사가 사망자와 유가족에게 위자료를 지급해야 한다며 유가족 측의 편에 섰다. 18일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따르면, 전주지법(고연금 부장판사)은 택시 기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낸 유가족 A씨 편에 섰다. 법원은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가 A씨에게 1750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시했다.앞서 A씨 남편 B씨는 2020년 10월 방광암 말기 진단을 받은 이후 수도권 소재 한 대학병원에서 2차례 항암 수술을 받았다. 병원에서 무사히 수술을 마친 B씨는 부인 A씨와 함께 전북 전주시에 있는 한 대학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이어 나가려고 했다.그리고 그해 12월, 옮긴 병원에서 진단을 마친 B씨는 택시로 귀가하던 중 택시 기사의 부주의로 도로 연석을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해당 사고로 B씨는 흉추골절상을 입게 됐다. 치료 기간은 약 12주가 예상됐다.피해 배상 금액으로 400만 원 제시 받은 유가족...손해배상 청구 소송으로 1750만 원 받게 돼이 사고로 B씨는 예약된 항암치료를 제때 받지 못하게 됐다. 결국 사고 발생 약 50일 후인 2021년 2월 초에 사망했다. 남편이 항암치료를 받지 못하고 숨지자, 부인이자 유일한 상속인인 A씨는 사고택시가 가입한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에 배상을 요구했다. 연합회는 그런 A씨에게 400만 원을 제시했다.하지만 A씨는 400만 원이 피해배상 금액으로 너무 터무니없다고 생각했고,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도움을 요청했다. 공단은 A씨 사연을 전부 들은 후 약 2600만 원을 청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B씨 사인이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은 아니지만, 교통사고로 항암치료 시기를 놓쳤다는 게 공단이 내린 결론이다.이에 관해 연합회는 'B씨는 교통사고가 아닌 방광암 때문에 사망한 것이다'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경미한 충돌사고에 불과한 이 사고로 흉추골절상을 입었다는 것을 결코 인정할 수 없다'고 황당해했다.이후 이뤄진 1심 재판에서는 A씨의 청구를 전부 인정하는 판결이 나왔다. 그러나 연합회는 이를 인정하지 않고 항소심을 제기했다.항소심 재판을 맡은 법원은 연합회가 A씨에게 1750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시했다. 이 결과를 끝으로 A씨와 연합회 모두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판결은 그대로 확정됐다.A씨 대신 대리 소송을 진행한 공단 나영현 공익법무관은 '교통사고가 사망의 직접 원인은 아닐지라도 이로 인해 암치료의 시기를 놓치게 되었다면, 위자료 산정 시 이런 사정이 적극 반영되어야 함을 시사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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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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