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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92번이나 돌렸는데도... 추석 때 병원 못찾는 30대 경련 환자, 끝내 '심정지'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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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25 12:00

추석 연휴, 이송 거부 끝에 사망한 환자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추석 연휴에 부산에서 이송 병원을 찾지 못한 환자가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소방 당국은 이송 병원을 찾기 위해 92차례 전화를 돌렸으나 끝내 병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확보한 소방 당국의 '심정지 환자 이송 지연 관련 동향 보고'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2시 15분쯤 30대 여성이 경련을 호소하며 119에 신고했다.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여성의 의식 장애 상태였고, 구급대는 여성을 중증도가 가장 높은 레벨1로 분류한 뒤 이송 병원을 찾기 시작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구급대는 현장에서 10곳의 병원에 수용을 문의했으나, 신경과 진료가 불가능하다는 등의 이유로 수용이 불가하다는 답을 받았다. 


그 사이 구급차에서 심정지가 발생한 여성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회복했으나 해당 병원에서 상급병원으로의 이송을 요청해 구급대는 다시 병원 수배에 나섰다. 


구급대 병원 찾기 위해 92번 전화 돌려...


이후 구급대 및 119구급상황관리센터가 수십차례 전화 문의를 돌렸지만, 모든 병원이 신경과가 없다거나 의료진이 부족하다는 등의 이유로 환자를 받을 수 없다고 했다.



타 권역의 대학병원 2곳에도 연락했으나 자체 중환자가 많아 해당 권역에서 해결하라는 답변을 받았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병원을 찾지 못하는 동안 여성은 심정지를 3차례 더 겪었고, 결국 오전 6시 25분쯤 사망 판정을 받았다. 


구급대는 병원을 찾기 위해 92차례 전화를 돌린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이번 추석 연휴 응급실 상황을 두고 '개별 사례로 봤을 때 의료 이용이 불편한 경우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봤을 때 큰 혼란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는 입장을 내놨다. 


그러나 추석 연휴 기간에 병원을 찾지 못해 환자가 사망하는 사례가 실제로 발생하면서 현장에서 의료 대란이 미치는 영향이 여전히 크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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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하니 푸른 산호초 2천번 들었다더니... 코스프레하고 등장해 열창한 KIA 김도영 (영상)

'뉴진스' 하니 푸른 산호초 2천번 들었다더니... 코스프레하고 등장해 열창한 KIA 김도영 (영상)

뉴스1통산 1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한 KIA 타이거즈가 본거지 광주에서 우승 카퍼레이드를 열었다. 시민들과 기쁨을 함께 나눈 선수들. 그 중 올해 가장 핫한 야구 선수 김도영의 깜짝 변신이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달 30일 오후 2시부터 광주광역시가 주최하는 V12 우승 축하 카퍼레이드가 열렸다. KIA 전신 해태 시절인 1989년 5번째 우승 이후 35년 만에 광주에서 열린 우승 카퍼레이드 였다.광주 동구 금남로 5가역에서 출발해 5.18 민주광장까지 1.2km 구간에 걸쳐 카퍼레이드가 진행되는 동안 약 1만 명의 팬들이 모여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범호 감독과 한국시리즈에 출전한 선수들은 2층짜리 오픈 버스에 탑승해 손인사와 하트 등으로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정규시즌 MVP 김도영은 '너무 영광스럽다. 오늘 자리에 나와주신 팬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 모든 분들이 다 기억에 남는다. 내년에도 이 자리에서 서서 보답드리고 싶다. 더 큰 규모로 인사하고 싶다'고 말했다.이어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5천명 팬들과 함께 'V12 타이거즈 페스타'를 진행했다. KIA 구단이 준비한 축제의 장으로, 선수단 팬 사인회, 우승 트로피 입장, 선수단의 감사 인사,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다시 외치는 한국시리즈 응원전, 호랑이가족 한마당, 초대가수의 축하공연 순으로 이어어졌다.이날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선수들의 장기자랑이었다. 특히 김도영은 어딘가 익숙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단발 머리에 파란색 스트라이프 티, 흰색 치마. 바로 뉴진스 하니와 똑닮은(?) 모습으로 등장했다.김도영은 하니가 콘서트에서 불러 화제가 된 일본 원조 아이돌 마쓰다 세이코의 '푸른 산호초'를 일본어로 열창했다. 앞서 한 인터뷰에서 이 공연 영상은 '2천번 정도 봤다'고 고백한 바 있는 김도영.YouTube '미엘miel'그래서인지 놀라운 싱크로율을 보여줬다. 다만 청순함을 한껏 강조한 착장과 달리 키 183cm, 85kg의 거구를 숨기지 못해 웃음을 안긴다. 그는 '이렇게라도 뉴진스를 샤라웃 하고 싶었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김도영의 모습에 팬들은 '도영이 장가 다갔다', '도영아 니땀시 못살어야'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이어 변우혁도 여장을 하고 등장해 박정우와 함께 '미녀와 외야수'라는 이름으로 백지영과 옥택연의 '내 귀에 캔디' 공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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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1 14:35

'대리 운전 기사 기다리다 운전석에서 잠들어... 3m 전진하고 '면허취소' 당해 억울합니다'

'대리 운전 기사 기다리다 운전석에서 잠들어... 3m 전진하고 '면허취소' 당해 억울합니다'

만취해 운전석에서 잠들었다가 화단 들이받아...억울함 호소YouTube '한문철 TV'술에 취한 채 시동이 걸린 운전석에서 잠이 들었다가 3m 전진해 '면허 취소' 처분을 받은 남성이 억울함을 토로했다. 지난달 29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혈중 알코올 농도 0.154%. 만취운전으로 벌금 800만원.. 면허 취소로 회사를 그만둬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 따르면 차주 A씨는 지난 7월 29일 회사 직원들과 술을 마신 후 오전 4시 45분쯤 대리기사를 부르고 운전석에 올랐다고 한다.A씨는 '당시 술이 많이 취해 기억은 나지 않지만, 너무 더워서 운전석으로 향해 시동을 걸고 에어컨을 켠 것 같다'며 '약 6~7분 뒤 대리기사한테 전화가 왔는데 잠들어서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YouTube '한문철 TV'그런데 약 30분 뒤 차가 전진하면서 화단 2개를 차례로 들이받은 뒤 정차했다.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오전 7시 30분쯤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깨워 사고 경위를 확인한 뒤 음주 측정을 실시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54%로 면허 취소 수준. A씨는 직장도 그만 둘 처지에 놓였다.A씨는 '저는 경찰이 출동할 때까지도 사고 인지를 못 한 상황에서 잠자고 있었다'며 '결국 음주 운전으로 벌금 800만원 처분을 받았다. 변호사를 선임해서 무죄를 다퉜으나 패소했다'고 토로했다.재판부는 '사고 발생 직전 피고인의 물리적인 조작에 의해 시동이 걸려 있던 차의 기어가 주차(P) 내지 중립(N) 상태에서 주행(D) 상태로 변경돼 있었다'며 '승용차에 충돌사고 방지를 위한 자동제어 시스템의 일종인 '전방 충돌 방지 보조' 기능이 탑재돼 있긴 했으나 위 기능이 작동하더라도 차의 비상등이 자동으로 점등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된다'고 판단했다.한문철 변호사 '잠결이었다고 주장해야...조수석 탑승 권장'YouTube '한문철 TV'이어 '승용차는 이동 개시 직후 전방에 있던 화단을 들이받고서도 바로 멈추지 않고 이를 밀어내면서 계속 전진하다가 그 앞의 다른 화단 등 장애물을 연이어 충격한 후에야 비로소 정차했다'며 '이러한 사고 발생 후 일련의 조치가 운전자인 피고인의 개입 없이 차의 자동제어 시스템에 의해서만 이루어진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봤다.이에 한문철 변호사는 '충돌방지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았다는 내용을 주장하면 안되고 '대리운전을 기다리다가 더워서 에어컨을 켜고 잠들었는데 잠결에 뒤척이다 어떻게 된건지 알 수 없다', '내 의도로 그런것이 아니고 꿈결에 그런것이다'라고 항소심에 주장하라'고 조언했다.또한 '이런 상황을 대비해 에어컨을 켜더라도 운전석에 앉지 말고 조수석에 앉아라'라고 덧붙였다.YouTube '한문철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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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1 13:00

민경훈♥신기은PD 결혼식서 눈물 펑펑 흘린 이유 급하게 해명한 서장훈

민경훈♥신기은PD 결혼식서 눈물 펑펑 흘린 이유 급하게 해명한 서장훈

JTBC '아는 형님'밴드 '버즈' 보컬 민경훈이 신기은PD와 지난 17일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당시 '아는 형님' 멤버인 서장훈, 강호동이 눈물을 흘려 화제가 됐다.두 사람은 민경훈의 결혼식에서 눈물을 보인 이유를 설명했다.지난달 30일 JTBC '아는 형님' 461회에서는 민경훈 결혼식의 후일담이 공개됐다. 녹화는 민경훈이 신혼여행을 떠나 자리를 비운 채로 진행됐다.이날 결혼식 사회를 맡았던 김희철이 '사회 보는데 앞에 서는 순간부터 '울지 말아야지. 울면 형들에게 몇달 놀림감이다'하면서 겨우겨우 안 울고 했는데 예고편을 보니 죄다 울고 있더라'며 운을 뗏다.JTBC '아는 형님'실제로 서장훈은 이날 연신 눈물을 찍어내 눈길을 끌었다. 이혼 경력이 있다 보니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웃픈 추측들이 이어졌다.이에 서장훈은 '그냥 뭐 껌뻑하면 자꾸 눈물이 나오는데 그날 경훈이가 본인이 (혼인 서약서를) 써서 읽는데 여러가지 감정이 들더라. 그래서 눈물이 몇 방울 (났다)'고 해명했다.결혼식 당시 민경훈은 '우리 같이 잘 걸어가고 있는 거 맞지?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어서도 서로 손잡고 산책하자고 했던 약속 꼭 지켜가자. 누군가를 사랑하는 일은 행복한 일이라는 걸 알게 해줘 고맙다' 등의 내용이 담긴 혼인 서약서를 읽어 하객들을 눈물 바다로 만든 바 있다.서장훈은 '호동이도 울었지 않냐'고 화살을 돌렸고, 강호동은 '경훈이가 덤덤하고 담대해 보였는데 뒷모습에 긴장한 티가 역력할 때 감동적이었다. 경훈이가 잘 긴장 안 하거든'이라고 운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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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1 12:35

송파구 '30억 건물주' 일가족 사망 미스테리... '금슬 좋은 부부·효심 깊은 아들' 이웃 증언

송파구 '30억 건물주' 일가족 사망 미스테리... '금슬 좋은 부부·효심 깊은 아들' 이웃 증언

송파구 30억 건물주 일가족 사망...이웃 주민 증언 들어보니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삼전동 빌라를 소유한 80대 부부와 50대 아들이 지난달 28일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현장에서 '유서'가 발견됐다. 이웃 주민들은 이 가족을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 이웃 증언이 전해지며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다.지난달 29일 조선일보는 삼전동의 5층 다세대주택(빌라)을 보유한 일가족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이웃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들이 보유한 빌라의 시가는 30억 원 이상. A씨와 남편 B씨 역시 기초생활수급자 등 복지 대상이 아니었다.노부부와 20년 인연이 있다는 한 주민은 얼마 전 A씨가 '남편이 폐암 판정을 받아 죽고 싶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고 매체에 전했다. 당시 주민은 의술 발전과 암세포 전이 속도가 느리니 걱정말라는 위로를 했다고 한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매체에 따르면 남편 B씨는 2년 전 위암 수술을 받은 적이 있는데 이번에 폐암으로 전이 된 것으로 보인다. 아내 A씨 역시 지난해 허리 수술을 받은 상황. A씨는 거동이 불편한데도 항상 남편의 휠체어를 밀어주며 극진히 간호해 금슬 좋은 부부로 소문이 나 있었다.A씨 부부 슬하의 3남매 역시 효심이 극진해 병원을 직접 데려가는 등 문제 없는 가족이었다고 이웃들은 입을 모았다.또한 A씨는 평소 이웃들에게 봉숭아 모종 등을 선물해 '꽃집 할머니'라는 친근한 별명으로 불렸다고 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한편 경찰은 이들의 사인을 음독으로 추정하고 유서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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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1 12:00

'한국서 받은 사랑 보답할게요'... 조나단, 취약계층 여성청소년 위해 500만원 기부

'한국서 받은 사랑 보답할게요'... 조나단, 취약계층 여성청소년 위해 500만원 기부

조나단, 취약계층 여성청소년 위해 500만원 기부Instagram 'yjonathanta'콩고민주공화국 출신으로 한국 귀화를 준비 중이며, 최근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급을 취득하는 등 한국에 대한 애정을 표현해 오고 있는 방송인 조나단. 이번에는 여성청소년 생리대 지원사업에 500만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지난달 30일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은 조나단이 500만 원을 기부하며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조나단은 이번 기부를 통해 처음으로 지파운데이션 지원사업에 동참했다.조나단의 기부금은 지파운데이션의 여성청소년 생리대 지원사업에 전달되어, 경제적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월경 기간동안 큰 도움을 줄 예정이다.MBC '라디오스타'조나단은 '어려운 경제적 상황으로 필요한 만큼의 충분한 생리대를 구매하지 못해 고통받는 여성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듣고, 이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며 '한국에서 받은 사랑에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기부를 통해 그 사랑에 보답하며 취약계층 여성청소년들의 아픔을 함께 공감하고 싶었다'고 전했다.이에 지파운데이션 박충관 대표는 '정부와 여러 기관이 여성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지원사업에 힘쓰고 있지만, 기준에 미치지 못하거나 다양한 환경적 상황에 의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많은 여성청소년들이 있다고 하며 조나단님의 기부를 통해 여성청소년의 건강하고 당당한 월경 기간을 응원하는 것을 넘어, 월경 빈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의미를 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지파운데이션은 국내 보건위생사업 뿐만 아니라, 에티오피아와 마다가스카르를 포함한 아프리카 각지에서의 보건위생사업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지파운데이션은 경제적 취약계층이 직면한 보건위생 문제에 주목하며, 위생용품 지원과 복합위생시설 건립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과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Instagram 'yjonathanta'한편 지파운데이션은 UN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의 특별 협의적 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를 취득한 국제개발협력NGO다.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의료사업 등을 비롯해 국내 아동청소년지원사업, 저소득여성지원사업, 사회적경제사업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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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18레벨3 3

머니맨

2024-12-01 11:35

'벌금형' 받고 구독자 100만명 훅 빠진 '먹방 유튜버' 밴쯔, 의외의 근황 (영상)

'벌금형' 받고 구독자 100만명 훅 빠진 '먹방 유튜버' 밴쯔, 의외의 근황 (영상)

'300만→200만' 유튜버 된 밴쯔, 어떻게 지내나YouTube 'roadfc'준수한 외모에 과하지 않은 리액션으로 한때 먹방계의 '1티어'를 달렸던 '먹방 유튜버' 밴쯔. 그러나 지난 2019년 허위·과장 광고로 논란이 돼 최종적으로 500만 원의 벌금형을 받았다.이후 300만 명이었던 구독자 수가 급격히 줄어 현재는 205만명, 조회수는 10만 회도 되지 않는 영상이 수두룩하다.이랬던 그가 '종합격투기' 글러브를 끼고 깜짝 등장했다.지난달 29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파이터100 클럽 002'가 개최됐다.YouTube 'roadfc'이날 밴쯔는 이벤트 매체로 출전했다. 전날 진행된 계체와 기자회견에서 밴쯔는 상대 선수인 카츠와 작은 다툼을 벌였다. 카츠는 '나는 경기가 아닌 싸움을 하러 왔다. 100초 3라운드 경기를 제안하고 싶다'고 밴쯔를 도발했다.이어 밴쯔는 '지난 파이터100 경기를 보고 피가 끓어 운동을 시작했다. 그런데 갑자기 트러블이 생겨 이벤트 매치에 나서게 됐다. 기회가 된다면 나중에 윤형빈 씨와 붙어보고 싶다. 이번엔 가뿐히 밟고 올라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상대가 말하는 '싸움'은 나에게 더 잘 어울린다. 야생의 전투를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실제 경기에서 밴쯔는 자신보다 키가 큰 카츠를 상대로 폭발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백드롭과 암바 등의 기술을 이용해 1승을 이뤄냈다. 격투기 선수로 변신...윤형빈에게 도전장YouTube 'roadfc'밴쯔는 경기가 끝난 후 '제가 운동을 시작하게 된 가장 큰 목표는 이벤트 매치 챔피언인 윤형빈 형님을 보고 시작했다. 윤형빈 형님에게 도전을 해보고 싶다. 로드FC 정문홍 회장님께서 대답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다시 한 번 윤형빈을 언급했다. 정문홍 회장은 '윤형빈 씨가 동의를 한다는 전제에 윤형빈 씨의 파이트머니가 엄청나게 크다. 족발야시장 방경석 대표님과 김종구 식맛치킨 김종구 대표님이 감당이 가능하시면, 어떤 식이든 설득을 해서 밴쯔와의 매치를 성사시켜보도록 하겠다'고 답했다.정문홍 회장의 말에 방경석 대표와 김종구 대표 모두 흔쾌히 파이트머니 지급을 약속했다. 윤형빈과 밴쯔의 경기가 성사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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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1 10:35

'여자 연습생, 작곡 수업 없어'... (여자)아이들 소연의 MMA 수상 소감·깜짝 재계약 발표

'여자 연습생, 작곡 수업 없어'... (여자)아이들 소연의 MMA 수상 소감·깜짝 재계약 발표

(여자)아이들 소연, '송라이터' 상 수상 후 고충 고백Instagram 'official_g_i_dle'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소연이 '멜론 뮤직 어워드(Melon Music Awards) 2024(MMA 2024)'에서 '송라이터' 상, '올해의 레코드' 상을 수상한 뒤 밝힌 소감이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달 30일 오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024 멜론뮤직어워드(MMA 2024)'가 진행됐다. 이날 '송라이터' 상은 (여자)아이들 소연이 수상했다.소연은 '이렇게 받게 될지 몰랐다. 이 상을 받게 해준 멤버들에게 고맙다'며 '이 상을 두 번 받는 게 실감이 안 난다. 제 연습생 때만 해도 사실 여자 연습생은 작곡 수업이 없었다. 요즘 신인분들은 작곡하는 여성 아티스트들이 많은 것 같다. 이 상이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동료 및 후배들을 위한 응원의 말에 이어 '앞으로도 여러분의 일상에 2분 40초라도 재미를 드릴 수 있는 송라이터 되겠다'고 덧붙였다.Instagram 'official_g_i_dle'(여자)아이들 전원 재계약...'평생 다섯 명'또한 이날 소연은 대상 중 하나인 '올해의 레코드' 상을 수상한 뒤 깜짝 발표를 했다.소연은 '내년에 8년차인데요. 7년동안 '큰 상은 어떻게 받는 걸까', '어떤 앨범을 만들어야 할까' 고민을 많이 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마지막으로 얘기하고 싶은 게 있는데 저희가 요즘, 제가 계약이 끝나서 해체한다느니 끝났다느니 하는 기사가 정말 많이 나는데 저희 5명이 다 같이 재계약하기로 했다. 오늘 무대에 올라오기 전에 이야기를 하고 왔고, 저 혼자 아니고 멤버 다섯 명 다 맞습니다. 앞으로 평생 다섯 명 같이 할 거니 걱정하지 마세요.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고 말해 팬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YouTube '멜론 Mel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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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1 09:35

청룡상 회식 있는데 뿌리치고 나온 박정민...침착맨이 개최한 '포켓몬 게임' 대회 출전했다

청룡상 회식 있는데 뿌리치고 나온 박정민...침착맨이 개최한 '포켓몬 게임' 대회 출전했다

KBS 2TV '제45회 청룡영화상'청룡영화상에 참석했던 박정민이 배우들과의 회식을 뒤로하고 '포켓몬 게임' 대회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제45회 청룡영화상이 개최한 가운데 박정민이 신인감독상 시상자로 나섰다. 이날 신인감독상 수상자는 배우이자 감독으로 활동한 조현철이엇다. 조현철은 연출 데뷔작인 '너와 나'를 통해 신인감독상을 받았다. 박정민은 신인감독상을 발표하는 순간 '이 순간을 너무 기다려왔다'며 조현철을 호명했다. 두 사람은 고등학교, 대학교 동창이다. KBS 2TV '제45회 청룡영화상'신인감독상의 주인공으로 무대에 오른 조현철은 '정민이가 뒤에서 지켜보고 있으니까 무섭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박정민이) 저희 영화에 어렵게 출연해 줬는데, 너무 감사하고요'라며 배우, 스태프들을 향해 고마움을 전했다. 더불어 '영화가 아직 극장에 걸려 있는데, 혹시나 궁금하시면 극장에서 보시는 걸 추천에 드립니다'라며 영화 홍보를 하기도 했다. 이날 시상식 이후 배우들의 회식이 예정돼 있었으나 박정민은 회식에 참가하지 않았다. 다름 아닌 침착맨이 주최한 '포켓몬 카드 게임 Pocket'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치지직 '침착맨'이날 인터넷방송 플랫폼 '치치직'에서 진행된 침착맨의 라이브 방송 중 박정민은 '오늘 저의 각오를 말씀드리겠다'며 포켓몬 게임 대회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오늘 저는 청룡영화상 시상을 하고 많은 영화배우들이 '회식을 하자'라고 했지만 '나는 나가야 할 대회가 있어서'(라고 빠져나왔다)'고 자신의 각오를 전했다. 이에 침착맨을 비롯해 대회에 참가한 루주라남편, 옥냥이, 철면수심, 승우아빠, 한동숙, 효니 등이 환호와 함께 박수를 보냈다. 박정민의 열정을 접한 누리꾼들은 '배우 중 내적 친밀감 GOAT', '대단하다 멋지게 꾸미고 시상식 갔으면 회식할 법도 한데', '여러모로 대단한 사람이다', '저 정도 광기가 있어야 배우 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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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30 18:35

뇌종양 투병중인 아내에게 살충제 먹여 살해한 남편... 판사가 '집유' 선고한 안타까운 사연

뇌종양 투병중인 아내에게 살충제 먹여 살해한 남편... 판사가 '집유' 선고한 안타까운 사연

아내에게 살충제 먹여 살해한 남성... 재판부 집행유예 선고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Bing Image Creator뇌종양 판정을 받은 아내에게 '죽게 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살충제를 먹여 살해한 남편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형사 2부(재판장 김성래)는 촉탁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된 73세 남성 A씨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5월 8일 '죽게 해달라'는 아내 B씨의 요청에 따라 함께 극단적 선택을 하기로 하고, B씨에게 살충제를 먹여 살해한 혐의(촉탁살인)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7년 B씨는 알 수 없는 이유로 자주 넘어져 다리가 부러지고, 시력이 지속해서 떨어졌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Bing Image Creator그러나 B씨가 병원에 가지 않겠다고 버티면서 정확한 병명도 알 수 없었다. 아픈 아내 상태 점점 악화해... 유서 작성하기도지난 2022년께 넘어지는 횟수가 점점 늘어나고, 2023년 12월부터는 스스로 움직이는 일조차 힘들어지면서 A씨의 도움 없이는 도저히 일상생활을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2024년 5월 7일 B씨가 뇌종양 판정을 받게 되자 부부는 삶을 비관했다. 결국 함께 극단적 선택을 하기로 결심하고 자녀에게 이 같은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다. 이튿날 건강 악화로 인해 극심한 고통을 느낀 B씨는 A씨에게 '여보, 나 있잖아. 이대로는 못 살아. 농약 좀 갖고 와. 먹고 죽게. 죽게 해줘'라고 부탁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함께 세상을 떠나기로 결심했던 A씨는 B씨의 요청에 따라 농업용 살충제를 들고 와 먼저 일부를 마신 뒤 남은 일부를 B씨에게 먹였으나 B씨만 약독물 중독으로 숨졌다. 결국 재판부는 촉탁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면서도 형의 집행을 5년간 유예하는 판결을 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피해자로부터 부탁받고 범행했다고 하더라도 귀중한 생명을 빼앗은 이 사건 범행은 그 죄책이 절대 가볍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만 피고인이 44년간 결혼 생활을 해온 피해자가 뇌종양 등으로 신체적 고통이 극심한 상태에서 살해해 달라고 요청하자 피고인도 극단적 선택을 할 생각으로 범행에 이른 점, 자녀가 선처를 탄원하는 점, 피고인이 고령인 데다 살충제를 마신 후유증 등으로 현재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점 등을 참작했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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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30 17:00

최민식 '니코틴 부족' 못견뎌 청룡 땡땡이 쳤다고 폭로(?) 한 '파묘' 감독이 눈물보인 이유

최민식 '니코틴 부족' 못견뎌 청룡 땡땡이 쳤다고 폭로(?) 한 '파묘' 감독이 눈물보인 이유

'파묘' 장재현 감독... 청룡영화상 감독상 수상YouTube 'KBS Entertain'영화 '파묘' 장재현 감독이 배우 최민식이 제45회 청룡영화상에 불참한 이유를 설명하면서 뜻밖의 폭로(?)가 나왔다. 지난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영화 '파묘'는 12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4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장재현 감독은 '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 '베테랑2' 류승완 감독, '원더랜드' 김태용 감독, '탈주' 이종필 감독과 감독상 후보에 올랐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 감독은 '학교 다니면서 영화를 배울 때 김성수 류승완 김태용 감독의 영화를 보며 꿈과 야망을 키웠다'고 말했다.영화 '파묘'이어 '이렇게 후보로 같이 오른 것만으로 몸 둘 바를 모르겠는데 상을 받으니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라 생각하고 기쁘게 받겠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파묘' 촬영에 도움을 준 사람들과 스태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장 감독은 '기막히면서도 귀여운 연기를 해주신 유해진 선배님, 지금 열심히 군복무 중인 이도현 배우, 그리고 존경하는 김고은 배우님, 당신이 한국 배우라서 너무 기뻐요'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니코틴 부족 견딜 수 없다며 땡땡이 치신 분... 이 영광을 함께 나누고 싶다'이날 현장에 참석하지 않은 최민식도 언급했다. 장 감독은 '오늘 같이 오자고 했는데 긴 시상식 동안 니코틴 부족이 견딜 수 없다며 땡땡이를 치신 분이 있다'고 했다. 영화 '특별시민'그러면서 '가끔은 사장님처럼, 아버지처럼, 친구처럼 함께하는 부적 같은 대배우 최민식 선배와 이 영광을 함께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객석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김고은은 함께 울고 웃으며 기쁨을 나눴다. 한편, 올해 2월에 개봉한 영화 '파묘'는 미스터리, 오컬트 장르 작품으로 개봉 이후 총 1191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천만영화에 등극했다. 이날 청룡영화상에서 '파묘'는 감독상을 비롯해 여우주연상, 미술상, 촬영조명상을 수상했다. YouTube 'KBS Entert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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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30 16:35

'냉장고에 '라라스윗' 있다면 반품·환불하세요!'... '저당 단팥바'서 대장균 검출

'냉장고에 '라라스윗' 있다면 반품·환불하세요!'... '저당 단팥바'서 대장균 검출

라라스윗저당 아이스크림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라라스위에서 대장균이 검출돼 식품 당국이 회수 조치에 나섰다. 지난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거검사 결과, 유가공업체 '동그린주식회사'가 만든 라라스윗 저당 단팥바에서 대장균이 검출돼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제조일자가 2024년 10월 8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지방자치단체와 업체 측에 신속한 제품 회수를, 해당 제품을 보관 중인 판매자와 소비자에게 반품을 당부했다. 라라스윗라라스윗은 '문제 제품은 라라스윗 자사몰, 마켓컬리, 배달의민족, 쿠팡, 에스에스지닷컴을 통해 판매되었으며, 현재 전량 출고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생산 과정 및 품질 관리 체계를 전면적으로 점검하고, 위생 관리를 한층 강화하여 동일한 문제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개선 작업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라라스윗 측은 또 '해당 제품을 구매하신 고객 여러분께서는 구매처에서 반품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환불이 필요하신 분들은 라라스윗 홈페이지 내 접수를 통해 신청해 주시면 신속히 처리해 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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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30 16:00

신혼부부에게 '천원주택', 아이 낳으면 1억 준다는 인천... 놀라운 근황 전해졌다

신혼부부에게 '천원주택', 아이 낳으면 1억 준다는 인천... 놀라운 근황 전해졌다

인천광역시, 출생아 증가율 전국 1위인천광역시청 전경 / 뉴스1인천의 출생아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9일 인천시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인천 지역 출생아 수가 1만 132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인천은 출생아 증가율은 2위 서울(3.5%), 3위 대구(3.2%), 4위 충남(2.7%) 등을 크게 앞섰다. 전국 평균 출생아 증가율은 0.7%로 집계됐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천의 합계출산율은 지난해 3분기 0.67명에서 올해 3분기 0.8명으로 늘었다. 증가 폭으로 볼 땐 세종시에 이어 전국 2번째다. 인천의 혼인 건수 역시 1~9월 총 9661건으로 집계돼 전년 대비 1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인천형 저출산 대책의 효과'시는 지속적인 인구 유입과 함께 인천형 저출생 대책이 출산율 증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인천시는 현재 인천에서 태어난 모든 아동에게 18세까지 총 1억원을 지원하는 '1억 플러스 아이드림(i dream) 정책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루 임대료 1000원의 '천원주택' 공급 등의 정책을 추진 중이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Bing Image Creator1억 플러스 아이드림 정책은 기존에 지원되는 부모급여, 아동수당, 첫만남이용권, 초중고 교육비 등 67200만원에 천사지원금, 아이꿈수당, 임산부 교통비 등 약 28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해 1억을 지급하는 정책이다. 천사지원금은 1세부터 7세 아동에게 매년 120만원을 지급한다. 아이꿈수당은 8세부터 18세까지 매월 일정 금액을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출생 연도에 따라 다르며, 2024년생의 경우 8세부터 매월 15만원씩 총 1980만원을 받는다. 시현정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인천형 저출생 정책이 효과를 내고 있다'며 '출산과 육아에 최적화된 도시가 될 수 있게 정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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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30 15:00

정우성 논란에 침울했던 '청룡영화상'... 이병헌의 '이 애드리브'에 분위기 확 바뀌었다

정우성 논란에 침울했던 '청룡영화상'... 이병헌의 '이 애드리브'에 분위기 확 바뀌었다

청룡영화상 살린 이병헌의 재치KBS 2TV '제45회 청룡영화상'자칫 무거운 분위기로 끝이 날 수 있었던 청룡영화상이 이병헌의 재치로 살아났다.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5회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시상자로는 이병헌과 박보영이 나왔다. 지난해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던 이병헌은 이날 자신의 다음 자리를 넘겨주기 위해 무대에 올랐다. 이병헌은 박보영에게 '만나서 고맙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다. 비로소 드디어 고맙다는 얘기를 전하게 돼 좋다'고 했다. KBS 2TV '제45회 청룡영화상'이어 '사실 작년에 '콘크리트 유토피아' 홍보할 때 박보영 배우가 '안구를 갈아 끼운 듯한 연기를 했다'는 칭찬을 해준 덕분에 제가 더 많은 분들께 칭찬을 들었다. 고맙다'고 인사했다. 실제로 '콘크리트 유토피아'에 이병헌과 함께 출연한 박보영은 대선배의 연기를 크게 칭찬했던 바 있다. 이에 박보영은 '제 표현이 다소 과격했던 것 같은데. 몇 초 안 되는 사이에 눈빛이 변하더라. 저게 배우구나.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배우게 됐다'고 말했다. 과거 김혜수와 함께 청룡영화상 진행을 맡았던 이병헌은 '사람은 살다 보면 잊고 싶은 기억이 있는데 첫 번째는 박진영에게 댄스 배틀을 하자고 한 기억이고 다음은 청룡에서 진행 본 기억이 있다'고 했다. KBS 2TV '제45회 청룡영화상'그러면서 '그땐 안구를 갈아 끼우지 못한 상태로 올라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진행을 맡은 한지민-이제훈에게 '두 사람도 지금은 여유롭게 웃고 있지만 제정신이 아닐 것 같다. 그 자리에서 서면 앞으로 30년은 해야 한다더라. 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남우주연상 수상자는 이병헌!... 이었으면 좋겠지만이병헌은 수상자 발표 때까지도 배우들과 관계자들에게 웃음을 전했다. 그는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남우주연상 후보자들을 소개했다.KBS 2TV '제45회 청룡영화상'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배우 최민식을 제외한 남우주연상 후보자들이 긴장된 표정으로 결과를 기다리는 가운데 이병헌은 '제45회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수상자는 이병헌'이라고 외쳤다. 이병헌은 '서울의 봄'의 황정민을 수상자로 호명하며 아낌없는 축하를 보냈다. 이날 청룡영화상은 한지민-이제훈의 초보 진행과 정우성의 사생활 논란으로 자칫 분위기가 가라앉을 뻔했으나 이병헌의 재치로 제45회 청룡영화상이 훈훈하게 마무리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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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30 14:35

고추 빻는 28살 사장님 '중요부위' 움켜진 40대 여성... '기억 잘 안 나'라며 까르르 웃었다

고추 빻는 28살 사장님 '중요부위' 움켜진 40대 여성... '기억 잘 안 나'라며 까르르 웃었다

40대 여성은 왜 '나쁜 손'을 뻗었나SBS '궁금한 이야기 Y'40대 여성이 28살 방앗간 사장님을 성추행한 사건이 조명됐다. 지난 29일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지난달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방앗간 남사장 성추행 사건의 전말이 소개됐다. 가업을 이어 방앗간을 운영 중인 28살 방앗간 사장님 A씨는 지난달 9일 오후 처음 보는 40대 중년 여성 B씨에게 중요 부위를 꽉 잡히는 성추행을 당했다. A씨는 '제 덩치에 운동도 하고 100kg도 넘는데 이런 일을 당할 줄 몰랐다'며 '좀 낯선 사람이 오거나, 그렇게 되면 많이 부담스러운 상황'이라고 했다. SBS '궁금한 이야기 Y'CCTV 영상에서 B씨는 A씨 주변을 맴돌다 가게 곳곳을 둘러보더니 갑자기 A씨의 중요 부위를 움켜쥐었다. A씨가 급히 손을 치워봤지만, B씨도 또 옆에 서서 그의 중요 부위를 다시 만졌다. A씨는 '아예 처음 보는 사람이었다'며 '남편도 있고, 애도 있는 분이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정말 궁금하다'고 토로했다. B씨는 성추행 사건 이후에도 방앗간을 몰래 찾아와 비타민 음료, 바나나를 놓고 가더니 남편과 함께 방앗간에 와서 '내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한 번만 봐달라'며 사정하기도 했다. 이에 A씨가 터무니없는 금액을 부르며 '이 돈을 주면 합의해 주겠다'고 하자, B씨는 웃는 이모티콘과 함께 '죄송한 데 돈이 없다. 남편이 안 준다고 한다'는 문자를 보냈다. SBS '궁금한 이야기 Y''기억 없다'며 까르르... 최근 조현병 진단 받아제작진이 B씨 집에 찾아가 추행 사실을 추궁하자 그는 '고춧가루 만진 기억은 나는데, (중요 부위를) 만진 기억은 없다. 고춧가루만 만졌다'며 까르르 웃었다. 이어 '이 사건 때문에 머리가 아파 약을 먹고 있다'며 약통을 보여줬다. 약은 두통약이 아닌 관절약이다. A씨는 끝내 '머리가 아프다'며 제작진을 쫓아냈다. 주변 사람들에 따르면 A씨는 평소 괜찮다가도 한 번씩 이상 행동을 보일 때가 있었다고 한다.한 식당 주인은 '안 아프며 안 그런다'며 '이 동네 사람들이 걔(B씨)를 다 불쌍하게 여긴다'고 말했다. SBS '궁금한 이야기 Y'B씨의 남편도 '내가 머리가 아프다. 나도 모르겠다. 골칫거리다. 자기(B씨)도 한 걸 인정했다'며 '멀쩡한 정신으로는 안 그런다. 지금도 이상하다. 약 먹으라고 하니까 스스로 챙겨 먹질 않는다'며 답답해했다.B씨는 얼마 전 정신과에서 조현병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광민 정신의학과 전문의는 '조현병은 망상과 환청이 주된 증상이다. 이 사건 같은 경우 성적인 내용이 망상과 결부돼 있을 가능성이 엿보인다'고 했다. SBS '궁금한 이야기 Y'이어 '본인도 이런 행동이 잘못된 행동인 걸 인지하고 있지만, 증상으로 인해 충동을 이기지 못했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꾸준히 치료하면 증상이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경찰은 B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한 상태다. 이은의 변호사는 '강제추행은 징역 6개월에서 2년 정도 실형이 검토된다'며 '조현병이라고 바로 심신미약으로 인정되진 않는다. 추행 시 내가 뭐 하는지 모를 정도였느냐가 입증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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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30 14:00

'가로로 긴 직사각형 카메라로 나온다'... 내년 출시 예정인 아이폰17 프로 예상도

'가로로 긴 직사각형 카메라로 나온다'... 내년 출시 예정인 아이폰17 프로 예상도

'파격적으로 바뀐다'... 아이폰17 새로운 예상도 나와macrumors애플이 내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아이폰 17 시리즈의 디자인을 파격적으로 바꿀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최근 프로 모델에서 사용하던 티타늄 대신 알루미늄을 사용하고, 카메라 배치를 가로로 길게 바꿀 것이라는 추측도 나왔다. 28일(현지시간) 미국의 애플 전문매체 맥루머스는 최근 유출된 아이폰17 프로 모델의 특징에 대해 보도했다. 공개된 예상 이미지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후면 카메라 모듈이 정사각형에서 가로로 긴 직사각형 형태로 변화한 것이다. X 'Apple Hub'카메라 범프도 기존보다 더 커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아이폰15 프로와 16 프로에서 사용하던 티타늄 프레임도 알루미늄으로 교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알루미늄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에서 사용하던 소재다. 애플은 아이폰15 프로 이전까지 스테인리스 스틸을 사용했다. 티타늄은 단단하면서 가벼운 소재로 최근 프리미엄폰 프레임에 적용됐으나 가격이 알루미늄이나 스테인리스 스틸보다 비싸다. '카메라 화소 개선... 생성형 AI 기능 지원할 듯'카메라 화소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1200만 화소였던 전면 카메라는 2400만 화소로 변화할 전망이다. macrumors후방 맘원 카메라 화소도 아이폰15 프로에서 적용된 1200만 화소가 아닌 4800만 화소로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8GB였던 램도 아이폰17 프로에서 12GB가 탑재된다는 소식이 나왔다. 이는 애플의 생성형 AI 기능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이폰17 프로에는 TSMC의 최신 3세대 3nm 공정으로 제조될 것으로 알려진 애플의 차세대 A19 프로 칩이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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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30 12:00

치명적 백패스로 실점한 김민재... 알고보니 '심각한 몸상태' 숨기고 희생중이었다

치명적 백패스로 실점한 김민재... 알고보니 '심각한 몸상태' 숨기고 희생중이었다

김민재 '발목 통증' 있는데도 계속 선발 출전 중GettyimagesKorea바이에른 뮌헨의 '철기둥' 김민재가 한 달 넘게 발목 통증이 남아 있는 채로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8일(한국시간) 독일 매체 'TZ'는 '김민재는 뛰어난 활약을 펼친 뒤 자신의 괴로움을 토로했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지난 27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 파리 생제르맹(PSG)의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5차전에서 득점하며 팀의 1-0 승리를 일궜다. 이날 김민재는 선발로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한 골도 내주지 않는 철벽 수비를 펼친 것은 물론 득점까지 기록하며 경기 MVP를 수상했다. 뉴스1전반 38분 뮌헨의 코너킥 상황에서 요주아 키미히의 크로스를 PSG 골키퍼 마트베이 사포노프가 쳐낸다는 게 약하게 흘렀고, 골문 바로 앞에 있던 김민재가 머리로 멀어 넣어 골망을 흔들며 UCL 데뷔골을 터뜨렸다. 이 골로 승점 3점을 추가한 뮌헨은 순위를 11위(3승 2패, 승점 9)까지 끌어올렸다. 김민재는 지난 11월 팔레스타인전에서 백패스 미스로 선제골 빌미를 줘 비난을 받은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팔레스타인전 때도 발목 통증을 안고 경기에 임했던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김민재는 10월 초부터 발목 부위에 통증을 겪었고, 우리 정보에 따르면 한국에선 아킬레스건 문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1김민재도 인터뷰에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전 이후 약간의 문제가 있다. 회복하기가 좀 어렵다'고 고백했다. 최근 13경기 선발 출전해 10경기 풀타임 소화김민재는 프랑크푸르트전 이후 국가대표팀 경기를 포함해 공식전 13경기를 모두 선발로 뛰었다. 경기 도중 교체된 건 3경기뿐이었고, 나머지 10경기에선 풀타임을 소화했다. 김민재의 몸 상태가 100%가 아님에도 그가 계속 선발로 뛴 것은 팀의 상황이 여의찮아서다. 뮌헨은 이번에 새로 영입한 이토 히로키가 부상으로 빠졌고, 뱅상 콤파니 감독이 에릭 다이어의 기용을 꺼리고 있다. 벤치에서 전술에 적합한 수비수가 없다 보니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에게 휴식을 주기 어려운 상황이다. 김민재 역시 PSG전을 포함해 7경기에서 연속 무실점을 기록 중이기 때문에 다른 선수로 대체하기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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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30 11:35

8년째 아파트서 불안 꺼진 '담배꽁초' 투척하는 입주민... '테라스에 널어놓은 이불 탔다'

8년째 아파트서 불안 꺼진 '담배꽁초' 투척하는 입주민... '테라스에 널어놓은 이불 탔다'

아파트 위층에서 담배꽁초 투기... 8년째 이어져YouTube 'JTBC News'8년째 꽁초를 무단 투기하는 아파트 입주민이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29일 JTBC '사건반장'에는 위층에서 담배꽁초 등 쓰레기 투기를 8년 동안 이어온 위층 이웃 때문에 괴롭다는 제보자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A씨는 충남 천한시의 한 주상복합 아파트 3층에 살면서 위층에 사는 누군가가 8년째 창밖으로 꽁초, 캔, 종이컵 등 온갖 쓰레기를 버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범인을 알 수 없어 참고만 있었던 A씨는 최근 테라스에 널어놓은 이불 빨래에 담배꽁초가 떨어져 탄 것을 보고, 심각성을 느껴 CCTV를 설치했다. YouTube 'JTBC News'이후 A씨는 CCTV를 통해 끄지 않은 꽁초를 내던져 버리는 장면을 확인했다. A씨가 공개한 영상에는 어두운 밤 담배꽁초가 불똥을 튀며 아래로 떨어지는 장면이 담겼다. 담배는 차양에 한 번 튀긴 뒤 테라스로 떨어졌다. 관리사무소에 민원 제기했지만...A씨에 따르면 화초를 기르는 옆집은 화재가 발생할까봐 전전긍긍하고 있다. 그는 '가해 세대를 알아봐달라고 관리사무소에 부탁했지만, '안내방송', 게시판에 경고문 부착' 정도의 조처만 했다'며 관리사무소의 소극적인 대처에 답답해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러면서 ''담배꽁초 테러' 때문에 너무 괴롭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호소했다. 아파트 담배꽁초 투기의 경우 아파트가 다수인들의 사구간이기 때문에 행정기관에서 단속하기 힘들다. 관리사무소에 민원을 제기하더라도 강제성이 없다. 범인을 특정해도 계도 문구 부착, 홍보 정도만 가능하다.  경범죄 처벌법에 따르면 담배꽁초, 휴지, 껌 등 작은 쓰레기를 투척하다가 적발될 경우 범칙금 5만원이 부과된다. 이때 투척으로 인해 재물이 파손됐다면 재물손괴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담배꽁초로 인해 화재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과태료 처분보다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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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30 11:00

청룡 남·여 주연상은 황정민·김고은... 최우수작품상은 '서울의 봄', '파묘'와 나란히 4관왕

청룡 남·여 주연상은 황정민·김고은... 최우수작품상은 '서울의 봄', '파묘'와 나란히 4관왕

청룡 남우주연상 황정민... 영화 '서울의봄'은 최우수작품상황정민 / 뉴스1올해 청룡영화상 남·여주연상이 배우 황정민과 김고은에게 돌아갔다. 12·12 군사반란을 소재로 한 천만 영화 '서울의 봄'이 올해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을 받았다. 29일 영화 '서울의 봄'은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남우주연상(황정민), 편집상, 최다관객상 등 4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김성수 감독은 '앞으로도 한국 영화에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주시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정민은 '한국에서 배우로 활동하는 모든 분이 주연상감이라고 생각한다. 끝까지 놓지 말고 계속 열심히 (연기)하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황정민 / 뉴스1이어 '(영화 산업이) 조금 어렵긴 하지만 그래도 한국 영화는 늘 우리 곁에 살아 숨 쉴 것'이라고 말했다. 황정민이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을 받은 건 '너는 내 운명'과 '신세계'에 이 세 번째다. 그는 '서울의 봄'에서 보안사령관 전두광 역을 맡았다. '파묘'도 4관왕... 김고은 청룡 여우주연상또 다른 천만 영화인 장재현 감독의 '파묘'도 감독상, 여우주연상(김고은), 미술상, 촬영조명상 등 4관왕을 차지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감독상을 받은 장 감독은 '영화를 배울 때 김성수, 류승완, 김태용, 이종필 감독의 영화를 보면서 꿈과 야망을 키웠다'며 '(이들과) 감독상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몸 둘 바를 모르겠는데 상까지 받아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고은 / 뉴스1김고은은 '하루하루 시간이 지날수록 배우라는 직업을 가진 게 참 감사하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앞으로도 그런 배우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고은은 '파묘'에서 수상한 묘를 이장하게 된 무당 화림 역을 맡아 생애 첫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거머쥐게 됐다.남우조연상과 여우조연상은 '베테랑2'의 정해인과 '로기완'의 이상희에게 각각 돌아갔다. 신인남우상은 '대도시의 사랑법'의 노상현이, 신인여우상은 '드라이브'의 박주현이 가져갔다. 배우 겸 감독으로 활동 중인 조현철은 연출 데뷔작인 '너와 나'로 신인감독상과 각본상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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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30 10:35

청룡영화상 시상자로 등장한 정우성, 혼외자 논란 '정면 돌파'... 굳은 표정으로 한 말

청룡영화상 시상자로 등장한 정우성, 혼외자 논란 '정면 돌파'... 굳은 표정으로 한 말

혼외자·사생활 논란 휩싸인 정우성, 공식 석상 등장KBS 2TV '제45회 청룡영화상'혼외자 등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던 배우 정우성이 닷새 만에 공식 석상에 등장했다.지난 29일 정우성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된 제45회 청룡영화상에 참석했다. 황정민과 함께 최다관객상 시상자로 무대 위에 선 정우성은 굳은 표정으로 등장했다. 일부 동료들은 그를 응원하는 듯 환호를 보내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개봉한 영화 '서울의 봄'은 1312만 관객을 동원해 최다 관객상을 수상했다. '서울의 봄' 연출을 맡은 김성수 감독, 하이브미디어코프 김원국 대표가 무대에 올라 트로피를 받고 소감을 전했다. KBS 2TV '제45회 청룡영화상'정우성 '모든 질책 제가 받고 안고 가겠다'마지막으로 정우성이 마이크 앞에 섰다. 그는 ''서울의 봄'을 관람해 주신 모든 관객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저는 오늘 '서울의 봄'과 함께했던 모든 관계자들에게 사적인 일이 영화에 오점으로 남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저에게 사랑과 기대를 보내주셨던 모든 이들에게 염려와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씀드린다. 모든 질책은 제가 받고 안고 가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후 객석에서는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다. KBS 2TV '제45회 청룡영화상'정우성이 출연한 영화 '서울의 봄'은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남우주연상(황정민) 편집상(김상범) 최다관객상 등 4관왕에 올랐다. 정우성의 남우주연상 수상은 불발됐다. 정우성은 지난 24일 16세 연하 모델 문가비가 낳은 아들의 친부라고 알려졌다.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문가비 씨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한 모임에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가비는 지난해 6월 임신해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우성 측은 문가비와 결혼 계획은 없으며 양육만 책임진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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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30 09:35

'반려견이 직장 선배 차 안에 구토해 세차비 60만원 물어줬습니다'

'반려견이 직장 선배 차 안에 구토해 세차비 60만원 물어줬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자신이 키우는 반려견이 직장 선배 차에 구토하여 세차비로 60만 원을 물어줬다는 사연에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직장 선배에게 세차비용 60만 원 물어줌'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A 씨에 따르면 결혼식을 앞둔 한 선배의 집에 초대받았다. 강아지를 키우는 선배의 허락을 받고 반려견을 데리고 가기로 한 A 씨는 선배 B 씨의 차를 함께 탔다.그런데 차 안에서 반려견이 멀미하기 시작하더니 결국 구토까지 했다. A 씨는 '양은 그렇게 많지 않았지만 조수석과 기어 사이에 조금 흘렀다'라고 말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 씨는 미안함에 '제가 세차비 낼게요'라고 이야기했고, B 씨는 '그럼 비싼 거 해도 돼?'라고 물었다. 죄송한 마음이 컸던 A 씨는 '선배가 하고 싶은 거 하세요'라고 답했다.A 씨는 '그렇게 집에 도착해서 결혼식 이야기도 나누고 강아지 문제도 어느 정도 해결됐는데 사실 그날 B 선배의 표정이 계속 안 좋았던 게 나를 좀 불편하게 만들었다. 그래서 집에 와서도 계속 카센터를 찾아봤고 가격이 10만 원 정도면 충분할 거로 생각했다. 최대 30만 원까지는 낼 수 있겠다 싶었다'라고 했다.며칠 뒤 B 씨는 세차 영수증을 사진으로 찍어 보냈다. 금액은 60만 원이었다. 놀란 A 씨가 '이건 너무 비싸지 않냐'고 묻자 B 씨는 '이미 차를 맡기고 나왔다'라고 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 씨는 '내가 선배한테 비싼 거 해도 된다고 말했던 걸 기억해서 60만 원을 보냈다. 근데 B 선배가 나중에 다른 직장 동료한테 이번 일로 나랑 의 상할까 봐 걱정된다고 했다더라. 너무 화가 나고 내 자신이 한심해서 여기에 하소연한다'라고 덧붙였다.글을 본 누리꾼들의 댓글은 엇갈렸다. 일부는 '남의 돈으로 60만 원짜리 세차할 생각을 하는 것도 대단하다. 난 절대 못 할 듯', '디테일링 50~60만 원 정도 간다. 냄새도 심해서 탈취도 여러 번 했을 거다', '내가 아끼는 내 차에 토했으면 솔직히 60만 원이어도 화가 안 풀릴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반면 일부는 '내가 선배였으면 비용이 60만 원이나 나올 거 같은데 괜찮겠냐고 자세한 상황 설명이라도 했을 거 같다. 그래야 후배도 납득을 하지', '어떤 세차였는지 물어볼 필요가 있을 듯', '저렇게까지 하는 데가 정말 있긴 한 건가'라며 A 씨 편에 섰다.(뉴스1) 신초롱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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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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